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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가 인사이드] 불금인 듯, 불금 인 듯… 일찍 퇴근해 좋긴 한데, 뭔가 찜찜해

    [관가 인사이드] 불금인 듯, 불금 인 듯… 일찍 퇴근해 좋긴 한데, 뭔가 찜찜해

    “오랜만에 일찍 퇴근해 가족들과 ‘불금’(불타는 금요일)을 즐겼습니다.” “민간의 싸늘한 시선이 부담스럽고, 그리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인사혁신처를 시작으로 지난 14일부터 시행된 한국판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를 바라보는 공직사회의 반응은 엇갈렸다. 주중에 30분씩 일을 더하고 금요일 오후 4시에 조기퇴근하는 ‘그룹별 집단 유연근무제’에 대해 공무원들은 주말을 좀더 알차게 활용할 수 있어 좋긴 하지만, 또 다른 특혜라는 시선이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특히 내수 활성화를 위해 일본의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를 본떠 도입한 것이지만 민간 기업의 참여가 없다면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서울 사는 세종 근무자들 이른 상경 환영 지난 14일 인사처 직원 324명 중 77명이 금요일 조기퇴근제를 신청해 72명이 평소보다 2시간 일찍 퇴근했다. 하지만 신청자 중 5명은 제때 퇴근하지 못했다. 21일에는 법제처가 조기퇴근제에 동참했고,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기업청, 28일에는 기획재정부가 조기퇴근제를 실시한다. 인사처 직원 A씨는 “큰 아이 어린이집 하원 시간이 오후 4시라서 모처럼 아이와 함께 집에 갈 수 있었다”면서 “평소보다 여유 있게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직원 B씨는 “오후 4시에 과장님 등 직원들이 ‘눈치 보지 말고 얼른 퇴근하라’는 말을 듣고 반신반의하며 퇴근했다”면서 “오랜만에 집 정리하고, 동네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집에서 보고 싶었던 영화를 마음껏 보았다”며 좋아했다. 직원 C씨는 “세종에서 혼자 생활하고 주말에만 서울로 올라가는데 다음 조기퇴근 때는 홍대에서 밴드공연을 보러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경제 부처 과장 D씨는 “여행을 계획하거나 취미활동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오후 4시에 퇴근하면 연가 쓸 필요 없고 막히지 않고 빨리 출발할 수 있으니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사무관들은 눈치 보지 않고 퇴근하는 사람들도 많다”며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시행하면 궁극적으로는 민간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제 부처 국장 E씨는 “강원도 정선 등 지방처럼 공무원들이 그 지역 경제를 먹여 살려 주는 곳들이 있다”며 “그런 데는 공무원들이 두시간이라도 일찍 나가서 돈 좀 쓰고 하면 경제가 나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사무관 F씨는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늘어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가족과 금요일 저녁에 떠나서 일요일에 돌아오는 2박 3일 여행도 가능해질 것 같다”며 “초반에는 공직 사회에만 이 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겠지만, 주 5일제가 공직사회에서 결국 민간 쪽으로 확산됐듯 자연스럽게 민간 쪽으로 제도가 확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래부 과장 G씨는 “조직 문화가 많이 유연해져 과거와 달리 간부가 남아 있어도 부하 직원들이 크게 눈치를 보지 않고 퇴근을 한다”며 “공무원 조직 자체가 하드웨어가 달라지면 소프트웨어도 달라지기 때문에 프리미엄 프라이데이와 같은 제도가 생기면 초반에는 혼선이 있을지라도 좀더 근무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 “민간과 교감 물론 내부 공감대도 없이 시행” 그러나 산업통상자원부 주무관 H씨는 “이번 금요일 조기퇴근제가 얘기되고 나서 욕먹을까봐 어디 가서 공무원이라고 말도 못 한다”면서 “실제로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조정이 이뤄지는 건데도 외부에서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과장들이 좀 쉬면 모를까 수시로 업무 지시가 내려오는데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겠나. 재택근무를 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적용이 안 되는데 욕만 먹으니 억울하다”며 “초과근무수당도 67시간으로 정해져 있고 연간 양도 정해져 있어 더해도 대가를 받을 수 없다”고 털어놨다. 경제 부처 대변인실 국장 I씨는 “당장 금요일 오후 4시마다 대변인 회의가 있는데 어떻게 갈 수 있겠나. 한두 달 늦게 시행하더라도 민간과의 공감대가 형성된 다음에 했더라면 덜 욕을 먹었을 텐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1990년대 후반 주 5일 근무제를 처음 도입할 때도 공직에서 먼저 시행했는데 그 당시에는 그래도 그런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있어서 민간으로 확산이 됐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제도는 갑자기 내수 진작하자고 금요일 오후에 퇴근해서 공무원들한테 돈을 쓰라고 하는 건데 공무원들도 납득하기 힘든 제도를 민간에서 이해를 할 수 있겠나”라며 “대한상공회의소 등에서 민간에서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노력이 공직 안팎에서 모두 이뤄져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경제 부처 직원 J씨는 민간으로의 확대를 위해 정부가 일정 부분 기업에 지원해 주는 방안에 대해 “정규 근무시간에 나가는 것인데 정부에서 돈을 지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실국장 이하 직원들이 상사의 눈치를 봐서 퇴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K씨는 “요즘은 누가 위에 있다 해도 그냥 나가는 직원들도 많다”며 “오히려 책임져야 할 것들이 많은 실국장들은 휴가는커녕 연가도 제대로 못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했다. # “오히려 업무에 방해될라” 우려 목소리도 미래부 기획부서 과장 L씨는 “오히려 업무를 방해하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다. 이어 “기획·업무총괄 등을 담당하는 국에서 금요일 4시 퇴근은 꿈 같은 이야기”라며 “위에서 떨어지는 정책의 경우 초반에 강제적으로 도입하곤 하는데, 그러면 분명 4시에 잠시 퇴근했다가 늦은 시각 다시 청사로 돌아와서 일을 하거나 집에 일을 싸들고 가야 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과장 M씨는 “아무리 겉보기 좋은 정책이라도 꼼꼼히 세심하게 만들지 않으면 수요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한다는데, 영상회의나 화상회의 등을 활발하게 도입하는 등 일을 좀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이나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서울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서울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완성단계 택지지구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신규분양 주목

    완성단계 택지지구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신규분양 주목

    입주와 동시에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완성형 택지지구에서 신규공급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대체로 신규택지지구가 안정단계에 이를 때 까지는 짧게 5년, 길게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 입주한 거주자들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교통체계가 정비되고, 교육시설 및 상권이 형성되는 등 전반적으로 실거주하는데 불편함이 없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 가시화된 개발호재가 있을 경우, 입주시점에 웃돈을 기대할 수도 있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의 경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완성형 택지지구의 관심 내 공급물량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실제 분양 성적도 좋다. 하남 미사강변지구의 마지막 민간 분양단지였던 ‘미사강변 제일풍경채’는 청약결과 평균 82.4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주 초기단계에는 생활 기반시설이 미비하고 공급과다로 전세 및 매매가격이 하락하는 경우가 있지만, 완성단계는 이미 이러한 시기를 지나 안정적으로 가격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달 고양 삼송택지개발지구 내 사실상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동원개발이 M2블록에 짓는 ‘삼송2차 원흥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로 단지 내 상업시설인 ‘비스타 에비뉴’도 동시에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을 끼고 공급되는 초역세권으로 택지지구 내 가장 노른자위에 위치했다. 동원개발 분양관계자는 “우수한 주거입지 조건을 갖춰 아파트 수요뿐 아니라 상가 투자자 문의도 많다”며 “특히 ‘비스타 에비뉴’의 경우 아파트 고정수요 뿐 아니라 삼송지구 내 입주한 2500여 가구 및 반경 5Km 내에 밀집된 4만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품고 있어 경쟁력이 높다”고 전했다. 현재 이용 가능한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을 통해 종로나 상암, 홍대는 30분 내외, 여의도, 강남은 50분 내외로 도달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 자유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진입이 용이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지난해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발표를 통해, 동빙고-광화문-은평뉴타운-고양 삼송택지개발지구(지하철 3호선 삼송역)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삼송지구 연장안’을 확정했다. 여기에 GTX 파주운정-동탄 노선도 이용할 수 있게 돼, 도심권을 비롯해 광역적인 접근성도 좋아진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0년 4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창욱 남지현 ‘수상한 파트너’, 일반인 제작발표회 초대 ‘인증샷 찍어라’

    지창욱 남지현 ‘수상한 파트너’, 일반인 제작발표회 초대 ‘인증샷 찍어라’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가 깜짝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상한 파트너’는 21일 금요일 서울의 홍대와 대학로, 그리고 삼성동 일대에서 시청자들이 참여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1일 홍대입구 3번 출구쪽 경의선 숲길 ‘연트럴파크’(오전 10시)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 맞은편 봉은사역 6번출구 일대(오후 6시) 중 한 곳을 방문, 현장에 있는 드라마 포스터와 배너, 주인공 등신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하면 된다. 이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정 해시태그 ‘#수상한 파트너’, ‘#5월 10일 첫방송’과 함께 올린 후,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홈페이지나 SBS페이스북(SBSNOW)에 응모하면 된다. 제작진은 가장 인상적 인증샷을 남긴 시청자 6명을 선발해 다음달 10일 목동 SBS에서 진행될 ‘수상한 파트너’ 제작발표회에 초대하고, 주인공들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5월 10일 첫 방송 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시의회 오경환의원 “신정차량기지, 서부광역철도 수용하긴 부족”

    서울시의회 오경환의원 “신정차량기지, 서부광역철도 수용하긴 부족”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4.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4월 18일 의원회관별관 6층 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제273회 임시회 서부지역광역철도건설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본부장 윤준병)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정책과 추진경과 등에 대한 질의를 했다. 오 의원은 “서부광역철도사업은 수도권 서부지역 철도서비스의 지역불균형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정말 필요한 사업이다. 하지만 이번 서울시의 신정차량기지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에서 열차유치 용량 부족 등으로 활용이 어려워졌고 전체 사업 타당성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차량기지를 확보해야 하며 노선조정 등 전체사업의 경제 수익성이 높아지도록 전반적인 검토를 해야 한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부천시, 강서구, 마포구와 함께 TF를 구성하고 협의 통해 하루빨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부광역철도 사업은 16.6.27에 국토부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결정고시를 하면서 원종~홍대선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위례과천선이 함께 반영되었고 이에 따라 서울시가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신정차량기지 활용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하게 됐다. 서부광역철도 사업개요를 보면 구간은 원종(대곡~소사)~화곡(5호선)~홍대입구(2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다. 규모는 정거장 10개소에 총 연장 17.25km이다. 차량은 중형전철로 12편성(4량 1편성)이며 하루 평균 168,383명의 수요가 예상된다. 신정차량기지 이용을 전제 할 때 사업비는 13,288억원으로 B/C 1.01이다. 서울시의 신정차량기지 활용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결과를 요약하면 신정차량기지에 13편성을 유치 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실제로는 기지 내에 2편성 유치, 본선에 4편성 주박이 가능하여 나머지 7편성은 유치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검수선 개량도 기존 서울메트로 2호선 대형전철의 검수선 부족으로 불가하며 유지보수 장비 유치를 위한 시설개량도 유휴부지 부족으로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정차량기지 활용 불가에 따른 대안으로 차량기지 신설이 필요한데 토지매입을 통한 대체 부지는 52량(대형전철, 4량/13편성)이 유치 가능한 약 34,500㎡ 규모의 용지가 필요하고 전체차량기지 건설비용은 약 2,6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정차량기지를 이용하지 못하게 된다면 사업비는 21,664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그래서 경제적 타당성 B/C가 1.01에서 0.55~0.70까지 떨어져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윤준병 본부장은 “신정차량기지 활용이 어려워진 만큼 새로운 차량기지를 확보하고 신설해야 하며 경제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노선을 재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광 활성화 위해 서울~경기 관광셔틀버스 운행

    경기도가 오는 22일부터 인사동 등 서울 주요 지점과 도내 주요 관광지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보복 차원에서 이뤄진 중국의 방한금지령으로 타격을 받는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치이다. 13일 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서울 인사동·홍대 입구와 2017년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이천·여주·광주 행사장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오는 22일 첫 운행한다. 셔틀버스 시범 운행은 차량의 경우 버스운송업체인 길벗스페이스가, 내·외국인 이용객 모집은 하나투어 ITC가 맡는다. 운행 코스는 서울 인사동~홍대 입구~광주·이천·여주 비엔날레 행사장~광주 곤지암 화담숲~여주 세종대왕릉이며, 이용 요금은 탑승 횟수에 상관없이 1인당 1일 4900원이다. 1일 2회 운행하는 셔틀버스는 오전 9시와 11시 두 차례 인사동에서 출발하고, 여주 도자세상에서는 오후 2시와 4시 서울 방향으로 출발한다. 셔틀버스 이용객에게는 도자비엔날레 통합권 가격을 9000원에서 5000원으로 4000원 할인해 준다. 중국의 방한금지령 이후 도내 관광업계는 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과 도내 관광지 간 셔틀버스 운행을 도에 요구해 왔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 기간(4월 22일∼5월 28일)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 뒤 7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패턴을 파악한 뒤 시·군과 협의, 운행 노선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커버스토리] 하이힐 ‘얼굴킥’ 구둣발 ‘낭심킥’… 민원인 폭력의 최전선 112

    [커버스토리] 하이힐 ‘얼굴킥’ 구둣발 ‘낭심킥’… 민원인 폭력의 최전선 112

    지난 4일 오후 8시 15분 서울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에서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다. 술에 취한 시민이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안에서 소변을 본다는 신고였다. 출동한 경찰관이 소변을 보던 A(76)씨를 역사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 하자 그는 “안 나가. 개XX야!”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그는 강제로 데리고 나가려는 경찰관의 낭심을 발로 가격했다. 낭심을 가격당한 경찰관은 움직이지도 못할 고통을 애써 참고 거듭 연행을 시도했다. 이에 A씨는 경찰관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길질을 해댔다. 결국 30여분의 실랑이 끝에 그는 공무집행 방해로 입건됐다.매일 각양각색의 민원인을 상대해야 하는 일선 지구대와 파출소는 이른바 ‘민원인 폭력’의 최전선에 있다. 홍대입구, 이태원 등과 함께 서울 시내의 손꼽히는 유흥가인 건대입구역 일대를 담당하는 화양지구대는 그야말로 전쟁터다. 지난해 112 신고 건수는 마포구 홍익지구대(3만 3293건), 강남구 도곡지구대(2만 7525건), 화양지구대(2만 5633건), 관악구 당곡지구대(2만 3741건), 영등포구 중앙지구대(2만 3562건) 순이었다. #폭력으로 인한 공무 방해 입건 일주일 2~3건 밤 10시가 지나자 민원인들이 하나둘씩 화양지구대를 찾아왔다. 10시 20분쯤 지구대 안으로 들어선 B씨는 문을 열자마자 목소리를 높였다. “경찰들이 다들 한패 아니냐! 경찰이 차 안에서 자는 거 말고 하는 게 뭐가 있느냐!”고 고성을 질렀다. 팔을 휘젓는 모습이 바로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위협적이었다. 경찰관 서넛이 붙어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10분 이상 진정시켰다. 그는 이날 오후 공무집행 방해로 입건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나온 길이라고 했다. 11시가 가까워 오자 또 다른 신고가 접수됐다. 만취한 대학생이 자기 집이라 우기며 들어오려고 한다는 신고였다. 물리적 충돌은 없었지만 만취한 상태여서 출동한 경찰의 통제가 전혀 먹히지 않았다. 일반 가정에 행패를 부릴 수 있는 상황이어서 경찰들은 극도로 긴장한 것처럼 보였다. 경찰에게도 계속 자신의 집이라고 주장하던 학생은 수십분의 설득 후 물러났고, 진짜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출동 경찰은 “취객만 상대하면 어느 정도 물리적 통제도 할 수 있지만 민간인이 주변에 함께 있는 경우 돌발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없이 마음을 다스리며 인내하고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며 “현장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임정(31) 순경은 “욕설이나 고성 등은 일상적으로 겪는 일”이라며 “물리적 폭력이 발생하면 어쩔 수 없이 공무집행 방해 등으로 입건할 수밖에 없는데 그런 상황도 일주일에 2~3건은 발생한다”고 말했다.#이유 없이 경찰차 파손… 차에 매단 채 도주도 지역 특성상 취객을 많이 상대하는 화양지구대 경찰관들은 늘 물리적 폭력에 노출돼 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흉기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방검복, 방검장갑 등을 착용하는 건 필수다. 욕설이나 항의는 다반사다. 만취한 상태에서 단지 기분이 나쁘다고 경찰차를 걷어차거나 교통단속을 하는 경찰에게 침을 뱉는 경우도 있다. 음주운전 등을 단속하던 교통경찰을 차에 매단 채 질주하거나, 경찰을 차로 치고 달아나는 경우도 전국 곳곳에서 벌어진다. 지난달 19일 전북 고창군에서 경찰 3명이 기물 파손 후 차를 몰고 도망가려는 범인을 잡다가 급정거와 후진을 반복하던 차에 부딪혀 다쳤다. 또 지난달 중순 익산에서는 음주단속을 피하기 위해 경찰이 타고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경우도 있었다. 올해 1월에는 행인을 때려 연행되던 범인이 순찰차 안에서 경찰의 얼굴을 손으로 때리기도 했다. 유원재(38) 경사는 “취객은 말로 통제하기가 불가능해 힘든 때가 많다”면서 “특히 깨진 술병 등은 얼마든지 흉기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순찰할 때 잠시라도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는 “하이힐을 신은 여성 취객이 뒷좌석에서 발로 차 얼굴이 찢어진 경찰관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여성 취객이 급격히 늘면서 이날도 여성 경찰관은 현장 이곳저곳에 불려다니기 바빴다. #공무집행방해 입건 10년 만에 20.5% 증가 화양지구대 5팀장인 장정기(50) 경감은 “경찰뿐 아니라 일반 관공서에서도 경범죄처벌법(3조 3항)에 따라 술에 취한 채 관공서에서 주정을 하거나 시끄럽게 한 사람에 대해서는 6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형으로 처벌할 수 있다”며 “하지만 경찰도 힘든데 일반 공무원들이 민원인의 폭력 등을 현장에서 바로 제압하기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공무집행방해 입건 수는 2011년 1만 3052건에서 2015년 1만 4556건으로 4년 만에 11.6%가 늘었다. 2006년(1만 284명)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20.5%가 증가한 셈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대구서 사회복지영화제… 19~23일 삶의 문제 다뤄

    ‘제8회 대구사회복지영화제’가 오는 19∼23일 대구 예술영화전용관인 동성아트홀과 독립영화전용관인 오오극장에서 열린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빈곤, 주거, 의료, 노동, 교육, 가족문제 등 다양한 복지 이슈를 영화로 보여 줌으로써 복지가 보편적인 권리임을 알리고자 기획한 영화제다. 올해는 18편의 영화를 모두 28회 무료 상영한다. 지역 18개 노동조합과 20개 시민사회 및 보건·복지단체가 참여했다. 상영작은 지역에서 소개되지 않은 신작, 사회복지영화가 어렵고 딱딱하지만은 않음을 증명할 다양한 형태와 내용의 작품 발굴, 사회적 의제를 던지는 대중성 높은 작품 등의 기준으로 선정됐다. 개막작은 지난달 열린 제17회 인디다큐페스티벌에 출품한 조이예환 감독의 ‘불빛 아래서’(2017년)다. ‘홍대 밴드’를 등장시켜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지만 생계가 해결 안 되는 문제를 조명했다. 폐막작은 강민지 감독의 ‘천에 오십 반지하’(2016년)다. 이 영화는 지난해 열린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새로운 시선상’을 받았다. 청년실업과 주거빈곤문제를 함께 다뤘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기네스맥주, 카카오와 제휴해 이벤트 진행

    기네스맥주, 카카오와 제휴해 이벤트 진행

    기네스 맥주를 판매하는 디아지오코리아가 카카오와 제휴를 맺고 소비자 이벤트 ‘테이스트오브블랙 (#TASTEofBLACK)’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카카오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와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를 이용해 특정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기네스 페어링 이벤트’ 페이지에서 성인 인증을 받으면, 기네스와 어울리는 음식(기네스 페어링) 메뉴 50%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또 카카오내비 길안내를 이용해 제휴 레스토랑을 방문하면 카카오드라이버 1만원 쿠폰을 함께 증정한다. 소비자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이태원, 강남, 종로, 홍대 등의 맛집으로 알려진 레스토랑 30여 곳에서 기네스에 최적화된 음식을 구성했다.“냉장고를 부탁해” 이재훈 쉐프의 친친원테이블과 가스트로통, 스터번 등 이미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기네스 페어링은 오는 5일부터 3주간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는 “기네스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음식과의 조화 속에서 기네스의 맛이 더욱 특별해 진다.”며 “특히 이번 기네스와 함께하는 완벽한 맛으로의 여정에는, 카카오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맛집까지 길 안내와 음주 후 안전한 귀가까지 책임 지는 형태로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신곡 쏟아지는 4월

    신곡 쏟아지는 4월

    5월 대통령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가요계에 컴백 전쟁이 치열하다. 통상 대선이나 올림픽 등 국가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를 앞두고는 주목도가 떨어질 것을 우려해 가수들은 앨범 발매 시기를 조정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갑작스럽게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서 급하게 컴백을 앞당겨 경쟁이 더욱 심해진 것.4월 첫째주부터 10여팀의 신곡이 쏟아지는 등 가요계의 시계는 빠르게 돌아간다. 눈길을 끄는 것은 자타공인 ‘음원 퀸’ 아이유와 태연의 자존심 대결. 오는 21일 1년 반 만에 정규 4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아이유는 컴백 사실만으로도 가요 관계자들을 긴장시키는 음원 강자다. 5주간의 앨범 발매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아이유는 지난달 24일 선공개한 포크 발라드 ‘밤편지’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7일에는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과 협업한 또 다른 수록곡을 선보인다. 태연은 오는 5일 정규 1집 ‘마이 보이스’의 디럭스 에디션을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R&B팝 ‘Make Me Love You’.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가볍고 잔잔한 사운드와 태연의 솔풀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 팝 R&B 곡으로, 마법 같은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봄과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설명했다.아이돌 시장은 더 뜨겁다. 4월에는 유독 전열을 재정비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아이돌 그룹이 많다. 그룹 위너는 4인조로 팀을 재편한 뒤 첫 앨범을 4일 발표한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들의 신곡 ‘릴리 릴리’의 티저 영상을 올리고 홍대 인근에 신곡 뮤직비디오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콘셉쇼룸을 운영하는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걸그룹 EXID는 오는 10일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치료 중인 솔지를 제외한 4인 체제로 미니 앨범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으로 컴백한다. 멤버 엘조의 탈퇴로 5인조가 된 아이돌 그룹 틴탑도 같은 날 정규 2집 앨범으로 경쟁을 펼친다. 여기에 솔로로 나선 아이돌 가수들도 가세한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보컬 정은지는 10일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걸그룹 2NE1에서 홀로서기한 공민지는 이달 말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해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민지의 소속사인 뮤직웍스 관계자는 “이번 솔로 앨범에는 공민지의 첫 자작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앨범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유명 가수들의 연이은 컴백에 애를 태우는 것은 신인 가수들이다. 컴백을 앞둔 한 보이그룹 소속사 이사는 “보통 대학가 축제나 행사를 앞두고 5월에 가수들의 컴백이 많았지만 올해는 너 나 할 것 없이 4월로 컴백이 몰리면서 음악 방송이나 예능 출연 등이 인지도 높은 가수들 위주로 돌아가 신인들이 앨범을 홍보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록 음악의 아지트, 홍대 앞 프리즘 홀 5주년 잔치

    록 음악의 아지트, 홍대 앞 프리즘 홀 5주년 잔치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홍대 앞에서 크고 작은 음악 공간들이 사라지고 있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묵묵히 곁에서 버티어 주는 공간 하나 하나가 뮤지션들에게는 무척 소중하지 않을 수 없다. 공연장 프리즘 홀도 그런 공간 중 하나다. 핑크플로이드의 명반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의 아트워크에 등장하는 프리즘처럼 다채로운 색깔의 라이브를 음악 팬들에게 선물해왔다. 프리즘 홀이 5주년을 맞아 내로라하는 밴드들과 함께 기획 공연을 준비했다. 2일부터 29일까지 맏형들에서부터 신진 밴드에 이르기까지 스물일곱 팀이 뭉쳐 일곱차례 릴레이 공연을 통해 일곱 빛깔 사운드를 발산하다.국내 하드록과 헤비메탈을 대표하는 밴들이 2일 첫 무대를 장식한다. 농익은 퍼플 공연이다 1980년대 데뷔한 블랙신드롬과 제로지를 비롯해 1990년대의 크럭스, 모비딕, 원, 다운헬이 무대에 오른다. 8일은 섹시&터프 레드 공연이다. 1990년대 인기 아이돌에서 밴드 프런트맨으로 거듭난 김원준의 베일을 포함해 내귀에도청장치, 트랜스픽션, 빈센트앤로즈 등 음악은 물론 비주얼이 돋보이는 밴드들이 함께한다. 9일 옐로우 공연은 등 단편선과 선원들, 제8요일, 갤럭시 익스프레스, 아디오스오디오 등 유니크한 사운드로 정평이 난 개성파 밴드들의 순서다.16일에는 산울림의 둘째 김창훈이 새로 결성한 밴드 블랙스톤즈와 국내 파워 보컬의 대명사 권인하가 골든 디스크 같은 추억의 무대를 꾸린다. 22일은 자메이카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그린 공연이다. 빅밴드 킹스턴루디스카, 넘버원코리안, 노선택과소울소스가 레게와 스카 파티를 연다. 23일은 헤비니스의 푸른 바다에 뛰어들어 슬램과 다이브를 즐길 수 있다. 국내 헤비니스의 간판 크래쉬와 바세린, 신예 메스그램과 r4-19이 함께한다. 마지막 29일 화이트 공연은 쏜애플, 보이즈인더키친, 에이프릴세컨드 등 최근 가장 뜨겁게 타오르고 있는 밴드의 음악에 몸을 흔들 수 있는 무대다. 국내 멜로디 펑크의 간판 이용원이 옐로우몬스터즈를 능가하는 팀을 목표로 새롭게 꾸린 밴드 소닉스톤즈도 함께한다. 문의 (070)8150-2979. 예매 3만원.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울창업카페 4호 혜화점 개관…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터 둥지

    서울시는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종합 창업 지원 공간인 ‘서울창업카페’ 4호 혜화점을 31일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월 숭실대입구역 1호점을 시작으로 같은 해 3월 2호 홍대점, 7월 3호 신촌점을 연이어 개소했다. 이번에 문을 연 혜화점은 지역 대학생과 예비 창업가가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터에 둥지를 틀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 332㎡(약 100평) 규모에 네트워크 공간, 코워킹 스페이스, 교육공간을 조성했다.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창업 교육 콘텐츠 제작 등 ‘문화예술 소형 프로젝트’, 지역 교사와 대학생들을 강사로 양성해 중·고등학생 대상 강의를 진행하는 ‘청소년 기업가정신’, 창업자와 투자자를 연계한 ‘투자유치&네트워크’ 등 대학로 주변 지역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서울창업카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서울창업카페’가 대학가 창업 열기를 담아내고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홍대광 4월 5일 컴백, 신곡 ‘비처럼 fall in love’ 어떤 곡?

    홍대광 4월 5일 컴백, 신곡 ‘비처럼 fall in love’ 어떤 곡?

    가수 홍대광이 4월 5일 컴백한다. 30일 홍대광은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비처럼 fall in love’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하며 1년 만의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대광은 타이틀곡 ‘비처럼 fall in love’라는 제목을 연상시키듯 우산을 쓰고 훈훈함을 물씬 풍기고 있다. 우수에 찬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은 아련함을 자아내며 감성을 자극한다. 홍대광의 새 미니앨범은 지난 2016년 4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홍대에 가면’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그간 홍대광은 발표한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따뜻한 감성과 부드러운 보이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촉촉한 감성의 신곡 ‘비처럼 fall in love’로 그는 다시 한 번 여심 저격에 나설 예정이다. 더욱이 ‘고마워 내사랑’, ‘너랑’, ‘잘됐으면 좋겠다’, ‘홍대에 가면’ 등 꾸준히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으로 청취자들을 즐겁게 해준 만큼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한편, 홍대광은 오는 4월 5일 타이틀곡 ‘비처럼 fall in love’를 포함한 네 번째 미니앨범을 첫 공개한다. 사진제공=이제컴퍼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현장 행정] 마포, 페이스 오프

    [현장 행정] 마포, 페이스 오프

    청둥오리(왼쪽)는 서울 마포구를 상징하는 공식 휘장(브랜드)의 소재였다. 1960년대까지 난초와 지초가 무성했던 난지도에 청둥오리가 많았던 점에서 착안해 1995년 만든 휘장인 덕분이다. 자연섬이었던 난지도는 1970~1990년대 서울의 온갖 폐기물로 산을 이룬 ‘쓰레기섬’이었다. 그러나 2002 한일월드컵의 성지인 상암 월드컵경기장이 들어서면서 한 해 651만명의 외국인 관광객(2015년 기준)이 찾는 서울의 대표 관광지로 변신했다. 도시는 역동적으로 변했지만 휘장 속에는 여전히 쓰레기섬 난지도를 연상시키는 청둥오리가 한가롭게 떠 있었다. 이를 극복하고자 마포구가 생동감 있고 창의적인 도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20년 만에 새 도시 브랜드와 슬로건을 내놨다.28일 마포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새 도시 브랜드인 ‘MAPO’와 슬로건 ‘my mapo’(오른쪽)를 공개하고 휘장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새 브랜드는 마포구의 영문명에 디자인을 입혀 만들었다. 각 글자가 선으로 이어져 도시와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많은 외국인이 우리 지역을 찾지만 ‘마포’라는 지명 대신 ‘홍대’라는 이름으로 인식해 왔다”면서 “이번 브랜드 교체로 외국인도 지역명을 쉽게 기억하고 떠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새 도시 브랜드는 디자인 개발업체와 구민 등의 공모를 받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도시 브랜드와 함께 만든 새 슬로건 ‘my Mapo’는 서울시의 슬로건인 ‘I.SEOUL.U’처럼 조금씩 변형해 가며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예컨대 건강·보건 관련 구정을 알릴 때는 건강을 뜻하는 영단어 ‘health’를 넣어 ‘my health Mapo’로 바꿔 사용하는 식이다. 구 관계자는 “슬로건 등은 확장성 있게 만드는 게 요즘 트렌드”라면서 “‘make it possible mapo’(마포에서라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등의 후보작과 경합했지만 ‘my mapo’가 활용 가능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구는 올해부터 구청사를 비롯해 동청사, 보건소 등 주요 관공서에 설치된 휘장부터 교체하고 다른 소모품은 순차적으로 바꿔 갈 계획이다. 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 디자인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박 구청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만 기억하지 않고 마포를 인식하도록 해야 국제적 관광지로서 정체성을 세울 수 있다”면서 “지역 인지도를 높일 다양한 노력을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 택시승차대 스마트한 변신

    서울 택시승차대 스마트한 변신

    서울시가 180여개의 택시승차대를 순차적으로 철거한다. 반면 이용률이 높은 승차대는 무료 와이파이와 휴대전화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승차대로 변신시킨다.시는 서울택시정보시스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울에 설치된 421개 택시승차대 가운데 186개가 이용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나 이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버스정류소와 위치가 겹치거나 하루 이용 실적이 12건 이하인 경우, 교통 혼잡을 유발한다는 민원이 제기된 곳들이다. 우선 1단계로 다음달까지 35곳을 철거한다. 해당 자치구와 택시조합과 협의를 마무리한 곳들이다. 112곳은 자치구와 협의는 끝났으나 택시조합이 철거를 반대하고 있는 곳이다. 오는 9월까지 시는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근거로 조합을 설득할 예정이다. 나머지 39곳의 정리 여부는 이용 실태를 점검한 뒤 내년 이후 결정한다. 이와 함께 종로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변, 강남대로, 명동역, 홍대입구역 등 도심·관광객 밀집지역 10곳에 스마트승차대를 시범 설치한다. 스마트승차대는 정보기술(IT)을 이용해 관광지, 교통요금,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다. 와이파이 사용, 휴대전화 충전 기능도 갖췄다. 현재 택시승차대 관리는 민간사업자가 맡고 있다. 지난해 시는 사업자와 5년 계약을 맺었고, 민간사업자는 2021년까지 승차대의 일부분을 광고 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신 매년 1억 3400만원 상당의 현금·현물을 공공기여하는 조건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분기별로 이용률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승차대 운영실태를 지속 점검하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본격한밤’ 윤용현 우현 조재룡 김민석, 감방 브라더스가 홍대에 떴다

    ‘본격한밤’ 윤용현 우현 조재룡 김민석, 감방 브라더스가 홍대에 떴다

    윤용현 우현 조재룡 김민석이 홍대 나들이에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드라마 ‘피고인’의 감방 브라더스를 만나본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그 배경에는 기억을 잃은 지성을 도우며 드라마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낸 감방 식구들이 있었다. 가중처벌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지성의 탈옥을 도와줬던 감방 브라더스 4인방을 홍대에서 만났다. 윤용현(방장), 우현(밀양), 조재룡(우럭), 김민석(성규) 등 월정교도소 출신 4형제는 따스한 봄날을 맞아 오랜만에 자유를 만끽했다. 이들의 봄나들이에는 조은정 큐레이터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패션 피플들이 가득한 홍대, 하지만 시크한 단색 죄수복에 가슴팍의 번호표로 포인트를 이들의 옷에 단연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구름떼처럼 몰린 사람들에게 감방 브라더스 4인방은 연신 하트를 날리며 감사 인사를 했다. 하지만 이들은 사기, 절도 등 전적이 화려한 죄수답게, 홍대에서도 범죄현장이 발각되어 눈길을 끌었다. 인형 뽑기를 하기 위해 담당 PD의 주머니를 터는가 하면, 돈도 없이 계란빵 9천원 어치를 사먹는 대담한 범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급기야 감방 4인방 중 한 명이 인질로 잡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는 후문. 과연 이들의 홍대 나들이는 무엇 때문이었을지, 28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전격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다큐] 이발소의 역습… 수컷 본능을 깨우다

    [포토 다큐] 이발소의 역습… 수컷 본능을 깨우다

    ‘구닥다리’ 이미지 탈피… 패션 소품·남성 잡지·오락기 갖춘 ‘멋남’들의 공간으로 재탄생 동네 아줌마들의 수다 가득한 미용실처럼 과거 이발소는 남자들의 사랑방 같은 공간이었다. 지금은 남녀 모두 머리를 자르기 위해서 미용실을 주로 찾지만, 예전에는 남자는 이발소, 여자는 미용실을 가는 것이 상식이었다. 남성들이 적극적으로 멋을 내기 시작한 1990년대를 지나면서 이발소에 위기가 찾아왔다. 미용실에 비해 세련되지 못한 커트 스타일과 낙후된 인테리어, 여기에 퇴폐업소의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많은 남성들이 이발소로 향하던 발길을 끊고 여성들의 공간이었던 미용실을 찾기 시작했다. 미용실에 밀려 쇠락 업종으로 전락했던 이발소가 미국과 영국식 이발소를 한국화한 바버숍으로 체질개선을 하며 다시 살아나고 있다. ‘살롱에 뺏긴 남자들을 찾아오자!’라는 목표 아래 남성 취향의 공간과 서비스 등을 앞세운 역습으로 미용실로 향하던 멋쟁이 남성들의 발길을 바버숍으로 돌려세우고 있다.4~5년 전 한남동과 홍대 등 서울의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문을 열기 시작한 바버숍은 최근 최고급 호텔과 유명 가전 마트에도 입점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남성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고풍스럽고 세련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손재주 좋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의 남자 바버(이발사의 영어식 표현)들이 멋쟁이 남성들을 사로잡고 있다. 당구대와 오락기 등 남자들이 좋아하는 놀잇감부터 넥타이와 구두 등 패션 소품 판매 공간까지 각각의 바버숍마다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남자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남자들은 손이 안 가는 여성지만 가득한 미용실과 다르게 살내음 풍기는 유명 남성지를 비치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수컷 취향을 놓치지 않는다. 유행 스타일의 커트를 앞세운 미용실과 달리 바버숍은 반고체 향유인 포마드 왁스를 발라 단정하게 빗어 넘긴 클래식 스타일을 앞세워 정갈하고 신사다운 느낌을 원하는 남성들을 공략하고 있다. 남성적이고 색다른 스타일을 원하는 젊은 남성부터 여자들과 한 공간에서 머리를 자르는 일이 어색하고 불편한 중년 남성들까지 찾는 이도 다양하다.서울 영등포의 한 바버숍에서 만난 임기영(31·자영업)씨는 “평소 슈트 등 클래식한 스타일의 옷을 자주 입는데 이와 잘 어울리는 포마드 스타일로 머리를 자르려고 1년 전부터 바버숍을 이용하고 있다. 남자머리를 전문으로 하는 만큼 미용실보다 깔끔한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든다”며 바버숍을 찾는 이유를 밝혔다. 치솟는 인기 덕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4만~8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서비스 요금은 바버숍의 대중화를 가로막는 요인이다. 처음 도입 당시 남성들의 고급문화 공간을 표방하며 임대료가 비싼 유명상권에 자리잡은 탓에 가격대가 높게 형성됐다고 한다. 영등포와 홍대에 매장을 둔 엉클부스를 중심으로 2만원 후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바버숍들이 느는 것은 반가운 현상이다. 진민준 엉클부스 대표원장은 “고객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 만큼 가격을 더 낮춰 유명상권을 벗어나 동네 골목까지 바버숍을 퍼트리는 게 목표다. 고급문화라는 틀을 깨고 예전 이발소처럼 남성들의 사랑방 같은 친숙한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버숍이 뜨면서 이용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이용기술학원을 찾는 남성들도 늘고 있다. 이발소로 대표되는 이용산업이 쇠락한 후 한동안 이용학원 수강생의 대부분은 염색방 개업을 하려는 여성들이었다. 바버숍 열풍 덕에 최근에는 바버숍 창업을 준비 중인 남성들이 수강생의 다수를 차지할 만큼 부쩍 늘어났다. 이들 중 포화상태인 미용업계에서 일하다가 블루오션 시장인 바버숍을 열기 위해서 이용기술을 배우는 현직 남성 미용사도 적지 않다. 패션과 미용에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을 칭하는 그루밍족의 증가세에 비춰 볼 때 바버숍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글 사진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김포한강신도시’, 내년 11월 김포도시철도 개통 앞두고 주거선호지로 우뚝

    ‘김포한강신도시’, 내년 11월 김포도시철도 개통 앞두고 주거선호지로 우뚝

    김포한강신도시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서울 도심 접근성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데다 신도시 개발이 올해로 6년차를 맞으며 각종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김포도시철도는 1조 5,086억 원을 들여 김포 고촌읍에서 출발하여 한강신도시를 가로질러 공항철도와 지하철 5·9호선 환승역 김포공항역까지 잇는다.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28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광화문·서울역·강남까지 접근성도 한층 더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한강신도시 장기동을 출발해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까지 오가는 굿모닝 급행버스(G6000)에 이어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을 거쳐 여의도 환승센터까지 가는 G6001번도 지난달 30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역과 홍대를 지나는 광역급행버스(M6117)나 강남역에 가는 노선(M6427)까지 오가는 급행버스 노선이 총 4개로 늘어난 것이다. 김포한강신도시는 2011년 6월부터 한강신도시 조성이 시작됐던 만큼 학교와 병원, 보건소, 대형 마트, 영화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담산 근린공원이나 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 최근 장기역(2018년 11월 개통) 인근 총 1,007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김포 한강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가 임대기간이 만료되는 일부 세대를 대상으로 분양전환 조건의 임차인 모집이 한창이다. 이번 임차인 모집에 참여하면 공실 세대는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즉시 입주가 가능한 만큼 신혼부부를 포함한 내 집 마련의 꿈을 품은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아파트는 김포한강신도시 Ac-9블록에 위치였으며, 지하 2층~지상 26층 15개동 규모이다. 단지 구성은 △전용 100㎡ 76가구, △전용 107㎡ 679가구, △전용 112㎡ 252가구로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 전환 시 3.3㎡당 800만 원대에서 900만 원대로 확정되어 최근 신규 분양단지의 분양가에 비해 매우 저렴하고 전 세대 확장형으로 주택에 따라 29.75㎡에서 46.28㎡정도 더 넓은 면적을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일대 실수요자들의 입주 열기가 뜨겁다”고 밝혔다. ‘김포 한강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의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민석, ‘피고인’ 감방 동료들과 죄수복 입고 홍대 출두

    김민석, ‘피고인’ 감방 동료들과 죄수복 입고 홍대 출두

    배우 김민석, 조재룡, 윤용현, 우현이 죄수복을 입고 홍대에 등장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죄수복을 입은 김민석 조재룡 윤용현 우현이 시민들을 만났다. 이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의 시청률 공약을 이행한 것. 죄수복은 입지 않았지만 감방 동료로 함께 활약했던 오대환의 모습도 보인다. 앞서 김민석은 ‘피고인’의 시청률이 25%가 넘을 경우 죄수복을 입고 강남역에서 10시간을 보내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장소는 달랐지만 죄수복을 입고 거리에 등장하겠다는 약속은 지켰다.한편 이날 방송된 ‘피고인’ 최종회는 전국 기준 28.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성을 비롯한 권유리, 엄기준, 엄현경, 오창석, 신린아 등은 22일 일본 오키나와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명단공개 양현석, 재테크의 신 “YG 사옥만 100억원 이상..빌딩 부자”

    명단공개 양현석, 재테크의 신 “YG 사옥만 100억원 이상..빌딩 부자”

    연예계 최고의 ‘재테크의 신’은 양현석이었다. 2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부동산 전문가 4인이 직접 뽑은 부동산 재테크의 신 8인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1위는 YG의 수장 양현석 대표가 차지했다. 이날 1위를 차지한 양현석 대표는 전문가들이 만장일치로 뽑은 1위였다. 양 대표는 연희동에 위치한 60평짜리 단독 주택과 양화대교에 근접하게 위치한 YG 사옥을 단독 자산으로 소유하고 있다. YG 사옥만 해도, 100억 원이 넘는다는 것. 이외에도 홍대·합정 곳곳에 다양한 건물을 갖고 있다고 한다.2위는 이미 ‘건물주’로 잘 알려진 서장훈이었다. 서장훈은 서초구 양재동 역세권에 위치한 지하2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소유했으며, 현재 시세는 200억원으로 시세 차익을 170억원이나 남겼다. 85억원 가량의 동작구 흑석동 지상 7층 빌딩은 모친과 공동 소유로 알려졌다. 또한 건물 옥외 광고판 역시 높은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 3위의 주인공은 권상우였다. 특히 권상우는 아들과 아내의 이름과 생일을 딴 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최근 강북권의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도 공장 부지를 매입하며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 받았다. 4위는 합산 부동산 규모만 약 500억으로 알려진 비와 김태희 부부. 먼저 비는 2008년에 도산대로에 있는 빌딩을 약 168억원에 매입, 80억이 넘는 시세 차익을 남겼다. 두 사람의 신혼집 역시 2013년 비가 45억원에 낙찰받은 청담동의 고급 빌라. 김태희는 결혼 전 한남동 최고급 빌라를 43억원에 매입했지만 현 시세는 60억원으로 추산된다. 강남역 인근의 빌딩 역시 임대료 수입만 월 6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5위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였다. 두 사람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건물은 청담동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건물로, 2006년에 약 72억원에 매입 후 35억원을 들여 신축했다. 현재 시세는 200억 원 이상을 호가한다고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이 건물의 임대료를 인근 시세보다 적게 받아 ‘착한 건물주’라고 불린다고도 알려졌다. 김희애는 6위에 올랐다. 2002년 22억에 사들인 아파트로 엄청난 수익을 거뒀으며, 지난 2009년 제주도 국제학교에 진학한 아들들을 위해 서귀포시 인덕면에 위치한 70평대 별장을 구입했다. 2006년에는 청담동에 위치한 주차장을 매입, 시세차익 100억 정도를 남겼다. 또한 주차장 월수입이 3000만원 상당이라고 밝혔다. 7위는 걸그룹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한승연이 차지했다. 이날 순위 중 최연소 스타인 한승연은 지난 청담역 인근에 위치한 2014년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상가 건물을 매입했다. 이는 아이돌 스타 중 최고 성적이라고 업계의 평가를 받았다. 8위는 현빈이었다. 그는 전문가 4인으로부터 75점을 받은 부동산 재테크의 신으로, ‘시크릿가든’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결과 드라마 회당 출연료로 1억을 받는 대세 배우로 등극했다. 이에 현빈은 지난 2013년 압구정의 48억원 상당의 빌라를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현 시세는 90억~100억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빈은 다가구주택 낡은 건물을 사서 신축을통해 부동산의 자산 가치를 단기간에 높이고 높은 임대수익을 거두며 차익을 남기는 투자의 모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포구 “음식쓰레기 집 앞에 내놓으세요”

    공용 음식물 쓰레기 수거통 주변이 쓰레기장처럼 지저분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서울 마포구가 집 앞에 쓰레기를 내놓도록 하는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마포구는 수거통을 이용해 집 앞에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음식쓰레기 문전수거제’를 공덕동, 아현동, 도화동, 연남동, 성산1동, 서교동 등 6개 동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도는 2014년 상암동 단독주택지역에서 시작됐고 지난해부터는 홍대 주변 일대에서도 운영됐다. 그 결과 외국인 관광객 등이 많이 방문하는 홍대 주변 등 거리가 깨끗해지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둘러싼 이웃 간 분쟁도 줄었다. 쓰레기 무단투기도 줄고 있다. 구 관계자는 “거점 수거를 할 때는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려면 구민들이 집에서 제법 떨어진 곳까지 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무단투기가 성행했다”면서 “하지만 개인 수거통에 음식을 버리고 집 앞에 내놓도록 하니 무단투기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에 마포구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2만 5000여t으로 2015년과 비교했을 때 3270여t이 감소했다. 비용으로 환산해 보면 5억여원의 수집운반처리비가 감소한 셈이다. 이번에 확대 시행하게 되는 문전수거제 대상은 4만 3000여가구로 주택 4만여가구, 소형 음식점 2500여곳이 대상이다. 구는 문전수거제를 6개 동에서 시행한 뒤 만족도 등을 분석해 나머지 동에서도 내년 상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문전수거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 청소행정과(02-3153-9202)에서 설명 들을 수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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