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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방송법 위반 롯데홈쇼핑, 6개월간 새벽시간대 방송 송출 금지”

    대법, “방송법 위반 롯데홈쇼핑, 6개월간 새벽시간대 방송 송출 금지”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홈쇼핑이 방송채널사용사업 재승인 심사과정에서 방송법을 위반한 혐의로 6개월 동안 새벽시간대 방송을 하지 못하게 됐다. 방송법 위반, 업무상횡령, 위계공무집행방해,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기소된 강현구 전 롯데홈쇼핑 사장도 최종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방송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 전 사장에게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롯데홈쇼핑에는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각각 확정했다. 재승인 관련 감사원 감사 청탁 명목으로 돈을 받은 회계법인 상무 A씨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전날 롯데홈쇼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낸 업무정지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업무정지 처분이 확정되면서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오전 2~8시 방송을 할 수 없게 됐다. 이번 판결에 따라 방송 송출을 언제부터 중단할 지는 과기정통부가 별도로 결정할 예정이다.사건의 발단은 2014년 롯데홈쇼핑 전·현직 임원 10명의 배임수재·업무상횡령 사건이었다. 이들은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롯데홈쇼핑은 같은 해 미래창조과학부(현 과기정통부)에 재승인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임직원들의 범죄행위를 고의로 누락했다. 미래부는 이듬해 롯데홈쇼핑 방송을 3년 재승인했다. 롯데홈쇼핑의 허위 보고는 감사원의 2016년 미래부 감사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방송법 위반사항을 지적했고, 정부는 영업정지 6개월 처분을 내렸다. 롯데홈쇼핑은 징계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최종 패소하게 됐다.
  • LG 오지환, 미스코리아와 혼인신고 3년만에…

    LG 오지환, 미스코리아와 혼인신고 3년만에…

    LG 트윈스 주장 오지환(32)이 화촉을 밝힌다. 오지환은 오는 12월 4일 오후 3시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부 김영은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 김영은씨는 201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으로 광주 MBC 아나운서와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한 미모의 재원이다. 오지환과 김영은씨는 슬하에 2남(오세현, 오세하)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19년 혼인신고를 올렸으나 시즌 일정과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12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 오션 출신 오병진 “프라이팬으로 1000억 매출”

    오션 출신 오병진 “프라이팬으로 1000억 매출”

    그룹 오션 출신 오병진이 근황을 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 공개된 영상에는 2001년 그룹 오션으로 데뷔한 오병진이 출연했다. 이날 오병진은 사업 초기를 떠올리며 “꿈에만 그리던 우상 같은 이정재, 정우성과 협업도 했다. 정말 현실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였다”라고 떠올렸다. 오병진은 “오션으로 기억을 해주시는 분들도 있다”며 “아무래도 남자 분들이 더 친근감 있게 대한다”라며 남성팬층이 두꺼웠다고 말했다. 이어 오션 활동을 하다가 사업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묻자 “연예인이 되면 돈을 벌 줄 알았다. 근데 이게 또 그렇지 않더라. 싸이월드를 알게 됐다”며 “사진을 하나씩 올리니까 이것저것 아이템들에 대해 ‘살 수 있냐, 어디에서 구입했냐’라는 문의가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오병진은 “그래서 찰스라는 모델이 있다. 그 친구가 동대문에서 직원으로 있을 때 쇼핑몰 모델도 함께 했는데 ‘진짜 온라인으로 매출이 많이 나온다’고 했다. 그래서 쿨케이라는 친구와 스타일리스트들, 예학영이라는 모델을 데리고 와서 회사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아직도 기억난다. 첫날 매출 500만원이었다”며 “계속해서 매출이 떨어지지 않고 매출이 올라갔다. 제일 많이 매출을 찍었을 때가 하루에 8000만원이었다”라고 말했다. “너무 회사를 일찍 팔았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 오병진은 “지금 생각하면 다른 쇼핑몰은 투자를 받고 그랬던 것 같은데 그 당시에 그렇게 비싼 금액은 아니었던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오병진은 이후 주방용품 사업으로 4년 동안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그는 “제품을 만들어서 홈쇼핑 유통을 메인으로 하는 브랜드를 설립했다”며 “요리 프로그램에서 셰프들이 쓰는 프라이팬으로도 나왔다. 제가 현장 쫓아다니면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이 순이익은 아니다. 잘 됐다는 기사만 나오니까 당황스럽다. 벌이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제가 돈이 되게 많은 줄 안다”고 토로했다. 그는 주방용품 사업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철이나 금속 관련 제품은 원가가 너무 중요하다. 가격이 계속 올라가니까 사업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오병진은 지난 6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그는 “나이가 벌써 47살이 되다 보니 통제된 삶을 산다. 힘도 없고 진짜 눈치를 보고 그러면서 살고 있다”며 웃었다. 그는 향후 계획에 대해 “패션이나 F&B(식음료)가 될 수도 있고,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사업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 롯데홈쇼핑, 채널·타깃별 자체 브랜드 강화한다

    롯데홈쇼핑, 채널·타깃별 자체 브랜드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자체 기획 패션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을 시작으로 최근 MZ세대 전용 자체 브랜드, 커머스를 결합한 전용 브랜드 등 자체 브랜드 강화에 나서고 있다. LBL은 캐시미어 소재를 중심으로 매년 시즌마다 최상급 신소재를 개발·기획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연간 주문액 1000억원, 재구매율 약 50%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그랜드 론칭 방송에서 시그니처 아이템인 ‘캐시미어 니트’를 비롯해 주력 상품들을 선보이며 2만세트 이상을 판매하는 등 한 달 만에 주문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MZ PB개발팀’을 신설하고, 2030세대 소비성향을 반영한 자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1월 첫 브랜드로 고단백 간식 ‘우주프로틴’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공개해 목표 대비 40배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6월에는 가치소비 수요를 반영해 친환경 브랜드 ‘아더라피’를 론칭했다. 그 첫 번째 상품으로 친환경 보디 패키지인 ‘아더라피 스타터 패키지’를 출시해 2000세트를 판매했다. 지난 9월에는 편한 속옷을 찾는 2030여성 수요를 반영해 언더웨어 브랜드 ‘풀다’를 론칭했다. 와디즈에서 일주일 만에 목표 대비 약 20배 실적을 기록했다. 커머스와 연계한 전용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상품 기획, 생산, 브랜딩 과정을 거쳐 콘텐츠 커머스 전용 브랜드 ‘블랑앳(Blanc:at)’을 론칭했다. 지난달부터 지상파 드라마 ‘커튼콜’을 통해 선보이고 있으며, 극 중에서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침구가 블랑앳의 첫 제품이다. 이는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과 협업을 통해 기획한 것으로 ‘뜨왈드주이 패턴’을 활용한 빈티지 스타일 ‘프렌치 뜨왈’과 모던함이 돋보이는 ‘호텔 체인’ 2가지 디자인 침구로 구성됐다. 아울러 지난 6월 온라인 전용 첫 자체 브랜드 ’올타라이프’도 론칭했다. 생활용품 전문 중소 파트너사와 협업해 첫 번째 상품인 ‘캡형 물티슈’를 출시했다. 1장당 약 1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와 모노톤의 미니멀한 디자인, 당일출고 서비스 등으로 출시 초반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신동빈 ‘롯데건설 살리기’에 11억 사재 투입… “현금은 충분”

    신동빈 ‘롯데건설 살리기’에 11억 사재 투입… “현금은 충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자금난을 겪는 롯데건설에 사재 11억여원을 투입했다. 롯데건설은 ‘최대주주 등의 주식 보유 변동’을 공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9일 롯데건설 보통주 9772주를 11억 7254만원에 취득했다. 신 회장이 보유한 롯데건설 주식은 18만 8660주에서 19만 8432주로 늘어났다. 지분은 0.59%로 동일하다. 신 회장이 직접 자금을 투입한 것은 주주로서 책임경영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롯데건설은 최근 레고랜드 부도 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계열사들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최근 한 달 동안 1조 4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했다. 지난달 18일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고, 같은 달 롯데케미칼에서 5000억원을 차입했다. 이달 들어선 롯데정밀화학과 롯데홈쇼핑에서 각각 3000억원과 1000억원을 3개월간 차입하기로 했다. 지난 18일에는 하나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모두 3500억원을 차입하면서 롯데물산이 자금보충약정을 맺기도 했다. 롯데건설에 모두 5875억원을 지원한 롯데케미칼도 같은 날 1조 10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롯데케미칼은 5000억원은 운영 자금으로, 6050억원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롯데건설에 대한 추가 지원의 가능성을 일축했다. 롯데건설의 유동성 악화가 그룹 전반에 위기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자 롯데그룹은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전체 차입금 중 장기차입금 비율을 70%대로 유지하는 등 재무건전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며 “그룹 전체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등을 약 15조원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년 미만의 단기차입금을 충분히 상환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한편 롯데건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임기 4개월을 남기고 사의를 표명한 하석주 대표이사 자리에 박현철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1985년 롯데건설에 입사해 롯데물산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롯데월드타워를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 쿠팡, 납품수수료 평균보다 3배 더 뗐다

    쿠팡, 납품수수료 평균보다 3배 더 뗐다

    CJ온스타일 34%, 쿠팡 30% 부과中企, 대기업보다 최대 8%P 더 내대형 유통업체가 중소·중견기업에 한층 더 가혹한 수준의 납품·입점 관련 수수료를 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유통업체들이 물리는 실질 판매 수수료율은 대체로 내렸지만 CJ온스타일(34.1%), 쿠팡(29.9%) 등 일부 업체의 수수료율은 30% 안팎으로 높았다. 특히 쿠팡의 수수료는 온라인쇼핑몰 평균의 약 세 배에 달했으며 추가 비용도 다른 업체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TV홈쇼핑,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아울렛·복합쇼핑몰, 편의점 등 6대 유통업태의 주요 업체 34곳에 대해 지난해 거래 기준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유통업체가 납품·입점업체로부터 받은 수수료 및 추가 비용을 상품 판매 총액으로 나눈 값인 실질 수수료율은 10.3%(온라인쇼핑몰)~29.2%(TV홈쇼핑)였다. 중소·중견기업의 실질 수수료율이 대기업에 비해 높았는데 TV홈쇼핑(8.0% 포인트), 아울렛·복합쇼핑몰(7.5% 포인트), 온라인쇼핑몰(3.9% 포인트), 백화점(3.0% 포인트), 대형마트(0.5% 포인트) 순으로 격차가 컸다. 지난해 납품·입점업체가 거래금액 대비 수수료 외에 추가 부담하는 비용의 비율은 0.1%(아울렛·복합몰)~6.8%(편의점)였다. 2020년에 비해 온라인쇼핑몰에서 0.6% 포인트, 대형마트에서 0.3% 포인트 늘었고 편의점에서 0.4% 포인트, TV홈쇼핑에서 0.1% 포인트 줄었다. 업태별로 실질 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CJ온스타일(34.1%)에 이어 쿠팡(29.9%), AK백화점(20.2%), 홈플러스(19.1%), 뉴코아아울렛(18.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추가 비용 비율의 경우 GS25(8.1%),쿠팡(7.9%), 홈플러스(6.2%), 홈앤쇼핑(3.1%), 뉴코아아울렛(0.8%) 등이다. 특히 쿠팡의 실질 수수료율과 추가 비용 비율은 온라인쇼핑몰 평균인 10.3%, 5.5%보다 크게 높았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수수료는 구매부터 보관, 배송, 고객 서비스 등 종합서비스에 대한 비용이 포함돼 있어 다른 유통업체 중개수수료와 비교할 수 없다”며 “특히 매출의 약 97%는 수수료가 없는 직매입거래로, 공정위가 발표한 특약매입 수수료는 전체 매출의 약 3%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유통업체가 납품업체로부터 상품을 직매입해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경우에도 판매장려금 명목으로 사실상 수수료를 부담시키는 관행도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판매장려금을 부담한 납품업체수의 비율은 편의점에서 48.3%, 대형마트에서 21.9%, 온라인쇼핑몰에서 9.9%, 백화점에서 2.5% 등으로 나타났다.
  • 신동빈 롯데건설 살리기에 11억여원 투입…롯데그룹 확대 해석 경계

    신동빈 롯데건설 살리기에 11억여원 투입…롯데그룹 확대 해석 경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자금난을 겪는 롯데건설에 사재 11억여원을 투입했다.롯데건설은 ‘최대주주 등의 주식 보유 변동’을 공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9일 롯데건설 보통주 9772주를 11억 7254만원에 취득했다. 신 회장이 보유한 롯데건설 주식은 18만 8660주에서 19만 8432주로 늘어났다. 지분은 0.59%로 동일하다. 신 회장이 직접 자금을 투입한 것은 주주로서 책임경영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롯데건설은 최근 레고랜드 부도 사태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계열사들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최근 한 달 동안 1조 4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했다. 지난달 18일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하고, 같은 달 롯데케미칼에서 5000억원을 차입했다. 이달 들어선 롯데정밀화학과 롯데홈쇼핑에서 각각 3000억원과 1000억원을 3개월간 차입하기로 했다. 지난 18일에는 하나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모두 3500억원을 차입하면서 롯데물산이 자금보충약정을 맺기도 했다. 롯데건설에 모두 5875억원을 지원한 롯데케미칼도 같은 날 1조 10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롯데케미칼은 5000억원은 운영 자금으로, 6050억원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롯데건설에 대한 추가 지원의 가능성을 일축했다. 롯데건설의 유동성 악화가 그룹 전반에 위기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자 롯데그룹은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전체 차입금 중 장기차입금 비율을 70%대로 유지하는 등 재무건전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며 “그룹 전체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등을 약 15조원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년 미만의 단기차입금을 충분히 상환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한편 롯데건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임기 4개월을 남기고 사의를 표명한 하석주 대표이사 자리에 박현철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1985년 롯데건설에 입사해 롯데물산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롯데월드타워를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 유통업체, 중소기업에 수수료 더 부과… 대기업과 최대 8%p 차

    유통업체, 중소기업에 수수료 더 부과… 대기업과 최대 8%p 차

    대형 유통업체가 납품·입점 관련 수수료를 대기업보다 중소·중견기업에 더 부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수료는 감소했지만, 수수료 외에 판매장려금, 판매촉진비 등 추가 비용은 온라인쇼핑몰,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특히 쿠팡의 수수료는 온라인쇼핑몰 평균의 약 세 배에 달했고, 추가 비용도 다른 업체보다 많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TV홈쇼핑,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아울렛·복합쇼핑몰, 편의점 등 6대 유통업태의 주요 업체 34곳에 대해 지난해 거래 기준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유통업체가 납품·입점업체로부터 받은 수수료 및 추가 비용을 상품 판매 총액으로 나눈 값인 실질 수수료율은 10.3%(온라인쇼핑몰)~29.2%(TV홈쇼핑)였다. 실질 수수료율은 2020년보다 아울렛·복합몰에서 0.6%포인트, 백화점에서 0.4%포인트, 온라인쇼핑몰에서 0.4%포인트, 대형마트에서 0.2%포인트 하락했다. TV홈쇼핑에서는 동일했다. 유통업체가 중소·중견기업에 적용하는 실질 수수료율은 대기업보다 0.5~8.0%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 간 실질 수수료율의 차이는 2020년보다 온라인쇼핑몰에서 3.5%포인트, 아울렛·복합몰에서 2.4%포인트 벌어진 반면, 대형마트에서는 4.2%포인트, TV홈쇼핑에서 1.1%포인트 좁혀졌다. 납품·입점업체가 거래금액 대비 수수료 외에 추가 부담하는 비용의 비율은 0.1%(아울렛·복합몰)~6.8%(편의점)였다. 2020년에 비해 온라인쇼핑몰에서 0.6%포인트, 대형마트에서 0.3%포인트 늘었고, 편의점에서 0.4%포인트, TV홈쇼핑에서 0.1%포인트 줄었다. 업태별로 실질 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CJ온스타일(34.1%), AK백화점(20.2%), 홈플러스(19.1%), 뉴코아아웃렛(18.8%), 쿠팡(29.9%)이었다. 추가 비용 비율의 경우 홈앤쇼핑(3.1%), NC백화점(0.7%), 홈플러스(6.2%), 뉴코아아울렛(0.8%), 쿠팡(7.9%), GS25(8.1%)가 가장 높았다. 쿠팡의 실질 수수료율과 추가 비용 비율은 온라인쇼핑몰 평균인 10.3%, 5.5%보다 높았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쿠팡의 수수료는 구매부터 보관, 배송, 고객 서비스 등 종합서비스에 대한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타 유통업체 중개수수료와 비교할 수 없다“며 “특히 쿠팡의 매출 약 97%는 수수료가 없는 직매입거래로, 공정위가 발표한 특약매입 수수료는 전체 매출의 약 3%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특히 유통업체가 납품업체로부터 상품을 직매입해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더라도 판매장려금 명목으로 사실상 수수료를 부담시키는 사례가 많았다. 판매장려금을 부담한 납품업체 수의 비율은 편의점에서 48.3%, 대형마트에서 21.9%, 온라인쇼핑몰에서 9.9%, 백화점에서 2.5%였다. 거래금액 대비 판매장려금 부담액 비율은 편의점에서 1.9%, 온라인쇼핑몰에서 1.8%, 대형마트에서 1.3%, 아울렛·복합몰에서 0.3%였다. 판매장려금 부담액 비율은 2020년보다 6개 유통업태 모두에서 증가하거나 동일했다.
  • ‘자금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사의… 롯데케미칼 추가 지원 안 해

    ‘자금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사의… 롯데케미칼 추가 지원 안 해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그룹의 정기 임원 인사를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최근 레고랜드 부도 사태로 불거진 롯데건설의 유동성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건설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롯데정밀화학·롯데홈쇼핑·롯데물산 등 그룹 계열사의 도움을 받아 1조 4500억원의 자금을 수혈한 바 있다. 하 대표의 사직 처리 및 후임 인사 선임은 이사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롯데케미칼은 21일 유상증자와 관련한 콘퍼런스콜을 진행, 롯데건설과 관련한 추가 자금 조달 가능성을 일축했다. 앞서 지난 18일 롯데케미칼은 1조 105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공시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은 공시를 통해 5000억원은 운영 자금으로, 6050억원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롯데건설에 모두 587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은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롯데건설의 대여금은 3개월 만기의 대여로 만기일은 1월 18일자며 현재까지 만기 연장에 대한 계획은 없다”며 “롯데건설 리스크가 상당한 수준으로 해소됐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인수 대금 마련과 계열사 지원으로 롯데케미칼의 재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통상 유상증자는 주식 수 증가에 따라 기존 주주들의 주식 가치가 희석되기 때문에 시장에서 악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업이 주가 하락이나 주주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대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기업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롯데케미칼 신용등급 전망을 잇따라 내려 잡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케미칼 신용등급을 ‘AA+등급’으로 유지했지만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도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AA+ ‘안정적’에서 AA+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 롯데건설 또 손 벌렸다…국내 은행 2곳서 3500억원 차입, 한 달 사이 벌써 다섯 번째

    롯데건설 또 손 벌렸다…국내 은행 2곳서 3500억원 차입, 한 달 사이 벌써 다섯 번째

    이미 그룹 계열사로부터 1조 1000억원을 조달한 롯데건설이 국내 은행 2곳으로부터 3500억원을 차입한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한 달 사이 벌써 다섯 번째 자금 수혈이다.롯데건설은 이사회를 열고 하나은행에서 2000억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1500억원 등 총 3500억원을 차입하기로 의결했다. 거래 기간은 차입금 상환이 완료될 때까지다. 이번 거래는 롯데건설이 계열사인 롯데물산과 자금보충약정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채무자인 롯데건설이 돈을 갚지 못할 때를 대비해 롯데물산이 자금보충약정을 체결한 것이다. 규모는 롯데건설이 차입한 금액의 120%로 4200억원이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우발 채무 규모는 이번달 1조 3970억원, 12월 3472억원이다. 내년 1분기에도 1조 8696억원 만기를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이 계열사들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은 건 이번이 다섯 번째다. 지난달 18일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하고, 같은 달 롯데케미칼에서 50000억원을 차입했다. 이달 들어선 롯데정밀화학에서 3000억원 롯데홈쇼핑에서 1000억원을 3개월간 차입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차입까지 하면 모두 1조 4500억원에 달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경색돼 있고 금리가 높기 때문에 금융권보다 계열사 차입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무구조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라며 “연말까지 계속해서 계열사를 통해 조달하는 방식을 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PL패션, 홈쇼핑을 구하소서

    PL패션, 홈쇼핑을 구하소서

    TV 시청이 날로 줄고 있는 데다 급격히 증가한 TV 송출 수수료로 위기를 겪고 있는 홈쇼핑 업계가 최근 패션 자체브랜드(PB)와 단독 라이선스브랜드(LB)를 강화해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패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가을·겨울(FW) 시즌은 상품당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실적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계산에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 GS샵,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주요 업체들의 지난 3분기(7~9월) 영업이익은 나란히 감소했다.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특수가 사라진 데다 모바일 서비스 강화 등을 위한 신규 사업 투자가 영향을 미쳤다. 업계는 타개책으로 PB와 LB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홈쇼핑 PB는 기획부터 유통까지 모든 단계를 독자적으로 운영하다 보니 중간 유통비가 크게 절감돼 위탁 판매보다 수익성을 10%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CJ, 히트상품 1~9위 패션 PB 싹쓸이 CJ온스타일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4분기 17개의 패션 PB를 앞세워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업계 관계자는 “홈쇼핑 산업이 정체된 시기를 포함해 지난 10년간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 선이 깨진 적이 없다”면서 “일시적인 투자 비용(200억원) 등을 고려하더라도 업계의 상징적인 숫자가 깨지는 만큼 수익성 개선이 절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3분기 지난해 동기보다 78.9% 줄어든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81억원에 그쳤다. CJ온스타일 측은 4분기 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수익선 개선이 이미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패션 매출 1조 클럽’에 등극하는 등 패션 전문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다진 바 있다. 패션 취급고 1조원 달성은 홈쇼핑 업계 최초 기록이다. 이런 성과를 낸 데는 가성비가 좋고 품질이 뛰어난 ‘더엣지’, ‘셀렙샵에디션’, ‘지스튜디오’ 등 패션 PB가 성공을 거두면서 충성 고객을 형성한 게 주효했다. 실제 지난해 주문금액 기준 히트상품 순위에 오른 상위 10개 브랜드 가운데 1~9위는 모두 패션 PB였다. 이에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세존 블루라벨’, ‘브룩스 브라더스’ 등 패션 LB를 추가 론칭한 데 이어 지난 6월 자체 골프의류 브랜드 ‘바스키아’를 선보이며 패션 PB 강화에 나섰다.●롯데, 패션 상품수 30% 늘려 3분기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0.5% 떨어진 2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롯데홈쇼핑도 패션 강화 노선을 택했다. 롯데홈쇼핑의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800억원으로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을 맞추기 위해서는 4분기 실적 개선이 역시 절실한 상태다. 롯데홈쇼핑은 PB상품개발부를 확대 개편하고 FW시즌 패션 상품 수를 30% 늘렸다. 제품 물량도 100% 키웠다. 아울러 지난 9월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페이우와 협업한 ‘르블랑페이우’를 신규 론칭했다. 르블랑페이우는 한 달 만에 주문액 60억원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GS샵, 모델 교체하고 물량 확대 1~3분기 누적 영업이익 859억원을 기록한 GS샵도 패션 PB 모델을 새로 선임하는 등 재정비에 나섰다. 대표적인 패션 PB ‘쏘울’의 새 모델로는 모델 한혜진이 발탁됐다. GS샵은 FW시즌의 패션 물량도 지난해 대비 40% 늘렸다.●현대, 모덴 등 단독 LB 상품 11개 선봬 현대홈쇼핑도 ‘라씨엔토’, ‘모덴’, ‘이상봉에디션’, ‘고비’ 등 11개 단독 패션 브랜드를 앞세운다. 패션 관련 상품 수와 방송 편성도 지난해 대비 각각 30%, 20% 확대했다. 이 가운데 계열사 한섬과 협업한 모덴의 물량은 봄·여름(SS)시즌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현대홈쇼핑의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15억원이다.
  • 지춘희 인지도·퀄리티·채널 파워… ‘지스튜디오’ 이유 있는 인기 비결

    지춘희 인지도·퀄리티·채널 파워… ‘지스튜디오’ 이유 있는 인기 비결

    “디자이너(지춘희)의 인지도, 제품의 퀄리티, 채널(CJ온스타일)의 파워라는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게 ‘지스튜디오’의 경쟁력이죠.” CJ온스타일의 패션 자체브랜드(PB) ‘지스튜디오’를 담당하는 브랜드패션1팀 이명희(왼쪽·43) 팀장은 지난 14일 서울 방배동 CJ온스타일 본사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지금 고객들은 과거와 달리 단순히 가격이 아닌 가치를 좇는다”며, 지스튜디오의 꾸준한 인기 비결에 대해 “잘 만든 제품에 브랜드 파워가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스튜디오는 2018년 CJ온스타일이 국내 1세대 디자이너 지춘희와 손잡고 선보인 브랜드다. 그해 9월 론칭 당시 방송 2시간 만에 4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큰 기복 없이 매년 성장을 거듭해 온 지스튜디오는 5년이 지난 지금 CJ온스타일 패션 사업을 지탱하는 효자 브랜드로 거듭났다. 주요 홈쇼핑 채널이 수익선 개선을 목표로 일제히 패션 PB와 독점 라이선스브랜드(LB)를 앞세우고 있는 가운데 지스튜디오의 견고한 성장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을까. 이 팀장은 “홈쇼핑 패션업계는 사실 절벽 앞에 서 있는 상태”라고 진단하면서도 “그럼에도 홈쇼핑 패션 시장은 오프라인과 비교해 1시간에 1만개 이상의 제품을 뺄 수 있는 규모가 큰 시장”이라고 했다. 오프라인의 3분의1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좋은 제품을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다면 여전히 유효한 시장이란 설명이다. 실제 지스튜디오는 코로나19로 패션 소비가 주춤했던 기간에도 연간 주문량이 계속해서 늘었다. 2018년 31만건이었던 주문 건수는 2019년 89만건, 2020년 94만건, 2021년 98만건을 기록했다. 재구매율이 25~30%에 달할 정도로 팬층도 확고하다. 지춘희 디자이너의 영입부터 지금까지 지스튜디오를 담당해 온 하민영(오른쪽·37) 브랜드패션1팀 과장은 “소재 선정, 상품 기획, 전반적인 브랜드 디렉팅까지 모든 단계를 지금도 지춘희 선생님이 관여하고 챙기는 것도 지스튜디오의 경쟁력”이라면서 “지스튜디오의 트위드 재킷과 슈트에 각각 적용된 이탈리아 최고급 원단 ‘솔루지오니 테실리 사’와 ‘톨레뇨 사’ 원단도 선생님이 수입사를 연결하면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디자이너 영입 과정의 일화도 들려줬다. 하 과장은 “송지오(CJ온스타일), 손정완(GS샵), 정구호(현대홈쇼핑) 등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TV홈쇼핑 진출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사실상 남아 있는 최정상 디자이너인 지춘희의 행방은 당시 업계 최대 이슈였다”면서 “윗분들과 함께 선생님을 설득하러 가서 커피만 마시고 돌아온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정말 삼고초려를 해서 모셨다”고 떠올렸다. 론칭 첫해 520억원이었던 지스튜디오의 매출은 올해 누적 금액(1월~10월) 1100억을 넘어섰다. 이번 가을·겨울(FW)시즌에는 로퍼, 토트백 등 잡화 부문으로 영역을 넓히며 포토폴리오를 확장했다. ■디자이너 지춘희는 국내 1세대 디자이너인 지춘희는 1979년 시작한 ‘미스지 콜렉션’을 통해 ‘고급스러운 여성미’를 가장 잘 표현하는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했다. 1999년 드라마 ‘청춘의 덫’에 협찬한 배우 심은하가 입은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의상으로 ‘청담동 며느리 룩’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 현대백화점그룹 대표이사 전원 유임… “변화보다 안정”

    현대백화점그룹 대표이사 전원 유임… “변화보다 안정”

    현대백화점그룹이 김형종 백화점 사장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이사 전원을 유임했다.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큰 변화를 주기보다 안정 기조 속에서 성장과 변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0일 이런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내년 1월 1일자인 이번 인사에선 부사장 4명과 전무 6명 등 30명이 승진하고 22명이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는 대전 아울렛 화재로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늦게 발표됐다. 대전 아울렛 화재로 거취에 관심이 쏠렸던 김 사장은 물론 장호진 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 임대규 홈쇼핑 대표이사, 윤기철 리바트 대표이사, 김민덕 한섬 대표이사 등은 모두 자리를 지켰다. 김 사장이 유임된 배경에 대해 현대백화점 측은 “백화점 안전보건 전담 대표이사로서 재임 기간에 발생한 사고인 만큼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사장 승진 명단에는 민왕일 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과 윤영식 백화점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이헌상 그린푸드 상품본부장, 박민희 리바트 영업본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 싫은 부서에 배정받은 초년생… 회사라는 무대 어떻게 마칠까

    싫은 부서에 배정받은 초년생… 회사라는 무대 어떻게 마칠까

    ‘인생은 연극과 같다’고들 한다. 문제는 희극과 비극의 비율일 터다. 누구나 희극으로 가득하길 바라지만 비극의 순간이 더 많은 게 인생 아니던가. 특히 우리처럼 행복지수가 낮은 나라에 살면 더 그럴 테고, 사회의 문턱에 첫발을 들인 20대라면 더더욱 그렇겠다. 책은 대학 시절 연극배우를 꿈꿨던 6개월 차 신입 직원 연희의 희비극을 펼친다. 드림출판사에 인턴으로 취직한 연희는 3개월 평가 기간을 지나 정규직이 됐지만 전혀 기쁘지 않다. 입에 욕을 달고 사는 일중독자 천 팀장이 있는 악명 높은 키즈콘텐츠1팀으로 배정받아서다. 인사팀을 찾아가 다른 곳에 보내 달라고 읍소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10명 중 살아남은 4명에 포함된 것에 그저 감사해야 할 따름이다. 여기에 능력은 별로고 눈치만 빠른, 여차하면 자신에게 일을 떠넘기기 일쑤인 성 대리와 함께 일해야 한다. 그래서 연희에겐 회사 생활이 비극의 연속이다.연희의 과거는 그렇지 않았다. 그야말로 희극으로 가득한 날들이었다. 자신이 선택하진 않았지만 어찌어찌 발 들인 연극 동아리 생활은 너무 즐거웠다. 대본을 공부하고 외우느라 공부는 살짝 뒤로 미뤘고, 동아리 선후배와 술잔을 기울이며 연극 이야기로 날밤을 지새웠다. 그래서 자신과 달리 졸업 후 취업을 포기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면서도 배우의 꿈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는 절친 장미에게 은근히 질투가 났다. 지친 자신을 이해해 주는 마음씨 좋은 사진팀의 종민과 사귀면서 위안을 얻지만 알고 보니 그는 10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다. 희극과 비극을 오락가락하는 연희의 무대를 작가의 뛰어난 입담이 재치 있게 만든다. 예컨대 화려한 색감의 책과 장난감으로 둘러싸인 키즈콘텐츠1팀에서 칙칙한 얼굴로 모니터를 보는 직원들을 가리켜 ‘네버랜드에 침공한 후크 선장만큼이나 동심과 동떨어져 있다’고 하거나 “야”, “막내야” 등으로 불리는 자기 자신을 가리켜 ‘나는 이름도 잃고 자신감도 잃었다. 동시에 인격도 사라졌다’고 푸념하는 부분 등이 그렇다. 연극에는 소질이 없었지만 책을 좋아하던 소연은 ‘LED가 빛나는 은행 창구에서 일하고’, 책을 멀리하고 연극 무대에서 조명을 받던 자신은 ‘책 만드는 출판사로 왔다’는 등의 표현은 그야말로 ‘읽는 맛’을 준다. 연희가 차츰 회사 생활에 적응할 무렵 팀이 기획한 아동전집이 대박 난다. 별책부록으로 퍼즐을 제공한 전집이 홈쇼핑 광고에 힘입어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된다. 천 팀장, 성 대리와 함께 뿌듯함을 느끼던 것도 잠시, 2차 홈쇼핑 방송을 준비하던 중 대형 사건이 터진다. 날마다 등장하자마자 퇴장하고 싶은 무대에서 맡고 싶지 않은 배역을 연기해야만 하는 주인공은 회사라는 무대를 어떻게 마칠 수 있을까. “이 소설에는 한 시절의 내가 담겨 있다. 20대의 나는 모든 것이 과잉 상태였다. 지나치게 누군가를 좋아했고 필요 이상으로 누군가를 싫어했다. 주변의 많은 것이 부당하고 불합리하게만 여겨졌던 사회초년생 시절 내가 가장 미워했던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었다”는 작가의 고백은 작은 무대를 마무리하는 연희의 독백처럼 들린다. 희극이 펼쳐질 땐 슬며시 미소 짓고, 비극이 드러나면 속 타고 안타깝다. 결국엔 우리 인생이 부조리극이라는 걸 알게 되면 독자들은 주인공을 응원하게 된다. 책을 다 읽고 나서 기립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는 이유다.
  • 현대백화점그룹, 사장단 전원 유임...변화 대신 안정

    현대백화점그룹, 사장단 전원 유임...변화 대신 안정

    현대백화점그룹이 김형종 백화점 사장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이사 전원을 유임했다. 신규 사장 승진자도 없었다.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큰 변화를 주기보다 안정 기조 속에서 성장과 변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란 설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0일 이런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내년 1월 1일 자인 이번 인사에선 부사장 4명과 전무 6명 등 30명이 승진하고 22명이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는 대전 아웃렛 화재로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늦게 발표됐다. 대전 아웃렛 화재로 거취에 관심이 쏠렸던 김 사장은 물론 장호진 기획조정본부 사장, 임대규 홈쇼핑 대표이사, 윤기철 리바트 대표이사, 김민덕 한섬 대표이사 등은 모두 자리를 지켰다. 김 사장이 유임된 배경에 대해 현대백화점 측은 “백화점 안전보건 전담 대표이사로서 재임 기간에 발생한 사고인 만큼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 현재 사고 수습 과정에 관여하고 있는 다른 임원들의 보직 이동이 없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강조했다. 부사장 승진 명단에는 민왕일 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과 윤영식 백화점 기획조정본부 경영전략실장, 이헌상 현대그린푸드 상품본부장, 박민희 현대리바트 영업본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 에이바자르 “4회 연속 잇단 예상 매출 초과 기록…5회차 방송 진행 예정”

    에이바자르 “4회 연속 잇단 예상 매출 초과 기록…5회차 방송 진행 예정”

    데일리 셀프케어 코스메틱 브랜드 에이바자르(대표 박준규)는 자사 마스크 팩 제품이 홈쇼핑에서 잇단 예상 매출 초과를 기록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바자르는 지난달 31일 진행한 신세계 라이브 쇼핑 4회차 방송에서 목표 매출 대비 132%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에이바자르가 선보인 상품은 ‘퍼펙트 V리프팅 프리미엄 마스크’ ▲리프팅마스크 ▲기미패치 기본·더블 구성이다. 4회 연속 예상 매출을 초과 달성했으며, 방송 후반부로 갈수록 주문 수량이 올라가면서 방송 종료 직전 동시 주문자가 몰리며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프팅마스크는 이중턱 등 고민부위를 밀착하여 감싸잡아주는 귀걸이형 마스크팩으로, 일반적인 리프팅 마스크팩에 비해 에센스의 흘러내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얼굴에 싸매는 방식의 공산품인 리프팅밴드와는 달리, 신축성과 복원력이 뛰어난 특수원단에 피부온도 감응형 기능성 하이도로겔 제조 특허기술이 적용된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이다. 또 처진입꼬리, 볼, 이중턱 등의 부위 리프팅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박준규 에이바자르 대표는 “홈쇼핑 런칭 후 보름정도 지난 시점에서 4회연속 목표액 초과 달성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홈쇼핑 채널에서의 해당제품에 대한 강한 니즈가 있음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관련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합리적인 가격대와 만족도 높은 구성으로 제품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일 0시 37분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는 방송인 조혜련과 함께 5차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 [부고]

    ●이근원씨 별세, 황중률(현대홈쇼핑 상무)씨 빙부상, 이지은씨 부친상 =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02)3010-2000
  • 롯데의 모빌리티 승부수… 전기차 충전 ‘절대강자’ 굳히기 나선다 [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롯데의 모빌리티 승부수… 전기차 충전 ‘절대강자’ 굳히기 나선다 [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제과, 롯데홈쇼핑. 소비자와 가까운 ‘유통공룡’ 롯데의 이름은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런데 다소 생소한 계열사가 한 곳 있다. 롯데정보통신이 지난 1월 인수했다는 ‘중앙제어’다. 사명은 딱딱하지만, 이래 봬도 국내 최초 충전기 제조 전문업체로 전기차 충전기 분야에서는 수위를 다투는 창창한 회사다.인수 이후 회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오영식 중앙제어 대표이사를 30일 만났다. 국내 언론과는 첫 인터뷰다. 오 대표는 대(大) 전동화 시대인 지금,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충전기 시장의 절대강자로 ‘굳히기’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소 검색부터 요금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어지는 앱인 ‘이브이시스’도 론칭했다. 특히 그가 기대를 거는 것은 롯데의 탄탄한 유통망이다. “롯데가 전국에 가지고 있는 주차 면수가 16만 7000면입니다. 여기에 저희 충전기가 깔린다고 생각하면 어마어마하지요. 내년 말까지 약 3200곳을 전기차 충전 공간으로 전환할 생각입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속도는 조절하겠지만요.”국내에 여러 충전기 제조사가 있지만, 메이저로는 SK시그넷과 중앙제어 그리고 중견업체인 대영채비 정도가 꼽힌다. 중앙제어의 점유율은 약 30%.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자연히 전기차 충전기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현재 4000억원에 그치는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3조원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롯데는 예측한다. 양적인 확대도 중요하지만, 문제는 질적인 개선이다. 특히 전기차 차주들이 자주 호소하는 고질적인 문제는 바로 충전기 관리다. 기껏 어렵게 찾아갔더니 충전기가 고장이 났거나 카드 인식이 먹통이 된 경우가 많다. “정부 주도의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보니까 개별 사업자들이 운영하는 과정에서 완결성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거기서 우리가 차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제조부터 운영까지 다 하고 있으니까요. 유지보수 인력만 60명이 넘고 출동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등 유수의 완성차 제조사와도 공동 연구개발(R&D)을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 브랜드 ‘이피트’에 초급속 충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전력 손실 방지, 다중 충전 제어, 전자파 차단 등 전기차 충전 기술의 핵심 특허도 19건 보유하고 있다. “현재 53명 수준인 R&D 인력을 100명까지 확충할 생각입니다. 전기차 충전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충전 중 화재를 감지하는 상황 관제 시스템과 함께 2027년에는 자율주행 기술과 연계한 자동 주차충전 융합기술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들어가는 순간 알아서 주차하고 충전까지 하는 혁신이 될 겁니다.”롯데정보통신이 중앙제어를 인수한 금액은 690억원이다.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그리 큰 금액이라고는 볼 수 없다. 그럼에도 롯데 차원에서는 굉장히 중요하고 전략적인 경영 판단이었다는 게 그룹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유통과 석유화학 외 모빌리티 산업에서 신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신동빈 회장의 강력한 의지와도 직결돼 있다. 롯데는 롯데케미칼을 통해 양극박, 동박 등 전기차 배터리용 소재 사업 확장에 사활을 거는 한편 도심항공모빌리티(UAM)와 자율주행 셔틀 사업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선구자적인 기업들에 의존했던 전기차 충전시장이 자생할 수 있는 쪽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수익의 안정성이 검증된다면 더는 보조금을 바라보지 않아도 되겠지요. 그만큼 시장의 모습도 다양해질 것입니다. 저희도 로봇 충전, 이동형 충전, 자동 충전, 무선 충전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R&D를 강화하겠습니다.”
  • 박수홍 돈으로 횡령 소송비 낸 친형부부 …“변호사비 3700만원 지불”

    박수홍 돈으로 횡령 소송비 낸 친형부부 …“변호사비 3700만원 지불”

    방송인 박수홍(52)의 연예활동과 관련한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 부부가 박수홍의 돈으로 변호사 비용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확보한 박수홍 친형 박모(54)씨의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박씨는 동생과 법적 분쟁이 불거지자 지난해 10월 박수홍의 홈쇼핑 방송 출연료가 입금되는 라엘엔터테인먼트(라엘) 계좌에서 2200여만원을 임의로 빼내 변호사 선임 비용 명목으로 송금한 사실이 파악됐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형수 이모(51)씨도 지난해 4월 해당 계좌에서 1500만원을 빼내 변호사 선임료로 보냈다. 박수홍은 지난해 3~4월 횡령 등 혐의로 박씨 부부를 고소했다. 박씨 부부는 이에 필요한 비용을 박수홍 법인 자금을 통해 조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횡령 혐의로 불거진 법적 분쟁에 횡령으로 대응한 셈. 라엘은 박수홍만 소속된 1인 기획사로 처음에는 웨딩컨설팅업을 위해 설립됐다가 박수홍 홈쇼핑 출연료 등으로 운영됐다. 검찰은 지난 7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박씨를 구속 기소하고, 이씨는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이 박수홍의 돈 61억 70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소장에는 박씨 부부의 다른 횡령 정황도 담겼다. 박씨는 2015년 6월 자신과 어머니 명의로 서울 강서구의 상가 등 부동산을 살 때 중도금이 부족하자, 법인자금 10억 7713만원을 빼내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법인 자금 1억원을 빼돌려 부동산 등기 비용을 쓰기도 했다. 박씨가 2013년 3월~2020년 7월 199회에 걸쳐 근무하지도 않은 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19억 661만원을 횡령한 정황도 공소장에 적혔다. 이들 부부가 자녀 학원비와 피트니스센터 비용 등 법인카드를 사적 용도로 사용한 금액은 9000만원으로 조사됐다. 박씨 측은 최근 검찰 조사 과정에서 약 19억원 정도를 횡령했다고 혐의 일부만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 측은 박씨를 상대로 법원에 재산 가압류를 신청한 상태다.
  • 롯데그룹, 美·獨 ‘브랜드 엑스포’ 열어 中企 판로개척 앞장

    롯데그룹, 美·獨 ‘브랜드 엑스포’ 열어 中企 판로개척 앞장

    롯데그룹의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가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일부 계열사에서 진행해 온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그룹 차원으로 확대하자 우수 중소기업과 상품 다양성이 확보되고 엑스포 자체 브랜드의 경쟁력도 강화됐다는 평가다. 롯데에 따르면 지난달 9월 두 차례에 걸쳐 독일과 미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70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누적 상담건수 730건, 총수출상담금액 8000만 달러(약 1147억)의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달 4~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2022’에서 통합 전시 부스로 꾸려진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에서는 거실, 주방, 서재 등 쇼룸 형태로 중소기업 제품들을 자연스럽게 노출했다. 아울러 20~21일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제품들을 활용한 최원석 셰프의 ‘K푸드 쿠킹쇼’, 조성아 아티스트의 ‘K뷰티 메이크업쇼’ 등이 글로벌 바이어와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롯데는 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유통 6개사(홈쇼핑·백화점·마트·면세점·하이마트·코리아세븐)를 중심으로 진행된 브랜드 엑스포를 식품, 화학사업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더불어 민관과 협업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도 노력을 이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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