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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억 유치, ‘아기 유니콘’... 삼성이 키운 스타트업 오늘 졸업

    230억 유치, ‘아기 유니콘’... 삼성이 키운 스타트업 오늘 졸업

    삼성전자가 스타트업을 직접 육성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의 졸업식인 ‘2022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갖고, 스타트업의 성과를 알려 사업 협력·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24일 열린 행사는 C랩 아웃사이드 4기 스타트업의 발표와 전시, 졸업 기념패 증정, 자문위원단과 질의·응답 및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됐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 스타트업 대상으로 확장하기 위해 2018년 신설한 제도다. 이날 데모데이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웰니스(웰빙·행복·건강), 친환경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새 시장을 개척하는 스타트업 20곳이 참가했다.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도심형 배달 서비스 업체 ‘뉴빌리티’, 데이터 클리닝 기반의 AI 개발 및 관리 솔루션 ‘렛서’, 개인 맞춤형 영양제 자동 배합 디바이스 플랫폼 기업 ‘알고케어’,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 운동치료 솔루션 ‘에버엑스’, 디지털 맞춤형 정신건강 케어 솔루션 기업 ‘포티파이’, 기업에게 필요한 법·규제·정책 모니터링 서비스 ‘코딧’ 등이다. 이 중 뉴빌리티는 올해 23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렛서의 경우 창업 1년 만에 5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알고케어는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포티파이는 월 매출을 5배 성장시키는 등 사업자 간 거래(B2B) 사업을 본격 확산시켰다.C랩에 참여하는 기간 중 20개 스타트업의 직원은 모두 108명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프로그램의 핵심 취지인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윤찬 에버엑스 대표는 “C랩 기간 동안 연구개발·홍보·인사 등 다양한 경험과 동기들과 네트워킹으로 사업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훌륭한 구성원들이 합류해 조직 규모가 2배 이상 커졌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월부터 공모전을 진행해 스타트업 20개를 새로 선발, C랩 아웃사이드 5기를 구성했다. 3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개의 스타트업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고품질 3D 모델을 생성해주는 ‘리빌더에이아이’, 이종 블록체인 간 연결을 지원하는 ‘턴파이크’, 수면 습관과 수면 환경을 개선해주는 ‘에이슬립’, 크리에이터를 위한 소셜미디어 분석과 광고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어웨이크코퍼레이션’ 등이다. 특히 이번엔 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ESG) 강화 차원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배출되지 않는 생분해성 친환경 흡수체를 개발하는 ‘이너시아’, 굴 껍데기를 이용한 친환경 수질 정화제 개발 ‘블루랩스’ 등 환경 분야 스타트업도 다수 발굴했다.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은 “C랩 아웃사이드 졸업 이후에도 스타트업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투자와 사업 협력 등을 지속할 것”이라며 “혁신과 성장을 이어나가 삼성전자 파트너사로서 다시 만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 영등포구, 위반건축물 뿌리 뽑는다

    영등포구, 위반건축물 뿌리 뽑는다

    서울 영등포구가 위반건축물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위반건축물 일제 점검과 행정조치 등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23일 구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상업시설로 사용 중인 위반건축물 총 1031개소이다. 1차로 오는 12월 30일까지 다중 인파 밀집 지역인 여의도와 영등포역 일대 위반건축물 139개소를 집중 점검하고, 2차로 내년 5월 31일까지 영등포구청 일대와 문래 창작촌 주변, 대림동 상가 밀집 지역 892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가로변 영업행위를 위한 무단증축, 물건적치, 시설물 침범 등 통행 방해와 건축물 피난 통로 확보 여부 등이다. 특히 건축선 후퇴 부분에 대한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 건축선 안에 공작물이나 담장, 노상적치물 및 영업 관련 시설물 설치 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위반 건축물에 대한 행정조치도 대폭 강화한다. 건축이행강제금 부과액이 위반행위로 인한 이익금보다 적어 개선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에 따라 처벌을 보다 강화한다. 우선 위반건축물은 예외 없이 형사 고발한다. 기존 위반건축물은 개선을 위한 일정 기간을 안내한 후 개선이 안 될 경우 고발하고, 신규 위반건축물은 단계별 행정조치 기준에 따라 1차 시정명령에도 개선하지 않을 경우 ‘선 고발 조치’ 한다. 이행강제금 부과 횟수도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영리 목적으로 상습 위반한 경우 시가 표준액의 100분의 100으로 가중 부과한다. 아울러 가로변 영업행위를 위한 무단증축 등이 적발될 경우 위생과 등 영업신고 부서에 통보하여 영업제한 등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위반건축물 사전 예방을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불법건축물 예방을 위한 건축법 유튜브 강좌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위반건축물 건축주(관리자)와 지역 상인회 등에 불법건축물 예방 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 특히 신규 건축물의 경우 건축 인허가 신청을 할 때부터 ‘사용승인 후 위반행위 금지 및 행정처분 사항’을 안내해 건축법 위반 행위를 원천 차단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위반 건축물을 보다 더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 구찌·발렌시아가·MCM…게임 아바타 꾸미는 걸로 장사가 돼? [명품톡+]

    구찌·발렌시아가·MCM…게임 아바타 꾸미는 걸로 장사가 돼? [명품톡+]

    팬데믹 종료 후에도 메타버스 플랫폼은 명품 업계와 꾸준한 협업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일단 그렇다’는 답이 나옵니다. 오늘 명품톡+ 코너에서는 팬데믹 기간 성장했던 메타버스 플랫폼과 명품 업계의 협업 바람이 향후 어떻게 바뀌어나갈지 알아봅니다. [편집자주]코로나19로 명품업계가 새로 찾은 시장은 메타버스입니다. 지난 2020년만 해도 메타버스는 기존에 있던 걸 새롭게 조명하며 만든 억지 용어라는 업계 주장도 있었습니다만, 이 용어 자체를 자사의 이름이나 주요 플랫폼의 명칭으로 만든 회사도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던 메타, 국내 명품 브랜드 MCM의 메타버스(MCM’etaverse)가 그렇죠. 팬데믹이 종결된 것처럼 보이는 오늘날, 메타버스 사업을 중단하라는 압박이 이어지는 ICT 업계와 달리 일부 명품사는 메타버스 사업을 여전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페토나 로블록스 같은 플랫폼을 빌려 구찌의 디오니소스백을 저렴하게 팔고, 그 안에서 고객들에게 마케팅을 하고 아이템을 팔아 돈을 벌죠. 그런데 이 같은 디지털 아이템 판매가 대체 어떤 가치를 창출하는 것인지 아직은 알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게임사 아바타 옷 입히고디지털 쇼룸…통틀어 메타버스? 지난 2년간 명품 산업계에 등장한 메타버스 기획은 제페토를 활용한 랄프로렌의 디지털 쇼룸이나 발렌시아가의 게임사 포트나이트 아바타용 제품 판매 등으로 꾸려졌습니다. 즉, 다소 소극적인 플랫폼 활용에 그쳤다는 의미입니다. 이 같은 온라인 세상의 판매를 통틀어 메타버스 기획이라고 종종 불렸습니다. 디지털 환경에서 판매하는 모든 것들을 부르는데 통용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나아가 이 같은 움직임은 대체불가능한 토큰을 발행한 돌체앤가바나를 시작으로 확장됐습니다. 토큰 플랫폼과의 협업까지, 보수적인 명품 업계가 ICT 플랫폼을 누구보다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 빚어졌죠. 그러나 컨설팅 업체 맥킨지리포트에 따르면 이 같은 메타버스에의 명품 업계의 구애는 어쩌면 방향성을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팬데믹은 종식됐고, 여행길이 풀렸으며, 오프라인 명품 판매가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나아가 위에 나열된 명품 업계들의 디지털 제품 판매가 고객에게 무엇을 주는지 정확하게 인지시키기 어렵다는 점도 지적됩니다. 단순히 아바타를 예쁘게 꾸미는 데에서 나아가 실제 오프라인 세상에서 고객에게 무엇을 주는 것인지 모호하다는 지적입니다. 플랫폼의 활용을 통해 회사가 무엇을 얻는지도 모호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에 기댄 홍보 방법은 명품 업계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뒤처졌던 것을 따라잡으려고 노력하는 것일뿐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고객, 오프라인으로 끌어오는 게 관건쇼룸 통한 매출 상승? 과대 홍보는 아닐까 이 같은 상황에서 돌체앤가바나, 구찌, MCM 등 업체들은 토큰을 구매하면 오프라인 실물을 함께 갖게 하거나 아바타를 통해 입어보고 실제 제품을 사게 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플랫폼의 힘을 빌려 오프라인 판매를 높이는 것으로 일각의 의구심을 해소하겠다는 겁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커뮤니티를 이루고 아바타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려는 유저들도 있기에, 이들의 단합을 돕는 방식으로 명품 업계가 플랫폼을 꾸릴 수 있다는 주장에 기대는 겁니다. 국내를 예를 들면 서로의 패션 코디를 추천하며 크게 성장한 무신사처럼, 명품 업계가 메타버스라는 보다 확장된 버츄얼 공간에서 새롭게 커뮤니티를 꾸려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세상 제품 판매로 수익을 얼마나 올렸는지는 알기 어렵다”며 “판매를 시작하면 하루 만에 매진되고는 하니, 그 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실제 이 시장이 작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다만 이 업계의 한계점이란, 기존에 패션에 집중하던 분야이기 때문에 ICT 기술을 알고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거나 지금 대세가 어떻게 바뀌어가고 있는지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본다”며 “이 업계에서 전문적으로 명품과 ICT 기술의 융합 결과에 대해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전문가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관계자는 “ICT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설명이 가능하다”며 “해외에서 국내로 지시가 내려오다보니 번역 과정에서도 메타버스 관련 정책에 오해가 빚어질 때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명품 구매, 온라인에 영향 많이 받아”“실물 보고 사기보다 취향 따라 구매하는 소비자들” 이 같이 업계에서 ICT와의 협업을 통해 어떤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불명확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반하는 분석도 존재합니다. 구찌의 로블록스, 제페토 활용이 많은 유저를 가방 라인 구매까지 유도했다는 분석입니다. 경영컨설팅 업체 베인컴퍼니 리포트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 제품 구매량의 70%는 온라인 활동으로 자극받은 소비자에 의해 생겼습니다. 또한, 유저들에게 재미있는 경험을 준다는 점만으로도 브랜드 친화력을 높인다는 장점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유저들의 커뮤니티화 활동으로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이 같은 구조를 그대로 명품사도 가져갔다는 겁니다. 리포트는 또한, 소비자들이 직접 물건을 보고 따져 구매하기보다 취향에 따라 사는 것이 늘어난다는 점도 이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의 장점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간단히 말해, 디자인만 보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과거처럼 소비자의 구매를 한정지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유통사와 협업해 이해도 극복 시도아바타 플레이에서 나아가 ‘소비자에게 적극적인 플랫폼’ 기획 이 같은 지적을 종합해 유통사와 함께 메타버스 숍을 만드는 시도도 있습니다. MCM은 현재 유통사와 협업해 쇼핑몰 개념의 메타버스 스토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페토와 MCM’etaverse를 통해 아바타 플레이를 하던 것에서 나아가 직접 구매까지 좀 더 쉽게 하겠다는 기획입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협업하고 있는 ICT 솔루션 업체를 알릴 수는 없고, 논의하고 있는 단계다”라며 “추후 계약을 거쳐 공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는 해외에 본사를 둔 곳이 많다 보니 해외와의 소통을 통해 국내 메타버스 정책도 마련된다”며 “그러나 아무래도 명품 브랜드다 보니 플랫폼에 대해서 완벽히 인지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 MCM 관계자는 “브랜드 내 운영팀 및 담당자들이 각국에 위치한 만큼 국내에서는 이와 관련한 운영방식 역시 파악하기 어려워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구체적 이용자 수를 파악하는 것 등은 어려운 게 맞다”면서도 “시기 및 상황에 맞춰 각 플랫폼을 전략적으로 선별해 사용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 유정희 부위원장, 지역신문에 대한 광고 확대 통한 시정정보제공 확대 기대

    유정희 부위원장, 지역신문에 대한 광고 확대 통한 시정정보제공 확대 기대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22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3년도 홍보기획관 소관 예산안 심사를 통해 ‘언론매체를 통한 시정정보제공’ 사업 중 신문광고에 대한 예산 증액 편성을 요구했다. 현재 ‘언론매체를 통한 시정정보제공’ 사업은 일간지, 주간, 월간지, 잡지 등 인쇄매체를 통한 언론 광고 사업으로, 해당 사업의 2023년도 예산안 규모는 57억원이다. 이 중 신문광고 예산은 15억원이 편성됐다. 이에 유정희 부위원장은 “지역지를 활용해 서울시정 정보를 확산할 경우 펜데믹 상황에서 지역 언론을 활성화한다는 순기능을 제고할 수 있고, 지역주민의 원활한 시정 정보 획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지에 대한 신문광고 예산을 23년 예산(안)의 두 배인 30억으로 편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보기획관은 77개 지역지에 대해 평균 2회 광고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유 부위원장은 “본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에는 지역지에 대한 광고를 평균 4회 진행한 것으로 나온다. 예산을 추가 확보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정책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과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수정안이 예결위에서 통과될 경우, 지역지를 활용한 서울시정 정보는 연 2회에서 연 4회로 확대해 제공될 예정이다.
  • 문화 향기 가득한 1호선 만들기… 영등포, 부천·부평·수원 손잡았다

    문화 향기 가득한 1호선 만들기… 영등포, 부천·부평·수원 손잡았다

    서울 영등포구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지하철 1호선을 문화와 문화도시로 연결하는 ‘2022년 문화 1호선 사업’(포스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 1호선 프로젝트는 영등포구를 비롯해 경기 부천시와 수원시, 인천 부평구가 함께 추진하는 문화협력 사업이다. 1호선을 1970~80년대 산업화 시대의 역사적 공유를 넘어서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한다. 구는 ‘좋은 일이 있어요’를 슬로건으로 채택해 타고 싶은 1호선으로 탈바꿈하고자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문화도시 영등포에선 당신도 문화 시민입니다. 영등포는 1년 365일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내용의 수도권 전철 플랫폼 안내 방송에 동참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코레일이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과 주요 역의 맞이방에서 음성 안내가 송출된다. 또한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한 홍보물을 배포해 문화도시 홍보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시각 정보로 문화적 특징과 다양한 문화 공간, 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지하철 내·외부, 플랫폼 등을 활용해 ‘지하철 1호선, 풍경을 그리다’라는 제목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하철을 타면서 행복했던 추억을 주제로 스케치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영등포구 등 법정문화도시 4곳의 문화재단은 ‘시민들과 문화로 함께 걷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은 ‘1호선 문화동행’이라는 명칭으로 문화 1호선 사업을 이끌어 간다. 문화 1호선 공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민의 건강한 이동권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 연계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면서 특색 있는 문화도시 브랜드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 곳곳에 일제잔재 비석·군사시설… 역사 바로 세우기 나서나

    제주 곳곳에 일제잔재 비석·군사시설… 역사 바로 세우기 나서나

    제주도가 일제잔재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친일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역사 바로 세우기 토대를 마련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식민잔재 청산 활동 추진계획 수립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후속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내 일제강점기에 일본군이 조성한 군사시설, 일본 연호를 사용한 비석 등 일제잔재가 곳곳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제잔재’란 일제의 침략전쟁과 식민통치 기간 일본제국주의의 영향 아래 생산되거나 정착하였음에도 해방 이후 청산하지 못한 유무형의 부정적 유산을 가리킨다. 유사하게 사용되는 용어로 ‘식민잔재’ ‘친일잔재’ ‘친일문화잔재’ 등이 있다. 도내 일제 강점기 일본군이 조성한 군사시설을 조사한 결과 제주시 64개, 서귀포시 61개 등 총 125개가 확인됐다. 이 가운데 국가등록문화재로 등재된 것은 제주시 동지역 2개(건입동, 해안동), 제주시 읍면지역 3개(한경면, 조천읍, 성산읍), 서귀포시 읍면지역(대정읍) 10개 등 총 15개로 격납고 2개, 동굴진지 9개, 훈련소 2개, 탄약고 1개, 통신시설 1개 등이다. 대정읍 군사시설 19개 중 상모리 지역에는 15개가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일본 연호가 새겨진 비석 176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비석에 새겨진 일본 연호는 대정(大正·일왕 요시히토 시대), 소화(昭和·일왕 히로히토 시대) 등 두 종류가 확인됐다. 일본 연호가 새겨진 비석은 지역별로 제주시에 161개, 서귀포시에 55개가 있다. 이들 비석은 주로 도내 14개 초등학교에 총 59개, 22개 마을에 총 30개가 소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연호 비석은 마을 회관 건립, 우물 축조, 학교 건립과 보수 등 당시 마을 발전과 교육 진흥을 도모한다는 명목 아래 재정 지원 및 토지 제공 등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 대다수다. 주로 읍면 지역 초등학교 교정에 건립된 비석이 다수이며, 그밖에 리사무소와 복지회관 및 경로당 등 마을 행정의 중심지에 세워져 있다. 등명대(燈明臺)는 일제강점기부터 제주도 내 소규모 포구마다 건립하여 등대의 역할을 한 축조물로 총 17개소가 있으나, 일본 연호가 각자된 비석이 세워진 곳은 조천읍 북촌리 등명대가 유일하다. 용역을 수행한 제주역사문화진흥원은 “일본 연호가 새겨져 일제강점기 식민잔재의 성격을 띠긴 했지만 모두 청산 대상은 아니다”면서 “오히려 일제강점기 제주민의 단합과 교육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로 계속 보존하며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해수부, 피지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국제협력회의 개최

    해수부, 피지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국제협력회의 개최

    해양수산부가 피지에서 23~24일 해양수산 국제협력 회의를 열고 태평양 도서국을 대상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해양수산 국제협력 회의는 아시아, 태평양 도서국, 아프리카, 중남미 연안국과 해양수산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돼 올해 9회째를 맞는다.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수산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연안국이 필요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발굴하려는 목적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유치 활동을 위해 태평양 도서국 고위급과 올해만 세 번째 만나게 된다. 조 장관은 지난 7월 유치 활동을 위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피지를 방문하고 10월 태평양 12개 도서국 외교장관 초청 간담회를 연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 대표단은 피지에 대사관 공관을 둔 투발루, 키리바시, 바누아투, 솔로몬제도, 사모아, 나우루, 마셜제도 등 국제박람회기구(BIE) 7개국 공관장을 초청해, 부산엑스포 개최 취지를 설명하고 부산이 개최에 최적의 도시임을 홍보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또 해수 온도차 발전기 보급과 담수화·수경 재배 기술 이전 등 태평양 도서국 대상 ODA 신규 사업을 소개한다. 조 장관은 “올해 회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라는 목표를 가지고 개최하는 만큼, 태평양 도서국의 주요 관심 사항과 부산세계박람회 간의 접점을 최대한 도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책연구기관들과 함께 현지 수요와 여건에 맞는 ODA 사업도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상열 의원 “목표는 있으나 내용과 성과는 없는 ‘DDP 인근 상권 활성화’, 말로만 하는 구호인가?”

    서상열 의원 “목표는 있으나 내용과 성과는 없는 ‘DDP 인근 상권 활성화’, 말로만 하는 구호인가?”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구로1)은 지난 14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서울디자인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DDP 인근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야외공간 활성화 사업’과 ‘서울라이트 사업’이 ‘DDP 인근 상권 활성화’라는 본연의 목표와는 상이하게 추진되고 있는 실태를 지적하고, 상위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내용 설계 및 사업성과지표의 개발을 요청했다. 서상열 의원은 “‘DDP 인근 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야외공간활성화 사업’ 의 2021년도 결과보고서를 보면, ‘야외 콘텐츠를 통한 DDP 입지강화와 동대문 상권과의 동반 활성화 도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데 세부사업의 추진목적 및 결과에는 ‘시민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제공’, ‘DDP만의 특화된 공적 이미지 확산’ 등의 내용만 있을 뿐, ‘동대문 상권과의 동반 활성화 도모’ 관련 내용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서 의원은 “‘DDP인근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된 또 다른 사업인 ‘서울 라이트 사업’ 역시, ‘야외공간 활성화 사업’ 과 같은 실태를 보이고 있다”라며 질의를 이어나갔다. 특히 서 의원은 “‘서울라이트 사업’의 경우, 21년도 상반기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는 제시돼 있었으나, 21년도 하반기 추진목적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자체가 제시돼 있지 않다. 사업내용과 성과 역시 관련 내용은 부재한데, ‘DDP 인근 상권활성화’는 입으로만 하는 구호인가?”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또한 서 의원은 “‘서울라이트 사업’에서는 ‘관람객 수’, ‘방문객 수’, ‘관람객 만족도’ 등을 사업 성과지표로 제시했는데, 이 지표들과 더불어 본 사업으로 인해 실제 주변 상권이 얼마나 활성화됐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서울시 우리마을 가게 상권분석 서비스’ 등의 활용으로 사업기간 내 ‘유동 인구수’ 나 ‘신용카드 매출액’ 현황을 분석해 상권 활성화 실태를 파악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서울 라이트 사업’ 관련 민원으로 바닥 전선 덮개에 대한 안전사고 우려 내용이 있었는데, 특히 안전에 대해서는 얼마 전 이태원 참사도 있었다시피 가장 중요한 사안이다. 물론 사업홍보 및 참여 인원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대책 마련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성북, 학대 피해 아동 ‘원스톱 지원센터’ 개관

    성북, 학대 피해 아동 ‘원스톱 지원센터’ 개관

    서울 성북구가 학대 피해 아동을 신속하게 보호하고 지원하고자 ‘성북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북구에 따르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아동학대 조사 및 응급조치, 사례 관리, 학대 예방 교육·홍보 등을 담당한다. 검사실·치료실·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학대 피해 아동과 그 가족, 학대 행위자에 대한 상담·치료·교육 등을 맡는다. 성북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들어선 정릉동 성북아동청소년센터에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휴카페’를 비롯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정릉도서관이 조성돼 있다. 또 성북구 아동보호팀, 성북구 청소년상담센터도 자리 잡고 있어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지난 17일 개관식에 이어 성북구, 성북·종암경찰서, 성북아동청소년센터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참여 기관은 아동을 훈육하기 위한 체벌 금지, 징계권 폐지 등을 안내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을 계기로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까지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면서 “성북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 도시로서 아동의 행복을 위한 선도적인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영등포는 1년 365일 문화를 만듭니다…‘문화 1호선’ 추진

    영등포는 1년 365일 문화를 만듭니다…‘문화 1호선’ 추진

    서울 영등포구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함께 1호선을 문화와 문화도시로 연결하는 ‘2022년 문화 1호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문화 1호선 프로젝트는 영등포구를 비롯한 부천, 부평, 수원이 함께 추진하는 문화협력 사업이다.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4개의 도시는 법정문화도시라는 공통분모를 토대로, 1호선을 70~80년대 산업화 시대의 역사적 공유를 넘어서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한다. 구는 ‘좋은 일이 있어요’를 슬로건으로 채택해 타고 싶은 1호선으로 탈바꿈하고자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문화도시 영등포에선 당신도 문화 시민입니다. 영등포는 1년 365일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내용의 수도권 전철 플랫폼 안내 방송에 동참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코레일이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과 주요 역의 맞이방에서 음성 안내가 송출된다. 또한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한 홍보물을 배포해 문화도시 홍보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시각 정보로 문화적 특징과 다양한 문화 공간, 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지하철 내·외부, 플랫폼 등을 활용해 ‘지하철 1호선, 풍경을 그리다’라는 제목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하철을 타면서 행복했던 추억을 주제로 스케치를 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김효찬 드로잉 작가가 강의실·지하철 등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영등포구 등 법정문화도시 4곳의 문화재단은 ‘시민들과 문화로 함께 걷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은 ‘1호선 문화동행’이라는 명칭으로 문화 1호선 사업을 이끌어간다. 문화 1호선 공동캠페인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지역민의 건강한 이동권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 연계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면서 특색있는 문화도시 브랜드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 동남아 무역사절단 598만 달러 ‘귀국 보따리’

    영등포 동남아 무역사절단 598만 달러 ‘귀국 보따리’

    서울 영등포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파견했던 ‘2022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수출 상담 1750만 달러, 계약 추진 598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고 최근 귀국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자카르타와 쿠알라룸푸르에서 무역상담회를 각각 개최했다. 무역사절단에는 구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수출 상담 93건 1750만 달러, 계약 추진 58건 598만 달러를 달성했다. 무역사절단은 사전에 발굴한 바이어에게 브로슈어, 샘플 등을 선보이며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홍보하고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주방용품, 화장품, 휴대용 엑스선 발생 장치, 동물용 의약외품 등 다양한 상품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수출 증대를 이끌게 됐다. 참여 업체 중 하나인 윈윈코리아는 쿠알라룸푸르 상담회 현장에서 현지 바이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립파워테크, 솔텍인포넷 등도 한층 심도 있는 상담을 위해 현지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등 개별 상담을 적극 추진했다. 무역사절단은 상담회장을 방문한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상품 정보 교환과 가격 협상 등을 통해 향후 계약을 원활하게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역량 확대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與, 다시 불붙은 당권 경쟁… ‘유승민 때리기’ 본격화

    與, 다시 불붙은 당권 경쟁… ‘유승민 때리기’ 본격화

    劉 “尹, 말 실수 사과하면 됐을 일”김기현 “야권 편승… 尹에 돌팔매”친윤 ‘민들레’ 이름 바꿔 새달 출범전당대회는 내년 2월 이후가 유력국민의힘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꾸려 조직 정비에 돌입하고 당무감사에 시동을 걸면서 당권 경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한 당권 주자들의 견제도 심화되고 있다.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20일 유 전 의원을 향해 “유 전 의원의 관심사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비리 의혹과 국회 전횡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승전 윤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며 “야권에 편승해 돌팔매를 던져 댄다면 당을 같이 해야 할 이유가 없는 것 아닐까 싶다”고 직격했다. 유 전 의원이 전날 MBC 기자의 전용기 탑승 배제에 대해 “말실수는 깨끗하게 사과하고 지나가면 됐을 일”이라며 윤 대통령을 비판한 점을 겨냥한 것이다. 김행 비상대책위원은 “유 전 의원은 대체 왜 말리는 밉상 시누이 노릇을 하나”라며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당원들에게 더 상처를 준다는 것을 진정 모르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당권 주자들은 당원 대상 간담회 및 강연, 방송 출연 등을 통해 당심과 민심을 겨냥하고 있다. 김 의원은 공부모임 ‘새로운 미래 혁신 24’를 오는 24일 개최하는데,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연사로 나선다.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나 부위원장이 김 의원의 공부모임 강연자로 초청된 것을 두고 두 후보가 연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친윤(친윤석열)계 의원 모임인 ‘민들레’(민심 들어볼래)는 이름을 바꿔 예산 심사가 끝나는 다음달부터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의원은 최근 청년 정책간담회를 열고,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를 주장하는 등 윤석열 정부의 청년 정책을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TV 패널로 출연해 이태원 참사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진사퇴를 주장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전당대회 시기는 내년 2월 이후가 유력하다. 일각에서는 ‘2말 3초’설도 제기되지만, 교체 시기까지 고려하면 4~5월로 밀릴 수밖에 없다는 시각도 있다. 비대위 임기 종료 시점인 내년 3월 13일 전후로 전당대회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조강특위는 지난 17~18일 사고당협 66곳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추가 공모 접수를 마쳤다. 비례대표 의원 중 허은아(동대문을)·전주혜(강동갑)·노용호(춘천갑)·윤창현(대전 동구)·최승재(마포갑)·정운천(전주을)·서정숙(용인병) 의원 등이 공모에 참여했다.
  • 국민의힘 당권 경쟁 재점화...‘유승민 때리기’ 본격화

    국민의힘 당권 경쟁 재점화...‘유승민 때리기’ 본격화

    국민의힘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꾸려 조직 정비에 돌입하고 당무감사에 시동을 걸면서 당권 경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을 연일 비판하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을 향한 당권 주자들의 견제가 심화되는 모양새다.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20일 유 전 의원을 향해 “유 전 의원의 관심사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비리 의혹과 국회 전횡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승전 윤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며 “야권에 편승해 돌팔매를 던져댄다면 당을 같이 해야할 이유가 없는 것 아닐까 싶다”고 직격했다. 유 전 의원이 전날 MBC 기자의 전용기 탑승 배제에 대해 “말실수는 깨끗하게 사과하고 지나가면 됐을 일”이라며 윤 대통령을 비판한 점을 겨냥한 것이다. 당권 주자는 아니지만 김행 비상대책위원은 “유 전 의원은 대체 왜 말리는 밉상 시누이 노릇을 하나”며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당원들에게 더 상처를 준다는 것을 진정 모르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당권 주자들은 이태원 참사로 주춤했던 일정을 늘리면서 당원 대상 간담회 및 강연, 방송 출연 등을 통해 당심과 민심을 겨냥하고 있다. 김기현 의원은 중단됐던 공부모임 ‘새로운 미래 혁신 24’를 24일 개최하는데,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연사로 나선다.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나 부위원장이 김 의원의 공부모임 강연자로 초청된 것을 두고 두 후보가 연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친윤(친윤석열)계 의원 모임인 ‘민들레’(민심 들어볼래)는 이름을 바꿔 예산 심사가 끝나는 다음달부터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의원은 최근 청년 정책간담회를 열고,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를 주장하는 등 윤석열 정부의 청년 정책을 적극 홍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종편 시사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고, 이태원 참사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진 사퇴를 주장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전당대회 시기는 오리무중이지만 조강특위와 당무감사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2월 이후가 유력하다. 일각에서는 ‘2말 3초’설도 제기되지만, 일각에서는 교체 시기까지 고려하면 4~5월로 밀릴수밖에 없다는 시각도 있다. 비대위 임기 종료 시점인 내년 3월 13일 전후로 전당대회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조강특위는 지난 17~18일 사고당협 66곳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추가 공모 접수를 마쳤다. 비례대표 의원 중 허은아(동대문을)·전주혜(강동갑)·노용호(춘천갑)·윤창현(대전 동구)·최승재(마포갑)·정운천(전주을)·서정숙(용인병) 의원 등이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친이준석계로 꼽힌 허 의원과 친윤계 김경진 전 의원이 맞붙는 동대문을, 비대위원인 전 의원과 윤 대통령 캠프 대변인 출신인 윤희석 전 대변인이 맞붙는 강동갑에 관심이 쏠린다.
  • 이번엔 성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이번엔 성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제주시 한림읍 상대저수지에 이어 성산읍 시흥리 해안변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돼 비상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해안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도내에서 확인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거해 인근 해안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예찰지역 내 가금농가 12가구의 63만여 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긴급 임상예찰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대 내 농가는 분변 채취일로부터 21일이 경과한 12월 4일부터 임상예찰과 정밀검사를 거쳐 음성으로 확인되면 이동제한이 해제된다. 특히 시흥리 해안가뿐만 아니라 도내 철새도래지(구좌, 한경, 성산, 안덕)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축산차량의 진입과 축산관계자 등의 통행을 차단하고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방역 장비를 총동원해 검출지점과 철새도래지 등 주변 도로에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일 한림 상대저수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이후 방역대내 가금농가 28개소에 대한 임상관찰과 정밀검사결과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인수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농장으로의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농가와 생산자단체 등에서도 차단 방역 수칙 준수에 각별히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남동 관저 ‘첫 손님’ 빈 살만...에너지·방산·인프라 협력 강화

    한남동 관저 ‘첫 손님’ 빈 살만...에너지·방산·인프라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오전 서울 한남동 관저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초청해 회담 및 오찬을 가졌다. 지난 7일 윤 대통령 부부가 서초동 사저에서 관저로 입주를 마무리한 후 열흘 만에 맞이한 ‘한남동 관저 시대’의 첫 손님이다. 윤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회담에서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협력과 약 700조원 규모인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 방위산업 협력, 미래에너지 개발, 문화·관광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빈 살만 왕세자는 현 정부가 세일즈외교로 주력하고 있는 에너지와 방위산업, 인프라·건설 등 3개 분야에서 한국과 더욱 협력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더불어 양측은 이같은 양국 협력을 총괄·조정하는 ‘전략파트너십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또 기존 ‘한·사우디 비전 2030위원회’는 에너지, 농수산 분과를 신설해 현재 5개에서 7개 분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한·사우디간 공조 의지도 재확인했다. 대통령실은 회담 후 자료에서 “양측은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중대 도발을 감행할 경우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며 “빈 살만 왕세자는 북한의 비핵화와 ‘담대한 구상’ 등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사우디의 확고한 지지 입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날 고위급 회담은 40여분간 연회장에서, 단독 회담은 관저 거실과 정원에서 40여분간, 오찬은 1시간 10분간 각각 진행됐다. 오찬은 이슬람식으로 만든 할랄 방식으로 조리한 한식이 제공됐다. 세계 최대 산유국의 실권자이자 세계 최고 갑부로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 ‘미스터 에브리싱’으로 불리는 빈 살만 왕세자는 이번 방한에서 국가수반이 아님에도 사실상 ‘국빈급’이나 다름없는 예우를 받았다. 특히 이번 관저 초대는 한남동 입주가 마무리된 데 따른 것이지만, 빈 살만의 이 같은 위상과 연관짓는 시각도 적지 않다. 이날 오후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이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것과도 대조적이다. 더불어 극도의 보안을 요구하기로 유명한 빈 살만 왕세자 측이 동선이 쉽게 노출되는 대통령실 청사나 민간 호텔보다는 관저를 선호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사우디는 우리나라에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협력파트너 국가”라며 “외빈에 각별한 예우를 갖추고자 하는 대통령 부부의 뜻을 반영해 회담장이 관저로 전격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윤 대통령 부부가 머무는 장소에 초청된 것에 감사를 전했다고 김 수석은 덧붙였다. 이날 관저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주요 참모들,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각료들이 참석했다. 사우디 측은 빈 살만 왕세자와 에너지, 국방 등 주요 각료 대부분이 총출동했다.
  • 오세훈 “이태원 참사, 역지사지해서 나라면 예측했을까”

    오세훈 “이태원 참사, 역지사지해서 나라면 예측했을까”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통해 발언“시스템적으로 챙길 수 없던 부분”“사회적 재난에 관심 적었던 것 인정”“과학 기술 극대화해 사고 막을 것”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당일 충분히 대비하지 못했던 이유로 핼러윈에 대한 인식이 연령대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점을 언급했다. 오 시장은 17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연령대별로 핼러윈에 대한 인식이 다른 걸 이번에 알았다”며 핼러윈 기간 이태원에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측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 오 시장 “실·과장 추궁 못해”“무한한 책임…깊이 자책 오 시장은 ”사고 관련 담당 부서에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안전총괄실이 있다“며 ”(참사 이후) 실·과장을 한 번도 질책하거나 추궁하지 못했다. 역지사지해서 나라면 예측했을까 생각했을 때 간부, 직원들도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짐작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참사 후 답답한 심정에 간부회의에서 핼러윈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물어보고, 이 같이 인파가 몰릴 것을 알았는지 약식으로 여론조사도 해봤다“며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깊이 자책하고 있다“고 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조직 개편도 언급했다. 그는 ”그동안 시스템적으로 챙길 수 없었던 부분이 있었다“며 ”전체적인 조직 개편을 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종합적으로는 나중에 할 기회를 가지게 되더라도 임시 조직 개편을 해서 인력이 전심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같은 방침을 전날 기획조정실장에게 전달했다“고 했다. 다만 오 시장은 참모진을 교체해야 하지 않느냐는 박수빈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질문에는 명확히 답하지 않았다. 개편은 압사와 같은 새 유형의 재난을 예측하고 사전에 대비하며 사고 발생 징후가 보이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전문적인 인력을 배치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물 재난에 역량 투입“”사회적 재난에 관심 적었던 것 인정“ 오 시장은 ‘역점사업 홍보에 주력하느라 기본적인 생명권, 생존권, 안전할 권리를 놓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질의에는 ”사회적 재난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것은 인정한다“고 답했다. 오 시장은 ”시설물 재난이 주류를 이뤘기에 이 같은 재난 유형에 많은 역량을 투입하고 예산을 배정한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시는 이태원 참사 이후 강화된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축이 돼 가동하고 있는 재난안전체계 개편을 위한 태스크포스에 참여하고 있다. 오 시장은 ”행정안전부가 주축이 돼 재난안전체계 개편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있는데 시도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생각이다“라며 ”지난 주말엔 인파 관리 전문가들이 회의를 열어 그동안 시가 도입하지 못한 시뮬레이션 기법 등을 의논했다“고 말했다. ● 오 시장 ”참사 방지 시스템 빠르게 도입“ 오 시장은 사견임을 전제하며 이태원 참사와 유사한 재난을 막을 방지책도 내놨다. 오 시장은 ”지능형 폐쇄회로(CC)TV,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과학 기술을 극대화할 것이다“라고 했다. 오 시장은 ”119나 120다산콜센터에 압사 등 키워드가 여러 전화 상담원들 사이에서 한두 번, 두세 번 보이면 전체 화면에 공유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며 ”조짐을 최단 시간 안에 미리 파악해 대처하는 게 시스템상 가능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전문가의 식견을 빌려 시스템을 빠르게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 영등포구 무역사절단, 175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거둬

    영등포구 무역사절단, 175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거둬

    서울 영등포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파견했던 ‘2022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수출상담 1750만 달러, 계약 추진 598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자카르타와 쿠알라룸푸르에서 무역상담회를 각각 개최했다. 무역사절단에는 구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수출상담 93건 1750만 달러, 계약추진 58건 598만 달러를 달성했다. 무역사절단은 사전에 발굴한 바이어에게 브로슈어, 샘플 등을 선보이며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홍보하고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주방용품, 화장품, 휴대용 엑스선 발생장치, 동물용 의약외품 등 다양한 상품이 동남아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수출 증대를 이끌게 되었다. 참여 업체 중 하나인 윈윈코리아는 쿠알라룸푸르 상담회 현장에서 현지 바이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립파워테크, 솔텍인포넷 등도 한층 심도 있는 상담을 위해 현지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등 개별 상담을 적극 추진했다. 무역사절단은 상담회장을 방문한 기업들과 지속적인 상품정보 교환과 가격 협상 등을 통해 향후 계약을 원활하게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역량 확대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한림읍 상대저수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한림읍 상대저수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제주시 한림읍 상대저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도내에서 확인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거해 인근 저수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우선 예찰지역 내 가금농가 28가구의 100만 마리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긴급 임상예찰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대 내 농가는 분변 채취일로부터 21일이 경과한 오는 29일부터 정밀검사 등 임상예찰과 진단을 거쳐 음성으로 확인되면 이동제한이 해제된다. 다만 출하 등 이동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사전 검사를 통해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상대저수지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축산차량의 진입과 축산관계자 등의 통행을 차단하고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방역 장비를 총동원해 상대저수지와 철새도래지 등 주변 도로에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인수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제주는 물론 전국적으로 야생철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진되는 상황에서 방역자원과 인력을 집중 투입해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에 대한 철저한 차단방역을 시행 중”이라며 “농장으로의 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농가와 생산자단체 등에서도 차단 방역 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TBS의 언론독립 위해 끝까지 싸울 것

    유정희 서울시의원, TBS의 언론독립 위해 끝까지 싸울 것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15일 개최된 제31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한 반대토론을 진행했다. 유 의원은 지난 7월 4일 국민의 힘 소속 의원 76인이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공동발의한 것에 대응하기 위하여 ‘더불어민주당 TBS 언론독립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유 의원은 “국민의 힘에서는 제11대 의회가 개원도 하기 전인 7월 4일, 제1호 조례로 동 폐지조례안을 자신 있게 발의했다. 그러나 담당 부서인 서울시 홍보기획관 조차 ‘직원채용에 관한 부칙은 평등채용의 원칙과 충돌우려가 있으며, 자산정리에 대한 사항도 서울시의 권리나 의무가 있다고 볼수 없다’고 하며 폐지조례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검토의견을 제출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동 조례안이 법률상 문제가 있음이 드러나자 문제 되는 부칙만삭제한 수정안을 급하게 통과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렇게 급하게 조례안을 통과시켜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되물었다. 유 의원은 “의안 발의보다 놀라운 사실은 동 안건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가 22일로 예정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대표가 인터뷰를 통해 해당 조례안이 15일 통과될 예정이라는 기사를 발표했다는 점이다”라고 말하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모든 위원과 직원들이 이 사실을 기사를 통해 접했으며, 급하게 의사 일정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유 의원은 “이는 특정 정치 세력이 언론을 탄압하는 문제를 넘어, 다수당이 의회를 장악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을 무시하고, 조례안 처리를 강행하려는 것은 정치 권력의 언론탄압이자 의회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 제50조는 위원회의 의사일정과 개회일시는 위원장이 부위원장과 협의하여 정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특정 당대표가 상임위원회의 의사 일정을 인터뷰를 통해 변경하도록 한 것은 원칙과 절차를 무시한 행동이라는 것이 유의원의 설명이다. 또한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 제21조 의안의 심사기간은 의장이 안건에 대한 심사기간을 지정할 수 있게 되어있으나, 이는 천재지변의 경우, 전시ㆍ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경우, 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합의하는 경우로 하고 있다. 유 의원은 “그러나 어제 아침에도 국민의 힘 원내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안건처리와 관련해 의장과 결정하겠다고 발언했다”고 말하며, 이는 명백히 서울특별시의회 회의규칙을 무시한 발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타당한 이유 없이 서둘러 의사 일정을 변경하고, 안건을 상정하는 것은 애초에 동 폐지조례안의 발의 목적이 tbs의 기능 정상화가 아닌 특정 정치 세력의 입맛에 맞지 않는 방송을 편성하는 tbs에 대한 지원을 끊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재단 임직원들은 TBS의 공적 책무와 방송 제작의 자율성・독립성・공정성을 강화하고,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정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하며, 언론의 독립과 자유를 날려버리고, TBS종사자 353명의 삶의 터전을 날려버리는 폐지조례안 상정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끝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열린 토론과 발전적 논의들을 모두 무시한 채 조례안 하나로 독립 재단을 사실상 해체시키고자 하는 것은 명백한 민주주의의 퇴보이며 언론탄압이라고 말하며, TBS의 언론독립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 촘촘한 유통망·뛰어난 접근성… 수호천사가 된 편의점

    촘촘한 유통망·뛰어난 접근성… 수호천사가 된 편의점

    “편의점 사장님들, 위기에 처한 이웃들의 수호천사가 돼 주세요.” 지방자치단체들이 편의점과 손을 잡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편의점의 촘촘한 유통망과 뛰어난 접근성을 활용하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응급상황 대응도 신속하게 할 수 있어서다. 국내 편의점 수는 5만개를 넘어섰다. 충북 청주시는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체계 구축 협력을 위해 BGF(CU편의점) 충북지역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으로 CU편의점 점주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위기가구 발견 시 읍면동 주민센터로 알려 주는 역할을 한다. 청주시 복지 정책을 편의점에 게시하거나 알리는 홍보맨도 되기로 했다. 청주에서 영업 중인 CU편의점은 320여개다. 시는 주민들을 자주 접해 동네 사정을 잘 아는 편의점 종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다. 편의점 점주를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일 GS25 영남본부와 응급처치 교육 확대 업무협약을 가졌다. 우선 16개 시군구마다 편의점 1곳에 시범 설치한 뒤 반응이 좋으면 늘려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공서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있지만 접근성이 떨어지고 밤에는 문을 닫아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어렵다”면서 “주민 밀집 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을 활용하면 촘촘한 응급의료 안전망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지역 내 GS25 편의점 수는 1000여개에 달한다. 경북도는 청년 자살률을 낮추고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강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맘품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6개 시군 편의점 85곳이 맘품 편의점으로 선정됐다. 점주들은 편의점에 정신건강센터 서비스 안내 리플릿을 비치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 활동을 벌이게 된다. 도가 편의점을 선택한 것은 자살률이 높은 청년과 1인 가구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다. 경북지역에선 10~30대 사망 원인 1위가 자살로 조사되고 있다. 도내 전 시군으로 맘품 편의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편의점은 단순 소매점을 넘어 지역의 주요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편의점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지자체들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전북 전주시에선 한 편의점 직원이 소주와 청테이프를 사는 20대 여성의 극단적인 선택을 막아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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