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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대대적 금연 홍보…김정은은 딸 옆에서 ‘뻑뻑’

    北대대적 금연 홍보…김정은은 딸 옆에서 ‘뻑뻑’

    북한이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주민들에게는 각종 금연 정책을 홍보했다. 하지만 정작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줄담배를 피는 모습이 연이어 포착돼 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3일 북한 외무성은 홈페이지에서 “우리 공화국 정부는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선진적이며 적극적인 금연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러시아·쿠바 등 사회주의 우방 국가들의 금연 정책도 함께 알렸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공화국 정부는 인민들의 생명 건강을 첫 자리에 놓고 그들이 건강한 몸으로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한 우리 식의 선진적인 금연 정책을 계속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매체들도 세계 금연의 날이던 지난달 31일 대대적인 금연 정책 홍보에 나섰다.선전매체 조선의 소리는 “우리나라에서는 금연 활동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2005년 담배통제법, 2020년 금연법 등을 제정했다고 알렸다. 또 “흡연에 대한 법적·사회적 통제를 강화해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문화·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의 시도 때도 없는 흡연은 이런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모양새다. 특히 딸 앞 바로 옆에서도 담배를 물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7일 극도의 청결과 위생이 요구되는 장소로 알려진 군사정찰위성 시설에서도 담배를 손가락에 끼운 채 시찰에 나섰다. 그 옆에는 딸 김주애도 함께 있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31일 국회 정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북한이 외국 담배를 다량 들여간다며 김 위원장의 니코틴 의존도가 높아질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 김정이 전남도의원, ‘지역건설업체 간 상생발전’ 토대 마련

    김정이 전남도의원, ‘지역건설업체 간 상생발전’ 토대 마련

    전남도내 ‘지역건설업체 간 상생발전’ 토대 마련을 위한 계획수립과 ‘자랑스러운 건설인’ 선정 등 세부 기준이 구체화돼 관심을 끌고 있다.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8)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공공기관의 지역 내 우선구매와 계약을 넘어 민간 건설기업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업 환경을 조성하는 기준을 정립하는게 주 내용이다. 기업체간 하도급 등 지원이 있으면 전남도는 ‘자랑스러운 건설인’ 또는 ‘우수기업인’ 선정 등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협력’ 시스템을 보다 구체화했다. 지역건설업체가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될 경우 전라남도로부터 판매와 기술지원, 재정 지원, 정보교류·홍보를 위한 전시회 등 다양한 혜택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받게 된다. 김정이 의원은 “오직 ‘저가 입찰’을 통해 ‘장비구매’와 ‘도급계약’이 이뤄지다 보니 안전이 등한시 돼 왔다”며 “앞으로 관공서와 기업이 함께 참여해 안전이 보장되고 추가 개선 필요 사항이 없는지 지역건설업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지역건설산업은 건설자재 등 납품을 위해 안전 관련 예산마저 삭감할 수밖에 없었다”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지역 내 생산 자재와 장비의 우선 구매를 기대할 수 있게 돼 ‘최저가 입찰’에 의존하던 건설환경을 조금은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6일 제37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 정부, 물가 안정 기조 속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추진

    정부, 물가 안정 기조 속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추진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3%로 둔화한 가운데 정부가 전 국민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 확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냉방기구 가동으로 전기료가 급등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가계 부담을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것이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5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5월 소비자물가 동향과 범부처 에너지 절약 홍보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방 차관은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비 3.3%를 기록했다. 물가 둔화 흐름이 지속되면서 지난 4월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3%대에 진입한 데 이어 5월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당시인 지난해 1월 3.6%보다도 낮아졌다”면서 “이는 국제 원자재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초부터 높은 오름세를 보였던 식품 및 개인서비스 물가 상승 폭이 완화되고 전월세 가격도 하향 안정된 것에 기인한다. 특히 구매 빈도가 높은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도 지난달 대비 0.5% 포인트 하락하면서 체감물가 상황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국제 원자재 가격 변동성, 여름철 이상기후 가능성 등 향후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정부는 물가 안정 기조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돼지고기·고등어·설탕·원당 등 최근 가격이 높아진 8개 농축수산물에 대한 관세 인하 조치를 6월부터 차질 없이 추진해 먹거리 물가 불안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품목별 가격·수급 동향을 점검하면서 필요시 신속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차관은 또 “정부는 이른 더위와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6월부터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집중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면서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을 30% 이상 확대하고 지원 단가도 지난해 4만원에서 올해 4만 30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전의 복지할인 요금제도를 통한 지원과 함께 2022년 평균 사용량(313㎾h)까지 올해 요금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한다”면서 “일반 국민은 7월부터 에너지 캐시백 확대로 인해 전기 사용량을 전년 동월 대비 10%만 감축하면 전기요금이 인상 전 수준으로 완화된다”고 덧붙였다.
  • 한-아세안센터,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NextRise 2023’ 통해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 확대

    한-아세안센터,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NextRise 2023’ 통해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 확대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인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에 참가한다. 박람회는 산업은행(KDB)과 한국무역협회(KITA)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아세안센터는 ▲기업발표 ▲1:1 비즈니스 미팅 ▲부스 전시 등을 통해 아세안의 유망 스타트업을 국내에 소개하고 한-아세안 스타트업 간 상호교류의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되는 아세안 10개국 27개 아세안 스타트업은 지난 해 각국 정부의 추천을 받아 한-아세안센터의 스타트업 피칭대회인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에 참가한 기업들로 ▲IT 솔루션 ▲전자상거래 플랫폼 ▲핀테크 ▲여행 및 숙박 서비스 플랫폼 ▲식음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홍보 부스를 활용해 이들 아세안 스타트업 소개 및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양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한 홍보영상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펀딩 및 인센티브 등에 대한 내용도 공유할 예정이다. 실제 한-아세안센터는 아세안 지역 스타트업 육성 및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 지난해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 우승 기업인 싱가포르의 필름플레이스가 2일 오후 4시 전시장 내 라운드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KDB NextRound Special 1’(APAC) 세션에 참가해 전세계 곳곳의 다양한 촬영지 정보 및 공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필름플레이스는 장소를 제공하는 호스트와 미디어 산업에 종사하는 제작자 양측을 연결해주는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한국, 말레이시아, 대만까지 진출했다. 올 9-10월 개최 예정인 ‘2023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에는 아세안 10개국에서 창업 또는 초기 투자 단계의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개 IR 피칭을 통해 홍보와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저출산과 초경쟁 묶어내 참신… 소수 전문가 반복 인용해 아쉬워 [독자권익위]

    저출산과 초경쟁 묶어내 참신… 소수 전문가 반복 인용해 아쉬워 [독자권익위]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62차 회의를 열고 5월 한 달간의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영석(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명예교수) 위원장과 정일권(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김재희(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허진재(한국갤럽 이사), 최승필(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재현(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대학원 석사과정)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저출산 문제의 원인을 ‘초경쟁’에서 찾은 것이 참신했다고 평가했다. 저화질 폐쇄회로(CC)TV의 문제점 지적, ‘포토다큐’를 통한 동물권 조명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여론조사 해석 오류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언론이 단순히 갈등을 중계하는 데서 벗어나 해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이다.김재희 어린이날을 맞아 5~6일 주말판 1면에 1979년 서울의 한 기찻길 옆에서 등넘기를 하며 해맑게 노는 아이들의 흑백사진을 컬러로 복원해 실었다. 참신한 기획이었다. 3일과 9일 ‘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미래를 두려워하지 않은 美’ 시리즈를 보도했다. 가장 참신하고 현실적으로 느꼈던 점은 미국 사회와 비교해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의 핵심을 ‘초경쟁’에서 찾은 것이었다. 정일권 공론장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19일자 6면 ‘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인구 감소로 떠오른 모병제… “월급, 최소 중소기업 수준 돼야 지원”’처럼 갈등 요소가 있는 제도에 대해 어떤 부분이 쟁점이 돼야 하는지, 어떤 점이 보완돼야 하는지 등 구체적 내용을 제시해 개인의 의견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9일자 한일 정상회담 기사 구성이 우수했다. 뻔한 여야 반응이 아니라 양국 외교 전문가와 관련 국가의 반응을 보도하고 취재기자의 ‘마감 후’를 통해 갈무리하는 구성이 좋았다. 24일자 1면 ‘“범인 찍혀도 못 찾아요” 화질불량 지하철 CCTV’는 정보를 토대로 정책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 사건 보도보다 이런 기사의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허진재 10일자 18면 포토다큐 ‘2평 공간에 갇힌 ‘그들의 삶’’은 우리에게 동물원이 필요한지와 동물원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준 좋은 기획이다. 사진 한 장이 많은 글보다 더 강한 울림을 줬다. 23일자 20면 ‘“양안전쟁 땐 한반도 안전지대 아냐… 韓 최악 시나리오 대비해야”’는 대만을 놓고 펼쳐지는 미국, 중국 간 갈등의 원인 그리고 그 패권 속 한국과 일본의 상황을 쉬운 말로 설명했다. 1일자 오피니언면 이창구 전국부장의 데스크 시각 ‘지방의 리바운드 기적은 일어날까’는 최근 흥행한 영화 ‘리바운드’의 장면과 내용을 지방 소멸 데이터와 절묘하게 엮어 실상을 전달했다. 좋은 칼럼이다. 2일자 열린세상 서정건 칼럼 ‘대통령의 방미는 무엇을 남겼을까?’는 대통령 방미 이후 나온 분석기사나 칼럼 중 최고라고 평가하고 싶다. 최승필 역시 포토다큐 ‘2평 공간에 갇힌 ‘그들의 삶’’을 인상 깊게 봤다. 29일자 1면 ‘가장 믿었던 남편·애인 손에 하루 한 명꼴 극단 위험 노출’은 추후 심층기사를 통해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안까지 마련할 경우 매우 좋은 기획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자 사설 ‘현 정부 성적표로 말해야 하는 집권 2년, 이젠 경제다’는 시의적절하고 정확하게 현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 11일자 1면 ‘도시개발 예측 실패, 예산 부족, 사후 실행 3대 악순환 신도시 ‘교통지옥’ 갇혔다’는 제목만으로도 내용을 예측할 수 있게 잘 뽑았다. 이재현 ‘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를 좋게 보고 있다. 5월에는 미국, 일본,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 의견을 담았다. 한국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처지의 국가들이 처한 상황을 단편적이 아니라 다차원적으로 분석했다. 좋은 시도다. 저출산 문제를 극복한 나라의 전문가 얘기도 들어 봤으면 좋겠다. 대책을 조금 더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다. 김영석 인구문제가 계속 나오는데 서울신문에서 잘하고 있다. 최근 데이비드 콜먼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급격하게 출생률이 떨어지는 국가 1위로 대한민국을 꼽았다. 2750년에는 대한민국이 소멸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했다. 콜먼 교수를 와이드 인터뷰하면 좋겠다. 경종을 울릴 수 있는 좋은 기사가 될 것이다. 김재희 15일자 2면 ‘끝나지 않는 스토킹… 접근금지 명령에도 변호인 통해 ‘변칙 접촉’’과 같은 날 9면 ‘‘혀 깨문 죄’ 59년 한… 대법은 재심의 문 열까’에서 스토킹과 성폭력 관련 법에 대한 기사를 다뤘다. 그런데 동일한 전문가의 멘트로 마무리해 기계적으로 소수의 전문가 풀을 이용해 인터뷰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최말자씨의 ‘56년 만의 미투’ 사건은 역사적 맥락이 있는 사건인데, 법리적 의미로 좁게 해석한 부분이 아쉽다. 정일권 정치권은 갈등 해결 능력이 없다. 1일자 6면 ‘본회의 직회부 vs 거부권 일상화… 여야, 국민 무시 ‘치킨게임’’처럼 국회의 무능함을 지적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국민이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언론이 역할을 해야 한다. 단순히 ‘다음 선거에서 안 뽑으면 된다’가 아니라 쟁점 사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도록 여론을 일으켜야 한다. 허진재 8일자 1면 ‘청년, 좌우 아닌 실용 “노조 회계 공개” 76% “3자 변제 반대” 71%’의 설문은 법률소비자연맹 대학생법정치봉사단원의 대면조사를 바탕으로 하는 기사다. 그런데 조사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표본추출 방법을 확인할 길이 없다. 또 설문에서는 거부권이라는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63.97%가 ‘필요한 제도’라고 했다. 그런데 기사에서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등에 대한 호응이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사실을 호도한 것이다. 16~17일 민주노총의 도심 숙박 집회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도 18일에 관련 기사 없이 사진만 실었다. 적절했는지 돌아봐야 한다. 최승필 16일자 8면 ‘한동훈, 매달 2000건 뉴스메이커 연관어는 민주당·이재명·검수완박’은 정보 전달용인지, 독자층을 의식한 서비스인지 불분명하다. 4일자 9면 ‘불법체류 칼 뽑은 한동훈… 두 달 만에 1만 3000명 추방’은 장관에게 주목하기보다는 이민청·인구문제와 함께 외국인 체류자 문제로 다룰 필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8일자 9면 ‘면허증 이어 고가의 차량 빼앗기면 음주운전 시동 꺼질까’에서는 형법 전문가들만 인용해 음주운전 차량 몰수 추징이 가능하다고 전제하고 기사를 썼다. 전문가 풀을 확대해 반대 의견도 들으면 좋겠다. 이재현 8일자 5면 ‘‘尹 법치·자유’ 가치 힘 실어준 청년… “거부권 제도 필요” 64%’는 설문조사로 한 면을 다 채웠다. 통계 풀이하는 데 그쳐 너무 아쉽다. 9일자 1면 ‘청년 40% “연봉 4000만원 넘어야 결혼 결심”’, 16일자 5면 ‘청년 31% “난 주거 빈곤층”… 77% “부모 도움 없이는 집 못 사”’ 등 청년들에 대한 기사 대부분이 너무 단편적이다. 청년 문제를 중요하게 다루는 듯하면서도 실제 목소리는 담고 있지 않다. 김영석 우리 사회는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 언론의 역할은 무엇인지 고민해 봐야 한다. 갈등을 계속 보도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인지, 왜 갈등이 발생했고 핵심 요소는 무엇이며 쟁점이 무엇인지 짚어 주고 그것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제시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인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간호법, 김남국 코인 논란, 차액결제거래(CFD) 문제, 노란봉투법 등 쟁점 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요약해 주고 점검해 주기를 바란다.
  • ‘응급실 뺑뺑이’ 차단한다… 경증 환자 빼서라도 수용 의무화

    ‘응급실 뺑뺑이’ 차단한다… 경증 환자 빼서라도 수용 의무화

    응급 환자 이송 컨트롤타워 마련 병원별 가용자원 현황 미리 파악병상 부족 땐 경증 환자 이송키로수술·의료진에 추가 수당도 지급 국민의힘과 정부는 31일 응급의료 긴급대책 당정협의회를 열고 원스톱응급시스템을 마련해 환자를 이송한 경우에는 수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병상이 없는 경우 경증 환자를 빼서라도 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의 후 “원스톱응급이송시스템을 마련해 환자 이송 출발 단계부터 확인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며 “컨트롤타워로서 지역응급상황실을 설치해서 중증도, 병원별 가용자원 현황 등을 기초로 이송과 정원을 지휘 관제하고 이를 통해서 이송하겠다. 이송한 경우에는 수용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경증환자는 지역 병원 이하로만 이송하는 것을 원칙화하겠다”며 “권역 응급의료센터는 경증을 수용하지 않고, 하위 종별 의료기관으로 분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병상이 없는 경우에는 의무적으로 경증 환자를 빼서라도 배정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증 환자로 인정되는 국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모두발언에서도 “응급실에 경증 환자가 몰려서 중증 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도 바꿀 필요가 있다”며 “선진국처럼 중증, 경증 분리해 받는 이원화 제도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경증·비응급 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을 방문할 경우 치료비의 10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점을 고지하고 사전 동의를 받는 대책을 마련했다. 갑자기 아픈데 응급상황인지 불분명하다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상담서비스를 우선 이용해 질환별 의심질환, 이용 가능한 응급실 등을 안내받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응급실을 찾는 경증환자를 줄이려면 수가, 병원 평가 점수 등을 활용한 더 강력한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당정은 일명 ‘응급실 뺑뺑이’의 원인으로 수술 의사와 중환자실 병상 부족, 경증 환자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 구급대와 의료기관의 정보 공유체계 미흡 등 3가지를 꼽았다. 이에 따라 수술 의사와 중환자실 병상 확보, 경증 환자 응급실 과밀화 해소, 구급대와 의료기관의 정보 공유 체계를 실질화하기로 했다. 당정은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권역 외상센터에 설치돼 있는 종합 상황판 정보를 개선하기 위해 관리 인력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비번인 외과 의사가 집도할 경우 응급의료기금으로 수당을 추가로 지원하고 중증의료센터 의사에게 특수 근무 수당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에 뜻을 같이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3월 대구에서 10대 응급 환자가 병원을 찾다가 제때 치료를 못 받고 사망한 이후 수도권까지 유사한 사건이 발생되고 있어 안타깝고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30일 경기 용인에서 한 70대 남성이 응급 수술이 가능한 종합병원을 찾지 못해 2시간 만에 구급차 안에서 숨진 것을 계기로 열렸다. 구급대는 용인, 수원, 성남 등 종합병원 11곳에 연락했으나 ‘수용 불가’ 통보를 받자 100㎞나 떨어져 있는 의정부 병원으로 이동하다 환자가 숨졌다. 당정은 지난 4월에도 대구의 10대 학생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건’을 계기로 ‘소아·응급·비대면 의료 대책 당정 협의회’를 개최해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중증응급의료센터를 40개에서 60개로 확충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대한응급의학의사회도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상급병원 과밀화,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자제, 취약지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 비정상적인 응급실 이용행태 개선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 축산농가·소비자 상생의 장 열린다…서울 시청 앞에서 장수한우 특별할인행사 개최

    축산농가·소비자 상생의 장 열린다…서울 시청 앞에서 장수한우 특별할인행사 개최

    소값 하락과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들을 위한 생산자와 소비자 상생의 장이 마련된다. 소비자들은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축산농가는 지역 특산품을 알려 판로를 확대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오는 6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특별할인·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장수군과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우를 4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해발 500m 전라북도 동부산악권 고지대 청정 환경 속에서 자란 장수한우는 육색이 진하고 한우 고유의 담백한 맛으로 특별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이번 특판 행사는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수도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장수한우 브랜드의 인지도와 지명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장수한우지방공사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대형 유통기업과 함께 온라인·오프라인 유통을 구축 및 강화하는 등 장수한우 브랜드의 인지도와 지명도를 지속해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수한우지방공사 성수영 사장은 “경기침체로 고통받고 있는 축산농가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내고, 수도권 지역 소비자분들께는 품질 좋은 장수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I♥군위’ 투어로 오세요.”

    “‘I♥군위’ 투어로 오세요.”

    경북 군위군은 오는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다음달 동안 ‘I♥군위’ 투어가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마련한 ‘I♥군위’ 투어는 동대구역을 통해 방문하는 타지 관광객이 군위 여행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일일투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어는 오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전 9시 30분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군위의 대표관광지인 군위 한밤마을, 사유원(자유여행), 화본역,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둘러보는 코스다. 해설사가 동행해 이해를 돕고 관광지 입장료도 할인되는 등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5000원(초중고 및 경로 3000원)이다. ‘I♥군위’ 투어와 더불어 군위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모든 여행객을 대상으로 SNS이벤트도 진행한다. 군위 여행 후 즐거웠던 사진(2장 이상)을 해시태그(#군위인대구 #대구랑군위랑 #군위군대구편입)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후 3대문화권(@heritage_daegu)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I♥군위’투어와 SNS 홍보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및 3대문화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투어가 새로운 대구시대의 주역이 될 군위군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 군위군 공무원들은 군위군 대구 편입을 앞두고 소통 강화와 협력 체계를 위해 6월까지 시책 현장을 상호 견학한다. 대구시 공무원들은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 ▲화본역 ▲삼국유사테마파크 ▲인각사 등을, 군위군 공무원들은 ▲대구광역시청 ▲창조경제혁신센터 ▲근대골목 ▲대구디지털 혁신진흥원 ▲대구미술관 등을 찾아 상호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공직자의 창] 가정위탁을 아십니까/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공직자의 창] 가정위탁을 아십니까/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모든 아동은 가정에서 성장할 권리가 있지만 부모의 아동학대나 가정폭력으로 인해 당연해 보이는 그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도 분명 존재한다. 학대나 폭력으로 인해 원가정으로부터 분리된 것도 힘든데, 피해 아동이 가정과 다른 대규모 시설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가정위탁 제도는 이러한 아이들이 위탁부모와 함께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2003년 가정위탁 제도가 정식 도입된 이래 정부는 가정위탁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21년에는 아동학대로 인해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시설이 아닌 전문자격을 갖춘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위기아동 가정보호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학대 피해 아동뿐만 아니라 2세 이하 아동, 경계선 지능 아동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일정 전문자격을 갖춘 가정에서 위탁하는 ‘전문가정위탁’을 국비로 지원하며 기존 가정위탁보다 지원을 크게 강화했다. 2019년 설립된 아동권리보장원도 정부의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에 발맞춰 가정위탁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 특히 공공기관으로서 전국에 있는 18개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총괄하며 보건복지부를 지원해 가정위탁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상담사 등 다양한 직업군과 경험을 가진 위탁부모들이 전국에서 발굴되고 있지만 원가정에서 보호하기 어려운 아이 중 가정위탁으로 보호되는 비율은 여전히 낮으며 그마저도 조부모 등 친인척에 의한 위탁보호가 대다수다. 매년 5월 22일은 ‘가정위탁의 날’이다. 가정위탁의 날은 ‘원가정과 위탁가정(2가정)이 내 아이와 위탁아이(2아이)를 행복한 가정에서 잘 키우자’는 의미를 지닌 날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이러한 역사적인 해에 아동권리보장원장으로 취임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우리 원은 복지부와 함께 가정위탁 제도 활성화를 위해 국민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정위탁의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 가정도 확대, 발굴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 의견을 귀담아듣고 제도에 대한 개선점을 제시하는 한편 가정위탁을 통해 보호·양육되고 있는 아이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도 함께 드린다. 하지만 가정위탁 제도 활성화는 아동권리보장원의 노력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 국민이 함께해야 가능하다. 가정위탁 제도가 국민 곁에서 친숙해지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한 명 한 명이 관심을 가지고 시도 가정위탁지원센터 또는 대표번호(1577-1406)로 함께 참여한다면 점점 더 많은 보호 필요 아동이 가정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속에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
  • 프랑스 유럽 최초로 인플루언서 규제 법안 …무분별한 광고 남용 방지 [파리는 지금]

    프랑스 유럽 최초로 인플루언서 규제 법안 …무분별한 광고 남용 방지 [파리는 지금]

    프랑스가 유럽 최초로 인플루언서들을 규제하는 법안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상원과 하원은 인플루언서들의 상업적 영향력을 규제하고 무분별한 광고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을 법적으로 정의한 이 법안은 오는 31일 의회에서 정식 채택돼 6월부터 효력이 발효될 예정이다. 법안은 인플루언서들의 상업적 활동의 윤곽을 명확히 하고, 인플루언서에게 적용되는 법적 프레임워크를 강화해 그들에게 부여된 책임과 의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성형, 의약품, 스포츠 토토 등 청소년 유해 광고 불법으로 지정    당국은 특히 인터넷 사용자, 소비자, 청소년을 보호하는 데 주목했다. 법안의 공동 발인자인 아서 델라포르테(Arthur Delaporte)와 스테판 보제타(Stephane Vojetta)는 보도자료를 통해 성형 수술 및 의약품 홍보, 니코틴 함유 제품, 스포츠 토토와 같은 미성년자 대상 도박 등 유해한 것으로 간주하는 광고들은 불법으로 지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 제품 홍보 역시 엄격하게 규제되며, 금융상품과 암호화폐도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만 홍보할 수 있다. 또한 모든 프로모션에 '광고' 혹은 '상업적 협업'이라는 단어를 명시해 소비자들이 광고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준수하지 않을 시 최대 2년의 징역형과 30만 유로 (한화 약 4억 3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으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것이 금지될 수 있다.   지난해 인플루언서가 홍보한 금융 상품 사기로 촉발 지난해 여름 래퍼 부바(Booba)가 인플루언서들의 허위 광고에 맞서 내부 고발자 역을 자처했던 이후, 이는 프랑스 네티즌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관심사로 떠올랐었다. 현지 언론 레 에코즈(Les Echos)에 따르면 당시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이 팔로워들에게 카피 트레이딩(전문 트레이더와 개인 투자자의 계좌를 연동하여 전문 트레이더의 매매를 복사하듯 실시간으로 똑같이 추종하는 반자동 매매 방식)이라는 사기 수법을 권유한다며 피해자들의 증언을 이메일로 수집하는 등 법적 조치를 취하는데 앞장선 바 있다. 프랑스 당국은 동시에 이 사건을 조사하는데 착수했으며, 인플루언서가 홍보하는 금융 상품 사기에 대한 내용이 연일 언론이 도배됐었다.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소셜 인플루언서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중들에게 높은 영향력과 파급효과를 미치는 자'라고 정의하며 그들을 활용해 노출 빈도를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광고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공정위는 2019년 처음으로 인플루언서 광고에 대해 제재를 한 바 있으며, 대가를 지급받은 인플루언서를 통해 인스타그램에 광고하면서 이와 같은 사실을 밝히지 않은 7개 사업자에 대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을 이유로 시정 명령과 총 2억 6900만 원이라는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었다. 그러나 광고임을 알리지 않고 자신이 직접 구매하여 사용한 것처럼 홍보해도 인플루언서를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은 아직 존재하지 않으며, 광고성 표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례별로 구체화한 가이드라인이 존재한다. 이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프랑스 역시 예외가 아니다. 프랑스 당국은 이번 법안을 통해 해외에 기반을 둔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모든 인플루언서에 대한 보호와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상업적 인플루언서와 인플루언서 에이전트 법적 활동 정의    또한 단순히 인플루언서들의 악영향을 제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인플루언서들이 팔로워들과 더 성실하게 소통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하여 인플루언서들의 전문성 역시 강화한다. 현지 언론 르 파리지앵(Le Parisien)에 따르면 프랑스 경제위원회 소피 프리마스 위원장은 "이 법안은 유럽 최초로 상업적 인플루언서와 인플루언서 에이전트의 활동을 법적으로 정의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보다 책임감 있는 디지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프랑스 상원이 디지털 경제 규제의 최전선에 서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 경제재정산업 디지털 주권부 장관 브루노 르 메르 (Bruno Le Maire)는 "이로써 프랑스는 법률을 통해 인플루언서라는 직업을 인정한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며 기뻐했다. 한편 이 법안은 오는 31일 의회에서 정식 채택될 예정이며, 6월부터 효력이 발효될 예정이다.
  • [최원목의 글로벌한국] 한일 현안, 정말로 해결하려면/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원목의 글로벌한국] 한일 현안, 정말로 해결하려면/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일본 제국주의 해악을 끼친 당사자들은 과거의 일본 세대다. 일본과의 진정한 협력 없이는 우리의 미래를 그려 갈 수 없다. 산적한 양국 현안을 정말로 해결해 나가야 하는 이유다. 박근혜 정부가 전격적으로 단행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한일 합의는 획기적이었다. 일본 총리가 최초로 공식 사과를 했고, 일본 정부 예산으로 위안부재단 출연금을 지급한 것은 국가 책임을 간접적으로라도 시인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는 물론이고 국민을 대상으로 사전 의견수렴 절차마저 생략하고 청와대가 권위주의적으로 일을 밀어붙인 게 화근이었다. 문재인 정부는 국익을 위해 문제를 정말로 해결할 의지마저 없었다. 한일 위안부 합의를 맹비난하며 일본 정부 출연금인 10억엔을 돌려준다고 선언했지만, 실제로는 정부 예비비로 기금을 운영하며 기존 합의를 파기하지도 않았다. 친일 세력이 장악한 사법부를 개혁하겠다며 대법원의 인적 구성도 파격적으로 바꿔 버렸다.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을 명령하는 대법원 판결이 국제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전격적으로 내려진 것은 그 결과물이다.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재개 문제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 패널 절차의 최종 판정이 2019년 4월 내려졌다. 판정의 핵심 취지는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에서 생산된 수산물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가 모두 정당하다는 것이 아니다. 이를 부당하다고 판정한 1심 패널 판정의 기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 기준을 다시 조정해 한국 조치의 정당성 여부를 따져 보아야 최종 결론이 나온다. 그런데도 정부는 WTO 승소 사실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데 바빠 판정의 내용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않았다. 우리 측이 역전승을 거두었고 우리 조치의 정당성이 최종 확인된 것으로 설명해 버렸다. 이제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것은 정치적 자살골이 돼 버렸다. 윤석열 정부도 한일 현안을 정말로 해결할 의지는 부족하다. 지난달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워싱턴선언이 채택됐다. 이를 위한 사전 작업의 일환으로 일본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했다. 정부는 강제동원 배상금을 우리 정부가 대신 변제하는 방안을 해법인 양 제시해 버렸다. 실제로 피해자들이 이러한 대위변제를 거부하면 아무런 법적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데도 말이다. 한미일 연쇄 정상회담의 분위기는 띄워졌지만 아직까지 정말로 해결된 한일 현안은 없는 셈이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해양 방류 건마저 터져 버린 지금 정부는 일본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처리 기준에 따라 방류를 했는지를 검증해 그 결과에 따라 처리해 버릴 태세다. 진정한 한일 관계가 수립되려면 제대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야 한다. 일본 여행을 떠나는 우리 국민 숫자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고, 이들이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이미 일본에서 소비하고 있다. 그런데도 8개 현으로부터의 수입 금지 조치가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는 식의 논리가 얼마나 국제적으로 통하겠는가. 강제동원 배상 문제도 결국은 정부의 대위변제로 모든 피해자의 권리를 자동 소멸시키는 근거 조항을 특별법으로 만들어야만 종국적으로 해결된다. 결국 산적한 현안을 모두 묶어 구속력 있는 국제 중재재판 판결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판결이 있어야 정말로 후쿠시마 주변 수산물을 수입 금지하는 것이 정당한지, 강제동원 배상을 명령한 대법원 판결이 국제법을 위반하는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 조치가 정당한지를 모두 국제적으로 확인받을 수 있다. 그래야 필요한 특별법을 제정할 수 있는 정치적 환경도 조성된다. 통상대국의 대일 정책이 국내 정치의 시녀로 전락해 버리는 악순환의 고리도 끊을 수 있다.
  • 영국 테마 복합 리조트 ‘런더너 마카오’ 그랜드 셀러브레이션 행사 개최

    영국 테마 복합 리조트 ‘런더너 마카오’ 그랜드 셀러브레이션 행사 개최

    영국 테마의 복합 리조트인 런더너 마카오(The Londoner Macao)는 25일 리조트 리디자인을 기념하는 ‘런더너 마카오 그랜드 셀러브레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샌즈 글로벌 홍보대사인 영국 축구의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과 중국의 피아노 거장 피아니스트 랑랑, 몽골의 보컬리스트 아양가 등 해외 유명 인사를 비롯해 마카오 정부 관료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보대사 데이비드 베컴과 피아니스트 랑랑 등 참석 ‘여정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자회사 샌즈 차이나가 향후 10년간 마카오 내 카지노를 운영할 수 있는 허가권을 다시 취득한 것을 기념했다. 행사에서 샌즈 차이나는 향후 10년간 마카오에 37억달러(약 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런더너 마카오는 마카오 코타이 지역의 거대한 카지노 호텔 단지인 ‘코타이 스트립’에 있는 복합리조트로 영국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꾸며졌다. 영국 스타일과 전통 및 호텔 산업을 글로벌하게 재해석한 런더너 마카오는 객실 전체가 스위트룸으로 이뤄진 런더너 호텔과 초호화 프리미엄 스위트룸을 갖춘 런더너 코트를 포함해 6000여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춘 5개의 호화로운 호텔로 구성됐다. 런더너 마카오 내에는 3개의 스파, 4 개의 헬스클럽, 20 개 이상의 레스토랑, 세계적으로 유명한 150여개의 브랜드 부티크, 그리고 6000석 규모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런더너 아레나가 있다. 약 20억 달러(약 2조 6000억원)를 투자해 보수 및 증축한 런더너 마카오는 파리지앵 마카오, 베네시안 마카오, 더 플라자 마카오와 연결돼 유럽의 풍경을 체험할 수 있다. 샌즈 차이나 10년간 마카오에 5조원 투자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회장인 로버트 골드스타인은 “샌즈 차이나는 약 100만㎡의 빈 매립지였던 코타이 지역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설립자였던 고 셸던 애덜슨의 비전을 실현했으며, 현재 세계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상징적인 런더너 마카오 개장과 카지노 이외 인프라에 대한 추가적인 투자가 코타이의 미래 성장에 점점 더 가시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MICE 상품 강화, 새로운 스포츠 및 문화 이벤트 프로그램,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의 마카오 명성 제고, 마카오의 독특한 문화유산 수용을 통해 고도로 다각화된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려는 마카오 정부의 비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국방홍보원 적폐 들통…낮술·지각에 국방TV 앵커 선발도 멋대로

    국방홍보원 적폐 들통…낮술·지각에 국방TV 앵커 선발도 멋대로

    국군 장병의 정신 전력 함양을 책임지는 국방홍보원이 국방TV 앵커 채용 과정을 부적절하게 진행했다가 국방부 감사에서 경고를 받은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국방부는 국방홍보원 직원들의 과도한 낮술과 상습적인 지각 등 각종 기강해이 실태도 파악하고 무더기로 주의·경고 조치를 내렸다. 국방홍보원 뉴미디어국방뉴스팀은 작년 말 해군 현역 기자 선발 절차를 부적절하게 진행한 사실이 지난달 국방부 감사에서 드러나 ‘기관경고’ 조치를 받았다. 뉴미디어국방뉴스팀은 같은해 12월 해군 소속 지원자 2명을 대상으로 현역 앵커기자 면접을 실시했는데, 지원자 2명 모두 합격권인 60점 이상을 받았음에도 합격자를 선발하지 않고 2시간 뒤 면접 평가를 재실시했다. 그 결과 2명 모두 합격점수에 미달하는 60점 이하를 받아 부적격 처리됐으며, 첫 면접 결과는 기록물등록대장에 올리지도 않고 자체 폐기해버렸다. 면접 평가를 재실시한 이유에 대해 당시 면접 절차를 진행한 직원 A는 앵커 멘트 영상, 기사 읽기 영상, 지원자가 작성한 기사 등 3가지 자료로 평가를 진행해야 하는데 실무자 실수로 앵커 멘트 영상만으로 평가가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국방부는 면접 심사위원 선정부터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국방홍보원 현역 앵커 선발 및 복무 관리 지침’에 따라 심사위원회에는 외부 위원이 포함돼야 하지만, 국방홍보원은 이를 어기고 내부 직원 4명으로만 심사위를 구성했다. 국방홍보원은 또한 선발 결과를 국방부 대변인실에 보고하도록 한 규정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 감사관실은 국가공무원법 제56조 성실 의무에 저촉된 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국방홍보원장에게 뉴미디어국방뉴스팀에 ‘기관경고’ 할 것을 요구했다. 근무시간 사무실 책상에서 ‘취침’낮술에 상습 지각, 단톡방 물의도근무 불량·기강 해이…경고·주의 수십건 또 홍보원 직원 B와 C는 근무 시간 중 본인의 책상에서 잠을 자는 사진이 찍혀 국방부로 제보됐으며, 감사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감사관실은 홍보원장에게 두 직원에게 경고와 주의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직원 D에 대해서는 점심시간 과도한 음주 후 복귀해 술 냄새를 풍겨 주변 직원들이 정상적인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제보가 접수됐으며, 감사결과 사실로 확인됐다. D는 또 밤늦게 카카오톡 업무 단톡방에 업무와 관계없이 다른 직원을 비난하는 장문의 메시지를 올려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확인돼 감사관실이 주의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 상습적으로 출근 시간과 점심시간을 미준수하는 등 근무 기강 불량 등의 사유로 감사관실은 수십 건의 경고·주의 조치를 요구했다. 국방홍보원은 최근 몇 년간 비정규직 위주 인력 운용과 갑질 의혹, 부당해고, 수해복구 장병 희화화, 거듭된 방송사고 등으로 입방아에 올랐다.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감사 결과에 따라 후속 처분이 이뤄졌고, 또 필요한 후속 조치가 진행되는 상황”이라며 “감사 결과를 토대로 국방홍보원에 대해 업무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반기에도 공직기강 점검을 통해 근무 기강을 확립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겠다”며 “국방부 감사관실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필요하면 불시 점검 등 감사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연세생활건강 ‘자연인’ 이승윤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헬씨드 홍보 시동

    연세생활건강 ‘자연인’ 이승윤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헬씨드 홍보 시동

    연세생활건강 성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헬씨드는 전속 모델 개그맨 이승윤 씨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올해 초 신규 론칭한 헬씨드(healthd)는 현재 오메가3, 비오틴, 루테인, 아르기닌 제품을 출시했으며 연이은 신제품 출시로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개그맨 이승윤 씨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자연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모 프로그램에서 ‘자연인 이승윤’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현하여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연세생활건강 헬씨드 관계자는 “바쁜 연예계 활동 속에서도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고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을 유지하는 이승윤 씨의 이미지가 헬씨드 브랜드 의도가 부합하다”라며 “자사 모델인 이승윤씨와 함께 선보일 헬씨드의 신제품과 마케팅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인’으로 활약 중인 개그맨 이승윤 씨가 모델인 헬씨드 제품은 연세생활건강몰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각종 오픈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로리앙’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 참여로 현장 마케팅 강화

    ‘로리앙’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 참여로 현장 마케팅 강화

    공연 관람객, 공원 방문객 모두 이용 가능한 포토부스와 풍성한 경품 이벤트식물원 콘셉트의 아트워크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메시지 전달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로리앙(LORIENT)’이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제15회 서울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한다. 로리앙 필러는 축제 기간 서울재즈페스티벌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의 브랜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로리앙 포레스트(Lorient Forest) 콘셉트의 이번 홍보 부스는 현장의 뜨거운 축제 열기 속에 관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아트워크 콘셉트의 감각적인 포토월을 배경으로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포토 이벤트부터 간단한 설문조사 혹은 로리앙 인스타그램 팔로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꽝 없는 뽑기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로리앙은 이벤트 참여자를 위해 브랜드 감성과 뉴트로 무드를 반영한 필름 카메라(1,000개 한정), 우산, 음료 캐리어 등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또한, 부스 방문객들이 브랜드 슬로건인 ‘오늘, 깨끗한 결과’를 직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로리앙 갤러리와 아트워크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배치해 브랜드 컨셉과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로리앙 관계자는 “브랜드의 가치를 보다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이번 홍보 부스의 전체 콘셉트, 프로그램, 경품 하나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 새로운 경험과 감각을 선사하는 브랜드와 제품으로 인식될 수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로리앙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리앙은 부스 이벤트 참여자를 위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오는 6월 4일까지 현장에서 이벤트로 받은 경품을 촬영하여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로리앙필러 #서재페 #서울재즈페스티벌2023)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6월 5일 로리앙 공식 계정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올해로 15회를 맞은 한국의 대표 뮤직 페스티벌로 이번 축제엔 3일간 총 60팀의 국내·외 아티스트가 공연한다. 공연장이 4배로 늘어나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초·중등 교육과정, 마약 예방교육 편성해야”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초·중등 교육과정, 마약 예방교육 편성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최근 청소년들의 마약사범이 급증해 서울시 차원의 마약 관리 대책인 마약 예방교육이 초·중·고 교육과정에 편성할 것을 주장했다. 지난달 30일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마약사범은 지난 2017년 119명에서 2022년 481명으로 304%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마약사범 증가율인 30.2% 대비 청소년 마약사범의 증가율은 무려 1000%에 달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청소년 마약사범 증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신체와 정신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기에 경각심을 갖고 마약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의 기존 마약류 대응 시스템의 한계성을 지적하며 “학교에서 의무교육으로 마약류 대응을 위한 정기적 예방교육을 통해 마약이 단순 호기심의 대상이 아닌 신체와 정신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한 물질임을 알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논문인 ‘국가마약퇴치 전략과 소년형사정책’에 따르면 2004년 영국은 초등학생의 80%, 중등학교의 96%가 마약예방교육을 교과과정에 포함했고, 미국에서도 2002년 국가 차원에서 청소년 마약 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해 교육부와 협력해 각급 학교에서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활동을 실행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민 모두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기 위해 예방 교육은 물론 홍보 강화를 통해 청소년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이 먼저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마약 예방교육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 [서울인싸] 서울 페스타에서 찾은 관광의 성장 가능성/배인호 서울시 관광 명예시장

    [서울인싸] 서울 페스타에서 찾은 관광의 성장 가능성/배인호 서울시 관광 명예시장

    지난 4월 30일 잠실종합운동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은 서울 페스타 2023 개막일로, 특히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개막식 참가자 3만 3000여명 가운데 1만 2000여명이 외국인 여행객이었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컬처스퀘어 역시 방문객 32만여명 중 10만여명이 외국인 관람객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아닌 서울의 대표 축제를 즐기기 위해 여행 온 진짜 여행객이라는 점이다. 관광업에 종사하면서 서울시 관광 명예시장으로 활동 중인 필자도 이날 잠실운동장을 가득 메운 외국인들을 보며 서울의 관광 회복을 실감했다. 또한 서울 페스타의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하늘길이 막히는 등 한국 여행은 사실상 금지되다시피 했지만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케이팝을 필두로 드라마, 영화, 푸드, 뷰티 등 외국인을 사로잡는 한류의 카테고리도 더욱 다양해졌다. 이는 유튜브, SNS,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같은 뉴미디어의 급성장에 따라 한국의 다양한 문화가 날것 그대로 전 세계로 공유되고 확산됨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이번 서울 페스타도 드라마, 패션, 뷰티, 미식, 등산 등 서울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외국인 여행객에게 알리고 홍보하는 축제였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의 해외 관광객 3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관광정책을 추진해 가고 있다. 한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서울 관광에 다양성을 더하고 한강의 수상 레저, 등산 등 서울이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서울의 즐길거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봄에 열리는 서울 페스타나 겨울에 열리는 빛초롱 축제 등의 이벤트를 통해 서울을 방문할 목적과 이유를 만들어 가는 일에도 적극적이다. 관광업 종사자로서 외국인 여행객에게 팔 수 있는 서울만의 콘텐츠가 많아진다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코로나 침체로 고통받던 한국 관광 시장도 이제 점차 회복돼 가고 있다. 지난 1분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71만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44% 수준을 회복했다. 한류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기반으로 서울 페스타와 같은 소프트웨어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가 만들어 갈 서울 관광의 하드웨어가 강화되면 30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더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이다. 하지만 서울의 3000만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해결할 문제도 산적해 있다. 3년이 넘는 팬데믹 기간 동안 무너진 관광산업의 생태계 복원,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거주민의 삶이 불편해지는 오버투어리즘, 저가 관광으로 인한 낮은 여행 만족도 등이다. 민관 협력을 통해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한류를 발판 삼아 서울 관광이 보다 높이 도약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 인천시 (시장 유정복)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인천시 (시장 유정복)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인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인천시로 접수된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상반기에 ‘인천시 고향사랑기금’을 설치해 각종 주민 복리증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기금의 설치 및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인천시 고향사랑기금 운용심의위원회’ 등을 구성했고 강화섬쌀 등 9종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답례품은 현재 물품 4종(강화섬쌀·홍삼절편·까나리액젓·수제인삼꿀청), 서비스 4종(인천투어패스 할인권·시티투어상품권·웰니스관광상품권·어촌체험권), 인천e음상품권 등 9종이지만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공급제품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부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금 사용처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도 추진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명예의 전당 설립’과 기부자 이름을 딴 ‘거리 조성’ 등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제2의 고향’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기존사업(향우회, 고교동창회 관련)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명절 때 인구밀집지역에서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문의 www.incheon.go.kr
  • 세계 500개 기업 혁신기술 한자리에… 탄소중립 미래를 그리다

    세계 500개 기업 혁신기술 한자리에… 탄소중립 미래를 그리다

    정부·학계 기후위기 대응노력 공유5개 전시관서 친환경 기술 선보여한일 에너지공급망 협력 회담 재개오만, 韓기업 관련사업 참여 요청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전 세계 500개 기업이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가 25일 부산에서 개막했다.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기후 관련 기술·산업 박람회다. 원전으로 청정수소 활용을 모색하는 국제 비즈니스 포럼을 비롯해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외 대표 기업, 주요국 정부·국제기구·학계 인사들이 폭염, 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한 탄소중립 이행 노력을 공유하고 기후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 신성장동력 등을 논의했다. 국내외 기업들이 2195개 부스를 차리고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홍보했다. 개막식에선 한덕수 국무총리가 축사를 한 데 이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과 세계적인 물리학자 리처드 뮬러 UC버클리 명예교수가 온·오프라인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지난 1년간 원전 생태계 복원 등 시장 원칙에 기반해 왜곡된 에너지 정책의 정상화를 추진했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서 전환한 정부 기조를 강조한 것이다.WCE에서는 산업부의 ‘에너지산업대전’과 ‘탄소중립대전’, 환경부의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부산시의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등 기후테크와 에너지 관련 행사도 동시에 진행됐다. 청정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탄소중립관, 미래모빌리티관, 기후·환경기술관 등 5개 전시관에서는 태양광, 풍력,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수소터빈, 소형모듈원자로(SMR), 무탄소에너지, 폐기물처리, 친환경 기술 등을 선보였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해수면 상승, 청정에너지, 미래연료(탈탄소) 등을 주제로 기후행사를 마련했으며 한 총리가 대담에 참여했다. 박람회를 계기로 탄소중립 등 에너지 공급망 협력을 위한 한일 에너지정책 회담도 6년 만에 재개됐다. 양국 정상의 셔틀외교가 완전 복구됨에 따라 산업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은 국장급 회의를 열고 에너지 공급망 위기 속에 탄소중립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 필요성을 공유하며 원전·재생·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 활용 확대 등 에너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신중동붐 확산을 위해 오만 정부와의 회담도 열렸다. 산업부 강경성 차관은 방한 중인 오만 모신 빈 하마드 빈사이트 알 하드라미 에너지광물부 차관과의 회담에서 오만 정부가 도입하려는 최대 70억 달러(약 9조 2800억원) 규모의 5GW급 그린수소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포스코홀딩스와 삼성엔지니어링 등 한국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다. 이와 함께 한국수력원자력과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원자력 청정수소 국제 비즈니스 포럼’, ‘온실가스 국외 감축 콘퍼런스’ 등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기후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 콘퍼런스도 사흘간 이어진다. 첫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리더 라운드테이블’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 전남도, 사무관리비 감사결과 50명 적발

    전남도, 사무관리비 감사결과 50명 적발

    전남도 감사관실이 사무관리비 사적사용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사적사용자가 5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 3월 27일부터 2개월간 도청 74개 전 부서와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3년간 23만 건의 사무관리비 집행 내역의 감사를 실시한 결과 예산 사적사용자 50명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감사 결과 50여 명이 사무관리비 예산으로 사무용품을 구입한 것처럼 허위견적서를 첨부해 무선청소기와 상품권, 스마트워치, 지갑, 의류 등을 구입해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도청 매점 G마켓 아이디를 이용, 사무관리비로 휴대용 무선청소기와 캡슐커피 등 70여 개 품목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400만 원 상당의 골프용품 상품권과 의류 상품권 등을 구입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관실은 횡령 금액이 200만 원 이상인 6명에 대해서는 전라경찰청에 고발, 수사의뢰 했다. 또 횡령 금액 200만 원 미만 처분 대상자 중 14명은 징계 요구하고 30명은 훈계 조치했다. 전남도는 위반자에 대한 신분상 조치와 함께 향후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 방안도 마련했다. 납품 일시가 자동으로 표기되는 타임스탬프 카메라 어플을 활용해 구입물품 인화 사진을 집행서류에 첨부토록 하고, 납품일시와 모델 등이 표기된 사진 첨부를 의무화하도록 해 허위구입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공무원의 횡령과 유용의 고발 기준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횡령은 현행 200만 원 이상에서 100만 원 이상으로, 유용은 3,000만 원 이상에서 200만 원 이상으로 고발 기준 금액을 낮추는 내용으로 ‘전남도 공무원의 직무 관련 범죄 고발지침’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일상경비 취약 분야 정기 감사를 신설해 사후 통제도 강화한다. 그동안 회계과에서 연 1회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했으나, 앞으로는 감사관실 주관으로 매년 12월 당해 연도 집행 물품 구입비와 홍보비, 출장비에 대해 예산의 목적 외 사용과 과다 집행 등 비위행위 중점 감사를 추가 실시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대도민 사과문 발표를 통해 “전남도 공직자들이 새롭게 태어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예산을 사적으로 사용한 직원은 강력한 처벌은 물론 불법으로 지출된 예산은 신속하게 전액 환수하고, 전 직원이 예산집행 기준을 정확히 숙지하고 엄격히 준수토록 예산·회계 교육과 청렴교육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도 “도민에게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려 가슴 깊이 사죄를 드린다”며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공직사회 개혁에 총력의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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