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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 의문사’ 골퍼 약물오용 가능성

    지난 27일 제2중부고속도로 갓길에 정차된 차량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중년 남성 2명은 수면제 등 약물중독에 의한 사망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병원 관계자들은 이들이 호흡 곤란을 호소한 것으로 미뤄 마취제 등을 골퍼들이 사용하는 근육이완제나 신경안정제로 잘못 알고 주사기를 이용해 맞았거나, 고의로 사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체액서 수면제 성분 검출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광주경찰서는 28일 “박모(48·골프의류 판매업자)씨와 김모(50·의사)씨가 숨지기 직전 휴게소에 들른 것으로 확인됐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1차 감정 결과 이들의 체액에서 각각 수면제 성분이 검출됐고 주유소 화장실에서 수거한 드링크에서도 같은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주사기에서 김씨의 DNA가 검출됐으며, 주사기 내용물에 대해서는 2차 정밀 감정 중”이라고 말했다. 차량에서 발견된 커피음료 2개에서는 독극물을 포함한 약물 반응이 전혀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광주경찰서 관계자는 “차량에서 이들이 변사체로 발견(27일 오전 7시 38분)되기 1시간 26분 전인 오전 6시 12분쯤 하남 만남의광장 휴게소에 들른 것으로 휴게소 CCTV를 통해 확인됐다.”며 “조수석에 탔던 김씨가 비닐 봉투를 들고 내려 화장실로 갔고, 휴게소 화장실 쓰레기통에서는 주사기 1개와 홍삼드링크병 2개를 담은 봉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운전을 한 박씨는 휴게소에 들른 지 18분이 지난 오전 6시30분쯤 광주소방서 119구급센터에 “숨쉬기가 힘들다. 약물 복용”이라며 구조요청 전화를 건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확인됐으며,119구급센터 관계자는 “(박씨는) 술에 취한 사람처럼 부정확한 발음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오전 6시 19분쯤 박씨의 친구가 “안개가 많이 끼었으니 운전 조심하라.”고 휴대전화를 걸자 박씨는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 엉뚱한 곳 수색 1시간 허비한편 소방서측은 사망 직전 이들로부터 전화로 구급 요청을 받고도 엉뚱한 곳을 수색한 것으로 드러나 공조수색이 빨랐다면 목숨을 건질 수 있지 않았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최초 신고 접수를 받은 광주소방서는 자신의 관할이 아니라는 이유로 수색을 하남소방서로 넘겼고, 차량을 발견하지 못하자 또다시 도로공사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무려 1시간 이상을 허비한 것으로 밝혀졌다.광주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쇼핑플러스]

    ●아모레퍼시픽은 프리미엄 한방샴푸 브랜드 려(呂)를 출시했다. 옛 왕실의 명약인 경옥고를 두피보약으로 재탄생시킨 경옥산과 탈모예방 특허성분 백자인을 넣었다는 설명이다. 손상모발케어의 함빛모, 비듬케어의 청아모, 탈모집중케어의 흑운모 등으로 제품을 다양화했다. 가격은 샴푸와 린스 각각 500㎖ 1만 2000원. ●애경 네오팜의 아토피 전문브랜드 아토팜에서 입술과 입술 주변의 건조함을 관리하는 MLE립젤을 출시했다. 건조해진 입술뿐 아니라 음식, 침, 마찰 등으로 민감해진 입술 주변의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무색소, 무알코올의 저자극성 제품이다.5㎖ 6000원. ●스킨푸드는 라이브 파우더 마스크를 출시했다. 천연 성분을 갈아 만든 파우더와 농축 에센스를 섞어 사용하는 천연팩이다. 녹차와 우유, 카카오와 꿀, 장미꽃과 허브오일,9가지 곡물과 에센스 워터 등 4종으로 나온다.3000원. ●백옥생은 화용 HMF 4종 세트를 출시했다. 해독작용과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웅담 성분과 피부재생에 효과적인 녹용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개선과 노화예방에 효과적이란 설명. 각각 9만원. ●아름다운나라화장품은 슈퍼BB(Blemish Bright)크림을 출시했다. 미백기능,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등의 효과가 있는 제품이란 설명이다.SPF25 PA++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췄으며,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50g 3만 8000원. ●소망화장품은 최근 통영시, 코스맥스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발한 동백화장품 브랜드인 레드플로를 조만간 출시한다. 통영지역 동백씨에서 추출한 동백유와 항염 효과가 뛰어난 동백수로 만든다. 헤어라인 12종, 보디라인 5종, 기초라인 4종이 나온다. ●한국허벌라이프는 홍삼을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홍삼 진센을 출시했다. 홍삼을 비롯, 산삼배양근분말, 인삼분말 등을 배합해 기능을 배가시킨 제품이란 설명이다.96g,200㎎×8정×60포로 가격은 18만원대.
  • 정관장배 아마골프 21일 개막

    한국인삼공사(대표 전상대)가 21일부터 10월6일까지 정관장배 아마추어골프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수도권과 호남, 영남, 충청 등 전국 7개 골프장에서 차례로 열리며 대회 15일전까지 정관장 가맹점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20세 이상 아마추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지역별 대회 우승자에게 정관장 홍삼과 괌 3박4일 여행권 등, 참가자 전원에게는 최경주 사인볼 등 기념품을 준다.1차 대회는 경남 정산CC에서 열린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이소연 “갑자기 3㎝ 컸어요”

    |모스크바 박건형특파원·서울 오상도기자| “직접 와서 보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어렵습니다. 평생 제가 받은 복을 갚겠습니다.” ‘대한민국 첫 우주인’ 이소연(30)씨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을 이같이 표현했다. 이씨는 11일 밤 11시48분(이하 한국시간)SBS라디오를 통해 진행된 두번째 인터뷰에서 “마지막 로켓이 분리되고 궤도에 진입하자 꽉 묶어놓은 몸이 살짝 떴다.‘이제 우주구나. 드디어 왔구나.’라고 생각했다.”면서 지상 360km에서의 생활을 전했다. ●우주에서의 첫 마디는 ‘와∼.’ 이씨는 두번째 ‘천상메시지’를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저는 ISS에서 잘 지내고 있는 이소연입니다.”라면서 힘차게 시작했다. 이어 “어제 많이 힘들었는데 자고 나니 좋아졌다. 어지러웠는데 괜찮아졌다.”고 전했다. 로켓 발사 때의 기분을 묻는 질문에는 “엔진점화 전까지 훈련소 때와 같았지만 엔진이 흔들리자 아래에서 누군가 뻥하고 차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에 대해선 “긴장되고 너무 놀라운 일이라 기억도 잘 안 난다.”면서 “소유스 안에선 멀미가 난다면서 절대로 지구를 보지 못하게 해 ISS에 도착해서야 볼 수 있었다.”고 답했다. 우주에서의 첫마디는 “와∼. 이제 우주구나.”라는 옆 승무원과의 감탄사였다.”고 말했다. ISS에서 이틀째 밤을 맞은 이씨는 “무중력 상태에서 키가 3cm가 컸다. 항상 163∼4cm였는데 167cm가 돼 있더라.”면서 “대신 급격하게 허리통증이 생기고 두통이 심하다.”고 신체변화를 설명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서울 방산중 교사 박소영(36)씨와 충남대 항공우주공학과 대학원생 이용우(27)씨가 참여했다. 앞서 이씨는 이날 새벽 0시41분 ISS에 무사히 입성해 오전 10시30분부터 9시간 가까이 긴 수면을 취했다. 우주선 발사와 이틀간의 비행으로 누적된 피로를 푼 뒤에는 본격적인 과학실험에 착수했다. ●한국음식으로 ‘우주의 날’ 만찬 12일 우주 공간에 있는 6명의 우주인들은 한정식으로 저녁을 먹는다. 이소연씨는 이날 세계 최초 우주인 유리 가가린을 실은 ‘보스토크 1호’의 무사 귀환을 기념해 제정된 ‘우주의 날’을 맞아 만찬을 주최한다. 이씨는 우주식품 실험, 우주저울실험, 제올라이트 결정성장 실험 등 모두 8가지 실험을 한 뒤 저녁에는 ISS 동승 우주인 5명을 초대해 10가지 한국 우주식품으로 만찬을 베풀 예정이다. 한정식 만찬은 원터치 캔으로 포장된 우주김치와 동결 건조된 우주밥, 튜브형 용기에 담아 뜨거운 물을 붓고 빨대로 먹는 우주된장국, 고추장, 볶은 김치 등이 차려진다. 방사선으로 멸균된 생식바와 수정과, 녹차, 홍삼차 등이 우주디저트로 나온다. 백홍렬 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이씨가 모든 한국 우주식을 4명씩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오랜 시간 한국 기업들이 고생해 만들어낸 우주식의 진가를 전 세계에 보여줄 기회”라고 밝혔다. ●ISS는 밤하늘 어디쯤 있을까 천문연구원 천문정보센터 이동주 팀장에 따르면 ISS는 태양전지판으로 반사되는 밝기가 샛별(금성) 만큼이나 밝아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 이 팀장은 “서울을 기준으로 12일 오후 9시11분∼14분,13일 오후 7시57분∼8시3분,14일 오후 8시19분∼25분 북북서 방향을 관찰하면 밝은 별이 움직이는 것처럼 ISS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 홈페이지(spaceflight.nasa.gov/realdata/tracking)에서도 ISS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kitsch@seoul.co.kr
  • [과학터치](17) 서울대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실

    [과학터치](17) 서울대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실

    사람의 장 속에는 40가지가 넘는,100조개 이상의 세균이 살고 있다. 현미경으로 자세히 살펴야 간신히 볼 수 있는 장내 세균의 무게를 합치면 1㎏에 달한다. 이들이 식생활의 변화나 스트레스의 증가 등으로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활동하면 대장암, 과민성 장 증상, 장염 등이 생긴다. 반면 장 속에 사는 유익한 세균은 ‘정상 세균총’으로 불린다. 정상 세균총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의 건강을 지켜 준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으로 불리는 세균들은 유해균과 정상 세균총 사이의 균형을 이루게 하고, 대장 표면을 통해 독소가 흡수되지 않도록 장의 내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으로는 유산균과 비피더스균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비타민 합성, 해독작용, 독소의 대사, 면역반응 촉진 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 소화기를 통해 들어오거나 인체내 대사 작용을 통해 생기는 두뇌에 해로운 물질까지 억제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은 항산화 작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서울대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식품 연구실 지근억 교수팀은 한국인의 몸에서 채취한 비피더스균과 유산균을 이용한 신물질·신균주를 개발하고 있다. 지 교수는 1989년 교수로 부임한 뒤 이 분야에만 집중하며 수많은 결과물을 양산하고 있다. 현재까지 150여편의 국내외 학술 논문을 발표했으며 40건의 특허를 출원, 등록했다. 특히 1999년에는 제자들과 함께 학내 벤처를 창업해 연구결과의 상용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 교수팀은 ‘비피더스BGN4’균으로부터 대장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BB-pol’을 찾아내 신약 개발의 길을 열었다. 식품 형태의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BGN4 균주를 함유한 유산균 제품을 이용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임상 연구를 진행한 결과 어린이 아토피를 절반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어 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과민성 증상 복통과 배변 통증 감소 효과도 거뒀다. 지 교수는 “비피더스균과 유산균의 건강증진 효과는 무궁무진하다.”면서 “현재 인삼 및 홍삼 등의 효능 성분인 인삼사포닌 성분을 소화 흡수가 용이한 형태로 바꿔주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 결과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보았더니 식품뿐 아니라 화장품 등의 형태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쇼핑플러스]

    ●LG생활건강은 엘라스틴 샴푸의 남성 전용인 엘라스틴 옴므를 출시했다. 여성과 달리 비듬, 피지, 땀이 많고 모발 성장이 느리며 남성형 탈모증의 우려가 있는 남성을 위한 맞춤 샴푸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샴푸와 컨디셔너가 각각 500㎖에 8900원. ●애경의 화장품브랜드인 에이솔루션에서는 미백전문 화이트 컨트롤 라인 4종을 출시했다. 여드름이 아물면서 발생하는 거뭇거뭇한 현상을 겨냥한 제품이다. 월귤나무에서 추출한 천연미백성분인 알부틴을 원료로 사용해 멜라닌 형성을 억제한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스킨, 로션, 에센스, 선크림이 각각 2만원대다. ●매일유업은 후와링카 껌과 후와링카 캔디를 출시했다. 섭취한 지 1∼2시간이 지나면 몸에서 향기가 나는 이색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의 주장이다. 장미향과 레몬향이 있다. 일본 크라시에사의 제품이다. 껌(9개입)·사탕(12개입) 모두 1500원. ●웅진식품은 6년근 홍삼을 발효시킨 액상타입의 제품인 발효홍삼 기(氣)와 분말형태의 캡슐 제품인 발효홍삼 본(本)을 출시했다. 발효홍삼 기는 20㎖ 유리병 30개 들이가 37만원. ●롯데칠성음료는 저알코올(4%) 주류인 댓츠 유를 출시했다.330㎖ 캔으로 레드, 화이트, 핑크 3종이 있다. 와인을 5% 첨가해 와인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2200원. ●농심은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카레 레스토랑 코코이찌방야 한국 1호점을 열었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코코이찌방야는 일본내 1100여개 점포를 비롯해 중국, 타이완, 미국 등에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카레 레스토랑 브랜드다. ●롯데제과는 굿모닝을 출시했다. 낱개로 포장되어 있다. 한 개로 다이어트용 한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영양 간식이라는 게 회사측의 얘기다.1개 800원(42g).
  • 기능 강화 ‘슈퍼 음료’ 출시 격돌

    기능 강화 ‘슈퍼 음료’ 출시 격돌

    한방재료 등 몸에 좋은 재료를 넣어 만든 ‘슈퍼 음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웰빙 트렌드에 힘입어 저칼로리와 건강을 내세우는 차(茶)음료와 생수가 승승장구하면서 일반 음료도 몸에 좋은 ‘+α’를 무기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인삼·산삼·홍삼 등 건강보양 제품은 물론 복분자·유자·울금·아싸이베리 등 국내·외 전통 건강식품을 재료로 한 음료가 춘추전국시대를 맞았다. 오렌지·포도·사과 등 과즙 음료의 틀을 깨고 영역 확장에 나선 셈이다. 롯데칠성은 최근 인삼을 비롯해 타타리메밀, 진피, 차가버섯, 영지버섯, 상황버섯, 인삼, 삼백초, 구기자, 감잎, 결명자, 녹차, 둥글레, 우롱차, 보이차, 뽕잎 등 한방재료 및 차 원료 15가지로 만든 음료인 ‘내 몸에 흐를 류(流)’를 출시했다. 몸 속의 순환을 도와 내면부터 외면까지 건강하고 아름다워진다는 주제를 깔고 있다. 롯데칠성측은 “한방의 건강 성분과 차의 구수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제로(0)칼로리 제품으로 건강을 추구하면서도 새로운 것을 찾는 20∼30대 여성을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한의사협회로부터 몸속 순환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의 인증서도 받았다고 덧붙였다.175㎖ 700원,340㎖ 1000원. 웅진식품은 최근 인삼·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인 ‘장쾌삼 발효홍삼 력(力)’과 ‘발효홍삼-진액’ 2종의 제품을 출시했다. 발효홍삼이란 홍삼을 발효시켜 홍삼의 흡수율을 극대화시킨 것. 발효홍삼 력(10병 4만 2500원)은 85㎖ 유리병 제품으로 홍삼 젤리도 들어 있다. 발효홍삼 진액(30개 5만 9500원)은 발효홍삼을 30㎖ 파우치 용기에 담아 휴대하기 편하게 만들었다. 해태음료는 최근 산삼 음료인 ‘궁비 산삼배양근’(120㎖ 3300원)을 선보였다. 산삼배양근뿐만 아니라 숙지황, 구기자, 영지 등 한약재를 첨가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미용을 위해 비타민C와 항산화제 성분을 내세운 음료도 많다. 해태음료는 국내산 복분자 20% 함량의 ‘황후의 복분자’(1ℓ 1만 2500원)를 최근 출시했다. 남성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나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여성을 타깃으로 삼았다는 얘기다. 제품명에 황후를 앞세운 것도 이 때문이다. 또 전세계 10대 장수 식품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아싸이베리로 만든 ‘아마존의 활력’(120㎖ 3500원), 당나라 때 양귀비가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즐겨 먹었다는 과일 ‘리찌’를 원료로 만든 ‘썬키스트 리찌’(330㎖ 1000원) 등도 내놓았다. 해태음료측은 “아싸이베리, 복분자 등은 노화 방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힘과 아름다움의 상징으로도 통한다.”면서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대되면서 출시 이전부터 문의가 잇따르는 등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도 유자 음료인 ‘유자에이드’(350㎖ 1200원)를 선보였다. 국내산 유자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나 많고 피로를 막아 주는 유기산도 풍부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강황의 뿌리인 울금으로 만든 음료도 나온다. 롯데칠성의 ‘인도의 신비 울금 진액’(110㎖ 3000원)과 광동제약의 ‘울금의 힘’(120㎖ 1500원)이 있다. 울금은 강황의 뿌리로 간의 해독을 촉진하며 담즙 분비가 뛰어난 한약재로 알려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오렌지나 포도 원액 등 과일 음료 재료의 수입가격이 오르면서 업계가 새로운 재료의 음료를 발굴하고 있다.”면서 “업계의 변신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두피를 다스려라

    두피를 다스려라

    스트레스에 따른 현대인 탈모 고민이 화두가 되면서 탈모 예방의 기본인 두피 건강을 강조하는 일반 샴푸 제품이 봇물이다. 화장품 업체는 물론 일반 생활건강 업체들도 두피 건강을 내세운 샴푸 신제품을 내놓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두피 건강용 샴푸 관련 화장품 업계의 경쟁은 뜨겁다. 전쟁 수준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소망화장품은 최근 다나한 머치모(730㎖ 3만원)를 출시했다. 한방화장품 브랜드 백옥생에서도 최근 명품 진 헤어크리닉 샴푸(500㎖ 3만원)를 내놓았다. 모두 한방 영양 성분 제품임을 강조한다. 두피의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고 비듬과 가려움증을 완화해 청결한 두피를 만들어 준다고 주장한다. 이들 제품에 빠지지 않는 게 홍삼이다. 머치모에는 검은콩, 검은쌀은 물론 홍삼농축액 등이 들어 있다고 강조한다. 명품 진 헤어크리닉 샴푸도 홍삼을 비롯, 상백피, 천궁, 송엽 등이 들어 있다고 한방 성분 제품임을 강조한다. 한방 성분을 기초로 두피 건강을 강조한 샴푸 홍수시대는 댕기머리 샴푸가 길을 텄다. 댕기머리 샴푸는 CJ홈쇼핑에서 홈쇼핑 전용 제품으로 출시해 히트를 쳤다. 댕기머리는 2005년 10월 CJ홈쇼핑 판매 이후 2년 연속 이 회사 판매 1등 제품 자리를 지키며 두피 건강 샴푸의 유행을 몰고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이 채널에서만 51만세트,300억원어치가 팔렸다. 이 후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P&G, 유니레버 등 슈퍼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일반 샴푸 제품들도 두피 건강이 테마로 자리잡았다. 지금도 관련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비욘드 브랜드에서는 최근 두피건강을 주제로 빈에이지 라인 5종을 출시했다. 모공에 쌓인 노폐물과 각질 제거를 통한 건강한 두피 관리를 주제로 한다. 샴푸 전 두피각질 및 노폐물 제거를 위한 세럼(60㎖ 1만 7000원), 샴푸(300㎖ 1만 9000원), 컨디셔너(300㎖ 1만 9000원), 헤어마스크(160㎖ 2만 5000원), 에센스(80㎖ 1만 9000원) 등으로 구성됐다. 아모레퍼시픽의 두피 전용 샴푸인 댄트롤의 경우 녹차 및 오리엔탈 허브 솔잎 성분 등을 추가하고 피지 조절 기능을 강화해 댄트롤 파인 후레쉬(900㎖ 9900원)로 제품을 리뉴얼해 출시했다. 도브를 내놓고 있는 유니레버는 종전 손상·정상 모발 샴푸만 취급하던 것에서 두피 건강을 강조하는 비듬케어 라인(550㎖ 7400원)을 추가했다.P&G의 비듬 전문 샴푸를 표방하는 헤드&숄더의 경우 최근 ‘깨끗하고 비듬 없는 두피로 자유롭게 블랙을 누리자.’는 슬로건을 내놓고 기존 헤드&숄더 샴푸(850㎖ 9900원) 제품의 색상을 검정색으로 리뉴얼해 팔고 있다.CJ라이온도 모발력 후레쉬 토탈케어 샴푸(550㎖ 1만 4500원)를 판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중에 나온 두피 건강 샴푸는 두피 청결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들어 있다.”면서 “두피 건강 샴푸는 탈모 치료 상품이 아니라 탈모 예방을 겨냥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설 선물] 롯데칠성

    [설 선물] 롯데칠성

    롯데칠성음료는 설을 맞아 5400∼14만 5000원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술과 음료선물세트를 내놓았다. 고품격 주류선물세트로는 스카치블루가 있다.21년산 2종,17년산 3종 등 8종이 판매된다. 총 1만 7800세트를 준비했다. 롯데칠성측은 “스카치블루 설 선물세트의 특징은 2만 6000∼14만 5000원대의 다양한 가격”이라며 “선물세트에는 또 스카치블루 미니어처, 주석잔, 크리스털잔, 봉투칼 등의 보너스 판촉물도 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은 이번 설날에만 25억원어치 이상이 팔릴 것으로 예상하는 등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음료 선물세트에서는 5400∼3만원의 중저가 세트가 눈길을 끈다. 다양한 가격대와 함께 주스에서부터 건강에 좋은 기능성 음료까지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또 운반하기 쉬운 포장재로 편리성도 높였다.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은 오렌지·포도·토마토주스가 들어있는 ‘델몬트 주스세트’, 유기농 과일주스인 ‘네퓨어 혼합선물세트’, 원두커피 브랜드인 ‘칸타타 혼합선물세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웰빙추세에 맞춘 기능성 음료선물세트도 선보였다. 간장 해독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울금으로 만든 ‘울금진액’110㎖ 12개가 들어있는 선물세트는 이번 설에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홍삼진액 100㎖ 7개와 울금진액 110㎖ 8개가 들어간 ‘헬스&뷰티’선물세트도 있다.
  • [설 선물] 농협중앙회

    [설 선물]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설 선물로 실속 있는 선물 세트를 내놓았다. ‘목우촌’선물세트는 캔햄 제품부터 고급 수제햄, 한우세트까지 다양하며, 가격은 1만∼24만원까지다. 특히 햄선물세트에는 국내산 순돈육만을 사용해 일정 시간 숙성시킨 뒤 훈연한 고급 정통 ‘수제햄세트’를 비롯해 국내산 돈육으로 만든 고급 캔햄인 ‘뚝심’, 팬솔트 사용으로 나트륨 함량을 대폭 줄이고 지방산 대사에 관여하는 카르니틴이 포함된 신제품 ‘프러스팜(캔)´, 안심부위로 만든 ‘고급 장조림’ 등이 있다. 고품격 선물로는 홍삼인 ‘한삼인’ 선물세트가 추천할 만하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3만∼15만원이다. 추석 선물의 대표주자인 과일 선물은 ‘아침마루’와 ‘안심사과’가 제격이다. ‘아침마루’는 농협이 엄선한 친환경 제품일 뿐더러 가격도 저렴해 지난 추석에도 인기가 많았다. 껍질째 먹는 ‘안심사과’는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도록 생산부터 포장까지 위생적으로 처리돼 있다. ‘아름찬’참기름·들기름세트는 주부들에게 사랑받는 선물이다.3만∼4만원대로 가격이 저렴해 가까운 친지들에게 선물하기에는 그만이다. 농산물상품권은 하나로클럽 등 전국 농협 판매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고,5000원권에서 30만원권까지 있으며 명절 선물로 제격이다.
  • [쇼핑플러스]

    ●남양유업은 내몸에 올바른 5블랙티를 출시했다. 체지방을 감소시켜 주는 귀한 원료인 궁정보이차, 검은콩, 흑미, 백호우롱차, 결명자 등을 원료로 만들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340㎖ 1000원 ●대상의 건강사업본부인 웰라이프가 발효홍삼 브랜드 홍의보감 11종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홍삼엑기스, 절편, 환,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조금씩 모은 종합세트형 구성이다.3만∼10만원 ●동원데어리푸드는 최근 고다치즈를 주요 원료로 만든 샌드위치가 좋아하는 두꺼운 치즈를 내놓았다. 간식·안주용으로 좋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154g 3450원,308g은 6650원 ●기린은 봉지째 데워 먹는 전자레인지용 호빵을 출시했다.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조리로 간편하게 찜통에서 갓 꺼낸 호빵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240g 1200원 ●한국마스타푸드의 카카오 초콜릿 브랜드인 도브 오리진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도브 오리진 발렌타인 기프트 박스를 출시했다. 도브 오리진 에콰도르, 도미니카, 가나가 각 1개씩 들어있는 1박스가 300g 9000원 ●파리바게뜨는 딸기티라미스 케익을 출시했다. 티라미스케익에 산지직송으로 공급된 생딸기를 얹어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1만 9000원 ●SK-Ⅱ는 화이트 소스 트랜스폼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 파운데이션 속의 DNA캡슐이 자외선에 노출되면 스스로 터지면서 지용성 비타민C 유도체와 비타민E 등의 스킨 케어 성분이 방출된다는 설명이다.10.5g 8만 5000원
  • “알뜰 쇼핑엔 우체국 선물”

    우체국 쇼핑몰에서 팔도특산품을 최대 20%까지 싸게 구입하세요.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4∼27일 ‘우체국쇼핑 설맞이 할인 대잔치’를 연다. 전국 우체국과 우체국 쇼핑몰(epost.go.kr), 콜센터(1588-1300)를 통해 우리 농·수·축산물, 전통 민속주, 수공예품 등 팔도 특산품과 생활용품 등 5300여개 상품을 10∼20% 싸게 살 수 있다. 또 행사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60명을 추첨, 한우세트, 홍삼한과 등을 준다.e포스트 신규회원 500명도 매일 추첨해 상품을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준다. 행사기간에 우체국쇼핑 ‘해외배송서비스’를 이용해 구매상품을 우체국 국제특송(EMS)으로 발송할 경우 우편요금의 20%를 할인해 준다. 지난해에는 설 선물용으로 2만∼4만원대의 조미구이 김세트, 오징어, 기름세트, 한과, 곶감 등이 인기를 끌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경북·전북, 특산품 육성 주력

    경북도와 전북도가 농·특산품의 ‘대표 주자(走者)’ 육성에 나섰다. 농림부의 지원 사업이다.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홍보 효과를 보겠다는 전략이다. 3일 두 지자체에 따르면 경북 영덕군은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영덕 황금은어’ 복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황금은어는 갈수록 줄고 있다. 도는 올해 초까지 지품면 삼화리 일대 부지 1만 9255㎡에 대형 황금은어 양식장 2동과 부대시설 등 양식시설을 조성해 4월쯤 4∼5㎝짜리 치어 70만마리를 풀기로 했다. 또 6월에는 오십천과 송천 등 지역 주요 하천에 50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은어생태학습장과 은어가공단지, 은어요리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은어를 주제로 한 각종 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오미자의 고장 문경시도 오미자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총 72억원을 제2기 사업으로 3년간 국비 72억원과 민간 자본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시가 오미자산업 육성을 위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결과, 연 25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효자 품목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문경은 500여 농가가 400㏊에서 연간 1500t의 오미자를 생산, 전국의 45%를 차지한다.2006년엔 주산지인 동로면 일대가 정부에 의해 오미자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안동시도 지역에서 생산된 콩을 ‘안동 생명의 콩’으로 브랜드화하는 등 콩산업 육성에 적극이다. 시는 올해 안동농협과 함께 20억원을 들여 송천동에 연간 300t을 소비할 수 있는 두부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콩과학관·전시관을 건립해 콩 산업을 생산과 가공·관광을 융합한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안동지역은 4200농가에서 1230㏊에 콩을 재배해 연간 2500여t을 생산하는 콩 주산지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 콩의 기능성물질 분리와 기능물질을 이용한 건강식품, 미용제품 산업화 연구사업도 추진해 안동을 콩과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농림부의 지역농업클러스터 지원사업에 남원 흑돈과 완주 감, 진안 홍삼 및 한방, 무주 산머루 등 4개 사업을 선정했다. 또 ‘전북 동부권 고추브랜드사업’도 원예작물 브랜드 육성사업으로 확정됐다. 남원 흑돈 등은 성공 가능성과 운영 시스템, 기반구축 정도 등 각 심사 항목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 사업에는 내년부터 3년간 국비 94억원을 포함해 모두 215억원이 투입돼 품종 개발과 생산시설 현대화, 유통 시스템 구축,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임실군과 진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고추브랜드사업에는 200억원이 지원된다. 국내 최대 고추 주산지인 이들 지역에서는 산지 마케팅사업, 고품질 고추 생산에 필요한 생산기반과 영농기술 개발, 종합처리장 건설사업 등이 추진된다.전주 임송학·대구 김상화기자 shlim@seoul.co.kr
  • [한국인의 질병] (16) 류마티스 관절염

    [한국인의 질병] (16) 류마티스 관절염

    나이가 들면서 병을 하나쯤 안고 살아간다고 한다. 특히 궂은 날씨에 관절이 쑤시고 붓는 ‘류머티즘 관절염’은 노인들이 흔히 경험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단순 관절염과 다르게 이 질환은 인체 면역 체계가 헝클어지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완치가 쉽지 않다.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류머티즘내과 과장인 이수곤 교수를 만나 류머티즘 관절염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들어봤다. 초기에 류머티즘 관절염을 진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환자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고 뚜렷한 검사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초기 증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관절에 통증과 함께 뻣뻣함이 느껴지는 것이다. 이때 통증이 생기는 것은 관절이 파괴될 뿐만 아니라 내부에 염증 반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발병 원인 명확히 규명 못해 “손, 무릎, 발가락 등의 관절에서 통증이나 부종이 생기고, 부은 부위에 뜨거운 느낌이 나면 류머티즘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죠. 관절이 뻣뻣해지는 증상은 주로 아침에 심해지는데 이유도 없이 피로하거나 쇠약감,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류머티즘 관절염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면역 활동이 과도하게 발현될 때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데, 면역 체계의 혼란이 어디에서 유래되는 것인지 밝혀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만 유전과 흡연, 인체 면역 체계를 혼란시키는 주변 환경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의료계에서 추정하고 있을 뿐이다. ●여성 발병률 남성보다 3배 높아 여성의 경우는 발병 원인이 비교적 구체적으로 밝혀져 있는데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이 면역 기능을 자극해서 관절의 염증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은 남성보다 류머티즘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민의 1% 수준인 40만∼50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38만∼40만명은 여성인 셈이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주로 40∼50대 여성에게 발생합니다. 나이가 많아지면 발생 위험은 더욱 높아지죠. 의료계는 잘못된 가사노동이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 있죠. 집안에서 걸레질을 하거나 음식을 만들 때 오래 쪼그리고 앉아 일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류머티즘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관절염을 완치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따라서 치료의 목적은 통증을 없애거나 관절 손상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집중된다. 증세가 악화되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항류머티즘제’가 주로 사용되며,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설파살리진, 메토트렉세이트 등의 약제가 주로 처방된다. 이외에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유사한 ‘부신피질 호르몬제’, 면역반응을 완화시키는 ‘생물학적 제제’ 등도 효과를 나타낸다. ●가벼운 운동으로 퇴화 근육 강화해야 증세가 심해지면 푹 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염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았을 때 수영이나 에어로빅 같은 일반적인 운동을 시작해 근육을 다시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많이 움직이지 않아 관절이 굳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팔다리를 접었다가 펴는 형태의 가벼운 운동이 필요하다. 만약 꼭 처리해야 할 일이 있다면 여러 차례 나눠서 천천히 진행해야 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관절염이 있으면 운동을 하지 않거나 무조건 운동을 하려고 하는 환자를 많이 대합니다. 그러나 증세가 심해질 때는 몸을 움직이지 않고 관절만 최소한의 힘으로 움직이는 가벼운 운동만 필요합니다. 약물을 통해 증세가 가벼워졌을 때 퇴화된 근육을 다시 발달시키는 운동이 필요하죠.”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관절이 파괴되면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또 염증을 제거하는 ‘활막절제술’도 종종 사용된다. 수술을 받으면 외관상 좋아지지만 이후 재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약물을 주기적으로 복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여느 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관절은 한번 파괴되면 충격 흡수 기능을 하지 못해 한번 파괴된 연골은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 염증이 생기면 관절의 주위 조직에 피해가 확산되고 의료진도 손을 쓸 수 없게 된다. “주위 조직에 손상을 입히기 전에 병의 진행을 막거나 적어도 염증의 진행 속도만이라도 늦춰야 합니다. 통증이 있다면 우선 병원을 찾아 위험을 미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염증엔 냉찜질…이후엔 온찜질 관절에 급성 염증이 생겼을 때는 냉찜질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급성기가 지나면 다시 온찜질로 교체해야 한다. 환자 스스로 자신의 관절을 보호하려는 마음가짐을 갖고 병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공개강좌나 교육에 참가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다. “과거보다 약물의 효과가 월등히 좋아졌기 때문에 증세가 악화돼 관절 기형이 오는 경우는 극히 드문 상황입니다. 실제로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류머티즘 관절염을 앓는 환자는 전체의 15%에 지나지 않아요. 따라서 희망을 갖고 꾸준히 관절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지요.”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약물치료시 주의점 류머티즘 관절염의 치료를 방해하는 가장 큰 난관은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다. 이는 부작용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먹는 약은 복용 후 최소한 4∼6주가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너무 조급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아울러 위장관에서 원활하게 받아들이는 적응단계는 최소 2∼3개월이 걸린다. ‘스테로이드’는 염증 억제 효과가 좋지만 고혈압, 당뇨병, 위장장애, 골다공증, 무혈성 골괴사(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뼈가 썩는 증상), 체중증가 등의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또 항류머티즘제인 ‘메토트렉세이트’는 유산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임신부는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생물학적 제제인 ‘면역 억제제’는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다. 류머티즘 관절염은 인체의 면역 반응이 과도한 수준으로 높아질 때 발생한다. 면역 반응을 억제하면 염증을 없앨 수 있지만 반대로 세균의 침입을 방어하는 기능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약을 처방 받은 뒤 열이 나거나 감기 기운이 있다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를 받다가 가끔 폐렴에 걸리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류머티즘내과 이상원 교수는 “특히 스테로이드는 골다공증과 무혈성 골괴사라는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임의로 처방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모든 약물은 추적 조사와 부작용 분석에 능한 전문가를 만나 상담을 거친 뒤에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예방에 좋은 식습관 류머티즘 관절염의 경우 염증 반응이 계속돼 관절 조직이 파괴되면 약을 써도 증세를 되돌리기 어렵다. 그러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인체 면역기능의 혼란을 줄일 수 있어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 노화를 방지하는 식품은 관절염 증세를 완화시키는 데 일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항산화제나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 등은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에게 이롭다. 다만 체중이 늘어나면 증세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칼로리 등 영양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육류 위주의 식단은 상체의 무게를 늘릴 수 있어, 하체 근육이 퇴화된 환자의 관절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 ‘글루코사민’은 퇴행성 관절염에 효과를 나타낼 뿐 류머티즘 관절염과는 관련이 없기 때문에 굳이 복용할 필요는 없다. 인삼과 홍삼 등의 건강 식품도 관절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세간에 알려졌지만 전문가들은 직접적인 치료 효과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쇼핑플러스]

    ●아모레퍼시픽의 보디케어 브랜드인 해피바스는 손을 위한 해피바스 리페어24 핸드크림 라인을 출시했다. 제주도 유채꿀과 호박이 들어있다. 핸드크림은 75㎖ 7000원, 안티링클 핸드크림은 60㎖ 8000원이다.●롯데칠성음료는 ‘따스한 보이차’와 ‘개운한 우롱차’를 출시했다. 회사측은 “보이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들이나 여성들에게 좋다.”고 설명했다.175㎖ 캔은 500원,340㎖ 페트는 900원이다.●종가집이 동치미를 출시했다. 종가집 김치연구소에서 개발한 유산균인 류코노스톡균을 넣어 동치미 특유의 아삭하고 신선한 맛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으며,100% 국산 재료로 만들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1㎏에 5400원이다.●동원데어리푸드가 커피우유인 덴마크 모카라테를 출시했다.1A등급 우유에 갓 볶은 원두커피로 만든 추출액이 20% 들어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310㎖ 1팩이 1000원이다.●한국인삼공사는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홍이장군 올튼을 출시했다.10∼13세 어린이를 겨냥한 제품으로 6년근 홍삼, 가시오가피 숙지황 추출분말, 난황분말, 녹용, 칼슘, 비타민, 요구르트향이 들어있다는 게 회사측의 얘기다. 한달 분 20㎖ 30포는 13만원이다.1588-2304.●코리아나의 신선 화장품 브랜드인 제니스웰은 24시 스킨케어 파우더를 출시했다. 화학 방부제 대신 옥수수 등 곡물로 만들어 낮에는 물론 저녁에도 바르고 잘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10g에 2만 6000원이다.●오뚜기는 맛있는 오뚜기 오삼불고기덮밥과 맛있는 오뚜기 춘천닭갈비덮밥을 출시했다. 각각 340g으로 개당 2500원이다.
  • 암환자 절반이상 ‘보완요법’ 맹신

    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효능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보완요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이 보완요법으로 섭취하는 버섯과 홍삼 등의 건강식품은 항암제와 약물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거친 뒤에 복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김성경 연구팀은 2001∼03년까지 내원한 위·간·대장암 환자 523명을 3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암 진단 후 첫 1년간 전체 환자의 50%가 보완요법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또한 진단 후 2년까지는 54%,3년까지는 55%의 환자가 보완요법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보완요법으로 항암 효과를 보지 못해 바로 중단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수년씩 이를 이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용자 중에서 43%가 보완요법 시작 후 1년 안에 이를 중단했지만 68%는 3년이 되어서야 보완요법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종에 따라서는 대장암 환자가 보완요법을 평균 6개월 이용했고, 위암 환자는 평균 24개월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암과 간암 환자는 보완요법을 시작할 위험이 대장암과 비교해 평균 2배 높았다. 아울러 여성이거나 소득 수준이 높은 환자가 보완요법을 많이 사용했고, 암의 진행 정도가 낮을수록 보완요법을 더 오래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경 연구원은 “보완요법이 암 환자의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여전히 미약한 수준”이라며 “환자에게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료진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충분한 의사소통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임상종양학회지’(JCO) 최신호에 실렸다. [용어클릭] ●약물상호작용 여러 종류의 약물을 투여했을 때 각각의 약물이 다른 약물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 예를 들어 우유를 변비약과 함께 먹으면 대장에 도달하기 전에 위에서 녹아 복통이나 위경련을 유발할 수 있다.
  • 건강식품 고속성장

    웰빙 바람을 타고 2000년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해온 건강보조식품의 대명사는 홍삼제품이다. 다크호스로 오메가3가 떠오르고 있다. 14일 한국인삼공사에 따르면 95년째 장수 중인 고농축 홍삼액인 정관장 홍삼정(240g,18만 5000원)이 올들어 이달 초까지 단일 제품으로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생재 한국인삼공사 마케팅실장은 “전에는 소비자들이 홍삼을 장년층을 위한 보약 정도로 생각했는데 요즘은 20∼30대 젊은층도 많이 찾으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삼정 매출은 2001년 320억원에서 지난해 886억원으로 성장했다.올해의 성장세는 훨씬 더 가파르다. 이달 초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판매추이로 미뤄볼 때 연말까지 1100억원의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실장은 “국내 소비자들의 특성상 건강식품 하면 캡술형보다는 즙이나 농축액을 선호하기 때문에 액체 타입의 제품이 많이 팔린다.”면서 “실제로 올해 3분기까지 음료 타입으로 복욕하는 홍삼 제품의 매출은 인삼공사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올들어 오메가3의 선전도 눈에 띈다. 신세계 이마트에서 팔리는 각종 건강보조식품 가운데 오메가3가 홍삼을 제외한 단일제품군으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이마트가 올들어 이달 10일까지 전국 이마트 108개 점포에서 판매한 오메가3 제품군의 매출은 32억원으로 전년대비 500% 성장했다. 전체 비타민 제품 매출보다 2억원 정도 많다. 이마트측은 “최근 성인병의 원인인 혈액순환 장애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혈액순환 개선 기능이 있는 오메가3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기존 제품보다 70% 가량 싼 기획상품이 나오면서 매출이 껑충 뛰었다.”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스무살 어린 피부 한방에 매혹되다

    스무살 어린 피부 한방에 매혹되다

    한방 화장품의 중심축이 중년 여성에서 20∼30대 젊은 여성층으로 빠르게 옮겨 가고 있다. 14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한방화장품 시장은 1조 2000억원으로 전체 화장품 시장의 2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1997년 시장 점유율 2%에 그쳤던 것을 보면 격세지감이다. 젊은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시장점유율이 늘어났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급 젊은 한방화장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매출 1위 브랜드인 설화수와는 별개로 한율이란 이름의 젊은 프리미엄급 한방화장품을 최근 새로 출시했다. 황기, 인삼, 송이, 백과아 등 100% 국산 약재만을 사용했다고 주장한다. 일일이 재배지를 답사해 청정지역에서 깨끗하게 키운 약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젊은 여성들이 한방 화장품 냄새를 기피하는 점을 감안해 향취를 부드럽게 하는 데에도 신경을 썼다고 덧붙였다. 가격대는 스킨 로션 등 기초 제품이 3만 6000∼4만 5000원대, 에센스 영양크림 등 스페셜 케어는 5만∼10만원대다. 코리아나화장품의 젊은 한방 브랜드인 비취가인도 고가 기능성 제품을 내놓았다. 예컨대 스킨 로션 등으로 이뤄진 기초 라인은 3만∼5만원대이지만 지난달 출시된 비취가인 진연 단액고는 10만원대(17㎖×2개)다. 고농축 엑기스로 만든 영양크림이다. 피부 미용과 노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뇌삼을 비롯, 녹용 등 22가지 한방 성분을 진하게 우려내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소망화장품의 다나한에서도 최근 프리미엄급의 기능성 라인인 다나한 RGⅡ를 출시했다. 종전 가격(2만∼5만원대)보다 두 배 이상 높아진 12만원대다. 종전에는 스킨 로션 등 기초 제품만 있었지만 이번 다나한 RGⅡ 라인은 안티 링클 에센스, 안티 링클 크림, 안티 링클&화이트닝 아이크림 등 기능성 제품들로 이뤄져 있다. 주름 개선 특허를 받은 홍삼추출물 진세노사이드 성분 Rg2와 상백피, 약쑥, 수세미, 율무, 고삼, 백작약 등 한약재로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자외선 등 피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 항상성을 유지시켜 주름 생성 자체를 억제하고 완화시킨다고 강조한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상반기에 젊은 한방 브랜드인 수려한에서 발효 기법을 추가해 만든 수려한 효(酵) 라인을 선보였다.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등으로 이뤄졌다. 가격은 기존 수려한 라인보다 20∼30% 가량 비싸다. 한약재에 효모를 첨가해 발효시킨 프리미엄급 제품이란 설명이다. 발효 미생물들이 한약 성분의 분자 구조를 잘게 부숴 피부 깊숙한 곳까지 영양성분을 보다 많이 흡수시켜 준다고 강조한다. 인삼, 지황 등을 응축해 만든 경옥고가 주요 성분이란 설명이다. 제품 가격은 진액 에센스인 비연진액은 9만원, 발효 한방크림인 비연크림은 10만원이다. 아모레퍼시픽 한율의 양영진 브랜드매니저는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한방화장품 시장은 전체 한방화장품 시장 안에서도 성장세가 가파르다.”면서 “이에 따라 젊은 한방화장품군 내에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과 고가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분화가 계속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인삼농가 울상

    인삼농가 울상

    인삼이 넘쳐난다. 지난 2003년 이후 인삼의 재배 면적이 크게 늘어났고,4년이 지난 올해부터 본격 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잉 생산된 인삼은 소비가 늘지 않는 상황에서 수입산까지 가세해 가격이 폭락하면서 재배 농가들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인삼 생산량은 앞으로 3∼4년 동안 늘어날 전망이어서 재배면적 축소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5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주요 작물 재배 동향에 따르면 전국 인삼재배면적은 2006년 현재 2만 3877㏊에 이른다. 이 재배 면적은 3년 전인 2003년 1만 6434㏊보다 무려 45.3% 늘어난 것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삼을 재배하는 충북의 경우 2003년 4284㏊이던 재배면적이 2004년 4802㏊,2005년 4952㏊,2006년 6091㏊ 등으로 대폭 증가했다. 두번째 많은 충남도 2004년 3524㏊에서 2006년 4809㏊로 36.5% 늘었고, 전북도는 3044㏊에서 4501㏊로 47.9% 증가했다. ●벼 농사보다 수익 높아 ‘너도나도´ 이같이 인삼 생산량은 크게 증가한 반면 소비는 소폭 늘어 가격이 폭락했다. 전북 진안군 진안읍 전북수삼센터에서는 5년근 상품 1채(750g)에 5만 5000∼6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수삼값은 지난해보다 1만∼2만원 떨어진 것이다. 특히 상품성이 떨어지는 파삼의 경우 지난해 1만 7000∼2만원하던 것이 올해는 1만∼1만 3000원으로 절반가량 뚝 떨어졌다. 한방약재로 많이 사용되는 백삼의 소비량은 크게 줄었고 대신 수삼과 홍삼 소비가 늘어 가격을 어느 정도 지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삼 재배가 늘고 있는 것은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마땅한 소득작목을 찾지 못한 농민들이 벼농사보다 수익이 좋은 인삼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다. 전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인삼의 수익은 990㎡에 251만원으로 쌀 53만원보다 4배 이상 높다. 이 때문에 벼농사를 짓던 논에 인삼을 재배하는 농민들이 크게 늘었다. 재배 기술이 좋아져 재배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 것도 인삼 과잉생산의 주요인이다. ●재배면적 축소 등 대책 서둘러야 예전에 충청, 전북, 경기, 강원 산간부에서 주로 재배되던 인삼은 인천, 대전 등 대도시와 전남, 경남 등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고 있다. 인삼 과잉생산을 줄이고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선 재배면적을 줄여야 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북인삼농협 이희석 상무는 “2003년 이후 심은 수삼이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 수확돼 출하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면서 “인삼 재배를 자제할 것을 농가들에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4년근으로 출하하기보다는 6년근 홍삼재배로 전환해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홍삼은 담배인삼공사에서 수매기준가를 책정하고 있기 때문에 계약재배를 할 경우 높은 소득이 보장된다.”면서 “4년근을 홍수출하하기보다 홍삼재배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쇼핑플러스]

    ●애경은 드럼 전용 세탁 세제 퍼펙트 드럼을 출시했다. 이중(二重) 분해효소, 저온 표백, 듀얼거품조절 등으로 급속코스에서도 헹굼이 빠르고 깨끗하다는 설명이다.2.3㎏(플라스틱 용기)은 1만 3000원,2.5㎏(종이 용기)은 1만 2500원,2.8㎏(종이 용기)은 1만 4000원이다. ●농심은 볶음우동인 생생 야끼우동을 선보였다. 달콤한 데리야키 소스가 탱탱한 면과 어우러져 쫄깃하고 감칠맛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251g에 1600원. ●한국인삼공사는 건강기능식품인 칼슘밸런스 V365를 출시했다.6년근 홍삼에 유청·어골·해조 등 칼슘,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새송이버섯, 오가피 혼합추출분말 등이 들어 있다.1세트(120정×3병) 가격은 10만원이다. ●LG생활건강은 라끄베르 콜라겐 필러 크림과 에센스를 내놓았다.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에 의해 만들어지는 마린 콜라겐이 주요 성분이란 설명이다. 라끄베르 콜라겐 필러 세럼은 45㎖에 4만원, 크림은 50㎖에 4만 5000원이다. ●유한킴벌리는 아기들을 겨냥해 그린핑거 촉촉한 자연보습을 선보였다. 식물성 3중 고보습 성분이 들어 있어 겨울철 아기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가꿔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바스, 로션, 크림, 샴푸, 포밍워시 등 5종으로 나온다. 바스는 220㎖ 1만원, 로션은 220㎖ 1만 3500원대. ●기린은 스무 살을 맞은 장수과자 쌀로별의 패키지를 새롭게 했다. 쌀로별의 탄생과 같이해 온 네모난 전통마크를 단순하고 고급스럽게 변형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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