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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센서연구소, 네이키드 선쉴드 펩타이드 패치 라지 사이즈 SSG 쓱세일 단독 론칭

    바이오센서연구소, 네이키드 선쉴드 펩타이드 패치 라지 사이즈 SSG 쓱세일 단독 론칭

    바이오센서연구소는 16일 ‘네이키드 선쉴드 펩타이드 패치 라지 사이즈’를 SSG닷컴 쓱세일에서 론칭 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센서연구소의 뷰티 브랜드 ‘프란츠 스킨케어’에서 선보인 투명 썬 패치 ’네이키드 선쉴드 펩타이드 패치‘는 0.013~0.015㎜ 두께다. 얇으면서도 UPF 50+, UV-B 99.9%, UV-A 98.1%로 자외선 차단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펩타이드 7종 등 피부 결 개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과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신 등 미백 주름 이중 기능성 성분이 들어간 부스팅 에센스가 함께 구성돼 있다. SSG닷컴의 민경환 MD는 “프란츠의 투명 패치는 자외선 차단 카테고리에서도 특히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 때문에 프란츠와 오랜 협의 끝에 SSG 뷰티 쓱세일에 단독 선공개를 하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썬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다가오는 여름시즌에 맞춰서 투명 패치를 활용한 다양한 기획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명 패치’로 불리는 이 제품은 이미 지난 3월에 홈쇼핑에서 처음으로 론칭해 200만장 판매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올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미용학회 ‘임카스 파리 월드 콩그레스 2023’(IMCAS Paris 2023)에서 ‘올해의 혁신상’을 받았으며, ‘2023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서도 올해의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 맨시티, 구단 역대 최다 EPL 3연패 ‘1승’ 남았다

    맨시티, 구단 역대 최다 EPL 3연패 ‘1승’ 남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2~23시즌 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리그 10연승 포함 1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선두 맨시티는 승점 85(27승4무4패)가 돼 2위 아스널(승점 81·25승6무5패)과의 승점 차를 4로 벌렸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아스널이 시즌 두 경기를 남겨두면서 맨시티가 남은 세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맨시티가 이번 시즌에도 정상에 서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EPL 3연패를 달성한다. 통산 9번째 우승도 일군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오른 맨시티는 ‘트레블(3관왕)’ 가능성도 있다. 맨시티는 올 시즌 아스널에 밀려 계속 2위에 머물렀으나, 후반기 놀라운 뒷심으로 아스널을 제친 뒤 단독 선두 체제를 굳혔다.에버턴 원정에서 맨시티는 전반 37분 일카이 귄도안의 선제골과 2분 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의 헤딩 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리그 36호골로 팀의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한 홀란은 자신의 EPL 단일 시간 최다골 기록을 또 경신했다. 맨시티는 후반 6분 귄도안의 프리킥 추가골로 3-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위 아스널은 이어진 브라이튼과의 홈 경기에서 0-3으로 크게 져 우승 경쟁에서 자멸했다. 아스널은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끌던 2003~04시즌 이후 19년 만에 EPL 우승에 도전했으나 후반기에 무너졌다. 아스널은 후반 6분 훌리오 엔시소에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고, 후반 41분 데니스 운다프, 추가시간 페르비스 에스투피냔에 추가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 다음 시즌 40대 바스켓맨 볼 수 있을까…윤호영·김영환 은퇴

    다음 시즌 40대 바스켓맨 볼 수 있을까…윤호영·김영환 은퇴

    프로농구 원주 DB 윤호영과 수원 kt 김영환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안양 KGC 양희종은 시즌 중 미리 은퇴를 알렸다. 2022~23시즌 기준 코트를 누비던 1984년생 4명 중 3명이 은퇴하고 울산 현대모비스 함지훈만 남은 것이다. 30대 중후반이면 은퇴를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시기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을 경우 의지만 갖고는 안된다. 선택을 받아야 한다. 다음 시즌 코트를 누비는 40대 바스켓맨을 볼 수 있을까. DB 구단은 16년 동안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윤호영이 은퇴한다고 10일 밝혔다. DB와 3년 계약이 종료한 윤호영은 KBL이 FA로 공시했으나 윤호영은 끝내 은퇴를 결정했다. 윤호영은 2008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DB에 입단했다. 정규리그 통산 516경기에 출전해 평균 7.8점 4.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세 차례 정규리그 우승(2011~12, 2017~18, 2019~20시즌)을 함께했다. 특히 2011~12시즌에는 KBL 역대 최다승(44승), 16연승 등 각종 신기록과 최단 기간 정규리그 우승에 힘을 보태며 정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게 되는 윤호영은 “사랑하는 가족과 항상 응원해주신 팬 덕분에 즐겁게 농구를 할 수 있었다”며 “은퇴에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지도자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많은 분들께 받은 응원을 돌려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DB 구단은 다음 시즌 홈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김영환 역시 17년의 프로 생활을 마무리한다. kt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으나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다음 시즌에는 kt 코치로 변신한다. 김영환은 2007년 1라운드 8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에 지명된 뒤 곧바로 부산 KTF(현 kt)로 트레이드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중간에 창원 LG에서 4시즌 반을 보낸 것을 빼면 모두 kt에서 뛰었다. 자기관리와 성실함의 대명사로 KBL에서 유일하게 10년 넘게 주장을 맡았고, 2014년 3월 9일부터 2019년 11월 3일까지 281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KBL 역대 6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정규 통산 665경기에 출전해 평균 8.9점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통산 3점슛 성공률은 34.2%다. 김영환은 “프로 생활을 시작한 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돼 큰 영광이고 항상 꿈꾸던 지도자의 길을 갈 수 있게 해주신 구단과 감독님, 응원해주신 선후배 선수들과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환은 조만간 팬 미팅을 겸한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2~23시즌 기준 노장 톱5 가운데 1981년생으로 KBL 최고참인 김동욱(kt)과 함지훈만 남게 됐다. 둘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모두 현역 연장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욱은 이번 시즌 29경기에 출전해 평균 14분 33초를 뛰며 5.0득점, 3점슛 1.3개, 1.1 리바운드 등을 올리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현대모비스의 정신적 지주 함지훈은 47경기에서 평균 20분 41초를 소화하며 7.2점 3.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둘 다음으로 KBL에서 나이가 많은 선수는 1985년생 듀오 양우섭과 허일영(이상 서울 SK), 1986년생 김강선(데이원)이 있다. 그 뒤를 1987년생 6명이 잇는다. 오세근(KGC)을 비롯해 이정현(서울 삼성), 송창용(SK), 박찬희(DB), 김현민(현대모비스), 김동량(kt)이다. 1985년생 중에는 양우섭, 1987년생 중에는 오세근과 김현민이 FA로 풀렸다.
  • 4쿼터 대역전극 안양 KGC “끝까지 간다”

    4쿼터 대역전극 안양 KGC “끝까지 간다”

    프로농구 2022~23시즌 챔피언결정전 승부는 마지막 7차전에서 끝나게 됐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5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7전 4승제) 6차전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86-77로 이겼다. 3승 3패가 된 두 팀의 7차전은 7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마지막 7차전까지 열리게 된 것은 2008~09시즌 전주 KCC와 서울 삼성 경기 이후 이번이 14년 만이다. 인삼공사는 3쿼터까지 56-67, 12점차로 끌려갔다. 그대로 경기를 내주면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서 SK에 져 준우승하게 될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인삼공사는 4쿼터 대반격으로 역전승을 일궈냈다. 4쿼터에서 7분 가까이 SK를 단 2점에 묶어놓고 내리 22점을 퍼부으며 78-69로 승부를 뒤집었다. 69-69 동점 상황에서는 변준형의 3점포로 역전했고, 이어 오세근과 변준형이 3점슛을 연달아 터뜨리며 종료 3분을 남기고는 9점 차 리드를 잡았다. 6점 차를 만드는 3점 슛을 넣은 오세근은 크게 포효하며 5850명의 만원 관중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SK는 자밀 워니의 2점 야투 2개로 종료 1분 51초 전에 73-78로 따라붙었지만, 인삼공사는 대릴 먼로가 종료 1분 31초를 남기고 3점포를 터뜨려 다시 8점 차로 달아났다. 종료 56.3초 전 인삼공사 렌즈 아반도가 공격 제한 시간에 쫓겨 던진 미들 슛이 들어가고, SK 최성원의 반칙까지 나와 84-75가 됐고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두 팀 4쿼터 점수는 30-10으로 인삼공사의 뒷심이 빛났다. 인삼공사 오세근은 18점을 넣었고, 먼로(16점)와 변준형(15점)은 팀이 역전한 4쿼터에만 10점씩 몰아쳤다. SK에서는 워니가 31점, 10리바운드, 5스틸로 분전했다.
  • ‘훔치고, 훔친’ 코리안 빅리거들

    ‘훔치고, 훔친’ 코리안 빅리거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타석에 설 때마다 안타와 도루를 거듭하며 각각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배지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홈 경기 2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3도루로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한 때 1할대까지 떨어졌던 시즌 타율을 전날 멀티 히트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만들어내며 0.254(71타수 18안타)로 끌어 올렸다.‘배지환의 내야안타와 볼넷은 곧 2루타’라는 공식은 이날 경기에도 적용됐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때려낸 배지환은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상대 수비진을 흔들기 시작했다. 후속 타자들의 희생 번트와 안타에 힘입어 선취 득점을 올렸다. 이어 6회와 7회에도 안타로 출루한 배지환은 어김없이 도루를 한차례씩 더 성공시켰다. 시즌 10도루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13개)에 이어 내셔널리그 전체 2위에 올랐다. 피츠버그가 8-1로 승리했다. 김하성도 이날 시카고 컵스 원정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2도루의 맹활약을 펼쳤다. 배지환과 마찬가지로 빠른 발과 뛰어난 주루 센스가 돋보였다. 또 이날 멀티히트로 빅리그 200안타 고지(201안타)에 올라섰고, 시즌 타율도 0.197에서 0.215(79타수 17안타)로 끌어 올렸다. 김하성은 4회 2사 후 두번째 타석에서 13구 승부를 펼친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수비에서도 위기를 넘겨내는 결정적인 캐치를 선보이며 제 역할을 다 했다. 7회와 9회에는 연이어 안타를 생산해내며 승리에도 공헌했다. 김하성이 출루한 뒤 후속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적시타를 때려내는 상황이 7회와 9회에 거듭됐다. 김하성은 9회 도루 하나를 더 추가했고, 샌디에이고가 5-3으로 이겼다.
  • 3연패 꿈이 영글고 있다…맨시티, 선두 아스널 4-1 격파

    3연패 꿈이 영글고 있다…맨시티, 선두 아스널 4-1 격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위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브라위너와 엘링 홀란의 활약에 힘입어 선두 아스널을 완파하고 역전 우승과 EPL 3연패를 정조준했다. 맨시티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33라운드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더브라위너가 2골1도움, 홀란이 1골2도움으로 활약해 4-1 대승을 거뒀다. 7연승 포함 최근 10경기 무패(8승2무) 행진을 이어간 맨시티는 23승4무4패로 승점 73점을 쌓아 최근 4경기 무승(3무1패)으로 부진한 아스널(23승6무4패)을 승점 2점 차로 턱밑 추격했다. 맨시티가 아스널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현재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맨시티의 역전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다. 스포츠 통계 전문 업체 옵타는 맨시티의 우승 확률이 92.1%까지 올랐다고 전망했다. 19년 만의 아스널의 우승 확률은 7.9%로 쪼그라들었다. 맨시티가 역전 우승한다면 2020~21시즌부터 3시즌 연속 정상에 서게 된다. 1992년 출범한 EPL에서 3연패를 한 팀은 2차례(1999~2001, 2007~09) 3연패에 성공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밖에 없다. EPL 이전 풋볼리그 디비전1까지 따지면 허더즈필드 타운(1924~26), 아스널(1933~35), 리버풀(1982~84)에 이어 역대 6번째 3연패가 된다. 맨시티는 EPL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12연승도 이어갔다. 12연승 동안 맨시티는 33골을 터트렸고, 실점은 5골에 그쳤다. 맨시티는 킥오프 7분 만에 더브라위너와 홀란의 합작으로 앞서나갔다. 역습 상황에서 홀란이 돌려놓은 패스를 받은 더브라위너는 하프라인부터 폭풍 드리블로 수비수 3명을 따돌린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까지 치고 올라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공을 깔아 차 아스널 골대 오른쪽 구석에 공을 꽂았다. 더브라위너와 홀란이 거듭해서 아스널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더브라위너가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존 스톤스의 헤더 추가골을 거들며 맨시티가 2-0으로 달아났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다가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득점으로 인정됐다. 맨시티는 후반 9분 아스널의 패스를 끊어낸 더브라위너가 홀란에게 건넸다가 돌려받은 공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정교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완성,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승리를 확신한 맨시티는 후반 35분 더브라위너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아스널은 후반 41분 롭 홀딩이 만회골이 나왔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오히려 맨시티는 앞서 멀티 도움을 기록했던 홀란이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필 포든의 도움을 받아 왼발슛으로 쐐기골을 꽂았다. 후반 막판 머리끈을 풀고 금발 머리를 휘날리며 그라운드를 누빈 홀란의 정규리그 33호골. 득점 2위 해리 케인(토트넘·24골)과의 격차는 9골로 벌리며 EPL 입성 첫 시즌 득점왕을 굳혔다. 또 이날 득점으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넘어 ‘EPL 38경기 체제 단일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42경기 체제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은 앤디 콜(당시 뉴캐슬)과 앨런 시어러(당시 블랙번)가 각각 1993~94시즌, 1994~95시즌가 작성한 34골이다. 아직 7경기가 남아 있어 홀란은 무난히 이 기록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 김연아♥고우림, 85억원 흑석동 신혼집 인테리어 공개

    김연아♥고우림, 85억원 흑석동 신혼집 인테리어 공개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신혼집 인테리어를 설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200회 특집을 맞아 영탁, 포레스텔라 배두훈・고우림, 다나카 등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고우림은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해 “커피를 좋아해서 집에 소소하게 홈 카페 공간을 만들어 놨는데 나중에는 집 전체를 카페처럼 꾸미고 싶은 로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이 아내 김연아에게 허락을 받았냐고 묻자 그는 “한 공간 정도면 이해해 주지 않을까요?”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신혼집 꾸미기에 본인 의견이 반영 됐느냐”는 질문에 고우림은 “저는 많이 관여하지 않았다. 95% 정도는 아내의 의견에 따랐다. 아내의 의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해 “전체적으로는 화이트&우드 컬러로 꾸며졌다. 제 방은 남성스럽게 블랙 계열로 인테리어를 했다”며 “대부분은 아내의 공간이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흑석동 마크힐스로, 85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 “5차전서 끝낸다” KGC 대 SK, 데칼코마니 챔프전 25일 팡파르

    “5차전서 끝낸다” KGC 대 SK, 데칼코마니 챔프전 25일 팡파르

    “5차전에서 끝내겠다.” 프로농구 정규경기 1위 안양 KGC의 김상식 감독과 3위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이 2022~23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우승을 5차전에서 결정짓겠다고 입을 모았다. 챔피언결정전 개막을 이틀 앞두고 23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김 감독과 전 감독은 ‘몇 차전까지 갈 것 같으냐’는 물음에 나란히 손가락 5개를 펴 보였다. 김 감독은 “4차전이라고 하고 싶지만 SK가 워낙 만만치 않은 팀”이라며 “그렇다고 두 손을 펴기에는 창피해서 5차전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의 고려대 후배인 전 감독도 “저도 마찬가지”라며 “특히 이번에는 3∼5차전을 홈 경기로 치르는 만큼 홈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프로농구는 두 팀이 양분하는 모양새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도 격돌했다. 당시 정규 1위였던 SK가 3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KGC를 4승1패로 밀어내고 정상을 밟았다. 지난 3월 동아시아 슈퍼리그 결승에서는 KGC가 SK를 누르고 초대 챔피언에 오른데 이어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지난시즌과는 정반대 입장에서 SK를 만난다. KBL 사상 같은 팀이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는 것은 1998∼99년 대전 현대(현 전주 KCC)와 부산 기아(울산 현대모비스), 2004∼05년 KCC와 원주 TG삼보(현 원주 DB)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KGC는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2시즌 만에 정상 복귀를 노린다. SK는 2연패에 도전한다. 양팀 주전 가드 변준형과 김선형은 정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MVP도 경합할 가능성이 높다. 변준형은 “선형이 형이 워낙 대단하고, 존경하는 선수라 (정규) MVP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며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0시즌 만에 정규 MVP를 받았던 김선형은 “플레이오프 시작 전부터 KGC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는 그림을 그렸다”며 “팬 여러분이 원하는 명승부를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일하게 6차전에서 승부가 날 것으로 전망한 KGC 오마리 스펠맨은 “지난해에는 저희가 6강부터 시작해 힘들었는데 올해는 SK가 6강부터 치러 힘들 것”이라며 “그래도 SK에 대한 존경심이 있기 때문에 6차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2시즌 연속 정규 경기 외국인 MVP로 선정된 워니는 “스펠맨과는 코트 밖에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는 친한 사이”라며 “서로 존중하며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쳐 보이겠다”고 선전을 약속했다. 두 팀은 이번 시즌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3승3패로 팽팽했다. KGC는 정규 경기 개막부터 종료까지 1위 자리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SK는 정규 경기 막판부터 4강 플레이오프까지 15연승을 질주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KGC가 스펠맨, 변준형 등의 부상 변수가 있었는데 이번 시즌엔 SK가 지난 시즌 정규 MVP 최준용이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다.
  • ‘데드풀’과 ‘앤트맨’, 15년 만에 英 프로축구 복귀하는 렉섬 축하

    ‘데드풀’과 ‘앤트맨’, 15년 만에 英 프로축구 복귀하는 렉섬 축하

    “오늘 밤 일어난 일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말문이 막힐 정도다. 사람들이 처음에 ‘왜 렉섬인가?’하고 물었던 것이 그동안 머리에 맴돌았다. 여기에서 일어난 일이 바로 렉섬을 선택한 이유다.” 영화 ‘데드풀’의 주인공인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잉글랜드 축구 5부 리그인 내셔널리그 중계사인 BT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밝힌 감격스러운 승격 소감이다. 그가 2020년 11월 웨일스에서 가장 오래 됐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 된 축구팀인 렉섬(Wrexham)을 동료 배우 롭 매컬헤니와 함께 250만 달러(약 31억원)에 인수했을 때 많은 이들이 놀라워했는데 렉섬이 15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로 복귀한다. 사업가로서도 탁월한 안목을 갖춘 레이놀즈의 선택이 옳았음이 입증된 셈이다. 눈시울을 붉히며 울컥한 매컬헤니는 “이 도시가 (승격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여기에서 들을 수 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 지역사회에서 환영받는 게 일생의 영광”이란 감격을 전했다. 그는 이어 이날 멀티 골을 터뜨린 공격수 폴 멀린을 언급하며 “멀린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치켜세웠다. 두 할리우드 스타 외에 ‘앤트맨’의 폴 러드가 오랜 기간 이 팀을 뜨겁게 응원했던 수천명의 팬들과 그라운드에서 어울리며 감격을 나눴다. 두 스타 구단주가 앞장서 만든 디즈니+ 다큐멘터리 ‘We Are Wrexham’을 보면 이들이 팬들과 어울려 얼마나 간절하게 풋볼리그 복귀를 염원했는지 알 수 있다. 렉섬은 22일(현지시간) 웨일스 렉섬의 레이스코스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023 내셔널리그 45라운드 홈 경기에서 보어럼 우드를 3-1로 꺾고 4부 리그인 풋볼리그2로의 직행을 확정했다. 승점 110을 쌓은 렉섬(34승 8무 3패)은 2위 노츠 카운티(32승 10무 3패·승점 106)를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렉섬의 내셔널리그 제패는 45년 만에 맛보는 감격이었다. 내셔널리그는 46라운드까지 진행돼 두 팀 모두 한 경기씩을 더 치르지만, 마지막 경기에 렉섬이 지고 노츠 카운티가 이겨도 순위는 그대로다. 내셔널리그 1위 팀은 곧바로 승격하고, 2위부터는 자체 플레이오프(PO)를 치러 4부로 갈 팀을 가린다. 1864년 창단돼 무려 15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렉섬은 웨일스에서 가장 오래 된 축구팀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렉섬 선수들이 올더숏 타운과 리그 경기 중 손흥민의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 해 국내 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잉글랜드 프로축구 3부리그에서 경쟁하던 렉섬은 재정난을 겪은 끝에 2008년 풋볼리그2에서 5부로 강등되며 프로축구에서 이탈했다. 그 뒤 승격 PO에 세 차례 진출하는 등 프로축구 재입성을 노렸지만 모두 탈락했다.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구단주 등과 감격을 나눈 뒤 라커룸에서 영국 국가에 비견되는 퀸의 ‘We Are The Champions’을 목놓아 불러제꼈고, 팬들은 거리로 쏟아져나와 역사적인 저녁을 즐겼다고 BBC 방송이 전했다. 레이놀즈 구단주는 잉글랜드 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문을 지켰던 골키퍼 벤 포스터와 셔츠를 바꿔 입었다가 경기 뒤 기자회견에 나와 “포스터, 포스터.... 이제 이것 좀 (바꿔 입자), 완전히 엉망이 됐거든”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했고, 포스터는 “이건 그의 저지”라고 역시 우스개로 받았다. 윌리엄 왕자, 개리 리네커, 웨일스 대표이자 맨유에서도 뛰었던 렉섬 레전드 미키 토머스 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축하와 함께 선수들과 구단 소유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글을 올렸다.
  • 달아나지 못하는 아스널, 27일 맨시티와 운명의 맞대결

    달아나지 못하는 아스널, 27일 맨시티와 운명의 맞대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는 아스널이 시즌 막판 버벅거리고 있다. 꼴찌 사우샘프턴과도 비겼다. 3경기 연속 무승부다. 2위 맨체스터 시티에 1위를 내줄 위기다. EPL 1위 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20위 사우샘프턴과 2022~23시즌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5분 터진 부카요 사카의 동점골로 사우샘프턴과 가까스로 3-3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3경기에서 승점을 3점 보탠 아스널은 23승6무3패(승점 75점)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2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22승4무4패)와 승점 차를 벌리지 못하고 5점 차가 됐다. 아스널은 19년 만의 우승, 맨시티는 3시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아스널과 맨시티는 오는 27일 운명의 맞대결을 치른다. 만약 아스널이 이 대결에서 이기면 2경기 덜 치른 맨시티와 간격을 8점으로 벌리지만 패하면 2점 차로 쫓기게 된다. 맨시티는 최근 6연승을 포함해 최근 8승1무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맨시티는 23일 새벽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FA컵 4강전을 치르고 아스널과 만나게 되어 체력 회복 시간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이날 킥오프 28초 만에 골키퍼 에런 램스데일의 빌드업 패스를 차단당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패스를 끊은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오른발 슛을 넣었다. 아스널은 전반 14분 사우샘프턴의 역습 상황에서 옛 동료 시오 월컷에게 추가골을 얻어맞았다. 월콧은 2006년 1월부터 12년간 아스널에서 공식전 397경기를 뛰며 108골을 넣었다. 아스널은 전반 20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추격골을 넣었지만 후반 21분 사우샘프턴의 두예 칼레타-카르에게 헤더골을 내주며 1-3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아스널은 후반 43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왼발 중거리포를 한 골 더 따라간 뒤 2분 뒤 리스 넬슨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흐르자 사카가 다시 차 넣어 간신히 균형을 맞췄다.
  • 맨시티, 2년 연속 R마드리드와 UCL 4강 격돌…18년 만의 밀라노 더비도

    맨시티, 2년 연속 R마드리드와 UCL 4강 격돌…18년 만의 밀라노 더비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2년 연속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격돌한다. UCL 토너먼트에서 18년 만에 밀라노 더비도 성사됐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UCL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1-1로 비겼다. 그러나 안방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던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4-1로 앞서 3시즌 연속 대회 4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팀으로는 연속 4강 진출 타이 기록이다. 앞서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06~07시즌부터 2008~09시즌까지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괴물 공격수 홀란이 대회 12호 골을 터뜨리며 맨시티의 4강행을 자축했다. 전반 37분 페널티킥을 놓쳤던 홀란은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케빈 더브라위너의 전진 패스를 받고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공식전 7경기 연속 득점(15골). 더브라위너는 올 시즌 공식전 23호 도움을 기록, 개인 최다 기록이던 2019-2020시즌의 22개를 넘어섰다. 뮌헨은 후반 38분 요주아 키미히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3시즌 연속 8강에서 쓴잔을 들이켜야 했다. 맨시티는 첼시를 합계 4-0으로 격파하고 4강에 선착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UCL 토너먼트에서 두 팀은 그동안 3차례 맞붙었는데 레알 마드리드가 두 차례 우위를 보였다. 2015~16시즌과 2021~22시즌 준결승에서 맨시티를 물리친 레알 마드리드는 두 차례 모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지난시즌에는 원정 1차전 에서 3-4로 졌지만 안방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3-1로 이겨 합계 6-5로 결승에 오르는 명승부를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5번째 UCL 우승, 맨시티는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중이다. 선배들이 득점 기록을 줄줄이 깨고 있는 홀란과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의 격돌이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밀란(이탈리아)이 벤피카(포르투갈)와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 1, 2차전 합계 5-3으로 앞서며 13년 만에 대회 4강에 올라 앞서 나폴리를 제치고 16년 만에 4강에 진출한 AC밀란과 격돌하게 됐다. UCL에서 밀라노 더비가 열리는 건 2002~03시즌 4강, 2004~05시즌 8강 대결에 이어 역대 3번째다. 앞서 두 번은 AC밀란이 모두 이겼는데 2002~03시즌엔 우승까지 했다.
  • 강남 주거개선 ‘홈케어 서비스’ 날개

    강남 주거개선 ‘홈케어 서비스’ 날개

    서울 강남구가 저소득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는 ‘홈케어 서비스’ 사업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홈케어 서비스는 몸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여력이 없어 주거 관리가 어려운 가구를 찾아가 청소·방역소독·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고 저장강박 집을 청소해 주는 강남구 특화 사업이다. 구는 이번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412가구(1075건)가 지원을 받았다. 이번 공모에서 강남구 홈케어 서비스는 저소득층 약자 관점에서 사업을 재설계하고 발전시켜 수혜자 입장에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구비 1억 2000만원을 편성하고 290가구 930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저장강박 가구를 위한 특수청소와 집수리를 추가 지원해 995건까지 확대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런 공모 선정을 통해 홈케어 서비스 사업이 주거취약 계층에게 효과가 크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약자와 동행하는 강남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오타니, 에런 저지 머리 위로 홈런포

    오타니, 에런 저지 머리 위로 홈런포

    2021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개장 100주년을 맞은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쏘아올린 타구가 2022시즌 아메리칸리그 MVP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머리 위를 넘어 오른쪽 담장 밖 광고판을 직격했다. 오타니가 저지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열린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결승 투런포를 터트리며 에인절스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4호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한 오타니는 시즌 타율을 0.298에서 0.300으로 끌어올렸다. 반면 양키스 2번 타자 우익수로 뛴 저지는 3타수 무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 타율이 0.271로 떨어졌다. 올 시즌에도 아메리칸리그 MVP 강력한 후보로 꼽히는 두 선수의 첫 맞대결에서 오타니가 이겼다. 오타니는 첫 타석에 홈런을 날렸다. 1회초 무사 2루에서 양키스 선발 클락 슈미트의 3구째 가운데 몰린 공을 때려 비거리 391피트(약 119.2m)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타구는 공을 쫓던 우익수 저지의 머리 위로 날아가더니 담장을 넘어갔다. 지난 1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오타니의 시즌 4호 홈런. 특히 양키스타디움 개장 100주년을 맞은 날이자 100년 전 이날 원조 ‘투타겸업’ 선수였던 베이브 루스가 개장 1호 홈런을 날렸던 날 터진 ‘이도류’ 오타니의 홈런이라는 점에서 역사의 한 장면으로 남게 됐다. 양키스는 2008년까지 옛 구장을 사용하다 2009년부터 바로 옆 부지에 최신식 시설로 지은 양키 스타디움을 홈 구장으로 쓰고 있다. AP통신은 “루스가 옛 양키스타디움에서 첫 홈런을 친 뒤 100년이 된 날에 오타니가 새 양키스타디움에서 홈런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결승 투런포를 앞세워 양키스를 5-2로 제압했다. 에인절스는 시즌 전적 9승8패를 기록했고, 3연승에 실패한 양키스는 10승7패가 됐다. 오타니와 저지의 맞대결은 20일과 21일에도 양키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하지만 ‘투수’ 오타니의 다음 등판이 22일 캔자스시티전으로 확정돼 이번 3연전에선 두 슈퍼스타의 투타 맞대결은 없다.
  • ‘경고 누적 아웃’ 김민재, 나폴리는 UCL 8강 아웃

    ‘경고 누적 아웃’ 김민재, 나폴리는 UCL 8강 아웃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첫 경험은 8강까지였다.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한 가운데 나폴리(이탈리아)는 같은 리그 AC밀란에 밀려 사상 처음 대회 8강까지 오른데 마만족해야 했다. 나폴리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UCL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AC밀란과 1-1로 비겼다. 원정 1차전에서 0-1로 진 나폴리는 1, 2차전 합계 1-2로 뒤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올시즌 세리에A에서 압도적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나폴리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CL 8강까지 올랐지만, AC밀란에 덜미를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나폴리는 세리에A 전반기 경기에서는 2-1로 이겼으나 지난 3일 후반기 맞대결에선 0-4로 대패하더니 이어진 두 차례 UCL 대결에서도 1무1패로 뒤졌다. 특히 김민재는 1차전에서 심판 판정에 과하게 항의하다가 대회 3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경고 누적으로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해 더욱 아쉬웠다. AC밀란은 2006~07 시즌 우승 이후 16년 만에 4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4강에선 인터 밀란(이탈리아)-벤피카(포르투갈) 경기의 승자와 격돌한다. 이날 나폴리는 김민재 외에도 미드필더 잠보 앙귀사도 1차전 퇴장으로 결장했지만 부상으로 이탈했던 세리에A 득점 1위 빅터 오시멘이 복귀했다. 오시멘은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어 AC 밀란과의 두 차례 대결에 나서지 못했다. 나폴리는 전반 22분 골키퍼 알렉스 메레트가 올리비에 지루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결국 선제골은 AC밀란의 몫이었다. 나폴리는 전반 43분 탕귀 은돔벨레가 실수로 패스를 놓쳤고 공을 차지한 하파엘 레앙이 골라인 근처까지 치고 들어가 컷백을 돌렸다. 페널티킥을 놓쳤던 지루가 마무리했다. 나폴리는 후반 36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슈팅이 마이크 메냥의 선방에 막혔다. 추가 시간 4분이 주어진 가운데 나폴리는 후반 48분 자코 라스파도리의 크로스에 이은 오시멘의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거기까지였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이날 영국 런던 원정에서 호드리구의 멀티골에 힘입어 첼시를 2-0으로 꺾고 1, 2차전 합계 4-0으로 앞서며 4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통산 15번째 우승이자 2연패에 도전 중이다. 4강에선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바이에른 뮌헨(독일) 경기 승자와 만난다.
  • 대전, 다시 축구특별시 될 수 있을까

    대전, 다시 축구특별시 될 수 있을까

    대전광역시는 다시 ‘축구특별시’로 거듭날 수 있을까.지난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은 ‘자줏빛의 투혼’으로 달아올랐다. 이번 시즌 K리그1로 승격되면서 다시 대전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은 대전 하나시티즌이 2022시즌 개막 7연승에 도전한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를 2-1로 잡았기 때문이다. ‘자줏빛 투혼’은 대전 축구단의 구호이자 상징이다. 대전은 이날 승리로 4승2무1패(승점 13)를 기록, 단숨에 K리그1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K리그2 시절을 포함, 최근 홈 34경기에서 단 1패(23승10무1패)의 좋은 기록을 이어간 데다 울산을 상대로 2011년 8월 20일 1-0승 이후 12년 만에 제치는 겹경사도 맞았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는 7라운드 최다 관중인 1만 6359명의 팬이 들어찼다. 홈 개막전이었던 지난 2월 26일 강원 FC 전(2-0승)의 1만 8590명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최다 관중이었다. 이번 시즌 7경기를 치르는 동안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 4850명에 달했다. 거의 매일 1만 5000명에 가까운 구름 관중을 끌어모은 건 90분 내내 공격 라인을 올려 쉼 없이 몰아치는 화끈한 경기력 덕이다. 이날도 대전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공격 축구로 맞섰고 결국 울산이라는 ‘대어 사냥’에 성공했다.이민성 대전 감독은 “수비 축구도 해봤는데 우리 팀은 공격 축구가 제일 낫더라”라고 밝혔다. 7연승을 앞두고 패장이 된 홍명보 울산 감독조차 “오늘 경기는 K리그의 궁극적인 방향을 알려준 이정표였다. 대전 덕분에 아주 재미있는 경기였다”고 대전의 공격력을 높게 평가했다. 김은중, 이관우가 뛰던 2000년대 초반 ‘축구특별시’라는 애칭을 얻었던 대전은 8시즌 만에 K리그1로 승격한 올 시즌 옛 ‘전성기’를 기대한다. 평균 1만명을 훌쩍 넘는 관중과 리그 3위의 성적, K리그 전체에 영향력을 끼칠 만큼 인상적인 공격적 축구 등 갖출 만한 것은 전부 갖췄다는 평가다. 부임 3년째를 맞은 이민성 감독은 “부임 당시부터 잠재력이 있는 팀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라면서 “초반에는 힘들었지만 계속 오늘 같은 모습이라면 울산은 물론 전북 현대, FC서울에 견줘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인천, 세 경기 무득점 털고 멀티골로 시즌 2승…강원은 7경기 연속 무승 허덕

    인천, 세 경기 무득점 털고 멀티골로 시즌 2승…강원은 7경기 연속 무승 허덕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시즌 2승째를 신고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은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2023시즌 7라운드에서 김준엽과 에르난데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홈팀 강원FC를 2-0으로 제압했다. 3경기 연속 무득점에서 벗어나며 4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인천은 승점 8점(2승2무3패)을 쌓으며 중위권 진입의 교두보를 쌓았다. 지난 시즌 4위에 올라 사상 처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를 병행하게 된 인천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특급 윙어 제르소, 포항 스틸러스에서 베테랑 미드필더 신진호를 데려왔으나 골 결정력 부족에 수비 불안이 겹치며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였다. 이날 제르소 등을 앞세워 강원을 공략하던 인천은 전반 21분 선제 결승골을 낚았다. 델브리지의 전진 패스를 받아 상대 왼쪽 측면을 뚫은 제르소가 문전으로 빠르게 크로스를 날렸고, 김준엽이 오른발로 방향만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들어 강원이 보다 활발한 공격을 펼쳤으나 득점은 인천이 챙겼다. 후반 23분 김연수의 헤더가 골대를 때려 아쉬움을 남겼으나 16분 뒤 제르소의 패스를 받아 전진하던 에르난데스가 오른발 땅볼 중거리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원은 7경기 연속 무승(3무4패)에 허덕이며 11위에 머물렀다. 경기력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하게 훼손된 홈 경기장 잔디 상태가 팀 상황을 웅변했다. 강원의 개막 최다 무승 기록은 2011년 12경기 연속 무승(3무9패)이다. K리그1 기록은 2003년 부천 SK(현 제주)의 21경기 연속 무승(5무16패). 올시즌 K리그1에서 첫 승을 올리지 못한 팀은 수원 삼성(2무5패)까지 두 팀뿐이다. 전날 제주는 조나탄의 동점골과 헤이스의 멀티골이 터지며 수원에 3-2로 역전승했다. 제주는 개막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 뒤 2연승으로 반등했다. 수원FC는 라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전북 현대를 1-0으로 제압, 시즌 첫 연승을 달리며 3승2무3패를 기록했다. 2승1무4패의 전북은 여전히 위용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는 FC서울과 1-1로 비겨 개막 7경기 무패(4승3무)로 2위를 유지했다.
  • 나를 깨우는 에너지 커피 ‘G7커피’, 카카오톡 채널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나를 깨우는 에너지 커피 ‘G7커피’, 카카오톡 채널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쭝웬레전드그룹(TNG)의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 ‘G7커피’는 공식 카카오톡 채널 ‘쭝웬레전드코리아’ 오픈을 기념해 카카오톡 채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부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직 G7커피 카카오톡 채널 친구만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Always Awake G7커피 프라이빗 파티’로 진행된다. 먼저, ‘서프라이즈! G7커피 깜짝 쿠폰’을 진행, 이날부터 일주일에 1번씩 총 3번 G7커피 공식몰에서 사용 가능한 깜짝 쿠폰을 G7커피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증정한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첫 주에는 장바구니 40% 할인 쿠폰(레전드 커피 5종 제외)을, 2주차에는 퓨어블랙 15T 증정 쿠폰(200명 랜덤 증정)을, 3주차에는 공식몰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이용 가능한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한다. 또 이날부터 19일까지 메인 파티인 ‘Always Awake! 나를 깨우는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G7커피 브랜드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이벤트 기간 내 공지 메시지 또는 홈 소식 포스트 확인 후 응모 링크에 접속 가능하다. 응모 링크 내 G7커피 관련 퀴즈를 풀고 필요 양식을 작성하면 참여 완료되며, 경품으로는 애플 에어팟 맥스(1명), 아르떼미데 테이블 조명(3명), G7카푸치노2종세트(모카&헤이즐넛)(50명) 등이 마련돼 있다. 끝으로, ‘G7커피 BEST 꿀조합 콘테스트’를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G7커피 꿀조합을 카카오톡 채널 홈 소식 내 이벤트 포스트에 댓글로 남기면 참여 가능하며, 개인 SNS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실제 즐기고 있는 꿀조합을 인증하면 BIG 경품에 당첨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참여자 중 댓글과 인증을 모두 완료하면 다이슨 공기청정기(1명), 마리메꼬 디저트 세트(10명), G7퓨어블랙 100T(5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G7커피 관계자는 “많은 한국 소비자에게 가깝게 다가가고자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엄선된 원두를 사용한 진한 맛과 풍부한 향, 쭝웬 레전드 그룹만의 지혜 및 노하우를 담은 G7커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쭝웬레전드그룹(TNG)은 베트남 대표 인스턴트 커피 기업으로, 그룹만의 전통 비법인 오리엔탈 레시피를 첨가한 특별한 에너지 커피 G7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서울에 한국 연락사무소를 개설하며 온라인 공식몰, 카카오톡 채널 오픈 등을 통해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G7커피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G7커피와 쭝웬레전드그룹의 비즈니스 정보 및 다양한 할인, 이벤트 소식 등을 전달할 예정이며, 앞서 카카오톡 채널 오픈을 기념해 진행한 선착순 한정판 이모티콘 증정 행사도 단 10분 만에 빠르게 소진돼 조기 품절을 기록했다.
  • ‘이젠 비기기 전문 아냐’…뉴캐슬, 맨유 2-0 꺾고 3연승으로 3위 점프

    ‘이젠 비기기 전문 아냐’…뉴캐슬, 맨유 2-0 꺾고 3연승으로 3위 점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또 21년 만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 꿈을 부풀렸다. 뉴캐슬은 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 EPL 29라운드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20분 조 윌록, 43분 캘럼 윌슨이 골을 몰아쳐 2-0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리며 13승11무3패를 기록한 뉴캐슬은 최근 1무2패의 부진에 빠진 맨유(15승5무7패)와 승점 50점으로 어깨를 나린히 했으나 골 득실에서 +22로 크게 앞서 맨유(+4)를 4위로 끌어내리며 5위에서 3위로 점프했다. 이로써 뉴캐슬은 2002~03시즌 이후 21시즌 만의 UCL 본선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뉴캐슬은 이날 승리로 지난 2월 말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맨유에 0-2로 패하며 47년 만의 리그컵 우승 기회를 놓친 아쉬움을 덜어냈다. EPL에서는 1∼4위가 다음 시즌 UCL 본선에 직행한다. 현재 아스널(72점)과 맨체스터 시티(64점)가 1~2위를 굳힌 가운데 나머지 2장의 티켓을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3위 뉴캐슬부터 5위 토트넘(49점)의 격차는 승점 1점 차. 현재 뉴캐슬과 맨유보다 한 경기 덜 치른 토트넘이 4일 새벽 에버턴을 꺾으면 3위까지 점프가 가능하다. 6위 브라이턴(43점)도 뉴캐슬과 7점 차에 불과하다. EPL 중하위권이던 뉴캐슬은 2021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인수된 뒤 ‘오일 머니’를 앞세워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11위로 2021~22시즌을 마친 뉴캐슬은 이번 시즌 6라운드부터 무려 17경기 연속 무패(9승8무)를 기록하며 톱4를 지키고 있다.
  • 3년 만의 ‘노마스크’ 봄, 꽉 들어찬 야구장

    3년 만의 ‘노마스크’ 봄, 꽉 들어찬 야구장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기 탈락과 선수와 단장의 일탈 및 한국야구위원회(KBO) 검찰 압수수색까지 개막을 앞두고 온갖 악재가 발생했지만, 3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맞이한 봄 야구장은 팬들로 가득했다. 전날 KBO리그 2023시즌 개막전 5경기가 모두 매진된 데 이어 2일에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전,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전이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전날 5경기 모두 10만 5450명이 들어 역대 개막전 관중 수는 두 번째로 많다. 이날 SSG와 KIA전은 경기 시작 45분 뒤인 오후 2시 45분 2만 3000장이 모두 팔렸고, 두산과 롯데전은 오후 2시 53분 2만 3750장의 입장권이 매진됐다. 특히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으로 개막 2연전 매진은 처음이다. SSG는 전신 SK 와이번스를 포함해 모두 8차례(2009~2014년·2018년·2023년) 개막전 매진을 달성했지만, 개막 2연전을 모두 만원 관중으로 구장을 채운 적은 없었다. 또 두산은 지난해 정규시즌 홈 최종전이었던 10월 8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이날까지 3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을 이뤘다. 두산의 개막 2연전이 모두 매진된 것은 2019년 3월 23~24일 한화 이글스전(당시 2만5000석) 이후 4년 만이다. 홈 3경기 연속 매진은 6년 만이다. 전날 개막전 로하스에게 극적인 역전 끝내기 홈런을 맞고 이승엽 두산 감독의 프로 사령탑 데뷔 첫 승리의 제물이 됐던 롯데가 이날은 이기면서 이 감독에게 첫 패배를 안겼다. 롯데는 이날 한동희의 결승 2타점 2루타와 선발 나균안의 호투로 두산을 2-0으로 꺾었다. 난타전이 벌어졌던 전날과 달리 이날은 6회까지 나균안과 두산 선발 최원준의 호투로 0의 행진이 이어졌다. 양팀 선발 투수 모두 제구가 좋았던 반면, 타자들은 모두 서둘러 승부를 노리다 범타에 그쳤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은 7회에 깨졌다. 롯데 4번 타자 전준우가 7회 초 1사 후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5번 고승민이 우전 안타로 전준우를 3루로 보냈다. 이어 1사 1, 3루 찬스에서 들어선 한동희가 좌중간을 가르는 큼직한 적시 2루타로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 타석 전까지 9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한동희는 승부처에서 9전 10기의 2타점으로 팀에 시즌 첫 승리를 안겼다. 롯데 나균안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두산 최원준은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패배를 안았다.
  • 주민규, 제주 상대 K리그 120호골…울산 개막 5연승 질주

    주민규, 제주 상대 K리그 120호골…울산 개막 5연승 질주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주민규 더비’에서 승리,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2년 연속 정상을 향해 질주를 거듭했다. 울산은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3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주민규 등을 앞세워 제주 유나이티드를 3-1로 꺾었다. 울산은 구단 개막 연승 최다 기록을 5연승까지 늘리며 리그 1위를 굳게 지켰다. 승점 15점으로 2위 대전하나시티즌(11점)과는 4점 차다. 개막 5연승은 K리그 역대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K리그 최다 기록은 7연승으로 1998년 수원 삼성, 2003년 성남 일화(현 성남FC)가 각각 작성했다. 제주는 개막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에 허덕이며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지난해까지 3시즌 동안 제주에서 뛰며 득점왕까지 품었던 주민규가 울산의 최전방을 맡아 친정팀을 상대했다. 이적 뒤 첫 방문이었다. 울산은 킥오프 6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 앞서갔다. 이명재가 코너킥으로 띄운 공을 가까운 골대에 있던 박용우가 백헤더로 뒤로 넘겨줬고 문전으로 달려들던 정승현이 아무 견제도 받지 않고 오른발로 가볍게 차 넣었다. 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는 박스 선상에서 엄원상이 뒤로 짧게 빼준 공을 주민규가 오른발슛으로 날려 골문 상단을 찔렀다. 주민규는 옛 홈 팬 앞에서 과한 세리머니는 자제했다. 주민규의 시즌 3호골이자 K리그 통산 120골. 주민규는 1부에서 68골, 2부에서 52골을 넣었다. 제주는 전반 28분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주며 스스로 무너졌다. 골키퍼 김동준이 백패스를 받다가 넘어졌고, 전방 압박하던 강윤구가 그대로 마무리했다. 어수선하던 제주는 전반 막판 유리 조나탄과 구자철의 잇단 슈팅이 울산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에 거푸 막혀 아쉬움을 남기는 듯 했다. 하지만 뒤늦은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구자철의 헤더 때 김영권의 핸드볼 반칙이 확인됐고 조나탄이 페널티킥으로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쫓아갔다. 제주는 후반 들어 압박 강도를 높이며 울산을 밀어붙였으나 상대의 노련한 플레이에 막혀 추가골을 넣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울산이 승승장구하는 반면, 부상 악재의 전북 현대는 전날 포항 스틸러스에 1-2로 역전패하는 등 1승1무3패(4점)를 거두며 8위로 내려앉는 등 시즌 초반 깊은 부진에 빠졌다. 8년 만에 1부로 돌아온 승격팀 대전과 포항이 나란히 개막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를 달리며 전북 대신 울산을 추격했다. 대전이 다득점에서 앞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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