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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비지원 교육으로 ‘방송 PD, MD’의 꿈 이룬다

    국비지원 교육으로 ‘방송 PD, MD’의 꿈 이룬다

    디지털미디어 시대가 열림과 동시에 ‘한류’ 바람을 타고 영화, 드라마 외에도 예능, 음악방송 등 다양한 국내 방송 제작물이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한류 열풍에 힘입어 방송 현장에서 일하고자 하는 청년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방송 현장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 홀로 준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 이런 가운데 KIPA 디렉터스쿨이 2015년 제14기 국비지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혀 방송 현장에서 일하고 싶어하던 청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사단법인 독립제작사협회에서 설립한 부설교육기관으로 고용노동부의 재정지원 하에 운영된다. 제14기 교육생은 제작디렉터(PD) 과정 60명 이내, 마케팅디렉터(MD) 과정 1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월 16일(금)까지며, 교육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개월간 진행된다. KIPA 디렉터스쿨의 제작디렉터(PD)과정에서는 현장감을 익힐 수 있도록 실제 사용하는 장비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홍보영상에서부터 뮤직비디오, VJ현장취재물, 단편드라마, 스튜디오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전임교수제 시스템을 특히 주목할 만하다. 기획 초기부터 연출, 제작물 완성 단계까지 전임교수의 개별 지도가 이뤄지기 때문에 방송이 낯설고 익숙지 않은 학생들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창의적인 프로그램도 KIPA 디렉터스쿨만의 장점이다.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하루에도 수백, 수천 개씩 쏟아지는 방송가에서 학생들이 기획력 및 연출력이 뛰어난 PD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노트’ 작성과 포맷 개발, 아이디어 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KIPA 디렉터스쿨 커리큘럼이 신뢰받는 이유에는 높은 취업률도 한몫한다. 철저한 현장실습위주의 일대일 교육으로 유명한 KIPA 디렉터스쿨은 최근 5년간 취업률 96.5%를 기록했다. 디렉터스쿨 측에 따르면 제13기 제작디렉터 과정 교육생 대다수가 방송프로그램 제작사 취업에 성공해 지상파, 종편채널, 케이블 방송의 교양,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 등의 제작PD로 재직 중이다. 이밖에 졸업생들은 지상파 방송사, IPTV, 애니메이션 회사, 드라마 제작사, 방송수출입 유통전문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기업에 진출했다. 한편, KIPA 디렉터스쿨의 마케팅디렉터(MD)과정은 방송영상 콘텐츠 비즈니스 및 마케팅 업무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마련된 코스다. 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방송콘텐츠 관련 홍보마케팅부터 수출입, 배급, 라이선싱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인프라 형성과 실습 기회는 MD과정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MD과정은 우선 다양한 견본시 참가를 통해 학생들이 국내∙외 유수 미디어 관련 종사자들과 인적교류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뉴미디어와 세계 TV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해 최근 미디어 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영상콘텐츠 관련 마케팅 실습 기회를 부여, 학생 스스로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밖에도 드라마, 애니메이션, 캐릭터비즈니스, 포맷비즈니스, 다큐멘터리, 영화장르분석, 공연, 포맷마케팅 등 마케팅 과정 분야별 실무 강사진의 심화교육을 통해 마케팅디렉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두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11개월 국비과정으로 교육생 전원에게 수업료 및 TV스튜디오, 카메라 등 제작장비, 견본시 참가 재정을 제공한다. 교육이수 후에는 독립제작사 및 동종업계 취업을 지원하기 때문에 방송경험을 쌓고 싶어도 경제적인 이유로 망설였던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입학 관련 상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irectorschoo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겨울방학 봉사활동 어떻게 준비하나

    겨울방학 봉사활동 어떻게 준비하나

    #1. 특수목적고나 자율형사립고에 가고 싶은 중학교 1학년 A양은 봉사 활동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들 고교에서는 각 학년 10시간 이상의 학내 봉사와 5시간 이상의 외부 봉사를 요구하고 있는데, 겨울방학 중 외부 봉사를 하는 것이 고역이기 때문이다. 전봇대나 건물 벽에 붙어 있는 ‘주택 매매’, ‘짜장면 총알 배달’ 등의 불법 전단 30장을 떼어 갖고 갔더니 주민센터 직원은 귀찮다는 표정으로 봉사 활동 1시간을 인정해 줬다. 또 신청 후 며칠을 기다려 지하철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두 줄로 서서 이용합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봉사 활동 1시간을 했다. A양의 어머니는 “이제 어떻게든 3시간만 더 채우면 된다”고 했지만, A양은 “보람도 느낄 수 없고 누군가 ‘잘했다’고 인정해 주지도 않는 봉사 활동을 계속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2. 예비 고3인 B군은 원래 수능 중심의 정시전형이나 수시 논술로 대학에 가겠다고 생각하며 1, 2학년을 보냈다. 그러나 대학들의 시험 일정을 살펴보니 수시전형 6번의 기회를 모두 논술로 사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는 판단이 섰다. 대학 1~2곳은 학생부종합(입학사정관제)전형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살펴봤는데 독서와 동아리, 학내 봉사 활동은 그럭저럭 해 왔지만 외부 봉사 활동의 양과 내용이 다른 학생에 비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부족한 과목에 대한 보충학습만으로도 빡빡한 방학에 봉사 활동을 위한 시간을 내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내신과 수능 준비에 정신이 없을 3학년 1학기에 외부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 보인다. B군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아예 포기해야 하는 건지 고민스럽다”고 말했다. 겨울방학은 지나간 학년의 부족했던 부분과 다가올 학년에 대한 준비로 분주한 시기다. 또 학기 중에 여러 이유로 하기 쉽지 않았던 봉사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때이기도 하다. 하지만 ‘봉사 활동을 하겠다’는 추상적인 생각만 가지고 나서면 보람은커녕 스트레스만 받고 ‘이게 진정한 봉사 활동일까’라는 의구심만 들기 마련이다.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진로 탐색에 도움도 되는 봉사 활동을 하는 법을 선배들과 전·현직 대학 입학사정관들에게 들어 봤다. ●목표를 세워라 봉사 활동에도 목표가 필요하다. 중·고교 시절의 봉사 활동은 단순히 타인을 돕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실제 성인이 돼 일자리를 잡았을 때 마주치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을 미리 겪어 보는 체험 활동의 성격이 짙기 때문이다. 따라서 봉사 활동에 나서기 전에 자신의 미래를 그려 볼 필요가 있다. 인생의 목표가 있어야 봉사 활동 또한 자신의 꿈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한 조각’의 노력으로 의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봉사 활동에 개인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야 겉돌지 않고 집중할 수 있고, 집중해서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보람을 느낄 수 있다. 희망하는 대학 전공과 직업군을 어느 정도 생각해 둔 고교생은 자신의 미래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좁혀 뚜렷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하지만 확실한 진로를 잡아야 한다는 부담까지 가질 필요는 없다. 어느 정도의 방향성만 잡아도 무방하다. 여러 가지 봉사 활동으로 자신의 숨겨진 재능과 적성을 새롭게 깨달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직 입학사정관 C씨는 “대입 자기소개서(자소서)를 보면 다양한 분야에서의 봉사 활동을 억지로 자신의 지원 전공과 맞춰 작문하는 경우가 많지만 반드시 그것만이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다”라며 “폭넓은 분야에서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진솔하게 드러나기만 한다면 자신이 세운 뚜렷한 목표에 초점을 맞춘 봉사 활동만큼이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준비가 필요하다 봉사 활동에도 준비와 계획이 필요하다. 봉사 활동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이나 복지단체의 특이하고 재미있는 활동의 인원은 모집과 동시에 마감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자신의 진로와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는 분야의 봉사 활동을 탐색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지난해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에 합격한 D양은 200시간이 넘는 학내·외 봉사 활동의 양도 상당했지만 질적인 측면에서 남달랐다. 언론홍보 및 미디어 분야로 목표를 정한 후 이에 맞춰 대인 접촉이 많은 홍보와 관련된 봉사 활동 계획을 세우고 탐색한 뒤 실행에 옮겼다. 이 학생은 청소년 학교 축제 홍보 및 동아리 외국어봉사단, 홍보대사,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의 외국인 상대 자원봉사를 찾아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물론 학업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주말과 학교 CA 활동을 활용하는 등 시간계획도 꼼꼼하게 짰다. 한 전직 입학사정관은 “학교 단체 봉사를 마치 자기 혼자 한 것처럼 기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 대학에서 수험생의 자소서를 볼 때 봉사, 체험 활동 등의 항목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불신의 시각에서 본다”며 “그래서 나름의 계획과 짜임새, 일관성이 있는 지속적 봉사 활동이 더 좋은 이미지를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진실성이 중요하다. 자소서를 거짓으로 과장해 꾸미는 것은 결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며 “지원자의 봉사 이력이 너무 화려해 해당 기관에 찾아가 실제 봉사 행태를 확인했더니 자소서의 내용과 달라 1차에서 탈락시킨 경우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스토리를 만들어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권하는 학생부전형 자기소개서 3번 문항은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이다. 각 대학 전·현직 입학사정관들은 이 문항에 대부분의 학생이 학내 동아리 활동과 봉사 활동, 학급 및 학교 간부 활동으로 답한다고 전했다. 또 대부분의 학생이 학교생활 중 이 같은 활동들을 단순 나열식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고 입을 모았다. 문제는 ‘무엇’을 쓰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다. 현직 입학사정관 E씨는 “많은 학생이 차별화를 위해 봉사 활동을 통한 나눔이나 동아리 활동 중 갈등 관리에 대해 많이 쓴다”면서 “하지만 대부분이 억지로 이야기를 만든 경우고 실제 감동을 줄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낸 학생 한두 명만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봉사 시간을 채워야 한다는 생각에 의무적으로 행하는 봉사가 아니라 자신의 꿈과 희망에 맞춰 ‘이야기’가 되는 봉사 활동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교육 관련 전공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학습지도 봉사 활동, 사회복지 관련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 등을 찾아볼 수 있겠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KIPA 디렉터스쿨, PD/MD 꿈나무 지원에 ‘앞장’

    KIPA 디렉터스쿨, PD/MD 꿈나무 지원에 ‘앞장’

    최근 부는 ‘한류’ 열풍과 함께 디지털미디어 시대로 접어들면서 방송융합 창의형 인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KIPA 디렉터스쿨이 2015년 제14기 국비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IPA 디렉터스쿨은 사단법인 독립제작사협회에서 설립한 부설교육기관으로 고용노동부의 재정지원으로 운영하며,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 96.5%라는 업계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 동시에 철저한 현장실습위주의 일대일 교육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14기 교육은 제작디렉터(PD)와 마케팅디렉터(MD) 2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PD과정은 방송 현장감을 익힐 수 있도록 고안된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실제 사용하는 장비로 홍보영상에서부터 뮤직비디오, VJ현장취재물, 단편드라마, 스튜디오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제작실습 프로그램의 매 단계마다 기획, 촬영, 편집, 심화교육이 진행되며 현재 현장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 현업PD의 실무제작 강의로 구체적인 커리큘럼의 수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KIPA 디렉터스쿨 PD교육의 장점은 전임교수제 시스템으로 기획 초기부터 제작물 완성까지 전임교수에게 지도 받는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창의적인 프로그램도 KIPA 디렉터스쿨만의 특징이다. 아이디어 전쟁터라 불리는 방송가에서 기획력이 뛰어난 PD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노트’ 작성과 포맷 개발, 아이디어 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높은 취업률은 KIPA 디렉터스쿨이 신뢰받는 이유로 꼽힌다. 최근 5년간 취업률 96.5%를 기록한 가운데 실제로 2014년 제13기 제작디렉터 과정 교육생 중 대다수가 방송프로그램 제작사에 취업해 지상파, 종편채널, 케이블 방송의 교양,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 등의 제작PD로 근무하고 있다. MD과정은 방송콘텐츠 관련한 홍보마케팅부터 수출입, 배급, 라이선싱 등 관련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 및 마케팅 업무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본 과정의 특징은 인프라 형성과 실습 기회다. 다양한 견본시 참가를 통해 국내∙외 유수의 미디어 관련 종사자들과 인적교류가 가능하며 뉴미디어와 세계 TV시장의 트렌드를 파악, 최근 미디어 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영상콘텐츠 관련 마케팅 실습 기회가 부여된다. 이 밖에도 2015년부터는 드라마, 애니메이션, 캐릭터비즈니스, 포맷비즈니스, 다큐멘터리, 영화장르분석, 공연, 포맷마케팅 등 마케팅과정 분야별 실무 강사진의 심화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재 졸업생들은 지상파 방송사, IPTV, 애니메이션회사, 드라마제작사, 방송수출입 유통전문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기업에 진출했다. 두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11개월 국비과정으로 교육생 전원에게 수업료 및 TV스튜디오, 카메라 등 제작장비, 견본시 참가 재정을 지원하며 교육이수 후 독립제작사 및 동종업계 취업을 지원한다. 한편 2015년 제14기 교육생 모집은 2015년 1월 12일(월)부터 1월 16일(금)까지 접수가능하며 입학관련 상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irectorschool.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투더퓨처 ‘호버보드’, 낙엽청소기와 합판으로도 가능?

    백투더퓨처 ‘호버보드’, 낙엽청소기와 합판으로도 가능?

    영화 ‘백투더퓨처2’에 등장했던 공중부양 스케이트보드인 ‘호버보드’(Hover Board)를 간단한 재료를 이용해 만든 사나이가 화제다. 14일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합판과 낙엽청소기를 이용해 ‘호버보드’를 만든 라이언 크레이븐(Ryan Craven)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9일 라이언 크레이븐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는 그가 직접 만든 ‘호버보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요란한 소리를 내며 땅 위를 뜬 채 움직이는 ‘호버보드’. 그가 자신이 직접 만든 ‘호보보드’를 타고 공원 곳곳을 누비자 어린이들이 신기한 듯 자전거와 스케이트보드 타기를 멈추고 그를 쳐다본다. 잠시 후, 시연을 마친 크레이븐이 어린이들을 상대로 자신의 ‘호버보드’를 체험하게 해준다. 크레이븐이 자신의 ‘호버보드’를 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200달러에서 500달러 사이. 그는 지난 3월에 공개된 ‘HUVr테크(HUVr Tech)’사의 ‘호버보드’ 홍보영상을 본 후, 자신의 ‘호버보드’를 직접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발에 착수한 그의 ‘호버보드’는 9개월이 지난 12월이 돼서야 완성됐으며 지금은 1대 제작에 고작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아르스팍스사가 만든 자기장 아키텍쳐라는 신기술을 적용한 호버보드 ‘헨도’의 1대 가격은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 원)로 내년 10월부터 10대가 우선 출하될 예정이다. 사진·영상= Ryan Crave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낙엽청소기와 합판으로 만든 공중부양 ‘호버보드’

    낙엽청소기와 합판으로 만든 공중부양 ‘호버보드’

    영화 ‘백투더퓨처2’에 등장했던 공중부양 스케이트보드인 ‘호버보드’(Hover Board)를 간단한 재료를 이용해 만든 사나이가 화제다. 14일 뉴욕데일리뉴스는 최근 합판과 낙엽청소기를 이용해 ‘호버보드’를 만든 라이언 크레이븐(Ryan Craven)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9일 라이언 크레이븐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는 그가 직접 만든 ‘호버보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요란한 소리를 내며 땅 위를 뜬 채 움직이는 ‘호버보드’. 그가 자신이 직접 만든 ‘호보보드’를 타고 공원 곳곳을 누비자 어린이들이 신기한 듯 자전거와 스케이트보드 타기를 멈추고 그를 쳐다본다. 잠시 후, 시연을 마친 크레이븐이 어린이들을 상대로 자신의 ‘호버보드’를 체험하게 해준다. 크레이븐이 자신의 ‘호버보드’를 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200달러에서 500달러 사이. 그는 지난 3월에 공개된 ‘HUVr테크(HUVr Tech)’사의 ‘호버보드’ 홍보영상을 본 후, 자신의 ‘호버보드’를 직접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발에 착수한 그의 ‘호버보드’는 9개월이 지난 12월이 돼서야 완성됐으며 지금은 1대 제작에 고작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아르스팍스사가 만든 자기장 아키텍쳐라는 신기술을 적용한 호버보드 ‘헨도’의 1대 가격은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 원)로 내년 10월부터 10대가 우선 출하될 예정이다. 사진·영상= Ryan Crave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땅콩리턴 조현아 사표제출…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돌직구’

    땅콩리턴 조현아 사표제출…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돌직구’

    땅콩리턴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속보]땅콩리턴 조현아 부사장 결국 사표…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돌직구’ ‘땅콩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40) 대한항공 부사장이 10일 결국 사표를 냈다. 이런 가운데 문제의 땅콩 서비스를 담은 대한항공 홍보영상도 화제다. 9일 방송된 JTBC ‘팩트체크’는 대한항공의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승무원들은 땅콩을 봉지째로 승객에게 제공했다. 승무원들은 승객의 의사를 묻고 접시에 담아 내놓아야 한다는 매뉴얼과 달리 마카다미아넛의 ‘마우나로나’를 일등석 승객에게 봉지째 음료와 함께 제공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해당 홍보영상은 대한항공 측에서 언론사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리턴’을 우회적으로 비꼬아 또 화제가 됐다.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박지성 헌정 항공기 한국 운항 개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은 “요즘 한국에서 ‘허니버터칩’이라는 과자가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에어아시아가 한국에서 허니버터칩을 많이 확보해 소주와 함께 기내 서비스로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허니버터칩은 봉지로 제공될 것이며, 접시에 담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행동을 비꼰 것이다.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행 KE086 여객기에 탑승한 뒤 승무원의 서비스를 문제 삼아 이륙 준비 중인 여객기를 탑승구로 후진시켜 논란을 빚었다. 이 여객기는 사무장을 내린 뒤 다시 출발했고 11분 늦게 도착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먼저 고객 의향을 물은 뒤 땅콩 등 견과류를 접시에 담아서 내와야 하는데 봉지째 갖다준 게 매뉴얼과 다르다고 문제 삼았고, 결국 기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사무장을 내리게 했다. 그러나 논란이 거세지자 조현아 부사장은 9일 보직 사퇴했다.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인천공항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큰딸인 조현아 부사장의 보직 사퇴를 결정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회의에서 “본의 아니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고객과 국민께 죄송스럽다.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너그러운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조현아 부사장은 대한항공의 기내서비스·호텔사업부문 총괄부사장(CSO)을 맡아왔다. 그러나 대한항공 부사장 직위와 칼호텔네트워크·왕산레저·한진관광 대표이사 등 다른 계열사 직위는 그대로 유지한다. 임원으로의 혜택은 유지되는 셈이다. 이 때문에 대한항공이 조현아 부사장 보직 사퇴를 결정했지만 비난을 피하려는 임시방편이라는 지적을 낳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리턴 조현아 부사장 결국 사표…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돌직구’

    땅콩리턴 조현아 부사장 결국 사표…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돌직구’

    땅콩리턴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속보]땅콩리턴 조현아 부사장 결국 사표…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돌직구’ ‘땅콩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40) 대한항공 부사장이 10일 결국 사표를 냈다. 이런 가운데 문제의 땅콩 서비스를 담은 대한항공 홍보영상도 화제다. 9일 방송된 JTBC ‘팩트체크’는 대한항공의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승무원들은 땅콩을 봉지째로 승객에게 제공했다. 승무원들은 승객의 의사를 묻고 접시에 담아 내놓아야 한다는 매뉴얼과 달리 마카다미아넛의 ‘마우나로나’를 일등석 승객에게 봉지째 음료와 함께 제공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해당 홍보영상은 대한항공 측에서 언론사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리턴’을 우회적으로 비꼬아 또 화제가 됐다.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박지성 헌정 항공기 한국 운항 개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은 “요즘 한국에서 ‘허니버터칩’이라는 과자가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에어아시아가 한국에서 허니버터칩을 많이 확보해 소주와 함께 기내 서비스로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허니버터칩은 봉지로 제공될 것이며, 접시에 담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행동을 비꼰 것이다.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행 KE086 여객기에 탑승한 뒤 승무원의 서비스를 문제 삼아 이륙 준비 중인 여객기를 탑승구로 후진시켜 논란을 빚었다. 이 여객기는 사무장을 내린 뒤 다시 출발했고 11분 늦게 도착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먼저 고객 의향을 물은 뒤 땅콩 등 견과류를 접시에 담아서 내와야 하는데 봉지째 갖다준 게 매뉴얼과 다르다고 문제 삼았고, 결국 기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사무장을 내리게 했다. 그러나 논란이 거세지자 조현아 부사장은 9일 보직 사퇴했다.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인천공항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큰딸인 조현아 부사장의 보직 사퇴를 결정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회의에서 “본의 아니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고객과 국민께 죄송스럽다.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너그러운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조현아 부사장은 대한항공의 기내서비스·호텔사업부문 총괄부사장(CSO)을 맡아왔다. 그러나 대한항공 부사장 직위와 칼호텔네트워크·왕산레저·한진관광 대표이사 등 다른 계열사 직위는 그대로 유지한다. 임원으로의 혜택은 유지되는 셈이다. 이 때문에 대한항공이 조현아 부사장 보직 사퇴를 결정했지만 비난을 피하려는 임시방편이라는 지적을 낳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리턴 조현아 사퇴, 땅콩 봉지 째 주는 홍보 영상? ‘진짜 봉지째 주네?’

    땅콩리턴 조현아 사퇴, 땅콩 봉지 째 주는 홍보 영상? ‘진짜 봉지째 주네?’

    ‘땅콩리턴, 조현아 보직 사퇴’ 대한항공이 조현아 부사장의 논란에 대해사과문을 발표했지만 국민들의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일명 ‘땅콩 리턴’ 논란을 불러온 ‘매뉴얼’위반에 대해 대한항공에서 직접 제공한 홍보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방송된 JTBC ‘팩트체크’에서는 땅콩을 봉지 그대로 주는 장면이 담긴 대한항공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카다미아넛의 ‘마우나 로아’를 일등석 승객에게 음료수와 함께 제공하는 장면이 담겨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영상은 대한한공에서 언론사에 제공한 홍보영상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현재 대한항공 홍보실에서 제공한 서비스 매뉴얼에 따르면 견과류를 원하는 승객에게 작은 그릇에 담아 준비하라고 되어있다. ‘땅콩리턴, 조현아 보직 사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땅콩리턴, 조현아 보직 사퇴’ 저 영상은 좀 다른데?”, “‘땅콩리턴, 조현아 보직 사퇴’ 어떤 장면이 맞는 거야?”, “‘땅콩리턴, 조현아 보직 사퇴’ 논란은 계속 될 듯”, “‘땅콩리턴, 조현아 보직 사퇴’..안타깝다”, “‘땅콩리턴, 조현아 보직 사퇴’..진짜 보직사퇴 맞아?”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땅콩리턴, 조현아 보직 사퇴’) 뉴스팀 chkim@seoul.co.kr
  • 땅콩리턴 조현아 국제망신?…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도 언급

    땅콩리턴 조현아 국제망신?…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도 언급

    땅콩리턴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보직 사퇴,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땅콩리턴 조현아 부사장 비판 “봉지째 주는 홍보영상 보고 있나?”…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도 거들어 ‘땅콩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40) 대한항공 부사장이 보직 사퇴한 가운데 대한항공 홍보영상이 화제다. 9일 방송된 JTBC ‘팩트체크’는 대한항공의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승무원들은 땅콩을 봉지째로 승객에게 제공했다. 승무원들은 승객의 의사를 묻고 접시에 담아 내놓아야 한다는 매뉴얼과 달리 마카다미아넛의 ‘마우나로나’를 일등석 승객에게 봉지째 음료와 함께 제공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해당 홍보영상은 대한항공 측에서 언론사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리턴’을 우회적으로 비꼬아 또 화제가 됐다.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박지성 헌정 항공기 한국 운항 개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은 “요즘 한국에서 ‘허니버터칩’이라는 과자가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에어아시아가 한국에서 허니버터칩을 많이 확보해 소주와 함께 기내 서비스로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허니버터칩은 봉지로 제공될 것이며, 접시에 담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행동을 비꼰 것이다.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행 KE086 여객기에 탑승한 뒤 승무원의 서비스를 문제 삼아 이륙 준비 중인 여객기를 탑승구로 후진시켜 논란을 빚었다. 이 여객기는 사무장을 내린 뒤 다시 출발했고 11분 늦게 도착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먼저 고객 의향을 물은 뒤 땅콩 등 견과류를 접시에 담아서 내와야 하는데 봉지째 갖다준 게 매뉴얼과 다르다고 문제 삼았고, 결국 기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사무장을 내리게 했다. 그러나 논란이 거세지자 조현아 부사장은 9일 보직 사퇴했다.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인천공항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큰딸인 조현아 부사장의 보직 사퇴를 결정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회의에서 “본의 아니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고객과 국민께 죄송스럽다.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너그러운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조현아 부사장은 대한항공의 기내서비스·호텔사업부문 총괄부사장(CSO)을 맡아왔다. 그러나 대한항공 부사장 직위와 칼호텔네트워크·왕산레저·한진관광 대표이사 등 다른 계열사 직위는 그대로 유지한다. 임원으로의 혜택은 유지되는 셈이다. 이 때문에 대한항공이 조현아 부사장 보직 사퇴를 결정했지만 비난을 피하려는 임시방편이라는 지적을 낳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리턴 조현아 사표…에어아시아 토니 회장 허니버터칩 ‘도발’

    땅콩리턴 조현아 사표…에어아시아 토니 회장 허니버터칩 ‘도발’

    땅콩리턴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땅콩리턴 조현아 사표…에어아시아 토니 회장 허니버터칩 ‘도발’ ‘땅콩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40) 대한항공 부사장이 10일 결국 사표를 냈다. 이런 가운데 문제의 땅콩 서비스를 담은 대한항공 홍보영상도 화제다. 9일 방송된 JTBC ‘팩트체크’는 대한항공의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승무원들은 땅콩을 봉지째로 승객에게 제공했다. 승무원들은 승객의 의사를 묻고 접시에 담아 내놓아야 한다는 매뉴얼과 달리 마카다미아넛의 ‘마우나로나’를 일등석 승객에게 봉지째 음료와 함께 제공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해당 홍보영상은 대한항공 측에서 언론사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리턴’을 우회적으로 비꼬아 또 화제가 됐다.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박지성 헌정 항공기 한국 운항 개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은 “요즘 한국에서 ‘허니버터칩’이라는 과자가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에어아시아가 한국에서 허니버터칩을 많이 확보해 소주와 함께 기내 서비스로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허니버터칩은 봉지로 제공될 것이며, 접시에 담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행동을 비꼰 것이다.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행 KE086 여객기에 탑승한 뒤 승무원의 서비스를 문제 삼아 이륙 준비 중인 여객기를 탑승구로 후진시켜 논란을 빚었다. 이 여객기는 사무장을 내린 뒤 다시 출발했고 11분 늦게 도착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먼저 고객 의향을 물은 뒤 땅콩 등 견과류를 접시에 담아서 내와야 하는데 봉지째 갖다준 게 매뉴얼과 다르다고 문제 삼았고, 결국 기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사무장을 내리게 했다. 그러나 논란이 거세지자 조현아 부사장은 9일 보직 사퇴했다.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인천공항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큰딸인 조현아 부사장의 보직 사퇴를 결정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회의에서 “본의 아니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고객과 국민께 죄송스럽다.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너그러운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조현아 부사장은 대한항공의 기내서비스·호텔사업부문 총괄부사장(CSO)을 맡아왔다. 그러나 대한항공 부사장 직위와 칼호텔네트워크·왕산레저·한진관광 대표이사 등 다른 계열사 직위는 그대로 유지한다. 임원으로의 혜택은 유지되는 셈이다. 이 때문에 대한항공이 조현아 부사장 보직 사퇴를 결정했지만 비난을 피하려는 임시방편이라는 지적을 낳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리턴 조현아, 대한항공 홍보영상엔 봉지째 제공? 충격

    땅콩리턴 조현아, 대한항공 홍보영상엔 봉지째 제공? 충격

    땅콩리턴 조현아, 대한항공 홍보영상엔 봉지째 제공? 영상보니 땅콩리턴 조현아 ‘땅콩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40) 대한항공 부사장이 보직 사퇴한 가운데 대한항공 홍보영상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팩트체크’에서는 대한항공의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승무원들은 땅콩을 봉지째로 승객에게 제공하는 모습이 들어있다. 승무원들은 승객의 의사를 묻고 접시에 담아 내놓아야 한다는 매뉴얼과 달리 마카다미아넛의 ‘마우나로나’를 일등석 승객에게 봉지째 음료와 함께 제공하고 있었다. 해당 홍보영상은 대한항공 측에서 언론사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행 KE086 여객기에 탑승한 뒤 승무원의 서비스를 문제 삼아 이륙 준비 중인 여객기를 탑승구로 후진시켜 논란을 빚었다. 이 여객기는 사무장을 내린 후 다시 출발했고 10여 분 연착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먼저 고객 의향을 물은 뒤 땅콩 등 견과류를 접시에 담아서 내와야 하는데 봉지째 갖다준 게 매뉴얼과 다르다고 문제 삼았다. 해당 홍보영상과는 일치하지 않는 대목이다. 이른바 ‘땅콩리턴’ 사건은 세계 유력 언론들도 이 사건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영국 BBC 방송과 가디언지 등 권위 있는 언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여론의 뭇매를 맞고 대한항공은 지난 8일 밤 9시경 조현아 부사장의 지시에 따라 공식 대한항공 사과문을 냈다. 하지만 사과문에는 “기내 서비스와 기내식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으로서 문제 제기 및 지적은 당연한 일”이라 설명해 논란을 빚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회사가 조 부사장의 중대 과실을 덮으려고 승무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책임은 기장이 ‘탑승구로 돌아가야 한다’고 (관제탑에) 보고하게 한 조 부사장이 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현아 부사장은 9일 보직 사퇴했다.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큰딸인 조현아 부사장의 보직 사퇴를 결정했다. 그러나 대한항공 부사장 직위와 칼호텔네트워크·왕산레저·한진관광 대표이사 등 다른 계열사 직위는 그대로 유지한다. 이 때문에 ‘무늬만 사퇴’라는 지적을 낳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땅콩리턴 조현아 부사장 결국 사표…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돌직구’

    [속보]땅콩리턴 조현아 부사장 결국 사표…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돌직구’

    땅콩리턴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속보]땅콩리턴 조현아 부사장 결국 사표…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돌직구’ ‘땅콩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40) 대한항공 부사장이 10일 결국 사표를 냈다. 이런 가운데 문제의 땅콩 서비스를 담은 대한항공 홍보영상도 화제다. 9일 방송된 JTBC ‘팩트체크’는 대한항공의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승무원들은 땅콩을 봉지째로 승객에게 제공했다. 승무원들은 승객의 의사를 묻고 접시에 담아 내놓아야 한다는 매뉴얼과 달리 마카다미아넛의 ‘마우나로나’를 일등석 승객에게 봉지째 음료와 함께 제공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해당 홍보영상은 대한항공 측에서 언론사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리턴’을 우회적으로 비꼬아 또 화제가 됐다.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박지성 헌정 항공기 한국 운항 개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은 “요즘 한국에서 ‘허니버터칩’이라는 과자가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에어아시아가 한국에서 허니버터칩을 많이 확보해 소주와 함께 기내 서비스로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허니버터칩은 봉지로 제공될 것이며, 접시에 담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행동을 비꼰 것이다.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행 KE086 여객기에 탑승한 뒤 승무원의 서비스를 문제 삼아 이륙 준비 중인 여객기를 탑승구로 후진시켜 논란을 빚었다. 이 여객기는 사무장을 내린 뒤 다시 출발했고 11분 늦게 도착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먼저 고객 의향을 물은 뒤 땅콩 등 견과류를 접시에 담아서 내와야 하는데 봉지째 갖다준 게 매뉴얼과 다르다고 문제 삼았고, 결국 기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사무장을 내리게 했다. 그러나 논란이 거세지자 조현아 부사장은 9일 보직 사퇴했다.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인천공항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큰딸인 조현아 부사장의 보직 사퇴를 결정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회의에서 “본의 아니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고객과 국민께 죄송스럽다.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너그러운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조현아 부사장은 대한항공의 기내서비스·호텔사업부문 총괄부사장(CSO)을 맡아왔다. 그러나 대한항공 부사장 직위와 칼호텔네트워크·왕산레저·한진관광 대표이사 등 다른 계열사 직위는 그대로 유지한다. 임원으로의 혜택은 유지되는 셈이다. 이 때문에 대한항공이 조현아 부사장 보직 사퇴를 결정했지만 비난을 피하려는 임시방편이라는 지적을 낳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리턴’ 조현아 보직 사퇴

    ‘땅콩리턴’ 조현아 보직 사퇴

    ‘땅콩리턴, 조현아 보직 사퇴’ 대한항공이 조현아 부사장의 논란에 대해사과문을 발표했지만 국민들의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일명 ‘땅콩 리턴’ 논란을 불러온 ‘매뉴얼’위반에 대해 대한항공에서 직접 제공한 홍보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방송된 JTBC ‘팩트체크’에서는 땅콩을 봉지 그대로 주는 장면이 담긴 대한항공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땅콩리턴 조현아, 대한항공 홍보영상엔 봉지째? 영상보니

    땅콩리턴 조현아, 대한항공 홍보영상엔 봉지째? 영상보니

    땅콩리턴 조현아, 대한항공 홍보영상엔 봉지째 제공? 영상보니 땅콩리턴 조현아 ‘땅콩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40) 대한항공 부사장이 보직 사퇴한 가운데 대한항공 홍보영상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팩트체크’에서는 대한항공의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승무원들은 땅콩을 봉지째로 승객에게 제공하는 모습이 들어있다. 승무원들은 승객의 의사를 묻고 접시에 담아 내놓아야 한다는 매뉴얼과 달리 마카다미아넛의 ‘마우나로나’를 일등석 승객에게 봉지째 음료와 함께 제공하고 있었다. 해당 홍보영상은 대한항공 측에서 언론사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행 KE086 여객기에 탑승한 뒤 승무원의 서비스를 문제 삼아 이륙 준비 중인 여객기를 탑승구로 후진시켜 논란을 빚었다. 이 여객기는 사무장을 내린 후 다시 출발했고 10여 분 연착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먼저 고객 의향을 물은 뒤 땅콩 등 견과류를 접시에 담아서 내와야 하는데 봉지째 갖다준 게 매뉴얼과 다르다고 문제 삼았다. 해당 홍보영상과는 일치하지 않는 대목이다. 이른바 ‘땅콩리턴’ 사건은 세계 유력 언론들도 이 사건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영국 BBC 방송과 가디언지 등 권위 있는 언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여론의 뭇매를 맞고 대한항공은 지난 8일 밤 9시경 조현아 부사장의 지시에 따라 공식 대한항공 사과문을 냈다. 하지만 사과문에는 “기내 서비스와 기내식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으로서 문제 제기 및 지적은 당연한 일”이라 설명해 논란을 빚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회사가 조 부사장의 중대 과실을 덮으려고 승무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책임은 기장이 ‘탑승구로 돌아가야 한다’고 (관제탑에) 보고하게 한 조 부사장이 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현아 부사장은 9일 보직 사퇴했다.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큰딸인 조현아 부사장의 보직 사퇴를 결정했다. 그러나 대한항공 부사장 직위와 칼호텔네트워크·왕산레저·한진관광 대표이사 등 다른 계열사 직위는 그대로 유지한다. 이 때문에 ‘무늬만 사퇴’라는 지적을 낳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리턴 조현아 부사장 비판 “봉지째 주는 홍보영상 보고 있나?”…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도 거들어

    땅콩리턴 조현아 부사장 비판 “봉지째 주는 홍보영상 보고 있나?”…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도 거들어

    땅콩리턴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보직 사퇴, 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 땅콩리턴 조현아 부사장 비판 “봉지째 주는 홍보영상 보고 있나?”…에어아시아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도 거들어 ‘땅콩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40) 대한항공 부사장이 보직 사퇴한 가운데 대한항공 홍보영상이 화제다. 9일 방송된 JTBC ‘팩트체크’는 대한항공의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승무원들은 땅콩을 봉지째로 승객에게 제공했다. 승무원들은 승객의 의사를 묻고 접시에 담아 내놓아야 한다는 매뉴얼과 달리 마카다미아넛의 ‘마우나로나’를 일등석 승객에게 봉지째 음료와 함께 제공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해당 홍보영상은 대한항공 측에서 언론사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의 ‘땅콩리턴’을 우회적으로 비꼬아 또 화제가 됐다.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박지성 헌정 항공기 한국 운항 개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은 “요즘 한국에서 ‘허니버터칩’이라는 과자가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에어아시아가 한국에서 허니버터칩을 많이 확보해 소주와 함께 기내 서비스로 제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허니버터칩은 봉지로 제공될 것이며, 접시에 담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의 행동을 비꼰 것이다.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행 KE086 여객기에 탑승한 뒤 승무원의 서비스를 문제 삼아 이륙 준비 중인 여객기를 탑승구로 후진시켜 논란을 빚었다. 이 여객기는 사무장을 내린 뒤 다시 출발했고 11분 늦게 도착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먼저 고객 의향을 물은 뒤 땅콩 등 견과류를 접시에 담아서 내와야 하는데 봉지째 갖다준 게 매뉴얼과 다르다고 문제 삼았고, 결국 기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사무장을 내리게 했다. 그러나 논란이 거세지자 조현아 부사장은 9일 보직 사퇴했다.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인천공항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큰딸인 조현아 부사장의 보직 사퇴를 결정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회의에서 “본의 아니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고객과 국민께 죄송스럽다.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너그러운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조현아 부사장은 대한항공의 기내서비스·호텔사업부문 총괄부사장(CSO)을 맡아왔다. 그러나 대한항공 부사장 직위와 칼호텔네트워크·왕산레저·한진관광 대표이사 등 다른 계열사 직위는 그대로 유지한다. 임원으로의 혜택은 유지되는 셈이다. 이 때문에 대한항공이 조현아 부사장 보직 사퇴를 결정했지만 비난을 피하려는 임시방편이라는 지적을 낳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땅콩리턴 조현아, 대한항공 홍보영상엔 봉지째 제공? 영상보니

    땅콩리턴 조현아, 대한항공 홍보영상엔 봉지째 제공? 영상보니

    땅콩리턴 조현아, 대한항공 홍보영상엔 봉지째 제공? 영상보니 땅콩리턴 조현아 ‘땅콩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40) 대한항공 부사장이 보직 사퇴한 가운데 대한항공 홍보영상이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팩트체크’에서는 대한항공의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승무원들은 땅콩을 봉지째로 승객에게 제공하는 모습이 들어있다. 승무원들은 승객의 의사를 묻고 접시에 담아 내놓아야 한다는 매뉴얼과 달리 마카다미아넛의 ‘마우나로나’를 일등석 승객에게 봉지째 음료와 함께 제공하고 있었다. 해당 홍보영상은 대한항공 측에서 언론사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인천행 KE086 여객기에 탑승한 뒤 승무원의 서비스를 문제 삼아 이륙 준비 중인 여객기를 탑승구로 후진시켜 논란을 빚었다. 이 여객기는 사무장을 내린 후 다시 출발했고 10여 분 연착했다. 조현아 부사장은 먼저 고객 의향을 물은 뒤 땅콩 등 견과류를 접시에 담아서 내와야 하는데 봉지째 갖다준 게 매뉴얼과 다르다고 문제 삼았다. 해당 홍보영상과는 일치하지 않는 대목이다. 이른바 ‘땅콩리턴’ 사건은 세계 유력 언론들도 이 사건을 앞다투어 보도했다. 영국 BBC 방송과 가디언지 등 권위 있는 언론들도 이번 사태를 상세히 보도했다. 여론의 뭇매를 맞고 대한항공은 지난 8일 밤 9시경 조현아 부사장의 지시에 따라 공식 대한항공 사과문을 냈다. 하지만 사과문에는 “기내 서비스와 기내식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으로서 문제 제기 및 지적은 당연한 일”이라 설명해 논란을 빚었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은 성명을 통해 “회사가 조 부사장의 중대 과실을 덮으려고 승무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책임은 기장이 ‘탑승구로 돌아가야 한다’고 (관제탑에) 보고하게 한 조 부사장이 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조현아 부사장은 9일 보직 사퇴했다.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큰딸인 조현아 부사장의 보직 사퇴를 결정했다. 그러나 대한항공 부사장 직위와 칼호텔네트워크·왕산레저·한진관광 대표이사 등 다른 계열사 직위는 그대로 유지한다. 이 때문에 ‘무늬만 사퇴’라는 지적을 낳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호 전역, ‘집으로’ 소년이 이기자부대 조교로…“훈련병들이 날 싫어했다”

    유승호 전역, ‘집으로’ 소년이 이기자부대 조교로…“훈련병들이 날 싫어했다”

    배우 유승호(21)가 4일 이기자부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유승호는 지난해 3월 5일 입대해 강원도 화천 27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21개월간 조교로 복무했다. 유승호는 취재진 앞에서 전역소감을 말하다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안 울려고 했었는데, 후임 조교들과 간부님들을 뵈니 눈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한 유승호는 “별명은 따로 없었고, 그냥 훈련병들이 싫어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집밥이 먹고 싶다, 부모님을 보고 싶고, 집에서 키우고 있는 두 마리 고양이를 보고 싶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복무기간 중 특급병사로 선발되는 등 모범적 군생활을 하는 한편 간간이 육군 홍보영상 등을 통해 늠름해진 모습을 공개해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승호는 오는 21일 국내 팬 미팅을 시작으로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지며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차기작으로는 김대승 감독의 사극 멜로 영화 ‘조선마술사’를 확정했다.  유승호 전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호 전역, 연기만 하면 되겠다”, “유승호 전역, 까방권 획득”, “유승호 전역,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호 전역, 늠름한 외모로 “고양이를 보고 싶다” 왜?

    유승호 전역, 늠름한 외모로 “고양이를 보고 싶다” 왜?

    배우 유승호(21)가 4일 이기자부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유승호는 지난해 3월 5일 입대해 강원도 화천 27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21개월간 조교로 복무했다. 유승호는 취재진 앞에서 전역소감을 말하다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안 울려고 했었는데, 후임 조교들과 간부님들을 뵈니 눈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한 유승호는 “별명은 따로 없었고, 그냥 훈련병들이 싫어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집밥이 먹고 싶다, 부모님을 보고 싶고, 집에서 키우고 있는 두 마리 고양이를 보고 싶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복무기간 중 특급병사로 선발되는 등 모범적 군생활을 하는 한편 간간이 육군 홍보영상 등을 통해 늠름해진 모습을 공개해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승호는 오는 21일 국내 팬 미팅을 시작으로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지며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차기작으로는 김대승 감독의 사극 멜로 영화 ‘조선마술사’를 확정했다.  유승호 전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호 전역, 연기만 하면 되겠다”, “유승호 전역, 까방권 획득”, “유승호 전역,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호 ‘집으로’ 소년이 이기자부대 제대…“훈련병들이 싫어했다” 눈물

    유승호 ‘집으로’ 소년이 이기자부대 제대…“훈련병들이 싫어했다” 눈물

    배우 유승호(21)가 4일 이기자부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유승호는 지난해 3월 5일 입대해 강원도 화천 27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21개월간 조교로 복무했다. 유승호는 취재진 앞에서 전역소감을 말하다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안 울려고 했었는데, 후임 조교들과 간부님들을 뵈니 눈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한 유승호는 “별명은 따로 없었고, 그냥 훈련병들이 싫어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집밥이 먹고 싶다, 부모님을 보고 싶고, 집에서 키우고 있는 두 마리 고양이를 보고 싶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복무기간 중 특급병사로 선발되는 등 모범적 군생활을 하는 한편 간간이 육군 홍보영상 등을 통해 늠름해진 모습을 공개해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승호는 오는 21일 국내 팬 미팅을 시작으로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지며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차기작으로는 김대승 감독의 사극 멜로 영화 ‘조선마술사’를 확정했다.  유승호 제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호 제대, 연기만 하면 되겠다”, “유승호 제대, 까방권 획득”, “유승호 제대,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호 전역, 잘생겨진 외모로 “고양이를 보고 싶다” 깜찍

    유승호 전역, 잘생겨진 외모로 “고양이를 보고 싶다” 깜찍

    배우 유승호(21)가 4일 이기자부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유승호는 지난해 3월 5일 입대해 강원도 화천 27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21개월간 조교로 복무했다. 유승호는 취재진 앞에서 전역소감을 말하다 눈물을 흘렸다. 그는 “안 울려고 했었는데, 후임 조교들과 간부님들을 뵈니 눈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한 유승호는 “별명은 따로 없었고, 그냥 훈련병들이 싫어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집밥이 먹고 싶다, 부모님을 보고 싶고, 집에서 키우고 있는 두 마리 고양이를 보고 싶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복무기간 중 특급병사로 선발되는 등 모범적 군생활을 하는 한편 간간이 육군 홍보영상 등을 통해 늠름해진 모습을 공개해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승호는 오는 21일 국내 팬 미팅을 시작으로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지며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차기작으로는 김대승 감독의 사극 멜로 영화 ‘조선마술사’를 확정했다.  유승호 전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호 전역, 연기만 하면 되겠다”, “유승호 전역, 까방권 획득”, “유승호 전역,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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