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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한국P&G,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개최

    홈플러스·한국P&G,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개최

    홈플러스는 한국P&G와 함께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홈플러스 일산점을 시작으로 부산가야점, 동대전점, 울산남구점, 전주완산점 등 5개 점포 HM 풋살파크에서 오는 6월 8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 명문 유소년 축구클럽 120개 팀, 총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홈플러스는 풋살 경기와 더불어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에 기부해 한부모 가정 및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돕는 ‘P&G 브랜드 기획전’도 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풋살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축구 꿈나무 양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처음으로 대형마트와 제조사가 손잡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국내 20만 풋살 동호인과 1만 3000개 풋살클럽, 2만개 유소년 축구클럽이 활동하고 있지만 관련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홈플러스는 옥상 풋살파크를 확대해왔고, 한국P&G는 가족의 건강과 각 지역 소외계층을 돌볼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찾다가 양사가 함께 이번 풋살 페스티벌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개봉도 전에 예매 200만… 마블 ‘끝이 아닌 시작’

    개봉도 전에 예매 200만… 마블 ‘끝이 아닌 시작’

    비수기 극장가 ‘어벤져스 특수’ 기대감 2위와 스크린 수 4배… 독과점 우려도 사라진 영웅들 어떻게 돌아올지 관건 중심 될 새 캐릭터 추측하는 재미 쏠쏠‘어벤져스’의 힘은 역시 강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24일)을 앞두고 예약 관객이 200만명이 넘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개봉 전 사전 예매량이 200만장을 넘은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22번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서 남은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악당 타노스 간 마지막 전쟁을 그린다. 영화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3가지 정도다. 우선 남은 히어로들이 타노스에게 어떻게 맞설까다. 타노스는 앞서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우주 생명체 절반을 없애버렸고,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번스 분),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 헐크(마크 러팔로 분) 등만 남았다. 예고편에서는 캡틴마블(브리 라슨 분)과 앤트맨(폴 러드 분)의 등장을 예고했다. 남은 이들과 새로운 인물이 힘을 합쳐 어떻게 맞설지에 관심이 쏠린다. 윤성은 영화 평론가는 “어벤져스가 인기를 끈 이유는 지난 10년간 완벽한 시스템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어떻게 끌 수 있는지 확실한 노하우를 축적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이번 작품은 MCU의 지난 10년을 정리하는 작품인 데다 주요 영웅이 총출동해 그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주요 인물인 스파이더맨과 닥터 스트레인지가 어떻게 살아 돌아올지도 주목할 부분이다. 오는 7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그리고 내년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 2’가 개봉한다. 사라진 이들이 살아 돌아오는 것은 기정사실. 어벤져스가 시간을 되돌려 이들을 살려내고 타노스와 맞설지, 아니면 타노스를 없앤 뒤 인피니티 스톤으로 이들을 살려낼지가 관건이다.‘엔드게임’ 이후 어벤져스가 어디로 나아갈지 살피는 일도 흥미롭다. 이번 영화는 2008년 MCU 첫 영화 ‘아이언맨’ 이후 10년을 ‘사실상’ 결산하는 작품이다.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는 올해 3월 ‘아이언맨’부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까지 영화 23편을 하나로 묶어 ‘인피니티 사가’로 이름 지은 바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마지막 영화이긴 하나, 사실상 이번 영화에서 인피니티 사가 전체가 끝을 맺고 내년부터 새로운 서사를 시작한다. 주요 인물인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닉 퓨리 등을 맡은 배우들은 현재 마블과 계약이 종료된 상태다. 배우와 캐릭터의 관계가 10년을 거쳐 굳어진 만큼 다른 배우가 해당 캐릭터를 맡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앞으로 히어로들의 행로를 예측해 보는 재미도 제법 쏠쏠할 듯하다.이번 영화는 마블 스튜디오가 지난 10년간 공들여 구축한 ‘세계관’이 안착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세계관은 마블 만화 히어로들이 영화 속에서 유기적으로 결합해 만든 하나의 가상 세계다. 따로 떨어져 있던 히어로가 어벤져스를 통해 시공간적 설정을 공유하고, 다음 작품에도 영향을 끼치는 식으로 서사를 이뤘다. 마블 스튜디오는 만화에서만 보던 히어로를 특수효과로 생생히 구현하고 개성을 부여해 10년 동안 승승장구했다. 김형석 영화 평론가는 “팬 확보에 성공했기 때문에 인피니티 사가 이후 새로운 캐릭터와 새로운 서사를 이끌어 가더라도 많은 팬들이 따라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에선 독과점 우려도 제기된다. ‘엔드게임’은 23일 현재 무려 2855개의 스크린수를 확보하고 있다. 2위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의 788개와 4배 가까운 차이다. 이에 대해 극장 측은 봄철 ‘보릿고개’를 지나는 만큼 ‘어벤져스 특수’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하소연하고 있어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넘어지고, 부딪히고…실수 연발 웃음 영상

    넘어지고, 부딪히고…실수 연발 웃음 영상

    미국 유명 홈비디오 소개 채널 ‘아메리카 퍼니스트 홈 비디오’가 다양한 실수 장면을 엮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공개된 영상을 보면, 샌드백에 매달렸던 여성이 샌드백과 함께 바닥에 떨어지는 상황으로 시작한다. 이어 깜짝 선물 보따리를 받은 어느 할아버지의 반응과 힘껏 주먹을 날린 아이가 스탠딩 샌드백의 반동에 봉변을 당하는 모습이 이어진다. 또 치어리더들이 백 텀블링을 시도하다가 벌어지는 상황과 선수들을 응원하다가 벌어지는 아찔한 실수 장면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아이들의 귀여운 실수 모습도 이어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현재 해당 영상은 47만이 넘는 조회수와 2200여개의 추천을 받고 있다.사진 영상=America‘s Funniest Home Videos 유튜브 채널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빅리그 삼국지’ 모두 호령한 호날두

    ‘빅리그 삼국지’ 모두 호령한 호날두

    27차례 정상… “1000% 팀 안 떠날 것”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유럽 3대 빅리그 정상을 모두 밟은 첫 선수의 역사를 썼다. 유벤투스는 21일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오렌티나와 세리에A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정규리그 5경기를 남기고 승점 87을 따낸 유벤투스는 6경기를 남긴 2위 나폴리(승점 67)와의 승점 차를 ‘20’으로 벌려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리그 8연패를 확정했다. 세리에A 역대 우승 횟수도 35차례로 늘렸다. 올 시즌부터 유벤투스에서 뛴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 풀타임 출전해 데뷔 첫 시즌에 우승 타이틀을 보태면서 역대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2006~07시즌부터 2009시즌까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2011~12시즌, 2013~14시즌)에 이어 유럽 3대 리그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첫 선수가 됐다. 유럽 3대 리그에서 통산 우승 타이틀도 6개로 늘었다. 호날두가 스포르팅(포르투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수집한 우승 트로피는 27개에 달한다. 첫 소속팀 스포르팅이 2002년 슈퍼컵 정상에 올라 첫 우승을 경험한 호날두는 맨유에서 정규리그 3회, 리그컵 2회, FA 커뮤니티 실드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FIFA 클럽월드컵 1회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에도 호날두는 정규리그 2회, 국왕컵(코파 델 레이) 2회, 슈퍼컵 2회,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UEFA 슈퍼컵 2회, FIFA 클럽월드컵 3회 등의 우승을 경험했다. 호날두는 이날 ‘폭풍 질주’에 이은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는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호날두는 “이탈리아에서 첫 시즌부터 우승을 따내 정말로 행복하다”면서 ‘다음 시즌에도 뛸 것인가’라는 질문에 “1000%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강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에어로사이드코리아, CJ 홈쇼핑서 ‘에어로사이드 APS-200’ 단독 론칭

    에어로사이드코리아, CJ 홈쇼핑서 ‘에어로사이드 APS-200’ 단독 론칭

    미국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에어로사이드코리아가 플래그십 모델인 ‘에어로사이드 APS-200’을 CJ 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오는 24일 23시 50분 cj오쇼핑 라이브채널을 통해 에어로사이드 공기청정기 APS-200 렌탈 혜택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선보인다. 또한 방송 중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숙박권 추첨 증정(3명)과 함께 20만 원 상당의 챔버를 증정하는 등 특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품 행사도 준비했다. 한편, 에어로사이드 공기청정기는 미국에서 FDA 승인과 독보적인 특허 기술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받고 있다. 특히 에어로사이드 공기청정기는 PCO 기술을 탑재한 무필터 챔버형 공기청정기로, 미세먼지 속 유해 물질을 완전히 제거하여 실내 공기질 유지가 중요한 대형 병원, 산후조리원 등에서 수요가 높다. 별도의 청소 없이 일일 저속 모드 12시간 사용 미만, 최대 2년에 1회 챔버를 교체해주면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일반 가정에서도 유지비 걱정이 없다. 에어로사이드코리아 관계자는 “접근성이 용이한 홈쇼핑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 이번 홈쇼핑에서 뛰어난 혜택가는 물론 다채로운 경품으로 보답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NIST 학생 창업기업, 120억원 투자 유치

    UNIST 학생 창업기업, 120억원 투자 유치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학생 창업기업이 100억원대 투자를 유치했다. 11일 UNIST에 따르면 학생 창업기업 ‘클래스101’은 소프트뱅크벤처스, 미래에셋벤처투자, KT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 스트롱벤처스로부터 1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클래스101은 지난해 3월 같은 이름의 온라인 취미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분야 취미 강의 동영상과 취미 활동에 필요한 준비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수강생들 편의성을 높여 인기다. 기존 오프라인 취미 강좌와 달리 수강생들은 한 번 구매로 모든 준비물을 받아 언제, 어디서나 취미를 즐길 수 있다. 수강생들끼리 작품을 공유하고, 크리에이터 피드백을 받을 수도 있다. 현재 일러스트, 홈 트레이닝, 요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용자 120만명이 방문했고 95% 이상 만족도를 보인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소프트뱅크벤처스 관계자는 “클래스101은 소확행, 주 52시간 근무제 시대에 20∼30대를 중심으로 큰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뛰어난 콘텐츠 기획력과 플랫폼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고지연(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4학년) 클래스101 대표는 “이번 투자는 더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클래스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새로운 걸 배우고 싶을 때면 클래스101을 찾을 수 있도록 국가대표 취미 플랫폼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원과 학생 창업을 장려하는 UNIST에는 현재 41개 학생 창업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학생 창업 전용공간인 유니스파크(UNISPARK)를 운영해 전용 사무공간과 회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손꼽히는 인생 골…기록은 계속된다

    손꼽히는 인생 골…기록은 계속된다

    새 구장 챔스리그 첫 골의 주인공 챔스 통산 10골째… 亞 2번째 최다 18일 원정 2차전 비겨도 준결승행토트넘 손흥민(27)이 처음 나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한 시즌 개인 최다 골 기록을 향해 줄달음쳤다. 손흥민은 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시티와의 대회 8강 1차전 홈 경기 후반 33분 0-0 균형을 깨는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시즌 18호골. 2016~17시즌 팀에서 모두 21골을 넣었던 손흥민은 이로써 두 시즌 만에 20골 돌파는 물론 한 시즌 통산 최다 골 경신도 가시권에 뒀다. 또 지난 2월 14일 도르트문트(독일)와의 16강 1차전 이후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첫 8강전에서 올 시즌 두 번째 득점을 신고한 손흥민은 UCL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에도 바짝 다가섰다. 그의 이날 골은 UCL 개인 통산 10호골인데, 이는 우즈베키스탄의 ‘전설’ 막심 샤츠키흐(41)에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 많은 것이다. 샤츠키흐는 우크라이나의 디나모 키예프에서 1999~2000시즌부터 10시즌을 뛰면서 UCL 통산 11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UCL에서 1골만 더 보태면 샤츠키흐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유럽에서 프로 생활을 한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UCL 8강전에서 골을 뽑아낸 손흥민은 지난 4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1호골’에 이어 새 홈구장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겹경사까지 누렸다. 손흥민의 결승골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2위의 맨시티를 상대로 1-0승을 거두고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그는 UEFA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새 홈 경기장에서 첫 UCL 골을 기록한 건 무척 특별한 일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무실점으로 연승을 거뒀다는 것”이라면서 “2차전 원정이 남아 있으니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맨체스터에서 오늘보다 더 많이 준비하고 더 강하게 싸워야 한다”며 자신의 대회 첫 준결승 진출을 향한 집념을 숨기지 않았다. 토트넘은 18일 새벽(한국시간) 맨체스터 원정 2차전에서 지지만 않으면 4강에 오른다. 또 다른 8강전에서는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아약스(네덜란드)가 맞붙는데, 대진표상 유벤투스가 4강에 오르면 손흥민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맞대결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영국 스포츠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늦은 시간 터진 손흥민의 골이 토트넘에 승리를 안겼다”면서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또 “손흥민은 토트넘의 빅게임 플레이어”라고 치켜세우면서 평점도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와 함께 두 팀 최고인 8점을 줬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미국의 풀럼 광팬, 차 번호판 퇴짜 맞은 이유 “아자 흰둥이들”

    미국의 풀럼 광팬, 차 번호판 퇴짜 맞은 이유 “아자 흰둥이들”

    세상에나, 이런 ‘미친’ 축구 팬도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 사는 조너선 코틀러(73)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풀럼의 열성 팬을 자처한다. 해서 자동차 번호판에 COYW 문구를 넣겠다고 신청했다가 퇴짜를 맞고 교통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걸겠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10일 전했다. 당국이 거부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COYW의 뜻을 “아자 흰둥이들(Come on you whites)”이란 뜻이라고 적었기 때문이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미디어 학부 교수인 코틀러는 당국의 결정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당국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소장에 적었다고 했다. 또 당국이 자신의 차 번호판도 마음대로 못 쓰게 만드는 것은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저지주에서 태어난 그는 런던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경기를 본 이래 수십년 동안 풀럼 팬이 됐다고 털어놓았다. 처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풀럼을 똑같이 좋아했으나 2006년 함께 프리미어리그에 소속됐을 때부터 풀럼만을 응원하게 됐다. 사실 COY-W란 구호는 풀럼 팬들이 늘상 입에 달고 사는 구호이며 주말마다 트위터에 올라오는 해시태그로도 눈에 띄는 흔한 것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또 자신은 피부색을 거론하는 것이 아니라 유니폼 색깔을 언급했을 뿐이며 샤히드 칸 풀럼 구단 회장도 늘 입에 달고 산다며 그 표현이 들어간 편지들, 보도자료 등 엄청난 증거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당국이 코틀러 교수의 요청을 거부하는 바람에 차 번호판은 풀럼 축구 클럽의 약자와 풀럼의 홈 구장인 크레이븐 코티지의 오래된 우편번호를 조합해 FFC SW6으로 정했다. 그가 얼마나 광적이냐면 한 시즌에 8~10번 정도 영국으로 건너가 풀럼 경기를 직관한다. 목요일 출발해 11시간 비행 끝에 축구를 보고 화요일에 돌아와 학생들을 가르친단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토트넘 새 구장 1호 골…‘손빌리버블’ 히스토리

    토트넘 새 구장 1호 골…‘손빌리버블’ 히스토리

    6만 관중 앞에서 역사 한 페이지 장식 손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임시 거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펄펄 날았던 손흥민(27·토트넘)이 이사한 ‘새집’에서 ‘개장 축포’를 쏘아올렸다. 손흥민은 4일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후반 10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0-0으로 팽팽하던 경기 후반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움직이며 수비를 제친 뒤 때린 왼발 슈팅이 상대 수비수의 발을 스치며 골대 오른쪽 그물을 흔들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17호, 프리미어리그 12호골. 손흥민은 지난 2월 14일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이후 이어진 득점 침묵을 깨뜨렸다. 또 EPL에서는 2월 11일 레스터시티전 이후 5경기 무득점 끝에 다시 나온 득점포다. 무엇보다 이 골은 5만 9215명이 들어찬 가운데 이날 화려하게 문을 연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나온 EPL 경기 첫 골로, 그의 이름은 구장의 역사에 영원히 남게 됐다. 토트넘은 새 안방에서 2-0으로 완승, 5경기 무승(1무4패)에서 벗어났다. 새 구장을 짓는 동안 2년 넘게 썼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손흥민은 토트넘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5경기 연속 득점행진으로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역대 두 번째 ‘리그 홈 5경기 연속골’의 주인공이 된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첼시를 상대로 ‘50m 질주골’을 비롯해 지난해 12월 유럽 통산 100호골 등을 모두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기록했다. 최근 페이스가 다소 주춤했지만 손흥민은 49일 동안 이어지던 골 침묵을 이날 새 경기장 ‘1호골’로 깨뜨리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팀내 두 번째 높은 평점인 8.4를 받은 손흥민은 “이런 경기장은 본 적이 없다. ‘언빌리버블’이라는 단어 외에 다른 말로는 표현이 안 된다”며 경기장에 대한 감탄과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또 “이 팀의 동료, 스태프, 팬과 함께하는 게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경기에 나설 수 있어 기쁘다”면서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LED 마스크·다리미도 “빌려쓰세요”

    LED 마스크·다리미도 “빌려쓰세요”

    #1 LG전자는 지난해 생활가전 렌털 사업에서 2924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2016년 1134억원, 2017년 1605억원이던 수익이 지난해 2배 가까이 늘었다. 집집마다 필수 가전을 구비한 포화상태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겠다고 진출한 렌털 사업이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역할을 톡톡히 해낸 셈이다. #2 쿠쿠가 지난해 매출 9119억원을 달성, 매출 1조원 고지에 다가섰다. 밥솥 등 생활가전으로 명성을 쌓아온 쿠쿠전자는 지난해 렌털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법인인 쿠쿠홈시스로 재상장했고 지주사인 쿠쿠홀딩스 아래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를 둔 체제로 전환한 뒤 가전 사업과 렌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3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지난달 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렌털 임대사업’을 목적사업에 추가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구체적인 렌털 사업 방향에 대해 한샘은 “아직 사업등록만 한 상태”라고 밝히고 있지만, 리모델링 상품 등의 사후관리(AS) 측면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란 평가가 많다. 소유보다 사용과 경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가전 렌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늘지만 프리미엄이란 명칭이 붙은 만큼 제품 가격이 가파르게 높아진 점도 분납으로 쪼개서 지출할 수 있는 렌털 수요를 키우고 있다. 1998년 웅진코웨이가 국내 최초로 렌털 서비스를 시작하고 2000년대까지 청호나이스, 교원그룹 웰스 등이 주도하던 렌털 시장은 이제 제조 중견·대기업에도 매력적인 시장이 됐다. LG전자뿐 아니라 SK매직, 현대백화점 등이 공격적으로 렌털 시장을 공략 중이다. SK네트웍스는 2016년 동양매직을 인수하면서, 현대백화점은 2015년 ‘큐밍’이란 브랜드로 렌털 사업을 하는 현대렌탈케어를 설립하면서 두 회사는 렌털업에 진출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월 1000억원의 자금을 현대렌탈케어에 추가 투입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참여자가 늘면서 국내 B2C(기업 대 소비자) 렌털 시장은 급성장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12년 4조 6000억원이던 시장규모가 2017년 10조 3000억원으로 확대됐다고 계산했다. 성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렌털 사업자가 늘고 공유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면서 렌털 용품에 대한 ‘영역파괴’가 이뤄졌고, 1인 가구로 주거형태가 바뀌고 미세먼지로 공기·의류관리 쪽 가전 판매가 늘어나는 트렌드가 맞물려 ‘가전 관리’에 대한 욕구가 커졌기 때문이다. 웅진코웨이, 청호나이스, 교원웰스 등 원조격인 렌털업체나 LG전자, 현대렌탈케어와 같은 신규 렌털사업 진출 기업을 막론하고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부터 렌털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이런 것까지 렌털이’라는 물음을 부르는 제품들로 그 범주가 확대되고 있다. LG전자의 렌털 가전제품은 공기청정기, 정수기, 건조기, 전기레인지, 의류관리기(스타일러), 안마의자, 얼음정수기 냉장고 등 총 7가지다. 이 중 전기레인지와 의류관리기는 기존에 없거나 잘 안 쓰던 제품들이다. 굳이 의류관리기를 써야 하는지, 가스레인지를 전기레인지로 바꿔야 하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덜 느끼며 새 제품을 경험할 기회로서의 렌털 사업의 효용이 드러나는 지점이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카테고리의 가전이 출시와 동시에 렌털 형태로 유통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교원웰스는 4일 피부관리를 위한 ‘웰스 LED 마스크’를 출시하며 홈 뷰티기기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셀리턴과 제휴해 웰스 전용 LED 마스크 모델을 개발했다. LED 마스크는 LED 파장을 이용해 안면 부위 피부 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홈 뷰티 기기로 여성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지만, 100만원 안팎의 고가여서 큰 마음 먹고 구매해야 하는 제품으로 꼽혀왔다. 스위스 프리미엄 스팀다리미 로라스타도 이달부터 렌털 사업을 시작했다.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렌털 플랫폼인 ‘묘미’를 활용했다. 살균 작용까지 하는 100만~400만원대 다리미인 로라스타지만 총 36개월 분할 납부 방식 렌털 플랫폼을 활용하면 월 2만~10만원대로 쓸 수 있다. 국내 수요 예측의 불확실성, 사후관리(AS)의 어려움 때문에 렌털 사업을 주저하던 수입 명품 가전들로까지 렌털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셈이다. 최근 렌털 시장 확대를 이끈 주역이 공기청정기란 점 역시 렌털 시장의 장기 성장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다. 필터와 같은 소모품 교체, 즉 관리가 중요한 가전일수록 렌털 대상 가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기 때문이다. 웅진코웨이 측은 “정수기나 공기청정기처럼 위생에 민감한 환경가전을 쓰려면 필터 청소, 교체, 점검 등 주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기업 전문가가 알아서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렌털을 하면 제품 사용 편의가 대폭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가전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보증기간이 1년 정도 되지만, 렌털로 사용하면 보통 5년 정도인 렌털 기간 동안 제품 보증이 이뤄진다”면서 “일정 기간 이후 렌털 상품을 신제품으로 교체해 사용하거나 자녀 성장,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바꿔가며 쓸 수 있다는 점도 렌털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1만 3000여명의 ‘코디’가 렌털 제품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인 웅진코웨이는 2011년 매트리스, 2018년 의류청정기 등 사후 관리가 중요한 가전 위주로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청호나이스 역시 얼음정수기, 커피얼음정수기, 와인셀러정수기 등 정수기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제품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등 렌털을 통해 경험의 질을 높이는 쪽으로 사업 확대 방향을 잡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황교안, 축구경기장 안 유세… 경남FC 벌칙 위기

    황교안, 축구경기장 안 유세… 경남FC 벌칙 위기

    ‘정치 행위 금지’ 축구협회 규정 위반 홈팀에 10점 이상 승점 감점 등 제재 민주 “황 대표, 몰지각한 선거운동”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경남FC 홈경기장에서 4·3 보궐선거 유세 활동을 해 경기장 내 선거운동을 금지한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을 어겼다는 지적이 나왔다. 황 대표는 지난 30일 오후 3시 30분쯤 경남FC와 대구FC 경기가 열린 창원축구센터를 찾았다. 황 대표는 강기윤 후보와 함께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경기장 안까지 들어갔다. 당시 두 사람은 당명 등이 적힌 붉은 점퍼를 입고 관중석을 다니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국당은 유세 장면을 찍은 사진을 당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 같은 행동은 경기장 내 정치적 행위를 금지한 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 지침에 어긋난다. 규정에 따르면 선거 입후보자는 개별적으로 티켓을 산 후 경기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그러나 경기장 안에선 정당명, 기호, 번호 등이 노출된 의상을 입을 수 없다. 또 정당명, 후보명, 기호, 번호 등이 적힌 피켓, 어깨띠, 현수막 노출과 명함, 광고지 배포도 할 수 없다. 이를 어기면 홈팀에 10점 이상의 승점 감점, 무관중 홈경기, 2000만원 이상 제재금 등의 벌칙이 따른다. 이날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이재환 후보,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여영국 후보도 창원축구센터를 찾았지만 경기장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았다. 황 대표는 31일 “선거운동 과정에서 규정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지만 이번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법을 잘 지키면서 국민들에게 저희를 알리는 노력을 하겠다”고 해명했다. 한국당 공보실도 입장문을 통해 “선거운동 금지 규정이 있는지 몰랐던 것은 후보 측의 불찰”이라며 “이번 일로 경남FC 측이 어떤 불이익도 받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른 당은 일제히 황 대표를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황 대표와 한국당의 몰지각한 선거운동이 경남FC를 징계 위기에 빠트렸다”며 “선거에만 혈안이 된 황 대표는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최원선 부대변인은 “황 대표가 경기장 내 선거운동 금지 규정을 몰랐다면 기본도 안 된 것이고, 알면서 그랬다면 경남도민과 축구팬을 무시한 것”이라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인테리어만 조금 손봤을 뿐인데… 홈카페·호텔로 바뀐 우리 집

    인테리어만 조금 손봤을 뿐인데… 홈카페·호텔로 바뀐 우리 집

    집안 주거 공간이 달라지고 있다. TV와 소파가 마주 보는 단순한 거실이 식사 또는 취미활동을 하는 ‘홈카페’로 바뀌는가 하면, 음식 조리와 식사하는데 사용되던 주방은 담소를 나누거나 가벼운 업무를 보는 장소로도 쓰인다. 침실은 수면과 쉼이라는 본연의 기능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런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가구와 인테리어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가구·인테리어 업체들은 친환경·기능성과 더불어 감성·소통을 반영한 아이템들로 한 차원 높은 생활의 만족감을 주고 있다. ●한샘, 개성·취향 담은 4가지 모델하우스 선봬 한샘은 가족의 개성·취향을 담은 4가지 모델하우스를 선보였다.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를 아파트 평면에 구현해 놓은 것으로, ‘모던 그레이’, ‘모던 클래식 화이트’, ‘모던 내추럴’, ‘모던 화이트2’ 등의 스타일로 구분했다. 먼저 모던 그레이 스타일은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전용 59㎡(25평형) 아파트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곳에는 ‘워라밸’을 즐기는 맞벌이 신혼부부가 산다. 벽, 바닥, 도어 등 넓은 면적에는 라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집을 깔끔하면서 넓어 보이게 했다. 중문과 창호에는 포인트 컬러로 네이비를 입혔다. 여기에 옐로우를 더해 캐주얼하고 산뜻하게 연출했다. 두 번째로 모던 클래식 화이트 스타일이다. 이 집은 5개월 된 아이가 있는 전용 84㎡(34평) 가정을 콘셉트로 꾸몄다. 특히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하는 요즘 엄마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침실 옆에 엄마만의 작은 서재를 마련했다. 화이트 몰딩과 밝은 오크 톤의 바닥, 골드 손잡이로 로맨틱하게 꾸몄다. 여기에 민트 컬러 등 파스텔톤 패브릭을 더해 우아한 공간을 연출했다. 출산율이 갈수록 줄고 있지만 아직은 두 자녀 가정이 많다. 세 번째 스타일은 초등학생 쌍둥이 자매를 키우는 가정을 위한 모던 내추럴이다. 거실 소파 뒷벽에 수납장을 별도로 만들었으며 가운데를 오픈형으로 설계해 아이들의 작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어와 벽체 등 큰 면적에는 그레이 컬러를 적용하고 곳곳에 내추럴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바닥재 컬러는 내추럴 우드를 선택했다. 끝으로 모던 화이트2 스타일이다. 전용면적 98㎡(37평형)에 맞벌이 부부와 사춘기 여중생이 사는 것을 가정해 연출했다.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는 게 익숙한 청소년을 고려해 집 안 곳곳에 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으로 꾸몄다. 화이트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중문·창호에 블랙을 가미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곳곳에 레드 컬러의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하게 마무리했다. ●LG하우시스, 디자인 넘어 건강·에너지까지 고려 LG하우시스는 올봄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공간에 머무는 사람의 건강과 에너지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제안한다. 먼저 프레임 두께를 줄여 시야를 넓힌 소형창호 ‘유로시스템9 mini’다. 유로시스템9 mini는 같은 재질(PVC)의 기존 소형 창호 제품과 비교해 프레임 두께를 약 40% 줄이고 환기구와 창호 손잡이를 창호 한쪽 편으로 배치해 답답했던 시야 문제를 개선했다. 창호 손잡이는 세균 감소에 효과적인 은이온을 특수 코팅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주방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두 번째로 프리미엄 친환경 벽지 ‘디아망’이다. LG하우시스의 벽지 제품 중 최고급 라인인 ‘지인(Z:IN)’ 계열의 벽지로, 기존 벽지보다 표면 엠보싱 깊이가 두 배 더 깊어 디자인 패턴의 섬세함과 입체감을 높였다. 또한 특수 처방기술을 적용해 깊은 엠보싱을 구현하면서도 무게를 기존 제품보다 약 25% 줄였다. 디아망은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 유래 성분을 적용해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과 국내 ‘환경표지인증’을 받았다. LG하우시스는 창호 제품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3· 5·7 숫자로 구분한 ‘수퍼세이브 시리즈’를 선보였다. 수퍼세이브 시리즈는 유리 표면에 은(Ag) 등의 금속 및 금속 산화물로 구성된 얇은 막을 코팅한 로이유리를 적용했다. 일반 판유리보다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아 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 시리즈별로 살펴보면 수퍼세이브3는 합리적 가격의 보급형 창호로 개보수 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이며, 수퍼세이브5는 ‘이지 오픈 손잡이’, ‘곡면 모서리’ 등 편의성을 높인 고급형 제품이다. 최고급인 수퍼세이브7은 창이 움직이는 부분에 알루미늄 레일을 달고, 창의 입체감을 높이기 위해 ‘이중 엣지 프레임’을 적용했다. ●에이스침대, 온전한 휴식 위한 특허 기술 에이스침대는 온전한 휴식을 원하는 신혼부부에게 스테디셀러 매트리스 ‘하이브리드 테크 Ⅶ(HYBRID TECH Ⅶ·이하 HT Ⅶ)’과 ‘하이브리드 테크 레드(HYBRID TECH RED·이하 HT RED)’를 추천한다. HT Ⅶ과 HT RED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을 내장한 점이다. 하이브리드 Z 스프링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15개국에서 특허받은 독자적인 기술이 담겨있다. 신체의 무게를 받는 상단에서 ‘독립형 스프링’을 통해 신체 라인을 부드럽게 맞춰주고, 하단의 ‘연결형 스프링’에서 한 번 더 받쳐줘 편안한 수면을 돕는다. 에이스침대는 HT Ⅶ과 HT RED 매트리스와 함께 쓰기 알맞은 프레임으로 ‘루나토Ⅲ(LUNATO Ⅲ)’와 ‘BMA-1151’을 추천한다. ‘박보검 침대’라는 애칭을 가진 루나토Ⅲ는 프렌치 모던 스타일의 고급 패브릭 침대로, 포근함을 주며 어떤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릴만한 디자인을 갖췄다. BMA-1151은 화이트월넛과 그레이화이트 색상이 조화돼 깔끔하고 화사한 공간을 연출해준다. 사이드 패널 옵션을 선택하면 USB 충전 포트가 내장된 별도의 수납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는 모든 제품을 E0등급의 친환경 자재만 사용해 만든다. 매트리스 내부의 주요 소재는 직접 자체 생산한다. 또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생활용품의 위생·안전·품질에 대한 성능을 인증하는 HS마크를 받았으며, 친환경 상품임을 공인하는 환경마크를 받았다. 라돈 등 방사능 유해 물질로부터의 안전도 확인받았다. 에이스침대는 예비 부부들이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에이스침대 웨딩멤버스’를 선보이고 있다. 멤버스에 가입만 해도 매트리스 연계 품목에 대해 20%를 할인해주며, 항균 케어인 ‘마이크로 가드 에코’를 5년간 무상으로 준다. 또 2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백팩, 300만원 이상 구매 시엔 내셔널지오그래픽 20인치 여행용 가방을 준다. ●에몬스가구, 안락함·안전성 높인 리클라이너 에몬스가구의 리클라이너 소파 ‘아도니스’는 유럽을 대표하는 리찌사의 매스티지 통가죽을 입혔다. 매스티지 통가죽은 60년 전통의 이탈리아 리찌사와 독점계약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가격 경쟁력은 물론 통가죽 그대로의 가치를 지녔다. 아도니스는 고급스러운 통가죽 엠보싱으로 심리적 만족감을 높여준다. 피부가 닿는 부분뿐만 아니라 주름이 져서 가죽을 잘 사용하지 않는 부분까지도 가죽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보이지 않는 소파 내부는 수축현상이 적은 유칼립투스 정제목과 E0등급의 친환경 자재로 만들었다. 또한 리클라이너 작동 시 세계적인 전동모터인 독일 오킨사(社)의 모터를 적용해 부드럽고 조용하게 움직인다. 리클라이너 하드웨어는 L&P의 정품을 사용해 내구성과 품질력이 좋다. 아도니스는 벽과의 간격 0㎜인 ‘퍼펙트 제로월 시스템’을 적용해 뒷부분에 여유 공간 없이도 설치할 수 있다. USB 포트가 내장된 버튼스위치를 팔걸이 안쪽에 달아 누구나 손쉽게 리클라이너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한 번의 터치로만 작동 또는 정지하는 ‘스마트한 원터치’ 기능도 있다. 안전성도 높였다. 리클라이너 작동 시 이물질이 끼거나 어린이가 손을 넣어 다치지 않도록 하드웨어에 ‘Safe cap’(안전가드)을 장착했고, 잠금 설정이 가능한 ‘키즈락’ 2중 안전장치를 달아 아이와 반려동물의 안전사고를 막아준다. 최근에는 거실을 영화관으로 연출하고자 하는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해 기능성 홈바를 추가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무선 충전과 내부 수납이 가능하며 화이트 세라믹 플레이트를 장착해 간단한 음식물을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에몬스는 창립 40주년과 신학기 시즌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인기 상품을 특별 세일 한다. 블리스 시리즈 풀패키지, 아델 침대, 로미앤쥴리 슈퍼싱글 침대, 로미앤쥴리 중침대·렉스매트리스·h형책상·토미의자 패키지 등을 할인 판매하며 학생가구 시리즈를 100만원 이상 사면 책상용 가습기를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안양 동안구에 부는 새 바람 ‘안양호계 두산위브’

    안양 동안구에 부는 새 바람 ‘안양호계 두산위브’

    수도권 노후주택 밀집지역에서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이미 갖춰진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 최신 기술이 접목된 새 건물에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 단지를 기다리는 기존 거주민 등 교체수요 역시 풍부하다. 오래된 아파트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그 지역에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교통, 교육, 편의, 문화 등 기반시설이 이미 잘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수요자들의 주거선호도는 높은 반면, 새 아파트 공급이 희소해 신규분양 시 청약경쟁률이 높다. 여기에 평촌신도시는 앞서 2002년 이후 입주 물량이 전무한 상황이라 안양시 동안구 지역은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기대감은 좋은 청약 성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5월 경기도 안양에서 분양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193가구 모집에 총 5만8,690명이 접수해 평균 49.2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가점 만점(84점)자도 나왔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1순위 청약 결과 최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안양시 동안구가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선정된 이후 첫 분양 단지로, 1순위 청약조건과 전매제한 규정이 까다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1순위 마감에 성공해 인기를 입증했다. 이 가운데 두산건설이 선착순 분양 중인 안양 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이 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홈플러스(안양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울렛(평촌점),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평촌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안양IT밸리가 위치하고 있고,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이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도 배후수요로 쉽게 확보할 수 있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마련돼 있으며,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배구] 강소휘 GS 구해내다… 마지막 승부는 김천서

    [프로배구] 강소휘 GS 구해내다… 마지막 승부는 김천서

    내일 3차전 승자가 흥국생명과 챔프전벼랑 끝에 몰렸던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재역전극을 연출하며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GS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2차전에서 풀세트 혈전 끝에 한국도로공사를 3-2(25-15 22-25 19-25 25-20 15-11)로 제압했다. GS는 지난 15일 김천에서 열린 PO 1차전에서 역시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2-3으로 져 이날 2차전에서도 졌더라면 ‘봄 배구’ 무대를 접어야 했다. 그러나 GS는 강소휘를 앞세운 젊은 패기로 베테랑 선수들로 구성된 ‘디펜딩 챔피언’ 도로공사의 발목을 잡았다. 4200석을 가득 채운 홈 관중의 응원도 힘이 됐다. V리그 출범 이후 PO 1차전 승리 팀은 한 차례도 예외 없이 100%(14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1차전에서 승리한 도로공사는 이처럼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도 챔프전 티켓을 조기에 끊지 못했다. GS 강소휘는 31득점을 쓸어 담았고, 이소영과 표승주도 각각 23득점, 18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강소휘는 90%에 달하는 공격성공률로 1세트 11득점해 팀에 첫 세트를 안겼다. 2세트 네 차례나 동점을 이루는 팽팽한 접전 끝에 균형을 허용한 GS는 3세트마저 도로공사에 내줘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4세트 말미가 승부처였다. 20점 초반까지 엎치락뒤치락 기싸움을 벌이던 GS는 신예 세터 안혜진이 서브에이스로 22-20을 만들고, 세트포인트에서 다시 끝내기 서브에이스까지 성공시켜 도로공사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도 10점대 초반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 그러나 이번엔 도로공사 박정아의 공격이 아웃되면서 균형에 금이 갔다. 여기에 이소영의 서브에이스는 쐐기 득점과 다름없었다. 상대 배유나의 속공이 빗나간 매치포인트를 잡은 GS는 강소휘의 마무리 스파이크로 승리를 확정했다. 두 팀은 19일 김천으로 자리를 옮겨 PO 3차전에 나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메날두 결승 가야 만난다, 맨시티 만나는 손흥민 힘들겠네

    메날두 결승 가야 만난다, 맨시티 만나는 손흥민 힘들겠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결승에 가야 만난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에서 진행된 챔피언스리그 8강 이후 대진 추첨 결과, 8강전은 아약스(네덜란드)-유벤투스(이탈리아), 지난 시즌 준우승 팀 리버풀(잉글랜드)-포르투(포르투갈), 손흥민의 토트넘-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바르셀로나(스페인)-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순으로 짜여졌다. 앞쪽이 다음달 10일과 11일 1차전을 홈에서, 뒤쪽이 같은 달 17일과 18일 2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다만 바르셀로나-맨유는 먄유-바르셀로나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BBC 문자속보는 전했다. 왜냐하면 맨유 역시 같은 날 2차전을 홈에서 치르기 때문이다. UEFA는 한날 한 도시에서 두 경기가 열리는 것은 안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봐서 이 대진의 홈 팀 순서를 맞바꿀 것으로 보인다.> 8강전 토트넘-맨시티 승자와 아약스-유벤투스 승자가 준결승 첫 경기를 치르고, 바르셀로나-맨유 승자와 리버풀-포르투 승자가 준결승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준결승 1차전은 다음달 9일과 10일, 2차전은 같은 달 30일과 5월 1일 치러진다.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가 결승에서 만나면 호날두가 스페인을 떠난 뒤 처음으로 메시와 격돌하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둘의 맞대결은 처음이 된다. 결승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치러진다. 아약스는 베스트 11 평균 연령이 24세 202일로 8강전에 진출한 다른 팀보다 가장 젊은 팀이다.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2016~17시즌만 실패하고 10시즌 가운데 아홉 시즌 대회 8강전에 진출하는 개인 기록을 남겼다. 바르셀로나는 2006~07시즌 탈락한 이후 12시즌 연속 8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토트넘은 유로피언컵과 챔피언스리그까지 합쳐 세 번째 8강에 올랐는데 2010~11시즌 이후 여덟 시즌 만에 8강에 올랐다. 유로파리그 8강전 이후 대진 추첨이 이어졌는데 나폴리(이탈리아)-아스널(잉글랜드), 비야 레알-발렌시아(이상 스페인), 벤피카(포르투갈)-프랑크푸르트(독일),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첼시(잉글랜드)로 짜여졌다. 앞의 두 경기가 챔스리그급 매치업으로 평가되지만 벤피카도 만만찮고, 슬라비아 프라하는 다섯 차례로 대회 가장 많은 우승을 경험한 세비야(스페인)를 격침시킨 저력을 지녀 첼시로선 긴장해야 할 것 같다. 나폴리-아스널 승자와 비야 레알-발렌시아 승자가 준결승 첫 경기, 벤피카-프랑크푸르트 승자와 슬라비아 프라하-첼시 승자가 준결승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결승은 5월 29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메이저리그 구장 뺨치는 창원NC파크로 오세요”

    “메이저리그 구장 뺨치는 창원NC파크로 오세요”

    18일 개장식… 경기 없는 날엔 시민 개방대한민국 최고 관람·경기 시설을 갖춘 야구장 ‘창원NC파크마산구장’이 오는 18일 개장한다. 경남 창원시는 14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옛 마산종합운동장 자리에 새로 지은 야구장 창원NC파크마산구장 개장식과 함께 이를 축하하는 시민화합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NC파크마산구장은 2016년 11월 30일 착공해 127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가 홈구장으로 쓴다. 연면적 4만 9249㎡로 관람석 1만 9261석을 포함해 전체 관람 수용인원은 2만 2000명 규모다. 관람석은 1층 내야 9944석, 2~4층 내야 4778석, 외야에 잔디석 2000석을 포함해 4529석 등이다. 일반석 외에 8~36인실 스카이박스 32개와 VIP실 3개, 프리미엄석, 테이블석, 파티석, 바비큐석 등 다양한 관람석이 있다. 경기장은 홈에서 외야 중간 펜스까지 거리가 122m, 좌우 파울 폴대까지는 각 101m다. 실내에는 각종 훈련시설도 갖췄다. 거동이 불편한 관람객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1층에서 4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특히 국내 최초 개방형 야구장으로 조성해 야구 경기가 없는 날에도 시민들이 마산구장 편의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야구장 안에 가족공원을 비롯해 야구전시관, 레스토랑, 잔디광장 등 편의시설이 있다. 시는 18일 오후 5시 20분 개장식을 하고 가수 SF-9, 청하, 장윤정, 소찬휘, 노브레인 등을 초청해 축하공연을 한다. NC다이노스는 첫 경기로 23일 삼성라이온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시민구단 대구FC 광저우 혼쭐냈다

    시민구단 대구 FC가 몇 년 전만 해도 돈자랑에 여념이 없던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를 혼쭐냈다. 안드레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1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 홈 경기를 3-1 완승으로 장식했다. 시민구단이 두 차례나 대회를 제패한 광저우를 제압한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1만 2000여석은 매진됐고, 선수단은 개장 2연승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초반엔 높은 점유를 바탕으로 한 광저우의 공세가 매서웠지만, 대구는 전열을 정비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김대원이 하프라인에서 넘어온 세징야의 긴 패스를 크로스로 연결하자 골문 앞의 에드가 오른 다리를 내밀어 집어넣었다. 43분에도 왼쪽에서 김대원이 세징야에게, 다시 중앙을 파고들던 에드가에게 공이 배달되자 에드가가 오른발로 골문을 열었다. 에드가는 멜버른과의 1차전 동점 골에 이어 대회 두 경기 연속 골에 멀티 골을 기록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둘을 교체한 광저우는 8분 교체돼 들어간 웨이스하오의 오른쪽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안데르송 탈리스카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약간 밀렸던 대구는 김대원이 34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온 공을 강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살짝 빗나가자 아쉬움을 삼켰지만 2분 뒤 비슷한 위치에서 다시 오른발 슛을 골문에 꽂아 승리를 매조졌다. 2연승(승점 6)을 달리며 조 선두로 오른 대구는 다음달 10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 원정 3차전을 치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이들 시선 잡아라”… 이통3사 키즈콘텐츠 전쟁

    “아이들 시선 잡아라”… 이통3사 키즈콘텐츠 전쟁

    SK브로 Btv ‘플레이송스 홈’ 출시 800가지 융합놀이 활용 과제 해결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2.0’ 강화 누적 이용 170만명… 고객 만족 1위 KT ‘핑크퐁 홈스쿨링’ 등 콘텐츠 다양 대교와 ‘상상키즈 북클럽’ 이달 내놔아이 있는 집에서 TV 리모컨을 ‘지배’하는 사람은 엄마도 아빠도 아닌 아이라는 데에 이의를 제기하기는 어렵다. 인터넷TV(IPTV) 서비스를 공급하는 이동통신 3사가 키즈 콘텐츠 강화에 큰 공을 들이는 이유다. SK브로드밴드는 12일 Btv를 통해 영유아 학습 프로그램 ‘플레이송스 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 서비스는 강남 유명 음악 놀이학교인 ‘플레이송스’와 협업해 TV용 홈스쿨링 서비스로 만들었다. 케네스 브루시아 미국 템플대 음악치료학 교수 등 세계적인 음악치료사, 심리학 교수진이 개발과 자문에 참여했다. 이스라엘 명품 악기사인 할릴릿은 교구재 제작에 참여했다. ‘플레이송스 홈’은 800가지 융합 놀이를 활용해 발달단계에 맞는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음악 350곡과 캐릭터 10종이 뮤지컬 형식으로 이야기를 펼쳐 낸다. 생후 12개월부터 36개월 전후까지 6개월씩 5단계로 학습 월령이 구분돼 있다. 주문형비디오(VOD) 24편, 사운드 워크북 및 놀이키트 6종 등 교구재와 도서 세트 등을 제공한다. Btv는 이와 함께 전국 문화센터 인기 키즈 커리큘럼인 ‘뽀로로TV 놀이교실’, 기존 ‘살아있는 동화’를 업그레이드한 ‘살아있는 동화 2.0’도 선보인다. 키즈 콘텐츠는 3사가 IPTV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판단하는 분야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16년 연구에서 키즈 콘텐츠 산업이 전체 콘텐츠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사에서 IPTV 시청자의 VOD 이용 중 키즈·애니메이션 분야가 35.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LG유플러스는 2017년 구글과 협업해 ‘유튜브 키즈’를 IPTV 서비스인 ‘아이들나라’에 기본 탑재하는 등 콘텐츠 강화에 발 빠르게 나섰다. 지난해엔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아이들나라2.0’을 선보이는 등 콘텐츠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을 썼다. 그 결과 LG유플러스 IPTV 가입자는 3위이지만 키즈 콘텐츠 누적 이용자 170만명,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KT 역시 키즈 서비스 ‘키즈랜드 2.0’에서 아이들에게 인기 좋은 캐릭터인 ‘핑크퐁’을 앞세운 홈스쿨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24개월 이상 영유아 발달 과정에 맞춰 균형 잡힌 발달에 필요한 영상 200편과 핑크퐁 영상 1000여편, 그림책과 놀잇감 등 교구재 세트를 제공한다. 이달 중 대교와 협업한 ‘상상키즈 북클럽’도 출시할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전자랜드 17연승 ‘홈 깡패’, 5위 KCC “LG와 4위 싸움 해볼까”

    전자랜드 17연승 ‘홈 깡패’, 5위 KCC “LG와 4위 싸움 해볼까”

    전자랜드가 홈 17연승을 내달려 ‘홈 깡패’ 면모를 입증했다. KCC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홈 이점이 주어지는 4위 싸움에 박차를 가했다. 현대모비스는 4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미 정규리그 2위를 확보한 전자랜드는 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KGC인삼공사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대결을 81-77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온 홈 연승을 17까지 늘린 전자랜드는 35승15패를 기록,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역대 한국농구연맹(KBL) 최다 홈 연승 기록은 SK로 홈 27연승이어서 전자랜드로선 갈 길이 멀다. 인삼공사 상대 5연승을 내달린 전자랜드는 기디 팟츠가 23점으로 또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김상규와 차바위는 4쿼터에만 각각 9점과 7점을 올려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전자랜드는 3쿼터까지 53-62로 끌려갔다. 3쿼터 막판에는 14점까지 간격이 벌어질 정도로 인삼공사의 기세가 좋았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4쿼터 첫 공격에서 차바위의 3점포로 6점 차를 만들었고 이어 차바위의 자유투 둘과 김상규의 2점 야투, 다시 찰스 로드의 골밑 득점 등 연거푸 9점을 더해 62-62 동점을 만들었다. 숨막히는 접전이 이어졌다. 74-73으로 앞선 전자랜드는 종료 2분 12초 전에 정효근의 3점포로 달아난 데 이어 팟츠의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79-73을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인삼공사가 저스틴 에드워즈의 2득점으로 마지막 안간힘을 썼으나 전자랜드는 김상규가 종료 46초 전 미들슛으로 다시 6점 차를 만들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양희종이 22점으로 분전한 인삼공사는 3연패로 주저앉아 21승28패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엷어졌다. 한편 KCC는 고양 원정에서 오리온을 86-77로 눌렀다. 브랜든 브라운이 36득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 리바운드 싸움에서 42-32로 압도했다. 26승24패를 쌓은 5위 KCC는 4위 LG(26승23패)를 0.5경기 차로 뒤쫓아 각각 남은 네 경기와 다섯 경기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4위와 5위는 천양지차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더 많은 홈 경기를 치를 수 있어 절대 양보할 수 없다. 6위 오리온은 24승26패가 되면서 7위 DB(23승27패)와의 간격이 더 좁혀져 이상범 DB 감독이 한번 해볼 만하게 됐다. 오리온은 DB와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4패로 뒤져 동률로 정규리그를 마치면 상위 순위를 DB에 내줘야 한다. 현대모비스는 울산 홈으로 불러들인 kt를 90-79로 제압했다. 4연승을 내달린 현대모비스는 39승11패를 기록,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고, 남은 4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014~15시즌 이후 4년 만에 정규리그 1위와 상금 1억원을 차지했다.현대모비스의 정규 제패는 원년인 1997시즌을 시작으로 2005~07, 2008~10, 2014~15시즌에 이어 일곱 번째다. 10개 구단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현대모비스 다음으로는 DB가 다섯 차례 정규리그를 제패했다. 유재학 감독은 여섯 차례로 역시 최다 사령탑 기록을 지켰고, 2위는 전창진 전 KGC인삼공사 감독의 네 차례다. kt 상대 7연승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28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쇼터가 15점, 함지훈이 13점 등으로 거들었다. 이번 시즌 유일하게 현대모비스만 한 번도 꺾지 못한 kt는 저스틴 덴트몬이 3점슛 여섯 방 등 22점으로 힘을 냈을 뿐이다. kt는 LG와 공동 3위가 됐고 5위 KCC와는 반 경기 차라 3~7위 다툼 역시 안갯속이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는 것이 돈이다” 내 중고차 제값 받기 신통방통 비법

    내 차를 팔려고 할 때 손해 보지 않고 똑똑하게 파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차량을 구입하는 곳과 타던 차를 파는 채널을 분리해야 한다. 통상 업계에서는 중고차 매매 성수기를 1, 3, 6, 9월로 본다. 시장에 거래할 차가 부족할 때 차 값을 가장 잘 받을 수 있어서다. 직거래, 중고차 업체를 통한 판매부터 경매와 수출까지 내 차의 정확한 시세를 파악해 제값에 판매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내차팔기 전용 서비스’로 중고차를 판매하는 것은 가장 간편하고 빠른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K Car(케이카)에서는 쉽고 간편하게 차를 팔 수 있는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직접 매장으로 찾아갈 필요 없이 PC,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차량 모델명과 신청자 이름, 휴대전화 번호,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접수된다. 200여명의 케이카 전문 차량평가사가 직접 방문해 차량을 진단한 후 매입가를 안내하기 때문에 차를 잘 알지 못하는 소비자도 편리하고 정확하게 내 차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수수료도 없다. 내 차 견적은 물론 진행 과정까지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확인도 가능하다. 경매를 통해 내 차를 파는 방법도 있다. 내 차의 매매가격을 여러 전문 딜러가 경합해 만들어 내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가장 객관적인 가격을 받을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의 ‘오토벨 라이브’는 온라인 일일 경매서비스다. 매일 오전 10시~낮 12시에 열린다. 오토벨에 접수된 차량을 온라인 경매에 부치는 서비스로 최고 입찰가를 쓴 고객에게 매입 가격을 안내한다. 온라인 접수나 전화로 누구나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낙찰되면 낙찰 금액 그대로 매입이 진행되고, 글로비스 명의로 직접 매입이 진행되기 때문에 가격흥정, 명의이전 등 사후 문제가 없다. 개인이 개인에게 차를 판매하는 경우는 직접 내 차를 판매하기 때문에 통상 가격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다. 보통 가족, 친척 등 주위 사람들에게 판매하거나 개인 매물을 등록해 주는 중고차 사이트에 광고를 등록하는 방법, 해당 차종의 동호회 직거래장터 같은 곳에서 거래가 이뤄진다. 개인 간 직거래는 경제적 이익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처음 매매를 하는 사람이라면 자동차등록증 원본, 인감증명서, 계약서 및 차량원부조회 등 거래에 필요한 많은 서류 준비를 직접 해야 하는 등 다소 거래 과정이 불편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수출업자에게 중고차를 판매할 수도 있다. 연식과 주행거리가 많거나 중고차 매매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수동 및 비인기 컬러 차량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팔 수 있다. 중고차 직수출 업체 픽플러스는 약 30개국의 해외 바이어에게 직접 수출하고 있다. 낡고 오래된 중고차를 팔려는 사람이라면 중고차 수출업체의 문을 두드려 보는 것도 방법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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