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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득표율 29.6%, 서청원과 득표율 얼마나 차이 났나…후보별 득표율은?

    김무성 득표율 29.6%, 서청원과 득표율 얼마나 차이 났나…후보별 득표율은?

    ‘김무성 득표율’ 김무성 득표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김무성 의원은 득표율 29.6%(5만 2706표)로 21.5%(3만 8293표)에 그친 서청원 의원을 누르고 당 대표로 선출됐다. 선거인단 현장투표와 여론조사를 7:3 비율로 환산해 개표한 결과 김무성 의원은 현장투표(3만 9553표)와 여론조사(지지율 24.6%, 환산득표 1만 3153표)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당초 서청원 최고위원 측은 여론조사의 열세를 현장투표에서 만회하겠다는 전략이었으나 ‘당심’에서도 김무성 의원에게 밀렸다. 3위는 경남지사 출신인 김태호(득표율 14.2%) 의원이, 4위는 여론조사에서 강세를 나타낸 이인제(11.7%) 의원이 차지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였던 김을동(8.2%) 의원은 홍문종(9.3%) 의원에게 뒤졌으나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여성이 반드시 1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는 당헌·당규에 따라 홍문종 의원 대신 최고위원이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인제, 과거 ‘피닉제’ 별명 붙은 이유 살펴보니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인제, 과거 ‘피닉제’ 별명 붙은 이유 살펴보니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인제, 과거 ‘피닉제’ 별명 붙은 이유 살펴보니 새누리당 최고위원 자리를 놓고 홍문종·김태호 의원과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던 이인제 의원은 6선 의원으로 대표적인 충청 출신 정치인이다. 1948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서울 경복고,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대전지법 판사, 변호사로 활동했다. 1987년 김영삼 전 대통령을 만나 정계에 입문한 뒤 최연소 노동부 장관, 초대 민선 경기지사를 거치며 탄탄대로를 걸었다. 1997년 신한국당 이회창 후보와의 경선 결과에 불복해 탈당한 뒤 국민신당을 창당해 대선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들었고 2002년, 2007년에도 대권 도전에 실패했다. 자유민주연합, 국민중심당, 민주당, 무소속, 자유선진당을 거쳐 새누리당에 들어왔다. 탈당, 복당을 무수히 반복하며 정치 생명을 끈질기게 이어 와 불사조라는 의미의 ‘피닉제’(피닉스+이인제)라는 별명을 얻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인제, 화려한 이력 뒤 ‘피닉제’ 별명 뜻 알고보니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인제, 화려한 이력 뒤 ‘피닉제’ 별명 뜻 알고보니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인제, 화려한 이력 뒤 ‘피닉제’ 별명 뜻 알고보니 새누리당 최고위원 자리를 놓고 홍문종·김태호 의원과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던 이인제 의원은 6선 의원으로 대표적인 충청 출신 정치인이다. 1948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서울 경복고,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대전지법 판사, 변호사로 활동했다. 1987년 김영삼 전 대통령을 만나 정계에 입문한 뒤 최연소 노동부 장관, 초대 민선 경기지사를 거치며 탄탄대로를 걸었다. 1997년 신한국당 이회창 후보와의 경선 결과에 불복해 탈당한 뒤 국민신당을 창당해 대선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들었고 2002년, 2007년에도 대권 도전에 실패했다. 자유민주연합, 국민중심당, 민주당, 무소속, 자유선진당을 거쳐 새누리당에 들어왔다. 탈당, 복당을 무수히 반복하며 정치 생명을 끈질기게 이어 와 불사조라는 의미의 ‘피닉제’(피닉스+이인제)라는 별명을 얻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청원 김무성 측 전대 전날 까지도 서로 “우리가 승리”

    서청원 김무성 측 전대 전날 까지도 서로 “우리가 승리”

    서청원 김무성 측 전대 전날 까지도 서로 “우리가 승리” 새누리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7·14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두 유력주자인 서청원, 김무성 의원 측은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13일 현재까지도 서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친박(친박근혜) 원로그룹의 서 의원과 한때 친박 좌장이었다가 현재 비주류 대표격으로 통하는 김 의원 중 누가 당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당내 역학구도는 물론, 당·청 관계, 대야 관계에서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새 대표는 당장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7·30 전당대회를 진두진휘, 원내 과반의석 회복이라는 녹록지 않은 과제도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서 의원과 김 의원 측은 당권경쟁 과정에서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감정싸움까지 벌이는 등 사실상 전면전을 벌여온 만큼 전당대회 이후 후유증 치유와 당 단합이라는 과제를 떠안게 될 전망이다. 서 의원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조직표에서 앞서고 있고, 일반 여론조사도 조금 불리하다면 할 수 있는데 막판에 격차는 수렴하게 돼 있다”면서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당대회 당일 뚜껑을 열어보면 그동안 김무성 의원이 앞서지 않겠느냐는 관측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김무성 의원측 관계자는 “일반 여론조사나 조직표에서 이미 상당한 격차로 앞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서 의원이 이런 추세를 뒤집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안심은 하되 방심은 않고 있다”면서 “전당대회 후 안정적인 당 운영을 위해 압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최고위원(당대표)를 포함해 총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이번 전당대회에는 서, 김 의원과 함께 이인제 홍문종 김을동 김영우 김태호 김상민 의원, 박창달 전 의원 등 9명이 도전했다. 서청원, 김무성 의원이 선두에서 당대표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고, 6선의 이인제 의원과 사무총장을 지낸 친박 홍문종 의원, 경남지사를 지낸 김태호 의원이 중간그룹을 형성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어 ‘40대 역할론’을 내세운 김영우 의원과 비례대표 초선인 김상민 의원, 박창달 전 의원이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김을동 의원은 득표에 상관없이 ‘여성 몫’으로 지도부에 입성을 예약한 상태다. 9명의 당권주자는 전당대회 현장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대의원들을 상대로 마지막 표심에 호소한다. 1인 2표제인 선거인단 투표 70%, 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하는 이번 전당대회 투표절차는 사실상 이미 시작됐다. 3개 여론조사에서 전국의 3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여론조사는 이미 전날부터 시작돼 이날까지 진행된다. 선거인단 가운데 책임당원과 추첨을 통해 결정된 일반당원, 청년 등은 이날 전국 시군구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14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는 대의원을 상대로 현장 투표를 실시한다. 전당대회에서 일반 여론조사는 물론 선거인단 투표결과를 합산해 한꺼번에 결과를 발표한다. 선거인단은 총 20만 4342명으로 대의원 9351명, 책임당원 14만 4114명, 일반당원 4만 1034명, 청년 9843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분석] 친박·비박의 운명 미래권력 ‘가늠자’

    [뉴스 분석] 친박·비박의 운명 미래권력 ‘가늠자’

    앞으로 2년 동안 집권 여당을 이끌어 갈 지도부가 14일 새로 뽑힌다. 새누리당은 이날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대표를 포함해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이번에 새로 뽑히는 대표는 집권 중반기로 접어드는 박근혜 정부와의 당·청 관계를 주도하는 것은 물론 2016년 4월 치러지는 20대 총선에서 공천권을 행사한다는 점에서 전당대회 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현재 당 안팎의 관측을 종합하면 9명의 후보들 가운데 서청원·김무성 의원이 양강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이인제·홍문종·김태호 의원이 중위권을 달리고 있다. ‘친박근혜계 맏형’ 격인 서 의원이 대표로 선출될 경우 기존 당·청 관계에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친박계가 주도하는 여당은 청와대의 국정운영 방향을 크게 거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안정적인 당·청 관계를 토대로 국정 구상을 주도적으로 실현하려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서 의원은 지난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표가 된다면 박 대통령과 정치적 운명을 함께할 것”이라고 다짐한 바 있다. 반면 비박계의 좌장 격인 김무성 의원이 대표로 뽑힌다면 당·청 관계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비박계가 주도하는 여당이 수평적 당·청 관계를 추구하면서 사안에 따라서는 청와대와 마찰 내지 충돌하는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곧 여권 내 권력구도가 ‘여소야대’(與小野大) 격으로 변화하는 것이어서 상황에 따라서는 박 대통령이 조기 레임덕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특히 김 의원은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힌다는 점에서 대표가 될 경우 여권 내 힘의 균형이 ‘현재 권력’인 박 대통령으로부터 ‘미래 권력’인 김 의원 쪽으로 쏠릴 개연성이 있다. 여당 내에서 친박과 비박 간 권력투쟁이 노골화할 가능성도 맞물린다. 실제 김 의원은 지난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표가 된다면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정례회동을 복원하겠다”며 수평적 당·청 관계를 기조로 직언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의원은 또 “대표가 된다면 당내 탕평인사를 단행하겠다”면서 “지금은 친박 중에서도 소수 친박끼리만 인사를 하고 있다”고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정권 초·중반에 ‘친대통령’이 아닌 인사가 여당 대표로 선출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이명박 정부 때도 초·중반에는 친이명박계(2008년 박희태, 2010년 안상수)가 잇따라 대표로 선출됐었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 새누리 ‘역대 최고령 지도부’ 눈앞

    14일 탄생하는 새누리당의 새 지도부는 역대 최고령 사령탑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김을동(69) 의원은 여성 몫의 최고위원으로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상대적으로 젊은 김상민(41)·김영우(47) 의원 등은 당선권에서 멀어진 가운데 대표를 포함한 나머지 4석의 최고위원을 놓고 양강인 서청원(71)·김무성(63) 의원을 비롯해 중위권인 이인제(66)·홍문종(59)·김태호(52) 의원 등 5명이 경합 중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중위권 중 가장 젊은 김태호 의원이 탈락할 경우 당 지도부의 평균 나이는 65.6세, 홍 의원 탈락 시 64.2세, 이 의원 탈락 시 62.8세가 된다. 중위권 3명 중 누가 최고위원이 되더라도 5명으로 구성된 지도부의 평균 연령이 60세를 넘는 것이다. 2002년 새누리당에 집단지도체제가 도입된 이후 지도부의 평균 연령이 60세를 넘기는 것은 처음이다. 2012년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지도부는 55.8세였으며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나경원 전 의원 등 ‘젊은피’가 대거 최고위원에 당선된 2011년 전당대회 때는 평균 50.2세로 역대 최연소를 기록했다. 2010년 전당대회로 탄생한 지도부는 55.6세, 2008년 59.0세, 2006년 57.4세, 박근혜 대통령이 대표로 선출된 2004년 전당대회 때는 53.0세였다. 게다가 만약 서 의원이 대표로 선출된다면 역대 최고령 대표라는 신기록도 함께 세우게 된다. 현재 최고령 대표 기록은 2008년 전당대회에서 70세로 대표에 선출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보유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서청원 김무성 여론조사 결과 30% 반영…새누리당 차기 지도부 누가 뽑힐까

    서청원 김무성 여론조사 결과 30% 반영…새누리당 차기 지도부 누가 뽑힐까

    ‘서청원 김무성 여론조사’ 서청원 김무성 여론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향후 차기 총선을 이끌 새누리당 차기 대표 선출에 일반 여론조사 결과가 30% 반영되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14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향후 2년간 당을 이끌 당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 등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친박(친박근혜) 원로그룹의 서청원 의원과 한때 친박 좌장이었다가 현재 비주류 대표격인 김무성 의원이 당 대표 자리를 놓고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여 승부를 예단하기 힘든 상태다. 특히 이날 전당대회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할 것으로 알려져 막판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두 유력주자 가운데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당내 역학구도는 물론, 당의 혁신, 당·청 관계, 대야 관계 전반에 변화가 예상된다. 당장 새 대표는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7·30 재·보선에서 과반의석 확보와 당권경쟁 과정에서 빚어진 후유증 치유, 당 단합이라는 과제를 떠안게 된다. 대표최고위원(당대표)을 포함해 총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이번 전당대회에는 서청원, 김무성 의원과 함께 이인제, 홍문종, 김을동, 김영우, 김태호, 김상민 의원, 박창달 전 의원 등 9명이 도전했다. 6선의 이인제 의원과 사무총장을 지낸 친박 홍문종 의원, 경남지사를 지내고 ‘차세대론’을 강조하는 김태호 의원이 중간그룹을 형성해 각축을 벌였다. ’40대 역할론’을 내세운 김영우 의원과 비례대표 초선인 김상민 의원, 박창달 전 의원이 추격전을 벌였고, 김을동 의원은 득표에 상관없이 ‘여성 몫’으로 지도부 입성이 확정된 상태다. 9명의 당권주자는 전당대회 현장에서 후보당 약 7분간의 정견발표를 통해 대의원들을 상대로 마지막 표심에 호소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1인 2표제인 선거인단 투표 70%, 12~13일 3개 여론조사기관에서 전국의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해 순위를 결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서청원 측 서로 “승리” 장담

    김무성·서청원 측 서로 “승리” 장담

    새누리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7·14 전당대회 레이스의 마지막 날인 13일 양강 주자들은 서로 승리를 장담하며 양보 없는 기 싸움을 벌였다. 14일 전당대회는 당원·대의원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각각 70% 대 30% 비율로 반영된다. 전체 선거인단 수는 20만 4000여명으로 1인 2표제를 감안하면 총 41만여표다. 대의원 9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전대 현장투표에 앞서 13일 전국 251개 투표소에서 당원들의 투표가 치러졌다. 김무성 의원 캠프에서는 여론조사와 당심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전체 1만~1만 2000여표 차이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체 분석에 의하면 민심보다 당심이 훨씬 더 높게 나온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반면 서청원 의원 측은 “선거인단 투표의 뚜껑을 열어 봐야 한다”면서 “대다수의 예측을 역전시키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장담했다. 여론조사 차이는 인정하되 반영비율이 30%에 불과하기 때문에 선거인단 유효투표수로 대입하면 여론조사의 10% 포인트 격차는 실제로 3% 포인트로 좁혀진다는 계산이다. 여기에 조직표가 좌우하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앞서기 때문에 최종 종합득표에서는 승리할 것이라는 게 서 의원 측 주장이다. 이날 오후 6시 마감한 당원 투표율은 29.7%로 전체 당원 19만여명 중 5만 7000여명이 참여했다. 경북이 39.8%로 가장 높았고 경남이 38.8%, 전남이 37.8%를 기록했다. 여당의 텃밭인 대구는 26.8%로 17개 광역 시·도 중 10위에 불과했다. 새누리당은 전체 선거인단 투표율이 32% 안팎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전당대회 참석 행보가 판세에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다. 당원 투표·여론조사에서 우열이 가려지지 않는다면 14일 전당대회 현장 투표가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 친박근혜계 맏형인 서 의원 측은 박 대통령의 전당대회 출현이 현장 득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서 의원 캠프는 논평에서 “박 대통령의 전대 참석은 단순한 의례가 아니라 대통령과 운명을 함께할 책임 당대표가 필요하다는 의지를 확인하기 위한 참석이라고 본다”고 쐐기를 박았다. 반면 비박계는 “2008년 한나라당 전대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참석했던 것처럼 정권 초기 대통령이 여당 전대에 참석하는 것은 관례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김수한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12일 “일부 후보자들이 자신의 선거에 유리하게 일방적으로 해석하는 데 대해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이 전당대회에 참석했던 2008년에는 친이계인 박희태 후보가 대표로 선출된 바 있다. 3, 4위 자리를 놓고도 치열한 막판 경합이 펼쳐지고 있다. 중위권 후보인 이인제·홍문종·김태호 의원 중 두 명만 지도부 입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새누리당 전당대회 투표율, 13일까지 29.7%…여론조사 반영 비율은 얼마나?

    새누리당 전당대회 투표율, 13일까지 29.7%…여론조사 반영 비율은 얼마나?

    ‘새누리당 전당대회 투표율’ 새누리당 전당대회 투표율이 13일까지 29.7%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의원 투표 및 전당대회가 14일 열린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3차 전당대회를 열고 1명의 대표최고위원과 4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최대 관심은 당권을 놓고 그동안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해온 서청원 의원과 김무성 의원의 최종 성적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직접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것이 투표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번 전당대회에는 김태호, 김무성, 이인제, 박창달, 김을동, 홍문종, 김영우, 서청원, 김상민 후보(기호순)도 최고위원 입성을 놓고 겨루게 된다. 이 중 김을동 후보는 여성 최고위원이 한 명 포함돼야 한다는 규정으로 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상태다. 이날 차기 당 대표로 누가 선출될 것인지에 따라 여권의 역학구도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친박(친박근혜) 좌장인 서청원 의원과 한때 친박이었다가 현재 비박의 대표격으로 불리는 김무성 의원 중 누가 당 대표에 선출되느냐에 앞으로 당·청 관계를 비롯해 국정운영 방향에 큰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청원·김무성 의원 간 당 대표 경쟁에 이어 최고위원 입성을 놓고 벌이는 김태호, 이인제, 홍문종 의원의 중위권 주자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박창달, 김영우, 김상민 후보도 각각 유일한 보수후보, 서민후보, 청년후보임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해왔다. 이번 전당대회는 1인 2표제로 진행되며 선거인단 투표 70%, 일반 여론조사 30%가 반영된다. 지난 13일 책임당원, 일반당원, 청년 선거인 등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5만 7701명이 투표해 29.70%의 투표율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청원 김무성 여론조사 결과 30% 반영…새누리당 전당대회 차기 지도부 선출 결과는?

    서청원 김무성 여론조사 결과 30% 반영…새누리당 전당대회 차기 지도부 선출 결과는?

    ‘서청원 김무성 여론조사’ 서청원 김무성 여론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향후 차기 총선을 이끌 새누리당 차기 대표 선출에 일반 여론조사 결과가 30% 반영되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14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향후 2년간 당을 이끌 당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 등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최대 관심은 당권을 놓고 그동안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해온 서청원 의원과 김무성 의원의 최종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친박(친박근혜) 원로그룹의 서청원 의원과 한때 친박 좌장이었다가 현재 비주류 대표격인 김무성 의원이 당 대표 자리를 놓고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여 승부를 예단하기 힘든 상태다. 특히 이날 전당대회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할 것으로 알려져 막판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두 유력주자 가운데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당내 역학구도는 물론, 당의 혁신, 당·청 관계, 대야 관계 전반에 변화가 예상된다. 당장 새 대표는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7·30 재·보선에서 과반의석 확보와 당권경쟁 과정에서 빚어진 후유증 치유, 당 단합이라는 과제를 떠안게 된다. 대표최고위원(당대표)을 포함해 총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이번 전당대회에는 서청원, 김무성 의원과 함께 이인제, 홍문종, 김을동, 김영우, 김태호, 김상민 의원, 박창달 전 의원 등 9명이 도전했다. 6선의 이인제 의원과 사무총장을 지낸 친박 홍문종 의원, 경남지사를 지내고 ‘차세대론’을 강조하는 김태호 의원이 중간그룹을 형성해 각축을 벌였다. ’40대 역할론’을 내세운 김영우 의원과 비례대표 초선인 김상민 의원, 박창달 전 의원이 추격전을 벌였고, 김을동 의원은 득표에 상관없이 ‘여성 몫’으로 지도부 입성이 확정된 상태다. 9명의 당권주자는 전당대회 현장에서 후보당 약 7분간의 정견발표를 통해 대의원들을 상대로 마지막 표심에 호소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1인 2표제인 선거인단 투표 70%, 12~13일 3개 여론조사기관에서 전국의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해 순위를 결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청원 김무성 서로 “승리 장담” 새누리 전당대회 ‘운명의 승부’

    서청원 김무성 서로 “승리 장담” 새누리 전당대회 ‘운명의 승부’

    서청원 김무성 서로 “승리 장담” 새누리 전당대회 ‘운명의 승부’ 새누리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7·14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두 유력주자인 서청원, 김무성 의원 측은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13일 현재까지도 서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친박(친박근혜) 원로그룹의 서 의원과 한때 친박 좌장이었다가 현재 비주류 대표격으로 통하는 김 의원 중 누가 당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당내 역학구도는 물론, 당·청 관계, 대야 관계에서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새 대표는 당장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7·30 전당대회를 진두진휘, 원내 과반의석 회복이라는 녹록지 않은 과제도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서 의원과 김 의원 측은 당권경쟁 과정에서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감정싸움까지 벌이는 등 사실상 전면전을 벌여온 만큼 전당대회 이후 후유증 치유와 당 단합이라는 과제를 떠안게 될 전망이다. 서 의원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조직표에서 앞서고 있고, 일반 여론조사도 조금 불리하다면 할 수 있는데 막판에 격차는 수렴하게 돼 있다”면서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당대회 당일 뚜껑을 열어보면 그동안 김무성 의원이 앞서지 않겠느냐는 관측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김무성 의원측 관계자는 “일반 여론조사나 조직표에서 이미 상당한 격차로 앞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서 의원이 이런 추세를 뒤집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안심은 하되 방심은 않고 있다”면서 “전당대회 후 안정적인 당 운영을 위해 압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최고위원(당대표)를 포함해 총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이번 전당대회에는 서, 김 의원과 함께 이인제 홍문종 김을동 김영우 김태호 김상민 의원, 박창달 전 의원 등 9명이 도전했다. 서청원, 김무성 의원이 선두에서 당대표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고, 6선의 이인제 의원과 사무총장을 지낸 친박 홍문종 의원, 경남지사를 지낸 김태호 의원이 중간그룹을 형성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어 ‘40대 역할론’을 내세운 김영우 의원과 비례대표 초선인 김상민 의원, 박창달 전 의원이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김을동 의원은 득표에 상관없이 ‘여성 몫’으로 지도부에 입성을 예약한 상태다. 9명의 당권주자는 전당대회 현장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대의원들을 상대로 마지막 표심에 호소한다. 1인 2표제인 선거인단 투표 70%, 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하는 이번 전당대회 투표절차는 사실상 이미 시작됐다. 3개 여론조사에서 전국의 3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여론조사는 이미 전날부터 시작돼 이날까지 진행된다. 선거인단 가운데 책임당원과 추첨을 통해 결정된 일반당원, 청년 등은 이날 전국 시군구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14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는 대의원을 상대로 현장 투표를 실시한다. 전당대회에서 일반 여론조사는 물론 선거인단 투표결과를 합산해 한꺼번에 결과를 발표한다. 선거인단은 총 20만 4342명으로 대의원 9351명, 책임당원 14만 4114명, 일반당원 4만 1034명, 청년 9843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청원 김무성 서로 “승리 장담” 14일 전당대회 운명의 승자는?

    서청원 김무성 서로 “승리 장담” 14일 전당대회 운명의 승자는?

    서청원 김무성 서로 “승리 장담” 14일 전당대회 운명의 승자는? 새누리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7·14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두 유력주자인 서청원, 김무성 의원 측은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13일 현재까지도 서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친박(친박근혜) 원로그룹의 서 의원과 한때 친박 좌장이었다가 현재 비주류 대표격으로 통하는 김 의원 중 누가 당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당내 역학구도는 물론, 당·청 관계, 대야 관계에서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새 대표는 당장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7·30 전당대회를 진두진휘, 원내 과반의석 회복이라는 녹록지 않은 과제도 수행해야 한다. 그러나 서 의원과 김 의원 측은 당권경쟁 과정에서 위험수위를 넘나드는 감정싸움까지 벌이는 등 사실상 전면전을 벌여온 만큼 전당대회 이후 후유증 치유와 당 단합이라는 과제를 떠안게 될 전망이다. 서 의원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조직표에서 앞서고 있고, 일반 여론조사도 조금 불리하다면 할 수 있는데 막판에 격차는 수렴하게 돼 있다”면서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당대회 당일 뚜껑을 열어보면 그동안 김무성 의원이 앞서지 않겠느냐는 관측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김무성 의원측 관계자는 “일반 여론조사나 조직표에서 이미 상당한 격차로 앞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서 의원이 이런 추세를 뒤집을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안심은 하되 방심은 않고 있다”면서 “전당대회 후 안정적인 당 운영을 위해 압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최고위원(당대표)를 포함해 총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이번 전당대회에는 서, 김 의원과 함께 이인제 홍문종 김을동 김영우 김태호 김상민 의원, 박창달 전 의원 등 9명이 도전했다. 서청원, 김무성 의원이 선두에서 당대표를 놓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고, 6선의 이인제 의원과 사무총장을 지낸 친박 홍문종 의원, 경남지사를 지낸 김태호 의원이 중간그룹을 형성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이어 ‘40대 역할론’을 내세운 김영우 의원과 비례대표 초선인 김상민 의원, 박창달 전 의원이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김을동 의원은 득표에 상관없이 ‘여성 몫’으로 지도부에 입성을 예약한 상태다. 9명의 당권주자는 전당대회 현장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대의원들을 상대로 마지막 표심에 호소한다. 1인 2표제인 선거인단 투표 70%, 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하는 이번 전당대회 투표절차는 사실상 이미 시작됐다. 3개 여론조사에서 전국의 3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여론조사는 이미 전날부터 시작돼 이날까지 진행된다. 선거인단 가운데 책임당원과 추첨을 통해 결정된 일반당원, 청년 등은 이날 전국 시군구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14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는 대의원을 상대로 현장 투표를 실시한다. 전당대회에서 일반 여론조사는 물론 선거인단 투표결과를 합산해 한꺼번에 결과를 발표한다. 선거인단은 총 20만 4342명으로 대의원 9351명, 책임당원 14만 4114명, 일반당원 4만 1034명, 청년 9843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권공세는 정치 적폐” “대권 노릴 대표 막아야”

    “대권공세는 정치 적폐” “대권 노릴 대표 막아야”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양강(兩强) 주자인 서청원·김무성 의원 간 당권 경쟁도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서 의원의 공세에 직접적 반격을 자제해 온 김 의원은 11일 경기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 공세로 전환했다. 김 의원은 “어떤 후보(서 의원)는 저에게 대권 욕심이 있어 대통령과 각을 세울 것이고 레임덕이 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대통령 임기가 1년 반도 안 된 시점에 대권 논란이나 레임덕이 웬 말인가. 그런 악의적인 발언이 오히려 레임덕을 더 부추긴다”며 서 의원을 겨냥했다. 이어 “사심 없이 대통령을 위한다는 분이 대통령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이런 정치 공세야말로 구태정치의 전형이며, 반드시 없애야 할 정치 적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바로 다음 순서로 연단에 오른 서 의원은 기다렸다는 듯 역공을 펼쳤다. 서 의원은 먼저 정몽준 전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홍준표 경남지사를 비롯해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인제·김태호·홍문종·김영우·김상민 의원의 이름을 차기 대선주자라며 일일이 거론했다. 이어 “당 대표는 이런 인재들을 키워야 할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데 (김 의원이) 당권을 모두 장악한 뒤 여당 대권 후보로 나온다면 불공정 경선 아닌가”라면서 “100m 경주를 하는데 당 대표가 돼 미리 50m 앞에 가 있으면 김문수·남경필 이런 후보들과 경쟁이 될 수 있겠나”라며 김 의원을 공격했다. 그러자 김 의원의 지지자들이 “그만해”라는 구호와 함께 거센 야유를 쏟아냈다. 서 의원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김 의원의 이번 당 대표는 막아야 된다”며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김 의원 측 지지자들은 서 의원을 향해 욕설을 퍼부었고, 서 의원 지지자들은 더 큰 목소리로 “서청원”을 연호하는 등 열렬한 응원의 함성을 보냈다. 양측 지지자 사이에 홍문종·김을동 의원의 지지자들이 없었다면 물리적 충돌이 일어날 뻔했을 만큼 험악했다. 연설회가 끝난 뒤 김 의원은 서 의원이 최근 새누리당 의원 및 당협위원장 60여명과 조찬 회동을 가진 데 대해 “거기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왔다는데 최 후보자가 지금은 몸조심할 때”라면서 “설사 다른 약속 때문에 갔다 하더라도 그 현장에는 가지 말았어야 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한편 이날 연설회에서 김무성 의원 지지자들은 김을동 의원의 이름을 연호했고, 서청원 의원 지지자들은 홍문종 의원에게 박수를 보냈다. 후보 간 연대 구도가 일부 드러난 것이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대권 포기하면 나도 중대 결심” 서청원, 김무성 면전서 직격탄

    새누리당의 텃밭인 영남권에서 9일 열린 7·14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양강 후보인 서청원·김무성 의원의 신경전이 마침내 폭발했다. 친박근혜계인 서 의원이 비박계인 김 의원의 면전에서 직격탄을 날리면서 긴장이 급상승하더니 급기야 양측 지지자들이 막말과 야유를 주고받는 아수라장이 펼쳐졌다. 이날 경북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3000여명의 당원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일곱 번째 연설자로 마이크를 잡은 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2, 3년차를 사심 없이 도울 사람이 누군가. 나는 욕심이 없다”고 말한 뒤 불쑥 김 의원이 앉아 있는 자리 앞으로 걸음을 옮겼다. 이어 서 의원은 김 의원을 손으로 가리키면서 “김무성 후배에게 말하겠다. 순수하게 박 대통령만 돕겠다고 생각하고 2017년 대통령 선거 후보를 포기한다고 이 자리에서 선언해 주면 나도 중대한 결정을 하겠다”고 직공을 가했다. 또 “세종시를 박 대통령이 지키자고 했는데 반대한 사람이 김 의원이다. 사람은 신뢰가 있어야 모든 것을 믿고 맡긴다”며 시종 김 의원을 몰아세웠다. 이에 서 의원 지지자들이 “서청원”을 외치며 환호하자 김 의원 지지자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그만해”, “저게 뭐야”라고 야유를 퍼부었다. 한동안 양측의 아우성이 어우러지면서 당내는 일대 소란이 일었다. 양측의 물리적 충돌까지는 가지 않고 가까스로 소란이 진정됐지만, 서 의원 지지자들은 곧이어 김 의원이 연단에 오르자 단체로 썰물처럼 연설회장을 빠져나가는 식으로 김을 빼 버렸다. 김 의원은 군데군데 휑하니 자리가 빈 객석을 앞에 둔 채 연설에서 “박 대통령의 성공 없이는 새누리당의 대권이 없다”면서 “당이 위기일 때마다 당을 구해 준 박 대통령이 위기라고 한다. 이제 대통령에게 빚을 갚아야 한다”고 ‘박심’을 강조했다. 앞서 비박인 이인제 의원은 연설에서 “박 대통령의 성공에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호소했고, 친박인 홍문종 의원도 “당과 대통령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하는 등 계파를 막론하고 후보들은 저마다 ‘박근혜 마케팅’을 구사했다. 김태호 의원은 “당과 대통령,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데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즉석에서 가수 조용필의 인기곡 ‘킬리만자로의 표범’의 한 구절인 “모두를 잃어도 사랑은 후회 않는 것. 그래야 사랑했다 할 수 있겠지”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경산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셀프 홍보’로 끝난 첫 TV토론

    ‘셀프 홍보’로 끝난 첫 TV토론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에 출마한 9명의 후보가 8일 첫 TV토론회에서 격돌했다. 일부 우려와는 달리 후보 모두 상호 비방 없이 개인 이미지 관리와 셀프 홍보에 열을 올렸다. 2강(强)인 서청원·김무성 의원은 각자 공약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고, 3중(中)으로 분류되는 이인제·홍문종·김태호 의원은 양강 후보와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4약(弱)인 김을동·김영우·김상민 의원과 박창달 전 의원은 존재감 부각에 집중했다. 공격이라면 박창달 전 의원이 탈당 전적이 있는 김무성 의원을 향해 “탈당이 해당 행위가 아니냐”며 몰아세운 게 유일했다. 김 의원은 “당이 부당한 공천을 휘두른 게 잘못이지 당에 충성을 다한 분의 탈당을 해당 행위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일대일 지명토론’에서는 누가 누구를 지목하는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선거인단 투표가 1인 2표제이기 때문에 후보 간의 ‘동맹’ 여부에 따라 유권자들의 표심이 달라지고 경쟁 구도도 출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질문은 양강 후보에게 많이 쏟아졌다. 서청원 의원이 5차례로 가장 많았고, 김무성 의원이 4차례 지목당했다. 그러나 장외에서 지독한 신경전을 벌여 온 두 후보가 지명토론에서 정면 대결을 피하면서 맥 빠진 토론회라는 지적도 나왔다. “선거 막판 합종연횡을 고려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김무성 의원은 “1인 2표제니까. 뜻이 맞는 후보끼리 서로 협조할 수 있고 지금 그렇게 돼 가고 있다”며 물밑에서 후보 간 연대 움직임이 있음을 시사했다. 서청원 의원은 ‘중립’ 입장을 밝혔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서·김 양강 구도 견고하지 않아…세대 아우르는 내가 당 화합 적임자”

    “서·김 양강 구도 견고하지 않아…세대 아우르는 내가 당 화합 적임자”

    “나처럼 윗세대와 아랫세대를 연결하는 포용력 있는 인물이 지금 새누리당이 원하는 대표의 모습이다.” 7·14 새누리당 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경선에 도전하고 있는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홍문종(59) 의원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쟁 후보인 서청원·김무성 의원의 양강 구도가 생각보다 견고하지 않다며 ‘50대 역할론’을 무기로 한 선전을 다짐했다. →대표가 돼야 하는 이유가 뭔가. -현재 양강(서·김 의원)이 국민에게 많은 걱정을 끼쳐 드리고 있다. 국민과 당원에게 외면받으면서 1등 하면 뭐하느냐는 말씀을 그 두 분에게 드리고 싶다. 두 분과 같이 3김시대 때 정치를 배운 분들은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 유산도 있다. 따라서 새 시대로 나아가려면 나처럼 민주적 교육을 받은 중간세대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며칠 전에 젊은 당 대표 후보인 김상민(41) 의원이 나를 제일 좋아한다고 그러더라. 50대로서 윗세대와 아랫세대를 연결하고, 포용력이 있으며, 수도권 출신인 나야말로 지금 당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대표의 모습이다. 양강 구도가 생각보다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대표가 된다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할 생각인가. -화합에 앞장설 것이다. 불세출의 ‘선거 여왕’ 박근혜 후보도 지난 대선 때 100만여표 차이로 겨우 이겼다. 그럼에도 지금 우리 당이 사분오열된다면 7·30 재·보궐선거는 물론 차기 총선과 정권 재창출도 어려워질 것이다. →친박계 핵심으로서 화합하겠다고 하면 다른 계파에 진정성 있게 비칠까. -서로 가슴에 깊은 상처를 준 사람끼리는 용서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지난 8년간 당에 없었기 때문에 서로 어떤 독한 말과 행동을 했는지 그 ‘죄상’에 대해 잘 모른다. 그런 면에서 계파색이 옅고 화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친박계로서 대표가 되면 사무총장 재임 때처럼 수직적 당·청 관계가 재연되지 않겠나. -그건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언론에 대놓고 말은 안 했지만 (청와대에) 쓴소리를 많이 했다. →예를 든다면. -기초연금 문제와 장관 임명 등에 대해 이런저런 의견을 많이 냈다. 우리가 말한 대로 다 된 것은 아니지만 우리 의견이 존중되고 당원 의견이 전달된 건 사실이다. 수직적 당·청 관계는 아니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정권 초반임에도 많이 떨어졌는데. -약간의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야당이 너무 대통령이 하는 일에 정치적으로 대응했다. 여당도 지난 정권과 이번 정권 간에 지향점이 달라 약간의 괴리가 있었다. 대통령이 잘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성원을 해 주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대표가 된다면 공천을 어떻게 할 생각인가.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건 시대의 대세다. 누가 대표가 되더라도 이젠 밀실공천이 불가하다. 하지만 지도부가 획일적으로 경선을 하는 것도 무책임하다. 여당이 센 곳(텃밭)엔 여성 등 사회적 소수자와 청년을 공천에 배려해야 한다. 그래야 당에 새로운 물결이 들어올 수 있다. 호남처럼 새누리당이 한 번도 의원을 당선시킨 적이 없어 당원들이 허탈감에 빠져 있는 곳은 석패율제를 도입해 국회에 진입하는 길을 열어 줘야 한다. 김상연 기자 carlos@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홍 의원이 걸어온 길 박대통령 당선 도운 원조 친박… ‘경기희망포럼’ 이끌어 온 조직통 원조 친박(친박근혜)계로 꼽힌다. 경기 양주시에서 태어나 고려대 교육학과와 하버드대 교육학 박사를 거쳤고 현재 경민대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11, 12대 민정당 국회의원을 지낸 홍우준 경민대학 이사장의 아들로 1996년 총선 때 정계에 입문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 박근혜 후보의 수도권 조직을 총괄했고, 2012년 대선 때는 당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으로 승리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 박 대통령의 외곽 조직인 경기희망포럼을 이끄는 등 탁월한 조직통이다. 원외 경기도당위원장 시절인 2006년 수해 지역인 강원도에서 골프를 친 ‘수해 골프’ 사건으로 당에서 제명되는 시련도 겪었다. 2010년 이명박 정부 때 복당된 뒤 19대 총선에서 3선 고지에 올랐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박근혜 마케팅’으로 당심잡기… 후보들 제각각 인연 강조 눈길

    ‘박근혜 마케팅’으로 당심잡기… 후보들 제각각 인연 강조 눈길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 후보 9명이 6일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갖고 당심 잡기 연설 대결을 벌였다. 당원 2000여명을 비롯해 지방 곳곳에서 지지자들이 운집했다. 양강 후보인 서청원·김무성 의원은 이날 상대를 겨냥한 발언은 자제했다. 대신 자기소개 동영상에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사과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똑같이 넣었고 연설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한목소리로 외쳤다. 친박근혜계 맏형 격인 서 의원은 “12년 전 당 대표를 한 내가 왜 나왔겠는가”라며 “욕심도, 사심도, 야망도 없다. 오로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경륜과 경험을 다 쏟기 위해 나왔다. 박 대통령과 정치적 운명을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비박계 리더 격인 김 의원은 동영상에서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친박”이라며 비박 이미지 탈피에 주력했다. 그는 “18대 총선 때 친박 좌장이라는 이유로 공천받지 못했고 19대 총선 때도 공천받지 못했지만 백의종군했다”면서 “당 대표가 되면 소수권력자로부터 권력을 빼앗아 당원과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외쳤다. 홍문종 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할 때 첫 기호가 6번이었다”며 자신의 기호를 각인시켰다. 이인제 의원은 “멀고도 험한 길을 걷다 박 대통령을 당선시키면서 운명처럼 돌아왔다. 식구로 따뜻하게 품어 주신 당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큰절을 했다. 김영우 의원은 연설 도중 서·김 의원이 앉아 있는 자리로 내려가 “우리당의 보배·보물이다.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두 후보의 포옹을 유도하는 돌발상황을 연출했다. 한편 서 의원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 의원 측이 개인정보보호 약속을 깨고 일부 언론사에 20만명 당원 선거인단 명단을 유출시킨 사실을 확인했다”며 당 선거관리위에 엄중 조치를 요구했다. 서 의원 측 관계자는 “유출된 당원 신상 자료가 김 의원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도출하는 데 활용될 수 있어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대전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서청원은 구미 생가로… 김무성은 현충원 묘역으로… 첫날부터 ‘박정희 마케팅’ 후끈

    서청원은 구미 생가로… 김무성은 현충원 묘역으로… 첫날부터 ‘박정희 마케팅’ 후끈

    새누리당의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7·14 전당대회 레이스가 3일 후보 등록과 함께 열흘간의 혈투에 돌입했다. 친박(친박근혜)계 맏형 격인 서청원 의원과 비주류 대표 격인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이인제, 홍문종, 김태호, 김을동, 김상민, 김영우 의원과 박창달 전 의원 등 9명이 당권을 두고 최종 경쟁을 펼치게 됐다. 대표최고위원을 포함해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이번 전대 판세는 ‘2강-3중-4약’ 형국이라는 게 중론이다. 서·김 의원의 양강 구도 속에 충청권을 대표하는 6선 이인제 의원, 사무총장을 역임한 친박계 홍문종 의원, 경남지사를 지낸 김태호 의원이 중간 그룹이다. 김을동 의원은 득표와 관계없이 여성 몫으로 이미 지도부 입성을 예약했다. 서·김 의원은 이날 각각 ‘박정희 마케팅’으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서 의원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시청에서 한 출마 선언에서 “박근혜 정부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집권당이 바로 서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면서 “박 대통령과 정치적 운명을 함께할 것이며 개인적 욕심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표가 되면 ‘통일헌법’을 지향하는 개헌 준비 작업에 착수하고 수평적인 당·청 관계를 정착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김 의원은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의 박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새누리당이 보수 혁신을 주도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우파 정권 재창출을 이루겠다”고 썼다. 이어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의 혁신을 위해 정치 적폐 청산에 앞장서겠다”며 “압도적 표차로 당선돼 안정적으로 당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3D 프린팅협회 창립선포식

    3D 프린팅협회 창립선포식

    3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3D 프린팅협회 창립선포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창립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위원회 위원장, 변재완 협회장, 홍보대사 한경진, 강석희 CJ E&M대표이사.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 “줄 세우기” vs “흑색선전” 이번엔 주말 등산대회 놓고 새누리 全大 비방전 가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새누리당의 7·14 전당대회가 ‘너무’ 뜨겁다. 양강 주자인 서청원, 김무성 의원 간 비방전이 과열되자 당 지도부까지 나서 자제를 당부했지만 역부족이다. 양측은 사소한 일정을 두고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일촉즉발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27일 양측 캠프는 주말로 예정된 ‘한반도 산악회’ 관련 소문을 둘러싸고 충돌했다. 이 모임의 표면에는 홍문종 의원이 있지만 사실 뒤에서 서 의원이 조종한다는 게 소문의 골자다. 김 의원 측은 “전형적 줄 세우기”라고 비난했고 서 의원 측은 이날 공식 논평을 내 “전형적인 흑색선전”이라고 맞섰다. 서 의원 측은 또 소문의 진원지가 ‘김 의원의 오른팔로 자타가 공인하는 현역 의원’이라고 맞불을 놨다. 결국 김 의원 측이 보도자료를 내고 “경기도당 관계자가 사실관계를 잘못 파악한 상태에서 제보한 것으로 캠프의 뜻과는 관계없다”고 한발 물러서며 이를 둘러싼 대립은 일단 마무리됐다. 비록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당 안팎에서는 이번 사건이 양측의 대결 양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 당직자는 “양측이 서로 일거수일투족에 예민하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후보 본인들은 조용한 선거를 말하지만 결국은 캠프 사람들을 통해 비방전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대구·강원 지역에서 당원들을 만난 서 의원은 “여러분이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었는데 모른 척하면 안 된다”며 ‘박심’을 강조했다. 반면 김 의원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포럼에서 “박근혜 정부가 독선에 빠질 기미가 일부 나타났다”고 말해 대조를 보였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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