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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만명 모이는 상암벌 K팝 콘서트로 피날레…서울시, 잼버리 지원 총력

    4만명 모이는 상암벌 K팝 콘서트로 피날레…서울시, 잼버리 지원 총력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 4만명이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서울시는 마지막까지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1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K팝 슈퍼라이브콘서트와 폐영식이 개최된다. 스카우트 대원들은 오후 2시부터 입장을 시작해 마지막 일정에 참가한다. 폐영식은 2023 세계잼버리 활동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스카우트 선서, 차기 개최국 폴란드에 연맹기 전달, 환송사, 폐영선언, 폐영사 순으로 진행된다. 한덕수 국무총리,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공동조직위원장, 집행위원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참석한다. 서울시는 이용가능한 전 홍보매체를 동원해 교통통제, 혼잡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적극 안내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합정역, 홍대입구역, 여의나루역 등 행사장 인근 주요 지하철 역사 미디어 보드 등 111개 자체 영상매체를 통해 교통통제 안내와 시민 양해 메시지를 제공한다. 도로전광표지(VMS),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토피스) 홈페이지 등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전한다. 120다산콜재단을 통해 교통통제 정보 외에 우회로, 대중교통 정보 등 상담 데이터베이스(DB)를 사전 공유해 정확한 응대를 하고, 외국어 상담 지원을 통해 외국인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한다. 외국어 상담은 오후 10시까지 연장해 행사 종료 이후 외국어 상담 수요에도 대응한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갑작스러운 교통통제 상황으로 시민혼란과 불편이 우려되나, 서울을 방문한 전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행사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배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영국 스카우트, 마포 홍대 레드로드에서 버스킹 공연

    영국 스카우트, 마포 홍대 레드로드에서 버스킹 공연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철수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젊음의 거리인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서 끼와 재능을 뽐냈다. 마포구는 영국 스카우트 24개 팀이 지난 8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홍대 레드로드의 상상마당 앞 특별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스코틀랜드 전통악기인 백파이프를 연주하고 춤과 노래 공연을 선보이며 관중석을 휘어잡았다.여기에 구가 준비한 K팝 아이돌 공연과 마술쇼도 흥을 돋웠다. 영국 대원 700여명을 포함해 주민, 관광객 등 1500명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은 “황홀한 도심 야경 속에서 노래하는 내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인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구는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대표단이 홍대 버스킹을 희망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틀 만에 공연을 기획했다. 구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난타, 비보이 공연, 국악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홍익대 기숙사 등 대원들이 머물고 있는 숙소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즐거운 놀이, 유쾌한 잔치라는 잼버리의 뜻처럼 마포구를 찾는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관광 프로그램을 즐겁게 경험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거동 수상자 442명 검문…입건된 14명 대부분 ‘흉기 소지’

    거동 수상자 442명 검문…입건된 14명 대부분 ‘흉기 소지’

    “공장에서 일하는데, 일 때문에 흉기 들고 있었어요” 경찰은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4∼6일 사흘간 다중 밀집지역에서 거동 수상자 442명을 검문검색했고, 이 가운데 14명을 협박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7명은 경범죄처벌법 위반 등으로 과태료를 매겼고 99명은 경고조치 후 훈방했다. 입건된 14명은 대부분 흉기를 소지했다. 마약을 갖고 있다가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서울 마포경찰서 홍익지구대는 지난 5일 오전 11시 12분쯤 순찰 도중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모형 대검 소지자 A씨를 발견해 검문검색을 했다. A씨는 날 길이가 10㎝인 잭나이프(칼날을 칼집에 넣을 수 있게 만든 주머니칼)도 갖고 있었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총포화약법 위반(무허가 소지)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 중이다. A씨는 자신이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로, 일 때문에 흉기를 들고 있었다고 해명했다.같은날 목사를 살해하겠다며 흉기를 들고 배회한 B씨도 경찰의 검문검색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B씨(49)를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지난 5일 저녁 한 남성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거리에서 “목사를 죽이겠다는 등 흉기를 들고 노상을 돌아다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궁지에 몰리자 이내 경찰관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 경찰관은 방검장갑을 착용한 뒤 B씨를 제압해 검거했다. B씨는 평소 조울증을 앓아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은 병력이 있었다.인천에서도 같은날 저녁 8시 5분쯤 20대 남성 C씨가 순찰근무를 돌던 경찰에게 붙잡혔다. 구월동 로데오 광장을 순찰하던 경찰은 C씨가 사람들을 향해 돌을 휘두른다는 신고를 받고 주변 탐문 중 인상착의가 유사한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은 C씨에 불심검문과 소지품검사를 실시했고, 돌을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저거 도끼 아냐?”…조용했던 도서관, 순식간에 ‘아비규환’ 그런가하면 등산용 도끼를 허리에 찬 채 시립도서관을 출입한 50대 정신질환자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7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D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D씨는 이날 오전 8시 45분쯤 광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허리춤에 등산용 손도끼를 차고 내부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그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의 동의를 받아 D씨를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 서울 지하철역 13개 외국어 안내 가능해진다

    서울 지하철역 13개 외국어 안내 가능해진다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서울 주요 지하철에 인공지능(AI) 동시통역 서비스가 도입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외국인 승객이 증가하고 국적이 다양화함에 따라 편리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한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외에 포르투갈어, 태국어, 힌디어 등 13개 이상의 외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인과 역 직원이 서로를 마주 보며 각각 자국 언어로 동시 대화가 가능해진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안내 데스크 앞에 투명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마치 메신저를 이용해 채팅하듯이 자국어로 번역된 상대방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사는 오는 11월부터 외국인 수송 인원이 가장 많은 명동역에서 4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내년에는 서울역, 이태원역, 김포공항역, 광화문역, 홍대입구역 등 5개 역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하철 이용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서울 온 대원들 “지금은 괜찮다”… 야경 시티투어에 한류체험·쇼핑

    서울 온 대원들 “지금은 괜찮다”… 야경 시티투어에 한류체험·쇼핑

    “폭염 때문에 도저히 야영장 텐트에서 지낼 수 없어서 어제 서울로 올라왔어요.” 6일 서울 용산구 한 대형 쇼핑몰에서 만난 영국 스카우트 대원 A(14)군의 얼굴은 강한 햇볕에 발갛게 익은 채였다. 이곳을 포함해 명동 일대 식당이나 카페, 상점, 영화관 등에선 스카우트 스카프를 두른 외국인 청소년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몇몇 스카우트 대원들의 다리에는 벌레에 물린 자국이 얼룩덜룩하게 남아 있었다.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조기 철수한 대표단들은 이날 서울 등에서 휴식을 취하며 남은 일정을 이어 갔다. 참가국 중 가장 많은 4500명을 파견한 영국은 전날부터 용산구, 강남구, 종로구, 중구, 경기 성남 등 여러 호텔로 나눠 숙박했다. 미국 대표단은 이날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로 출발했다. 싱가포르 대표단은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머문다. 이날 만난 대부분의 대원은 “힘들었지만 지금은 괜찮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영국에서 온 B(15)군도 “음식이나 화장실은 괜찮았지만 더위가 힘들었다”면서 “몇몇 대원들은 벌레에 물려 고생했는데 어제는 정말 좋은 호텔에서 지냈다”고 전했다. 안전을 위해 급작스럽게 조기 퇴영이 결정되다 보니 혼란도 겪었다. 이날 서울에 올라온 여러 대원은 대체할 문화 체험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쇼핑하며 시간을 보냈다. A군은 “이번이 첫 잼버리인데 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내게 돼 아쉽다”면서 “조금 전 템플스테이를 할 거라고 안내받았다”고 말했다.주말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도 무더위와 열악한 시설, 미흡한 진행 탓에 서울로 올라온 이들을 보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모(51)씨는 “더위에 고생을 많이 한 탓인지 밝은 아이들이 없고 다 지쳐 보인다”면서 “다른 나라 친구들과 교류하러 왔을 텐데 서너 명씩 모여 다닌다고 무슨 재미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학부모 김모(48)씨는 “점심을 먹는데 인원은 많고 자리는 부족하다 보니 아이들이 바닥에도 널브러져 앉아 있었다”면서 “멀리 온 만큼 이제라도 좋은 추억을 쌓고 갔으면 하는 바람인데 관광도 제대로 못 한다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시가 각종 문화·역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서울에 있는 영국 대원들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버스 야경코스 운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국 대원 200여명은 이날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반포대교, N서울타워, 남대문시장, 청계광장 등 서울의 주요 명소를 둘러봤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맷 하이드 영국 스카우트연맹 대표, 개러스 위어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와 만나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영국 측은 수도권에 머무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공유의 장을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오 시장은 이들에게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여의도 한강공원 등의 장소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대형 체육관, 대학 강당 등도 물색하고 있다. 또 버스킹의 성지인 홍대 등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 시는 광화문광장 서울썸머비치, 여의도 한강공원 눕콘 등 여름 행사에 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북악산, 인왕산 등을 오르는 서울 야경챌린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야영을 희망할 경우 여의도 한강공원 일부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 “위험한 순간에 써달라”…홍대입구역 의문의 바구니

    “위험한 순간에 써달라”…홍대입구역 의문의 바구니

    전국 곳곳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 호신용 스프레이가 담긴 바구니가 등장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글에 따르면, 지난 4일 홍대입구역 출구에는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호신용 스프레이 가져가실 수 있도록 두고 간다”는 안내 문구와 함께 호신용 스프레이가 가득 담긴 바구니가 놓였다. 안내문에는 “꼭 위험한 순간에만 사용하시길 바란다”며 “한분당 한 개씩만 가져가 달라”는 메모도 있었다. 최근 흉기난동 사건과 예고글이 잇따라 호신용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자 익명의 시민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전철역에 호신용품을 두고 간 것으로 보인다. 후기에 따르면 이 스프레이는 빠른 속도로 개수가 줄어들었다. 네티즌들은 “진짜 호신용 스프레이라면 너무 착하신 분 같다”, “마음이 따뜻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선 출처가 불분명한 물품인 만큼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들은 “뭐가 들었는지 알 수 없는 걸 함부로 받으면 안 된다”, “대치동 마약 사건 잊었나, 절대 안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달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대낮에 ‘묻지마 칼부림’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친 데 이어, 약 2주 만인 지난 3일엔 경기도 성남 분당 서현역에서 또다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분당 흉기난동’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 내일 결정 ‘분당 흉기난동’ 피의자 최모(22)씨는 5일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는 7일 결정된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7일 오후 2시 피의자 최씨에 대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얼굴,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 59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1∼2층에서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 이로 인해 시민 9명이 다쳤고, 이 중 8명은 중상이다. 이에 앞서 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시민들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 마포구, 살수차 11대 동원…찜통더위 식힌다

    마포구, 살수차 11대 동원…찜통더위 식힌다

    서울 마포구가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도로, 홍대 레드로드를 중심으로 물청소 횟수와 범위를 늘려 폭염으로 달궈진 도로의 복사열을 낮춘다고 4일 밝혔다. 물청소는 무더위가 극심한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 실시한다. 한낮 기온이 가장 뜨거울 때 도로에 물을 뿌리면 도로면은 6.4도, 주변 인도는 1.5도가량 기온이 떨어지는 효과가 있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지난 1일부터 기존 운영하던 살수차 7대에 민간 살수차 4대를 추가 투입했다. 물청소 횟수도 하루 1~2회에서 3~4회로 늘렸다. 작업 범위도 확대했다. 16t 규모 살수차 9대는 양화로, 월드컵로, 월드컵북로, 마포대로 구간을 포함한 주요 간선도로와 주요 도로를 청소한다. 인파로 붐비고 좁은 길이 많은 홍대 레드로드 일대, 연남로~경의선철길 주변, 망리단길~망원시장, 공덕시장~소의초등학교 등에는 3.5t 규모 소형 살수차가 작업을 진행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무더위로 불편이 큰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 및 차량 통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8월 한 달간 도로 물청소 작업을 확대 시행한다”며 “구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폭염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교대 근처 이자카야 운영 중” 얼짱 출신 女아이돌 근황

    “교대 근처 이자카야 운영 중” 얼짱 출신 女아이돌 근황

    걸그룹 틴트 출신 최윤진이 근황을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리픽’에는 ‘군산 얼짱 출신 여자 아이돌, 은퇴 후 10년 만에 짠순이 인생역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013년 틴트 멤버로 데뷔한 최윤진은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홍대에서 파는 5000원짜리 나시, 반바지 입고 살았다. 그때도 아르바이트를 해서 100만원씩 집에 생활비로 보냈다. 편의점 가서 더 싼 김밥을 사 먹으며 아낀 돈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까운 가정사도 털어놓았다. 최윤진은 “내가 소녀 가장이다. 아빠가 3년 전에 돌아가셨다. 엄마도 암에 걸리셔서 수술한 지 얼마 안 됐다. 엄마가 일을 못 하고 계신다. 제가 엄마 생활비를 드리고 있다. 오빠는 태어날 때는 괜찮았는데, 사고가 나서 몸이 불편하다. 정신지체 1급이라고 보면 된다”고 고백했다. 최윤진이 속했던 걸그룹 틴트는 2010년 초반 ‘첫눈에 반했어’, ‘늑대들은 몰라요’ 등의 곡을 발매했지만 크게 조명받지 못했다. 팀 해체 후 근황에 대해 최윤진은 “현재 여의도에서 카페, 교대에서 이자카야를 운영 중”이라면서 “카페 월 매출은 1300만원 정도 된다. 이자카야는 지난달 매출이 7500만원 정도 나왔다. 마진이 35% 정도”라고 밝혔다. 빚으로 카페를 열었다는 그는 “정말 열악하게 일했다. 너무 힘들게 일해서 ‘빚을 다 갚으면 명품백 사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안 산다”면서 “코로나 시절도 겪었고 장사가 늘 잘되지 않는다는 걸 안다. 지난달에 정산하고 생각보다 많이 남았는데도 불안하다”고 전했다.
  • 삼성스토어, 새 폴더블폰 체험 후기 확산되며 방문 급증

    삼성스토어, 새 폴더블폰 체험 후기 확산되며 방문 급증

    삼성스토어는 최근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 등 갤럭시 신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체험한 고객들의 후기가 확산되면서 매장 방문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3일 전했다. 삼성스토어에서는 방문 고객 누구나 새로운 무선 시건장치를 적용한 갤럭시 신제품과 함께 셀피 촬영부터 폰 꾸미기 체험까지 편리하고 자유로운 체험이 가능하다.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는 플레이그라운드 콘셉트에 맞춰 ‘갤럭시 Z 폴드5’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컴투스 프로야구 2023 등의 게임을 즐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스토어는 ‘삼성 강남’을 비롯해 청담, 대치 주요 매장에 외부 래핑을 통해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3’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지난 26일에는 고객들과 함께 ‘갤럭시 언팩 2023’을 라이브로 시청하며 신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하는 ‘삼성스토어 갤럭시 언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홍대·부천중동·용인구성·대전·서대구·상무·부산 등 전국 7개 매장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약 350명의 고객들은 언팩 라이브 시청과 함께 언박싱·퀴즈 이벤트 등 행사를 통해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가장 먼저 체험했다. 언팩 행사 참가 후 이벤트 후기에 참여한 고객들은 “신제품을 누구보다 빠르게 직접 볼 수 있어서 설렜다”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언팩이라 관심이 많았는데 가까운 삼성스토어에서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대화면으로 생중계를 시청하니 더욱 흥미로웠다” 고 소감을 남겼다. 후기 콘텐츠는 공감과 댓글 약 2만 5천 건을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판매 마케팅팀 이창희 팀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제품을 가장 먼저, 보다 흥미롭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삼성스토어에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도, 28일부터 김포~고양~파주 광역 관광프로그램 운영

    경기도, 28일부터 김포~고양~파주 광역 관광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김포, 고양, 파주시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 프로그램 ‘경기 서북부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티투어는 매주 금·토·일요일 운행하는 정규노선과 지자체별 행사와 관광 수요 등을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구성됐다. 정규 노선은 2개 도시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당일 코스다. 금요일 김포~고양 코스(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장항습지 등), 토요일 고양~파주 코스(일산호수공원, 중남미문화원 등), 일요일 파주~김포 코스(오두산 통일전망대, 김포 아라마리나) 등으로 1일 1회 운영한다. 홍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지자체별 주요 관광지를 거쳐 다시 홍대입구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기획 노선은 단풍 명소 등 계절별 특색을 반영하거나 지자체 행사와 축제와 연계하는 비정기적 코스로 사전 예약을 통해 15명 이상 참여 시 요일 구분 없이 운행한다. 탑승 장소는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시티투어 전용 웹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자세한 코스는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웹사이트(www.ggpb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 서북권의 평화생태 관광자원을 연계한 광역시티투어를 통해 인접 지자체인 김포·고양·파주가 가진 매력을 따로 또 같이 보여줄 것”이라며 “광역화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연말 성과분석을 거쳐 권역별 광역시티투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JSA 월북’ 미군… 北, 대미협상 카드로 쓸까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이 42년 만에 한국에 기항하고 한미가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북한이 강력 반발하는 가운데 주한미군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월북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 평양으로서는 절묘한 타이밍에 ‘패’가 굴러들어 온 셈이어서 ‘활용법’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미 국방부 등에 따르면 트래비스 킹(23) 이등병은 전날 JSA 견학 중 무단 월북했다.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에서 복무하던 그는 폭행 혐의 등으로 40여일간 구금됐다가 추가 징계를 위해 미국으로 보내질 예정이었는데 지난 17일 인천공항 출국장 세관을 통과한 후 사라졌고 이튿날 군인 신분을 숨기고 견학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판문점 유엔사 채널과 뉴욕 채널 등을 통해 북한에 그의 송환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한 라디오에서 “미측이 유엔사 채널로 북측에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북한 매체는 아직 관련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북측은 먼저 입북 동기와 배경 등을 따져 볼 것으로 보인다. 그가 자진 월북했다며 체제 선전에 활용할 수 있지만 범죄 전력과 대미 협상카드라는 점을 감안해 송환 협상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 정황상 ‘도피성 월북’을 택한 그가 이를 거부할 가능성은 또 다른 변수다. 어떤 경우든 미국인 월북 사안에서는 워싱턴이 ‘을’이기 때문에 북한이 서두를 이유는 없다. 억류된 미국인을 데려오기 위해 미측 고위 인사가 방북해 협상한 전례는 많다. 이번에도 얼어붙은 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는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물론 접촉이 이뤄진다고 해도 비핵화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오토 웜비어 사건 후유증이 있는 데다 범죄 혐의가 있는 그를 선전에 이용할 실익이 없다”며 “대화 명분이 없던 북미가 만나야 하니 탐색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의미 있는 접촉과 성과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P통신 등에 따르면 킹 이등병은 지난 5월 말 서울 신촌로터리 인근에서 술에 취해 주차된 차를 부수다 경찰에 붙잡혀 미 헌병대에 인계됐다. 그는 지난해 9월 홍대 클럽에서도 술에 취해 시비가 붙은 한국인을 때려 기소됐고, 10월에는 순찰차 문을 걷어차 망가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北, 제발로 온 ‘도주 미군’ 대미협상 카드로 활용할까

    北, 제발로 온 ‘도주 미군’ 대미협상 카드로 활용할까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이 42년 만에 한국에 기항하고 한미가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북한이 강력 반발하는 가운데 주한미군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월북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다. 평양으로서는 절묘한 타이밍에 ‘패’가 굴러들어온 셈이어서 ‘활용법’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미 국방부 등에 따르면 트래비스 킹(23) 이등병은 전날 JSA 견학 중 무단 월북했다.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에서 복무하던 그는 폭행 혐의 등으로 40여일 구금됐다가 추가 징계를 위해 미국으로 보내질 예정이었는데 지난 17일 인천공항 출국장 세관을 통과한 후 사라졌고 이튿날 군인 신분을 숨기고 견학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판문점 유엔사 채널과 뉴욕 채널 등을 통해 북한에 그의 송환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한 라디오에서 “미측이 유엔사 채널로 북측에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북한 매체는 아직 관련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북측은 먼저 입북 동기와 배경 등을 따져볼 것으로 보인다. 그가 자진 월북했다며 체제 선전에 활용할 수도 있지만 범죄 전력과 대미 협상카드란 점을 감안해 송환 협상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다. 정황상 ‘도피성 월북’을 택한 그가 이를 거부할 가능성은 또다른 변수다. 어떤 경우든 미국인 월북 사안에서는 워싱턴이 ‘을’이기 때문에 북한이 서두를 이유는 없다. 억류된 미국인을 데려오기 위해 미측 고위 인사가 방북해 협상한 전례는 많다. 이번에도 얼어붙은 대화 물꼬를 트는 계기는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물론 접촉이 이뤄진다고 해도 비핵화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오토 웜비어 사건 후유증이 있는 데다 범죄 혐의가 있는 그를 선전에 이용할 실익이 없다”며 “대화 명분이 없던 북미가 만나야 하니 탐색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의미있는 접촉과 성과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P통신 등에 따르면 킹 이등병은 5월 말 신촌로터리 인근에서 술에 취해 주차된 차를 부수다 경찰에 붙잡혀 미 헌병대에 인계됐다. 그는 지난해 9월 홍대 클럽에서도 술에 취해 시비가 붙은 한국인을 때려 기소됐고, 10월에는 순찰차 문을 걷어차 망가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월북’ 주한미군 얼굴 공개…모친 충격 인터뷰

    ‘월북’ 주한미군 얼굴 공개…모친 충격 인터뷰

    월북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등병미국 위스콘신주 러신 카운티에 연고모친 “아들이 그랬을 리가…미국 돌아오길”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다가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Travis King·23)의 얼굴이 공개됐다. 킹의 모친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의 월북 사실에 충격을 드러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ABC방송 계열 WISN-TV는 월북 장병 킹이 위스콘신주 러신 카운티에 연고가 있다며 그의 얼굴과 모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킹의 어머니 클로딘 게이츠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은 그런 짓을 벌인 적이 없다”며 “그럴 리가 없다. 그런 짓을 벌였을 것이라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들의 월북 당일 미 육군으로부터 해당 사실을 전해들었다는 킹의 모친은 “나는 아들이 자랑스럽다”며 “아들이 미국 집으로 돌아오길 바랄 뿐”이라고 했다. “한국서 말다툼 후 47일 구금, 지난 10일 석방”추가 징계 위해 미국행 앞두고 군사분계선 넘어美당국자 “호송인력 없는 공항 세관서 도망친 듯” 킹은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 무리에 있다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국방연락그룹 화상회의 뒤 국방부 기자회견에서 월북한 미군 장병은 자기 의지로 북한으로 넘어간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킹은 한국에서 현지인들과 말다툼 후 수용시설에 47일간 구금됐고 석방 후 한국 내 미군기지에서 약 1주일 간 감시를 받았다. 그는 미국 송환 후 텍사스주 포트블리스 기지에서 추가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킹은 공항 호송 후 비행기를 타지 않고 도주, 민간인 신분으로 위장해 JSA 견학에 참여했으며 돌연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했다. 그와 같은 견학단에 속해 있었다는 목격자는 “판문점의 한 건물을 견학했을 때였다. 한 남성이 갑자기 크게 ‘하하하’ 웃더니 건물 사이로 뛰어갔다”고 전했다. 미 당국자는 킹이 호송 인력이 따라갈 수 없는 공항 세관에서 도망친 것 같다고 CNN에 전했다. 제4보병사단 제12보병연대 제2여단전투단 제1대대 소속2년간 복무에도 이등병 계급…“징계로 진급 보류 시사” 미 육군 대변인 브라이스 두비에 따르면 킹은 2021년 1월 정찰병으로 미군에 입대했고 한국 순환근무 기간에 본래 텍사스주 포트블리스에 위치한 제1기갑사단 제1여단전투단 제1기병연대 제6대대에 배속됐었다. 현재 행정적으로는 미 육군의 제4보병사단 제12보병연대 제2여단전투단 제1대대 소속이다. 한국 내 구체적인 근무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킹은 군복무 중 한국 국방훈장 등 훈장 3개를 받았는데 주한미군이 흔히 받는 훈장들로 알려졌다. 미 군사전문매체 밀리터리닷컴은 2년 동안 복무한 킹의 계급이 이등병인 것은 징계 등으로 진급이 보류됐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미 육군에서 12개월간 복무한 이등병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자동으로 일병으로 진급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과거 홍대서 한국인 폭행…경찰차 파손 벌금형“망할 한국인, 망할 한국군” 욕설 난동 한편 킹이 한국에서 경찰 순찰차를 걷어찼다가 기소돼 올해 초 벌금형을 받은 사실도 확인됐다. 19일 연합뉴스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킹에게 지난 2월 8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판결은 피고인과 검찰 모두 항소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 트래비스 킹 이등병은 작년 10월 8일 오전 3시 46분 서울 마포구에서 폭행사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홍익지구대 순찰차 뒷좌석의 오른쪽 문을 수 차례 걷어차 망가뜨린 혐의를 받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그는 인적사항을 묻는 경찰관들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순찰차 뒷좌석에서 “Fxxx Korean, fxxx Korean army(망할 한국인, 망할 한국군)”라고 소리치며 문을 걷어찬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재판부는 “순찰차 뒷문을 손괴한 데 걸맞은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동종 범행으로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원을 공탁한 점도 고려했다. 순찰차 수리비는 58만 4000원 나왔다. 킹은 이와 별개로 작년 9월 25일 오전 9시 40분쯤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의 한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은 한국인의 얼굴을 여러 차례 주먹으로 때린 혐의(폭행)로도 기소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을 병합해 심리했으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공소기각했다.
  • “×킹 코리안!” 월북 주한미군, 홍대서 난동 폭행 전력

    “×킹 코리안!” 월북 주한미군, 홍대서 난동 폭행 전력

    JSA 견학 중 월북…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등병과거 홍대서 한국인 폭행…경찰차 파손 벌금형“한국서 말다툼 후 47일 구금, 지난 10일 석방”추가 징계 위해 미국행 앞두고 군사분계선 넘어美당국자 “호송인력 없는 공항 세관서 도망친 듯”제4보병사단 제12보병연대 제2여단전투단 제1대대 소속2년간 복무에도 이등병 계급…“징계로 진급 보류 시사”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다가 월북한 주한미군 장병이 한국에서 폭행 혐의로 거의 두달간 구금됐다가 지난 10일 풀려났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은 현지 관리들을 인용, 월북 미군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Travis King·23)이 한국에서 현지인들과 말다툼을 한 뒤 수용시설에 47일간 구금됐고 석방 후 한국 내 미군기지에서 약 1주일 동안 감시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킹이 한국에서 경찰 순찰차를 걷어찼다가 기소돼 올해 초 벌금형을 받은 사실도 확인됐다. 19일 연합뉴스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은 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킹에게 지난 2월 8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판결은 피고인과 검찰 모두 항소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 트래비스 킹 이등병은 작년 10월 8일 오전 3시 46분 서울 마포구에서 폭행사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홍익지구대 순찰차 뒷좌석의 오른쪽 문을 수 차례 걷어차 망가뜨린 혐의를 받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그는 인적사항을 묻는 경찰관들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순찰차 뒷좌석에서 “Fxxx Korean, fxxx Korean army(망할 한국인, 망할 한국군)”라고 소리치며 문을 걷어찬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재판부는 “순찰차 뒷문을 손괴한 데 걸맞은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동종 범행으로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원을 공탁한 점도 고려했다. 순찰차 수리비는 58만 4000원 나왔다. 킹은 이와 별개로 작년 9월 25일 오전 9시 40분쯤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의 한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은 한국인의 얼굴을 여러 차례 주먹으로 때린 혐의(폭행)로도 기소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을 병합해 심리했으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공소기각했다.유엔군사령부는 18일 SNS를 통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던 미국인 한 명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도 우크라이나 국방연락그룹 화상회의 뒤 국방부 기자회견에서 월북한 미군 장병은 자기 의지로 북한으로 넘어간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오스틴 장관은 “우리 군인 중 한 명이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던 중 고의로 허가 없이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후 미국 매체들은 월북 미군은 트래비스 킹 이등병이며, 폭행 혐의로 체포돼 한국 감옥에 갇혔다가 최근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킹은 구금 상태에서 풀려난뒤 미군에서 행정적으로 격리될 예정이었다. 미국 당국자들은 킹 이등병이 추가 징계 등을 위해 텍사스주 포트블리스로 호송될 예정이었으며, 월북 당일 공항까지 호송됐으나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 당국자는 킹이 호송 인력이 따라갈 수 없는 공항 세관에서 도망친 것 같다고 CNN에 전했다. 공항을 벗어난 킹은 민간 여행사의 JSA 견학에 참여했고 판문점 내 한 건물을 견학할 때 갑자기 웃더니 월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와 같은 견학단에 속해 있었다는 목격자는 “판문점의 한 건물을 견학했을 때였다. 한 남성이 갑자기 크게 ‘하하하’ 웃더니 건물 사이로 뛰어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당시 견학 안내자들이 킹을 뒤쫓았으나 잡지 못했고, 북한 병사들이 그를 구금했다고 전했다. 미 육군 대변인 브라이스 두비에 따르면 킹은 2021년 1월 정찰병으로 미군에 입대했고 한국 순환근무 기간에 본래 텍사스주 포트블리스에 위치한 제1기갑사단 제1여단전투단 제1기병연대 제6대대에 배속됐었다. 현재 행정적으로는 미 육군의 제4보병사단 제12보병연대 제2여단전투단 제1대대 소속이다. 한국 내 구체적인 근무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킹은 군복무 중 한국 국방훈장 등 훈장 3개를 받았는데 주한미군이 흔히 받는 훈장들로 알려졌다. 미 군사전문매체 밀리터리닷컴은 2년 동안 복무한 킹의 계급이 이등병인 것은 징계 등으로 진급이 보류됐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미 육군에서 12개월간 복무한 이등병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자동으로 일병으로 진급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 ‘월북 미군’ 순찰차 파손했다가 벌금 500만원

    ‘월북 미군’ 순찰차 파손했다가 벌금 500만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다가 월북한 주한미군 장병이 경찰 순찰차를 걷어찼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강성수 부장판사는 지난 2월 8일 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23)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 판결은 피고인과 검찰 모두 항소하지 않아 확정됐다. 트래비스 킹은 지난해 10월 8일 오전 3시 46분 서울 마포구에서 폭행 사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홍익지구대 순찰차 뒷좌석의 오른쪽 문을 수 차례 걷어차 망가뜨린 혐의를 받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그는 인적사항을 묻는 경찰관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순찰차 뒷좌석에서 “Fxxx Korean, fxxx Korean army(망할 한국인, 망할 한국군)”라고 소리치며 문을 걷어찬 것으로 조사됐다. 순찰차 수리비는 58만 4000원 나왔다. 당시 재판부는 “순찰차 뒷문을 손괴한 데 걸맞은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면서도 동종 범행으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트래비스 킹은 지난해 9월 25일 오전 9시 40분쯤 마포구 홍대 인근의 한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은 한국인의 얼굴을 여러 차례 주먹으로 때린 혐의(폭행)로도 기소됐다. 재판부는 이 사건을 병합 심리했으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공소기각했다.
  • 지진 아픔·40도 더위도 잊고… 케이팝,튀르키예를 보듬다

    지진 아픔·40도 더위도 잊고… 케이팝,튀르키예를 보듬다

    “세계 각국에서 뽑힌 케이팝 커버댄스 대표라고 해도 튀르키예 이즈미르에서 온 저희 팀을 꺾을 순 없을 겁니다.”(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튀르키예 우승팀 ‘디아로우’) 16일(현지시간) 푸른 지중해 해변에 자리잡은 튀르키예 안탈리아 야외극장에선 케이팝 노래가 흘러나왔다. 4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지중해 열기도 케이팝을 향한 관객들과 참가자의 열정을 이기진 못했다.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튀르키예’ 참여곡이 공개될 때마다 무대를 메운 관객 5000여명은 뜨거운 응원의 함성을 보냈다. 노래와 안무를 따라하는 관객들 얼굴에는 지친 기색 없이 설렘과 흥분이 가득 찼다. 고난도의 칼군무가 나올 때마다 탄성이 터져 나오며 공연장을 뒤흔들었다.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이 한국 아이돌 그룹의 춤을 따라 추며 한국의 문화를 즐기는 축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케이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한국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청된다. 튀르키예 공화국 건국 100주년과 튀르키예가 참전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국과 튀르키예는 영원한 친구’를 주제로 열린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튀르키예는 서울신문과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블랙클로버,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했다. 축제 공연장 앞 곳곳에는 한국을 알리는 각종 입간판과 윷놀이 같은 체험 부스가 방문객들을 반겼다. 관객들은 한국어로 “콘서트를 더 보고 싶다”는 등 각자의 소원을 적어 나무에 걸기도 했다. 이 중에서도 인기를 끈 코너는 한복 입기였다. 튀르키예에선 찾기 어려운 김밥이나 치킨, 떡볶이, 핫도그 등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부스 앞에도 긴 줄이 늘어섰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지진으로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 현지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기홍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며 “올해는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이 앞으로 다가올 100주년을 함께하자는 의미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음식 부스 앞에서 노래가 흘러나오자 삼삼오오 모여 군무를 추는 팬들도 있었다. 튀르키예 이즈미르에서 온 대학생 아이비케 사르차이(22)도 그중 한 명이었다. 그는 “친구의 소개로 케이팝을 듣게 됐는데 비트가 튀르키예 음악과 비슷해 한순간에 빠져들었다”면서 “스트레이키즈를 좋아하는데 재능이 단연 뛰어나다”고 말했다. 케이팝이라는 공통 관심사 덕분에 사르차이와 친구가 된 에잇제 커눈파스(20)는 “공연을 직접 보는 건 처음”이라며 “커버댄스에 도전할 수준은 아니지만 평소 안무를 따라 추곤 한다”며 몸을 흔들었다. 축제를 즐기러 이스탄불에서 온 세 자매도 있었다. 초록색 히잡을 쓰고 비투비 입간판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아르바 오나란(26)은 “7년 전 한국 드라마를 보다가 케이팝을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면서 “아직 초보지만 애플리케이션으로 틈틈이 한국어도 배우고 있다”며 휴대전화 화면을 보여 줬다. 예선을 통해 뽑힌 10개 커버댄스 팀은 이날 그동안 갈고닦은 수준급 실력을 선보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는 여성 5명으로 구성된 디아로우가 차지했다. 2017년 엘친(21)과 규니즈(23)가 먼저 모였고, 이들이 지난해 케이팝 커버댄스 대회에서 2등을 한 뒤 다른 멤버 3명이 합류하면서 올해 완전체가 됐다. 이렘(20)은 “대회 출전은 처음이지만 일곱 살 때부터 튀르키예 전통춤을 배웠고 열세 살 때 케이팝 커버댄스를 시작했다”면서 “트렌디하고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는 게 케이팝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의 ‘피어리스’와 ‘안티프래자일’을 그대로 재현해 객석의 열띤 반응을 끌어 냈다. 에르지에스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엘친은 “연습실이 없어 졸업한 학교를 찾아 부탁하며 고생했던 게 떠오른다”며 “르세라핌이 워낙 인기가 있다 보니 같은 곡을 준비한 팀이 많아 내심 걱정했는데 예상치 못하게 좋은 결과를 받아 감격스럽다”고 능숙한 한국어로 말했다. 디아로우는 무대 의상도 르세라핌의 실제 의상을 참고해 어머니들의 도움을 받아 손수 제작했다. 규니즈는 “지지해 준 가족들, 더운 날씨에도 무대를 준비하거나 즐겨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팀원들과 우승해 함께 서울에 가면 홍대에서 커버댄스 버스킹을 하자고 했는데 꿈을 이루게 됐다”며 울먹였다. 디아로우를 비롯해 세계 13개국의 본선 우승팀은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오는 9월 한국으로 향한다. 비투비, 저스트비, 에이디야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자 축제의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특별히 튀르키예 관객들을 위해 마련된 공연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보이 크루 ‘생동감’은 ‘튀르키예’를 주제로 비트박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은 튀르키예 전통 민요인 ‘유스크다라’를 불렀다.
  •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에너지 서울 동행단 발대식’ 개최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에너지 서울 동행단 발대식’ 개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이하 ‘환수위’) 봉양순 위원장(더불어민주당·노원3)은 지난 13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후위기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에너지 서울 동행단’ 발대식에 참석했다. 발대식에는 지난 4월부터 모집해 최종 선발된 에너지 서울 동행단과 청년 에너지닥터, 오세훈 서울시장 등 15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이번에 선발된 에너지 서울 동행단은 기후위기뿐만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인해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이 상승함으로써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층 등 에너지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활동 및 대시민 에너지 절감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6월부터 8월까지 명동·홍대·강남역 등 주요 상권 지역에서 개문냉방 자제 등 여름철 에너지 절약 방법을 시민들에게 계도 및 홍보할 예정이며, 9월부터 12월까지 저소득층, 영구임대아파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에 덧유리·방풍재 등 고효율 간편 시공을 지원할 예정이다.그동안 환수위에서도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발굴 및 관련 조례 제·개정에 힘써 왔으며, 더 나아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필요성 역시 강조해 왔다. 봉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 위기 약자를 위한 지원을 몸소 실천하시기 위해 이 자리까지 와주신 동행단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최근 예고 없이 나타나는 기록적인 한파며 열대야에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부담을 느끼실 시민들이 많을 것이다. 이번 동행단은 일단 취약계층에 집중해 활동할 예정이지만, 더 많은 시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아름다운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디앤피 스피리츠, 이달말까지 ‘한여름 파쏘아 풀파티’

    디앤피 스피리츠, 이달말까지 ‘한여름 파쏘아 풀파티’

    프리미엄 주류 수입사 디앤피 스피리츠(대표 노동규)가 여름을 맞아 리큐르 브랜드인 파쏘아로 이달 한 달간 홍대 L7 호텔 루프탑 수영장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파쏘아(Passoã)는 합성착향료 없이 브라질의 고품질 패션 프루트만을 사용해 새콤달콤한 열대과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파쏘아의 시그니처 칵테일인 폰스타 마티니(Pornstar Martini)는 모든 미디어에서 Best 칵테일로 손꼽을 만큼 인기 있는 칵테일이다. 집에서는 간단하게 토닉이나 탄산수를 섞어 하이볼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파쏘아와 L7 호텔의 콜라보레이션은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15일에는 풀파티가 열리며, DJ 음악과 함께 파쏘아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는 DJ JINA, DJ Mochi, DJ 릴캔디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공항철도서 ‘묻지마’ 소화기 분사한 60대 입건

    공항철도서 ‘묻지마’ 소화기 분사한 60대 입건

    공항철도 열차 내에서 소화기를 분사했던 60대 남성이 입건됐다. 8일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공항철도 열차 내에서 소화기를 분사한 60대 남성 A씨를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쯤 서울 마포구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으로 향하던 객차 안에서 소화기를 분사했다. 이 사고로 운행 중이던 공항철도 열차가 DMC 역에서 비상 정차했고, 객차에 있던 승객들이 분말을 뒤집어쓰는 등의 피해를 당하였다. A씨는 소화기를 분사한 직후 열차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대는 열차 CCTV를 분석해 이 남성의 신원을 특정하고 잠복수사 끝에 지난 5일 인천의 모처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조사에서 “당시 술에 만취한 상황이어서 기억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철도사법경찰대는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보여 준 뒤 A씨는 그제야 범행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고 했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상암 DMC 랜드마크용지 매각’, 공급가격·지침 대폭 완화해야”

    김기덕 서울시의원 “‘상암 DMC 랜드마크용지 매각’, 공급가격·지침 대폭 완화해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사업은 마포구 ‘상암새천년신도시’의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세계적 디지털 미디어 산업단지를 조성해 콘텐츠 생산지, 디지털미디어 기술 관련 산학연센터가 집적된 첨단산업 클러스터 육성의 하나로서, 상암택지개발사업지구 내 56.9ha의 부지에, 공급대상용지 52필지 약 33.5ha와 공공용지 23.4ha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답보 상태였던 랜드마크부지 사업은 지난 2022년 이후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재추진하고 있는 20년 넘게 끌어온 서울시 사업이다. 상암 DMC 랜드마크용지는 지난 2004년 이후, 올해 6월 용지공급 접수를 포함해, 총 5차례 용지매각을 추진한 바 있으나, 사업계획 부적정(2004년), 매매계약 해제(2012년)를 비롯해, 교통개선분담금, 용적률 및 양도제한 등 문제로 연속으로 미응찰되는 등 지속적으로 용지매각의 어려움을 겪으며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04년(1차)의 경우 용지금액 1573억원에서 출발해, 2008년(2차) 3050억원, 2014,2016년(3,4차)는 4340억원, 올해 2023년(5차) 용지공급의 경우는 8253억원에 육박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한 용지금액으로 인해 사업신청자를 모집하는 데 있어 큰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이에 대해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은 DMC 랜드마크 사업용지 공고일(2023.3.16) 이전, DMC 사업 관련 부서인 경제정책실 전략산업기반과를 상대로 “디지털미디어시티 랜드마크 사업용지 공고 시, 공급가격과 지침을 대폭 완화하지 않으면 입찰이 어려울 것”이라고 여러 차례 언급하고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공급조건의 하나인 교통개선분담금의 경우 기존 2500억원에서 최소 500억원까지 완화할 필요성이 있으며,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 중인 강북횡단선의 경우, 예타 조사결정 완료 후 현재보다 더욱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바, 사업설명회 자리에서 사업신청자를 대상으로 반드시 언급할 필요가 있다”고 재차 주장했다. 특히 “강북횡단선의 경우 기존 문화비축기지역이 DMC 랜드마크 부지 일대로 옮길 가능성까지 제시하면, 사업신청자들의 신청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기대효과를 표시하고 1,2년 후 착공을 가져올 대장홍대선(홍대입구-성산-상암-부천대장)을 부각해 지금보다는 교통여건이 달라질 것임을 부각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실제 지난 3월 23일 열린 DMC 랜드마크 사업용지 공급공고 사업설명회에서 서울시는 DMC 랜드마크 사업용지 공급에 관심 있는 수백명의 인파가 모였음에도 불구하고, 김 의원이 언급한 공급조건은 경시된 채, 기존 공급계획 수립에 따른 공고를 기반으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결국 2015년, 2016년에 이어 올해 6월에도 신청접수 미응찰로 인해 되풀이되는 문제점을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은 이 같은 결과에 쓴웃음을 표하며 “현재 시점에서 DMC 랜드마크 부지 서측 공원, 동측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남측 광역 쓰레기소각장 입지 등 주변 여건이 좋지 않은데 누가 고액을 지불하고 용지를 사겠느냐”라며 “상암동 DMC 랜드마크 부지의 공고 이전 제시한 공급조건 대폭 완화하지 않으면 사업자는 영원히 찾기 어려울 것”이라며 재차 경고했다. 서울시는 이 같은 김 의원의 의견은 물론 공고 미응찰 결과에 있어, “향후 미응찰 원인을 분석하고, 부동산 업계 관련자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서울시는 김 의원이 언급한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한 과도한 감정가격 완화는 물론 용지공급조건에 있어 7월 재공고를 진행하거나, 용도비율 조정 등 공급조건 완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2023.7~2024.1)을 추진할 계획이 있다고 밝혀 관심이 주목된다. 이에 김 의원은 DMC 랜드마크 부지의 현재까지 20년간 반복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유찰된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재입찰 시, 사업신청자를 모집하기 위해, 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강북횡단선 예타조사 완료 시, 문화비축기지역의 랜드마크 부지 일대 이동 가능성 ▲랜드마크 일대 주민 편의시설 입지 가능성 ▲과도한 교통개선분담금에서 금액 완화를 통한 사업신청자 확보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조만간 이른 시일 내에 재모집할 DMC 랜드마크 용지의 사업자 모집 선정을 기대한다”라며 “서울시는 사업성과 공공성을 우선하되, 땅장사가 아닌 지역현실을 냉철히 파악해 하루 속히 땅 주인을 찾는데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현재보다 더욱 발전된 주변여건을 보유한 본래 기능에 부합하는 상암 DMC 랜드마크가 탄생해 서울시는 물론, 마포구 주민, 국 내외 다양한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이자 멋진 도시로 구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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