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홍문표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입구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판결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유동성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빈곤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5
  • 與, 정진석·성일종 등 단수공천…‘홍문표 vs 강승규’ 등 현역·용산출신 대거 경선

    與, 정진석·성일종 등 단수공천…‘홍문표 vs 강승규’ 등 현역·용산출신 대거 경선

    국민의힘이 오는 4월 총선에서 현역 의원인 5선의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과 4선의 김학용(경기 안성) 의원, 재선의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송석준(경기 이천) 의원 등을 현 지역구에 단수공천하기로 16일 결정했다. 이날 발표 대상 지역구였던 충남 홍성·예산과 충북 청주상당 등은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충남 홍성·예산에 지원했던 4선의 홍문표 의원과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충북 청주상당에 지원했던 5선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윤갑근 전 고검장 등은 경선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날 경기·충북·충남·전남 지역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 심사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역 의원 4인 외 경기 시흥갑에 정필재 전 당협위원장, 경기 용인병에 고석 변호사, 경기 용인정에 강철호 전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경기 김포을에 홍철호 전 의원, 충북 청주서원에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 충남 천안갑에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충남 당진에 정용선 전 당협위원장, 전남 여수갑에 박정숙 전 여수시의회 비례대표 후보가 단수 공천 대상자로 결정됐다. 경기 6곳·충북 1곳·충남 4곳·전남 1곳 등 총 12곳으로, 지금까지 공관위가 단수공천을 결정한 지역구는 전국적으로 62곳이 됐다. 경기 용인병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후배이자 연수원 동기인 고 변호사가 단수공천 대상자가 되면서 비례대표인 서정숙 의원이 컷오프됐다. 전날 컷오프된 비례대표 최영희 의원에 이어 현역 의원이 컷오프된 두 번째 사례다.대통령실 참모 출신을 비롯해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된 인사들이 대거 경선을 치르게 된 점이 눈길을 끈다. 충남 홍성·예산의 경우 홍 의원이 전날 면접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강 전 수석이 최근 지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시계를 나눠줘 선거법 위반 논란을 빚었던 점을 비판하며 신경전이 벌어진 바 있다. 이 밖에도 충북 충주(이종배·3선), 충북 제천·단양(엄태영·초선) 등도 단수 공천 지역에서 배제되며 경선이 열리게 됐다. 충북 충주에선 이 의원과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충북 제천·단양에선 엄 의원과 최지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맞붙을 전망이다. 경기 포천·가평에선 현역 초선 의원인 최춘식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지 못하면서 김용태 전 최고위원, 권신일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허청회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과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친윤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이용 의원도 경기 하남에 지원했지만 단수공천을 받지 못해 경선에 임할 전망이다. 다만, 이 지역은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갑·을로 분구될 가능성이 높아 공관위 차원에서 추후 재논의에 나설 가능성도 크다.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 김기윤 변호사 등이 이 지역에 지원해 전날 면접을 마친 상태다. 이 밖에도 현역 의원이 포진한 충남 아산갑(이명수·4선)과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박덕흠·3선)도 경선 대상에 올랐으며 윤석열 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정황근 전 장관은 충남 천안을에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전남 광양·곡성·구례에서, 6선의 이인제 전 의원은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 각각 경선을 준비하게 됐다. 한편 민주당도 단수 공천을 마친 지역구에서는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 정진석 의원과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대결을 펼치게 됐고, 충남 서산·태안에서 성일종 의원과 조한기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경기 이천에서 송석준 의원과 엄태준 전 이천시장이 지난 2020년 총선에 이어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 與 3일차 공천 면접 완료…‘원외 컷오프’ 추가 술렁·다선 포진 충청·‘인기 폭발’ 하남 신경전

    與 3일차 공천 면접 완료…‘원외 컷오프’ 추가 술렁·다선 포진 충청·‘인기 폭발’ 하남 신경전

    與 공관위, 경기·충청·전남 47곳 면접4선 홍문표 vs. 용산 강승규 신경전정우택 vs. 윤갑근 ‘3번째 공천 대결’ 국민의힘 4·10 총선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경기·충청·전남 47개 지역구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3일차 면접 심사를 완료했다.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감점이 예정된 3선 이상 중진 현역 의원이 대거 포함된 충청 지역의 신경전이 거셌다. 경기 지역은 공관위가 이날 전격적으로 ‘전직 당협위원장’도 현역 의원과 마찬가지로 하위 10% 컷오프(경선배제) 등 교체지수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원외에서 바닥 민심을 닦아온 후보들도 크게 술렁이는 분위기였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내내 신경전과 잡음이 계속됐던 충남 홍성·예산에서는 4선의 홍문표 의원,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이 면접을 봤다. 홍 의원은 면접 후 “(강 전 수석에게) 지금 선거법 문제로 논란이 되는 (윤석열 대통령) 시계 등에 포인트를 두고 집중적으로 물어보더라”며 “(강 전 수석이) 돌아다니면서 기념품을 줬다고 하니 (공관위원이) ‘1만명에게 다 줬다는 거냐’고 하더라”고 전했다. 반면 강 전 수석은 “시민사회수석으로서 다양한 행사와 현장에 참여한 것이 100곳이 넘고 그때 기념품을 제공한 게 시계다. 정상적인 시민사회수석실 업무라고 설명했다”며 “(상대 후보가) 네거티브 선거를 하는 게 있다. 이런 면에 대응하고 싶지 않다”고 받아쳤다. 충북 지역 최다선(5선)인 정우택 의원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세 번째 공천 경쟁에 나선 충북 청주상당 면접도 불꽃이 튀었다. 면접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충북MBC가 지역의 한 카페에서 정 의원이 카페 사장에게 돈 봉투를 받았다는 장면을 보도한 것도 신경전에 기름을 부었다. 정 의장은 해당 의혹에 “돈봉투는 바로 돌려줬고, 공식 후원금으로 회계처리했다”며 “오늘 다 해명이 됐다. 이런 악질적인 정치 공작은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위안부 비하 발언 등의 논란으로 사퇴했던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도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면접을 치렀다. 김 전 비서관은 3선의 박덕흠 의원에게 도전한다. 그는 “(혐오 발언 논란은) 7~8년 전 했었던 얘기들이었고 그것에 대해서 사과했다”고 말했다. 김 전 비서관은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첫 종교다문화비서관에 임명됐으나, 과거 SNS에 위안부 피해자의 사과·배상 요구를 “밀린 화대”라고 한 사실 등이 알려져 임명 일주일 만에 사퇴했다. 지난 14일에 이어 면접이 이어진 경기 지역 예비후보들은 이날 갑작스레 추가된 ‘전직 당협위원장 컷오프’ 기준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현역 의원에게만 적용했던 ‘교체지수’를 원외 당협위원장 78명에게도 확대 적용해 하위 10%인 평가자 7명을 공천 원천 배제, 하위 10~30% 평가자 15명은 경선 때 본인 득표율의 20%를 감점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의 전국 253개 지역구 중 가장 많은 11명이 공천을 신청한 경기 하남은 후보자 모두 ‘면접 시간 부족’을 아쉬워했다. 선거구 획정으로 하남갑과 하남을로 분구가 유력한 하남에는 이용 의원(비례대표,),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 김기윤 변호사,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면접에서도 공관위원들 위례가 포함된 하남갑, 미사가 포함된 하남을 중 어디를 선호하는지를 묻는 질문이 나왔고, 각각 6명, 5명이 손을 들었다고 한다. 공관위는 면접 종료 후 이날 오후 9시 40분쯤까지 면접자들에 대한 비공개 심사를 완료했다. 이날 면접 대상자 중 단수추천자는 16일 오전 10시 30분 발표한다.
  • “한동훈 효과” “명품백 분노”… 여야 1년 만에 1%P차 초접전

    “한동훈 효과” “명품백 분노”… 여야 1년 만에 1%P차 초접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이후 여론이 우호적이다. 책임 있는 정부·여당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밀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해명에 대한 분노가 커지고 있다. 경제도 안 좋아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다.”(더불어민주당) 총선을 불과 두 달도 남겨 놓지 않은 가운데 설 연휴 동안 민심을 청취한 여야가 12일 아전인수격 해석을 내놓으며 ‘국정 안정론’과 ‘정권 심판론’으로 맞섰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4월 총선의 목표를 ‘입법 폭주 거야 심판’과 ‘운동권 세력 퇴출’로 잡고 “야당을 심판해 의회정치 복원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말씀이 많았다”고 했다. 반면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민생을 외면해 국민들은 답답해했다”며 “특히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한 분노가 컸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이 여야의 지역별 시도당 위원장(부위원장) 16명을 취재한 결과 여야 모두 경제 문제가 설 민심의 가장 큰 화두라는 점에는 공감했지만 이에 대한 원인과 처방에 대해선 상반된 민심을 전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선 양당 지지도 격차가 1년 만에 1% 포인트 이내로 좁혀지는 등 정국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리얼미터가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40.9%, 더불어민주당은 41.8%를 기록했다(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국민의힘은 일주일 전 조사보다 1.1% 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3.4% 포인트 하락했다. 최대 승부처 수도권與, 메가시티·분도 파괴력 기대“국정운영 뒷받침 여론이 많아”野 “메가시티는 총선용 이벤트尹 대담에 부정적 인식 더 많아” ●수도권 수도권에서는 한 위원장에 대한 기대, 여당이 추진하는 메가시티와 경기도 분도 같은 생활권 재편이 얼마나 파괴력이 있을지가 관심사였다. 송석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은 “경제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한 위원장이 열심히 하는 것에 대한 평이 좋다”며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파괴력 있는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김 여사 의혹에 대해 확실한 사과를 해야 했던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 부부의 법인카드 남용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여론도 많다”고 덧붙였다.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도 “당정이 메가시티와 재건축·재개발 완화 등을 해내겠다고 시그널을 준 게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은 “대통령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는 위기의식이 많다”며 “윤 대통령보다 한 위원장 얘기가 많아 정권 심판론은 어림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반면 서영석 민주당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은 “경기도 분도 문제는 묵은 숙제 같은 것이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분이 많아진 건 사실”이라면서도 “수도권 집중도 심각한데 메가시티로 서울 집중을 더 하겠다는 건 총선을 위한 이벤트에 지나지 않아 탄력을 받지 못한다”고 했다. 이어 “민생 경제가 어렵고 정부에 대한 불만이 가득 차 민주당이라도 잘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강조했다. 김교흥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도 “국민의힘이 한 위원장의 개인 정치로 소폭의 상승효과를 본 것은 사실이나 김 여사 명품백 수수에 대한 윤 대통령의 해명이 부실했다는 부정적 민심이 높다”고 전했다. 캐스팅보트 충청“고물가 서민 고통에도 정쟁만” 정치권 전체 자숙 목소리 높아與 “측근 양지 출마 민심 악화”野 “尹부정평가 효과 흡수 못해” ●충청권 충청권에서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지지율을 의식한 듯 고물가 등 경제 문제 해결과 정치권 전체의 자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홍문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은 “먹고사는 문제가 어렵다는 여론이 대다수이고 정치권 불신이 크다는 점을 느꼈다”며 “대통령 주변 인사들이 험지 대신 양지에 출마한다는 얘기가 이슈화되면서 천안이나 아산, 홍성 등의 여론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경계했다.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은 “애호박 하나에 3000~4000원씩 하고, 장사하기도 힘들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면서도 “민주당이 다수 의석으로 독재를 하기 때문에 의석을 균등하게 해 줘야 한다는 말씀도 많다”고 했다.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은 “경제가 너무 안 좋아졌고 코로나19 유행 때보다 상황이 안 좋다는 얘기와 함께 정치권이 국민들 먹을 것 걱정 대신 엉뚱한 것으로 싸운다는 우려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황운하 민주당 대전시당위원당도 “대통령이 서민의 먹고사는 것을 신경써야 하고, 정치하는 사람들이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는 비판을 많이 들었다”면서도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60%대인데 그에 비례해 민주당 지지율이 상승하지 않는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호남권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는 정권 심판론이 여전히 위력을 발휘했고 민주당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한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반감도 거셌다. 이병훈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1997년 외환위기 때보다 더 힘들다는 지적이 많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는 정서가 엄청 강하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심판하려면 야당이 뭉쳐야 하는데 광주에서는 호남의 자존심 이낙연 대표가 탈당해 이준석 개혁신당에 합류한 것에 대해 분노는 물론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신정훈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도 “윤 대통령이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끝도 없이 공격하면서도 김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선 거부권을 행사해 공평하지 않다는 여론이 강하다”고 했다. 반면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은 “‘묻지마 민주당 지지’ 민심이 우세하지만 한 위윈장이 온 뒤 신선하다는 평가와 함께 여성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목욕탕 민심이 달라지고 있다”며 “지난해 잼버리 파행과 새만금 예산 삭감을 계기로 민주당이 호남에 해 준 게 뭐가 있느냐는 질타도 힘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야 텃밭은 어떻게호남, 정권심판론 여전히 우세“이낙연·이준석 합당 반감 커져”영남, 韓에 대한 기대감 상당“이재명 구속 않느냐 분노도” ●영남권 국민의힘이 전통적으로 우세한 영남 지역에서는 한 위원장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했다. 다만 윤 대통령의 김 여사 명품백 수수 해명이 부산경남(PK) 바닥 민심에 얼마나 통할지는 불투명하다. 대구경북(TK) 민심에 대해 송언석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은 “먹고살기 어려워 이번엔 설 대목 경기도 없다는 얘기가 많이 들리고, 사사건건 발목 잡는 야당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크다”며 “특히 이 대표를 왜 구속하지 않느냐는 분노의 민심도 여전하다”고 했다. 반면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한 위원장이 뜬 것은 맞지만 고물가로 고통받는 서민 입장에선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며 “민주당에 대한 분위기가 과거보다 나아진 것 같지만 표심이 움직일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은 PK 민심에 대해 “지역민은 유능하고 경제를 살릴 정부인지, 미래를 새롭게 이끌어 갈 정당인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경남은 우주항공산업, 에너지, 기계 등 첨단산업 밀집지로 문재인 정부의 흑백논리식 탈원전에 직격탄을 맞았고, 누가 정쟁으로 우주항공청 설치를 방해했는지 알고 있다”고 민주당을 겨냥했다. 반면 서은숙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체감물가 상승으로 먹고살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며 “윤 대통령의 김 여사 명품백 관련 해명과 관련해서는 PK 바닥 민심이 좋지 않다”고 했다.
  • “한동훈 효과” vs “명품백 분노”…여야 1%P차 초접전 속 상반된 설민심

    “한동훈 효과” vs “명품백 분노”…여야 1%P차 초접전 속 상반된 설민심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이후 여론이 우호적이다. 책임 있는 정부·여당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밀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해명에 대한 분노가 커지고 있다. 경제도 안 좋아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다.”(더불어민주당) 총선을 불과 두 달도 남겨 놓지 않은 가운데 설 연휴 동안 민심을 청취한 여야가 12일 아전인수격 해석을 내놓으며 ‘국정 안정론’과 ‘정권 심판론’으로 맞섰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4월 총선의 목표를 ‘입법 폭주 거야 심판’과 ‘운동권 세력 퇴출’로 잡고 “야당을 심판해 의회 정치 복원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말씀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반면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역행해 국민들은 답답해했다”며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한 분노가 컸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이 여야의 지역별 시도당 위원장(부위원장) 16명을 취재한 결과 여야는 모두 경제 문제가 설 민심의 가장 큰 화두라는 점에는 공감했으나 이에 대한 원인과 처방에 대해선 상반된 민심을 전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선 양당 지지도 격차가 1년 만에 1% 포인트 이내로 좁혀지는 등 정국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리얼미터가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40.9%, 더불어민주당은 41.8%를 기록했다(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국민의힘은 일주일 전 조사보다 1.1% 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3.4% 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서 與 메가시티·경기 분도 등 파괴력 기대… 野 “尹 대담에 부정적 인식 많아” 수도권에서는 한 위원장에 대한 기대, 여당이 추진하는 메가시티와 경기도 분도 같은 생활권 재편이 얼마나 파괴력이 있을지가 관심사였다. 송석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은 “경제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한 위원장이 열심히 하는 것에 대한 평이 좋다”며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파괴력 있는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김 여사 의혹에 대해 확실한 사과를 해야 했던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법인카드 남용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여론도 많다”고 덧붙였다.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도 “메가시티와 재건축재개발 완화 등을 책임있는 정부여당으로 해내겠다는 시그널이 나가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은 “대통령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는 위기의식이 많았다”며 “대통령 얘기보다 한 위원장에 대한 얘기가 많아 야당의 ‘정권 심판론’은 어림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반면 서영석 민주당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은 “경기도 분도 문제는 묵은 숙제 같은 것이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수도권 집중도 심각한데 메가시티로 서울 집중을 더 하겠다는 건 총선을 위한 이벤트 성격에 지나지 않아 탄력을 받지 못한다”고 했다. 이어 “민생 경제가 어렵고 정부에 대한 불만이 가득 차 민주당이라도 잘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강조했다. 김교흥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도 “국민의힘이 한 위원장의 개인 정치로 소폭의 상승효과를 본 것은 사실이나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에 대한 윤 대통령 해명이 부실했다는 부정적 민심이 높다”고 전했다. 충청권선 “고물가·서민 고통에도 정쟁만”…정치권 전체 자숙 목소리 높아 충청권에서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지지율을 의식한 듯 고물가 등 경제 문제 해결과 정치권 전체의 자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홍문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은 “전체적으로 먹고사는 문제가 어렵다는 여론이 대다수이고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크다는 점을 느꼈다”며 “대통령 주변 인사들이 험지 대신 양지에 출마한다는 얘기가 이슈화되면서 천안이나 아산, 홍성 등의 여론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경계했다.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은 “애호박 하나에 3000~4000원씩 하고, 장사하기도 힘들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면서도 “민주당이 다수 의석으로 독재를 하기 때문에 의석을 균등하게 해 줘야 한다는 말씀도 많다”고 했다.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은 “경제가 너무 안 좋아졌고 코로나19 유행 때보다 상황이 안 좋다는 얘기와 함께 정치권이 국민들 먹을 것 걱정 대신 엉뚱한 것으로 싸운다는 우려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 황운하 대전시당위원당도 “대통령이 서민의 먹고사는 것을 신경써야 하고, 정치하는 사람들이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는 비판을 많이 들었다”면서도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60%대인데 그에 비례해 민주당 지지율이 상승하지 않는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호남은 정권 심판론 우세…이낙연·이준석 합당 반감 커져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는 정권 심판론이 여전히 위력을 발휘했고 민주당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한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반감도 거셌다. 이병훈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1997년 외환위기 때보다 더 힘들다는 지적이 많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는 정서가 엄청 강하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심판하려면 야당이 뭉쳐야 하는데 광주에서는 호남의 자존심 이낙연 대표가 탈당해 이준석 개혁신당에 합류한 것에 대해 분노는 물론 자존심에 상처 입은 분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신정훈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도 “윤 대통령이 이 대표 사법 리스크를 끝도 없이 공격하면서 김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선 거부권을 행사해 공평하지 않다는 여론이 강하다”고 했다. 반면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은 “‘묻지마 민주당 지지’ 민심이 우세하지만, 한 위윈장이 온 뒤 신선하다는 평가와 함께 여성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목욕탕 민심이 달라지고 있다”며 “지난해 잼버리 파행과 새만금 예산 삭감을 계기로 민주당이 과연 호남에 해 준 게 뭐가 있느냐는 질타 여론도 힘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남에선 한동훈 기대감 상당…명품백 논란 PK 바닥 민심 변수 국민의힘이 전통적으로 우세한 영남 지역에서는 한 위원장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했다. 다만 윤 대통령의 김 여사 명품백 수수 해명이 부산경남(PK) 바닥 민심에 얼마나 통할지는 불투명하다. 대구경북(TK) 민심에 대해 송언석 경북도당위원장은 “먹고살기 어려워 이번엔 설 대목 경기도 없다는 얘기가 많이 들이는데, 사사건건 발목 잡는 야당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크다”며 “생각보다 한 위원장에 대한 인기가 엄청 많고 이 대표를 왜 빨리 구속하지 않느냐는 분노의 민심도 여전하다”고 했다. 반면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은 “한 위원장이 뜬 것은 맞지만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서민 입장에서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며 “민주당에 대한 분위기가 과거보다 나아진 것 같지만 표심이 움직일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은 PK 민심에 대해 “지역민은 유능하고 경제를 살릴 정부인지 미래를 새롭게 이끌어갈 능력 있는 정당인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경남은 우주항공산업, 에너지, 기계 등 첨단산업 밀접지라 지난 문재인 정부의 흑백논리식 탈원전에 직격탄을 맞은 지역”이라고 전했다. 반면 서은숙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체감 물가 상승으로 먹고살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우세한데 윤 대통령의 김 여사 명품백 관련 해명에 대해 PK 바닥 민심은 들끓고 있다”고 했다.
  • 尹대통령-韓위원장, 서천시장 화재 현장 함께 점검

    尹대통령-韓위원장, 서천시장 화재 현장 함께 점검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현장을 방문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비슷한 시간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윤 대통령과 함께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외부 공식 일정이 없었으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에도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한 위원장 역시 원래 예정된 일정을 조정해 윤 대통령과 비슷한 시간대에 현장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을 비롯한 당정 관계자들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윤 대통령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지원과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화재 현장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명절을 앞두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여러분들이 바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동행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행안부와 서천군이 적극 협력해 필요한 것을 즉각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국민의힘에서 정진석 홍문표 의원, 김태흠 충남지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동행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서천 화재 현장을 함께 찾아 살펴보면서 최근 불거진 당과 대통령실 관계가 봉합 국면으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 위원장이 지난 17일 김경율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를 언급하면서 ‘사천’(私薦) 논란이 발생한 지 엿새만이다. 이후 김 비대위원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과거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를 거론하고, 한 위원장 역시 “국민들이 걱정할만한 부분이 있다”,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 등 발언을 연일 내놓으면서 갈등이 증폭됐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검사 시절부터 최측근이었던 한 위원장을 겨냥해 공천 ‘부정 입찰’을 언급하며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사퇴 요구까지 전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위원장이 공식으로 사퇴 거부 입장을 밝히면서 파장이 커졌다.
  • 한동훈, 충남 찾아 “마음 얻고 싶다”…중도 소구력 지적엔 “눈높이 맞춰 노력”

    한동훈, 충남 찾아 “마음 얻고 싶다”…중도 소구력 지적엔 “눈높이 맞춰 노력”

    전국 순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충남을 찾아 유년시절을 충청에서 보낸 점을 강조하며 “‘스윙보터’(유동 투표층) 충남인들의 마음을 얻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중도층 소구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점을 감안한 듯 한 위원장은 노인정 난방비 미집행 예산 처리 방식 변경 등 구체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정부여당으로서 동료시민들을 위해 권력을 아낌없이 쓸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충남 예산군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열린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국민의힘 추산 2000여명의 당원이 현장에 모였다. 일부 지지자들은 ‘충청의 돌풍으로 서울 수복까지! 한동훈 위원장님과 함께라면 총선 승리 못 할 게 없습니다’, ‘총선필승-총선압승’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입구에서부터 한 위원장을 기다렸다. 한 위원장이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및 정진석·성일종·이명수·장동혁 의원 등 충남 지역 현역 의원들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하자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언론인들과 지지자들이 뒤엉켜 잠시 소란이 벌어졌고, 당직자들과 경호원들의 수습 과정 속에 행사 시작 시간이 다소 지연됐다 . 최근 각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자신과 해당 지역의 개인적 인연을 강조하고 있는 한 위원장은 이날도 연설을 위해 단상에 올라 첫 마디로 “저는 어릴 적에 충청인으로 살았고, 서울에 와서도 충청인의 마음으로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이 “원래 충청도 사투리를 쓰다가 서울에 와서 서울말을 따라 하다 보니 오히려 말이 좀 더 빨라졌다”고 농담을 이어가자 장내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충북 청주에서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 4학년까지 다닌 바 있다.한 위원장은 김좌진 장군과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 등 충청 출신 위인들을 언급하며 “이분들의 공통점은 의기와 절개로, 그것이 바로 충남인의 정신”이라며 “충남은 늘 대한민국 전체의 생각을 좌우해 온 스윙보터로, 충남인의 마음을 얻는 것은 곧 대한민국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남인들에 대해 “정치개혁의 진정성을 가장 탁월하게 알아보시는 분들”이라고 언급한 한 위원장은 앞서 자신이 내세웠던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와 ‘재판 기간 세비 반납’ 등을 재차 거론하며 “더불어민주당은 이 두 가지를 받을 것인가, 받지 않을 것인가”라고 압박했다. 또 “민주당이 자기들을 방어하기 위해 받지 않겠다고 해도 우리가 먼저 실천할 것”이라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다르다는 점을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매번 뜬구름 잡는 이야기만 하지 않고 뭐 하나씩이라도 새로운 뭔가를 드리고 싶다”며 미집행된 노인정 난방비를 추후 반납하게 되어 있는 현 규정을 반납하지 않는 방향으로 변경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큰 담론도 좋지만 여러분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을 꼼꼼하게 발굴해 그때그때 실천할 것”이라며 “우리가 전국적으로는 소수당일지 몰라도 정부여당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자신했다.이날 한 위원장이 구체적인 민생 공약과 정부여당으로서의 행정력과 집행력을 강조한 배경에는 최근 그에게 제기되고 있는 중도 확장력 면에서의 물음표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위원장 취임 이후 실시된 각종 총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정부견제론’이 ‘정부지원론’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정치권 일각에서 “한 위원장 개인만 돋보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 구성 이후 중도 확장 효과가 미미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여론조사 지표는 굉장히 여러 종류가 있다. 저희가 잘 나오는 것도 있고 덜 나오는 것도 있는 것”이라면서도 “중요한 것은 민심을 바라보는 것으로, 눈높이에 맞춰서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충남 지역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점에 대해서도 한 위원장은 “정치인에게 총선은 국민과 지역민들의 눈치를 많이 봐야 하는 구간이다. 그 구간에서 지역민들이 정치인들을 많이 이용해달라”며 “더 열심히 지역민들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수구초심” 전만권 정치행보 본격화…‘아산의 노래’ 출판기념회

    “수구초심” 전만권 정치행보 본격화…‘아산의 노래’ 출판기념회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인 ‘수구초심(首丘初心)’으로 아산에 왔습니다. 아산의 아들로서 중앙 행정 경험과 인적 인프라로 아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걸어가겠습니다.”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6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아산시 디바인밸리에서 성장 배경과 꿈, 희망을 대중에게 진솔하게 밝힌 두 번째 저서 ‘아산의 노래(전만권이 부르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책에는 도시행정·재난안전·정책 수립 등의 행정 전문가인 저자의 모습을 각 분야에서 만난 동료들의 생생한 인터뷰 등을 담았다. 그는 “본인 삶의 진솔함을 책에 담아 꿈과 희망을 함께 이야기하기 위해 출판기념을 마련했다”며 “지난 34년간의 공직생활 속에서도 늘 어머니의 품속 같은 고향 아산을 그리워했으며, 그 간절한 마음을 책 속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전 위원장의 출판기념회는 박경귀 현 아산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 선고를 앞둔 만큼, 재선거를 염두한 세몰이로 풀이된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명수(아산갑), 홍문표(홍성·예산)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찬우 전 국회의원(천안갑), 성무용 전 천안시장, 김영석 전 해수부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김응규 충남도의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이명수 의원은 축사에서 “전 위원장이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길을 나서는 특별한 날”이라며 “하고자 하는 일이 봄날처럼 잘 풀려 아산의 봄을 만드는 변곡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문표 의원은 “전 위원장은 대한민국 재난전문가로서 천안시 부시장 실무행정까지 봐왔다.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륜있는 사람이 이제는 행정을 맡아야 한다”며 전 위원장에게 힘을 실었다. 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산은 인구가 40만에 육박하고, 급격히 성장하는 단계”라며 “현대차와 삼성디스플레이 등을 주축으로 많은 기업들이 아산에 위치해 역동적이고 융봅합적인 도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국가관련 전략과 연계해 첨단융합도시로 성장하고, 천안시와 관계 구축 등을 통해 중부권 거점도시로 성장해야 한다. 이제 임자만 잘 만나면 된다”고 강조했다. 전 위원장은 아산 도고 출신으로 온양고, 원광대 토목공학과와 명지대 대학원 공학석사, 국민대 대학원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하위직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과 재난관리실 재난복구정책관 등을 역임하며 이사관까지 올랐다.
  • 김원중 서울시의원, ‘2023년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 수상

    김원중 서울시의원, ‘2023년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 대회장상 수상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원중 부위원장(국민의힘·성북2)은 지난 9일 2023년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시상식에서 ‘서울사회복지대상 사회복지정책부문 대회장상’을 수상했다. 서울복지신문사에서 주최하는 이번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시민의 사회복지에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사회공헌과 협치 및 봉사활동에 앞장선 지방의원, 사회복지사, 복지 공무원과 일반시민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제11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서울시민의 문화 복지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장을 위한 정책개발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길음1동과 정릉1, 2, 3, 4동의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사회복지대상시상식 대회장 홍문표 국회의원에게 직접 상을 받은 김 의원은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사회복지는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을 돕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시민을 위해 더욱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

    김형재 서울시의원,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복지신문사가 주최, 서울사회복지대상조직위원회(대회장 홍문표 국회의원)가 주관한 행사에서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고려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9월 ‘서울시 장애인 친화 이·미용 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탈북자녀 대안학교 시설 이용료 감면 조례 개정, 강남노인종합복지관·강남시니어플라자 노후시설 교체 지원, 장애인 김장 김치 나눔 봉사, 청각장애인 청음 인식캠페인 전개 등 장애인·아동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고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이번 사회복지대상을 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소외당하는 서울시민들이 없도록 장애인·어르신·아동·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에 더 관심을 가지고,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서울사회복지대상’은 매년 서울시 및 전국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용산 참모들, 험지 도전 2명뿐… 수도권·영남 ‘양지 경쟁’ 과열 우려

    용산 참모들, 험지 도전 2명뿐… 수도권·영남 ‘양지 경쟁’ 과열 우려

    내년 4월 총선에서 대통령실 참모들의 출마 지역구가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있는 이른바 ‘양지 출마’로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을 갖고 있는 험지 또는 전략 지역에 출마해 국회 의석을 늘리는 것보다 당내 경쟁만 과열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7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는 10일 정무수석실 소속 3명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하는 등 이달 내내 순차적으로 참모급들이 대통령실을 떠날 전망이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이동석 전 부속실 행정관 등은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있는 곳에 출마할 예정이다. 강 수석은 4선 홍문표 의원의 충남 홍성·예산에서 일찌감치 활동을 시작했고 잦은 고향 행사 방문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 전 행정관은 3선 이종배 의원의 충북 충주에서 세대교체론을 앞세워 지역 민심을 닦고 있다. 당내 경쟁에서 이겨 공천이 확정되면 사실상 당선이 보장되는 ‘영남 초선’들의 지역구도 주요 출마 희망지다. 주진우 법률비서관은 전봉민 의원의 부산 수영,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은 김영식 의원의 경북 구미을, 조지연 국정기획실 행정관은 윤두현 의원의 경북 경산 출마가 예상된다. ‘30대 청년 행정관’인 이병훈 정무수석실 행정관은 김병욱 의원의 경북 포항남·울릉, 김영삼 전 대통령 손자인 김인규 전 정무수석실 행정관은 안병길 의원의 부산 서·동구에 출마한다.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뛰고 있는 지역도 내부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서승우 전 자치비서관은 김수민 전 의원이 위원장인 충북 청주청원, 권오현 전 공직비서관실 행정관은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한다. 사고 당협인 경기 성남분당을은 김은혜 홍보수석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모두 출마가 가능해 ‘교통정리’가 필요한 곳으로 꼽힌다. 수도권의 한 당협위원장은 “수석과 장관까지 지낸 분들이 양지인 분당으로 가면 수도권 전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험지 도전’은 아직 손에 꼽을 정도로 소수에 그치고 있다. 40세인 이승환 전 행정관이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홍근(3선) 의원의 서울 중랑을에 도전한다. 중랑을은 지난 18대 총선을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전희경 정무비서관도 험지인 경기 의정부갑에 출마할 예정이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6선을 지낸 민주당 텃밭이다. 이미 지역에서는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논란도 시작됐다. 한 당협위원장은 “대통령실 출신 중 일부는 윤 대통령이 자신을 낙점했다며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 프리미엄’이 당내 경선에서 얼마나 작용할지는 전망이 갈린다.
  • 용산 참모들 ‘총선 앞으로’…험지보다 양지·與 영남 초선 지역구 쏠림

    용산 참모들 ‘총선 앞으로’…험지보다 양지·與 영남 초선 지역구 쏠림

    민주당 현역 지역구 출마는 소극與 현역 국회의원 지역구 선호‘플러스 1석’ 아닌 현행 유지 우려영남 초선 지역도 ‘약한 고리’ 쏠림‘대통령실 프리미엄’은 미지수 내년 4월 총선에서 대통령실 참모들의 출마 지역구가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있는 이른바 ‘양지 출마’로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의석을 갖고 있는 험지 또는 전략 지역에 출마해 1석을 창출하는 것보다 당내 경쟁만 과열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7일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는 10일 대통령실 내 정무수석실 소속 3명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하는 등 이달 내내 순차적으로 참모급들이 대통령실을 떠날 전망이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이동석 전 부속실 행정관 등은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있는 곳에 출마할 예정이다. 강 수석은 4선 홍문표 의원의 충남 홍성·예산에서 일찌감치 활동을 시작했고 잦은 고향 행사 방문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 전 행정관은 3선 이종배 의원의 충북 충주에서 세대교체론을 앞세워 지역 민심을 닦고 있다. 당내 경쟁에서 이겨 공천이 확정되면 사실상 당선이 보장되는 ‘영남 초선’들의 지역구도 주요 출마 희망지다. 주진우 법률비서관은 전봉민 의원의 부산 수영,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은 김영식 의원의 경북 구미을, 조지연 국정기획실 행정관은 윤두현 의원의 경북 경산에서 출마가 예상된다. ‘30대 청년 행정관’인 이병훈 정무수석실 행정관은 김병욱 의원의 경북 포항남·울릉,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정무수석실 행정관은 안병길 의원의 부산 서·동구에 출마한다.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뛰고 있는 지역도 내부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서승우 전 자치비서관은 김수민 전 의원이 위원장인 충북 청주 청원, 권오현 전 공직비서관실 행정관은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당협을 맡고 있는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한다. 경기 성남분당을은 김은혜 홍보수석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모두 출마가 가능해 ‘교통정리’가 필요한 곳으로 꼽힌다. 수도권의 한 당협위원장은 “수석과 장관까지 지낸 분들이 양지인 분당으로 가면 수도권 전체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험지 도전’은 아직 손에 꼽을 정도로 소수에 그치고 있다. 40세인 이승환 전 행정관이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홍근(3선) 의원의 서울 중랑을에 도전한다. 중랑을은 지난 18대 총선을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전희경 정무비서관도 험지인 경기 의정부갑에 출마할 예정이다.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6선을 지낸 민주당 텃밭이다. 이미 지역에서는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논란도 시작됐다. 한 당협위원장은 “대통령실 출신 중 일부는 윤 대통령이 자신을 낙점했다며 확인되지 않는 주장을 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 프리미엄’이 당내 경선에서 얼마나 작용할지는 전망이 갈린다. 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도 당내 경선에서 ‘문재인 청와대 경력’을 쓸 수 있느냐를 두고 다툰 바 있다.
  • 이장·통장 법적 근거 정비에 여야 한뜻…지방정부 자율성은 숙제[법안톺아보기]

    이장·통장 법적 근거 정비에 여야 한뜻…지방정부 자율성은 숙제[법안톺아보기]

    이장 3만 7676명, 통장 6만 963명“제도 운영 법률적 근거 마련 필요”여야 모두 지방자치법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이 전국 9만 8000여명의 이장과 통장의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해 제도운영의 법적 근거를 지방자치법으로 상향하는 입법 추진을 예고했다. 여야 모두 이장과 통장 운영의 법률적 근거를 지방자치법에 두고 각종 지원 사항도 법으로 정하는 입법을 추진해왔다. 반면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의 조례와 규칙에 위임한 자율 운영에 무게를 두고 있고, 시·도지사 협의회도 각 지자체가 행정적 특성과 재정 여건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27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장과 통장 운영의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3건 발의됐다. 국민의힘에서는 정희용 의원과 홍문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오영훈 제주지사가 의원 시절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다. 3건의 개정안 모두 이장과 통장에 대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는 게 핵심이다. 이장의 신분은 1963년 제정된 지방공무원법에 ‘벌정직 공무원’으로 규정됐으나, 1981년 지방공무원법이 개정되면서 별정직 공무원에서 제외된 후 별도의 법적 근거가 없다. 다만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81조가 이장과 통장의 임명 근거와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이장은 3만 7676명, 통장은 6만 963명이다. 지난해 2월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이장과 통장의 법적 근거와 임무, 자격, 선출 절차를 규정하고, 한발 더 나아가 활동 지원수당과 특화 발전 지원수당, 상해와 사망 보상금 등 각종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정희용 안(案)’은 “일부 지자체에서 조례나 규칙에 근거하여 활동 수당을 지급하고 있음에도 그 직무와 관련해 질병이나 사고를 당해도 이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조차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임무와 임명에 사항과 업무에 따른 활동 지원수당, 여비, 그리고 처우 개선비를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소멸 의기가 닥친 농촌, 산촌, 어촌 등을 발전시키기 위한 특화 발전지원 수당 항목을 추가 지급하도록 해 이장 및 통장에 대한 안정적인 업무 수행에 이바지하려는 것”이라고 제안이유를 설명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도 당시 검토보고서를 통해 “이장·통장의 자긍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지역 행정 보조자로서의 역할 수행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다만 “이장·통장과 관련된 사항을 법률로써 규율하게 되면 현행과 같이 조례·규칙에 따라 운영하는 것과 비교할 때 각 지자체의 관련 자율성을 감소시키고 이장·통장 제도의 운영을 경직시킬 가능성도 있다”며 각 지자체와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여러 항목의 재정적 지원을 보강할 경우 지자체별 재정 여건에 따라 형평성 문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보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통화에서 “행안위에서 아직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기후변화로 예상을 뛰어넘는 재난 발생이 잦아지면서 이장과 통장의 관련 업무도 상당히 늘어났다. 여야가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도 이미 2020년 여당 시절 이장과 통장의 기본수당 인상 추진 당시 관련 법안 손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24일 “민주당은 공무원과 주민 사이를 오가며 소통의 창구를 자임하며 지역사회를 챙기는 이·통장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민주당은 시급한 수당 확대는 물론 활동에 대한 법적 근거 정비 등 이재명 대표의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제1야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쌀값 20만원대 기조 유지해야”…홍문표 의원, ‘쌀값 안정화’ 정책 토론회 개최

    “쌀값 20만원대 기조 유지해야”…홍문표 의원, ‘쌀값 안정화’ 정책 토론회 개최

    “쌀 소비가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민들의 소득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쌀값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쌀값 안정화 대책 등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충남 홍성·예산)의원 주최로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수확기 쌀값 20만원 유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의 쌀 농가와 관련 생산자 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유례없는 쌀값 폭락으로 쌀농가의 생존권마저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렀으나 최근 쌀 농가와 농정당국의 적극적인 수급관리로 20만원을 넘기며 안정세에 돌입하였지만, 쌀 수확이 마무리 되면서 산지 쌀 가격 유지 여부에 쌀농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정부의 수확기 대책을 점검해보고 우리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그리고 굳건한 식량 안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농촌경제연구원장을 지낸 김홍상 경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국장과 임병희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이 각각 ‘쌀 수급 상황 및 수급안정화방안’과 ‘2023년 수확기 쌀값과 쌀 생산 농업인의 요구’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수매 지원책으로 현재 쌀값 상승 기조가 유지돼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쌀 공급과잉 구조가 해소돼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임 사무총장은 산지 쌀값 중심의 가격안정 대책에 대한 우려점을 설명하면서 “시장가격 하락 시 정부의 정책 시행으로 가격 상승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며 수매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토론에 나선 김태연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는 “장기적으로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 상황을 해소해야 하고, 쌀 산업의 종합적 장기발전 계획 수립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손준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는 “쌀 소비 촉진 정책이 뒷받침돼야 공급과잉이 완화될 수 있다”고 밝혔고, 서용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은 “쌀 수급 통계 정밀화를 통해 합리적인 수준의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생산 장려 정책이 능사는 아니다. 먹거리 소비패턴에 맞는 현실적인 정책 마련과 대안 식량작물 재배 유도가 필요하다”면서 “정부가 쌀 산업의 근간을 유지하되 농민들이 신뢰할 수 있고, 소득이 보장되는 대안을 제시해 안정적으로 쌀값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당사자 부인에도 김한길 ‘역할론’ 재점화 왜? [주간여의도who?]

    당사자 부인에도 김한길 ‘역할론’ 재점화 왜? [주간여의도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어디 안 간다”는 당사자 부인에도 김한길(71)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의 ‘총선 역할론’ 불씨는 쉽사리 꺼지지 않을 듯하다. 연말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하지 못하고, 김기현 체제2기가 차별화에 실패할 경우 김 위원장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이른바 ‘구원투수론’이다. 20일 여권 고위관계자는 서울신문 통화에서 ‘흑묘 백묘론’(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를 언급하고 “필요하다면 언제든 역할 할 수 있다”며 그의 역할론에 여지를 남겼다.‘김한길 역할론’이 급부상한 건 국민의힘이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서 참패 한 이후다. 당 안팎에선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중심의 신당을 창당하거나 국민의힘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될 경우 그가 중책을 맡을 수 있다는 전망이 쏟아졌다. 아직 위원장을 찾지 못한 혁신위 후보로도 언급됐다. 특히 지난 17일 윤 대통령이 국민통합위 만찬 자리에 여당 지도부와 주요 부처 장관 등을 대거 참석시키는 등 그를 한껏 띄우며 김한길 역할론에 힘을 실었다는 해석도 나왔다. 선거 패배 등 총선 위기론을 극복해야 할 윤 대통령으로선 중도 실용을 표방해온 김 위원장 역할에 대한 일종의 기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해 4선 의원을 지낸 그는 이후 정당 대표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문화관광부 장관 등 당·정·청 국정의 주요 분야를 두루 경험한 노련한 정치인으로 꼽힌다. 정치 경력 대부분이 민주당 계열인 데다 과거 여러 차례 정계 개편의 중심축에 선 인물만큼 중도 외연 확장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와 윤 대통령의 인연은 2013년부터 시작된다.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김 위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때 검찰 국정원 댓글 수사팀을 이끌던 윤 대통령을 보고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할 것을 권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 대선 캠프에 합류해 지금까지 독대하며 정치적 조언을 하는 ‘책사’ 역할을 하고 있다.다만 그의 역할론엔 부정적인 목소리도 따른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인 홍문표 의원은 최근 라디오에서 관련 질문에 “당원들이나 일선 당직자들은 누가 뭐래도 정서와 조직력이다”며 “그런데 ‘저 사람은 우리는 아니었는데 어떻게 갑자기 저기 가서하지?’라는 정서가 있다면 속도를 내기 어렵다”면서 에둘러 김 위원장의 역할론을 떨쳐냈다. 민주당 출신인 김 위원장이 당의 얼굴로 나설 경우 보수 지지층의 반발 등 역풍이 불 수 있단 설명이다. 김 위원장 역시 이런 분위기를 의식한 듯 지난 17일 국민통합위 간부회의에서 “어디 안 간다”면서 “동요하지 말고 통합위 본연의 업무를 열심히 일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길 위원장 누구? 1952년 9월 17일 도쿄 출신. 김철 전 사회당 의원의 차남으로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여고에서 잠시 교편을 잡았다. 소설 ’바람과박제‘로 등단했고 이후 ’여자의 남자‘라는 소설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후 한국일보 미주지사 기자, 중앙일보 샌프란시스코지사 지사장으로도 활동했다. 국민가요 ‘화개장터’를 작사하기도 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1996년 15대 총선 새정치국민회의 전국구 의원으로 배지를 달았다. 이후 16, 17, 19대에서 4선 의원을 지냈다. 이후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과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 2002년에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 기획 특보를 맡았다. 그는 민주당 분열 과정에서 빚어진 탈당과 합당, 창당으로 ‘창당 전문가’, ‘정당 브레이커’로도 불린다.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민주통합당 대표 등을 지낸 그는 2014년 안철수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해 공동대표로 취임했으나 그해 재·보궐 선거해 패배, 사퇴했다. 이후 그는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 국민의당을 창당했다. 그는 바른미래당에도 합류했으나 건강문제로 적극적인 활동은 하지 못했다. 배우자는 배우 최명길 씨.
  • 특단 쇄신책 안 보이는 국민의힘 지도부에 당 일각 비판 커져…15일 의총 분수령

    특단 쇄신책 안 보이는 국민의힘 지도부에 당 일각 비판 커져…15일 의총 분수령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쇄신책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지만, 특단의 방침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 당내 비판 수위도 커지는 모습이다. 오는 15일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당 지도부를 향한 거센 책임론이 제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향후 국민의힘 행보에 있어 일종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하고 최고위원들과의 1대1 개별 릴레이 면담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면담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여러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있다. 당을 사랑하는 의원들의 애정을 잘 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언급했다. 빠르면 이날 중으로 구체적인 몇가지 쇄신 방안이 제시될 것이란 관측도 있었지만, 당내 여론 수렴의 시간을 더 가지기로 하면서 추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김 대표는 이날 쇄신안 발표 시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용을 정리하고 차후에 말씀 드리겠다”고 답했다. 쇄신 방안으로는 혁신위원회 역할을 할 미래비전특별위원회 및 인재영입위원회 발족, 총선기획단 조기 출범 등이 당 안팎에서 언급되고 있다. 일각에서 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지도부 전체가 사퇴해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도 나오지만, 이에 대한 지도부 내 의견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대표와 개별 면담을 진행한 최고위원들도 구체적인 쇄신안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 원외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입장에서 수도권 민심과 정서, 국민의힘을 바라보는 현 상황에 대해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다”라며 “국민의힘이 수도권에 있는 국민 마음을 가져갈 수 있도록 변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다”은 원론적 입장을 전했다. 김가람 최고위원도 “당연히 책임감은 가져야겠지만, 어떤 방식으로 우리가 좋은 모습을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리는 게 책임지는 건지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당 중진 의원 및 당내 비주류로 평가받는 인사들의 비판 강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결국 지도부가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쇄신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게 주요 요지다. 4선의 홍문표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적당히’라는 이름으로 넘어가는 건 안 된다”라며 “몇몇 원외 당협위원장은 책임자가 안 나오고 자꾸 미봉책으로 가면 원외위원장들이 연판장이라도 받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얼굴 전체를 바꾸는 성형수술을 해야지 분 바르고 화장한다고 그 얼굴이 달라지겠느냐”라며 “아직 시간이 있는데 근본적인 당정쇄신 없이 총선 돌파가 되겠느냐”고 비판했따. 그는 또 “각종 참사에도 정치적으로 책임지는 사람 없고, 당력을 총동원한 총선 바로미터 선거에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면 내년 총선은 암담하다”고 바라봤다. 지도부는 오는 15일 의원총회 소집을 예고했다. 이 자리에서 당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쇄신안을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지도부를 향한 책임론이 강하게 분출될 경우 의원들간 강도 높은 설전이 벌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서 당이 총선을 앞두고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하는지 허심탄회하게 의원들 의견을 모두 들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의총에서 현역 의원들의 이러저러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이 모아질 것”이라며 “특단의 대책이 꼭 지도부 쇄신이나 이런 거라고 말할 필요는 없겠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수도권은 다 폭망한다’라는 위기의식 속에서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여의도블로그] 김건희법, 김남국방지법… 법안 네이밍 괜찮나요

    [여의도블로그] 김건희법, 김남국방지법… 법안 네이밍 괜찮나요

    하루에 수십 개의 법안이 쏟아지곤 하는 국회에서 법안에 이른바 ‘별명’을 붙이는 ‘법안 네이밍’(명칭 짓기)이 이름의 상징성에 비해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는 평가가 정치권에서 나온다.사실 네이밍 법안은 길고 어려운 법안 이름을 국민들에게 쉽게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다. ‘김영란법’이 대표적이다. 정식명칭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지만 법안을 제안한 당시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의 이름을 붙여 국민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는 개 식용 금지 및 유기견 이슈와 관련해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다”며 개 식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김건희법’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개제했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법안 네이밍이 이성적으로 법안을 평가해야 함에도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수단인만큼 긍정적이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보다 상징성만 부각된다는 우려다. 실제 김영란법의 당사자인 김영란 전 대법관은 김영란법이라는 이름으로는 법의 내용이 드러나지 않는다며 ‘청탁금지법’으로 불러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또 소위 김건희법에 대해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름까지 거기다 붙여가지고 하는 것은 조금 저는 현실에 안 맞고 순수하게, 정책은 순수해야 된다. 그렇게 받아들이는 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이라고 했다. 이외 ‘민식이법’으로 명명했던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은 법안은 발의됐을 당시 동정 여론으로 인해 국회에서 사고 3개월만에 졸속 통과됐다. 하지만 법의 취지는 공감하나 지나치게 강력한 처벌 규정이라는 비판과 함께 ‘민식이법 놀이’(스쿨존 횡단보도에 드러누운 채 운전자를 위협하는 행위)라는 부정적인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1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네이밍 법안에 대해 “법이라는 것은 논리와 적합성이 중요한데 그걸 빼놓고 최대 다수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네이밍 법을 쓰다보니까 문제점이 예상되어도 반대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든다”며 비판했다.법안 네이밍과 함께 법안을 줄여 부르는 ‘약칭’에 대한 지적도 오래전부터 꾸준하게 지적돼 왔다. 이에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지난 2월 긴 법률명의 약칭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는 ‘법률 제명 약칭법안’을 발의했다. 조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기준 없는 약칭으로 인해 국민들이 정확한 법률명을 잘 알지 못하거나, 법률의 내용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갖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약칭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여 법률 제명 인용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제고해 궁극적으로 국민 법률생활의 편의를 증진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 대선공약 공모?…법안 통과 가시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본격화

    대선공약 공모?…법안 통과 가시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본격화

    여야 국회의원 “천안 설립, 국민과 한 약속”충남도 “타 시도 지역공약 관여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건립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모 절차 진행 없이 천안에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청권 공약임에도 공모로 진행해 혼란을 빚었던 아산 국립경찰병원 사례가 있었던 만큼, 공모사업으로의 전환을 막기 위해서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5일 국회에서 강훈식·김종민·문진석·박완주·성일종·어기구·이명수·이정문·장동혁·정진석·홍문표 등 충남지역 여야 국회의원 11명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국민과 한 약속”이라며 “공모 없이 바로 천안에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지역 국회의원은 대통령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그동안 충남도와 천안시, 민간, 치과 의료계·산업계와 뜻을 모아왔다”며 “충남도도 타 시도 대통령 지역공약에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천안시는 오는 7일 시청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결의대회는 대통령 공약 이행 관철과 유치 추진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은 윤석열 정부 충남 지역정책 15대 정책과제에 포함돼 있다. 치의학연구원 용지를 이미 마련한 천안시는 국내 최대 임플란트 업체와 산단 입주 계약을 체결한 데다 반경 100㎞ 이내에 국내 치과 관련 기업 53%가 밀집해 있다며 공약대로 천안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도 지난해 7월과 12월 윤 대통령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의 지역 공약인 만큼, 공모 방식은 안된다며 천안 설립을 건의했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국립치의학연구원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부 상임위원회를 통과하고도, 추진방식에 대한 주관부처 입장이 정해지지 않아 공모 방식 진행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아산의 국립경찰병원 분원건립도 애초 윤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이었지만, 경찰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벌여 19개 시·군이 유치전을 벌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은 치의학 연구개발 인프라가 밀집하고 글로벌 연구 이력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충남도와 국회의원, 치의학 관계 산학연 등과 함께 공모 없이 천안 설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문표 “내년 총선 사즉생 각오”…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취임

    홍문표 “내년 총선 사즉생 각오”…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취임

    홍 신임 위원장 “충청권 압승 이끌겠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으로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이 취임했다. 20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따르면 전날 예산군 덕산스플라스 리솜에서 당원대회 및 도당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홍 신임 위원장은 앞서 충남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도당위원장으로 추대받았다. 홍 도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즉생의 각오로 내년 총선에서 충청권 압승을 이끌기 위해 충남 전 당원이 하나 되어 들불처럼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선과 선동정치로 사회적 갈등과 국민 분열을 꾀하는 등 미래 세대 희망을 약탈하는 세력에게 다시는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김기현 당 대표는 영상축사를 통해 “조직의 최고 전문가인 홍문표 위원장이 이끄는 충남도당 이라면 내년 총선에서 충남 전석 당선이라는 기적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밝혔다. 이날 당원대회 및 이취임식에는 정진석·이명수·성일종·최재형·장동혁·윤주경 의원을 비롯해 이정만·이창수·최호상·정용선 당협위원장과 이진삼 충청향우회 총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등 당원 등 주최 측 추산 1500여명이 참석했다.
  • “헌혈자들 존경·예우받게… 정부가 손 못 댄 곳 찾아가겠다”

    “헌혈자들 존경·예우받게… 정부가 손 못 댄 곳 찾아가겠다”

    고령화·저출산으로 헌혈인구 감소헌혈률 7년째 5%대… 수급 ‘빨간불’혈액 수급 체계 개선·인프라 확충남북 인도주의 사업 등 평화 앞장적십자비 모금 시스템 체계화 추진“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 다할 것” “헌혈자들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예우받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철수 신임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17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혈액 사업에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고령화 저출산으로 헌혈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면서 “혈액 수급 체계를 개선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헌혈 인구를 늘려 안전한 혈액을 충분히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회 의결을 거쳐 제3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6일부터 직무를 시작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 헌혈률은 2015년 6.1%에서 2016년 5.6%로 하락한 이후 2022년까지 7년째 5%대에 머물러 있다. 지난해 헌혈자를 나이별로 보면 20대 헌혈률이 36.6%로 가장 높고, 30세 이상 중장년층 헌혈률은 45.9%다. 학생과 군인 등 특정 그룹에 혈액 공급을 의존해 온 탓이다. 중장년층의 경우 2018년(31.5%)과 비교해 14.4% 포인트 늘기는 했지만 여전히 적다. 저출산으로 젊은층은 갈수록 줄어드는데 혈액이 필요한 고령층은 늘어 혈액 수급에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김 회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헌혈자들이 사회에서 존경받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국가가 대우해 줄 수 있는 제도를 관계자들과 함께 만들고자 한다”며 “헌혈을 오래, 많이 한 분들이 존경받아야 헌혈하는 사람들도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명함부터 바꾸려 한다”면서 “명함에 ‘여러분의 성금이 이웃을 살린다’는 문구를 넣고 헌혈하는 방법과 헌혈자들에 대한 존경을 담은 문구를 새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 김제 출신인 김 회장은 1976년 서울 관악구에서 김철수내과로 시작해 1980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개원하고 올해 의료법인 서울효천의료재단을 출범시킨 의료인이다. 47년간 지역 주민의 건강을 보살폈고 의료봉사와 장학금 지원사업, 저소득 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또한 대한병원협회 제33대 회장(2006~2008), 대한에이즈예방협회 회장(2010~2015)을 역임했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장도 맡았다. 국민훈장 모란장(2009)과 목련장(1987)을 받았으며 JW중외박애상(2020), 일동의료법인 사회공헌 봉사대상(2023) 등을 수상했다. 지난 대선에선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의 국민후원회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1997년 한나라당 시절부터 당을 후원해 온 최장기 후원인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권성동·주호영·홍문표·이철규·송석준·최재형 의원, 나경원 전 의원 등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이 대거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석현 전 의원 등이 자리를 빛냈고, 언론계에서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재계에서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적십자의 책임자가 됐는데, 이제 ‘대한적십자당’으로 똘똘 뭉쳐 인류애를 보여 주자”며 “환자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환자의 손을 잡아 주고 환자의 애환을 같이하는 게 명의다. 그런 마음으로 적십자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동안 인도주의 사업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 이웃들에게 희망을 찾아 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추진할 과제로는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기반 확충 ▲헌혈 활성화 ▲조직의 변화 ▲남북 인도주의 현안 해결 방안 모색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이제 우리나라의 의료는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이다. 전국 7개 적십자병원도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적십자회비와 모금 시스템을 보다 체계화하고 국민이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북 현안과 관련해서는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 간 인도주의적 현안을 풀어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정부, 각계각층 전문가, 대한적십자사 임직원과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중 어느 한 가지에 치중하기보다 가장 낮은 곳이 어디인지, 정부가 손을 못 댄 곳이 어디인지 두루 찾아 봉사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취임식에 참석한 인사들은 새롭게 출발하는 대한적십자사에 기대를 나타냈다. 오 시장은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었고 세계 경제 순위가 12위권이라고 아무리 외쳐도 기부와 자원봉사가 전 세계인이 인정하고 존중할 만한 수준에 이르러야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있다”며 “적십자사를 비롯해 기부와 자원봉사를 진작시키는 여러분이 진정한 선진국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병원을 경영하며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의료비를 감면하며 장학제도를 운영한 ‘사랑과 봉사, 기부의 표본’이 김 회장”이라면서 “기존 회장들과는 차원이 다른 경영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31대 회장은 ▲1944년 전북 김제 출생 ▲1976년 김철수내과 개원 ▲1980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개원 ▲1987년 국민훈장 목련장 ▲2006~2008년 대한병원협회 제33대 회장 ▲2009년 국민훈장 모란장 ▲2010~2015년 대한에이즈예방협회 회장 ▲2023년 의료법인 서울효천의료재단 출범
  • 박영한 서울시의원, ‘제11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도전한국인상 수상

    박영한 서울시의원, ‘제11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도전한국인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은 지난 6일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도전한국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은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관하고 서울시, (사)대한노인회, 코리아헤럴드, 국기원에서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반기문 前 UN사무총장과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홍문표 의원,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두관 국회의원, 이태규 국회의원, 김호일 (사)대한노인회장, 오명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명예총장, 이동섭 국기원장,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 등 인사들이 축사를 전했다. 도전한국인상은 7전8기 도전정신을 실천한 모범인으로 선정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의원은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라 더 의미 있다”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아리스토텔레스는 불굴의 도전정신이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며 “해병대 정신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수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삶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나가는 도전인 발굴과 도전정신 확산을 목표로 12년째 운영되는 공익법인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