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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난희 “1시간에 100억 매출” 품목 뭐길래?

    유난희 “1시간에 100억 매출” 품목 뭐길래?

    쇼호스트 유난희가 100억 매출을 언급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쇼호스트 유난희, 동지현, 이민웅, 이찬석, 김새롬이 출연했다. 이날 유난희는 “홈쇼핑이 95년부터 시작했다. 96년도 쯤에 다른 분들은 시간당 500만 원 판매하는데 저는 1시간에 1억을 팔았다. 다이어트 식품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 다음해 97년도에 2시간에 보석으로 7억을 팔았다”면서 “2000년대 초반에 가전제품으로 1시간에 100억 매출을 올렸다”며 최초 기록을 계속 세워나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난희는 “어차피 기록은 깨지는 것”이라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생방송으로 그릇을 판매하던 중 단단함을 증명하기 위해 이를 던졌던 일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난희는 “접시를 살짝 던졌더니 안 깨지더라. 콜이 엄청났다. PD가 계속 던지자고 했는데 양쪽에서 날아오던 그릇끼리 부딪혀서 다 깨졌다”고 아찔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모든 보석을 컷팅하는 건 다이아몬드다. 다이아몬드도 다이아몬드로 컷팅한다. 강한 것들이 만나면 깨진다는 게 생각났다. ‘이 그릇이 그만큼 강하다. 같이 부딪히지 않게만 조심해 달라’고 했다”고 순발력을 발휘했던 상황을 전했다. 그렇게 2500세트를 완판시킨 유난희는 “짧은 순간 지옥을 경험했다. 쇼호스트는 늘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길섶에서] 쉬운 모바일 결제/문소영 논설실장

    몇 해 전부터 ‘옷이나 도자기를 더는 사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실제로 그 약속을 비교적 잘 지키고 있었다. 그래서 상당히 굳은 의지의 인간이라고 자부했다. 이 자부심이 얼마나 형편없는 근거를 배경으로 하는가를 지난 주말에 깨달았다. 내 모바일 쇼핑의 장애물은 의지가 아니라 복잡한 결제 시스템이었다. 휴대전화 소액결제조차 각종 인증을 거쳐야 해서 인내심 부족으로 결제를 두서너 번 시도하다가 잘 안 되면 구매를 포기했다. 소비자에게 쉬운 결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핀테크 관계자들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올 초 어찌어찌하다가 휴대전화에 신용카드 한 장을 등록해 놓은 모양인데, 잊어버리고 있었다. 최근 카카오톡에 지인의 생일이 뜨기에 커피선물을 시도했더니, 용케 신용카드 결제가 ‘쉽게’ 되었다. 용기백배해 지난 주말에 애니메이션 ‘토토로’의 재개봉을 기념해 토토로와 메이가 그려진 컵받침과 함께 찻잔을 여러 세트 샀다. 쇼핑본능이 발동해 불요불급한 물건들도 폭풍결제했다. 값비싼 상품이 아니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이 누적액이 상당했다. 지름신은 그저 숨어 있을 뿐이다. 낮에 직장을 다니느라 TV홈쇼핑을 보지 못하는 것이 박약한 의지의 소유자에게 얼마나 다행인가. symu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호영, 공연중단선언 “뮤지컬배우→예능→홈쇼핑”

    ‘라디오스타’ 김호영, 공연중단선언 “뮤지컬배우→예능→홈쇼핑”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공연 중단 선언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종잡을 수 없는 ‘흥통령’의 면모로 카메라 감독까지 긴장시키며 또 한 번 역대급 방송을 예고한다. 오는 26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홍현희, 김호영, 우주소녀 보나, 크리에이터 도티가 출연하는 ‘황금 통령상’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호영이 올해 공연 중단을 선언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뮤지컬 배우인 그는 예능, 홈쇼핑까지 영역을 넓혀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동하고 있는 바. 이런 그가 과연 무슨 이유로 공연 중단을 선언했는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김호영은 종잡을 수 없는 ‘흥통령’의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를 휩쓸고 다니는 것은 물론 카메라 앞에서 잔망을 떨며 카메라 감독을 긴장시켰다는 후문. 이러한 김호영의 예능감을 발굴해낸 것은 다름 아닌 ‘라디오스타’였다. 지난 출연 당시 방송을 하드캐리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그는 제작진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하고 인사를 전했다고. 이번 방송에서도 역시 거침없는 활약을 펼쳤다고 전해져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김호영은 ‘패션 피플’답게 추천 아이템도 공개한다. 직접 아이템들을 가져온 그는 김국진을 ‘힙’하게 변신 시켜주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고. 출연진들 모두 김호영의 아이템들을 탐내는 와중에 보나가 뜬금없이 발톱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호영은 홍현희와의 케미로 관심을 끈다. 역대급 센캐들의 만남에 모두가 혀를 내두르는 가운데 그들만의 특별한 인사법을 공개하며 흥을 폭발시켰다고. 더불어 김호영은 미취학 아이들에게 BTS 급으로 인기가 많다고 털어놓는다. 그의 에너지와 텐션이 아이들과 비슷하다는 것.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의 리액션을 본 MC들은 급 지친 모습을 보이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카메라 감독까지 긴장시키는 김호영의 끼와 매력은 오는 26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9년 브랜드 대상, 소비자의 선택은?

    2019년 브랜드 대상, 소비자의 선택은?

    2019년 최고의 활약을 한 브랜드를 뽑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국민 투표가 종료됐다.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15일간 투표가 진행됐으며 15개 부문에서 최다 득표한 브랜드가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슈즈멀티샵 부문에서 올해의 슈즈멀티샵으로 ‘ABC마트’가 선정됐다. ABC마트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채널인 그랜드스테이지로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정유 부문에서는 ‘에쓰-오일(S-OIL)’이 올해의 정유로 선정됐다. 에쓰-오일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수도권 환경품질등급 평가에서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전통주 부문에서 올해의 막걸리로 ‘지평막걸리’가 선정됐다. 지평주조는 순한 술을 찾는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도수를 낮춘 제품을 출시하며 전국으로 상권을 확대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부문에서는 ‘SK매직 공기청정기’가 올해의 공기청정기로 선정됐다. SK매직 공기청정기는 국내 최초 스마트센서와 모션기술을 적용하여 이용자의 움직임과 오염도에 따라 풍량과 풍향이 자동 조절되는 기술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수 부문에서 올해의 생수로 ‘제주삼다수’가 선정됐다. 제주삼다수는 자연 그대로의 물 맛으로 21년 넘게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수입맥주 부문에서는 ‘크로넨버그1664 블랑’이 올해의 수입맥주 선정됐다.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서 양조되는 밀맥주인 크로넨버그1664 블랑은 국내 누적판매랑 1억 병을 돌파했다. 텀블러 부문에서 올해의 텀블러로 ‘콕시클’이 선정됐다. 콕시클은 뛰어난 밀폐력으로 홈쇼핑 방송을 통해 12만 병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영어회화 부문에서는 올해의 영어회화로 ‘야나두’가 선정됐다. 야나두는 온라인강의를 짧고, 쉽게 하루 10분씩 12가지 핵심 패턴을 집중적으로 반복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17주년을 맞이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24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국민 브랜드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시상 및 발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새롬, ‘비디오스타’서 깜짝 사랑고백..상대는 “G사 부회장”

    김새롬, ‘비디오스타’서 깜짝 사랑고백..상대는 “G사 부회장”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이 구성 마지막! 완판 남녀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유난희, 동지현, 이민웅, 이찬석, 김새롬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은 물론 홈쇼핑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9년 동안 홈쇼핑 게스트의 자리를 지킨 김새롬이 출연해 깜짝 사랑 고백을 하며 MC와 출연자들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새롬은 “3년 동안 같이 방송한 쇼호스트 동지현과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중 누가 더 좋냐”라는 MC의 질문을 받자 “제 짝꿍은 홈쇼핑 G사 부회장님”이라고 깜짝 발언을 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 김숙은 김새롬의 예상치 못한 대답에 “부회장님과 친하냐”고 물었고, 김새롬은 “오래 오래 함께 하고 싶다”고 대답하며 카메라를 보고 연신 하트를 날리는 등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고. 이를 듣고 있던 쇼호스트 유난희는 김새롬을 보며 “저래서(?) 김새롬을 존경한다”고 말해 또 한 번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새롬은 최고의 쇼호스트들 틈에서 9년간 홈쇼핑 게스트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저를 대체할 인물이 없다”며 깨알 셀프(?) 자랑을 펼쳤다. 이날 그녀는 ‘비디오스타’를 통해 비로소 방송인 김새롬으로 돌아왔다며 입답력 폭발한 쇼호스트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물오른 예능감을 펼쳐 기대를 모았다. 한편 최고의 쇼호스트 유난희, 동지현, 이민웅, 이찬석이 공개하는 솔직담백 홈쇼핑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이번 방송은 6월 25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DPC 스킨샷 LED 마스크, 23일 홈앤쇼핑 방송 예정

    DPC 스킨샷 LED 마스크, 23일 홈앤쇼핑 방송 예정

    하이엔드 홈케어 뷰티 브랜드 DPC(대표:서문성)가 얼굴 부위별 맞춤 케어를 돕는 스킨샷 LED 마스크를 오는 23일 홈앤쇼핑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선보인 DPC 스킨샷 LED 마스크는 출시 2달 만에 누적 매출 54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LED 마스크 시장의 새로운 각축전을 구성하는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방영된 5월 19일 롯데홈쇼핑과 6월 3일 CJ오쇼핑 판매 방송에서 연이은 매진을 기록했으며 특히 6월 3일 방송에서는 당일 판매 금액만 6억 7천만 원을 이상을 기록했다. 최근 LED 마스크 시장이 급성장하며 다양한 브랜드에서 제품이 출시되는 가운데 스킨샷 LED 마스크는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고급스러움과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여성미가 느껴지는 곡선 디자인과 화이트&골드 컬러의 조합이 뷰티 디바이스의 고급미를 더하고, 머리에 고정되는 더블 밴드가 마스크의 흘러내림을 방지해 얼굴 위에 안착되도록 돕는다. 눈가에 도입된 실리콘 형상캡은 LED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별도의 이온 관리로 눈가 케어를 실현한다. 볼 부위의 터치로 On-Off 작동되는 스킨샷 LED 마스크는 720개의 근적외선 LED 빛을 피부에 조사해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시키고 피부 속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준다. 얼굴 부위별로 서로 다른 피부층을 고려하여 이마, 눈가, 양볼, 코, 입가 주변의 총 6가지 부위를 각기 다른 LED 파장으로 관리해주기 때문에 부위별 맞춤 케어도 가능하다. 피부 상태에 따라 오토, 레드, 블루, 바이올렛 4가지 모드 중 적절한 관리 모드를 선택할 수도 있다. 레드 모드는 콜라겐을 생성하고 피부의 탄력을 개선해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주며, 블루 모드는 피부 트러블과 피지 조절 등 문제성 피부를 관리해 준다. 레드와 블루가 혼합된 바이올렛 모드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회복을 돕는다. DPC 홈쇼핑팀 관계자는 “스킨샷 LED 마스크 실사용자들의 효과를 입증하는 후기가 올라오면서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문의와 구매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23일 예정인 홈앤쇼핑 방송도 사전 문의 건수가 많은 것으로 보아 당일 주문량 또한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레시지 ‘바다眞향 가득 통 꼬막장’, 홈쇼핑 방송 연속 완판

    프레시지 ‘바다眞향 가득 통 꼬막장’, 홈쇼핑 방송 연속 완판

    신선 HMR 전문기업 ‘프레시지(대표 정중교)’가 출시한 ‘바다眞향 가득 통 꼬막장’이 지난 6월 6일과 14일 진행된 GS홈쇼핑 방송에서 2회 연속 전량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프레시지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6월 19일(수) 오후 8시 40분 GS홈쇼핑에서 ‘바다眞향 가득 통 꼬막장’ 추가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레시지가 선보인 ‘바다眞향 가득 통 꼬막장’은 남해안에서 어획한 100% 국내산 새꼬막으로, 어획 후 바로 손질해 비리지 않고 쫄깃한 새꼬막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 가지 고춧가루를 사용해 매콤함을 더하고 매실액을 넣어 은은한 단맛을 살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입맛을 잃은 사람들의 입맛을 돌릴 여름철 별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프레시지의 꼬막장은 한 팩씩 개별 포장돼 있어 보관이 용이하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꼬막 비빔밥을 비롯해 꼬막 비빔면, 꼬막 무침, 꼬막 계란밥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요리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꼬막장과 함께 구성되는 국내산 100% 참깨 참기름은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시설에서 생산해 위생과 맛 모두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특수제작 안전용기에 담아 개봉 후에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론칭 한 달 반 만에 37만 개 판매 기록이라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추가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며 “꼬막장은 비타민, 칼슘,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여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인 만큼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이로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레시지는 신선 HMR 제품군 확장을 위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용인시 처인구 소재 연면적 8,000평 규모의 제 2공장 건립을 진행 중이다. 프레시지의 제 2공장은 원물 전처리부터 소스, 레토르트 공정까지 HMR 제품 생산에 필요한 주요 공정을 내재화했다. 제 2공장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HMR 제품 생산이 가능할 예정이며, HMR 시장에서 프레시지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로 무대 넘나드는 쇼호스트·방송인

    서로 무대 넘나드는 쇼호스트·방송인

    방송인도 홈쇼핑 출격 스타 파워 과시홈쇼핑 쇼호스트들과 방송인들이 서로의 무대를 넘나들며 ‘크로스 활약’을 펼치고 있다. 탁월한 방송 진행 능력과 특유의 예능감을 보유한 쇼호스트들은 TV 예능 프로그램에 진출해 인지도를 높이고, 스타들은 이름을 건 홈쇼핑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식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대표 쇼호스트인 동지현은 지난달 8일 변정수, 최현석, 염경환과 함께 MBC ‘라디오스타’의 ‘팔이 피플’ 특집에 출연했다. 그가 홈쇼핑 ‘완판’ 노하우와 연매출 4000억원 판매 비법 등을 밝히자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오쇼핑 쇼호스트 이민웅도 최근 MBC ‘복면가왕’과 KBS2 ‘안녕하세요’ 등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홈쇼핑계의 박보검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인기를 모았다. 오는 25일에는 동씨와 함께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오쇼핑 관계자는 “예능 프로를 통해 쇼호스트의 인지도가 상승하면 홈쇼핑 채널도 함께 홍보되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쇼호스트들의 TV 진출을 지원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동씨의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그가 오쇼핑 채널에서 메인 MC로 활약하고 있는 프로그램 ‘동가게’의 주문 금액은 전년 대비 29% 올랐다. 반대로 스타들은 홈쇼핑 채널에서 ‘셀럽 파워’를 보여 주고 있다. GS샵의 간판 프로그램인 쇼미더트렌드는 방송인 김새롬과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을 진행자로 내세워 트렌디한 패션 상품 소개와 스타일링 비법을 전수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인 최화정도 오쇼핑에서 리빙, 뷰티, 식품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최화정쇼’를 진행하며 홈쇼핑 업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가수 슈퍼주니어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홈쇼핑 채널을 통해 정규 앨범 발매와 컴백 공연을 했다. 당시 오쇼핑은 슈퍼주니어가 진행하는 ‘슈퍼마켓’ 프로그램을 따로 만들어 다운점퍼를 판매했는데 50분 동안 1만 9000세트가 완판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예전에는 홈쇼핑이 저가 상품을 판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 프리미엄 전략으로 홈쇼핑의 이미지가 달라져 스타들이 거리낌 없이 출연할 수 있게 됐다”면서 “쇼호스트와 방송인들의 크로스 활약이 매출 신장 효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앞으로 채널 간 경계는 더 허물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롯데홈쇼핑 ‘동반성장 콘퍼런스’ 개최

    롯데홈쇼핑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우수 파트너 80개사를 초청해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강철규 윤리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동행’(同行)을 주제로 롯데홈쇼핑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완신 대표는 인사말에서 “2년 전 부임한 이후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통한 동반성장을 강조하며 다양한 제도를 통해 파트너사들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해 왔다”면서 “롯데홈쇼핑이 단순한 홈쇼핑 회사를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는 미디어 커머스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유통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의 장 ‘2019년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 막 올라

    유통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의 장 ‘2019년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 막 올라

    중소기업들의 우수 제품과 TV홈쇼핑 등 유통망의 연결고리를 위한 ‘상생과 공존의 마케팅 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총 217개 기업(327개 부스)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국내 7대 TV홈쇼핑 및 유관기관이 함께 상생마케팅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전시회는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소기업명품관, 상생협력관, 디지털가전관, 생활용품관, 뷰티관 등 총 9개전시관으로 구성된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본 상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총 41개사의 국내외 유통망 관계자(70여명)들을 초청한 구매상담회를 통해 참여 제품의 유통망 입점을 연계한다. 특히 한류상품을 선호하는 해외 유통바이어(8개국, 20개사)를 겨냥하여 생활소비재를 주력 제품으로 전시해 중소기업의 수출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특별 부대행사로는 대한민국을 이끌 중소기업 ‘히든스타상품’을 선정한다. 총 149개사가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평가 및 2차 PT심사를 거쳐 5개의 제품을 선발한다. ‘히든스타상품’으로 선정되면 7대 TV홈쇼핑에 방송될 기회를 부여 받게 된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민간 대형유통사(20개)가 공동으로 우수 중소기업제품 마케팅 주간을 운영해 마케팅 붐 조성에 힘을 쏟는다. 중기부는 본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응원하는 ‘중소기업氣살리기’ 분위기를 확산하고 대형 유통사와 중소기업의 ‘상생과 공존’을 위해 업체들이 새롭게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 우수 제품의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한 ‘2019년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는 지난 13일 개막해 오는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함소원 부부싸움, 아기 가진 부부라면 200% 공감

    함소원 부부싸움, 아기 가진 부부라면 200% 공감

    ‘아내의 맛’ 함소원과 진화가 육아 문제로 다퉜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육아로 힘들었던 진화가 아내 함소원의 잔소리에 스트레스가 폭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홈쇼핑 방송 출연을 위해 나갔다. 이에 진화는 아내 없이 혼자 딸 혜정을 돌봤다. 진화는 딸을 재우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어렵게 아기를 재웠다. 그 때 초인종이 울렸고, 고향 친구가 놀러 왔다. 진화는 오랜만에 친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진화는 아빠가 되면서 “아기를 낳기 전부터 잠을 못 잤다. 생각할 게 너무 많다. 불면증이 생겼다”며 “뜬 눈으로 밤을 새며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로 버텼다. 매일 두 시간씩 잤다. 혼자 고민하는 성격이라 어쩔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또 탈모도 생겼다고 말했다. 진화는 아내와의 관계에 대해 “모든 것이 아이 중심으로 돌아간다. 그래서 마음이 쌓인 것을 풀 수가 없다”라며 “지금 나보다 눈앞의 아기가 중요하다. 스스로 참는다”라고 말했다. 친구가 떠난 후, 함소원은 홈쇼핑 매진을 이루고 퇴근했다. 거실에 널브러진 치킨과 화장실에서 치우지 않은 기저귀와 더럽혀진 딸 혜정의 물건들을 본 함소원은 “나 밖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 솔직히 지금 엄청 피곤하다”라고 진화에게 잔소리를 했다. 이에 진화는 “나는 안 피곤하냐. 나도 안 놀고 집에서 아기 봤다. 내가 집에서 자고 논 것도 아니지 않냐”고 날선 모습을 보이더니 “그만 이야기 하자”고 말한 후 자리를 피했다. 연신 진화를 향해 “불쌍하다”라고 말하던 이만기의 아내 한숙희는 급기야 진화에게 “그냥 하루 놀다 와라. 내가 애 봐주겠다”라고 말하더니 함소원에게는 “일 좀 줄이고 남편 챙겨라”라고 나무라며 울었다. 진화도 이만기 아내의 눈물을 보며 어머니가 떠오른 듯 눈물을 흘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함소원 진화 부부, 지난주까지 둘째 갖자고 했는데..‘스트레스 폭발’

    함소원 진화 부부, 지난주까지 둘째 갖자고 했는데..‘스트레스 폭발’

    TV CHOSUN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가 촬영 도중 그동안 쌓인 ‘육아 스트레스’를 터트린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48회에서는 출산 후에 오랜만에 돌아온 함소원-진화 부부의 모습이 펼쳐져 웃음과 감동을 안겼던 상황. ‘함진 부부’는 잠든 딸을 보며 둘째 계획을 진지하게 논의했고 함소원의 걱정에도 불구, 진화는 오히려 아내를 다독이며 둘째를 갖자고 하는 등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내 잔잔한 여운을 선사했다. 하지만 11일(오늘) 방송될 ‘아내의 맛’에서는 훈훈했던 이전과는 달리, ‘현실 육아 전쟁’ 속 앙금들이 하나둘 터져 나오는, 함소원-진화의 모습이 담긴다. 함소원이 홈쇼핑 촬영을 하러 나간 사이, 어린 아빠 진화가 홀로 빼도 박도 못하는 ‘독박 육아 현장’에 놓였던 것. 진화는 울음을 멈추지 않는 딸 혜정이를 이리저리 달래는 가하면, 기저귀를 갈아주고 목욕까지 시키는 등 고군분투하며 점점 ‘육아의 달인’이 되어갔다. 특히 혜정이를 돌보는 ‘독박 육아’로 인해 외출이 불가한 진화를 만나기 위해 진화의 절친이 직접 집으로 찾아왔던 터. 이어 친구를 보자마자 마치 방언이 터진 것처럼 중국어로 수다를 쏟아내던 진화는 갑작스럽게 충격적인 속내를 털어놨다. 스튜디오가 술렁거리는 가운데, 진화의 속마음을 처음 듣게 된 함소원 역시 현장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더욱이 금슬이 남달랐던 ‘함진 부부’는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결국 ‘리얼 냉랭해진 분위기’에 도달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진화가 독박 육아에 매달리고 있는 동안, 함소원은 홈쇼핑 촬영 현장에서 새벽 시간까지 매진 열풍을 일으킨 후 집으로 돌아왔던 상태. 하지만 피곤한 몸을 이끌고 들어온 집안 곳곳이 어질러진 채 난장판이 되어있자 함소원은 분노가 폭발했고, 이를 진화에게 쏟아내면서 집안 분위기가 한없이 냉랭해졌다. 결국 ‘함진 부부’는 서로에게 그간 말하지 못했던 스트레스와 앙금들을 터트려냈고, 급기야 언성을 높이고 말았다. 사랑스러운 아이를 돌보면서도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는, 리얼 육아의 현장 속에서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18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 아이의 엄마 아빠로 단단한 책임감을 드러냈던 ‘함진 부부’가 켜켜이 쌓인 육아 스트레스를 터트렸다”며 “촬영 도중 일어난 ‘함진 부부’의 냉랭한 분위기 발발 이유는 무엇일지 11일(오늘)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11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GS그룹 “소통·워라밸 강화…조직문화 개선·시너지 창출”

    GS그룹 “소통·워라밸 강화…조직문화 개선·시너지 창출”

    GS그룹은 임직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열린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는 한편 ‘워라밸’(일과 삶의 조화)을 통해 조직의 활력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계열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GS는 주 40시간 근무를 제도화하기 위해 PC 오프제와 휴가 사용 적극 권장 등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소통과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일상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허창수 회장은 “개방성과 유연성을 겸비한 창의적 조직 문화가 기반이 돼야 조직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며 “낡은 사고와 행동 패턴을 창조적으로 파괴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여러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GS칼텍스는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 활성화를 위해 GS강남타워 27층에 230평 규모의 열린 소통공간 ‘지음’(知音)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들이 여가생활과 문화적인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주간의 재충전(리프레시) 기회를 적극적으로 부여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내부 직원, 가맹 경영주, 파트너사, 고객 모두가 가감 없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핫라인인 ‘CEO에게 말한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GS홈쇼핑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뭉클(뭉치면 클래스가 열린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19세기 열악한 노동, 오늘을 증언하다

    19세기 열악한 노동, 오늘을 증언하다

    며칠 전 ‘30만원짜리 구두 한 켤레 팔면 우리 손엔 고작 7000원’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눈에 밟혔다. 제화노동자들의 현실을 고발한 이 기사는 백화점이나 홈쇼핑 등 유통업체 수수료가 최저 38%, 최대 41%나 된다고 지적했다. 하청을 준 구두 브랜드 회사, 일명 원청이 수수료를 뗀 나머지 17만∼18만원 가운데 12만∼13만원을 가져가고 나머지 4만∼5만원 중에서 하청 공장의 운영비, 원자재값 등을 빼고 남은 약 7000원 정도가 구두 제화 기술자들의 손에 떨어진다는 것이다. 하루 평균 16시간 일하고도 제화노동자들은 생계를 걱정해야 한다. 제화노동자로 대표되는, 오늘을 사는 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자본주의’라는 개념이 저변을 확대하던 19세기 중반에 이미 노동자들의 삶은 바닥이었다. ‘목로주점’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에밀 졸라의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은 백화점을 무대로 자본주의가 영역을 확대하는 과정을 거침없이 묘사한다. 부모를 여읜 20살 드니즈는 남동생 둘을 데리고 파리의 큰아버지를 찾아간다. 큰아버지가 운영하는 직물점에서 점원이라도 해볼 요량이었다. 하지만 큰아버지는 길 맞은편에 생긴 백화점 때문에 매출이 줄어 시름에 겨운 상태였다. 당장 생계를 이어 가야 할 드니즈는 백화점의 여성 기성복 매장에 수습 사원으로 취업한다. 이후 이야기는 신데렐라 스토리다. 동료들의 온갖 모함과 갖은 고초에도 높은 자리에 올라서고, 백화점 사장 옥타브 무레와의 사랑도 이뤄진다. 하지만 에밀 졸라가 누군가. 19세기를 살아내며 당대를 가장 비판적 시선으로 바라봤던 지식인이다. 19세기 말 유대인에 대한 편견과 반유대주의에 기인한 드레퓌스 사건이 일어나자 ‘나는 고발한다’라는,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형식의 글을 발표할 만큼 그는 진보의 최전선에 서 있었다. 그런 그가 신데렐라 스토리에 800쪽에 가까운 지면을 낭비하지는 않았으리라. 결국 읽어내야 할 것은 드니즈와 무레의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백화점을 무대로 한 주변 이야기다. 드니즈 큰아버지의 직물점은 백화점이 들어서자 이내 힘겨워졌다. 백화점이 화려한 장식과 각종 마케팅으로 귀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작은 상점들은 서서히 말라가는 방법 외에는 없었다.19세기 중반의 풍경이지만 21세기 현실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 대형마트들이 곳곳에 포진하면서 소상공인들은 설 자리를 잃었다. 전통시장을 살리자고 상품권 등을 만들지만, 이미 거대 자본의 영향력은 사람들의 뇌리에 안착했다. 앞서 언급한 제화노동자들 중 어떤 이는 자신만의 수제화 가게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모든 것이 브랜드를 따지는 세상에서, 아울러 거대 자본의 영향력 아래에서 그는 제화노동자의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19세기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에서 일어난 21세기 문제가 대형마트 상황만은 아니다. 이미 그 시절에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이 있었고, 갑질하는 귀부인들의 행태도 어쩜 그렇게 오늘날과 똑같은지, 읽는 내내 무릎을 칠 수밖에 없다. 식상한 이야기지만, 에밀 졸라는 19세기를 살면서 21세기를 내다본 예언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은 에밀 졸라 작품 중 유일한 해피엔딩이다. 드니즈와 무레의 사랑이 이뤄져서만은 아니다. 사장의 연인이자 파트너로 성장한 드니즈는 마냥 백화점 편에 서지 않는다. 노동자들의 지위 향상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드니즈가 어떤 활약을 벌이는지는 작품에서 직접 확인하는 게 좋겠다. 장동석 출판평론가·뉴필로소퍼 편집장
  • 5만원 이상 사면 ‘제네시스’ 보인다

    5만원 이상 사면 ‘제네시스’ 보인다

    롯데카드는 오는 7월 7일까지 롯데그룹 계열사와 공동으로 고객 사은 행사 ‘롯데 엘드림 페스타 2019’(L. Dream FESTA 2019·포스터)를 한다고 밝혔다. 롯데 엘드림 페스타 2019는 롯데의 9개 계열사가 함께 기획한 사은행사로 ‘제네시스 G70’ 모델 50대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엘롯데, 롯데마트, VIC마켓, 롯데하이마트, 롯데슈퍼, 롯데닷컴, 롯데홈쇼핑, 롯데시네마 등 롯데 계열사의 15개 매장 전 점에서 롯데카드로 누적금액 5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된다. 누적금액 5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이벤트 응모 쿠폰인 ‘드림볼’ 1개가 주어지며, 획득한 드림볼 개수가 많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롯데 엘드림 페스타 2019는 이벤트 기간 동안 총 4번의 경품을 추첨한다. 첫 번째 추첨 품목은 제네시스 G70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누적된 드림볼 중 50명을 뽑는다. 이와 더불어 중복 참여가 가능한 3개 추첨도 기간별로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누적된 드림볼 중에서 500명을 추첨해 공기청정기와 청소기를 주고, 다음달 15일까지 누적된 드림볼 중에서 500명에게 여행 캐리어를, 같은달 30일까지 누적된 드림볼 중에서 500명에게는 프리미엄 스마트 워치를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롯데홈쇼핑 ‘할담비’ 소셜 펀딩에 5000명 참여… 기부금 전달식 진행

    롯데홈쇼핑 ‘할담비’ 소셜 펀딩에 5000명 참여… 기부금 전달식 진행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가 롯데홈쇼핑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L.CLUB)’ 홍보 모델에 선정된 데 이어 기부천사로 거듭났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가수 손담비의 히트곡 ‘미쳤어’를 불러 할담비란 애칭을 얻으며 일약 스타로 등극한 인물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7~8일 이틀간 롯데홈쇼핑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전 채널을 통해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소셜 펀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좋아요’ 1건당 1004원의 기부금을 적립했으며 캠페인 목표 인원이었던 5000명 이상이 참여하며 5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이 기부금은 지병수 할아버지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다. 전달식은 지난 15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병수 할아버지,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 김종영 상무,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스님 등 행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오는 7월 열리는 ‘제3회 서울시니어연극제’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니어연극제는 아마추어 시니어 연극단 및 뮤지컬단 등이 문화예술활동을 선보이는 노인연극인 축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4일 지병수 할아버지를 모델로 해 만든 엘클럽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손담비 미쳤어의 춤을 소화하며 엘클럽 혜택을 개사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은 현재까지 100만뷰를 돌파했다. 영상에 힘입어 영상 공개 후 하루평균 엘클럽 가입자 수가 4배 이상 증가하며 현재까지 총 회원 수 7만명을 넘어섰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지병수 할아버지의 엘클럽 홍보 영상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20·30대 젊은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허창수 GS 회장 “새로운 것 배워 사업화…성장동력 만들자”

    “새로운 것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활용해 우리의 역량으로 내재화해야 한다. 그래야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 수 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1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열린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올해로 10회째인 GS 밸류 크리에이션 포럼은 매년 열리는 GS그룹 행사로 계열사들이 경영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변화의 속도가 빠를수록 시장의 움직임과 변화를 정확하게 읽어 낼 수 있어야 하고, 고객과 시장이 어떤 것을 요구하는지 잘 살펴 그 변화의 맥락을 짚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GS칼텍스와 GS리테일, GS홈쇼핑, GS EPS, GS E&R, GS글로벌, GS파워, GS건설 등 주요 계열사들은 혁신 활동을 통한 수익성 개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조직문화 구축 등 다양한 경영혁신 성과를 소개했다. GS칼텍스는 가격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불순물 함유량이 많아 꺼렸던 미국산 원유에 불순물 제거 기술을 적용해 연간 120억원의 원유 도입 비용을 절감한 사례를 소개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의 커피브랜드인 카페25 종이컵에 쓰이는 기존 코팅제를 친환경 소재로 바꿔 연간 종이컵 1억개를 100% 재활용할 수 있게 개선했다고 발표했다. GS E&R은 저개발국가 가정에서 쓰이는 목재와 유해물질 발생을 줄이고자 고효율 취사설비(쿡 스토브) 14만대를 지원해 총 90만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혁신 사례를 경청한 뒤 “이렇게 일상적인 프로세스부터 회사 전체의 조직 문화까지 끊임없이 개선하고 발전시켜야 하며 우리에게 익숙한 시스템이라도 새로운 환경에 맞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바꿔야 한다”며 “도전과 혁신의 DNA를 조직 전반에 뿌리내리도록 해야 한다”고 조직생활에서의 혁신을 주문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보국전자, ‘획기적인 실내공기질 관리’ 스탠드형 써큘레이터 9종 선봬

    보국전자, ‘획기적인 실내공기질 관리’ 스탠드형 써큘레이터 9종 선봬

    최근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보통 미세먼지가 심해도 외출을 자제하면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 알려지며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다. 이에 국내 가전업체들은 다양한 형태의 공기질관리 제품을 내놓는 추세다. 생활가전 전문기업 보국전자도 강력하게 공기를 순환시킬 새로운 바람을 탑재한 스탠드형 써큘레이터 9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보국전자의 이번 신제품은 공기질 관리를 위해 바람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에어터보엔진 모터 기술과 4세대 이중 날개인 듀얼 액티브 팬(Dual Active Fan)을 탑재한 이번 신제품은 풍량과 풍속은 높이고 소음을 줄여 그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새로운 에어터보엔진 콘덴서 모터는 기존 모터의 단점을 보완해 바람단계를 4단계에서 6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터보풍으로 향상시켰다. 강력한 바람으로 공기를 순환시키지만 소음은 낮아 가정 내에서 쓰기 안성맞춤인 셈이다. 이 제품의 더 놀라운 점은 듀얼 액티브 팬 탑재도 외측에는 빠른 바람, 내측에는 느린 바람이 동시에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두 날개의 회전 속도와 기압 차로 공기를 안쪽으로 모이게 하여 보다 고르고 풍부한 바람을 만들어 공기 순환에 탁월하도록 개선했다. 팬의 날개 엽 수는 9엽, 14엽, 16엽으로 각 모델마다 가장 부드럽고 풍부한 바람을 만들기 적합한 개수로 제작되어 일반 팬보다 부드럽고 풍부한 바람을 제공해 피부에 오래 쏘여도 이질감이 적고 편안하다. 또한 공기기둥을 새롭게 형성해 나선 모양의 전면 그릴로 바람의 방향이 왜곡되지 않도록 잡아줘 사각지대의 고여있는 공기까지 풀어줄 수 있도록 했다. 보국전자는 써큘레이터 9종 중 2종을 14일 CJ오쇼핑을 통해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제로닷 써큘레이터는 메탈그레이(BKF-2596CB)와 크림핑크(BKF-25P96) 두 종으로, 9엽의 스탠드형 써큘레이터로 넓게 퍼지는 강력한 바람을 자랑한다. 보국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방송판매되는 제품은 20분 동안 터보풍으로 빠르게 실내를 환기시켜 깨끗한 공기만 남는 에어순환모드 기능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빠른 환기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국전자는 다양한 스탠드형 써큘레이터를 CJ오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GS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패리스힐튼 화장품, ProD.N.A. 스킨케어라인 국내 첫 론칭

    패리스힐튼 화장품, ProD.N.A. 스킨케어라인 국내 첫 론칭

    힐튼호텔 그룹의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이 이번엔 스킨케어 분야에 진출한다. 지난 10여년간 세계 최고의 모델, 배우로 활동해온 힐튼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설립한 스킨케어 컴퍼니 ‘힐튼 라이프스타일(Hilton Lifestyle, LLC)’을 통해 국내 멀티채널네트워크 마케팅의 선두주자인 ㈜엠씨엔미디어(대표 임응순)와 손잡고 그녀의 첫 번째 풀 스킨케어 브랜드 ‘프로 D.N.A. (Pro D.N.A.)’를 선보인다. 프로 D.N.A. 스킨케어 라인은 지중해의 미세조류에서 찾은 특수한 DNA 복원 효소와 피부 보습력 향상에 탁월한 히알루론산을 복합하여 만든 힐튼 라이프스타일사의 독점성분인 GenoMatrix®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특징이 있다. 사람의 피부는 매일 10억개의 피부세포를 복제하는데 이때 손상된 세포를 복제하게 되면 주름을 생성하고 피부톤을 칙칙하게 하는 등 노화의 원인이 된다. GenoMatrix®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손상된 세포를 원상복구 하여 건강한 세포만을 복제하게 만들어 피부가 늙는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해 준다. 패리스 힐튼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피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해 주시곤 했다”며 “시중에 발매되고 있는 제품들중 나에게 최고로 적합한 제품을 찾는데 어려움을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최고의 효과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스킨케어 라인을 개발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프로 D.N.A. 라인은 패리스 힐튼이 직접 개발 과정에 참여하였고 총 4가지(듀얼액션 클렌져, 리커버리 세럼, 리프트&펌 아이크림, 페이스&데콜타쥬 크림) 제품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이와 함께 2017년 30여 개국에 출시하여 3주 만에 완판을 기록한 그녀의 첫 번째 스킨케어 제품인 ‘유니콘 미스트’를 전 세계에서 한국에만 독점으로 재공개 한다. 패리스 힐튼의 Pro D.N.A.를 국내에 독점으로 공급하는 엠씨엔미디어의 임응순 대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패리스 힐튼의 스킨케어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고 국내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패리스 힐튼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ProDNA + 유니콘미스트 라인은 NS홈쇼핑을 통하여 첫 선을 보이며 다음달 1일 19시 40분 방송에 직접 출연해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테이프 없는 박스?…생존 위해 환경 찾는 기업들

    테이프 없는 박스?…생존 위해 환경 찾는 기업들

    회사원 이모씨(29)는 최근 TV홈쇼핑에서 여름용 화장품을 장만했다. 며칠 후 상품을 받아든 이씨는 신선한 충격에 빠졌다. 일반적인 박스와 달리 택배상자에 테이프가 붙어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씨는 “택배를 뜯으려고 가위를 들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테이프가 없었다”며 “잘 못 본줄알고 다시 한 번 살펴봤는데 마찬가지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필환경소비가 필환경 생산으로 과거 자신의 취향과 관계 없이 ‘신념’에 따라 소비하는 행태를 이념적 소비라고 불렀다. 특히 ‘환경’과 관련된 소비를 친환경 소비로 일컬었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2019년 주목할 만한 트렌드 중 하나로 ‘필환경’을 제시했다.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친환경 소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는 뜻이다. 이제는 ‘필환경 소비’가 ‘필환경 생산’으로까지 이어지는 모양새다. 소비자들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호하면서 기업까지 이에 발맞추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테이프 없는 박스가 대표적이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8년 택배 물량은 25억 4278만 개이고, 국민 1인당 택배 이용횟수는 49회다. 또한, 택배를 이용할 때 상자뿐 아니라, 비닐 테이프, 비닐 완충재, 아이스팩 등 다양한 1회용품을 사용한다. 택배를 사용할 때 테이프만 사용하지 않아도 많은 일회용품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실제로 CJ ENM 오쇼핑은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친환경 포장을 실시한 결과, 6만 5,975㎡ 넓이의 비닐 테이프와 완충재(일명 뽁뽁이)를 사용하지 않아 상암구장(9,126㎡) 약 7.2개 규모의 플라스틱을 줄였다. ●날개박스부터 물로 된 아이스 팩까지물류업체들의 수요가 늘며 중소기업도 관련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택배회사 기사로 일했던 날개박스 창업자 황금찬 이사는 지난해 말 테이프가 필요 없는 날개박스를 만들었다. 테이프 탓에 애로사항이 많았던 과거의 경험이 창업을 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그는 귀띔한다. 현재 황 이사가 만든 날개박스는 소비자들이 흔히 접할 수 있는 배달의민족, 록시땅코리아, 현대홈쇼핑, NS홈쇼핑 등에서 유통되고 있다. 기업들의 이런 움직임에 정부도 신이났다. 환경부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씨제이 이엔엠 오쇼핑, 롯데홈쇼핑, 로지스올 등 3개 유통·물류회사와 ‘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개최했다. 국내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중 30% 이상을 차지하는 포장폐기물이 온라인 구매 활성화 등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자리였다. 자발적 협약에 따라 해당 기업들은 테이프 없는 박스, 종이 테이프, 종이 완충재, 물로 된 아이스 팩 등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맞춤형 적정포장 설계를 적용하고,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를 줄이는 등 과대포장 방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의 경우도 2만 95㎡ 넓이로 상암구장 약 2.2개 규모의 플라스틱을 줄였다. ●앞으로 커질 필환경 소비시장…트렌드 이미 자리잡아미세먼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등 환경 이슈가 사회를 덮으면서 필환경 소비와 필환경 생산은 앞으로 사회 트렌드로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실제로 이런 움직임은 곳곳에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자연친화적인 정책을 펴는 업체의 물건만을 사거나, 방문하는 게 대표적이다. 직장인 강씨(29)도 그 중 한 명이다. 과거 커피 전문점을 가리지 않고 이곳 저곳 방문했던 강씨는 최근들어 ‘S’커피 전문점만을 이용한다. S커피 전문점이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씨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많이 쌓이고, 심지어 국내에서 폐기되지 못해 해외로 불법 수출되고 있지 않나”며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고 있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해 S커피 전문점을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의류, 화장품, 생활용품 등의 제품들을 사용하는 ‘비건패션’도 필환경 소비의 일환이다. 계란, 우유처럼 동물성 성분을 전혀 먹지 않는 사람들을 비건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비건 패션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동물성 성분이 둘어간 옷은 입지 않는다. 동물 털 대신 사람이 인공적으로 만든 충전재를 사용하는 게 대표적이다. 김미화 자원순환연대 이사장은 “환경적 소비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이는 시민들의 자세가 약간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며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시민들이 자원순환 소비에 참여하고 강하게 규제해달라고 요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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