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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비서관 인사

    ◎정무1 윤원중/정무2 김도/홍보 엄효현/민정 김길환/사정1 김무성/공보1 신우재/공보2 김충남/총무 김재석 청와대는 15일 비서실직제개편에 따른 비서관 인사를 단행,1급인 정무1비서관에 윤원중정무비서관을,정무2비서관에 김도총무비서관,홍보비서관에 엄효현홍보2비서관을 각각 전보,발령했다. 또 민정비서관에는 김길환민정1비서관이,사정1비서관에는 김무성민정2비서관,공보1비서관에는 신우재홍보비서관이 각각 전보됐다. 청와대는 공보2비서관에 김충남외교안보연구원 연구원을,인사행정 담당 총무비서관에는 김재석 전민자당총무국장을 임명했다.
  • 기획조정비서관 신설/청와대 직제 개편/부대변인 여성임명 검토

    청와대는 농수산수석비서관 신설및 정무·공보수석 교체등 수석비서진의 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로 비서실장실을 비롯한 정무·경제·민정·교문·공보비서실의 개편을 단행하는 한편 교문수석을 교문사회수석으로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청와대는 비서실장 아래 기획을 담당할 기획조정비서관(1급),공보수석 밑에 부대변인을 신설키로 하고 이같은 직제개편안에 대한 대통령의 최종 재가가 나는대로 이를 확정할 방침이라고 한 관계자가 29일 말했다. 청와대는 이번 개편에서 정무수석비서실의 홍보1,2비서관을 홍보비서관으로 합치고 당정비서관은 정무1,2비서관으로 나눠 정무1은 국회와 정당을 담당토록 하고 정무2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등 단체를 맡길 방침이다. 신설된 농수산수석실에는 농수산정책·농어촌산업·농어민복지등 3개비서관을 두기로 하고 경제수석실의 보건환경비서관을 교문사회수석실로 이관키로 했다. 이밖에 교문사회수석실의 사회1,2비서관을 사회비서관으로 통합,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직제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를 마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에 앞서 민정비서실의 민정1,민정2비서관을 민정비서관으로 통합키로 했었다. 통합되는 민정비서관에는 김길환민정1비서관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남지사에 임명된 김혁규사정1비서관 후임에는 김무성민정2비서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 비서실의 일부 직제개편안이 확정되는 대로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신설된 직제에 대한 후속인사를 완료할 방침』이라면서 『신설되는 부대변인에는 중견언론인 출신의 여성을 기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 「씨받이」등 14편 불서 수입 요청/한국영화 대량 수출길 열렸다

    ◎새해 2월부터 파리서 상영 결정/“방화 해외진출 청신호… 홍보 강화에 주력” 프랑스 유수의 영화배급업체 레 그랑 필므 크라시크사가 최근 임권택감독의 「씨받이」등 14편의 영화를 수입하겠다고 요청,우리 영화의 해외진출 길을 밝게 해주고 있다. 이처럼 한꺼번에 많은 영화의 수입신청을 받은 것은 우리 영화사상 전례없는 일로 지난해 우리 영화의 수출편수는 모두 14편이었으며,85년부터 지금까지 수출된 편수는 1백48편에 불과한 실정이다. 레 그랑 필므 크라시크사 대표 자크 마레샬씨가 주불 한국문화원(원장 조성장)을 통해 우리측에 수입을 요청한 영화는 임권택감독의 「씨받이」「불의 딸」「안개마을」「만다라」「연산일기」「아다다」등 6편,이두용감독의 「물레야 물레야」「뽕」「장남」「내시」「피막」「청송으로 가는길」등 6편,배창호감독의 「꼬방동네 사람들」「꿈」등 2편이다. 이들 작품이 선정된 것은 현재 퐁피두센터 「한국영화주간」을 통해 소개되고 있는데다 감독들의 이름 또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임감독은 이미 여러 국제영화제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고,이두용 배창호감독은 91년과 92년 7월 프랑스 라 로셀영화제 조직위의 초청으로 각각 「이두용 영화주간」과 「배창호 영화주간」을 가진 바 있다. 자크 마레샬씨가 제시한 계약조건은 영화상영을 위한 기본경비,즉 필름복사·자막 제작료·운송·보험,기타 세관수수료와 흥행을 위한 홍보비를 전액 배급사측에서 부담하고,상영 수익금은 극장주가 50%,배급사와 판권사인 제작사가 각각 25%씩 나눈다는 것이다.영화상영을 위한 필름복사비등 기본경비는 작품당 2천∼5천달러,홍보비는 작품당 2만∼5만달러를 제시했다. 상영일시는 퐁피두센터 한국영화제 기간이 끝나는 내년 2월23일부터 6주내지 6개월동안이며,상영장소는 파리시내 40여개 「실험예술 영화관」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소르본 대학가의 「뤼토피아」「르 셍 앙드레 데아르」등 2곳이다.이와함께 1주에 1천2백명이상의 관객이 입장하면 지방극장에서의 동시상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실험예술 영화관」은 예술성있는 작품들을 상영하는 상업용 극장으로,칸영화제의 대상수상작등 극히 일부작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유럽영화들이 이들 영화관을 통해 유럽지역의 주요 개봉관등으로 진출하는 것이 상례다.이에따라 문체부등 관계당국은 이들 14편의 판권을 갖고있는 제작사측과 접촉,수출계약서 작성등의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영화진흥공사의 국제담당 홍성표차장은 『우리 영화가 유럽지역의 상업용극장에 대규모로 진출하는 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라면서 『앞으로 우리 영화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프랑스를 비롯한 외국에서의 한국영화주간사업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보건사회부(’94예산 부처별 쓰임새:2)

    ◎생활·의료보호자 5천2백억 지원/노인­장애자시설 확충에 9백88억 보사부가 새해에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은 역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지원이다. 보사부는 모든 국민이 고르게 행복권을 추구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특히 소외받는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골고루 복지의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저소득층 중점지원 보사부는 이같은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반 회계 기준으로 지난해 보다 7.2% 늘어난 1조7천7백43억원의 예산 가운데 14.9%에이르는 2천6백37억원을 생활보호대상자지원에 활용 할 계획이다. 내년에 정부가 지원할 생활보호대상자는 모두 1백90만여명. 이들은 전세나 월세방등 주거지는 확보돼 있으나 재산 총액이 1천5백만원 이하이고 한달 소득이 15만원 이하인 거택보호자 32만명과 무의무탁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으로 양로원이나 고아원에 있는 시설보호자 8만여명,재산이 1천5백만원 이하로 월 소득이 16만원 이하이지만 자활능력을 갖고 있는 자활보호자 1백50만여명 등이다. 거택보호자나 시설보호자는 내년에정부로부터 한달 쌀·반찬값·연료비 등으로 전년보다 8천∼9천원 많은 6만5천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또 16만여명에 이르는 보호대상 학생들을 위해 학비로 4백91억원을 활용하고 자활보호자대상자에게는 무료로 미장·수예등 기술훈련을 실시한뒤 취업까지 알선한다. 보사부는 이처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수준을 해마다 높여나가 오는 97년에는 실질적인 지원이 최저생계비의 85%선에 이르도록 할 방침이다. 보사부가 저소득층에 못지 않게 신경을 쏟는 분야는 노인·장애자·부녀자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우선 노인 지원을 보면 내년에 4백58억원을 투입해 양로원등 정부 운영 복지시설을 1백5곳에서 1백17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신설되는 노인복지시설은 노인치매센터 2곳,노인복지회관 3곳,양로시설 1곳등이다. 또 경로당에서 노인들이 보다 편안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53억원의 난방비,운영비등을 지원키로 했다. 다음으로는 장애자를 위해 모두 5백30억원의 예산을 확보,1만4천명에게 매월 2만원씩 생계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장애인복지시설을 현행 1백51곳에서 1백6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소년가장에 교통비 또 학생 신분인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20억원을 마련,1만4천여명에게 매일 교통비로 3백60원씩 주고 영양급식비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한달 벌이가 70만원 이하인 저소득 모자가정을 위해 41억원을 지원,1만7천여명에 이르는 중고생이나 아동의 양육비로 보조할 계획이고 일제 때 정신대에 강제동원 됐던 할머니 50명에게 생활안정자금으로 한명에 5백만원씩을 특별 지원한다. 국민의료분야의 서비스확대를 위해 지난해 1천2백73억원에 비해 1백83억원 14·4% 늘어난 1천4백56억원을 확보,보건소등 의료기관의 기능강화와 각종 질병관리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돈 가운데 4백77억원은 보건소등 공공보건기관의 기능 강화,응급환자 정보센터 운영,원폭피해자 진료비 지원등에 사용된다. ○보건소등 기능 강화 특히 한의학의 과학화를 위해 15억원을 투입,국립 한의학연구소를 신설하게 된다. 또 예방접종과 급성전염병예방 예산으로 20억원을 책정했으며 결핵환자및 나환자를 위해 1백85억원의 예산을 배당했다. 이와함께 전세계적으로 관심사가 되고 있는 에이즈예방등 성병관리를 위해서 검진이나 성병예방 홍보비용으로 1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정신질환자의 관리도 빼놓을 수 없는 보사부의 업무다. 내년에 소아자폐증환자 치료센터를 개관하기로 하고 20억원을 따로 마련했으며 정신질환자중 일정 교육을 통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사람을 가려내는 「정신질환자 재분류사업」을 위해 1억원을 배정해놓고 있다. 이밖에 식품이나 음용수관리를 위해 57억원을 사용할 예정이고 민간 기업의 신약개발 활동 지원 자금·마약관리 비용등으로 1백17억원을 마련했다. 예년처럼 2백66개 지역의료보험조합의 재정을 돕기 위한 예산도 6천9백11억원이 책정돼 있고 의료보호자의 진료비로도 2천6백26억원이 사용된다.
  • 「남녀고용 평등법」 영상교재 발간

    ◎여성개발원,홍보비디오 제작… 보급나서/법조항 해설·사례등 담은 35분짜리/성차별 타파·모성보호 신장에 중점 한국여성개발원과 노동부가 사업장내 남녀 고용평등의 정착과 근로여성의 모성보호 신장에 관한 홍보를 위해 35분 길이의 비디오물 「남녀고용평등법」을 공동 제작,18일 하오 여성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관계자들을 초청해 시사회를 가졌다. 여성의 고학력화와 핵가족화에 따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계속 확대 추세에 있으나 현실적으론 근로 전과정에서 불이익과 차별을 당하고 있는 실정 이다.따라서 이런 관행을 해소 시키고 근로여성의 남녀평등한 대우와 모성보호 보장을 위해 88년 4월부터 남녀고용평등법을 시행하고 다시 89년4월엔 동법의 미비점을 보완,개정까지 했으나 아직까지 초보적인 인식단계에 머물러 이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위한 영상교재가 요구 됐었다. 이번에 만들어진 비디오물 「남녀고용평등법」은 ▲남녀고용평등법의 필요성 ▲법의 각 조항별 해설 및 사례소개 ▲사업장내의 부당한 대우,분쟁발생시 다양한 고충처리해결과정 ▲법의 정착화를 위한 정부·사업주·근로여성의 인식변화와 그 과제를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노동부는 이 비디오를 상시근로자 3백인 이상의 사업장에 순회교육으로 활용하고 작품상영후 토론회를 개최해 활용실적 보고서를 작성,활용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또 여성개발원도 15개 시·도청의 여성회관 및 관련기관에 배포,분기별로 실적보고를 받고 상시근로자 3백인 미만의 사업장과 노동관련 기관 및 여성단체·학교등에 홍보해 확산 보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문의 (02)356­0070 교환 415·416번.
  • 기업 약점 미끼로 6억원 갈취/전 대구일보상무 수배

    ◎5월 사표 김경발씨 【대구=한찬규기자】 대구지검은 1일 경북도내 일선 시·군으로부터 거액의 홍보비를 받아 챙기고 기업체의 약점을 이용,광고비를 받는등 6억여원을 갈취한 전대구일보 상무이사겸 편집국장 김경발씨(51)를 공갈혐의로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김씨는 지난 89년 6월 창간한 대구일보 상무이사겸 편집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지난 90년 2월부터 지난 4월까지 경북도내 34개 시·군을 특집기사로 보도한뒤 시장·군수를 찾아다니며 홍보비명목으로 5백여만원씩 모두 1억6천1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김씨는 또 기자들을 동원,C주택등 대구시내 일부 기업체의 약점을 파헤치도록 한뒤 이를 미끼로 광고를 게재토록해 9천8백여만원의 광고비를 받아 챙겼으며 주재기자를 채용하면서 입사보증금 명목으로 모두 3억8천6백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있다. 김씨는 검찰이 내사에 착수하자 지난 5월27일 회사에 사표를 제출하고 자취를 감췄다.
  • 정부예산 1조원 절약/중기제품 구매에 충당/경상사업비 감축

    정부는 「신경제 1백일계획」에서 국민들에게 고통분담을 요구한 것과 관련,정부차원에서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 정부관리들의 오찬·만찬 경비를 대폭 줄이고 고위직의 해외출장시 항공기의 1등석 탑승은 장·차관에 한하도록 했다. 경제기획원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93년 예산절약 집행계획』을 중앙정부,지방정부,정부출연기관 등에 보내고 이로 인해 올해 절약되는 1조원을 중소기업관련 제품의 구매에 충당하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예산에 반영된 내용이외의 공무원 신규증원은 허용하지 않고 교원과 군인을 제외한 정규직은 3%,비정규직은 10% 감축시까지 결원을 보충하지 않기로했다. 정부건물은 평당 단가가 일정액을 넘지 않도록 하고 경찰서나 우체국등 기존건물은 사용연한을 20년에서 25년으로 늘리는 등 사용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국내여비,국외여비,정보비 등 경상행정비는 부처별로 5∼30% 범위에서 절약하고 행사비,홍보비,용역비 등의 경상사업비는 사업량과 사업내용을 재점검하여 불필요한 부분은 축소.조정토록 했다.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는 출연기관을 새로 설립할 필요가 있을 경우의 경우 1인당 현행 최고 7만5천원에서 앞으로는 3만원을 넘지 않도록 했고 외빈에 대한 선물비용은 1인당 1백달러를 넘지 않도록 했다.
  • 사문수석실 확대… 재야담당 신설/청와대비서실 직제 개편 완료

    ◎정무·민청 등 6개 수석실 인선마쳐/사문·외교안보 2개실은 주말 매듭 청와대 비서실의 기능을 보강,재조정한 비서실직제 개편안이 15일 확정됐다. 그러나 일부 비서진에 대한 인선작업은 여전히 진행중이며 이에따라 김영삼대통령의 개혁노선을 받쳐주는 청와대의 최종 라인업은 이번 주말쯤에야 선을 보일 전망이다. ○…이날 확정된 직제개편안에 따르면 정책조사보좌관실 대신 새로 설치한 사회문화수석실의 영역확대가 두드러진다. 사회문화수석실은 행정수석실이 맡고 있던 교육,문화체육비서관을 흡수하고 사회1(재야단체담당),사회2(기타사회단체담당),정책조사(여론조사등 담당)등 3개비서실을 신설,5명의 비서관을 두게된다. 특히 사회정책개발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청와대측은 설명하고 있다. 정무수석실은 당정 1·2와 체제홍보,지방자치로 나눠져 있던 기존의 직제를 개편,당정업무를 하나로 통합하고 홍보분야를 신문,방송담당으로 각각 나누는 한편 여성담당비서실을 새로 만들어 수석아래 4명의 비서관을 두게됐다.지방자치업무는 행정수석실로 이관됐다. 경제수석실은 기존의 재정금융 산업 경제조사 농업 보사 건설 노동등 7개 비서실에 과학기술담당비서실이 추가됐다. 행정수석실은 교육,문화체육비서실을 사회문화수석실에 이관하고 지방자치담당비서실을 받아들이는 한편 행정쇄신담당비서실을 신설하게 된다.따라서 기존의 일반행정,치안,내무행정,국민운동담당비서실을 합쳐 6명의 비서관을 두게 됐다. 공보수석실은 통치사료업무를 비서실장 직속으로 이관하는 대신 기존의 정책조사보좌관실에서 맡았던 영상홍보비서실을 흡수했다. 기존의 민정,사정수석비서관실을 통합한 민정수석실은 이미 있던대로 사정1·사정2·법률·민정1·민정2·민원담당등 6명의 비서관을 두고 있다. 외교안보수석실·총무수석실은 기존 직제가 그대로 유지되며 직급이 수석비서관에서 일반비서관으로 낮춰진 의전비서실도 종전 체제대로 운영된다. ○…이날 현재 비서관급(1∼3급) 인선이 완료된 비서실은 정무·경제·행정·민정·의전·총무수석비서실이다.사회문화수석실에서는 문화체육·사회1·사회2·정책조사담당등 4명이,외교안보수석실에서는 국제안보·통일담당비서관등 2명이,공보수석실에서는 해외담당비서관이 미확정 상태이다. 정무수석실 비서관으로는 당정업무담당에 윤원중민자당정치교육원부원장이,방송담당에 KBS주프랑크푸르트특파원을 지낸 엄효현씨,여성담당에 정옥숙민자당여성국장이 각각 내정됐다.신문담당에는 김시복비서관이 유임됐다. 경제수석실은 재정금융담당에 이영탁재무부국제금융국장,산업담당에 한덕수상공부전자정보공업국장,국토개발에 이규방국토개발연구원실장,과학기술담당에 기계공학박사인 생산기술연구원의 윤창현기계기술실용화센터장,경제조사에 김중수국민경제연구원부원장,농업에 조일호농림수산부국장,노동담당에 박훤구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새로 발탁됐다.보사담당 최선정비서관은 잔류했다. 행정수석실은 치안담당 박로영비서관과 국민운동담당 유호근비서관이 유임되고 일반행정에는 곽만섭전부산부시장,내무행정에 강운태내무부지역경제국장,지방자치에 이근식총리실의전비서관이 임명됐다.신설되는 행정쇄신담당에는 김덕봉민자당정세분석위원회 상근위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정수석실의 경우 비서관 6명 가운데 별정적인 4명은 김대통령의 지근인사들이 맡았다.민정1(민정관련정보수집및 분석)과 민정2(민심동향파악및 여론수집)에는 상도동인사로 구분되는 박종웅씨와 김무성씨가 각각 임명됐다.민원담당에는 대선당시 나라사랑실천본부 기획실장을 맡은 김혁규씨,인사를 담당하는 사정1에는 역시 대선때 김대통령의 사조직 영소사이어티회장을 맡은 36세의 변호사 이충범씨가 기용됐다.법률담당과 사정2담당은 현직검사인 최연희비서관과 이종백비서관이 그대로 맡게 됐다. 역시 별정직인 공보수석실은 영상담당에 KBS앵커인 김기덕씨,보도지원담당에 박영환민자당대변인실부국장이 새로 들어왔다.신우재비서관과 곽중철비서관은 그대로 남아 연설문작성 등을 맡게 됐다. 외교안보수석실은 안보정책담당인 현역준장 김희상비서관과 외교담당 이양비서관만 유임이 확정된 상태이다.외무부 중동아프리카국장으로 나가는 국제안보담당 변종규비서관 후임은 비외교관출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문화수석실의 경우 교육담당비서관에 기자출신인 송태호총리실정무비서관만이 확정됐다. 총무수석실의 인사행정담당에는 김도민자당청년국장이 내정됐다.의전비서실에는 이경우외무부부이사관이 임명됐고 김대통령을 오랫동안 보좌했던 허용상씨가 통역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다. 비서실장직속의 통치사료담당에는 민주일보편집국장을 지낸 윤무한씨가 기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속실의 경우 대통령담당의 제1부속실장에는 대학재학시절부터 상도동에 기거하며 김대통령을 뒷바라지 해온 장학로씨가,대통령부인 담당에는 대선당시 손명순여사를 수행했던 정병국씨가 맡았다.김대통령을 그림자처럼 보좌해 온 김기수씨는 신설된 수행실장에 기용돼 김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다.
  • 대통령표창 총무처 합동민원실(민원행정 수범기관:6)

    ◎사장됐던 민원재심기능 부활/“불가능” 판정 48건중 44건 해결/진성서 등 고질 민원 최종처리 창구역할/“기쁨주고 사랑받는 민원실” 만들기 온힘/합동민원실의 기능 일반인에 적극 홍보도 총무처 정부합동민원실은 일반 부처의 민원실과는 다른 몇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우선 이곳에서는 일반인들의 허가민원이나 증명민원 등을 취급하지 않는다. 대신 각 부처 민원실에서 해결이 되지않는 고충민원이나 진정서 등의 고질적인 민원만을 취급한다. 이런 점에서 정부안에 설치된 「최종민원창구」인 셈이며 여기에서 해결되지 않으면 더 이상 방법이 없다. 대통령비서실이나 총리실 등의 민원도 99%는 이곳에서 처리한다. 합동민원실은 정부 각급민원실의 민원창구검사·전화친절도조사 등 민원지도검사및 총괄기능을 갖고 있기도 하다. 합동민원실은 지난해 그동안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던 민원재심기능을 부활시켰다. 이에따라 일반적인 업무추진방법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고질적 민원들이 하나둘씩 해결되기 시작했다. 합동민원실은 처리가 사실상불가능했던 고충민원 48건을 민원재심 본회의에 상정,44건(92%)은 해결했다. 그중 한가지 예를 들면 지체부자유자를 양육하고 있어 사실상 세대를 구성하고 있는 A여승의 경우 단독세대라는 이유로 주택조합원으로의 참여를 거부당했으나 주택개발사업의 목적이 투기방지에 있는 만큼 합동민원실에는 각급 민원실에서 해결되지 않는 「고질민원」을 들고 찾아오는 사람들때문에 겪는 애로도 많다. 합동민원실의 근무자세는 모든 민원인에게 친절로써 봉사,「기쁨주고 사랑받는 민원실만들기」이다. 손정민원실장은 『민원해결은 공무원의 정신자세에 달려있으므로 모든 직원이 봉사자세를 몸에 배도록 하는데 최대한 힘쓰고 있다』고 말한다. 정부합동민원실이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점을 감안,지난해 12월에는 서울역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홍보비디오에 이곳을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합동민원실은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민원행정수범기관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 대선 2백40억 지출/민주,내역 공개

    민주당은 5일 14대 대통령선거에서 지출한 당선거비용이 선관위의 법정한도비용인 3백67억78만7천원보다 1백27억4백93만3천56원이 적은 2백39억9천5백85만3천9백44원이라고 공개했다. 민주당 이경재총무위원장은 이번 대선비용에 ▲선거사무장및 운동원등의 실비보상 93억4천8백여만원 ▲방송시설이용료및 홍보비용 68억8천3백여만원 ▲연설회 소요경비 24억1천6백여만원 ▲확성장치및 자동차등 임차료 21억2천4백여만원 ▲투표참관인 수당 12억8천9백여만원 ▲선거사무소및 연락소 임차료 10억8천2백여만원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 기은,「춤의 해」행사에 3억 지원/재정부족 문화계선 대환영

    ◎기업·문화의 만남 좋은 선례될듯/할인티켓 판매·특별공연등 추진 「92 춤의 해」행사 지원금으로 중소기업은행(은행장 이용성)이 파격적으로 3억원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문화행사의 협찬·후원사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식으로 어려운데다 정부의 지원도 미미해 재정적인 지원에 목말라하던 우리 문화계로서는 분명 획기적인 일이다. 3억원이라는 액수는 현재 사용승인이 난 「춤의 해」예산 8억5천만원의 35.3%에 해당하며 현재 문화행사를 지원하는 기업들의 지원금규모가 대부분 1천만원미만인 점등을 감안할 때 대단한 것이다. 기업의 문화참여가 당연한 것이라는 인식이 점차 높아가면서도 막상 실질적인 성과는 거의 없었던 현실에 비춰볼 때 이번 기업은행과 무용과의 만남은 기업과 문화와의 만남의 전형을 보여주는 경우로 다른 기업들에도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만남」은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은행이라는 일반인의 인식을 대중은행으로 전환시키고 금융서비스를 다양화하는 한편 일회성에 그치기 쉬운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보다 점진적이며 지속적인 문화지원에서 얻어지는 효과를 택해 저축인구를 확대하겠다는 기은의 입장과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춤의 해」운영위의 입장이 접점을 이루면서 결실을 맺게 된 것. 「춤의 해」운영위원회는 이달초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을 통해 전달될 기업은행의 지원금을 관객들을 위한 할인티켓인 「춤티켓」발매와 그동안 예산부족등의 이유로 미루어 왔던 「춤의 명작전」「추석맞이 임진각통일춤판」등 특수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국제무용제,서울무용제,젊은 춤꾼들의 가을잔치,한민족 춤제전과 「춤의해」폐막제에 대한 할인티켓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반공연의 절반가격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3백여개에 달하는 기업은행 지점망에서 판매된다. 「춤의 해」운영위는 이밖에도 「춤의 해」하반기 행사를 위한 홍보비와 서울무용제와 젊은 춤꾼들의 가을잔치등 각종 경연대회에 「기은대상」을 제정하는데 지원금을 지출할 계획이다.또 올 한해동안 가장 활동이 두드러졌던 무용인을 한명 선정,「올해의 무용가」상을 따로 만들어 시상할 계획이다.
  • 총선때 2백37억 사용/민주,내역공개

    민주당은 6일 14대총선에서 모두 2백37억3천3백여만원을 지출했다고 공개했다. 민주당은 이날 당무회의에서 이번 총선과 관련한 수입재원은 전국구 특별당비(2백10억여원),선관위 지급 총선선거비(24억여원)등 모두 2백49억여원이며 이 가운데 후보자 지원금 1백97억7천2백여만원등 모두 2백37억3천3백여만원을 지출했다고 보고했다. 민주당은 또 후보지원금 외에 중앙당 홍보비 15억3천2백여만원,유세지원비 9억2천1백만원,시·도지부 선거대책본부 지원금 2억2천5백만원 등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 지역기업·예술인의 만남/「눌원무용페스티벌」열린다(지역문화)

    ◎부산 고려산업 주최… 27일부터 눌원아트홀서/한국춤패 「배김새」등 6개 무용단 참가/제작비 9백만원·대관­홍보비등 지원 부산지역의 기업체가 지역무용인들을 위한 흐드러진 춤판을 마련한다. 고려산업(회장 신덕균)산하의 눌원아트홀이 오는 27일부터 4월6일까지 아트홀 소극장에서 「눌원 무용페스티벌」을 연다. 눌원아트홀이 「춤의 해」를 맞아 춤의 대중화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기업과 지역문화의 본격적인 만남의 장을 여는 계기로 마련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14개 무용단 가운데 활동이 가장 활발한 6개 무용단이 참가한다. 참가하는 단체는 한국춤패 배김새(대표 김희선),하야로비현대무용단(대표 황명숙),로고현대무용단(대표 송연화),부산현대무용단(대표 홍순미),한국춤모임 짓(대표 김창희),줌 현대무용단(대표 김현숙)등 6개 무용단이며 각 무용단은 1일 2회 3일씩 총 6회 공연을 하게 된다. 눌원아트홀측은 참가 무용단에 작품당 1백50만원씩의 작품제작비를 지원하며 이밖에 대관료(1일 20만원)와 홍보비등을일체 부담하는등 민간기업체가 후원하는 춤잔치로는 파격적인 지원을 한다. 기업체들의 문화지원사업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지난 90년8월 개관한 눌원아트홀은 지난해 연극·영화의 해를 맞아 부산지역 연극활성화에도 한몫을 하는등 지역문화 창달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어왔다. 2백50석 규모의 소극장과 2개의 전시장을 갖추고 있는 눌원아트홀은 오는 6∼7월쯤 부산 지역의 직장인 연극등 아마추어 연극페스티벌도 준비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소극장용 오페라무대도 구상중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6개 무용단은 대부분 지난 88년부터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 여름무용축제에 참가해 지역무용인구의 저변확대에 관심을 기울이는등 활발하게 활동해 오고 있는 단체들이다. 한국춤패배김새는 지난 85년 경성대출신들을 중심으로 창단돼 지난해에는 「동·서 베를린 민속문화제축제」에도 참가,지방단체로서 해외공연에도 적극적이며 최근에는 정신대문제를 다룬 「아리랑 진혼무­정신대를 위하여」를 부산정기공연에 이어 서울원정공연을 가졌다.한국춤모임 짓은 지난해 창립 5주년을 맞은 무용단으로 한해에 정기공연을 갖는 것이 고작인 일부 춤패와는 달리 야외공연과 소극장공연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다. 눌원무용페스티벌의 공연작품과 일정은 다음과 같다.▲3월27∼29일 배김새의 「유토피아를 위한 불림」(안무 김희선),하야로비의 「벽」(안무 조인애) ▲3월31∼4월2일 로고의 「덫」(안무 염창홍),부산현대무용단의 「사랑을 위하여」(안무 전선애) ▲4월4∼6일 줌의 「나도 너처럼」(안무 김정화 이은경),짓의 「공존의 그늘」(안무 김희정).
  • 프랑스/돈안드는 선거(선진국은 어떤가:3)

    ◎“매표행위는 바로 정치적 단두대행”/경비 상한 규정… 명세서공개 의무화/추적 가능케 고액기부금은 반드시 수표로/카지노등의 검은돈 유입 철저 금지 프랑스에서는 부정선거나 타락선거라는 말을 들을 수 없다. 더구나 유권자 매수란 상상할 수도 없다. 크리스티앙 르체 교수(파리1대학·정치학)는 『유권자를 금품으로 매수하려는 것은 단두대에 스스로 올라서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당장 정치적 생명이 끝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를 용납할 유권자도 없으며 이를 시도하는 출마자도 없는 것으로 돼 있다. 선거가 돈으로 더럽혀질 수 있는 풍토란 그것을 받아들이는 저질유권자가 있어야 가능한 것인데 프랑스 국민의 높은 정치의식수준은 소중한 권리를 돈과 맞바꾸게 하지 않는다. 선거에 돈이 안 들 수는 없다. 입후보자가 자신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려면 돈이 없고서는 안된다. 선거비용의 대부분은 홍보비다. 가정에 편지나 전단을 보내거나 포스터를 붙이고 연설회를 여는 비용들이다. 홍보를 많이 하면 할수록 돈이 드는 것이므로 선거와 돈의 문제는 프랑스에서도 수십년동안 논의되어 왔다. 선거비용을 포함한 정치자금이 갈수록 많이 들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제한하거나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 될수록 제약을 두지 않는 것이 민주주의의 본령이라는 의견이 맞서 이를 눌러왔다. 그러나 지난 88년부터 선거비용에 한해서만은 매우 까다로운 제약을 두고 있다. 프랑스에서 선거비용이라는 것은 우리나라 수준으로 볼 때 그리 많다고 할 만한 액수는 아니다. 88년 총선때 선거비용은 후보 한사람당 약22만프랑(약3천만원)으로 공식발표됐다. 선거운동원들은 소속당원이거나 개인적으로 후보자를 좋아하는 자원봉사자들이므로 인건비가 많이 들지 않는다. 88년 대통령선거때 후보들이 쓴 비용은 모두 7억6천4백만 프랑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총선거나 대통령 선거에 쓴 비용들이 밝혀질 수 있는 것은 지출이 공개적이기 때문이다. 암암리에 유권자 매수를 위해 쓰는 따위의 비용이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88년 3월에 제정된 「조직법」에는 국회의원 선거운동자금에 대해 매우 상세하게규정한 조항이 있다. 모든 후보자는 선거 3개월전에 자신의 소득과 선거비용을 발표해야 하고 선거후 30일이내에 도에 선거비결산서를 공개해야 한다. 이 서류들은 공인 회계사가 작성해야 하며 영수증등 증빙서류가 갖춰져야 한다. 당선자들은 국회 사무국과 헌법위원회 및 사법기관에도 제출해야 한다. 이 법은 선거비용 상한선을 『국가가 제공한 선전비용외에 50만프랑을 넘지 못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상한액수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여 올릴 수 있게 되어 있다. 후보에 대한 국가지원금은 88년 총선때 5만프랑(약7백만원)이었다. 선거를 위해 후보들은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또한 관계규정의 엄격한 제한을 받는다. 후보자가 한 개인으로부터는 2만프랑,한 법인으로부터는 5만프랑을 넘을 수 없다. 그리고 총액은 50만 프랑을 초과해서도 안된다. 2천프랑 이상의 기부금은 반드시 수표로 받게 하여 추적이 가능하도록 했고 현찰 기부금이 선거비용총액의 20%를 넘지 못하게 하고 있다. 또한 공공성을 띤 법인이나 카지노등 오락장은 후보자에게 기부금을 낼 수 없으며 외국으로부터의 선거자금지원도 금지되고 있다. 후보자 개인이 아닌 정당이나 정치단체에 대한 기부금에 대한 액수의 제한은 없다. 정치란 가장 세속적인 것이고 돈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것임에는 고금동서가 다를바 없지만 프랑스에서 권력을 이용하여 개인적인 치부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 정치인은 없다. 엘리트라는 높은 자부심때문이다. 프랑스의 유권자들은 좌파든 우파든 나름대로 뚜렷한 성향을 지니고 있어서 특별한 명망가가 아니라면 인물보다는 정다에 투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금력이 힘을 쓸만한 여지는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다.
  • 관광상품화 설명회/19∼28일 여행사 대상/대전 엑스포 조직위

    대전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오명)는 오는 93년에 개최되는 대전엑스포 관련 관광상품의 개발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 1백30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전엑스포 관광상품화를 위한 설명회」를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인천·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5대도시에서 순회 개최한다. 대전엑스포조직위는 이번 설명회에서 대전엑스포의 전반적인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과 홍보비디오 상영 등을 통해 엑스포에 대한 여행업계의 이해와 인식을 넓히고 주요 코스별 엑스포 관광상품개발에 필요한 상세한 홍보자료를 제공한다. 설명회의 지역별 일정은 ▲19일 서울(롯데호텔) ▲21일 인천(뉴스타호텔) ▲25일 대구(동대구호텔) ▲26일 부산(서라벌호텔) ▲28일 광주(무등산호텔)이다.
  • 대전무박 올 예산/1천4백억 확정

    대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오명)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위원총회를 열고 92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사업계획및 예산은 ▲박람회장 건실비 9백48억원 ▲정부관및 재생조형관 건립비 2백34억원 ▲과학·문화·홍보비등 2백5억원 ▲경상운영비 93억원등 모두 1천4백80억원이다.
  • 고르비,공산당 해체 선언/인테르팍스통신 보도

    ◎당 서기장직도 사임/연방최고회의 당기구도 활동종료 독자결정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이 24일 소련공산당 서기장직을 사임하고 공산당을 해체할 예정이라고 중립계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 소련 정부의 최고위층 동향보도에 강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이 통신은 이 기사의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고르바초프대통령의 홍보비서인 비탈리 이그나텐코는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다』고 말했으며 고르바초프가 당지도부와 회담중이라고 덧붙였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대통령 대변인은 고르바초프가 옐친에게 이같은 계획을 전한바 없다고 밝혔다.미국무성과 로만 포파뒤크 백악관대변인 역시 이 보도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고르바초프는 당 서기장 직분으로서는 공산당의 해체를 명령할 수 없으나 연방대통령으로서 어느 정치단체라도 해산을 지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한편 연방최고회의의 당기구가 24일 스스로 자신들의 활동을 종료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이 기구의 이같은 결정은소련 전역에 걸쳐 공산당의 활동을 제한하는 각종 조치들이 계속되는 가운데 취해졌다. 발트해 연안의 리투아니아공화국과 라트비아공화국이 공산당을 불법화한데 이어 에스토니아공화국·몰다비아공화국·그루지야공화국이 24일 공산당이 공화국 영토내에서 활동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이 24일 공산당 서기장직에서 사임했다고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의 보좌관들이 밝혔다.
  • 1인당 선거비용 전국 평균 1천6백만원

    ◎선관위 한도공시로 본 자금/선거구별 인구·면적·물가 감안 차등화/전남 벌교읍 3천4백만원으로 최고/후보들,거의 한도 초과 1억 넘게 쓸듯 선관위는 11일 시·군·구 지방의회 후보자가 쓸 수 있는 선거비용제한액을 3천5백62개 선거구별로 공시했다. 선관위가 선거비용제한액 산출기준으로 제시한 것은 ▲선거사무소 임차료 및 유지비 ▲선거사무장·연락사무소장 및 선거사무원의 수당과 실비보상 ▲소형인쇄물·현수막·선전벽보작성 및 배부비용 ▲자동차·선박의 임차료 및 유지비 ▲후보자 자신의 선거운동 필요경비 ▲기타 연락에 필요한 경비 등 6가지. 각 선거구별 인구수·면적·물가에 따라 제한액에 차이가 나고 있으며 최고는 전남 보성군 벌교읍의 3천4백61만4천원,최저는 경북 점촌시 대성동의 1천1백15만3천원이고 전국 평균은 1천5백99만5천원. 기초의회 의원정수는 4천3백4명이고 선관위측은 오는 13일 후보등록마감시 평균 3∼4대 1의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총 후보자 수는 줄잡아 1만5천여명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이들 후보들이 선관위의 선거비용제한공시를 충실히 따른다고 가정할 때 이번 선거에서 최소 2천4백억원의 자금이 살포된다는 잠정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과거 선거의 예를 보면 공시된 선거비용제한액이 철저히 지켜지기 힘들다는게 일반적 관측이다. 지난 13대 총선에서는 법정 제한액 평균이 8천2백82만4천원으로 공시됐으나 실제 대도시에서는 후보 1인당 수십억원씩,농촌에서도 수십억원씩 뿌린 사례가 허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기초지방의회선거는 여야 정치권과 각종 사회단체가 「돈안쓰는 선거」를 다짐하고 있고 유권자들의 공명선거 갈망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관계당국의 부정선거근절엄포도 강력해 후보자들이 함부로 금품살포·향응제공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 조성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선거는 자체적인 자금흡인력을 갖고 있으며 노골적 불법·부정을 않더라도 공식경비 국한방식의 산출에 의한 선관위의 비용제한액이 지켜지기 어려운 것 또한 현실이다. 실제 이번 기초의회선거 입후보자들은 대체로 1인당 수천만원에서 1억원내외의 자금을 쓸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경합이 치열한 지역에서는 2억∼3억원의 선거비용을 지출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영등포지역에서 출마한 한 후보의 지출예상내역을 보면 1억원의 선거자금이 순식간에 쓰이고 있음이 나타난다. 이 후보는 ▲사무실 임대 및 운영에 2천만원 ▲홍보비 1천5백만원 ▲조직비 2천5백만원 등의 기본경비 이외에도 선거기탁금,각종 경조비,차량유지비,후보자 활동비 등에 수천만원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산정하고 있다. 물론 재력이 없다거나 공명선거를 위해 선관위 공시액도 채 쓰지 않는 후보도 있을 수 있고 지방에서는 대도시보다 다소 액수가 떨어질 수도 있으나 평균적으로는 후보자 1인당 5천만∼1억원 정도의 선거자금이 살포되지 않겠느냐는 것이 선거관계자의 관측이다. 이에따라 전국적으로 1조원 이상의 자금이 선거기간중 뿌려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 액수는 지난 13대 총선에서 풀린 선거자금을 넘어서는 것이란 분석이다. 1달도 채 안되는 단시일내에 1조원이란 거금이 풀릴 경우 인플레 등 우리 경제에 좋지않은 영향이 미칠 것이 확실시된다. 게다가 오는 6월 광역의회선거에 이어 내년들어 14대 총선·기초자치단체장선거·광역자치단체장선거·대통령선거 등이 줄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과거와 같은 선거자금지출 형태가 계속되었다가는 나라경제의 앞날을 점치기 힘들게 되며 「선거망국론」까지 제기될 수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후보자들은 불법선거자금 살포를 지양하는 것을 넘어서 소형인쇄물·선전벽보·현수막이나 선거운동권 사용 등 법에 허용된 사항도 최소비용으로 감당,선관위 공시액을 지키려는 노력을 벌여야만 선거인플레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거전 막판에 집중투여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당이나 지구당위원장의 자금지원도 이번 선거에서는 철저히 배제돼 그야말로 「풀뿌리 민주선거」가 의뤄져야 한다는게 일반의 바람이다.
  • “팽창예산” 27조… 재정인플레 우려/새해 예산안 내용과 문제점

    ◎도로·항만 확충… 복지투자재원 늘려/지방양여세 포함땐 28% 증가한 셈/경직성경비 늘어 사업비 증액은 1조4천억뿐 「팽창예산」 시비가 분분한 가운데 정부가 22일 총 27조1천2백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일반회계기준)을 민자당과의 당정협의테이블에 내놓았다. 내년도의 정부예산이 내년예산으로 확정되기까지는 당정협의와 국회심의·의결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예년의 경우애 비추어 볼 때 당정협의와 국회심의 과정에서 정부가 내놓은 예산규모가 크게 삭감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내년도 예산안을 규모면에서 보면 올해 본예산보다 19.5%가 늘어난 것이다. 이는 지난 82년에 22%의 증가율을 보인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중앙정부의 세입중 특별회계라는 형식으로 지방에 넘겨지는 재원을 포함할 경우 예산증가율은 이보다 대폭 늘어나게 된다. 지방자치제 실시에 대비,취약한 지방재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교부금·보조금 이외에 내년부터 지방양여세와 지방교육양여세등 2개의 특별회계를 신설,각각 중앙정부 세입에서 4천억∼6천억원과 1조4천억원등 모두 1조8천억∼2조원이 지방으로 넘겨진다. 지방양여세는 예산집행기관이 지방정부일 뿐 재원의 성격은 일반회계예산과 동일한 것이어서 이를 포함시키면 예산규모는 29조원에 이르며 예산증가율은 28%로 늘어나는 셈이다. 이같은 예산규모의 급격한 증가는 필연적으로 팽창예산 시비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부는 내년에 우리 경제가 12.9%의 경상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19.5%,양여세를 포함할 경우 28%에 달하는 예산증가율은 경상성장률을 크게 초과하고 있다. 예산규모가 급격히 늘어나면 결국 어떤 형태로든 통화수위를 높이게 된다. 이는 물가를 자극하는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민가부문의 통화공급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물가가 불안한 시기에는 가능한 한 정부의 지출규모를 줄여나가야 한다. 올들어 물가는 폭등세를 보여 7월까지의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말에 비해 7.8%나 올랐다. 연말까지는 10%선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등 물가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때에 정부의 예산규모가 급격히 커지면 그만큼 총수요를 부추기게 되는 것은 빤한 이치이다. 반면 민간부문 생산활동의 기초가 되는 도로·철도·항만 등 사회간접자본시설을 확충하고 국민의 복지수준을 높여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의 예산규모 확대가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 그러나 경제의 안정기조를 위태롭게 하거나 인플레를 가속화시킬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예산규모를 무리하게 팽창시키는 것은 바람직한 재정운용 태도라고 보기 어렵다. 세출측면을 보면 지방양여세의 신설로 중앙정부의 재원가운데 1조8천억∼2조원이 새로 지방으로 넘어가게 됨에 따라 지방재정이 대폭 늘어나게 된 것이 올 예산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가운데 지방양여세특별회계에 반영되는 4천억∼6천억원은 내무부가 지방도로·군도포장 및 상하수도,도시가로정비사업 등을 지원하는 데 투입된다. 1조4천억원 규모의 지방교육양여세특별회계 예산은 문교부로 넘어가 초·중 등 교원증원및 교원처우개선등 인건비와 학교시설의 신·증축 등 시설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목적세인 방위세가 내년부터 본세에 편입됨에 따라 지방재정교부금이 대폭 증액된다. 올해의 경우 내국세의 13.27%와 11.8%씩을 떼어주게 돼 있는 지방재정교부금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합한 교부금총액이 4조2천억원이었으나 내년에는 5조6천억원으로 1조4천억원이 늘어난다. 이는 올해의 교부금증가액 5천억원의 거의 3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이에따라 내년의 지방재정은 양여세와 교부금증가로 3조2천억∼3조4천억원이 늘어나며 여기에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증가분을 포함하면 증가규모는 이보다 훨씬 더 커지게 된다. 그러나 세출규모가 이처럼 대폭 늘어나는 데도 불구하고 내년도 일반회계 사업비 재원은 매우 한정돼 있다. 추정세입 29조원 가운데 양여세로 2조원을 떼어내면 일반회계 규모는 27조1천2백억원으로 올해(22조6천8백94억원)보다 4조4천3백억원이 늘어나는 셈이다. 이중 지방교부금 증가분 1조4천억원과 교부금이외의 경직성 경비(인건비 방위비 등)증가분 1조5천8백억원을 제외하면 사업비로 늘어날 수 있는 부분은 1조4천5백억원에 불과하다. 이에따라 내년도의 총사업비는 8조6천7백70억원(일반회계 기준)으로 올해보다 20% 늘어나는 데 그치고 있다. 사업비를 분야별로 구분하면 북방진출및 통일무드의 확산에 따라 안보외교및 통일역량강화부문이 지난 해보다 1백63.2% 늘어나며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분야(재특포함)는 31.8%가 증가하고 있다. 사업비예산 가운데 대부분이 계속 사업에 충당되고 있으며 내년에 새로 시작되는 신규사업은 장애인 고용촉진,도시영세민 밀집지역의 공동이용시설및 환경개선,농지관리위원회운영위원,창업지원기금,남북 교류협력기금 등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예산규모도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전체 예산규모가 대폭 증액됐음에도 사업비가 충분하지 못한 이유는 방위비를 포함한 경직성 경비가 전체예산의 68%를 차지하는 비정상적인 세출구조에 있다는 것이 예산당국의 설명이다. 이에따라 예산당국은 방위비 증가율을 10∼12% 수준에서 억제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으나 국방부는 18% 증액을 요구하고 있어 내년도 예산안의 최대 쟁점으로 등장하고 있다.이밖에 공무원봉급 인상률도 당초 총무처가 요구한 15%나 올해 인상률 13.6%보다는 다소 낮아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염주영기자〉 □주요 예산사업 내용〈단위:억원 %▽는 감소율〉 사업명 90년 91년안 증가율 ▲지역균형개발 1,695 2,419 42.7 ­서해안개발 1,356 1,972 45.3 (아산등 5개산업기지) 539 688 27.6 (서해안고속도로) 300 500 66.7 (인천항) 44 114 259.1 ▲국민복지 12,008 14,411 20.0 ­상하수도시설 2,025 2,339 15.5 ­지역의보지원 3,647 4,847 32.9 ­의료보호 1,513 1,730 14.3 ­생화보호대상자지원 1,302 1,436 10.3 ­수질개선 360 369 2.5 ▲도시서민생활편의 9,958 12,150 22.0 ­서울부산대구지하철 1,100 850 ▽22.7 ­영구임대주택 7,342 9,950 35.5 ­영세민주택개량 250 250 0 ­영세민공동시설 - 300- ▲농어촌개발 9,240 14,121 52.8 ­농축산물수입개방보완 1,008 1,977 96.1 (차액보상) 222 1,083 387.8 (수입관련구조조정) 731 764 4.5 ­농지관리기금 1,000 1,277 27.7 ­농업안정기금 200 400 100.0 ­농공지구조정 693 710 2.5 ­농어촌정주권개발 32 120 275.0 ­농어촌부채경감 1,526 3,733 145.6 ▲산업평화 민생치안 1,427 2,399 67.9 ­산재예방및보험 213 458 115.0 ­근로자임대아파트 61 69 13.1 ­경찰관서신개축 173 237 37.0 ­경찰장비보강 122 152 24.6 ­활동비등경찰사기진작 744 1,339 80.0 ▲안보외교 통일역량강화 231 608 163.2 ­대북방및제3세게무상원조 81 88 8.6 ­남북협력기금 - 300 - ­민족통일연수원신설 - 30 - ▲산업균형발전기술지원 8,433 10,176 20.7 ­공업기반기술개발 296 485 63.9 ­공업발전기금 290 420 44.8 ­중소기업구조조정기금 1,250 1,500 20.0 ­수출보험기금출연 70 350 400.0 ­에너지소비절약홍보 - 25 - ­국제무역산업박람회지원 197 626 217.8 ­과학기술진흥 3,809 4,030 5.8 ▲사회기간시설 16,319 21,503 31.8 ­도로건설 9,041 12,496 38.2 ­수도권전철 2,910 4,101 40.9 ­수도권새공항건설추진 50 100 100.0 ­부산등수출입항만확충 2,203 2,015 ▽8.5 ­다목적댐건설 872 1,016 16.5 ▲교육환경개선·문화지원 6,582 11,060 68.0 ­초중등교육지원 4,150 8,465 104.0 ­실업교육확충 113 243 115.0 ­대학시설비 881 840 ▽4.7 ­문화발전10개년계획 74 99 33.8 ­문화재정비 293 271 ▽7.5 ▲국민편의행정강화 103 152 47.6 ­체제수호홍보비 27 28 3.7 ­법률구조사업 29 33 13.8 ­공무원근무환경개선 43 82 90.7
  • “1천2백만원 시장정보비서 인출 선거관련 지급 없었다”

    ◎총리실,서울시 예산전용 조사결과 발표 국무총리실은 10일 평민당측이 제기한 87년 대통령선거 당시 서울시 예산 1억6천1백만원의 전용주장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당시 염보현서울시장이 노태우 민정당총재가 전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보내온 격려금 5백만원에 시장의 정보비 1천2백만원을 보태 1천7백만원을 만들어 17개 구청장에게 1백만원씩 지급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치순총리비서실장은 이날 상오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1천2백만원은 「행정배려지역 방문대화와 올림픽등 시정홍보 추진」용도로 시장정보비에서 정당하게 인출됐으며 당시 염시장이 구청장 회의에서 구청장들에게 1백만원씩 지급했다』면서 『구청장들에게 당시 노총재의 뜻이 전달된 것은 사실이나 노총재명의로 격려금이 전달된 사실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노총재명의로 전달된 사실은 확인할 수 없었다는 부문은 계속 여야간 논란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이는 데 현행 선거법은 대통령후보나 대통령후보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대통령임기만료 6개월전부터 선거일까지 일체의 기부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안실장은 『그러나 1천2백만원의 경우도 서울시장이 기관장 재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비에서 인출한 것이므로 예산의 불법전용이라고는 볼 수 없다』면서 『이는 관례상의 행위로 이해된다』고 말했다. 총리실은 따라서 평민당 홍기훈의원이 주장한 「민정당총재 명의 격려금 1억6천1백만원」은 잘못된 것이며 정확한 내역은 서울시장 정보비에서 나온 1천2백만원을 비롯, ▲시장명의 구청직원 격려금 1천7백만원 ▲서울시 동사무장 직무교육시 시장명의 격려금 9천60만원 ▲유관기관 홍보비 1천3백50만원 ▲국민투표계도 활동비 2천8백만원이라고 해명하고 대부분 중추절을 전후해 지급된 것으로서 선거관련비용으로 집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총리실 발표 맞으면 현 선거법 위반 안돼/중앙선관위 밝혀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시 예산전용문제와 관련,『국무총리실의 조사결과대로 당시 격려금지급이 10월초에 이루어졌다면 이 문제는 현행 대통령선거법의 적용대상이 될 수 없다』고 10일 밝혔다. 선관위는 그 이유로서 ▲현행 대통령선거법은 87년 11월7일에 공포됐으며 ▲이 법 제70조와 부칙 3조에 따르면 이 법 공포일이후부터 기부행위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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