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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이강희씨(조선대학교 홍보팀장) 시모상

    ■ 박임순씨 별세, 문동주씨 모친상, 이강희씨(조선대학교 홍보팀장) 시모상 = 6일 0시20분, 광주 북구 그린장례문화원 2층 201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20분, (062)250-4455
  • 경북 구미 야생 조류서도 고병원성 AI 검출…도내 올겨울 첫 확진

    경북 구미 야생 조류서도 고병원성 AI 검출…도내 올겨울 첫 확진

    경북 구미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 구미 지산샛강의 큰고니 폐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H5N1형)로 확진됐다. 올겨울 도내 첫 AI 확진 사례다. 도는 고병원성 AI 검출지점 출입을 통제하고 야생조류에 대한 추가 검사를 하고 있다. 또 반경 10㎞ 이내 닭 등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이동통제 조치를 하고 예찰을 하고 있다. 반경 3㎞ 이내 농가를 대상으로는 신속히 예찰과 검사를 하고 축사 매일 소독과 외부인·차량 소독, 울타리 및 그물망 정비 등 방역 수칙을 지도·홍보하고 있다. 도는 지난 1일 가축방역 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 방역 체계를 가동하는 등 고병원성 AI가 가금농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도내 철새도래지 7곳에 축산 관련 차량과 종사자 진입을 통제하고 가용 소독 자원을 총동원해 가금 농가, 축산시설, 철새도래지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전북 전주시 만경강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와 지난 4일 전남 고흥군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 각각 나왔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동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확산 방지를 위해 항원이 검출된 철새도래지 인근에 차량·사람 출입 통제, 소독 및 농가 예찰을 철저히 하고 사육 중인 가금에서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연말연시 겨울축제 ‘서울윈타’로 오세요

    연말연시 겨울축제 ‘서울윈타’로 오세요

    서울 종로구 서울도서관 외벽 꿈 새김판에 5일 ‘서울윈타 2023’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산발적으로 열리던 연말연시 행사를 한데 모아 초대형 도심 축제로 개최한다. 뉴시스
  • 장애인이 만든 쿠키·종이컵…착한 소비에 동참해 보세요

    장애인이 만든 쿠키·종이컵…착한 소비에 동참해 보세요

    “카페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정말 좋아요. 손님들이 제가 만든 커피나 카페에서 파는 빵, 쿠키를 먹고 맛있다고 하실 땐 뿌듯하고요.” 발달장애인인 신은경(34)씨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직업재활시설 기쁜우리보호작업장에서 운영하는 ‘카페 조이아’에서 2011년부터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를 제조하고 손님을 응대한다. 지난달 27일 카페에서 만난 신씨는 “예전에는 낯도 많이 가리고 소심한 성격이었는데 카페에서 일하면서 성격이 180도 바뀌었다”면서 “적성에 잘 맞아서 힘든지도 모르고 일한다”고 말했다. 서울 25개 자치구에는 기쁜우리보호작업장 같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140곳 있다. 이곳에서 4100여명의 중증 장애인이 각종 물건을 생산한다. 사무용품, 화장지 등 생활용품부터 비닐봉지·종이컵 등 일회용품, 커피·쿠키·빵등 식품류까지 품목도 다양하다. 청소나 우편 발송, 세차, 빈대 퇴치 방역 소독 등 용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제품과 용역 서비스는 서울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하 판매시설)을 통해 판매된다. 생산 시설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곳으로 장애인 생산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힘쓴다. 시내 6곳에 있는 카페인 ‘행복플러스가게’에 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뿐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인 ‘에이블 마켓’도 운영 중이다. 장애인 생산품과 각종 서비스는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에 따라 정부나 지자체 등 공공 기관에 주로 납품되고 있지만 최근엔 민간 기업에도 진출했다. 올해 6월 현대백화점 온라인 리빙·식품관 ‘투 홈’에 처음 장애인 생산품 110여개 제품이 입점한 것이다. 이상익 판매시설 원장은 “중증 장애인 생산품에 대해 ‘질이 떨어지는데 비싸다’라는 편견이 많았는데 한번 사용해보면 비장애인이 생산한 것과 다르지 않다”면서 “장애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착한 소비’가 확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중증 장애인에게 직업재활시설은 일할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자신의 소망을 이뤄나가는 곳이다. 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에서 제품을 조립하고 포장하는 임가공 작업을 3년간 해온 발달장애인 이학영(29)씨는 “이곳에 오기 전에는 우유·신문 배달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모두 짧은 기간만 일했다”면서 “시설에서는 무언가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기쁨도 크고, 적지만 부모님께 용돈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차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판매시설은 앞으로 홍보·판촉 활동을 강화해 장애인 생산품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보장에 이바지하는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생산품 품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경영 컨설팅, 품질 관리, 신규 아이템 발굴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농어촌 소멸 손 놨나… 예산 깎여 귀어·귀농센터 문 닫을 판

    농어촌 지역이 급격한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몰렸지만, 정작 귀어·귀농을 지원하는 센터는 문 닫을 위기에 처했다. 인구감소 지역의 단비 역할을 해왔던 귀어·귀농 열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각 지자체 귀어·귀농 지원센터에 투입됐던 정부 예산이 내년부터 중단될 예정이다. 현재 농촌 마을은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어촌은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전문교육과 홍보업무를 담당한다. 귀촌 희망자들의 준비부터 원활한 정착까지 각종 도우미 역할을 맡는다. 그러나 정부가 내년도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하면서 센터의 정상 운영이 불가능해졌다. 전북의 경우 그동안 매년 국비 7억원과 지방비 7억원 등 총 14억원을 투입해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운영했다. 그 결과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만 3095가구, 14만 6712명이 전북으로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매년 2만명 넘게 지역에 정착하며 농촌 마을 소멸을 늦출 수 있었지만, 정부가 내년도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해 내년부터는 역할이 크게 축소될 전망이다. 어촌의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하다. 매년 국비와 지방비 등 4억원으로 운영됐던 전북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가 예산 문제로 문을 닫기로 한 것이다. 지방비만으로는 인건비와 운영비를 감당하기도 벅차서다.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로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지정돼 운영됐지만 예산 부족으로 5년 만에 폐쇄 절차를 밟게 됐다. 농어촌 마을에선 정부 지원 중단으로 인구 문제의 단비 역할을 했던 귀어·귀농인들의 발길이 뚝 끊길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물론 센터 업무가 다른 기관으로 넘어가거나 축소 운영되는 등 일부 지원은 유지되지만, 향후 예비귀촌인들의 전문적인 지원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귀농귀촌지원센터는 꼭 필요하다고 보고 도와 시군비만이라도 투입해 축소 운영하려고 한다”면서 “귀어인 지원은 정부 지원 없이는 운영이 어려워 센터를 폐쇄하고 도어촌특화지원센터 등에 업무를 넘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 나사렛대, ‘낡은 골목길을 환하게’, 벽화봉사 펼쳐

    나사렛대, ‘낡은 골목길을 환하게’, 벽화봉사 펼쳐

    나사렛대학교 나눔풍성봉사센터는 대학 후문 일대에서 ‘낡은 골목길을 환하게, 마음이 머무는 길 조성’ 벽화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벽화봉사는 노후 벽면에 새롭게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만들고 골목길 환경을 개선해 잠재적 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는 봉사단을 비롯해 나사렛대 홍보대사들과 지역 상가 주민, 천안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함께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나사렛대 총장직무 대행 정무성 교수는 “앞으로도 나사렛대학교가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세입 감소에도 시장 잇속 알차게 채운 2024 서울시 예산안”

    박수빈 서울시의원 “세입 감소에도 시장 잇속 알차게 채운 2024 서울시 예산안”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지난 4일 ‘2024년 서울시 예산안’ 심의에서 용두사미에 그친 ‘정원도시 서울’에 대해 지적했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 서울시 예산안’ 심의를 진행 중이다. 지방재정 운용 기본 원칙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박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이를 바탕으로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고 있다. 서울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약 45조 7000억원이며, 주목할 점은 13년 만에 예산 축소다. 세입 감소로 전년 대비 약 1조 5000억원의 예산이 축소돼 그 어느 때보다 서울시민을 위한, 꼭 필요한 사업에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 이런 사정은 안중에도 없는지 서울시는 한강 프로젝트에만 열중하는 모양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강력히 추진하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예산에는 꽤나 관대하다. 1억원, 10억원이 우스울 정도로 증액 편성했다. 서울항 조성 253억원(전년 대비 247억원 증액), 서울 수상레포츠센터 유지관리 17억원(전년 대비 16억원 증액), 잠수교 뚜벅뚜벅 행사에 18억원(전년 대비 5억원 증액)을 편성해 상임위 예비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이 외 수억 원을 들여 신규 추진하는 사업들도 상당수다. 프로젝트 사업만 총 55개에 달하고 2026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것이 서울시 계획이다. 이것도 모자랐는지 갑자기 등장한 리버버스 선착장 조성에 208억원을 추가 편성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오 시장이 대대적으로 발표한 ‘정원도시 서울’의 예산 감액편성에 대해 비판했다. 정작 서울시민에게 필요한 ‘정원도시 서울’의 예산 편성안을 보면 한강 프로젝트와는 상반된다.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및 가로변 녹지량 확충 74억원(전년 대비 145억원 감액), 생활밀착형 공원 조성 99억 원(전년 대비 120억원 감액), 하천생태 복원 및 녹화 20억 원(전년 대비 107억원 감액),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및 관리 10억원(전년 대비 13억원 감액)을 편성해 일부 사업은 예비 심사에서 약간 증액됐고 일부 사업은 원안 가결됐다. 계획에도 없던 한강 사업은 막무가내로 추진하는 반면 계획했던 ‘정원도시 서울’은 슬그머니 사라지는 형국이다. 박 의원은 “오 시장이 본격 브리핑한 ‘정원도시 서울’은 예산으로 진심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감액한 예산을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불과 2주 전에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서울을 정원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5월 시장이 발표한 ‘정원도시 서울’은 비움, 연결, 생태, 감성이라는 4가지 전략으로 서울 곳곳에 도심 속 일상 정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었지만 ‘2024년 서울시 예산안’에 그 구상은 온데간데없다. 박 의원은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이 같은 시기에 서울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라며 “예결위에서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은 감액하고, 보다 시민 친화적인 예산을 집중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전지훈련 메카 경남’ 올해 3418개팀 찾아

    ‘전지훈련 메카 경남’ 올해 3418개팀 찾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경남 ‘전지훈련팀 유치’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5일 경남도는 올해 동계(지난해 11월 20일∼올해 3월 31일)·하계(올해 7월 1일∼9월 30일) 시즌 3418개팀 52만명이 경남을 찾았고 지역경제 소비활동은 38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소비활동 규모는 한국사회체육학회지 일일소비지출 분석자료에 근거해 추산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 자료에서는 훈련팀 1명당 하루 7만 4000원 정도를 사용한다고 보고 있다.도는 올해 전지훈련팀 규모 등을 볼 때 코로나19 이전 단계로 회복하고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는 전지훈련팀이 경남을 찾는 이유로 겨울철 온난한 기후, 높은 품질의 훈련시설, 기초·전문 체력 측정, 스포츠 재활서비스, 종목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동·하계 전지훈련이 가능한 스토브·에어컨리그 등을 꼽았다.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숙박시설·관광시설 요금 할인, 지역특산물 제공, 훈련용품과 격려품 지원, 전지훈련 정보를 담은 홍보책자 제작 등 다양한 혜택도 훈련팀 유치에 도움이 된다고 봤다. 경남도는 “내년 경남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만큼 하계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각 시·군과 함께 전략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경남도를 스포츠 전지훈련 중심지로 만들어 매년 전지훈련팀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대 후원의 집 ‘대원식당’ 김희숙 대표,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순천대 후원의 집 ‘대원식당’ 김희숙 대표, 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국립순천대학교 발전지원재단 ‘후원의 집’으로 등록된 순천 대원식당 김희숙 대표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순천 대원식당은 지역을 대표하는 한정식 음식점이다. 지난 2019년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약정을 통해 ‘순천대학교 후원의 집’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 대표가 최근 순천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기념해 1000만원 추가 기탁 의사를 밝혀 지난달 29일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주요 보직자가 대원식당을 방문해 기탁식을 가졌다. 김 대표는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 선정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시내 곳곳에 걸린 것을 보고 지역 구성원으로서 함께 축하하고 싶은 마음을 기탁으로 표현한다”며 “우리 대원식당이 지역대표 맛집으로 이름을 날리듯, 순천대학교도 교육 맛집으로 오래도록 사랑받길 기원한다”고 전했다.이병운 총장은 “겨울을 녹이는 따듯한 후원과 함께 대학의 경사를 내 일처럼 함께 기뻐해 주시는 대원식당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순천대학교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육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노렸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후원의 집’은 매월 월정액의 발전기금을 약정하는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발전지원재단은 후원의 집 등록업체에 ▲기부금 세제 혜택 안내 ▲‘후원의 집’ 인증 현판 전달 ▲대학 구성원 대상 이용 촉진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대원식당을 비롯한 40여개 지역 대표 업체가 순천대 후원의 집으로 함께하고 있다.
  • 이륜차 공회전 제한을 위한 민관 협력 선언식 [서울포토]

    이륜차 공회전 제한을 위한 민관 협력 선언식 [서울포토]

    5일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열린 미세먼지 걱정없는 더 맑은 서울 조성을 위한 이륜차 공회전 제한 민·관협력 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이 이륜차 공회전 홍보 문구 타올을 들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날 선언식엔 서울시, 이륜차 노동조합 측은 서울 남부, 북부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이 참석했고 배달플랫폼 측은 (주)만나코퍼레이션, (주)바로고, (주)스파이더크래프트, (주)우아한청년들, 쿠팡이츠서비스(유), (유)플라이앤컴퍼니가 참석했다.
  • 농어촌 소멸 손 놨나…정부 예산 삭감에 귀어·귀농 지원센터 문 닫을 처지

    농어촌 소멸 손 놨나…정부 예산 삭감에 귀어·귀농 지원센터 문 닫을 처지

    농어촌 지역이 급격한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몰렸지만, 정작 귀어·귀농 지원을 위한 관련 센터는 문 닫을 위기에 처했다. 인구감소 지역의 단비 역할을 해왔던 귀어·귀농 열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각 지자체 귀어·귀농 지원센터에 투입됐던 정부 예산이 내년부터 중단될 예정이다. 현재 농촌 마을은 귀농귀촌 지원센터에서, 어촌은 귀어귀촌 종합지원센터에서 전문교육과 홍보업무를 담당한다. 귀촌 희망자들의 준비부터 원활한 정착까지 각종 도우미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매년 국비와 지방비로 운영됐던 센터는 정부가 내년도 관련 예산 전액 삭감되면서 정상 운영이 불가능해졌다. 전북의 경우 그동안 매년 국비 7억원과 지방비 7억원 등 총 14억원을 투입해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운영했다. 그 결과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만 3095가구, 14만 6712명이 전북으로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매년 2만명 넘게 지역에 정착하며 농촌 마을 소멸을 늦출 수 있었지만, 정부가 내년도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며 내년부터는 역할이 크게 축소될 전망이다. 어촌의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하다. 매년 국비와 지방비 등 4억원으로 운영됐던 전북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가 예산 문제로 문을 닫기로 한 것이다. 지방비만으로는 인건비와 운영비를 감당하기도 벅차하는 게 그 이유다.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로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지정돼 운영됐지만 예산 부족으로 5년 만에 폐쇄 절차를 밟게 됐다. 농어촌 마을에선 정부 지원 중단으로 인구 문제의 단비 역할을 했던 귀어·귀농인들의 발길이 뚝 끊길까 우려하는 모습이다. 물론 센터 업무가 다른 기관으로 넘어가거나 축소 운영되는 등 일부 지원은 유지되지만, 향후 예비귀촌인들의 전문적인 지원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귀농귀촌지원센터는 꼭 필요하다고 보고 도와 시군비만이라도 투입해 축소 운영하려고 한다”면서 “귀어인 지원은 정부 지원 없이는 현실적으로 운영이 어려워 센터를 폐쇄하고 도어촌특화지원센터 등에 업무를 넘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 ‘뒷구정동’ 되살리자…송파구, 잠실새내역 신천 먹자골목 상권활성화 추진

    ‘뒷구정동’ 되살리자…송파구, 잠실새내역 신천 먹자골목 상권활성화 추진

    서울 송파구가 과거 ‘신천동 먹자골목’, ‘뒷구정동’ 등으로 불렸던 잠실새내역 상권을 매력 만점의 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고 5일 밝혔다. 잠실새내역 일대는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와 함께 수많은 스포츠팬들의 발길이 몰리는 등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 서울종합운동장의 노후화, 코로나19로 인한 프로야구 무관중 경기 등의 이유로 상권이 급속히 위축되었다. 이에 지난 9월 서울시가 이곳을 지역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했고, 송파구는 주민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잠실주경기장 인근에 위치한 잠실새내역만의 특성을 반영해 행사 기획과 상권스토리 발굴 등 브랜딩 중심의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6개월간 새마을시장 상인회와 함께 매출증대 이벤트를 개최한다. 걷기 습관 형성 플랫폼인 ‘워크온’ 앱을 통한 챌린지를 진행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길을 유도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잠실새내역 골목길을 걸으며 3개 지점을 통과한 뒤 3만원 이상 사용 영수증을 인증하면 송파사랑상품권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매달 1000명 선착순으로 상품권을 지급하여 지역 내 소비를 다시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거리환경도 새롭게 조성해 볼거리도 더했다. 방문객의 흥미를 높이고자 잠실종합사회복지관 앞 사거리 바닥에 스포츠를 테마로 역동적인 픽토그램 이미지를 그려 넣었다. 또, 상권의 입구인 올림픽로8길 앞 화단과 조형물에 경관 조명을 새롭게 설치해 야간에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구는 또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잠실새내역 상권, 잠실역 상권, 방이동 먹자골목 상권의 비교 분석을 통해 개별 업소의 경영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지원 정책을 도출하여 상인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4일 진행한 선포식에서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예술문화 공연을 개최하고 상권활성화 사업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브랜드를 상권에 정착시키고 지역경제가 일어서는 동시에 일자리까지 늘어나는 선순환이 일어나게끔 하는 게 풍요로운 송파를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송파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도쿄에 우리기업 지원하는 관광기업지원센터 연다

    도쿄에 우리기업 지원하는 관광기업지원센터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벤처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5일 도쿄 중심부인 시부야 링크스퀘어 신주쿠에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KTSC)를 개소한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거점이다. 도쿄 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석 규모 사무 공간을 갖췄다. 현지 사업 연계 지원, 시장조사, 홍보마케팅 서비스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입주하는 15개 관광벤처 기업은 KPOP 체험, 골프 여행, 모바일 여권 시스템, 호텔 디지털전환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월 일본 시장진출 수요가 있는 관광기업 공모를 통해 1차 모집 후 외부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개소식을 기념하는 사업 교류 행사가 이날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열린다. 주도쿄한국문화원, 아시아나항공 등 한국 측 관계자와 일본 관광청, 에어토리 여행사, 에스비제이(SBJ)은행, 현지 벤처캐피털 등 일본 현지 주요 사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일본 현지 주요 사업 관계자와의 1:1 상담도 별도로 마련했다. 한편, 한일 관광교류는 코로나19 이후 증가추세다. 올해 10월 말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888만명 가운데 일본인 관광객은 184만명(20.7%)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용호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2027년까지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 총 10개소를 열어 국내 관광벤처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지구도 지키고, 마일리지도 받고… 승용차마일리지 실적 1위 서대문

    지구도 지키고, 마일리지도 받고… 승용차마일리지 실적 1위 서대문

    서울 서대문구가 최근 서울시가 주관한 ‘2023년 승용차마일리지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신규 회원 가입, 가입 증감 실적, 회원 전환 등의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서대문구는 모든 항목에 걸쳐 최고점을 받았다. 구는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찾아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주민이 많이 찾는 주요 행사 때 자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또 구 소식지와 SNS를 통해서도 이 제도를 적극 알리고 가입을 안내했다. 그 결과 올해에만 900여 명의 신규 가입자를 모집했다. 이에 따른 누적 가입자는 8000여 명에 달한다. 승용차마일리지 제도는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차량 운행을 줄여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에너지 절약 시민실천운동이다. 차량 주행거리 감축량에 비례해 연간 최대 8만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이 마일리지는 온누리상품권 및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서울시 이택스(ETAX)를 통해 지방세 납부 또는 현금 전환 등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승용차마일리지 제도에 동참해 주신 주민 분들 덕분에 최우수구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환경 보호에 일조하고 유류비를 절감하며 혜택도 주어지는 이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00명 참여한 ‘중구 나눔 바자회’…“뜨거운 나눔의 현장”

    2000명 참여한 ‘중구 나눔 바자회’…“뜨거운 나눔의 현장”

    서울 중구가 지난달 22일부터 이틀간 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바자회’에 주민 2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 바자회의 수익금은 독거 어르신·장애인·쪽방 주민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으로 뜻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바자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좋다”며 “귀여운 아이들의 공연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짜임새 있는 행사에 아이들을 데려오기도 좋았고 보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청 1층에선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과 유사하게 매대를 설치하고 의류·주방용품·잡화를 판매했고, 정문 앞에는 ㈜이마트·㈜영원아웃도어·㈜꼬망스·FOURB·㈜수잔나의 앞치마·남대문 및 동대문 상인회에서 기부받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또 태극당㈜·㈜호텔신라·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는 이동 푸드마켓(취약계층 대상 식료품 지원)에 물품을 지원했다. 비씨카드㈜에서는 빨간밥차를 지원하고 ㈜이마트에서는 이불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임직원 7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기도 했다. 구청 앞 잔디광장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장애인복지관, 중구자원봉사센터 등 8개소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바자회엔 김길성 중구청장과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이마트, 영원무역 관계자와 함께 각 동을 대표하는 홍보대사 15명이 참석했다. 김 구청장은 “관내 기업과 주민들께서 마치 내 일처럼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덕분에 이번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며 “뜻깊은 후원과 진심 어린 봉사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 경남경찰, 안전모 미착용 이륜차·전동킥보드 등 444건 단속

    경남경찰, 안전모 미착용 이륜차·전동킥보드 등 444건 단속

    경남경찰청은 지난달 13일~30일 도심권에서 이륜차·전동킥보드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한 결과 총 444건을 단속했다고 5일 밝혔다.도경 기동단속팀(암행술찰차 2대·싸이카 10대)과 도심권 1·2급지 13개 경찰서 교통 외근팀 합동으로 시행한 단속에서는 이륜차 124건, 전동킥보드 74건, 화물차 등 246건을 단속했다. 이륜차는 신호위반 35건·안전모 미착용 69건·번호판 미부착 5건 등이 적발됐다. 전동킥보드는 무면허 8건·안전모 미착용 66건을, 화물차 등은 신호위반 39건·안전띠 미착용 143건을 단속했다. 단속 기간 중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없었다. 사고는 29건 발생했다. 지난해(사망자 1명·사고 49건)와 비교하면 모두 감소했다. 전동킥보드 역시 교통사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고는 4건이 발생해 지난해(3건)보다 소폭 상승했다. 경남경찰청은 “이륜차와 전동킥보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시행하겠다”며 “특히 동절기 노인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무단횡단 보행자 계도와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 건널목 보행자 보호위무 위반행위 가시적인 단속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노원구 “갤러리로 변신한 구청 놀러오세요”… 7~9일 ‘노원 청년 아트페어’

    노원구 “갤러리로 변신한 구청 놀러오세요”… 7~9일 ‘노원 청년 아트페어’

    서울 노원구가 청년 예술 작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2회 노원 청년 아트페어 ‘LOLOLO(너와 나의 노원)’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노원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들이 자기 작품을 대중에 선보이고 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주민에게는 젊은 작가의 작품을 접하고 이들과 소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원 청년 아트페어는 7~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노원구청 1층 로비서 열린다. 구가 이번 행사 장소를 구청 로비로 정한 이유는 보다 많은 사람이 청년들의 예술 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참여 작가는 총 49개팀으로 회화, 판화, 사진, 조각 등 작품 102점을 선보인다. 작품 금액은 15만원부터 200만원까지 다양하게 책정됐다. 현장 직원의 안내를 받거나 현장에 비치된 작품 목록 책자를 통해 개별 작품의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작가는 전시와 철수 작업 등 공간 지원과 노원구청·노원문화재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작품 판매 수수료는 무료이며 작품 판매 대금의 100%가 작가에게 귀속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 문화 예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해 젊은 문화 도시 노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행복위·복지건강국·지방시대정책국, 2024년도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행복위·복지건강국·지방시대정책국, 2024년도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달 30 소관 부서인 복지건강국, 지방시대정책국의 ‘2023년도 경북도 일반 및 특별 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2024년도 본예산은 세출기준 복지건강국 3조 3330억원, 지방시대정책국 354억원 규모이며, 복지건강국은 전년 대비 2458억원이 증가, 지방시대정책국은 전년 대비 255억원이 감소한 규모로 편성됐다. 먼저 복지건강국 예산안 심사에서는 황명강 의원(비례)은 낙동강호국평화기획전, 보훈단체 차량 구매, 다부동 호국메모리얼 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사업 등 예산을 절감해야 할 시기에 내년 본예산에 투입되어야 할 만큼 시급한 사항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으며, 세 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에 관해서 올해 5월에 다자녀가구 기준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줄어들어 두 자녀 이상 가족에게도 가족진료비 지원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선하 의원(비례)은 울릉군보건의료원 의료인력 지원 예산에 관해 의료취약지인 울릉군의 의료인력의 공백 해소와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현재 도비, 군비 3:7의 비율이 아닌 5:5의 비율로 도비 비중을 늘려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칠구 의원(포항)은 현재 사회적 문제가 되는 마약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홍보교육 지원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사업의 중요성, 우선순위 등을 따져서 증액할 예산은 강력히 요구하여 사업비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으며, 경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에 관해 22개 시군의 장애인복지관과의 업무의 차별화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경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22개 시군의 장애인복지관 운영에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개편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현재 운영 중인 경로당 행복선생님, 경로당 깔끄미사업에 대해서 명확한 운영 규정과 역할 구분이 없어 사업 참여자들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비판하면서, 도 차원에서 명확한 규정과 기준점을 제시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제대로 운영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지방시대정책국 예산안 심사에서 임기진 의원(비례)은 저출산 극복 범도민 공감대 확산 사업에 대해서 사업대상이 2023년 범도민 대상에서 2024년은 영유아에서 초등학생 자녀 가정으로 바뀌어 범도민 공감대 확산이 아닌 오히려 사업대상이 한정되고 줄어든 점을 지적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청년애꿈 수당에 대해 도내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 장려 수당을 줄 시 부정 수급의 편법을 막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근속장려수당은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며 주문하면서, 또한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많이 개설해달라며 당부했다. 이칠구 의원(포항)은 의성 이웃사촌시범마을에 현재까지 1280억원가량을 투자했지만 결과적으로 정착 125명, 전입 85명으로 아주 성과가 미미하다는 점을 질타하며, 이어서 계획 중인 영천과 영덕에도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수백억의 예산을 들이는 게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며, 성공적으로 운영이 되는 다른 지방인구소멸대응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하여 효율적으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경북도 내의 행복주택의 수와 청년들이 요구하는 주거 면적, 임대조건 등의 실질적인 수요를 조사하고, 관련 기관과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청년들이 이자 부담 없이 실제로 거주하고 싶어하는 최소한의 거주요건을 갖춘 행복주택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최태림 위원장(의성)은 경북도의 미래는 청년이며 청년 관련 사업 예산의 국비가 삭감될 시·도비를 추가로 지원을 해서라도 청년을 위한 사업 예산을 늘려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경북도의 지역 현실과 여건을 고려한 청년 일자리 사업 창출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
  • COP28 의장, ‘화석연료 비호’ 논란에 “과학 존중하는데 가디언이…”

    COP28 의장, ‘화석연료 비호’ 논란에 “과학 존중하는데 가디언이…”

    “나는 COP28 의장의 역할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깎아내리려는 시도에 상당히 놀랐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닷새째인 4일(현지시간) 술탄 아흐메드 알자베르(50) 의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을 향한 언론의 공격에 불만과 해명을 내놓았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석유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이기도 한 그가 겨냥한 매체는 영국 신문 가디언이다. 가디언은 지난달 21일 알자베르 의장이 온라인 행사에서 한 발언을 재차 조명했다. 당시 알자베르 의장은 전 유엔 기후변화 특사인 매리 로빈슨의 질문에 “지구 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섭씨 1.5도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화석연료의 단계적 감축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과학은 없다”고 주장했다. 알자베르 의장은 또 세계가 다시 동굴 속으로 들어가기를 원하지 않는 한 화석연료의 단계적 감축이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적 발전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언론의 집중적인 공격을 받았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선 석유와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거나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인데 알자베르 의장이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한 것이다. UAE의 첨단산업기술부 장관이자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ADNOC)의 CEO인 그가 대표적인 화석연료인 석유 산업을 무리하게 비호한다는 비판도 쏟아졌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일 이번 총회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에 “과학은 분명하다. 지구 온도 상승 폭) 1.5도 억제는 궁극적으로 화석연료를 태우는 것을 중단할 때만 가능하다”며 명확한 기간을 설정해 단계적으로 감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자베르 의장은 이날 “맥락을 벗어난 한마디 발언이 와전되면서 엄청난 언론보도의 대상이 됐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과학을 이해하고 존중한다”며 한 발짝 물러섰다. 그의 옆에는 기후변화 정부간 패널위원회(IPCC) 의장인 짐 스케아 교수가 앉아 있었는데 스케아 교수는 “술탄 박사가 과학에 관심있다고 말할 수 있다”면서 이번 총회에서 화석연료 감축 일정에 대해 얘기해야 한다며 2050년까지 석유 사용은 60%, 가스 사용은 45% 감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기후 활동가들은 세계 6위의 석유 수출국인 UAE가 COP28을 개최하는 것에 대해 일종의 ‘화이트 워싱’(더러운 곳을 가리는 행위)라고 비판해 왔다. 특히 ADNOC 홍보 전문가들이 총회 홍보팀에 합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총회를 빌미로 화석연료 산업을 홍보하려는 것이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세계 최대 규모의 회의인 COP의 의장국이면서도 이 행사를 기회로 석유 산업을 옹호한다는 비판을 의식한 듯 UAE 정부는 ‘에너지 전환’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수하일 알마즈루에이 UAE 에너지 장관은 이날 “UAE는 일찌감치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과 책임을 깨닫고 이를 위한 터보엔진을 달았다”며 “지난 15년간 청정에너지 계획에 400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강조했다.
  • 게임소비자협회 “‘남혐 손가락’ 논란 책임 하청업체 아닌 넥슨에 있다”

    게임소비자협회 “‘남혐 손가락’ 논란 책임 하청업체 아닌 넥슨에 있다”

    남성 혐오를 상징하는 손가락 논란에 휩싸인 넥슨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두고 넥슨을 규탄하는 성명이 나왔다. 넥슨이 하청업체인 스튜디오 뿌리에 책임을 모두 전가한다는 비판이다. 한국게임소비자협회는 4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 사건의 책임은 원청사인 넥슨에 있다”며 “넥슨은 자사 노동자의 노동권뿐 아니라 협력업체인 스튜디오 뿌리 노동자의 노동권, 나아가 협력업체의 생존에까지 광범위한 손해를 끼쳤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스튜디오 뿌리는 그와 관련한 실무 차원의 업무 지시나 개선 요구를 일절 전달받지 못했다. 되레 법무팀을 앞세운 넥슨의 꼬리 자르기식 압박부터 맞닥뜨렸다”고 밝혔다. 또 “(스튜디오 뿌리는) 사실 여하와 관계없이 논란을 신속하게 종식하고자 공지문을 통해 무조건적인 사과를 표했고, 그럼에도 논란이 해소되지 않자 자사 노동자의 사직을 골자로 하는 2차 공지문을 게시했다”며 “(넥슨은) 협력업체와 그 협력업체의 노동자에 대한 인권 유린을 조장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최근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홍보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면서 시작됐다. 일부 누리꾼이 “영상 속 캐릭터가 ‘집게손가락’ 모양을 하고 있다”며 남성혐오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들은 “페미니스트 작가가 한국 남성의 성기가 작다는 의미의 남성혐오 표식을 숨겨놓았다”고 공세에 나섰다. 곧바로 영상을 제작한 스튜디오 뿌리는 사과문을 냈고 영상은 비공개 처리됐다. 문제의 장면을 그렸다고 알려진 여성 작가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그런데 언론 취재 결과 문제의 장면은 캐릭터의 연속 동작 가운데 하나를 캡처한 것으로, 작가는 여성이 아닌 40대 남성이었다. 검수도 50대 남성 총괄감독이 맡았다. 일부 악성 누리꾼이 영상의 맥락이나 의도,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엉뚱한 사람을 표적으로 삼은 것이다. 원청사인 넥슨 역시 제대로 된 조사 없이 하청업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해 논란이 됐다. 자신들도 대본과 영상을 수차례 확인한 뒤 승인했음에도 논란이 불거지자 책임을 하청업체와 여직원에게 떠넘겼다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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