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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BS 女앵커 ‘망신살’

    미국 CBS 방송이 막대한 돈을 들여 영입한 유명 여자앵커 케이티 쿠릭(48)을 홍보하기 위해 웹디자인 소프트웨어인 ‘포토샵’ 기술로 몸매를 줄인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CBS가 홍보 차원에서 발간하는 잡지 ‘워치(Watch!)’에 실린 쿠릭의 모습은 대강 짐작해도 종전보다 9㎏ 정도는 줄어든 날씬한 모습이다. 그러나 이는 다이어트가 아닌 사진 조작 덕이었다. 쿠릭을 빼앗긴 NBC를 비롯, 뉴욕 포스트 등은 포토샵 감량으로 9㎏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현지시간) 비꼬았다. 원본 사진의 촌스러웠던 회색옷도 명암이 짙어져 검정 톤으로 깔끔하게 바뀌었다. 원본은 지난 5월 CBS 행사 때 촬영된 것인데, 여기저기 배포되는 바람에 쉽게 조작 사실이 드러났다. CBS는 포토샵 처리 사실을 공식 인정하고 진화에 나섰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당사자인 쿠릭은 “난 전혀 모르는 일”이라면서도 “(조작 사진에) 좋아할 만한 구석은 있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쿠릭은 연봉 1500만달러(약 140억원)에 NBC에서 영입됐으며 5일부터 저녁시간대 뉴스를 단독 진행한다. 미 방송 사상 여자앵커가 이 시간대 뉴스를 혼자 진행하는 것은 쿠릭이 처음이다. 이번 사건은 방송사들의 앵커 홍보 경쟁이 가열되면서 빚어진 촌극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CBS는 이달부터 뉴욕 시내를 오가는 모든 버스에 쿠릭의 얼굴이 들어간 홍보물을 부착하기로 했다. 그녀의 홍보를 위한 예산만 1000만달러가 넘는다는 추산이다.미 방송사 저녁 뉴스는 매일 2500여만명이 시청하고 4억달러의 광고 수입이 발생하지만 CBS는 지난 10년간 한번도 시청률 3위에서 벗어나본 적이 없다.박정경기자 olive@seoul.co.kr
  • [여행·레저 단신]

    ●꿈같은 말레이시아 리조트에서 하룻밤 샹그릴라 말레이시아 리조트 한국사무소가 말레이시아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여행객을 위해 한글로 만든 관광홍보책자를 무료로 나눠준다. 리조트 내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비롯해 리조트가 제공하는 투어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리조트 정보를 한글로 번역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게 만들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와 페낭에 위치한 리조트로 샹그릴라 호텔 한국사무소 홈페이지(www.ishangri-la.co.kr)를 통해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는 9월28일 전면 보수를 통해 다시 오픈하는 프리미엄급 리조트인 샹그릴라 라사사양 리조트&스파의 홍보물을 신청하는 여행객(15명)에게는 9월28일 추첨을 통해 고급 메모수첩과 여행용 가방, 티셔츠 등을 나누어준다. ●한국관광통역 주말반 개설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투어플래너(여행상품 전문기획자) 양성과정’을 개설해 주목을 끈 한국관광통역연합회가 바쁜 직장인 등을 위해 주말반을 개설한다. 투어 플래너란 여행상품의 개발, 기획, 준비진행서부터 시장조사, 아이디어 창출, 사업성 분석 등에 이르기까지 여행 상품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관여하는 종합기획자로서 일본에서는 취업선호도 1위에 꼽히기까지 한 바 있는 미래의 유망 직종이다. 교육내용은 관광론, 여행상품론, 경영론, 테마투어 개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육기간 현장 실습교육도 진행된다.(02)6273-8594,www.planner.or.kr ●비발디파크 새달 16일 대규모 콘서트 대명리조트는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오는 16일 대규모 콘서트를 갖는다.340만평 대자연위에 팔봉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초대형 야외 클래식 콘서트로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금난새,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역 이태원,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아,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가 마련돼 초가을 밤을 수놓는다.www.daemyungresort.com
  • 英 항공기테러기도 용의자는 ‘평범한’ 영국 청년들

    英 항공기테러기도 용의자는 ‘평범한’ 영국 청년들

    영국 항공기 연쇄테러 기도 사건의 용의자 신원이 속속 확인되면서 영국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대부분의 용의자가 영국에서 태어난 17∼35세의 평범한 청년들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영국 국민들로서는 지난해 런던 7·7테러 이후 또 다시 자국인들이 개입된 ‘자생적(自生的) 테러’의 가능성에 경악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대부분의 용의자가 최근 결혼한 기혼자들로 구체적인 테러 가담 동기가 설명되지 않는다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영국 언론들이 제각각 경찰과 정보기관의 미확인 내용들을 마구잡이로 보도하면서 영국내 이슬람 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은 13일 용의자 23명 대부분이 교외에 살고, 크리켓과 축구를 즐기는 평범한 청년들(ordinary men)이라고 전했다. 일부는 택시기사와 피자 배달원, 중고차 판매원으로 드러났다. 보수당 전 정치인의 아들과 히드로 공항의 전직 보안요원도 끼어 있다. 테러법으로 기소 전 구금할 수 있는 최장 기간인 28일 동안 이들에 대한 의문이 얼마나 풀릴지도 관심거리다.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대학생들이 이번 테러 기도의 핵심 주역이라고 보도했다. 런던 메트로폴리탄대 이슬람회를 이끌고 있는 생화학과 재학생 와히드 자만(22)이 지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영국 브루넬 대학의 정보보안센터장인 앤서니 글리스 교수는 대학가에 수십여개의 이슬람 극단주의 그룹이 활동하고 있다고 있다고 주장, 파문이 커지고 있다. 주요 대학에는 최고 명문인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런던정경대(LSE)도 포함돼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 15년 동안 고급 직업전문학교인 폴리테크닉스와 역사가 오래된 대학에서 20개 이상의 극단주의 이슬람 학생 그룹이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자만의 대학 기도실 등에서 성전(지하드) 홍보물과 공항 보안 접근법이 담긴 안내책자를 찾아냈다.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 무하지룬이 제작한 음성 테이프도 발견됐다. 하지만 이웃들은 다른 증언을 하고 있다. 자만이 영국 프리미어리그팀인 리버풀의 팬으로 축구와 칩스(chips)를 광적으로 즐기던 ‘전형적인 영국 청년’이라고 항변했다. 인디펜던트는 22∼25살 세 아들이 한꺼번에 체포된 가족과 이웃들이 경찰에 항의 집회를 벌이는 사태도 일어났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들 가운데 최소한 3명은 기독교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했다고 전했다. 보수당 전 정치인의 아들인 돈 스튜어트(19)는 6개월 전 이슬람으로 개종했다. 이브라힘 사반트(25)도 이슬람 사원에서 이맘(종교지도자)과 상담한 뒤 8년전 개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본 NHK는 이날 용의자들이 ‘액체 폭탄’으로 ‘아세톤 화합물’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8월12일자 서울신문 1면 보도> 영국 언론들은 이번 테러가 미국행 항공기뿐 아니라 영국 본토까지 대상에 포함된 것이라고 정보기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와 함께 현재 수십건의 테러 음모와 용의자 수백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존 리드 영국 내무장관은 “이번 검거를 계기로 테러 위협이 끝났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영국 선데이타임스는 국내 정보기관인 MI5 관리의 말을 인용, 용의자 23명 중 1명이 사실상 알카에다 조직의 ‘영국 지도자’라고 전했다. 뉴스오브더월드는 이번 사건의 주모자로 알 카에다의 최고위 인물인 마티 우르 라흐만을 지목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강원 피서지 제값만 받아라”

    ‘강원도에서 휴가보내기’ 캠페인과 발맞춰 강원도내 시·군들이 바가지요금 근절에 팔을 걷어 붙였다. 강원도는 1일 숙박·요식업협회, 상가번영회 등 관련 민간단체를 초청 간담회를 갖고 가격표시제 이행,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 강화, 소비자불만 신고 접수 및 엄정 처리 등을 내용으로 하는 바가지요금 등 불친절 근절대책 마련,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달 26일 경포해수욕장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를 가진 데 이어 경포해수욕장에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바가지요금 합동단속반 가동에 들어갔다. 이와 별도로 기차 이용 관광객 대상 최고 50% 할인, 전국 43개 도민회와 강릉지역 내 타 시·도 도민회 홍보물 발송 등을 마무리했다. 동해시는 지난달 29∼30일 서울 청량리역과 강남터미널, 영동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약속을 겸한 관광홍보전을 펼쳤다. 속초시는 1일 오후 속초시 대포동 횟집단지 입구에서 부당요금,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삼척시는 2일부터 20일까지 728개 숙박업소가 참여하는 이용요금 게시제를 실시한다. 수해지역인 평창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할인쿠폰제를 시행하고, 인제군은 31일에 이어 2일 정액요금 시행을 위한 대책회의를 갖는다. 홍기업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강원도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바가지 없는 청정 강원의 신선한 이미지를 심어줘 사계절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순창에 전통 순대촌 조성

    고추장으로 유명한 전북 순창군에 전통 순대촌이 들어선다. 순창군은 재래시장 현대화 차원에서 시장내에 9개의 순대집을 조성해 관광상품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억원을 투입해 재래시장을 현대화한다. 지난 1965년에 지어진 허름한 재래시장을 철거하고 진입로, 주차장, 화장실 등 각종 시설을 정비한다. 또 순창전통순대 제조과정을 담은 안내판과 홍보물을 만들어 지역특화상품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순창은 예부터 고추장, 된장 등 장류가 발달해 음식맛이 좋기로 유명한 지역으로 시골식 한정식, 전통 순대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우리구 최고야!] 은평

    ‘은평구는 자원봉사 천국’이라고 자랑하고 싶습니다. 너무 거창하다고요. 하지만 설명을 듣고 나면 “아 그렇구나.” 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은평구는 자원봉사자도 많고, 자원봉사의 내용도 훌륭하지만 더 훌륭한 것은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부여에서부터 교육, 건강까지도 챙겨주기 때문입니다. ●상해보험은 기본… 실적 우수자 무료 건강검진등 각종 배려 그 대표적인 것으로는 은평구는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건강검진을 꼽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두달여의 일정으로 보건소와 연계해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화·수·목요일 중 하루를 골라 오전에 보건소에 가면 엑스레이 촬영에서부터 혈압, 혈당, 치과검진 등을 해줍니다. 자칫 소홀히 하기 쉬운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챙겨주기 위한 것입니다. 물론 모든 자원봉사자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해 기준 연간 100시간의 자원봉사를 한 사람들에게만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대상자는 모두 202명이 혜택을 보게 됐습니다. 검진결과 이상소견이 발견되는 경우 정밀진단도 해주게 됩니다. 은평구는 앞으로 이 같은 건강검진 대상자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랍니다.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은평구에서는 자원봉사자에게 매년 상해보험도 가입시켜 줍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는 등 편안한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줍니다. 또 우수봉사자들의 자부심을 심어 주기 위해 자원봉사자증(I.D 카드)을 발급해 주고, 연말에는 자원봉사 축제를 열어 인증메달과 표창장 등도 수여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자원봉사 관련 교재 및 홍보물을 발간해 자원봉사 활동을 홍보 및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은평구를 자원봉사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어요. ●올 들어 3개월간 봉사자 31% 늘어 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99년 7월24일 문을 열었습니다. 올해로 만7년째가 됐습니다. 초기에는 미약했지만 구청에서 각종 지원 조례를 통해 도와 주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면서 지난 3월 말 현재 은평구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는 모두 1만 5152명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1%가 늘어난 것입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8.8%,50대가 17.3%,60대가 14.45%로 40대 이상이 70.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도배, 집수리, 목욕, 이·미용, 수지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은평구의 자원봉사는 다양한 인적 자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준전문가봉사단에서부터 전문가봉사단, 청소년봉사단, 수지침봉사단, 공무원자원봉사단, 통·반장봉사단, 호스피스봉사단, 민요봉사단 등도 활동 중입니다. 최근에는 가족봉사단도 발족됐습니다.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배우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10일 발족이후 현재는 15가족이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문교육 분야에서는 종이접기, 웃음치료, 미술심리치료를 비롯, 치매노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발마사지 교육 프로그램도 운용 중입니다. 은평구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규 자원봉사자에게는 월1회 교육을 반드시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정신과 열정이 식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활동으로 은평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원봉사 분야 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 기초생활보장사업추진 전국단위평가에서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 선정 정부 포상을 받았습니다.
  • [수도권플러스] 한강에티켓 슬로건 선정

    ‘타인을 위한 작은 배려, 한강 사랑의 시작입니다.’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7일 한강 에티켓 슬로건 인터넷 공모에서 ‘타인을 위한….’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각종 홍보물 및 인터넷 홍보에 활용된다.사업소가 지난 3월 한달 동안 진행한 공모에는 모두 247건이 응모해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건, 우수작 15건이 선정됐다. 우수작은 ‘우리 모두가 한강의 주인입니다.’(공원이용 일반부문),‘안전한 한강, 내가 먼저 비켜주기’(안전사고 예방분야),‘조용히 다가가면 자연이 보입니다.’(생태탐방분야),‘당신이 버린 양심, 썩어가는 우리 한강’(환경보호분야),‘당신의 작은 배려가 아름다운 한강을 만듭니다.’(기타 예절분야) 등이다.
  • [29일 TV 하이라이트]

    ●글로벌 코리안<한국 홍보책자 태부족>(YTN 오전 10시25분) 50만명의 고려인 동포들이 살고 있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해외홍보원에서 발행하는 잡지 등 40여종의 홍보물은 영어로만 제작돼 이들에게는 그림책에 지나지 않는다. 동포들은 한국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러시아판이나 한국어판 안내책자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다큐 여자(EBS 오후 9시30분) 시어머니에게서 깔끔한 살림 법을 물려받은 진희씨. 하지만 깔끔한 것이 모든 게 아니었다.18평 빌라에서 5년 전까지 중학생 딸과 초등학생 아들, 남편과 함께 쭉 살아왔던 진희씨. 어떻게 하면 아이의 고통도 줄이고 공간도 효율적으로 넓게 사용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그녀만의 좁은 공간 살림 법이 탄생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5분) 순간포착 8년 전 주인공들을 다시 만나본다. 포항시에 소문난 인간굴뚝, 서종환 할아버지. 당시 하루 10갑의 담배를 피우며 대단한 담배사랑을 과시했었는데,8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할아버지는 담배를 피우고 계실지 만나본다. 또 다른 주인공, 담배꽁초 먹는 개 깐돌이도 다시 만나본다. ●어느 멋진 날(MBC 오후 9시50분) 하늘은 동하에게 잠깐 기다려 달라고 하고는 집으로 가 짐을 챙기고, 효주가 따라가며 말려보지만 하늘은 꿈쩍도 않는다. 뒤늦게 달려나온 건이 하늘의 팔을 잡지만 하늘은 차갑게 뿌리치며 무슨 상관이냐고 한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하늘의 말에 건은 놀라고, 하늘은 동하의 차를 타고 가버린다. ●해피 투게더(KBS2 오후 11시5분) 열아홉 순정의 옌볜소녀, 구혜선. 엉뚱발랄했던 초등학교 시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구혜선과 4년 동안 같은 반, 짝을 하면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남자친구가 출현하여 혜선의 과거사를 풀어놓는다. 한편, 꽃미남 배우의 원조 강석우가 34년만에 순수한 추억의 그리운 중학시절 친구들을 만난다. ●열아홉 순정(KBS1 오후 8시25분) 주위에 피해를 주지 말고, 비서로서 자격이 갖춰지면 그때 다시 오라는 윤후의 말에 국화는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고, 정식으로 사표를 낸다. 가출까지 한 마당에 거리낄 게 없는 윤정은 우경을 만나 폭탄선언을 한다. 한편, 윤지는 진급에서 떨어져 어깨가 축 처져서 들어온 광만을 따뜻하게 위로해준다.
  • 재활용 안되겠니?

    재활용 안되겠니?

    월드컵 길거리 응원에서 엄청난 양의 쓰레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분리수거가 전혀 되지 않고 마구잡이로 폐기되고 있다. 재활용할 수 있는 쓰레기는 물론이고 환경과 인체에 해로운 물질까지 한 데 섞여 무더기로 매립·소각되고 있다. 이번 월드컵 거리응원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다. ●장삿속에 1회용품 크게 늘어 길거리 응원의 중심지인 서울광장, 청계광장, 세종로 등 서울 도심에서 나온 쓰레기의 양은 토고전 170t, 프랑스전 140t.2002년 월드컵 때에는 서울광장 자리의 쓰레기 배출량이 하루 평균 15t에 불과했다. 쓰레기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응원도구가 소모품 위주로 다양해졌기 때문이다.2002년에는 꽹과리, 북, 두건 등이 주종을 이뤘으나 이번에는 플라스틱 머리띠, 박스·스티로폼 깔개, 손가락 모양 풍선, 야광용품 등 한번 쓰고 나면 버리는 것들이 많다. 얌체 상혼도 가세했다. 경기가 끝난 뒤 김밥 등 팔다 남은 음식들을 박스째 버려놓고 가는 상인들이 부지기수였다. 불이 들어오는 ‘뿔 머리띠’의 경우 1회용 건전지를 넣고 건전지 투입구를 봉해버려 재활용이나 분리수거를 아예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경기시간대가 늦어 밤참의 수요가 많았던 것도 음식물 쓰레기 급증을 불러왔다.2002년에는 없었던 무가지와 기업들의 1회성 홍보물들도 이번에 새롭게 등장했다. ●‘뿔머리띠´ 중금속 건전지 분리수거 않고 폐기 자원순환사회연대는 21일 ‘월드컵 토고전 응원전 쓰레기 현장 조사보고’를 통해 “세종로와 광화문 사거리 일대에 쓰레기통은 하나도 없었고 포대나 종량제봉투, 상자 등으로 만든 간이 쓰레기통에는 쓰레기가 가득했다. 그 대부분은 무가지와 부채, 전단 등 홍보용 물품들이었다.”고 지적했다. 현장에서 분리수거되지 않은 쓰레기를 나중에 걸러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한 청소행정 실무자는 “쓰레기 처리시설에서 1차적으로 재활용 쓰레기를 거르지만 캔, 페트병 등 눈에 띄는 일부에 국한된다. 양이 방대해 종이, 박스, 플라스틱, 음식물 등은 거의 골라내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재활용 쓰레기는 물론이고 유해물질까지 몽땅 일반쓰레기와 함께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다.‘뿔 머리띠’의 경우 안에 망간 건전지가 들어있는 채 그대로 소각된다. 중금속인 망간은 인체 유해성을 놓고 논란이 많아 정부가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분리 배출하기로 한 물질이다. ●응원 상업적 변질로 쓰레기 문제 더욱 악화 시민단체는 길거리 응원이 상업적으로 변질되면서 쓰레기 문제가 더욱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사무처장은 “1회용 홍보물 등으로 되레 기업이 쓰레기를 늘리고 있다. 사람들을 불러모을 생각만 했지 쓰레기 분리수거 등 중요한 문제는 간과했으면서 시민의식만 탓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는 24일 스위스전에서는 장맛비가 예상돼 젖은 쓰레기가 양산될 경우 처리에 더 애를 먹을 수 밖에 없다. 종로구청 청소행정과 반성태 작업팀 주임은 “프랑스전에서 일반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로 나눠져 있는 분리수거용 쓰레기통 30개를 배치하고 한두시간 간격으로 직원이 치우게 했지만 한 두 사람이 섞어 버리기 시작하니 결국 너도나도 다 따라했다. 하다 못해 무가지 등 폐지나 음식물 쓰레기만이라도 따로 모아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진로 ‘두꺼비 얼굴’ 바꿨다

    진로 ‘두꺼비 얼굴’ 바꿨다

    진로는 13일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발표했다. 진로의 대명사인 ‘두꺼비’ 아이콘은 종전의 낡고, 무뚝뚝한 검정색 대신 파란색에다 약간의 미소를 머금은 듯한 표정으로 바꿨다. 영문 워드마크 ‘JINRO’도 종전 명조체 대신 글씨체를 단순화해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와 같은 블루컬러를 기본색으로 택해 일체감을 높였다.”면서 “워드마크, 로고타입, 아이콘, 컬러 등 CI와 관련된 디자인을 변경, 확정하고 각종 홍보물과 서식류 등에도 적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서울대 총학생회장 탄핵안 가결

    서울대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총학생회장이 탄핵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선거 과정에서 허위 이력을 기재해 물의를 빚은 서울대 제49대 황라열(29·종교학과 4년) 총학생회장은 12일 열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됨에 따라 총학생회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서울대 학생회는 이날 밤 단과대학과 학과 회장으로 구성된 전학대회에서 재적 대의원 82명의 3분의2 이상인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석의원 과반수인 51명의 찬성으로 탄핵안을 가결했다. 표결에는 반대 3명, 기권 2명도 나왔다. 이로써 황씨는 지난 4월12일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뒤 2개월 만에 물러났다. 탄핵안을 발의한 공대·사회대 학생회장들은 탄핵안에서 “황 회장은 학생회장 선거홍보물에 ‘고려대 의대 입학’,‘한겨레21 수습기자 경력’ 등을 허위기재해 도덕성 논란을 빚었다.”면서 “또 서울대 구성원의 갈등을 증폭시키는 등 자질에도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황씨는 “학생들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하고 싶은 말은 아끼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황씨의 탄핵에 대한 일반 학생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사회대 고모(22)씨는 “반(反)운동권을 표방하며 당선된 황 회장에 대한 탄핵은 운동권 학생들의 조직적 저항”이라면서 “과연 탄핵안을 발의한 운동권 학생들이 일반 학생들의 지지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Leisure+α]

    스키장 슬로프의 경사도와 자연조건을 그대로 활용해 만든 현대성우리조트내에 있는 오스타 퍼블릭 골프장은 27홀,36홀 주중패키지를 상품을 내놓아 더욱 저렴하게 다양한 선택의 폭에 따라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0월 29일까지 주중 당일에 27홀 또는 36홀 라운딩을 즐기면서 식사와 카트료가 포함된 가격이 27홀 9만 5000원,36홀 11만 80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033)340-3600 생명의숲국민운동은 제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함께 나누고픈 숲을 찾습니다’에서 환경·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아름다운 숲 선정에 네티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민선정위원을 모집한다. 시민선정위원은 폭넓은 시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5개 부문별 50인씩 총 250명을 모집하며 전문가들과 함께 온라인 심사를 진행토록 할 예정이다. 심사에 참여한 선정위원 전원에게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기념 홍보물이 증정되고, 추첨된 50인에게는 별도의 추가상품이 증정된다. 참가를 원하는 네티즌들은 오는 7월 14일까지 생명의숲 홈페이지(www.fores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평창서 솔잎혹파리 또 기승

    강원도 평창군이 급증하는 솔잎혹파리와의 전쟁에 들어갔다. 6일 평창군에 따르면 관내 1만여㏊의 금강소나무가 고사위기에 놓인 가운데 군과 평창국유림관리소가 솔잎혹파리의 대대적인 방제작업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983년 용평면 장평리 일대에서 최초로 솔잎혹파리가 발생한 이후 지난 1995년부터 연간 1200∼2100㏊의 피해목을 벌채해오다 지난 2002년부터 피해목이 줄어들면서 수간주사 양을 크게 줄여왔다. 그러나 지난해 이상기후로 인해 솔잎혹파리가 급증하며 피해정도가 심한 면적과 중급 피해면적만 3000여㏊이상으로 집계되는 등 10년을 주기로 솔잎혹파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산림청과 도로부터 배정받은 1050㏊에 대한 수간주사를 벌여오다, 솔잎혹파리 피해목 면적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간주사 물량으로 인해 숲가꾸기 사업비 5억 4500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방제물량을 모두 3000㏊ 규모로 늘렸다. 평창국유림관리소도 이달말까지 1407㏊ 면적의 소나무 피해지에 나무주사를 실시하고 솔잎혹파리 살충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솔잎혹파리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고 감염목에 대해서는 적기 방제하기 위해 평창국유림관리소 전 직원을 동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고독성 농약을 사용하는 만큼 솔잎혹파리 방제 대상지의 작업인력에게는 매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벌이고 있다. 방제 대상지에는 ‘나무주사 실행지’라는 홍보물을 부착해 일반인들의 안전사고도 예방하기로 했다.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길섶에서] 책나눔/오풍연 논설위원

    언론사에 있다 보니 이런저런 우편물을 많이 받는다. 즉시 받을 때도 있지만,6개월∼1년이 지나 받아보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부분 일에 치여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홍보물로 판단해 개봉도 하지 않고 버리는 경우를 흔하게 본다. 정작 중요한 문서까지 휴지통에 넣었다가 쩔쩔매는 모습도 종종 연출된다. 모두 자기 탓인 걸 누구를 원망할 수 있겠는가. 여러가지 일들을 봐온 터라 우편물을 받으면 반드시 뜯어보는 습관이 생겼다. 최근 누런 봉투로 싼 조그만 소포를 받았다. 보낸이의 이름을 아무리 떠올려봐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심리학박사 이민규씨가 지은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는 책이었다. 또 맨 첫장 속지에는 “‘끌리는’ ○○○님께 드립니다.”라고 적었다. 마침 일독을 권유할 만한 책이라는 얘기를 들은 바 있어 더없이 기뻤다. 그러나 아직도 보낸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명함이라도 동봉했으면 좋으련만…. 따지고 보면 책만큼 값어치 있는 선물도 없는 것 같다. 꼭 보고 싶은 책을 받았을 때 기쁨은 배가된다. 책 나눔운동을 함께 펴나가자. 오풍연 논설위원 poongynn@seoul.co.kr
  • [라이프플러스] 복지부·치과의사협회 ‘금연 캠페인’

    보건복지부가 치아의 날을 맞이해 오는 6월9일까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금연캠페인을 벌인다. 흡연이 입냄새, 치아변색을 유발하고 구강암을 일으키는 등 구강보건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기 때문이다.이번 금연캠페인을 위해 전국 1만 8000여개 치과와 248개 보건소에 금연 홍보물을 배포하고,9월4일에는 뚝섬 서울숲에서 ‘치아사랑 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또 치아의 날인 6월9일에는 ‘건강치아 노인 선발대회’가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 LG전자, 삼성 광고금지가처분 승소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타임머신 PDP TV 부당 광고 논쟁에 대해 법원이 LG전자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일단락됐다. 28일 LG전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지난 25일 결정문에서 “삼성전자는 (자사) 홍보물에 담긴 내용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을 광고해선 안 되며, 홍보물을 본사와 대리점, 전자매장에서 수거하라.”고 LG전자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광고금지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삼성전자가 홍보물에서 ‘타사 PDP의 정체는 TV일까? 선풍기일까?’,‘2만 시간 사용하면 100% 고장’ 등의 용어를 사용해 소비자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주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사설] 동네후보 꼼꼼히 살피는 주말되길

    5·31지방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앞으로 4년 간 지역살림을 책임질 일꾼들을 뽑는 소중한 시간이 임박한 것이다. 각 정당의 사활을 건 선거전으로 지난 몇 달 온 나라가 시끄러웠다. 대선을 앞둔 정당들로선 승리만큼 큰 가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유권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어떤 인물이 우리 동네 일꾼이 되느냐이다. 마땅히 투표에 적극 참여해야 할 뿐더러 이를 위해 후보들의 면면을 꼼꼼히 따져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경쟁률과 바뀐 투표제도 때문에 혼란이 우려된다. 우선 유권자들은 광역단체장부터 기초의원까지 6명의 후보(정당)에게 표를 던져야 한다. 광역·기초의원 비례대표가 추가된 때문이다. 지방선거 평균 경쟁률이 3.16대 1이니 유권자마다 많게는 수십명의 후보들을 놓고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름 석 자도 보지 않고 표를 던지는 ‘묻지마 투표’가 상당수 나올 가능성이 크다. 지역 살림을 이렇게 팽개쳐서는 곤란하다. 지난해까지 지방자치 10년간 뇌물수수 등 불법을 저질러 기소된 단체장이 142명에 이른다. 지방의원은 무려 763명이다. 궁극적으로 주민들의 무관심에서 비롯된 결과라 하겠다. 구의원은커녕 구청장 이름조차 모르는 유권자가 적지 않은 지금의 현실에서 좋은 지방자치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 더구나 올해부터는 주민 세금에서 지방의원들의 급여가 지급된다. 내 세금을 받아 쓸 일꾼인 만큼 올바로 살펴 뽑아야 하지 않겠는가. 오늘부터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각 후보자들의 선거공보가 배달된다. 후보들의 경력·정견·공약과 재산·병역·납세·전과 등 4대 신상정보가 홍보물에 상세히 담겨 있다. 가족이 한데 모여 이들 홍보물과 각 후보의 정책을 비교한 신문기사를 차근차근 살펴보면서 지역발전의 적임자를 찾아내는 것도 알찬 주말을 보내는 방법이 될 것이다. 지방자치 발전이 결국 내 손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유권자 모두가 다시 한번 새겼으면 한다.
  • ‘5·31 지방선거’ 폭력 잇따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피습을 계기로 선거폭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경남도 내에서 선거운동원이나 선거홍보물을 붙이던 공무원이 폭행당했다. 함안경찰서는 22일 상대 후보의 선거사무장을 폭행한 함안군 기초의원 후보 이모(59)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21일 오전 9시30분쯤 함안군 대산면 재래시장 입구에서 한나라당 후보 선거사무장 송모(56)씨에게 “남의 선거운동원을 왜 이간질하느냐.”고 따지며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마산 동부경찰서도 이날 선거벽보를 붙이던 공무원을 폭행한 김모(42)씨를 공무집행 방해혐의로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40분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마산시 내서읍 용담리 수곡 마을회관 벽에 선거 홍보물을 붙이던 내서읍사무소 공무원 고모(43)씨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진주경찰서는 선거운동 자원봉사자를 폭행한 김모(15·고교1년)군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김군은 지난 20일 오후 11시25분 진주시 공단동 기초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앞에 주차된 유세차량을 뒤지다 “왜 차를 뒤지느냐.”고 다그치는 선거운동 자원봉사자 김모(40)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용감한 고교생’ 도시철도 홍보대사로

    지난해 11월 위험을 무릅쓰고 선로에 추락한 어린이를 구한 ‘용감한 청소년’ 김대현(18·서울 디지텍고 3년)군이 ‘5678 서울도시철도’의 홍보대사에 위촉됐다.서울도시철도공사는 16일 “김군의 용감한 행동이 이기적인 요즘 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해 줄 것”이라며 위촉 배경을 밝혔다. 김군은 앞으로 공사의 각종 홍보물 및 이벤트 등의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군은 지난해 11월3일 6호선 안암역에서 전동차가 들어오는 위급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선로에 추락한 어린이를 간발의 차로 구해냈던 미담의 주인공으로 ‘용감한 시민상’과 ‘장한 청소년상’ ‘2005 세상을 밝게 만드는 100인’에도 선정됐다.
  • [사설] 지방자치 명운 ‘5·31’ 선거에 달렸다

    ‘5·3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어제 시작됐다. 이틀간 등록이 끝나면 내일부터 13일 동안 법정선거운동에 들어간다. 후보간 경쟁은 과열되고 있으나 유권자들은 무관심하다는 것이 이번 선거의 특징이다. 선거사범이 4년전에 비해 두배나 증가한 반면 투표율은 떨어지리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적신호가 켜진 셈이다.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 각성해야 할 것이다. 여야 정당은 경쟁적으로 공약을 내놓고 있다. 표에 도움이 될 만하면 너도나도 비슷한 공약을 채택함으로써 차별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선거전이 본격화하면서 정책대결보다는 비방전이 가열될 조짐을 보인다. 특히 주요 인사들이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언행들을 앞장서 쏟아내는 것은 유감스럽다.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발언이 대표적이다. 문 수석은 “대통령도 부산 출신인데 부산시민들이 왜 부산정권으로 안 받아들이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부산정권’,‘호남정권’ 운운하며 여야가 싸우는 모습은 볼썽사납다. 유권자들은 정치권의 이전투구가 혐오스러울 것이다. 그렇더라도 눈을 부릅뜨고 선거판을 지켜본 뒤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유권자의 무관심 속에 당선된 자격 미달자가 지방행정을 농단하면 피해는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 후보자의 정책과 비전, 자질을 꼼꼼히 살펴보고 내 고장을 번영시킬 일꾼을 골라낼 책임이 유권자에게 있다. 후보등록과 함께 선관위가 공개한 출마자들의 경력·재산·납세·전과·병적 기록이 참고가 될 것이다. 세금을 체납한 채 출마한 간 큰 후보들도 있었다. 정책의 옥석을 가리기 위해 선거홍보물은 물론 신문기사 등 관련 정보를 잘 챙겨 읽는 게 필요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투표연령이 19세로 낮아졌다. 영구체류자격을 획득하고 3년이 지난 외국인도 투표권을 갖는다. 노·장·청, 그리고 영구체류 외국인까지 고루 관심을 갖는 선거가 될 때 대표성 논란이 해소되고 좋은 후보를 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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