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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다큐3부작 ‘생명의 기적’ 8일 1부 방영

    8일 밤 별다른 뜻 없이 TV를 지켜본 이땅의 남편들은 부인의 눈홀김에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어지지 않을까. SBS가 방영하는 3부작 ‘생명의 기적’(홍성주 기획 박정훈 연출,8·15·16일 밤10시50분)이 산모와 신생아,나아가 출산에 대한 남정네들의 무관심을정면으로 질타할 것이기 때문이다.연중기획 주제를 ‘이제는 생명이다’로내세운 SBS에게 이 다큐는 신호탄인 셈. 4일 시사회에서 카메라는 산모가 그저 환자 취급당하며 의료시스템에 희생당하는 우리의 삭막한 출산문화와 구미 각국의 가정분만,수중분만 및 일본과몽골의 좌식분만 양태를 극명하게 대비시킨다. 제주 할머니들과 몽골 여인네들이 앉은 채로 껴안아 출산의 고통을 줄였다는구덕(바구니의 일종)과 아르크(땔감 주머니)의 비슷함,여인들의 자궁에서 아이가 거꾸로 떨어질 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자연분만 장면에서는 탄성마저 새나왔다. 태반을 나무와 함께 심어 성장의 기쁨을 공유하게 만들겠다는 한 미국인 남편의 모습과 뮤지컬 배우 최정원씨 남편의 산통(産痛)공유는 분명 색다르게보였다.‘내가 새 생명을 부여받은 것처럼 감격스러웠다’는 최씨 남편의 말은 남성들에게 ‘저런 것 좀 본받아라’는 질타로 돌아올 것이 분명하다. 1부에선 세상에 나오자마자 엄마와의 눈맞춤을 방해받은 채 의료시스템의 부속으로 전락한 신생아의 ‘출산 외상’도 다룬다.컴컴한 자궁에서 막 나온아이가 환한 수술조명에 정신적 충격을 받는다는 지적은 아이를 거꾸로 잡고엉덩이부터 때리는 우리의 출산문화에 비추어볼 때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산모가 악다구니를 써도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는 가족과 조산원의 모습은 낯설기만 하다.모든 과정을 산모가 알아서 하게 내버려두고 아이가 물속에 떨어져도 스스로 떠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은 동양적 기준에서 ‘잔인한 짓’일 지 모른다. 좌산(坐産)이 중력의 방향과 일치하기 때문에 출산의 고통을 훨씬 줄일 수있다는 주장은 의료인들로부터의 반박이 궁금한 대목. 2부 ‘두려움 없는 탄생’은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자궁을 들어내자는 의료진의 권고를 뿌리치고 임신한 삼영춘씨(32)와 에이즈 감염자도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고자 도전한 최모씨(28),하반신이 없으면서도 아이를 낳은 로즈마리,자궁 밖으로 나와 폐기종 수술을 받고 자궁 속으로 돌아가 건강한 아기로 태어나는 벤 등을 다룬다. 3부에선 ‘44세 초산인데 당연히 제왕절개를 해야지’하는 주위의 시선을 걷어내고 자연분만에 도전한 정미자씨의 경우와 태교를 다룬 ‘태아로부터의메시지’가 방영된다. 한편 시사회에서는 이 다큐가 현재의 의료체계상 도입이 쉽지 않은 수중분만을 시청자들에게 과도하게 부추기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최정원씨의경우 욕조를 들여놓는 비용은 방송국이 부담한 것. 아무튼 이 다큐가 방영되면 전국의 산부인과 의원은 “수중분만에 비용이 얼마나 들어요”하는 산모들의 빗발치는 전화문의에 시달리게 될 것 같다. 임병선기자 bsnim@ ** 박정훈 PD 인터뷰…'부드러운 분만' 우리사회 도입을 “10년전 편집 스케줄에 맞추려고 제왕절개 수술로 제 딸을 출산한 데에 항상 죄책감에 시달려 왔습니다.”박정훈PD가‘생명의 기적’을 만들어야 겠다고 결심한 것은 이러한 내력과 호주 연수시절 목격한 가정분만 경험이 작용했다고 말한다. “우리의 경우 산모가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남편과의 만남도 극히 제한적인 경우에만 허용되죠.의료체계 자체가 의료인 중심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죠.”그는 서구에서 80년대부터 거론된 ‘부드러운 분만’을 우리 사회에 도입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그는 “물론 가장 좋은 분만자세란 산모가 선택하는 것”이라며 “지금처럼무조건 병원 침대에 눕히고 보는 의료인 중심의 출산문화는 바뀌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워크아웃 대우계열사 새 임원 은행출신 인사들이 거의 점령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 대우그룹 주요 계열사의 새 경영진으로은행출신 인사들이 속속 입성,상한가를 올리고 있다.채권단이 실질적으로 대우그룹을 ‘점령’한 게 주요인이다. 대우 관계사인 서울투신운용은 지난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홍성주(洪性宙) 전 외환은행 상무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홍 사장은 64년 한국은행에 입행했으며 67년 외환은행이 창립되자 자리를 옮겼다.전임 방민환(方民煥) 사장이 증권출신인 점과 대비된다.신임 김달제(金達濟) 감사는 제일은행 감사 출신이다. 대우증권도 사정이 비슷하다.김창희(金昌熙) 전 사장 등 최상층부가 이달초 물러나자 은행 출신이 나란히 대표이사로 승진했다.박종수(朴鍾秀) 대표이사 전무는 외환은행 출신이다.지난 70∼79년 외환은행에 근무한 뒤 외환은행 자회사인 한외종합금융 이사도 지냈다.대우증권으로 옮긴 것은 지난 해 5월이다.이중구(李重求) 대표이사 상무는 지난 70년 조흥은행에 입행해 6년근무한 뒤 76년 대우증권으로 옮겼다. 금융감독원 김상훈(金商勳) 부원장은 은행출신 인사들의 잇단 대우계열사경영진 입성에 대해 “새로운 시각에서 보는 것도 필요하지 않느냐”고 말했지만 채권단이 은행출신만 챙기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앞으로 다른 대우그룹 계열사 임원을 바꾸는 것도 눈여겨봐야 할 것 같다. 곽태헌기자 tiger@
  • 서울투신 대표이사 洪性宙씨

    대우그룹 계열인 서울투신은 10일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홍성주(洪性宙) 전 외환은행 상무를 선임했다.방민환(方民煥) 사장을 비롯한 기존임원 5명은 모두 물러났다.
  • 고위직 소방공무원 ‘납품비리’

    고위직 소방공무원들이 소방차량 구입과 관련,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무더기로 검찰에 구속됐다.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梁在澤)는 21일 한국소방검정공사 사장 이무열(李武烈·60·전 행정자치부 소방국장) 강원소방본부장 이성열(李成烈·50)충북소방본부장 양희중(梁熙仲·56) 전 서울소방본부장 성 무(成武·59) 전경남소방본부장 정구원(鄭句沅·61)씨 등 전·현직 시·도 소방본부장 5명을포함한 10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대구소방본부장 김청태(金淸太·59) 전북소방본부장 이경희(李敬熙·47)씨등 2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전북소방본부 장비계장 최규환(崔圭煥·42)씨는 뇌물수수 혐의로 수배했다.검찰은 또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삼일자동차㈜ 배모(50),남영자동차㈜ 장모씨(49) 등 소방차 제작·납품 업체 대표 2명을 뇌물 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한국소방검정공사 사장 이씨는 서울소방본부장과 행정자치부 소방국장(소방총감)으로 재직하던 96년 7월부터 97년 11월 사이 삼일자동차 배씨로부터 소방차 납품과 관련,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5차례에 걸쳐 3,000만원을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나머지 구속된 소방공무원은 ▲김종호(39·충남소방본부 장비계장) ▲백종기(44·익산소방서 방재계장) ▲최중무(57·안양소방서 소방과장) ▲홍성주(36·경기소방본부 정보통신계장) 등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방송 3社 현주소와 방영물 진단/TV 시사프로의 함정은 모방범죄

    ◎국민의 알권리 빙자 인권침해 일쑤/시청률 경쟁에 다른 프로 재탕도 시사프로의 또다른 이름은 ‘범죄 교과서’다. 최근엔 ‘원조교제 교과서’도 됐고,‘인신매매 교과서’노릇도 톡톡히 해냈다. 범죄를 가르치고,여고생들에게 ‘일본풍 매매춘’도 가르쳤다. 물론 어떤 시사프로도 이를 내세우고 있지는 않다.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카메라를 들이대고,초상권을 침해하고 인권을 유린한다. 83년 KBS‘추적 60분’으로 시작된 시사프로는 최근 봇물터진듯 늘어났다. 현재 방영중인 시사프로는 KBS TV의 ‘시사 포커스’‘추적 60분’와 MBC의 ‘PD수첩’‘시사 매거진 2580’,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추적! 사건과 사람들’‘제3취재본부’등이다. 시사프로의 매력은 ‘세상 엿보기에는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것이다. 기자나 PD가 사건현장을 직접 취재하는 과정을 보여주기 때문에 쉽게 시청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사회의 병든 구석을 바로 잡는 것이 시사프로의 역할이다”고 지난해 시사다큐멘터리 ‘조총련사람들’로방송대상을 수상한 홍성주 SBS 책임연출자는 말한다. 그러나 자칫 ‘선정적이고 폭력적’으로 변질될 수 있기때문에 시사프로 제작진은 편협한 사고를 벗어 공정한 입장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왜 시사프로는 선정적이고 폭력적이며 인권을 침해하는 프로로 전락했는가. 방송위원회로부터 주의 경고 사과방송 조치를 시사프로가 거의 독차지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모든 시사프로가 그렇지는 않지만 답은 우후죽순처럼 늘어난 방송시간에서 찾아야할 것이다. 1주일에 7편씩 쏟아져 나오고,한 프로에 2∼3개의 아이템을 다루다보니 서로 비슷한 소재를 다룰 수 밖에 없다. 다른 프로에서 ‘심층취재’한 것을 바로 1주일 후,다른 프로에서 재탕하면서 ‘충격!’이라고 포장하는 예도 흔하다. 심지어 임신 7개월만에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힘겹게 사투를 벌이는 영아의 이야기가 SBS와 MBC에서 이틀을 간격으로 방송되기도 했다. 양정규군 유괴사건은 범인검거와 유괴재발 방지라는 의도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시사프로의 소재빈곤을 단적으로보여준 예였다. 물론 시각을 달리한다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더라도 취재시기가 똑같아 현실적으로 얼마나 달라질 수 있을지는 제작진 역시 회의적이다. 2∼3주일의 일정은 너무 짧아 이들의 취재는 일단 ‘콘티’를 정해두게 마련이다. 취재 도중 방향을 바꿀 수 없음은 물론이다. 일단 자신들의 제작 방향이 설정되면 여기에 맞춰 화면을 취재,편집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방송사 시나리오에 맞지않는 설명이나 화면은 거두절미. 잘려나가고 이 과정에서 진실보도와 균형있는 보도가 크게 훼손돼 결과적으로 불공정한 ‘짜깁기’보도가 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프로의 악영향은 하나의 폭력이라는 비판도 있다. 따라서 이들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시민감시가 철저해야 하며 무엇보다 수용자의 자발적 고발정신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 임원 13명 퇴임·1∼10%선 배당/12개 시중·지방은 어제주총

    ◎보람 복수전무제 채택·대구 새행장 서덕규씨 당초의 예상과 달리 은행의 세대교체와 물갈이 폭이 적다.조흥은행 등 7개 시중은행과 대구은행 등 5개 지방은행 등은 23일 주총을 열고 임기가 된 임원 33명중 13명을 퇴임시켰다.이에 따라 이틀간의 은행주총에서는 임기 만료 임원 46명중 20명만 물러났다. 보람은행은 구자정전무를 유임시키고 남진감사를 전무로 선임,「당분간」 복수 전무체제에 들어갔다.김동재 행장이 간경변으로 회복되기 힘든 상황이어서 한 사람을 곧 행장으로 추대하려는 과도기 체체다.김행장은 지난달 말부터 입원중이다.김종국 상무가 감사로 승진됐다.김훈규 대기업유니트장과 이철수 경영혁신실장,이상헌 중기업유니트장은 이사에 선임됐다.배당률은 9%. 조흥은행은 임기가 끝난 이종근 상무를 유임시켰다.권태목 상무가 물러나고 김왕탁 정보시스템부장이 이사에 선임됐다.배당률은 4%.한일은행은 임기가 끝난 최동렬 감사는 퇴임시키고 박로영 상무는 유임시켰다.이팔성 업무통할부장이 이사에 선임됐다.배당률은 4%.외환은행은 박준환 전무와 조창제 상무와 이성재 상무를 유임시켰다.임기가 된 김진범 상무와 유로상 상무는 물러났다.임기가 남았던 유종 감사도 물러났다.홍성주 남대문지점장과 이갑현 종합기획부장,최경식 계동지점장은 이사에 선임됐다. 국민은행은 성백환 상무를 오는 8월 감사로 선임키로 했다.김진화상무와 이규완상무는 유임됐으나 박무송 상무는 물러났다.장창권 상무는 임기가 남았지만 물러났다.민경환 남부지역본부장과 한장식 강남지역본부장,김선태 종로지역본부장,윤영조 퇴계로지점장은 이사에 선임됐다.배당률은 현금 3%,주식 2.89%.하나은행은 손대호 인력지원부장을 이사에 선임했다.배당률은 현금 4%,주식 4%.대동은행은 이호감사를 유임시켰다.배당 1%. 대구은행은 서덕규 전무를 행장에 선임했다.권동석·최장식상무는 물러났다.송개영 은행감독원 검사2국장이 상무에,송문호이사대우와 장재수영업부장은 각각 이사에 선임됐다.배당률은 10%.강원은행은 최종문행장·조제현감사·장태섭 상무가 유임됐다.함준호 영업부장은 이사가 됐다.배당률은 7%.광주은행은 정대영·박병민 이사대우가 이사로 올랐다.배당률 5.2%.충북은행은 유인수 한은 광주지점장을 감사에,신범수 여신지원팀장·이조광 서울지점장을 이사에 보했다. 경기은행은 임종훈 종합기획부장은 이사에 선임됐다.배당은 2.3%.장기신용은행은 임성락 자금운용부장과 강신철 종합기획부장을 이사에 선임했다.배당률은 10%.
  • “일 기술 추월하려 첨단학과 선택”/쌍둥이형제 홍성주·제민군

    ◎중학까지 수석다툼… 서로 격려/“귀가뒤 TV과외가 큰 도움 됐죠” 10분간격으로 태어난 쌍둥이 형제가 서울대 공대에 나란히 합격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서울대 공대 전기전자제어과와 항공우주공학과에 각각 합격한 형 성주군(19·부산고3년)과 동생 제민군(19·동아고3년)은 부산시 중구 영주1동58 집에서 축하전화와 언론사의 인터뷰에 응하면서 아버지 홍순영씨(48·연합철강 전기과 기능직 직원)와 과일행상을 하는 어머니 이세숙씨(45)의 손을 잡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과외수업이나 학원수강보다 학교공부에 더 충실하면서 수업중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귀가한뒤 TV과외 등을 통해 꼭 이해를 하고 넘어간게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라며 자신들의 공부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71년6월1일 새벽 2시부터 10분간격으로 태어난 이들 형제는 봉래국교와 덕원중까지 함께 다니며 1·2등을 다투었고 고교를 달리 진학한뒤에도 서로 선의의 경쟁자이면서도 힘들때마다 서로 격려해주는 우애를 발휘했다. 이들 형제는 또 『배치고사와 모의고사 등에서 성적이 바란대로 나오지 않아 걱정을 할때에도 항상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워 주신 부모님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어른스럽게 말하기도 했다. 이들 형제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함께 살며 자신들을 뒷바라지 해온 외할머니 이일호씨(65)는 『황구렁이가 책상밑에서 고개를 치켜들고 있는 태몽을 꾼뒤 영민한 외손자를 얻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일본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첨단과학을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학과를 소신지원했다는 이들 형제는 『앞으로 더 많은 공부를 해 학자가 되고 싶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 포장마차 일제 폐쇄령/충남·전북해안

    ◎해산물 사먹은 2명 콜레라 감염/홍성·군산2명 발병 전북 군산시내의 포장마차에서 해산물을 먹은 군산시민과 충남 홍성주민 등 2명이 새로 콜레라 환자로 확인되는 등 콜레라 확산조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보사부는 19일 군산개정병원에 입원중인 장모씨(31·군산시 산북동)와 홍성의료원에 입원중인 설사환자 이모씨(54·홍성군 장곡면 도산리)에 대해 콜레라검사를 실시한 결과 진성콜레라환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보사부는 이들 2명의 새로운 환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이씨와 장씨 모두 지난 11,12일 군산시 해망동에 있는 포장마차촌에서 각각 산낙지·해삼 등을 먹은 사실을 확인하고 해안지역의 포장마차를 중심으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서천의 허씨상가와 관련없는 콜레라환자는 서울1명,군산2명,홍성1명 등 4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날까지 집계된 1백명의 환자중 79명은 완치,퇴원했고 4명은 사망,17명은 입원치료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사부는 군산·홍성에서 새로운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충남과 전북해안지방의 횟집은 물론 포장마차까지 모두 폐쇄시키고 콜레라가 유행하지 않는 지역에서도 가급적 포장마차에서 날음식을 먹지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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