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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서울시장 선거, 박원순과 일대일 구도될 것”

    안철수 “서울시장 선거, 박원순과 일대일 구도될 것”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일대일 구도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안 후보자는 11일 YTN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진행자가 “박 시장과 일대일 구도가 됐으면 좋겠느냐”라는 질문에 “그렇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현재 시정에 대해서 가장 책임있고 잘 아는 분이니까 한번 서로 치열하게 경쟁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일각의 지적에는 “전 세계적으로 과연 지자체장 출마하는 사람이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한 적이 있는지부터 묻고 싶다”고 일축했다. 전날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안 위원장은 결국 중도하차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한 것에 대해선 “참 용기가 가상하다”라고 했다. 안 후보자는 “바로 지난 총선 때 국민의당이 서울에서 29%의 지지를 받았다. 또 지난 대선 때는 저 개인적으로 2등이었다. 또 지금 힘을 합한 유승민 대표와 득표를 모으면 30%를 받았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0%로 3등이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자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의혹에 대해 “누가 봐도 잘못된 인선이라는 게 뻔히 보이는데 이것까지 감싸는 건 청와대가 국민들 눈높이를 너무 낮게 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뢰를 상실한 김 원장을 고집하는 것이야말로 금융시장 개혁을 좌초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북도지사 자유한국당 경선 1위 이철우…남유진 측 이의 제기

    경북도지사 자유한국당 경선 1위 이철우…남유진 측 이의 제기

    경북도지사 선거를 위한 자유한국당 경선에서 이철우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자유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인 홍문표 사무처장은 9일 오전 대구시·경북도당 강당에서 열린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 발표에서 “이 후보가 선거인단 투표수 8098표, 여론조사 환산 투표 8294표, 합산 1만 639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남유진 후보가 불공정 경선이라며 이의를 제기해, 공관위는 일단 후보 확정을 하지 않고 이날 오후 7시로 예정된 중앙당 공관위 긴급회의를 거쳐 후보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기로 했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5일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 7∼8일 일반국민 3000명 대상 여론조사, 8일 책임당원 현장투표 절차를 거쳤다. 경북에서는 책임당원 5만 4288명 가운데 2만 5180명(투표율 46.38%)이 투표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문표 “단일화 없다…안철수가 서울시에 무슨 경험이 있나”

    홍문표 “단일화 없다…안철수가 서울시에 무슨 경험이 있나”

    자유한국당 홍문표 사무총장은 4일 서울시장 후보로 유력한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중도 포기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서 회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당 공천관리위원장인 홍 사무총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YTN 라디오 ‘출발 새아침’에 잇따라 출연해 “116석의 제1야당이 어느 당과 단일화를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홍 사무총장은 “진보든 보수든 영향은 있겠지만, 우리는 안 후보에 대해 보수라고 보지 않고 중도라고 본다. 서울시에 무슨 경험이 있나, 또 정치에 무슨 경험이 있나. 시작만 했다가 그만두고, 오늘까지 이어졌다. 과연 그분이 끝까지 뛸지 그것도 염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올드보이’를 공천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단순히 나이 먹었다고 해서 노인을 폐기처분 한다든지 막말을 해서는 안 된다. 질 떨어지는 방송패널들이 마구잡이로 이야기할 때 듣기 거북했다”고 불쾌감을 토로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를 생중계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아픈 상처에 다시 상처를 건드리는 것 같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겠나. 지나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앞서 한나라당(현재 한국당) 출신 전여옥 전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에 김문수·김태호·이인제 전 의원에 대해 ‘계륵’이라고 표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유한국당, ‘올드보이 귀환’ 표현에 “750만 노인 모독”

    자유한국당, ‘올드보이 귀환’ 표현에 “750만 노인 모독”

    자유한국당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공동위원장을 맡은 홍문표 의원은 2일 자당 후보들을 두고 언론에서 ‘올드보이의 귀환’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750만 노인이 분통 터질 노인 모독 발언”이라고 말했다.홍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올드보이라고 하면 65세 이상 750만 노인은 어떻게 보는건가”라면서 “노인을 모독하는 이런 발언을 서슴없이 대놓고 하는 아침방송을 보면 750만 노인 어른들이 얼마나 분개하고 분통이 터지겠냐”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노인은 밥도 먹지말고 정치도 하지 말고 이 사회에 살 존재 가치가 없다는 건가. 우리 사회는 경험 없는 분들이 정치를 하는 것은 두렵고 불안하게 생각하지만 경륜이 있어야 한다. 투쟁력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팀장급을 전국에 배치해서 6ㆍ13 지방선거를 치르겠다는 속마음을 확실히 확인하는 선거”라며 “우리도 여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전략을 가져야겠다고 해서 발빠르게 지난주부터 우리당의 훌륭한 좋은 분들을 모시는 걸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1일 현재까지 김무성·정진석 의원과 이재오·김문수 전 의원을 내세웠다. 충남지사 후보로는 이인제 전 최고위원을 공천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당 미투 공세 강화…“아침 드라마보다 더 막장“

    한국당 미투 공세 강화…“아침 드라마보다 더 막장“

    연일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의 대상이 되고 있는 여권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공세가 격화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까지 요구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미 사회적 흐름으로 자리 잡은 미투에 대해서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볼멘소리로 변명하고 하소연하는 것이 아니란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6·1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나선 박수현 전 청와대변인이 불륜 의혹을 해명한 것을 두고 “관심 없다”고 평가절하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정치판을 더는 아침 드라마도 울고 갈 막장으로 만들지 말고 민병두 의원처럼 자성의 시간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며 “전처가 수백억대의 권력형 부정청탁을 했다, 배후 공작이 있다‘하는 변명은 자신이 속한 민주당과 정치판을 점점 더 불륜과 부정청탁, 공작 음모가 난무하는 곳으로 만들 뿐이란 사실을 잊지 마라”고 비판했다. 홍문표 사무총장도 원내회의에서 “대통령의 얼굴이요 입이라 했던 박수현 전 대변인의 추잡한 행동에 대해 국민 앞에 책임져야 한다”면서 “대통령은 소위 미투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향해서도 “안희정, 이런 사람에게 도정을 맡겼던 것과 관련해 당 대표가 충청에 내려가서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보라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야 할 정치권에서 미투 운동이 가장 추악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청와대는 대권 주자 안희정, 대변인 박수현, 특별사면 정봉주까지 줄줄이 이어지는 미투 운동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충남 박수현·양승조·복기왕 ‘경선 3파전‘… 세종 이춘희 재선 도전

    충남 박수현·양승조·복기왕 ‘경선 3파전‘… 세종 이춘희 재선 도전

    충북 이시종 3선 출사표 대전 박성효 적합도 앞서 충청권은 보수색이 짙어 그동안 보수 야당에 유리한 지역으로 평가됐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4년 전과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이 중원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가 2010년 충남지사에 당선되면서 진보진영의 길을 열었고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이 더해져 민주당에 우호적인 분위기다.충북지사는 민주당 소속 이시종 지사가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4선의 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맞섰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와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1차관, 이준용 한국당 중앙직능위 지도위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안 지사의 3선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충남지사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4선의 양승조 의원, 복기왕 전 아산시장의 3파전으로 진행 중이다. 3명의 후보 간 공방전이 경선 전부터 치열하다. 한 예비후보 관계자가 후보의 지난해 출판기념회에 선거구민을 데려오면서 버스와 책을 무료로 제공했다는 혐의로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고발되기도 했다. 민주당에서는 과열되는 집안 싸움을 우려해 조기 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에서는 이인제 전 의원이 충남지사 후보로 등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이와 함께 이명수, 홍문표, 정진석 의원 등 중진 의원들도 물망에 오른다. 대전시장은 유력 후보였던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 이후 한국당 소속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적합도에서 민주당 후보보다 앞서 있다. 또 한국당 소속 박태우 한국외대 초빙교수와 남충희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공동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에서는 이상민 의원과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3파전으로 경선이 치러질 전망이다. 민주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세종시장은 이춘희 시장이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소속 고준일 세종시 의회 의장이 세종시장 출마 의사를 밝혀 이 시장과 경선에서 경쟁할 전망이다. 한국당에서는 인물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이완구 전 총리를 출마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지만 현재까지는 부정론이 우세하다. 유한식 전 세종시장과 예비후보 등록을 끝낸 이성용 세종시민포럼 도시발전연구소장 등이 한국당 후보로 거론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무주공산’ 판 커지는 민주당 중원 경쟁

    ‘무주공산’ 판 커지는 민주당 중원 경쟁

    복기왕 아산시장 “충남지사 출마” 양승조 이어 박수현 靑대변인 채비 한국당은 이명수·홍문표 등 거론 대전시장 민주 이상민·허태정 다툼 이시종 충북지사에 오제세 도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도와 대전시 등 중원을 차지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3선 불출마를 일찌감치 선언함에 따라 무주공산이 된 충남지사를 향한 민주당 내부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복기왕 충남 아산시장이 16일 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충남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복 시장은 “적폐청산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충남지사 출마를 결심했다. 앞으로 저를 적극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안 지사가 추진했던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혁신을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무상교육·무상급식·무상교복 등 교육 분야 3대 무상정책, 버스 완전공영제, 내포신도시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며 안 지사의 지지층에 적극 호소했다. 과거 충청 지역은 보수색이 짙어 보수 야당에 유리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안 지사가 2010년 충남지사에 당선됐고,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차지할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분석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4선의 양승조(천안병) 의원은 지난 4일 출마 선언을 가장 먼저 해 충남지사 선거 레이스의 신호탄을 쏘았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도 충남지사 출마를 준비 중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 등에서 출마를 시사하면서 ‘친구 맺기’에 열중하고 있다. 박 대변인은 2월 초 대변인직을 사퇴하고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이명수(아산갑), 홍문표(홍성·예산)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국민의당에서는 김용필 충남도의원이 지난해 12월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정진석 의원은 최근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대전시장도 민주당 집안 경선이 치열하다. 대전시장 적합도 1위를 달렸던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지난 11일 불출마 선언한 덕분에 민주당 경선은 이상민(유성을) 의원과 허태정 유성구청장의 양강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에서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정용기(대덕구) 의원, 육동일 충남대 교수 등이 대전시장 후보로 꼽힌다. 충북지사는 민주당 소속의 이시종 지사의 3선 도전이 기정사실처럼 되어 있다. 이에 4선의 민주당 오제세(청주시서원구) 의원이 지난 9일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맞서 한국당 소속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도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정계개편 급물살] 지방선거 출마·한국당 복당설 고개… 민주, 1당 자리 내주나

    [정계개편 급물살] 지방선거 출마·한국당 복당설 고개… 민주, 1당 자리 내주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쏘아 올린 정계개편 신호탄에 연말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1당’ 사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민의당 통합에 반대하는 바른정당 의원 일부가 자유한국당으로 다시 돌아가고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의원직을 버리고 내년 지방선거에 대거 출마하면 제1당 지위를 한국당에 넘겨줄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이다. 현재 민주당 의석수는 121석으로 한국당(116석)보다 5석이 많다.현재 민주당은 50%대 안팎을 오가는 유례없이 높은 당 지지율로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좋다. 20여명의 현역 의원이 지방선거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원이 지방선거에 입후보하려면 한 달 전까지 의원직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만약 이 과정에서 민주당이 한국당에 제1당 지위를 넘겨주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원내 1당에 주어지는 기호 ‘1번’을 넘겨줘야 한다. 국회 의장직 사수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서 여소야대의 뼈저린 현실을 경험한 민주당으로서는 고민스러운 대목이다. 반면 한국당은 이번 정계개편에서 2~3명의 의원을 추가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바른정당 내 통합논의가 국민의당에만 맞춰지면서 한국당을 포함한 ‘보수 대통합’을 주장하는 일부 의원들이 한국당으로 복당할 것이란 계산이다. 한국당 홍문표 사무총장은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2명 이상의 바른정당 의원들이 내년 1월 초순에 복당할 것으로 짐작된다”고 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바른정당에 샛문이 아닌 대문을 열어 보수 대통합을 추구하겠다”며 길을 터 줬다. 김 원내대표는 바른정당 복당파다.게다가 한국당은 보수야당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경북·경남지사와 대구시장을 빼고는 현역 의원들의 수도권 출마 움직임이 거의 없다. 현 3당 교섭단체(민주당·한국당·국민의당) 체제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국민의당은 39석, 바른정당은 11석이다. 온전히 두 당이 합쳐져 덩치를 키울 수도 있지만 국민의당 내 통합 반대파가 20명이 넘는 만큼 이들이 신당을 창당, 교섭단체가 4개로 늘어날 수도 있다. 하지만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반대파들이) 마지못해 (통합파를) 따라가거나 무소속으로 남아 있다가 민주당으로 복당하는 그림이 그려질 것”이라면서 “지방선거가 코앞인 상황에서 신당 창당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국민의당 반대파의 복당설에 대해 “눈길을 줄 필요가 없다”고 일축한 상태다. 그러나 민주당 안팎에서는 중도통합이 가시화하면 국민의당 반대파 의원들 일부가 민주당으로 자연스레 흡수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병 정치 평론가는 “추 대표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한 것이고 제1당을 유지하고자 (민주당이) 일부 초선 의원들은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남경필·원희룡 ‘보수 통합열차’ 올라타나

    남 측 “통합 후 중도로 외연 확장” 원 측 “한국당과 통합 명분 부족”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 6개월이 채 남지 않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두 지사의 선택에 따라 지방선거 구도도 변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두 지사 모두 현재 논의 중인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부정적이지만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은 형식과 조건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하고 있다. 남 지사 측 관계자는 “우선 보수통합이 되고 그 이후 중도로의 외연 확장이 필요하다”면서 “보수가 다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 통합 전당대회와 재창당 수준의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줄곧 남 지사가 주장해 온 선(先) 보수 통합론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원 지사 측은 보수통합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한국당과의 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명분이 부족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원 지사 측 관계자는 “한국당이 국민이 요구하는 쇄신에 대해 성실하게 부응했는가에 대해선 부정적인 만큼 그것이 선행된 이후에 통합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당은 ‘샛문도 닫힌다’며 바른정당을 압박하고 있다. 홍문표 한국당 사무총장은 24일 “바른정당이 국민의당과 통합을 하면 못 가는 분이 있을 것”이라면서 “그분들(원희룡, 남경필)이 (복당을) 희망하면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날개 단 洪

    날개 단 洪

    친홍·복당파 주요 당직 장악할 듯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의 굴레에서 벗어나면서 당내 권력구도가 친홍(친홍준표)계와 바른정당 복당파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홍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해 이번 주부터 조직강화특위(조강특위)를 가동하며 본격적인 조직 정비에 나선다. 이런 가운데 바른정당에서 한국당으로 돌아온 복당파 의원이 요직에 속속 배치되고 있다.홍문표 사무총장은 24일 “조강특위가 첫 회의를 열고 당무 감사 결과 자격을 박탈한 당협위원장 62명에 대한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 총장은 “구상하고 있는 (조직 정비) 매뉴얼을 최고위원과 상의한 뒤 이르면 26일 발표할 것”이라며 “내년 1월 중순까지 조직 정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태, 2기 혁신위원장에 거론 앞서 당 지도부는 당협위원장 자리 하나를 놓고 현역 의원과 원외 인사가 경쟁하면 현역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내용의 조강특위 운영 지침을 의결했다. 홍 총장은 “조강특위는 최고위의 의결 사항을 존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바른정당에서 돌아온 복당파 의원 다수가 당협위원장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상임위원장 일부도 복당파 의원으로 교체된다. 한국당 소속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국방위원회는 김영우 위원장에서 김학용 의원으로, 정무위원회는 이진복 위원장에서 김용태 의원으로 바뀔 예정이다. 김용태 의원은 홍 대표가 추진하는 ‘제2기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도 거론된다. 여기에 친홍계인 김성태 원내대표가 정우택 전 원내대표가 맡았던 국회 운영위원장 자리를 넘겨받는다면 홍 대표의 원내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은 역대 운영위원장은 여당 몫이었다는 점을 내세우며 한국당을 압박하고 있다. ●홍준표 “檢, 충견 노릇 그만하라” 조직 강화에 속도를 내는 홍 대표는 다른 한편으로 여권과 검찰을 향한 비판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홍 대표는 페이스북에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무죄 판결과 관련, “지금 적폐청산이라고 하고 있는 수사도 모두 정권의 요구에 의한 청부수사”라며 “(검찰은) 4년도 남지 않은 정권의 충견 노릇은 이제 그만하라”고 비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라이언’ 인형 들고 한국당사 찾은 류여해…“혼자 오기 두려워서”

    ‘라이언’ 인형 들고 한국당사 찾은 류여해…“혼자 오기 두려워서”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인 산타 복장의 ‘라이언’ 인형을 손에 들고 22일 한국당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은 한국당이 류 최고위원을 포함한 당협위원장 62명을 대거 교체하기로 결정한 이후로 처음 최고위원회의를 비공개로 연 날이다.한국당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지난 주말 당협위원장 62명을 교체한다는 내용의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18∼20일 사흘간 재심 기간을 거친 후 처음으로 열린 회의였다. 이날 회의는 재심까지 거친 당무감사 결과를 최고위가 최종적으로 의결하기 위해 소집됐다. 최고위는 류 최고위원을 따로 부르지 않았다. 당무감사 결과 탈락 당사자인 류 최고위원이 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이 한국당의 설명이다. 하지만 류 최고위원은 “참석 못할 사유를 설명해주지 않았다”며 회의 장소인 당 대표실 문을 열어 제쳤다. 홍문표 사무총장과 당직자들이 둘러서 입장을 가로막자 류 최고위원은 “자유한국당은 당 대표의 장이 아니다”라고 소리쳤다. 류 최고위원은 당 대표실 앞에 모여 있던 취재진에게 “오늘 아침 8시 반에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들었는데 나는 통보받지 못했다. 저에게 아무런 말도, 연락도 없이 개최됐다”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라이언’을 들고 회의장 앞에 나타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류 최고위원은 “혼자 오는 것이 두려워 울보가 인형과 함께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고위의 이런 행태는) 최고 존엄이 있는 공산당과 다를 바 없다”면서 “세세한 소명절차 없이 (당무감사 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 결과를 (비공개 최고위에서) 급하게 처리한다면 정의롭지 못한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결국 류 최고위원은 회의장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발을 돌리고 말았다. 이날 회의 중간에는 김태흠 최고위원이 홍준표 대표에게 고성으로 항의한 뒤 회의장을 박차고 나오는 상황도 있었다. 김 최고위원은 회의장을 나오며 “우리 당은 죽었다. 완전히 홍준표 사당화하려는 그런 의도가 드러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가 문제 삼은 부분은 당무감사 이후 절차인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구성 문제였다. 김 최고위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조강특위는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외부인사들로 구성해야 하는데, 홍 대표에게 친화적인 인사들로 채워넣었다”고 지적했다. 이날 최고위는 이번 당무감사를 이끌었던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을 조강특위 위원장으로 인선하고, 홍 사무총장·류석춘 혁신위원장·정주택 윤리위원장 등을 위원으로 하는 조강특위 인선을 의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원외 당협위원장들 “당무감사 과정 적절치 못했다”

    원외 당협위원장들 “당무감사 과정 적절치 못했다”

    자유한국당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19일 당무감사 결과에 반발하는 등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부산 북구·강서구갑의 박민식 전 의원과 부산 연제구의 김희정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무감사 결과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들은 모두 이번 당무감사의 방식과 과정이 적절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박 전 의원은 “당 명예준수 10%, 당원으로서의 책무 25%, 정책활동 15%, 평판도 25% 등 이런 것을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계량화 할 수 있냐”라며 “억지 서명 받고 의무 트윗 몇 번 해서 점수를 받는 게 객관적 배점이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블라인드라고 무조건 공정해야 하냐”고 반문하며 “근본 없는 숫자놀음이 홍준표 대표의 혁신방안이라면 한마디로 어이상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전 의원은 또 “홍 대표가 오욕의 길을 답습하고 있다”면서 “홍 대표가 블라인드 당무감사라는 미명 하에 자폭과 다름없는 숙청을 자행하고 있다. 그 곁에서 하이에나 마냥 떨어진 살점을 노리는 신(新)문고리 3인방의 행태를 비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부산 시장 후보는 시민과 당원들의 손으로 뽑는 것이지 홍 대표가 마음대로 낙점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부산 시민을 그렇게 호구로 보지 말아달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도 당무감사 과정에서 자의적인 조사가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조직혁신 과제 등 명확하게 정량화할 수 있는 지표 이외의 항목은 조사자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자의적 개입이 가능한 것들”이라며 “겉으로는 계량화된 평가를 했다고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얼마든지 멀쩡한 당협위원장을 쳐내는 무기로 변질될 수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원내·외에서 이같은 불만이 나오자 당내 지도부는 연일 감사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홍문표 사무총장은 라디오 방송에서 “당헌당규에 의해 (감사를) 했기 때문에 당무감사로 누굴 찍어내는 것은 오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채점 방식을 다양화해서 점수제로 했기 때문에 미달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안희정 “3선·재보궐 선거 불출마”…당권 도전하나

    안희정 “3선·재보궐 선거 불출마”…당권 도전하나

    지방선거 이후 중앙 진출 포석 관측충남지사 후보군 경쟁도 치열민주당 양승조·박수현 출마 의사안희정 충남지사가 18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포함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까지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여권의 유력 정치인으로서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7년 도정을 마무리하고 3선 도전은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새로운 도전자들에게 기회를 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임기를 마치는 그 순간까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도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앞으로 진로에 대해 “현재로서는 보궐선거 출마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남은 기간 임기를 잘 마무리해서 후임 도지사에게 도정을 잘 인수하도록 하겠다. 도지사 이후의 일정은 제가 송별 기자회견 때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권을 말하기에는 한참 이르지만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안 지사가 중앙정치 무대에 어떻게 등장할지는 정치권의 주요 관심사였다. 안 지사는 지난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에서 조직력이 약하다는 점이 드러나 국회에 입성해 세를 갖춰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때문에 안 지사 주변에서는 재보선이 결정된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이나 보궐선거 가능성이 있는 천안갑 등에 출마해야 한다는 권유가 많았다. 현재 여권에서는 안 지사가 ‘원외’ 인사로서 내년 지방선거 이후 당대표 선거에 도전해 약점인 조직력을 강화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안 지사가 평소 주변에 “내년 6월까지 도지사 임기를 마치고 싶다”고 말한 것도 그가 재보선에 뜻이 없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행 공직선거법상 안 지사가 충남 지역 재보선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전 120일까지, 충남지역 외에는 30일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안 지사 측 관계자는 “안 지사가 임기를 끝내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당에서 다급한 상황이 돼 구원투수로서의 역할을 요구하지 않는 한 내년 6월까지 지사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안 지사가 앞으로 당권에 도전하려면 민주당 당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들로부터 지지를 받아야 한다는 숙제가 있다. 안 지사는 최근 한 지역 강연에서 “문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부탁드리고 싶다. 이견의 논쟁을 거부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가 문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거센 공격을 받았다. 안 지사는 이와 관련해 이날 “많은 이견이 있을지라도 저에 대한 깊은 애정에서 제기된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에서 다양한 의견, 저에 대한 비판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지사 자리를 놓고도 경쟁이 치열하다. 민주당에서는 천안병이 지역구인 4선의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복기왕 충남 아산시장 등이 직간접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혀 3파전이 예상된다. 후보 기근을 겪는 야당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이명수(아산갑), 홍문표(홍성예산)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한국당 친홍 vs 친박 충돌 조짐

    최고위 취소 원내대책회의 대체 탈락자들 항의·비난 이어져 지도부 “당 흠집내기 자제” 당부 자유한국당이 당협위원장 대폭 물갈이에 나선 가운데 ‘후폭풍 차단’에 고심하고 있다. 당협위원장의 반발이 줄을 잇자 한국당은 18일 예정됐던 최고위원회의를 원내대책회의로 전환하는 등 원내외 반발을 최소화하고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이날 한국당 최고위원회의는 원내대책회의로 대체됐다. 현역 물갈이 대상인 서청원·유기준 의원이 ‘친박’(박근혜) 중진인 데다 류여해 최고위원도 교체 대상이 되면서 홍준표 대표와 친박계 최고위원 또는 류 최고위원 간의 충돌 가능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당내 지도부는 이번 당무감사 결과가 ‘친홍’(홍준표) 세력에 길을 터줬다는 평가가 나오자 감사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입장이 전혀 배제된 가운데 계량 수치화해서 나온 결과”라며 “내가 당선되고 난 이후 당은 친박, 비(非)박, 잔(殘)박이니 하는 것들이 없어졌다. 지긋지긋한 박타령을 여기다가 끌어들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홍문표 사무총장도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감사위원들은 홍준표 체제에 와서 한 사람도 바꾼 사람이 없다”면서 “이 감사의 기본적 문제를 오해한다든지, 자기주장이 너무 지나쳐 당에 대해서 흠집을 내거나 옳지 않은 언사를 자제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교체 명단에 이름이 올라간 인사들의 반발은 지속됐다. 지난 17일 서청원 의원이 “고얀 짓”이라며 홍 대표를 힐난한 데 이어 친박 유기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당무감사 결과를 ‘정치보복’으로 규정했다. 유 의원은 “당력을 모아 대여 투쟁에 집중해도 모자랄 시기에 사당화를 위해 내부의 정적 제거에 나서고 있다”면서 “당협위원장이 당을 위해 헌신한 결과가 자격 박탈이라면 한국당은 결코 혁신과 변화를 이루어 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서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 시·도의원들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당무 감사는 원천 무효”라며 반발했다. 부산 북구·강서구갑 박민식 전 의원의 지지자들도 감사 결과에 문제를 제기하고 재심을 요구했다.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홍 대표를 지원사격했던 류 최고위원도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리 대상이 된 류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 대표를 향해 “홍 대표는 여자를 무시하는 마초가 맞다”라는 등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한국당은 지난 17일 현역 의원 4명을 포함한 62명의 당협위원장을 탈락시켰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안희정 충남지사 3선 불출마 선언, 재보선도 생각 없어

    안희정 충남지사 3선 불출마 선언, 재보선도 생각 없어

    안희정(52) 충남지사는 18일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3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안 지사가 3선에 불출마할 것이라는 예상은 많았지만 자신이 직접 선언한 것은 처음이다. 안 지사는 내년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선 출마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5월 대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섰던 안 지사는 대선 재도전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안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도전자들에게 기회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재보궐선거 출마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못 박고 “임기가 끝나는 내년 6월 30일까지 최선을 다해 도정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일각에서는 안 지사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의원직을 사퇴해 공석인 서울 노원병이나 국민의당 최명길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은 서울 송파을 선거구 또는 충남지역 재보궐 선거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안 지사는 이어 “대선후보 경선에 도전했던 정치인이고, 도민들의 희망과 바람도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해 대선 재도전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의 거취에 대한 공식 입장은 (내년) 송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고 했다. 한편 안 지사의 3선 불출마 선언으로 내년 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지사와 같은 민주당에서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복기왕 충남 아산시장, 양승조 의원이 출마 의사를 드러냈다. 박 대변인은 지난달 청와대 정무수석직을 제안받았으나 지방선거 출마를 이유로 고사했다. 나소열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도 후보로 거론돼 민주당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정진석·이명수·홍문표 등 충남출신 의원이 오르내린다. 국민의당에선 최근 김용필 충남도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친박 서청원·유기준 당협위원장 박탈

    친박계 “표적 감사” 강력 반발 자유한국당이 서청원(경기 화성시갑)·유기준(부산 서구·동구)·배덕광(부산 해운대구을)·엄용수(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암군·창녕군) 의원 등 현역 의원 4명을 포함해 총 62명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당 홍문표 사무총장과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당무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한국당은 전국 253개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당무 감사를 실시, 커트라인에 못 미치는 당협위원장을 교체키로 했다. 당협위원장은 지역구 조직을 관리하는 책임자로 총선에서 공천받는 데 유리하다. 교체 대상으로 지목된 당협위원장에는 친박(친박근혜)계가 다수 포함됐다. 서 의원(8선)과 유 의원(4선)은 친박계 핵심으로 통한다. 원외 인사 중에서도 권영세(서울 영등포구을)·김희정(부산 연제구)·전하진(경기 성남시분당구을) 전 의원 등 친박계 인사들이 포함됐다. 류여해(서울 서초구갑) 최고위원도 교체 대상이다. 교체 대상자 중 일부는 홍준표 대표가 친박계를 겨냥해 ‘표적 감사’를 실시했다고 반발하고 있어 재심 신청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이번 당무 감사를 계기로 홍 대표가 추진하는 조직 혁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박탈 류여해, “서울시장 도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박탈 류여해, “서울시장 도전”

    자유한국당이 현역의원 4명을 포함한 62명 당협위원장이 물갈이 대상에 올랐다.. 홍문표 한국당 사무총장과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감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혔다.현역의원 가운데 서청원(경기 화성시갑)·유기준(부산 서구동구)·배덕광(부산 해운대구을)·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상실했다. 원외 당협위원원장의 경우 129명의 대상 중 58명이 기준에 미달해 자격을 상실했다. 특히 류여해 최고위원은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이 탈당하자 서울 서초갑 지역구를 맡았지만 이번 당무감사에서 1권역 기준점수인 55점을 넘지 못했다. 당무감사위는 최고위에 블라인드 방식으로 각 평가점수를 보고했다. 최고위는 1권역(영남, 강남3구, 분당)은 55점, 2권역(호남 제외 전 지역)은 50점으로 커트라인(컷오프 기준선)을 결정한 바 있다.전날 류 최고위원은 BBS 뉴스 ‘허성우의 뉴스와 사람들’에서 “왜 우리가 서울시장을 가져와야 되는지. 빼앗긴 서울시의 봄을 찾기 위해서. 특히 서울 광장. 정말 우리의 땅을 찾아서 우리가 정말 들어가서 마음껏 국민들이 지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한 번 도전장을 내보려고 한다”며 서울시장 출마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당무감사위는 18일부터 사흘간 탈락자들을 대상으로 재심 청구를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기자회견 마친 자유한국당 홍문표-이용구

    [서울포토] 기자회견 마친 자유한국당 홍문표-이용구

    자유한국당 홍문표 사무총장(왼쪽)과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을 발표한 후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자유한국당 당협 교체 명단 발표하는 홍문표 사무총장

    [서울포토] 자유한국당 당협 교체 명단 발표하는 홍문표 사무총장

    자유한국당 홍문표 사무총장(왼쪽)과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김성태 “임종석 중동 방문,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따져볼 것”

    김성태 “임종석 중동 방문,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따져볼 것”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14일 아랍에미리트(UAE)와 레바논을 방문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관련해 “국회 운영위원회 차원에서 따져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명박 정부의 원전 수주와 관련해 터무니없는 얘기를 퍼뜨리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왕세자가 국교 단절까지 거론하며 격렬히 비난하고 있다”며 “이를 수습하고자 임 실장이 달려갔단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적 의혹에 임 실장이 설명하지 않고 쉬쉬하는 자체가 비판 받아야 한다”며 “밀회 외교에 대해 국회 운영위에서 내용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임 실장의 중동 방문을 두고 “남북회담이 아니라 진화 외교”라고 비판했다. 임 실장의 중동 방문을 두고 그동안 많은 의혹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북한 접촉설’과 ‘과거 정부 비리 조사’ 등 다양한 추측을 쏟아냈다. 임 실장은 지난 9일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출국했지만 청와대는 그 다음 날인 10일에 이 사실을 발표했다. 청와대는 세간의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해외 파병 부대 격려를 위해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탈원전 정책’과도 연계될 것으로 보인다. 김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신고리 5·6호기는 멀쩡한 사업을 두고 문 대통령이 나서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을 야기한 것”이라며 “법률에서 정한 사유가 없는데 민간 건설사에 건설을 중단하도록 강제했다는 점에서 형법 제123조의 직권남용에 해당하는 범죄”라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굴욕 외교’라는 주장도 나왔다. 홍문표 사무총장은 문 대통령의 방중을 두고 ‘벙어리 외교’라고 비판했다. 홍 사무총장은 “중국이 치졸한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모셔 놓고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라고 비판하면서 “중국에 항의하고 사과를 받는 게 원칙인데 그것을 못 할 정도라면 외교부 장관이 국내에 복귀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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