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홍대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우리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석방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재산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 탈모
    2026-03-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009
  • 코로나로 위축된 12월에도 위축되지 않을 따뜻한 영화는

    코로나로 위축된 12월에도 위축되지 않을 따뜻한 영화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0명대까지 치솟는 ‘3차 대유행’의 와중에 영화관을 찾는 평일 관객 수가 4만 명대까지 떨어지는 등 영화계 위축이 지속되고 있다. ‘서복’, ‘영웅’ 등 블록버스터 영화는 개봉을 연기했지만, 개봉을 연기하지 않고 올겨울 따뜻한 감동을 주는 영화들이 있어 그나마 영화애호가들에게 위안을 준다. 종교·음악·멜로·애니메이션까지 장르별로 모아봤다. ●‘파티마의 기적’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7년 5월 어느 날 포르투갈의 작은 마을 파티마에 한 줄기 빛이 비친다. 10살 소녀 루치아(스테파니 길)와 어린 사촌 동생들은 그 빛 속에서 성모 마리아를 마주친다. 성모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매달 13일 자신을 찾아오라 이야기하고 매일 빠짐없이 기도를 하라고 당부한다. 이후 세 명의 아이들은 6차례 마리아와 만나 기적을 목격한다. ‘파티마의 기적’은 1917년 포르투갈의 작은 마을 파티마에서 일어난 실화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안정되고 원숙한 연출로 당시 주변 상황과 공간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영화는 기적의 순간을 담담히 전한다. 이 영화는 제91회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을 받은 ‘그린북’ 제작진과 제65회 베니스영화제 후보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마코 폰테코보 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국내에선 개봉 첫날인 3일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뮤직 앤 리얼리티’ 영화 ‘뮤직 앤 리얼리티’는 주연·감독·각본 모두 가수 ‘빅 포니’(로버트 최)가 맡은 자전적 음악 영화로 마치 한국판 ‘원스’, ‘비긴 어게인’이 될 것 같은 기대감을 준다. 바비(빅 포니)는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계 싱어송라이터로, 현실에 치여 사는 뉴욕의 직장인이다. 그러던 와중에 한국에 갈 수 있다는 얘기에 직장도 그만두고 친구 빌리가 속한 밴드의 로드 매니저가 되어 함께 월드투어를 떠난다. 마침내 서울에 도착한 바비는 홍대에서 버스킹을 하는 이나(임화영)를 만나 음악적으로 교감한다. 바비는 음악이라는 공감대로 이나와 함께 노래하면서 늘 찾아다녔던 정체성을 깨닫는다. 83분이라는 그리 길지 않는 상영시간 때문에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조제’ 일본 멜로 영화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3)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조제’는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집에서 책을 읽고 상상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살고 있다. 대학생 ‘영석’은 그녀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천천히, 그리고 솔직하게 다가간다. 하지만 ‘조제’는 처음 경험해보는 사랑이 설레는 한편, 자신에게 찾아온 낯선 감정을 밀어내고 만다. 영화의 주인공 ‘조제’는 한지민이다. 그를 좋아하는 대학생 ‘영석’을 남주혁이 연기해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배우들만큼 영화의 기대치를 크게 높인 인물은 김종관 감독이다. ‘폴라로이드 작동법’,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 사람의 감정에 대해 잔잔하면서도 색다르고 몰입감있게 풀어내는 것이 그의 작품의 특징이다.●‘소울’ 애니메이션 ‘소울’은 ‘지구에 오기 전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이 있다면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영화다. 뉴욕의 음악 선생님인 조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 사는 탄생 전의 영혼들은 멘토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면 지구 통행증을 발급받고 마침내 지구로 갈 수 있다. 그 영혼이 바로 인간이 되는 것이다. 조는 그곳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 냉소적인 ‘영혼 22’의 멘토가 된다. 인간 세상 너머에 우리가 모르는 세계가 있고 그게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초월적인 줄거리 때문인지 영화 ‘인사이드 아웃’이 연상된다. 이 영화를 제작한 피트 닥터 감독은 ‘인사이드 아웃’을 포함해 ‘몬스터 주식회사’, ‘업’ 등 굵직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많이 제작한 경험이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지자체의 각양각색 BTS 활용법 눈길

    지자체의 각양각색 BTS 활용법 눈길

    매일매일 세계에서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활용한 지자체의 각양각색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마포구는 지난 1일 홍대 축제거리에 BTS 멤버 진을 테마로 한 ‘BTS JIN 테마거리’를 조성했다. 5일 마포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홍대 축제거리(어울마당로)에 글로벌 팬클럽 China Jin Bar가 기획한 ‘BTS JIN 테마거리’를 선보였다. 팬들은 BTS 멤버 진의 생일인 4일을 축하하기 위해 홍대 축제거리 광장에 기념 조형물을 설치했다. 해당 조형물은 대형 LED 화면을 배경으로 지구, 달, 별 등이 어우러진 우주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대형 LED화면에는 우주를 형상화한 배경화면을 비롯해 BTS의 공연영상 등을 상영했다. 앞서 지난 9월 30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도 BTS 지민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두 개의 출구에는 대형 LED문을 설치했다. 거리마다 가로등 배너와 나무 LED 장식은 물론, 약 15m 크기에 달하는 대형 현수막을 설치했다. 여기에 지민의 솔로곡 무대를 재현한 세렌디피티스노우볼 포토존도 설체됐다.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국제관광전에는 지민이 자란 금정구가 ‘BTS 지민과 함께하는 금정 여행’이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지자체를 홍보했다. BTS가 다녀간 강원도 주문진 버스정류장도 관광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지자체에서 BTS를 활용한 각종 테마 홍보에 집중하는 것과 관련, 한 구청 관계자는 “이미 세계적 브랜드인 BTS를 지자체의 명소와 연결해 홍보하는 것이 대세가 된 것 같다”며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울릴 수 있는 컨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과제”라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코로나로 지친 연말, 온기 전하는 음악 영화들

    코로나로 지친 연말, 온기 전하는 음악 영화들

    코로나19로 예년보다는 스산한 연말이지만, 움츠러든 영혼을 위로하는 음악 영화들이 찾아온다. 당분간 갈 수 없는 낯선 풍경이지만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음악이 더해 온기를 전한다. 2일 개봉한 넷플릭스의 ‘더 프롬’(2020)은 화려한 뮤지컬 영화다. 미국 인디애나주의 레즈비언 소녀 에마(조 엘런 펠먼)가 학부모회의 거센 반대로 여자친구와 함께 참석하려던 ‘프롬’(졸업 파티)에서 제외되자, 이를 홍보 목적으로 이용하려던 브로드웨이 배우들과 엮이며 차별에 맞서는 과정을 담았다. 왕년의 스타였던 디디(메릴 스트리프)와 앤지(니콜 키드먼), 배리(제임스 코든), 트렌트(앤드루 래널스)는 에마를 이슈로 만들어 자신들의 인기를 되찾겠다고 나섰지만 차별과 싸우는 에마를 보며 네 사람도 변해간다. 11일에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17일 개봉하는 ‘리플레이’(2017)는 두 명의 실제 뮤지션이 주연을 맡은 음악 영화이자 미국을 횡단하는 여정을 담은 로드 무비다. 2018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먼저 선보였다. 2001년 9·11 테러 당시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만난 엘리엇(조 퍼디)과 조니(앰버 루바스)는 회항한 비행기 대신 캠핑카를 타고 뉴욕으로 향한다. 두 사람이 기타 반주에 노래하며 애리조나, 뉴멕시코, 텍사스, 오클라호마, 아칸소, 테네시를 거쳐 뉴욕에 이르는 동안 만나는 사람들도 대부분 현지에서 캐스팅한 주민들이다. 따뜻한 포크 음악은 물론, 관광지가 아닌 낯선 땅의 풍광이 대리만족을 줄 만하다.10일 개봉하는 ‘뮤직 앤 리얼리티’(2020)도 실제 싱어송라이터가 주인공이다. 로버트 최는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지만 10년 가까이 한국에서 활동해 왔고, 영화에 등장하는 28곡의 음악 중 25곡을 직접 만들었다. 영화는 주연은 물론 연출까지 맡은 로버트 최의 자전적 이야기다. 뉴욕에서 나고 자란 바비(로버트 최)는 한국에 갈 수 있다는 얘기에 고달픈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친구가 속한 인기 밴드의 로드매니저가 되어 함께 월드투어에 나선다. 홍대에서 길거리 공연을 하던 이나(임화영)를 만나게 되고, 음악 하나로 단숨에 친해진 둘은 함께 공연하며 점차 서로에 대한 감정을 쌓아간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코로나 수능생 49만명 거리로… 3차 유행 방역 시험대

    코로나 수능생 49만명 거리로… 3차 유행 방역 시험대

    청년층의 ‘무증상 전파’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뇌관으로 꼽히는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는 수험생 49만명에 대한 방역에도 관심이 쏠린다. 수능이 끝나면 통상 수험생들이 다중이용시설에 몰려가 시험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를 치르기 위해 전국 각지의 수험생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앞에서 만난 고3 수험생 이모(17)양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서 지난주 내내 친구들과 수능이 미뤄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면서 “수능 이틀 뒤부터 대학교 논술시험이 있어 친구들과 놀지 못하고 학원에서 공부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양처럼 수능 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겠다는 수험생들도 있지만 “수험표 할인을 받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겠다”는 수험생도 적지 않다. 전남 목포에서 공부하는 재수생 박모(19)씨는 “군대에 간 친구들과 술을 마시기로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휴가가 막혔다고 한다”면서 “수능이 끝나면 서울에 올라가 아르바이트도 하고 친구들도 만날 생각”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수험생 대상 할인 행사를 찾기 어려워졌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는 매년 진행하던 수험생 이벤트를 열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롯데시네마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감안해 수험생 대상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용실이나 항공업계 등은 수험생 손님을 잡으려고 할인 이벤트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의 수험생 이모(18)군은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짧게 국내 여행을 갈 생각”이라고 했다. 고3이 성인이 되는 1월 1일부터는 술집 등 출입도 가능해져 홍대, 강남역 등 도심 유흥가에 몰려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수시 일정이 남은 수험생들도 대학별 면접이나 논술을 치르기 위해 이동이 불가피하다. 대전의 한 고등학교 교사는 “학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고3은 물론 수능을 치르지 않는 고1, 2 학생들에게도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라고 주의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탁구장·키즈카페·김장모임…집단감염 전국 곳곳서 동시다발

    탁구장·키즈카페·김장모임…집단감염 전국 곳곳서 동시다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3차 대유행으로 번진 가운데 29일에도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 환자 수가 연일 불어나는 상황에서 크고 작은 새로운 집단발병도 줄이었다. 동대문 탁구장과 노원구 체육시설 집단감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탁구장, 체육시설, 건설사와 관련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동대문구 탁구장과 관련해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이날 낮 12시 현재까지 11명이 감염됐다. 이 가운데 이용자가 8명, 이들의 가족과 동료가 3명이다. 방대본은 이 탁구장이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불가능했던 점을 감염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노원구의 한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도 지난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현재까지 10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 체육시설에서는 격렬한 운동을 하면서 구호를 외쳐 비말(침방울)이 튀고 거리두기도 어려웠다고 방대본은 전했다. 서초구의 한 건설회사 사례에선 지난 26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총 13명이 확진됐다. 또 기존 사례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불어나기도 했다. 서울 강서구의 댄스·에어로빅학원과 관련해 21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총 17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수강생이 73명, 종사자가 3명이고 추가 전파 사례가 100명이다. 마포구 홍대새교회와 관련해선 11명이 더 확진돼 총 14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서울 휴대전화 앱 이용자 소모임과 관련해 4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고, 중랑구 체육시설 2번 사례에선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0명이 됐다. 이에 더해 서초구 사우나 1번 사례와 관련해 7명이 더 확진돼 총 78명이 감염됐고, 같은 구의 또 다른 사우나(2번 사례)에선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6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용인 키즈카페, 제천 김장모임 등도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충북,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도 추가 감염자가 확인됐다.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86명으로 늘었다. 키즈카페 이용자가 가족·지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긴 뒤 이후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 직장 등으로 전파가 일어나면서 확진자 규모가 커졌다. 충북 제천시 김장모임 사례에선 접촉자 조사 중 15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40명이다. 이 사례에서도 김장모임에서 식당·유치원·학교 등으로 ‘n차 전파’가 일어났다. 충북 청주시 당구장 선후배모임과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더 확진돼 지금까지 총 25명이 감염됐다. 지역별로 보면 충북 18명, 충남 2명, 광주 2명, 전북 2명, 경기 1명 등이다. 전남 장성 상무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울산 장구강습 사례에서는 15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06명으로 늘었다. 방대본은 환기가 잘되지 않는 좁은 공간에서 격렬한 운동을 하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와 관련해선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6명으로 불어났고, 창원시 마산회원구 단란주점 사례에선 4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28명이 감염됐다.중환자 병상 부족 심각…경북-전북-전남 ‘0개’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15%대로 소폭 떨어졌다. 이달 16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5278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806명으로 전체의 15.3%를 차지했다. 전날(16.5%)과 비교하면 1.2%포인트 하락했다.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체 7개 권역 가운데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남권, 강원권 등 5곳이 거리두기 1.5단계 기준을 초과했다.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중환자 병상 548개 중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병상은 86개(15.7%)만 남은 상태다. 특히 경북·전북·전남에는 중환자 병상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서울포토]텅 빈 코인 노래방

    [서울포토]텅 빈 코인 노래방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이 논의되는 가운데 29일 서울 홍대거리의 한 코인 노래방에서 직원이 손님이 없는 빈 영업장을 지키고 있다. 2.5단계가 되면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은 집함금지조치가 내려져 이용할 수가 없다. 헬스장 같은 실내 체육시설도 운영이 안된다.2020. 11. 29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한산한 주말 홍대거리

    [서울포토]한산한 주말 홍대거리

    주말을 맞은 29일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 사람이 없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11.29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코로나 신규확진 450명, 이틀째 2.5단계 기준 충족(종합)

    코로나 신규확진 450명, 이틀째 2.5단계 기준 충족(종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흘 만에 500명대 아래로 떨어졌고, 이틀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을 충족했다. 신규 확진자 450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413명이며, 해외유입은 37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지역발생 기준으로 263명(서울 146명, 경기 95명, 인천 22명)을 기록했다. 그 외 지역은 부산 21명, 충북 20명, 전남 19명, 강원 19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충남 12명, 광주 6명, 대전 6명, 세종 3명, 대구 1명 등이다. 이날 지역발생 기준 1주간 평균 확진자는 416명을 기록했다. 이틀째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을 충족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전국 2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수도권 지역 2.5단계 상향도 검토할지 주목된다. 지난 7일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르면 2.5단계 격상 기준은 △전국 주평균 확진자가 400~500명 이상 △전국 2단계 상황에서 급격한 환자 증가 상황 중 하나라도 충족할 때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2주간) ‘222→230→313→343→363→386→330→271→349→382→581→555→504→450명’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486명으로 전날보다 39명 감소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192→202→245→293→320→361→302→255→318→363→552→525→486→413명’ 순을 기록했다.서울은 이날 0시 기준 해외입국 확진자 4명을 포함해 1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는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확진자 11명 추가됐다. 서울 지역 주요 집단감염지별 확진자는 △대치동 대형 입시학원 1명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11명 △서초구 사우나Ⅱ 4명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학원 4명 △마포구 홍대새교회 1명 △송파구, 가족감염 3명 포함해 총 6명 등이다. 경기 성남도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강서구 교회, 위례동 소모임, 은행동 김장모임 등 소규모 집단감염에 의해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고양은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일가족 3명이 집단 감염된 사례도 나타났다. 또한 지역사회나 지인을 통한 밀접접촉 감염사례도 잇따랐다. 경기 수원 지역은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중 수원 358번 확진자는 지난 19일부터 관련 증상을 보여왔다. 시 보건당국은 358번 확진자에 대한 최초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인천은 전날 서울 노량진 학원과 홍대 새교회 관련 여파가 지속되면서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은 전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22명이다. 하루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쏟아진 지난 26일 20명 기록을 이틀 만에 갈아치웠다.지난 25일 김장모임 관련 첫 확진자가 발생한 제천에서는 전날 1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아직 감염 경로가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은 2명을 제외하고 모두 김장모임 관련 n차 감염이다. 청주 당구장 관련 확진자도 전날 3명 추가됐다. 청주 당구장 관련 확진자 역시 지난 24일 50대 가장의 첫 확진에 이어 그의 가족 3명, 가족의 접촉자, 손님 7명 등 2~3차 감염으로 확산해 현재까지 20명이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고교생이 확진되기도 했는데,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 지난 21일부터 코감기 증상이 있었고 증상이 심해져 검사를 받았다. 충주에서도 감염 경로가 뚜렷하지 않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5일부터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난 50대가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이 확인됐다. 전북 익산, 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익산 1명, 전주 4명으로 전북 314번~318번째 확진자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314번 확진자(익산 81번)는 익산 금마 군부대 소속원으로 알려졌다. 감염 경로 등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은 전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5명 집계됐다. 이들 25명의 거주지는 부산진구 6명, 사상구 4명, 연제구 4명, 동래구 3명, 금정구 2명, 북구 2명, 동구 1명, 수영구 1명, 해외유입 1명, 타시도 1명이다. 이후 이날 오후 12시까지 발생할 추가 확진자를 고려하면 30명을 넘을 전망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신규확진 504명, 사흘째 500명대…거리두기 2.5단계 격상 기준 넘어(종합)

    신규확진 504명, 사흘째 500명대…거리두기 2.5단계 격상 기준 넘어(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일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또 지역발생 기준 1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400.2명을 기록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을 충족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늘어 누적 3만 337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55명)에 비교하면 51명 줄었지만 아직 유의미한 감소라고 하기엔 이른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당초 신규 확진자 수와 관련해 26일 583명, 27일 569명으로 발표했지만 이를 각각 581명, 555명으로 수정했다. 26일에는 서울·인천에서 잘못 집계된 사례 2건이 파악돼 이를 제외했고, 27일에는 필리핀 선원 14명이 국내에 입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로써 지난 8일부터 21일째 세 자릿수가 이어졌고, 300명 이상은 10차례, 500명대는 3차례 발생했다. 500명대에서 조금씩 줄어드는 흐름이긴 하지만 정점을 찍었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방역당국 역시 하루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방역당국은 최근의 확산세를 잡는 동시에 5일 앞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12월 3일)을 고려해 29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발생 1주간 하루 평균 400.1명…2.5단계 기준이날 신규 확진자 504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86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직전 이틀연속(552명→525명) 500명대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400명대 후반으로 내려왔다. 최근 1주일(11월 22∼28일)간 상황만 보면 전체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24.6명꼴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 평균 400.1명으로, 전국 2.5단계 기준(전국 주 평균 확진자 400~500명 이상)에 들어왔다.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76명, 경기 122명, 인천 25명 등 323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337명)보다 14명 줄었지만, 전체 지역발생의 66.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강원이 3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27명, 충북 23명, 광주·충남 각 14명, 대전·경남 각 13명, 전북 9명, 전남 7명, 경북 4명, 울산 3명, 제주 2명, 대구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63명으로, 지난 24일부터 5일 연속(103명→108명→151명→188명→163명) 100명대를 이어갔다. 기존 집단감염 급증 속 새 집단감염 속출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강서구 댄스교습 학원 관련 감염자가 급증해 전날 정오까지 129명이 확진됐고,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확진자는 누적 124명이 됐다. 또 서울 강남구 연기학원(누적 27명), 충북 청주시 당구장 선후배 모임(18명), 제천시 김장모임(14명) 등 곳곳에서 새 집단감염도 확인됐다. 이 밖에 ▲ 부산-울산 장구강습(89명) ▲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61명) ▲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49명) ▲ 충남 공주시 푸르메요양병원(41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연일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있다. 신규확진 504명 중 수도권 329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으로, 전날(30명)보다 12명 줄었다.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28명→16명→31명→19명→30명→30명→18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경기(4명), 충남(3명), 서울·광주(각 2명), 부산·충북·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78명, 경기 126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이 32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 6명 늘어 총 522명…치명률 1.56%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52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6%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78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 2442건으로, 직전일 2만 1531건보다 911건 많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25%로, 직전일의 2.57%(2만 1531명 중 555명)보다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1%(303만 2004명 중 3만 3375명)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한강과 공원녹지 품은 ‘고양덕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다음 달 8~9일 1순위 청약

    한강과 공원녹지 품은 ‘고양덕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다음 달 8~9일 1순위 청약

    앞으로는 한강을 바라보고 주변으로 공원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고양덕은지구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아파트 ‘고양덕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가 다음 달 청약을 받는다.삼정건설은 27일 ‘고양덕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입주자모집 공고를 내고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분양일정을 보면 12월 7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8일 고양시 당해 1순위, 9일 기타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해 1순위는 고양시 1년 이상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고 기타지역 1순위는 고양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면 신청할 수 있다. 이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520-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35㎡ 366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84㎡ 204가구, 91㎡ 156가구, 126㎡ 2가구, 128㎡ 2가구, 135㎡ 2가구이며 지하 1층~지상 2층엔 단지 내 상가 삼정그린코아&라이프몰이 함께 조성된다. ‘고양덕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가 들어서는 고양덕은지구는 행정구역상 경기도 고양시에 속하지만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도로 하나를 두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다 단지 앞 한강을 사이에 두고 기업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복합신도시인 강서구 마곡지구와 인접해 있다. 주변에 조성 중인 아파트 단지가 자리를 잡게 되면 향후 대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쾌적한 주거환경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주변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평화의 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고 남쪽으로 한강이 있어 녹지, 수변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 여건도 갖췄다. 우선 단지 인근을 지나는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지하철 6호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 강변북로가 가까워 서울, 김포를 비롯해 고양 도심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이와 함께 인근 마포구에 있는 메가박스와 홈플러스 월드컵점, 월드컵경기장 등 생활 인프라 이용이 쉽다. 또 덕은지구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한국항공대와 국방대 이전 부지도 단지와 가깝다. 주변 개발 호재도 탄탄하다. 먼저 단지 앞에 광역철도 원종-홍대선(계획) 덕은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마포구와 영등포구를 잇는 월드컵대교가 준공을 앞두고 있고 서울문산고속도로도 11월 7일 정식 개통됐다. 이와 함께 미디어밸리 복합타운사업과 수색DMC역세권개발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7일이며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마련되는데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이틀째 200명대…최대 감염 에어로빅 이유는(종합)

    서울 이틀째 200명대…최대 감염 에어로빅 이유는(종합)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2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04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5일 처음으로 200명대인 213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200명을 넘었다. 한 에어로빅학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나흘 동안 수강생과 강사 등 130명 넘게 확진되며 서울 시내 최대 감염으로 떠올랐다. 이 학원은 체온측정과 방문자 연락처 확보 등 방역수칙을 비교적 잘 준수했지만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무엇보다 에어로빅의 특성이 집단감염 확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에어로빅 등 격렬한 운동으로 활동도가 높은 편이며, 이용자간 거리두기 유지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지난 2∼3월 충남 천안의 줌바댄스 강사 워크숍에서 출발한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해 1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집단감염이 무섭게 확산하는 한편, 곳곳에서 새로운 소규모 감염도 잇따랐다. 강서구 댄스·에어로빅학원 관련 확진자는 하루 사이 64명 늘어 누적 131명이 됐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어플 소모임’과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중구 소재 상조회사’ 등이 분류됐다.어플 소모임 관련으로 전날 15명이 무더기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 관련 확진자는 하루 동안 11명 늘어 누적 13명, 중구 소재 상조회사 관련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누적 9명이다. 서초구 아파트 사우나 두 번째 사례에서 10명, 첫 번째 사례에서 2명, 노원구청 관련 8명,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5명이 각각 추가됐다. 송파구 사우나, 강서구 소재 병원, 중구 교회, 강남구 음식점Ⅱ 사례에 확진자가 1명씩 추가됐다. 이밖에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17명, 산발 사례나 옛 집단감염 등 ‘기타’는 34명이다.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는 30명으로 전체의 14.7%를 차지했다. 27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8317명이다. 사망자는 88명,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865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6364명이다. 자치구별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발생률은 관악구(104명), 서초(100명)·성북구(100명), 동작구(93명), 강서(92명)·용산구(92명), 도봉구(91명) 등이었다. 서울 전체 평균은 86명이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2.5단계 기준 다가서” 신규확진 569명…이틀연속 500명대(종합)

    “2.5단계 기준 다가서” 신규확진 569명…이틀연속 500명대(종합)

    약 9개월 만에 처음 이틀연속 500명대지역발생 525명·해외유입 44명 집계다양한 일상적 공간서 빠르게 번져나가전문가들 “하루 1000명 이상 나올 수도” 국내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또다시 500명대를 나타냈다. 전날(583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이틀 연속 5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3월 초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특정 집단이나 시설을 중심 고리로 발생했던 1·2차 유행과 달리 이번 3차 유행은 가족·지인간 모임, 직장, 학원, 사우나, 종교시설 등 다양한 일상적 공간에서 빠르게 번져나가는 데다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당분간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와 감염병 전문가들은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하루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9명 늘어 누적 3만 2887명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이 3차 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3명→569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부터 20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을 넘긴 날은 9차례고, 500명대는 2차례다.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25명, 해외유입이 44명이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53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나타내며 신규 확진자 급증세를 이끌었다. 이는 ‘2차 유행’의 정점(8월 27일, 441명중 지역발생 434명)을 크게 웃도는 것이자 이미 1차 대유행 수준에 근접한 것이다. 최근 1주일(11.21~27) 상황만 보면 전체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410명꼴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382.7명으로, 전국 2.5단계 기준(400~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에 점점 다가서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04명, 경기 112명, 인천 21명 등 337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402명)보다 65명 줄었지만, 300명대를 기록하며 전체 지역발생의 64.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경남이 3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충남 31명, 전북·부산 각 24명, 충북 19명, 광주 13명, 전남 10명, 강원 8명, 울산 7명, 대전 5명, 세종·경북·제주 각 3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최근 나흘간(103명→108명→151명→188명) 급격하게 늘어나며, 1주간 일평균 111.6명에 달해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마포구의 홍대새교회 관련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 전날 낮까지 119명이 발생했고, 강서구 에어로빅 댄스교습 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51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7%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거리두기 2.5단계 가나”…오늘도 확진자 500명 안팎 나올 듯

    “거리두기 2.5단계 가나”…오늘도 확진자 500명 안팎 나올 듯

    코로나19 연일 확산 ‘비상’어제 오후 6시까지 349명2.5단계는 400∼500명 이상 27일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 역시 400명대 중후반에서 많으면 500명 선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349명이다. 이 가운데 서울 124명, 경기 83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25명이다. 비수도권 124명은 시도별로 경남 37명, 부산 22명, 충북 16명, 전북 15명, 전남 9명, 충남 8명, 울산 7명, 강원 5명, 광주 3명 경북 2명 등이다. 이달 들어 아슬아슬하게 300명대를 유지했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200명이 넘게 늘어나면서 500명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통계로만 보면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3월 초 수준으로 되돌아간 셈이다. 이 같은 확산세는 학교나 학원, 종교시설, 사우나, 각종 소모임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의 여파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황에서 하루 이틀 사이에 수십 명이 확진되는 새로운 집단감염까지 연이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금은 방역당국의 확진자 추적 및 차단 속도가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는 형국이어서 당분간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높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수도권은 거리두기 2단계, 광주는 1.5단계가 각각 적용 중이다. 방역당국도 내달 초까지는 하루에 400∼600명대의 환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관련 대책을 준비 중이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최대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이번 3차 유행 규모가 앞선 1∼2차 유행을 능가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거리두기 높여야”, “무섭다”, “백신 언제 보급되나”, “거리두기 2.5단계 가야합니다”, “조금만 참자. 제발”, “너무 답답하다”등 반응을 보였다.“1주간 지역 발생 353.4명에서 더 늘어날 듯” 이날 신규 확진자 수까지 포함하면 방역당국이 거리두기 단계 격상의 주요 지표로 삼는 1주간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380.6명, 지역발생 확진자는 353.4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아직은 거리두기 전국 2단계 범위에 속하지만, 점차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로 향하는 추세다. 전날까지 파악된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댄스교습학원과 관련해 수강생과 학원 종사자, 그 가족과 동료 등 총 6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25∼26일 이틀간 68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마포구 소재 홍대새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도 119명으로 불어났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에어로빅 학원·군부대·교회”...집단감염 계속, 신규확진 500명대(종합)

    “에어로빅 학원·군부대·교회”...집단감염 계속, 신규확진 500명대(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500명대 후반까지 오른 가운데, 2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에어로빅 학원·군부대·교회 등”...이어지는 집단 감염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댄스교습학원과 관련해 지난 23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6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총 6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가운데 첫 환자(지표환자)를 포함한 수강생이 49명, 학원 종사자가 2명, 이들의 가족이 12명, 동료가 2명, 기타 접촉자가 1명이다. 방대본은 댄스 교습 중 수강생들 사이에서 전파가 일어난 이후 이들 가족, 지인 등으로 추가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기 연천군 소재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와 관련해서는 전날 첫 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67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불과 이틀 만에 누적 확진자가 68명으로 늘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군부대 집단감염 발생 배경과 관련해 “(훈련병들이) 공동생활을 하고 있고, 젊은 연령이기 때문에 증상이 경미한 상태에서는 조기 발견이 어려운 데다 훈련 등 비말(침방울) 전파가 용이한 상황에 노출돼 환자가 일단 발생하면 집단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서울 마포구 소재 홍대새교회와 관련해서는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9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노원구청에서도 직원 16명이 확진됐다. 서울시와 노원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직원 1명이 처음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전날 14명, 이날 오전 1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 이들은 최근 강원도 평창으로 워크숍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구 사우나 2번 사례에서도 9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4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젊은층 중심으로 유행 확산...마스크 착용 준수해야” 비수도권 곳곳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계속됐다. 전북 군산시 지인모임과 관련해서는 지난 23일 첫 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모임 참석자와 이들의 가족 등 17명이다. 또한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와 관련해서도 15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었다. 부산·울산 장구강습 사례에서는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3명이 됐다. 이들은 부산 38명, 울산 9명, 대구 2명, 경남 1명, 경북 1명, 서울 1명, 제주 1명 등 전국에 걸쳐 있다. 이 밖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단란주점과 관련해서도 지금까지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방대본은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본격적인 3번째 유행에 맞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람 간 접촉을 차단하고, 신속한 검사로 환자를 찾아내는 것이 유행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방대본은 특히 사회 활동이 많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며 기본 방역 수칙 중 하나인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일례로 방대본은 서울 구로구의 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병동의 환자는 감염됐지만, 마스크를 상시 착용한 의료진 1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불가피한 경우 제외, 모든 모임·행사 자제해달라” 방대본은 ‘n차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사람 간 접촉을 줄여달라고도 요청했다. 방대본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밀폐된 장소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모임·행사를 자제해달라”며 “만약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14%대를 이어갔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4376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644명으로, 14.7%를 차지했다. 전날(14.5%)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규확진 583명…1차 대유행 규모 재현 우려(종합)

    신규확진 583명…1차 대유행 규모 재현 우려(종합)

    1차 대유행 이후 첫 500명대…268일 만에 최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훌쩍 넘어 600명에 육박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3월 6일(518명) 이후 약 9개월, 정확히 265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늘어 누적 3만 2318명이라고 밝혔다. 연일 300명과 400명 수준을 오르내리며 좀처럼 줄어들지 않던 확산세가 이날 500명을 훌쩍 넘으며 600명에 육박한 상황은 이번 ‘3차 유행’ 규모가 지난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을 넘어 1차 대유행 수준으로 근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지역감염이 가파른 확산세를 주도하는 상황이라는 점이 더욱 우려스럽다. 학교, 학원, 교회, 요양병원, 사우나, 유흥주점, 군부대, 교도소, 에어로빅 학원, 각종 소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면서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이미 일상 곳곳에 퍼졌다고 볼 수 있다. 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3명 등이다. 지난 8일부터 19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을 넘긴 날은 8차례이고, 500명대는 1차례다. 신규 확진자 500명대는 지난 3월 6일(518명) 이후 처음이며, 583명 수치 자체로는 3월 3일(600명) 이후 268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지역발생 553명…1차 유행 절정기 이후 최다이날 신규 확진자 583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53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지역발생 553명은 2차 유행이 정점을 찍었던 지난 8월 27일(441명 중 지역발생 434명)보다 119명이나 많고, 1차 유행의 절정기였던 3월 3일(600명 중 지역발생 598명) 이후 최다 기록이다. 이 같은 증가세로 인해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물론 지역발생 확진자 수도 1주간 일 평균 300명 선을 크게 넘어섰다. 최근 1주일(11.20∼26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380.6명(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3명)이고, 같은 기간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일평균 353.4명(320명→361명→302명→255명→320명→363명→553명)이다. 지역발생, 거리두기 2.5단계로 향하는 추세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아직 2단계 범위지만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로 향하는 추세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08명, 경기 177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만 40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2.7%를 차지했다. 전날(255명)보다 147명 늘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엿새 연속(218명→262명→219명→206명→217명→255명) 200명대를 이어가다가 이날 400명대로 급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경남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 19명, 광주 14명, 충남·전북 각 16명, 전남 9명, 강원·충북 8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북·제주 각 2명, 대구·대전 각 1명이다. 교회·사우나·군부대·병원·주점·모임 등 일상 곳곳 감염전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에서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4명으로 늘었다. 114명 가운데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이 11명, 홍대새교회 관련이 103명이다. 서울 서초구에서는 사우나 2번(39명)과 사우나 1번(71명)에서 확진자가 잇따랐고,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또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36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80명), 광주광역시 교도소(16명), 경남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19명), 부산·울산 장구강습(47명) 등에서도 감염자가 속출했다.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최소 68명)와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최소 52명)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추가되는 상황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0명…전날보다 11명 늘어 해외유입 확진자 역시 크게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전날(19명)보다 11명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8명은 경기(6명), 서울(5명), 부산(3명), 인천(2명), 울산·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13명, 경기 183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41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515명…치명률 1.59%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51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9%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78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 1641건으로, 직전일(2만 6건)보다 1635건 많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2.69%(2만 1641명 중 583명)로, 직전일 1.91%(2만 6명 중 382명)보다 대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8%(298만 8046명 중 3만 2318명)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오늘 신규확진 500명 안팎 예상…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최소 47명 추가

    오늘 신규확진 500명 안팎 예상…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최소 47명 추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500명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2명으로 집계됐다. 휴일 영향으로 지난 23일(271명) 잠시 200명대로 떨어졌다가 하루 만인 전날(349명) 다시 3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선 데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나타낸 것. 3차 유행 시작 이후 하루 3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7차례다. 지난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 때와 같은 수치다. 이날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를 크게 넘어 400명대 중후반, 많으면 500명 선을 넘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336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29명, 경기 74명, 경남 46명, 부산 25명, 인천 13명, 충남 12명, 전남 8명, 전북 7명, 울산 6명, 충북 5명, 광주 4명, 강원 3명, 대구·경북·세종·제주 각 1명이다. 여기에는 전날 새로 발생한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최소 60명 신규)와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최소 47명 추가, 누적 52명) 집단감염 사례는 포함되지 않았다. 두 사례를 합치면 오후 6시 기준으로 이미 400명대 중반에 다다른 것. 코로나19 확산세는 지역감염, 그중에서도 수도권이 주도하고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 382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363명으로, 95%를 차지했다. 이중 서울(139명)·경기(77명)·인천(39명) 등 수도권이 255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엿새 연속(218명→262명→219명→206명→217명→255명) 200명대를 이어갔는데 이날은 3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에서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4명으로 늘었다. 114명 가운데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이 11명, 홍대새교회 관련이 103명이다. 또 서울 서초구에서는 사우나 2번(39명)과 사우나 1번(71명)에서 확진자가 잇따랐고,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36명),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80명), 광주광역시 교도소(16명), 경남 진주 이통장 제주연수(19명), 부산·울산 장구강습(47명) 등에서도 감염자가 속출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행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며 “이번 3차 유행은 지난번 위기와 달리 선제적 조치를 취할 중심 집단이 없고 일상 속의 유행으로 확산하고 있어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 차단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과 강원권, 호남권 이외 지역의 환자 발생 양상은 많이 증가하지 않고 있다”며 “3개 지역의 거리두기 효과를 지켜보고 추가 조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내일 최소 400명대”…오늘 오후 6시까지 336명 확진(종합)

    “내일 최소 400명대”…오늘 오후 6시까지 336명 확진(종합)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보다 53명 늘어나연천 육군5사단·강서 에어로빅 포함 안돼서울 129명·경기 74명 등 수도권 216명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섭게 불어나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25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33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83명보다 53명 늘었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이날 새로 발생한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최소 60명)와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최소 48명) 집단감염 사례는 오후 6시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두 사례를 포함하면 이미 400명대 중반에 다다른 것으로, 많을 경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두 사례를 제외한 각 시도의 중간 집계 336명 가운데 수도권이 216명, 비수도권이 120명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29명, 경기 74명, 경남 46명, 부산 25명, 인천 13명, 충남 12명, 전남 8명, 전북 7명, 울산 6명, 충북 5명, 광주 4명, 강원 3명, 대구·경북·세종·제주 각 1명이다.26일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 중반을 달하거나 웃돌 경우 이번 ‘3차 유행’은 지난 8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을 넘어서게 된다. 2차 유행 당시 3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날이 정점(8월 27일, 441명)을 전후로 7차례였는데 이번 3차 유행 시작 이후로는 이날로 이미 7차례를 기록했다. 신병교육대와 에어로빅 학원 이외에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이날 하루 확진자가 속출했다. 서울의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홍대새교회에서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4명으로 늘었다. 114명 가운데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이 11명, 홍대새교회 관련이 103명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행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면서 “이번 유행은 지난번 위기와 달리 선제적 조치를 취할 중심 집단이 없고 일상 속의 유행으로 확산하고 있어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 차단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훈련병 60명 무더기 확진…군 최대 규모 이날 경기도 연천에 있는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0명은 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입소 당시 진단검사에서 음성이었던 훈련병 1명이 추후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신교대 장병과 훈련병 등 주둔지 장병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5시 50분 현재 86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훈련병 5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부대의 장병과 훈련병 인원을 다 합하면 1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진단검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특히 훈련병들은 입소 뒤 보름간 함께 훈련을 소화해 밀접 접촉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발열 등 증상 발현 시기가 잠복기 언저리에 있어 외부에서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현재로서는 감염 경로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서울 강서 에어로빅학원서 최소 48명 확진 이날 서울 강서구의 한 에어로빅학원에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대규모로 발생했다. 강서구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 동안 관내 에어로빅학원과 관련해 최소 48명이 확진됐다. 이 학원에서는 전날 4명이 확진됐고, 이날 진단검사 결과가 나온 83명 가운데 4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모두 학원 수강생 또는 관계자다. 방역 당국은 정확한 전체 수강생과 방문자 명단을 확인하는 한편 이날부터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서울시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누적 101명 확진”

    [속보] 서울시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누적 101명 확진”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마포구 홍대새교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누적 10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 동대문구 소재 고등학교 확진자와 가족이 확진된 뒤 이들이 다니는 마포구 홍대새교회에서 교인 대상 검사가 이뤄지면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9일 다른 시도 거주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23일까지 88명, 24일 12명이 추가됐다. 이들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는 누적 78명이다. 방역 당국은 교회 관계자와 가족·지인 등 총 1천37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959명은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반려동물 특화 주거 공간 ‘각광’… 멍멍 신나는 ‘펫앤스테이’

    반려동물 특화 주거 공간 ‘각광’… 멍멍 신나는 ‘펫앤스테이’

    반려동물 가구 증가와 함께 ‘펫이코노미(Pet+economy·반려동물 관련 산업)’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 업계에서도 최근 반려동물 케어 기능을 갖춘 주거공간을 앞다퉈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내, 9호선 선유도역 인근에 반려동물 특화 주거 공간을 앞세운 ‘펫앤스테이’가 분양 중이다.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28길 11에 위치한 ‘펫앤스테이’는 지하 2층~지상 12층, 1개동, 전용면적 19·29㎡, 총 149실 규모다. 타입별로는 △19㎡ 97실, △29㎡ 52실의 1~1.5룸 구조로 이뤄진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동물병원, 도그짐, 펫 동반카페, 펫 호텔 등의 펫 전문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펫앤스테이’는 공간 구성에서 미끄럼방지 바닥부터 펫도어, 반려견 전용 샤워기, 특화조명, 차음중문, 환기시설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편의를 고려한 요소가 인테리어에 반영된 것이 큰 특징이다. 또 공용 공간에는 앞마당(운동장), 세족시설, 배변처리기, 무인 택배실, 코인세탁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을 위한 전용 발렛주차시스템 또한 운영 계획에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이 가깝고, 인근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여의도, 강남까지 진입할 수 있다. 양화대교 이용 시 신촌·홍대 지역 통학에 유리하다는 점 또한 큰 강점이다. 2021년 월드컵대교 개통 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양평·선유도역 일대의 개발호재 또한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최근 선유도역 일대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이어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양평동 성산대교 남단~금천IC), 제물포길 지하화 및 공원화사업(신월IC~목동운동장) 등도 예정되어 교통환경과 생활환경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도보 거리에 다양한 녹지공간이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펫앤스테이’는 인근에 안양천 수변공원, 선유도공원, 한강공원 등이 있는 트리플 녹세권이다. ‘펫앤스테이’ 입주자는 이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 휴식 등을 취하며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다.여기에 ‘펫앤스테이’는 반려주택에 딱 맞는 전문 관리시스템과 동물병원, 반려동물 유치원, 미용 등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케어센터 서비스도 도입된다. 이에 따라 반려주택 특유의 민원 처리 및 시설 관리와 비상 상황 발생 시, 바로 수의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입주자들의 높은 편익이 기대된다. ‘펫앤스테이’의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페 대신 패스트푸드점에 몰려… 홍대·노량진 ‘썰렁’

    카페 대신 패스트푸드점에 몰려… 홍대·노량진 ‘썰렁’

    “안에서 커피 못 마신다고 해서 여기로 왔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첫날인 24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70대 여성 4명이 커피를 시켜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스타벅스 등 프랜차이즈 카페뿐만 아니라, 소규모 개인 카페를 포함한 모든 카페에서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됐다. 갈 곳 없어진 시민들은 패스트푸드점에 모여들었다. 홍대 근처 카페 10곳을 둘러본 결과 모두 내부가 텅 비어 있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점원이 “홀 이용은 안 되고, 포장만 된다”고 안내했다. 테이블을 한곳에 모아두고 띠를 두르거나, 의자를 전부 테이블 위에 올려두기도 했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한 곳은 휴점 안내문을 붙이고 문을 걸어 잠갔다. 취업준비생 이모(27)씨는 “취업스터디 모임을 할 때 카페를 이용했는데 이번 주부터 온라인 모임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노래방, 클럽, 감성·헌팅포차 등이 즐비한 거리도 조용했다. 홍대입구 인근 노래방은 오후 9시까지 영업이 가능하지만 일부 코인노래방을 제외한 대부분이 임시 휴업 안내문을 붙여놓는 등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노래연습장을 찾은 20대 청년 둘이 “여기도 문을 닫았다”며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클럽 앞에는 진입을 금지하는 띠가 둘려 있었다. 임용고시학원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노량진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긴장이 감돌았다. 한 20대 공무원 준비생은 “교재와 생필품 사러 외출하는 횟수를 최대한 줄이고 숙소에서 인터넷강의를 들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