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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0t급 장보고함·K2전차·KF-21… K방산, 동유럽 최대 전시회 출격

    3000t급 장보고함·K2전차·KF-21… K방산, 동유럽 최대 전시회 출격

    국내 방산업계가 동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에 총출동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국내 방산 수출이 탄력을 받은 가운데, 국내 업계는 잠수함·전차·자주포·전투기 등 주력 무기를 앞다퉈 유럽 시장에 내세웠다. 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5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제33회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에 한화그룹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현대위아 등 국내 방산업체들이 참가한다. 전 세계 36개국, 700여개 업체가 이번 MSPO에 참가했다. 한화 방산 3사는 통합 부스를 열고 폴란드 해군 현대화 사업인 ‘오르카’ 수주에 총력을 다한다. 먼저 한화오션은 3000t급 ‘장보고-Ⅲ(KSS-Ⅲ) 배치-Ⅱ’ 잠수함을 전시한다. 한화오션은 장보고-Ⅲ 잠수함을 독자 설계해 한국에서 실전 배치에 성공한 바 있다. 3주 이상 잠수할 수 있어 현존 디젤 잠수함 중 최고 수준의 잠항 능력을 자랑한다. 지난달 폴란드와 K2전차 2차 이행 계약을 체결한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후속 사업 홍보에 집중한다. 현대로템은 현지에서 양산될 폴란드형 K2전차의 목업(제품의 초기 개념을 나타낸 모형)을 공개한다. 2028년부터 생산될 폴란드형 K2전차에는 능동방호장치(APS)와 드론 재머(ADS) 등이 탑재돼, 적군의 대전차 유도 미사일과 드론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올해 처음 MSPO에 참가한 현대위아는 ‘경량화 105㎜ 자주포’ 등 모빌리티 기반 화력체계(기존 화포를 가볍게 해 전술 차량에 탑재한 화력체계)를 소개했다. 최대 사거리가 18㎞인 이 자주포는 기존 제품보다 중량을 절반 이하로 낮춰 최대 시속 100㎞의 소형 전술 차량에 탑재할 수 있다. KAI는 FA-50 다목적 전투기와 차세대 국산 전투기 KF-21,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등 주력 기종을 선보인다. 앞서 KAI는 2022년 폴란드에 약 30억 달러 규모의 FA-50 전투가 48대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KF-21과 FA-50에 무인전투기를 연동한 ‘유무인복합체계’도 소개한다.
  • 세계서 가장 강력?…방수포에 가려진 中 ‘레이저 무기’ 열병식 공개

    세계서 가장 강력?…방수포에 가려진 中 ‘레이저 무기’ 열병식 공개

    중국이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열병식에서 차세대 무기 등 첨단 장비를 대거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레이저 방공 시스템’이라고 자랑하는 무기도 일부 가려진 채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열병식 리허설에서 8륜 트럭 위에 녹색 방수포에 덮힌 중국의 새로운 레이저 무기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다른 무기와는 다르게 가려진 채 모습을 드러낸 이 레이저 무기는 ‘OW5-A10’으로 추정되는데, 주로 드론을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중국군 선전가들은 “열병식에서 방수포가 제거되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레이저 방공시스템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이 레이저는 중국군을 미국과 맞먹거나 심지어 미국을 능가하는 첨단 무기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홍보했다. 아직 정확한 성능과 제원 등은 알려진 바 없으나, 지난 5월 러시아 특수부대가 우크라이나 드론을 격추하는 데 사용한 레이저 무기가 중국이 개발한 저고도 레이저 방공시스템이라는 보도는 있었다.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중국군의 레이저 무기 전시는 전 세계 군대에서 이 무기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영국,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등 여러 국가가 레이저 무기를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이저 무기는 고출력 에너지를 직접 표적에 집중시켜 파괴하는 기술로 빛의 속도로 목표물을 무력화시킬 수 있고 정밀 타격과 연속 교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무기로 주목받고 있다. 이스라엘의 경우 지난해 10월 차세대 레이저 방공시스템 ‘아이언빔’의 저출력 버전으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인항공기(드론) 수십 대를 실전에서 격추하는 첫 국가가 됐다. 또한 영국도 레이저 무기인 ‘드래건파이어’(DragonFire)을 개발해 300번 쏴 드론 30대를 격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시다르트 카우샬 박사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레이저 무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자랑할지 모르지만 1위 국가가 2, 3위 국가보다 몇 년 앞선 수준은 아니다”면서 “세계 주요 군대의 레이저 무기 배치는 모두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3일 톈안먼 광장에서 진행될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열병식에서 중국은 극초음속·전략 미사일과 육해공 무인장비 등 차세대 무기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괌 킬러’로 불리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둥펑(東風·DF)-26의 개량형인 DF-26D,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되는 중단거리 탄도미사일 DF-17, 극초음속 미사일 잉지(鷹擊·YJ)-17과 YJ-21 극초음속 미사일, 열병식 예행연습에서 공개된 초대형 무인잠수정 AJX002 등이 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첨단경보지휘기, 전투기, 폭격기, 수송기 등으로 구성된 공중 편대가 뒤따른다. 중국군의 현역 주력 전투기가 중심이 된 가운데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殲·J)-20S 등 신형 전투기가 나타날지도 관심사다.
  • 세계서 가장 강력?…방수포에 가려진 中 ‘레이저 무기’ 열병식 공개 [밀리터리+]

    세계서 가장 강력?…방수포에 가려진 中 ‘레이저 무기’ 열병식 공개 [밀리터리+]

    중국이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열병식에서 차세대 무기 등 첨단 장비를 대거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레이저 방공 시스템’이라고 자랑하는 무기도 일부 가려진 채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열병식 리허설에서 8륜 트럭 위에 녹색 방수포에 덮힌 중국의 새로운 레이저 무기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다른 무기와는 다르게 가려진 채 모습을 드러낸 이 레이저 무기는 ‘OW5-A10’으로 추정되는데, 주로 드론을 요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중국군 선전가들은 “열병식에서 방수포가 제거되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레이저 방공시스템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이 레이저는 중국군을 미국과 맞먹거나 심지어 미국을 능가하는 첨단 무기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홍보했다. 아직 정확한 성능과 제원 등은 알려진 바 없으나, 지난 5월 러시아 특수부대가 우크라이나 드론을 격추하는 데 사용한 레이저 무기가 중국이 개발한 저고도 레이저 방공시스템이라는 보도는 있었다.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중국군의 레이저 무기 전시는 전 세계 군대에서 이 무기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영국,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등 여러 국가가 레이저 무기를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이저 무기는 고출력 에너지를 직접 표적에 집중시켜 파괴하는 기술로 빛의 속도로 목표물을 무력화시킬 수 있고 정밀 타격과 연속 교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무기로 주목받고 있다. 이스라엘의 경우 지난해 10월 차세대 레이저 방공시스템 ‘아이언빔’의 저출력 버전으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인항공기(드론) 수십 대를 실전에서 격추하는 첫 국가가 됐다. 또한 영국도 레이저 무기인 ‘드래건파이어’(DragonFire)을 개발해 300번 쏴 드론 30대를 격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시다르트 카우샬 박사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레이저 무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자랑할지 모르지만 1위 국가가 2, 3위 국가보다 몇 년 앞선 수준은 아니다”면서 “세계 주요 군대의 레이저 무기 배치는 모두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3일 톈안먼 광장에서 진행될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열병식에서 중국은 극초음속·전략 미사일과 육해공 무인장비 등 차세대 무기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괌 킬러’로 불리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둥펑(東風·DF)-26의 개량형인 DF-26D,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되는 중단거리 탄도미사일 DF-17, 극초음속 미사일 잉지(鷹擊·YJ)-17과 YJ-21 극초음속 미사일, 열병식 예행연습에서 공개된 초대형 무인잠수정 AJX002 등이 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첨단경보지휘기, 전투기, 폭격기, 수송기 등으로 구성된 공중 편대가 뒤따른다. 중국군의 현역 주력 전투기가 중심이 된 가운데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殲·J)-20S 등 신형 전투기가 나타날지도 관심사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마음편의점 등 시민 돌봄·외로움 대응 시설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마음편의점 등 시민 돌봄·외로움 대응 시설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일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긴 연휴 시민들의 돌봄과 외로움을 달랠 시설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최 의장은 운영 4개월여 만에 상담 1만 5천 건을 돌파한 외로움안녕120 콜센터를 방문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외로움 예방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는 콜센터로, 누구나 24시간 365일 전화나 채팅을 통해 외로움·고립·운둔 등의 어려움을 상담할 수 있다. 이날 최 의장은 상담 사례 등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콜센터 상담원들을 격려했다. 공기업 시험 준비를 하면서 외로움을 느낀 청년이 상담사들의 따뜻한 조언과 지지로 큰 힘을 얻고 7월에 최종 합격했다는 사례부터 40년 넘게 다닌 회사를 은퇴하고 갈 곳도 할 일도 없어 우울했는데 상담을 통해 변화된 현실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아온 자신을 응원하게 되었다는 사례 등 실제 많은 시민이 외로움안녕120을 통해 위안과 힘을 얻고 있었다. 이어 동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로 이동해 프로그램실, 라운지, 공유주방 등 시설을 둘러보고 1인가구 지원 대책들을 살폈다. 최 의장은 이날 추석 만둣국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과 만나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서울마음편의점 동대문점을 방문했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서울시가 발표한 ‘외로움 없는 서울’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시민 누구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할 때 편의점처럼 수시로 편하게 드나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각종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라면 등 간단한 식품도 준비돼 있다. 최 의장은 “누구나 외롭지만 함께하는 이웃이 있기에 우리는 함께 힘을 내고 살아간다”라며 “시민들이 나를 반기는 곳이 곳곳에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공동체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시설과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최 의장은 “특히 외로움안녕120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해 외로움을 달래고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정책”이라며 “기존 120다산콜이 시민들의 민원 불편을 해소했다면 외로움안녕120은 시민들의 마음 불편·불안을 해소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외로움안녕120은 대표번호 ‘☎ 120+5번’을 통해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전화 통화 외에 ‘외로움챗봇’도 이용할 수 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민생 중심 ‘2025년도 경북도 제3회 추경안’ 수정 의결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민생 중심 ‘2025년도 경북도 제3회 추경안’ 수정 의결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한 ‘2025년도 경상북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종합심사 결과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사한 경상북도 제3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 15조 9876억원으로, 기정예산 14조 2650억 원보다 1조 7226억원(12.1%)이 증가했다. 추경 예산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예산의 신속 집행,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사업 지원,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등 주요 현안 대응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간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남부건설사업소 청사 이전 리모델링 4억원 전액 삭감 등 총 6건, 5억 6000만원을 삭감했다. 손희권 위원(포항)은 연례 반복적인 예산의 이월․불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지방채로 추경재원을 조달하는 등 모순적인 재정 운용에 대해 지적했으며, 대규모 건설사업 준공 시점이 수차례에 걸쳐 연기되고 정확한 설명도 없다가 추경에서 삭감되는 등 예산 편성과 집행의 신뢰성 훼손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산불 피해 복구 속도와 위험목 제거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산업용 햄프 특구 사업이 성과를 입증하지 못한 점을 들어, 예산 투입 대비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해당 사업의 산업 기반 강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적극적 대응도 강조했다. 김진엽 위원(포항)은 추경안 편성 방향이 일회성인지 지속적인 정책의 추가적인 편성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특히 예산관련 부서의 합리적인 재원배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연구용역 비용과 집행률 문제를 재차 언급하며 용역비 내용의 정확한 검증을 통해 도민 민생과 직결되는 사업에 우선 배분하고 불필요한 지출의 억제를 촉구했다. 박선하 위원(비례)은 인공신장실 도입 확대 등 경제논리로 설명하기 어려운 공공성 강조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당 분야 지원 확대를 촉구했으며, 재난 구호품 관리 체계 부재로 혼란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기부 물품의 무분별한 수급과 배분 문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K-과학자 마을 조성사업의 일정 지연과 과도한 예산 편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성과주의 행정보다는 도민의 안전과 재해복구 등 시급한 사업에 예산을 우선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설도시국의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요구하며, 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당부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정부 추경 편성에 따른 도 재정부담 증가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체사업비가 축소되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함을 강조하고 철저한 계획 수립과 실행을 요구했다. 향후 책임성 있는 예산 관리와 자구 노력 강화를 통해 재정 건전성과 행정 신뢰를 확보할 구체적인 장단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종호 위원(구미)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의 집행 지연과 불용 문제를 지적하였다. 도의 참여 예산이 적어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음을 경고하며,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청년 유출 방지를 위해 대학 지원사업의 성과 제고와 철저한 관리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최근 3년간 급증한 용역 예산의 배경을 질의하며 집행부의 무분별한 용역비 편성을 비판하였다. 현안 대응을 구실로 예산이 확대되는 점에 우려를 표하고, 불필요한 지출 억제를 요구하였다. 실효성 있는 용역 추진과 공무원 역량 활용을 통해 효율적 예산 운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충원 위원(의성)은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이 편성된 절차적 타당성 부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사전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 사업의 유사․중복 사업 예산편성으로 인한 행정적, 재정적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조속한 시일 내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발달장애인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지원시설과 접근성 부족을 질타하며 현재 진행 중인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이 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관련 사업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현장 업무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영길 위원(성주)은 예산 편성 관련 시․군과 도의 유기적 연계 미흡과 사업 계획 수립 단계 시 충분한 검토 없이 편성된 예산의 불필요한 감액 사례 반복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제안했다. 국고보조사업 집행잔액 발생이나 비효율적 집행이 최소화되도록 사전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행정의 신뢰도 제고 노력을 촉구했다. 조용진 의원(김천)은 육아기 단축근로시간 급여 보전지원 사업이 인력 공백 보전대책 미흡과 홍보 부족으로 활용률이 낮은 점 등 저출생 극복과 일․가정 양립 지원 핵심 정책들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고 향후 단계별 홍보 강화 및 참여자 및 수혜자의 의견수렴을 통한 소통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지방채 편성 과정에서 의회의 의견 수렴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사업의 집행가능성에 대한 의회의 우려와 지적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예산 편성후 추경에서 삭감하는 등 예산 운용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향후 의회 예산 심사권 존중과 책임 있는 예산 편성을 통해 의회와의 신뢰를 공고히 해야 함을 강조했다. 황두영 위원(구미)은 산불 피해자 지원 과정에서 주거 전소 외 피해자에 대한 제도적 사각지대를 지적하였다. 물적 피해뿐 아니라 정신적 피해까지 고려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형평성 있는 보상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군과 협력해 지원 대상 확대 및 세심한 행정적 보완을 통해 실질적인 도민 보호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이번 추경 예산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밑거름이자 도정의 방향을 보여준다”라며 “추경 예산 편성의 효과가 분명히 나타날 수 있도록 연도 내 예산 집행과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이번 예산심사 과정에서 제시한 정책대안과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도정 시책에 적극 반영해 내년도 사업추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4일 개최되는 제35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미사경정공원 범시민 추진위, 4차 간담회...“오는 22일 발대식 및 결의대회 개최”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미사경정공원 범시민 추진위, 4차 간담회...“오는 22일 발대식 및 결의대회 개최”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과 미사경정공원 반환 범시민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지난 1일 4차 조직 간담회를 공동 개최하고, 오는 22일 발대식 및 결의대회에 앞서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차례에 걸친 논의의 연장선에서, 하남시 전역의 시민·사회단체가 대거 새롭게 참여하여 그동안 논의된 정책 방향, 시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추진위의 본격적인 대외 활동 전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여 개 하남시 주요 단체가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 3차례 진행된 간담회 주요 내용을 종합하고, 본격적인 범시민 연대와 실천을 위한 채비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이날 회의에서 ‘3대 로드맵’을 공식화하고, 시민 의지를 상징할 수 있는 범시민 추진위원회 공식 로고를 선정하는 등 미사경정공원의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다. 3대 로드맵은 ▲정책 대응 강화 ▲시민 공감대 확산 ▲10만 서명운동으로 33만 하남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중앙정부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금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50만 하남시대를 맞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추진위의 결속력과 시민의 응집력이 정치적 설득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특히, 오는 22일 추진위에서 개최할 발대식 및 결의대회는 시민과 하나되는 상징적 장면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사경정공원은 더 이상 일부의 공간이 아닌, 33만 하남시민 모두의 공간이어야 한다”라며 “호시우보(虎視牛步)라는 말처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신중하게 행동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모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추진위원회 이홍재 위원장은“추진위 내 정무, 전략, 홍보 분과 등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여 정책 완결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체계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결의대회를 계기로 현수막 게재, 10만 서명운동, 캠페인, SNS 확산 전략을 동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향후 10만 명을 목표로 한 서명운동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전자서명 도입 ▲인플루언서 연계 홍보 방안 ▲SNS 챌린지 시리즈 콘텐츠 등에 대해서도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추진위는 22일 발대식과 결의대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대시민 홍보 캠페인, SNS 릴레이 챌린지, 10만 서명운동 등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에 대한 여론을 전국적 이슈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 세계 105개국 양궁 대표단, 광주로 집결

    세계 105개국 양궁 대표단, 광주로 집결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전세계 105개국 양궁 대표단이 광주로 집결, 문화·스포츠가 한데 어우러진 국제 외교무대가 열렸다. 광주시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양궁연맹 총회’ 본회의가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세계양궁연맹 우르 에르데네르 회장, 요르그 브로캄프 수석부회장, 톰 딜런 사무총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국제 양궁선수 및 팀원 자격 규정 ▲임원단 선출 ▲심판 조직 절차 ▲윤리 및 행동 강령 법률안 발의 등 양궁계 주요 현안이 논의된다. 총회는 지난 1일 이사회 사전회의를 시작으로 3일까지 이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차기 세계양궁연맹 회장단이 선출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세계양궁연맹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장·숙박·수송·문화공연·자원봉사 등 5대 분야에 걸쳐 철저히 준비했다. 특히 광주시는 이번 세계양궁연맹총회를 통해 스포츠 외교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콘텐츠 홍보에도 주력한다. 개회식에서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전통공연을 선보였으며, 3일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 오프닝 쇼 ‘활의 나라’에서는 고싸움 놀이와 농악패 행진 등 광주의 문화적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행사 운영에는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 학생들과 광주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등록 안내, 언어 통역, 동선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손님맞이에 힘을 보탰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광주는 고대 마한의 활 문화부터 시작해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한 양궁의 도시이자 하계유니버시아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도시”라며 “전 세계에 평화의 울림을 전하고, 광주가 세계 평화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총회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대회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9월 19~21일

    ‘2025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9월 19~21일

    전남 구례군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지리산역사문화관 일원에서 ‘2025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개최한다. ‘흙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라는 주제에 맞춰 ▲주제관 ▲기업관 ▲친환경 플리마켓·홍보관 ▲약선셰프의 텃밭 ▲글로벌 시민 토크쇼 등을 접할 수 있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흙의 가치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박람회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약선셰프의 텃밭에서는 국내 1호 푸드테라피스트 김연수 셰프가 직접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시연해 건강한 흙에서 자란 농산물의 가치를 체험하고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박람회 홍보대사인 국제 환경 전문가 벨기에 대표 줄리안 퀸타르,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 이탈리아 대표 크리스티나 등이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각국의 흙의 가치와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나 체험행사가 아닌 흙 살리기의 중요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박람회를 찾아 건강한 흙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함께 체감하고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는 동성애자”…‘깜짝 커밍아웃’ 클로이 모레츠, 6살 연상 결혼 상대 공개

    “나는 동성애자”…‘깜짝 커밍아웃’ 클로이 모레츠, 6살 연상 결혼 상대 공개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던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28)가 동성 연인과 결혼했다. 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모레츠는 6살 연상인 모델 케이트 해리슨(34)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서 모레츠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에서 맞춤 제작한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유명 패션 잡지 보그는 파리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웨딩드레스 피팅 순간을 화보에 담기도 했다. 모레츠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거의 7년을 함께 했고 새로운 방식으로 서로에게 약속하고 서약을 나눴다”고 밝혔다. ‘결혼식에서 가장 기대되는 순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모레츠는 “그냥 함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모레츠는 “이 느낌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 착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모레츠는 하늘색 머메이드 드레스를, 해리슨은 보석 장식이 더해진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있다. 해리슨은 배우 그레고리 해리슨과 랜디 오크스의 딸로 모델 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모레츠와 해리슨은 2018년 교제를 시작했고, 지난 1월에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맞춰 낀 모습을 공개하며 약혼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모레츠는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를 공개 지지하면서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바 있다. 그는 “나는 동성애자로서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지킬 ‘법적 보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 나라에서 보호받아야 하며 우리가 필요로 하고 마땅히 받아야 할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 스노클링 잇단 사고에… 해수욕장 폐장했지만 안전관리 강화

    스노클링 잇단 사고에… 해수욕장 폐장했지만 안전관리 강화

    제주도가 해수욕장 지난달 31일 공식 폐장한 이후에도 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제주도는 최근 스노클링 관련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1일 해양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물놀이 및 스노클링 이용객에게 구명조끼 필수 착용 권고, 2인 1조 활동 원칙 준수, 장비 사전 점검 철저, 기상 상황 확인 후 입수, 음주 후 입수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올해 여름 물놀이 관련 사망사고 6건 중 3건이 스노클링 활동 중 발생했다. 스노클링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7월 25일 곽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8월 20일 구좌읍 김녕리 세기알 포구, 8월 31일 성산일출봉 해안가에 이르기까지 한 달여 사이 연이어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구명조끼 미착용, 안전수칙 미준수, 안전 유영구역 이탈 등으로 분석됐다. 스노클링은 조류, 파도, 수심, 체력 소모 등 위험 요인이 많아 초보자는 물론 숙련자에게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도는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주요 물놀이 지역 40곳에 안전관리요원 156명을 연장 배치한다. 해수욕장 12곳에 66명, 하천 9곳에 38명, 연안 지역 19곳에 52명을 투입해 현장 안전관리를 지속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고 다발 지역에 안내 게시판과 현수막을 추가 설치하고, 위험 구간에 대한 출입 제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안전요원의 순찰 활동을 강화해 물놀이객에 대한 실시간 안전계도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해수욕장이 공식 폐장됐지만 늦더위로 물놀이객이 계속 유입되고 있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히 스노클링은 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도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좀비딸’이 순천만에?… K웹툰으로 일본에 한국관광 홍보

    ‘좀비딸’이 순천만에?… K웹툰으로 일본에 한국관광 홍보

    한국관광공사가 ‘좀비딸’, ‘킬러 배드로’ 등 K 웹툰으로 일본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관광공사는 “네이버웹툰 일본어 서비스인 ‘라인망가’와 손잡고 좀비딸, 킬러 배드로, 시한부인 줄 알았어요, 못 잡아먹어서 안달 등의 한국 웹툰을 일러스트로 제작해 일본에서 한국 관광 홍보 활동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일러스트는 각 주인공이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 강원 양양 설악산 주전골, 경북 경주 동궁과 월지, 전북 전주 한옥마을 등 12곳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일러스트의 배경지는 일본의 한국여행 전문가가 선정한 ‘한국 절경 30선’에 이름을 올린 곳들이다. 일러스트는 인천공항, 일본 후쿠오카 코리아플라자, ‘한일축제한마당 2025 in 도쿄(9.27~28)’ 등 한일 주요 관광거점에 전시된다. 한정판 굿즈로도 제작해 관광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정근희 관광공사 일본팀장은 “한국 웹툰은 일본의 Z세대를 중심으로 급부상한 새로운 K 콘텐츠”라며 “웹툰 팬들에게 친숙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한국 관광지 매력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다양한 K컬처 연계 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 방한 일본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강동구, ‘구석구석 우리동네 위기가구 찾기’ 사업 본격 시행

    서울 강동구는 9월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한 ‘구석구석 우리 동네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주민등록 사실조사 방문 기간에 맞춰 실시된다. 총 19개 동의 복지통장 632명과 복지공동체 인력 1329명이 취약지역을 찾아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반지하 세대, 고시원, 장기 투숙 숙박업소 등 열악한 주거환경과 함께 편의점과 병원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시설을 중심으로 자석형 홍보물 4만 5000부를 배포해 위기가구 신고 방법과 복지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린다. 이렇게 발굴된 가구에는 신속한 복지상담과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으로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이번엔 27일 연삼로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자전거 대행진

    이번엔 27일 연삼로에서… 차 없는 거리 걷기·자전거 대행진

    차없는 거리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시작된 시클로비아(자전거 길) 제도다. 매주 일요일과 국경일마다 보고타시 총 120㎞ 구간의 도로에 7시간 동안 차량 통행이 금지되며 대신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롤러스케이트·인라인스케이트 이용자에게 개방된다. 매주 약 200만명의 시민들이 시클로비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미국, 호주, 벨기에, 인도, 이스라엘, 캐나다 등 500여개 도시에서 벤치마킹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9월 28일 처음으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시도했다. 제주시 핵심 도로인 연북로 제주문학관에서 메가박스에 이르는 2㎞ 구간(왕복 4㎞)이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왕복 6차선 도로 중 5개 차선을 전면 통제됐다. 기대 반 우려 반 속 진행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와 관련 도민 평가회의 결과 걷기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참여단의 87%가 공감했다. 도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라며 행사 자체에 대한 긍정적 평가 58.5%를 차지했고, 부정평가 24.5%, 유보의견 17.0%를 보였다. 도는 지난해 비교적 성공적으로 출발한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를 올해 확대 추진하고 있다. 행사 장소를 다양화하고 도민 참여를 늘려 건강증진과 탄소중립,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다양한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차 없는 거리 행사는 제주시 핵심 도로인 연북로 제주문학관에서 메가박스에 이르는 2㎞ 구간(왕복 4㎞)에서 진행된 반면 올해 4월 26일 열린 차 없는 거리 걷기 축제는 제주시 원도심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탑동광장까지 3.5km 구간에서 열렸다. 행사 당일 대중교통 이용률이 평소보다 27% 증가하고 이산화탄소 1085kg이 저감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엔 연삼로 일대에서 차없는 거리 걷기행사가 열린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27일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 &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걷기와 자전거 대행진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대규모 시민 참여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와 공연 등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오후 4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두 발로 두 바퀴로, 더 푸른 제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와 걷기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전 10시 애향운동장에서 출발해 보건소 사거리와 JIBS 제주방송, 마리나 사거리를 경유하는 왕복 5㎞ 자전거 코스와 4㎞ 걷기 코스가 마련된다. 행사 구간인 애향운동장~한라명동칼국수~보건소 사거리 서측~마리나 사거리 동측 도로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된다. 27일은 제주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어서 응급상황 통행을 위한 비상차선은 확보할 예정이다. 조상범 도 안전건강실장은 “연삼로 일대는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종합운동장과 버스터미널이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도민 참여가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애향운동장 주변 상권도 발달돼 있어 자전거와 걷기행사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전거 이용과 걷기 행사뿐 아니라 도로 곳곳이 공연장과 체험 공간으로 변신해 참가자들이 이동하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걷기코스에서는 플래시몹 댄스, 줄넘기 공연 및 체험, 온 가족이 좋아하는 버블체험존, 캐리커처, 도로 위 스케치북 등이 운영돼 차 없는 도로 위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다. 자전거 행사가 열리는 애향운동장에서는 키즈 바이크 대회, 지역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자전거 헬멧 커스텀 페인팅, 이색자전거 시승 체험이 진행된다. 각종 자전거를 소개하는 산업전과 함께 건강홍보관 등도 운영된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도로 주요 지점마다 ‘쉬엄쉬엄 건강 3종 챌린지’(건강지압판 걷기, 걷기 풍선 불기, 패밀리 림보)와 마칭밴드, 공기 인형탈 캐릭터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조 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하고 도민 걷기 문화 활성화를 통한 건강도시 정착, 자전거문화 확산, 지역상권 활성화 등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걷는 즐거움에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더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도심 속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8일에는 도내 자전거동호회와 전국 자전거애호가들을 위한 구좌 해안도로 55㎞ 왕복 사이클링 대회가 별도로 진행된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폭염 중 재난안전실이 건설근로자 생명·건강 지켜줘야”

    남창진 서울시의원 “폭염 중 재난안전실이 건설근로자 생명·건강 지켜줘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무더위 폭염경보가 발령된 날 일부 공사현장은 서울시 방침을 따르지 않고 폭염 속에서 건설근로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폭염 안전 관리를 주문했다. 지난 7월 7일 서울시 재난안전실이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 발주 야외 건설현장은 건설근로자 보호를 위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원칙적으로 중단하고 민간 건설 현장에도 적극 안내하겠다고 했으나 7월 8일 서울시 기온이 34~37도까지 올라가 폭염경보가 발령된 상태에서 일부 건설현장에서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이 지적한 건설현장은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창동의 A현장과 중구 남산 밑 민간 건축공사장(서울 창조산업허브조성 공사장 옆)이었고 확인을 위해 영상이 촬영된 시간은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로 하루 중 폭염이 절정인 시간대였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온열질환 산업재해의 46%가 건설업에서 발생하고 있고 지난 7월 경북 구미에서 외국인 건설근로자가 폭염으로 사망한 사고가 있었으며 점차 폭염 기간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확인한 현장 점검이었다. 재난안전실장은 남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일부 현장에 미흡한 면이 있었다며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도시기반시설본부 등 관계 기관에도 충분히 통보해 관리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남 의원은 “안전은 100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서울시가 관리 감독하지 않으면 건설근로자들은 폭염과 같은 악조건에서 무리한 작업으로 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보다 면밀한 관리와 홍보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높아진 폭염의 위험으로 고용노동부는 7월 11일 폭염안전 간담회를 실시했고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체감온도 33도 이상에서는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추가하고 지키지 않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특히 사망 사고의 경우에는 7년 이하 징역에도 처할 수 있게 강화됐다.
  • “우승자의 침대, 월드스타와 만나다” 렉스필, LA 다저스 김혜성과 공식 홍보모델 계약

    “우승자의 침대, 월드스타와 만나다” 렉스필, LA 다저스 김혜성과 공식 홍보모델 계약

    프리미엄 매트리스 렉스필, 김혜성과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전개체압 분산·통기성 탁월한 기술력으로 경기력 향상 기대우승 골퍼 이어 메이저리그 스타까지… 렉스필 ‘승리의 침대’ 입지 굳힌다 2025년 8월 27일,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렉스필(REXFEEL)이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소속 내야수 김혜성과 공식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우승자의 침대’로 불리는 렉스필이 국내외 스포츠 스타들과의 협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렉스필은 김혜성과의 계약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아우르는 브랜드 캠페인 및 광고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혜성은 “선수에게 수면은 곧 경기력”이라며 “렉스필과 함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더 좋은 플레이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혜성은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뒤 올 시즌 LA 다저스에 입단했다. 빠른 발과 안정적인 수비로 현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스포츠계에서 떠오르는 월드스타로 급부상 중이다. 렉스필 관계자는 “세계 최고 무대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김혜성 선수의 이미지가 렉스필이 추구하는 혁신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과학적 수면 솔루션을 바탕으로 김혜성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렉스필은 체압 분산과 통기성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의료용 실리콘 종합체 소재인 ‘젤스페이서(Gelspacer)’를 적용해 수면 중 체중을 고르게 분산시키고, 다층 구조의 레이어링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개개인의 체형과 수면 습관에 맞춘 정밀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특히 렉스필의 대표 제품인 ‘알렌산더 프리미엄 시그니처’는 3억 5천만 원이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수면 환경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브랜드 측은 “이 제품은 단순한 침대가 아니라, 과학과 장인정신이 결합된 수면 과학의 결정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김혜성과의 협업을 두고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와 메이저리그 스타의 만남이라는 상징성에서 큰 화제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렉스필은 앞서 다수의 프로 골퍼들에게 공식 후원을 진행하며, ‘우승자의 침대’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실제로 렉스필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다수의 우승 골퍼들이 렉스필의 기술력 덕분에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받았다고 증언해왔다. 이번 김혜성과의 파트너십은 렉스필이 스포츠 마케팅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렉스필은 앞으로도 스포츠와 과학기술의 접목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수면 솔루션’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세계 시장에 각인시킬 계획이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4세·7세 고시 근절 위한 근본 대책 마련 앞장서달라”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4세·7세 고시 근절 위한 근본 대책 마련 앞장서달라”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달 14일, 교육부 장관에게 ‘7세고시’ 등 과도한 영유아 사교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조치를 마련하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서울시의회에서도 이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국가인권위원회 ‘7세고시’ 아동 인권침해 해당 의견 표명 이후, 서울시교육청의 4세·7세 고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유아기 극단적 선행학습에 대해 아동이 누려야 할 놀이와 휴식 시간을 박탈한다며 헌법상 행복추구권, 교육권뿐만 아니라 유엔아동권리협약에도 명백히 반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지난 2월 한 방송사에서 ‘7세 고시 누구를 위한 시험인가’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조기 사교육 문제를 꺼내 들었다. 이 의원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과도한 유아 사교육을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질문했다. 정 교육감은 “유아대상 영어학원 등 특별 점검한 결과,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반일제(하루 4시간 이상) 유아대상 영어학원 총 248개 점검했고, 63개원이 문제가 있었다. 그중에서 86건을 적발해 과태료 18건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교육감은 “레벨테스트를 하는 학원 11개 적발됐는데 행정처분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해서 행정지도하는 데 그쳤다”면서 “좀 강력하게 관리·감독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자체 정화 노력과 함께 관리·감독을 위한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이 의원이 최근 강경숙 국회의원이 발의한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영유아 영어학원 금지법)에 대한 의견을 묻자, 정 교육감은 “좀 더 신중하게 검토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유아 사교육의 근본적인 문제는 대학 입시 때문”이라고 꼬집고, 교육감의 형식적인 답변에 아쉬움을 드러내자, 정 교육감은 “사이다 같은 시원한 정책을 내놓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사교육 문제는 수십 년 동안 우리 근대 교육 출발과 함께 만들어진 문제여서 좀 더 신중하면서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숙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소라 의원은 5분 자유발언과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지속해서 영유아 사교육 근절을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역할을 주문해왔다. 이 의원은 교육감 직속 총괄 콘트롤타워 조직과 영유아 사교육의 빛과 그림자를 담은 홍보영상 제작, 영유아 사교육 실태조사와 학부모가 공교육에 희망하는 교육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 등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의원은 1일 열린, 제332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의 사교육 대책 마련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김주영 정책기획관은 현재 사교육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책기획관에서 사교육 대책 총괄을 맡고 있으며, 14개 관련 과가 함께 하고 있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노력과 학원 실태 점검, 홍보영상 제작 중이며, 서울시교육청의 사교육 종합대책은 올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 의원은 제332회 임시회에 ‘서울시교육청 사교육비 부담 완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제정안을 발의했다. 과도한 사교육으로 인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서울시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학생의 사교육 의존도 경감을 위한 교육감 책무를 두고, 사교육 경감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으며, 정기적으로 사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했다.
  • 성북구청장이 동네로 간다…16일부터 ‘현장 구청장실’

    성북구청장이 동네로 간다…16일부터 ‘현장 구청장실’

    서울 성북구는 오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개 동을 순회하는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장 구청장실은 ‘삶의 현장에 주민이 있고, 주민이 있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철학이 담긴 대표 사업이다. 주민이 구청을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는다. 2018년부터 이어져 온 구의 대표 현장 소통 모델이기도 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현장 구청장실은 그간 접수된 주민 제안과 해결 성과를 구청장이 직접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제안 접수부터 해결 과정, 진행 중인 사안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특히 이번 성과 발표는 주민 친화적인 현장 구청장실을 만들기 위한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주민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하기 위한 이원 생중계 시스템도 도입한다. 리포터가 직접 현장을 연결해 주민 제안의 배경과 상황을 실시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구청장실 운영을 통해 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현장 구청장실은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진, 마을행정사 상담, 건축·위생·지적 민원 상담 등을 동별 현장에서 함께 운영한다. 주민들은 구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자신이 거주하는 동에서 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책 홍보 방식도 한층 친근해진다. 구는 주요 구정 정책을 주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청장과 함께하는 1대 300 정책 홍보 퀴즈’를 연다. 퀴즈를 풀며 정책 내용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식으로, 단순 홍보를 넘어 재미와 학습을 결합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 구청장실은 구 유튜브 채널인 ‘성북TV’를 통해 생중계된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오세훈TV는 유튜브 극우 채널로 변해가는 것인가”

    박유진 서울시의원 “오세훈TV는 유튜브 극우 채널로 변해가는 것인가”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달 29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홍보 담당 비서관과 공무원 2명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오세훈 시장의 유튜브 채널인 ‘오세훈TV’에서 최근 극우정치 선전물 수준의 콘텐츠를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공무원이 겸직 허가를 받은 범위에서 제작했다고 주장하지만, 공적 인력을 활용해 극우적 메시지를 확산하는 행위 자체가 사회정의를 해치는 것”이라며 “정치적 차이를 토론이 아닌 선전 콘텐츠로 풀어낸 것은 공적 채널의 기능을 왜곡한 전형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특히 “‘내란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는 식의 극단적 발언을 하고 이재명 대통령 사진에 돈다발을 합성해 베네수엘라행 직행열차에 비유한 콘텐츠는 시민을 대표해 일하는 공무원이 개입된 채널에서 결코 나올 수 없는 일”이라며 “정치적 차이를 토론으로 풀어야 할 서울시가 오히려 사회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직 서울시장의 유튜브 채널은 오세훈TV는 명백히 공적 창구인 만큼, 만들어야 할 콘텐츠와 만들지 말아야 할 콘텐츠가 구분돼야 한다”며 “서울시가 극단적 정치 프레임에 휘둘려 공적 창구를 극우 선전물 제작에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직무 일탈”이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오세훈TV가 극우 채널로 변해가는 것을 방치한다면 서울시의 공적 소통 전반에 신뢰가 무너질 것”이라며 “서울시는 즉각 제작 기준을 마련하고,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위한 공적 시스템 정립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나누는 서초… 복지행복축제 연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5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구청 2층 대강당과 광장에서 ‘서초복지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금, 서초는 스마트 케어풀 전성시대’를 주제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구민과 함께 복지의 의미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1부 기념식은 구청 대강당에서 오프닝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축사, 사회복지 선서문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 박람회 행사는 ‘인공지능(AI)과 돌봄’을 주제로 지역 내 24개 민관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뇌 건강 테스트 ▲사진을 통한 AI 감성영상 제작 ▲아동학대 예방 게임 ▲발달장애인 돌봄 퀴즈 ▲돌봄 메시지 고리 만들기 등이다. 이와 함께 구청 광장에서는 ‘바퀴달린 서초 기부 콘서트카’를 활용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재즈 연주, 매직버블쇼, 청소년 동아리의 K팝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콘서트카와 함께 운영되는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카드나 모바일 간편결제로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 룰렛 이벤트도 진행해 작은 기부도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과 함께 복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 등서 31가구 49명이 제주로 농어촌 유학 왔어요”

    “서울 등서 31가구 49명이 제주로 농어촌 유학 왔어요”

    “서울 등 7개 시도에서 92가구 136명이 제주 농어촌 유학을 신청했는데 최종 31가구 49명이 선정됐어요.”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14일 2학기 개학과 함께 도내 초등학교 8개 학교에서 ‘제주 농어촌유학’시범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 제주 농어촌유학은 소규모학교의 적정 학생 수를 유지 및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지역 외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일정 기간 농어촌 소재 학교로 전학하여 교육활동과 농어촌 생활을 함께 체험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는 농어촌유학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6개월 또는 1년 단위로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6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향후 연장을 원하면 더 받을 예정”이라며 “오는 11월부터는 2026학년도 유학생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학생의 정서 안정과 발달을 고려해 ‘가족체류형’ 모델로 추진해 가구당 월 30만원(자녀 1인당 10만원 추가 지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2명일 경우 40만원, 3명은 50만원이다. 또한 서울지역 학생이 유학 올 경우에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주도교육청과 동일기준의 유학경비를 별도로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한 학생당 최소 60만원의 지원을 받고 제주로 이주해오게 되는 셈이다. 도 교육청은 유학 신청가구는 많지만 모두 못 받은 이유로 해당 학교 마을에 빈 주택이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 학생·가족이 거주할 주택수 확보문제도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어 제주도 등과도 협의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체험처를 발굴해 협약을 맺고 있다. 예를 들어 김녕 해녀마을의 체험프로그램 20~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등 체험처 발굴에 나섰다. 제주 농어촌유학은 지난 6~8월 모집했으며 서울 등 7개 시도에서 92가구 136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최종 31가구 49명이 선정돼 현재 귀덕초·송당초·하도초·성읍초·신례초·창천초·흥산초 등 7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고 평대초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눈에 띄는 점은 이번 사업으로 읍·면 지역의 ‘작은학교 살리기’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흥산초등학교는 지난 3월 신입생이 1명에 불과했으나 2학기에 4명의 1학년 유학생이 전학 오면서 학생 수가 5명으로 늘어나 내년도 복식학급 편성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농어촌유학 홍보 확산으로 지역 작은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학교 인지도가 상승했고 유학생 유치뿐 아니라 일반 전학생 증가로 이어져 16명(유학생의 32%)의 일반 전학생이 추가 입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평대초등학교 입학식에는 김광수 교육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하이파이브를 해 눈길을 끌었다. 평대초의 경우 6가구 12명의 학생이 전학왔다. 서울에서 5가구 10명, 경기도에서 1가구 2명이다. 전입 학생의 동생 1명은 병설유치원으로 전입해 유치원생도 1명 늘었다. 이 학교는 올해부터 글로벌역량학교로 지정돼 국어수업을 제외한 모든 수업을 영어로 이뤄지고 있어 향후 학생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농어촌유학은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통해 소규모학교 학생 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지자체와 협력해 정주 여건과 지역 연계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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