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홍보물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완구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의학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잡지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투입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14
  • 동해시 새로운 관광캐릭터 개발 추진

    동해시 새로운 관광캐릭터 개발 추진

    강원 동해시가 기존 관광 캐릭터인 ‘선녀와 나무꾼’ 대신 새로운 관광 캐릭터 개발을 추진한다. 동해시는 금강산 사업 중단 이후 동해시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과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신규 관광 캐릭터 고안의 필요성이 높아져 새로운 캐릭터 개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관광 캐릭터는 ‘선녀와 나무꾼’이 금강산 대표 설화를 모티브로 금강산 관광사업과 남북교류의 상징을 담아 동해시 관광 캐릭터로 활용해 왔다. 시는 전문가 자문과 함께 선호도 조사를 거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신규 관광지와 캐릭터를 연계한 디자인을 개발해 관광지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 홍보물, 기념품제작·행사, 축제 등 다양하게 적용 가능한 캐릭터를 개발해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월출 동해시 문화관광과장은 “동해시의 현재를 대표하고 미래를 상징할 수 있는 신규 관광 캐릭터를 개발해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을 확고히 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문화 향기 가득한 1호선 만들기… 영등포, 부천·부평·수원 손잡았다

    문화 향기 가득한 1호선 만들기… 영등포, 부천·부평·수원 손잡았다

    서울 영등포구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지하철 1호선을 문화와 문화도시로 연결하는 ‘2022년 문화 1호선 사업’(포스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 1호선 프로젝트는 영등포구를 비롯해 경기 부천시와 수원시, 인천 부평구가 함께 추진하는 문화협력 사업이다. 1호선을 1970~80년대 산업화 시대의 역사적 공유를 넘어서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한다. 구는 ‘좋은 일이 있어요’를 슬로건으로 채택해 타고 싶은 1호선으로 탈바꿈하고자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문화도시 영등포에선 당신도 문화 시민입니다. 영등포는 1년 365일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내용의 수도권 전철 플랫폼 안내 방송에 동참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코레일이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과 주요 역의 맞이방에서 음성 안내가 송출된다. 또한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한 홍보물을 배포해 문화도시 홍보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시각 정보로 문화적 특징과 다양한 문화 공간, 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지하철 내·외부, 플랫폼 등을 활용해 ‘지하철 1호선, 풍경을 그리다’라는 제목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하철을 타면서 행복했던 추억을 주제로 스케치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영등포구 등 법정문화도시 4곳의 문화재단은 ‘시민들과 문화로 함께 걷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은 ‘1호선 문화동행’이라는 명칭으로 문화 1호선 사업을 이끌어 간다. 문화 1호선 공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민의 건강한 이동권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 연계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면서 특색 있는 문화도시 브랜드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도 “안전한 캠핑 위해 이것만은 꼭”

    충북도 “안전한 캠핑 위해 이것만은 꼭”

    충북도는 급증하는 캠핑장 안전사고를 막기위해 안전수칙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홍보물은 캠핑장 안전수칙, 안전하고 현명하게 차박하기, 캠핑장에서 음식조리 섭취시 주의사항, 운영자 주요 확인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캠핑 안전수칙은 질식, 화재, 폭발 등 11가지 사고유형에 대한 예방대책으로 구성됐다. 난방기구 사용시 환기구 확보, 일산화탄소 경보기 필수 준비,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 바람막이 사용으로 부탄가스 용기 과열 방지, 전기용량 체크로 600W 미만 사용하기, 텐트에서 취침시 가스렌턴 반드시 소등 등이다. 안전하고 현명하게 차박하기는 빙판길과 경사진길 피하기, 올바른 일산화탄소경보기 선택, 잠을 청할때도 방심은 금물 등이 핵심이다. 운영자 주요 확인사항은 주야간 순찰로 위험요소 제거, 텐트마다 환기구 확보, 연통 외부 연결시 텐트에 닿는 부분 안전처리 확인 등 12개 사항으로 구성됐다. 도는 안전홍보물을 도내 모든 캠핑장에 배부할 예정이다. 도내 캠핑장 수는 현재 234곳이다. 2017년 132곳보다 5년동안 102개나 늘었다. 시군별 캠핑장 수는 제천이 74곳으로 가장 많고, 괴산 36곳, 충주 33곳, 단양 28곳 등이다. 2010년 이후 도내 캠핑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3건에 6명 사망이다.
  •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경북도청신도시 주민 뭉쳤다

    경북도청신도시(예천·안동) 주민들이 양 도시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힘을 뭉쳤다. ‘예천·안동 행정구역통합 신도시추진위원회’(신도시추진위)는 21일부터 경북도청신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행정통합 필요성 홍보와 서명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청이 2016년 2월 대구에서 안동으로 이전하면서 조성된 신도시가 지금까지 예천·안동 지역에 갈라져 있으면서 각종 생활 불편 등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도시 주민들은 행정 이원화로 법무행정은 상주로, 세무 행정은 영주로, 기타 행정은 안동으로 가야 하는 불편과 혼선을 호소하고 있다. 신도시추진위는 행정구역 통합 필요성을 담은 홍보물 배포와 현수막 설치 등으로 통합 분위기를 만들고 아파트, 상가 등에서 주민 서명을 받아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청 및 신도시를 공동 유치한 상생협력의 정신을 계승하고 예천·안동 행정구역 통합 논의를 공론화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장윤석(51) 신도시추진위 사무국장은 “예천·안동 두 지역단체장이나 정치권은 지금까지 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을 수수방관했다”면서 “주민 스스로 생존의 길을 찾기 위해 이렇게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창립된 신도시추진위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예천과 신도시, 안동이 경쟁력 있는 도시로 상생 발전하기 위해서는 예천·안동의 행정구역 통합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있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또 올해 통합 공론화협의체를 구성하고 내년에는 예천·안동·신도시 통합포럼 개최, 2024년 통합 주민투표 발의와 투표 실시, 2025년 통합추진위 공동 구성을 통해 2026년 민선 9기에 통합 단체장을 선출한다는 로드맵도 제시했다.
  • 영등포는 1년 365일 문화를 만듭니다…‘문화 1호선’ 추진

    영등포는 1년 365일 문화를 만듭니다…‘문화 1호선’ 추진

    서울 영등포구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함께 1호선을 문화와 문화도시로 연결하는 ‘2022년 문화 1호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문화 1호선 프로젝트는 영등포구를 비롯한 부천, 부평, 수원이 함께 추진하는 문화협력 사업이다.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4개의 도시는 법정문화도시라는 공통분모를 토대로, 1호선을 70~80년대 산업화 시대의 역사적 공유를 넘어서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한다. 구는 ‘좋은 일이 있어요’를 슬로건으로 채택해 타고 싶은 1호선으로 탈바꿈하고자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문화도시 영등포에선 당신도 문화 시민입니다. 영등포는 1년 365일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내용의 수도권 전철 플랫폼 안내 방송에 동참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코레일이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과 주요 역의 맞이방에서 음성 안내가 송출된다. 또한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한 홍보물을 배포해 문화도시 홍보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시각 정보로 문화적 특징과 다양한 문화 공간, 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지하철 내·외부, 플랫폼 등을 활용해 ‘지하철 1호선, 풍경을 그리다’라는 제목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하철을 타면서 행복했던 추억을 주제로 스케치를 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김효찬 드로잉 작가가 강의실·지하철 등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영등포구 등 법정문화도시 4곳의 문화재단은 ‘시민들과 문화로 함께 걷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은 ‘1호선 문화동행’이라는 명칭으로 문화 1호선 사업을 이끌어간다. 문화 1호선 공동캠페인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지역민의 건강한 이동권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 연계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면서 특색있는 문화도시 브랜드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학대 근절 캠페인도

    강동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학대 근절 캠페인도

    서울 강동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매년 11월 19일)을 맞아 지역 보육시설장과 주민 120명을 초청해 ‘2022년 강동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기념식 1부에서는 아동학대 예방활동과 위기아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데 기여한 주민과 공무원 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2부 기념특강으로는 보육시설장을 대상으로 홍기묵 박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영유아교사를 위한 아동인권 존중과 학대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보육시설 현장에서 느끼는 보육시설장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유익한 내용이 많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11월 한달 간 캠페인도 벌인다.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정서 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게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동학대가 의심될 때 빠르고 손쉬운 신고가 가능하도록 초등학교 9개소에 신고함을 설치해 운영한다. 또 민관 협력으로 양육위기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해 아동 심리검사 및 상담치료, 부모에 대한 양육코칭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정혜정 강동구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주변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위기아동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대응해 나가며 아동학대가 근절되는 날까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현금인출기, 전기요금청구서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홍보

    현금인출기, 전기요금청구서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홍보

    경남도가 내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최종 결정을 앞두고 등재추진에 범국민적 관심을 모으는데 온힘을 쏟고 있다. 경남도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 BNK경남은행,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경남 5개 시·군 등 모두 9개 기관은 14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시·군은 등재를 추진하는 가야고분군이 있는 김해시,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합천군 등이다.경남도를 비롯한 9개 기관은 가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성공을 기원하고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와 5개 시·군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홍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BNK경남은행은 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와 홍보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세계유산 등재기원 홍보를 한다.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는 경남 관할 사업소 전기요금 청구서 봉투, 홍보디스플레이, 홍보물, 언론 광고, 공식 홈페이지 배너 등을 세계유산 등재기원 홍보에 활용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조근제 함안군수, 김부영 창녕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신태수 BNK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장, 조남기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그동안 노력해 온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이 내년에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전북 남원에 있는 가야고분군 등재추진단이 내년부터 경남으로 이전해 가야고분군 등재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7개 가야고분군이 있는 경남도, 경북도, 전북도와 7개 기초자치단체는 2017년 업무협약을 통해 가야고분군 등재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내년 개최 예정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완성도 검사,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 현장실사, 1차 패널회의, 2차 종합심사까지 등재절차가 완료된 상태다.
  • 전남도, 가뭄 취약지역 식수난 해소 위해 예비비 긴급 지원

    전남도, 가뭄 취약지역 식수난 해소 위해 예비비 긴급 지원

    전남도가 가뭄이 심화되면서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와 신안 등 가뭄 취약지역에 대한 대체 수원 확보 지원에 나섰다. 전남도는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도서지역인 완도 소안과 금일지역 등이 11월부터 제한급수를 시작한데 이어 신안지역도 식수난을 겪는 등 섬 주민 불편이 심화됨에 따라 대체 수원 확보 등을 위해 예비비 1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제한 급수에 들어간 완도 노화도와 보길도, 넙도 등에도 대체 수원 확보 등에 5억원을 지원했다. 지원한 예비비는 병물 공급과 급수차 운반 지원, 해수담수화 시설 설치, 대형 관정 개발 등 대체 수원 확보를 위한 가뭄대책 추진에 사용된다. 올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전남지역 강수량은 851mm로 평년 같은 기간의 1390.3mm의 61.5%에 그치고 있어 주요 수원지인 주암과 수어, 평림댐의 평균 저수율도 35.8% 수준으로 심각 단계에 있다. 전남도는 가뭄 해소를 위해 대체용수 개발과 해수담수화 시설을 확충하고 장기적으로 광역 및 지방상수도 조기 완공을 통해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또 지난 8월부터 ‘20% 물 절약’을 목표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영산강유역환경청, 지자체 등과 함께 주요 시설과 산단 등의 절수 계획 수립 시행과 절수 홍보 등의 물 절약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군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절수 관련 언론 홍보와 홍보물 제작 배포, 마을 방송, 전광판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가뭄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지역 등 가뭄 취약지역의 실질적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며 “각 가정, 목욕탕, 수영장, 골프장 등 사업장고 산단 내 기업 등 전 도민의 적극적인 물 절약 참여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 대자보 사전승인 요구한 대학…인권위 “표현의 자유 침해”

    대자보 사전승인 요구한 대학…인권위 “표현의 자유 침해”

    대학 캠퍼스에서 대자보를 붙이기 전에 학교 측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한 학칙은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서울 지역의 A대학교 총장에게 학생들의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지 않도록 교내 홍보 게시물 관리지침과 학사행정규정 등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대학 학생회는 지난해 학교 운영 정상화를 촉구하는 대자보와 현수막을 게시했는데 학교 측이 허가받지 않은 게시물이라며 무단으로 수거하자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학교 측은 “학사행정규칙 제14조에 모든 홍보물은 사전에 허가와 검인을 받은 뒤 정해진 크기와 위치에 맞게 게시하도록 돼 있다”면서 “사전에 승인 받아야 한다는 것을 학생들도 알고 있었으나 승인을 받지 않았고 홍보게시물 크기와 게재 규칙을 규정하는 교내 홍보물 게시 및 관리지침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인권위는 학교 미관과 홍보게시물의 질서를 위해 학교 측 규제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봤다. 다만 학교가 학생들에게 사전 허가와 검인을 받아야만 홍보물을 게시할 수 있게 한 것은 학생회의 건전한 의견 표명과 자치 활동을 근본적으로 제한하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인권위는 판단했다. 인권위는 “헌법 제21조에 의해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으며 언론 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은 인정되지 않는 등 사전 제한 금지의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권위 권고를 받은 학교 측은 “학생 의사를 반영해 대자보 전용 게시판을 늘리는 등 규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대피시설 더 확보’ 안전 성북 만들어요

    ‘대피시설 더 확보’ 안전 성북 만들어요

    서울 성북구가 만일의 안전사고 및 민방위 사태 등에 대처하기 위해 최근 선제적으로 유관기관 안보대책회의를 열고 비상 대비 태세 점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성북구와 성북경찰서, 성북소방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군부대가 참석한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안보 관련 비상 상황 또는 이태원 참사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때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는 구 차원의 분야별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결과 구는 민방공 대피시설에 대해 출입문 개방 여부, 대피유도판 부착 등의 시설물 전수 점검을 하기로 하고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추가 대피시설도 확보한다. 신속한 위기 상황 전파 및 대응을 위해 ▲주민경보 발령 ▲재난문자 발송 체계 ▲민방공방위 대피시설 등의 주민 대피 체계도 점검했다. 또한 각 동 민방위 통대장을 활용해 구민에게 민방공 대피시설 위치 등을 전파하고, 유사시 행동 요령과 대피시설 위치를 담은 별도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계획 공유, 행사 등 안전관리계획 검토 등도 이뤄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 공무원 모두가 유사시 대응 방법을 숙지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빈틈없는 대처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 자살 예방·자살 유족 지원 나선 금천

    서울 금천구는 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주최로 오는 15일 독산1동 주민센터 3층에서 ‘자살 예방 및 자살 유족 지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 유족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해 자살 유족의 아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유족을 위한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진행하는 ‘자살 유족 자조모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유족 자조모임을 포함한 다양한 유족 심리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자살 예방 및 유족 활동 사업’ 영상을 시청한 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관계자와 유족 지원 활동가가 ‘유족통합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및 유족 지원에 대한 자유 토론도 진행한다. 토크 콘서트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오는 8일까지 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행사 홍보물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결핵 제로’ 영등포, 결핵 예방 캠페인 및 찾아가는 무료 이동검진 실시

    ‘결핵 제로’ 영등포, 결핵 예방 캠페인 및 찾아가는 무료 이동검진 실시

    서울 영등포구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달 31일 결핵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취약계층만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과 달리, 전 구민을 대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대림역 및 대림중앙시장, 다사랑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다. 구는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기침 예절 등을 안내하는 리플릿과 마스크, 핫팩 등 다양한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와 함께 대림2동 다사랑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결핵 검진을 원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흉부X선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즉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결핵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는 객담(가래)검사 등 추가검사를 진행하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정기적인 진료와 함께 복약 관리, 가족 검진 등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한편 구는 올해 2월부터 결핵 취약계층인 노인 및 노숙인 약 3100여명에게 실시한 ‘찾아가는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해 총 10명의 결핵환자를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치료 및 관리 중이다. 그간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내년에는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검진을 희망하는 기관은 구 보건소 결핵실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결핵과 같은 감염병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캠페인과 무료 검진 등을 통해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감염병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 대통령실, 용산시대 맞아 ‘자유·평화·번영’의 새 CI 공개

    대통령실, 용산시대 맞아 ‘자유·평화·번영’의 새 CI 공개

    대통령실이 집무실 용산 이전에 따라 기존 청와대 로고를 대체할 새로운 상징체계(CI·사진)를 23일 공개했다. 새 CI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 건물을 배경으로 상서로운 새인 봉황이 대통령실 청사를 감싸고, 청사 중앙에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배치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CI에 적용한 글꼴은 한글 창제기 글꼴(훈민정음해례본)을 현대 서체 스타일로 도안했으며 현재 대한민국 정부 조직에 공동으로 사용되는 ‘대한민국 정부 상징체’가 적용됐다. 색상은 남청색을 주 색상으로 하고 황금색 등을 보조 색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새 CI는 ‘용산 시대’ 개막에 따라 새 정부의 정체성과 국정철학을 담은 상징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대통령실 새로운 CI는 대한민국의 자유·평화·번영을 상징한다”며 “오랫동안 대한민국 수장을 상징해 온 봉황과 나라꽃인 무궁화의 이미지를 활용함으로써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동시에 대통령실 건물의 형상화를 통해 용산시대의 개막과 힘찬 도약을 표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새 CI의 크기와 색상 등 사용에 관한 제반 규정을 정하고 안내하는 최종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비롯해 내·외부 홍보물과 기념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다만 대통령실이 아닌 대통령을 상징하는 기존의 대통령 휘장은 그대로 사용된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취임 5개월여 만에 새 CI를 공개한 것과 더불어 대통령실은 최근 홍보 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는 27일 열리는 윤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전체가 방송에 생중계될 예정인데, 약 85분간 진행되는 회의에는 경제 부처 장관들이 총출동해 거시·미시 경제 현안을 각각 전·후반부로 나눠 다룰 예정이다. 또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출근길 문답인 약식회견을 홍보하는 유튜브 영상을 최근 잇따라 제작했고, ‘가짜뉴스’ 대응을 위해 홈페이지에 오보 대응 및 설명을 위한 ‘사실은 이렇습니다’(사이다)라는 코너를 신설했다.
  • “팔토시로 세계 제패”…예능보다 재미있는 광고

    “팔토시로 세계 제패”…예능보다 재미있는 광고

    KCM 출연한 유튜브 홍보물1000만뷰 ‘대박’ 터졌다제품 홍보물로는 ‘이례적인 성과’ 배우 성동일을 광고 모델로 앞세워 화제를 모은 KCC가 이번엔 가수 KCM(본명 강창모)과 함께 또 한번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21일 KCM이 출연한 4분 30초 분량의 유튜브 홍보물 ‘국가대표 발라더 KCC 페인트’가 공개 한 달 만에 1000만뷰를 돌파했다. 기업 대상(B2B) 제품의 홍보물로는 이례적인 성과다.“KCC로 이름 바꾼 KCM”…예능보다 재미있는 광고 해당 광고는 데뷔 이후 한 번도 1위를 해 본 적 없는 KCM이 무속인(배우 김상호) 제안대로 KCC로 개명해 국내외에서 성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고 주제곡 ‘더 발라더’ 역시 발라드 가수 ‘발라더’와 페인트를 더 칠하라는 ‘발라 더’를 중의적으로 사용해 웃음 포인트를 더했다. 반전 스토리도 있다. KCC로 개명할 것을 권한 무속인의 정체가 알고보니 KCC 홍보팀장이었던 것. 네티즌들은 “무슨 광고가 짧은 드라마 같냐”, “예능보다 더 재밌는 광고”, “너무 웃겨, 팔토시로 세계 제패” 등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업계에서는 KCC와 유사한 이름을 가진 KCM을 광고모델로 캐스팅해 제품과 모델을 스토리에 잘 녹여낸 점, 광고를 위해 제작한 주제곡의 음악성과 중독성 등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눈길을 끌었다는 분석이다.“저 KCM, 아니 KCC를 국가대표로 만들어줘서 감사하모니카” 광고 모델로 나온 KCM도 “저 KCM, 아니 KCC를 국가대표로 만들어줘서 감사하모니카”라는 응원 글을 썼다. KCC 관계자는 “유튜브에서 광고 맛집으로 통하는 KCC 광고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광고를 재미있게 봐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국가대표 페인트 KCC 페인트를 위해 혼신의 힘으로 열창해준 KCM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KCC는 지난해 연기파 배우 성동일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무한 광고 유니버스에 갇힌 성동일 편’을 내보낸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성동일은 모델로 출연해 각종 유명 광고 패러디 연기를 펼친다. 이 광고도 화제가 돼 당시 국내외 CF 랭킹을 공개하는 ‘TVCF’에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부문 1위, 종합 4위로 뽑혀 일반 네티즌 뿐 아니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 새 캐치프레이즈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양천’

    서울 양천구가 민선 8기 새 캐치프레이즈를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양천’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새 캐치프레이즈 디자인은 첨단 미래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양천의 원대한 비전을 건물 형태로 시각화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표현했다. 또 화사한 색감으로 역동적이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양천’에는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 ▲행복한 교육도시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고, 언제나 머물고 싶은 양천을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구는 민선 8기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공문서를 비롯해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식지 등 각종 홍보물에 적용하고, 각종 정책과 시설물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다만 예산이 과다하게 수반되지 않도록 하고 고정시설물 등 제거가 어려울 경우에는 점진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 “흥국생명, 홍보용 볼펜·회식비 보험설계사 월급서 떼갔다”

    “흥국생명, 홍보용 볼펜·회식비 보험설계사 월급서 떼갔다”

    흥국생명이 영업 홍보용 볼펜 대금과 부서 회식비 등을 보험설계사 월급에서 떼갔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흥국생명이 소속 보험설계사들에게 영업 홍보용 물품인 볼펜을 나눠주고 추후 볼펜 대금을 보험설계사 급여에 반영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의원실이 입수한 내부 자료에 따르면 소속 보험설계사들로 하여금 회식자리에 참석하게 한 후 식사비용까지 참석자 숫자만큼 나눠서 급여에 반영하거나 홍보용 고무장갑과 위생비닐 비용까지 급여에 반영하는 등 기상천외한 상황들이 계속해서 일어났다”며 “회사 홍보물을 강매를 하고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월급에서 급여를 차감하는 것은 상식적인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흥국생명 대주주인지난 2011년 배임과 횡령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던 중 간암을 이유로 구속집행정지를 받아낸 뒤 술집 등지에서 목격되어 황제보석, 옥중잔치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라면서 “심지어 구속집행정지 와중에도 계열사 직원들에게 김치와 와인을 강매했다며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이 회장이 계열사로부터 지난 5년간 받은 배당액만 266억원에 달한다. 최 의원은 “흥국생명의 소속 보험설계사들에 대한 보험사의 갑질과 횡포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수익만을 추구하는 지나친 행동이 소비자 피해로 귀결될 수 있어 금융당국의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자회사 설립과 관련해 부족함이 없는지 보고 본인 의사에 반하는 행태가 실제로 있는지에 대해서도 잘 살펴보겠다. 명백한 불법이 있는지와 보험설계사 관련 부당행위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 딸 이름으로 걸려온 전화…모두 한마음 ‘보이스피싱’ 막았다

    딸 이름으로 걸려온 전화…모두 한마음 ‘보이스피싱’ 막았다

    가족, 택시조합, 경찰이 한마음으로 3각 공조를 펼친 끝에 보이스피싱을 막았다. 경기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아침 경기 가평군에 사는 60대 여성 A씨는 청천벽력과 같은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수화기 너머 속 낯선 사람은 A씨에게 “딸이 지금 보증을 잘못 서서 잡혀 있으니 당장 돈을 가져오라”고 했다. 널리 알려진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수법에도 A씨는 아무런 의심을 하지 못하고 혼비백산이 돼 바로 집을 나설 수밖에 없었다. 그길로 은행에 가 3700만원을 현금으로 찾은 A씨는 상대가 시키는 대로 택시를 잡아타고 서울 영등포구로 향했다. 당시 집에 함께 있었던 A씨의 아들 B씨 역시 전화기 화면에 뜬 이름과 목소리가 여동생이 확실하다는 어머니의 말에 크게 놀란 상태였다. 어머니가 집을 떠나고 잠시 시간이 흐른 뒤에야 아들 B씨는 보이스피싱에 당한 것 같다는 생각에 정신이 들었다. 그제야 매제를 통해 여동생이 무사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바로 112에 신고했다. 이때부터 B씨와 경찰, 택시조합의 공조로 A씨가 탄 택시를 돌리기 위한 작전이 펼쳐졌다. 경기 가평군에서 서울 영등포구까지의 거리는 편도 60㎞가 넘는다.신고를 받은 즉시 가평경찰서는 A씨가 가평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나와 버스터미널 인근에서 택시를 타는 모습까지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했다. A씨가 탄 택시번호를 추적, 택시조합 측을 통해 택시기사의 연락처까지 확보했다. 경찰은 중간에 나들목을 차단해 택시가 가평을 빠져나가는 길목을 막으려고도 해봤으나 이미 택시는 그곳을 벗어나 서울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전화를 끊지 못하고 계속해서 협박과 세뇌를 당하고 있던 A씨는 “엄마, 지금 사기를 당하고 있는 거다”라는 아들의 말조차 믿지 않았다. 택시기사를 통해 경찰관까지 직접 전화를 걸었지만 “괜히 아들까지 큰일 당할 수 있다”며 A씨는 두려움에 휩싸인 모습만 보였다. 그러나 계속된 설득과 택시기사의 협조로 목적지에 도착하기 직전 다행히 택시를 돌려 A씨는 무사히 현금과 함께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후 B씨가 확인해 보니 여동생의 이름으로 걸려왔던 전화번호는 국제전화번호였다. 어디선가 개인정보가 유출돼 이름까지 사칭한 것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달 19일부터 지난달 말까지를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으로 운영했다. 피해 사례와 피해 예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금융회사 영업점에 배포하고, 온라인 홈페이지에도 ‘정부기관 또는 금융회사 직원이 현금 전달을 요구한다면 100% 보이스피싱입니다’ 등의 주의 문구를 팝업창 형태로 띄우며 예방에 힘써왔다.
  • ‘버스킹→거리공연’…서울시, 외국어 정책명 남용 막는다

    ‘버스킹→거리공연’…서울시, 외국어 정책명 남용 막는다

    “로컬푸드는 지역 먹을거리, 버스킹은 거리공연, 라이브커머스데이는 실시간 판매방송의 날.” 서울시가 외국어 남용을 자제하고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서울시 및 산하기관의 정책사업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시민 입장에서 정책사업명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으로 이해를 어렵게 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국어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연구기관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등의 정책사업명 및 행사명이다. 시민이 자주 접하는 누리집 등 시정 홍보자료에 기재된 명칭을 확인하여 순화가 필요한 표현을 발굴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부터 정책사업명 실태조사를 매년 정례화하고, 실태조사에서 발굴한 순화 대상 표현을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에 상정해 어문규정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대안을 찾고 심의할 계획이다. 심의 결과는 담당 기관 또는 부서에 전달해 정책사업명을 개선하도록 권고한다. 앞서 시는 서울시 및 산하기관 홍보물 46건을 검토했다. 홍보물 사전감수를 통해 그린네트워크를 생태보존구역·녹지연결망으로, 로컬푸드를 지역 먹을거리·향토 먹을거리로, 버스킹을 거리공연으로, 라이브커머스데이를 실시간 판매방송의 날로 각각 교체했다. 최원석 시 홍보기획관은 “한글날을 맞아 공문서나 정책사업명에 외국어를 남용한 사례가 없는지 되돌아보고, 자체점검 및 사전감수 절차를 강화해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고 보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개천절 빗속 보수집회에 꽉 닫힌 광화문광장

    개천절 빗속 보수집회에 꽉 닫힌 광화문광장

    개천절인 3일 서울 도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보수단체 집회가 열리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중구 세종대로 사거리 일대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서명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오전부터 광화문 일대로 모여들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오후 3시쯤 3만 4000명(경찰 추산)에 달했다. 태극기 모양의 우산을 쓰거나 ‘부정선거 타도’ 문구를 적은 어깨띠를 맨 참가자도 곳곳에 보였다. 주최 측이 ‘문재인을 구속하라’ 등을 외치자 참가자들은 일제히 ‘아멘’이라고 외치고 함성을 질렀다. 경찰은 집회 현장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한 사실을 확인하고 주최 측을 집시법 위반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다. 개천절 연휴 첫날인 지난 1일 세종대로에서 열린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에 3만여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들이 모였는데 ‘세력 대결’이라도 하는 것처럼 3일 보수단체 주최 집회에도 비슷한 규모의 참가자들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우비와 우산을 쓰고 광화문을 가득 메웠다. 당시 촛불대행진 집회를 주관한 촛불행동 측은 “‘바이든’으로 들리는 사람 다 모여라”란 글귀가 적힌 홍보물을 뿌려 집회 참석을 독려했다. 경찰은 이날 동화면세점에서 광화문 광장으로 바로 건너가는 집회 참가자를 막기 위해 종로구 구세군회관부터 종각역까지 새문안로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 진입을 막았다. 그러나 지하철역 출구를 통해 광장으로 진입하는 참가자들이 계속 발생했고 진입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집회 참가자 간 크고 작은 마찰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날 집회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세종대로 덕수궁~서울시의회 구간 도로가 전면 통제돼 일대 교통이 마비됐다.
  • 보수단체, 개천절 맞아 광화문서 ‘초대형 집회’…혼잡 극심

    보수단체, 개천절 맞아 광화문서 ‘초대형 집회’…혼잡 극심

    다시 집회 중심지 된 광화문 광장자유통일당 등 3만명 대형 집회경찰 바리케이드 쳤지만 역부족1일엔 진보단체 집회···세력 대립개천절인 3일 서울 도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보수단체 집회가 열리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거리 일대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서명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오전부터 광화문 일대로 모여들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오후 2시쯤 3만 4000명(경찰 추산)에 달했다. 인파가 몰리자 자리를 찾던 집회 참가자들은 인근 광화문 광장에 간이 의자나 돗자리를 펴고 앉아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태극기 모양의 우산을 쓰거나 ‘부정 선거 타도’ 문구를 적은 어깨띠를 맨 참가자도 곳곳에 보였다. 주최 측은 “이 광경을 윤석열 대통령이 보고 있을테니 힘을 받을 수 있도록 함성을 지르자”고 참가자들에게 함성을 유도하거나 ‘문재인(전 대통령)을 구속하라’ 등을 외쳤다. 전 목사도 무대에 올라 “여러분이 모인 이 역사가 이 나라를 승리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집회 현장 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한 사실을 확인하고 주최측을 집시법 위반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다. 낙원상가와 KT광화문빌딩 뒤편 등 종로 일대 도로에는 창원, 부산 등 전국에서 집회 참가자들을 태우고 온 관광버스 수십대가 줄지어 대기했다. 경기 파주에서 왔다는 박혜숙(64)씨는 “나라가 있어야 내가 존재한다고 생각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동참하러 왔다”고 말했다. 경찰이 집회 참가자들의 광화문광장 진입을 막기 위해 이순신 장군 동상을 둘러싸고 바리케이드와 경찰통제선을 쳤지만 몰려드는 인파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경찰은 동화면세점에서 광화문광장으로 바로 건너가는 집회 참가자를 막기 위해 종로구 구세군회관부터 종각역까지 새문안로를 건너는 횡단보도 진입을 막았다. 그러나 지하철역 출구를 통해 광장으로 진입하는 참가자들이 계속 발생했고 진입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집회 참가자 간 크고 작은 마찰이 일어나기도 했다. ‘시민통행로’라고 적힌 입간판이 쓰러져 나뒹구는 등 혼잡이 이어지자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했다. 13세 아들과 서점을 찾아온 김광영(49)씨는 “서점에 들른 뒤 광화문 광장도 구경하려 했는데 집회 참가자에 밀려 도저히 갈 수 없었다”며 “인파를 뚫고 한적한 곳을 찾는 데에도 힘이 들어 근처 카페를 찾아 휴식만 취한 뒤 귀가할 예정”이라고 아쉬워했다. 이날 집회로 오후 1시반부터 5시까지 세종대로 덕수궁~서울시의회 구간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 도심의 차량 이동 속도는 22.5km/h인 것으로 파악됐다. 광화문 광장이 지난 8월 개방되면서 광장 일대는 집회 중심지의 역할을 다시 회복하는 모양새다. 개천절 연휴 첫날인 지난 1일 세종대로에서 진보 단체인 ‘촛불승리 전환행동’이 주최한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에 3만여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들이 모였는데 ‘세력 대결’이라도 하는 것처럼 3일 보수단체 주최 집회에도 비슷한 규모의 참가자들이 비가 오는 날씨에도 우비와 우산을 쓰고 광화문을 가득 메웠다. 당시 촛불대행진 집회를 주관한 촛불행동 측은 “‘바이든’으로 들리는 사람 다 모여라”란 글귀가 적힌 홍보물을 뿌린 바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