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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위협론, 근거없다...푸틴 :서방의 中 제재는 국제법 위반” 주장

    중국 위협론, 근거없다...푸틴 :서방의 中 제재는 국제법 위반” 주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 국가의 중국 제재 분위기에 대해 “국제법 규범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중국을 두둔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지난달 30일 VTB캐피탈이 주관한 투자 포럼 ‘러시아콜링(Russia Calling)’에 참석한 푸틴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중국은 15억 명의 자국민 안전 보장을 위해 적절한 정책을 지원할 권리가 있다’고 최근 국제사회에서 불거진 중국 군사력 강화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포럼에 참석한 푸틴 대통령은 “중국의 군사력이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국방력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 “최근 영국, 미국 등의 국가가 핵무기 현대화 계획을 발표했지만 미국은 두 국가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고려해 어떠한 우려도 하지 않는다. 반면 우리는 중국과의 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제 사회 내에서의 ‘중국 위협론’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서방국가의 과대 홍보, 광고에 의해 만들어진 소위 중국 위협론은 전혀 근거가 없다”면서 “중국에 대한 서방 국가의 행동들은 때때로 이해하기 어렵다. 중국에 대한 서방의 제재와 제한은 완전히 근거가 없으며 국제법 규범을 위반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영국, 호주 등이 맺은 외교안보 3자 협의체 오커스(AUKUS)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커스는 서방이 중국에 대해 취한 강압적인 조치의 대표적 사례”라면서 “이 조치로 국가간의 상황이 개선되지는 않을 것이며, 오히려 긴장을 고조시키는 결과를 야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대일로 등 중국의 국내외 정책에 대한 지지의 입장도 확고히 했다.  그는 “러시아는 글로벌 무역 인프라 구축이라는 틀 안에서 행해지고 있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한다”면서 “대표적 사례로 일대일로를 추진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한다. 우리 역시 중구과 같은 입장과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은 향후 중국과의 긴밀한 관계 형성에 대해 제3국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도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나간 과거와 미래의 러시아는 러시아 국민과 국가의 이익에 의해서 움직일 것”이라면서 “러시아사 중국과의 관계에서 제3국의 이익에 의해 움직이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했다.  이어 “중국의 힘은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가 중국과 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우리 국민의 이익 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오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9월 주요 국가 정상 가운데 처음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 중랑 ‘망우리역사문화공원’ 산책·힐링하며 역사 교육 명소로

    중랑 ‘망우리역사문화공원’ 산책·힐링하며 역사 교육 명소로

    서울 중랑구 망우리역사문화공원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망우(忘憂)라는 이름은 태조 이성계가 사후 능(건원릉)을 정하고 이곳을 지나며 ‘이제야 근심을 잊겠다’고 경탄한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1933년부터 1973년까지 40년 동안 4만 7700여기의 묘가 있던 공동묘지로 일제강점기, 해방과 한국전쟁기, 산업화 시기까지 수많은 망자들의 안식처가 됐다. 1977년 망우리공동묘지에서 망우묘지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다시 1998년부터 망우리공원으로 불리다 지난 10월 망우리역사문화공원이라는 지금의 이름을 얻었다. 최근에도 7000여기의 묘가 자리하고 있다. 역사문화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울창한 숲과 운치 있는 산책로, 그리고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이끌어 간 인물들까지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색의 길’을 따라 산책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애국지사 한용운, 유관순, 오세창, 문일평, 조봉암 등을 비롯해 근대 의학의 선구자 지석영, 화가 이중섭, 시인 박인환·김상용, 아동문학가 방정환, 극작가 함세덕 등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이끌어 간 60여명의 선구자들이 한곳에 잠들어 있다.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되고 2016년 망우리 인문학길인 ‘사잇길’ 2개 코스를 조성하면서 근현대 인문학의 보고(寶庫)가 됐다. ●망우리공원묘지에서 현재 역사문화공원 개칭 구는 지난해 7월 서울시로부터 망우리공원의 관리권을 이관받았다. 지난 7월에는 전담 부서인 ‘망우리공원과’를 신설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 공원녹지과, 문화관광과 등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망우리공원 관련 업무를 한곳으로 집중해 유기적인 사업체계를 구축했다. 전담부서는 정책팀, 시설팀, 운영팀의 3팀으로 현재 조성 중인 ‘중랑망우공간’ 운영, 묘역 및 등산(산책)로 정비, 휴식공간 조성, 탐방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역사문화공원의 거점 시설인 중랑망우공간은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해 다음달 23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규모는 지상 2층, 전체면적 1247㎡(약 377평)이다. 카페,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전망대, 홍보·전시관, 교육실 등을 조성해 역사문화교육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은실 중랑구 망우리공원과장은 “중랑망우공간이 조성되면 망우리역사문화공원을 찾는 많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고, 영면해 있는 수많은 역사적 인물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망우리공원과는 유관순 열사 추모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기를 맞아 망우리역사문화공원에 있는 유관순 열사 합장 묘역을 정비하고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9월에도 추모 음악회를 열어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클래식과 재즈를 감상하며, 치열한 시대를 살다 간 유관순 열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망우리역사문화공원에 안장된 근현대 유명인사의 묘역을 주민이 일대일로 관리하는 ‘영원한 기억봉사단’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봉사단은 모두 81개 단체, 총 446명으로 구성돼 있다.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신조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은 공원 내 안장된 근현대 역사적 인물의 묘역을 관리하는 것뿐 아니라 인물에 대한 기본 지식과 역사의식을 함양한 전문 봉사단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실제로 봉사단원들은 공원에 안장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낸 김영식 작가와 공원 일대를 탐방하며 주요 인물들의 업적 등을 함께 공부했다. 또한 주요 인물과 관련된 영화를 감상하며 그들의 삶과 정신을 배우는 인문학 특강에 참여했다. 이중섭, 오세창, 박인환, 영화감독 노필 등을 주제로 한 특별전에도 함께했다. 지난 21일 중랑구는 이들 중 12개 단체, 82명을 선정해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금자(75)씨는 “지역에 역사문화적으로 의미가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워 주민 한 사람으로서 도움이 되고자 봉사를 시작했다”며 “손녀가 ‘할머니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씨는 지난해에는 세브란스의 최초 한국인 교장이었던 오긍선 선생의 묘를 관리했고, 올해는 유관순 열사 합장비 관리를 맡고 있다. ●방문객 이용 돕게 공원 버스정류소 신설 한편 구는 공원 방문객이 보다 편안히 공원을 오갈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망우리역사문화공원 버스정류소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과거 공원 진입로에 가까운 정류소가 없어 방문객이나 주민은 버스에서 내려 한참을 걸어야 했다. 정차 버스는 서울 시내버스 201번, 경기 남양주 버스 165, 166-1, 202, 65번 등 총 5개다.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 코로나19 사각지대 해소 역점 예산안 마련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 코로나19 사각지대 해소 역점 예산안 마련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26일 2021년 추경예산과 2022년도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기획조정실, 교육정책국, 교육과정국과 9개 직속기관에 대한 예산심의를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례회 제6차 회의에서는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1년도 제3회추경예산안 2,463억원에 대한 심사와 조정이 이뤄졌다. 이번 추경안은 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제안 사업인 교육재난지원금과 사립유치원 교육안정화 지원금 지급이 상임위 논의를 통해 반영됐다. 2022년 본예산규모는 19조 1,959억원으로 본예산 심의와 관련하여 25일 밤 11시가 넘어서까지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들과 도교육청 집행부간 열띤 논쟁과 줄다리기가 지속됐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2년 본예산에 대한 교육기획위원회의 주요 조정내용은 경기교육시책홍보강화, 각급학교 일본제국주의 상징 제거, 다문화가정 한국어 콘텐츠 지원 확대, G-스포츠클럽 운영관련 대응사업비 확대 등으로 다양한 사업과 분야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들의 목소리가 반영됐다. 계수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황진희 의원(더민주·부천3)은 메타버스 활용 시범운영, 특수학교 영어교육 시범운영 등 답습적인 예산 외에도 교육현장은 새로운 시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건강장애학생에 대한 원격교육시스템 구축, 특수학교 학생대상 안심알리미 지원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 도청소년야영장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 도청소년야영장 현장 점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박창순 의원,더불어민주·성남2)는 25일 경기 광주시에 소재한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에 대하여 보고받고, 오토캠핑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 날 현장방문은 2022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청소년야영장 기능보강사업비(1,977백만원)에 대한 세부내용과 향후 예산집행 계획을 점검하고자 마련됐으며 박창순(더민주·성남2) 위원장을 비롯해 김성수(더민주·안양1) 부위원장, 김용성(더민주·비례대표) 부위원장, 송치용(정의당·비례대표)·유영호(더민주·고양6)·이진연(더민주·부천7) 의원 등이 참석했다. 현장방문에 참석한 위원들은 오토캠핑장과 대피소 및 부대시설을 둘러보며, 한 목소리로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집행할 것을 주문했고 이를 통해 야영장을 찾는 도내 청소년과 해당 가족들의 높아진 만족도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청소년야영장은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우수하고 자랑스러운 시설인 만큼 보다 많은 학생과 가족 등 도민들이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 광명시,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광명시,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경기 광명시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회 전국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적경제정책평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201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정책기반 정비, 정책 지원수준, 정책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했다. 광명시는 25일 서울YWCA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013년 3월 중간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센터를 설치해 이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민선7기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열정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공약으로 정해 사회적경제가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힘써왔다. 시는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전문컨설팅 지원, 사회적경제 주체 역량 강화 교육, 지역사회 자원연계 구축 등으로 사회적경제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제품의 홍보와 판로도 지원한다. 각종 행사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광명시청 본관에 홍보 전시관도 설치했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4개 분야별로 제각각 추진되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2019년 통합브랜드 비츠원을 개발했으며 올해는 온라인몰도 구축중이다. 이런 노력으로 2018년 87개였던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현재 137개로 늘어났으며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회적경제활성화는 일자리 창출, 사회 환원으로 이어져 지역 내 선순환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12일 사회적경제 전담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사회연대정책팀, 사회적경제육성팀, 창업지원팀, 청년정책팀 등 4개 팀으로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했으며 앞으로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면서 경제활동을 펼치는 좋은 기업들이 많아지고, 시민들이 제품을 구입하며 경제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는 모습이 일상이 되는 날을 꿈꾸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발한 아이디어, 혁신적 지방행정… 주민편익 위해 뛰었다

    기발한 아이디어, 혁신적 지방행정… 주민편익 위해 뛰었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은 2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1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을 열고 주민안전, 지역경제, 문화관광, 보건위생 등 10개 분야 공무원 8명을 ‘달인’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각계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서면 검토와 영상 심사 등을 했다.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28명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 끝에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공익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들이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 첫해인 2011년부터 지금까지 선정된 달인은 158명에 이른다. 지방공무원이 이룩한 혁신적인 업무 성과를 다른 지자체에서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달인으로 뽑힌 지방공무원 8인의 성과를 소개한다.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개발 특허 ‘주민안전 달인’ 유정식씨 경기 일산소방서 소방경 유정식(42)씨는 조립식 수조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장비를 개발해 특허를 받는 등 주민안전 분야 달인으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대응매뉴얼 제작·배포는 물론 오염된 소화수 성분분석 및 처리방법 등 친환경 화재진압대책 마련에도 이바지했다. 소방수사관으로서 소방시설공사 불법 하도급 수사로 대형 건설사 7곳을 검찰에 송치하고 청평호와 북한강 주변 불법 위험물 취급업체 13곳을 적발하는 성과도 거뒀다. 2019년에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현장대응능력 강화방안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서해대교 교량 케이블 화재진압 유공으로 1계급 특진을 하는 등 재난현장 소방활동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딸기 국산품종 개발·보급 앞장 ‘종자독립 달인’ 이인하씨 충남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이인하(50)씨는 딸기 국산품종 개발보급으로 종자 독립을 이뤄 지역경제 분야 달인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딸기 국산품종 개발과 보급을 통해 국산 품종 보급률을 1.4%에서 96%로 높이면서 일본에 지불해야 할 로열티 350억원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수출 품종을 개발해 딸기 수출액을 440만 달러에서 5300만 달러로 무려 12배나 높이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했다. 국내 최초로 바이러스 없는 딸기 우량묘 보급체계를 구축해 딸기 바이러스 발생률 1%대 청정국가를 실현했다. 지금까지 영농교육과 현장컨설팅, 민원해결을 4650건가량 실시하는 등 연구성과를 현장에 적용하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대상 우수전문연구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남도장터 매출 급성장 일등공신 ‘디지털 유통 달인’ 서동순씨 전남도 농식품유통과 농업5급 서동순(50)씨는 전남 대표 종합쇼핑몰인 남도장터를 통해 지난해 매출 326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411% 증가를 기록했다. 입점업체는 1250곳, 취급하는 품목은 1만 5698개, 남도장터 회원은 29만 4000명으로 늘렸다. 남도장터가 일군 성과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롯데슈퍼 등 34개 대형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4537억원에 이르는 농수산물 구매약정을 맺었고, 쿠팡·카카오 등 쇼핑몰과의 제휴도 확대했다. 남도장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드는 등 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업무 시스템 효율화에도 공을 들였다. 남도장터를 알리기 위해 광고와 유튜브 등에 출연하는 등 전속 모델 활동도 이어 가고 있다.친환경 농축산·도시농업 활성화 ‘농축산미생물 활용 달인’ 오용익씨 경기 이천시 농촌지도사 오용익(57)씨는 농축산미생물 대량생산시설 설치와 보급, 유산균을 활용한 농업생산성 향상 및 가축매몰지 침출수 오염 줄이기 등을 통해 친환경농축산과 농가소득 증대, 도시농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짧은 시간에 대량으로 손쉽게 생균제를 생산할 수 있는 가루형 유산균(생균제) 생산체계를 개발·보급해 ‘임금님표 이천한우’ 브랜드를 육성하는 데 토대를 쌓아 이천시에 연간 190억원에 이르는 소득 증대 효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유산균을 활용한 가축매몰지 침출수 오염도 저감 등으로 화훼 농가 생산성을 30% 늘리는 데 이바지했고, 최근에는 유산균과 포도당을 활용해 가축매몰지 2차 침출수 오염도 저감에 노력하고 있다.산학연관 교류 협력 기반 마련 ‘중소기업 지원 달인’ 송창주씨 광주 북구 행정6급 송창주(46)씨는 산학연관 교류협력 기반 구축과 시책 발굴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에 보탬이 되는 행정을 펼친 중소기업 지원의 달인이다. 무엇보다 산학연관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과 실무협의회 운영, 4차산업 융합미니클러스터, 주민참여형 과학프로그램 운영이 눈길을 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해외바이어 화상수출상담소와 산업단지 방역도움센터를 운영하고, 산업단지 개발실시계획 변경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행정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기업민원해결단(방문 851회, 민원해결 406건)과 기업성장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기업을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성과를 냈다.농업인 창업·일자리 창출 기여 ‘농식품 가공창업 달인’ 장상현씨 충북 청주시 농업연구사 장상현(42)씨는 농식품가공 인프라 구축으로 농업인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농식품 가공창업 활성화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가공기술을 겸비한 창업농 육성을 위해 320명에게 창업교육, 915명에게 기술교육을 실시했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운영(1293㎡)은 HACCP 인증과 창업 23곳으로 이어졌다. 라이스애플베리 식품산업을 육성하는 데 힘을 쏟아 공동브랜드 3종과 가공상품 10종을 개발하기도 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저온추출 포도주스 제조방법과 간이 감탈삽 기술 등 4건을 개발하고 주류·장류 등 28곳 창업지원, R&D기술 품질개선도 이뤄 냈다. 판로 다변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역시 큰 성과를 냈다.삼악산케이블카·투자유치 성과 ‘관광개발 달인’ 이철호씨 강원 춘천시 행정5급 이철호(49)씨는 투자유치를 통한 관광개발의 달인이다. 특히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시행령 개정, 생태자연도 등급조정, 문화재현상변경허가 등을 통해 삼악산호수케이블카 개발계획 수립과 투자유치 사업이 성사되도록 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를 통해 560억원 규모 투자를 유지해 연간 127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을 유치하고 연간 500억원에 이르는 경제효과를 달성했다. 강아지숲테마파크 사업 역시 6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지해 연간 관광객 42만명을 유치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현재도 4000억원 규모 의암호 관광휴양·마리나 조성사업, 5000억원 규모 춘천 위도관광지 개발사업 등 다양한 민간투자유치 진행 중인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관광개발을 이끌고 있다.수산물 유해물질 검사체계 구축 ‘불량수산물 유통 차단 달인’ 안태영씨 경기 해양수산자원연구소 해양수산연구사 안태영(34)씨는 불량 수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기도 생산단계 수산물 유해물질 검사체계를 구축한 게 효과가 컸다. ‘동물용의약품 동시 다성분 시험법’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수산종자 금지물질 검사체계 구축으로 안전 사각지대 관리 토대도 닦았다. 현장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수산물의 안전성조사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등 각종 지침과 처리요령 등 법적 근거 개선과 홍보책자 발간에도 기여했다.
  • 경기 유아시설 94.1%, “녹색구매 필요”…실제 구매율은 미흡

    경기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94.1%는 환경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만을 구매하는 ‘녹색구매’ 필요성에 공감 하지만, 실제 구매율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5월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533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녹색구매로 어린이를 지키자’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설문조사에서 녹색구매 필요성을 묻는 항목에 94.1% (매우 필요 61.5%, 필요 32.6%)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0.2%에 그쳤다. 필요한 이유(중복 응답)로는 사용자 건강에 도움 79.9%, 오염된 환경 개선 75.5% 등을 주로 꼽았다. 그러나 실제 녹색제품 구매율에서는 ‘30% 초과 40% 이하’가 22.5%로 가장 높았다. ‘50% 초과’는 17.4%에 그쳤다. 나머지는 5% 초과 20% 이하(17.8%), 40% 초과 50% 이하(17.6%), 20% 초과 30% 이하(15.6%), 5% 이하(9.0%) 등 순이었다. 제품 유형별로는 활동공간의 친환경 건축에 대해 95%가 필요한 것으로 인식했으나 시설 개보수 때 친환경 마크 건축자재를 사용한 기관은 42.8%에 그쳤고, 일반 건축자재를 쓰거나 잘 모르는 경우도 40.3%에 달했다. 교재·교구의 녹색구매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92.5%로 조사됐다. 조사에 응답한 유아기관들은 녹색구매 활성화 방안(복수 응답)으로 예산 지원(76.4%), 정보 제공(65.9%), 법·제도 마련(36.8%), 편리한 회계문서 작성(28.3%), 환경 성과 평가체계 마련(21.6%) 등을 꼽았다. 제도적 개선점(복수 응답)으로는 관련 정보 제공과 홍보(63.8%), 전문가 교육(61.7%),녹색구매 인센티브(47.3%), 환경안전 관리와 녹색구매 실습(32.3%) 등을 들었다. 연구원은 녹색구매 활성화 방안으로 경기도 친환경생활지원센터의 역할 강화,녹색구매 가이드북을 포함한 콘텐츠 개발,신설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정책 시행기관 지정 등을 주문했다. 이정임 선임연구위원은 “녹색구매 요구가 강한 소규모·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중심으로 육아용품 녹색구매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유아기관 평가 때 녹색구매 사용표시제도와 연계해 녹색구매와 환경안전이 효과적으로 함께 조성되도록 유도하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국가보훈처, ‘장군의 귀환’으로 한국PR협회 대상 수상

    국가보훈처, ‘장군의 귀환’으로 한국PR협회 대상 수상

    국가보훈처가 지난 24일 한국PR협회 주관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예우와 국민들의 추모의 열기속에 진행된 ‘장군의 귀환-홍범도 장군 유해봉환 대국민 홍보 캠페인’으로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또 호국보훈의 달에 6·25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일상에서 감사하는 내용인 ‘이웃에 영웅이 산다’ 가 ‘디지털부분PR’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훈처는 앞서 지난 8월 광복절 계기로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묘역에 묻혀 있던 홍 장군의 유해를 순국 78년 만에 국내로 봉환하는 과정을 ‘장군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된 추모사이트 및 캠페인에도 사이트 방문이 6만3800여 회에 달하는 등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이날 수상 직후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위한 예우를 강화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 ‘백신 반대’ 시위·음모론 부딪힌 유럽

    일주일 새 약 200만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는 유럽에서 각국이 방역조치 강화에 반대하는 시위대들과 힘겨운 싸움을 이어 가고 있다. 강력한 방역 조치가 불가피하나 백신에 대한 음모론과 폭력 시위 등으로 난관에 부딪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며 폭력 사태로 번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시위대가 초등학교와 차량에 불을 지르고 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거나 기물을 파손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네덜란드는 지난 12일부터 3주간 모든 상점이 오후 6~8시 사이 문을 닫는 부분 봉쇄에 들어갔다.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시위대를 “바보들(idiots)”이라 비판하며 “폭력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카리브해의 프랑스령 과들루프섬에서는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에 반대하는 폭력 시위가 이어지면서 경찰 특수부대가 투입되고 전면 휴교령이 내려졌다. 유럽 각국은 전면 봉쇄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등 강력한 조치를 속속 꺼내 들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날 자신이 소속된 기독민주당(CDU) 지도부에 “지금의 조치는 불충분하며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유럽에서 백신 접종률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인 독일에서 접종 의무화를 시사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부 장관 역시 “올겨울이 끝날 때까지 독일의 모든 사람들이 백신을 맞거나 코로나19에서 회복되거나 사망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 같은 분석에 힘을 실었다. 오스트리아는 식료품 구입 등 필수 외출이 아닌 외부 활동을 금지하는 전면 봉쇄에 돌입한 데 이어 내년 2월부터 12세 이상 국민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 그러나 이들 국가에서는 백신 접종에 대한 음모론이 극우 세력을 중심으로 확산되며 백신에 대한 저항이 거세지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극우 정당인 자유당(FPO)은 기생충 치료제인 ‘이베르멕틴’을 코로나19 치료제라고 홍보하며 백신 반대 운동에 불을 지피고 있다. 독일에서도 극우 정당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코로나19 감염률은 높고 백신 접종률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 ‘백신 반대’ 과격시위·음모론에 부딪힌 유럽...4차 팬데믹 수렁

    ‘백신 반대’ 과격시위·음모론에 부딪힌 유럽...4차 팬데믹 수렁

    일주일 새 약 200만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는 유럽에서 각국이 방역조치 강화에 반대하는 시위대들과 힘겨운 싸움을 이어 가고 있다. 강력한 방역 조치가 불가피하나 백신에 대한 음모론과 폭력 시위 등으로 난관에 부딪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정부의 방역 강화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며 폭력 사태로 번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시위대가 초등학교와 차량에 불을 지르고 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거나 기물을 파손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네덜란드는 지난 12일부터 3주간 모든 상점이 오후 6~8시 사이 문을 닫는 부분 봉쇄에 들어갔다.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는 시위대를 “바보들(idiots)”이라 비판하며 “폭력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카리브해의 프랑스령 과들루프섬에서는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에 반대하는 폭력 시위가 이어지면서 경찰 특수부대가 투입되고 전면 휴교령이 내려졌다. 유럽 각국은 전면 봉쇄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등 강력한 조치를 속속 꺼내 들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이날 자신이 소속된 기독민주당(CDU) 지도부에 “지금의 조치는 불충분하며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유럽에서 백신 접종률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인 독일에서 접종 의무화를 시사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부 장관 역시 “올겨울이 끝날 때까지 독일의 모든 사람들이 백신을 맞거나 코로나19에서 회복되거나 사망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 같은 분석에 힘을 실었다. 오스트리아는 식료품 구입 등 필수 외출이 아닌 외부 활동을 금지하는 전면 봉쇄에 돌입한 데 이어 내년 2월부터 12세 이상 국민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 그러나 이들 국가에서는 백신 접종에 대한 음모론이 극우 세력을 중심으로 확산되며 백신에 대한 저항이 거세지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극우 정당인 자유당(FPO)은 기생충 치료제인 ‘이베르멕틴’을 코로나19 치료제라고 홍보하며 백신 반대 운동에 불을 지피고 있다. 독일에서도 극우 정당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지역일수록 코로나19 감염률은 높고 백신 접종률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 경찰 “금 투자 사기 주의하세요”

    금에 투자하면 수익을 보장한다며 조직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소액 투자 고수익 보장’, ‘원금 100% 보장’, ‘재택 투자’, ‘수익 인증’ 등의 말로 현혹한 후 각종 투자를 빙자해 투자금을 빼돌리는 사기 수법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옵션’이란 이름으로 ‘금 시세 옵션’ 거래 사이트를 운영, 18명으로부터 24억여원을 편취한 일당 A씨 등 2명을 검거해 구속했다. 현금 5억 5000만원의 범죄수익금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SNS 등을 통해 ‘금 시세 옵션거래를 통해 재테크 수익을 보장한다’고 홍보한 후 오픈채팅방으로 피해자를 유인했다. 이어 “전문가 리딩에 따라 금시세 옵션 거래에 투자하면 단시간에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이고, 바람잡이들을 동원해 “단기간에 고액의 수익을 보았다. 수익 인증을 하겠다”며 피해자를 현혹해 투자금을 편취한 혐의다. 이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실제 금 선물거래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익 조작을 통해 마치 고수익이 난 것처럼 속인 후 수익금 인출을 조건으로 더 많은 돈을 입금할 것을 요구해 피해를 더욱 키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어려운 서민들을 대상으로 해외선물, 금, 가상자산 등 다양한 방법의 투자를 빙자한 사기가 성행하고 있다”며 “경기침체를 타고 기승을 부리는 투자 사기 사이트들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경찰청장 독도 방문’ 일본 반발에 서경덕 “분쟁 지역으로 홍보하려는 꼼수”

    ‘경찰청장 독도 방문’ 일본 반발에 서경덕 “분쟁 지역으로 홍보하려는 꼼수”

    일본 정부가 김창룡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을 반발한 것과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1일 “이는 미국과 국제사회에 독도를 분쟁 지역 이미지로 홍보하기 위한 일종의 ‘꼼수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67년 전 오늘(1954년 11월 21일)은 ‘독도 대첩’이 있었던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 정부는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김 청장의 독도 방문을 이유로 전격 취소한 바 있다. 요미우리 신문은 외무성 간부의 말을 인용해 “일본 정부는 한국 측이 기자회견 직전 상륙을 강행한 것에 대해 ‘최악의 타이밍에 폭거다’라며 강하게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 교수는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 정부는 일본에 단호히 대처해야만 하고, 민간차원에서는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독도 홍보’를 더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67년 전 ‘독도 대첩’을 벌였던 독도의용수비대의 마음으로 이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독도 대첩은 독도의용수비대가 독도에 접근하던 일본의 무장 순시함 헤쿠라호, 오키호를 소총과 기관총 등 열악한 무기로 격퇴했던 전투를 말한다. 독도 대첩은 일본이 다시는 독도를 불법 침범하지 못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 김경 서울시의원, 저조한 서울런 멘토링 참여율·멘토 업무과다에 따른 열정페이 논란

    김경 서울시의원, 저조한 서울런 멘토링 참여율·멘토 업무과다에 따른 열정페이 논란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8일 ‘2022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와 5분 자유발언에서 오세훈 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사업인 ‘서울런’ 사업의 저조한 참여율 및 강의 진도율, 멘토링 사업 열정페이 논란 등을 들어 서울런 사업 효과에 대한 회의를 표명했다. 이날 김 의원은 “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들은 4명의 멘티를 주 2회, 회당 30분씩 8주에 걸쳐 관리하도록 돼 있다. 운영 가이드를 보면 학습 점검 및 질의응답 10분, 학습 코칭 10분, 고민상담 5분, 퀴즈 및 문제풀이 10분으로 돼 있다. 사전 연락 시도, 수업자료 준비 등으로 몇 시간씩 고생해도 실제 활동시간은 30분밖에 인정해주지 않는 등 최저시급에도 못 미치지만 생활비라도 마련하려던 대학생 멘토들이 오죽하면 그만두겠다고 외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서울시가 대학생 멘토들에게 SNS 활동과 정보 공유 금지를 종용한 문제를 들면서 “의원들에게는 계약서도 비공개, 멘토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멘토링 내용도 공유하지 말라는 서울런 사업은 깜깜이 사업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KT 서울런 경과 보고 및 계획」 자료를 들어 서울런 참여 학생 6,633명 중 멘토링 이용자가 1,340여명으로 20%대에 그치는 저조한 참여율, 최초 계획이었던 1인 멘티 수강강좌 평균 3개의 절반에 불과한 1.5개의 낮은 수치에 대해서도 멘토링 참가자들의 열악한 환경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6월 교육부가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학습 지원강화 대응전략을 발표했으나, 서울시는 이와 반대로 원격수업인 1타 강사 강의를 제공하겠다며 서울런을 홍보하고 있다. 이처럼 관련 기관과의 협조를 비롯한 사전계획 수립 등 총체적으로 부실한 서울런 사업에 시민들의 혈세가 투입돼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런 사업 효과 의문 제기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런 사업 효과 의문 제기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8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2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와 5분 자유발언에서 오세훈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사업인 ‘서울런’ 사업이 당초 예상했던 11만 명에 훨씬 못 미치는 저조한 가입률 및 진도율을 들어 서울런 사업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가 예측했던 서울런 가입자가 가입대상 11만 명에 훨씬 못 미치는 6,633명(5.8%)에 그치고, 이용자의 평균 진도율마저 30%에 머무르는 부분에 대해 부진한 사업 효과 실적이 기초적인 시장조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냐며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오 시장을 대상으로 ‘서울런’ 사업에 대해 “올해 6월 교육부가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학습 지원강화 대응전략을 발표했으나, 서울시는 반대로 원격수업인 1타 강사 강의를 제공하겠다며 서울런을 홍보하고 있다. 총체적으로 부실한 서울런 사업에 시민들의 혈세가 투입되어야 하는지 의문”이라며 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문제제기한 바 있다.
  • 단계적 일상회복에 제주도 무비자 입국 재개 추진

    단계적 일상회복에 제주도 무비자 입국 재개 추진

    제주도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무사증(무비자) 입국 제도 재개와 크루즈선 입항 개방을 다시 추진한다. 제주도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따라 무사증 입국 제도 재개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제주도는 또 크루즈선 입항 전면개방을 추진해 동북아시아 크루즈 관광 허브로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도 최근 지방 공항 국제선 운항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힘에 따라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도 기대되고 있다. 크루즈선의 운항 재개 여부에도 기대감이 높아졌다. 제주에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시행에 따라 25일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싱가포르 단체 관광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침체된 외국인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전 관광시스템을 구축하고 중화권과 일본 시장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웰니스 관광과 마을 자원 융복합 관광 등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2월 4일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제주의 무사증 입국 제도와 해외 크루즈선의 제주 기항을 잠정 중단했다.
  • 생명나눔도 국토수호도 묵묵히… ‘10인의 참군인’ 떴다

    생명나눔도 국토수호도 묵묵히… ‘10인의 참군인’ 떴다

    1964년부터 총 3360여명 모범병사 배출육군 6군단 곽복근 원사 ‘포술 경연 1등’ ‘헌혈 전도사’ 31사단 진수원 상사 등 선정국방부 장관 모범용사증 수여·현충원 참배서울신문사와 국방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58회 국군모범용사 초청 행사’가 19일 열린다. 행사에는 모범용사로 선발된 육해공군 및 해병대 부사관 60명 가운데 10명과 이들의 배우자 등 20명이 참석한다. 육군 6군단 6포병여단 곽복근(49) 원사는 평소 교육훈련을 통해 부대의 전투 능력을 향상시킨 결과 지난해 11월 군단에서 실시한 최정예 전투원 포술팀 경연대회에서 곽 원사 소속 부대가 1등을 차지했다. 육군 31사단 진수원(35) 상사는 헌혈 전도사로 유명하다. 본인뿐 아니라 동료에게도 헌혈의 필요성을 꾸준히 홍보하는 등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수전사령부 군수지원대대 이광희(51) 원사는 1990년 임관 이후 707특수임무단에서만 30년을 보낸 베테랑 대테러작전 요원이다. 2003년 이라크 제마부대 1진으로 파병돼 현지 민사작전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제2작전사령부 김기정(54) 원사는 격오지 근무 장병들의 애로를 수렴한 뒤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부대 안팎에 정평이 나 있다. 육군 3군단 12사단 의무대 김경민(43) 원사는 부대 내 신속하고 정확한 의무지원과 응급환자 후송 등 장병들을 가족처럼 보살피고 있다. 해군 교육사령부 전투병과학교 김병창(44) 원사는 해적 소탕으로 유명한 청해부대 30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국위 선양에 이바지했다. 해병대 제1해병사단 김용겸(36) 상사는 2010년 천안함 피격 당시 실종자 탐색작전에 참가하는 등 다수의 수색활동에 기여했다. 김은섭(47)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원사는 공군본부 정책실 정책기획과 운영협력담당으로 재직할 당시 효율적이고 깐깐한 예산 운영으로 낭비를 최소화했다고 한다. 공군 제8전투비행단 김진성(33) 상사는 지난 1월 부대 복귀 도중 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를 발견하고 운전자를 구출했다.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김근호(39) 상사도 2018년 12월 청계산에서 낙상한 민간인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 조치로 인명 사고를 예방했다. 국군모범용사 초청 행사는 묵묵히 국토를 수호하는 용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것으로, 가장 오랜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유일한 부사관 대상 위문 행사다. 정부가 베트남에 국군을 파병한 1964년 군 사기 진작과 민관군 유대 강화를 위해 3박4일간 모범용사 50명을 선발한 것이 시작이었다. 베트남전 종전 후 1974년부터 인원을 60명으로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총 3360여명의 모범용사가 배출됐다. 선발 자격은 육해공군 및 해병대 부사관으로서 모범이 되며 훈련 및 근무 성적 등이 월등한 군인을 대상으로 각군 본부에서 선발해 국방부에서 결정한다. 모범용사들은 이날 국방부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모범용사증을 받은 뒤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할 계획이다.
  • 2021 올해의 SNS 블로그 관광부문 ‘대상’은...전남 여수시

    2021 올해의 SNS 블로그 관광부문 ‘대상’은...전남 여수시

    여수시가 ‘2021 제7회 올해의 SNS’에서 올해의 블로그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올해의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한 ‘제7회 올해의 SNS’ 대상은 SNS 매체별 활용현황을 평가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기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상이다.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40%)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문가평가(60%)를 종합해 심사한다. 여수관광 공식 블로그 ‘힐링여수야’가 높은 점수를 받으며 SNS를 활용한 소통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2014년 여수관광 블로그, 페이스북 페이지 등 개설을 시작으로 현재 총 8개 SNS 채널을 통해 관광 수요자 맞춤형 홍보를 하고 있다. 그중 여수관광 블로그 ‘힐링여수야’는 이웃 수 1만 5493명으로 하루 평균 4000명이 방문하고 있다. 19명으로 구성된 SNS 기자단이 여수의 방방곳곳 숨은 매력을 담은 관광지들을 발굴·홍보하며 여수 관광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계절별 비대면 콘텐츠 제공뿐만 아니라 언택트 여행지 소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달라지는 방역수칙 안내에도 힘써 안전한 여수 여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관광객들의 여수 방문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각 채널별 특성에 맞춘 콘텐츠로 SNS를 통한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고, 여수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평양서 돈·권력 있는 사람들? 모두 ‘오징어게임’에 빠져 있다”[이슈픽]

    “평양서 돈·권력 있는 사람들? 모두 ‘오징어게임’에 빠져 있다”[이슈픽]

    北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불법 유통중국 불법 복제물 밀반입탈북자 캐릭터 나와 관심 증폭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북한에도 불법 유통돼 인기를 끌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북한은 중국, 시리아와 함께 넷플릭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국가 중 하나다. 미국 정부 소속 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복수의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에서 불법 복제된 ‘오징어 게임’이 북한으로 밀반입돼 평양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고 1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에서 USB, SD카드 등 메모리 저장장치로 밀반입된 ‘오징어 게임’ 영상이 북한에 유포되고 있다. 특히 평양의 부자들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다.평안남도의 한 주민은 RFA와 인터뷰에서 “평양에서 환전상을 하고 있는 동생 집에서 ‘오징어 게임’을 봤다. 요즘 평양에서 돈 권력 있는 사람들은 모두 빠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징어 게임이 담긴 USB나 SD카드 등이 밀무역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작은 크기의 노트텔(휴대용 영상 장비)로 몰래 시청한다”라고 설명했다. ‘오징어 게임’에는 탈북자 등장인물이 포함돼 있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배우 정호연이 맡은 인물 강새벽은 탈북자 출신으로 나온다. 한국에서 밑바닥 삶을 살던 중 오징어 게임에 참여해 인생 역전을 노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점이 북한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북한매체, K시리즈? “남조선식 잡탕어” 앞서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한국 정부가 주요 정책에 코리아(Korea)를 의미하는 ‘K’를 붙여 홍보하는 것에 대해 어두운 실상은 숨기고, 없는 것을 자랑하는 행태라고 비난한 바 있다. ‘K시리즈를 논하고 싶다면’ 제목의 글에서 K시리즈에 대해 “들어보면 영어도 조선어도 아닌 괴이한 신조어들, 저들이 마치 여러 분야에서 ‘국제사회의 표본’이나 되는 듯 꾸며대고 있는 말 그대로 남조선식 잡탕어”라고 비판했다. 이어 매체는 “더욱이 쓰겁고 역겨운 것은 정작 남조선이 ‘세계 최고’로 되는 분야는 다 빼놓은 채 미꾸라지국 먹고 용트림하는 격으로 놀아대고 있기 때문”이라며 “남조선의 정치권과 언론이 새망(경망)스럽게 ‘K시리즈’를 연발하는 것은 그들에게 사회의 부패상을 터놓을 담이나 정의감 따위는 전혀 없고 대신 없는 것을 자랑하며 명예의 신기루에라도 오르고 싶은 헛된 욕망만 가득 차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0월에는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두고 한국과 자본주의 사회의 실상을 드러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채택 등 북한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내부 결속을 위해 외부 문물 유입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움직임과 관련 있어 보인다.잡히면 최대 사형…“北 주민 70%, 남한 드라마 본다” 북한에서는 반 사회주의 문화의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에서 들여온 드라마, 영화들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겨 단속반에 걸릴 경우 최대 사형을 선고받게 된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최근 노동당의 동영상 강연회가 진행됐는데 영상에 나온 중앙당 간부가 주민의 70%가 남한 드라마와 영화를 본다고 말했다”는 북한 소식통의 말을 전했다. 평양 사법기관 간부 “한국 문화 차단, 이미 늦었다” 한국식 말투와 글은 이미 평양 시민들 사이에서도 널리 퍼져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평양시 사법기관 간부라는 소식통은 “지난 5월 최고존엄(김정은)이 ‘이색적인 사상문화와의 투쟁을 강도 높게 벌이라’는 지시문을 하달한 뒤 사회안전부가 두 달 동안 단속을 벌여 평양시에서만 70여 명의 청소년들을 체포·구속했다”고 전했다. 당국에 붙잡힌 청년들의 혐의는 ‘언어생활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키지 않고 반동적인 단어와 발음, 어휘, 표현을 따라하고 유포한 죄’라며 “평양시 사회안전부는 이 과정에서 남한 말과 글을 따라하는 청소년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당국은 지난주 평양을 비롯한 전국 각 도시에 남한 말을 따라하는 사람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하라고 또 한 번 강력히 지시했다”고 덧붙였다.소식통은 “평양에서는 남한 영화와 드라마를 시청하고, 말과 글을 따라하는 유행이 젊은 층 사이에 뿌리를 내렸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이 제정되며 단속이 살벌했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간부들도 먹고살기 힘들어져 뇌물을 찔러주면 무마된다. 이에 ‘오징어 게임’ 시청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당국의 단속과 처벌이, 한국 문화 콘텐츠가 중국 등을 통해 흘러드는 현상까진 막지 못한 것이다.
  •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불법 땅투기 43명 적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불법 땅투기 43명 적발

    경기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사업지구에서 명의신탁,위장전입 등 불법으로 부동산 투기를 한 기획부동산업자 등 43명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용인시 처인구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사업지구 일대의 토지거래허가 과정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43명을 적발, 전원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이 불법 투기에 투입한 자금은 모두 198억원이고,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5개 농업회사법인 형태의 기획부동산의 경우 28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농업회사법인 형태의 기획부동산 대표 A씨는 2019년 4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11필지 1만6018㎡를 28억6000만원에 사들인 뒤 이 중 5필지를 허위 매매계약서를 이용해 20필지로 분할했다. A씨는 유튜버를 통해 주택이나 소매점 건축이 가능하다며 투자자들에게 허위로 홍보해 토지 매입 후 1~8개월 사이 50억2000만원에 되팔아 21억6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챙겼다. 이후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못한 매수자들이 계약 해지를 요구하자 A씨는 법무법인 직원 B씨에게 2000만원을 주고 B씨 가족 명의의 주택·농지에 매수자 7명을 위장전입 시켰다. 결국 토지 매수자 7명은 위장전입, 명의신탁, 위탁경영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제출해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발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천안에 거주하는 C씨는 2019년 2월 토지거래허가 때 거주지 조건을 갖추기 위해 농지에 설치된 비닐하우스에 위장전입해 허가를 받고는 농지를 위탁경영했다. C씨를 포함해 29명은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위장전입한 뒤 34필지를 불법적으로 거래허가를 받았다. 명의신탁에 의한 불법 토지거래허가 취득 행위도 적발됐다. 수원에 거주하는 D씨는 2019년 4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거주지 요건을 갖추지 못하자 해당 물건을 중개한 중개사무소의 중개보조원 명의를 빌려 토지거래허가를 취득했다. 구독자 수만명의 유튜버 E씨는 관할 관청에 중개사무소의 개설 등록을 하지 않고 A씨 등 중개의뢰인과 매수인들에게 무등록 중개해 1억1600만원의 수수료를 챙겼다가 적발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매매 허가를 받으려면 토지이용 의무기간, 직접 영농,직접 거주 등의 조건이 필요하지만, 이들은 농업회사법인 형태로 기획부동산을 운영하거나 위장전입 또는 명의신탁 등의 방법으로 토지거래허가를 불법 취득했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를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질서가 확립되도록 수사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외국인과 법인의 불법 투기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 중인데 그 결과를 연말에 발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 이젠 종이명함 대신 스마트명함… ESG경영에 비즈니스문화 진화

    이젠 종이명함 대신 스마트명함… ESG경영에 비즈니스문화 진화

    “아시아에서는 명함이 교환되기 전에는 회의가 시작되지 않는다. 두 손으로 명함을 받아 상대방의 직함 등을 상세히 살펴보는 등의 예절은 상하관계가 중요한 문화에서 필수이다.” 지난 2월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의 ‘사업 예절’을 이렇게 소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환경보호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이 강조되면서 한 번 받고 버려지던 명함 교환 문화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코엑스는 마이스(MICE) 행사·비즈니스 이벤트 고객을 대상으로 종이명함을 대신할 수 있는 스마트 명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엑스의 스마트그린카드 ‘모빌로’(Mobilo)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과 QR코드를 탑재한 스마트 명함 서비스로, 상대방 휴대전화에 접촉해 쉽고 빠르게 명함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나 자사 홈페이지, 제품 소개자료·홍보 영상을 전달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고객들의 비즈니스 마케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그린카드를 이용하면 기존의 종이명함을 대체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코엑스 측 설명이다. 해당 카드를 개발한 미국 모빌로사 분석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약 52만 그루의 나무가 종이명함 제작을 위해 벌목되면서 산림이 파괴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신분증을 이용한 디지털 사원증과 디지털 명함인 ‘톡명함’을 개발했다. 김택수 카카오 서비스부문책임자(CPO)는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프(if) kakao 2021’ 콘퍼런스에서 “카카오톡 신분증 이용자가 2500만명을 넘어섰다”며 카톡 크루(직원)들은 카톡 신분증을 이용한 디지털 사원증을 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디지털사원증은 사무실 출입, 카프렌즈샵 임직원 할인, 타운홀 미팅 입장 등에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김 CPO는 “크루들은 종이명함 대신 톡명함도 사용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사원증과 연계해 누구나 쉽게 카카오 임직원임을 증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SK㈜는 ‘삼림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로 명함을 제작하는 한편 종이명함 사용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에서 쉽게 사용 가능한 디지털 명함 시스템도 도입했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인천시가 지난 8월부터 물에 닿으면 비누로 변하는 ‘비누명함’을 보급하고 있다. 자원낭비를 막고 코로나19 시대 개인위생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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