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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염전 근로자 인권침해 재발 방지···718억원 투입

    전남도, 염전 근로자 인권침해 재발 방지···718억원 투입

    전남도가 염전근로자의 인권 침해 재발 방지를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예방활동 강화, 근로환경 개선, 피해 지원 강화, 제도 개선을 통한 인권보장체계 강화 등이 주 내용이다. 도는 지난해 3월 경찰청,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염전근로자 처우개선 전담조직(TF)’을 발족했다. 이어 착수한 ‘염전근로자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지난 2월 마무리했다. 이를 토대로 염전 내 노동·인권 침해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염전근로자 근로실태조사 용역 후속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사업의 시급성, 소요 예산 등을 고려해 단기 과제인 예방 강화, 인식 개선과 중장기 과제인 근로환경 개선, 법령 개정 등으로 나눠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근로 실태조사는 전문 조사기관을 참여시켜 전문성을 강화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인신매매등방지법’이 올해 1월 시행됨에 따라 이에 대한 인식전환 교육과 홍보도 함께 펼친다. 중장기 과제로 염전근로자 근로환경도 대폭 개선한다. 이동 수레 등 5종의 자동화 생산시설 지원에 32억원, 안심숙소 3개소 건립에 100억원과 쉼터 설치 등 노동력 부족 해소와 근로자 건강·휴식권 보장을 위해 2026년까지 총사업비 718억원을 투입한다. 관련 제도와 법령도 손본다. 현재 수기로 관리되는 염전원부는 전산화하고, 기입 항목에 근로자 고용 내역을 추가하는 등 실효성 있게 개선한다. 또 법령 제·개정을 통해 정기 근로실태조사를 의무화하고 인권침해 발생 시 허가를 취소토록 하는 등 처분도 강화할 방침이다. 피해구제 절차도 신속화한다. 피해 근로자에게 생계, 주거, 의료 등 복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긴급복지를 지원받도록 관련 조례도 개정한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관계기관과 함께 염전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인권침해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종합대책을 통해 인권침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인권 친화적 근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경남도, 상생발전 공동 협력사업 ‘순항’

    전남도·경남도, 상생발전 공동 협력사업 ‘순항’

    전남도와 경남도의 상생발전 공동 협력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시대’ 실현을 목표로 체결한 ‘전남·경남 상생발전협약’의 공동 협력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박완수 경남지사는 당시 상생발전협약을 통해 남해안 개발, 우주항공, 관광·문화 등 5개 분야 총 12개 협력과제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 이후 두 광역단체는 협력 사항에 대한 최종 의사결정기구인 ‘상생발전협력회의’를 발족해 만남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연대와 협력을 가속화하는 등 협력과제 추진을 구체화하고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신설 공동 추진’이다. 남해안의 체계적 개발을 위해 정부가 주도하고 지역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김영록 지사가 지난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께 직접 건의했고, 관련 법안도 국회에 발의돼 현재 활발히 논의 중이다. 나머지 협력과제도 상생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협업방제 강화’는 전남과 경남 연접지역인 하동과 광양·구례 간 공동방제 체계를 구축해 재선충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20일과 28일 두 차례 공동방제를 했다. 하반기엔 공동방제협의회를 개최해 추가 공동방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전남과 경남 유망 청년작가가 참여하는 ‘도립미술관 청년작가 교류 전시회’도 열린다. 이달중 세부 협약 후 하반기에 두 지역 청년작가가 양측 도립미술관에서 작품 발표를 하고, 2024년 상반기엔 도민에게 공개하는 정식 교류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0월까지 게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9월 15일부터 열리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입장권 교차 할인과 공동마케팅은 협의가 진행 중이다. 올해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2024년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 공동협력은 오는 10월 전남대회 사전 공동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이밖에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프로젝트, 이순신 축제 연계 개최,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조성 등 협력과제도 실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구체적 실행계획이 곧 나올 예정이다. 전남과 경남은 조만간 ‘상생발전협력회의’를 발족한다. 상생발전협력회의는 기존 12개 협력과제의 공동 추진뿐만 아니라 추가 신규과제도 발굴·논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양 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협력과제 담당 실국장이 위원으로 구성된다. 구체적 운영 방식은 이달 중 기획조정실장급 실무협의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상생협약 이후 전남과 경남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남해안 관광부터 우주산업까지 두 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홍준표, 서울서 기자간담회 “내년 총선 지면 식물정권…가용 인재 총동원해야”

    홍준표, 서울서 기자간담회 “내년 총선 지면 식물정권…가용 인재 총동원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29일 내년 4월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패배할 경우 윤석열 정부가 ‘식물정권’이 될 것이라며 가용 인재를 총동원해 승리를 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수도권 인재가 부족한 점과 총선까지 남은 시간이 촉박하다는 사실이 가장 큰 우려 요인이라고 전했다. 홍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지역 핵심사업 홍보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겸해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총선 전망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1996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보수정당인 신한국당을 이끌고 수도권에서 대승을 거뒀던 기억을 상기하며 총선 2년 전부터 ‘지역 적합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았던 점을 승리 배경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현재 국민의힘에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 인재가 고갈이 됐고, 그나마 남아있던 인재도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을 다 빠져버렸다”며 “수도권은 아무나 내세운다고 해서 당을 보고 찍어주지 않는다. 경쟁력이 있는 사람을 골라내야 되는데 시간이 너무 없어 그게 제일 걱정”이라고 진단했다. 홍 시장은 총선 공천에서 전국적으로 35%, 대구·경북에서 50% 정도의 ‘물갈이’가 일어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그는 “역대 정치경험상 통상적으로 35%를 물갈이하면 국민들이 쇄신공천을 했다고 바라보는데, 대구·경북은 전국 35%를 맞추기 위해 50% 물갈이를 했다. 내년에도 그 정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당 일각에서 영남 중진들의 수도권 험지 출마론이 나오는 데 대해서는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홍 시장은 “그런 식으로 판을 짜는 것은 참 우습다. 물갈이를 하고 싶으면 그냥 집에 가라고 하는 게 맞을 것”이라며 “영남 중진들이 서울 강북에 와서 당선될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겠는가, 그런 식으로 공천을 하는 것은 그 사람을 모독하고 모욕하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홍 시장은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이 주도했던 2020년 총선 공천에 대해 비판을 이어가기도 했다. 홍 시장은 당시 원했던 곳에 공천을 받지 못해 대구 수성을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그는 “수도권 어려운 자갈밭에 자기들이 마음대로 내리꽂고 공천 잘했다고 하다가 참패했지 않나, 김 전 공관위원장과 황교안 전 대표처럼만 공천하지 않으면 가능성이 보인다”라고 직격했다.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한 질문에 홍 시장은 내년 총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지난 대선이 박빙승부여서 과거 대통령과는 달리 압도적인 지지율로 출발하지 못했고 이를 타개할 만한 대책도 강구를 못했다”라며 “아마 총선을 기점으로 그런 상황이 바뀔 수 있다. 그래서 총선이 윤석열 정권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한편 홍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한국자유총연맹 행사에 참석애 문재인 정권을 겨냥해 ‘반국가세력’이라고 발언해 야권의 비판을 산 데 대해 “문 정권은 반국가세력이 맞다”며 힘을 실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중국에 가서 스스로를 소국이라 낮추고 중국몽을 지지한다고 했으며 중국이 요구하는 3불 정책을 포기했다. 그럼 반국가 세력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문 정권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홍 시장은 날을 세웠다. 그는 “5년 동안 남북군사합의로 얼마나 많은 무장해제를 했는가”라며 “전방 GP를 파괴하고 지뢰도 다 제거해줬는데 그게 반 국가 행동 아닌가, 북한은 그 사이에 핵과 군사적 역량만 강화했다. 무장해제한 건 남쪽이고, 그러면 반국가”라며 “국가안보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윤 대통령이 한 말을 꼬투리 잡으면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수능 킬러문항’ 출제 금지 방침에도 홍 시장은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이 수험생이었던 1972년 대학입시를 돌아보며 “당시 수학 과목에 게임이론 문제가 40점짜리로 나왔는데 학교에서 배워본 일이 없어 손도 못 댔는데 서울 유명한 모 재수학원 아이들은 쉽게 풀었다고 하더라”며 “모 학원과 출제자가 의사일치가 안 되면 그런 게 나올 수가 있나, 이 판에서 그게 공정한가”라고 꼬집었다. 수능이 5개월 남아 수험생들이 불안을 느낀다는 지적에 홍 시장은 “그게 왜 혼란을 주는가, 킬러문항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나 혼란을 주는 것”이라며 “공교육 과정에서만 내주면 수험생들이 얼마나 편한가, 윤 대통령의 말은 특정 그룹이나 단체에서만 다루는 그런 문제를 내지 말라는 거고 그게 옳다”고 평가했다.
  • 성남시, 미국 플러턴시에 ‘성남비즈니스센터’ 개관

    성남시, 미국 플러턴시에 ‘성남비즈니스센터’ 개관

    경기 성남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플러턴시에 ‘성남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문을 연 성남비즈니스센터는 우수제품 홍보 및 마케팅, 바이어 발굴,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성남시 관내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개관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을 비롯해 미셀 스틸 미연방하원의원, 마티 시모노프 브레아시장, 태미 김 아버인 부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팍 시의원, 앤드류 그레그슨 북오렌지 상공회의소 회장 등 캘리포니아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개관식에서 “이 센터는 한·미 지방자치단체 간 산업·경제 분야 협력사업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플러턴시와의 협력에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캘리포니아의 한인계 연방하원의원인 미셸 스틸 의원으로부터 한미 도시 간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센터 개관 행사에 앞서 신 시장이 이끄는 성남시 대표단은 플러턴 시청에서 성남시와 플러턴시 간 자매결연 체결식을 했다. 프레드 정 플러턴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성남시와 맺은 교류와 우정의 관계는 자매결연의 강화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교육,경제 협력의 진전을 의미한다”며 ‘6월 27일’을 성남시의 날로 선포했다. 성남시와 플러턴시는 지난 4월 25일 성남시청에서 자매결연 관계를 맺은 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관내 기업 홍보와 자매도시와 협력 모색 등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신 시장은 로스앤젤레스에서 GBC LA(경기비즈니스센터 LA), 코트라 LA 등을 시찰한 후 내달 1일 귀국한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발의,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고광민 서울시의원 발의,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고광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8일 개최된 제319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서울시의회 본회의 문턱을 넘은 ‘서울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안’은 어린이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험을 예방하고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조례로 규정했다. 조례안에서 말하는 어린이란 13세 미만의 사람을 의미하며, 조례안 제4조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어린이 안전보장 정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하여 매년 어린이 안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제5조에 시장은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조사·연구·홍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의 개발·운영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위험요소 제거 및 보호 활동 ▲어린이 안전보장에 필요한 시설, 설비, 용품 등의 확충ㆍ정비와 같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나 단체 등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도 삽입했다. 이어 제6조에는 ‘시장은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어린이에게 안전용품을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과 함께 ‘보호자는 어린이의 등하교 및 현장체험활동 등 외부 교육활동을 실시하는 경우 어린이가 안전보장을 위한 안전용품을 착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는 조항도 추가했다. 해당 규정들은 이미 제정되어 운용 중인 타·시도의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조항들이다. 이에 고 의원은 “영·유아 및 초등학생의 경우 성인보다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은 탓에 등하교 및 야외 활동 시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잦고 돌발행동도 많아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라며 “그동안 카시트 장착 등을 통해 자동차 승차 중 어린이 사망 사고를 줄이려는 노력은 이뤄져 왔으나 보행 중 사고에 있어서는 보호자의 인솔 및 스쿨존 과속방지턱 등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사회적 조치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이러한 취지에서 형광조끼, 야광 가방 덮개 등 야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을 어린이들에게 지급할 수 있다는 내용을 조례에 규정하고 보호자에게도 어린이들의 안전용품 착용 노력 의무를 부과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길 및 야외활동을 지원하려는 의도에서 마련한 조항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당연한 책무”라며 “지난 2020년 5월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어린이 안전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적 토대가 마련됐으므로 서울시 차원에서도 조례 제정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시장 등의 책무, 시행계획 수립·시행, 어린이 안전보장 지원사업 등의 사항을 세부적으로 규정할 필요가 절실하다고 생각되어 동 조례안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동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어 공포됨에 따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에 대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어 향후 어린이 안전수준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며 조례안 통과 소감을 밝혔다.
  • 태국관광청, 가상인간 홍보대사 ‘로지’ 국내 론칭…휴가철 앞두고 끄라비 등 집중 홍보

    태국관광청, 가상인간 홍보대사 ‘로지’ 국내 론칭…휴가철 앞두고 끄라비 등 집중 홍보

    태국관광청 한국사무소는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로지 버추얼 홍보대사 론칭 기념식’을 열고 태국 끄라비 지역에 대한 본격 홍보 활동에 나섰다. 로지는 국내 한 기업이 개발한 가상인간(Virtual Human)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벌써 15만명에 달할 만큼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로지를 현지 브랜드 모델로 활용하고 있다. 태국관광청은 로지가 출연한 끄라비 지역 영상을 통해 여름 휴가철을 앞둔 한국의 여행객을 공략할 계획이다.위추 웻차치와 주한 태국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한국과 태국의 외교 수립 65주년이자 ‘한-태 상호 방문의 해’를 기념해 로지와 함께 태국의 끄라비 지역에 대한 집중 홍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며 “양국이 함께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협력하고 업무 네트워크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엔 위라삭 코우수랏 태국 상원의원,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위추 웻차치와 주한태국대사, 니티 시프래 태국관광청 부청장 등을 비롯해 국내외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총력 대응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유치 총력 대응

    전라남도는 7월부터 지역 의대 유치 역량을 모으기 위해 ‘전남도 의과대학 민간유치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2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전담반’ 회의를 개최한 전남도는 공공의료 기반시설 확충과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유치’의 효율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7월 중 ‘전남도 의과대학 민간유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취약한 의료 여건이 비슷한 타 시도와 정책연대를 통해 의대 신설을 공동 건의하는 등 유치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 도내 의과대학 유치 전담반’ 분과별 위원 19명이 참석해 그동안 의대 유치 건의 및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2023년 하반기 유치 활동과 홍보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본격 논의되고 있는 의대 정원 확대 의견에 ‘의대 신설’을 반영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정부와 국회, 대한의사협회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건의 및 설득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밖에 도내 의대 신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여론 조성을 위해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와 다중이용시설 스팟 영상 홍보 등 수도권 홍보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정부와 대한의사협회 간 의대 정원 확대 논의가 본격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남 도내 의대 신설’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 풍수해 대비 점검…폭염 종합대책도 시행

    이수희 강동구청장, 풍수해 대비 점검…폭염 종합대책도 시행

    서울 강동구는 지난 26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구청 대강당에서 풍수해 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침수에 대비한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회의에는 풍수해 관련 22개 실무부서장 및 관내 18개동 동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풍수해 대비 각 부서별 추진 사업과 진행 사항을 보고받고, 실제 대규모 침수 등 재난사항 발생 시 실무반별 주요 임무 등을 재확인하며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침수취약가구에 지정된 동행파트너와 돌봄공무원에 대한 추진사항 및 행동요령 등도 꼼꼼히 살피고, 반지하에 거주하는 노약자·장애인·아동 등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약자 등을 위한 구호체계도 다시 한번 검토했다. 이 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지난해 7월 1일 처음 한 일이 침수취약 현장을 찾아 구민 안전을 살피는 것이었다”며 “올해는 더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2023 폭염 종합대책도 이날 내놨다. 구는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TF팀을 구성했다. 팀은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농작물대책반 등 3개반 6개 부서로 구성됐다. 18개동 주민센터와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폭염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대응 단계를 높여 5개반 13개 부서에서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폭염 피해가 없도록 주민 안전을 철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구는 먼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대상자별 현황과 거주시설을 파악하고 방문간호사를 지정해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폭염특보 시 안전 여부를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 조치한다. 안부 확인은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의료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42명이 독거어르신,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대상자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전을 확인한다. 폭염을 피해 주간에 머무를 수 있는 무더위쉼터 238개소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안전숙소 2개소도 운영한다. 구청사 및 동주민센터 19개소와 경로당 134개소, 복지시설 등에 마련된 무더위쉼터는 9월 말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문을 연다. 구청사와 동주민센터 19개소는 주말과 휴일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권역별로 접근성이 우수한 경로당 11개소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거주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가구를 위해 열대야가 극심한 7~8월 두 달간 폭염특보 발령 시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머무를 수 있는 안전숙소도 운영한다. 2개 호텔과 협약을 맺어 관내 거주하는 독거·저소득·주거취약 등 폭염 취약계층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길을 걷다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횡단보도 곳곳에 그늘막도 설치한다. 온도와 바람에 반응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그늘막 1개소를 포함해 156개소에서 뜨거운 햇볕을 피하거나 일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폭염특보 발효 시 4차선 이상 도로는 1일 1회 살수하고, 폭염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등 다각적으로 폭염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올여름이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 대책을 한층 더 강화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특보 발령 시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맨발 걷기 활성화 통한 건강도시 서울 구현

    유만희 서울시의원, 맨발 걷기 활성화 통한 건강도시 서울 구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만희 의원(국민의힘·강남4)은 도시공원 등에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보행로 조성 근거 등을 담은 ‘서울시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소관 상임위인 환경수자원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심신 치유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맨발 걷기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맨발 산책로 조성에 대한 요구 또한 많은 상황이다.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광주광역시 서구와 전주시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맨발 산책로 조성 및 관련 조례 제정이 이어지고 있다. 유 의원은 “발은 신체 여러 부위와 연결되어 건강과 밀접한 중요한 부위로서, 맨발 걷기가 혈액순환, 면역력 강화 등에 효과가 있음이 여러 연구자료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면서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뒤덮인 공간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맨발 보행로’를 공원구역, 도시공원, 등산로, 숲체험코스 등에서 맨발 걷기에 적합하도록 조성된 비포장 흙길로 정의하고,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 및 지원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시장이 맨발 보행로 조성 및 시설 설치, 홍보·교육 등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유 의원은 “맨발 걷기는 누구나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체력이나 상황에 맞춰 가볍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라며 “더 많은 시민이 맨발 걷기에 동참하여 건강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조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은 오는 7월 5일 제319회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될 예정이다.
  •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국제진품관리협회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감정 인증 시스템 구축 협력”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국제진품관리협회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감정 인증 시스템 구축 협력”

    “작품 진위 판별 공신력 강화로 소비자 피해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KAAAI)와 국제진품관리협회(AMB)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작품 감정 및 원본 인증(동일성 검증)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신뢰도 높은 데이터베이스(DB) 및 토큰(STO, NFT) 발행·거래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KAAAI는 미술계에서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와 독보적인 전문성은 물론, 오랜 수장고 운영을 통해 키워온 자산 보관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정확한 작품 진위·시가 감정 및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술품 감정평가 회사다. 국내외 미술시장을 분석하여 정기 간행물을 발행하고, 미술품 감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 미술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AMB가 국내외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한 원본인증 시스템은 블록체인 DID(Decentralized Identity) 기술 및 수치화된 표면지문 방식이 자동으로 연동되며, 실물 표면의 복제 불가한 고유의 외형적 특성(표면지문)을 활용해 실물의 원본 여부를 확인한다. 이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토큰을 발행할 경우 기존에 블록체인 토큰이 사실상 실물과의 연계성을 갖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고, 저작권 등 발행 자격이 있는 발행인의 토큰인지 확인할 수 없었던 문제를 해결한다. 양사는 KAAAI에서 진품으로 감정받은 실물을 AMB의 원본인증 시스템으로 인증하여 작품 실물을 연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감정-인증 시스템을 통해 진품인 원본이 맞는지 확인이 필요한 실물을 대상으로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동일성 검증을 통한 진위 판별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어떤 소장자가 KAAAI에서 진품으로 감정받고 AMB에서 원본 인증 받은 어떤 작품을 언제 팔았다’라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다. 국내외 작품 거래 시 위작 교체로 인한 분쟁과 소비자 피해를 방지할 수 있으며, 실물을 연계한 블록체인 기반 DB를 통해 영구성・활용성을 높인 한국 미술 아카이브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양사는 해당 데이터를 활용하여 STO, NFT와 같은 블록체인 토큰을 발행할 예정이다. 특히, 제3의 장소에 보관하여야 하는 STO의 경우, 실물자산의 진위 및 보관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투자자가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실물자산이 토큰화되는 환경에서 블록체인 토큰과 토큰이 기초로 하는 실물자산을 실질적으로 연계할 수 있고, 실물의 진위 및 토큰 발행 자격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웹3.0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업계에서 거래의 신뢰도 등을 담보하기 위해 위변조 및 삭제가 불가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자 하지만, 기존의 NFT와 같은 블록체인 토큰은 일명 디지털 진품 증명서로 홍보됨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실물과 연계가 되지 않아 오프라인에서 실물이 교체되는 위험은 해결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아울러 기존에 토큰 발행 자격을 확인할 수 없는 환경에 때문에 소비자들이 적격하지 않은 NFT에 속아 구매하는 무분별한 생태계에 노출돼 있다. 예를 들면 세계 최대 NFT 플랫폼 오픈씨가 “자사 플랫폼상 무료로 발행하는 NFT의 80%는 불법 또는 스팸”이라고 직접 발표했을 정도로 소비자 피해가 막심한 상태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양사는 “앞으로 감정-인증 시스템을 통해 작품(제품)의 진위 판별에 대한 공신력이 강화되고, 실물자산 거래 및 실물을 기초로 발행되는 토큰의 거래에서 소비자 피해 방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거래를 기반으로 미술 및 미술금융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1조원을 넘긴 국내 미술품 시장 현황과 더불어, 전문가들은 앞으로 미술품 금융방식 중 하나로써 STO나 담보 대출로 미술금융 시장이 커질 것이고, 이는 미술품 대중화에 더욱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로 인해 실물과 토큰을 모두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의 구축이 시급하며, 양사의 협력으로 소비자 피해 방지책 중심의 시스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 정부에 들어 가상자산, NFT 등 디지털자산에 대한 투자자 보호 이슈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4월과 11월, 올해 2월에 잇따라 조각투자 및 STO 투자자 보호책 마련에 관한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여기에는 그동안 국내에서 높아진 조각투자 수요에도 불구하고, 조각투자사들이 보유한 자산의 실시간 정보 등의 확인이 어렵다는 점에서 폰지사기와 같은 피해 우려가 제기되었던 배경이 있다. 이에 금융당국에서는 미술품 등을 대상으로 기존 업체들이 운영하고 있는 조각투자 상품 일부에 대해 증권성을 인정하고, 투자자 보호 방안을 보완하는 등 사업체계를 재정비할 기간을 부여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조각투자 수요를 안전하게 제도권에 편입하기 위한 수단으로 토큰증권의 제도화가 추진되었으며, 올해 상반기 자본시장법과 전자증권법 개정안을 제출하고 내년 중 법 개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 55만 국군 이끌며 국가방위·대외정책 아우르는 ‘작은 행정부’[윤석열 정부 2023 공직열전]

    55만 국군 이끌며 국가방위·대외정책 아우르는 ‘작은 행정부’[윤석열 정부 2023 공직열전]

    국방부는 말 그대로 ‘나라를 지키는 일’을 임무로 하는 정부 부처다. 55만명에 이르는 국군과 그에 따른 방위력 개선, 군수 등 고유 업무뿐 아니라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 등 대외정책, 정보통신, 건설, 보건에 이르는 다양한 기능을 포괄해야 하는 ‘작은 행정부’라고 할 수 있다. 국방혁신 4.0을 통한 과학기술 강군 건설과 한국형 3축체계 고도화를 통한 북한 핵·미사일 대비 태세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병 월급 인상과 초급 간부 복무 여건 개선, 장병 복지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부처 이름이 한 번도 바뀌지 않은 곳은 법무부와 국방부뿐이라는 것에서 보듯 다소 보수적이면서 전통을 중시한다. 국방이라는 특수한 영역을 다룬다는 업무 특성상 각 분야의 전문성을 중시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주요 실·국장들이 그 분야를 오랫동안 다뤄 온 현장 전문가들인 것도 국방부의 특징이다. 안보 담당 부처이다 보니 보안을 중시하고 그만큼 폐쇄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최근 들어 군 출신, 특히 육군 출신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올 한미동맹 70년·국방혁신 4.0 주력 이종섭 장관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청와대, 국정원 등 정책 부서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선거대책본부와 인수위원회에서 국방·안보 공약과 국정과제를 설계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윤석열 정부 안보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한 관계자는 이 장관에 대해 “앞에 나서서 자신을 드러내는 걸 즐기지 않는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추진력이 강하다는 점에서 ‘스텔스 전투기’ 같은 유형”이라고 평가했다. 신범철 차관은 대내외 과제들을 두루 챙기며 이 장관을 보좌하는 살림꾼 역할을 하고 있다. 국방연구원·국립외교원·외교부 등에서 오랫동안 외교안보를 연구한 데다 방송 패널 경험도 쌓은 덕에 국방정책을 차분하고 조리 있게 알리는 일을 잘 수행하고 있다. 외교와 국방 분야를 모두 잘 아는 흔치 않은 능력을 가진 차관으로서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무기체계 고도화, 장병 복지 등 국방부 핵심 과제를 위한 살림꾼 역할도 맡고 있다. 항상 웃는 낯으로 직원들을 살뜰히 챙겨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다. ●정책실, 북핵 대응 등 ‘컨트롤타워’ 국방정책실은 국방부에서 손꼽히는 요직이다. 국방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정책을 조정하고 통제하는 컨트롤타워 구실을 한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확장억제 실행력을 높이는 것을 비롯해 한미일 안보 협력을 확대하는 등 굵직한 국방 현안을 주도한다. 이런 점에서 오랜 군 경험과 정책 분야 경험을 갖춘 허태근 국방정책실장이 적임자로 꼽힌다. 미국을 잘 알고 인맥도 풍부해 대미 협상에 능통한 미국통이다. 특히 확장억제 정책에 대해서는 실무자보다 세부 사항을 더 잘 알 만큼 최고 전문가로 통한다. 허 실장 역시 “소령 때부터 국방정책실장으로 일해 보는 게 꿈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국방개혁실은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부서다. 국방혁신위원회 운영, 군 구조 혁신, 과학기술 인재 육성, 국방 무인체계 발전과 유·무인 복합체계 추진 등을 담당하고 있다. 유무봉 국방개혁실장은 합참·한미연합사령부 핵심 직위를 두루 거친 정책통이다. 육군 미래형 전투체계인 아미타이거를 기획하고 국방혁신기본계획 작성을 주도했다. 합리적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중시하는 업무 스타일로 신망이 높다. 한 관계자는 “국방개혁에 대한 명확한 철학과 추진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관계자들을 이해하고 기다려 주는 소통 능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기획조정실은 국방부 본부 부서와 각 군이 주요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 예산, 정보화 측면에서 지원하는 곳이다. 국방개혁과 전력증강 관련 조직 신설·보강, 초급 간부 복무 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 확대 등을 맡고 있다. 강완구 기획조정실장은 부서별 업무를 조정하고 예산당국과 협의하는 역할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사회예산심의관과 재정관리국장을 지낸 재정 전문가로, 초급 간부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 협의에 주력하고 있다. 직원들을 믿고 일을 맡기는 소탈한 태도로 신망을 얻고 있다.●사병 월급·초급 간부 처우 개선 추진 인사복지실은 장병 인권 개선과 복지, 전역 지원, 예비 전력 관리를 담당한다. 특히 최근에는 장병 급여 인상 등 처우 개선, 예비 전력 정예화, 인사정책 개혁 등에 집중하고 있다. 김성준 인사복지실장은 국방부 보건정책과장을 비롯해 인사, 복지, 예산 등 국방부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야전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일반직 공무원”이자 “장병 복지 업무의 산증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전력자원관리실은 군수·군사시설 정책, 방위력 개선 사업, 군공항 이전 사업 업무를 책임지다 보니 국방 예산의 절반 이상을 운용한다. 군 복무 환경 보장과 군사시설 조성, 무기체계 획득 제도 개선 등을 담당한다. 유동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카이스트에서 건설환경공학을 전공한 연구자 출신으로 2007년 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을 계기로 국방부와 인연을 맺은 뒤 평택 미군기지 조성 등 군사시설 관리 업무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온화하고 차분한 리더십으로 후배 공무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주광섭 군구조개혁추진관과 황정오 국방운영개혁추진관은 유무봉 실장을 보좌해 국방개혁을 이끄는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다. 주 국장은 주로 인력개혁 분야, 황 국장은 인공지능(AI)과 과학기술 분야에 특화돼 있다. 주 국장은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 비전설계실장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작전분석과장 등을 거치는 등 국방개혁 관련 임무를 오랫동안 맡았다. 특히 국방혁신 4.0을 위한 혁신 기반 구축에 강한 애착을 갖고 있다. 스스로 “열심히 준비한 국방혁신 4.0 기본계획 설명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을 때가 공직자로서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말할 정도다. 진취적이고 개척 정신을 중시한다. 황 국장은 합참 전투발전부장과 해군 2함대 사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해군 전력 분야를 오랫동안 다뤘다. 제주 해군기지 이전 사업 실무자로서 큰 역할을 했고,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으로서 경항공모함 사업을 주도하기도 했다. 온화하고 점잖은 성격을 가진 외유내강형으로 공감과 신뢰, 협업을 중시한다. ●군수관리·인력운용 예산도 촘촘히 이갑수 군수관리관은 국방부 장비관리과장, 육군3군사령부 군수처장 등 오랫동안 군수 업무를 담당해 온 군수 분야 전문가다. 군사 활동에 필요한 피복, 장비, 탄약, 수송 등을 총칭하는 군수 업무는 도드라져 보이거나 돋보이지는 않지만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업무로 꼽힌다. 이 국장은 특히 병사들이 먹고 입는 문제에 열정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유균혜 기획관리관은 국방부에서 일하는 여성 공무원들 사이에서 ‘왕언니’로 통한다. 1996년 국방부 최초 행정고시 출신 여성 사무관으로 화제가 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여성 최초 부이사관(3급), 2015년 여성 최초 고위공무원이 되는 등 국방부에서 ‘여성 최초’ 기록을 도맡고 있다. 국방부 안팎에서는 유 국장이 언제 첫 여성 실장이 될지가 관심거리일 정도다. 특유의 추진력을 발휘해 군 의료체계 개편과 군 외상센터 설립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 국방부 국장은 “유 관리관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적극적이면서도 밝게 일한다”며 “주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준다”고 칭찬했다. 원종대 전력정책관은 군사력 건설과 관련한 정책 수립과 조정, 무기체계 소요 결정, 방위력 개선 사업 조정 등 전력 강화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대학에서 전자통신공학을 전공하고 기술고시로 입직한 뒤 방위사업청에서 무인기사업팀장과 지휘통제통신사업부장, 미래전력사업지원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손꼽히는 전력 분야 전문가다. 한 관계자는 “원 국장은 상대방을 기분 좋게 설득하는 능력이 돋보인다”고 귀띔했다. 이승범 국제정책관은 한미동맹 등 군사외교 분야를 담당한다. 외교부에서 25년간 근무한 외교관 출신으로 주미대사관을 비롯해 주호놀룰루총영사관에서 미 국방부 및 인도태평양사령부 협의 등의 업무를 맡았고, 한미안보협력과장으로 일하는 등 외교부에서도 국방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았다. 국방과 외교를 두루 잘 아는 점을 높이 산 이 장관이 국방부로 영입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지난 4월 수단 ‘프라미스’ 작전 당시 국방부 담당 국장으로서 내전 소용돌이에 휘말렸던 수단 교민들과 대사관 직원들을 무사히 귀환시키는 데 이바지했다. 나무보다 숲을 선호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중시한다. ●기술·예산·홍보 등 전문 인재 기용 염주성 국장은 예비군과 물자동원 등 예비전력과 비상대비 계획 등을 담당하는 동원기획관을 지난달부터 맡고 있다. 동원기획관이 되기 전에 동원기획과장을 지냈을 정도로 동원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군사시설과 국방부 소관 국유재산 관리를 담당하는 박승흥 군사시설기획관은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군사시설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데다 국제군수협력과장과 물자관리과장 등 관련 업무를 오랫동안 담당해 왔다. 신태복 계획예산관은 인력운영예산과장 등을 경험한 예산통으로 꼽힌다. 전하규 대변인은 정훈장교 출신이다. 합참 공보실장과 육군본부 공보과장, 한미연합사 공보실장, 국방부 공보과장을 모두 거친 흔치 않은 기록을 갖고 있다. 그만큼 주요 국방 현안을 다뤄 본 경험이 풍부하다는 게 강점이다. 언론 홍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연세대에서 신문방송학 석사 학위를 받은 노력파로, 정례 브리핑 때 나오는 부담스러운 질문에도 능숙하게 답하고 늘 집무실 문을 열어 놓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점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이근원 유해발굴감식단장은 지난해 9월부터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수삼 국립서울현충원장은 국방부 기획관리관 등을 역임한 뒤 지난해 1월 원장으로 취임했다. 채일 국방홍보원장은 아태방송연맹 뉴스국장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박현규 국방전산정보원장은 국방전산정보원 팀장 출신 국방전산 전문가다.
  • 강남, 새단장 마친 메디컬투어센터

    강남, 새단장 마친 메디컬투어센터

    “2026년까지 강남구를 찾는 세계 의료관광객 수를 15만명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습니다.”(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지난 22일 강남구 압구정동의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현대백화점 본점 옆에 위치한 건물에 강남메디컬투어센터(GMTC)가 다시 문을 열었다. 조 구청장은 이날 강남구의 의료관광 인프라 강화 계획과 함께 15만명의 의료관광객을 강남구로 끌어모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조 구청장을 비롯해 강남구의료관광협회 등 강남구에 있는 의료기관 관계자들, 각국의 강남구 의료관광 홍보대사 등 70여명이 센터를 가득 채웠다. 코로나19 이후 새 단장을 거쳐 문을 연 GMTC는 영어·중국어·일어·러시아어 등 4개 언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상주하며 1대1 맞춤형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픽업·랜딩 서비스와 통역, 숙박 및 쇼핑을 연계하는 강남만의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번 강남을 찾았던 해외 의료관광객이 언제든 다시 강남을 찾을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조 구청장은 “세계 각국의 의료관광객들이 믿고 강남을 찾을 수 있도록 신뢰받는 의료관광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홍구 경북도의원, ‘경북교육청 개인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 조례안’ 대표발의

    김홍구 경북도의원, ‘경북교육청 개인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상주,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개인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 조례안’이 26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근 개인이동장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교통사고, 무단방치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개인이동장치를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강화해 사고를 줄이고 학생 안전증진에 기여하고자‘경상북도 개인형 이동장치 증진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제정의 주요내용은 개인이동장치 안전교육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고, 안전교육 실시와 인명보호장구 착용을 하도록 규정했으며, 개인이동장치 안정교육을 전문 기관·단체에 위탁과 실태조사, 홍보,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 의원은 “이번에 발의한 조례를 통해 경상북도에 있는 학생들이 안전교육을 통해 개인이동장치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학생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서울시 청년정책 치밀한 설계와 홍보로 지원 강화해야”

    이용균 서울시의원, “서울시 청년정책 치밀한 설계와 홍보로 지원 강화해야”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은 지난 21일 제319회 정례회에서 서울시 청년정책의 집행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이 의원은 미래청년기획단의 2023년 추경예산안을 검토하고, 청년 부동산중개보수·이사비 지원,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촉구했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은 이사가 잦은 청년층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획됐으나, 집행률은 51.9%에 그쳤다. 또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지만, 집행률은 68.2%로 낮았다. 이에 대해 이용균 의원은 집행률이 저조한 이유와 원인에 대해 질의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지원기준이 다소 낮게 설정돼 지원대상인원이 적었으며, 대중교통사업은 등록된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이 의원은 “청년들이 등록카드가 아닌 주로 쓰던 카드를 교통카드로 사용하는 생활패턴을 미리 분석했어야 한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지원사업은 오히려 예산이 부족해야 되는 것인데 절반 정도의 불용이 발생한 것은 사업설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철저히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지적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사업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지원사업의 경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치밀한 설계와 적극적인 홍보가 있어야 한다. 필요한 사업임에도 미집행이 많아 추가 예산편성이 되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청년층에게 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철저한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을 당부했다.
  • 장마 시작됐다…집중호우 대비 안전대책 마련 돌입

    장마 시작됐다…집중호우 대비 안전대책 마련 돌입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지자체와 소방당국의 안전대책 추진도 빨라지고 있다. 2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는 8월까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많은 비로 인해 119 신고가 폭주할 것을 대비해 비상 대응에 나서고 동시다발 출동 태세 구축, 위험지역 사전 대피 등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전북소방은 119접수대를 평소 15대에서 72대로 늘리고 상황 요원을 보강했다. 긴급신고 우선 출동을 위해 긴급, 잠재긴급, 비긴급으로 나눠 출동 지령체계도 구축했다. 비상특보 단계별 근무 인원도 최대 2배까지 늘렸다. 또 반지하 주택 및 침수 이력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사전점검하고 침수 공간 내(에어포켓) 생존 가능성 고려, 신속 투입이 가능한 수난 구조 전문요원 13명도 확보했다. 많은 비가 예상되면 순찰차, 펌프차, 구급차 등을 활용한 사이렌 취명 및 안내방송을 하고 하천 및 저지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의용소방대원 예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여름철 농업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상황 유지, 여름철 재해예방 정보 제공(리플릿, 보도자료 등), 신속한 복구지원 등 피해 대응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폭염·장마 피해 예방대책 추진 및 재해보험 가입도 지속 홍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장회의 전달, 문자발송, 홍보배너 게시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재해대비 시설원예 사전점검, 재해보험 제도 개선 건의 등으로 신속한 복구지원과 피해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누나홀닭, 가맹점 생맥주 품질관리 강화… ‘생맥주가 맛있는 집’ 인증 도입

    누나홀닭, 가맹점 생맥주 품질관리 강화… ‘생맥주가 맛있는 집’ 인증 도입

    ‘캐주얼치킨펍’ 콘셉트의 치킨·맥주 프랜차이즈 ‘누구나홀딱반한닭’이 생맥주 품질 관리 체계를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강화된 생맥주 관리 기준을 적용해 고객에게 맛있고 신선한 생맥주를 제공, 최종적으로는 치킨·맥주 브랜드로서의 정체성 강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누구나홀딱반한닭 가맹본사에 따르면 올 한 해 생맥주 품질 관리에 중점을 두고 ‘생맥주가 맛있는 집’ 제도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맛있는 생맥주의 5가치 원칙’을 선정,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슈퍼바이저가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생맥주 품질과 관리 상태, 청결도 등 생맥주의 신선도와 맛을 좌우하는 여러 요인을 점검하고 있다. 생맥주 소비가 증가하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점검을 완료해 고객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신선하고 깨끗한 생맥주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정 기간 이상 생맥주 관리 기준을 충족한 가맹점의 경우 내부 심사를 통해 ‘생맥주가 맛있는 집’으로 선정된다. 해당 가맹점에는 가맹본사에서 제작한 인증 홍보물이 제공된다. 생맥주가 맛있는 집 인증 매장 이용객은 매장에 방문한 경우는 물론, 포장·배달로 치킨과 생맥주를 주문할 때도 해당 인증 스티커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누구나홀딱반한닭 관계자는 “후레쉬쌈닭, 바베큐쌈닭, 쌈닭화히타 등 차별화 치킨메뉴가 매출경쟁력을 탄탄하게 확보해주고 있지만, 단일 메뉴로 매출 1위는 단연 생맥주”라면서 “고객 만족은 물론 가맹점주의 수익성을 강화를 위해 생맥주 맛집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신규 오픈 시 500만원 상당의 온라인 홍보 무상 지원 프로모션 외에 예비창업자의 초기 창업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가맹비, 상품 보증금, 재계약비, 로열티, 교육비, 감리비와 같은 6대 창업비용 면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1대1 맞춤형 창업상담, 시즌별 이벤트 제안, 인테리어 직발주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한·베트남 융합의 ‘김치 반미’… K푸드, 뜨거운 한류 선봉장 되다

    한·베트남 융합의 ‘김치 반미’… K푸드, 뜨거운 한류 선봉장 되다

    “김치 반미(Banh mi) 맛있어요!” 한국·베트남 퓨전 음식인 ‘김치 반미’는 어떻게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 그 배경엔 오랜 시간 공들인 K푸드 현지화 전략이 숨어 있다는 평가가 25일 나왔다. 김치 반미는 베트남 사람들이 즐겨 먹는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바게트빵) 속재료에 한국 대표 음식인 볶음 김치와 특제 소스를 넣어 만든 음식이다.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의 ‘K푸드 페스티벌’에서 당일 준비한 김치 반미 500인분이 조기 완판되며 화제에 올랐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도 행사장에서 김치 반미를 시식한 뒤 “한국 베트남 식당에서 메뉴에 올리면 아주 잘 팔리겠다”며 찬사를 보냈다. 김치 반미는 레시피뿐 아니라 식문화까지 철저하게 현지화 전략을 추구한 사례로 꼽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베트남 현지 음식인 ‘반미’에 김치를 곁들이기 위한 퓨전 레시피를 개발했다. 볶은 고기, 계란 볶음, 채소, 오이, 향채 등을 함께 넣어 익숙한 맛 속에서 유일하게 이국적인 맛인 김치를 돋보이게 했다. 현지 유명 셰프와 인플루언서가 김치 반미를 소개한 점도 현지 호응을 높인 대목으로 꼽힌다. 행사장에서는 베트남 유명 요리사인 팜 뚜안 하이가 중앙무대에서 쿠킹쇼를 열고 김치 반미 조리 시연을 했다. 농식품 수출을 위해 ‘K푸드 영업사원’을 자처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 빈컴몰에서 베트남 유명 인플루언서인 프엉, 자한과 함께 베트남에서 인기몰이 중인 또 다른 K푸드인 떡볶이를 직접 조리하는 등 홍보전에 나섰다. K푸드 페스티벌 행사장에선 김치 반미, 떡볶이와 함께 라면, 호떡, 쌀음료, 배·포도 등 과일, 만두 등 시식관이 운영됐다. 삼양은 수출 가도를 달리는 ‘불닭볶음면’을, 빙그레는 방탄소년단(BTS) 캐릭터가 그려진 바나나우유를, 팔도는 ‘초통령’ 뽀로로 음료를 시식 코너에 내놓는 등 한류를 활용한 마케팅도 활발했다. 아세안 최대 교역국인 베트남으로의 한국 농식품 수출은 지난해 6억 6000만 달러(약 8700억원)로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4위다. 정 장관은 “아세안 최대 농식품 수출시장인 베트남이 한류의 인기와 함께 K푸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김치 반미처럼 한국 식품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해 양국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한류 열기를 에너지 삼아 농식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을 비롯해 대통령 정상 순방 기간 중 한·베트남 기업들은 역대 최대 규모인 모두 111건의 업무협약(109건)과 계약(2건)을 체결했다. 코트라 주관 양국 무역상담회에서는 양국 300여개사가 참여해 400건 이상의 상담과 최대 1억 달러의 계약이 기대됐다. 대통령실은 이번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가 앞으로 경제뿐만 아니라 안보, 지역정세, 경제안보를 아우르는 관계로 확대되는 것으로, 우리 정부는 한·베트남 관계 강화를 바탕으로 내년에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은 내년까지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으로 양측 의제 등을 조율하는 간사 역할을 맡았다. 특히 베트남에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 센터’를 설립하기로 한 것은 경제안보와 관련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베트남은 중국에 이은 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 국가로, 핵심 광물에 대한 협력 강화는 이번 순방의 중요한 ‘세일즈 성과’로 평가된다. 한편 윤 대통령은 베트남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24일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의 한 쌀국수 식당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조찬을 하고 양국 간 협력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트엉 주석의 조기 방한을 요청했다.
  • “김치 반미 맛있어요!” 베트남서 매력 뿜었다… K푸드 뜨거운 선봉장 되다

    “김치 반미 맛있어요!” 베트남서 매력 뿜었다… K푸드 뜨거운 선봉장 되다

    박람회서 ‘김치 반미’ 500인분 완판레시피·식문화 등 철저하게 현지화농식품 장관 직접 발로 뛰어 홍보尹대통령 순방 중 111건 MOU체결‘핵심광물 공급망 센터’ 현지 설립양국 ‘전력적 협력 강화’ 의미 부여 “김치 반미(Banh mi) 맛있어요!” 한국·베트남 퓨전 음식인 ‘김치 반미’는 어떻게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 그 배경엔 오랜 시간 공들인 K푸드 현지화 전략이 숨어 있다는 평가가 25일 나왔다. 김치 반미는 베트남 사람들이 즐겨 먹는 베트남식 샌드위치인 ‘반미’(바게트빵) 속재료에 한국 대표 음식인 볶음 김치와 특제 소스를 넣어 만든 음식이다.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의 ‘K푸드 페스티벌’에서 당일 준비한 김치 반미 500인분이 조기 완판되며 화제에 올랐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도 행사장에서 김치 반미를 시식한 뒤 “한국 베트남 식당에서 메뉴에 올리면 아주 잘 팔리겠다”며 찬사를 보냈다. 尹, 베트남서 ‘김치 반미’ 시식 후 찬사“韓 베트남 식당서도 아주 잘 팔릴 듯”농식품부 작년 ‘김치 반미’ 레시피 개발농식품 장관, 직접 요리하고 K푸드 홍보 김치 반미는 레시피뿐 아니라 식문화까지 철저하게 현지화 전략을 추구한 사례로 꼽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해 베트남 현지 음식인 ‘반미’에 김치를 곁들이기 위한 퓨전 레시피를 개발했다. 볶은 고기, 계란 볶음, 채소, 오이, 향채 등을 함께 넣어 익숙한 맛 속에서 유일하게 이국적인 맛인 김치를 돋보이게 했다. 현지 유명 셰프와 인플루언서가 김치 반미를 소개한 점도 현지 호응을 높인 대목으로 꼽힌다. 행사장에서는 베트남 유명 요리사인 팜 뚜안 하이가 중앙무대에서 쿠킹쇼를 열고 김치 반미 조리 시연을 했다. 농식품 수출을 위해 ‘K푸드 영업사원’을 자처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 빈컴몰에서 베트남 유명 인플루언서인 프엉, 자한과 함께 베트남에서 인기몰이 중인 또 다른 K푸드인 떡볶이를 직접 조리하는 등 홍보전에 나섰다.K푸드 페스티벌 행사장에선 김치 반미, 떡볶이와 함께 라면, 호떡, 쌀음료, 배·포도 등 과일, 만두 등 시식관이 운영됐다. 삼양은 수출 가도를 달리는 ‘불닭볶음면’을, 빙그레는 방탄소년단(BTS) 캐릭터가 그려진 바나나우유를, 팔도는 ‘초통령’ 뽀로로 음료를 시식 코너에 내놓는 등 한류를 활용한 마케팅도 활발했다. 아세안 최대 교역국인 베트남으로의 한국 농식품 수출은 지난해 6억 6000만 달러(약 8700억원)로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4위다. 한국 음식은 자연의 맛을 살린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베트남 젊은층에서 인기가 많다는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정 장관은 “아세안 최대 농식품 수출시장인 베트남이 한류의 인기와 함께 K푸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김치 반미처럼 한국 식품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해 양국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한류 열기를 에너지 삼아 농식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베 역대 최대 규모 MOU 체결베트남, 한국 무역 최대 흑자국 농식품을 비롯해 대통령 정상 순방 기간 중 한·베트남 기업들은 역대 최대 규모인 모두 111건의 업무협약(109건)과 계약(2건)을 체결했다. 식품, 방산, 소비재, 헬스케어 등에서 교역 분야에서 계약 2건과 MOU 52건이 체결됐고, 원전과 전기차 등 미래첨단산업 기술분야에서 28건, 핵심광물 공급망과 온실가스 감축 등 미래 협력분야에서 29건의 MOU가 체결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한국 무역의 최대 흑자국인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앞으로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코트라 주관 양국 무역상담회에서는 베트남 바이어 200여개사를 포함해 양국 300여개사가 참여, 400건 이상의 상담과 최대 1억 달러의 계약이 기대됐다. 김을 수출하는 성경식품은 베트남 식품수입업체 3DO사와 3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해 베트남 마트 입점을 통한 김 수출을 한층 확대할 예정이다. 팬데믹 이후 기존 거래가 중단돼 어려움을 겪었던 건설장비업체 씨텍도 2030년까지 하노이 등 주요 도시에 주택 100만호 건설 등 공공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는 베트남 정부 정책에 맞춰 베트남 비나코마사와 거래 규모(30만 달러)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베트남에서 70만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수출의 30%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 기업(8800여개)의 ‘K산업 쇼케이스’에는 수천명의 베트남 관람객이 방문해 전기차, 스마트폰, 스마트팜, 우주·메타버스 등을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한-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매장량 2위’ 희토류 공급 MOU 숨통 대통령실은 이번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가 앞으로 경제뿐만 아니라 안보, 지역정세, 경제안보를 아우르는 관계로 확대되는 것으로, 우리 정부는 한·베트남 관계 강화를 바탕으로 내년에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의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은 내년까지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으로 양측 의제 등을 조율하는 간사 역할을 맡았다. 특히 베트남에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 센터’를 설립하기로 한 것은 경제안보와 관련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베트남은 중국에 이은 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 국가로, 핵심 광물에 대한 협력 강화는 이번 순방의 중요한 ‘세일즈 성과’로 평가된다. 주력 수출 품목인 전기차의 전기모터는 희토류로 만드는 영구자석이 핵심이다. 베트남에는 희토류 외에도 경량 항공기와 건축자재 등에 쓰이는 보크사이트(매장량 세계 2위), 텅스텐(매장량 세계 3위), 주석, 티타늄 등도 풍부하다.양국은 무역 확대를 위해 장관급 기구인 산업공동위원회 산하에 국장급 지원 조직을 만드는 ‘코리아 플러스 인 베트남, 베트남 플러스 인 코리아 MOU’를 체결해 수출과 현지 경영에서 발생하는 양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민관 채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한·베 파리협정 제6조 이행에 관한 MOU’를 체결해 양국간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이 베트남에서 온실가스 국외감축사업을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희토류 등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통해 우리 기업의 투자가 촉진될 것”이라면서 “베트남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우수한 가공기술을 결합한 수평적 모델은 양국간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고 2030년 한·베트남 양국 교역 규모 15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이행기반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베트남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24일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의 한 쌀국수 식당에서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조찬을 하고 양국 간 협력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트엉 주석의 조기 방한을 요청했다.
  •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 아세안 관광객 유치 탄력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 아세안 관광객 유치 탄력

    제주도가 지난 23일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아세안 +α 정책의 해외 거점이 마련돼 싱가포르와 정책 교류는 물론 아세안 관광객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싱가포르에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성과가 실질적인 도민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스티븐 러(Steven Ler) 싱가포르여행업협회(NATAS) 회장과 회원사 관계자, 아가사 얍(Agatha Yap) 스쿠트항공 마케팅 이사 등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제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싱가포르여행업협회가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 주5회 운항서 주7회 증편 의견 제시 도는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제주의 문화, 자연, 회의산업, 카지노 시설 등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제주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도는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제주 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설명회에서도 참석자들은 현재 주 5회 운항 중인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을 주 7회까지 증편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도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현지 관광객은 물론 인접 아세안 국가로 관광객 유치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싱가포르에 해외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주도가 처음이다. 이강일 제주관광공사 PM은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제주 직항노선을 운항하는 싱가포르와 인접 아세안 국가의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무사증 입국이 가능해 싱가포르는 물론 인접 국가에서도 창이공항을 경유해 제주로 향하는 관광상품 개발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9월 싱가포르에서 제주 워케이션 설명회 개최… 연내 베트남 다낭, 필리핀 세부 등 실무교류 협약 또한 도는 오는 9월 싱가포르에서 제주 워케이션 설명회를 개최해 현지 기업인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홍보한다. 싱가포르에는 구글과 아마존 등 7000여 개의 다국적 기업이 진출해 있어 새로운 관광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지사는 “제주는 친환경 관광과 웰니스 관광, 스마트 관광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는 관광을 시작으로 교육과 문화, 인적교류를 이끌어 제주와 싱가포르 모두에 실익을 안겨줄 비즈니스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스티븐 러 회장은 “오늘 관광설명회는 제주와 싱가포르의 좋은 관계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은 양 지역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준다”고 화답했다. 이어 “제주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목적지 가운데 한 곳으로 유네스코 인증과 음식, 문화, 자연 등 관광 경쟁력이 높다”며 “양 지역의 교류에 큰 도움을 준 제주도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는 제주사무소를 거점으로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세안, 아랍지역과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올해 안에 베트남 다낭과 캄보디아 시엠립, 필리핀 세부, 태국 방콕·푸껫과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어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와 이집트 남시나이 등 아랍지역으로 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돼지고기·광어·삼다수·반도체·화장품 등 제주기업 수출 현지 지원… IB학교간 교류 추진도 도는 제주사무소를 수출 지원 창구로 활용해 아세안 수출 확대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다문화 국가로 시장 다양성이 확보되고 국가 신뢰도가 높아 아세안 소비자의 선호도를 확인하는 테스트 베드로 평가되고 있다. 제주사무소는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하는 돼지고기와 광어 등 1차산품과 삼다수, 반도체, 화장품 등 제주기업 제품의 수출을 현지에서 지원한다. 이밖에 도는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제주와 싱가포르의 IB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싱가포르에는 39개의 IB 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29개국의 IB학교 600개교를 지원하고 인증하는 IBAP가 위치하고 있어 싱가포르와의 교류는 제주 IB 학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와 싱가포르 학교 간 수학여행단 교류 사업을 검토하는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제주와 싱가포르의 신화와 설화를 소재로 한 창작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 교류도 이어 나간다. 콴수민(KWAN Su Min) 싱가포르 관광청 대외협력국장은 “트레이딩과 관광 분야에서 제주와 싱가포르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며 “제주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제주와 싱가포르의 혁신에 도움이 되는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 박람회’ 29일 개최

    광주시·전남도·한전 등 공동 개최…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에너지밸리 및 코트라 외투기업 등 60개사 초청…250여명 채용 기업 구인난 해소·구직자 일자리 제공…지자체 일자리정책 홍보 광주시는 전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전남지방병무청,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2023년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박람회는 광주·전남지역 우수기업들의 구인난 해소 그리고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한국전력 등 광주·전남지역 에너지밸리기업, 코트라(KOTRA) 외투기업, 우수기업 등 60개사를 초청해 총 2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별 채용상담, 현장면접은 물론 기관·고용정책 홍보관 및 맞춤형 취업 컨설팅 부스가 운영되며,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광주시 등은 행사가 끝난 뒤에도 지원자와 기업 간 연계, 2차 면접 진행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관리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박람회를 찾은 기업, 기관, 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정책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정책 방향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책 수혜자인 기업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실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광주일자리 플랫폼’을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광주시는 일자리매칭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광주일자리 플랫폼을 새로 단장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새로 단장한 플랫폼을 통해 보완된 산업별 구인기업의 채용정보, 구직자 인재정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최대범 일자리정책과장은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 박람회가 지역 우수기업과 지역인재가 활발히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구직자 간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위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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