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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홍성 산불 주불 진화…산불영향구역 축구장 3000개 면적

    대전·홍성 산불 주불 진화…산불영향구역 축구장 3000개 면적

    홍성 산불 주불 53시간 만에 잡혀대전·금산 산불 주불 50시간만에 잡혀 충남 홍성·금산과 대전 산불의 주불이 발생 50여 시간 만에 주불이 잡혔다. 산림 당국은 4일 오후 4시를 기해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을 모두 잡았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11시경 시작한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주택(34채)과 창고(35동) 등 71동이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다. 대피 주민은 309명이다. 산불영향 구역(산불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축구장(0.714㏊) 2000개가 넘는 1454㏊로 추정됐다. 홍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이 많았다. 지난 3일 주불이 모두 잡힐 것으로 예상됐으나, 강한 바람으로 불이 계속 번지면서 진화율이 계속 떨어지고, 불기운이 강해져 4일 오전 1시 서부면 마을주민 추가 대피도 이어졌다.산림 당국과 충남도 등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산불 3단계’ 발령 후 사흘 동안 헬기 총 55대, 진화차 등 장비 753대, 산불진화대원 1만3000여명이 투입했다. 대전 서구 산직동 일원과 충남 금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도 잡혔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낮 12시 19분경 발생한 대전 서구와 충남 금산 산불의 주불 진화를 4일 오후 4시 40분을 기해 완료했다. ‘산불 3단계’가 발령된 이번 화재로 인한 산불영향 구역은 축구장의 1000개가 넘는 752㏊로 추정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민가 2채와 임자 1채가 피해를 봤고, 주민 900명이 대피했다. 산림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장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기현, 홍성 산불 현장 방문 “특별재난지역 선포 챙길 것”

    김기현, 홍성 산불 현장 방문 “특별재난지역 선포 챙길 것”

    홍성 산불 사흘째…“당에서도, 정부에서도 할 수 있는 것 지원할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충남 홍성 산불 현장을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홍성의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했다. 홍성의 산불이 심각한 상황으로 번지자 긴급하게 일정을 추가한 것이다. 지난 2일 오전 11시쯤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김 대표는 산불 피해 현황을 보고받은 뒤 “전체적 피해 집계도 만만치 않겠고 눈으로 보더라도 굉장히 심각하다”며 “돌아가서 따져보긴 하겠습니다만, 이 정도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될 것 아닌가 한다”고 답했다. 이어 “예비비도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되도록 하겠다”며 “우리 당에서도 정부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것들 지원하고 챙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구 의원인) 홍문표 의원이 신속하게 나서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로 확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진화 현장으로 이동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갈산 중학교 대피소에서 이재민을 만나 위로했다. 김 대표는 “인명피해 없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면서 “집을 떠나야 하고, 화재로 소실된 상실감 같은 것을 보니 앞으로 해야될 것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 “제발 비라도…” 대전·홍성 산불 사흘째 지속 ‘진화율 67%’

    “제발 비라도…” 대전·홍성 산불 사흘째 지속 ‘진화율 67%’

    산불3단계 대전·충남 사흘째 ‘진화작업’홍성산불, 추가 확산 ‘ 주민추가대피’ 충남 홍성과 대전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샘 진화작업에도 불구하고 강풍으로 사흘째 지속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산불 재난 특수진화대원 등 밤샘 진화작업에 이어 일출과 동시에 일출과 동시에 산불 진화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4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경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42시간 넘게 지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67%이며 산불 영향 구역은 1452㏊, 잔여 화선은 12.8㎞로 추정됐다. 진화작업에도 불구하고 강한 바람으로 산불 불기운이 강해져 4일 오전 1시 서부면 마을주민 추가 대피도 이어졌다. 인명피해는 없으나 시설 피해로 총 주택과 창고 등 71동이 소실됐다. 마을 주민 309명이 갈산중고와 13개 마을회관 등에 대피 중이다. 산림 당국과 충남도, 군부대 등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 헬기 19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진행 중이다.2일 낮 12시 19분경부터 시작된 충남 금산·대전 서구지역 산불도 강한 바람으로 4일 오전 5시 기준 진화율 67%다. 산불 영향 구역은 625ha로 추정됐다. 이번 산불로 총 2동이 소실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을 주민 650명은 산직경로당 등의 시설에 대피하고 있다. 이곳에는 대전 서구는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 헬기 15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충남 당진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98%를 넘겼다. 산불영향 구역은 68㏊, 잔여 화선은 0.2㎞로 파악됐다. 인명·시설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민 41명이 대피했다. 홍성군 서부면 한 주민은 “많은 사람과 헬기 등이 동원돼 열심히 산불을 진화 한다고 하지만, 지금도 강한 바람으로 불이 언제 꺼질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제발 비라도 내려 산불을 막았으면 좋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가용가능한 산불 진화 인력, 장비를 총동원해 안전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불폭탄이 떨어졌습니다…이틀째 불타는 충청

    불폭탄이 떨어졌습니다…이틀째 불타는 충청

    주민들 “강한바람, 불 폭탄이 떨어졌다”날아온 불씨 ‘순식간 지붕·하우스 옮겨붙어’홍성산불 다시 확산추세…진화율 66% “칠십 평생 이곳에서 산불은 처음. 산에서 불폭탄이 떨어져 평생 살아온 터와 재산을 모두 잃었습니다.” 충남의 홍성·당진·보령·금산 등 곳곳에서 대형산불이 이틀째 이어진 3일 오전 충남 홍성군 서부면 주민들은 처음 닥친 악몽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워야 했다. 이재민 대피소가 마련된 서부초등학교 대강에는 모든 것을 남겨두고 몸만 피한 주민 25여 명이 모여 있었다. 이들 주민은 난생처음 대형산불이 발생하자 이렇게 무서운 불은 처음 봤다며 몸서리쳤다. 아버지 때부터 이곳에서 살아왔다는 70대 마을 주민 이 모씨는 “이렇게 무서운 불은 처음. 아들에게 전화를 받고 나와보니 저 멀리 산에서 불 폭탄이 떨어지는 것 같았다”며 “강한 바람에 날아온 불씨들이 집 지붕과 쌓아놓은 농작물 등에 옮겨붙어 금방 불이 덮쳤다”고 눈물을 글썽였다.또 다른 주민 정 모씨는 “대피하라고 해 20가구 남짓 마을 주민들이 급히 여기로 왔다”며 “일어나자마자 마을을 잠시 다녀왔는데 집은 불에 타 주저앉고, 버섯 농장과 비닐하우스 등이 모두 불에 타 막막할 뿐”이라고 하소연했다. 이곳의 대피소에는 17개의 재난구호 텐트가 마련된 가운데 주민들은 말을 잃은 채 삼삼오오 TV 앞에서 화재 진화 상황을 지켜보며 불이 꺼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갈 곳이 없다는 주민 김 모씨는 “정부에서 열심히 산불 진화 한다고 하지만, 지금도 강한 바람으로 불이 언제 꺼질지 모르는 상황. 앞으로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할 뿐”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다시 확산, 산 정상 불길 ‘또 대피’집채만 한 불과 연기 ‘확산 비상’ 이날 오전 산불 진화를 위해 지휘 본부가 설치된 홍성군 서부면 중리 일원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곳곳의 야산과 수목에서 연기가 올랐다. 소방헬기들이 끊임없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강한 바람으로 곳곳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오전 11시 33분경에는 충남 홍성군의 직원 동원령과 주민대피문자가 전날에 이어 또다시 발송됐다. 홍성군 서부면 중리 마을에 강한 바람을 타고 산 정상부까지 뻘건 불길이 다시 치솟았다. 희뿌연 연기로 도로 앞을 분간하기 어렵고 숨쉬기조차 힘들어졌다. 전날 오전 11시경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에서 시작된 산불은 3일 오후 3시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 기준 69%로 산불 피해 영향 구역은 약 935㏊로 추정됐다. 하지만, 오후 들어 강한 바람이 불면서 다시 산불이 확산하는 추세다.이날 오후 2시경에는 홍성군 서부면 산불이 바람을 타고 다시 번지면서 1차 대피소가 마련된 서부초등학교 대피소에 있던 자원봉사자와 산불을 피해 몸을 피해 있던 주민 등도 갈산중고등학교로 또다시 대피했다. 산림 당국은 밤사이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등 3500명을 차례로 투입하고, 산림청과 군부대 등 헬기 18대가 투입하면서 빠르게 주불을 잡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산불이 발생한 인접한 바닷가의 강한 바람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설 피해 규모는 민가 30동, 축사 3동, 창고 및 비닐하우스 27동, 사당 1동 등 시설 62동이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없으나 주민 236명이 서부초등학교와 마을회관, 친척 집 등에 대피했다. 화재 원인은 담뱃불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러 상황을 조사 중이다.“2002년 청양·예산 산불 이후 큰 산불 처음”충남 건조주의보, 산불위험지수 87.5% 최고2월부터 강수량 45㎜, 평균 108㎜ 절반이하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70% 진화 중이며, 약 20㏊ 소실됐다. 당진 대호지면과 보령 청라면 산불 진화율은 각각 72%와 90%로 파악됐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현장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에 주불 진화가 완료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안규원 충남도 산림보호팀장은 “3000㏊가 불에 탄 2002년 청양·예산 산불 이후 이렇게 큰 산불은 처음”이라며 “지난달 6일부터 건조주의보가 지속된 데다 윤달로 묘지 손보는 사람까지 부쩍 늘어 산불이 빈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팀장은 “충남은 산불위험지수가 87.5%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했다. 충남에는 지난 2월 이후 비 다운 비가 내리지 않아 누적강수량이 45㎜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예젼 평균 108.9㎜보다 훨씬 낮을 뿐 아니라 전년도 89.8㎜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충남 서부권에 물을 공급하는 보령댐 수위는 27%밖에 안돼 ‘관심단계’에 있다. 대전 서구 산직동 산불 현장에도 이날 오전 6시부터 헬기 16대가 투입돼 이틀째 진화 중이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인력 1820명을 투입해 밤샘 진화로 오전 9시 진화율은 70%로 파악됐다. 전날 낮 12시 19분께부터 시작된 이 산불의 피해 영향 구역은 398㏊로 추정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으나 민가 1채와 암자 1곳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 [포토] ‘화마’가 삼킨 삶의 터전

    [포토] ‘화마’가 삼킨 삶의 터전

    건조한 날씨 속에 어제 하루, 전국에서 산불 30건 이상이 발생했다. 충남 홍성과 대전에서는 지난 2일 산불 3단계 규모가 발생했으며 3일 현재 충남 홍성과 대전에서 난 대형 산불이 오전 9시 기준 진화율은 홍성 69%, 대전 70%로 파악됐다. 산림 당국은 홍성에 2천 890명을 투입해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오전부터 헬기 16대를 투입했다. 산불은 전날 오전 11시께 홍성군 서부면 중리에서 난 산불로 현재까지 민가 30동, 축사 3동, 창고 및 비닐하우스 27동, 사당 1동 등 시설 62동이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 피해는 없으나 주민 236명이 서부초등학교 대강당과 마을회관, 친척 집 등에 대피해 하룻밤을 보냈다. 한편, 산림 당국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이 위험이 큰 만큼 산 부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행위 등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사진은 3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 한 주택이 산불에 불타 있다.
  • [속보] 尹대통령 “산불 진화 총력 다하라”… 휴일 전국 곳곳 산불

    [속보] 尹대통령 “산불 진화 총력 다하라”… 휴일 전국 곳곳 산불

    윤석열 대통령은 휴일인 2일 “산림청과 소방청을 중심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와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등 관계 부처는 유관기관의 헬기, 인력 등 가용 자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가동하라”고도 했다. 앞서 이날 서울과 충남 홍성 등 전국 각지에 산불이 발생했다. 서울시와 종로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쯤 부암동(인왕산)에서, 오후 12시 10분에는 삼청동 산(북악산)에서 화재가 각각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12시 5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1개 권역의 인력 및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단계다. 오후 2시30분 현재 인력 580명, 헬기 9대를 포함한 장비 85대를 투입한 상태다.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일원에서도 이날 오전 11시 3분쯤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홍성 산불과 관련해 산림청장과 소방청장에게 “지자체,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활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아울러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산불을 감안해 행정안전부에 “경찰청장, 지자체와 협조해 인근 주민에게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입산객 통제 등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요청했다.
  • 건조한 주말...전국 곳곳에서 산불 잇따라

    건조한 주말...전국 곳곳에서 산불 잇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말 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2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쯤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 초입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 1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26명과 소방헬기 등 장비 49대를 동원했다. 그러나 최대 초속 11m의 강한 바람과 건조주의보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오후 9시 현재까지 불은 번지고 있다. 다만, 다행히 보물 161호 정수사 법당 등이 있는 시설과 민가로는 번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산림 19만㎡ 이상이 영향권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야간에 추가 불길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한 뒤 날이 밝는데로 헬기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오후 3시쯤에는 경기 양주시 백석읍 도락산 능선과 강원 홍천군 영귀미면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시간 30분~2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각각 1만2000㎡, 400㎡이 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호리 야산과 논산시 연산면 관동리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전날인 토요일에도 경기 포천과 충남 보령 등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충북, 강원 일대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 반값요금 쏠쏠…여행코스 척척…관광택시 러시

    반값요금 쏠쏠…여행코스 척척…관광택시 러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택시 운행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단체 여행객이 줄고 소규모 개별 여행객이 증가했던 관광 트렌드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 철원군은 올해 초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뜰 택시’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석정·작은농업전시관·로컬푸드마켓, 주상절리길·로컬푸드마켓·삼부연폭포, 철원역사문화공원·소이산·노동당사, 농촌체험·관광지 등을 각각 도는 4개 코스로 나눠 농뜰 택시를 운행하며, 운행 대수는 5대다. 요금은 3시간 7만원, 5시간 10만원, 7시간 14만원이고 요금의 절반을 철원군이 부담한다. 탑승 인원은 1대당 4인 이하로, 여행 3~5일 전 철원군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 임지희 철원군 농촌지원담당은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는 관광택시를 통해 관광 핫스폿을 연결하고, 맞춤형 코스를 개발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면서 농촌관광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초에는 충남 홍성군이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 운행에 들어갔다. 운행 대수는 10대이며 요금은 4시간 8만원, 6시간 11만원인데, 50%는 홍성군이 지원한다. 관광객이 코스를 설계할 수 있고 반려견 동반 탑승도 가능하다. 황선동 홍성군 문화관광과장은 “수도권을 45분대로 주파하는 서해 KTX 시대를 맞아 관광택시를 도입했다”며 “관광택시가 기차,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개별 자유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원 삼척시는 지난해 5월부터 해상케이블카, 맹방해변, 쏠비치, 이사부길, 장호항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도는 관광택시 8대를 운행하고 있다. 요금 중 절반을 삼척시가 지원해 관광객이 내는 금액은 1시간당 1만원꼴이다. 앞서 관광택시를 도입한 지자체들은 운행 대수와 시간 등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강원 영월군은 올해 전년보다 2대 증차한 12대의 관광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영월군은 관광택시 이용 건수가 시행 첫해인 2019년 40여건에 불과했지만 코로나19 속에서 지난해 600여건으로 15배가량 급증했다. 경북 영주시는 관광택시 이용객이 보다 여유롭게 관광을 즐길 수 있게 6시간 코스를 추가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월부터 모바일 앱에서 열차 승차권뿐만 아니라 관광택시 투어 상품까지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철도 연계 관광택시 통합예약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가 제공되는 역은 부산역, 순천역, 단양역, 강릉역 등 모두 20개다. 울산시와 경기 안성시, 강원 평창군 등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하나로 관광택시 탑승권을 주고 있다.
  • 반값요금 쏠쏠… 여행코스 척척… 관광택시 러시

    반값요금 쏠쏠… 여행코스 척척… 관광택시 러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택시 운행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단체 여행객이 줄고 소규모 개별 여행객이 증가했던 관광 트렌드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강원 철원군은 올해 초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뜰 택시’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석정·작은농업전시관·로컬푸드마켓, 주상절리길·로컬푸드마켓·삼부연폭포, 철원역사문화공원·소이산·노동당사, 농촌체험·관광지 등을 각각 도는 4개 코스로 나눠 농뜰 택시를 운행하며, 운행 대수는 5대다. 요금은 3시간 7만원, 5시간 10만원, 7시간 14만원이고 요금의 절반을 철원군이 부담한다. 탑승 인원은 1대당 4인 이하로, 여행 3~5일 전 철원군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 임지희 철원군 농촌지원담당은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는 관광택시를 통해 관광 핫스폿을 연결하고, 맞춤형 코스를 개발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면서 농촌관광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초에는 충남 홍성군이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 운행에 들어갔다. 운행 대수는 10대이며 요금은 4시간 8만원, 6시간 11만원인데, 50%는 홍성군이 지원한다. 관광객이 코스를 설계할 수 있고 반려견 동반 탑승도 가능하다. 황선동 홍성군 문화관광과장은 “수도권을 45분대로 주파하는 서해 KTX 시대를 맞아 관광택시를 도입했다”며 “관광택시가 기차,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개별 자유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원 삼척시는 지난해 5월부터 해상케이블카, 맹방해변, 쏠비치, 이사부길, 장호항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도는 관광택시 8대를 운행하고 있다. 요금 중 절반을 삼척시가 지원해 관광객이 내는 금액은 1시간당 1만원꼴이다. 앞서 관광택시를 도입한 지자체들은 운행 대수와 시간 등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강원 영월군은 올해 전년보다 2대 증차한 12대의 관광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영월군은 관광택시 이용 건수가 시행 첫해인 2019년 40여건에 불과했지만 코로나19 속에서 지난해 600여건으로 15배가량 급증했다. 경북 영주시는 관광택시 이용객이 보다 여유롭게 관광을 즐길 수 있게 6시간 코스를 추가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월부터 모바일 앱에서 열차 승차권뿐만 아니라 관광택시 투어 상품까지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철도 연계 관광택시 통합예약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가 제공되는 역은 부산역, 순천역, 단양역, 강릉역 등 모두 20개다. 울산시와 경기 안성시, 강원 평창군 등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하나로 관광택시 탑승권을 주고 있다.
  • 대전·세종·충남 부동산 시장 “낙폭 줄었다지만, 글쎄”

    대전·세종·충남 부동산 시장 “낙폭 줄었다지만, 글쎄”

    세종·충남의 아파트 매매 낙폭이 2월 첫 주에 비해 축소됐지만. 전세가는 대전을 비롯해 세종과 충남 모두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업계는 고금리 유지에 수요자들의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마저 여전해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결과 매매가격은 0.43%, 전셋값은 0.74% 각각 하락했다. 세종은 전주 –1.15%에서 –0.99%로 하락했다고 하지만, 매물적체와 급매 거래 영향으로 금남면·해밀동 위주로 매매 가격이 떨어져 전국 최고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세종을 포함한 5대 광역시의 평균 하락율(–0.48%)보다 2배나 높다. 세종의 아파트 전세가도 지속되는 거래 심리 위축 영향과 아름·다정·고운동 위주로 내림세를 보여 전주 –0.95%에서 –0.98%로 하락했다. 대전·충남의 주간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 변동률은 각각 –0.49%·-0.64%와 –0.24%·-0.37%로 집계됐다.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0.45%→-0.49%)은 전주보다 소폭 확대되며 5개 구 전 지역이 떨어졌다. 대덕구(-0.66%)가 가장 많이 하락했고, 중구·유성구(-0.48%), 서구(-0.47%), 동구(-0.40%) 순으로 내렸다. 대전의 아파트 전세가도 5개 구 전 지역이 하락했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 지역에서 떨어진 가운데 계룡시(-0.54%)가 가장 많이 내렸고, 홍성군(-0.40%), 서산시(-0.31%), 당진군(-0.30%), 아산시(-0.26%), 천안시(-0.24%), 공주시(-0.22%), 예산군(-0.11%), 보령시(-0.10%), 논산시(-0.03%) 순으로 하락했다. 충남의 아파트 전셋값은 논산시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떨어졌다. 천안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와 대출 규제 완화 영향으로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면서 집값 하락 폭이 둔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가 여전하고 싼 급매물을 제외한 아파트 거래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동산시장은 얼어붙어 있다”고 말했다.
  • 지역 첫 실내수영장… 환기 시스템 적용

    지역 첫 실내수영장… 환기 시스템 적용

    대방건설이 충남 홍성군에 ‘충남내포신도시 디에트르 에듀시티’(투시도)를 선보인다. 단지는 내포신도시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실내수영장이 도입되고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플레이라운지, GX룸, 어린이집 등이 커뮤니티 시설에 들어선다. 가구 당 1.73대의 주차대수를 갖췄고 그중 약 40%(1026대)를 확장형으로 만들었다. 전기차 충전대수 또한 130개를 갖춰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한다. 가구 내에는 환기효율이 우수한 H13등급(99.95% 이상)의 헤파필터가 적용된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 내에서는 차량위치인식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원패스 시스템 등의 시스템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A·B·C타입,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24개 동, 총 1474가구로 구성된다.
  • 안철수 “2030표심은 공정 공천”

    안철수 “2030표심은 공정 공천”

    충남 찾은 안철수 당원 간담회“공정한 공천으로 이기는 정당 만들겠다”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나선 안철수 의원이 내년 4월 총선과 관련해 27일 “공정한 공천으로 이기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충남 천안의 국민의힘 충남도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도와 2030의 표심. 그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서는 공천 갈등을 어떻게 잘 관리할 것이냐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가오는 총선에는 절대로 공천 파동이 있으면 안 된다. 공천 파동 때문에 이길 선거를 계속 패배했다”며 “(공천 파동은)원내대표 나오고 전당대회 나오고 하면서 신세 진 사람들은 자기가 당 대표가 되고 나면 결국 자기 사람들을 막 뽑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 모습에 실망한 중원인 수도권과 충청에서 전멸하게 된다”며 “본인은 계파가 없다. 자신 있게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정확하고 엄밀한 평가로 실력 있는 사람과 정정당당하게 경선을 통해서 이기는 사람을 공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더 이상 공천 파동 정당이 아닌 ‘공정한 공천을 하는 정당, 이기면 공천하라는 정당’으로 반드시 바꾸겠다”고 했다. 안 의원은 당원들에게 “대통령의 업적도 중요하지만 당의 모습도 중요하다. 당 대표끼리 비교하면 어느 당 대표가 더 도덕적인가 어느 당 대표가 유능한 사람인가 헌신적인 사람인가 비교하게 될 것”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항마는 자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안 의원은 충남도당 방문 후 홍성군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차담을 나누고, 홍성·예산군 당협 당원간담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 설에 “오이시쿠나레”가 웬 말…홍보 급급 지자체 ‘왜색’ 무리수 [이슈픽]

    설에 “오이시쿠나레”가 웬 말…홍보 급급 지자체 ‘왜색’ 무리수 [이슈픽]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충청남도 천안시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동영상이 ‘왜색’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천안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30초짜리 동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동영상에 등장한 천안 명물 ‘호두과자’ 인형은 “모에모에큥”, “오이시쿠나레” 같은 일본어를 연발했다. ‘오이시쿠나레’는 ‘맛있어져라’라는 뜻이며, ‘모에모에큥’은 일종의 감탄사다. 최근 일본 유흥계 종사자 패러디로 인기를 얻은 한 코미디언이 자주 사용하며 유행어가 됐다. 그를 모방한 각종 밈(인터넷 유행 콘텐츠)도 온라인에 확산하고 있다. 문제는 공익을 추구해야 할 지자체가 민족 명절에 왜색 짙은 유행어를 그대로 차용했다는 점이다. 특히 천안시는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의 도시라 파장이 컸다. 일부 시민들은 “일본의 문화를 우리나라 설 명절에 활용하다니 생각이 없다”, “유관순 생가와 독립기념관이 있는 천안시에 일본어가 웬 말이냐”, “시민으로서 부끄럽다”, “천안시 공무원은 일본인으로 뽑냐”는 등 거센 질타를 쏟아냈다. 논란이 일자 천안시는 부랴부랴 문제의 동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22일 천안시는 홍보담당관 명의의 공식 사과문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신중하지 못한 영상으로 시민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렸습니다”라며 “앞으로 콘텐츠 제작에 있어 더욱 신중을 기하며 시민 분들께 더 신뢰받을 수 있는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홍보 급급해 자꾸 무리수 ‘선정성’ 논란도 지자체가 홍보에 급급해 무리수를 둔 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충남 홍성군이 제작비 1000만원을 들여 제작한 홍산마늘(현 홍성마늘) 홍보 동영상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홍성군은 홍보 동영상 제작 후 유튜브 등 온라인에 먼저 배포했다. 지난해에는 마늘 출하시기에 맞춰 7월부터 대전복합터미널 인근 동부네거리(2개월 1500만원)와 서울 강남터미널(1개월 1100만원)의 전광판을 통해 광고를 송출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일부를 패러디한 동영상에서 꽃무늬 가운을 걸친 여성은 “단단하네, 알이 참 굵고, 가까이서 보니까 더 잘 생겼네. 우리 홍산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며 마늘 탈을 쓴 이의 허벅지를 더듬었다. 그리곤 “굵고 단단한 홍산마늘”이라는 멘트와 함께 마늘 두 쪽이 등장하며 끝이 났다.영상이 나간 후 농민단체는 “농산물을 성적 대상화해 사람들에게 상당한 불쾌감을 조성했다”고 집단 반발하며 즉각 사과와 함께 책임자 징계, 군 전체 공무원 성인지교육 등도 요구했다. 동영상이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시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해”를 패러디한 점은 정치적 논란으로까지 이어졌다. 파장이 커지자 홍성군은 같은달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동영상을 삭제했다. 하지만 “노이즈마케팅이다, 여성제작자가 만든 것인데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당시 군청직원의 해명은 지자체의 부족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공공기관 ‘왜색’ 홍보물 꾸준한 논란 ‘왜색’ 홍보물 논란은 공공기관도 비껴가지 못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11월 7일 입동 맞이 홍보물을 공식 SNS에 올렸다가 하루도 안 돼 삭제했다. ‘입동이 지나면 김장도 해야 한다’는 속담을 소개하면서 일본식 난방기구인 ‘코타츠’를 배경으로 삼았다가 비난 여론에 휩싸인 것이다. 농림부는 ‘일본의 농림부냐’는 비판에 직면하자 해당 홍보물을 삭제하고 “앞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있어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과거 경기도와 국립국어원도 ‘코타츠’를 배경으로 한 해당 홍보물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덩달아 뭇매를 맞았다.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무지출 챌린지’ 홍보물 역시 비슷한 논란에 휘말렸다. 내수와 소비를 촉진해 경기를 살려야 할 경제부처가 오히려 소비를 억제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는 점도 논란거리였지만, 젓가락을 들고 국물을 마시는 일본 식문화를 배경으로 한 홍보물은 왜색 논란으로 이어졌다. 기재부도 결국 해당 홍보물을 삭제했다.“임시 혹은 경력 인재 관리 부족” 이런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잇단 홍보물 논란은 부실한 인력 관리 탓이란 지적이 나온다. 한 공공홍보 종사자는 지자체는 물론 공공기관도 뉴미디어 홍보 담당 공무원을 임시 혹은 경력 민간 인재로 채우는 경우가 많은데, 공공 홍보에 서툴다 보니 간혹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고 귀띔했다. 그는 정부 차원에서 뉴미디어 홍보 인재를 발굴 및 채용한 역사가 길지 않다 보니 재발 방지보다는 급한 불 끄기 식으로 부실하게 인력 관리를 하는 점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또 일러스트 홍보물의 경우 동영상 또는 이미지 제작 요원이 참고하는 데이터베이스(DB)가 비슷하다 보니, 문제의 소지가 있음에도 인지하지 못한 채 계속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선 뉴미디어 홍보 담당관의 역량 교육 및 공공홍보에 익숙한 기존 레거시 미디어(신문 등 전통 미디어) 담당관과의 소통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청렴’ 편지에 ‘청렴’ 떡… “설 명절 공직 부패 막아라”

    설 연휴가 다가오자 공직 사회가 부패 차단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청렴을 호소하는 편지와 떡까지 등장했다. 충북 보은군은 청렴 문화 실현을 위해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사이 군과 500만원 이상 공사 계약을 체결한 86개 업체다. 서한문에는 신뢰받는 보은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금품·향응에 대한 요구와 제공을 근절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군 관계자는 “부패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라며 “청렴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업체 관계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충남 홍성군은 전날 군청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용록 군수, 국응서 홍성군 공무원노조위원장 등은 청렴을 주제로 한 리플릿과 백설기에 청렴이라는 문구를 쓴 ‘청렴 떡’을 나눠 주며 명절에도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청렴을 당부했다. 경남 의령군과 공무원노조 의령군지부는 지난 10일부터 청렴 캠페인 릴레이를 시작했다. 부서별로 자체 청렴 문구를 선정해 인증 사진을 찍는 방식이다. 인증 사진을 노조사무실에 제출하면 직원 간식비 10만원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노조 관계자는 “간식 이벤트는 처음”이라며 “현재 군청 35개 부서 가운데 8곳이 간식비를 받아 갔는데,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전했다. 충북도는 설 연휴 공직 기강 확립 감찰을 실시한다. 6개 반 30명의 감찰반을 편성해 오는 24일까지 도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출자출연기관 및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특별점검에 나선다. 근무 시간 중 무단 이탈과 허위 출장 등 복무 위반 행위, 성 비위·폭행·폭언·음주운전 등 공직자 품위 훼손 행위, 직무 관련자로부터 명절 인사 명목의 금품·향응 수수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 쪼그라든 지역화폐… 할인율 축소 최소화에 힘 쏟는 지자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 예산이 지난해보다 50% 삭감된 3525억원으로 편성되면서 지차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각각 절반씩 부담해 주민에게 10%의 할인율(캐시백)을 제공하던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긴요하게 쓰였다. 이 때문에 지자체들은 기계적으로 지난해 대비 지역화폐 발행액을 절반으로 싹둑 자르거나 지역화폐 할인율을 절반으로 줄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곳간을 쥐어짜 발행액·1인 한도액·할인율 축소 최소화에 나섰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은 재정 사정이 좋진 않지만 올해도 8537억 5900만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이어 가기로 했다. 괴산 등 8개 군은 주민의 지갑 사정을 고려해 종전대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지만 청주시와 충주시, 제천시는 6%로 할인율을 줄였다. 반면 군들은 지역화폐가 소상공인 매출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점을 고려해 정부 지원 없이도 종전 할인율을 유지하되 다른 방법으로 재정 부담을 줄이고 있다. 괴산군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지난해 2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20% 축소했다. 증평군과 단양군은 할인율과 1인당 구매 한도를 유지하면서도 제작에 돈이 드는 종이형 상품권 구매액을 월 20만원으로 제한해 제작 비용을 줄이기로 했다. 진천군은 1인 최대 월 구매액을 기존 8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줄이기로 했다. 충남 천안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화폐 ‘천안사랑카드’ 혜택을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10%의 캐시백을 주는 것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4028억원이 발행된 천안사랑카드는 천안 인구 절반에 해당하는 33만장이 발급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인근 홍성군은 ‘홍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월까지만 10% 적용하고 2~3월에는 5%로 낮출 계획이다. 세종시는 발행 규모는 지난해(3300억원)보다 10% 확대한 3630억원으로 늘리고, 할인율은 10%에서 5%로 낮추는 절충안을 택했다. 대전시는 할인율 적용 대상을 취약계층으로 한정했다. 지역별로 발행액과 할인율의 편차가 커지자 주민들은 불편과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발행 규모(3000억원)를 지난해보다 1000억원 축소하는 대신 할인율(10%)은 유지할 계획이다. 그러나 예산 부족으로 캐시백 중단이 반복되고 한도액이 자주 변경되는가 하면 전산시스템 변경 등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탐나는전’의 카드 및 앱 사용 등의 서비스가 중단돼 도민들의 원성을 샀다.
  • 10년 새 인구 60배 내포신도시… “충남 구심점” vs “인프라 부족”

    10년 새 인구 60배 내포신도시… “충남 구심점” vs “인프라 부족”

    2012년 충남도청 이사하며 만들어도청 관련 기관·단체 127개 옮겨대형병원·대학 등 없는 건 아쉬워순환버스 없어 대중교통 불편도충남도청이 이전하면서 만들어진 내포신도시가 ‘충남의 구심점’이 됐다는 호평과 함께 ‘미완성’이라는 지적을 동시에 받고 있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28일로 도청 이전 10년을 맞는다. 대전 중구 선화동에 있던 도청이 2012년 12월 28일 홍성군 홍북면·예산군 삽교읍 경계지역으로 이전하면서 995만 1729㎡의 ‘내포신도시’가 생겼다. 이에 따라 509명에 불과하던 신도시 지역 인구는 3만 872명으로 10년간 60배 급증했다. 이의강 도 주무관은 “전남도청이 2005년 11월 무안으로 이전한 남악신도시의 현재 인구 3만 5039명, 경북도청이 2016년 2월 옮긴 안동 경북도청신도시 2만 1821명과 비교해 인구 유입 속도가 빠른 편”이라며 “충남도청이 허허벌판인 농촌으로 이전했는데도 목포와 안동이라는 큰 도시를 낀 남악·경북신도시보다 인구 증가 속도가 빠른 것은 수도권과 가까운 이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지금까지 관련 기관·단체 127개가 내포신도시로 옮겨 왔다. 아파트는 3만 6263가구가 준공됐고 9331가구가 공사 중이다. 지역 명문 홍성고가 옮겨 오는 등 유치원·초중고 11개 학교가 이전 또는 신설됐다. 의원 20개, 약국 7개 등 의료시설이 문을 열었고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다수 입점했다. 도서관이 지어졌고 미술관도 생긴다. 첫 기업인 한양로보틱스를 비롯해 9개 기업이 신도시에 입주해 가동되고 있다. 내포신도시는 2020년 10월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돼 발전의 발판이 마련됐다. 이 주무관은 “내포신도시가 홍성·예산의 발전을 이끌 뿐 아니라 충남 지역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로 커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대형병원과 대학이 없는 등 아직 미흡한 점도 있다. 도는 현재 명지의료재단과 의료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종합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충남대와 내포캠퍼스 설립을 협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교통도 여전히 불편하다. 홍성·예산 시내버스가 경유할 뿐 신도시 순환버스는 운영되지 않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약속을 내건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난 10월 기존 공공기관 유치 지역을 제외한 곳부터 우선 이전을 추진하는 ‘드래프트제’를 건의했다. 내포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우선 유치하려는 의도다. 홍성, 예산과 함께 내포신도시 시설물 등을 통합 관리·운영하는 ‘지자체 조합’도 만들었다.
  • 충남·홍성·예산, 내포신도시 공동 운영 위해 조합 설립

    충남도와 홍성·예산군이 조합을 만들었다.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를 공동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영호남 여러 시군의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처럼 기초 간 조합과 달리 광역·기초 간 조합으로는 유일하다. 충남도는 12일 홍성·예산군 등 두 기초지자체와 공동 추진하는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설립을 행정안전부에서 승인했다고 밝혔다. 홍성·예산에 있는 내포신도시를 한 생활권으로 유지·관리한다. 조합은 우선 공원, 하천, 도로, 녹지 등 공공시설물을 공동 운영 관리한다. 두 군에 걸친 도청 옆 홍예공원도 관리한다. 쓰레기집하시설도 공동 운영한다. 이의강 도 주무관은 “도에서 짓고 군에 운영을 맡기기로 하자 홍성·예산이 반발해 갈등이 있던 시설”이라고 했다. 조합은 내포신도시 전체 경관심의도 한다. 현재는 충남도가 위치에 따라 홍성군, 예산군과 각각 논의해 심의 중이다. 이에 따라 내포신도시 건축 등이 조화롭게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시의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 ‘내포씽’으로 자전거 이름을 지어 놨다. 조합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에도 공동으로 나선다. 홍성·예산이 서로 유치하기 위해 빚어지던 지자체 간 마찰이 사라질 전망이다. 조합은 새로운 내포 축제를 만들어 지역화합도 도모할 방침이다. 조합 운영 인원은 본부장과 도 공무원 3명, 홍성군 15명, 예산군 5명 등 23명이고, 내년 3월 출범식이 열린다. 첫해 운영비는 도가 3분의1을 부담하고, 나머지의 76%는 홍성군, 24%는 예산군이 분담하기로 했다. 이 주무관은 “신도시가 두 지자체에 걸쳐 조성되면서 불거진 갈등을 풀고 새 행정모델을 만들려고 한다. 전남도청의 남악신도시와 경북도청신도시 등이 우리 조합을 주목하고 있다”며 “내포신도시를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승격시킨 뒤 대중교통 무료환승,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알이 굵고 단단하다” 선정성 논란 마늘, 대상 받았다

    “알이 굵고 단단하다” 선정성 논란 마늘, 대상 받았다

    “알이 굵고 단단하다”는 선정적 홍보영상으로 논란을 빚은 홍산마늘(현 홍성마늘)이 전국 최우수 상을 수상했다.10일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최근 농협 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연 제31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지역 농민이 출품한 홍성마늘이 6개 부분 중 채소류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국내 최대 규모 농산물 품평회인 이 행사는 농림부와 농촌진흥청 등이 후원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실제 다른 마늘보다 씨알이 1.5배 크고 기능성 성분 함량이 많아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홍성마늘은 홍성군이 국내 개발품종 ‘홍산마늘’의 국내 최대 재배지로 떠오르자 올해 초 이름을 바꾼 것으로, 송출 중이던 홍보 동영상이 지난 7~8월 선정성 논란을 빚었다. 홍성군이 2020년 제작비 1100만원을 들여 만든 ‘홍산마늘’ 홍보영상은 한 여성이 마늘 탈을 쓴 남성의 허벅지를 더듬으면서 “단단하네, 알이 참 굵고, 가까이서 보니까 더 잘 생겼네. 우리 홍산이 하고 싶은 거 다 해. 굵고 단단한 홍산마늘”이라는 영상과 멘트가 담겼다. 영화 ‘말죽거리잔혹사’와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시 “우리 이니 하고 싶은 거 다해”를 패러디한 것으로 추정돼 선정·정치적 논란을 낳았다. 30초 분량의 영상은 지난 7월부터 대전복합터미널 인근 동부네거리(2개월 1500만원)·서울 강남터미널(1개월 1100만원)에서 전광판 광고가 송출됐으나 논란이 커지자 군은 같은 달 29일 영상을 모두 내렸다. 군 관계자는 당시 “7월 마늘 출하기를 앞두고 새 ‘홍성마늘’ 광고 제작에 들어갔으나 완성이 안돼 어쩔 수 없이 예전 ‘홍산마늘’ 광고를 그대로 썼다가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광고를 만든 ○○구락부는 “군청에서 다소 자극적이더라도 마늘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영상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일자 홍성군청은 항의·비난 전화로 업무가 마비됐다. 농민단체는 “농산물을 성적 대상화해 사람들에게 상당한 불쾌감을 조성했다”고 집단 반발했고, 즉각 사과와 함께 책임자 징계, 군 전체 공무원 성인지교육 등도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홍성마늘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커져 농민들이 손해볼까 걱정”이라고 말했었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생인권조례’ 수선 예고...“자율과 제재에 균형 필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생인권조례’ 수선 예고...“자율과 제재에 균형 필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11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예고했다. 임 교육감은 학생 인권 취지와 달리 자율이 ‘방임’에 형태로 나타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임 교육감은 28일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2회 자율·균형·미래 경기교육 소통 토론회’에서 “자신에 인권이 중요한만큼 다른 사람의 인권도 존중할 줄 알아야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선생님이 수업하는 데 지장을 주고, 다른 학생이 수업받는 데 지장을 주는 행동은 자율이 아닌 그 한계를 벗어난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에 대한 균형을 맞추는 게 인권조례를 수정해야 하는 이유”라며 “학생인권 조항을 개정해 (인권보장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넘어서면 어떻게 균형을 잡고 지도할지 제도에 반영하려 한다”고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했다. 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의 ▲학습을 침해받지 않을 권리 ▲사생활을 침해받지 않을 권리 ▲차별받지 않을 권리 등을 명시했다. 인권조례 제정은 과거 학교 내에서 벌어지던 체벌과 소위 ‘줄세우기’를 부추기는 상벌점제, 두발·복장 규제, 강제 야간자율학습 등이 사라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러나 학생들의 인권을 포괄적으로 인정하다 보니 학생들이 수업을 방해하더라도 이를 제재할 방법이 없는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 최근 충남 홍성군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수업 중 교사가 서 있는 교단에 드러누운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에 올라왔다. 12초 분량 이 영상 속에서 남학생은 교사 뒤편에 누워 휴대전화로 교사를 올려다 찍고 있었다. 또 다른 학생은 상의를 탈의한 채 수업을 듣고 있었고, 다른 학생들은 웃기만 할 뿐 말리지 않았다.교원단체는 학생만큼 교사의 인권도 보장해달라며 ‘교원보호조례’ 제정을 요구하고 나섰고, 충남도의회 등에서는 ‘방임’을 조장한다며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논의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인권과 교권이 양립할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서미향 보라중학교 교장은 “학생 인권을 넘어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인권’이 강조되어야 한다”며 “교사가 어려운 점은 학교폭력을 일으키고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일부 소수 학생에 대한 생활지도인데, 이런 학생을 분리해서 치료와 교육을 하고 학교로 복귀할 수 있는 전문기관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세은 청심국제중 학생은 “학생 인권이 강화된다고 교권이 약화하지 않는다”며 “학생 인권 교육과 교권 교육이 함께 이뤄졌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 역시 “최근 (충남 홍성 중학교 사례로) 교권조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요청도 있으나, 문제해결을 위한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모아 교육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생각을 밝혔다.
  • ‘여교사 뒤 휴대폰 든’ 학생 중징계, ‘옷통 벗은’ 학생 경징계

    ‘여교사 뒤 휴대폰 든’ 학생 중징계, ‘옷통 벗은’ 학생 경징계

    수업 중 교단에 드러누워 여교사 뒤에서 휴대전화기를 든 중학생은 중징계, 수업 중 교실에서 웃통을 벗은 학생은 경징계를 받았다. 충남 홍성군 모 중학교는 지난 14일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휴대전화기를 든 A군을 중징계, 웃통을 벗은 B군을 경징계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두 친구의 이런 모습을 촬영해 틱톡에 올린 C군을 중징계했다. 학생 징계는 학교봉사부터 퇴학까지 여러 단계가 있지만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밝히지 않았다.학교 관계자는 “B군의 행위는 교권침해에 해당하지 않아 특별상담 등 조치를 했다. 여교사도 ‘운동장에서 상의 벗고 운동하는 학생이 많아 특별한 혐오감을 느끼지 못했다’고 진술했다”며 “여교사는 또 ‘휴대전화를 든 학생도 들어가라고 혼냈는데 그 장면만 잘라 틱톡에 올려 사실이 왜곡됐다’고 진술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여교사는 현재 출근 중이고, 차후 특정 보호조치를 원하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학생들은 같은 반 친구로 C군은 지난달 19일 수업 중 교실에서 상의를 벗고 있던 친구 B군을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이어 같은달 26일 수업 중 교단에 올라가 여교사 뒤에 누운 뒤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A군을 찍었다. C군이 A군을 촬영한 날 상의를 벗은 B군 사진까지 틱톡에 올리자 거센 논란이 일었다.학교 측은 교권침해 논란이 커지자 이들 3학년생 3명을 홍성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이들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혐의로 입건해 A군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한 결과 여교사 사진이 없어 A군이 교단에 누웠을 때 촬영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또 웃통을 벗은 것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냈다. 경찰 관계자는 “SNS 사진도 법적 문제가 없는 장면을 올린 것이기 때문에 학생 3명 모두 불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군은 경찰조사에서 “교단에 전원이 있어 휴대전화를 충전하려고 올라갔을 뿐 촬영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B군은 “농구 등 체육활동을 하고 너무 더워 상의를 벗은 채 교실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C군은 “친구들 재미 있는 모습을 찍어 올렸는데, 이처럼 심각해질 줄은 몰랐다”고 고의성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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