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홍보물
    2026-04-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14
  • 청계천상가 화물주차장 24시간 운영·심야할인

    청계천 상가 앞 화물조업 주차장이 1일부터 24시간 운영된다.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 공사후 차로 감소로 인한 상인들의 영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가의 영업특성에 맞게 화물조업 주차장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요금을 할인하는 등 주차장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차장 운영개선안에 따르면 야간영업을 하는 동평화상가,청평화상가,신발상가 앞 화물조업 주차장이 1일부터 하루 24시간 운영되고 오후 7시 이후 야간에는 주차요금이 50% 할인된다.또 이들 상가의 무료 주차시간이 5분에서 15분으로 확대된다. 그러나 주로 낮에 영업하는 공구상가,조명상가,광장상가,방산시장 등의 주차장은 운영시간이 현행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유지된다. 이밖에 평화·신평화시장 앞 조업주차장은 고가철거와 정비가 이뤄질 때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운영 개선안에 대한 홍보물을 작성,배포하고 이 지역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이집이 맛있대요 / 전주 중앙동 ‘가족회관’

    맛의 고장 ‘전주’하면 으레 비빔밥을 떠올린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가족회관’에는 전통 전주 비빔밥의 진수를 맛보려는 손님들의 발길로 늘 북적인다.계단에 오르면 입구에 전주 비빔밥의 유래와 맛의 비결을 설명하는 초대형 홍보물이 눈에 들어온다.호남이 낳은 선비 강암 송성용의 글씨와 동양화가 걸린 탁 트인 실내는 깔끔하면서도 운치가 넘친다. 손님들이 직접 비빔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개방된 주방에서는 지지고 볶는 구수한 비빔밥 냄새가 식욕을 돋운다.전통미가 물씬 나는 유기그릇에 담겨나오는 비빔밥은 그 절묘한 맛을 눈,코,입으로 모두 느낄수 있다.눈으로 보는 비빔밥은 당근,오이,고사리,도라지 등 각종 나물류의 살아있는 색깔이 정갈하면서 맛깔스럽다.냄새로 느끼는 비빔밥은 고소하면서 상큼하다.30여 가지의 재료들이 어우러진 비빔밥의 맛은 개운하면서 입에 쩍쩍 안기는 감칠맛이 그만이다. 가족회관 비빔밥이 맛을 내는 비결은 주인 김연임(여·66)씨가 정성스럽게 직접 고른 싱싱한 재료와 고집스럽게지켜오는 전통적인 조리법에 있다. 전통 비빔밥에는 콩나물,표고버섯,오이,당근,밤,대추,은행,잣,계란,육회 등 갖은 양념과 나물 등 30여가지가 들어간다.밥은 호남평야에서 생산되는 특미로 짓는다.밥 짓는 물도 한우 사골 육수이기 때문에 밥알에 윤기가 흐르고 쫀득 쫀득한 맛을 낸다.고추장,간장 등도 모두 재래식 방법으로 직접 담근 것이다.콩나물은 쥐눈이 콩으로 재배한 것으로 특허를 받은 무공해다.양념류도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일일이 손으로 다져 만들어 손맛이 살아있다.밑반찬이 김장아찌,더덕장아찌,계란찜,각종 김치,낙지무침,굴비구이,부추전 등 20여가지나 돼 푸짐하고 후덕한 전라도 인심을 만끽할 수 있다.주 메뉴인 비빕밥 외에 여름철에는 보양식인 삼계탕을 즐길 수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돈으로 사고 판 ‘발명왕’

    우수 발명인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발명의 날’(5월19일)에 수여하는 각종 포상을 결정하는 과정에 억대의 뇌물이 오간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5일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최모(60)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발명진흥회 관리본부장 박모(61)씨 등 간부 7명과 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H의료기 대표 손모(42)씨 등 업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최씨로부터 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전 특허청장 임모(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뇌물로 얼룩진 산업훈장 지난 99년 3월 발명진흥회 부회장으로 취임한 최씨는 ‘발명의 날’ 수상 신청자의 공적을 심사하는 포상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비리를 저질렀다.경찰 관계자는 “원래 9명의 포상심사 위원이 채점을 해야 하지만 최씨는 미리 직원을 시켜 채점을 한 뒤 위원들에게는 서명만 받는 편법으로 사실상 전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이같은 지위를 이용,매년 5월초 수상자가 확정되면 해당업체에 “이번에 상을 타게 됐으니 홍보비나 협찬을부탁한다.”는 전화를 걸어 사무실에서 금품을 수수했다.최씨는 지난해 제37회 발명의 날에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손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는 등 2000년부터 수상자 18명과 홍보물 납품업자 등으로부터 모두 9400만원의 뇌물을 받았다. 관리본부장 박씨가 1200만원,최씨의 지시를 받고 비리에 가담한 발명진흥부장 장모씨가 7300만원을 챙기는 등 발명진흥회 간부들이 받은 뇌물은 모두 1억 9400만원에 이른다. 발명진흥회 상급단체인 특허청장을 지낸 임씨는 2001년 9월 “발명회관 안에 지식알선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필요하다.”며 최씨로부터 판공비조로 3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기부금 받고 포상 2001년 ‘발명의 날’에 훈장을 받은 A업체는 수상 직전 발명회관 증축기금 명목으로 5억원을 기부했다.법적으로는 발명진흥회가 기부금을 받을 수는 있지만 경찰은 대가성이 있는지를 캐고 있다. 경찰은 “2001년 발명진흥회가 포상심사 기준을 일부 바꿨는데 전년 심사기준을 적용했다면 이 업체가 훈장을 받기 어려웠다.”면서 “5000만원 이상의 공사는 경쟁입찰을 하도록 돼 있는 규정을 어기고 11억여원 규모의 발명회관 증축공사를 이 업체와 가까운 건설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은 것도 의심스러운 부분”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A업체측은 “평소 대학과 협회 등에 많이 기부했다.”면서 “발명진흥회에 기부한 돈은 정식으로 영수증 처리한 순수한 기부금”이라고 밝혔다. ●왜 포상에 집착하나 업체들이 뇌물까지 건네면서 포상을 받으려고 했던 것은 그만큼 이익이 있기 때문이다.포상 받은 업체에는 발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특허기술사업화 지원금 1억원,시제품 제작준비금 300만원,외국출원비용 보조금 6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더 큰 이득은 광고효과와 기업의 신인도가 높아진다는 점이다.업계 관계자는 “산업훈장을 받으면 기업의 대외적 위상이 올라갈 뿐 아니라 신뢰도가 높아져 투자나 융자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경찰 관계자는 “기업이 금품 요구를 거절하면 발명진흥회가 특허청으로부터 위임받은 각종 발명진흥사업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을 우려해 돈을 건넨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올해 38회를 맞은 ‘발명의 날’은 발명을 통한 국가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로 해마다 80여명의 유공자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훈·포장과 표창이 주어진다. 장택동기자 taecks@
  • 동영상 CD자서전 총선때 빛 볼까

    ‘온라인 시대 자기 홍보는 CD 동영상으로 하세요.’ 오프라인만으로 자기를 알리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인터넷의 급속하고 광범위한 파급력으로 수많은 네티즌에게 동시에 파고 들 수 있는 온라인 PR 전략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CD 동영상 자서전.각종 선거나 홍보전에서 효과적으로 자기를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개인적으로 자서전을 남기고 싶은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CD 자서전은 말 그대로 자서전이 한 뼘 크기의 CD 안으로 들어간 것.책으로만 나왔던 기존의 자서전과는 달리 컴퓨터 화면으로 볼 수 있는 동영상 CD를 추가,홍보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아이엠아이플러스(www.imiplus.com),후즈닷컴(www.hooz.com) 등 10여곳이 CD 자서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D 자서전은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다.전문 배우를 고용,한 사람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직접 눈 앞에 보여줄 수 있다.또 인터뷰나 24시간 밀착 취재 등을 통해 알리고자 하는 사람의 솔직한 모습도 소개할 수 있다. 많은 데이터를저장할 수 있는 CD 특성상 한두장의 CD로 거의 무한정한 내용을 담을 수 있다.오프라인 세대를 겨냥,기존 종이 자서전도 함께 제공된다.자서전 하나 펴낼 돈으로 CD와 책 모두 받아볼 수 있어 가격대비 효율도 높은 편이다. 업계에서는 내년 4월 17대 총선을 앞두고 온라인 자서전 시장이 호황을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온라인 시대의 표심을 자극하는데 CD 동영상 자서전이 제격이라는 판단에서다.책 형태의 자서전에서 탈피,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네티즌 유권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된 셈이다. 아이엠아이플러스 양승구(34) 대표는 “남들의 눈에 띌 수 있는 홍보물이 없을까 고민하다 CD 자서전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젊은 층을 겨냥한 홍보전략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 당권주자 후보기호 ‘PR경쟁’/ 한나라 선거 마케팅 백태

    한나라당 당권 주자들의 기호 마케팅에 불꽃이 튀고 있다.기호는 선거 홍보물뿐 아니라 투표 용지 상에서 후보를 식별하는 숫자로,후보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득표로 연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1번을 뽑은 최병렬 의원은 가장 득의양양했다.전통적으로 원내 제1당인 한나라당의 번호였고,‘1등 후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것.유세장에서 엄지 손가락을 세우는 동작도 독점할 수 있게 됐다. 2번을 뽑은 강재섭 의원도 흡족한 반응이다.‘이번엔 2번’은 기본이고 ‘2번엔 확 바꾸겠다.’ ‘2나라 살리는 기호 2번 강재섭’ ‘2∼편한 세상 강재섭이 책임진다.’ 등 로고도 다양하다. ‘제2창당 강재섭’은 후보의 공약을 강조했다.강 의원측은 “승리의 ‘V’자를 치켜들 생각에 벌써 마음이 들뜬다.”고 말했다. 김형오 의원의 3번은 민족적인 숫자라는 설명이다.김 의원측은 “우리 가락은 삼 박자,모든 경기는 삼 세 판이 아니냐.”면서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삼삼하다,김형오’도 활용해 볼 생각이다. 번호의 백미는 역시 4번.서청원 전 대표가 지난해 4번을 달고 나와 행운을 안은 숫자다.김덕룡 의원측은 “위기에 처한 한나라당을 4번 타자가 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월드컵 4강 신화를 되살리자.’‘DR 4랑’도 제시했다. 5번을 뽑은 서청원 의원은 처음엔 실망했으나 의외로 좋은 로고들이 쏟아져 화색을 되찾았다.‘5,필승∼ 서청원’,‘5K,서청원’‘오늘은 5번’ 등도 위안이 되더니 ‘최희섭은 5번,서청원도 5번’이 나오자 캠프 식구들의 환호성이 터졌다. 이재오 의원은 ‘싱그러운 계절 6월,기호 6번 이재오’ 등으로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박정경기자 olive@
  • 뉴스야? 광고야?/크롱카이트 등 美방송앵커 약품 홍보물 출연 윤리논란

    ‘저널리즘인가,광고물인가.’ 미국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앵커 월터 크롱카이트(사진)와 CNN방송의 아론 브라운 등 대중적인 인기와 신뢰를 얻고 있는 유명 방송기자들이 진행하는 건강·의약 비디오물의 순수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은 7일 크롱카이트와 브라운이 WJMK라는 비디오홍보물 제작회사가 만든 ‘뉴스 브레이크스’에 출연한 것과 관련,이 비디오물들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치 뉴스 프로그램을 보는 것처럼 믿게 할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 브레이크스’는 2∼5분 분량에 뉴스진행 방식을 빌려 특정 제약회사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 회사의 제품을 설명하고 있으며 지역 공중파 정규 프로그램들 사이에 방송됐다.이 비디오물 제작을 위해 제약사들이 1만5000달러를 WJMK측에 지불했다. 비슷한 사례로 의약품 전문 홍보회사 ‘헬소로지’는 지방의 텔레비전 및 라디오 방송기자들을 고용해 웹사이트 전용 의약품 홍보물을 제작했다.기자들이 의사와 환자를 인터뷰해 특정 제품에 대한 반응을 들어보는 이 홍보물은로스앤젤레스타임스,필라델피아인콰이어러,마이애미헤럴드 등 유력지의 웹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믿을 만한 앵커들이 출연한 비디오물을 시청자들은 뉴스인 것처럼 착각하고 그들이 말하는 내용을 모두 ‘신뢰’하게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크롱카이트의 변호사 로널드 코네키는 “크롱카이트는 비디오물이 교육적인 목적으로 제작되는 것을 전제로 출연 제의를 수락했으며,그렇지 않을 경우 계약을 파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독자의 소리/ 불법·유해광고 적극 단속을

    요즘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각종 유해한 홍보물이 홍수처럼 범람하고 있다.사무실이나 상가 밀집지역은 물론,주택가 골목에서까지 청소년을 혼란스럽게 만들고,심지어는 가정 주부들의 탈선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홍보물의 유포를 막을 수 있는 법적 조항이 미비한 탓인지 광고주 추적은커녕,단속할 권한도 없는 것처럼 비쳐져 안타깝다. 실제 주택가를 다니다 보면 주차되어 있는 승용차 앞유리에 이런 불법 유해 홍보물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이같은 불법 홍보물 유포행위가 심각해지자 어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불법 광고물을 일정량 수거해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사례로 문화상품권이나 공중전화카드를 지급하고 있다고 한다. 불법광고와 유해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행정기관이나 단체가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일반인을 대상으로 상품권 같은 보상품을 제공하는 것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응춘
  •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 4000만원짜리 승강장 설치

    서울시내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에 개당 4000만원짜리 승강장 시설(사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오는 6월 말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시범 운영될 도봉·미아로와 하정로 등의 정류소에 이용객들의 승·하차 등 편의를 위한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강남구 신사동에 국내 본부를 둔 프랑스의 홍보물 전문업체 ‘아이피 데코’(IPDecaux)가 제작한 것이다. 아이피 데코의 토머스 게드롱 사장은 디자인 등 제작비용이 3950여만원 들었다고 소개했다.서울시는 아이피 데코측에 시설물 구입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대신,15년간 광고물 게시 권한을 주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을 방침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市, 통반장 동원 서명받아 ‘물의’

    “성미산 배수지 건설 지지 해달라” 지난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 주택가.‘성미산 배수지 건설 지지서명 명부’를 들고 온 이 동네 반장은 “수돗물 잘 나오게 하려고 시에서 하는 일이니까 서명 좀 해달라.”고 요청했다.주민 최모(49·여)씨는 “마을에 작은 산이 있으면 좋기는 한데….”라며 주저했지만 반장이 간곡히 부탁하는 바람에 서명을 했다.다른 주민 이모(32)씨는 “와우산 배수지공사 때도 말로는 생태적으로 복원한다고 해놓고 잘 안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명을 거부했다. 마포구 성산동 성미산에 배수지를 짓겠다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이를 저지하려는 인근 주민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서울시와 주민들간의 ‘서명운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성미산 아름다운 숲으로 가꾸겠습니다.’라는 내용의 홍보물 6만장을 공무원,통·반장,관변단체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반상회나 각 가정을 방문,‘지지서명’도 받고 있다. 이는 이명박 서울시장이 최근 배수지 공사를 둘러싸고 물리적 충돌이 빚어지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다수 주민들이 반대하면 안 하겠다.주민들의 의견을 물어보라.”고 지시한 직후 일어난 일이다.때문에 배수지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들은 “시가 행정력을 동원,지지서명을 받아 공사 강행의 근거를 만들려는 것 아니냐.”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성미산을 지키는 주민연대모임’은 14일 “서울시가 애초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로 해 놓고 지지서명을 받고 있다.”면서 “연대모임이 받아 놓은 2만 3000명의 반대서명을 무시하면서 공무원을 동원해 지지서명을 받는 것은 여론을 왜곡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마포구청측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모아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면서 “반대측의 서명은 배수지 공사뿐만 아니라 아파트 건설 반대에 대한 서명도 포함돼 있는 등 명확하지 않아 조만간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 한나라 당개혁안 확정...시·도대표 40인 간선 허용

    한나라당이 한달 가까이 표류해온 당·정치개혁안을 이번 주 매듭지을 계획이어서 주목된다.그러나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더라도 당내 일각의 반발은 불보듯 뻔해 더 큰 갈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여권의 신당 움직임과 맞물려 정계개편 가능성을 점치기도 한다. ●중진 반발로 개혁안 퇴색 홍사덕 당·정치개혁특위 위원장은 30일 “개혁안 지연에 대한 당내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특위가 마련한 수정안을 다음달 2일 당무위원회에 상정,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미 4월초 전당대회가 물 건너간 상황에서 더이상 개혁안 확정을 미룰 수 없다는 얘기다. 개혁특위는 당초 개혁안 가운데 당내 갈등을 몰고 온 시·도대표 40인 직선과 우편투표제 도입 등 일부 개혁안을 시·도대표 40인 직선 원칙에 지역별 합의 통한 간선 허용,우편 발송 후 지구당 지정 투표소에서의 직접투표 등으로 수정했다. 시·도대표 간선 허용은 시·도별로 지구당위원장 만장일치 합의시 가능하며 합의가 되더라도 성별·선수·연령 등을 고려해간선할 수 있도록 했다.우편투표제는 부재자 투표방식을 원용,투표지와 홍보물은 당에서 우편으로 발송하되 투표는 지구당사나 당에서 지정한 장소를 방문해 직접 투표하도록 바꿨다. ●개혁안 확정과 후유증 특위가 고육지책으로 제시한 수정안은 중진·소장파 모두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어 확정되더라도 상당한 후유증이 따를 것 같다.특히 개혁성향의 소장파들은 “당초 기대에 비해 개혁성이 크게 떨어진다.”며 강력 반발할 조짐이다.수도권의 한 소장의원은 “누더기가 돼버린 개혁안을 들고 어떻게 내년 총선에서 표를 달라고 할 수 있느냐.”면서 “개혁안이 중진들의 자리 나눠먹기로 악용된다면 심각하게 거취를 고민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중진들 역시 볼멘 표정이다.한 중진의원은 “지역별 만장일치에 의한 간선 허용이 실현가능한 일이냐.”며 “개혁특위가 눈치만 보다 이도저도 아닌 개혁안을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전광삼기자 hisam@
  • 메디컬 라운지

    ●비타민C, E 당뇨합병증 억제 한림의대 춘천성심병원 신장내과 구자룡 교수팀이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의대 신장내과팀과 공동으로 당뇨병이 있는 쥐에게 인슐린과 비타민E·C를 복합 투여한 결과,혈압은 물론 단백뇨도 정상치를 유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병원측이 최근 밝혔다. 연구팀이 쥐를 △당뇨가 없는 쥐 △당뇨가 있는 쥐 △당뇨가 있어 인슐린을 투여하는 쥐 △당뇨가 있어 인슐린과 비타민E·C를 투여한 쥐 등 4개 군(群)으로 분류해 한달 동안 치료한 결과,인슐린과 비타민을 투여한 쥐에게서는 혈압이 정상으로 나타났다는 것. ●‘엄마젖 최고' 심포지엄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 이시백)는 2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소아과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마젖 최고!’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고 일선 의사들과 함께 적극적인 엄마젖 먹이기운동에 나서기로 했다.심포지엄에는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대동대문병원 소아과 이근 교수를 비롯,이대 목동병원 서정완 교수,한양대병원 김남수·이하백 교수와 동은실·하정훈·고시환씨 등 전문의가나서 ‘엄마젖 먹이기 증진을 위한 소아과의 역할’을 두고 주제발표와 토론을 했다. 협회는 심포지엄에 이어 ‘엄마젖 최고!’ 대국민 홍보사업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추진계획에는 베이비엑스포 개최,사이버 상담실(www.mam-baby.org) 운영,세계 모유수유주간 기념 문화제,임신부부 문화제 개최와 대국민 홍보작품 공모전을 비롯,포스터 및 홍보물,팸플릿 등의 제작,배포 등이 포함돼 있다. ●‘관절염 치료' 주제 무료강좌 서울아산병원은 다음달 3일 이 병원 대강당에서 ‘관절염의 치료’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강좌에서는 정형외과 조우신,류마티스내과 유빈 교수가 나서 관절염의 약물 및 수술치료법에 대해 강의하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한편 다음달 27일에는 ‘관절염환자 걷기행사’를 갖기로 하고 참가신청을 접수중이다.(02)3010-3053. ●척추미세수술 성공 일산병원 신경외과 김한성 교수가 국내 최초로 수술현미경과 미세 수술기구를 이용한 척추미세수술에 성공했다. 지금까지는 척추디스크를 수술할 때 허리앞이나 옆쪽으로 접근,신경 손상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컸으며,디스크를 제거하기 힘든 경우도 있었지만 병변 부위를 현미경을 통해 직접 관찰하는 이 수술법을 적용한 결과 신경손상 가능성이 적고 수핵도 제거할 수 있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생활속의 의학' 출간 한양대 의대 심장내과 이방헌 교수 등 19명이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가지 질병과 상황을 알기 쉽게 풀이한 책 ‘생활속의 의학’(사진·한양대 출판부)을 출간했다.책은 지난 99년부터 개설,운영되고 있는 교양강좌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1만 2000원. ●비만치료 임상참가자 모집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재활의학과는 새달 1일부터 비만치료 임상시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대상은 25∼55세로 BMI(체질량지수) 25 이상 또는 체지방률 30% 이상의 폐경이 되지 않은 여성으로 다른 질환으로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있으면 된다.기간은 6주이며,참가자에게는 연구 중 비만진단과 혈액·요·골다공증검사,한약 및 이침치료가 제공된다.참가신청은 이메일(omdluke@hanmail.net)이나 전화(02-958-9952)를 이용하면 된다.
  • [넷피니언 리더] 강풀닷컴 운영 강도영씨“사이버 엽기만화로 사회문제 고발해요”

    “엽기와 미선이·효순이의 죽음은 모두 우리의 일상입니다.저는 만화를 통해 일상을 보여주는 겁니다.” 만화사이트 강풀닷컴(www.kangfull.com)을 운영하고 있는 만화가 강도영(29·사진)씨의 서울 천호동 작업실에 발을 들여놓자 영화 포스트와 참여연대 홍보물이 한 눈에 가득 들어왔다.그의 만화 캐릭터와 같은 평범한 20,30대의 일상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강씨는 상지대 1학년 때인 지난 94년 학교 대자보에 글 대신 만화를 그리면서 다른 사람에게 처음 자신의 만화세계를 선보였다.이후 총학생회에서 꾸준히 만화를 그리던 강씨는 학교를 졸업한뒤 만화잡지사에 업무직으로 취직했으나 “만화를 그릴 시간이 없어” 1년만에 회사를 그만뒀다. 만화가로 정식 등단하기 위해 400여장의 이력서를 돌렸으나 한 곳에서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오기가 발동한 강씨는 지난 6월 ‘인터넷 만화잡지’를 직접 차리게 됐다.그것이 강풀닷컴의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사무실 월세도 내지 못할 정도로 부진했다.그러나 연말쯤 인분,구토 등을 소재로 한 ‘엽기 만화’가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어면서 비로소 ‘뜨게’ 됐다.많을 때는 방문자 수가 하루에만 2만5000명을 넘었다.지금도 하루 1만여명이 찾는다. 이들은 진솔하고 일상적인 그의 만화를 통해 생활을 새로 발견하게 된다고 힘을 줬다.독자는 주로 20,30대 직장인.출·퇴근과 점심 시간에는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다. 그렇다고 그의 만화에 엽기와 웃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주변의 어두운 일상과 차가운 현실도 소재로 등장한다. 그는 “대학 때 ‘운동권’이란 명찰을 달고 다녔던 만큼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 여름 미선·효순이의 죽음을 다룬 만화를 사이트에 올리고,‘3·15 반전집회’ 관련 만화를 그린 것도 살아있는 현실을 포착하기 위한 노력이다. 강씨는 “앞으로 한국적인 공포만화에 도전해 보고 싶다.”면서 “또래의 일상을 담은 만화를 그리면서 만화와 함께 늙고 싶다.”고 너털 웃음을 지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
  • 보아·강타·황현정 서울시 홍보대사에

    서울시는 26일 가수 보아(사진)와 강타,방송인 황현정씨 등 3명을 ‘하이 서울(Hi Seoul)’ 홍보대사에 추가 위촉했다.이들은 지난달 15일 홍보대사에 위촉된 영화배우 안성기씨 등 13명과 함께 시정홍보물 모델,홍보영상물 리포터 등으로 활동하고 서울사랑 캠페인 활동에도 참여한다.시는 4월부터 홍보사절 홈페이지도 개설,운영한다. 조덕현기자 hyoun@
  • 지하철 선진국들의 안전대책

    미국.일본.독일.프랑스 등 지하철 역사가 오래 된 선진국들에서는 지하철 차량 내부 시설에서부터 지하역사 건설과정에 이르기까지 대형 참사의 가능성을 원천제거하고 있다. 차량과 차량 내부 시설에는 불에 잘 타지 않는 재질을 사용하는 외에 스프링클러가 완벽하게 작동되고 있고 지하역사에는 유독가스 배출 터빈이 돌아가고 있다. 그리고 어떤 비상사태에도 신속히 대처하는 중앙통제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 ◆미 국 미국,일본,독일,프랑스 등 지하철 역사가 오래 된 선진국들에서는 지하철 차량 내부 시설에서부터 지하역사 건설과정에 이르기까지 대형참사의 가능성을 원천제거하고 있다.차량과 차량내부 시설에는 불에 잘 타지 않는 재질을 사용하는 외에 스프링클러가 완벽하게 작동되고 있고 지하역사에는 유독가스 배출터빈이 돌아가고 있다.그리고 어떤 비상사태에도 신속히 대처하는 중앙통제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워싱턴 일대의 ‘메트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지하철 중 하나로 꼽힌다.특히 대형 터널을 연상케 하는지하철 역사는 탁 트인 조경과 환한 조명으로 범죄자들이 숨을 공간을 처음부터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지하철 차량마다 비상시에 대비한 통신 수단과 장비들을 갖추고 승객들이 객차에서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각 차량의 뒤쪽에는 지하철 운전자와 승객이 연락할 수 있는 전화 박스가 설치돼 있으며 동시에 각 지하철 역사 및 중앙의 통제시스템과 연결된다. 또한 비상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각 차량의 중앙에는 출입문을 열 수 있는 개폐 장치가 설치됐으며 문이 열리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비상장구 등도 갖추고 있다.차량간 통행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아예 금지됐으며 비상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모든 지하철 운행은 자동적으로 중단되는 시스템도 갖췄다.동시에 지하철 차량 및 각 역사와 관내 경찰 및 소방서와의 핫 라인이 설치돼 항상 출동대기 상태로 있다.객차에는 소방화기를 의무적으로 갖춰야 하며 비상시 승객들이 철로에서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철로 오른쪽에 특별히 고안된 ‘대피 도로’도 만들어져 있다. 승객들이 철로를 건너다니지 못하도록 외부에는 울타리가 쳐져 있으며 객차나 어떠한 차량이 울타리를 건드릴 경우 중앙 통제시스템에는 경보와 함께 운행중인 모든 지하철이 멈추도록 설계됐다. 게다가 지하철 역사는 환한 조명에다 기둥이 없는 설계로 폐쇄회로를 통해 가상의 범죄자들을 철저히 감시할 수 있게 설계됐다. 9·11 테러 이후에는 보안 요원들의 배치가 증강됐으며 특히 지난 7일 테러 경보가 오렌지 코드로 격상된 뒤로는 지하철 역사 주변에서 경찰의 순찰도 늘었다. 뉴욕타임스는 뉴욕경찰이 9·11 테러 이후 1995년 일본 도쿄에서 발생한 사린 가스 테러 기도를 연구사례로 삼아 대비책을 마련중이라고 최근 보도했다.뉴욕 경찰의 정예 특수요원인 ‘헤라클레스 팀’의 지하철 역사내 순찰과 함께 소매치기 등 각종 범죄들을 예방하는 사복요원들의 배치도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90년대 초반까지 연간 2만건을 넘던 범죄는 지난해 3500건 수준으로 격감했다.그러나 워싱턴 메트로 관계자는 승객이 지하철 역사내에 총기 등의위험물질을 반입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는 없다며 다만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사상자 수를 최대한 줄이는 시스템은 완벽히 갖췄다고 자부했다. 뉴욕의 경찰 관계자들도 총연장이 1만㎞가 넘고 468개의 역사를 통해 하루 480만명이 이용하는 뉴욕의 지하철 모든 곳을 감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전했다.다만 경계를 강화하고 기존의 비상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mip@kdaily.com ◆일 본 |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은 75년 전인 1927년 도쿄의 아사쿠사(淺草)∼우에노(上野) 구간의 첫 지하철을 개통한 지하철의 선진국답게 안전대책도 비교적 내실있게 다져놓은 편이다. 특히 도쿄,오사카(大阪)를 비롯한 전국 11개 도시에 뻗쳐 있는 일본 지하철의 하루 평균 수송 승객이 전체 인구의 10% 정도인 1300만명에 달한다는 점에서 일본은 평소 지하철 안전대책에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 일본에서도 이번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처럼 정신이상자가 방화를 한다면 이를 저지하기는힘들겠지만,방화가 대형참사로 이어질 개연성은 한국과 비교해 현저히 낮다고 볼 수 있다.일본은 지난 1968년 지하철 히비야(日比谷)선에서 일어난 차량 화재 사고를 계기로 본격적인 지하철 안전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그 이후 35년동안 일본에서는 지하철 차량의 화재사고가 없었다.일본이 지하철 차량 화재를 방지할 수 있었던 것은 차량 및 차량 내부의 재질을 불에 연소되지 않는 소재로 전면 교체했기 때문이다. 차량의 경우에는 알루미늄,좌석은 난연성(難燃性) 섬유,바닥은 난연성 수지 등 모두 불에 잘 타지 않는 소재로 만들었다.실제로 일본 소방당국이 실험한 결과,좌석에 붙은 불은 다른 곳으로 옮겨 붙지 않은 채 발화지점에서만 타다 20분 정도면 꺼졌다.이에 따라 이번 대구 사고의 참사 원인으로 지목되는 유독가스가 대량 발생할 가능성을 일본 지하철 차량에서는 근본적으로 제거한 셈이다. 한편 한국 어학연수 경험이 있는 일본 언론인은 “일본에는 플랫폼에 역무원이 나와 지하철 전동차가 역내에 들어와서 나갈 때까지 확인하며,역무원들은 반드시 손전등을 들고 있게 되어 있다.한국 지하철에서는 그런 모습을 본 기억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일본이 지하철 화재의 ‘안전지대’만은 아니다.일본은 지하철과 연계된 상가,백화점 등이 유난히 많기 때문에 한번 대형화재가 나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또 2년 전 개통한 도쿄 순환선인 오에도(大江戶)선의 경우에는 7층짜리 건물 깊이로 지하철을 건설해 놨기 때문에 화재시 정전이 된다면,승객들이 계단을 뛰어오르는 데만 2분 정도가 걸려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19일 대구 지하철 방화참사를 계기로 전국 지하철을 대상으로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 방재상태를 긴급 점검했는데 특히 오에도선에 대해서는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한지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marry01@kdaily.com ◆독 일 |베를린 연합|지하철이 운행된 지 100년이 넘는 독일의 경우 각종 재해로 사상자가 발생한 사례는 없다.지난 1902년에 처음 운행된 베를린 지하철의 경우 1972년 알렉산더 광장역에서 차량 12대가 전소된 사건이 있었으나 사상자는 없었다.1996년 5월 메링담역과 할레세스역 사이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승객 2명이 가볍게 부상하는 데 그쳤다. 인구 340만명의 베를린에는 현재 9개 노선,총연장 151㎞의 지하철망에서 1391대의 객차가 운행중이다.지난해 공공교통 수송 연인원 9억 300만명 가운데 지하철이 40%가 넘는 4억 명을 수송했다. 독일 지하철 차량은 항공기의 화재 보호 기준에 맞춰 불에 타지 않는 불연성 또는 불이 잘 붙지 않는 난연성 재료를 사용해 제작토록 돼 있다.차체는 알루미늄으로,바닥과 천장재 등 기본 재료는 모두 쉽게 불이 붙지 않는다. 모든 차량에 화재 감지장치,자동 스프링클러,휴대용 소화기 등이 비치돼 있다.또 차량과 터널,역사에는 환기 및 가스 배출장치도 설치돼 있다. 차량의 경우 화재시 자동 브레이크가 작동토록 돼 있으나 터널속에 머무르지 않고 일단 다음 역까지 간 다음에야 정지하도록 설계해 피해를 줄이도록 했다.터널 곳곳에 비상시 반대편 차선에서도 소방대나 구조대가 접근하고 승객들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비상통로가 마련돼 있다.또 정전시 비상 전력원으로 가동되는 안내등이 터널내에 설치돼 있다.베를린 지하철 170개 역의 승강장에는 모두 521대의 ‘비상 및 정보 기둥’이 설치돼 있다.어른 키 높이만한 기둥 모양의 이 설비에는 화재가 일어날 경우 현장근무 직원이나 승객들이 누르면 바로 중앙 통제실과 연결되는 신고기가 있다.이 신고기는 도난이나 일반사고 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기둥 아래를 비롯해 역 구내 주요 장소에 작은 소화기가 있어 누구나 이를 이용해 불을 끌 수 있다.기둥에는 또 예컨대 선로에 사람이 떨어졌을 경우 이를 먼저 본 이용객들이 누르면 역 구내 진입 지하철 차량에 자동으로 긴급 제동이 걸리게 되는 장치도 있다.중앙통제실 직원은 폐쇄회로 TV를 통해 신고자와 주변 상황을 살펴보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같은 시민들의 지하철 재난 신고와 예방활동 참여는 현장에서뿐 아니라 베를린 지하철 박물관이나 학교 교육 등을 통해서도 평소에 이뤄지고 있다.지하철 당국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건 발생시 소방서,경찰 등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가 되는 정보시스템으로 연결돼 있다. ◆프랑스 |파리 연합|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수도권 승객을 포함해 연간 15억명 이상을 수송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 지하철은 화재를 지하철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재난 중의 하나로 보고 평소에 화재 방지 대책을 시행중이다. 특히 2001년 9·11테러 사건 이후에는 테러 범죄조직은 물론 사회 불만세력,정신이상자 등의 예상치 못한 공격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보고 강화된 재해 방지 대책을 시행중이다.파리 지하철 운행기관인 파리교통공사(RATP)는 지하철 차량 및 지하에 위치한 역 구내의 화재를 막기 위해 화재 예방 및 환기 개선 계획을 꾸준히 시행중이다.RATP는 화재시 연기 배출 방법에 대한 안내책자 발간,지속적인 환기 개선 장비 구축 등을 통해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질식에 의한 사상자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RATP는 특히 9·11테러 이후 수많은 대중이 이용하는 지하철이 테러 공격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지하철 구내 감시와 승객 소지 화물에 대한 검색을 대폭 강화했다. RATP는 파리 경찰청,내무부 등과 연계해 많을 경우 역 별로 수십명의 경찰과 안전요원들을 배치해 지하철 역 구내 및 열차 내를 순찰케 하고 있다. 휴대용 전자검색 장비 등을 동원해 승객들이 소지한 가방,수화물 등에 대한 검색을 대폭 강화했으며 열차 안이나 역 구내에서 발견되는 의심스러운 화물,쓰레기 봉투,가방 등에 대해서는 승객들의 접근을 일절 금지한 채 전문 처리반으로 하여금 해체,처리토록 하고 있다.물론 승객들에게도 의심스러운 짐꾸러미나 화물 등을 발견했을 때의 대처 요령을 방송,안내책자 등을 통해 수시로 환기시키고 있다.또 안전사고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지하철 역내 공사장에 대해 보안조치를 강화했으며 일반 승객이나 시민의 접근 금지 구역을 추가로 확대했다. RATP는 그러나 예상치 못한 테러공격에 대한 대비는 일반 시민들의 협조와 공동노력 없이는 효과적일 수 없다고 보고 수시로 대비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RATP는 9·11테러 이후 지하철,지하철 연계버스,역 구내 등 곳곳에 ‘모두 조심합시다.’라는 홍보물을 부착했다.
  • 행자부,민원인 감동시킨 친절서비스 기관 ‘행정서비스 헌장’ 마크 수여

    오는 3월부터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선 행정기관에는 정부가 공인한 ‘행정서비스 헌장’ 마크(사진)가 수여된다. 행정자치부는 9일 행정서비스가 우수한 중앙 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서비스 우수기관이라고 표시된 ‘행정서비스 헌장’ 마크를 주기로 하고,최근 특허청에 업무표장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그동안 행정서비스 헌장을 제정해 운영 중인 3357개 일선 행정기관 중 지난달 1차로 추천을 받은 88개 기관 가운데 다음달 56개 기관을 최종 선정,처음으로 이 마크를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중앙행정기관이 업무와 관련해 특허권을 확보하는 업무표장 등록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민원기관간의 경쟁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마크는 자연과 사람이 조화돼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 마크를 수여받은 행정기관은 3년 동안 각종 민원서류와 홍보물,간행물,인터넷 홈페이지,해당기관 공무원들의 명함 등에 이를 활용할 수있도록 했다. 주요 행정서비스 헌장으로는 노약자와 임산부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방문 민원인에게 귀가 차량편을 무료로 제공하는 ‘카-콜 서비스제’와 집배원이 업무 중 지역의 민원사항을 관계기관에 알리도록 하는 ‘생활파수꾼제’ 등이 운영되고 있다. 업무분야별로는 읍·면·동사무소 등의 일반 민원업무헌장 1652개를 비롯해 교육헌장 1018개,도로·교통헌장 561개,복지·환경헌장 481개,경찰·소방·안전헌장 377개 등이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헌장 마크를 수여받은 행정기관과 공무원들은 이를 활용해 서비스 우수기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동시에 다른 기관들도 대민 서비스 개선에 나서는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정몽준의원 대선광고비 서울지법, 30억 지급명령

    서울지법 민사16단독 이상준(李相俊) 판사는 6일 지난 대선 과정에서 후보 홍보 업무를 맡고도 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팝콘커뮤니케이션사 등이 국민통합21 정몽준 의원을 상대로 낸 지급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의 지급명령 인용 결정은 정 의원측이 2주내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판결과 똑같은 효력을 가지게 돼 홍보물 제작비와 광고비 등 30억여원을 지급해야 한다. 그러나 정 의원측은 금액이 지나치게 많다며 반발하고 있어 정식 민사재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동계올림픽 유치 盧 발벗고 나선다/홍보용 영상물 촬영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강원도 평창군의 오는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인수위 관계자는 3일 “노 당선자가 4일 강원도 춘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기원하는 1분짜리 홍보용 영상물을 찍을 예정”이라면서 “이 영상물은 앞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등의 홍보활동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이달중 이뤄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동계올림픽 실사단의 방한에 앞서 새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표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노 당선자는 영상물에서 동계올림픽 유치의 의미와 필요성,효과 등을 강조하고 당선자로서 유치활동을 적극 지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행사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을 맡은 공노명 전 외무부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 당선자는 홍보물 촬영에 이어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가 마련한 방명록에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기원합니다.’라는 문구와 사인을 남길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 관계자는 “평창의 동계올림픽유치 가능성은 높은 편이지만 행사유치의 경제적 효과를 고려,신중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면서 “무조건 해당 지역에 예산을 지원할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동시에 이익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눈여겨볼 아파트 공용부문 5가지

    “입주 아파트의 내부하자는 민원으로 어느 정도 처리되지만 단지내 공용부문은 눈여겨 보는 사람이 적은 것 같습니다.하지만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될 부분입니다.” 부동산 포털사이트 닥터아파트에는 최근 아파트 관리자로 근무한 김경배씨가 쓴 ‘모델하우스에서 볼 수 없는 아파트 가치-관리자 입장에서’라는 글이 올라왔다. 김씨는 “입주 아파트에 관리자로 가보면 하자도 많고 민원도 많다.”면서 “입주자들이 동호회 등을 구성,꼼꼼하게 체크하고 시공업체에 요구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씨가 조언하는 아파트 공용부문 체크 항목 5가지를 소개한다. ●지하주차장 입구 지붕 지하주차장 입구에 지붕이 없는 경우가 많다.유명 브랜드를 자랑하는 건설업체가 시공한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지하주차장 입구에 지붕이 없으면 빗물이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 배수펌프가 가동되는데 이 전기료가 공동전기료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설치비가 3000만원 수준인데 건설업체들이 시공비를 아끼려고 설치를 안하는 것 같다. ●경비실 CCTV 경비실 CC(폐쇄회로)TV를 DVR(디지털 비디오레코더)이 아닌 VTR로 설치한 아파트가 많다.VTR는 화질도 나쁘고 검색도 어려워 도난사고 발생시 범인 잡기에 별 도움이 안된다.반면 DVR는 화질이 뛰어나고 디지털 처리로 즉시 검색이 가능하다.시공비를 줄이기 위해 주민들 안전을 무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관리동 공간 관리동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들이 제대로 못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유아원,독서실,노인정,입주자 대표 회의실 등은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주민들의 교류와 자치활동,육아 등을 위해 관리동 공간을 반드시 넓게 확보해 줘야 한다. ●조경배치와 수종 모델하우스에서 나눠주는 홍보물에는 그럴듯한 조경 그림이 있다.하지만 준공 아파트에는 미흡한 부분이 한 둘이 아니다.조경배치도 엉망이고 가격이 싼 나무를 사용,아파트 가치를 떨어지게 만든다. ●주차장 입구 배치 보통 2개동에 지하주차장 1개씩을 배치하고 있다.하지만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단지와 너무 떨어져 있어 불편한 경우가 있다.이 문제를 놓고 주민들끼리분쟁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분명 시공사의 설계 잘못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시민안전문화 홍보물 배부

    행정자치부는 28일 가정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대비요령 등을 담은 시민안전문화운동 홍보용 책자 5만부와 영상물 600개를 제작,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부했다.
  • [수평사회를 만들자]제1부 이제는 수평적 리더십이다 ⑤ 정치개혁

    ◆권력구조 개편 한국의 대통령제는 소위 ‘제왕적 대통령제’라고 불릴 정도로 대통령에게 모든 권한이 집중되는 파행적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이에 대한 불만의 표출로 내각제 주장이 반복적으로 제기됐다.이번 대선에서 정몽준 후보가 처음 분권형 대통령제를 제기했고,노무현 당선자도 집권 2기에는 내각제에 가까운 분권형 대통령제를 운영할 것임을 밝혔다.최근에는 한나라당 일부에서 내각제 개헌을 주장하고 나서 권력구조 문제는 당분간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내각제보다 대통령제 선호 KSDC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4.5%가 대통령제를 선호했다.내각제를 선호하는 응답자는 20.7%에 불과했다.대통령제에 대한 선호는 과거 제2공화국 시절 내각제 운영의 실패 경험과 대통령을 내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다는 만족감 등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조사 결과에 너무 커다란 비중을 둘 필요는 없다.대통령제와 내각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답변을 했는지 의심스럽기 때문이다. ●내각제와 대통령제의 장단점 여론조사 결과보다 중요한 기준은 각각의 권력구조가 가져올 제도적 효과에 대한 이론적·경험적 분석이다.이론적 차원에서 내각제와 대통령제(순수 대통령제)간 차이의 핵심은 행정부와 입법부의 분리 여부이다. 대통령제가 행정부와 입법부의 구조적 분리를 통한 견제와 균형을 도모하는 반면,내각제는 두 곳의 긴밀한 연결과 융합을 강조한다.대통령제는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과 입법부의 구성원인 의원을 별도의 선거를 통해 국민이 선출하는 반면,내각제는 국민이 의원을 뽑으면 의회에서 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행정부의 수반인 수상 혹은 총리를 선출한다.내각제에서는 자연스럽게 의회내 다수당(혹은 다수 연합)의 우두머리가 총리가 되며,다수당의 중진 의원들이 내각 구성원이 된다. 대통령제의 가장 큰 이론적 장점은 입법·행정간 권력의 철저한 분리와 상호 견제를 통한 독재의 예방이다.그러나 경험적으로는 분리와 견제가 실현되기보다는 입법부에 대한 행정부(대통령)의 일방적 통제에 의한 권위주의 정치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내각제는 대통령제에 비해 운영하기 쉽다.행정부와 입법부의 협력은 거의 보장되기 때문에 국정 운영의 효율성이 높다.대통령제에서는 입법부와 행정부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길 수 있지만,내각제에서는 국정의 책임 소재가 분명하기 때문에 책임정치의 구현이 용이하다. 내각제의 또 다른 장점은 정당정치의 활성화다.대통령제는 대통령 개인에게 엄청난 권한을 부여함으로써,필연적으로 정당이라는 정치집단보다는 특정 정치인을 부각시킨다.내각제는 선거과정과 국정운영에 있어 정당과 정당의 정책을 강조하며,이는 자연스럽게 정당정치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KSDC 조사 결과,대통령제를 선호한 사람 중 53.2%가 현행 5년 단임제를 지지했다.4년중임제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46.3%이다.이는 과거 20여년 동안 익숙해진 5년단임 대통령제를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분권형 대통령제 고려할만 이러한 점을 감안할 때 현재의 대통령 직위는 유지한 채,의회에서 선출한 수상이나 총리에게 보다 많은 권한을 이양하는 것이 보다 현실성 있고 바람직한 개혁의 방향일 것이다. 단순하게 보면 내각제로의 전면적인 변화가 가장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노 당선자가 언급한 분권형 대통령제의 도입도 바람직한 방향이라 할 수 있다.다만 최근 인수위에서 언급하고 있는,현행 대통령제를 유지한 채 국무총리의 권한을 강화하는 방안은 매우 불충분하다.총리가 대통령에 의해 임명되는 한 총리의 권한 강화는 제한적이고 형식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진정한 분권형 대통령제의 실현은 의회에서 독자적으로 선출된 총리에게 실질적인 권한을 대폭 이양할 때만이 가능하다.KSDC 조사에서도 내각제를 선호한 사람 중 이원집정제 성격이 강한 분권형 대통령제에 대한 지지는 59.9%로 나타났다.순수내각제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36.7%로 다소 낮다. ◆초당적 정치개혁 목표 설정 정치는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통합으로 전환시키는 종합예술이다.한 사회의 정치수준은 바로 그 전환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가의 여부에 달려 있다. 우리 사회는 남북분단 상태를 유지하는 가운데 동서갈등,세대갈등,계층갈등 등 갈등과 분열의 요소가 극대화돼 있는 상황이다.이대로 가서는 한국사회의 국제경쟁력은 급락하고 말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해 있다. ●정치가 국제경쟁력을 가지려면 먼저 정치권이 바뀌어야 한다.과거 한국정치가 갈등과 분열적인 요소를 오히려 극대화시키고,무책임하며,국민을 경시해 왔다면,미래의 한국은 국민통합,책임,여론,국민존중의 정치를 실현해야 한다.그럴 때만이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민주적 권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권력구조,선거제도,정치자금제도,정당제도,의회제도 등을 총체적으로 인식하면서 각 부분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정치권은 정치영역의 국제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방향에서 마음을 비우고 접근해야 할 것이다. ●정치개혁의 모범사례를 만들자 1993년 뉴질랜드의 선거제도 개혁은 개혁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10년에 걸쳐 범국민적 지혜를 모으는 인내와 노력이 있었다.학계와 언론,시민단체들은 오랜 기간 영국식 소선거구 단순다수제에 익숙해져 있는 유권자들이 좀더 복잡한 독일식 혼합형 비례제를 받아들일 수 있는 토양을 만들었다. 대한매일과 KSDC는 정치제도 개혁에 관한 두 차례의 기획특집을 통해 정치개혁의 7대 목표와 기준을 설정하고,여론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권력구조,선거,정당,국회 개혁에 관한 구체적인 제도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7대 목표는 ①권력의 분립과 분산 ②생산적 국회정립 ③정당간 경쟁의 공정성 ④정당 민주화와 원내정당화 ⑤선거공영제의 확립과 정치자금의 투명화 ⑥유권자의 효과적 참여보장 ⑦여성과 소수집단의 대표성 제고 등이다. ◆선거공영제의 조건 지난해 7월 중앙선관위가 선거공영제를 골자로 한 선거개혁 방안을 발표했을 때 여야 정치권은 ‘총론 찬성,각론 검토’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큰 시각 차이를 드러냈다.선거공영제 법안의 처리도 지난 대선을 앞두고 무산되면서 올해 다시 공론화될 상황이다. 선거공영제는 정치자금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높이자는 것이다.정치권은 재정적 이익을 보지만 국가와 국민의 부담은 커진다.따라서 선거공영제의 확대는 정치권의 자성과 희생을 전제로 해야 한다.정치자금의 흐름을 투명하게 하고 선거비용을 줄여 정치자금의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때문에 선거공영제 확대는 정치자금법과 관련된 개혁을 수반할 수밖에 없다. ●정치자금을 투명화하자 선거 때 각 정당에 지급되는 선거보조금은 선거공영제의 재원으로 활용돼야 한다.우리나라는 선거공영제를 통해 후보자가 지출하는 선거운동 비용의 61.3%(16대 총선 지역구 후보 기준)를 국가가 보전하고 있다.선거보조금까지 합치면 실제 16대 총선 후보 1040명이 신고한 선거비용(약 655억원)의 99.9%를 이미 국고에서 지원한다는 계산이 나온다.즉 선거보조금을 공영제 자금으로 전환하면 추가적인 재원을 마련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이러한 측면에서 선거보조금을 폐지한 선관위의 의견은 올바르다. 정치자금의 법적 정의도 명확히 해 정치자금의 투명성과 법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현행 정치자금법 제3조는 정치자금을 당비,후원금,보조금 등과 ‘기타 정치활동을 위하여 제공되는 금전이나 유가증권,기타 물건’으로 정의한다.정치활동의 범위가 명확하지 않은 것이다. 때문에 정치인에게 생활비를 보조하고 차를 사줘도 현행 정치자금법의 규제 대상이 아니다.따라서 정치자금을 ‘정치인에게 뚜렷한 이유 없이 제공되는 모든 금품’으로 포괄적으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 선거비용을 포함한 모든 정치자금이 하나의 계좌를 통해 나가고 들어오게 하고 항상 수표를 사용하게 해 정치자금의 흐름을 투명하게 해야 한다.정치인에게 많은 돈을 주는 사람이나 정치인들이 공개를 꺼리는 것은 그만큼 순수한 돈 거래가 아니라는 것이다. 후원회의 소액 다수 모금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500만원으로 정한 정치자금 기부자의 인적사항 공개 기준을 대폭 낮춰야 한다.집회를 통해 모금하는 후원회를 없애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거운동 방법의 현대화 선거비용의 축소를 위해 인력 중심의 선거운동을 매스컴,인터넷,홍보물 위주의 선거운동으로 전환하는 것이다.무엇보다 고비용·저효율 정치의 대명사인 정당연설회는 완전히 없애야 한다.정당연설회는 저질선동,인신공격,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고 16대 총선 당시법이 허용한 횟수의 50% 가량이 취소될 정도로 이미 비효율적이다. 선거에 임박해 정당활동과 의정보고회가 열리는 것도 전근대적이다.이는 정치불신을 자극하는 요소이자,막대한 선거자금이 소요되는 고비용 요소이다.신진과 기성 정치인의 불평등을 조장하는 요소이자 선거공영제의 실효성을 떨어뜨리는 요소이기도 하다.따라서 정당활동 금지기간을 선거개시일 60일 전으로 확대하자는 선관위 개정의견을 고려할 만하다. ●선거범죄를 엄벌하자 우리 국회의원들의 ‘진실성’ 역시 도마 위에 오른 지 오래다.선거범죄에 대한 단호하고 강력한 처벌이 선거공영제 확대의 전제조건이 돼야 한다. 이러한 엄벌주의 모델의 핵심은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후보자의 법정 친족 등의 선거범죄가 중할 경우 그 책임을 후보자에게까지 물어 당선을 무효화하는 연좌제의 적용이다.현행 선거법 제 265조의 연좌제 규정을 강화하고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범죄를 확대하여 부정선거의 대가가 가혹하다는 인식을 확산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선관위의 조사권을 확대하고 허위자료와 증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 선거비용에 대한 실사가 정확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선거비용 실사의 투명성,정확성,실효성 등이 선거공영제의 성공 여부를 가름할 것이다. ◆선거제도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18일 당선 후 처음 가진 국민과의 TV 토론에서 내년 총선후에 대통령과 총리가 권력을 분담하는 프랑스식 이원집정제를 도입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지역구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줄 것을 정치권에 제안했다.즉,중대선거구제 아니면 비례대표제를 대폭 도입해서 어느 지역도 한 정당이 70%든 80%든 그 이상 석권하지 못하는 제도를 만들어 줄 것을 제안했다. KSDC 조사 결과,우리 국민들은 지역구에서 1명의 의원을 뽑는 현행 소선거구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의 51.5%가 현행 소선거구제를 선호한 반면 중대선거구제를 선호한 응답자는 40.3%에 그쳤다.우리 국민이 그만큼 익숙한 제도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호남권에서만은 중대선거구제에 대한 선호도가 48.2%로 소선거구제를 선호하는 의견(42.1%)을 앞서고 있다.노무현 당선자가 지역주의를 완화하기 위해 중대선거구제를 추진하는 데 대한 기대감의 표현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노 당선자가 압도적 우세를 보였던 호남권의 특성을 감안한다면,호남권에서도 중대선거구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한편,비례대표 의원의 배분 방식에 대해서는 62.4%의 응답자가 “특정 정당이 특정지역의 의석을 독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여 현행 전국구 비례대표제보다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대선을 통해 악화된 지역주의를 타파해야 한다는 국민적 의지가 강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역구와 비례구에 대한 조사결과를 종합해보면,가장 많은 35.8%가 소선거구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는 28.7%가 중대선거구제와 지역비례대표를 선호한 반면,현행 선거구제(소선거제 + 전국구 비례대표) 방식을 선호하는 사람은 20.1%였다.중대선거구제와 전국구 비례대표 방식은 선호하는 사람의 비율이 15.3%로 가장 낮았다. 결론적으로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소선거구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의 혼합이 다수 여론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고 있다.물론 국민여론이 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결과라 할 수는 없지만,정치권이 국민을 어떻게 이해시킬 것인가를 결정하는 데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비례대표 의석을 늘려야 한다는 데 찬성한 응답자가 59.9%에 달해 비례대표제에 대한 국민적 호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국회의원 정수는 273명이고 지역구 의석(227명)과 비례대표 의석(46명)의 비율은 5.5대1이다.46명의 비례대표 의석을 권역별로 배분하기에는 그 수가 지나치게 적다. 소선거구와 16개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채택하고 있는 독일은 총 656명의 연방하원의 경우,지역구와 비례구 의석 비율이 1대1이다.일본의 경우,총 480석의 중의원 중 지역구(300명)와 11개 권역별 비례대표 의석(180명)간의 비율은 1.7대1이다.만약,우리나라도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채택한다면 제도의 효율성을 위해 비례대표 의석의확대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 국회의원 정수는 고정되어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96년 총선에서는 299명이었는데 지난 2000년 총선에서는 273명으로 축소되었다.미국과 일본을 제외한 24개 서구 민주주의 국가들의 의원 1인당 평균 인구수로 계산하면 우리 국회의원 정수는 570명 이상으로 확대된다. 사실 의원수가 적은 편에 속한다.따라서,의원정수를 다소 늘려 나가면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간의 비율을 최소한 2대1로 하고 비례대표 의석을 8개 권역(서울,인천·경기,강원,충청,호남,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제주)으로 배분하는 선거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현행 선거법에 의하면 지방선거의 광역의회 비례대표의 경우,특정 지역에서 한 정당이 3분의2 이상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이 있다.이 제도를 원용하여 특정 권역에서 특정 정당이 비례대표 의석을 70%를 이상 획득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를 검토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권역별 비례대표 상한제’를 채택하여 2000년 총선시 정당별 득표율을 기준으로 100명의 비례대표 의석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보면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민주당은 영남지역에서 21.4%(6석),한나라당은 호남 지역에서 4석(33.3%)을 획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충청지역에서는 한나라당 3석(30%),민주당 3석(30%),자민련은 4석(40%)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노당의 경우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1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2000년 총선 자료가 아니라 2002년 대선 자료를 사용하면 비례대표 의석 비율은 높아질 것이다. 이와 같은 시뮬레이션 결과는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의 의석을 확대하여 권역별로 배분하는 선거 제도를 채택할 경우,특정 지역에서 특정 정당이 독식하는 지역 구도를 어느 정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방법은-소선거구제 혼합형 불가피 한나라당은 중대선거구제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정략적 발상이라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으나 당 차원의 뚜렷한 개혁대안을 제시하지는 않고 있다.과반수 의석을 가진 원내 제1당으로서 현행 선거제도의 유지에 무게를 두겠지만,한나라당역시 정치개혁의 큰 흐름과 목표를 부정하기는 어려운 입장이다. 또 현행 전국구제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에 따라 선거법 개정이 불가피한 현실임을 감안할 때,결국 한나라당도 중대선거구제와 경쟁하는 제도적 대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지 않을 수 없을 전망이다. 지역주의를 완화하고 국민통합의 기초를 마련한다는 제도적 목표와 여야의 현실적 입장을 고려할 때,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부각되는 것이 현행 소선구제를 유지하면서 전국구제 대신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혼합하는 방안이다.현역 의원들이 타협적 대안으로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1인2표제’ 혼합형의 최대 장점이라는 것을 특별히 상기할 만하다. 1인2표제라는 점에서 유권자의 효과적 참여와 영향력을 확대하는 대안이기도 하다.1인2표제 혼합형 선거제도는 현역 의원들의 선호와 소선거구제에 익숙한 국민정서를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물론 소선거구제와 비례제의 단점을 결합하는 것이라는 지적도 있을 수 있으나,우리 정치현실에서는 지역구의 대표성을 유지하면서 비례성을 높이는 장점의 결합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최소한 최악의 결과를 피하는 중도적 안전책일 수 있다는 것이다. ●독일식이냐 일본식이냐 권역별 비례대표제가 독일식 연동 혼합형이냐,일본식 산술 혼합형이냐에 따라 제도적 효과는 달라진다.독일식 연동형은 특정 정당 A가 전국에서 얻은 정당투표율에 비례해 A정당의 총 의석수를 결정하고,다시 A정당의 권역별 득표수에 따라 권역별 의석을 배분한다.이렇게 해서 만약 갑이라는 권역에서 A정당이 총 15석을 배정받고 갑 권역내 소선거구제 선거에서 A정당이 8석을 획득했다고 가정할 경우,A정당의 갑 권역 정당명부에서는 7번(15석-8석) 순위까지 당선된다. 반면 일본식 산술 혼합형은 각 정당이 권역별로 얻은 득표율에 따라 권역별 의석수를 배분받는 단순한 방식이다.각 정당이 권역별로 얻은 비례의석수와 소선거구에서 얻은 지역구의석을 합산하면 각 정당의 총의석수가 된다.만약 A정당이 갑 권역내 소선거구제 선거에서 8석을 얻고 갑 권역 비례명부에서 5번 순위까지 당선시켰다면,A정당은 갑 권역에서 총 13석(8석+5석)을 얻는 결과가 된다. 독일식은 다소 복잡한 의석 배분방식이지만 전국적인 정당투표율에 따라 정당의 의석률을 정하기 때문에 투표율과 의석률의 비례성이 매우 높은 제도이고,일본식은 단순한 대신 소선거구제의 낮은 비례성을 부분적으로 보완하는 수준에 그친다.따라서 비례성이 높은 독일식에서는 소정당과 소수 그룹에 유리한 제도적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반면,일본식에서는 이러한 제도적 효과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국회의원 정수 그대로 둘 것인가 권역별 비례제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독일식과 일본식에 대한 선택 이외에도 두 가지 중요한 선택이 필요하다.우선 현재 227명의 지역구 의원과 46명의 전국구 의원을 합쳐 273명인 국회의원 정수를 그대로 둘 것이냐 아니면 비례대표 의원수가 늘어나는 만큼 의원수를 늘리느냐는 문제가 있다.독일식을 도입할 경우 소선거구와 비례대표 의원수를 50:50으로 조정하기 위해서는 현행 소선거구수를 대폭 줄이거나 의원수를 늘리는 선택이 불가피하다. 일본식의 경우에도일정 수준 이상의 비례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의원 수를 늘릴 수밖에 없다.사실 우리나라는 의원수가 적은 편에 속하지만 우리 국민정서가 의원수 증원을 허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현재 273명 국회의원들에게 지출되는 예산의 총액을 늘리지 않는 범위에서 의원 1인당 지출을 줄여 권역별 비례대표 의원수를 늘리는 것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만한 대안일 것이다. ●공천방식의 민주화 선행돼야 다음은 공천방식의 선택이다.명부식 비례제의 도입을 비판하는 견해들은 대개 누가 어떤 방식으로 권역별 정당명부 후보를 공천하느냐는 부분에 초점을 둔다.또 우리 정당이 보스 중심의 비민주적 사당구조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인식 때문에 공천 문제에 대한 비판이 특별히 설득력을 가졌던 것도 사실이다. 다행히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여야의 정당개혁이 정당의 민주화에 큰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에 상향식 공천방식의 구체적 골격이 마련될 전망이다.따라서 권역별 비례제의 공천 역시 상향식 공천의 틀에서 민주성 요건을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기획의도 및 필진 대한매일과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는 ‘수평사회를 만들자’란 연중 기획의 첫 시리즈로 ‘이제는 수평적 리더십이다’를 새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보도하고 있습니다.이번 다섯번째 주제는 ‘정치개혁’입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KSDC는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만20세 이상 1002명을 상대로 전화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입니다. 이번 기획물의 대표집필진은 이남영 숙명여대 정치학과 교수(KSDC 소장)와 김형준 명지대 객원교수(KSDC 부소장),안순철 단국대 정외과 교수,김욱 배재대 정외과 교수입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