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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회 통영국제음악제 東·西가 만난다

    9회 통영국제음악제 東·西가 만난다

    경남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을 기리는 통영국제음악제가 27일부터 새달 2일까지 펼쳐진다. 9회째를 맞은 2009년의 주제는 동서양의 모든 예술가가 만난다는 의미의 ‘동과 서’로, 윤이상의 작품 중 오보에와 첼로를 위한 이중주 ‘동서의 단편’에서 차용했다. 올해는 ‘2009 아시아태평양 현대음악제’를 겸하고 있어 아시아 현대음악의 오늘을 느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음악제에는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모두 17회의 공식공연이 예정돼있다. 27일 개막연주회는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장식한다. 음악제 예술감독으로 선정된 알렉산더 리브라이히가 이끄는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윤이상의 ‘실내교향악 1번’을 비롯해 김지향, 초우(타이완), 호데카와(일본), 오데타미미(팔레스타인)의 작품을 연주한다.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28일 2007년 윤이상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하익 카자지안과 협연한다.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로비 라카토시는 이날 그의 5인조 앙상블과 재즈 선율을 덧댄 집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통영음악제의 상주 아티스트인 피아니스트 최희연 서울대 교수는 29일 독주회를 갖는다. 이날 폴란드 라디오방송 합창단은 윤이상의 ‘오, 빛이여’ 등 아시아 작곡가의 작품을 노래한다. 오후 10시에 소극장에서 선보이는 ‘나이트 스튜디오’는 세 차례 예정돼 있다. 27일에는 일본 현대음악 앙상블 ‘넥스트 머시룸 프로모션’이 나선다. 30일에는 최희연 교수와 바이올리니스트 배익환, 첼리스트 양성원, 호른 연주자 김홍박이 함께 풍성한 선율을 들려준다. 프랑스의 쳄발리스트 셀린 프리시는 31일 고음악의 진수를 선사한다. 한국과 아시아의 젊은 작곡가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은 29일과 30일에 각각 열린다. 30세 미만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아시안 페스티벌 앙상블과 통영국제음악제의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는 TIMF앙상블이 나선다. 2일 폐막연주회에는 지휘자 게르하르트 뮐러-혼바흐와 TIMF앙상블이 말러의 ‘대지의 노래’와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를 연주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연주회 입장료는 1만~8만원. 음악제의 모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레드패스’ 는 15만원이다. 공연을 3개 이상 선택하면 30% 깎아 주고, 음악제 후원회사인 BC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받는다. (055)642-8662~3, www.timf.org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강남·서초 등 20일 ‘물의 날’ 행사

    양재천을 끼고 있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가 20일 ‘세계 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탄탄한 재정자립도를 바탕으로 조성한 생태하천을 앞세워 대내외에 높은 환경의식을 과시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우선 강남구는 이날 오전 양재천 영동2교와 영동3교 사이에서 ‘물·아름다운 생명체’를 주제로 행사를 연다. 하천 수질검사 체험과 수돗물 비교 체험, 양재천 정화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환경단체 회원, 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구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세은과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명예 환경지킴이로 위촉된다.서초구도 같은 날 양재천 영동1교와 무지개다리, 구청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구민이 참여해 영동1교~무지개다리의 1.2㎞ 구간에서 자연 정화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구청 로비에선 ‘물 관련 생태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수돗물 수질 비교 체험관 운영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한편 송파구는 이에 앞서 19일 오후 300여명의 시민이 모여 탄천정화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세계 물의 날 행사를 갈음했다. 정화활동에는 학생, 일반인뿐 아니라 민간업체 직원과 환경단체 회원들이 동참했다. 구청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는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마포, 외국인 대상 ‘어울림 투어’ 연다

    마포구가 27일 지역 내 결혼 이주자, 외국인 유학생, 해외 근로자,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마포의 문화와 역사를 탐방하는 ‘마포 어울림 투어’를 운영한다. 어울림 투어는 마포구에 사는 외국인들이 월드컵경기장, 양화진묘원, 마포자원회수시설 등을 둘러보며 문화·역사 등과 함께 다양한 지역 정보를 얻는 버스투어 프로그램이다. 구는 20일까지 1기 투어단 40명을 모집한다. 분기별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포구 국제교류 등 글로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선정된 글로벌 마포 홍보대사들이 통역과 함께 투어 가이드를 맡는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구에 등록된 외국인은 7742명으로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석 마포구 총무과장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구사하는 구 직원들이 ‘글로벌 마포 서포터스’로 동참해 외국인들이 불편함 없이 투어를 마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정가은, 평생 ‘보톡스’ 홍보대사

    정가은, 평생 ‘보톡스’ 홍보대사

    ‘무한걸스’의 새 멤버 정가은이 엉뚱하고 솔직한 고백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정가은은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의 최근 녹화에 참여해 “무한걸스에서 시키면 다 하겠다. 환장할 각오로 왔다.”며 대담한 각오를 내비쳤다. 성형에 대한 고백을 하는 코너에서도 정가은은 “쌍꺼풀이 처음에 너무 크게 돼 작게 하느라 3번 수술했다.”고 전하며 “신인 때 계약을 잘못 해 평생 보톡스 홍보대사를 해야 한다.”는 엉뚱한 고백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정가은은 소녀시대의 ‘Gee’ 안무를 완벽하게 선보이고 신체검사를 받는 등 성심성의껏 녹화에 임했다. 송은이는 “신체검사는 새로운 멤버가 들어올 때마다 하는 신고식과 같은 것”이라며 “포털 사이트에 나오는 프로필의 정보와 ‘8등신 송혜교’라는 닉네임이 정말인지 알게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형특집’으로 이뤄진 이날 촬영에서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찾은 무한걸스 멤버들은 성형 전문의들에 의해 자신의 얼굴이 가상성형 되자 “너무 신기하다. 내가 아닌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상성형을 통해 알아본 성형비용 견적에서 4천 6백만원이라는 최고액을 기록한 신봉선은 “집을 팔아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새 멤버 정가은이 투입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녹화된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는 20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리銀 홍보대사에 직원가족 선발

    우리은행은 15일 홍보대사로 행내 모델 1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행내 모델은 이종휘 우리은행장이 지난해 실시한 직원만족 ‘펀(Fun)경영’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직원 및 직원 자녀들로 구성됐다. 이번 모델 선발에는 전국 영업점에서 모두 165명의 직원과 직원 자녀들이 지원해 성인 모델 6명과 아동 모델 4명 등 10명이 최종 선발됐다. 행내 모델들은 2년 동안 은행 상품, 서비스 홍보용 사진, 홍보 영화, 교육자료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헌주 홍보실장은 “행내 모델들이 우리은행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전 직원들이 우리은행을 대표하는 얼굴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김문 전문기자 인물 프리즘] 역사자료 기증운동 펼치는 서경덕 한국홍보 전문가

    [김문 전문기자 인물 프리즘] 역사자료 기증운동 펼치는 서경덕 한국홍보 전문가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묵묵히 한다. 말 그대로 국가와 민족을 위한 일이기에 더욱 거룩하고 아름답게 다가온다. 지난해 7월9일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동해와 독도를 알리는 전면광고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라는 헤드라인 아래 한반도 주변 지도와 함께 “지난 2000년 동안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는 ‘동해’로 불려 왔고, 동해에 위치한 ‘독도’는 한국의 영토이다.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인정해야만 한다.”는 내용이다. 한 달여 뒤인 8월25일 워싱턴포스트 A14면 전면에는 ‘역사왜곡을 중단하라’는 제목의 독도 관련 광고가 게재됐다.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알리는 글을 삽입하고 독도에 관한 간략한 설명과 사진을 동시에 실어 독자들로 하여금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15년째 꾸준히 한국 알리기 앞장 누가 이런 일을 했을까. 정부? 아니다. 그저 순수한 대한민국 국민이다. 이른바 한국 홍보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35)씨. 그는 대학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15년째 한국 알리기에 꾸준히 앞장서 오고 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유수의 언론에 독도, 동해, 위안부, 고구려 등의 광고를 실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씨와 함께 ‘한글 세계 전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 유명 박물관에 한국 영문책자 비치 및 한국어 서비스 유치, 파리 에펠탑 광장 8·15광복절 행사 기획, 세계 유명 대학 한국학 연구실 자료보내기 운동, 다이내믹 코리아 대학생 해외봉사단 기획 등 세계 속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세계 200여 도시를 누비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 이미지를 알리는 일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독도 주연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의 기획 프로듀서로 참여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 그는 독립기념관 홍보대사를 맡았다. 하여 이번에는 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과 함께 ‘범국민 역사자료 기증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맞아 오는 8월1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료를 기증받아 새로운 역사자료를 발굴하고 올바른 역사교육과 독립운동사의 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불과 10여일 정도 지났지만 19세기 유럽에서 발간된 조선 지도 등 60여점을 기증 받았다. 이 가운데 김영준 KBS 자료 감정위원이 기증한 조선 지도는 1894년 프랑스 잡지 ‘르 페티(Le Petit)’에 실렸던 것으로 울릉도와 독도가 ‘우산도’라는 명칭으로 조선의 영해내에 표기돼 있는 소중한 자료다. 또한 김항회 대구화랑 대표가 기증한 항일 운동가 7인의 친필 서찰도 눈길을 끈다. 이 캠페인에는 독립운동가, 국회의원, 역사학자, 문화예술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서울 부산 등 대도시를 순회하며 거리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8월15일까지 사료 기증받아 특별전 “역사자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고취로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금 함양하고 더 나아가 후손들에게 사료를 안정적으로 보존하고 승계하고자 이번 일을 추진하게 됐지요. 기증된 자료는 특별기획전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펼치기에 앞서 ‘다케시마 날’을 제정한 일본 시마네현을 방문했다는 서씨는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서도 관련 자료의 데이터베이스(DB)화 작업이 가장 기본”이라면서 다양한 자료가 모아지기를 기대했다. 온라인(www.i815.or.kr)을 통한 기증의향서 접수도 동시에 진행한다. 그가 한국 홍보전문가로 나선 계기는 대학 재학 시절 유럽 배낭여행을 다닐 때였다. ‘한국이 경제대국’이라고 했지만 막상 한국을 잘 모르는 유럽인들을 만나면서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했다. 대학 졸업 후에는 구로디지털단지에 사무실을 내고 본격적인 한국 홍보에 나섰다. 네티즌과 독지가들의 후원도 잇따랐다. 지난해 미 일간지 광고게재 때도 가수 김장훈과 10만여명의 네티즌들이 동참했다. 1974년 서울에서 출생한 그는 성남고와 성균관대 조경학과를 나온 뒤 얼마 전 고려대 생명과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홍보 전문가로 소문이 나서인지 요즘에는 여기저기 특강을 다니느라 바쁘다. km@seoul.co.kr
  • [김문 전문기자 인물 프리즘] 박사모 쓰고 제2인생 김원기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문 전문기자 인물 프리즘] 박사모 쓰고 제2인생 김원기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선진화된 체육시설 컨설팅센터를 만들어 사회복지체육의 발전에 힘을 쏟겠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체육정책 컨설팅을 비롯해 엘리트 체육인들의 진로를 도와주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은퇴후에는 막상 갈 데가 별로 없거든요.” 1984년 LA올림픽 레슬링 62㎏급에서 금메달을 따내 온 국민의 박수를 받았던 김원기(47)씨. 최근 경희대 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따내 또 한번 화제가 됐다. 그의 박사학위는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딴 레슬링 선수로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그래서 요즘 각종 단체 및 여러 학교 등에 강연을 다니느라 바쁘다. ● 올 하반기 미국으로 1년 연수 떠나 그는 “그동안 여러번의 방황과 좌절을 겪으며 어렵게 박사모를 쓴 만큼 새로운 각오로 다시 한번 금메달을 따내는 마음으로 열정을 쏟겠다.”면서 “유능한 체육인들이 해외에서 좀더 업그레이드된 지도자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우리나라 체육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다부진 의욕을 보였다. 그가 올 하반기 미국으로 1년 동안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연수를 다녀오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함평나비축제 홍보대사, 경남 고성 공룡엑스포홍보대사 등을 맡아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제2의 체육인생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까지에는 온갖 설움과 곡절도 많았다. 인터뷰를 시작할 때 그의 명함을 받았더니 ‘십자성마을회’ 전무이사라는 직함이 적혀 있었다. 궁금해하자 “7년 전부터 지인을 통해 이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면서 “십자성마을회 본부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있고 6·25와 베트남전 등에 참전했던 군인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하고 환경·전기계측 설비기기를 생산, 조달청과 지자체 등에 납품을 한다.”고 설명했다. ● 보험회사 거쳐 ‘십자성마을회’로 그는 현역에서 은퇴한 직후인 1985년 1월 삼성생명 보험회사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 사회를 제대로 알고 배우자는 생각에서 운동팀을 떠나 필드경험에 뛰어들었던 것. 보험모집, 앙케트조사 등 밑바닥부터 시작했다. 어쩌다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을 만날 경우에는 “새로운 인생경험을 하려고 그런다.”고 넙죽 인사를 건네곤 했다. 2000년 10월 그만둘 때까지 말단 보험설계일에서 총무과 대리, 영업소장, 본부 업무과장, 교육담당차장 등을 거칠 정도로 능력발휘를 했다. 이후 1년여 실업자로 있다가 지금의 십자성마을회로 옮겼다. 그러는 한편 평소 교회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저는 원래 모태신앙인입니다. 식구들이 다 기독교도이지요. 현재는 목동 이대병원 앞 교회에서 안수집사를 맡고 있습니다. 주일이면 (옆에 동행한 부인을 가리키며) 집사람과 함께 어김없이 주님 앞에서 기도를 드립니다.” 전남 함평에서 태어난 그는 원래 공학도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나 집안형편이 어려워 함평농고에 진학했다.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때 양정모 선수가 금메달을 딴 직후 학교은사의 권유로 고1 때 레슬링에 입문했다. 이제는 왕년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서 ‘박사님’ 소리까지 듣게 됐다. km@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노래로 띄우는 내 고장 알리기

    노래로 띄우는 내 고장 알리기

    ‘내 고장 대중가요를 띄워라.’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홍보용 노래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을 예찬한 기존 대중가요와 새로 만든 노래를 주민과 출향인은 물론 노래방 등을 통한 대중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국내 노래 반주기 회사인 금영, TJ미디어와 협조해 대구를 예찬한 노래인 ‘능금꽃 피는 고향’을 인터넷 반주기에 입력했다. 이달 중엔 두 제작사의 노래방 기기에도 입력한다. ‘능금꽃’은 고 길옥윤씨가 작사·작곡하고 패티 김이 부른 노래로, 대구의 사과가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던 1971년 음반으로 발매돼 불리다 잊혀졌다. 경북 군위군도 이달 중 노래 반주기 회사인 금영, 태진, 엘프 등 3곳과 협의해 군위의 정겨운 정취와 순후한 인심을 듬뿍 담은 노래 6곡을 반주기에 삽입할 예정이다. 군위 출신으로 군위 홍보대사인 인기가수 이자연씨와 윤사월씨의 ‘한밤마을 돌담길’과 ‘내사랑 군위’, ‘팔공산아’, ‘고향연가’ 등 6곡이다. 군은 앞서 지난해 10월 두 가수의 음반을 CD로 1만장씩 만들어 지역 주민과 향우회는 물론 전국 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등에 무료 배포했다. 안동시도 상반기 중에 ‘안동 사랑 노래’ 음반에 담긴 노래 6곡을 반주기에 입력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3000만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곧 노래 반주기 회사들과 협의에 들어간다. 이들 노래는 내방가사(內房歌辭)에 인기가수 김태곤씨가 직접 곡을 붙여 부른 ‘안동자랑가’를 비롯해 ‘내 고향 안동’, ‘안동역에서’, ‘제비원 아지매’, ‘부용대 연가’ 등이다. 시는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D 5000장을 추가 제작해 출향인 등에게 무료로 나눠주기로 했다. 이밖에 구미시도 지역 홍보용으로 만든 ‘금오산아’라는 타이틀의 대중가요 음반 1만장을 제작해 주민과 출향인 등에게 나눠 주고 있다. 한편 특정 지역을 소재로 한 인기 대중가요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목포의 눈물’, ‘흑산도 아가씨’ 등이 있으며, 이들 노래는 이미 오래 전부터 노래연습장 반주기 등을 통해 국민들에 의해 애창되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이지훈·조안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가수 출신 연기자 이지훈과 영화배우 조안이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전주영화제 사무국은 2일 “이지훈 씨는 영화와 드라마 외에 최근에는 뮤지컬 ‘햄릿’에도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으며, 조안 씨 역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내비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 이지훈·조안, 10회 전주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이지훈·조안, 10회 전주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가수 출신 연기자 이지훈과 배우 조안이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일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이지훈과 조안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위촉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제측은 두 사람의 홍보대사 선정이유에 대해 “이지훈은 드라마 ‘너는 내운명’과 뮤지컬 ‘햄릿’을 통해 연기자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조안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훈과 조안은 오는 31일 열리는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받고 공식 활동을 시작하며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개막식 참석을 비롯해 관객과의 대화, 핸드프린팅 행사, 일일 자원봉사자 체험 등을 통해 영화제를 알린다. 한편 이지훈은 최근 KBS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과 뮤지컬 ‘햄릿’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전남 보성에서 영화 ‘킹콩을 들다’ 촬영 중인 조안은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 ‘라라 선샤인’으로 방문한 바 있다. 사진제공=전주국제영화제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로컬플러스] 하동 녹차축제 홍보대사 이순재씨

    경남 하동군은 25일 탤런트 이순재씨를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드라마에서 왕의 역할을 자주 맡다 보니 왕의 녹차로 이름난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 같다.”면서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지정 최우수축제로 5월1~5일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와 차문화센터 등에서 열린다. 하동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軍 기피? 김태우처럼 헹가래 받아라!

    軍 기피? 김태우처럼 헹가래 받아라!

    god 출신 가수 김태우(28)의 전역 현장에는 이제껏 어떤 연예인의 선례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진풍경이 펼쳐졌다. 25일 오전 9시경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한 27사단 이기자부대 수색대대에서 현역병으로 만기 전역한 김태우에 대한 환송식은 현장의 취재진들을 놀라게 할 정도였다. [ 배웅하는 슬픔과 마중나온 기쁨이 교차된 현장] 지금껏 역대 연예인들의 전역 사례 중 100여명의 부대원들이 자진 소집돼 작별 행렬을 이룬 사례는 없었다. 또 군생활을 함께한 부대원들이 일제히 나와 멋진 헹가래를 치뤄준 일도 전무했다. 한결 같이 그를 기다린 팬들의 사랑도 대단했다. 군부대 위치가 강원도 깊숙한 산자락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 오전 일찍 총 3대의 대형 버스를 동원해 군부대를 찾은 팬클럽 회원들은 ‘곰의 귀환’이라는 현수막을 들고 그를 연호했다. 현장의 열기가 지난 2년간 누구보다 성실했던 그의 군생활을 입증해 주는 듯 했다. 이 같이 김태우가 헹가래 받고 군부대를 떠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전역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그가 남긴 인상적인 발언을 통해 그 진짜 이유를 엿볼 수 있었다. ◆ 겸손한 태우씨 “연예사병과 일반병사, 똑같이 힘들다” 연예 사병이 아닌 일반병사로 자원해 화제가 됐던 부분에 대해 김태우는 되려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을 보였다. 직무에만 차이가 있을 뿐 군인이라면 누구나 똑같이 힘들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연예사병들도 국방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며 똑같은 스트레스를 받으며 힘들어 하고 있다. 절대 그분들이 편하게 군생활을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수색대 전역, 특별한 일 아닌데…” 김태우는 자신의 평범했던 군생활이 단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부풀려 보도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특별히 잘난 것도 없어 그저 열심히 했다. 특별한 일을 한 것도 아니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군생활을 한 것 뿐인데 지휘관들이 예쁘게 보셔서 상까지 주시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멋쩍어 했다. ◆ 재치 넘치는 태우씨 “우리 수색대는 외모도 본다” 김태우를 응원온 ‘소울 트레인(Soul Train) 팬클럽이 다른 장병들에게 응원의 환호를 보내자 “팬들과 현역병들의 미팅을 주선해 보는 것이 어떠냐?”는 질문에 “사실 우리 수색대는 외모도 본다.”며 “미팅에 나가면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도 꽃남과 소녀시대를 좋아한다.” 김태우는 군생활에서 TV 시청을 하면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애청자가 됐으며 걸그룹인 소녀시대의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드라마는 군대에 와서 보게 됐는데 특히 ‘꽃보다 남자’를 잘 보고 있으며 ‘소녀시대’가 군 생활에 큰 힘이 됐다.”고 말해 현 연예계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 믿음직한 태우씨 “군대 특이한 집단, 많은 점 배울 수 있다.” 김태우가 군대를 일컬어 ‘특이한 집단’이라고 정의하며 “입대 전 사회에서 무얼 했던 간에 상관없이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나이가 많아서 다를 꺼라 예상했지만 나 역시 다를 병사들과 똑같이 각 계급마다 같은 생각을 하게 됐다. 많은 경험을 하면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병역기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전역 현장에서 김태우가 남긴 최고의 명언이었다. 연예인들의 병역기피가 공공연한 사회적 현상의 하나로 자리잡아 가는 가운데 이를 정통으로 꼬집은 김태우의 뼈 있는 한마디에 박수가 터져 나왔다. 김태우는 “긍정적인 생각의 전환으로 군생활의 많은 점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며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병역을 기피하기 보다 보다 떳떳하게 군생활에 임하며 인생에 있어 좋은 계기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건넸다. 한편 지난 2007년 3월20일 입대 후 약 2년 만에 군복을 벗은 김태우는 전역 당일인 오늘(25일) 오후 5시 청담아트홀에서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진 후 미니콘서트를 열어 변치 않은 노래 실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소속사 측은 “4월 두 곡을 담은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오는 7월에는 정규 음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NTN(강원 화천)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현준, 남몰래 3년 동안 선행 베풀어

    신현준, 남몰래 3년 동안 선행 베풀어

    배우 신현준이 3년 전부터 남몰래 중증 장애어린이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해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신현준은 지난 2006년부터 1년에 몇 차례씩 서울 후암동에 있는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영락 애니아의 집’을 찾아가 어린이들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현준의 이같은 선행은 그동안 언론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는데 지난 24일 포털사이트 네이트닷컴의 화제 코너인 ‘오늘의 톡’에 어느 네티즌이 글을 올리면서 순식간에 인터넷을 타고 전파됐다. 이 글을 올린 직장인 김지민씨(23)는 수원여대 사회복지학과에 재학중이던 지난 2007년 1월, 실습 교육차 이곳에 들렀다가 신현준을 만났다고 한다. 김씨는 ‘오늘의 톡’에 올린 글에서 “내가 ‘서울 OOO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신현준씨가 허름한 옷차림에 매니저도 대동하지 않은 채 찾아와 하루 종일 아이들을 안아주고 목욕 시켜주며 놀았다.”며 “이미 여러 차례 방문한 듯 아이들이 잘 따르고 좋아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 자신이 핸드폰으로 신현준을 촬영하려니까 친절하게 포즈까지 취해줘서 고마웠다고 회상했다. 김씨는 “요즘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에 신현준씨가 나오는 것을 보고 문득 그때의 모습이 생각나 글을 올린 것인데 이렇게 화제 메뉴로 떠오를지 몰랐다.”며 “혹시라도 남몰래 선행을 베풀려는 신현준씨에게 누를 끼친 게 아닌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 글에서 봉사활동 장소를 ‘서울 OOO의 집’ 이라고 표기했는데 신현준은 그곳이 영락 애니아의 집이라고 확인해줬다. 신현준은 이같은 선행을 주위에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말씀을 따랐을 뿐”이라고 말했다. 신현준은 그동안 세계장애인의 날, 장애인영화제, 세계난민의 날 등 수많은 행사의 홍보대사를 맡았고 국경 없는 난민 아동을 위해 말레이시아의 밀림까지 찾아 갔었다. 최근에는 ‘카인과 아벨’의 동료 출연자 채정안과 함께 서울 구로병원에서 어린이 환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 얼마 전 ‘고백’이라는 제목의 신앙 에세이를 펴냈고 그동안 카자흐스탄에 교회를 세우는 등 선교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예인 바이크 팀 창단, 가수 박상민 단장

    연예인 바이크 팀 창단, 가수 박상민 단장

    연예인 게임단, 농구단, 축구단, 야구단.....이번엔 연예인 바이크팀이다. 13일 오후 7시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09 사단법인 코리아 익스트림 바이크연맹(KOREA EXTREME BIKE LEAGUE) 발대식이 진행됐다. 국가대표 팀과 함께 열린 이날 창단식에는 연예인 팀의 단장을 맡은 가수 박상민과 그룹 유리상자(이세준 박승화), 그룹 쿨의 김성수, 개그맨 윤형빈 차승환, 격투기선수 김민수 등이 참석했다. 연예인 대표로 무대에 오른 박상민은 “일단 와주셔서 감사하다. 바이크 연맹협회 회장이 친 매형이다.(웃음) 홍보대사 개념으로 말로만 활동하는 걸 원래 싫어한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포츠를 굉장히 사랑한다.”며 “국가대표 선수들 전원 몸 다치지 말고 세계 1등 꼭 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장 위촉장을 받은 박상민 “창단식은 정식으로 하는 것이다. 식구들끼리 괜히 짜고 하는 게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 분위기를 밝게 띄웠다. 이날 박상민은 내빈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즉석에서 노래 ‘해바라기’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세례를 받았다. 익스트림 바이크 연예인팀에는 단장을 맡은 가수 박상민을 비롯해 탤런트 이종원, 가수 유리상자, 개그맨 컬투 정찬우, 윤형빈 등이 소속돼있다. 지난 14일 서울 학여울 무역전시장에서는 2009 코리아 익스트림 바이크 리그 시즌(Korea Extreme Bike League)이 개막돼 15일까지 1차전 경기를 치뤘다. (사진제공 = EBLK)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국플러스] 시 홍보대사 애장품 자선 경매

    서울시는 22일까지 시 홍보대사 애장품 온라인 자선경매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국악인 김용우, 모델 다니엘 헤니, 산악인 박영석, 가수 이문세, 연기자 최수종 등 5명이 참여한다. 국악인 김용우씨는 의상, 다니엘 헤니는 본인이 출연한 영화 DVD와 가방, 산악인 박영석씨는 에베레스트 등반 때 입은 다운재킷과 모자 등을 기증했다. 애장품 자선경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매 시작가는 10만원이며, 마감일까지 최고 금액을 제시한 시민에게 경매물품이 낙찰된다. 행사 수익금은 저소득근로자 가정의 자립과 교육지원을 돕는 사업인 희망플러스통장과 꿈나래 통장 후원금으로 기부된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따듯한 미소 남기고…김수환 추기경 선종

    따듯한 미소 남기고…김수환 추기경 선종

    김수환 추기경이 16일 선종(서거를 뜻하는 천주교 용어)했다.향년 87세.  천주교 서울대교구 고위 관계자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던 김 추기경이 이날 6시12분 선종했다고 밝혔다.김 추기경의 안구 등 장기는 고인의 뜻에 따라 기증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대교구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4시반부터 관계자들이 김 추기경의 임종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서울대교구는 명동성당에서 고인의 장례미사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추기경은 지난해 8월29일부터 건강 악화로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그해 6월11일 조촐한 생일파티가 고인이 세상에 공개된 마지막 모습이다.이후 끊임없이 위독설이 나돌았고 수차례 고비를 넘겼지만 최근에는 말을 하지 못할 정도로 기력이 쇠약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김 추기경은 입원 이후에도 생명연장 장치 사용을 거부해왔으며,의식불명 상태에서 의료진이 매일 응급 처치한 사실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마지막 순간 큰 고통 없이 영면한 것으로 전해졌다.주치의였던 강남성모병원 정인식 교수는 “추기경께서는 노환에 따른 폐렴 합병증으로 폐기능이 떨어져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스스로 호흡했다.”면서 “선종때까지 큰 고통을 느끼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또 “추기경께서는 평소 늘 하시던 말씀대로 임종을 지켜본 교구청 관계자들과 의료진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남기고 가셨다.”고 덧붙였다.  가톨릭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며 동시에 한국 사회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고인은 1951년 사제서품을 받았고,초대 마산교구장(1966년)을 거쳐 1968년 대주교로 승품한 뒤 서울대교구장에 올랐다.1969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한국인 최초로 추기경에 서임된 김 추기경은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아시아 천주교 주교회의 구성 준비위원장 등을 역임한 뒤 정년(75세)을 넘긴 1998년 서울대교구장에서 은퇴했다.  고인은 자신의 신념을 교회와 현실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헌신했다.핍박받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줄곧 깊은 관심을 가졌던 김 추기경은 독재와 불평등한 사회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았다.  1970년에는 3선 개헌·유신 등 박정희 정권의 독재 행보에 강한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정권의 거센 압력 속에서도 성직자로서의 양심과 소신을 지키고자한 고인의 신념에 힘입어 명동성당은 민주화 운동의 성지로 자리잡았다.  김 추기경은 또 장애인과 사형수·빈민 등을 만나 소외받은 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농민과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서도 노력했다.1987년 ‘도시빈민 사목위원회’를 교구 자문기구로 설립,복지사업에도 힘을 기울였다.  고인은 1999년 서울대교구장에서 물러난 뒤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등 2권의 책을 발표했다.이 책에서 김 추기경은 “가톨릭 최고의 성직자로서 예수를 만나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반성을 하기도 했다.또 “이웃사랑을 강조하면서도 스스로 가난한 이들과 함께 살지 못함으로써 생각과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지 못했다.”고 자책하기도 했다.  ”여러분과 또한 많은 이들을 위하여.” 지난 1966년 주교서품을 받으면서 사목표어로 정한 이 말 처럼 김 추기경은 자신의 신념을 평생에 걸쳐 실현하고 따뜻한 미소를 남긴 채 떠나갔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김수환 추기경 약력  ▲1922년 5월8일(음력) : 대구 출생  ▲1941년 : 서울 동성상업학교 졸업 후 일본 동경 상지대 입학  ▲1942년 : 상지대 문학부 철학과 진학  ▲1944년 : 2차 대전으로 학업 중단  ▲1947~51년 : 서울 가톨릭대 신학부 신학전공  ▲1951년 : 사제서품 및 대구 대교구 안동 천주교회 주임신부  ▲1953년 : 대구 대주교 비서 신부  ▲1955~56년 : 대구 대교구 김천시 황금동 천주교회 주임신부  ▲1956~63년 : 독일 뮌스터대 대학원 사회학전공  ▲1964년 : 주간 가톨릭 시보(현 가톨릭신문) 사장  ▲1966년 : 마산교구 주교 서품 및 마산 교구장 착좌  ▲1967년 이후 : 교황청 세계 주교 시노드(대의원회의)에 한국대표로 6차례 참석  ▲1968년 : 서울 대주교 승품 및 서울 대교구장 착좌  ▲1969년 :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추기경 서임  ▲1970~75년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1차 역임)  ▲1970~73년 : 아시아 천주교 주교회의 구성 준비위원장  ▲1975~98년 : 평양교구장 서리  ▲1981~87년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2차 역임)  ▲1998년 : 서울대교구장 은퇴,아시아 주교회의 공동의장  ▲1998~99년 : 실업극복국민운동 공동위원장,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 초대 이사장  ▲2001년 : 사이언스 북 스타트운동 상임대표  ▲2003년 : 생명21운동 홍보대사  ▲2009년 2월16일 : 선종    ●김수환 추기경의 명예학위  ▲1974년 : 서강대 명예문학박사  ▲1977년 : 미국 노틀담대 명예법학박사  ▲1988년 : 일본 상지대 명예신학박사  ▲1990년 : 고려대 명예철학박사,미국 시튼홀대 명예법학박사  ▲1994년 : 연세대 명예신학박사  ▲1995년 : 대만 푸젠 가톨릭대 명예철학박사  ▲1997년 : 필리핀 아테네오대 명예인문학박사  ▲1999년 : 서울대 명예철학박사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공교육 아름다움 일깨운 ‘임실 혁명’ 대학생 직장인 눈물겨운 부채탕감 비책 ”고용유지도 힘든데 나누긴 뭘” ’워낭소리’ 성공했지만 갈길 먼 독립영화
  • 히딩크 “내년 남아공 월드컵 후 은퇴”

    거스 히딩크(64)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년 남아공 월드컵을 마치고 은퇴하겠다고 깜짝 선언했다.히딩크 감독은 15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미러와 가진 인터뷰에서 “월드컵 뒤 핼리데이비슨(오토바이)을 타고 세계를 돌고 나이키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탄자니아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일할 것이기 때문에, 몇몇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시작하려고 내게 접근해 왔다.”면서 “그들은 축구도 하고 교육을 받게 될 것이다. 그것은 단순하지만 내게는 의미 있는 것”이라며 은퇴 후 계획을 설명했다.이어 “첼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한다. 그게 내가 구단으로부터 부여받은 임무”라면서 4개월간 런던에 머물며 매일 첼시를 지휘할 것이라고 전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시설안전 홍보대사 길용우씨

    시설안전 홍보대사 길용우씨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신방웅 오른쪽)은 지난 9일 탤런트 겸 영화배우 길용우(왼쪽)씨를 시설안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반가사유상’ 한국문화 홍보대사로

    ‘반가사유상’ 한국문화 홍보대사로

    생각하는 사람의 조각이라면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먼저 떠올리겠지만, 사실 한국의 ‘반가사유상’이 시대적으로 1000년이나 앞서고 미적으로도 뛰어난 작품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반가사유상은 석가모니가 출가하기 직전이나 직후 인간의 고통스러운 삶에 회의하며 깊은 명상에 들어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선 중국이나 일본보다도 많은 사유상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있고, 적지 않은 수가 아직도 남아 있다. 국제교류재단이 펴낸 ‘영원한 부처의 이미지-두 개의 청동 국보들(Eternal Images of Sakyamuni: Two Gilt-Bronze Korean National Treasures)’ 은 바로 국보 78호와 83호로 각각 지정된 두 점의 반가사유상만으로 하나의 도록을 꾸민 것이다. 이 책은 국제교류재단이 한국의 높은 문화적 수준과 향기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 이른바 문화선진국의 전문가들을 향해 ‘보는 눈이 있다면 이 두 점의 반가상만으로도 한국 미술의 진면목을 알 수 있지 않겠느냐.’고 외치는 듯 하다. 한국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방법이 진일보해 느끼게 하는 이 도록엔 그 만큼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실물을 직접 눈으로 보지 않아도 될 만큼 구석구석 빈틈없이 찍은 사진이 인상적이다. 작품해설을 쓴 강우방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은 국보 78호를 ‘금동 일월식보관 사유상’, 83호를 ‘금동 연화관 사유상’이라고 이름붙였다. 사유상들이 머리에 쓰고 있는 관이 78호는 해와 달을 표현한 것이고, 삼장법사를 연상시키는 83호의 삼각관은 연꽃을 형상화했다고 해서 연화관으로 본다. 모두 청동으로 제작된 등신불(사람크기 부처) 가까운 크기로 청동의 두께가 3~4㎜에 불과해 놀라운 기술력을 보여 준다는 평가다. 제작 연대가 78호의 경우는 6세기 후반, 83호는 늦어도 7세기 전반으로 추정된다. 두 작품은 한 눈에 보기에도 완전히 다른 작품이라는 점에서 비교하는 묘미가 있다. 78호의 경우 의복이나 관 등이 화려하기 짝이 없다. 83호는 78호와 비교해 장식성이 극단적으로 사라지고 대신 몸매에 양감이 생기기 때문에 생동감있게 표현된 점이 색다르다. 우리나라 고고미술사학의 태두로 대접받는 김원룡 전 서울대 교수는 83호 사유상을 두고 ‘왼쪽 무릎에 얹혀진 발가락이 꼼지락거리는 것은 율동적인 치마의 주름과 조화를 이루기 위한 조형적 장치’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실제 발가락을 곧게 펴고 있는 78호와 비교하면 83호에선 확실하게 운동성이 느껴진다.(사진 점선) 강우방 전 관장은 이런 차이를 지적하며 78호는 고구려 작품으로, 83호는 백제 작품이라고 주장한다. 78호의 일월관은 고구려 평양 덕화리 1호 고분에서 나온 영기(靈氣)무늬와 같다는 것이다. 강 전 관장은 “78호는 사유상의 고귀한 정신력을 힘차게 뻗은 옷자락과 팔꿈치 등을 통해, 83호는 추상에서 사실적인 신체로 표현방식을 변화시키면서 영기를 표현했다.”고 설명한다. 2005년 말 기획에 들어가 2009년 초 발간된 이 책은 오래 묵은 장맛 같다. 2000부가 제작됐고, 한국관이 있는 전 세계 미술관·박물관에 전해진다. 3월부터는 교보문고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 전남 보성군 홍보대사로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54)가 3일 전남 보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정광태에게 “28년간 한결같이 독도 사랑에 쏟은 열정을 보성 녹차가 세계 최고의 차로 인정받는 날까지 함께해 달라.”고 당부한 뒤 위촉패와 보성 녹차를 전달했다. 위촉식에는 조재호 전남도립대 도예다도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정광태는 “보성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녹차를 홍보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보성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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