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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세기만에 ‘병장’ 진급한 백발의 베트남전 참전용사

    반세기만에 ‘병장’ 진급한 백발의 베트남전 참전용사

    파월 이래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1972년 4월 안케패스 전투. 당시 20대 중반이던 설동문(76) 옹은 맹호부대 기갑연대의 일원으로 안케패스 전선에 투입됐다. 주요 보급로인 19번 도로와 전략적 요충지인 638고지 일대를 확보하기 위해 북베트남 정규군과 15일간 치열한 전투를 벌인 던 중 설 옹은 적의 포탄에 다리 부상을 당했다. 이후 설 옹은 안케패스 전투의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을 수여 받았다. 귀국한 이후에는 35사단에서 복무 후 1973년 7월 상병으로 만기 전역했다. 당시에는 모든 인원이 병장으로 진급할 수 없었고, 공석 직위에 따라 진급자 수가 결정됐기 때문이다. 베트남전 등 실제 전투를 수행하는 파병부대에 공석 직위가 우선 할당돼 국내에서 복무하는 많은 수가 상병으로 전역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정부는 국가와 군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수행했으나 복무 당시의 제도상 이유로 병장이 아닌 상병 만기 전역을 한 대상들에 대한 심의를 거쳐 특별진급식을 결정했다. 백마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경훈 예비군 지역대장(예비전력군무사무관)이 순창군에 거주 중인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병장 특별 진급 제도를 홍보한 결과 설동문 옹을 찾을 수 있었다. 육군 제35보병사단 백마여단은 29일 백마여단 전 장병 및 군무원을 비롯해 순창군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설동문 옹의 특별진급을 축하했다. 김남주 백마여단장(대령)은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절에 나라를 위해 바친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특별진급식 행사에 함께한 부대 장병 모두가 이제는 우리가 그 뜻을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설동문 옹은 “어쩌면 내 묘비에 상병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고 기록되지 않을까 항상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에 병장으로 진급할 기회를 줘서 너무나 고맙다”며 “많은 후배가 함께 축하해줘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백마여단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 외국인 대상 ‘맛멋쉼’ 다 있는 오감만족 K컬처 사업…성수 팝업스토어 시작

    외국인 대상 ‘맛멋쉼’ 다 있는 오감만족 K컬처 사업…성수 팝업스토어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방송교류재단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29일부터 11월까지 ‘맛·멋·쉼 오감만족 케이-컬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한국 문화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모두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첫 순서로 29일 콘텐츠 창작자와 국내 유학생들이 서울 성수동에서 한국 기업이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문화를 체험한다. 패션, 뷰티 브랜드 공간과 드라마 ‘삼식이 삼촌’ 배경인 1960년대 분위기의 빵집 팝업스토어 등을 방문한다. 참가자들은 팝업스토어 체험 후 콘텐츠를 만들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유한다. 이어 콘텐츠 창작자, 외신기자 등이 6·7·9·10·11월 강원 인제 하추리 산촌마을과 전남 나주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올해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면 참가자들 활동과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 아리랑TV와 온라인에서 선보인다. 용호성 문체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참여자들이 독창적인 콘텐츠로 한국의 모습을 흥미롭게 담아내고, 이를 통해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널리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드라마 속 제주로 떠나요’… 한류타고 제주 매력에 빠져요

    ‘드라마 속 제주로 떠나요’… 한류타고 제주 매력에 빠져요

    아이돌이 방문했던 새별오름에서 인증샷을 찍고, 인기리 방영된 드라마 주인공처럼 고기국수를 먹으며, 뮤직비디오 속 청량한 바다를 마음껏 누비는 꿈을 꾸는 건 어떨까. 제주도가 한류의 물결을 타고 K드라마 촬영지 등 소개하며 제주 알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를 배경으로 한 K 드라마와 뮤직비디오, 예능 촬영지를 중심으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제주관광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류 팬이라면 한번쯤 궁금했을 장소들을 소개해 잠재 소비자들의 실제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제주 관광의 다변화를 이끈다는 포석이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를 비롯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동, 중앙아시아 등 현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지난 24~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2024 하노이 K 관광로드쇼’에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세기 인센티브 제도와 제주 무사증제도 등을 홍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하노이 K 관광로드쇼에서는 현지에서 인기가 높았던 K 드라마 ‘킹더랜드’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을 활용한 제주관광 포토존이 단연 눈길을 끌며 현지 언론에도 보도돼 관심을 끌었다. 킹더랜드의 경우 가파도, 중문 파르나스호텔, 표선 소노캄제주 배경으로 찍었다. 도 관계자는 “비짓제주 베트남 페이스북 이벤트에서 이틀간 500~600명이 팔로우했으며 현장부스 참여자는 1000명 이상 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 쿠알라룸푸르관광홍보사무소와 제주관광공사는 말레이시아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제주 한류관광 액티비티 팸투어를 진행한다. 말레이시아 잠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 수십만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유명 여행블로거 수앤, 가수 다니엘, 뷰티 여행블로거 비비안, 말레이시아 최초 케이팝 아티스트 아이삭, 액티비티 크리에이터 숀 등이 제주를 찾아 곳곳을 탐방한다. 이들은 방탄소년단 지민이 다녀간 여행지(스누피가든) 등을 포함해 3박 4일간 20여 곳(관광지 12곳, 식당·카페 6곳, 호텔 2곳)을 방문하고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제주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한국관광공사 두바이지사와 공동으로 UAE 3명, 카타르 5명 등 중동 주요국의 여행상품개발자 9명을 대상으로 무슬림 팸투어도 진행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카자흐스탄 알마티지사와 치유와 자연, 관광 기반시설을 활용한 휴양형 관광최적지로서의 제주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도내 업계 5~6개업체와 상담회(6월 4일)도 예정되어 있다. 현지 여행사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도내 주요 웰니스 시설과 호텔 등을 답사하고 애월에서 해녀 체험 등 제주에서만 가능한 맞춤형 문화 등을 통해 럭셔리 관광 목적지로서의 제주를 알릴 계획이다. 변덕승 도 관광교류국장은 “한류와 연관된 제주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코스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제작·홍보함으로써 전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실제 제주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손예진 웨딩드레스’ 70대 패션 디자이너, 비키니 몸매로 화제

    ‘손예진 웨딩드레스’ 70대 패션 디자이너, 비키니 몸매로 화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베라 왕(Vera Wang)이 70대의 나이에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이 화제다. 28일(현지시간) 베라 왕(74)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흰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여러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 속 왕은 7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탄력있는 몸매와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또 어깨에 닿는 크리스털 귀걸이와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신의 베라 왕 아이웨어 브랜드를 간접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1949년생인 왕은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중국계 미국인이다. 패션잡지 보그의 에디터로 시작해 랄프로렌에 합류한 그는 40세에 자신의 브랜드 VW베라왕을 만들었다. 지난 2022년 배우 손예진은 배우 현빈과 올린 결혼식 2부에서 언밸런스한 어깨 라인이 돋보이는 베라왕 웨딩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다. 왕은 철저한 자기 관리로 놀라운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인터뷰에서 그는 과한 햇볕은 피하고, 일과 잠, 보드카와 다이어트 콜라를 충분히 즐긴다고 말한 바 있다. 그의 비키니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먹던 피자를 내려놓아야 할 것 같다”, “언제나 멋있다”, “벤자민 버튼 영화의 실사판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韓日 우호 국면…경북-일본 지자체 간 교류 활발 눈길

    韓日 우호 국면…경북-일본 지자체 간 교류 활발 눈길

    한일 우호 국면 속에 경북도와 일선 시군이 일본 우호·자매 도시와의 각종 교류 행사를 활발히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우수 지자체로 주목받는 일본 돗토리현과 정책 협력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7일 돗토리현 히라이 신지 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앞으로 양 지역이 함께 힘을 합하고 육아 정책에 있어 두 지역 간 자매결연을 적극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히라이 지사는 “경북도가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데 대해 적극 공감하고, 앞으로 저출생 극복은 물론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돗토리현은 2010년 ‘육아 왕국 돗토리 선언’을 시작으로 정책 역량을 출산율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08년 최하위 수준의 출산율이 2022년에는 일본 내 최고 수준(1.6명)으로 올라섰다. 도는 또 지난 1월 일본 시마네현과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를 재개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시마네현과 자매결연을 파기한 지 19년 만이다. 안동시청 선수단 7명은 지난 26일 일본에서 열린 ‘사가에 사꾸란보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사가에시민 5000여명과 함께 달리며 우호교류를 다졌다. 이번 마라톤대회 참가는 양 도시간 자매결연 50주년을 맞아 사가에시가 초청해 이뤄졌다. 지난 4월에는 사토 히로키 사가에시장을 비롯한 사가에시 대표단 43명이 안동을 방문해 ‘안동시-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문화공연 교류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기도 했다. 경북 포항시는 지난 18일~19일 이틀간 일본의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열린 ‘제57회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했다. 사절단은 후쿠야마 장미축제 개막식과 거리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한 데 이어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대표 먹거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1979년 후쿠야마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시작으로 공무원 파견과 청소년 스포츠교류, 민간 단체 간의 인적교류 등을 비롯해 양 도시 대표축제를 이용한 문화예술 교류 등을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3월 일본 자매도시인 조요시 중학생 14명을 2박 3일 일정으로 초청, 지역 중학생들과 교류 협력를 통한 우의를 다진데 이어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조요시 어린이 그림 36점을 전시했다. 오는 11월엔 조요시민문화제에 경산지역 초등학생의 그림을 전시할 계획이다.
  • 참여연대 재수사요청에… 홍준표 “난 권력 아닌 시정 혁신 권한 뿐”

    참여연대 재수사요청에… 홍준표 “난 권력 아닌 시정 혁신 권한 뿐”

    대구지역 시민단체가 홍준표 대구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수사와 관련한 경찰 수사 결과에 반발, 지난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를 요청한 가운데, 홍 시장이 이 시민단체를 무고로 역고발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난 권력이 아니라 시정 혁신을 가진 사람”이라며 “(대구 참여연대는) 권력을 견제하는 시민단체가 아니라 자기 뜻에 맞지 않으면 (마구잡이로) 고발하는 단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전날에도 “대구 일부 시민단체 사람들이 하는 일이 시장 무고하는거 밖에 없다”며 “지난번 ‘대구로’ 특혜사건은 내가 취임하기 전에 이루어진 일이고 특혜도 없는데도 나를 고발하여 거꾸로 무고죄로 피소되어 검찰에서 수사 중이고, 대구 MBC 취재 방해 사건도 내가 지시한 바가 없는데도 고발하여 무고로 역고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참여연대의 수사요청과 관련 “경찰에서 홍카콜라 (유튜브 채널) 운영과 관련하여 무혐의 처분되었는데도 공수처에 수사 요청한다고 한다”며 “이것도 무고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홍카콜라’에 대해 그는 “2018년 10월 설립 당시부터 별개의 법인으로 설립하여 그 사람들이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나는 단지 출연자일 뿐”이라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홍카콜라 유튜브 운영에 일체 관여하지 않고 수익금은 단돈 1원도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참여연대는 지난해 2월 유튜브가 시정이 아닌 홍 시장 업적을 홍보하고 있다고 고발했고 최근 대구경찰청은 일부 혐의가 인정되는 담당 부서 공무원 3명을 송치했다. 이에 참여연대는 홍 시장을 소환조사하지 않은 대구경찰을 믿을 수 없다며 공수처에 이 사건을 수사요청했다.
  • 광주조달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개최

    광주조달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개최

    광주지방조달청은 28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광주·전남지역 조달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광주전남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건설경기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 시설자재(창호, 내외부 마감재 등) 우수·혁신기업 12개 사와 8개 수요기관 담당자 및 광주·전남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또 광주조달청은 광주·전남 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지역 조달제품의 홍보, 조달관련 정보교류 및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열 광주조달청장은 “이번 수요기관·건축사회와의 협력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 역량을 키워나가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기업 혁신과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연간 209조원에 달하는 공공 조달 수요를 활용해 기술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하도록 돕고 신생기업의 조달 시장 진출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지방조달청 별로 해당 지역 수요기관에 지역 내 조달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 지역 공공 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 카메라 앞에선 “대화하자”… 의료계 ‘언플’에 환자는 자포자기

    카메라 앞에선 “대화하자”… 의료계 ‘언플’에 환자는 자포자기

    “의료계는 정부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 지난 22일 의대 교수 단체와의 연석회의를 마치고 기자들 앞에 선 성혜영 대한의사협회(의협) 대변인이 이 짧은 한마디를 던지고 퇴장했다. 배경 설명은 없었다. 정부가 의협에 전화를 걸어 발언의 진의를 확인하자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대화가 가능하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는 취지의 답변이 돌아왔다고 한다. 의료계가 ‘진전된 태도 변화’를 보인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증폭됐으나 실상은 의미 없는 레토릭에 불과했다. 변화가 없는데 굳이 기자들 앞에서 “대화할 준비가 됐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대화에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한 ‘언론플레이용’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환자들은 안중에 없고 알맹이 없는 말장난으로 끝 모를 희망 고문만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까닭이다.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는 “이제 환자들은 언론에 나오는 이야기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을 정도로 무덤덤해졌다. 자포자기 상황”이라고 털어놨다.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불거진 의료공백 사태가 28일로 100일째에 접어들었지만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 오간 것은 진지한 대화 논의가 아니라 말장난 같은 언행이나 소모적 진실 공방뿐이었다 그사이 의료공백 사태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환자들과 무급휴직을 강요받는 간호사, 정리해고 위기에 놓인 병원 노동자, 환자가 끊긴 대형병원 인근 식당·카페와 병원납품업체 직원들의 속은 숯덩이처럼 타들어 갔다. ‘조건 없이 대화하자’는 정부를 향해 의료계는 ‘우린 조건을 내건 적이 없다’고 주장한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는 조건 없이 대화하자면서도 2025년 의대 정원은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며 “의료계에서 말하는 원점에서의 재논의가 바로 조건 없는 대화이며, (의대) 대량 증원은 물릴 수 없다며 조건을 걸고 있는 것은 의료계가 아닌 정부”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가 의대 증원에 대해 원점 재검토를 한다면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정부를 믿고 들어오라’고 하겠다”고도 밝혔다. 의대 증원을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대화에 나설 수 있다는 말은 누가 봐도 ‘원점 재검토’가 곧 ‘조건’이란 얘기다. 앞서 임현택 의협 회장은 보건복지부 장·차관 파면을 ‘대화의 전제 조건’으로 내걸기도 했다. 정부 관계자는 “의료계가 실질적인 대화 제의를 해 주면 좋을 텐데 아직 대화할 의향이 없는 것 같다”고 허탈해했다. 지난달에는 장상윤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이 브리핑에서 “의료계에 ‘5+4 의정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다”고 하자 의협은 “들은 바 없다”고 일축해 진실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 2월 19일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나자 주수호 당시 의협 비대위 홍보위원장은 “그냥 사직서를 내고 직장을 그만둔 것일 뿐 전공의들은 진료를 거부한 적 없다”는 궤변 수준의 말장난을 늘어놓기도 했다. 전공의들은 병원이나 교수들로부터 걸려 온 전화도 받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수련병원장들에게 29일까지 전공의와 대면 상담해 복귀 의사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가 상담이 쉽지 않다는 현장 목소리에 오는 31일까지로 시한을 연기했다.
  • 영암 쌀 ‘농업브랜드 대상’ 수상

    영암 쌀 ‘농업브랜드 대상’ 수상

    전남 영암군이 28일부터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농업브랜드 대상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쌀 소비 촉진 대국민 프로젝트’를 구호로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쌀 페스타는 국내 쌀 소비감소와 과잉 재고 해소, 쌀 농가 돕기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영암군은,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전국 으뜸 쌀 생산지를 입증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대표 쌀인 영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달마지 쌀’과 서영암농협 RPC의 ‘학이 머문 쌀’, 대우미곡 RPC의 ‘맑은 공기 쌀내음’, 영암미국 RPC의 ‘새청수미’ 등이 전시·홍보됐다. 특히, 달마지쌀은 국립공원 월출산의 맥반석이 흐르는 물과 비옥한 토질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됐다는 내용의 홍보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암지역 쌀 가공품인 3대째 이어오는 남도 술 명가 도갓집의 ‘도갓집 막걸리’와 영암군 수제맥주 브랜드 ‘늘찬맥’, ‘2023 남도 우리술 품평회’ 우수상인 월출도가의 ‘보라’ 등의 주류와 고구마와 쌀로 만든 간식 ‘눌렀구마’ 등도 전시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쌀 주산지 영암의 쌀과 쌀 가공품을 홍보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과 판매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눈물의 여왕’ 사유원, 일본인 유치할까…대구시, 팸투어단에 소개

    ‘눈물의 여왕’ 사유원, 일본인 유치할까…대구시, 팸투어단에 소개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로 시청자의 관심을 받은 대구 ‘사유원’을 일본인 관광객에게 소개했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대구를 방문한 일본 메가팸투어단을 대상으로 사유원을 비롯한 일본 관광객 맞춤형 지역 콘텐츠를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메가팸투어단은 한국관광공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일본 여행업계와 언론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한국을 찾았으며 이중 60여명이 대구를 방문했다. 시는 사유원을 비롯해 대구 대표 글로벌 체인 호텔인 대구 메리어트호텔 답사를 진행했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를 국내에서도 관심이 높아진 군위군 ‘사유원’도 이들에게 소개했다. 사유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곳이다.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유명하다. 특히 넷플릭스 제팬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일본 내 TV쇼 부문 TOP 10에 진입해 10주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일본 관광객에게 대구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며 “일본 시장을 대상 특별상품을 개발하고 일본 현지의 대구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건설소방위원회, 경북의 하늘길과 미래를 열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 펼쳐

    경북도 건설소방위원회, 경북의 하늘길과 미래를 열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 펼쳐

    최근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 시장경기 회복이 단기적으로 해결될 전망이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에서 전세사기 피해문제 최소화와 주거환경 낙후로 인한 균형개발 등에 대한 우수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고유 업무인 건설·도시개발, 소방안전, 공항개발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 극복, 도민의 주거생활 환경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북의 효율적인 예산 운용 방안, 저출생 대책 마련, 지역 현안사업 등 도정의 전반적인 분야에서도 적극 활동 중이다. 특히,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최근 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청주와 예천비행장 주변 지역을 방문해 소음실태를 확인하고 소음지역에 대한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등 대안 마련에 나섰다. 또한, 박순범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통합신공항 개발예정 지역을 50km까지 확대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대응을 연계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여객·화물터미널의 분리설치 방안과 화물터미널 추가 설치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집행부에 주문하는 등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연착륙 추진에 힘쓰고 있다. 주거안정 개선 분야에서는 박승직 위원장이 ‘경상북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전세사기 문제의 피해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사업과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사업의 근거를 마련했다. 백순창 부위원장은 부동산 거래사고로부터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주택의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공인중개사가 이수해야하는 법정교육을 지원가능토록 했으며, 부동산 거래시장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도로건설 분야에서는 김창기 의원이 터널과 지하차도 내 사고대응 시스템의 구축 등을 위해 ‘경상북도 도로터널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본 조례에는 겨울철 결빙 도로사고 치사율이 80%에 육박함에 따라 도로 결빙 예방시설 설치에 대한 내용도 포함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남진복 의원이 ‘경상북도 디지털재난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과거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네이버 먹통 사건과 같은 디지털재난에 대한 사전예방과 안전조치 강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그 밖에도 이우청 의원은 ‘경상북도 낙뢰피해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낙뢰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조사와 낙뢰피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등 기후재난 대응 정책을 선보였다. 소방 정책으로는 허복 의원이 ‘경상북도 소방관서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경북은 전국에서 토지면적이 가장 큰 광역지자체로 지리적 여건에 의해 급식지원이 어려운 119 안전센터 등 소규모 소방기관이 다수이다. 본 조례를 통해 관련 급식예산 3억 1200만원이 증액돼 소방기관 위탁급식을 19개소로 확대했고, 근무자 1인당 급식지원액을 약 25% 정도 인상하는 등 소방공무원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김홍구 의원은 ‘경상북도 순직 소방공무원 등 장례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순직소방대원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는 최고의 예우를 대할 수 있도록 조례 내용을 현행화했다. 이 밖에도 한창화 의원은 경북도의회 국제친선의원연맹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경북도의회 4선 의원으로서 건설소방위원회 각종 의정활동에 자문역할을 수행 중이다. 건설소방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박승직 위원장은 “저출생과 지방소멸위기 시대, 도민의 주거안정과 생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경북의 성공적인 미래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우리 경북의 큰 희망으로, 위원회 차원에서 신공항사업이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이번주 불금은 영등포구 ‘선유로운 축제’서 즐겨볼까요

    이번주 불금은 영등포구 ‘선유로운 축제’서 즐겨볼까요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틀간 선유도역 2번, 6번 출구 일대 선유로운 상권에서 ‘2024 선유로운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선유로운 축제’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영등포구는 2022년 공모 선정 이후 선유로운 상권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분위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모색해 왔다. ‘봄날의 놀’을 주제로 펼치는 올해 축제를 위해 영등포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선유로운 마켓’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의 커피, 디저트, 꽃다발 등은 물론 어린이 등 시민들도 참여해 물건을 판다. 시민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에서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제작한 물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선유로운 공방’에서는 가죽 키링·지갑 만들기, 아크릴 풍경화, 모루 인형·비누 만들기, 도자기 핸드페인팅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재료비로 사용될 소정의 참가비가 발생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3000원 상당의 선유페이를 제공한다. 선유페이는 녹색 깃발을 달아놓은 선유로운 상권의 상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선유푸드존’은 선유도역 6번 출구 주변에서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상권홍보존’에서는 선유로운 상권 상인들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나만의 풍선을 만드는 ‘신선풍선존’, 종이로 꽃다발을 만드는 ‘선유로운 꽃다발’, 작은 놀이공원을 모티브로 구성한 ‘선유동산’, 신선 복장을 빌려 기념사진을 찍는 ‘신선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축제에서는 선유로운 상권의 지속력과 자생력을 위해 상권 내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기획 단계부터 함께 구상했다. 선유로운 상권만이 갖고 있는 여유로움과 다채로움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서울시 대표 로컬 브랜드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ITS총회 성공 기원”…강릉시, 인니와 협약

    “ITS총회 성공 기원”…강릉시, 인니와 협약

    강원 강릉시가 2026 강릉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지능형 교통체계) 세계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강릉시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ITS 인도네시아 협회와 강릉 총회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협회는 ITS 연구, 교육, 홍보 분야에서 협력하며 강릉 총회 개최를 돕는다. 강릉시는 또 오는 30일까지 자카르타 ITS 아·태총회에 참가해 중국, 호주, 일본, 뉴질랜드 ITS 단체에 강릉 총회 참가도 요청한다. 앞선 지난해 10월 강릉시는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열린 2023 ITS 세계총회에서 말레이시아 등을 상대로 강릉 총회 참석을 독려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차근차근 토대를 다져나가고 있다”며 “국가 및 기업 간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강릉 총회는 2026년 10월 19~23일 강릉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강릉 총회에 2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3000억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강릉시는 기대하고 있다.
  • 하남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 활동 닻 올렸다

    하남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 활동 닻 올렸다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지난 2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의원연구단체 발대식’은 ▲의원연구단체 소개 ▲의원연구단체 회원 소개 ▲질의응답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의회는 지난 17·20일 양일간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토대로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고 3개 연구단체 등록과 활동 계획을 승인했다. 올해 의원연구단체 주제는 의정홍보 역량개발, 정원 조성 추진, 도시브랜드 및 관광 개발로 의원들은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하남시의 현 상황을 반영해 주제별에 맞는 연구와 정책개발에 나선다. 올해 출범한 의원연구단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의정홍보 역량개발 연구회(대표 정혜영) ▲하남시 정원 조성 추진연구회(대표 오승철) ▲도시브랜드 및 관광컨텐츠 개발 연구회(대표 임희도) 3개다. 3개 의원연구단체는 오는 12월까지 자료수집·실태조사, 시민사회 및 관련 단체·주민·전문가 간담회, 정책용역, 우수기관·사례 벤치마킹 등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의정홍보 역량개발 연구회(이하 ‘SNS 의정 홍보연구회’)는 정혜영 의원을 필두로 금광연, 정병용, 최훈종, 오승철 의원이 함께 SNS를 활용한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연구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의원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트위터 등 다양한 SNS를 이용한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알권리 증진과 의회의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오승철 의원이 대표를 맡은 하남시 정원 조성 추진연구회는 강성삼 의장, 정병용, 최훈종 의원이 함께 하남시 정원 조성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연구단체는 하남의 자연환경, 사회·경제적 특성, 인구통계 등을 분석해 정원 조성을 위한 기반조건 및 제약사항을 면밀하게 분석한다. 이어 국내 타 지자체 정원 조성 사례 분석과 함께 하남시 정원 조성을 위한 재원 확보, 사업 추진 방안, 법과 제도 개선 방안 등을 연구한다. 임희도 의원이 대표를 맡은 도시브랜드 및 관광컨텐츠 개발 연구회는 박선미, 금광연 의원이 하남시의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 및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 사례 조사와 하남시 도시브랜드 및 관광 현황 분석, 주요 경쟁 도시와의 비교·분석하고 정책토론회 개최, 연구 결과 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올해 의원연구단체의 실효성 있는 연구와 정책 개발로 하남의 미래와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재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원연구단체는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에 근거해 소속 특별위원회와 관계없이 특정 분야에 관한 입법 또는 정책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1개 단체당 3명 이상의 의원으로 구성하며, 의원은 2개 이내의 의원연구단체에 가입할 수 있다.
  • 일손 부족에 영농 차질···치솟은 인건비 ‘이중고’

    일손 부족에 영농 차질···치솟은 인건비 ‘이중고’

    “농촌에 일할 사람이 없어서 양파를 수확할 수가 없어요. 하루 인건비가 12만원 정도인데 비 예보라도 있으면 일당이 하루 사이에 2만∼3만원 껑충 뛰어요” 영농철이지만 이상기후 현상으로 비가 자주 내려 수확에 차질을 빚고 인건비가 치솟아 농업인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다. 5~6월은 마늘과 감자, 양파는 물론 고구마 끝물 정식, 보리베기, 모내기가 겹쳐 농가는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작업시기를 놓치면 일 년 농사를 망칠 수 있으니 농가들은 해마다 이맘때면 ‘인력구하기 전쟁’을 치른다. 농도인 전남에서 일손 부족은 임금 상승으로 이어진다. 지난 2019년 여성 8만원, 남성 10만원 정도였던 전남 농촌지역 하루 임금이 최근에는 각각 13만원, 15만원으로 크게 올랐다. 남종우 전국양파생산자협회장(전남 함평)은 “만생종 양파 수확을 시작해야 해서 며칠 전부터 여기저기 전화로 문의하는데 일손 찾기가 어려워서 걱정이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특히 6월부터는 만생종 양파 수확과 모내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일손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필요하다. 결국 인건비가 오를 수밖에 없다. 농가들은 인건비를 주고 나면 오히려 손해가 날 지경이라며 하소연한다. 무안에서 양파농사를 짓고 있는 김종신씨(61)는 “2500평 규모 농사인데 줄기 뽑는 데 12명, 양파대 자르는 데 15명이 필요하다. 또 망에 담는 작업을 할 때도 그만큼의 인력이 있어야 한다”며 속을 태우고 있다. 농가에서는 웃돈을 더 주고도 사람을 구하지 못할까 걱정이다. 해남에서 양파농사를 짓는 김철호씨(59)는 “외국인 근로자 수를 맞춰놓고 수확 준비도 다 해놨는데, 작업하는 날 아침에 인부들이 나타나지 않았다. 전화했더니 다른 데서 돈을 더 준다고 하니 그리로 갔다고 하더라. 울화통이 터졌다.”면서 “인건비가 벌써 14만∼15만원까지 올랐고 앞으로 더 오를 것 같아 걱정이다. 하지만 작업을 안 할 수도 없다.”고 했다. 마늘 수확이 한창인 경남 창녕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인건비가 지난해보다 10% 이상 올랐다. 이곳 농가가 인력업체에 지급하는 하루 일당은 남자 15만∼17만원, 여자 13만∼15만원선이다. 힘을 많이 쓰는 작업 특성상 젊은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추가로 1만원을 더 주기도 한다. 해마다 인력난에 인건비가 오르면서 농가에서는 농작업이 끝날 때까지 전전긍긍하며 걱정을 내려놓지 못한다. 인력중개소나 작업반장들과 크고 작은 시비가 일고 언성을 높이는 일이 잦아졌다. 요즘엔 외국인 근로자 구하기가 조금 수월해졌다고 해도 농가들은 여전히 인력난에 시달린다. 고구마나 인삼 등 노지작물 정식이 끝나고 나면 일손 수요가 일시적으로 줄어 인력난이 해소된 것처럼 보이지만 정식과 수확이 반복되는 곳이 농가다. 특히 시설채소 농가들은 늘 인력난에 시달린다. 전남 해남군은 황산농협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 22명을 농사현장에 긴급 파견했다. 해남군은 하루 단위로 필요할 때만 근로자를 쓸 수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벌이고 있다. 처음하는 사업이다. 조만간 추가 입국하면 총 29명으로 이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황산농협 한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힘을 많이 쓰는 일을 하니 외국인 남성근로자를 선호한다. 근로자 대부분이 남성이다.”면서 “이 사업이 처음이라 홍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사업을 당초 50명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임금착취 문제가 불거져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방식으로 바꿨고 전체 인원을 크게 줄였다.
  • 경기도 특사경, 골프 옷 등 ‘짝퉁 보관·유통’ 무더기 적발···정품가 기준 17억 원 상당

    경기도 특사경, 골프 옷 등 ‘짝퉁 보관·유통’ 무더기 적발···정품가 기준 17억 원 상당

    불법체류자 외국인, 실시간 SNS 방송으로 위조 상품 판매 ‘○○소방으로 위장한 창고’에 짝퉁 의류 보관·판매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있는 매장에서 가짜명품을 판매한 불법체류자 신분의 외국인과 짝퉁을 대량으로 보관·유통한 대형 창고 운영자 등 13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붙잡혔다. 압수한 위조 상품은 의류, 향수, 액세서리 등 3천 978여 점, 정품가 기준으로 17억 원 상당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불법체류자 A는 포천시에서 B가 운영하는 대형 짝퉁 유통·보관 창고에서 실시간 소셜네트워크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위조 상품을 판매해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이 과정에서 정품 가액 4억 3천만 원 상당의 위조 상품 801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C는 경기 광주시에서 창고형 할인매장을 운영하며 ‘사업장 폐업을 앞두고 막바지 대규모 반값 세일 행사’를 하는 것처럼 홍보하면서, 방문한 고객을 상대로 유명 의류 브랜드의 상표를 도용한 위조 상품을 판매하는 등 상표법을 어겨, 정품 가액 2천6백만 원 상당의 위조 상품 60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D는 하남시에 있는 골프연습장 회원들을 대상으로 ‘골프의류들이 정품이며, 현금으로 결제할 경우 반값 할인을 해주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방법으로 홍보해, 유명 브랜드 상표를 도용한 위조 상품(골프의류, 모자 등)을 판매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했다. 정품 가액 6천만 원 상당의 위조 상품 194점을 압수했다. 피의자 E, F는 남양주시에 있는 창고에서 간판을 ‘○○소방’으로 달아놓고, 소방 용품을 관리하는 것처럼 위장한 후 소셜네트워크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명 브랜드 상표를 도용한 대량의 위조 상품(의류, 모자 등)을 판매했다. 정품 가액 4억 3천만 원 상당의 위조 상품 1,718점을 압수했다. 양주시에 있는 사업장들은(수선집, 의류 판매장, 아동복매장 등) 일반 여성 보세 옷, 아동복,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면서, 유명상표를 모방한 위조 상품(의류, 모자, 액세서리, 향수 등)을 판매하는 등 상표법을 위반해 정품 가액 1억 6천만 원 상당의 위조 상품 337점을 압수했다. 상표법에 따라 상표권의 침해행위를 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상표권 침해행위는 ‘정품’ 판매업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 동시에 상품의 질 저하로 인해 소비자들의 물질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몸에 직접 닿는 향수, 액세서리 등은 인체에 직접 사용되는 제품이기에 도민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면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도내 위조 상품 판매가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명지대, ‘찾아가는 1:1 진로/취업 컨설팅’ 실시

    명지대, ‘찾아가는 1:1 진로/취업 컨설팅’ 실시

    명지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인문캠퍼스 MCC관에서 재(휴)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진로/취업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빌드업·점프업) 신청안내 및 상담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 졸업자 대상 잡 매칭 ▲1대1 개인별 맞춤 진로·취업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 및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1대1 진로·취업·심리 상담 및 컨설팅에 참여했으며 진로·취업교과목 상담 확인증도 발급받았다. 특히 이날 컨설팅에선 명지대 취업서포터즈 명지내일과 함께 자신의 진로 준비 상태와 마음가짐에 관한 ‘내 맘 고민문답’을 작성하면 간식과 기념품을 주는 ‘청춘약방’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컨설팅에 참여한 김문수(미술사학과 18) 학생은 “홍보 현수막을 보고 우연히 방문했는데 나에게 맞는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전북 관광 새판 열리나…중국 크루즈, 부안 기항 초읽기

    전북 관광 새판 열리나…중국 크루즈, 부안 기항 초읽기

    중국 국제 크루즈의 전북 부안 기항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전북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중국 내 부안 기항 크루즈 상품 판매는 파생 관광상품 개발로 확대될 수 있어 전북 시군의 관심도 뜨겁다. 부안군 등에 따르면 군은 중국 청도시 국제크루즈 서비스 관리국과 크루즈 기항지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올 하반기에 크루즈가 부안에 입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부안에 입항 의사를 밝힌 국제 크루즈 선사는 블루드림크루즈로, ‘블루드림 멜로디’라는 4만 2000t급(수용 승객 1266명) 크루즈 선을 보유하고 있다. 크루즈의 부안 입항을 위해 루광위앤 중국 블루드림크루즈 총경리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안을 찾아 격포항의 수심, 안전 여건, 항구 인프라, 텐더링(작은배로 이동) 소요 시간 등을 검토했다. 또 이번 방문에는 후인칭 청도시 크루즈포럼 조직위원장, 쑨위후이 취나완 여행자문공사 총경리, 루안페이 취나완 여행자문공사 크루즈 사업부 총경리 등도 동행해 크루즈 기항지로써 적정성을 평가했다. 이들은 전주 한옥마을도 돌아보며 기점으로 부안에서 다른 시군 관광지 간 이동시간, 관광 여건, 체험 가격, 식사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를 통해 부안과 전북의 관광 여건이 우수하고, 크루즈 정박지로부터 격포항까지 텐더링 항로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을 통해 적합하다는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군은 그동안 크루즈 기항 조성을 위해 공을 들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해 8월 ‘제11회 중국 국제 크루즈 회담’에 참석해 부안 격포항-궁항 중심 한국형 칸쿤-Cancún 비전과 중국-서해안을 연결하는 환황해권 크루즈 연대를 통한 상생 전략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후 중화태산 크루즈 및 선사 관계자들과 블루드림 크루즈 및 여행사 관계자 등이 잇따라 부안을 찾았다. 부안군 관계자는 “중국 내 여행상품을 꾸리는 여행자문공사의 부안 방문은 부안군에 크루즈 기항지 조성을 가시화하는 상당한 실무적 진척이 진행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며 “부안군과 전북 관광자원의 가치를 중국 전역에 홍보하는 효과를 가져와 파생 관광상품 개발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음주뺑소니 김호중 모교엔 ‘트바로티집’…철거 계획 없어

    음주뺑소니 김호중 모교엔 ‘트바로티집’…철거 계획 없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구속)이 졸업한 김천예술고등학교에 김씨를 기념해 만든 쉼터 ‘트바로티 집’이 계속 운영되고 있어 논란이다. 27일 김천예술고등학교에 따르면 ‘트바로티 집’은 ‘김호중 소리길’이 만들어지기 1년 전인 2020년 9월 준공됐다. 해당 쉼터는 김천시가 교육여건 지원사업으로 학교 측에 2417만 원을 지원해 28㎡(8.5평) 규모로 만들어졌다. 김천시는 “학교 측의 학생 휴게시설 요청으로 지원 된 것”이라며 “‘트바로티 집’이라는 명칭은 학교 측에서 임의로 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예고 전 교장 A씨는 김호중을 옹호하는 유튜브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A씨는 김씨가 구속되기 전인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가혹한 여론몰이로 사람을 죽이려 들다니 안타깝다”며 “힘없는 가수의 잘못은 용납 못 하면서 중죄인 정치인들에게는 그렇게 관대할 수 있는지”라고 호소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지금까지는 학교의 자랑이어서 홍보 차원에서 만들었을 수도 있겠다. 학교 측이 전달해 온 바로는 공식적인 철거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김호중 소리길’…“철거” vs “손해” 김천시는 또 ‘김호중 소리길’을 놓고 분분한 여론에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김호중길은 2021년 김천시가 2억원을 들여 조성한 관광 특화 거리다. 약 100m 길이의 골목은 김씨의 팬카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꾸며졌으며, 김씨 벽화와 그의 노랫말이 곳곳에 들어서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철거를 내부적으로 검토는 하고 있다”면서도 “김씨가 구속은 됐지만 김호중길 철거 여부는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판단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경찰은 지금까지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김호중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계산,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 적용하는 한편 운전자 바꿔치기 과정에서 김씨의 관여 정도를 살펴 ‘범인도피교사’ 혐의도 적용할 수 있을지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압수한 김씨 휴대전화를 분석, 운전자 바꿔치기를 비롯한 사고 은폐 과정에 그가 얼마나 관여했는지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사고 뒤 김씨 매니저인 30대 남성 A씨가 김씨의 옷을 대신 입고 경찰에 허위 자수를 했는데, 김씨가 매니저에게 직접 자기 옷을 벗어준 만큼 영장 단계에서 일단 김씨에게 범인도피방조 혐의는 적용된 상태다. 형법상 방조범에 대해서는 정범보다 감경해 처벌하지만, 교사범의 경우 정범과 동일한 형으로 처벌한다. 김씨는 사고 직후 직접 소속사의 다른 매니저급 직원 B(22)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해 자기 대신 허위로 자수해달라고 부탁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 ‘중랑 장미축제’ 303만명이 흠뻑

    ‘중랑 장미축제’ 303만명이 흠뻑

    서울 중랑구는 중랑천 일대를 형형색색으로 물들인 ‘중랑 서울장미축제’에 관람객 303만명이 몰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43만명 늘어났다. 올 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명성답게 총 209종·31만여그루의 장미로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올해 축제를 위해 중랑구는 장미 8000그루를 추가로 심었다. 중랑구만의 신품종 장미 ‘망우 장미’도 첫선을 보였다. 축제의 백미는 5.45㎞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터널이었다. 숨은 주역은 중랑구민이었다. 구민들은 포스터 등 홍보물 제작에 참여하고, 장미퍼레이드·로즈플로깅 등 프로그램과 나눔 부스 운영 및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했다. 중랑구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안전 관리에도 신경 썼다. 중랑문화재단·중랑구·경찰서·소방서 등에서 2800여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투입했고, 안전 펜스 등 시설도 확충했다. 축제는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역 상인들과 중소기업이 마련한 먹거리·제품 판매 부스에 관람객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중랑구 식당 40여곳은 중랑장미주간 가격할인업소로 참여해 전메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화제를 모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도와주신 주민분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질서 있는 관람으로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많은 관람객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장미축제가 더욱 발전해 구민의 자부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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