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홍보물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잔혹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다섯째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강사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한파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70
  • “경선 불공정행위 당기위 회부”/여 후보선거관리위

    ◎비방·불법 홍보물배포 경고 신한국당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민관식)는 30일 오는 5일 시작되는 합동연설회의 공정성 확보와 관련,상대후보 비방과 인신공격성 발언,유언비어나 허위사실 유포,흑색선전,장내 질서 문란 행위,불법홍보물 배포 행위,상대후보 야유행위 등을 현장에서 적발해 해당 후보 등에게 직접 경고하는 등 엄중 단속키로 했다. 또 대의원 추천과정에서 특정 후보가 일부 지역의 대의원 추천장을 ‘싹쓸이’하거나 다른 후보를 추천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등 당내 일각의 불공정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관계가 드러나는대로 선관위 차원에서 엄중 경고하거나 당기위에 회부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선관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6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한뒤 “정당인으로서의 금도를 넘어서는 일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선관위는 또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와 나라위한 모임(나라회)에 대해 당을 분열시킬수 있는 배타적인 분파행동을 자제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박관용 사무총장은 상오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각 경선주자들의 대의원 추천 경쟁 과열현상을 막기 위해 추천 대의원의 명단과 주자의 추천장 접수 상황을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이윤성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박찬종 이한동 고문과 김덕룡 의원,이인제 경기지사측은 이회창 대표측이 지구당위원장을 통해 대의원들의 다른 주자 추천을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며 ‘대의원 빼돌리기’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이대표측은 “한마디로 근거없는 억지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 홍보물 설치·유인물 배포 금지/문답으로 풀어본 선거법 위반사례

    ◎경조사 화환·화분­기명 위로품 기탁 못해/당원대회 정당경비로 다과 제공은 허용 15대 대선을 180일 앞둔 21일부터 기부행위제한기간이 시작된다.이날부터 선거일까지 여야 각 정당과 출마희망자,그 가족이나 선거관계자등은 대선을 겨냥한 어떤 기부행위도 할 수 없다.선거를 위한 시설물 설치나 유인물 배포,사조직 활동등 사전선거운동도 엄격히 금지된다.기부행위제한기간 동안 제한되거나 금지되는 선거운동사례를 문답으로 정리한다. ­기부행위란. ▲미성년자를 포함해 일반 국민이나 향우회 계모임 동창회등 각종 모임,체육대회나 노래자랑등 각종 행사에 금품을 제공하거나 이를 약속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 기간동안 기부행위를 할 수 없는 사람은 누구인가. ▲출마예정자와 정당,출마예정자나 배우자의 직계존·비속과 형재자매,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회계책임자·연설원·대담토론자,출마예정자 또는 그 가족과 관계있는 회사나 기타 법인·단체 및 임직원 등이다. ­고아원등 불우시설에 의연금품을 줄 수도 없나. ▲가능하다.다만 개개인에 지급되는 금품에 제공자의 이름이나 직함을 표시해서는 안된다. ­결혼식이나 장례식에 화환·화분을 보낼수 있나. ▲안된다.부조금은 2만원내로 할 수 있다.합동결혼식·위령제·공공기관 준공식,친족의 경조사는 예외다. ­승진이나 전보,향우회 개최등의 경우에 축전을 보낼수 있나. ▲평소 교분이 없는 주민이나 자신이 속해 있지 않은 단체 등에 출마예정자의 이름이나 직명을 기재해 축전을 보내는 것은 선거법 위반이다. ­후원회에서 식사는 줄 수 있나. ▲안된다.1인당 5천원내에서 음료와 다과,떡 이외에 어떤 명목으로도 금품을 제공할 수 없다.초청가수공연 등 연예활동도 할 수 없다. ­출판기념회에서 일반주민에게 무료로 책을 나눠줄 수 있나. ▲안된다.출마희망자는 책을 무상이나 정가보다 싸게 제공할 수 없다. ­당원단합대회나 당원교육,개편대회때 기념품이나 식사를 줄 수 있나. ▲안된다.다만 정당 경비로 다과·떡·음료나 정당홍보물은 줄 수 있다. ­당원교육때 참석자들에게 교통비 명목으로 돈을 줄 수 있나. ▲중앙당이 통·리 또는 자연부락단위의 남녀 책임자급 이상 간부 각 1명과 유급사무직원을 대상으로 한 당원교육에 한해 실비의 여비를 지급할 수 있다. ­정당이 정치적 주장을 표명하는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할 수 있나. ▲없다.다만 정당의 당부명,대표자 성명을 게재한 현수막을 당사에 게시하는 것은 가능하다. ­정당이나 출마예정자가 성명서등을 주민에게 배포할 수 있나. ▲할 수 없다. ­신문에 출마예정자가 사진·성명등을 담아 저서를 광고할 수 있나. ▲통상적인 범위를 넘어 출마예정자를 부각·선전하거나 반복적으로 광고하는 것은 사전선거운동이 된다. ­출마예정자가 약수터나 조기축구회등에 참석해 지지를 부탁할 수 있나. ▲선거운동기간전에는 할 수 없다. ­성직자가 설교등을 통해 신자들에게 특정정당이나 후보자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나. ▲직무상 행위나 특수관계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으로서 선거법 위반이다.교사가 학생들앞에서 이같은 행동을 하는 경우도 금지된다.
  • 서울 광진구/“음식쓰레기 줄이자” 스티커 배포

    ◎환경운동에 시민들 자발적 참여 유도/차량부착용 3만매 청사 등서 나눠줘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11일 「음식물쓰레기 50% 줄입시다」라는 내용의 차량부착용 스티커 3만매를 제작,배포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범국민운동에 적극 동참하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구청소유 차량 120대와 직원차량 970대에 스티커를 우선적으로 부착했다.또 차량신규등록 및 번호판교체를 위해 구청사를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660매,음식점·식당에 2천300매,16개 동사무소에 각 1천200매씩을 나눠줬다. 또 마침 이번달이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라는 점에 착안,세금고지서에 스티커를 동봉,각 가정에도 보내기로 했다. 김명기 청소과장은 『움직이는 홍보물인 차량스티커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널리 알리는데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민련 대여강공 속셈은/국회개회 지연이어 정권퇴진 주장

    ◎제2야당 한계 벗고 정국 주도 겨냥 자민련이 『너무 튄다』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높다.아울러 얌전하게 있던 자민련이 왜 튀는지 궁금해 한다.자민련은 김영삼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 중단을 촉구(10일 김종필 총재)한데 이어 11일에는 거리로 뛰쳐 나갔다. 김용환 사무총장 등 당직자들은 이날 서울역 등 14곳에서 「조건부 정권퇴진」을 촉구하는 홍보물을 돌렸다.투쟁과 「길거리 정치」는 JP(김종필 총재)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다. 김대통령의 5·30 대국민담화 이후 시작된 자민련의 강경노선은 2주일 가까이 계속되고 있다.임시국회 개회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 가운데 자민련의 강경입장도 한몫을 하고 있다. 왜 그럴까.언제까지 계속될까.제2야당의 한계를 극복하면서 정국의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를 선출해야 하는데,이는 논리적으로 내각제 주장과 맞지 않는다. 대통령후보로 선출돼도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게 사실이다.안팎에서 짓누르는 야권후보 단일화 압력도 JP로서 견디기 어렵다.전당대회가 끝나면 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임에 틀림없다. 이런 저런 고민을 풀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대여 초강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물론 궁극적으로는 내각제를 노리고 있고 이는 신한국당의 전당대회 이후의 정국 변화와 무관치 않다.
  • TV연설 10회로 확대…현수막 금지/선관위 선거법 개정의견 내용

    ◎후보·가족 선거기관 축·조의금 금지/불법 정치자금 수수 피선거권 제한/지정기탁금 30%는 타당에도 배분 중앙선관위가 4일 확정한 정치관련법 개정의견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기부행위 제한강화=후보자·국회의원·지자제 의원·단체장및 그 배우자·직계존·비속은 모든 선거의 기부행위 제한기간 중 관혼상제와 각종행사등에 일체의 금품제공 금지. ▲다과·떡·음료 등 음식물 제공금지=기부행위제한기간 중 각종 정치활동시 일체의 음식물 제공금지. ▲옥외 대중집회금지=정당·후보자의 옥외집회 금지.옥내집회는 허용하되 공공시설의 무료사용 보장. ▲선거홍보물 축소=각종 인쇄물을 정견정책집 1종으로 통합,선관위가 배부.명함형 소형인쇄물,현수막 폐지. ▲후보자등의 각종모임·행사 참석·방문금지=후보자와 국회의원·지자제의원및 단체장 및 그 배우자는 선거일전 180일부터 동창회·향후회·친목회 기타 선거구민 모임에 참석하거나 단체사무소 방문행위 금지. ▲정당의 당원집회 금지기간 확대=당원집회는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확대. ▲의정활동보고 제한확대=국회의원·지자제의원의 경우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의정활동보고 금지. ▲방송연설 확대=대선시 후보자의 TV·라디오 방송연설은 각 10회로 확대.KBS 방송의 경우 5회의 비용은 방송사가 부담. ▲사조직 설립·이용 금지=사조직의 개념을 연구소,후원회,향우회,동창회,산악회등 그 명칭이나 표방목적을 불문하고 특정후보자의 당선에 영향을 미칠 경우 사조직으로 규정.이런 사조직을 만들거나 이용할 수 없도록 하되,위반할 경우 사조직의 활동·운영비용을 선거비용으로 산입. ▲선거기간중 정당홍보물 배부금지=정강·정책홍보물과 당보 등의 선거기간중 배부금지,무소속과 형평성유지. ▲선거비용 범위확대=제3자 범위를 후보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과 통모하여 지출한 비용까지 확대. ▲선관위에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조사권부여=선관위에 위반혐의 장소의 출입권 및 질문·조사권,자료제출 요구권 부여. ▲대통령 선거 기탁금을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조정. ▷정치자금법◁ ▲지정기탁금의 복수정당지정 의무화=정치자금 기탁시 2개이상 정당지정을 원칙으로 하되 1개정당 지정시는 30% 금액을 국고보조금 배분비율로 여야 정당에 배분.2개이상 지정기탁시 1개 정당에 70% 초과기탁 금지. ▲노조의 정치자금 기부허용=노동조합의 정치자금 기부 허용.이 경우 조합비와 별도의 기금설치 의무화. ▲입후보 예정자의 후원회 설치허용=국회의원만 허용하던 후보자 후원회를 자방의회를 제외한 모든 선거후보자로 확대. ▲음성적 정치자금 수수처벌=음성적 정치자금 수수에 대한 처벌조항 신설.불법 정치자금 수수자는 선거사범과 같이 선거권·피선거권 제한. ▷정당법◁ ▲정당의 읍·면·동 당연락소 폐지=정당의 정책활동보다는 그 설치와 운영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읍·면·동의 당 연락소를 폐지. ▲정당내부 질서의 민주화 촉진=정당법에 위반되는 당헌·당규에 대한 선관위의 시정명령권 신설. ▷대안 제시◁ ◇법인세에 정당발전 목적세 신설=법인세에 1%의 목적세를 부과 대신 법인의 후원회 가입과 기탁금·후원금 등모든 정치자금 기부금지.단 법인세 납부시 지급정당을 지정하거나 미지정시 국고보조금 배분방법으로 지급. ◇국회의원·지자제 선거의 비례대표제 도입=현행 소선구제에서 국회의원 및 지자제 선거의 경우 비례대표제 도입과 구속식 명부제에 의한 선거실시.
  • 여야 모두 선거공영제 확대 초점/「정치제도 개혁」 어떻게 돼가나

    ◎여­대선법정비용­홍보물 축소 등 추진/야­지정기탁금제 획기적 개선안 마련 여야는 김영삼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한 뚜렷한 시각차에도 불구,내부적으로는 정치개혁 협상을 준비중인 것으로 읽혀진다.이제는 정치판이 바뀌어야 한다는 국민 여망을 수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이미 여야는 고비용 정치구조개선을 위한 초안을 마련해 놓은 상태이며,오는 9일 개회되는 임시국회에서 본격적인 협상테이블에 앉을 전망이다.일단 통합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이 수술 대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정당법과 국회법,지방자치관련법 등도 다뤄야 한다는데 별다른 이견이 없다. ○개정방향·협상전략 점검 ▷신한국당◁ 지난 4월말부터 가동한 고비용정치구조개선특위 활동을 통해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마련해 놓았으며,김대통령 담화를 당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이번주부터 이회창 대표가 주재하는 회의로 격상시켜 다시한번 개정방향과 대야협상전략을 점검한다는 복안이다. 신한국당은 ▲선거공영제 대폭 확대 ▲정치자금의 투명화·실명화 ▲유사조직설치 금지 ▲법외자금모집 금지 ▲매스미디어 활용 등 크게 5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각론에 들어가서는 대선 법정비용의 대폭 축소와 정당연설회 폐지,TV토론회 확대 및 후보자 합동 TV토론 3회 의무화 등을 추진할 생각이다.또 후보 홍보물과 선전 인쇄물의 축소,현수막 폐지,사전선거운동 금지기간의 180일전에서 365일전으로 연장,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공무원의 활동금지기간 확대(선거일전 60일에서 365일로 연장),개인의 법외 정치자금(떡값)수수 금지,후보기탁금의 대폭 인상 등도 포함된다.정치자금법의 경우 지정기탁금제에 대해 야당측의 폐지 요구는 절대 받아들일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다만 지정기탁금 공동배분제 도입 등 3가지 안을 협상용으로 준비중이다.선관위에 신고된 예금구좌를 통해서만 입출금이 가능한 정치자금 실명화도 긍정 검토하고 있다. ▷야권◁ 고비용 정치구조의 청산을 위해 획기적 개선안을 추진중이다. 국민회의는 지난 4월 중순 당 정치개혁특위(위원장 조세형 권한대행)를 구성,6차례 회의를 통해 정치자금법과정당법등의 잠정 개선안을 확정한 상태다.자민련도 대책위원회를 통해 조만간 내부 잠정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아래 최종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TV토론 활성화 배수진 야권은 근본적으로 완전한 선거공영제 실시를 원칙으로 정했다.이를위해 무엇보다 여야 동수의 제도개선특위를 구성,일괄타결로 매듭짓자는 전략이다.자금과 조직에서 여권에 불리한 만큼 제도적 장치마련에 「승부수」를 던진 셈이다.선거 홍보물의 종류를 대폭 줄이는 대신 TV와 신문등 언론매체를 통한 연설회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비용은 전액 국고보조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TV토론의 활성화도 양보할수 없는 야권의 「배수진」이다.특히 국민회의는 김대중총재의 TV토론회 결과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판단,3회이상 실시를 주장하고 있다. 정당·개인 연설회도 도마위에 올랐다.국민회의는 이를 모두 폐지하되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실시하는 잠정안을 마련했으나 자민련은 규모를 제한하자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정기탁금제의 획기적 개선안도 마련했다.국민회의는 전면폐지 또는최소한 의석비율에 따른 배분방식의 도입을 통해 여당 독식을 막겠다는 의도다.자민련도 법인 기탁금의 상한선을 설정하고 의석비율의 배분에 찬성하고 있다.
  • 음식쓰레기줄이기 1천만명 서명운동/서울신문 캠페인 동참

    ◎새마을부녀회 내일부터 한달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이 국민 개개인의 가정으로 파고든다.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회장 정행길)는 29일 「음식물쓰레기 50% 줄이기 운동」의 정착을 위해 운동 실천을 약속하는 1천만인 서명운동을 펴기로 했다. 새마을부녀회는 환경부·보건복지부·한국음식업중앙회 후원으로 서울신문사와 서울시가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동주최하는 「음식물쓰레기 50% 줄이기 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1천만인 서명운동에 돌입,다음달 30일까지 한달동안 가구당 1명 이상,모두 1천만명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정행길회장은 『음식문화 개선과 음식물쓰레기를 줄여야 하는 당위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펴기로 했다』면서 『전국 15개 시·도 새마을부녀회를 비롯,232개 시·군·구 새마을부녀회,9만1천494개 리·통 새마을부녀회가 각각 주체가 돼 지역별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15개 시·도 새마을부녀회를 비롯,23개 시·군·구 새마을부녀회,9만1천494개 리·통 새마을부녀회가 각각 주체가 돼 지역별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80년 결성된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는 2백13만2천여명의 회원을 가진 국내 최대 여성단체이다. 새마을부녀회는 기차역 광장이나 버스터미널·시장·백화점 등 상가,음식골목,결혼식장주변 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장소에서 가두서명을 받는다. 또 은행 등 금융기관,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 와 읍·면·동사무소의 민원실 등도 직접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며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부녀회는 특히 서명날인 장소에 음식물쓰레기와 관련한 환경고발사진 등을 전시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국민의식 개혁을 촉구하는 한편 반상회 등 각종 모임에도 적극 참여,음식물스레기 줄이기 운동의 필요성을 앞장서서 홍보할 방침이다.
  • 고비용 정치구조 혁파(서울신문 포럼)

    ◎돈안드는 선거 제도개혁으로 실현 가능/완전 공영제·TV토론회 등 과감히 도입을/조직선거 지양… 후보 검증기회 국민에 줘야 □참석자 ·김중위­현 신한국당 정책위의장 12·13·14·15대의원(서울 강동을) 환경부 장관 국회제도 개선특위원장 ·박상천­현 국민회의 원내총무 13·14·15대의원(전남 고흥) 대변인 국회보건복지위위원장 ·어수영­이화여대 교수(정치학) 미시간대 정치학박사 이대 국제교육원장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과 쟁점들을 심층 분석,바람직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서울신문 포럼」은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고비용 정치구조 개선문제를 이번달 주제로 다뤘다.「한보사건」으로 정경유착의 부패상이 드러나면서 국민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된 정치권이 뒤늦게 「돈안드는 정치」를 위한 법 개정작업을 벌이고는 있지만 아직 넘어야할 산은 많다.이에 「서울신문 포럼」은 김중위 신한국당 정책위의장,박상천 국민회의 원내총무와 어수영 이화여대교수를 초청,하루빨리 혁파해야할 「고비용 정치개선」을 위한 여러 과제들을 진단했다.〈편집자주〉 ▲어수영 교수=선거 비용을 줄이는 문제가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지난 92년 대선 비용은 1조∼2조5천억원인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미국의 15배,일본의 5배에 해당됩니다.많은 선거비용이 드는 이유는 무엇이며,고비용 정치구조를 혁파하기 위한 소속 정당의 입장은 무엇인지 설명해주시죠. ○대선 비용 미국의 15배 ▲김중위 의장=민주주의 정치는 기본적으로 많은 비용이 들게 돼 있습니다.게다가 과거에 권력의 정당성이 약해 이를 창출하고 확립하기 위한 정치비용이 고비용 구조를 만들어 냈습니다.수십년동안의 권위주의 문화가 혁파되지 않고 있습니다.고비용 구조의 혁파는 우리나라 정치개혁의 과제입니다.경제개발 계획이 있었던 것처럼 이제는 「정치발전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오는 12월에 실시될 대통령 선거문화를 바꾸는 것이 당면 현안입니다. ▲박상천 총무=대선에서 돈을 적게 쓰도록 하는 것이 단기 과제이고,그후에 돈이 적게 드는 정치풍토를 만들어야 합니다.최소 비용으로 선거를 치를수 있는 제도개혁과 선거공영제를 정착시켜야 하고,최소 비용을 합법적이고 양성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이렇게 되면 저비용 정치구조를 위한 근간이 마련되는 것입니다. ▲어교수=어느 정당이건 조직과 돈,선전에 의한 선거를 해왔고 특히 세 과시를 위한 대중집회는 엄청난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대선 캠페인 방법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할텐데 양당에서는 어떤 논의를 하고 있는지 소개해 주시죠. ▲김의장=정치비용의 공급과 수요 측면을 동시에 고려해야 합니다.고비용 정치구조 타파는 이회창 신한국당대표가 먼저 제기했던 문제입니다.신한국당은 자체적으로 특별위를 구성해 이미 7∼8회 회의를 열어 심도있게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몇 십만명을 동원하는,시대에 뒤떨어진 경쟁적인 대중연설회는 폐지되어야 합니다. ▲박총무=우리 당에서도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정당연설회와 후보자 연설회를 폐지하자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유권자들이 후보자 얼굴 한번 보지 못하고 투표를 하는 일이 없도록 후보자간 합동연설회 개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후보자들이 서울과 각 도 등에서 최소한 9차례의 합동연설회를 개최해야 합니다. 고비용 정치의 가장 큰 원인은 부정선거비용이고 선거비용의 90%는 부정선거에 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특히 사조직이 문제입니다.지난 92년 선거에서도 「나사본」이나 「민주산악회」를 통해 엄청난 돈이 뿌려진 사실이 한보청문회를 통해 밝혀지지 않았습니까.또 직능단체들에 돈을 주는 것도 막아야 합니다. ▲어교수=합동연설회 얘기가 나왔습니다만 지금까지의 전례에 비춰볼 때 이상적인 정책대결 보다는 특정후보 지지자들이 밀물 썰물처럼 몰려다니고,후보자간의 세몰이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각 당에서는 대중집회에 대해 어떤 연구를 하고 계십니까. ▲김의장=세몰이 식의 합동연설회를 허용하면 난투극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대중집회도 없애고 유사기관 설치는 엄격히 금지돼야 합니다. ▲박총무=합동연설회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각 당에 청중동원 금지조치를 할 수도 있고,체육관 등 옥내에서 개최해도 됩니다. ▲김의장=그러다가는 체육관 유리창이 다 깨질텐데요.현실적인 문제를 외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박총무=여당쪽에서는 돈 정치를 유지하는 것이 유리해 선거법 개정을 대충하자는 것 아닙니까.해방이후 50년간 계속된 고비용 정치는 부작용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제 끝내야 합니다. ▲김의장=우리 당의 후보는 누가 나가도 신인입니다.돈을 만들어 낼 재간도 없고 돈을 쓸 용기도 없습니다. ▲어교수=선거운동원은 돈을 많이 쓰게 하는 주요한 요인이라고 보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박총무=이번에는 제가 먼저 얘기하겠습니다.대선에서는 명함같은 소형인쇄물을 돌릴 필요가 없으므로 선거운동원을 2분의 1로 줄여야 합니다.선거운동원의 수당도 선관위에 기탁해 선관위가 운동원에게 지급하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의장=유급 선거운동원은 법적으로 정당한 대가를 받고 활동도 보장되니까 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문제는 역시 자원봉사자에 있는데 선진국에서는 자원봉사자에게 돈을 줘도 받지 않습니다.유감스럽게도 우리의 정치문화는 아직 거기까지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정당연설회 폐지 추진 ▲박총무=후보의 홍보물을 한 종류로 제한해서는 안될 것입니다.후보의 정책과 역정·가치관을 알릴수 있도록 2가지로 만들어야 합니다.돈이 들지 않는 것 못지 않게 국민이 후보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교수=소형 홍보물에 대해서는 양당이 의견을 함께 하니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만 플래카드 등의 홍보물은 어떻게 제한해야 한다고 보십니까.TV나 신문 광고를 중심으로 하고 선관위의 홍보물만 사용하도록 할 수는 없습니까. ▲김의장=정치 후진국의 상징인 현수막을 없애야 합니다.총선에서나 필요한 벽보는 국민적 인지도가 있는 후보들이 나서는 대선에서는 필요가 없습니다. ▲박총무=벽보나 현수막이 없으면 선거를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를 것입니다.지난 인천보선 등의 투표율이 50%를 넘지 않았는데 이는 심각한 문제입니다.민생에 바쁜 국민들은 투표일도 모르고 지나갈 수가 있습니다. ▲어교수=선진국은 선거가 있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조용하게 치르고 있습니다.우리도 이제 조용하고 지성적인 선거를 치러야 합다고 생각하는데요. ▲김의장=조용한만큼 투표율은 낮아질 것입니다. ▲박총무=조용하기만 해서는 안되고 역동적인 선거가 돼야 국민들이 부적격한 후보를 골라낼 수 있습니다.투표율이 낮으면 진정한 국민들의 대표를 뽑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어교수=조직과 거리의 선거에서 매스미디어 선거 추세로 바뀌고 있는데,TV와 신문의 위력이 절대적인 상황에서 TV토론의 문제점은 없습니까. ○일방통행식 운동 탈피 ▲박총무=후보에 대한 시간할애와 사회자의 편파성에 따라 TV토론의 성패가 엇갈릴수 있습니다.선거보도조정위에 구성을 맡기고 운영위원회를 방송위 산하에 만들어야 합니다. ▲김의장=TV토론의 미세한 부분까지 들어가면 여야 모두 결정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는 함정이 있을 것입니다.여당으로서는 누가 후보가 돼도 경험이 많지 않으니까요.TV토론의 경험이 적으니까 그에 대한 언론인들의 연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박총무=후보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일방통행식의 선거운동은 국민들이 허상에 대해 투표를 하게 합니다.국민이 후보를 검증할 수 있는 쌍방통행식의 선거운동을 해야 합니다.검증 기능은 토론자들이 하면 될 것입니다. ▲김의장=자질이나 능력보다 화면에 비치는 후보를 더욱 감각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습니다.TV만이 능사는 아니지만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후보자들만의 토론이 아니고 후보자와 시민,후보자와 사회자등 여러 갈래의 토론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교수=완전 공영제를 실시할 경우 많은 선거비용을 모두 국가가 부담하는 문제가 생긴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김의장=일정 부분은 후보자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국가가 부담하는 형식을 취하면 될 것입니다. ▲박총무=선거공영제를 하면 국고를 낭비하고 후보자의 난립을 가져올수 있습니다.이를 막기 위해서는 기탁금을 올리고 선자비납부,후국가보전의 방식을 취해야 합니다.즉 선거포스터 등은 절대적인 공영제로 하되 TV연설,신문광고,선거운동원 수당등은 유효투표의 10%를 얻는 후보에 대해서만 사후 보전하자는 것입니다. ▲어교수=지구당운영비 또한 돈드는 선거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김의장=현역의원의 경조사비 지출은 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박총무=축·조의금을 금지하자는 것은 현실을 무시한 발상입니다.원외 지구당위원장이나 다음 선거에 나올 경쟁자들은 축·조의금을 줄 수 있고 현역 의원들의 손발을 묶는 것은 안됩니다. ▲어교수=기탁금제는 기탁한 사람을 공개하는 공평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면 될텐데요. ▲김의장=투명성·공명성·대중화에 대한 어교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그러나 공정성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만 여야가 공평할 수는 없습니다.지정기탁금제도는 여당의 위기관리에 대해 기업이 제공하는 것이라는 구조적인 성격을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박총무=현정권 들어 천억원이 넘는 돈이 여당으로 갔고 야당에는 1원도 오지 않았습니다.지정기탁은 자유의사가 아니고 거의 기업에 대한 할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탁금제 투명성 보장 ▲김의장=지정기탁금제도는 한국 정치문화의 산물입니다.야당이 기탁금제 폐지를 주장한다면 야당은 정당보조금만으로 정치를 해왔느냐고 묻고 싶습니다. ▲어교수=고비용 정치구조를 타파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더라도 정당의 지키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김의장=고비용타파는 우리 당에서 먼저 얘기했습니다.야당은 처음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다가 사회분위기가 바뀌자 뒤늦게 돌아섰습니다.우리 당의 예비 후보들은 모두 선거에 처음 나오는 사람들이 많고 그래서 고비용정치구조 타파의 발상이 나온 것입니다.지키려는 의지는 야당보다 우리가 강합니다. ▲박총무=여당은 6월 임시국회에서 선거제도 개혁안을 상임위에서 다수결 처리할 방침이라니 우려가 됩니다.이것은 특별위원회에서 다뤄 국민적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어교수=정당의 제도나 법률 준수못지 않게 국민들의 의식수준 향상 또한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여야 정당은 연말 대선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투명한 선거자금으로 선거를 치러야 할 것입니다.법제정에 일조를 할 수 있는 이런자리를 마련한 서울신문에 고마운 뜻을 전합니다.
  • 돈 안드는 선거(대선주자 국정비전을 듣는다:1)

    올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세몰이식 정쟁을 계속하고 있다.대권경쟁은 국가운영의 비전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뤄져야한다.서울신문은 여당내 경선이나 여야간의 경쟁이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정책대결로 갈수있도록 「대선주자 국정테마별 지상토론」을 시리즈로 엮어나가기로 했다. 지상토론에 참가하는 대선주자는 신한국당의 이회창 대표를 비롯,이홍구,이한동,박찬종,이수성 고문,김덕룡,최병렬 의원 그리고 이인제 경기지사 등 8명과 국민회의 김대중 대통령 후보,자민련의 김종필 총재 등 10명이다. 첫 회의 토론주제는 「돈 안드는 선거」로 첫째,현행 통합선거법중 대통령선거에 관해 개정해야할 핵심부분은 무엇이며 둘째,경선출마 혹은 그 이후 대선의 소요자금은 얼마로 보며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하는 문제이다. 〈순서는 여야별 가나다순〉 ◎김덕룡 의원/후보부담 적게 공영제 확대 선거법개정은 ▲선거비용을 줄이고 ▲국민에게 비전과 정책을 알리는 기회를 확대하며 ▲공정경쟁을 보장하는 방향 등을 기본원칙으로 해야 한다.돈이 많이 드는 대규모 군중동원유세를 축소하는 대신 방송미디어를 통한 TV토론,신문을 이용한 지상토론으로 후보가 자신을 알리는 기회를 늘리고 선거홍보 등은 가급적 공영제를 실시해 후보간의 형평성을 기하고 부담을 줄여야 한다. 경선비용문제는 경선규정의 세부사항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얼마만큼 소요될지 추정하기 어렵다.그러나 당내 경선 역시 돈이 적게 드는 선거를 해야 하고 민주적이고 공정한 경선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비용조달은 후원회를 통해 할 예정이다.과거에 비해 큰 돈이 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다행히 후원회가 활성화되어 있어 상당한 정도까지는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이수성 고문/선거자금한도 현실화 필요 통합선거법은 정당연설회를 폐지하고,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운 모든 정당활동비도 선거자금으로 계상하되 선거자금의 한도를 현실화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정책자료집 등 일부 홍보물 발송을 선관위가 주관하는 등 선거공영제를 확대해야 한다. 경선및 대선준비경비는 오늘(26일) 비로소 참여를 경선참여를 선언한 입장에서 구체적으로 계산해 보지 못했다.다만 엄청난 경비가 들고 선거 과열을 초래했던 정당연설회 폐지 등으로 수천억원이 드는 식의 엄청난 경비가 들어가서는 결코 안되겠다는 원칙만 우선 밝혀둔다. 자금마련 계획은 아직 소요도 계산치 않은 입장에 답변하기는 곤란하다.너무 순진한 생각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법적으로 허용된 공적인 공개된 범위에서 자금을 마련해 사용하려 한다. ◎이한동 고문/대규모 집회방식 유세 지양 선거공영제를 대폭 확대,모든 선거관련비용을 투명하게 조달·지출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구체적으로 통합선거법중 홍보와 관련한 벽보,소형인쇄물,게시막 등의 제작 및 배포를 억제토록 하고 제77조에 규정된 공개장소에서의 후보연설 등 대규모 군중집회방식의 유세를 지양해야 한다.대신 TV토론과 연설을 최대한 늘려 「미디어정치시대」의 개막을 앞당겨야 한다. 경선비용은 출마선언 시점부터 「최대한 아껴쓰는 경선활동」을 벌이겠다.후보로 확정될 때까지는 현재와 비슷한 규모인 월 평균 2천500만원 선에서 사무실 관리비와 활동비를 지출토록 하겠으며,이 또한 가능한 한 줄여 나가도록 하겠다. 비용의 조달은 의원세비 월 700만원과 변호사 고문료 월 550만원에 후원회비 월 1천350만원 가량을 합치면 2천600만원 정도가 되므로 별도 조달계획은 없다. ◎이회창 대표/선거홍보물 대폭 축소해야 민주주의에 필요한 비용은 보장되어야 한다.무조건 선거비용을 줄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며 시대에 뒤떨어지고 필요없다고 인정되는 비용은 과감히 줄여야 한다.예를 들어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까지 드는 과거 세몰이식 군중동원은 없애야 한다.대신 매스미디어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보장해야 한다.이는 선거공영제와도 직결된다.TV나 라디오를 통한 경력방송,TV토론,TV광고,신문광고 등을 적절히 늘리고 국가에서 비용을 부담해주어야 한다.선거홍보물을 대폭 줄이는 대신 후보의 정견·정책자료집도 국가부담으로 해야 한다.기업은 물론 개인도 선관위를 통해 정치자금을 정당에 기탁할 수 있도록 정치자금법에 명문화할 필요가 있다.개인의 정치자금 기탁이 법에 명시되면 한보사태에서 보았듯이 후원금 이외의 음성적인 수수는 사라질 것으로 본다. ◎김대중 총재/부작용 큰 정당연설회 폐지 돈안드는 대통령선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거공영제의 확대가 급선무다.금권선거의 원천봉쇄를 위해선 TV 등 언론매체를 적극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따라서 각종 부작용이 있는 정당연설회를 폐지하는 대신 권역별 여야의 합동연설회를 도입해야 한다. 대선에서 비용이 어느정도 들지 구체적인 액수를 예단하기는 어렵다.다행히 고비용 선거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아지고 있어 돈이 없는 야당으로서 다행스런 일이다.법정비용 한도를 철저하게 지킬 것이다. 선거비용 조달은 공식후원회와 의원 및 당원들의 헌금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정치헌금 조달이 더욱 어려워진만큼 국고보조금이 확대돼야 하고 편파적인 지정기탁금제는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 ◎박찬종 고문/경선비용 당서 부담 바람직 통합선거법 개정은 엄격한 선거공영제의 도입이 관건이다.입은 풀고 돈은 묶는다는 원칙이 법에서부터 철저히 적용되어야한다.구체적으로는 TV와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한 선거운동을 적극 활성화하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TV토론도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아울러 홍보물 제작 등을 국고보조금으로 충당토록 해 후보 개인의 부담을 줄이고 후보간 형평성을 이뤄야 한다. 경선소요경비는 원칙적으로 당이 모두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당에서부터 완전한 선거공영제가 실시돼야 한다.전액 부담이 어렵다면 당헌당규가 정한 선거운동에 드는 비용만이라도 당이 부담해야 한다.솔직히 말해 후보등록에 필요한 기탁금 1억원도 부담이 되고 있다.얼마가 소요될지 모르나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돈이 들지 않는 선거운동을 펴나갈 것이다. ◎이인제 지사/대선 예산계획서 사전공개 엄격한 선거공영제를 도입해야 한다.인위적인 동원으로 과도한 자금이 들었던 합동연설회와 정당연설회는 폐지해야 하고 후보자가 유권자를 찾아다니는 소규모 거리유세로 유도해야 한다.홍보물은 포스터와 인물과 정책소개를 위한 소형책자로 제한하며 TV 등 대중매체를 통한 유세를 제도화해야 한다.홍보물제작과 대중매체 유세는 완전공영제로 운영해야 한다.대선 후보들이 사전에 대선 예산 계획서를 공개하고 투명하게 집행하도록 규정해야 한다.경선공고가 나와야 구체적인 액수의 산정이 가능하지만 대략 1억원정도 들 것으로 본다.경선규정에서 선거공영제를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홍보물제작과 연설회는 당에서 부담할 것으로 본다.따라서 경선 기탁금 이외의 비용은 선거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임대료와 기본 운영비 및 여비 등이 전부다.이 돈은 나의 수입과 예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홍구 고문/선거법개정 통해 금력 차단 금년 대선에 앞서 신한국당내의 경선을 깨끗하고 생산적으로 치르기 위한 방안을 여러차례 제시한 적이 있다.▲부정적 폭로성 비판 자제와 ▲비전제시와 정책대결 ▲금력배제 ▲결과승복 등 4대원칙이 었다.12월 대선에서도 이 원칙은 그대로 적용되어야 한다. 특히 돈이 표를 좌우하는 정치를 배제하기 위해 선거운동방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TV 등 언론매체를 통한 활발한 정책대결을 지향하고 대규모 군중집회 등을 억제하는방향으로 선거법이 개정되어야 할 것이다. 경선출마에 따른 선거자금은 경선기탁금과 지방순회에 필요한 최소경비를 합해 2억원 이내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자금은 자비와 후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최병렬 의원/TV이용한 선거운동 도입 먼저 선거홍보방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즉 사람을 동원해야 하는 대규모 군중유세가 없애고 TV를 활용한 선거운동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TV를 이용한 후보자 홍보가 가능해지면 플래카드와 신문광고 같은 홍보물은 불필요하므로 없애야 한다. 후보 책자홍보물도 중앙선관위가 허가한 1∼2종으로 제한해도 될 것이다. 나는 그 흔한 경선캠프도 차리지 않았고,상주 근무자 대신 나를 지지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받고있다.돈이 따로 들어갈 일이 없다. 따라서 집중적으로 드는 경선비용은 대의원 접촉을 위한 지방출장비와 대의원들과의 모임경비 등 일 것으로 본다.그렇다고 올 후원회 모금 법정한도액인 3억원을 넘지않을 것으로 본다.쓰고 남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종필 총재/정당후원금 여 집중 개선을 통합선거법 가운데 특히 대통령선거의 TV토론회는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그래야 돈 안드는 선거를 할 수 있다.현 선거제도 아래서 대선을 치를 경우 여의도 집회 한번 치르는데 순 경비만 3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이다.단 한번의 집회로 법정한도액인 3백50억원을 거의 다 쓰는 셈이다. 이래서는 야당은 선거를 치르기가 어렵다. 후보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독자 출마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기본입장인데 우리 당의 경우 국고보조금으로 선거를 치를수 밖에 없다.정당 후원금도 여당에 집중되고 있다.대선을 치르는데 50억원의 경상비를 예상하고 있으며 법정 한도액 350억원을 채우려면 나머지 300억정도의 금액이 모자란다.당원들의 당비에 기대할 수 밖에 없다.
  • 합동연설회·후보초청 토론회 신설/개정 경선규정 내용

    ◎민심 가까운 대의원의사 최대 반영/대의원 1만3천명중 여성 20%로/3차투표제를 2차투표제로 줄여/선거운동기간 31일서 23일로 단축 21일 당무회의에서 확정된 신한국당의 차기대통령후보 선출규정은 선거공영제 도입,자유경선제 확대,공정선거 보장 등 선거민주화의 측면에서 과거와 큰 획을 긋는 획기적인 개선안이라는 것이 정치권 안팎의 평가다.크게는 당총재인 대통령 등 당내 실력자의 입김을 배제하고 민심에 가까운 대의원들의 의사를 선거결과에 최대한 반영토록 했다.아울러 선거공영제를 엄격히 적용,금품이 난무하는 혼탁선거를 예방했다.달라진 신한국당의 경선규정을 항목별로 정리한다. ◇대의원 정수 확대=후보선출에 필요한 전당대회 대의원 수를 5천명에서 1만3천명으로 늘렸다.특히 시·도 및 지구당 선출 대의원수를 1만명 정도로 증원했다.반면 중앙당의 당연직 대의원은 600명으로 묶었다.이에 따라 중앙당과 지방당의 대의원 비율은 4대 6에서 1.5대 8.5로 바뀌었다. 정당사상 최초로 전체 대의원의 20%를 여성으로 하도록 명문화한 것도특기할 일이다.여성유권자의 참여를 대폭 확대한 조항으로 이번 경선에는 중앙 및 지방 대의원을 합해 2천명정도가 여성으로 충원될 전망이다. 지구당 대의원 선출방식도 과거와 달라졌다.우선 대의원 정수가 7명에서 35명으로 5배 늘어났다.상부의 영향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조치다.대의원 임명도 과거엔 지구당위원장이 지구당대회의 위임을 받아 전권을 행사했지만 앞으로는 앞으로는 30명이상 70명이하로 구성되는 운영위가 한다.위원장의 인척과 비서등으로 대의원을 충원하던 병폐를 막기 위해서다. ◇입후보 요건 완화=과거 당무회의 제청에 의한 후보등록을 배제했다.오직 대의원 추천만으로 등록해야 한다.민심과 거리가 먼 후보가 당내 실력자의 지지로 출마하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다.아울러 과거엔 전체 대의원의 10%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등록할 수 있도록 하던 것을 8개 이상 시·도에서 대의원 50명이상 100명이하의 추천만 받도록 완화했다.100명이라는 상한선을 둔 것은 유력후보자의 「싹쓸이」를 막기 위한 것이다. ◇선거공영제 확대=「선거운동은 선거관리위원회 관리아래 모든 후보자에게 균등한 기회를 보장한다」는 조항을 신설,선거공영제의 정신을 강조했다.합동연설회의 신설과 홍보물의 제한,후보초청토론회 신설등이 골자다.합동연설회는 여당사상 처음으로,대신 일체의 개인연설회를 금지토록 했다.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될 전망이다.후보별 홍보물은 선전벽보 1천300장과 책자형 소형인쇄물 1만3천장만 제작할 수 있다.이 경우에도 발송은 선관위가 일괄적으로 한다.중앙및 시·도지부 당직자의 중립의무조항도 신설됐다.이들은 투표권은 갖지만 어떤 후보도 추천할 수 없다. ◇돈 안드는 선거=고비용정치구조를 개선하고 혼탁과열선거를 막기 위해 선거운동기간을 31일에서 23일로 일주일 단축했다.아울러 기부행위 금지등 선거운동 금지행위 조항을 신설했다.이에 따라 후보들은 선관위 구성일로부터 선거일까지 일체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대의원들을 직접 호별방문하는 행위도 안된다.1개의 선거사무소외의 별도 사무실도 두지 못한다.고질적 병폐로 지적되는 사조직을 근절하기 위한 차원에서다.후보들은 전화나 서신,PC통신을 통하거나 합동연설회에서만 대의원 접촉이 가능하다.선거공영제를 위해 기탁금 납부조항도 신설했다.후보등록때 일정액을 기탁토록 해 후보의 난립을 막자는 취지도 담겨 있다.대략 1억원 정도를 검토하고 있다. ◇후보선출방식=3차투표제를 2차투표제로 줄였다.과거엔 1,2차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때 다득표자 2명을 상대로 3차투표를 실시했다.그러나 이번 경선에선 1차투표에서 과반수득표자가 없을때 곧바로 1,2위 득표자를 상대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전당대회를 하루에 끝내,매표행위 등 있을지도 모를 불미스런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전산투표제 실시도 정당사상 최초의 일이다.1차투표용지를 OMR카드로 만들어 개표를 전산으로 처리한다. ◇기타=후보들은 등록때 공정경쟁과 선거결과에 승복한다는 서약을 해야 한다.공정경선을 도모하고 경선후 일부 후보자의 탈당등 불상사를 막자는 취지에 따른 것이다.
  • 군 연예인부대 생긴다/탤런트·개그맨 출신 등 배치… 홍보 지원

    국방부는 20일 군에 입대하는 신병 가운데 배우 탤런트 가수 개그맨 등 연예활동의 경험이 있는 병사로 구성된 「홍보지원반」을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인기 연예인 출신 사병은 임시 파견형식으로 홍보물 제작 등에 참여했으나 앞으로는 신병훈련이 끝나면 곧바로 홍보지원반에 소속돼 근무한다. 홍보지원반의 주요 활동은 영화촬영,국군방송,위문공연 등이다.다음달 2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가며 정원은 16명이다.이들 가운데 얼마전 선발된 신병 5명은 MBC 라디오의 「별이 빛나는 밤에」프로에 고정출연하는 등 방송 출연 경험을 갖고 있다. 기존 인원에 결원이 생기면 국군홍보관리소의 추천으로 실무선발위원회의 면접·실기를 거쳐 국방부에서 선발한다. 자격요건은 영화인협회 등 관련협회 회원으로 ▲영화배우는 2편 이상 영화에 주연 또는 조연으로 출연 ▲탤런트는 4편 이상에 주연 또는 조연으로 출연 ▲개그맨 및 코미디언은 1년 이상 방송국에 소속돼 있으면서 2회 이상 출연 ▲가수는 음반취입 경험이 있거나 음악프로에서 인기순위 20위내 입상경력 등이다.작곡가,아나운서 경력자도 모집 대상이다.
  • 국제 정보통신·이동통신전/전시관마다 연일 대성황/서울신문사 주최

    ◎단체관람객 몰려 하오엔 입장 부분통제/참가업체들 홍보물 추가 비치 “구슬땀” 서울신문·스포츠서울 주최로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정보통신 및 이동통신전시회 97(EXPOCOM/WIRELESS KOREA 97)」이 개막 이틀만에 관람객 5만명을 돌파했다. 개막 첫날인 지난 15일 2만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은데 이어 16일에는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KOEX 대서양관은 첨단통신의 진수를 접해 보려는 행렬로 대성황을 이뤘다.관람객수 하루 평균 2만5천여명은 국내 단일 통신 관련 전시회로는 최고 기록이라고 KOEX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16일 하오에는 학생·군인 등 단체 관람객들로 대혼잡을 빚어 입장객을 부분적으로 통제해야 했다.전시회 참가업체들은 관람객이 쇄도하자 홍보물을 추가로 비치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이 전시회는 18일까지 계속된다. 관람객들이 가장 몰리는 곳은 올 하반기에 선보일 개인휴대통신(PCS)·무선데이터통신·위성이동통신(GMPCS) 등을 소개하는 첨단 전시관.이밖에도 컴퓨터와 통신을 접목한 개인휴대정보단말기(PDA),시티폰을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시티폰 홈베이스」 전시관에도 관람행렬이 끊일 새가 없었다. KOEX관계자는 『주말인 17일에는 관람객이 3만명 넘게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혼잡한 하오보다는 상오중에 관람해줄것』을 당부했다. 「국제 이동통신전시회」와 함께 KOEX3층 대서양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광학 및 사진·영상 기자재전 97」도 성황을 이뤄 이틀동안 1만8천여명의 관람객이 입장했다.16일 하오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무료 사진촬영 공개강좌에도 5백여명이 몰렸다.
  • 소명자료 바탕 대선활동여부 등 추적/선관위 사조직 중점 조사방향

    ◎새달 21일부터 단속반 3천여명 투입 중앙선관위가 여야 대선주자들의 사조직에 대한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들어갔다.선관위의 이번 사조직 실태조사의 초점은 크게 세가지다.▲선거운동을 목적으로 구성됐는지 ▲선거운동에 활용되는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하는지 등이다.통합선거법은 선거를 위한 사조직을 두거나,다른 목적으로 구성했더라도 선거에 이용하거나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선관위는 여야 대선주자 12명의 23개 관계조직으로부터 소명자료를 제출받는 대로 다음달 중순까지 면밀한 실태파악활동을 벌일 계획이다.이어 선관위는 기부행위제한기간이 시작되는 다음달 21일부터 3천명정도의 단속반을 편성,본격적인 단속활동에 나선다.시·도지부를 결성하는 등 전국적인 조직인지와 실질적인 선거전략을 수립하는지,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득표활동을 벌이는지가 핵심적인 단속사항이다.다만 본격 선거에 대비한 관련 홍보물 제작이나 공약개발 등은 선거준비행위로 간주,단속대상에서 제외했다. 선거법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선관위는 사무실 폐쇄명령을 내리거나 이를 강제로 집행,사조직을 해체할 수도 있다.그러나 이번 사조직 실태파악은 향후 본격적인 선거국면에 대비하는 성격이 짙다.따라서 당장 선거법 위반여부에 대한 시비는 없을 전망이다.선거분위기를 혼탁하게 하는 사조직의 실체를 사전파악해 향후 일거수일투족 이들의 활동을 감시하는데 활용하겠다는 것이 선관위의 구상이다.
  • 돈 안쓰는 선거 접점찾기“순항”/여·야 고비용정치 개선협상 전망

    ◎정당연설회 폐지로 선거운동 대변혁/TV토론 의무화도 각론조정만 남아 여야의 「고비용정치 개선안」은 「돈안쓰는 선거」를 지향하고 있다.그래서 본격 협상에 들어가기도 전에 접점을 이루는 사안이 적지 않다.이대로라면 오는 12월 대통령선거에서 선거운동 방식의 대변혁이 예고된다. 여야는 우선 대규모 옥외연설의 폐지 또는 축소에 이견이 없다.특히 정당연설회는 폐지쪽으로 거의 기울고 있다.신한국당과 국민회의는 전면 폐지방침을 세웠다.자민련만 횟수를 줄이자는 입장이다. 정당연설회 폐지는 「선거혁명」의 단초가 될 만큼 의미가 있다.선거판에서 「돈」의 수요를 차단하는 효과를 가져온다.군중동원을 하느라 몇억원이니,몇십억원이니 들었다며 상대방을 헐뜯을 필요도 없게 된다.실현되면 보라매집회나 여의도 집회는 「정치유물」로 남을 전망이다. 나머지 연설회 부분은 아직 절충이 필요하다.신한국당은 사회자가 없는 개인연설회를 제안하고 있다.국민회의는 개인연설회도 폐지하되 시도별 합동연설회를 주장하고 있다.자민련은 정당·개인연설회를 축소하자는 입장이다. 신한국당이 주장하는 사회자 없는 개인연설회나,국민회의의 권역별 합동연설회는 정당연설회의 「변형」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선거혁명」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세과시를 위해 군중을 동원하게 된다면 「돈」을 추방하기가 쉽지 않는게 정치현실이기 때문이다. 여야는 대중유세대신 TV와 신문광고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들을 내놓고 있다.「길거리」가 아닌 「안방」에서 유권자들을 만남으로써 「돈」을 덜쓰자는 취지다.「돈」은 공영제의 이름아래 국고에서 해결할 것을 제의하고 있다. 또 유권자들은 오는 대선에서 후보자간의 TV토론을 보게될 것같다.여야 모두 의무화하자는데는 이견이 없다.다만 신한국당은 3회를 의무화하자는 방침이고,국민회의는 3회 이상을 요구하고 있어 횟수조정만 남았다. 「선거판돈」의 두번째 수요인 홍보물도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현행 4종 가운데 신한국당과 자민련은 1종만,국민회의는 2종만 남겨 놓을 것을 검토하고 있다. 여야는 세번째 수요인 「조직가동비」에 대해서도원칙을 같이 하고 있다.신한국당은 선거연락소의 경우 대폭 축소로 방향을 잡았다.선거사무소 외에서의 현수막 부착도 금지토록 할 생각이다.선거사무소 유급사무원 수를 현실화하고,자원봉사자 제도에 대한 개선책도 검토중이다. 국민회의는 당원단합대회 등의 금지기간을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또 정당활동비의 경우 선거일 6개월전부터 상한선을 법정선거비용의 수준으로 묶어놓고,선관위 신고대상으로 포함시킬 것을 주장하고 있다.자민련은 선거연락소를 시·도 단위까지로 축소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여야는 이처럼 씀씀이를 대폭 줄이자는 데는 한목소리다.그러나 각론으로 들어가면 상대방을 겨냥하고 있는 대목이 한두가지가 아니다.향후 절충과정이 험난할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 “음식쓰레기 줄이자” 주말 열기/서울신문사 캠페인 동참

    ◎영·호남­충청 5개 시·군 다양한 행사/낭비 없애고 환경보호 일석이조/다양한 아이디어 모아 가두배포 【전국 종합】 음식물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 지방자치단체의 뜨거운 동참속에 전국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다. 주말인 10일 하루동안 전남 여수시를 비롯,경북 안동 및 영주시,충남 천안시·충북 청원군 등 전국 5개시·군은 서울신문사가 경제난 극복과 환경보호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운동의 조기정착을 위한 갖가지 이색행사를 벌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2회 남해안 생선요리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여수시는 이날 이번 축제에 참가한 28개 음식점 업주 및 종사자와 1천여명에 이르는 시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데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를 위해 음식점들은 식판을 사용하고,소형 반찬통을 내놓아 가짓수를 줄이자고 제안했다.특히 각 가정에서는 주부들이 식단을 미리짜 음식재료를 보다 적게 구입하고,김치를 담그고 남은 배추 겉저리는 시래기국을 끓이는 등 생활 아이디어를 내 음식물쓰레기가 가급적 나오지 않도록 하자고 제의했다.캠페인에는 여천·순천·광양시의 음식업소 대표자들도 동참,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안동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제살리기 국민운동추진대회에서 앞으로 음식을 알맞게 주문·조리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여나갈 것을 결의했다.이들은 회의가 끝난뒤 시청에서 안동역까지 가두캠페인에 나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자는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영주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모든 시민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는 서한을 각 가정에 발송했다.시는 서한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가 전체 생활쓰레기의 20%인 19t에 이른다며 이날부터 6월말까지 민·관 모두가 참여하는 범시민 음식물쓰레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청원군은 음식물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자는 내용의 16절지 크기의 홍보물 1만장을 제작해 음식점과 학교·아파트단지 등에 배포했다.시는 가정에서는 먹을 만큼만 음식을 만들어 소형 찬그릇에 담아 낼것을 권했다.특히 학교에서는 매주 한차례 음식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1가지로 정해져 있는 식판을 크기별로 2∼3개로 차등화하자고 제안했다. 천안시는 시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쓰레기 반으로 줄이기」홍보를 위해 책받침 3만개를 제작,43개 초등학교에 무료 배포했다.책받침 앞면에는 시의 표상인 나무(능수버들)·동물 등을 그려넣고 뒷면에는 과다한 손님상 차리기·2중3중으로 하는 상품포장 등 쓰레기 발생의 문제점을 삽화와 함께 실어 눈길을 끌었다.
  • 올 대선 가상시나리오/헌정사상 첫 「후보 TV토론」 등장

    ◎인기연예인 등 연설원 영입경쟁 치열/군중유세·플래카드 등 크게 줄어들듯 「말쑥한 차림의 여야 대선후보들이 알맞은 톤의 설득력있는 목소리로 자신의 비젼을 물흐르듯이 토해놓는다.통일과 경제난 치유,그리고 21세기 국가운영 비젼제시가 논전의 핵이다.간혹 상대후보가 그럴듯하게 내놓은 공약의 실현성에 의문을 표시,뜨거운 설전이 벌어진다. ○안방에서 후보 선택 방청석에 앉은 각 후보진영의 참모진과 코디네이터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하고 상대방과의 장·단점을 메모를 하느라 정신이 없다. 유권자들은 안방에서 TV를 통해 후보를 선택하고,곧이어 여론조사기관으로 부터 걸려온 전화에 자기의 평가를 솔직히 말한다.」­오는 12월 여야 각당 대선후보들의 가상 TV토론 모습이다. 고비용 정치구조 개선을 위한 여야 합의안까지 가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그러나 92년 대선자금 파장으로 「깨끗한 선거,돈 안드는 선거」에 대한 여야간 이미 묵시적 합의가 이뤄져 있고,「TV토론」 등 기본 골격은 잡힌 상태다. 이를 토대로 할때 15대 대선의 하이라이트는 헌정사상 첫선을 보일 각당 후보간 TV토론이 될게 분명하다.지난 94년 지방자치 단체장선거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게 여론조사기관의 평가다. 상대적으로 군중동원의 한계와 선거풍토 개선에 대한 열망으로 대규모 군중유세는 영향력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모두 웬만큼 살게돼 과거처럼 혹한 속에서 후보의 사자후를 듣고 판단할 유권자들은 많지않고,후보들도 군중동원을 위해 돈을 쏟아부을 여력이 없다. ○후보 지방행도 줄어 군중유세는 15개 시·도에서나 볼 수 있고 후보들의 호화판 지방나들이도 줄어들 것이다. 대신 현행 7회에서 9∼10회 정도로 늘어날 후보와 연설원의 TV연설이 훨씬 비중을 더한다.각당은 참신하고 새로운 인물을 연설원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삼고초려」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이게 되려 선거운동의 새 풍속도로 등장한다. 인기연예인과 사회통합에 상징성을 가진 원로들이 상한가를 치며 연일 언론의 주요기사로 보도될 것이다. ○홍보물 보기 어려워 거리에서 선거분위기를 느끼기도 힘들 것도 새로운 변화다.통행이 빈번한 도로나 주변 건물에 수없이 걸려있던 플래카드가 사라지거나 눈에 띄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다만 각 정당의 지구당 건물이나 도심에서 「21세기를 ○○○후보와 함께…」 등으로 쓰일 한 두개의 플래카드를 접한다.선거때면 감초처럼 등장하던 「플래카드 신호등 가려 교통사고」라는 가십기사도 옛얘기다. 아파트나 지하철 부근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후보의 홍보물도 「하늘의 별타기」이다.만일 14대처럼 아파트 출입구 등에 홍보책자가 산더미처럼 쌓혀있다간 불법선거운동으로 중앙선관위의 수사를 받게될 것이다. 유권자들이 만날수 있는 홍보물은 후보들이 만든 1∼2종의 홍보물과 중앙선관위에서 후보들의 시안을 토대로 만든 소형책자가 고작이어서 가독률은 높아질 전망이다.
  • 「고비용구조 개선」 여·야 방안(대선자금)

    ◎선거공영제 대폭 확대에 초점/여­TV유세 늘리고 유인물 한가지로/야­지정기탁금 폐지·특검제 도입 추진 한보사태와 92년 대선자금 논란으로 깊은 상처를 입은 여야 정치권은 이번에야말로 검은 돈과의 연결고리를 끊고,돈안드는 깨끗한 정치풍토를 만들겠다고 각오가 대단하다.여야 모두 이미 구체안을 마련하기 시작했으며 가능하면 6월 임시국회에서 통합선거법 등 관련법을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검은돈 막자” 각오 대단 ▷신한국당◁ 가동에 들어간 고비용정치구조개선특위는 우선 연말 대통령선거의 획기적인 비용절감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골자는 완전공영제에 가까운 선거공영제의 대폭 확대다.구체적으로 대통령후보와 연설원의 TV유세 횟수를 현재 7회 이내에서 9회 이내로 늘리고 이 가운데 3회는 반드시 후보자간 토론회로 한다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또 유권자에게 배포하는 유인물도 현재 전단형 소형인쇄물 2종,명함형 소형인쇄물,책자형 소형인쇄물 등 4종에서 중앙선관위가 제공하는 책자형 소형인쇄물 하나만 인정토록할 생각이다.플래카드도 선거사무소와 선거연락소가 입주한 사무실을 제외한 장소에서는 부착을 일체 금지토록 할 방침이다. 한마디로 TV선거를 활성화하고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 청중을 동원하는 세몰이식 대규모 군중유세는 최소화한다는 것이다.그렇게 되면 대규모 군중유세는 「옛날 이야기」가 될 수 밖에 없다. ○정당구조도 축소 검토 정치자금법과 관련해서는 후원금의 상한액 인상과 지정기탁금제의 폐지를 모두 검토하고 있으나 전자에 비중을 두고 있다.박희태 총무도 『야당이 후원금 상한액 페지에 동의한다면 지정기탁금제 폐지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자세다. 나아가 정당구조와 지방자치단체 의원 및 단체장 선거도 손질할 생각이다.지금의 중앙당­시·도지부­지구당 구조중에서 최소한 한단계는 없애는 방안을 고려중이다.그러나 지구당 폐지는 현행 소선거구제를 대선거구제로 개편하는 것을 뜻해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시·도지부를 없애는 쪽에 기울어있다. 자치단체선거는 행정구역의 단계 축소와 일부 단체장의 임명직으로의전환을 검토중이다.『이번 임시국회에서 합의하지 못하면 장기과제로 넘겨 다음 정부에서 계속 논의할 방침』이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철저한 감시에 큰 비중 ▷야당◁ 「돈」을 묶고,「돈을 쓰는 정치」는 철저히 감시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이를 위해 「철저한」선거공영제와 특별검사제를 도입하는 방안에 열의를 쏟고 있다.이를 위해 선거법,정치자금법,정당법,선관위법 등은 개정하고 특별검사 임명법과 부패방지법을 제정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선거법과 정치자금법에 대해서는 지난번 국회에 제출한 안을 토대로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또 정치권은 물론 공직자의 「부패」도 견제할 수 있도록 「부패방지법」을 제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길거리」에서 돈을 많이 쓰는 선거운동 방식을 지양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먼저 각종 선거 후보자간의 TV토론을 확대하자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정당간 정책 토론회도 갖자는 입장이다.또 조직과 자금을 동원하는 개인 유세를 대폭 축소할 것을 주장한다.대신후보자들의 합동유세를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홍보물을 엄격히 제한함으로써 선거 운동비의 낭비를 막자는 주장이다.이를 위해 우편 발송외에 조직을 동원한 홍보물은 일체 배포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돈」을 주고 고용한 자원봉사자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부패방지법 제정 요구 정치자금법과 관련해서는 지난번 국회제도개선협상에서 타결에 실패한 지정기탁금제도의 폐지를 재추진할 방침이다.정치지탁금 관련자료에 대한 국회의원의 자료 요구권을 신설해 국회의 감시기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부패방지법 제정안은 공직자의 불법재산에 대해 몰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대권후보 경선 공영제 도입/신한국 정치구조개선특위

    ◎감시단 운영… 합동유세 추진/행정체계도 2단계로 줄이기로 여권은 28일 「고비용 정치구조 개선을 위한 특위(위원장 서정화 의원)」 첫회의를 열고 고비용 정치구조 개선문제를 논의,정치자금법·선거법·정당법 개정 등 정치·행정적 정비와 당내 경선과정 두 분야로 분리,정비하기로 하고 5월 중순쯤 구체안을 발표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내 경선에 공영제 개념을 도입,예비후보들의 상호 비방과 경선과정에서 돈쓰는 일을 막기 위해 후보들보 부터 일정액의 경선후보 등록비를 받은뒤 중앙당에서 후보들이 마련한 안을 토대로 유인물과 홍보물을 직접 제작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 5면〉 또 5월말부터 시작될 대의원 선출을 위한 각 지구당 대의원대회 때부터 각 후보들이 대의원 포섭을 위해 돈을 쓸 것으로 판단,중앙당 차원의 감시단을 설치·운영하고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예비후보들의 합동유세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은 이같은 공정경선안이 마련되는대로 정치권의 신뢰회복 차원에서 당내 경선때부터 건전한 정치풍토를 조성한다는 취지아래 야권에도 이를 제의할 방침이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이날 『한보사태로 정치권 전체가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게 사실』이라면서 『경선과정에서 부터 돈쓰는 일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게 여권의 공통된 인식』이라고 밝혔다. 여권은 이와함께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장과 의원 선거가 고비용 정치구조의 주요 원인이라고 판단,현행 3단계인 행정체계를 2단계로 줄이고 필요하다면 일부 단체장을 임명직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여권은 이를 포함,TV토론 활성화와 대규모 군중유세 제한 등 정치자금법·선거법 등 각종 선거관련 제도를 5월중순 마무리짓고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뒤 6월 임시국회에서 야권과 본격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 여 「정치구조 개선」 밑그림 그리기 시동

    ◎특위,지방선거 대수술 등 원칙 세워/정자법 포함 선거관련법 모두 고쳐 여권이 추진중인 정치구조개선의 방향은 크게 두가지로 요약된다.하나는 정치권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정치·행정차원의 개선이며,다른 하나는 차기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과정의 투명성이다.이날 여의도연구소에서 열린 「고비용 정치구조개선 특위(위원장 서정화 의원)」에서도 위원들은 두가지로 분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첫 회의였던 만큼 이날은 구체안이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참석자들은 제도상의 문제점을 심도있게 개진했으며,결연한 의지를 내보였다는게 한 참석자의 전언이다. 다만 4가지 원칙을 정리했다.첫째는 정치자금법을 포함,기존의 선거관련 법률을 「혁명적」으로 바꾼다는 것이다.그릇된 정치관행까지를 범주에 넣어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자는 주장이 대세를 이뤘다. 지금까지 검토된 방안은 후보간 TV유세 확대를 비롯,후보의 정당·개인연설회 3회 미만으로 제한과 15개 시·도에 대해서만 군중유세 허용,그리고 중앙당과 시·도지부의 후원금 상한액 폐지 및 후원금 제공자의 익명성 보장과 이에 따른 지정기탁금제 폐지 등이다. 두번째는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선거를 대수술한다는 원칙을 세웠다.한 특위위원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하더라도 어떤 형태로든 정비되어야 한다는데 인식이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여권이 추진중인 방안은 현행 시·군·구 3단계인 행정체계를 2단계로 줄이고 필요하다면 일부 단체장의 임명직으로의 전환이다. 세번째는 당내 후보경선 과정에서의 공영제 개념 도입이다.예비후보들이 대의원 포섭을 위해 돈을 쓰기 시작하는 5월 지구당 대의원대회 때부터 적용한다는 원칙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다.이 때부터 중앙당 차원의 감시단을 발족,돈선거를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 후보들의 유인물 및 홍보물 제작을 당이 지원,관리하고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합동유세도 중앙당이 마련함으로써 후보들이 돈쓰는 일을 막겠다는 것이다. 여권은 이같은 안을 5월초 마무리한뒤 대야 협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사치·낭비 배격 절약분위기 조성/생활개혁 실천협의회 발족

    ◎35단체 참여 음식문화 등 개선 생활개혁 실천 범국민협의회(생개협·의장 이세중 환경운동연합 대표)는 28일 상오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사치와 낭비를 배격하고 근검 절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생개협은 창립 선언문에서 『최근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이기적이고 낭비적인 소비행태가 국민의 건전한 생활기풍을 왜곡하고,나아가 우리 경제의 활력을 잠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사회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생활 전반에 걸친 낭비 요인을 제거하는 개혁과 개선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손학규 보건복지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자기 과시적인 호화 사치 성향의 혼·상례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가계에는 물론 국민경제에도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모든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사치와 낭비 풍조를 배격하고 검소한 가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생개협은 앞으로 정부 일반회계의 20%에 육박하는 혼례관련 직·간접 비용을 줄이고 전 국토의 1%를 차지하는 묘지 면적을 줄이기 위해 합리적 혼·상례 모델을 개발하고 실천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가정과 사회에 만연한 사치와 낭비를 추방하기 위해 근검 절약 정신을 일깨우고 자원을 절약하는 적정 소비운동도 펼치기로 했다. 어린이·장애인·노인을 위한 안전한 도로 만들기와 사람 중심의 교통질서 지키기 등 다양한 교통생활 개혁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생개협은 이 가운데 가정의례 및 장묘문화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고 당분간 무분별한 경조사 고지와 부조금 수수 및 피로연 음식물 접대 안하기,지나친 화환 진열 및 호화 혼수 안하기,호화 분묘 설치 안하기,화장 실천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언론사 및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벌이고,가정의례업소에 대한 현장 지도 및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표어·스티커 등 홍보물을 나누어주기로 했다. 생개협에는 환경운동연합 등 9개 시민단체,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6개 종교단체,한국신문협회 등 2개 언론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 등 3개 경제단체,대한주부클럽연합회 등 5개 여성단체,대한노인회 등 6개 가정단체,전국결혼예식업연합회 등 5개 관련업단체 등 모두 3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