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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유니버시아드 566억원 후원 체결

    광주유니버시아드 566억원 후원 체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U대회 조직위)가 국내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U대회 조직위(위원장 강운태)는 최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서린빌딩에서 SK텔레콤, SK C&C와 566억원 규모의 정보통신분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K 측은 협약과정에서 U대회 조직위와 유엔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남북단일팀 구성 등 한반도 평화 프로젝트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U대회 조직위는 이번 협약에 따라 SK 측에 정보·통신 분야의 독점적 파트너 자격을 주는 한편 대회 공식 후원사 명칭과 상징물 사용 권리, 문화행사, 성화봉송 등 대회 특별 프로그램 우선 참여권, 국내외 광고권 등 모두 35종의 권리를 준다. 대회 기간 중 방송중계를 통해 전 세계에 노출되는 경기장 내 설치 광고뿐 아니라 조직위 공식 홍보물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기업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한심한 용인시… 혈세 1兆 들인 경전철 에버랜드 전용시설 ‘전락’

    한심한 용인시… 혈세 1兆 들인 경전철 에버랜드 전용시설 ‘전락’

    ‘용인 경전철은 에버랜드 셔틀?’ 경기 용인시가 1조원이 넘는 혈세를 들여 건설한 경전철을 삼성 에버랜드 전용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용 승객을 유치하기 위한 고육책이라고는 하지만 에버랜드에 대한 인센티브가 지나치게 파격적인 데다 경전철 이름도 ‘에버라인’으로 명명해 용인시가 대기업에 몽땅 내준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다. 용인시와 에버랜드는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학규 시장과 에버랜드 중역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경전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에버랜드 협력사업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보고회에서 수요와 수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경전철을 단순 교통수단이 아닌 관광상품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에버랜드와 협력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가 제공할 인센티브는 경전철 차량(20량)과 전대·에버랜드 역사를 3년간 에버랜드에 무상 제공하는 방안이다. 또 전대·에버랜드역은 물론 분당선과 만나는 구갈역과 동백역에도 대형 벽걸이 발광다이오드(LED) 동영상 광고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에버랜드는 역사에 티켓 발매소를 설치, 영업에 활용하고 자사의 각종 행사와 홍보물을 경전철 차량과 역사 내외부를 활용, 한 푼도 안 들이고 광고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런 방식으로 승객을 유치할 경우 하루 최대 6200명의 이용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1조원이 넘는 혈세를 들여 건설한 공공시설물을 민간기업 전용시설로 활용하도록 하는 것은 지나친 특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 제공을 위해 도입한 경전철이 놀이공원 시설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걱정에서다. 특히 용인 경전철 이름을 에버랜드를 연상시키는 ‘에버라인’으로 정한 것도 논란거리다. 명칭은 에버랜드와 협의 없이 용인시가 일방적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버스 이용 단체관광객을 구갈역이나 동백역에서 하차시켜 경전철을 이용하도록 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어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익 제공이라는 경전철 도입 취지마저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용인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경전철이 에버랜드와 연결돼 있어 놀이공원에 가려는 입장객들은 당연히 경전철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용인시가 돈 한 푼 안 받고 시설을 무상 이용토록 하는 것은 대기업에 대한 지나친 특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용인시는 “초기 수요 확보가 중요한데 경전철을 대중교통 수단만으로 활용할 경우 승객 수요 확충에 한계가 있어 에버랜드와 협력사업을 벌이게 됐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 경전철의 실제 승객은 당초 예상의 15%인 1만 2500여명에 그치고 있다”며 “용인 경전철도 15만명 정도로 예측했으나 최근 실시한 용역 결과 3만 2000명도 낙관하기 어려워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 달 시의회에 이를 보고한 뒤 삼성 에버랜드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계획이다. 1조 32억원을 들여 2010년 6월 완공한 용인경전철(구갈역~전대·에버랜드역 18.1㎞)은 사업시행사에 지급할 최소 수입보장 비율 등을 놓고 다툼을 벌이며 3년 가까이 허송세월을 보내다 4월 말 개통한다. 시는 이 과정에서 사업시행사로부터 피소됐고 국제중재법원에서 패소, 모두 7786억원(이자 포함 8500여억원)을 물어줘야 할 형편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코웨이 새 CI 공개

    코웨이 새 CI 공개

    최근 웅진그룹에서 매각 분리된 코웨이가 21일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 코웨이는 새 CI가 자사의 기업 문화와 가치인 젊음·혁신·신뢰·믿음의 가치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감성(젊음과 혁신)을 상징하는 주황색과 기술(신뢰와 믿음)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융합, 감성과 기술이 어우러진 코웨이를 나타냈다. 새 CI는 이달 말부터 명함과 홍보물 등에 적용된다. 코웨이는 다음 달 5일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기업 비전도 공표할 계획이다. 1989년 설립된 코웨이는 지난해 그룹 지주사인 웅진홀딩스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올 초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됐다. 이 과정에서 사명을 웅진코웨이에서 코웨이로 바꿨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e북 플랫폼 임대 서비스

    지우미디어는 기업이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임대형 서비스로 제공한다. ‘브랜드 이북’(www.brandebook.co.kr)이라 이름 붙여진 이 서비스는 기업이 전자 카탈로그와 사보, 브랜드 매거진, 기업출판 홍보물을 스마트폰 등으로 서비스를 하고 싶을 때 자사 솔루션을 구축하지 않고도 저렴한 비용으로 플랫폼을 임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전자책 콘텐츠 또한 지우미디어에서 제작을 대행한다. 기업은 독자적인 기업명 혹은 브랜드 이름으로 책장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개발, 하나의 앱 안에서 다양한 전자책들을 제공해 독자적인 통합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 금천구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8개 ‘최다’

    서울 금천구는 14일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8개 지역 기업이 ‘2012 하반기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인증제’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기업은 ㈜펨트론, ㈜마크로젠, 후퍼소프트㈜, 엠브릿지㈜, ㈜제이씨원, ㈜티컴즈, 비투엘물류㈜, ㈜엠텔레텍 등이다. 구는 이날 구청 9층 대회의실에서 기업 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했다. 서울시는 고용 증대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42개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20여 가지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기업들은 우선 우수 기업 인증서와 현판, 일자리 우수 기업 마크 홍보물 사용권을 받게 된다. 시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와 기업 홍보관 개설을 지원하고 고객 만족, 업무 등의 교육을 지원해 준다.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해외 전시회 지원 사업 우대, 해외 통상사절단 파견 우대 등의 각종 우대 혜택도 있다. 아울러 한국무역보험공사 보험료 할인, 한국표준협회 으뜸 상품 신청비 면제 및 연간 사용료 할인도 해 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가로수길 궁금해요? 바닥 찍어보세요

    가로수길 궁금해요? 바닥 찍어보세요

    강남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요 관광 명소의 보도블록에 관광지 정보를 담은 QR코드(Quick Response·스마트폰용 바코드)를 부착했다. 구는 최근 가수 싸이 효과로 강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삼성동 코엑스 앞 도로와 신사동 가로수길에 인조대리석으로 특수 제작한 보도블록 8개에 QR코드를 부착해 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QR코드는 가로 60㎝, 세로 60㎝ 크기로 스마트 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손쉽게 주변 관광지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지역 관광안내 팸플릿과 가로수길·코엑스 관광안내 팸플릿 등 인쇄물 형태로 발간되고 있는 홍보물을 모바일용 콘텐츠로 변환해 QR코드와 연결되는 모바일페이지를 구축했다. 특히 외국인들이 관광 안내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QR코드 보도블록을 스캔하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된 모바일페이지에 접속해 위치안내, 쇼핑, 레스토랑, 카페, 주변관광지 정보 등을 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했다. 기존에 홍보 QR코드를 인쇄물이나 포스터 등에 활용한 사례는 많지만 보도블록 자체를 QR코드로 만들어 스마트폰에서 관광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는 처음이다. 이번 QR코드 보도블록 관광안내서비스 제공으로 케이팝(K-pop)과 싸이 열풍의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남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관광정보 제공 외에도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코엑스와 가로수길 보도블럭 QR코드를 시범 운영한 뒤 추진 효과를 분석해 개설 장소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앞으로 QR코드보도블록 설치장소 확대 검토와 함께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호텔, 맛집, 쇼핑 등과 관련된 상가정보, 관광정보 등의 위치기반 콘텐츠를 추가해 지능형 관광안내서비스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중구, 도로명 주소 주민등록증 표기

    중구, 도로명 주소 주민등록증 표기

    서울 중구는 올해부터 주민등록증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한다고 2일 밝혔다. 도로명주소가 2014년부터 전면 사용됨에 따라 이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민등록이나 인감은 2011년 10월부터 도로명주소로 변경됐지만 주민등록증은 신규 발급이나 전입 신고자를 제외하고는 기존 주소가 기록돼 있다. 이로 인해 현재 주민등록증에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주민은 약 15~20%에 불과한 실정이다. 구는 주민들이 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할 수 있도록 약수역과 신당역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홍보물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구가 지난해 10월부터 한달 동안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를 함께 사용하는 ‘도로명주소 안내의 집’ 75곳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여전히 52%가 지번주소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창식 구청장은 “도로명주소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가 가장 많았는데 해소 방법으로 적극적인 도로명주소 홍보와 주민등록증에 도로명주소로 표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도로명주소를 표기하면 우리집 도로명주소를 바로 확인하고 실생활에서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선거벽보 훼손 188건… 신고 포상은 ‘0건’

    선거벽보 훼손 188건… 신고 포상은 ‘0건’

    선거 홍보물(벽보 및 현수막) 훼손 신고 포상제가 홍보 부족 등으로 유명무실하다. 전국적으로 대선 후보자 선거 벽보 등의 훼손이 잇따르는 가운데 각종 선거에서 이를 신고한 사람에 대한 포상 실적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 벽보 훼손 등 각종 선거 범죄 신고자에 대해 최고 5억원 범위 내에서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제18대 대통령 선거일(19일)을 앞두고 지난달 말부터 전국 8만 8082곳에 후보자 선거벽보, 3479개 읍·면·동별 1곳에 후보자 현수막을 각각 부착하도록 했다. 또 전국 4000여명의 선거부정감시요원 등을 활용해 선거벽보 등의 훼손 예방·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까지 전국에서 대선 후보 현수막·벽보 188건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역별로 경기가 57건으로 가장 많고 서울 29건, 전남 12건, 부산·광주·충남 각 11건 등이다. 경찰은 사건 가담자 36명(현수막 훼손 11명, 벽보 훼손 25명)을 붙잡아 이 중 1명을 구속하고 2명에 대해서는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역대 지방 및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선거 현수막 및 벽보 훼손 사건이 수백여건씩 발생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선관위 및 경찰이 지금까지 각종 선거 현수막 및 벽보 훼손 신고를 받고도 포상금을 지급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및 경찰 관계자는 “각종 선거 홍보물 훼손 사건 상당수는 유권자들이 신고한 것이지만, 이를 심사해 포상금을 지급한 경우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신고자들도 관련 포상제 유무를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마을공동체 육성 사업 최우수 구청 3곳] 성동구-알뜰 미용카페 운영 등 이색 사업

    성동구는 29일 마을공동체 사업이 서울시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종합 평가로 마을공동체 토대 구축, 민관협력, 마을공동체 사업 등 3개 분야, 12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구는 지난 5월 ‘성동구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마을공동체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시범지역 지정과 시범지역 추진단을 주민 자율적으로 구성해 사업을 추진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마을 의제 발굴과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성동 마을공동체 아카데미,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성수1가 2동 ‘허브 화단 가꾸기’, 옥수동 ‘알뜰 미용카페’, 금호4가동 ‘에코 마을카페’, 왕십리2동 ‘택배수령 서비스’ 등 다양한 이색 마을공동체 사업을 펼쳤다. 특히 양방향 소통형 홍보를 위해 성동마을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을 홍보영상·사례집·홍보물로 제작, 마을공동체 인식 확산과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고재득 구청장은 “최우수구 선정은 마을공동체를 뿌리내리고자 하는 직원과 주민들의 열정에 대한 결과물로 올해 구축한 토대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목도리 기부로 따뜻한 마음 둘러주세요”

    “목도리 기부로 따뜻한 마음 둘러주세요”

    “돈 들여 산 물건을 기부하기보다는 따뜻한 관심을 전해 주고 싶었어요.” 사업적기업 창업준비팀인 ‘호오(好娛) 생활예술’ 소속 청년사업가 장유진(왼쪽·34·여)씨와 김종석(오른쪽·32)씨 부부의 표정에 설렘이 가득했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 내 사무실에서 만난 부부는 목도리 기부운동인 ‘따뜻한 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은 누구나 손쉽게 목도리를 만들 수 있도록 털실과 뜨개바늘 등을 시민들에게 판매하고 구매자가 목도리를 다 뜨면 다시 돌려받아 홀로 사는 노인에게 기부하는 사업이다. 캠페인은 지난 5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사업은 아직 시작 단계다. 이달 초 판매를 시작했는데 아직 판매량이 많지는 않다. 장씨는 “지금 회수하는 목도리는 우선 서울 관악구 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11년 열애 끝에 지난해 결혼한 장씨 부부는 같은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 출신이다. 전공을 살려 가구 디자인 회사와 홍보물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던 부부는 디자인이 상업적으로만 이용되는 현실이 늘 불편했다고 한다. 장씨는 “어떤 면에서 보면 쏟아지는 새 디자인은 결국 기존 것들을 금세 싫증 나게 만들어 불필요한 소비를 부추긴다.”면서 “본래 디자인이 가진 긍정성으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을 찾다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따뜻한 손’ 목도리는 일반 목도리보다 가느다란 실로 만들어져 더 얇고 부피도 작지만 보온성이 뛰어나다. 기성품에서 찾기 어려운 단출하고 세련된 디자인도 특징이다. 뜨개질 숙련자는 반나절이면 완성할 수 있고 초보자도 일주일이면 충분히 목도리 하나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목도리 디자인은 손뜨개 디자이너로 유명한 조수연씨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구매는 따뜻한 손 홈페이지(www.hola.or.kr)에서 할 수 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전국플러스]

    새만금 생태복원 1조 투입 정부는 21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새만금위원회를 열어 새만금 지역에 경기 성남시 분당 신도시의 2.6배 넓이인 생태환경지역을 조성하는 개발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016년부터 2040년까지 1조 1511억원을 투입한다. 대규모 철새와 생물종이 서식하고 체험 및 탐방, 관광 등이 가능한 세계적 자연 체험지로 만들 계획이다. 대상지는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의 일부 지역이 포함된다. 새만금 전체 개발면적의 18%인 50.2㎢다. 강릉 초당두부 거리 관광화 강원 ‘강릉 초당두부 거리’가 전국 5개 음식 테마거리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특성별 차별화된 전문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전국 5개 음식테마거리에는 국비 5억원씩이 지원된다. 또 메뉴, 식자재 등의 내용이 포함된 메뉴판 개선과 음식 스토리 발굴을 위한 음식테마거리 관광인프라 개선, 테마거리 연계 관광코스 개발, 홍보물 제작·배포, 여행사 팸투어 등 상품화 지원을 위한 음식테마거리 홍보·마케팅 등이 추진된다. 삼척 재난 취약시설 점검 강원 삼척시는 이달 말까지 시설물 유지관리부서, 유관기관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과 대형공사장 등 재난 취약시설 7곳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에 취약한 전기·가스·기계·소방시설 등의 안전성 및 검사이행 여부, 공사장 취약 요인에 대한 통제시설, 유사시 긴급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수칙 및 안내표지판 관리 실태 등 전반적인 위험요인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 개인정보보호법 무시하는 대선캠프

    회사원 서모(31)씨는 최근 A 대통령 후보 캠프로부터 선거활동 내용 등을 담은 소식지를 이메일로 여러 차례 받고 불편한 마음이 들었다. 지지 활동은 물론이고 해당 후보 측에 이메일 주소를 제공한 적도 없었기 때문이다. A 후보와 같은 대학 출신인 서씨는 자신뿐 아니라 주변의 동문들도 같은 이메일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씨는 “이메일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개인정보가 나도 모르게 돌아다닌다는 사실이 찜찜하다.”고 말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국민행복레터’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뉴스레터’,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진심편지’ 등 대선 후보들의 홍보 메일은 어떻게 개인에게 보내지는 걸까. A 후보 측 관계자는 “지방선거 등 주요 행사가 있을 때 각 후보 측과 시도당 등에서 수집한 이메일 주소를 취합해 대선용 발송 리스트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캠프 관계자도 비슷한 얘기를 했다. 그러나 이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다. 개인정보보호법은 ‘보유기간의 경과, 처리 목적 달성 등 개인정보가 불필요하게 되었을 때는 지체 없이 정보를 파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률 소관부처인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개인정보는 지방선거 등이 끝나면 파기하는 게 원칙”이라면서 “불특정 다수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것 자체는 합법이지만 이메일 주소는 대통령 선거용으로 새롭게 수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은 선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과태료 납부 사안이다.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온라인 선거운동이 합법화되면서 이메일 발송은 허용된 상태다. 하지만 이메일에 수신거부 정보를 명기하지 않거나 이메일 주소 자동생성 프로그램을 이용해 이메일을 무차별 발송하는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다. 또 이메일과 문자 등을 수신하는 유권자가 해당 후보 측에 개인정보 수집 출처를 물었을 때 명확히 밝히지 못하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처벌받게 된다. 배경헌기자 baenim@seoul.co.kr
  • 홍대 찾는 외국인 도우미 ‘마포관광센터’ 15일 개소

    홍대 찾는 외국인 도우미 ‘마포관광센터’ 15일 개소

    마포구가 15일 공항철도선 홍대입구역 지하1층에 ‘마포관광정보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마포관광센터는 공항을 통해 입국해 홍대 앞 거리 등 마포 지역으로 유입되는 외국인들에게 마포는 물론 한국의 관광 자원을 알리는 핵심 안내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홍대입구역은 공항철도선과 지하철2호선의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3만 4000여명이 이용하는 곳이다. 여기다 내달 경의선까지 개통되면 유동인구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홍대 앞 거리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쇼핑, 음식 등을 즐길 수 있어 서울에서도 대표적인 관광지의 하나로 꼽힌다. 관광정보센터는 이곳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보물 비치와 단순 길 안내를 넘어, 자원봉사자가 직접 외국인과 동행하며 길을 안내해 주고 숙박 예약까지 대행해 주는 등 적극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자원봉사자 8명이 돌아가며 관광정보센터에 상주하도록 했으며, 내년에는 관광 안내 전문 인력을 따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센터에서는 인터넷 검색과 함께 관광명소 및 숙박·쇼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개소식이 열리는 15일 오후 3시부터는 ‘마포 관광사진공모전’ 입상 작품 및 ‘마포의 발자취 사진전’에 전시됐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수복 공보관광과장은 “공항 진출입로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문화·예술 자원 등을 충분히 활용해 본격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자 마포관광정보센터를 설치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종합 관광 서비스를 실시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교회 ‘소개팅 전도지’ 논란

    서울의 한 교회가 선교 목적으로 제작한 홍보물에 교회에 나오면 젊은 여성이나 남성을 만날 수 있다는 식의 내용을 실어 네티즌의 비난을 받고 있다. 문제의 전도지는 서울 노원구 상계2동에 위치한 삼일교회가 제작한 것으로 “여자 친구 있어? 소개팅해 볼래?”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전도지를 펼치면 바로 “어떤 스타일이 좋아?”라는 문구와 함께 여성 18명의 사진과 이름, 나이, 직업 등이 나란히 게재돼 있다. 다음 장에는 같은 형식으로 남자 18명을 소개했다. 책자 내용과 사진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대부분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트위터상에는 “소개팅을 미끼로 신도를 늘리겠다는 거 아니냐.”, “종교가 성을 상품화하고 이를 미끼로 신자를 늘리려는 것 아니냐.”, “소개팅해 줘서 뭐 어쩌려고? 교회가 나이트클럽이냐.” 등의 비난 글이 이어졌다.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도 “교회를 다니는 신자로서 정말 창피하다. 교회를 뭐라고 생각하는 건가.”라고 질타했다. 논란이 커지자 1일 삼일교회는 홈페이지에 사과 글을 올렸다. 교회 측은 “전도지와 관련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원래 의도는 다양한 스타일의 사람들이 있지만 예수님과의 만남이 최고의 만남이라는 것인데 전달 과정에서 명확성이 부족했음을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이범수기자 bulse46@seoul.co.kr
  • 충남, 내포시대 새 CI 선포

    충남, 내포시대 새 CI 선포

    충남도가 내포 시대를 앞두고 22일 새 CI를 선포했다. 도는 이날 도청 정문 광장에서 새 CI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심벌마크, 캐릭터, 슬로건을 공개했다. 안희정 지사는 선포식에서 “내포 시대가 충남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는 뜻에서 새 CI를 만들었고, 거기에 충남의 과거·현재·미래와 도정 의지를 함축적으로 담았다.”고 밝혔다. 심벌마크는 말풍선으로 아름드리나무를 형상화했다. 예로부터 조상들이 모여 정을 나누던 장소로 화합과 공생, 풍요와 평안, 여유와 온화, 행복과 미래, 믿음과 소통을 상징한다. 캐릭터는 백제금동대향로와 백제 왕비의 금제관 이미지를 시각화했다. 이름은 각각 ‘충청이’와 ‘충나미’로 지었다. 슬로건은 ‘행복 충만, 충남’이다. 새 CI는 내포 신도시 도청 신청사 메인 사인 등 사인물과 공문서 등 각종 서류, 비품류, 오프라인·온라인 홍보물 등에 활용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文측 “새달 18일까지 단일화”… 安 “단일화 이겨 끝까지 갈 것

    文측 “새달 18일까지 단일화”… 安 “단일화 이겨 끝까지 갈 것

    야권 단일화, 운명의 한달이 시작됐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11월 18일’을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최종 데드라인으로 못박았다.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11월 25~26일) 일주일 전으로, 그 시점까지 단일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내부 방침이다. 문재인 캠프 핵심 관계자는 19일 “야권 단일화는 정권 교체의 절대 조건으로, 두 후보 진영 모두 3자 구도가 불가하다는 인식에 공감하고 있다.”며 “누가 단일 후보가 되든 내달 18일까지는 합의가 이뤄져야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대선 후보 등록일 이후에는 단일화가 돼도 투표용지에는 두 후보의 이름이 모두 기재돼 무효표가 속출할 수 있다.”며 “선거 공보물 준비 등 세부 일정에 차질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대선 시간표상 11월 초 단일화 논의를 시작해 최종 후보 등록일(26일) 전까지는 합의해야 대선승리를 위해 후유증 없는 단일화가 가능하다는 복안이다. 2002년 대선의 경우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대선후보와 국민통합 21의 정몽준 후보가 대선후보자 등록 마감 하루 전날인 11월 25일에 극적인 단일화에 합의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단일화 시기를 실기할 경우 선거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문 캠프의 인식이다. 전례도 있다. 2010년 6·2 경기지사 선거에서 당시 심상정 진보신당 후보와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는 후보 등록일 이후 단일화에 합의했다. 심 후보가 중도에 사퇴했지만 유 후보는 김문수 한나당 후보에게 패배했다. 두 후보의 표차는 19만 1580표. 그러나 무효표도 18만 3387표나 쏟아졌다. 심·유 후보가 단일화를 했지만 투표용지는 이미 인쇄된 상태였고 단일화 사실을 모른 유권자들이 심 후보에 기표한 표들이 모두 무효 처리된 것이다. 대선 투표용지는 후보 등록이 종료되는 다음 날(11월 27일)부터 전국 251개 지역선관위가 개별적으로 인쇄를 개시한다. 최종 등록된 후보들의 이름이 모두 투표용지에 기재된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12월 10일부터 부재자 투표용지를 발송하기 때문에 후보 등록이 끝나면 각 지역선관위가 개별적으로 인쇄를 의뢰하게 된다.”며 “후보 등록일 이후 사퇴 후보가 나와도 투표용지에는 변동사항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쇄 전 후보 사퇴가 이뤄질 경우 통상 투표용지의 기표란에는 ‘사퇴’라는 문구가 기재된다. 그러나 각 지역선관위마다 인쇄 시기가 달라 이미 인쇄가 완료된 지역의 경우 기표란에는 별도 표시가 없다. 다만 투표소마다 후보 사퇴로 인한 변동 공고문을 게재할 뿐이다. 후보 등록일 이후 단일화가 되면 무효표가 속출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선거비 보전도 현실적인 문제다. 통상 후보 등록일 1~2주전이면 각 캠프마다 각종 선거공보물 등 법정홍보물 제작 계약을 한다. 각 후보 측은 1차적으로 등록 마감 사흘 뒤인 29일까지 선거 벽보 등의 제작을 완료해 선관위에 제출해야 한다. 12·19 대선 예상 선거인수는 4043만명. 각종 공보물 인쇄 비용만 기본적으로 5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후보 등록 마감 후 사퇴하면 선거비는 한 푼도 보전받지 못한다. 문재인-안철수 양 진영은 정치 혁신를 화두로, 양자의 지지율 결집에 총력전을 펴며 ‘각자도생→단일화→진보·중도 진영 규합’의 시간표를 짜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역사왜곡 日극우기업제품 NO” 연세대생 불매 운동 뜨거운 호응

    “역사왜곡 日극우기업제품 NO” 연세대생 불매 운동 뜨거운 호응

    “우리가 쓰는 필기구나 술, 담배 중에 역사 왜곡을 돕는 일본 기업의 제품이 많더라고요.” 연세대 학생들이 일본 극우단체를 지원하는 현지 기업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시작하면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광고 동아리 ‘생사여부’(‘생각하는 사람은 여기서 부활한다’를 줄인 말) 회원 24명은 지난달부터 일본 우익 교과서 개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사히(맥주), 재팬타바코(담배), 니콘(카메라), 펜텔(필기구), 파이로트(필기구) 등 5개 일본 기업 제품을 상대로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다. 독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을 놓고 일본 내 극우세력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학생들이 직접 행동에 나선 것이다. 동아리 회장인 2학년 김우현(20)씨는 “경기 광주시의 위안부 할머니 단체인 나눔의 집에서 일부 회원이 봉사활동을 한 뒤 경험을 공유하면서 위안부 문제가 더욱 절실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여름방학 내내 플래카드와 불매운동 캠페인 동영상을 제작했다. 지난달 2학기 개강 직후 ‘아직도 위안부가 매춘부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적힌 5개의 펼침막을 신촌캠퍼스 내 취업설명회 홍보물 사이에 설치했다. 동영상은 지난달 27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 공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씨는 “이번 캠페인으로 일본 기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는 없겠지만 학생들이 위안부 문제 등에 깊이 고민하게 된 것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전국 15개 재래시장서 ‘도로명주소 엽서’ 보내기

    추석 준비로 바쁜 재래시장에서 도로명주소 이벤트가 펼쳐진다. 행정안전부는 24일부터 서울 광장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성남 모란시장, 전주 남부시장 등 전국 15개 재래시장에서 ‘도로명주소로 가족 사랑 엽서 보내기’ 행사를 시작한다. 억척스럽고 힘겨운 삶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재래시장에서 모처럼 얼굴 볼 가족과 추석인데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이들에게 마음을 보낼 수 있도록 엽서를 나눠 준다. 여기에 도로명주소를 쓰면 장바구니까지 무료로 나눠 준다. 이 밖에도 추석 연휴 첫날인 29일에는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도로명주소를 소개하는 만화책과 홍보물을 배포한다. 2014년 1월부터 도로명주소가 유일 법정주소로 전면 시행되는 만큼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활동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브라질 지방선거에 배트맨과 로빈 출사표

    브라질 지방선거에 배트맨과 로빈 출사표

    배트맨, 로빈, 빈 라덴… 정의의 화신 슈퍼 히어로들이 브라질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힘겨운 싸움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날은 내달 7일. 슈퍼 히어로들의 목표는 시의회 입성이다. 브라질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슈퍼 히어로로 분장한 후보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배트맨은 브라질 세르지페 주의 아라카주에서 출마(?), 당선을 꿈꾸고 있다. 배트맨으로 분장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인물은 중도 노선을 견지하고 있는 브라질 민주운동당(PMDB)의 덴네르 ‘배트맨’ 나시멘토 후보. 그는 최근 방송을 타기 시작한 선거홍보물에서 “시민에 해가 되는 일은 하지 않겠다.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 배트맨에게 표를 달라.”고 노래를 불렀다. 로빈은 사회민주당 후보로 시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2008년 시의원선거에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신 잴슨 고메스 모타 후보가 로빈으로 둔갑(?),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그는 “공상과학에 나오는 인물과 후보를 연계해 유권자에게 연상케 한다는 취지로 ‘로빈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타 후보 측 관계자는 “정치적이기도 하지만 예술적이고 마케팅적인 전략”이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배트맨과 로빈이 출사표를 던진 아라카주에서는 10월 선거에서 24명 시의원을 선출한다. 24석을 놓고 428명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TV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진료없이 숙식만… ‘모텔형 병원’ 적발

    서울경찰청 경제범죄 특별수사대는 돈을 주고 사들인 의사 면허로 엉터리 병원을 차린 뒤 진료를 하지 않고 입원만 하는 이른바 ‘모텔병원’으로 운영해 건강보험금 수십억원을 가로챈 병원 행정원장 최모(49)씨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6일 구속했다. 돈을 받고 명의를 빌려준 의사와 이 병원에서 입·퇴원서를 받아 30억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환자 등 244명도 각각 의료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고령이나 치매 등으로 진료가 불가능한 의사들에게 월 500만~600만원씩을 주고 면허를 빌린 후 강남·송파구 일대에 병원 5곳을 차렸다. 현행법 상 의사, 한의사 등이 아니면 병원을 개설할 수 없다. 최씨 등은 이어 2008년부터 지난달까지 유명 병원에 홍보물을 비치하거나 직접 환자를 소개받는 수법으로 환자 230여명을 유치했다. 이들은 환자들이 입원해 치료받은 것처럼 가짜 진료기록부를 작성한 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억여원의 요양보험금을 받아 가로챘다. 경찰은 “최씨 등은 퇴원 후에도 대형 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싶어하는 지방 환자들의 절박한 사정을 악용해 진료 없이 숙식만 제공하는 형태로 병원을 운영했다.”면서 “서울시내 대형병원 부근에 이런 모텔형 병원이 난립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추가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법을 위반한 병·의원 등은 세무당국에 통보해 불법으로 취한 이익금을 환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범수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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