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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낙영 경주시장,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으로 지역 발전 기회 만들 것”

    주낙영 경주시장,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으로 지역 발전 기회 만들 것”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함께 이를 계기로 지역 발전 전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6일 주 시장은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신년 간담회를 통해 올해 시정운영 비전을 제시했다. 주 시장은 “올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완벽하게 준비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만들겠다. 또한 Post-APEC 사업을 통해 그 성과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해 올해 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만 1347억원이고, 전체 예산은 3246억원”이라며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APEC을 K-원전 홍보의 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K-컬처를 알릴 기회로 본다. 정상회의 뿐만 아니라 산업·문화 박람회가 한꺼번에 열리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 시장은 “올해는 지난해 본예산 1조9000억원에서 1250억 증가한 2조250억원의 본예산을 편성해 미래 준비에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라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대릉원 미디어아트 등 현대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해 국내 관광 1번지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 모두의 삶이 나아지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다”고 했다.
  • 경기도 가족돌봄 청년 50%, 돌봄·근로·생계 책임진다

    경기도 가족돌봄 청년 50%, 돌봄·근로·생계 책임진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사는 20대 A씨는 지적장애 30대 형과 단둘이 단독주택에서 살고 있다. A 씨는 직장생활을 하며 형제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형제의 부모는 이혼 뒤 소식을 끊은 지 오래다. 낮에는 복지관에서 형을 보살펴주지만, 밤과 휴일 돌봄은 오롯이 A 씨의 몫이다. 야근을 할 수 없어 직장 동료들에게 항상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 A 씨는 비혼주의가 아님에도 결혼을 아예 포기했다. 가족돌봄을 담당하는 청소년·청년의 절반이 돌봄과 일을 함께하고,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한국갤럽과 함께 지난해 2~11월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13~34세 사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12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이란 부모가 사망·이혼·가출하거나, 부모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장애·질병·정신이상 또는 약물 및 알코올 남용 등으로 노동능력을 잃어 부모 대신 가족 구성원을 돌봐야 하는 청소년·청년이다. 조사 대상자들의 가족돌봄 기간은 1년 이상~3년 미만(32.5%)이 가장 많았고, 9년 이상 돌봄을 지속하는 경우도 17.6%나 됐다. 돌봄 대상자의 건강 상태는 치매(21.1%)와 중증질환(20.8%)이 많았다. 주당 평균 23.6시간을 가족 돌봄에 썼고, 단독으로 돌봄을 맡는 경우도 50.6%에 이르렀다. 응답자의 51.9%는 가족돌봄과 근로를 병행하고 있으며, 19.6%는 가족돌봄과 학업을, 8.5%는 가족돌봄, 학업, 근로까지 함께했다. 49.7%는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돌봄 청년·청소년 성별은 여성이 59%, 남성이 41%였다. 연령별로는 30~34세가 38.8%로 가장 많았고, 25~29세(34.9%), 20~24세(15.2%), 13~19세(11.1%)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어려움은 돌봄 대상자를 혼자 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 인해 시간 할애가 필요하다(41.4%)는 점을 꼽았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48.6%는 정보 부족과 홍보 부족 등으로 사회복지시설 이용 경험이 전혀 없었다. 가장 필요한 서비스는 돌봄대행 서비스(32.2%)였고, 학업과 일을 함께 하는 응답자들은 식사 지원 서비스(25.0%)라고 답했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경기도 내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들이 겪는 심각한 부담을 명확히 보여줬다”며 “경기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적 지원과 구체적인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日 보수학자 “현빈의 ‘하얼빈’, 미·일 이간질하는 반일 영화”지적 [핫이슈]

    日 보수학자 “현빈의 ‘하얼빈’, 미·일 이간질하는 반일 영화”지적 [핫이슈]

    보수인사로 꼽히는 일본의 유명 학자가 최근 한국과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들을 두고 “일본이 올해 ‘역사 전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가들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기념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일본의 보수주의자들은 일본 군부 통치자들의 잔혹함과 시민들의 영웅심을 강조하는 영화와 TV드라마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일본의 보수주의자)들은 중국에서 지난해 개봉한 뒤 올해 전 세계 개봉 예정인 영화 ‘731’과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한 영화 ‘하얼빈’ 등의 작품이 일본에 대한 적대감을 조장하기 위해 제작된 수정주의 선전이라고 주장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후쿠이 현립대의 시마다 요이치 교수는 SCMP에 “일부 국가가 종전 기념일을 이용해 역사 역사를 홍보할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리고 우리는 영화가 매우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이러한 활동은 여러 세대가 비슷한 영화를 보며 자라고, 학교에서 동일한 내용을 배우고, 국영매체를 통해 매일 ‘반일(反日) 메시지’를 듣는 나라에서 더욱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이어 “1950년대 당시 소련이 어떻게 할리우드를 통제하고 이를 통해 미국의 여론을 조작하거나 형성하려 했는지 돌아보면 알 수 있다”면서 “이러한 ‘문화 전쟁’은 파시스트 국가들이 자유주의 국가 사람들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려 할 때 사용한 도구였다”고 지적했다. 시마다 교수가 언급한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은 배우 현빈이 독립투사 안중근 역을 맡은 영화로,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작품이다.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으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가 국제 영화제에서 이례적으로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쏟아졌다. 1월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간(3일~5일) ‘하얼빈’은 48만3927명을 동원하며 2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67만2542명으로,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중국 영화 ‘731’은 일본군 731부대의 만행을 다룬 역사 영화로, 지난해 중국에서 개방했다. 이 영화는 민감한 역사적 주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개봉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731부대에 희생당한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쟁의 비극을 전달하고 동시에 실제 자료영상을 영화에 삽입해 관객들을 더욱 몰입하게 했다. “‘이러한 영화들’ 개봉, 오락 이상의 동기 있어”시마다 교수는 이러한 영화의 개봉을 두고 “오락 이상의 동기가 엿보인다”면서 “이 나라들(한국과 중국)은 미국 영화 관객들에게는 전쟁 중 같은 편으로써 일본에 맞서 함께 싸웠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이를 통해 일본과 미국 사이를 이간질하려고 노력한다”고 혹평했다. 도쿄 템플대학교 일본캠퍼스의 제프 킹스턴 일본 정치학 교수는 SCMP에 “일본의 이웃나라들은 반일 영화와 관련한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영화들은 (일본과 이웃나라 사이의) 지역적 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반일 감정은 수년 동안 계속 불타올랐으며, 특히 중국은 천안문 사태 이후 공산당의 정당성을 강조할 때 더욱 많이 이용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마다 교수는 문부과학부 교과서 조사관을 역임했으며 헌법 개정, 왕실 옹호, 일본의 전쟁 책임 부정 등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사상을 공유하는 일본 보수층의 주요 논객중 한 명으로 꼽힌다.
  • “최고로 아름답다” 찬사받았는데… 32세 드래그퀸 사망 소식에 영국인들 애도

    “최고로 아름답다” 찬사받았는데… 32세 드래그퀸 사망 소식에 영국인들 애도

    TV쇼 우승자 ‘비비안’… 뮤지컬 배우 활약도“진정한 챔피언이 뭔지 보여줘” 추모 이어져 최고의 드래그퀸(옷차림과 행동으로 과장된 여성성을 연기하는 남자)을 가리는 영국 TV쇼에서 우승하며 예명 ‘비비안’으로 이름을 알린 제임스 리 윌리엄스가 3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5일(현지시간) BBC, 가디언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리 윌리엄스가 출연하고 있던 공연의 홍보 담당자 사이먼 존스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랑하는 제임스 리 윌리엄스 ‘비비안’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슬프다”고 알렸다. 존스는 이어 “제임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랑스럽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놀라운 사람이었다”며 “제임스의 가족들은 상심에 빠졌지만, 그가 살면서 이뤄낸 일들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존스는 고인의 사인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더 이상의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겠다”며 “제임스의 가족에게 애도할 시간과 사생활 보장이 주어지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영국 웨일스 출신인 고인은 유명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의상을 좋아했기에 자신의 드래그퀸 예명을 비비안으로 정했다. 고인은 미국 드래그퀸 서바이벌 예능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RuPaul’s Drag Race)의 영국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9년 방송된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 영국’ 시즌1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영국 최고의 드래그퀸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후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2023년 ‘댄싱 온 아이스’에서 3위를 차지했고, ‘오즈의 마법사’ 원작의 뮤지컬 ‘위저드 오브 더 웨스트’의 영국·아일랜드 공연에서 서쪽 마녀 역할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다. 제임스 리 윌리엄스의 사망 소식은 6일 오전 가디언 홈페이지에서 많이 본 뉴스 2위에 오르는 등 영국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비비안의 사망 소식에 매우 슬프다”고 애도하면서 고인을 남성 대명사(He)가 아닌 여성 대명사(She)로 지칭했다. 이어 “그의 재능, 유머, 예술에 대한 헌신은 영감을 준다”며 “그는 진정한 챔피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보여줬다. 그가 남긴 유산은 창의성과 진정성의 등불로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인의 SNS에는 그를 추모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너무 충격이다. 믿고 싶지 않다”, “당신이 한 모든 일에서 당신은 늘 놀라웠다”, “진심으로 당신을 좋아했다”, “차 안에서 당신의 노래를 듣고 있다” 등 애도의 글을 남겼다. 고인은 불과 사흘 전까지만 해도 SNS에 “올해도 저와 함께 기부해달라. 제가 하는 모든 자선 활동은 리버풀에서 가장 오래된 성소수자(LGBT+) 자선단체와 함께한다. 한 달에 1파운드(약 1800원)면 지나치진 않을 것”이라며 LGBT 인권을 위한 글을 올려 더 큰 아쉬움을 자아냈다.
  • CES에서 만나는 강원…첫 단독관 운영

    CES에서 만나는 강원…첫 단독관 운영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강원관’이 처음으로 문을 연다. 강원도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단독 전시관인 강원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강원관 운영은 춘천시, 강릉시, 강원대, 가톨릭관동대와 협력해 공동으로 진행한다. 강원관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유레카파크에 기업부스와 ‘글로벌 미래도시 강원’ 홍보관으로 꾸며진다. 기업부스에선 비네이처바이오랩, 빅플렉스인터내셔널, 파인헬스케어, 옵트바이오, 빅버드주식회사, 밀리웨이브, 우당네트웍, 페스티벌온, 척추닥터, 화립이 각각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한다. 도는 참가 기업에 투자자 매칭, 전문가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원주시도 연세대 미래 캠퍼스, 한라대, 상지대, 원주연세의료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미래산업진흥원과 함께 미주시장개척순방단을 구성해 CES에 참가한다. ‘기술로 연결하고, 해결하며, 발견하고, 깊이 탐구하자’를 주제로 한 CES 2025에는 158개국 4500개 기업이 참가한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SK그룹, 현대모비스 등을 600여곳이 함께한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는 “강원관 운영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강원의 위상을 강화하고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참가 기업들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 마이스 산업에 공들이는 포항… 새 랜드마크 포엑스 뜬다

    글로벌 마이스 산업에 공들이는 포항… 새 랜드마크 포엑스 뜬다

    내년 완공될 포엑스는2000명 동시 수용 대규모 컨벤션홀시민 휴식공간, 상업·업무 시설 갖춰영일만 조망 루프톱도 조성할 계획포항 마이스 산업 전망바이오·이차전지·수소 특화단지로산학연 연간 200회 이상 행사 개최신산업 성장할수록 국제회의 증가관광 산업과 연계 전략포엑스 인근 영일대해수욕장 위치두호공원 연결… 산·바다 함께 조망국제 행사 없이도 시민 친화 공간화경북도 대표 산업도시인 포항시가 이제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산업적 역량뿐만 아니라 동해를 중심으로 한 천혜의 자연환경 및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나가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철강뿐만 아니라 포항에서는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미래 산업이 성장 중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대학, 각종 연구개발(R&D) 기관 등의 활동이 활발해 현재도 다양한 국제회의와 행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늘어날 전시 및 회의 등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거점인 마이스 시설이 필요한 셈이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포엑스 건립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뛰어들어 본격적인 국제회의 유치전에 나섰다. MICE는 ‘각종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 Travel)·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땄다. 전 세계 정부 및 기업을 상대로 하는 국제회의 및 글로벌 대기업의 연수관광, 업계 트렌드를 망라하는 전시회 등을 유치하고 이를 관광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이른바 ‘굴뚝 없는 공장’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산업이다. 포항시는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 나갈 마이스 산업의 핵심 거점 및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포엑스를 지난해 7월 착공했다고 5일 밝혔다. 북구 장성동 옛 미군부대 캠프리비 2만 6608㎡ 부지에 연면적 6만 3818㎡ 규모로 짓는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전시장과 20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 11개의 중·소회의실이 들어선다. 시민 휴식공간과 함께 상업·업무시설, 영일만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루프톱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166억원으로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국비 270억원·도비 210억원이 지원된다. 포항시가 마이스 산업에 뛰어들 경우 가질 수 있는 강점은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이다. 이미 포항시는 철강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 발전을 이뤘고 탄소중립에 따라 포스코에서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포항시에는 이차전지를 비롯해 바이오, 최근엔 수소연료전지 등 3대 특화단지가 있다. 이들 산업의 공통점은 미래 신성장 산업이라는 점이다. 단순 산업단지 조성에 그치지 않고 기업 유치를 비롯해 R&D, 인재 양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등 산·학·연·관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지역에 있는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는 매년 200회 이상 마이스 행사를 개최한다. 산업이 성장할수록 국제적 규모의 회의와 전시회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그간 마이스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없어 관련 산업 육성이 미미했고 행사 개최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 또한 제한적이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산업 성장이 도시 문화·관광 활성화로 이어져 경제적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포엑스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포엑스의 또 다른 장점은 동해라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 랜드마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입지에 있다. 포엑스 예정지 인근에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드는 도심 해변인 영일대해수욕장이 있다. 시는 포엑스와 두호공원, 영일대해수욕장을 하나로 연결해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전시컨벤션센터 중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제외하면 내륙 최초 바다 조망이 가능한 컨벤션센터가 된다. 또한 다양한 체험 시설과 휴식 공간 등을 마련해 전시나 컨벤션 행사가 없는 기간에도 시민들이 찾는 시민친화형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포엑스 1단계를 건설한 뒤 이와 연결된 형태로 2단계 증축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2단계 확장 시 연면적 13만㎡로 규모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난다. 2단계 시설에는 3300석 규모 오디토리움을 비롯해 다목적시설과 상업시설, 레저시설, 숙박시설 등이 들어선다. “오스트리아·스위스 순방으로 포항시가 글로벌 마이스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했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달 초 8일간 다녀온 서유럽 방문 성과를 이같이 밝혔다. 당시 이 시장을 포함한 포항시 대표단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포항의 혁신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우수기업을 홍보했다. 또한 생명과학 분야 우수 연구기관이 포진한 스위스 바젤을 찾아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특히 이 시장은 순방 당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본부와 유엔환경계획(UNEP) 제네바 사무국 등을 방문해 이들 기구가 주최하는 국제회의를 포항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직접 포엑스 세일즈에 나섰다. 다보스포럼을 주최하는 세계경제포럼(WEF) 조직위원회와 면담을 하고 포항시 국제회의 유치 역량을 적극 소개하기도 했다. 서유럽 순방 후 약 일주일 뒤 이 시장은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찾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도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소개와 함께 포항의 마이스산업 역량을 강조하며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공을 들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내년 상반기 포항에서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UGIH)의 부속 회의인 ‘SIW’가 개최된다. 회의에는 12개국 정부 대표와 연구기관, 산업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해 도시의 당면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 시장이 세일즈맨을 자처하는 이유는 하나다. 포엑스 건립에 맞춰 위상에 걸맞은 국제행사를 개최해 마이스 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속 지자체가 아닌 ‘포항’이라는 도시를 각인시켜야만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 시장은 “포항이 가진 독창적인 문화와 관광자원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전 세계에 포항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국제사회 네트워크 확장으로 더욱 경쟁력을 높여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남도, 2025년 농촌 건강관리 지원 늘린다

    전남도, 2025년 농촌 건강관리 지원 늘린다

    전라남도가 농식품부의 2025년 농촌 왕진버스 사업과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공모에 선정돼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2025년 여성농업인 취약 질환의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전남지역 22개 전 시군이 참여하게 됐다. 농작업으로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와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2년 주기로 검진한다. 2025년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촌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한방, 검안, 구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무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 원을 확보해 여수와 담양 등 13개 시군 주민 1만 4천여 명에게 의료혜택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미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층 풍부한 혜택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농촌 왕진버스는 당초 목표인 9천여 명보다 많은 1만 여 명이 다녀가는 등 주민 호응이 높았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2024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홍보와 참여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지역병원,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건강한 농촌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87억 2년 연속 전국 1위

    전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87억 2년 연속 전국 1위

    전라남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87억 원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전남도가 2024년 기부모금액을 잠정 집계한 결과 무안군이 2023년 모금액의 3배에 달하는 15억 원이 모금되는 등 전남도와 22개 시군에 모두 187억 원이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발생 직후인 2024년 12월 30일부터 이틀간 모금액은 약 11억 원으로, 국민들의 안타까움과 유가족을 지원하는 지역에 대한 고마움,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려는 국민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올해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부금 사업과 지정기부금 사업을 개발하고 출향도민과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체험형 답례품 개발사업인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과 곡성의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영암의 ‘영암맘 안심 프로젝트’ 등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지역민 생활개선과 복지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은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만족감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재기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전남도와 시군 공무원들이 기부제 홍보와 기부자 발굴을 위해 지역축제 등 주요 행사와 캠페인을 통해 기부의 필요성과 기부 방법을 안내하는 등 기부 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인 것도 한몫했다. 전남도는 2025년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의 농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물품 중심의 답례품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답례품을 도입해 기부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기부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 지역 특산물도 적극 발굴해 답례품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고 전남의 특산물이 기부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금 모집을 넘어 지역사회와 기부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도록 도민복지를 위한 다양한 고향사랑기금사업도 개발할 방침이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도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제도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의견을 반영한 기금사업 발굴과 기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기부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기부 한도가 현재 500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 “새해 인사도 없었다”…이정재, 인터뷰서 정우성 근황 언급

    “새해 인사도 없었다”…이정재, 인터뷰서 정우성 근황 언급

    배우 이정재가 최근 혼외자 인정 및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절친 정우성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배우 이정재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배우이자 연출가, ‘아티스트 컴퍼니’의 최대주주까지 여러 분야에서 잘나가고 있는 이정재는 ‘어떻게 불리고 싶냐’는 질문에 “물론 회사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제 연기 생활 혹은 연출이나 제작 일을 더 활발하게 하기 위해 회사를 하는 거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제가 경영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지식도 없다”며 전문경영인의 도움으로 회사를 꾸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재는 “전문경영인도 저처럼 작품을 열심히 만들고, 열심히 연기해서 회사에 도움되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 취지에서 회사를 시작한 거고 저는 제 업무를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글로벌 배우가 된 이정재는 2022년에 첫 연출을 맡은 영화 ‘헌트’로 감독으로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여전한 열정을 드러낸 그는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하나만 놓고 쓰기에는 제작에 못 들어가면 0이다. ‘헌트’를 쓸 때도 3~4개를 동시에 썼다. 지금도 그렇고, 미국과 합작으로 하려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정재와 ‘헌트’에 함께 출연한 절친 정우성은 최근 모델 문가비 사이에서의 혼외자를 인정한 뒤 일반인 여성과 열애설 및 SNS를 통한 플러팅 메시지 등이 유출되면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논란 때문인지 정우성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새해 인사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대해 이정재는 “정우성씨는 ‘메이드 인 코리아’를 지방까지 가면서 열심히 촬영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촬영 때문에 요즘 잘 못 봤다. 저는 해외 프로모션 때문에 길면 3주, 짧으면 1~2주씩 해외를 나가서 요즘 통 못 봤다”며 “해외 홍보가 좀 끝나고 우성씨 지방 촬영이 끝나면 좀 봐야죠”라고 변함 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이정재는 2025년의 계획에 대해 “시즌2를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게 홍보를 열심히 해야할 거 같고, 좋은 성과가 나오기 위해서 마지막까지 더 시간을 써야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시즌3를 위해 더 할일이 남았다면 해야겠고, 홍보도 해야할 거다. 개인적으로는 시나리오를 열심히 쓰고 있다”고 전했다.
  • 또 죽은 새끼 업고 이동한 범고래···가슴 아픈 추모

    또 죽은 새끼 업고 이동한 범고래···가슴 아픈 추모

    2018년 죽은 새끼를 떠나보내지 못해 사체를 계속 끌고 헤엄치고 다녔던 어미 범고래 J35의 안타까운 추모 행동이 또 시작됐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J35가 죽은 새끼를 또다시 머리에 이고 헤엄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고래연구센터(CWR) 측은 워싱턴 주 북태평양 동부의 퓨젓 사운드에서 J35의 새로운 새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J61로 명명했다. 그러나 출산의 기쁨도 잠시 지난달 30일 밤 CWR 측은 J61의 죽음을 확인했다. 죽은 새끼를 떠나보내지 못하는 J35의 안타까운 추모 행동이 또다시 목격된 것은 새해 첫날인 1일이다. 이날 미 해양대기청(NOAA) 연구원들은 죽은 새끼를 여전히 품고 있는 J35을 목격하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했다. NOAA 홍보담당자인 마이클 밀스타인은 “J35가 또 새끼를 잃고 과거처럼 데리고 다닌다는 불행한 소식으로 새해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어미가 약 136㎏에 달하는 죽은 새끼를 붙잡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기 때문에 먹이를 사냥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불행 속에 희망적인 소식도 있다. J35가 낳은 것으로 추정되는 또다른 새끼 J62의 존재가 확인된 것으로 아직까지 성별은 밝혀지지 않았다. J35는 과거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범고래다. 2018년 7월 24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빅토리아 앞바다에서 처음 발견된 이 범고래는 태어나자마자 30분 만에 죽은 새끼를 차마 놓아주지 못한 채 계속 물 위로 띄우는 행동을 보였다. 이후 J35는 죽은 새끼가 가라앉지 못하도록 계속 끌고 다니며 무려 1600㎞를 이동했고, 그 사이 기력이 떨어지는 등 건강이 악화된 모습도 보였다. 당시 전문가들은 어미 범고래의 이 같은 행동이 스스로 비통한 마음을 달래고 죽은 새끼를 추모하기 위함으로 해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J35는 2020년에도 J57로 명명된 새끼를 낳았으며, J57는 다행히 건강하게 성장해 이후 자신의 새끼를 낳았다.
  • 서울·수도권·강원도 대설특보…중대본 1단계·위기경보 ‘주의’ 상향

    서울·수도권·강원도 대설특보…중대본 1단계·위기경보 ‘주의’ 상향

    5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30분을 기해 서울 일부 지역(동북·서남·서북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고, 오전 8시 30분부로 서울 동남권까지 대설주의보를 발효,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서울 지역 예상 적설량은 3~8㎝다. 춘천, 양구, 철원, 화천 등 강원 영서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이날 오전 7시 30분을 기해 강원 인제평지와 강원 북부사진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화천 광덕산이 5.1㎝으로 가장 많았다. 철원 4㎝, 화천 상서 3.8㎝ 등 영서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다. 또 인천 대부분 지역과 부천·남양주·구리·성남·하남·양평 등에도 경기 지역 15곳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6일까지 이어져 경기·강원 3∼10㎝, 서울 3∼8㎝, 인천 1∼5㎝ 등의 적설이 예상된다.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인 고기동 중대본부장은 대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설 인력·장비를 총동원하고, 교통혼잡 등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대책을 추진하라고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또한 비닐하우스, 축사, 노후 건축물 등 적설 취약 시설과 공연장 및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붕괴 우려 시 소방 및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대피와 출입 통제를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난문자·재난방송을 활용해 기상특보 및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감속운행을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중대본부장은 “대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 대응 등 상황관리에 완벽히 하겠다”며 “국민께서도 대설 대비 행동 요령을 준수하고 교통·보행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 [포착] 또 죽은 새끼 머리에 이고…죽은 자식 안고 1600㎞ 이동한 범고래의 슬픔

    [포착] 또 죽은 새끼 머리에 이고…죽은 자식 안고 1600㎞ 이동한 범고래의 슬픔

    2018년 죽은 새끼를 떠나보내지 못해 사체를 계속 끌고 헤엄치고 다녔던 어미 범고래 J35의 안타까운 추모 행동이 또 시작됐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J35가 죽은 새끼를 또다시 머리에 이고 헤엄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고래연구센터(CWR) 측은 워싱턴 주 북태평양 동부의 퓨젓 사운드에서 J35의 새로운 새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J61로 명명했다. 그러나 출산의 기쁨도 잠시 지난달 30일 밤 CWR 측은 J61의 죽음을 확인했다. 죽은 새끼를 떠나보내지 못하는 J35의 안타까운 추모 행동이 또다시 목격된 것은 새해 첫날인 1일이다. 이날 미 해양대기청(NOAA) 연구원들은 죽은 새끼를 여전히 품고 있는 J35을 목격하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했다. NOAA 홍보담당자인 마이클 밀스타인은 “J35가 또 새끼를 잃고 과거처럼 데리고 다닌다는 불행한 소식으로 새해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어미가 약 136㎏에 달하는 죽은 새끼를 붙잡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기 때문에 먹이를 사냥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불행 속에 희망적인 소식도 있다. J35가 낳은 것으로 추정되는 또다른 새끼 J62의 존재가 확인된 것으로 아직까지 성별은 밝혀지지 않았다. J35는 과거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범고래다. 2018년 7월 24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빅토리아 앞바다에서 처음 발견된 이 범고래는 태어나자마자 30분 만에 죽은 새끼를 차마 놓아주지 못한 채 계속 물 위로 띄우는 행동을 보였다. 이후 J35는 죽은 새끼가 가라앉지 못하도록 계속 끌고 다니며 무려 1600㎞를 이동했고, 그 사이 기력이 떨어지는 등 건강이 악화된 모습도 보였다. 당시 전문가들은 어미 범고래의 이 같은 행동이 스스로 비통한 마음을 달래고 죽은 새끼를 추모하기 위함으로 해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J35는 2020년에도 J57로 명명된 새끼를 낳았으며, J57는 다행히 건강하게 성장해 이후 자신의 새끼를 낳았다.
  • 77만 유튜브 만든 ‘충주맨’…6급 승진 후 또 새로운 직함 달았다

    77만 유튜브 만든 ‘충주맨’…6급 승진 후 또 새로운 직함 달았다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성공으로 이끈 일명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또 한 번 새로운 직함을 달았다. 김선태 주무관은 6급 승진 후 1년 만에 충주시 뉴미디어팀의 첫 팀장으로 임명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선태 주무관은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7년 만에 6급으로 초고속 승진해 주목받았다. 일반적으로 공무원이 6급에 오르기까지 약 15년이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그의 경력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리고 6급 승진 후 1년 만에 신설된 뉴미디어팀의 팀장으로 보직을 받으며 그의 행보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77만 구독자를 보유한 ‘충TV’는 국내 지자체 유튜브 채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김선태 팀장은 1인 체제로 채널의 모든 콘텐츠를 제작하며 충주시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콘텐츠는 지난해 ‘2024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선태 주무관은 “대형 유튜버와의 협업, 국내 관광지 소개 시리즈 제작, 라이브 방송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충주시 브랜드 인지도와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창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1인 체제로 운영되던 홍보를 지속 가능한 팀 중심 체제로 전환해 나갈 것”이라며 팀원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선태 주무관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봉 실수령액이 약 4000만원이라며 “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지만 충주시를 떠날 생각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그는 MBC ‘라디오스타’ ‘전지적 참견 시점’ ‘피의 게임3’ 등에 출연하며 예능에서도 활약을 보였다.
  • “소속사 대표에 구타 당해”···실어증까지 앓은 중국 유명 여배우

    “소속사 대표에 구타 당해”···실어증까지 앓은 중국 유명 여배우

    지난해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중국 드라마 ‘투투장부주’(偷偷藏不住, 너를 사랑해)라는 드라마에서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을 맡은 조로사(赵露思, 자오루스)가 우울증, 실어증에 걸린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그녀의 병은 살인적인 스케줄과 함께 과거 소속사 대표의 폭행 때문에 시작된 것이라는 증언이 나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중국 대표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百度)에 따르면 그녀의 건강 이상설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2월 27일로 휠체어에 몸을 겨우 의지한 채 병원 엘리베이터 앞에서 찍힌 사진이 공개되면서부터다. 거의 기절하다시피 누워있는 그녀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걱정했다. 소속사 측도 이 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차기작 드라마 ‘연인’ 촬영이 한창이었고 캐스팅 확정 후 쉴 새 없이 대본 리딩, 의상 테스트, 촬영까지 강행군이 이어지다 보니 건강이 매우 약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입원 후 치료에 전념 중이라고 간단하게 설명한 뒤 구체적인 증상이나 원인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다음날 조로사의 친구가 대신 그녀의 상황을 알렸다. “원래 실어증까지 함께 와서 말을 못했지만 지금은 조금씩 말을 하기 시작했고, 일어서서 재활 훈련까지 함께 병행하고 있다”라며 그녀의 상황이 단순한 피로 누적이 아님을 시사했다. 그리고 문장 마지막에 “그녀의 병과 사건의 진상에 대해서 누군가 책임지고 설명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지난 1일 여전히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조로사에 대해 오랜 친구였다는 한 여성이 2019년 신인 시절 소속사 대표로부터 구타를 당한 뒤 조로사의 우울증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 굉장히 구체적으로 당시의 상황을 설명한 이 여성은 “오디션에서 주연 자리를 따내지 못한 조로사를 비난하면서 화장실에서 2시간 넘게 혼나고 손찌검까지 당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21살이었던 조로사는 위약금이 무서워 계약 해지를 요청하지 못했고, 손찌검을 한 대표는 다음날 “술이 너무 많이 취했다”라는 변명으로 상황을 모면했다며 울분을 토했다. 당시 “너는 너무 뚱뚱하다”, “다른 사람에 비해서 잘하는 것이 없다” 등의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 소속사와 매니저 모두 폭행 사실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본인과 관련한 소문이 계속 무성해지자 1일 오후 결국 조로사는 본인의 개인 계정에서 심경을 토로했다. 실제로 본인은 과거 배역을 얻지 못해 폭행을 당했고, 문제 해결보다는 도망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작품이 인정받은 덕분에 여러분이 주신 자신감으로 용기를 내어 작별 인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2019년부터 우울증 증상이 있었지만 크게 문제 삼지 않았고 2021년부터 심리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2024년부터는 구역질과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잦아져 신체 변화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는 이 병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고 병을 이야기하는 것이 지금처럼 ‘홍보 수단’이 되지 않길 바랬다며 “이렇게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정신 질환을 이해하고 정신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전했다. 1998년생인 조로사는 2016년 한 토크쇼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뒤 2018년 ‘오! 나의 황제폐하’(哦!我的皇帝陛下)를 시작으로 줄곧 주연을 맡았고 사랑스러운 로맨스 코미디부터 고전극까지 다양한 역할과 장르를 소화하는 여배우가 되었다.
  • ‘예산 전액 삭감’ 논란에 입 연 박찬숙 감독 “농구단이 서대문구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도와 달라”

    ‘예산 전액 삭감’ 논란에 입 연 박찬숙 감독 “농구단이 서대문구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도와 달라”

    “여자농구단이 서대문구를 전국에 알리고 구민에게 기쁨을 준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집니다. 예산 논란 속에서도 굳건한 마음으로 흔들림 없이 정진하겠습니다.” 한국 여자농구계의 전설로 불리는 박찬숙(65)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감독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여자농구단 선수들이 ‘서대문’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계속해서 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박 감독은 “스포츠는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힘을 가지고 있다. 선수 시절인 1984년 LA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머쥐고 한국으로 돌아와 카퍼레이드했을 때 꽃가루를 뿌려주는 사람들을 보며 행복이란 감정을 느꼈다”며 “2023년 3월 창단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지난해 열린 4개 전국대회에서 모두 우승하고 카퍼레이드를 할 때도 수많은 구민이 선수 목에 꽃다발을 걸어주는 모습을 보며 같은 감정을 느꼈다. 그런데 갑자기 농구단이 불필요하다며 예산을 깎는다고 한다면 솔직히 서운한 마음이 크다”고 토로했다. 앞서 서대문구의회 여야는 지난달 17일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사 등을 거친 내년도 예산안을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구의회 제304회 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지난달 20일 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 17일 확정한 합의안이 아닌 새로운 예산 수정안을 기습적으로 발의한 후, 그대로 가결했다. 현재 구의회는 의원 15명 중 8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이날 수정안이 통과되면서 구청 여자농구단 운영비 8억 4800만원도 전액 삭감됐다. 운영비는 박 감독을 비롯해 코치와 선수단 인건비에 사용된다. 예산 삭감 소식에 올해부터는 코치 없이 박 감독 혼자 선수단 전원을 관리하기로 했다. 심지어 선수들은 무급으로 경기를 뛰어야 하는 실정이다. 박 감독은 “구청 농구단은 구를 대표해 중국 등 해외에서도 경기를 뛰며 적극적으로 구를 홍보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를 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왜 없애려고 하는지 마음이 아프다”며 “우리 선수들은 구를 홍보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고 싶어 한다. 외부 상황이 혼란스러워도 여자농구 최장 연승 기록인 35연승을 넘어 36연승을 기록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구의회 민주당은 지난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를 보면 ‘2025년 구 예산 중 삭감이 필요한 정책은’에 대한 답변으로 응답자 364명 중 203명(복수 선택 가능)이 농구단을 꼽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3만 5000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하겠다. 농구에 대해 잘 모르는 어르신들도 경기를 보러 오고 열띤 응원을 한다. 열성적인 응원 덕에 프로 무대에서 조기 은퇴하거나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팀에 입단하지 못한 아픔을 겪은 우리 선수들도 큰 힘을 얻고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반박했다. 올해 구청 농구단이 참여하는 대회는 4개다. 오는 4월과 6월 각각 김천과 태백에서 열리는 전국실업여자농구대회와 7월 영광에서 열리는 대회, 10월 대한체육회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육대회다. 그는 “선수들에게 ‘박찬숙을 믿고 가자’고 말했다. 하루빨리 예산 문제가 해결돼서 선수들이 대회에만 집중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올해 역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구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계속해서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中 ‘국민 여동생’ 배우, 실어증·우울증·폭행설…중국 연예계 ‘민낯’ [여기는 중국]

    中 ‘국민 여동생’ 배우, 실어증·우울증·폭행설…중국 연예계 ‘민낯’ [여기는 중국]

    지난해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중국 드라마 ‘투투장부주’(偷偷藏不住, 너를 사랑해)라는 드라마에서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을 맡은 조로사(赵露思, 자오루스)가 우울증, 실어증에 걸린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그녀의 병은 살인적인 스케줄과 함께 과거 소속사 대표의 폭행 때문에 시작된 것이라는 증언이 나와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중국 대표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百度)에 따르면 그녀의 건강 이상설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2월 27일로 휠체어에 몸을 겨우 의지한 채 병원 엘리베이터 앞에서 찍힌 사진이 공개되면서부터다. 거의 기절하다시피 누워있는 그녀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걱정했다. 소속사 측도 이 사실을 인정했다. 현재 차기작 드라마 ‘연인’ 촬영이 한창이었고 캐스팅 확정 후 쉴 새 없이 대본 리딩, 의상 테스트, 촬영까지 강행군이 이어지다 보니 건강이 매우 약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입원 후 치료에 전념 중이라고 간단하게 설명한 뒤 구체적인 증상이나 원인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다음날 조로사의 친구가 대신 그녀의 상황을 알렸다. “원래 실어증까지 함께 와서 말을 못했지만 지금은 조금씩 말을 하기 시작했고, 일어서서 재활 훈련까지 함께 병행하고 있다”라며 그녀의 상황이 단순한 피로 누적이 아님을 시사했다. 그리고 문장 마지막에 “그녀의 병과 사건의 진상에 대해서 누군가 책임지고 설명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지난 1일 여전히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조로사에 대해 오랜 친구였다는 한 여성이 2019년 신인 시절 소속사 대표로부터 구타를 당한 뒤 조로사의 우울증이 시작되었다고 주장했다. 굉장히 구체적으로 당시의 상황을 설명한 이 여성은 “오디션에서 주연 자리를 따내지 못한 조로사를 비난하면서 화장실에서 2시간 넘게 혼나고 손찌검까지 당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21살이었던 조로사는 위약금이 무서워 계약 해지를 요청하지 못했고, 손찌검을 한 대표는 다음날 “술이 너무 많이 취했다”라는 변명으로 상황을 모면했다며 울분을 토했다. 당시 “너는 너무 뚱뚱하다”, “다른 사람에 비해서 잘하는 것이 없다” 등의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 소속사와 매니저 모두 폭행 사실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본인과 관련한 소문이 계속 무성해지자 1일 오후 결국 조로사는 본인의 개인 계정에서 심경을 토로했다. 실제로 본인은 과거 배역을 얻지 못해 폭행을 당했고, 문제 해결보다는 도망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작품이 인정받은 덕분에 여러분이 주신 자신감으로 용기를 내어 작별 인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2019년부터 우울증 증상이 있었지만 크게 문제 삼지 않았고 2021년부터 심리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2024년부터는 구역질과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잦아져 신체 변화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는 이 병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고 병을 이야기하는 것이 지금처럼 ‘홍보 수단’이 되지 않길 바랬다며 “이렇게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정신 질환을 이해하고 정신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전했다. 1998년생인 조로사는 2016년 한 토크쇼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뒤 2018년 ‘오! 나의 황제폐하’(哦!我的皇帝陛下)를 시작으로 줄곧 주연을 맡았고 사랑스러운 로맨스 코미디부터 고전극까지 다양한 역할과 장르를 소화하는 여배우가 되었다.
  • 충북도 저출산 극복 성금 7개월간 3억 4300만원 모았다

    충북도 저출산 극복 성금 7개월간 3억 4300만원 모았다

    충북도가 저출생 인구 위기 극복 모금 운동을 벌여 7개월 동안 3억원이 넘는 성금을 모았다. 4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저출생을 재난으로 규정하고 지난해 5월 31일부터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그동안 총 39개 기관과 기업, 개인 100여명이 모금에 참여해 현재 3억 4300만원이 걷혔다. 그동안 도는 공식 누리집과 SNS, 유튜브 등을 통해 모금 운동 홍보에 나섰다. 각종 회의, 기념식 등에서는 성금 캠페인을 벌였다. 개인 1호 기부자는 100만원을 낸 김영환 충북지사다. 도내 시장·군수 11명도 모금에 동참했다. 기업 1호는 5000만원을 기부한 금성개발이다. 농협충북본부도 5000만원을 기탁하며 큰 힘을 보탰다. 도는 모인 성금을 정부와 지자체 예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과 가정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공동모금회와 사용처를 발굴해 성금을 집행할 예정”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지원으로 부족한 다자녀 가정 등을 돕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금 기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계속 모금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저출생·인구 위기 극복 성금 모금’ 계좌로 입금하거나 누리집·휴대전화 등으로 접속해 낼 수 있다. 충북도는 올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2억원을 투입해 1200만원 미만의 작은 결혼식을 하는 예비부부 100쌍에게 200만원의 예식비용을 지원한다. 쌍둥이 출산 가정에는 1년 동안 매달 10만원씩 조제 분유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 인천 25개섬 여객선, 시내버스 요금으로 이용한다

    인천 25개섬 여객선, 시내버스 요금으로 이용한다

    백령도, 대청도 등 인천 25개 섬을 오가는 여객선을 시내버스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사업이 2일부터 시행됐다. 이 사업은 인천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인천시가 전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정책이다. 인천 시민은 시내버스 요금인 편도 1500원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고, 타 시도민은 평일 1박 이상 체류하면 정규 운임의 7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주말이나, 휴일, 여름 성수기에는 사실상 할인받을 수 없다. 타 시도민의 기존 할인율은 50%였다. 할인 대상 여객선은 인천 내륙과 섬을 연결하는 14개 항로를 운행 중인 16척이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인터넷 예약이나 여객 터미널에서 발권할 때 자동으로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열린 현장 홍보 행사에서 “인천의 주요 섬을 부담 없이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인천 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여객선을 대중교통화함으로써 섬 주민과 관광객 모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관광객 증가로 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여객선 운임 지원으로 인천시민은 연간 약 70만명이, 타 시도민들은 연간 약 7만 60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2022년 3월부터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객선을 시내버스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며 섬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앞장서 왔다. 그러나 인천시민들에게는 여객선 정규운임의 80%만 지원해 왔다. 이번 정책 확대 시행으로 인천시민들도 섬 주민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인천대교와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 통행료도 연말부터 인하된다.
  • [사고] 제69회 신문의날 표어·신문 홍보 캐릭터 공모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는 제69회 신문의날을 맞아 표어 및 신문 홍보 캐릭터를 공모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1. 표어 공모전 ■출품 규격 및 출품작 수 : 20자 이내, 개인별 2점 이내 2. 신문 홍보 캐릭터 공모전 ■출품 규격 -캐릭터 형태기본형 앞·뒤·좌·우 4종 -제출 파일 확장자 : JPG, PNG, PDF 파일(손그림 제외) ■출품작 수개인별 2작품 이내 ※표어·캐릭터 응모 방법은 한국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 참고 ※시상 내역(표어·캐릭터 각각 선정 및 시상) ■대상 1명(상금 100만원과 상패) ■우수상 2명(상금 50만원과 상패) ■공모기간2025년 1월 2일(목)~2월 28일(금) 17:00까지 ■발표3월 중순 이후 수상자 개별 통보 ■시상제69회 신문의날 기념대회 ■문의처 한국신문협회, 02-730-0109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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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권익위원회 ◇국장급 전보△행정심판국장 김기선△행정심판심의관 박미영 ◇과장급 임용△민원정보분석과장 박은령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3급 승진△홍보팀장 오규민 ◇4급 승진△업무지원팀 안현준△마케팅기획팀 이해도△영업전략팀 장희호△디지털기획팀 임성민△제도관리팀 이동규 ◇부서장 전보△소상공인진출실장 서민석 ◇팀장 전보△TOPS 지원 TF 팀장 김현석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입자 및 핵물리 연구클러스터 김영덕△융합과학 연구클러스터 명경재 ◇팀장△입자 및 핵물리 연구클러스터 운영지원 서영조△중대재해관리 김상래△연구지원본부 본원연구단행정 손재린 ■한국석유공사 ◇처·실장급 전보△ESG경영처장 정시내△글로벌기술센터장 권오광△스마트데이터센터장 심재수△포트폴리오혁신단장 신길준△석유비축처장 박순길△저탄소추진처장 이승철△에너지인프라사업처장 김일태△미국사무소장 서정규△카자흐스탄사무소장 전재석△구리지사장 박희제△용인지사장 강영호△서산지사장 강상현△여수지사장 김중배△울산지사장 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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