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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륜 CEO 그 회사, 펠트로에 또 뒤집어졌다

    불륜 CEO 그 회사, 펠트로에 또 뒤집어졌다

    콜드플레이 콘서트장에서 최고경영자(CEO)의 불륜 행각이 발각돼 논란의 중심에 선 미국의 스타트업 애스트로노머가 홍보 모델로 배우 귀네스 팰트로를 발탁해 화제다. 팰트로는 콜드플레이 보컬인 크리스 마틴의 전처다. 애스트로노머는 26일(현지시간) 엑스(X) 공식 계정에 팰트로가 등장하는 자사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팰트로는 “300명 이상의 애스트로노머 직원들을 대변하기 위해 임시로 채용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 소셜미디어팀은 어떻게 일을 처리할까?’라는 질문에는 “9월 열리는 회사의 행사에 아직 자리가 남아 있다. 이제 우리가 제일 잘하는 일로 돌아가겠다. 고객들을 위해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것이다. 애스트로노머를 향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X에서 3000만회 이상 조회되는 등 온라인상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영국의 홍보 전문가인 마크 보르코프스키는 “바이럴(입소문) 효과를 노린 아주 영리한 미디어 전략”이라고 칭찬했다. 네티즌들도 “위기를 기회로 만드네”, “센스 있는 대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EU·중국에 순위 밀린 한국… 관세 데드라인 전날 美와 최종 협상

    EU·중국에 순위 밀린 한국… 관세 데드라인 전날 美와 최종 협상

    트럼프, EU와 협상 스코틀랜드행베선트, 스톡홀름서 中과 무역회담미국의 긍정적 협상 상황 평가에도“소고기 거부한 나라들 주시” 압박 한국과 미국의 무역 협상 담판이 관세 부과 하루 전인 오는 31일에 열리는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각각 유럽연합(EU)과 중국과의 협상에 집중하고 있어 우선순위가 밀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백악관은 한국과의 협상이 ‘생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혀 극적인 타결 가능성도 거론된다. 스코틀랜드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만나 관세 협상을 진행한다.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은 미국과 EU가 관세를 15%로 낮추는 합의에 근접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EU에 보낸 서한에서 다음달 1일부터 3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스코틀랜드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선 “EU와 협의 가능성은 5대5다. 타결된다면 가장 큰 무역협정이 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까지 스코틀랜드에서 머문 뒤 귀국할 예정이다. 베선트 장관은 28~2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중국과 세 번째 고위급 무역 회담을 진행한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5월 스위스 제네바 무역 회담에서 서로 부과했던 고율 보복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지난달 영국 런던에서 열린 두 번째 회담에서는 중국의 희토류 대미 수출 통제와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H20의 대중 수출 통제를 각각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백악관은 한미 무역 협상 상황에 대한 한국 언론 질의에 “불공정한 무역 장벽을 낮추고 미국 기업들을 위한 시장 접근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과 계속해서 생산적인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한미 협상에 대해 ‘생산적’이란 표현을 쓴 건 처음이며, 그간 진행 경과가 부정적이지는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4~25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두 차례 회동하며 협상을 벌였다. 특히 두 번째 회동은 러트닉 장관 자택에서 진행됐다. 김 장관은 한국의 대미 투자 규모와 농축산물 시장 일부 개방 등을 담은 협상안을 제시했으나 미국이 더 많은 요구를 해 타결 수준까지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호주의 미국산 소고기 수입 소식을 전하며 “미국산 소고기가 안전하다는 증거다. 우리의 훌륭한 소고기를 거부한 나라들은 두고 보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제시한 관세 부과 시한이 임박했음에도 스코틀랜드에 있는 본인 소유의 텐베리 골프리조트에서 골프를 즐기는 등 ‘느긋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한국과의 ‘2+2’ 장관급 통상회담을 ‘일정 충돌’을 이유로 갑자기 연기한 베선트 장관은 이후 별도 공개 일정이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스코틀랜드 방문에 동행하지 않은 그는 27일 엑스(X)에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 정책이 블루칼라 붐을 이끄는 등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고 있다”는 홍보글을 올렸다.
  • “집값 하락 맞혔더니 ‘개그맨 주제에…’라던 비난 쏙 들어갔죠”[월요인터뷰]

    “집값 하락 맞혔더니 ‘개그맨 주제에…’라던 비난 쏙 들어갔죠”[월요인터뷰]

    부동산 전문 유튜버 표영호(58)는 오전 7시부터 각종 경제 데이터를 체크한다. 환율과 주식은 기본, 미국 질로우 렌트 지수, 한국부동산원과 주택금융공사 같은 기관의 공공 데이터까지 두루 챙긴다. 유튜브 녹화가 없는 날에는 오후 2시까지 자료를 들여다본다. 누군가는 TV를 누비던 개그맨으로, 예능 프로그램 MC로, 혹은 입담 좋은 라디오 DJ로 그를 기억할 터다. 현재 7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부동산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그가 내놓는 콘텐츠를 보고 있으면 ‘전문가’라는 생각이 든다. 강연 프로그램을 만들고 교육하는 ‘굿마이크’와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표박스주식회사’ 대표로 일하는 그를 27일 만났다. -표영호TV 구독자가 78만명이나 되더라. “유튜브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는 2년 6개월 정도 됐다. 그 전에 시험 삼아 방송을 좀 했는데 아파트값이 한창 오른 2021년 말쯤 ‘내년엔 부동산 시장이 폭락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한창 오르던 때라 비난 댓글이 정말 많이 달렸다. ‘개그맨 주제에 네가 뭘 아느냐’고 하더라. 그런데 2022년 말부터 집값이 폭락했고 그때부터 구독자가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채널 주제를 왜 부동산으로 잡았나. “부동산 개발하는 분들이 주변에 좀 있다. 20년 정도 알고 지내면서 자연스레 이쪽에 관심이 생겼고 어느 정도 되니 흐름도 보이더라. 주변에 부동산으로 잘못된 사람들도 많이 봤는데 내 지식으로 이들에게 정보도 주고 위험을 알리고 싶었다.” 변하려면 배워야겠더라방송 그만두고 분야 안 가리고 공부부동산 유튜브에 책도 여러 권 출간임장 콘텐츠 인기… 구독자 78만명배우는 게 좋아 강연 기획사도 설립-현장을 찾아가 직접 보여 주는 콘텐츠가 눈에 띈다. “데이터를 매일 몇 시간씩 보고 있으면 가끔 ‘이게 정말 맞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현장을 간다. 개그맨 출신이라고 무시하는 시선도 여전히 있다. 그들에게 ‘봐라. 내 말이 거짓말이냐. 보고 얘기하라’는 심정도 솔직히 있다. 현장에 임하는 이른바 ‘임장’ 콘텐츠는 시장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지식산업센터 공실을 직접 찾아가 보여 준 콘텐츠가 인기를 끌었는데 시청자들이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 -여전히 ‘개그맨’이라고 폄훼하는 시선이 있나. “최근 영상에도 ‘개그맨이 무슨 경제 얘기를 하냐’는 댓글이 있던데. 재밌게도 ‘표영호가 그래도 너보다는 낫다. 공부 많이 한다’는 반박 댓글도 많다. 인생 3모작은 물론 4모작, 5모작도 해야 할 때다. 노가다(막일) 하는 사람은 평생 노가다만 해야 하고, 운전하는 사람은 평생 운전만 해야 하는가. 남을 비하하는 사람은 남을 욕하기 전에 스스로 바뀌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평생 바뀌지 않는다.” -개그맨으로 워낙 유명해서 그런 거 아닐까. “법대에 가고 싶었는데 낙방했다. 담임 교사가 추천해 준 곳이 서울예대 연극과였다. 연극 쪽은 생각도 안 했는데 덜컥 합격해서 다녔다. 이십 대 때는 뭘 하고 싶은 생각조차 없지 않았나. 대학 졸업할 때쯤 ‘사회에 나가면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아무것도 없더라. 그래서 방송국에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만 했다. 이영자와 개그맨 시험을 보러 다녔다. 7전 8기 끝에 어렵게 MBC 공채 개그맨에 합격해 방송국에 들어갔다.” -방송하면서 상당히 유명해졌다. “MBC 예능 ‘무한도전’ 첫 멤버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그때 잘했으면 아주 크게 성공했을 거다. 그런데 난 혼자서 일하는 게 좋았다. 대학 축제 사회를 정말 많이 봤는데 마이크 하나 잡고 무대에 오르면 그렇게 신이 날 수가 없었다. 이후 여러 방송에서 리포터도 많이 했다. 특히 라디오는 정말 좋아했다. 남들 사연 읽어 주고 이야기하는 게 너무 즐거웠다. 2010년쯤인가 ‘이제 방송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방송을 그만두고 막막했을 텐데, 뭘 했나. “이런저런 사업을 했는데 대부분 잘 안됐다. 여러 번 망했다. 전혀 다른 시장에 진입하는 일은 참 어려운 거다. 그래서 ‘제로 베이스’에서 해 보자고 생각했다.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좋은 점을 받아들이자고. 변하려면 우선 배워야 했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이름 있는 강연 있으면, 좋은 강의 있으면 무작정 들으러 갔다. 수백 회를 들었다. 그래서 설립한 게 굿마이크다. 강연 프로그램을 만들고 강연자들을 이어 주는 회사다. 돈 버는 회사는 아니다. 지금도 그저 좋아서 운영하는 정도랄까. 유튜브 하려고 세운 표박스주식회사는 돈을 좀 번다. 스태프가 8명인데, 유튜브와 이런저런 홍보나 협찬으로 월급 다 준다.” -부동산 책을 비롯해 여러 권을 출판했다. “지난 4월 ‘공급자의 시선’(황금부엉이)을 냈다. 여섯 번째 책이고, 부동산을 다룬 책으론 세 번째다. 건설사나 언론사 같은 부동산 공급자와 관계자들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공급자의 시선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읽고 함께 생각해 보자는 25개의 제안을 담았다. 한 달에 10건 넘게 출판 제안이 들어온다. 매일 데이터를 보고 현장을 다니니 책 내용을 구성하는 일이 어렵지 않다. 다만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 최근 ‘부가스터디’라는 경제 채널을 시작했는데, 영상 5개에 구독자가 벌써 4000명을 넘었다. 일을 벌이고 다니니 글 쓸 시간이 부족하다.” -부동산 전문가로서 6·27 대책을 어떻게 보나. “굉장히 스피디한(빠른), 시장에 제대로 한 방 먹인 정책이라 생각한다. 수도권의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까지만 허용하면서 갭투자를 틀어막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출 한도를 5억원 정도로 더 강하게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일부 매체에서는 ‘서민들의 사다리를 걷어찼다’고 하던데 세상에 어느 서민이 6억원 이상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가. 투기 심리가 만연한데 6·27 대책이 허를 제대로 찔렀다.” -대출 규제만으로는 지속성이 떨어질 텐데. “6·27 대책이 효과를 보고 나면 정부가 규제를 조금 느슨하게 할 거다. 시장 살리겠다고 금리를 조금 내리면 유동성이 커지고 인플레이션이 생긴다. 그러면 어느 순간 집값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통계에 따르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낮추면 40조원가량이 시중에 풀리고, 대략 절반 정도인 20조원이 주택으로 흘러간다고 한다. 정부가 이런 흐름을 막을 수 있겠나. 온 국민이 2020~21년 문재인 정부 당시 ‘집 사면 무조건 이득 본다’는 걸 학습했는데….”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6·27대책, 투기 심리에 한 방 먹여후속 세제 개편을 유심히 살펴봐야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富 누리도록같이 공부하자고 채널 운영하는 것-공급 정책도 필요한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대출 규제는 오래가 봤자 10개월 혹은 1년 정도만 효력이 있다. 집값을 잡으려면 그 안에 공급을 해야 한다. 그런데 아파트는 붕어빵 찍어 내듯 갑자기 1만 가구, 2만 가구를 찍어 낼 수 없다. 재건축 역시 조합원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오래 걸린다. 결국엔 세금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부동산 보유세를 미국처럼 1% 수준까지 올린다고 가정해 보자. 재산세와 종부세가 올라가면 서울에 있는 고가 매물 공시지가가 떨어지고, 세금을 줄이려 아파트를 팔 수밖에 없다. 새로 짓는 것뿐 아니라 이렇게 내놓는 아파트도 공급으로 봐야 한다.” -그렇다면 아파트 구입은 언제쯤 해야 할까. “6·27 대책으로 투기 심리가 다소 가라앉았지만 밑바닥에는 여전히 남아 있다. 이걸 제대로 잠재우려면 결과적으로 세금 정책이 나올 것으로 본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고 했지만 테이블 위에는 아마 관련 대책이 올라와 있을 거라고 본다. 아파트를 사겠다면 우선은 세제 개편이 어떻게 될지 유심히 봐야 할 거다. 내년 초쯤이면 대략적인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채널 소개에 ‘경제적 자유를 추구한다’는 말이 인상 깊다. “나이가 드니 친구들도 회사에서 슬슬 은퇴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는 경제적으로 자유롭지 않더라. 돈이 없어서 병원을 못 간다거나, 돈이 없어서 하고 싶은 걸 못 하는 이들이 많다.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도 서민들이 이런 문제를 겪기 전에 잘 준비하도록 돕자는 의도였다. 그래서 내가 나서는 거다. 부동산은 한두 푼짜리 물건이 아니다. 그렇다고 ‘아파트 사지 마세요’라고 주장하는 게 아니다. 공부하자. 온 국민이 돈에 얽매이지 않을 정도, 돈 때문에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부자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 표영호 대표는 서울예대 연극과를 1986년 졸업하고 이듬해 연극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7번의 낙방 끝에 1993년 MBC 개그맨 공채 4기로 방송계에 발을 들였다. MBC ‘무한도전’을 비롯해 ‘코미디 하우스’ 등에서 활동했다. 메디TV ‘행복충전 2080’·‘충전! 행복플러스’ 등에서 MC로 활약했다. SBS 러브FM ‘표영호의 여러분 덕분입니다’, TBN ‘TBN 교통시대’, ‘브라보 마이웨이’ DJ로 활동하다 방송을 떠나 여러 사업에 도전했다. 현재 ‘굿마이크’와 ‘표박스주식회사’ 대표이며, 자신의 이름을 건 ‘표영호TV’와 경제 채널 ‘부가라이프’를 운영 중이다.
  • “샴페인 팡팡” ‘롤스로이스’ 수사 경찰, 억대 호화접대 받았다

    “샴페인 팡팡” ‘롤스로이스’ 수사 경찰, 억대 호화접대 받았다

    마약류 약물에 취한 운전자가 20대 여성 보행자를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수사 경찰이 사건 관계자로부터 억대 향응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25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뇌물 혐의로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 소속 A 경정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6월 불법 리딩방,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MZ 조폭’ 101명을 일망타진했다고 홍보했다. 이들 조직에 대한 수사는 2023년 서울에서 마약에 취해 롤스로이스를 몰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신모씨(28) 사건에서부터 시작됐다. 신씨는 2023년 8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당시 27세 여성을 다치게 하고 구호조치없이 도주했다. 사고 직전 신씨는 인근 성형외과에서 성형 시술을 빙자해 미다졸람, 디아제팜 등 향정신성의약품 등을 두 차례 투약해 운전이 곤란한 상태였다. 사고로 뇌사에 빠진 피해 여성은 같은 해 11월 끝내 숨졌다. 이후 신씨가 뚜렷한 직업도 없이 불법 리딩방 운영으로 호화 생활을 해 온 것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공분이 일었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형사기동대와 금융범죄수사대, 마약범죄수사대까지 투입해 관련 조직에 대한 수사를 전개했다. A 경정은 이 수사에 참여하면서 조직 관계자 B씨로부터 고급 유흥주점에서 여러 차례 접대와 향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정이 한 병에 600만원 넘는 샴페인 등 1억원 이상의 접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검찰은 B씨를 불법 투자 리딩방 조직의 배후 총책으로 의심하고 있다. 다만 검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이며 아직 기소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A 경정 측 변호인은 SBS에 “당시 사건 관련자인지 모른 채 지인이 불러서 같이 술을 마셨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다만 호화접대를 받은 사실에 대해서는 “공무원으로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롤스로이스 사고 가해자 신씨는 지난해 11월 2심에서 징역 10년을 확정받았다. 1심은 신씨에게 도주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도주치사 등 모든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0년을 선고했으나, 2심은 위험운전치사·약물운전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10년으로 감형했다. 도주치사·사고 후 미조치 혐의는 무죄로 봤다. 신씨는 이와 별개로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도 별도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상태다.
  • 다이소 3000원짜리에 박명수 ‘감탄’…‘폭염 탈출템’ 뭐길래

    다이소 3000원짜리에 박명수 ‘감탄’…‘폭염 탈출템’ 뭐길래

    개그맨 박명수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출시한 ‘여름나기’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추천했다. 지난 25일 박명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 다이소 여름 아이템 리뷰를 진행했다. 해당 영상에서 ‘심리스 냉감 드로즈’를 착용한 박명수는 “안 입은 것처럼 시원하다”며 “더운 면(소재)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괜히 다이소 홍보해주는 것 아니냐”고 불평하면서도 “좋은 건 인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냉감 이너 티셔츠’를 입은 박명수는 “춥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가 착용한 다이소 ‘심리즈 냉감 드로즈’는 3000원, ‘냉감 이너 티셔츠’는 5000원이다. 다이소에서 5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온더바디 익스트림 쿨링 바디워시’를 사용한 박명수는 “닿는 순간 시원하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씻고 나니까 시원한 감이 든다. 겨울에 쓰면 동상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두피 쿨링 스프레이’에 대해 “뿌릴 때만 시원하고 시간이 지나니까 글쎄”라며 “제가 쓰는 다른 제품이 더 좋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제품 28가지를 사용해본 후 “가장 맘에 드는 것은 팬티와 이너 티셔츠, 바디워시”라고 말했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이소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을 모아 ‘쿨하게 진정해’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선크림과 쿨링 샴푸, 냉각 물티슈 등 여름 전용 제품을 5000원이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3000원인 ‘온더바디 데오드란트’는 입소문이 나면서 다이소 온라인 쇼핑몰에서 품절되기도 했다.
  • ‘콜드플레이 불륜 스캔들’ 그 회사, 이번엔 귀네스 팰트로 영상 ‘화제’

    ‘콜드플레이 불륜 스캔들’ 그 회사, 이번엔 귀네스 팰트로 영상 ‘화제’

    세계적 밴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서 최고경영자(CEO)의 불륜 행각이 발각돼 이목이 쏠린 미국 정보기술(IT) 기업 아스트로노머가 배우 귀네스 팰트로를 ‘임시 대변인’으로 발탁해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귀네스 팰트로는 콜드플레이 보컬이자 프론트맨인 크리스 마틴의 전처다. 2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 CBS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아스트로노머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게재된 1분 분량의 홍보 영상에 배우 귀네스 팰트로가 깜짝 등장해 “300명이 넘는 아스토로노머의 직원을 대변하기 위해 임시로 채용됐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팰트로는 “아스토로노머는 지난 며칠 동안 많은 질문을 받았고, (그들은) 내게 공통된 질문에 대해 답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팰트로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데이터 워크플로 자동화에 새롭게 관심을 갖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아스트로노머는 2018년 뉴욕을 기반으로 설립된 데이터 운영 회사다. 팰트로는 이어 “이제 저희는 고객에게 획기적인 결과를 제공하는, 우리가 가장 잘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다. 아스트로노머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앞서 콜드플레이 공연 중 불거진 회사 CEO와 직원의 ‘불륜 스캔들’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회사 업무에 관한 관심으로 돌려 재치 있게 응대한 것이다. ‘임시 대변인’으로 홍보 영상에 등장한 팰트로는 콜드플레이의 보컬이자 프론트맨인 크리스 마틴의 전처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2003년 결혼해 2014년 별거했다가 2016년 이혼했다. 지난 16일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아스트로노머 CEO 앤디 바이런과 최고인사책임자(CPO) 크리스틴 캐벗이 서로 안고 있는 장면이 전광판에 생중계되면서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전광판에 뜬 모습을 본 두 사람은 황급히 서로에게서 떨어져 얼굴을 숨겼고 이 모습 역시 고스란히 화면에 잡혔다. 콜드플레이 보컬 마틴은 이 모습을 보고 “둘이 바람을 피우고 있거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관객들은 환호했다. 이후 해당 영상이 틱톡 등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두 사람은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스캔들이 불거진 이후 두 사람은 사임했다. 이전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회사였던 아스트로노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 회사의 피트 디조이 임시 CEO는 “지난 며칠간 작은 스타트업이 좀처럼 경험할 수 없는 수준의 주목을 받았다”며 “회사는 하룻밤 사이에 모두가 아는 이름이 되었고, 앞으로도 위대한 무언가를 만들겠다는 사명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극한 폭염’에 재대본 비상 2단계 격상…김동연, ‘피해 최소화’ 특별 지시

    경기도, ‘극한 폭염’에 재대본 비상 2단계 격상…김동연, ‘피해 최소화’ 특별 지시

    25일 경기도 온열질환자 28명 발생(누계 469명) 경기도가 26일 오후 3시를 기해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경기도의 재대본 2단계 운영은 118년 만에 7월 상순 최고기온을 기록한 7월 9일 이후 두 번째다. 경기도는 가평·포천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경기도-가평군 통합지원본부를 운영 중이며, 31개 시군 폭염경보에 따라 25일부터 폭염 재난대안전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2단계 격상은 경기도 내 최고 체감온도 39도 이상을 기록한 지역이 다수 나오면서, 온열질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내려졌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5일 발생한 경기도 내 온열질환자는 28명(누계 46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날 20명(누계 170명)과 비교 시 온열질환자 수가 당일 40% 증가, 누계 176% 늘어났다. 비상 2단계 격상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속 철저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과 폭염피해 최소화를 당부하는 내용의 특별 지시 사항을 이날 각 시군에 통보했다. 세부 지시 내용은 ▲도민 온열질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부단체장 중심으로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 ▲생활지원사, 지역 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3대 취약 분야(옥외근로자, 논밭 근로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현장 예찰 및 보호 활동 강화 ▲무더위 쉼터 관리 철저 ▲재난안전문자·마을 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해 행동 요령 홍보 강화 등이다. 김동연 지사는 “폭염에 취약한 분들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시군에서는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도민들께서도 가장 무더운 시간대(14~17시)에는 폭염 국민 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정점’ 김건희 소환 앞두고… 주변인 수사 속도 높이는 특검[로:맨스]

    ‘정점’ 김건희 소환 앞두고… 주변인 수사 속도 높이는 특검[로:맨스]

    김건희 여사 관련 여러 의혹들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다음달 6일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김 여사 소환을 앞두고 주요 인물들에 대한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그간 대상이 대통령 부부라는 한계 때문에 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 많아 ‘주변인 조사와 압수수색을 진행한 뒤 정점으로 수사망을 좁혀나가는’ 전통적인 수사 문법을 우선 따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키맨’으로 불리는 주변인들에 대한 수사를 토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집사게이트·코바나컨텐츠 후원 의혹 열쇠 쥔 ‘집사’ 김모씨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은 김 여사의 ‘집사’ 김모씨가 연루된 ‘집사 게이트’ 규명을 위해 지난 23일 김씨의 아내 정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김씨는 지난 4월 출국해 현재 베트남에 머물고 있다. 집사 게이트란 김씨가 설립에 관여한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가 대기업과 금융·투자사들로부터 184억원대 투자를 받았고, 차명 회사를 통해 이 중 46억원의 이득을 얻었다는 의혹이다. 김건희 특검은 기업들이 김씨가 김 여사에게 영향력을 행사해줄 것을 기대하며 ‘보험성 투자’를 한 것이 아닌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김씨는 또 김 여사가 운영했던 전시 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감사로 재직하며 대기업들로부터 후원을 유치한 적이 있어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후원 의혹의 ‘키맨’으로도 분류된다.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키맨’ 이종호 전 대표김 여사 의혹의 또 다른 ‘키맨’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조작 의혹 당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알려졌다. 특검은 이 전 대표가 “관련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보겠다”며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총괄기획자 이정필씨로부터 약 8000만원을 받아낸 정황을 포착하고, 이 전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과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이 전 대표는 삼부토건 임원진 등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처럼 허위 홍보를 해 주가를 끌어올리고 부당 이득을 봤다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도 등장한다. 이 전 대표가 ‘멋쟁해병’ 단톡방에 남긴 ‘삼부 체크’라는 메시지가 삼부토건 주가를 가리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 멋쟁해병 단톡방을 매개로 이 전 대표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로비 의혹’으로도 연결돼 채해병 특검의 수사선상에도 올라있다. 이 전 대표가 멋쟁해병 멤버였던 임 전 사단장과 김 여사 사이의 연결고리가 돼줬다는 것이다. 다만 임 전 사단장을 비롯해 삼부토건 관계자들은 모두 이 전 대표와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다. 김 여사 밀착 보좌 ‘문고리 3인방’…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 입 여나특검은 김 여사를 지근거리에서 수행한 유경옥·정지원·조연경 전 행정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이들은 김 여사의 일정과 휴대전화 등을 전반적으로 관리했던 만큼, 김 여사의 혐의를 입증하는데 이들의 진술이 결정적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명품 등을 전달하고 교단 현안을 청탁했다는 ‘건진법사 게이트’에 이들이 연루된 것으로 특검은 판단하고 있다. 유 전 행정관은 통일교 측이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전씨에게 건넨 샤넬 가방을 직접 받아서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인물로, 정 전 행정관은 전씨의 휴대전화에 ‘건희2’로 저장된 연락처의 실제 사용자로 각각 알려졌다. 전씨 측은 청탁 물품을 김 여사에 전달하지 않고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검은 지난 25일 두 행정관을 순서대로 불러내 샤넬 가방과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의 행방 및 청탁이 이뤄진 정황 등에 대해 캐물었다. 이에 앞서 특검은 지난 23일 3인방 중 가장 먼저 조 전 행정관을 불러내 2022년 6월 김 여사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대통령 순방에 동행할 당시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 여사는 고가의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를 착용했는데, 재산 신고 내역에 이 목걸이가 누락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됐다.
  • 폭염에 온열질환 2000명 돌파…사흘째 하루 100명 이상 발생

    폭염에 온열질환 2000명 돌파…사흘째 하루 100명 이상 발생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5일 기준 올여름 누적 온열질환자는 210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24일) 하루 동안 전국 516개 응급실에 접수된 온열질환자는 116명으로, 최근 사흘 연속 하루 100명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24일) 772명이던 환자 수는 올해 2087명으로 2.7배 급증했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오후 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심각 단계는 전국의 40% 지역에서 일최고체감온도 35도 이상이 사흘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80개 구역(98%)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10명으로 보고됐다. 전체 환자 중 열탈진이 60.1%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16.5%), 열경련(14.1%), 열실신(8.0%)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31.4%를 차지했으며, 주요 발생 장소는 작업장(32.3%), 논밭(13.1%), 길가(12.6%)였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노인, 농업인, 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과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공사장 등 야외 작업 현장과 다중운집 행사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와 저감시설을 적극 운영하고,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 및 전력 수급 관리도 빈틈없이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대처법 등 국민 대상 폭염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라고 했다.
  • 김영록 지사, ‘지게차 인권유린’ 피해 노동자 위로

    김영록 지사, ‘지게차 인권유린’ 피해 노동자 위로

    김영록 전남지사는 25일 나주 벽돌공장에서 인권 유린 피해를 본 외국인 노동자를 만나 위로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나주시 공익 활동 지원센터에서 피해자 A씨를 만나 “먼 타국에서 낯선 환경에서도 묵묵히 일하면서 버텨왔는데, 이번과 같은 일을 겪게 돼 매우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위로가 아닌, 제도와 현장을 바꾸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우선 피해 근로자에 대해 이주 노동단체를 통해 소통하면서 직장 변경, 생활 안정 등의 사회 복귀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인권 침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외국인 노동환경 실태조사와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8월부터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주 인권 교육을 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홍보영상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노동인권 침해로 생계에 어려움이 있으면 긴급 생활 지원에 나서는 한편 인권침해 발생 시 즉시 사업장을 변경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임시 쉼터’를 조성해 인권침해 등 위기 시 안전하게 머물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지역의 인권 감수성과 보호 체계를 되돌아보겠다”며 “전남도는 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노동자가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 벽돌공장에서 일한 A씨는 동료들로부터 화물에 묶인 채 지게차로 몸이 들려지는 수모를 당했다.
  • 안양시,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43곳에 생수 비치

    안양시,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43곳에 생수 비치

    최대호 시장 “이동 노동자의 안전한 여름, 안양시가 함께 하겠다” 경기 안양시는 혹서기 무더위 속 현장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에게 생수를 나눠주며 격려하기 위해 24일 낮 범계역 로데오 광장 및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에서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배달, 퀵서비스, 집배원 등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무더위에 지친 노동자들에게 얼음 생수 400병을 무료로 나눠줬다. 무료 생수 제공과 함께 시민들에게 노동 기초 상식에 대한 홍보지를 나눠주며 이동노동자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안양시노동인권센터와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랑의 열매・경기도・경기도노동단체연대회의가 후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캠페인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동 노동자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안양시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시청과 만안구청, 동안구청 로비를 비롯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이동노동자 쉼터, 공공기관 및 협력 기관 등 43곳에 생수를 비치했다. 생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사랑의 열매로부터 후원받아 총 5,000여개 물량을 확보했다.
  • 김어준 뉴스공장 ‘대통령실 출입’ 허용…“보수매체도 신청 가능”

    김어준 뉴스공장 ‘대통령실 출입’ 허용…“보수매체도 신청 가능”

    친여권 성향 유튜버 김어준씨의 ‘뉴스공장’을 포함해 유튜브 기반 온라인 매체의 대통령실 출입이 허가된 데 대해 찬반 공방이 이어지자, 대통령실은 “취재력과 보도실적, 공익성을 갖췄다면 보수성향 매체도 동일한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25일 반박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출입기자 등록 여부는 정치 성향이 아닌 해당 언론사의 취재역량과 보도실적 등 객관적 요건으로 판단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전날 출입기자단에 ‘뉴스공장’, ‘고발뉴스’, ‘취재편의점’ 등 세 곳 매체의 소속 기자들을 등록시키겠다고 공지했다. 이 수석은 일부에서 ‘유튜버를 출입시켰다’고 지적하는 것에 대해 “이번에 출입이 승인된 매체는 모두 정식 언론사로 등록된 곳으로, 취재 조직과 정상적인 보도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유튜버 출입’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기자에 대한 조롱이나 비방이 발생할 경우 그 행위는 엄정히 다루겠다”며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언론의 다양성과 자유를 존중하면서도 품위와 책임 있는 보도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포토] 인천공항세관 홍보대사 아이유

    [포토] 인천공항세관 홍보대사 아이유

    2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세관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아이유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인천공항세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명구 관세청장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원찬 경기도의원, OBS 의정포커스 출연...수원 원도심 중학교 통학 문제 등 인터뷰 진행.

    한원찬 경기도의원, OBS 의정포커스 출연...수원 원도심 중학교 통학 문제 등 인터뷰 진행.

    도심 속 수원구치소 이전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이 오늘(25일) 오전 OBS ‘의정포커스’에 출연하여 수원 지역의 주요 현안인 학생 통학 문제, 수원구치소 이전, 민생 경제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인터뷰를 진행하며 해결 의지를 다졌다. 한 의원은 방송에서 수원6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수원 시민과 경기도민의 삶에 맞닿아 있는 중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 아침 출근길을 민생 현장으로 여기며 인계동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 의원은 매교동 일원의 중학교 통학 문제 시급성을 강조했다. 최근 대규모 재개발로 학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나,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학생들이 2km 이상 원거리 통학을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학교 용지 확보 미흡과 복잡한 행정 절차 지연이 교육 불균형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한 의원은 ‘중학교 재배치’를 제안하며, 신규 부지 확보의 어려움과 교육부의 신설 억제 기조를 고려할 때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배치 시 ▲학생 중심 ▲투명한 소통 ▲장기적인 안목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또한, 단기 대책으로 ▲통학버스 증편 및 노선 확충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및 시설 개선 ▲등하교 시간 탄력적 운영 검토 등을 제시하며 관계 당국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수원의 30년 숙원 사업인 수원구치소 이전 문제에 대해 한 의원은 강력한 해결 의지를 표명했다. 1996년 설립된 구치소가 현재 아파트 단지, 학교, 상업시설에 둘러싸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여 주민 불안감과 생활권 침해 문제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설 리모델링보다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그 이유로 ▲주민 안전과 삶의 질 문제 ▲지역 발전의 걸림돌 ▲교정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들었다. 교정시설 이전이 님비 현상을 유발할 수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한 의원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명확한 정보 공개와 투명한 소통 ▲지역 상생 발전 방안 제시 ▲관계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제시했다. 특히 수원 연화장 사례처럼 과감한 인센티브를 통한 합의 도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원구치소 이전이 수원 시민의 오랜 염원인 만큼, 한 의원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 및 정책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수원구치소 이전 촉구 건의안’을 준비 중이다. 또한, 법무부, 경기도, 수원시 등 관계 기관과 시민 대표가 참여하는 ‘수원구치소 이전 추진 공동협의체(가칭)’를 조속히 구성하여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이전의 당위성과 미래 비전을 홍보하여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수원 시민의 오랜 염원을 해결할 기회라며,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허위 매물 스톱” 강남구 클린중개 캠페인

    “허위 매물 스톱” 강남구 클린중개 캠페인

    서울 강남구가 허위 매물 단속에 팔을 걷었다. 강남구는 허위매물 건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남구지회와 손잡고 ‘클린중개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강남구에는 이달 21일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3279개소의 공인중개사사무소가 등록되어 있다. 최근 몇 년간 강남구에서는 공인중개사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건수가 증가세를 보여왔다.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으로 2023년에는 약 200건, 2024년에는 370건이 적발됐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97건이나 적발됐다. 구는 최근 3년간 약 6억7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위반 행위 근절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처럼 위반 사례가 끊이지 않는 배경에는 단순 실수나 법령 미숙지로 인한 표시·광고 위반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거래 완료 후 광고 삭제 지연, 필수 정보 누락 등 의도치 않은 위법 행위가 적지 않았다. 이에 구는 자율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강남 부동산 클린중개 서포터즈’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계도와 홍보에 나섰다. 구청 부동산정보과 직원과 서포터즈는 지난 6월 2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대치동, 개포동, 삼성동, 도곡동, 청담동, 압구정동 등 주요 지역 내 공인중개사사무소 300여 곳을 직접 방문했다. 현장에서 허위광고 행정처분 사례집을 배포하고, 표시광고 위반 예방 안내와 함께지난 6월 1일부터 과태료 부과가 시작된 임대차거래신고 제도도 적극 홍보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분기별로 중개업소에 광고 위반 법령 기준을 안내하고, 서포터즈와의 현장 캠페인을 확대해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단속 중심에서 벗어나 민관이 협력해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건전하고 투명한 중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보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전남도 내 압도적 1위···55만원 지급

    ‘보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전남도 내 압도적 1위···55만원 지급

    보성군이 전남도 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신속한 행정력과 현장 중심 민생 회복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전국적인 지류형 상품권 수요 증가를 사전에 예측하고, 발급 물량 확보와 배부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함으로써 전량 발행을 차질 없이 완료했다. 특히 사업 초기부터 실무부서 간 협업 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지류형 상품권 중심의 계획 수립·물량 확보와 가맹점 관리·읍면 지원 인력을 전방위로 투입하며 지급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 읍면 단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고령층, 취약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도내 지급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소비쿠폰은 군민 1인당 최대 55만원 상당으로 지급된다. 사용처는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미용실, 약국, 학원 등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이다. 지역 골목상권 중심의 실질적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 지류형 상품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군 누리집과 SNS를 통해 가맹점 및 사용처 안내를 수시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번 소비쿠폰이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로서 소비 유도-소상공인 매출 증대-지역경제 순환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액 대비 2~3배에 달하는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 골목상권 회복, 일자리 창출 등 효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보성군은 앞서 지난 1월에도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원, 총 112억원 규모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하며 선제적 경제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번 82억원 규모의 1차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단기·중기·장기 전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민생 회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높은 지급률은 단지 행정 속도만이 아닌, 군민 눈높이에 맞춘 현장형 대응의 결과다”며 “이번 소비쿠폰이 군민의 삶을 따뜻하게, 지역 경제를 단단하게 만드는 실질적 수단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현재 미수령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발급 독려를 하고 있다. 다음주 부터 노인·장애인 생활시설 등 현장 방문 배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자 안내, 마을 방송, SNS 등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통해 소비쿠폰 사용률 제고에도 집중하고 있다.
  • 中-대만, 최악 갈등에도 인적 교류 급증…中 게임 또 세계 1위 올라 [한눈에 보는 중국]

    中-대만, 최악 갈등에도 인적 교류 급증…中 게임 또 세계 1위 올라 [한눈에 보는 중국]

    중국이 직면한 다양한 국내외 이슈들이 복합적으로 교차하는 시기입니다. 보건 위협인 치쿤구니아열의 확산부터 미중 간 무역 갈등, 내부 경제 개혁 움직임까지. 중국을 둘러싼 주요 현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 함의를 살펴봅니다. 치쿤구니아열 확산과 중국의 대응[영국 BBC]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치쿤구니아열의 전 세계적 확산에 경고하며 각국에 예방 조치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중국 본토와 마카오에서만 3000건 넘는 사례가 보고됐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수만 건에 달하는 발병이 확인돼 심각성을 더합니다. ‘구공병’으로도 불리는 치쿤구니아열은 주로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으로 사망률은 낮지만 환자에게 장기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위험합니다. 과거 사스(SARS)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을 경험한 중국은 전염병 대응에 있어 상당한 학습 효과를 거뒀습니다. 초기 대응 미숙으로 국제적 비난을 불러왔던 과거와 달리, 이번 치쿤구니아열 확산에 대해서는 WHO의 경고와 함께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예방 조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발병 지역에 대한 방역 강화와 모기 개체 수 통제, 국민 대상 홍보를 통해 추가 확산을 막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중국의 방역 경험과 기술이 이번 치쿤구니아열 확산을 억제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미·중 경제 수장 맞대결:관세 전쟁 휴전 연장 논의[홍콩 명보] 중국과 미국은 오는 8월 12일 만료되는 ‘상호 관세’ 90일 유예 기간을 앞두고 다음 주 스웨덴에서 새로운 라운드의 경제 무역 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중국 측 대표인 허리펑 부총리와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 간 회담은 현재 미중 관계의 가장 중요한 의제 중 하나인 관세 문제를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베선트 장관은 관세 전쟁 휴전 기한 연장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중국이 러시아와 이란에서 석유를 계속 구매하는 문제를 언급할 것이라고 예고하여 협상의 난항을 시사했습니다. 마이클 폴켄더 재무부 부장관은 이번 협상에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와 시장 접근 문제, 전체 관세 수준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혀 광범위한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관세 폭탄’ 예고와 그 파장[미국 블룸버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공지능(AI) 정상회의에서 “우리는 (각국에) 15%에서 50% 사이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사실상 전 세계 무역 파트너에 대한 관세 인상 가능성을 기정사실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 우선주의’를 기반으로 한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이는 현재 미·중 간 진행 중인 무역 협상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중국뿐만 아니라 유럽,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국가 등 미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들에게도 불확실성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특히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특정 국가들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트럼프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이 구체적인 형태로 발현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틱톡 매각 압박: 기술 패권 경쟁의 첨예한 단면[영국 로이터] 러트닉 장관은 중국이 틱톡 매각 계약을 승인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가 중단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약 1억 7000만명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은 단순한 소셜 미디어 앱을 넘어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상징이 됐습니다. 미국은 틱톡이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 정부에 넘길 수 있다는 안보상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으며, 이번 매각 압박은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미국의 광범위한 견제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러트닉 장관은 “미국 내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작동시키는 알고리즘을 우리 스스로 통제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은 틱톡의 핵심 기술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는 중국의 디지털 경제 성장과 기술 혁신에 대한 미국의 견제가 노골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향후 더 많은 중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유사한 압박을 받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中-대만, 최악 갈등에도 인적 교류 크게 증가[대만 디지타임즈] 대만해협 갈등 속에서도 중국과 대만 제조업체 간 비즈니스 교류는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만에게 중국과 홍콩은 여전히 가장 큰 수출 시장으로 남아 있습니다. 올해 1~5월 대만을 방문한 중국인 수는 전년 대비 70.3%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경제 및 무역 교류를 위한 방문객도 52.5% 증가했습니다. 미·중 무역 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과 대만 기업들이 서로에게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2025년 상반기 대만의 대미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중국 및 홍콩에 대한 수출액이 여전히 대만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이라는 점은 양안 경제의 깊은 상호 의존성을 방증합니다. 군사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실리는 양안 관계를 복잡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미·중 간 전략 경쟁 틈새에서 대만이 지경학적 유연성을 발휘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시진핑의 중·유럽 관계 발전 ‘세 가지 주장’[중국 환구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제25차 중국-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위해 방중한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우르즐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회담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EU 관계 발전을 위해 △상호 존중 및 파트너십 지위 공고화 △개방과 협력 견지 및 의견 차이 적절한 처리 △다자주의 실천 및 국제 규칙 질서 수호라는 세 가지 주장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갈등 속에서 유럽과의 관계를 안정화시키고 다자주의적 국제 질서 속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폰 데어 라이엔의 경고: “재균형은 필수”[영국 파이낸셜타임스] 그러나 유럽의 입장은 중국의 희망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유럽과 중국의 관계가 ‘전환점’에 처해 있다”고 경고하며 “양국 관계의 재균형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절대적으로 필수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현재 유럽이 중국과의 무역 불균형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올해 중국의 대EU 상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670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대EU 상품 수입액은 6% 감소한 1250억 달러에 그쳤다는 수치가 이러한 불균형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현재 유럽은 중국과의 관계에서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인권 문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견해차, 대만 문제를 둘러싼 이해관계 등 정치적, 전략적 고려 사항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폰 데어 라이엔의 발언은 유럽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일방적인 의존을 벗어나 보다 균형 잡힌 관계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이는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직면한 외교적 환경을 복잡성을 보여줍니다. 中, 공급과잉·출혈경쟁 막는…가격법 개정 추진[대만 연합보] 중국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부 경쟁 억제’를 핵심 정책 키워드로 삼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시장감독관리총국은 ‘가격법 개정안’을 발표하고 외부 의견을 수렴해 시장 가격 질서를 규율하고 내부 경쟁을 규제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는 기업 간 과도한 가격 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특히 가격 위반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강화하고, 부당 가격 행위 및 가격 표시 규정 위반에 대한 처벌 기준을 높인 것은 정부가 시장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공급 과잉과 저가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부 산업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동시에 시장 자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될 수 있습니다. 中, 자동차 리콜 급증[중국 신화망]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자동차 제품 리콜이 87회 실시됐으며, 관련 차량은 528만 600대에 달했습니다. 누적 리콜 대수는 1억 1090만 대에 육박합니다. 이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품질 문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고 정부의 감독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전통 연료 차량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리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해 전기차 등 신흥 분야에서도 품질 관리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리콜 사유별로는 조향 시스템과 엔진, 제동 시스템 등 핵심 부품의 결함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수입차, 합작사, 국내업체 모두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은 중국 자동차 시장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됨을 시사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중국 자동차 산업의 신뢰도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중국 게임 또 ‘대박’:명말: 공허의 깃털 세계 1위[중국 CAIXIN] 인디 게임 ‘명말: 공허의 깃털’이 출시 당일 글로벌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검은 신화: 오공’의 성공에 이어 ‘명말’의 흥행은 중국이 단순한 게임 소비 시장을 넘어 고품질 게임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출시 한 시간 만에 글로벌 게임 플랫스팀에서 11만명 이상 동시 접속자를 기록한 것은 게임의 완성도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이는 중국의 문화 콘텐츠 산업이 내수 시장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중국의 소프트 파워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 中-대만, 최악 갈등에도 인적 교류 급증…中 게임 또 세계 1위 올라

    中-대만, 최악 갈등에도 인적 교류 급증…中 게임 또 세계 1위 올라

    중국이 직면한 다양한 국내외 이슈들이 복합적으로 교차하는 시기입니다. 보건 위협인 치쿤구니아열의 확산부터 미중 간 무역 갈등, 내부 경제 개혁 움직임까지. 중국을 둘러싼 주요 현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 함의를 살펴봅니다. 치쿤구니아열 확산과 중국의 대응[영국 BBC]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치쿤구니아열의 전 세계적 확산에 경고하며 각국에 예방 조치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중국 본토와 마카오에서만 3000건 넘는 사례가 보고됐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수만 건에 달하는 발병이 확인돼 심각성을 더합니다. ‘구공병’으로도 불리는 치쿤구니아열은 주로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으로 사망률은 낮지만 환자에게 장기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위험합니다. 과거 사스(SARS)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을 경험한 중국은 전염병 대응에 있어 상당한 학습 효과를 거뒀습니다. 초기 대응 미숙으로 국제적 비난을 불러왔던 과거와 달리, 이번 치쿤구니아열 확산에 대해서는 WHO의 경고와 함께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예방 조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발병 지역에 대한 방역 강화와 모기 개체 수 통제, 국민 대상 홍보를 통해 추가 확산을 막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중국의 방역 경험과 기술이 이번 치쿤구니아열 확산을 억제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미·중 경제 수장 맞대결:관세 전쟁 휴전 연장 논의[홍콩 명보] 중국과 미국은 오는 8월 12일 만료되는 ‘상호 관세’ 90일 유예 기간을 앞두고 다음 주 스웨덴에서 새로운 라운드의 경제 무역 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중국 측 대표인 허리펑 부총리와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 간 회담은 현재 미중 관계의 가장 중요한 의제 중 하나인 관세 문제를 다룰 것으로 보입니다. 베선트 장관은 관세 전쟁 휴전 기한 연장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중국이 러시아와 이란에서 석유를 계속 구매하는 문제를 언급할 것이라고 예고하여 협상의 난항을 시사했습니다. 마이클 폴켄더 재무부 부장관은 이번 협상에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와 시장 접근 문제, 전체 관세 수준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혀 광범위한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관세 폭탄’ 예고와 그 파장[미국 블룸버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공지능(AI) 정상회의에서 “우리는 (각국에) 15%에서 50% 사이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사실상 전 세계 무역 파트너에 대한 관세 인상 가능성을 기정사실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 우선주의’를 기반으로 한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이는 현재 미·중 간 진행 중인 무역 협상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중국뿐만 아니라 유럽,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국가 등 미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들에게도 불확실성을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특히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특정 국가들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트럼프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이 구체적인 형태로 발현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틱톡 매각 압박: 기술 패권 경쟁의 첨예한 단면[영국 로이터] 러트닉 장관은 중국이 틱톡 매각 계약을 승인하지 않으면 미국 내 서비스가 중단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약 1억 7000만명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은 단순한 소셜 미디어 앱을 넘어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상징이 됐습니다. 미국은 틱톡이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 정부에 넘길 수 있다는 안보상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왔으며, 이번 매각 압박은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미국의 광범위한 견제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러트닉 장관은 “미국 내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작동시키는 알고리즘을 우리 스스로 통제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은 틱톡의 핵심 기술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는 중국의 디지털 경제 성장과 기술 혁신에 대한 미국의 견제가 노골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향후 더 많은 중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유사한 압박을 받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中-대만, 최악 갈등에도 인적 교류 크게 증가[대만 디지타임즈] 대만해협 갈등 속에서도 중국과 대만 제조업체 간 비즈니스 교류는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만에게 중국과 홍콩은 여전히 가장 큰 수출 시장으로 남아 있습니다. 올해 1~5월 대만을 방문한 중국인 수는 전년 대비 70.3%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경제 및 무역 교류를 위한 방문객도 52.5% 증가했습니다. 미·중 무역 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과 대만 기업들이 서로에게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2025년 상반기 대만의 대미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중국 및 홍콩에 대한 수출액이 여전히 대만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이라는 점은 양안 경제의 깊은 상호 의존성을 방증합니다. 군사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실리는 양안 관계를 복잡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미·중 간 전략 경쟁 틈새에서 대만이 지경학적 유연성을 발휘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시진핑의 중·유럽 관계 발전 ‘세 가지 주장’[중국 환구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제25차 중국-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위해 방중한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우르즐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회담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EU 관계 발전을 위해 △상호 존중 및 파트너십 지위 공고화 △개방과 협력 견지 및 의견 차이 적절한 처리 △다자주의 실천 및 국제 규칙 질서 수호라는 세 가지 주장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갈등 속에서 유럽과의 관계를 안정화시키고 다자주의적 국제 질서 속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폰 데어 라이엔의 경고: “재균형은 필수”[영국 파이낸셜타임스] 그러나 유럽의 입장은 중국의 희망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유럽과 중국의 관계가 ‘전환점’에 처해 있다”고 경고하며 “양국 관계의 재균형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절대적으로 필수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현재 유럽이 중국과의 무역 불균형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올해 중국의 대EU 상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670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대EU 상품 수입액은 6% 감소한 1250억 달러에 그쳤다는 수치가 이러한 불균형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현재 유럽은 중국과의 관계에서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인권 문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견해차, 대만 문제를 둘러싼 이해관계 등 정치적, 전략적 고려 사항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폰 데어 라이엔의 발언은 유럽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일방적인 의존을 벗어나 보다 균형 잡힌 관계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이는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직면한 외교적 환경을 복잡성을 보여줍니다. 中, 공급과잉·출혈경쟁 막는…가격법 개정 추진[대만 연합보] 중국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부 경쟁 억제’를 핵심 정책 키워드로 삼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시장감독관리총국은 ‘가격법 개정안’을 발표하고 외부 의견을 수렴해 시장 가격 질서를 규율하고 내부 경쟁을 규제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는 기업 간 과도한 가격 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특히 가격 위반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강화하고, 부당 가격 행위 및 가격 표시 규정 위반에 대한 처벌 기준을 높인 것은 정부가 시장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공급 과잉과 저가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부 산업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동시에 시장 자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될 수 있습니다. 中, 자동차 리콜 급증[중국 신화망]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자동차 제품 리콜이 87회 실시됐으며, 관련 차량은 528만 600대에 달했습니다. 누적 리콜 대수는 1억 1090만 대에 육박합니다. 이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품질 문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고 정부의 감독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전통 연료 차량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리콜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해 전기차 등 신흥 분야에서도 품질 관리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리콜 사유별로는 조향 시스템과 엔진, 제동 시스템 등 핵심 부품의 결함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수입차, 합작사, 국내업체 모두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은 중국 자동차 시장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됨을 시사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중국 자동차 산업의 신뢰도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중국 게임 또 ‘대박’:명말: 공허의 깃털 세계 1위[중국 CAIXIN] 인디 게임 ‘명말: 공허의 깃털’이 출시 당일 글로벌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검은 신화: 오공’의 성공에 이어 ‘명말’의 흥행은 중국이 단순한 게임 소비 시장을 넘어 고품질 게임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출시 한 시간 만에 글로벌 게임 플랫스팀에서 11만명 이상 동시 접속자를 기록한 것은 게임의 완성도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이는 중국의 문화 콘텐츠 산업이 내수 시장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향후 중국의 소프트 파워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 고혼진, AI 영상광고 공모전 참여자 모집

    고혼진, AI 영상광고 공모전 참여자 모집

    수상작은 실제 광고에 활용…총 상금 2000만원 주식회사 고혼진리퍼블릭이 (주)스튜디오프리윌루전과 함께 AI 창작 플랫폼 AI-Kive를 통해 ‘고혼진 AI 영상광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Timeless Beauty’라는 슬로건 아래, 고혼진 브랜드의 감성과 미학을 반영한 광고 콘텐츠를 모집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고혼진의 철학과 메시지를 영상 콘텐츠로 구현하는 것이 목표이며 AI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2025년 7월 21일 월요일부터 8월 19일 화요일 밤 11시 59분까지 AI-Kive 플랫폼 내 Event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만 14세 이상의 국민 누구나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1개 계정당 각 부문 및 형식별로 1편씩, 최대 6편까지 출품 가능하다. 이와 함께, 중복 수상도 허용된다. 공모 부문은 A. 브랜드 스토리텔링, B. 바이럴 아이디어, C. 제품 광고의 세 가지로 구성되며, 각각의 목적에 따라 감성적 접근 또는 기능 중심 메시지를 표현한 광고 영상이 요구된다. 지원 영상 형식은 30초 분량의 AI 광고 영상 (16:9), 15초 미만의 AI 숏폼 영상 (9:16) 총 2가지다. 영상 제작 시 고혼진이 제공하는 브랜드 자산(로고, 색상, 폰트 등)을 활용해 메시지를 시각화해야 하며 참가자는 창의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은 고혼진의 브랜드 자료 및 제작 가이드를 제공받게 된다. 수상작은 2025년 8월 29일 금요일에 발표되며, 선정된 작품은 고혼진 브랜드의 실제 마케팅 및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는 주최사 고혼진리퍼블릭, 주관사 스튜디오프리윌루전, 협력기획사 (주)애드마이비지니스 및 외부 광고·영상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진행하며 작품성 30%, 브랜드 적합성 30%, AI 기술 활용도 20%, 대중 평가 20%의 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된다. 참가자가 제출한 영상은 접수와 동시에 AI-Kive 플랫폼에 공개되며, 플랫폼 내 추천 수(좋아요)를 통해 대중 평가 점수가 집계된다. 대중 평가는 전체 심사 점수의 20%를 차지하며, 온라인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반응이 실제 심사 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2,000만 원으로, 각 부문은 영상 형식에 따라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시상된다. 전 부문을 통합한 대상 1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모든 수상작은 고혼진 브랜드의 실질적인 마케팅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으로, 참가자에게는 AI 기반 실무형 콘텐츠 제작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상 이벤트를 넘어, AI 기술을 창작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생태계 조성과 차세대 창작 인재 발굴을 위해 기획되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주최사인 고양필 고혼진리퍼블릭 대표는 “고혼진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아름다움의 철학과 가치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이를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AI 영상 기술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브랜드의 감성과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강력한 표현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고혼진을 새롭게 해석하고 영상 콘텐츠로 풀어낼 수 있는 창의적 역량을 지닌 창작자분들을 만나길 기대한다. 여러분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감각이 고혼진의 이야기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공모전을 주관한 권한슬 스튜디오프리윌루전 대표는, “뷰티라는 영역은 본질적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철학과 시각적 섬세함이 결합된 분야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러한 감성이 AI 콘텐츠와 만나 어떤 창의적 결과로 이어질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AI를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아티스트들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AI 아트 생태계의 저변 확대와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 사항 및 제출 가이드는 AI-Kiv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제네시스, 소셜아이어워드 최고대상…기아는 대기업 유튜브 대상

    제네시스, 소셜아이어워드 최고대상…기아는 대기업 유튜브 대상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와 기아는 지난 24일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각각 디지털영상 최고대상, 대기업 분야 유튜브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평가위원단 4000명이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을 활용 사례 가운데 모범적인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제네시스는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를 통해 다양한 첨단 기술을 완성도 높은 시각적 효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상에 등장하는 기술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 3.5T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 능동형 소음 제어, 스포츠 플러스 모드 등 내연기관 차량 기술 6종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차량의 편안함과 역동성,감성까지 표현하고자 한 영상 제작 의도가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기아는 유튜브 채널 ‘Kia 사용설명서’에서 차량 사용 설명서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업로드하고 있다. 기아 차량의 신기능, 자가 점검·정비 등 정보를 3차원(3D) 영상으로 전달하고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6개 외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유용한 차량 사용 설명 콘텐츠를 지속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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