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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p 셀러] 육질·위생 ‘보증’ 브랜드肉 드세요

    [Top 셀러] 육질·위생 ‘보증’ 브랜드肉 드세요

    우리얼 한우·화식(火食) 한우·강진 맥우·개군 한우·합천 황토우·보성 녹돈·제주 청정 흑돈·한방 포크….브랜드를 내건 고기가 뜨고 있다.가격은 10∼30% 더 비싸지만 품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고,품종·생산농장·사료종류·위생관리·질병 내역·가공공장 등의 제품화 과정을 낱낱이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임종길 신세계백화점 식품팀 바이어는 “직영목장에서 직접 사육한 신세계 목장 한우의 경우 청정지역에서 철저한 관리 속에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월 20마리만 한정 판매한다.”며 “특히 직영 한우의 인기 부위는 하루만에 동이 날 정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시판되는 브랜드 고기는 우리얼 한우·화식(火食) 한우·강진 맥우·개군 한우·합천 황토우·보성 녹돈·제주 청정 흑돈·한방 포크 등이 대표적이다.우리얼 한우는 품종·성별·용도 등 개체 정보에다 한우의 사육 및 도축,가공과정 등을 추적해 관련된 모든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한우 이력 정보시스템으로 만들어진 제품.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품종에서 가공까지 정보 제공 화식한우는 지난 2001년 광우병 파동 이후 개발됐다.볏짚과 보리,콩,옥수수 등을 섞어 만든 자체 배합사료를 먹이고 기상·계절별로 클래식,트로트 등 다양한 노래를 틀어주는 등 소가 가장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 사육한다.일반 한우보다 필수지방산 함유량이 높아 고기색깔이 짙고 씹을 때 차진 느낌을 준다.강진 맥우는 자질이 우수한 수소만을 입식해 400㎏까지 키운 뒤 자연 맥주보리와 음양곽,감초,너와 등 13가지 한약재를 지하 암반수와 섞어 저공해 볏짚 등과 함께 사육한 상품.육질이 연한 고단백 저지방 고급육이다.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의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 속에서 기른 개군 맥우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육질로 인정받고 있다.혈통이 우수한 소를 외과적 수술방법에 의해 거세한 후 체중측정,구충제 투여 등 특수 사육프로그램에 따라 23개월 650㎏을 목표로 사육한 제품이다.근내 지방(마블)이 잘 형성돼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합천 황토우는 인체에 좋은 붉은 황토를 사료에 섞어 27개월 이상 사육함으로써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뛰어나다.황토 속에 함유된 일라이트 성분이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정균(靜菌)작용을 해 훨씬 위생적이다. ●쇠고기, 거세한 수컷길러 육질 연하게 보성 녹돈은 전남 보성 녹찻잎 분말 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로,녹차의 작용에 따라 저지방,저콜레스테롤과 돼지 특유의 누린내도 크게 줄였다.제주 청정 흑돈은 지하 암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감귤,당근,고구마,어분 등 제주도 농업 부산물을 사료로 활용해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 비율을 높였다.육질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된다.한방포크는 일반 돼지고기와는 달리 황기·대추·인삼 등 한방사료를 먹여 사육함으로써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우리얼 한우 국거리·불고기류(100g) 5000원대,등심 9000원대,보성녹돈·황토포크·의성마늘포크·문경약돌 돼지·하이포크·생생포크 삼겹살 1650∼1990원,목살을 1450∼1850원에 선보였다.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목장한우 부위별 5500∼9300원,제주도 제동한우 5000∼8000원,신세계 흑돼지·한방포크,하이포크,크린포크 삼겹살 1750∼2400원,목살 1650∼1950원,갈비를 1050∼1100원에 내놓았다. 현대백화점은 화식한우 등심 9900원,크린포크 1500원,제주 청정 흑돈을 1700원에 판매한다.갤러리아백화점은 강진 맥우 8500∼9300원,제주 흑돼지 1990원,마늘포크 1950∼2050원,도드람 포크를 1750∼2100원에 출시했다. 행복한세상은 지리산 향토촌 흑돼지 2100∼2200원,도드람 포크 목심 1470원,후레시 포크 안심 870원,삼성플라자는 개군 한우 3500∼9200원,그랜드백화점은 한방포크를 1350∼1580원에 선보였다. ●돈육, 한방사료 먹여 냄새 없애 신세계 이마트는 녹차돈육·유채포크·한방포크·흑돈을 1720∼1850원에 내놓았다.롯데마트는 제주돈육·흑돈·제주비바리포크·보성녹돈·봉침시술로 돼지의 세균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항생제 없이 키운 유기농 돈육인 루쏘,하이포크를 1680∼1780원에 판매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하이포크·크린포크·백두대간포크를 1680∼1780원,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22일까지 보성녹돈 1850∼1980원,그랜드마트는 한방포크를 1350∼1580원에 판매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농협, 브랜드육 1호점 개장 브랜드 고기 전문점도 생겼다.농협중앙회는 19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 훼밀리 아파트 입구에 ‘브랜드 축산물 전문점’ 1호점을 열었다.주요 상품은 마블링이 좋아 조직이 부드럽고 맛이 뛰어난 해피 700 대관령 한우·합천 황토한우,돼지고기 목우촌,신선도가 높은 산소란 등을 판다.특히 25일까지 브랜드 한우 및 돼지고기를 10∼30% 할인 판매하고 3만원 이상 구매하면 한우꼬리 등을 제공한다.연내 강남·서초지역에 2호점 개설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 [ⓘ 알뜰살뜰 정보]

    ●신세계백화점은 31일까지 ‘하절기 특별 안심 영업기간’으로 정하고 야채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한다.시금치 상추 부추 미나리 쑥갓 등이 주 대상 품목이다.특히 이 기간 동안 잔류농약 허용기준 검사시 불합격 판정을 자주 받는 취나물·참나물·깻잎 등 3가지 품목의 판매를 중지한다. ●롯데마트는 18일 금연헌장을 제정하고 금연 선포식을 실시하는 등 전사적인 금연캠페인을 진행한다.캠페인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금연 성공자에 대한 성공수기 공모,포상 등 금연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 영등포점은 22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어린이들이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랑의 쿠키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수강료는 무료이며,참가 어린이와 부모에게는 기념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테크노마트는 23일부터 테크노마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하나 BC-테크노마트카드’를 발행한다.이 카드는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며 BC 톱포인트(0.1∼0.3)를 적립해 주유 할인서비스(S-오일 주유시) 등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9월 말까지 프로스펙스 매장에서 유도 이원희 선수의 금메달 획득 기념 골드 세일을 실시한다.의류의 경우 청량리점·관악점·일산점·안양점·인천점·노원점 등 일부 점포에서 30%,신발은 강남점과 분당점을 제외한 수도권 전점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각각 판매한다. ●행복한세상은 9월30일까지 ‘재고도서 50만권 초특가 대전’을 5층 구 문화센터 자리에서 연다.국내외 도서 및 아동전집류,사전류 등을 5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주요 도서는 조이싱크 테마교육 15만원,최우수 테마명작 9만원,뉴프렌드 영어 7만원,삼국지 4만원,학습만화 시리즈 1만원,그림 위인전기 3000원에 판매한다.
  • ‘비씨카드-이마트’수수료 전면전

    ‘비씨카드-이마트’수수료 전면전

    카드사와 할인점간의 카드 수수료 전쟁이 점입가경이다.비씨카드가 오는 9월부터 전국 64개 이마트 전 점포 수수료를 인상키로 한 데 맞서 할인점 업계 1위인 이마트는 비씨카드와의 가맹점 해지 의사를 밝히는 등 전면전으로 확산되고 있다.이 때문에 사태가 풀리지 않으면 소비자 불편만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적지않다.카드대란이 ‘소비자대란’으로 번진다는 얘기다. ●이마트 경남 양산점 가맹점 이미 해약 싸움은 비씨카드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됐다.비씨카드는 그동안 이마트가 수수료 인상 협상에 미온적이자 오는 9월부터 이마트의 모든 점포에 수수료를 현행 1.5%(매출액 기준)에서 2%대 초반으로 인상하겠다고 10일 밝혔다.지난 3일 개점한 경남 양산점에 대해서는 이미 신규 가맹점 표준 수수료율인 2.0%를 적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이마트 등 대형 할인점이 가맹점 수수료 손익분기점인 4.7%는 고사하고 가맹점 평균 수수료인 2.25%보다 낮은 수수료를 내고 있다는 게 비씨카드의 주장이다. 이마트의 입장도 단호하다.이마트는 이날 ‘카드사 수수료 인상 요구에 대한 이마트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인상 방침은 카드사 자체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부실을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떠넘기겠다는 의도”라고 반발했다.앞서 이마트는 지난 5일 경남 양산점에 대한 가맹점 계약을 해약했다. ●삼성·LG·신한카드도 가맹점과 협상 2600여만명의 회원을 거느린 비씨카드와 월 평균 1500만명의 이용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이마트가 기싸움을 지속할 경우 소비자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니다.이마트는 국내 할인점 시장 점유율이 33%로,지난해 매출 6조 7000억원 가운데 65%에 이르는 4조 3000억원의 매출이 카드를 이용했고,이 가운데 19%가 비씨카드를 이용한 결제였다. 다른 업체들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국민은행도 이달 말쯤 이마트와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모든 할인점의 수수료를 2.2%로 올린다는 방침이고,삼성·LG·신한카드 등도 각 가맹점과 개별 협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한국백화점협회,한국음식업중앙회 등 12개 단체로 구성된 전국가맹점사업자단체 협의회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가맹점이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해당 카드사와의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카드사와 할인점간 싸움으로 소비자 불편이 예상될 경우 수수방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드 수수료 분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2002년에도 가맹점 수수료 인상을 두고 7개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등)에서 5개 카드(비씨·국민·삼성·LG 등)를 받지 않는 사태가 빚어졌었다.당시에는 각 카드사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할인점·주유소 등 신용카드 이용이 많은 가맹점을 중심으로 수수료를 낮춰주는 바람에 원가 이하로 떨어졌다. ●향후 전망은 한국음식업중앙회 박영수 부회장은 “카드사들이 카드를 마구잡이식으로 발급했기 때문에 부실이 높아졌다.”며 “이에 따른 비용(대손충당금)을 가맹점에 떠넘기면서 경영부실을 보전하는 것은 도덕적 해이”라고 꼬집었다. 비씨카드 신동은 팀장은 “신용판매 결제 가운데 고객이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 일시불 결제가 60% 이상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신용판매 부문 수익은 가맹점 수수료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면서 “카드 매출이 많아질수록 카드사는 손해를 보기 때문에 수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김유영 김효섭기자 carilips@seoul.co.kr
  • 후발카드사 “유통업을 잡아라”

    현대·신한·롯데카드 등 후발 카드사들이 제휴카드 발급 등을 통해 유통업계 잡기에 나서고 있다.할인점과 백화점의 회원을 끌어들여 매출확대는 물론 삼성·LG·BC카드 등 선발카드사를 따라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현대카드는 다음달 초에 전략적 제휴 관계에 있는 현대백화점 회원들을 겨냥해 쇼핑전용카드인 ‘현대카드 S’를 출시할 예정이다.이 카드는 현대백화점에서 무료 주차와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포인트적립 등 기존 백화점 카드 회원과 동일한 혜택이 있다. 현대카드는 새 카드가 출시되면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에이치몰(Hmall) 등의 회원 800만명중 상당수를 자사 회원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카드는 지난 5월 외국계 할인점인 까르푸와 제휴를 맺고 ‘까르푸 클럽(Club) 현대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이 카드는 업계 최고수준인 구매금액 1000원당 8∼9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신한카드도 지난 4월 할인점 업계 2위인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신한 홈플러스 디오·마이센스카드’를 발급하면서 유통업계 쟁탈전에 뛰어들었다.이 카드 회원들은 홈플러스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와 1000원당 7.5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카드는 계열사인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롯데슈퍼 등을 이용하는 회원에게 가격할인과 무이자 할부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유통왕국’인 롯데그룹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카드부문 통합 이전에는 회원수가 불과 40만명에 불과했지만 통합후 백화점 회원들을 자사 회원으로 흡수,현재는 회원수가 320만명으로 늘어날 정도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재래시장]수원 팔달문 시장

    [재래시장]수원 팔달문 시장

    지난달 22일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배기선·김태홍·김태년 의원 등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문 시장’을 다녀갔다. 국회에 상정된 ‘재래시장육성 특별법’ 입법을 앞두고 재래시장 활성화 시책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는 팔달문 시장의 현대화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지 상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팔달문 시장은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업체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탄탄한 시장기반을 유지,국회 입법조사활동 대상지로 떠오른 것이다. 1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수원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팔달문 시장은 남문상가,영동시장,지동시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수원시는 자치단체로는 비교적 빠른 지난 2001년부터 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당시 갤러리아백화점과 신세계 이마트,삼성 테스코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 15개소가 수원에 진출하면서 재래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감소하는 등 휘청거리고 있었다. 팔달문시장의 변화는 이런 위기감에서 싹텄다.수원시는 우선 팔달문 시장의 초라한 환경에 ‘메스’를 가했다.영동시장에서 남문상가에 이르는 141m 구간에 ‘아케이드’거리를 조성했다.아케이드는 채광형으로 꾸며져 비좁고 우중충했던 모습을 산뜻하게 변신했으며 냉·난방 시설이 설치돼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게 됐다. 또 영동시장에서 지동시장에 이르는 100m 구간 도로 바닥을 타일로 교체하는 등 초라했던 재래시장의 이미지를 털어버렸다.이 구간에는 어린이놀이방과 소비자보호센터,관광안내소,다목적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고객지원센터’를 설치,호응을 얻고 있다.시장 건물 외벽을 교체하고 비좁은 중앙통로와 무질서한 간판 등을 정비하는 등 리모델링 작업도 끝냈다. 백화점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자가 운전자들을 위한 주차공간도 대폭 확충된다.10월에 문을 여는 주차전용 빌딩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에 모두 500여대의 차량의 동시주차가 가능하다. 쇼핑거리·먹을거리 뿐 아니라 볼거리도 풍부해졌다.팔달문과 지동교간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단장해 사진과 미술 전시회,길거리 농구대회,전통무예전,농악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팔달문 재래시장은 시장 현대화 사업과 함께 업종 단일화 등 전문거리 조성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3000여개 점포가 몰려 있는 영동시장은 한복과 이불 등 혼수시장으로 특화를 시도해나가고 있다.이미 100여개 점포가 포목 관련 품목을 취급중이며 향후 타 점포의 업종을 흡수를 통해 전문 영역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패션 1번가 골목은 의류·신발 등 대형 메이커 상품거리로,남문상가와 시민백화점은 의류,피혁류 등 중·저가 잡화류 거리로 재편되고 있다.영동시장 이정관 전무이사는 “시설 현대화만으로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는 없다.”며 “업종 단일화 등 전문성을 갖춘 시장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수원 갈비 못잖은 인기 ‘양념순대’ “수원 양념순대 맛보러 오세요.” 수원 팔달문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 있다.지동시장내 ‘지동 순대타운’이 그곳.잡채와 선지 등 8가지 재료를 섞어 찐 순대는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그만이어서 수원 양념갈비와 함께 수원의 대표음식으로 통한다. 맛도 맛이지만 값도 저렴해 시장 상인뿐 아니라 쇼핑하러나온 주부,인근 회사원들이 주 고객이다.세계문화유산인 화성(華城) 순례 코스가 끝나는 지점에서 불과 10여m 거리에 위치해 있어 2시간 이상 성곽을 둘러보고 허기진 배를 채우려는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타운내 30여곳의 업소에서 판매되는 순대류는 일반 순대인 ‘찰순대’,야채가 주재료인 ‘수원 왕순대’,100% 고구마 당면을 사용하는 ‘수원양념 순대’와 인삼이 들어간 ‘편육’,‘족발’등이다.이곳을 찾은 주부 김희선(36·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씨는 “다른 곳의 순대보다 더 쫄깃하고 맛도 담백해 시장에 올 때마다 순대타운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이곳 역시 대대적인 리모델링 작업으로 성공한 케이스에 속한다.시설 노후화와 비위생적인 환경 때문에 한때 퇴출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실내 분위기를 깔끔하게 바꾸고 도시가스·환기시설을 설치하는 등 변신을 꾀했다. 지동시장 최극렬(48)대표는 “시설 현대화를 통해 전체 매출액이 30%가량 늘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 및 친절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휴일없는 시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상인들에 선진경영기법 전수 “팔달문 재래시장이 지역및 서민경제의 중심에 설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팔달문 시장의 현대화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덕화 수원시 지역경제과장은 “지난 1990년대 초만 해도 평택 화성 용인 등 경기 남부권의 중심시장으로 우뚝섰지만 최근들어 이 지역에 대형 유통업체들이 대거 진출하면서 존립 기반이 흔들리게 됐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모두 320억원을 투입,시장 기반시설 확충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등 하드웨어 부문에 역점을 뒀다고 박 과장은 설명했다. ”입주 상인들 사이에 전문화만이 살길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시장 특화 추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인들의 의식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는 그는 “6개 시장단체를 하나로 통합한 상인연합회를 구성해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유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유통경영시민대학’도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그동안 86명이 2개월 과정의 교육을 통해 선진 경영 기법을 배웠다고 강조했다.그는 “대형 유통점을 넓게 펼쳐 놓은 듯한 재래시장은 살아있는 향토문화의 장이자 지방경제의 뿌리인 만큼 물가안정과 서민생활의 영향을 끼치는 삶의 터전으로 지속 발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래도 안살거야? 여름상품 떨이요~

    이래도 안살거야? 여름상품 떨이요~

    백화점·할인점이 가을이 오기 전 여름상품을 모두 떨어버리기 위해 ‘떨이상품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경기불황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재고 소진을 통해 원활한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정상가보다 훨씬 싼 값으로 할인 판매하는 ‘가격파괴’ 행사로 진행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동수 롯데백화점 잡화매입팀 잡화바이어는 “8월 들어 여름상품을 떨이 개념으로 정상가보다 매우 저렴한 초특가에 판매하고 있다.”며 “이들 행사는 시즌 정리 개념의 최종가 및 균일가,절반가 등의 이름으로 진행돼 여름 아이템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알뜰 쇼핑 기회가 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12일까지 여름상품을 50∼70% 할인 판매하는 ‘여름상품 마감전’을 실시한다.수도권 전점은 탠디·고쎄·사쎄 등 구두전문 브랜드의 올여름 베스트 아이템을 선정,떨이 가격으로 판매한다.5만 9000∼6만 9000원 균일가 판매.선글라스와 패션양산,넥타이 등 잡화용품 마감전도 동시에 진행한다.선글라스 7만∼15만원,넥타이 2만 9000원,패션양산은 1만 5000∼3만 2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같은 기간 여름상품을 50∼60%까지 할인 판매하는 ‘여름시즌 떨이전’을 갖는다.영등포점은 ‘영웨이브 여름상품 마감전’을 연다.마루 티셔츠 1만 5000원,니퍼 청바지 2만 9000원,ONG 반바지를 9000원에 선보였다.강남점은 ‘신사정장 균일가 특집전’을 갖는다.란체트정장 15만원,트래드클럽 정장을 21만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지피지기 브랜드를 이달 말까지 50% 할인 판매한다.본점을 제외한 수도권 6개점은 리복 의류 111개 품목,신발 44개 품목에 대해 구매시 같은 상품을 하나 더 주는 ‘1+1’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8일까지 여름철 액세서리 떨이전을 마련했다.라모베 목걸이·팔찌 5000∼1만원,젠 목걸이·팔찌 5000∼1만원,소그노 목걸이·팔찌를 각 5000원에 판매한다. 행복한세상은 11일까지 여성 레포츠웨어 여름상품 초특가전을 연다.티셔츠·블라우스 1만원,원피스·투피스를 2만원에 판다.골프웨어 티셔츠 9000∼1만 9000원,니트 1만 9000∼2만원,바지 1만 9000∼2만 900원,점퍼를 1만∼2만 5000원에 내놓았다. 애경백화점 구로점은 11∼14일 영캐주얼 인기브랜드 초특가 마감전을 연다.니트·티셔츠 각 5000원부터,블라우스 2만원,반바지를 2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신세계 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PB(자체 브랜드)상품인 이베이직 단품 여름의류를 30∼70% 할인 판매하는 초특가전을 실시한다.여성 여름의류는 이베이직 반바지,티셔츠,니트 등을 4800∼9800원에 선보여,할인율이 50∼70%에 이른다.남성의류는 폴로넥 티셔츠 9800원,라운드넥과 브이넥 5800원,반바지 9800원,반팔 남방 9800원에 내놓아,30∼50%의 가격인하를 단행했다.강명란 이마트 바이어는 “떨이전에 들어간 여름의류는 재고상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올해의 경우 윤달이 있어 여느해보다 여름이 길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히려 지금이 구입 적기”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8일까지 매장에 진열해 놓은 에어컨을 품목별로 20∼30% 할인 판매하는 에어컨 떨이전을 마련했다.대상 품목은 삼성·LG·대우 에어컨이며,점별로 15대 한정 판매한다.위드원의류를 비롯해 히포,위크엔드 등 3가지 브랜드의 의류제품을 20∼50% 가격인하해 판매한다.여성 쿨맥스 반팔티셔츠·프린트 조끼·프린트 반바지 등 6개 품목을 4800원 초특가 균일가로 판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15일까지 여름의류 최저가전을 열고 티셔츠·반바지·남방 등을 30∼50% 할인된 균일가에 판매한다.3900원·4800원·5800원·7800원·9800원·1만 2800원·1만 48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간편하게 먹는 ‘조리식품’ 인기

    간편하게 먹는 ‘조리식품’ 인기

    ‘레토르트식품(간편조리식)’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맞벌이 부부와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간편한 조리식품을 선호하고 있는 데다,여름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덕분이다.이선근 신세계 이마트 가공식품 바이어는 “맞벌이 부부와 싱글족이 증가하며 식사대용으로 레토르트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매출액이 매달 10∼20% 정도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지난달 17일 이후부터 즉석 밥,즉석 죽,즉석 카레 등 레토르트 계열 식품의 매출액이 품목별로 최고 50%까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레토르트식품은 RCF(요리하기 바로 전 식품)와 RHF(끓여셔 먹는 식품) 크게 2가지로 나뉜다.요리할 수 있도록 재료들을 한데 모은 RCF는 전골류나 찌개류에 필요한 야채·양념까지를 세트로 묶어 포장한 덕택에 한끼 식사로는 충분하다.해물 모듬,부대찌개,대구 매운탕,불낙전골,해물 조개모듬 등이 대표적이다. RHF는 조리된 식품에 물을 부어 약간 끓이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식품.밥류는 햇반·햅쌀밥·발아현미밥·보크라이스(볶음밥) 등이 있다.국은 즉석 우거지국·북어국·육개장·인삼닭죽 등,죽은 참치죽·북어죽·쇠고기죽 등,소스는 레토 쇠고기 카레·레토 쇠고기 자장·3분카레·자장·햄버거 등이 있다.최근 들어서는 단순히 밥을 즉석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한 종전의 햇반과는 달리,밥과 국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육개장국밥·우거지 된장국밥·쇠고기 미역국밥 등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손질된 생선과 야채 및 각종 양념까지 함께 포장돼 끓이기만 하면 되는 갈치·고등어·삼치·꽁치조림 3900∼4500원,대구·꽃게·우럭·해물매운탕 각 4500원,수입 양념 왕갈비 3380원,LA갈비 2980원,양념 돼지갈비를 950원에 선보였다.신세계백화점은 표고버섯·대파·호박·풋고추 등 생채소를 건조시켜 즉석 조리가 가능한 생토 건더기 2500∼5000원,포장지에 질소 충전 등을 통해 영양분의 손실을 최소화한 신선야채(파프리카·취청오이 등)를 1500∼19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미역국 1100원,사골우거지국·육개장 1800원,육개장밥 2350원,미역국밥 2200원,보크라이스를 1100원에 내놓았다.갤러리아백화점은 그대로 짜장·카레 1400원,옛날 사골곰탕·육개장·꼬리곰탕 1700∼2950원,크릴새우죽 등 즉석죽 1580∼2350원,미역국밥 2500원,햇반을 1300원에 출시했다. 행복한세상은 즉석삼계탕 6000∼8000원,보크라이스 1500원,해물맛 된장찌개·순두부찌개를 각 1200원에 선보였다.삼성플라자는 쇠고기 카레 650원,류산슬 1850원,전복·새우죽 각 2190원,꿀 호박죽을 1980원에 내놓았다. 이마트는 해물모듬·부대찌개·대구 매운탕·불낙전골 등 전골·찌개류 5000∼7000원,우거지국·3분 카레·육개장국밥·우거지 된장국밥을 2000∼3000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는 쇠고기 버섯전골 6500원,돼지 김치찌개 3980원,부대찌개 6500원, 순대국 2490원,양념 불고기류 580∼1480원,돈가스를 980∼1180원에 출시했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미역국 980원,류산슬 1850원,보크라이스 950원,대구 매운탕 6900원, 된장찌개 5800원,선지 해장국 4800원,곱창전골 6500원에 선보였다.농협하나로클럽은 냉동 해물탕 9750원,즉석구이 민물장어 5500원,햅쌀밥 1280원,발아현미밥을 1780원에 내놓았다.CJ몰은 쇠고기 양념된장(6개들이) 3만원,버섯 양념된장 3만원,불고기전골세트 3만 9900원,탕모듬 7종세트를 2만원에 선보였다.인터파크는 된장국(50개들이) 2만원,즉석 카레(5개들이) 및 컵수프(20개들이) 세트를 2만 3500원에 판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골라먹는 재미… 테이크 아웃 식품 다양화 ‘간편 지상주의’를 추구하는 맞벌이 부부나 싱글족들을 위한 델리(테이크아웃)식품도 대거 등장했다.롯데백화점은 치킨롤(개) 4500원,치킨케밥(꼬치) 5900원,일본식 치즈케이크(개) 1200원,이탈리안 호기(개) 4000원 등을 선보였다.삼성플라자는 샌드위치 3500∼6000원,탕수육·팔보채·해물 양장피·칠라 바닷가재 4000원,치킨류를 2000∼5000원에 판매한다.신세계 이마트는 닭튀김요리 6980원,족발 1000원,스페어립 바비큐를 2400원에 내놓았다.홈플러스는 참치·광어·한치·새우 등 초밥(개)을 380원에 판매한다.
  • 아테네 올림픽 한국팀 선전 기원 경품 대축제

    ‘쇼핑도 즐기고,경품도 타고’ 유통업체들이 아테네 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경품행사를 마련,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우리나라가 획득할 예상 금메달수를 맞히고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최종 금메달수를 맞힌 640명에게 1만원 상품권(500명),휴대전화 무료통화권(100명),축구 국가대표 유니폼(20명),축구공(2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29일까지 홈페이지(www.lotteshopping.com)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5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아테네 올림픽 기념주화를 증정한다.본점은 한국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21만원에 한정 판매한다.현대백화점 수도권 7개점은 13∼19일 10만원 이상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한국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수만큼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갖는다.점포별로 금메달 1개를 획득할 때마다 상품권 30만원,은메달 상품권 10만원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플라자는 12일까지 아테네 올림픽 축구 메달 기원 경품 축제를 연다.5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0명) 100만원 상품권,2등(20명) 70만원 상품권 등을 각각 증정한다(메달 획득시).메달을 못 따면 50명에게 영화관람권(1인 4장)을 제공한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12∼18일 ‘한국팀이 금메달을 15개 이상 획득하면 총 1억원을 드립니다’ 행사를 연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15개 이상 획득하면 기간중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00명을 뽑아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19∼25일 3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이봉주 선수가 마라톤에서 우승하면 200명을 뽑아 드럼세탁기를 준다. 그랜드마트는 19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을 뽑아 상품권 50만원을 증정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Top 셀러]끈적이는 밤 ‘열대야 상품’의 유혹

    열대야 현상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지속되고 있다.밤이 돼도 기온이 떨어지기는 커녕 후텁지근한 무더운 날씨가 계속돼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흘러내려 온몸이 끈적거린다.끈적거리는 몸과 전쟁을 치러야 하는 열대야를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즘 백화점과 할인점,인터넷 쇼핑몰에는 열대야를 이기는 ‘열대야 상품’이 대거 등장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최종건 신세계 이마트 바이어는 “본격적으로 열대야 현상이 시작되면서 끈적거리는 몸을 뽀송뽀송하게 해주는 까끌까끌한 느낌을 주고 몸에 달라붙지 않는 소재로 만든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근들어 시원한 느낌을 주는 대자리나 베개,대나무 소재의 카시트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평소보다 20∼30%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한다. ●침구·언더웨어·아로마용품 각광 백화점·할인점·인터넷 쇼핑몰에 선보이고 있는 ‘열대야 상품’은 크게 여름철 인테리어 소품과 침구,아로마용품·언더웨어 등으로 나뉜다.여름철 인테리어소품은 단풍자리와 오크자리,대자리,화문석 등이 있다.단풍자리는 단풍나무 소재로 만들어 탄성과 내구성이 좋고,오크자리는 원목 자체가 시원한 느낌을 준다.대자리는 변형이 없고 끈적끈적거림이 없어 깔고 누으면 온몸이 시원해진다.화문석은 강화에서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 품질 만족도가 높다. 침구는 마나 삼베 제품이 주종.수분 흡수와 발산이 빠르고 열 전도성이 좋아 서늘하다.하지만 피부에 닿는 감촉이 뻣뻣하고 탄력성이 없어 구김이 잘 가는 단점이 있다.이런 단점이 싫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감촉이 느껴지는 인조견이나,오돌토돌하게 가공해 까슬까슬한 느낌을 주는 지지미(순면) 제품이 좋다. 아로마용품은 허브에서 추출한 아로마향을 들이마셔 심신이 편안해져 숙면을 도와준다.스트레스 및 불면증 해소에 효과적인 라벤더향 보디클렌저·로션,아로마 입욕제·가습기 등이 대표적이다.더위를 쫓아주는 여름 언더웨어는 마 등 천연소재를 사용해 까슬까슬하고 통풍성이 좋아 청량하다. ●왕골 3단 접단자리 3만 9000원 롯데백화점은 마 소재 침구세트(매트리스커버+이불커버+베개 2개) 39만원,지지미 소재 침구세트 43만원,라벤더향 보디클렌저와 로션 각 2만 2000원,마 소재 언더웨어 상·하의세트(남성용) 4만 6000∼5만원,단풍자리 15만∼75만원,화문석을 50만∼80만원에 내놓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아로마오일 1만 2000원∼1만 4000원,숙면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캐모마일·로즈마리 허브차를 1만 3000∼1만 5000원에 판매한다.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천연 수면제로 불리는 장미주스와 오디원액 각각 6만∼9만원,아로마오일 9000원∼3만원,아로마오일 램프세트 2만 9000원,전용 가습기를 8만∼9만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콩코스점은 라벤더향 에센셜 오일 2만 8000원,아로마양초 4만 3000원,더운 날씨로 뜨거워진 피부에 바르면 시원한 느낌을 주는 버베나 쿨스틱을 3만 7000원에 선보였다.애경백화점은 삼베이불 2만 9000원,왕골 3단 접단자리를 3만 9000원에 판매한다.행복한세상은 아로마 램프세트 2만 3000∼2만 5000원,대자리를 3만 5000∼12만 8000원에 판다. 이마트는 오크자리 30만∼50만원,참나무나 단풍나무를 압축한 압축자리 10만∼20만원,자동차 대나무·왕골·청대 카시트를 7800원∼3만 1000원에 선보였다.롯데마트는 모시·삼베 침구세트 5만∼9만 9000원,나무자리·대자리를 5만 9000∼55만원에 내놓았다.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마·삼베 침구세트 2만 9800원,마·삼베 이불을 2만 7500∼4만 3000원에 판매한다. ●모시패드 더블 1만 5000원대 킴스클럽은 침대자리 1만 3000∼1만 7000원,삼베 카펫 3만 9000원,CJ몰은 인조 모시 침구세트 4만 4900∼9만 9000원,대자리 세트 4만 9000원,인터파크는 대자리 1만 9800원,모시패드 더블 1만 5000원을 내놓았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인조섬유 소재 인테리어 소품 인기 이번 여름철 인테리어 소품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시원한 느낌을 주는 인조섬유 제품이 떠오르고 있다.이경우 홈플러스 가정용품팀 바이어는 “불황으로 값이 싸면서도 느낌은 마 소재와 같이 까끌까끌한 인조섬유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잔꽃무늬나 화이트,베이지색 계열에 줄 무늬로 포인트를 준 단순한 무늬가 유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열대야 용품을 고르는 요령은 대자리의 경우 겉대로만 만들어진 상품을 고르되,쪽과 쪽 사이에 PVC 이음줄이 단단하고 테두리 마무리가 잘 돼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패드는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면제품이 좋고,가능하면 2개를 구입해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폭염 기승…‘올빼미 쇼핑족’ 부쩍 늘었다

    폭염 기승…‘올빼미 쇼핑족’ 부쩍 늘었다

    지난 26일 밤 10시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 신세계 이마트 은평점.지하 1층 식품매장부터 지상 4층 바캉스용품 전문매장까지 밤늦게 쇼핑하려는 소비자들로 발디딜 틈없이 북새통을 이뤘다. 쇼핑카트에 애기를 태우고 아내와 함께 쇼핑을 하던 회사원 김성식(34·서울 은평구 홍은동)씨는 “여름철 휴가를 앞두고 바캉스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며 “집과 비교적 가까워 맞벌이를 하는 아내와 함께 퇴근 후 들러 쇼핑도 즐기고 피서도 한다.”고 말했다. 냉방 잘된 할인점서 피서도 하고 쇼핑도 즐기고 이에 앞서 25일 밤 11시쯤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월드점도 쇼핑객들로 붐비기는 마찬가지.이곳에서 만난 이현아(40·여)씨는 “밤에 오면 특별 할인하는 채소류 등 신선식품이 많아 자주 이용한다.”며 “오늘도 5500원짜리 새송이버섯(400g) 2봉지를 4000원에 사게 돼 즐겁다.”고 활짝 웃었다. 가방을 판매하는 김유리아(50·여)씨는 “물건을 사러 오는 사람보다 아이쇼핑을 즐기는 사람이 오히려 더 많은 것 같아 조금은 아쉽다.”며 “늦게까지 장사하는 만큼 더 많이 팔렸으면 좋겠는데….”라며 속내를 내비쳤다. ‘쇼핑도 하고 피서도 하고’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자,할인점 등에 쇼핑을 즐기면서 더위를 피하는 야간쇼핑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맞벌이 부부·자영업자 증가도 원인 방종관 신세계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야간 활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올빼미 쇼핑족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며 “이마트의 경우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19일 이후 하루 평균 4만명의 쇼핑객들이 늘었는데,이중 3만명 이상이 밤 8시 이후인 야간시간대에 매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야간쇼핑이 늘어나는 이유는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실직 등으로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의 증가에 따른 쇼핑시간대의 변화 등이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이에 따라 일부 할인점들은 하루 24시간 영업을 실시하는 등 운영시간을 대폭 연장하고 있다. 업체들의 영업시간은 이마트(서울 상계점 제외)와 롯데마트는 수도권 전점이 밤 12시까지이다.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수도권 14개점 가운데 10개(영등포·동대문·금천·북수원·안산·수원 영통·작전·동수원·부천상동·간석점)가 24시간 영업,나머지 5개점은 밤 1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농협하나로클럽은 서울 양재점이 24시간 영업하며,창동점 오전 10시30분~다음날 오전 2시,용산점 오전 8시~오후 10시30분, 목동점은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업체들이 영업시간 연장과 함께 야간쇼핑 시간대에는 채소·과일 등 신선식품의 일부 품목을 최고 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타임 서비스(한정판매)’를 진행하는 덕분에 소비자들은 알뜰 쇼핑하는 기회가 된다. 자정은 기본… 온종일 문여는 곳 수두룩 이마트는 매장상황에 따라 하루 3차례의 타임서비스를 실시하는데,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야간쇼핑객들이 크게 늘어나는 바람에 마지막 타임서비스를 오후 8시 이후 야간시간대로 옮겼다. 이때 판매되는 상품은 보통 30∼40% 싸게 판매하며,야간쇼핑객들이 몰리는 주말에 물량이 가장 많다.채소나 선어,어패류 등 그날그날 다 팔아야 하는 상품들은 오후 10시 전후로 떨이 가격으로 판매해 더욱 저렴하다. 롯데마트는 매일 밤 9시 이후 농·축·수산물 등 신선식품 가운데 일부 품목을 50∼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타임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김상준 롯데마트 야채 담당 바이어는 “야간시간대 타임서비스의 주요 품목은 고등어·양파·불고기류 등 식료품 위주로 짜여져 있다.”며 “일별 판매하다 남은 신선식품에 대해서는 밤늦게 떨이 판매로 모두 소진하므로 소비자들로서는 값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강조한다. 야간 ‘타임 서비스’ 때 구매하면 ‘반값’ 홈플러스는 종전 오후 5시쯤 한번 진행하던 타임서비스를 오후 8∼10시 사이에 한번 더 실시하고 있다.과일·채소·육류·수산·베이커리 등 신선식품이 주요 대상 품목이며,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그랜드마트는 8월 말까지 오후 8시 이후의 야간쇼핑객들을 위해 ‘일별 초특가 상품전’을 펼친다.자두·복숭아·양파·귤·세제·음료·기저귀 등 생식품과 공산품을 일정 수량 한정해 50%까지 할인 판매한다.8시 이후 7만원 이상 구입하면 제습제·바캉스용품 등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곁들인다.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그랜드마트 강서점과 계양점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8시 어린이와 가족 단위 쇼핑객들을 위해 최근 극장 개봉작을 무료 상영한다. LG마트는 8월15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8,9,10시에 3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 상품권,주방세제 등을 증정하는 ‘에어볼 로또 이벤트’행사를 마련했다. 월마트코리아 강남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월마트 토요영화제-DVD명작대축제’를 열고 ‘맹부삼천지교’(31일) 등을 상영한다. 부선 “24시간 영업은 과당 경쟁” 지적 야간쇼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일부 업체들의 24시간 영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찮다.할인점의 한 관계자는 “오전 2시 이후 영업을 해봤자 인건비·전기료 등 관리비도 빠지지 않는다.”며 “물론 고객서비스 차원이라고 내세우지만,실제로는 과당경쟁을 벌이는 업계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밝혔다. 김규환·서재희기자 khkim@seoul.co.kr
  • [알뜰살뜰 정보]

    ●롯데백화점은 환경체험 교실과 철새 탐조여행 등을 통해 미래 환경인재를 육성하는 5개월 과정(8∼12월)의 ‘제 1기 롯데 어린이 환경학교’를 개설한다.대상은 수도권 초등학교 4∼6학년,선발인원은 100명,접수기간은 8월1일까지.인터넷 홈페이지(www.lotteshopping.com)를 통해 희망자의 신청을 접수한다.(02)726-4430∼2. ●갤러리아백화점 콩코스점은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에서 여러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할리갈리·카르카손·보난자·벌룬컵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판매하고 있다.게임가격은 3800∼4만 5000원. ●행복한세상은 1층 패션잡화 매장에 영캐주얼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트렌드 존’을 개설했다.참여 브랜드는 아이겐포스트,제이폴락,옹골진,지피지기,흄,베이직하우스 등.8월4일까지 여름상품 50% 할인 판매 등 다양한 오픈 기념 행사도 곁들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8월 2∼12일 ‘한여름 스키 특가모음전’을 실시한다.2003년 이월상품을 정상가격 보다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한다.남녀 중급 카빙세트 19만 8000원,남녀 중급 보드세트는 25만 8000원에 내놓았다.스키보드 의류세트 21만 6000원,미스트랄 스키복세트 5만 9000원,스키장갑은 9,900원에 판다. ●신세계 이마트는 8월1일까지 ‘OK캐시백 최대 20% 추가 적립찬스’ 행사를 마련했다.대상은 캐시백 포인트 20%를 추가 증정하는 삼베패드를 비롯해 아이스박스,랜턴,와이퍼 등 바캉스상품을 포함한 150여개 품목이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서울 서초동에 150여평 규모의 대형 슈퍼마켓 ‘슈퍼 익스프레스’의 2호점인 서초점을 오픈했다.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월마트코리아는 평촌점(30일까지)과 구성점(8월1일까지)에서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살바도르 달리 탄생 100주년 특별전 입장권을 증정한다.행사기간 동안 일반(성인 2장) 50명,가족(성인 2장,청소년 2장) 20명 등 모두 70명을 뽑는다. ●그랜드마트 계양점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아동극’을 공연한다.매일 4회 공연하며,관람료는 5000원.그랜드포인트 카드 소지자는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 [알뜰살뜰 정보]

    ●롯데백화점은 환경체험 교실과 철새 탐조여행 등을 통해 미래 환경인재를 육성하는 5개월 과정(8∼12월)의 ‘제 1기 롯데 어린이 환경학교’를 개설한다.대상은 수도권 초등학교 4∼6학년,선발인원은 100명,접수기간은 8월1일까지.인터넷 홈페이지(www.lotteshopping.com)를 통해 희망자의 신청을 접수한다.(02)726-4430∼2. ●갤러리아백화점 콩코스점은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에서 여러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할리갈리·카르카손·보난자·벌룬컵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판매하고 있다.게임가격은 3800∼4만 5000원. ●행복한세상은 1층 패션잡화 매장에 영캐주얼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영트렌드 존’을 개설했다.참여 브랜드는 아이겐포스트,제이폴락,옹골진,지피지기,흄,베이직하우스 등.8월4일까지 여름상품 50% 할인 판매 등 다양한 오픈 기념 행사도 곁들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8월 2∼12일 ‘한여름 스키 특가모음전’을 실시한다.2003년 이월상품을 정상가격 보다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한다.남녀 중급 카빙세트 19만 8000원,남녀 중급 보드세트는 25만 8000원에 내놓았다.스키보드 의류세트 21만 6000원,미스트랄 스키복세트 5만 9000원,스키장갑은 9,900원에 판다. ●신세계 이마트는 8월1일까지 ‘OK캐시백 최대 20% 추가 적립찬스’ 행사를 마련했다.대상은 캐시백 포인트 20%를 추가 증정하는 삼베패드를 비롯해 아이스박스,랜턴,와이퍼 등 바캉스상품을 포함한 150여개 품목이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서울 서초동에 150여평 규모의 대형 슈퍼마켓 ‘슈퍼 익스프레스’의 2호점인 서초점을 오픈했다.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월마트코리아는 평촌점(30일까지)과 구성점(8월1일까지)에서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살바도르 달리 탄생 100주년 특별전 입장권을 증정한다.행사기간 동안 일반(성인 2장) 50명,가족(성인 2장,청소년 2장) 20명 등 모두 70명을 뽑는다. ●그랜드마트 계양점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아동극’을 공연한다.매일 4회 공연하며,관람료는 5000원.그랜드포인트 카드 소지자는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 [Top 셀러]끈적이는 밤 ‘열대야 상품’의 유혹

    [Top 셀러]끈적이는 밤 ‘열대야 상품’의 유혹

    열대야 현상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지속되고 있다.밤이 돼도 기온이 떨어지기는 커녕 후텁지근한 무더운 날씨가 계속돼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흘러내려 온몸이 끈적거린다.끈적거리는 몸과 전쟁을 치러야 하는 열대야를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즘 백화점과 할인점,인터넷 쇼핑몰에는 열대야를 이기는 ‘열대야 상품’이 대거 등장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최종건 신세계 이마트 바이어는 “본격적으로 열대야 현상이 시작되면서 끈적거리는 몸을 뽀송뽀송하게 해주는 까끌까끌한 느낌을 주고 몸에 달라붙지 않는 소재로 만든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근들어 시원한 느낌을 주는 대자리나 베개,대나무 소재의 카시트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평소보다 20∼30%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한다. ●침구·언더웨어·아로마용품 각광 백화점·할인점·인터넷 쇼핑몰에 선보이고 있는 ‘열대야 상품’은 크게 여름철 인테리어 소품과 침구,아로마용품·언더웨어 등으로 나뉜다.여름철 인테리어소품은 단풍자리와 오크자리,대자리,화문석 등이 있다.단풍자리는 단풍나무 소재로 만들어 탄성과 내구성이 좋고,오크자리는 원목 자체가 시원한 느낌을 준다.대자리는 변형이 없고 끈적끈적거림이 없어 깔고 누으면 온몸이 시원해진다.화문석은 강화에서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 품질 만족도가 높다. 침구는 마나 삼베 제품이 주종.수분 흡수와 발산이 빠르고 열 전도성이 좋아 서늘하다.하지만 피부에 닿는 감촉이 뻣뻣하고 탄력성이 없어 구김이 잘 가는 단점이 있다.이런 단점이 싫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감촉이 느껴지는 인조견이나,오돌토돌하게 가공해 까슬까슬한 느낌을 주는 지지미(순면) 제품이 좋다. 아로마용품은 허브에서 추출한 아로마향을 들이마셔 심신이 편안해져 숙면을 도와준다.스트레스 및 불면증 해소에 효과적인 라벤더향 보디클렌저·로션,아로마 입욕제·가습기 등이 대표적이다.더위를 쫓아주는 여름 언더웨어는 마 등 천연소재를 사용해 까슬까슬하고 통풍성이 좋아 청량하다. ●왕골 3단 접단자리 3만 9000원 롯데백화점은 마 소재 침구세트(매트리스커버+이불커버+베개 2개) 39만원,지지미 소재 침구세트 43만원,라벤더향 보디클렌저와 로션 각 2만 2000원,마 소재 언더웨어 상·하의세트(남성용) 4만 6000∼5만원,단풍자리 15만∼75만원,화문석을 50만∼80만원에 내놓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아로마오일 1만 2000원∼1만 4000원,숙면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캐모마일·로즈마리 허브차를 1만 3000∼1만 5000원에 판매한다.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천연 수면제로 불리는 장미주스와 오디원액 각각 6만∼9만원,아로마오일 9000원∼3만원,아로마오일 램프세트 2만 9000원,전용 가습기를 8만∼9만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콩코스점은 라벤더향 에센셜 오일 2만 8000원,아로마양초 4만 3000원,더운 날씨로 뜨거워진 피부에 바르면 시원한 느낌을 주는 버베나 쿨스틱을 3만 7000원에 선보였다.애경백화점은 삼베이불 2만 9000원,왕골 3단 접단자리를 3만 9000원에 판매한다.행복한세상은 아로마 램프세트 2만 3000∼2만 5000원,대자리를 3만 5000∼12만 8000원에 판다. 이마트는 오크자리 30만∼50만원,참나무나 단풍나무를 압축한 압축자리 10만∼20만원,자동차 대나무·왕골·청대 카시트를 7800원∼3만 1000원에 선보였다.롯데마트는 모시·삼베 침구세트 5만∼9만 9000원,나무자리·대자리를 5만 9000∼55만원에 내놓았다.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마·삼베 침구세트 2만 9800원,마·삼베 이불을 2만 7500∼4만 3000원에 판매한다. ●모시패드 더블 1만 5000원대 킴스클럽은 침대자리 1만 3000∼1만 7000원,삼베 카펫 3만 9000원,CJ몰은 인조 모시 침구세트 4만 4900∼9만 9000원,대자리 세트 4만 9000원,인터파크는 대자리 1만 9800원,모시패드 더블 1만 5000원을 내놓았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인조섬유 소재 인테리어 소품 인기 이번 여름철 인테리어 소품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시원한 느낌을 주는 인조섬유 제품이 떠오르고 있다.이경우 홈플러스 가정용품팀 바이어는 “불황으로 값이 싸면서도 느낌은 마 소재와 같이 까끌까끌한 인조섬유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잔꽃무늬나 화이트,베이지색 계열에 줄 무늬로 포인트를 준 단순한 무늬가 유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열대야 용품을 고르는 요령은 대자리의 경우 겉대로만 만들어진 상품을 고르되,쪽과 쪽 사이에 PVC 이음줄이 단단하고 테두리 마무리가 잘 돼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패드는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면제품이 좋고,가능하면 2개를 구입해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폭염 기승…‘올빼미 쇼핑족’ 부쩍 늘었다

    지난 26일 밤 10시쯤 서울 은평구 응암동 신세계 이마트 은평점.지하 1층 식품매장부터 지상 4층 바캉스용품 전문매장까지 밤늦게 쇼핑하려는 소비자들로 발디딜 틈없이 북새통을 이뤘다. 쇼핑카트에 애기를 태우고 아내와 함께 쇼핑을 하던 회사원 김성식(34·서울 은평구 홍은동)씨는 “여름철 휴가를 앞두고 바캉스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며 “집과 비교적 가까워 맞벌이를 하는 아내와 함께 퇴근 후 들러 쇼핑도 즐기고 피서도 한다.”고 말했다. 냉방 잘된 할인점서 피서도 하고 쇼핑도 즐기고 이에 앞서 25일 밤 11시쯤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월드점도 쇼핑객들로 붐비기는 마찬가지.이곳에서 만난 이현아(40·여)씨는 “밤에 오면 특별 할인하는 채소류 등 신선식품이 많아 자주 이용한다.”며 “오늘도 5500원짜리 새송이버섯(400g) 2봉지를 4000원에 사게 돼 즐겁다.”고 활짝 웃었다. 가방을 판매하는 김유리아(50·여)씨는 “물건을 사러 오는 사람보다 아이쇼핑을 즐기는 사람이 오히려 더 많은 것 같아 조금은 아쉽다.”며 “늦게까지 장사하는 만큼 더 많이 팔렸으면 좋겠는데….”라며 속내를 내비쳤다. ‘쇼핑도 하고 피서도 하고’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자,할인점 등에 쇼핑을 즐기면서 더위를 피하는 야간쇼핑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맞벌이 부부·자영업자 증가도 원인 방종관 신세계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야간 활동인구가 늘어나면서 올빼미 쇼핑족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며 “이마트의 경우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19일 이후 하루 평균 4만명의 쇼핑객들이 늘었는데,이중 3만명 이상이 밤 8시 이후인 야간시간대에 매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야간쇼핑이 늘어나는 이유는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실직 등으로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의 증가에 따른 쇼핑시간대의 변화 등이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이에 따라 일부 할인점들은 하루 24시간 영업을 실시하는 등 운영시간을 대폭 연장하고 있다. 업체들의 영업시간은 이마트(서울 상계점 제외)와 롯데마트는 수도권 전점이 밤 12시까지이다.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수도권 14개점 가운데 10개(영등포·동대문·금천·북수원·안산·수원 영통·작전·동수원·부천상동·간석점)가 24시간 영업,나머지 5개점은 밤 12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농협하나로클럽은 서울 양재점이 24시간 영업하며,창동점 오전 10시30분~다음날 오전 2시,용산점 오전 8시~오후 10시30분, 목동점은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업체들이 영업시간 연장과 함께 야간쇼핑 시간대에는 채소·과일 등 신선식품의 일부 품목을 최고 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타임 서비스(한정판매)’를 진행하는 덕분에 소비자들은 알뜰 쇼핑하는 기회가 된다. 자정은 기본… 온종일 문여는 곳 수두룩 이마트는 매장상황에 따라 하루 3차례의 타임서비스를 실시하는데,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야간쇼핑객들이 크게 늘어나는 바람에 마지막 타임서비스를 오후 8시 이후 야간시간대로 옮겼다. 이때 판매되는 상품은 보통 30∼40% 싸게 판매하며,야간쇼핑객들이 몰리는 주말에 물량이 가장 많다.채소나 선어,어패류 등 그날그날 다 팔아야 하는 상품들은 오후 10시 전후로 떨이 가격으로 판매해 더욱 저렴하다. 롯데마트는 매일 밤 9시 이후 농·축·수산물 등 신선식품 가운데 일부 품목을 50∼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타임 서비스 행사를 실시한다.김상준 롯데마트 야채 담당 바이어는 “야간시간대 타임서비스의 주요 품목은 고등어·양파·불고기류 등 식료품 위주로 짜여져 있다.”며 “일별 판매하다 남은 신선식품에 대해서는 밤늦게 떨이 판매로 모두 소진하므로 소비자들로서는 값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강조한다. 야간 ‘타임 서비스’ 때 구매하면 ‘반값’ 홈플러스는 종전 오후 5시쯤 한번 진행하던 타임서비스를 오후 8∼10시 사이에 한번 더 실시하고 있다.과일·채소·육류·수산·베이커리 등 신선식품이 주요 대상 품목이며,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그랜드마트는 8월 말까지 오후 8시 이후의 야간쇼핑객들을 위해 ‘일별 초특가 상품전’을 펼친다.자두·복숭아·양파·귤·세제·음료·기저귀 등 생식품과 공산품을 일정 수량 한정해 50%까지 할인 판매한다.8시 이후 7만원 이상 구입하면 제습제·바캉스용품 등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곁들인다.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그랜드마트 강서점과 계양점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8시 어린이와 가족 단위 쇼핑객들을 위해 최근 극장 개봉작을 무료 상영한다. LG마트는 8월15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8,9,10시에 3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 상품권,주방세제 등을 증정하는 ‘에어볼 로또 이벤트’행사를 마련했다. 월마트코리아 강남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월마트 토요영화제-DVD명작대축제’를 열고 ‘맹부삼천지교’(31일) 등을 상영한다. 부선 “24시간 영업은 과당 경쟁” 지적 야간쇼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일부 업체들의 24시간 영업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찮다.할인점의 한 관계자는 “오전 2시 이후 영업을 해봤자 인건비·전기료 등 관리비도 빠지지 않는다.”며 “물론 고객서비스 차원이라고 내세우지만,실제로는 과당경쟁을 벌이는 업계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밝혔다. 김규환·서재희기자 khkim@seoul.co.kr
  • [출동 아줌마] 독산동 축산시장

    독산동 축산시장을 찾아간 날은 오랜 장마 끝에 비가 그친 일요일 오후였다.옛날에는 서울 남쪽 끝 변두리였지만 지금은 주변이 개발돼 작은 부심으로 볼 수 있을 만큼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반경 100여m 이내에 특급 호텔인 노보텔과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이 영업을 하고 있다.전통적인 소매업 형태의 축산시장과 현대적인 할인점이 동일한 상권에서 공존한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한우·수입육 등 원산지 엄격 구분 독산동 축산시장은 소와 돼지의 지육과 부산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지난 1971년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현재 서울에는 독산동을 비롯해 가락동과 마장동에 대형 축산 시장이 영업중이다.도축장과 연계해 있는 곳은 독산동과 가락동 두 곳이라고 한다. 독산동 축산시장은 독산동길을 사이에 두고 유창,한일,명성,협진 등 유통상가에 500여개의 상점이 있고 로드숍으로 20여개의 정육점이 영업을 하고 있다.한우와 국내산 육우,수입육의 원산지를 엄격하게 구분하여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주력 판매상품은 지육 외에 머리,곱창,사골,족발,내장,염통 등 부산물이다. 판매가격은 일정치 않다.날짜마다,가게마다,반입량 등에 따라 변하기 때문이다.다만 일반 시장이나 할인점 매장에 비해 조금 싼 편이다.무엇보다 도축장에서 당일 생산한 부산물을 바로 반입하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아 인기가 있다고 한다.주요 고객들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업주들과 경조사가 있는 사람들이며 개인고객은 장년 층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500여개 점포 연중무휴 영업 영업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계속하는데 부산물이 들어오는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 찾으면 가장 신선도가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독산동길을 경계로 1,3주와 2,4주 일요일에 나눠 정기 휴무를 하기 때문에 연중 무휴 영업을 한다.인근에는 먹자골목과 포장마차촌이 연결되어 있어 오후 7시 이후에 싱싱한 음식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진다고 한다. 75년부터 이 곳에서 영업을 해온 최석규(60)씨는 “독산동 축산시장은 지난 80년대 중반이 가장 번성기였으며 요즘은 광우병 파동의 여파와 웰빙 식문화의 확산으로 과거에 비해 어려운 편이다.”면서 “수입육 반입이 중단되고 국내산 부산물의 양도 줄어들면서 가격이 올라 판매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한다.자기 매장에서 손님 맞이에 한창이던 김성예 (61)씨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부산물을 즐겨 먹지 않기 때문에 판매가 예전만 못하다.”며 “과거에는 사골이나 지육에 붙어 있는 기름도 모두 사용했는데 지금은 말끔하게 분리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미숙 시민기자
  • 백화점 식품매장은 ‘세계음식 집합장’

    백화점 식품매장은 ‘세계음식 집합장’

    백화점 식품매장들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간편하게 식사나 식품을 구입하는 차원을 넘어,쇼핑을 즐기면서 이국적이고 색다른 세계 식문화도 맛보는 장(場)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본점 식품매장에 국내 최대인 1100여평 규모의 ‘푸드코트’를 오픈했다.스낵코너·델리(테이크아웃)코너·와인숍 부문으로 구성된 이 푸드코트는 한식·양식 등 국내외 60여개 다양한 브랜드의 갖가지 맛을 선보이고 있다.푸드코트가 5000∼6000원,델리상품이 1000원부터 2만∼3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이국적 식문화 맛보는 장으로 변신중 이성홍 롯데백화점 식품매입팀 바이어는 “본점 식품매장의 하루 평균 이용자가 1만 8000여명으로 푸드코트 확장·오픈 전보다 소비자수는 3000여명,매출액은 15% 이상 늘어났다.”며 “푸드코트는 단순히 먹을거리만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과 재미를 함께 제공하는 ‘헬펀푸드’ 매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중 독특한 코너는 영국 왕실이 선택한 명품브랜드인 ‘헤로즈’상품 매장.홍차를 비롯한 각종 차와 베이커리,식기 등 주방용품,잼류 등을 판매하는 이 매장은 친구들과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티라운지도 마련돼 있다.프랑스 와인을 포함,칠레·헝가리·호주·남아공 등 제3세계 와인까지 판매하는 와인숍,뷔페식 철판요리 전문인 ‘몽고스칸’ 코너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자리서 국내외 60여개 브랜드 선보여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김민경(21·여·대학생·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씨는 “먹고 싶은 고기나 채소를 직접 그릇에 담아가면 주방장이 국수와 소스 등을 섞어 즉석에서 볶아주는 것이 흥미롭다.”며 “먹는 즐거움 못지않게 보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테이크아웃 개념의 델리존을 구성한 데 이어,‘웰빙 하우스’를 선보이는 등 식품매장의 고급화를 선도하고 있다.웰빙 열풍에 힘입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수입 과일·친환경 농산물·건강식품 구성을 크게 늘린 덕분에 강남점이 개점 3년만에 강남상권 1위로 올라서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25평 규모의 웰빙하우스는 비타민·허브 및 아로마용품,보디용품,친환경세제,유기농 가공식품 등 웰빙상품 1000여가지를 내놓았다.‘고메홈 한식 약선요리’ 코너도 눈여겨 볼만하다.약선요리를 연구한 박희자 교수가 직접 운영하는 이 코너는 인체의 저항력을 길러주는 죽류·반찬류·전류·김치류·요리류 등 3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변비 등에 좋은 검은깨를 갈아 9가지 약재와 함께 만든 ‘구선왕도고 흑임자죽’이 6500원,동맥경화·고지혈증에 효과적인 ‘결명자 황태구이’(100g)가 5000원,두통·불면증·우울증에 치료효과가 있는 ‘조구등 메추리 호두초’ 3500원 등이 대표적. ●고급화·다양화해야 경쟁력 앞서 궁중음식점 코너인 ‘지미재’,일본 전통 케이크를 판매하는 ‘에구치’ 등은 명인이 만든 명품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인간문화재 황혜성씨가 운영하는 ‘지미재’는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순수한 맛을 바탕으로 한 정통 요리 등 모두 100여가지 최고의 한식을 판매한다.임대환 신세계백화점 식품팀장은 “식품매장은 소비자들이 백화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입맛과 취향이 다양한 강남 상권의 경우 식품매장의 고급화가 곧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고품격 호텔식 델리숍을 대폭 강화하는 등 ‘유럽풍 고품격 식품매장’으로 변모하고 있다.천호점이 최근 리뉴얼을 통해 ‘아모제’,‘꼬치구이’,‘가마보코’,즉석 치즈케이크 등 델리상품을 대폭 강화했다.압구정동 본점은 부분 리뉴얼로 가공식품이나 생필품을 과감히 축소하고,대신 유기농 가공식품 등을 보강하고 스낵가를 고급스럽게 재조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유럽에 온 것과 같은 기분이 들도록 한다는 구상이다.가격은 푸드코트 5000∼6000원,델리코너가 1000원부터 1만원대까지이다. 8월 공사를 마무리할 무역센터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델리상품 보강에 주력할 계획이다.장경주 현대백화점 식품팀 부장은 “본격적인 주 5일 근무제로 휴일이 늘어나 테이크아웃 식품을 비롯해 즉석 조리식품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이를 위한 판매활동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웰빙 베이커리 스페셜코너 오픈 애경백화점은 23일 구로점 웰빙 베이커리 매장인 ‘르꼬르동 블루’에서는 웰빙 스페셜 코너를 오픈한다.효모와 호밀로 자연 발효시킨 팽드캉파뉴·녹차식빵·허브바게트·허브식빵 등 20여종의 웰빙 베이커리를 내놓는다.가격은 식빵류 3000원,바게트류 2500원선이다.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양식코너에 치킨샐러드·해초비빔밥 등 이색 식품을 판매한다.가격은 4000∼4500원.금천점은 회전초밥대를 설치,연어·우럭·광어·새우 등과 같은 다양한 초밥을 판매함으로써 빙빙 돌아가는 회전대에서 초밥을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값은 1000∼2500원선.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알뜰살뜰 정보 ●롯데백화점 영플라자는 23일 오후 7시 옥상공원에서 밸리댄스를 즉석에서 보고 배우는 ‘밸리댄스 타임’ 행사를 갖는다.24일 오후 2∼6시 1층 정문 공연장에서는 힙합댄스와 칵테일댄스 강좌인 ‘피버 클래스’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29일까지 강남점·미아점·인천점에서 ‘악동 가필드와 함께’라는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 기간동안 백화점을 찾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매와 상관없이 추첨을 통해 1m짜리 대형 가필드 인형(1명),애니메이션 가필드 시사회 가족권(10명),소형 가필드 인형(50명) 등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패션관은 오는 8월 말까지 영업을 중단하고 리뉴얼 공사를 실시한다.하지만 식품매장은 23일까지만 휴무하고 24일부터 정상 영업을 계속한다.이 기간동안 불편한 점을 감안,식품매장에서 갤러리아카드를 이용해 5만원 이상 구매하면 3000원 상품권을 준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30∼31일 5층 이벤트홀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사랑의 도미노 쌓기 대회’를 연다.6∼10세의 자녀가 포함된 3∼4인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기간은 29일까지.접수 장소는 6층 문화센터이며,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롯데마트는 22일부터 마일리지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캐시서비스’를 실시한다.기존 마일리지 제도가 5000포인트(5000원) 이상돼야 해당 금액의 상품권으로 바꿔주는 것과는 달리,매장에서 구매하는 상품을 마일리지 포인트로 계산대에서 바로 결제해 준다.다만 3000포인트 이상이라야 가능하며,그 이상이면 10포인트 단위로 결제할 수 있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22일 전국 30개 매장에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상품을 선보였다.기존 오프라인 자동차보험에 비해 최고 30만원(그랜저 XG 신차 기준)이나 싸게 설계된 할인형 자동자보험으로, 전화(1566-0015)나 홈페이지(www.homeplus.co.kr)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그랜드마트 계양점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서점 규모를 50평에서 150평 규모로 확장했다.문구팬시 코너와 독서대,구연동화용 청음기 설치 등 하드웨어뿐 아니라 저자와 만남,도서전시회,북클럽 등 소프트웨어 측면도 보강했다.각종 도서류를 20∼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곁들이고 있다. ●LG마트는 23·26·29·30·31일과 8월 3·6·9·13일 저녁 8시 이후에 매장을 방문하면 마일리지 보너스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준다.특히 이달은 마일리지에 대해 일정 포인트 별로 상품권이나 사은품을 제공한다.
  • 참숯제품은 ‘건강 지킴이’

    참숯제품은 ‘건강 지킴이’

    참숯 정장,패드와 차렵,화장품,굴비,간장,전자레인지,언더웨어(속옷),베개,양말,쌀통….참숯 제품이 ‘화두’로 등장했다.물질의 부패를 막아주고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며,음이온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과 신경안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덕택이다. 이 때문에 백화점·할인점·인터넷 쇼핑몰에는 참숯 관련 제품들이 가득 메우고 있다.참숯 상품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돼 생활용품·식품·가전제품·화장품·의류 등의 부문에서 90여개 품목이 선보이고 있다. 이한구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가정용품 과장은 “숯은 항균,악취 제거기능이 탁월해 탈취제 및 제습제,방향제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고 있다.”며 “여름 장마철 끝에는 눅눅해진 집안 환경을 뽀송뽀송하고 깨끗하게 하기 위해 참숯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평소보다 30∼40%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참숯 정장은 정장의 어깨 패드와 바지 사이에 참숯을 넣어 땀냄새 등을 없애주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했다.참숯을 갈아 솜에 섞어 만든 차렵·패드는 습도 조절 기능이 있어 먼지가 나지 않고 쾌적한 느낌을 준다.살균력이 있어 진드기 및 세균방지 기능이 있으며,원적외선이 나와 숙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화장품은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피부 노폐물을 없애준다고. 참숯 굴비는 참숯을 넣어 염장을 하고 포장할 때도 숯을 깔아 비린내를 없애주고,숯으로 걸러낸 간장은 간장내 잡균의 번식을 막아줘 잡스런 맛이 없고 깔금한 맛이 난다. 참숯 전자레인지는 레인지 안에 참숯으로 코팅해 항균·탈취·살균·소독작용 기능을 첨가했다.참숯 언더웨어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피부질환에 좋다. 참숯을 잘게 부수어 만든 베개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숙면을 도와준다.양말은 무좀이나 땀냄새를 없애준다.쌀통은 참숯이 냄새를 없애고 습기조절 기능이 있는 만큼 쌀벌레 퇴치효과가 있다.참숯팩은 피부의 노폐물을 없애주고 습진 치료에 효과적이다. 강미라 CJ몰 생활용품 바이어는 “참숯을 어항속에 넣어두면 물때가 끼지 않고 물도 쉽게 더러워지지 않는다.”며 “특히 새집증후군이 염려되는 새로 지은 집 곳곳에 놓아두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참숯 나무자리 10만∼80만원,양말 4500원,굴비(10마리) 30만∼50만원,세안제를 4900원에 선보였다.신세계백화점은 참숯 미백화장품 2만 6000원,패드 2만 9000원,참숯을 먹여 키운 흑돼지 2400원,냄새제거제 2600원,양조간장을 73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천호·미아·목동점은 천연 염색 참숯 리플패드 15만원,리플차렵 22만∼25만원,탈취제 3100∼4400원,제습제를 1400원에 내놓았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참숯 양조간장 4200원,탈취제를 4280∼4700에 판다.애경백화점 구로점은 참숯 전자레인지 10만∼30만원,참숯 베개를 2만 5000원에 출시했다. 삼성플라자는 참숯 정장 59만 5000원,패드 및 차렵 2만 9000∼7만 9000원,베개를 3만 5000원에 선보였다. 신세계 이마트는 참숯 브래지어 2만 7000원,위생 팬티 6500원선, 일반 팬티 7000원선,양말 2980∼3980원,참숯 맥반석 메모리폼 베개를 1만 9900원에 판매한다.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녹차와 숯 3300원,탈취제 2580∼3850원,참숯 크린싱 크림 8800원,폼클렌징 7800원,참숯 팩 7800원,참숯 양조간장을 3900원에 내놓았다. 농협 하나로클럽은 참숯 쌀 2만 5500∼4만 9000원,냉장고·화장실·거실·공부방·쌀통·장롱에 넣어두면 습기제거 및 탈취의 효과가 있는 건강 참숯 2520원,숯분재를 3만 8300∼5만 2600원에 출시했다. CJ몰은 참숯 바구니·벽걸이·상자 등을 1만 9900∼2만 9900원에 내놓았다.인터파크는 참숯 메모리폼 베개세트 6만 4900원,쌀통 16만 6000원,참숯 아로마향 탈취세트 9900원,지압 깔창 9000원,팬티를 3만원에 판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눈길 끄는 참숯전문 사이버 쇼핑몰 참숯 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도 여럿 있다.대표적인 사이트가 참나라·참숯사랑·실버카트·에브웰·숯천사 등.참나라는 참숯 상품과 인테리어 제품뿐 아니라 대나무숯 제품도 판매한다. 참숯사랑은 참숯 패드·이불·미용용품·참숯 인테리어 소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고 실버카트는 생활 참숯과 식용 숯가루,아토피용 숯비누 등을 주로 판다.에브웰은 숯불용 참숯과 공기정화용·장식용 참숯 제품을,숯천사는 숯가루와 베개,방석 등을 전문 판매한다.
  • [출동 아줌마] 독산동 축산시장

    [출동 아줌마] 독산동 축산시장

    독산동 축산시장을 찾아간 날은 오랜 장마 끝에 비가 그친 일요일 오후였다.옛날에는 서울 남쪽 끝 변두리였지만 지금은 주변이 개발돼 작은 부심으로 볼 수 있을 만큼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반경 100여m 이내에 특급 호텔인 노보텔과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이 영업을 하고 있다.전통적인 소매업 형태의 축산시장과 현대적인 할인점이 동일한 상권에서 공존한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한우·수입육 등 원산지 엄격 구분 독산동 축산시장은 소와 돼지의 지육과 부산물을 판매하는 곳으로 지난 1971년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현재 서울에는 독산동을 비롯해 가락동과 마장동에 대형 축산 시장이 영업중이다.도축장과 연계해 있는 곳은 독산동과 가락동 두 곳이라고 한다. 독산동 축산시장은 독산동길을 사이에 두고 유창,한일,명성,협진 등 유통상가에 500여개의 상점이 있고 로드숍으로 20여개의 정육점이 영업을 하고 있다.한우와 국내산 육우,수입육의 원산지를 엄격하게 구분하여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주력 판매상품은 지육 외에 머리,곱창,사골,족발,내장,염통 등 부산물이다. 판매가격은 일정치 않다.날짜마다,가게마다,반입량 등에 따라 변하기 때문이다.다만 일반 시장이나 할인점 매장에 비해 조금 싼 편이다.무엇보다 도축장에서 당일 생산한 부산물을 바로 반입하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아 인기가 있다고 한다.주요 고객들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업주들과 경조사가 있는 사람들이며 개인고객은 장년 층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500여개 점포 연중무휴 영업 영업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계속하는데 부산물이 들어오는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 찾으면 가장 신선도가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독산동길을 경계로 1,3주와 2,4주 일요일에 나눠 정기 휴무를 하기 때문에 연중 무휴 영업을 한다.인근에는 먹자골목과 포장마차촌이 연결되어 있어 오후 7시 이후에 싱싱한 음식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진다고 한다. 75년부터 이 곳에서 영업을 해온 최석규(60)씨는 “독산동 축산시장은 지난 80년대 중반이 가장 번성기였으며 요즘은 광우병 파동의 여파와 웰빙 식문화의 확산으로 과거에 비해 어려운 편이다.”면서 “수입육 반입이 중단되고 국내산 부산물의 양도 줄어들면서 가격이 올라 판매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한다.자기 매장에서 손님 맞이에 한창이던 김성예 (61)씨는 “요즘 젊은 사람들은 부산물을 즐겨 먹지 않기 때문에 판매가 예전만 못하다.”며 “과거에는 사골이나 지육에 붙어 있는 기름도 모두 사용했는데 지금은 말끔하게 분리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미숙 시민기자
  • 참숯제품은 ‘건강 지킴이’

    참숯 정장,패드와 차렵,화장품,굴비,간장,전자레인지,언더웨어(속옷),베개,양말,쌀통….참숯 제품이 ‘화두’로 등장했다.물질의 부패를 막아주고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며,음이온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과 신경안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덕택이다. 이 때문에 백화점·할인점·인터넷 쇼핑몰에는 참숯 관련 제품들이 가득 메우고 있다.참숯 상품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돼 생활용품·식품·가전제품·화장품·의류 등의 부문에서 90여개 품목이 선보이고 있다. 이한구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가정용품 과장은 “숯은 항균,악취 제거기능이 탁월해 탈취제 및 제습제,방향제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고 있다.”며 “여름 장마철 끝에는 눅눅해진 집안 환경을 뽀송뽀송하고 깨끗하게 하기 위해 참숯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평소보다 30∼40%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참숯 정장은 정장의 어깨 패드와 바지 사이에 참숯을 넣어 땀냄새 등을 없애주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했다.참숯을 갈아 솜에 섞어 만든 차렵·패드는 습도 조절 기능이 있어 먼지가 나지 않고 쾌적한 느낌을 준다.살균력이 있어 진드기 및 세균방지 기능이 있으며,원적외선이 나와 숙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화장품은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피부 노폐물을 없애준다고. 참숯 굴비는 참숯을 넣어 염장을 하고 포장할 때도 숯을 깔아 비린내를 없애주고,숯으로 걸러낸 간장은 간장내 잡균의 번식을 막아줘 잡스런 맛이 없고 깔금한 맛이 난다. 참숯 전자레인지는 레인지 안에 참숯으로 코팅해 항균·탈취·살균·소독작용 기능을 첨가했다.참숯 언더웨어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피부질환에 좋다. 참숯을 잘게 부수어 만든 베개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숙면을 도와준다.양말은 무좀이나 땀냄새를 없애준다.쌀통은 참숯이 냄새를 없애고 습기조절 기능이 있는 만큼 쌀벌레 퇴치효과가 있다.참숯팩은 피부의 노폐물을 없애주고 습진 치료에 효과적이다. 강미라 CJ몰 생활용품 바이어는 “참숯을 어항속에 넣어두면 물때가 끼지 않고 물도 쉽게 더러워지지 않는다.”며 “특히 새집증후군이 염려되는 새로 지은 집 곳곳에 놓아두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참숯 나무자리 10만∼80만원,양말 4500원,굴비(10마리) 30만∼50만원,세안제를 4900원에 선보였다.신세계백화점은 참숯 미백화장품 2만 6000원,패드 2만 9000원,참숯을 먹여 키운 흑돼지 2400원,냄새제거제 2600원,양조간장을 73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천호·미아·목동점은 천연 염색 참숯 리플패드 15만원,리플차렵 22만∼25만원,탈취제 3100∼4400원,제습제를 1400원에 내놓았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참숯 양조간장 4200원,탈취제를 4280∼4700에 판다.애경백화점 구로점은 참숯 전자레인지 10만∼30만원,참숯 베개를 2만 5000원에 출시했다. 삼성플라자는 참숯 정장 59만 5000원,패드 및 차렵 2만 9000∼7만 9000원,베개를 3만 5000원에 선보였다. 신세계 이마트는 참숯 브래지어 2만 7000원,위생 팬티 6500원선, 일반 팬티 7000원선,양말 2980∼3980원,참숯 맥반석 메모리폼 베개를 1만 9900원에 판매한다.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녹차와 숯 3300원,탈취제 2580∼3850원,참숯 크린싱 크림 8800원,폼클렌징 7800원,참숯 팩 7800원,참숯 양조간장을 3900원에 내놓았다. 농협 하나로클럽은 참숯 쌀 2만 5500∼4만 9000원,냉장고·화장실·거실·공부방·쌀통·장롱에 넣어두면 습기제거 및 탈취의 효과가 있는 건강 참숯 2520원,숯분재를 3만 8300∼5만 2600원에 출시했다. CJ몰은 참숯 바구니·벽걸이·상자 등을 1만 9900∼2만 9900원에 내놓았다.인터파크는 참숯 메모리폼 베개세트 6만 4900원,쌀통 16만 6000원,참숯 아로마향 탈취세트 9900원,지압 깔창 9000원,팬티를 3만원에 판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눈길 끄는 참숯전문 사이버 쇼핑몰 참숯 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도 여럿 있다.대표적인 사이트가 참나라·참숯사랑·실버카트·에브웰·숯천사 등.참나라는 참숯 상품과 인테리어 제품뿐 아니라 대나무숯 제품도 판매한다. 참숯사랑은 참숯 패드·이불·미용용품·참숯 인테리어 소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고 실버카트는 생활 참숯과 식용 숯가루,아토피용 숯비누 등을 주로 판다.에브웰은 숯불용 참숯과 공기정화용·장식용 참숯 제품을,숯천사는 숯가루와 베개,방석 등을 전문 판매한다.
  • 백화점 식품매장은 ‘세계음식 집합장’

    백화점 식품매장들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간편하게 식사나 식품을 구입하는 차원을 넘어,쇼핑을 즐기면서 이국적이고 색다른 세계 식문화도 맛보는 장(場)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본점 식품매장에 국내 최대인 1100여평 규모의 ‘푸드코트’를 오픈했다.스낵코너·델리(테이크아웃)코너·와인숍 부문으로 구성된 이 푸드코트는 한식·양식 등 국내외 60여개 다양한 브랜드의 갖가지 맛을 선보이고 있다.푸드코트가 5000∼6000원,델리상품이 1000원부터 2만∼3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이국적 식문화 맛보는 장으로 변신중 이성홍 롯데백화점 식품매입팀 바이어는 “본점 식품매장의 하루 평균 이용자가 1만 8000여명으로 푸드코트 확장·오픈 전보다 소비자수는 3000여명,매출액은 15% 이상 늘어났다.”며 “푸드코트는 단순히 먹을거리만 서비스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과 재미를 함께 제공하는 ‘헬펀푸드’ 매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중 독특한 코너는 영국 왕실이 선택한 명품브랜드인 ‘헤로즈’상품 매장.홍차를 비롯한 각종 차와 베이커리,식기 등 주방용품,잼류 등을 판매하는 이 매장은 친구들과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티라운지도 마련돼 있다.프랑스 와인을 포함,칠레·헝가리·호주·남아공 등 제3세계 와인까지 판매하는 와인숍,뷔페식 철판요리 전문인 ‘몽고스칸’ 코너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자리서 국내외 60여개 브랜드 선보여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김민경(21·여·대학생·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씨는 “먹고 싶은 고기나 채소를 직접 그릇에 담아가면 주방장이 국수와 소스 등을 섞어 즉석에서 볶아주는 것이 흥미롭다.”며 “먹는 즐거움 못지않게 보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 테이크아웃 개념의 델리존을 구성한 데 이어,‘웰빙 하우스’를 선보이는 등 식품매장의 고급화를 선도하고 있다.웰빙 열풍에 힘입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수입 과일·친환경 농산물·건강식품 구성을 크게 늘린 덕분에 강남점이 개점 3년만에 강남상권 1위로 올라서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25평 규모의 웰빙하우스는 비타민·허브 및 아로마용품,보디용품,친환경세제,유기농 가공식품 등 웰빙상품 1000여가지를 내놓았다.‘고메홈 한식 약선요리’ 코너도 눈여겨 볼만하다.약선요리를 연구한 박희자 교수가 직접 운영하는 이 코너는 인체의 저항력을 길러주는 죽류·반찬류·전류·김치류·요리류 등 3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변비 등에 좋은 검은깨를 갈아 9가지 약재와 함께 만든 ‘구선왕도고 흑임자죽’이 6500원,동맥경화·고지혈증에 효과적인 ‘결명자 황태구이’(100g)가 5000원,두통·불면증·우울증에 치료효과가 있는 ‘조구등 메추리 호두초’ 3500원 등이 대표적. ●고급화·다양화해야 경쟁력 앞서 궁중음식점 코너인 ‘지미재’,일본 전통 케이크를 판매하는 ‘에구치’ 등은 명인이 만든 명품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인간문화재 황혜성씨가 운영하는 ‘지미재’는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순수한 맛을 바탕으로 한 정통 요리 등 모두 100여가지 최고의 한식을 판매한다.임대환 신세계백화점 식품팀장은 “식품매장은 소비자들이 백화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입맛과 취향이 다양한 강남 상권의 경우 식품매장의 고급화가 곧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고품격 호텔식 델리숍을 대폭 강화하는 등 ‘유럽풍 고품격 식품매장’으로 변모하고 있다.천호점이 최근 리뉴얼을 통해 ‘아모제’,‘꼬치구이’,‘가마보코’,즉석 치즈케이크 등 델리상품을 대폭 강화했다.압구정동 본점은 부분 리뉴얼로 가공식품이나 생필품을 과감히 축소하고,대신 유기농 가공식품 등을 보강하고 스낵가를 고급스럽게 재조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유럽에 온 것과 같은 기분이 들도록 한다는 구상이다.가격은 푸드코트 5000∼6000원,델리코너가 1000원부터 1만원대까지이다. 8월 공사를 마무리할 무역센터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델리상품 보강에 주력할 계획이다.장경주 현대백화점 식품팀 부장은 “본격적인 주 5일 근무제로 휴일이 늘어나 테이크아웃 식품을 비롯해 즉석 조리식품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이를 위한 판매활동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웰빙 베이커리 스페셜코너 오픈 애경백화점은 23일 구로점 웰빙 베이커리 매장인 ‘르꼬르동 블루’에서는 웰빙 스페셜 코너를 오픈한다.효모와 호밀로 자연 발효시킨 팽드캉파뉴·녹차식빵·허브바게트·허브식빵 등 20여종의 웰빙 베이커리를 내놓는다.가격은 식빵류 3000원,바게트류 2500원선이다.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양식코너에 치킨샐러드·해초비빔밥 등 이색 식품을 판매한다.가격은 4000∼4500원.금천점은 회전초밥대를 설치,연어·우럭·광어·새우 등과 같은 다양한 초밥을 판매함으로써 빙빙 돌아가는 회전대에서 초밥을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값은 1000∼2500원선.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알뜰살뜰 정보 ●롯데백화점 영플라자는 23일 오후 7시 옥상공원에서 밸리댄스를 즉석에서 보고 배우는 ‘밸리댄스 타임’ 행사를 갖는다.24일 오후 2∼6시 1층 정문 공연장에서는 힙합댄스와 칵테일댄스 강좌인 ‘피버 클래스’도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29일까지 강남점·미아점·인천점에서 ‘악동 가필드와 함께’라는 여름방학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 기간동안 백화점을 찾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매와 상관없이 추첨을 통해 1m짜리 대형 가필드 인형(1명),애니메이션 가필드 시사회 가족권(10명),소형 가필드 인형(50명) 등을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패션관은 오는 8월 말까지 영업을 중단하고 리뉴얼 공사를 실시한다.하지만 식품매장은 23일까지만 휴무하고 24일부터 정상 영업을 계속한다.이 기간동안 불편한 점을 감안,식품매장에서 갤러리아카드를 이용해 5만원 이상 구매하면 3000원 상품권을 준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30∼31일 5층 이벤트홀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사랑의 도미노 쌓기 대회’를 연다.6∼10세의 자녀가 포함된 3∼4인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기간은 29일까지.접수 장소는 6층 문화센터이며,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롯데마트는 22일부터 마일리지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캐시서비스’를 실시한다.기존 마일리지 제도가 5000포인트(5000원) 이상돼야 해당 금액의 상품권으로 바꿔주는 것과는 달리,매장에서 구매하는 상품을 마일리지 포인트로 계산대에서 바로 결제해 준다.다만 3000포인트 이상이라야 가능하며,그 이상이면 10포인트 단위로 결제할 수 있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22일 전국 30개 매장에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상품을 선보였다.기존 오프라인 자동차보험에 비해 최고 30만원(그랜저 XG 신차 기준)이나 싸게 설계된 할인형 자동자보험으로, 전화(1566-0015)나 홈페이지(www.homeplus.co.kr)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그랜드마트 계양점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해 서점 규모를 50평에서 150평 규모로 확장했다.문구팬시 코너와 독서대,구연동화용 청음기 설치 등 하드웨어뿐 아니라 저자와 만남,도서전시회,북클럽 등 소프트웨어 측면도 보강했다.각종 도서류를 20∼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곁들이고 있다. ●LG마트는 23·26·29·30·31일과 8월 3·6·9·13일 저녁 8시 이후에 매장을 방문하면 마일리지 보너스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준다.특히 이달은 마일리지에 대해 일정 포인트 별로 상품권이나 사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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