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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夜콘텐츠에 교육 여행, 해녀 체험까지

    夜콘텐츠에 교육 여행, 해녀 체험까지

    제주 관광 패러다임이 ‘얼마나 많이’에서 ‘얼마나 오래’로 바뀌고 있다. 제주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간관광과 교육여행, 장기 런케이션(배움+휴가)을 앞세운 체류형 관광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관광객 수보다 체류 일수와 소비를 늘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전략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야간관광이다. 사계절 관광 캠페인 ‘더-제주 포시즌’과 연계해 7~8월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운영한다. 24일부터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는 공연과 친환경 프로그램을 결합한 ‘이호 필터 페스티벌’이 열리고 산지천에서는 8월 말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 서귀포 새연교에서는 10월 말까지 매주 라이브 공연과 음악분수, 불꽃쇼가 어우러진 ‘금토금토 새연쇼’가 이어진다. 관광객 이동 자체를 관광상품으로 만든 ‘제주시티투어 야밤버스’도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행된다. 제주공항을 출발해 이호목마등대와 동문시장, 산지천 등을 순환하며 디제잉과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교육여행도 체류형으로 전환한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일본 간사이 지역 학교장과 교사 22명을 초청해 제주형 수학여행 팸투어를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제주대와 세화고에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세계자연유산센터와 만장굴,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농촌체험시설 등을 둘러보며 교육 콘텐츠를 살폈다. 장기 체류형 관광인 런케이션도 확대된다. 프랑스 참가자들은 지난 6일 제주에 들어와 19박 20일 일정으로 머물며 한국어를 배우고 제주 문화와 자연을 체험하고 있다. 특히 서귀포 법환포구에서는 70~80대 해녀들과 함께 직접 물질을 배우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문화를 경험했다. 김양보 도 관광교류국장은 “야간관광으로 저녁 소비를 늘리고 교육여행과 런케이션으로 관광객 체류 기간을 연장해 관광 소비를 원도심과 농어촌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 아이랑 편하게 머물 곳 찾아요…성북구, 서울키즈 오케이존 업체 모집

    아이랑 편하게 머물 곳 찾아요…성북구, 서울키즈 오케이존 업체 모집

    서울 성북구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눈치 보지 않고 안심하며 외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키즈(Kids) 오케이존’ 참여 음식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키즈(Kids) 오케이존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을 지정하는 사업으로 최초 1회에 한해 30만원 상당의 물품 구입비가 지원된다. 올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 품목을 넓혔다. 기존 품목 외에도 이유식 의자, 영업배상책임보험 등을 추가했고 어린이 전용 식사용품과 안전·구급용품, 홍보물 등 업소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일정 면적(80㎡ 이상)을 갖춘 음식점이 지정 대상이다. 서울키즈 오케이존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어린이 메뉴를 구비하고, 어린이용 수저·식기 등 식사 용품을 항시 비치하는 등 아이 동반 고객을 위한 편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서울시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후 구의 현장 심사와 시의 최종 승인 과정을 거쳐 오케이존으로 공식 지정된다. 지정 완료 후에는 물품비 지원 절차가 진행된다. 오케이존 참여업체를 위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이와 함께 편안하게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핵심 출발점”이라며 “많은 외식업소가 사업에 적극 참여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존중받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외식 문화가 구 전역에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거제, 야호” 리센느·정이랑, ‘섬의 날’ 홍보대사 위촉

    “거제, 야호” 리센느·정이랑, ‘섬의 날’ 홍보대사 위촉

    하현우·안성훈·정지선·리랑 위촉 3000개 섬의 가치·중요성 알리려 매년 8·8 ‘섬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체험행사에 섬 방문 인증 시 상품권 오는 9월 여수세계섬박람회 전초전 다음 달 6~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에서 제7회 섬의 날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거제, 야호’로 유명세를 탄 아이돌 그룹 리센느와 배우 정이랑, 가수 하현우, 안성훈, 요리사 정지선, 캠핑 유튜버 리랑이 21일 섬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재 차관, 황기연 전남광주시 행정부시장, 서영학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섬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섬의 날은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전국 3000개가 넘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9년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8일 기념한다. 올해 섬의 날 행사는 9월 개막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9월 5일~11월 4일)의 전초전으로, ‘낭만충전, 섬’을 주제로 8월 6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일대에서 열린다. 4년째 섬의 날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가수 하현우와 리센느가 개막식을 꾸미고, 지난 5월 ‘2026 섬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지선과 리랑은 섬의 이색 먹거리와 캠핑 명소를 소개한다. 행사 기간에는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와 봉화산, 꽃길로 둘러싸인 하화도 걷기와 어린이 섬 탐험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섬 방문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88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찾아가고 싶은 섬’ 누리집(island88.kid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일영 30년 걸린 교수, 유승민 딸 유담은 반년만에”…웅성웅성

    “정일영 30년 걸린 교수, 유승민 딸 유담은 반년만에”…웅성웅성

    박사학위 취득 후 30년간 시간강사 ‘보따리장수’로 떠돌던 프랑스어 전문가 정일영(65)씨가 드디어 ‘교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정년을 불과 한 달 남겨둔 시점이다. 8일 정 교수는 인하대학교 영미유럽인문융합학부 초빙교수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초빙교수는 한 분야에 전문 실력과 강의 역량을 겸비했거나 대학 홍보 효과가 기대되는 인사를 대상으로 하는 비정년 트랙 교원 제도 중 하나다. 정년이 65세로 제한된 일반 교수와 달리 재계약 여부에 따라 70세 이후까지도 연장 가능성이 있다. 전임교원은 아니지만 연구실 제공, 4대 보험 적용, 동대학병원 할인 등 정규 교직원에 준하는 복지 혜택이 제공된다. 인하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정 교수는 파리 제8대학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박사학위 취득 후 이듬해부터 인하대에서 프랑스어 강사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는 국내 강단이 유학생 출신 인재들로 포화 상태라 교수직을 얻기 더욱 어려웠다는 게 정 교수 설명이다. 특히 학문적 성취와 관계없이 이른바 ‘은사 찬스’로 교수 자리를 얻는 게 관행이나, 정 교수는 관행을 따르지 못해 강사 자리를 전전했다고 한다. 사실상 교수 자리는 물 건너간 것이나 다름없었지만, 교육자 꿈을 접지 않은 정 교수는 보따리장수처럼 여러 대학을 전전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마저도 ‘강사법’으로 불리는 고등교육법 개정안 시행으로 두 강좌 이상 맡지 못하게 됐고 정 교수는 학기 중 100만원, 방학 중 20만원 수준의 월급을 받으며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얻었다. 하지만 정 교수는 음악에 대한 열정 덕에 뜻밖의 기회를 얻었다.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EBS에서 수능 프랑스어 강의를 맡게 됐고, 파격적인 수업으로 12년간 학생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사이 논문 8편과 책 40권도 집필했다. 2024년에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현지 촬영을 준비하던 유명 유튜버 ‘침착맨’ 방송에 출연하면서 일생일대의 전환점을 맞았다. 시청자의 폭발적 호응 속에 지상파 방송에 진출하고 광고 촬영까지 하면서 전 국민적 인지도를 얻었으며, 이는 인하대 초빙교수 임용으로 이어졌다. 시간강사로 전전한 지 30여 년 만의 일이다. 유승민 딸 유담 인천대 교수 특혜 채용 의혹유 탈락하자 채용 중단…다음학기 바로 임용박사 취득 불과 6개월만…경력도 1년 75일이후 일각에서는 정 교수와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32)씨 사례를 비교 언급하는 목소리가 불거졌다.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유씨는 박사학위 취득 6개월 만인 지난해 국립 인천대학교 2025학년도 2학기 전임교원 초빙 공고에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 속에서 최종 합격했다. 지난 9월부터 글로벌정경대학 무역학부에서 조교수로 근무 중이다. 유씨는 1차 심사에서 50점 만점에 38.6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학력·경력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하지만 유씨 경력은 석사 과정 중 1년간 두 과목을 대학에서 강의한 것, 박사학위 취득 직후 고려대학교 경영전략실 박사후연구원으로 약 75일 근무한 것 등 총 2건에 불과하다. 정치권에서는 아버지 유씨의 영향력을 고려한 특혜 채용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인천대는 내부 지침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정하게 심사가 진행됐으며 유씨와 비슷한 경력을 가진 사례도 많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박사학위 취득 6개월 내 임용된 인천대 인문사회계 전임교원 중 유씨와 비슷한 경력을 가진 사례는 극소수였던 걸로 드러났다. 1994년부터 최근까지 박사학위 취득 6개월 이내 인천대 인문사회계 전임교원에 임용된 자는 총 18명이며, 이 가운데 유씨와 비슷한 경력 조건으로 임용된 사례는 2020년 임용된 A교수와 1994년 임용된 B교수 2명뿐이다. 그마저도 서울대 학·석사, 해외대 박사학위를 보유하고 SSCI급 논문 2편(단독 1편 포함)을 낸 연구자였다. B교수는 1994년 임용자라 임용 환경이 지금과 많이 달랐다. 다른 임용자들의 경력은 대부분 최소 2년에서 최대 19년으로 유씨의 2~19배 수준이었다. 진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31살의 유 교수가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가 된 것에 이의제기가 많다”며 “임용된 무역학과 교수를 다 찾아봤는데 이렇게 무경력자는 한 명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교수는 논문의 질적 심사에서 18.6점으로 16위 정도의 하위권인데 학력, 경력, 논문 양적 심사에서 만점을 받아 1차 심사를 전체 2위로 통과했다”며 “유 교수는 유학 경험과 해외 경험이 없고 기업에서 뭘 한 것도 없이 경력도 만점을 받고 다른 지원자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유, 논문 ‘분절 게재’(쪼개기) 의혹도 불거져경찰, 인천대 압색 이어 유승민 피의자 입건유, 2개과목 강의중…인천대는 신규채용 중단또한 진 의원은 이미 2025년 1학기 유씨가 처음 전임교원 채용에 지원했을 당시부터 인천대 채용 절차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는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경영학부 국제경영학과 전임교원 채용에 지원한 유씨가 박사학위 취득 예정 증빙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1차 심사에서 탈락하자, 절차를 아예 중단했다는 설명이다. 인천대는 요건을 충족하는 유효 지원자가 부족해 채용을 계속 진행하기 어려웠다는 입장이다. 유씨는 바로 다음 학기인 2025학년도 2학기 이번에는 무역학부 전임교원 채용에 지원해 합격했다. 이와 별도로 유씨를 둘러싼 ‘분절 게재’(쪼개기) 의혹도 일었다. 2019년 석사 논문과 2020 KCI 학술지 논문 간 유사도가 29%에 달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씨 특혜 임용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고발장을 접수한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3일 유 전 의원을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했다. 경찰은 유 전 의원이 딸이 인천대 교수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인천대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파악했다. 유씨는 아직 입건되지 않았다. 그는 올해 1학기 전공 필수 경영학원론, 전공 선택 국제경영론 등 2개 과목 수업을 맡아 강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대는 전임교수 신규 채용을 잠정 중단했다. 인천대는 통상적으로 1년에 2차례씩 1·2학기로 나눠 전임교수 채용 절차를 밟아왔으나, 임용 특혜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자 2026학년도 2학기 전임교수 초빙 공고를 내지 않기로 했다.
  • 하루 만에 천당·지옥 오간 삼천당제약…금감원, 예의주시

    하루 만에 천당·지옥 오간 삼천당제약…금감원, 예의주시

    “FDA와 복제약 사전협의”에 상한가다음 날 차익실현 매물에 30% 급락3월에도 계약 과장 의혹, 주가 출렁삼천당제약이 하루 만에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복제약) 개발을 위한 사전 협의를 마쳤다는 소식에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급락하며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개발 초기 단계의 발표만으로 주가가 크게 출렁이자 금융당국도 회사가 투자자의 지나친 기대를 불러일으킬 만한 표현을 사용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79% 내린 16만 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FDA Pre-ANDA 답변서를 받았다’는 발표에 가격제한폭(30%)까지 치솟았지만, 하루 만에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했다. Pre-ANDA는 제네릭 의약품 허가를 신청하기 전 FDA와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절차다. 쉽게 말해 ‘허가를 받은 것’이 아니라 ‘허가 절차를 시작하기 위한 사전 협의를 마쳤다’는 의미다. 논란은 회사가 답변서 전문은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보도자료에서는 성과를 적극 강조했다는 점이다. 삼천당제약은 “규제상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완화되는 계기가 됐다”, “공식 절차를 통해 확인받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표현이 투자자 기대를 과도하게 자극했는지, 홍보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바이오 기업의 경우 신약 개발이나 허가 기대가 주가를 움직이는 일이 많아 개발 단계와 실제 판매 가능성을 구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삼천당제약은 올해 3월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미국 파트너사와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10년간 15조원 규모 매출과 제품 판매 수익의 90%를 확보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주가는 128만 4000원까지 치솟아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랐지만, 이후 계약 규모를 과도하게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급락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미 삼천당제약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삼천당제약 사태를 계기로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뒤 7월 중 가이드라인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호재를 슬쩍 흘리기보다는 공시 우선으로 하고, 보도자료도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배포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 제주 펜션서 살충제 노출돼 응급실행…업주는 “슬리퍼 신고갔냐” 대응 논란

    제주 펜션서 살충제 노출돼 응급실행…업주는 “슬리퍼 신고갔냐” 대응 논란

    제주도의 한 독채 펜션에 휴가를 갔던 가족이 숙소 주변에 살포된 살충제로 인해 응급실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숙소 측 대응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갓 돌이 지난 딸과 첫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는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의 한 풀빌라를 예약했다.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풀빌라’라는 홍보를 믿고 해당 펜션을 선택했다는 A씨는 “입실 직후부터 객실과 숙소 주변에서 코를 찌르는 듯한 매우 강한 매운 냄새가 났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숙소에 비치된 디퓨저 향인 줄 알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메스꺼움이 심해졌다. 결국 구토를 했으며 현기증과 함께 다리가 저리고 힘이 풀려 제대로 서 있기조차 어려운 상태가 됐다”고 밝혔다. 숙소 측에 냄새의 원인을 확인하자 업주 B씨는 A씨 가족이 입실하기 직전 숙소 주변에 살충제를 살포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살충제는 마스크와 고무장갑, 보안경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살포해야 하며 오용 시 처벌받을 수 있는 독성 제품으로 중국에서는 이미 2년 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증상이 계속 악화하자 남편은 119에 신고했으나 구급차가 숙소에 출동하면 다른 투숙객과 영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직접 차를 몰고 A씨와 아이를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까지 이송했다. A씨는 심전도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 각종 검사를 받고 수액 치료를 받았다. 딸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아 특별한 처치는 받지 못했다. 남편은 A씨가 치료를 받고 있는 사이 딸과 숙소로 돌아와 짐을 챙겨 다른 숙소로 옮겼다. A씨는 “사건 발생 이틀 후 숙소로부터 연락이 왔다. 당연히 제 건강 상태나 응급실 진료 결과, 아이의 상태 등을 걱정할 줄 알았으나 건강에 대한 안부는 한마디도 없었다”면서 “대신 숙소 측은 ‘슬리퍼 한 짝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부터 꺼냈다”고 주장했다. 남편이 응급 상황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신고 갔을 가능성이 있다며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으나 숙소 측은 “CCTV 확인 결과 아내분이 신고 간 게 맞다. 최소한 경황이 없어서 신고 갔다고 미안하다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왜 사과하지 않느냐”의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화장실 바닥에 아이의 기저귀 하나가 남아있었던 것을 두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A씨는 “더욱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은 숙소의 영업 방식”이라며 “2박을 예약했지만 단 하루도 숙박하지 못했다. 그런데 숙소는 곧바로 SNS를 통해 ‘16일 급취소분 나왔습니다’라며 새로운 손님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가족이 입실 직전 살포한 살충제로 인해 응급실까지 다녀온 상황에서 충분한 환기나 정화, 안전 점검 여부에 대한 설명도 없이 바로 다른 투숙객을 받으려 했다는 사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A씨는 ▲3인 가족의 살충제 흡인, 접촉으로 인한 건강 추적 관찰 및 향후 발생할 병원비 선제적 보상 ▲업주의 대면 사과 ▲제주 숙박업소의 살충제 사용 실태 조사 등을 요구하며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에 민원을 제기한 상태다. 논란이 불거지자 업주는 사과문을 통해 “농경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지네와 뱀 등을 막기 위해 토양 살충제를 사용했다”며 “식물과 나무 주변에 뿌리는 가루형 살충제로 일반인도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 발생 이후 약품 부작용을 인지해 다른 방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며 “미숙한 운영으로 피해를 본 투숙객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후 대응 과정에서도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숙소는 영업을 중단한 상태다.
  • 도봉구, 이색 여름 강좌 ‘수제맥주’ 교육 개강

    도봉구, 이색 여름 강좌 ‘수제맥주’ 교육 개강

    서울 도봉구는 올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수제맥주 교육 과정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운영한 ‘수제맥주 원데이 클래스’를 더욱 체계화했다. 기초 이론부터 실습, 시음, 푸드 페어링(궁합·조합)까지 아우르는 ‘5주 완성’ 과정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다음 달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도봉 ‘다가치’ 공유주방(도봉구 마들로 664-11)에서 진행된다. 1주 차와 2주 차에는 맥주 기초 이론과 양조학을 배우며 맥아추출물 및 곡물을 활용한 맥주 만들기를 실습한다. 이어 3주 차에는 조별 레시피로 직접 맥주를 빚어보고 4주 차와 5주 차에 푸드 페어링 교육과 함께 직접 만든 맥주를 시음해 보는 시간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19세 이상의 구민은 오는 22일부터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로도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18명이며 수강료는 1만 8000원이다. 김동욱 구청장은 “교육 과정으로 수제맥주라는 양조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송연섭 경기도의원 “창업 현장의 경험을 도민의 정책으로”

    송연섭 경기도의원 “창업 현장의 경험을 도민의 정책으로”

    창업가 출신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연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나섰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 석사 학위를 받은 송연섭 의원은 현재 경영 컨설팅 업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현장 전문가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스타트업·중소기업도약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겸임교수를 겸임하며 산업 현장과 학계를 두루 경험해 왔다. 송연섭 의원은 “창업을 직접 해 본 사람만이 아는 어려움이 있다”며 “자금, 인력, 판로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는데 정작 지원 사업은 서류와 절차 중심으로 설계된 경우가 많다.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노동위원회에 배치된 소회에 대해 “제가 가장 잘 알고, 가장 오래 고민해 온 분야”라며 “도민의 일자리와 기업의 성장은 결국 하나의 문제다. 창업 생태계가 살아나야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 창업 정책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송 의원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이디어가 없어서가 아니라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안전망이 없기 때문”이라며 “재도전이 가능한 창업 환경, 초기 단계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산업 적용과 관련해서는 공공 부문의 지원과 예산 효율성을 동시에 주문했다. 송 의원은 “AI는 이미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대기업은 스스로 대응하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그렇지 못하다.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고, 동시에 공공 부문의 중복 개발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송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사회혁신경제국 업무 보고에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중장년 온라인 플랫폼 구축 계획을 점검하며, 단순 구축을 넘어선 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기존 서비스와의 기능 중복 여부를 정밀 검토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끝으로 송연섭 의원은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특정 지역이 아닌 경기도 전체의 산업과 노동을 살펴야 하는 자리에 있다”며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기업과 노동자, 청년 창업가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출

    이병도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는 21일 개최된 제338회 임시회에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을 선출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제11대 3선 의원 출신인 이병도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운영·보건복지·기획경제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시민 중심의 정책 발굴과 합리적인 의회 운영을 이끌며 입법·정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다. 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처를 비롯해 서울시장 비서실, 정무부시장실을 소관하는 핵심 상임위원회로 시정 전반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종합적으로 검토·심의하는 한편,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운영위원회 운영 방향으로 ① AI·디지털 기반 의정활동 혁신 ② 의정활동 홍보체계 전면 개편 ③ 의정활동 지원체계 강화 ④ 지역활동 지원 시스템 구축을 중점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운영 혁신과 의원 지원체계 강화에 그치지 않고, 전국 지방의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와 제도 개선을 선도하겠다”며 “서울시의회 운영 혁신의 성과를 전국 지방의회와 공유하며 지방의회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권한을 앞세우기보다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의원 모두와 함께 뛰는 운영위원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서울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는 부위원장 선임을 완료하고, 제12대 전반기 운영위원회의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착수할 예정이다.
  • 유아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 ‘뮤엠영어키즈’ 전국 기관 ‘2026 영어 스피킹 인증기관’ 선정

    유아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 ‘뮤엠영어키즈’ 전국 기관 ‘2026 영어 스피킹 인증기관’ 선정

    뮤엠교육이 유아 영어 스피킹 프로그램 ‘뮤엠영어키즈’의 ‘2026 영어 스피킹 인증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전국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를 거쳐 결정됐다. 뮤엠영어키즈는 초등 영어 브랜드 뮤엠영어를 운영하는 뮤엠교육의 유아 전용 프로그램으로, 단순 암기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이 생각과 의사를 영어로 표현하도록 돕는 스피킹 중심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는 교육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영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 기조와 연계되는 부분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유아 기관의 영어 스피킹 수업 역량과 운영 성과, 아동의 언어적 소통 능력 향상 기여도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서울, 인천, 대구, 공주, 평택, 김포, 부천, 양산,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12곳이 ‘2026 뮤엠영어키즈 영어 스피킹 인증 기관’으로 지정됐다. 선정 기관에는 인증 현판과 인증서와 홍보물 등 학부모 안내와 기관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가 제공된다. 한편, 뮤엠교육은 올해도 학부모 이벤트 ‘링크로 링크업’과 영어 스피킹 콘테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듣고 말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뮤엠교육 관계자는 “뮤엠영어키즈는 초등 영어 브랜드의 교육 철학을 유아 단계까지 확장해 아이들의 영어 말하기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인증은 말하기 중심 영어 교육을 가장 충실하게 실천한 기관들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이자, 학부모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영어 교육 환경을 갖춘 기관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인증”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결과로 증명되는 영어 교육과 아이의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 파트너로서 유아 영어 스피킹 교육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변재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돌봄정책, 사는 곳 따라 달라져선 안 된다”

    변재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돌봄정책, 사는 곳 따라 달라져선 안 된다”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간 참여 편차로 인해 발생하는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 체감형 홍보망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 2)은 제392회 임시회 기간 중 열린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민사회국 소관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의 대표 돌봄 사업인 ‘360° 아동 언제나 돌봄’의 시·군별 집행 편차와 홍보 부족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변재석 의원은 “’언제나 어린이집’, ‘방문형 긴급돌봄’, ‘가족돌봄수당’ 등 ‘언제나 돌봄’ 사업은 부모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의 핵심 정책”이라며 “정책의 취지는 매우 우수하지만 실제 운영 현황을 보면 시·군별 참여 정도가 달라 거주 지역에 따라 돌봄서비스 이용 기회가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업무보고 현황에 따르면 2026년 기준 ▲‘언제나 어린이집’은 14개 시·군(16개소), ▲‘방문형 긴급돌봄’은 18개 시·군(19개소), ▲‘가족돌봄수당’은 26개 시·군에서만 운영 중이다. 이로 인해 일부 시·군 주민들은 필요한 시기에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대기 수요가 정체되는 등 지역별 이용 격차가 상존하고 있다. 변 의원은 특히 “돌봄 수요가 많은 고양시를 비롯한 일부 지역의 부모들이 거주 지역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동일한 정책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정책 형평성 측면에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시·군별 참여 편차가 발생하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모든 시·군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 확대 계획과 구체적인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정책 홍보 체계의 실효성 부재도 도마 위에 올렸다. 변 의원은 “경기도가 ‘언제나 돌봄 핫라인’과 통합 플랫폼까지 구축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제도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도민들이 적지 않다”며 “좋은 정책도 도민이 알지 못하면 정책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제언했다. 대안으로 변 의원은 “전입 신고 단계부터 돌봄 정책을 안내하고, 영유아 부모와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채널 홍보 등 도민이 필요한 순간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체감형 홍보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박연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시·군별 참여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31개 시·군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전입 신고 안내와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도민들이 제도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변재석 의원은 “저출생 극복과 양육 부담 완화의 출발점은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필요한 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도민이 사는 지역에 따라 돌봄 서비스의 수준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아울러 “경기도가 추진하는 돌봄 정책이 도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군 간 격차 해소와 정책 홍보 강화가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3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포스터 공개

    “3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포스터 공개

    경남 의령군이 21일 제5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축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포스터는 군이 진행한 대국민 AI(인공지능) 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이다. 전국에서 접수된 196점의 응모작 가운데 최종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포스터를 제작·출품했다. 선정된 포스터에는 ‘아이의 웃음부터 어르신의 지혜까지, 3대가 함께 경험하는 부자의 감각’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의령이 추구하는 새로운 부(富)의 가치를 바탕으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의령의 대표 상징인 솥바위를 배경으로 조부모와 부모, 아이가 함께하는 모습은 3D 캐릭터로 구현해 가족 중심 축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흩날리는 동전과 꽃잎은 풍요와 즐거움을 상징하며 가족 간 사랑과 세대 간 지혜, 공동체의 가치를 담아냈다. 공식 포스터는 앞으로 각종 홍보물과 관광박람회,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에서 제5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알리는 대표 이미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공식 포스터는 군민과 국민이 함께 만들어낸 참여형 축제의 상징”이라며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이 세대가 함께 즐기고 새로운 부의 가치를 나누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유일의 ‘부자(富者) 테마 축제’인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은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창업주들이 의령 솥바위 인근에서 태어난 점에 착안해 2022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의령군민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열린다.
  • 우현욱 경기도의원, 첫 상임위서 ‘데이터로 일하는 복지’ 주문

    우현욱 경기도의원, 첫 상임위서 ‘데이터로 일하는 복지’ 주문

    경기도 복지 사업 전반에 대한 데이터 중심 성과 관리 강화와 집행 실적이 부진한 발달장애인 돌봄 사업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우현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 10)은 20일 열린 제12대 경기도의회 복지국 소관 업무 보고에 참석해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성과 관리 체계 재정비 및 정보 격차 해소 방안을 점검했다. 우현욱 의원은 복지국이 추진 중인 사업별 예산 집행률과 달성률 관리 주기가 분기 단위에 머물러 있는 실태를 지적하며, “달성률이 낮은 사업은 월 단위로라도 관리해야 미흡한 부분을 미리 채울 수 있다”며 “특정 사업만이 아니라 모든 사업에 걸쳐 상시적인 성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복지국은 “필요하다면 월 단위로 재검토해 실행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우 의원은 집행 실적이 부진한 발달장애인 돌봄 사업 체계를 짚었다. 우 의원은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이 지방보조사업 운영 평가에서 ‘미흡’ 평가를 받아 내년도 예산 감액 검토 대상에 오른 점을 거론했다. 아울러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사업의 3개 유형(주간 그룹·주간 개별·24시간 개별 지원) 전체의 실집행률이 50% 수준에 그친 상황을 지목하고, 집행 부진 원인 분석 자료 제출과 구체적인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복지 정책의 정보 접근성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우 의원은 “복지는 정책을 아는 사람만 지원받는 경우가 많다”며 복지국의 홍보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몇 명에게 얼마를 지원했다는 절대 수치만이 아니라, 수요 대비 실제 지원 비율을 함께 제시해야 얼마나 지원했고 얼마나 더 필요한지 알 수 있다”며 객관적인 데이터 중심의 보고 체계 전환을 촉구했다. 또한 AI 노인말벗서비스, 어르신 든든지킴이 등 인공지능 기반 복지 서비스의 유사·중복 여부를 검토하고, “예산이 들더라도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지드래곤, KTX서 포착…마스크로도 못 숨긴 아우라

    지드래곤, KTX서 포착…마스크로도 못 숨긴 아우라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KTX 열차 안에서 포착됐다. 지드래곤의 측근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소셜미디어(SNS) 계정에는 21일 지드래곤의 이동 현장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가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KTX를 이용해 부산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지만 열차 탑승을 대기하는 과정에서도 그의 독보적인 패션 감각은 시선을 집중시켰다. 슬림핏이 돋보이는 데님 패션에 숄더백을 매고 숨길 수 없는 연예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사진에는 서울에서 부산, 다시 부산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에 공식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무대에 올랐다. 당시 깔끔하고 단정한 화이트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톱스타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8월 그룹 빅뱅의 데뷔 20주년 기념 대규모 월드투어 ‘XX : 코스모스(COSMOS)’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번 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은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스쳐 가는 제주’는 끝났다… 머무는 ‘체류형 관광’ 승부 건 제주

    ‘스쳐 가는 제주’는 끝났다… 머무는 ‘체류형 관광’ 승부 건 제주

    한때 제주의 관광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찾았느냐에 있었다. 그러나 개별관광으로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이젠 얼마나 오래 머물고, 얼마나 깊이 경험하느냐가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 제주도가 피서시즌을 맞아 ‘체류형 관광’으로 승부수를 걸었다. 제주도는 본격적인 피서시즌을 맞아 밤을 즐기는 야간관광부터 해외 교육여행, 장기 체류형 런케이션(배움+휴식)까지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관광객 수보다 체류일수와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광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는 셈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야간관광이다. 도는 7~8월을 중심으로 ‘더-제주 포시즌(The Jeju Four Seasons)’ 캠페인과 연계해 제주의 밤을 관광 콘텐츠로 채운다.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이호 필터 페스티벌’이 열려 공연과 친환경·웰니스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산지천에서는 8월 말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이 원도심의 밤을 밝히고, 서귀포 새연교에서는 10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라이브 공연과 음악분수, 불꽃쇼가 이어진다. 특히 관광객의 이동 자체를 콘텐츠로 만든 ‘제주시티투어 야밤버스’도 운영된다. 오는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는 야밤버스는 제주공항을 출발해 이호목마등대, 도두봉, 동문시장, 산지천, 목관아 등을 도는 약 2시간 순환 코스다. 탑승객을 위한 디제잉과 현장 이벤트를 마련해 색다른 여름밤을 선사한다. 여기에 박쥐 생태를 관찰하는 ‘뱃 나잇(Bat Night) 투어’, 제주 신화를 들으며 걷는 ‘살강길’ 등 민간이 기획한 이색 야간 프로그램도 더해진다. 관광객이 숙소로 돌아가는 시간을 늦추면 자연스럽게 저녁 식사와 카페, 야시장, 공연 등 지역 상권 소비도 함께 늘어난다는 것이 제주도의 기대다. 도는 교육여행도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바꾸고 있다. 도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깨 오는 22일까지 일본 간사이 지역 학교장과 교사 등 22명을 초청해 제주형 수학여행을 직접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기존처럼 관광지만 둘러보는 일정이 아니다. 제주대학교에서는 통역·번역 수업과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세화고에서는 실제 학교 수업과 마을 투어를 체험한다. 세계자연유산센터와 만장굴에서는 자연생태를 배우고,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에서는 미래산업을 경험한다. 농촌체험과 9.81파크 등 학생 맞춤형 콘텐츠도 일정에 담았다. 학교와 학교를 연결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결합하면서 제주를 ‘배우는 여행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체류형 관광의 가장 상징적인 사례는 프랑스 런케이션 프로그램이다. 프랑스 참가자들은 19박 20일 동안 제주에 머물며 오전에는 제주한라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오후에는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직접 체험한다. 특히 지난 16일 서귀포 법환포구에서는 70~80대 현직 해녀들과 함께 바다에 들어가 물질을 배우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단순히 해녀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숨비소리를 배우고, 해녀들의 삶과 공동체 문화를 듣는 시간이었다. 한 참가자는 “영상으로만 보던 해녀와 함께 바다에 들어간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제주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제주 관광은 그동안 렌터카를 타고 유명 관광지를 둘러본 뒤 떠나는 ‘통과형 관광’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체류기간이 짧을수록 소비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반면 야간관광은 저녁 소비를 만들고, 교육여행은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늘리며, 런케이션은 수주간 머무르며 생활 자체를 관광으로 바꾼다. 관광의 무대도 유명 관광지에서 원도심과 농촌, 어촌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김양보 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에서만 가능한 문화·교육·생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객이 오래 머물고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신명순 경기도의원 “지역 편차 없는 골목경제 지원, 체감형 노동복지 확대” 강조

    신명순 경기도의원 “지역 편차 없는 골목경제 지원, 체감형 노동복지 확대”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명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3)이 도내 지자체 간 경제·노동 정책의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현장 밀착형 지원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신명순 의원은 20일 열린 제12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업무보고(경제실·노동국)에 참석해 사업 실태를 다각도로 점검했다. 경제실 업무보고 질의에서 신 의원은 경기도 공공 배달 앱 ‘배달특급’의 지역별 격차 문제를 짚었다. 신 의원은 “자료에 따르면, 배달특급의 성과는 성장 추세에 있다고 하지만, 그 성과가 시군별로 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 짚어봐야 한다”라며, “지역별 사용 현황과 실태를 명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하며 정책의 실효성과 균형 있는 예산 집행을 강조했다. 이어진 노동국 업무보고에서는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생활밀착형 제언을 이어갔다. 신 의원은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의 명칭에 대해 “노동자를 위한 기금인 만큼 시대적 흐름과 노동 존중의 의미를 담아 ‘노동복지기금’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라고 지적하고, 추후 관련 법령 개정 및 도 차원의 행정 용어 정비 시 이를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노동자의 건강권과 직결된 ‘노동자 작업복 세탁 지원 사업’과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이 지자체 및 사업장의 재정 여건이나 홍보 부족으로 현장에서 확산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꼬집었다. 신 의원은 “작업복 세탁 지원의 경우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업임에도 현재 도내 4개 지자체에서만 시행되고 있다”며 “현장의 노동자들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유도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의회 최초의 여성 3선 의원이자 최초 여성 의장을 역임한 신명순 의원은 12년간 축적한 지방행정 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기초의회에서 다진 갈등 조정 능력과 데이터 기반의 현장 점검 역량을 의정활동에서 발휘하고 있다. 상임위 질의를 마친 신명순 의원은 “1,420만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현장의 작은 민원이나 생활 불편도 놓치지 않고, 즉각 대처와 행정시스템 개선으로 연결하는 꼼꼼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 ‘상품권 매매’로 속여 연 이율 1만% 불법 대부업…경찰, ‘상품권 사채’ 카페 운영자 구속

    ‘상품권 매매’로 속여 연 이율 1만% 불법 대부업…경찰, ‘상품권 사채’ 카페 운영자 구속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정상적인 상품권 거래를 가장해 돈을 빌려주고 초고율의 이자를 받아 챙긴 불법 대부업자 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이같은 ‘불법 상품권 사채’를 알선·중개하는 인터넷 카페도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대부업법 위반, 채권추심법 위반, 무고,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법 상품권 사채 인터넷 카페 운영자 A, B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미등록 대부업을 하면서 132명에게 법정 최고이율을 초과해 1억원을 빌려준 혐의를 받는다. B씨는 같은 방법으로 2024년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182명에게 2억 4000만원을 대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상품권 매매를 가장하는 ‘상품권 예약 판매’ 수법으로 불법 대부업을 운영했다.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소액 현금을 단기간 빌려주고, 빌려준 돈보다 많은 큰 금액의 상품권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이는 대부업자가 채무자로부터 상품권을 구매하는 정상적 매매로 위장해 처벌을 피하기 위해서다. 이런 수법으로 현금 50만원을 빌려주고 이틀 뒤 상품권 90만원으로 돌려받는 등 최고 연 1만 4000%에 달하는 이자를 받아 챙겼다. 이들은 채무자가 정해진 날에 상품권을 갚지 않으면, 정상적인 매매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이런 수법으로 A, B씨가 고소한 채무자는 100명이었다. A, B씨는 또 다른 불법 대부업자들이 불법 상품권 예약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알선·중개하는 인터넷 카페를 각자 운영하기도 했다. 이들이 운영한 카페 회원 수는 5000명이 넘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해에도 불법 상품권 사채업자 3명을 구속 송치했다. 이 중 2명은 징역형이 확정됐으며, 나머지 1명은 현재 재판 중이다. 경찰은 당시 상품권 직거래 사기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런 상품권 예약 판매 수법을 파악하고, 구조가 불법 사금융과 같다고 판단해 수사에 착수했다. 당시에는 상품권 예약 판매를 빙자한 소액 대출 수법이 대부계약 상 금전 거래라기보다 상품권 매매로 취급돼 처벌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거래 내역 분석,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외견상 상품권 매매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사실은 불법 사금융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입증해 처벌 계기를 만들었다. 이후 부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부터 상품권 예약 판매를 빙자한 불법 사금융 수사 전담팀으로 지정됐다. 현재 불법 사금융업자 202명을 수사 중이며 이 중 101명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상적인 상품권 거래를 가장하는 등 신·변종 불법 사금융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부산신발편집숍 ‘파도블’, 대표 브랜드 릴레이 팝업전 개최

    부산신발편집숍 ‘파도블’, 대표 브랜드 릴레이 팝업전 개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신발편집숍 ‘파도블’(PADOBLE)을 새단장하고, 부산 신발 브랜드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릴레이 팝업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진구 상상마당에 위치한 파도블은 그동안 ‘나만의 신발 만들기’ 커스텀 슈즈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되어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부산 신발 브랜드 홍보·판매 중심의 복합 마케팅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리뉴얼의 핵심은 대표 브랜드 5개 사 릴레이 팝업전 운영이다. 첫 번째 릴레이 팝업은 나노텍세라믹스의 대표 브랜드인 ‘스티코’(STICO)가 진행한다. 스티코는 미끄럼방지 특수화 전문 브랜드로, 이번 팝업에서 자체 특허 기술인 ‘초경량 미끄럼방지 기술’을 적용한 레인부츠와 키즈화 등 소비자(B2C)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8월에는 수제화 ‘칠링세레머니클럽’, 9월에는 수제화 ‘로제니크’, 10월에는 스니커즈 브랜드 ‘이퀄비’, 11월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자인을 활용한 ‘포른른’이 차례로 팝업전을 운영한다. 한편, 파도블에는 현재 43개 부산 신발 브랜드가 상시 입점해 있다.
  • 윤도희 경기도의원 “스타트업 서밋 투자 상담액 2,148억… 실제 유치액은 138억뿐”

    윤도희 경기도의원 “스타트업 서밋 투자 상담액 2,148억… 실제 유치액은 138억뿐”

    경기도가 추진 중인 벤처·스타트업 지원 정책의 성과가 과장되고 정작 관련 예산은 대폭 삭감되어 도내 미래 성장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3)은 20일 열린 미래성장산업국 대상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스타트업 정책의 실효성 부족과 성과 집계 방식을 강하게 지적했다. 윤도희 의원은 “2025년 스타트업 서밋 보고 자료에 따르면 투자 상담액은 2,148억 원에 달하지만, 실제 투자 유치액은 138억 원에 불과하다”라며 “상담액과 실제 유치액 사이의 극명한 차이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성 실적을 부풀린 것이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또한 벤처·스타트업 관련 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약 50% 감액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윤 의원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벤처·스타트업 예산이 반 토막 났다”라며 “예산 삭감으로 인해 안전 문제 등 기존 사업 운영마저 위태로운 상황에서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이 저하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노력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한다”라며 “단순 행사 중심이 아닌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투자 성과를 높이겠다”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460억 원 규모로 조성된 글로벌 펀드 운용과 관련해 도내 기업 대상 투자 비중이 낮다는 점을 꼬집었다. 윤 의원은 도내 기업에 대한 우대 방안 마련과 함께 투자 후 1년 생존율, 고용 창출 인원 등 실질적인 성과 지표 보고를 강력히 주문했다. 윤도희 의원은 “경기도는 스타트업 정책이 겉치레에 그치지 않고, 안양을 비롯한 도내 유망 기업들이 실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향후 집행부의 대책 추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최경순 경기도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첫 업무보고서 “촘촘한 복지 구축 위해 부서 간 칸막이 깨야” 강조

    최경순 경기도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첫 업무보고서 “촘촘한 복지 구축 위해 부서 간 칸막이 깨야” 강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2)이 20일 제12대 전반기 첫 상임위 회의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최경순 의원은 회의에 앞서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어떻게 보듬을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며 “도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초선 의원으로 첫발을 내딛게 되어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 복지 예산의 상당 부분이 국비로 편성되어 있지만, 도 자체 재정을 얼마나 탄탄하게 뒷받침하느냐에 따라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의 질은 달라진다”며 “앞으로 선배·동료 의원과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복지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최경순 의원은 복지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업무 보고에서 현장 중심의 정책 점검과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복지국 업무 보고에서는 올 3월부터 시행 중인 ‘통합 돌봄’과 경기도 자체 사업인 ‘맞춤형 돌봄’ 사업의 현장 홍보와 제도 안내가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최경순 의원은 “현재 이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등을 통해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주민들에게 대상자 자격, 지원 내용, 예산 범위 등 핵심 정보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다”며, “경기도 지원 사업을 도민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안내하고, 촘촘한 홍보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복지재단 업무 보고에서는 추진 중인 정책 연구 용역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등 주요 현안 연구가 단순히 ‘연구 실적’으로만 남아서는 안 된다”며 “우수한 연구 결과가 도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는 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업무 보고에서는 ▲AI 어르신 든든지키미 사업 ▲양평 다함께돌봄센터 반환 사례 ▲통합 돌봄 수요 조사 등에 관한 내용을 점검했다. 최 의원은 기관 및 부처 간 유기적인 TF 구성과 협력 강화를 당부하며 “법규나 조직 칸막이에 막혀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위한 논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피해는 도민에게 고스란히 간다”고 밝히며 질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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