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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삼구 금호회장 전격 소환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불법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을 지난 18일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로 전격 소환,이틀째 조사한 뒤 19일 돌려보냈다.이번 수사와 관련,그룹 회장이 조사를 받기는 처음이다.검찰은 또 대통령 측근비리와 관련,김성철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겸 국제종합토건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관련기사 3면 검찰은 박 회장을 상대로 금호그룹이 금호타이어 등을 통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해 지난해 대선 때 한나라당 등에 수십억원을 제공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17일 소환한 오남수 금호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을 이틀째 강도높게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검찰은 금호 전략경영본부 및 금호타이어측으로부터 전날 임의제출받아 확보한 주식·회계 관련자료 등을 분석해 금호측의 비자금 조성 등 혐의를 뒷받침할 상당한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이 2000년 4·13총선 자금으로 지인에게서 빌렸다는 100억원 가운데 50억원이 금호측으로부터제공됐다는 의혹도 확인중이다. 검찰은 이와 함께 LG홈쇼핑의 압수수색을 통해서도 LG측의 비자금 조성 여부 등을 일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구본무 LG 회장도 조만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또 현대차 계열사였다가 2001년 12월 청산된 현대우주항공의 회계감사 자료를 A회계법인으로부터 제출받아 비자금 조성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서해종합건설도 지난 대선 때 정치권에 불법 대선자금을 제공한 단서를 잡고,최근 서울 여의도 회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측근 비리’와 관련,검찰은 부산상의 김 회장을 이날 재소환,억대의 자금을 최도술 전 청와대 비서관에게 전달했는지와 대가성 여부,회사돈 횡령 여부 등을 추궁했다. 검찰은 혐의가 입증되면 20일 김 회장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과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그러나 김 회장은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한나라당이 중앙당 후원회 박종식 부장을 통해 1000만원 이상의 후원금 모금 내역이 담긴 자료를 제출해옴에 따라 본격적인확인작업에 나섰다. 한편 강신호 전경련 회장 일행은 이날 대검청사를 방문,30여분간 송광수 검찰총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감안,신속한 수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송 총장은 “검찰도 수사가 경제에 주름살을 줘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면서 수사에 협조를 당부했다. 강충식 조태성기자 chungsik@
  • LG홈쇼핑 압수수색 안팎/검찰 연일 초강수

    불법 대선자금을 수사중인 검찰이 연일 초강수를 두고 있다.LG 구본무 회장을 최근 출국금지시킨데 이어 18일에는 계열사인 LG홈쇼핑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하고 나선 것이다.노무현 대통령 측근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의 집과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으로 압박하고 있다. ●불법 대선자금 뿌리뽑는다 검찰이 LG 구 회장에 대해 출국금지하면서부터 이번 대선자금 수사의 중심축이 LG로 옮겨지고 있다.삼성이나 현대차와 달리 LG와 관련해서는 비자금 조성내역에 대한 단서를 상당 부분 갖고 있다는 의미다.그러면서도 검찰은 경제에 미칠 파장을 감안,가급적 강제수사는 자제해 왔다.그러나 검찰은 LG홈쇼핑측이 관련 자료 제출을 거부하자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검찰은 현재 출국금지된 기업체 임원도 전원 조사한다는 방침임을 내비쳤다.검찰이 특별한 단서없이 그룹 총수에 대한 출국금지를 통해 심리적으로 압박한다는 항간의 소문을 불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이와 관련,송광수 검찰총장은 이날 “(대선자금 수사와 관련) 검찰권은 남용되지않고 있다.”면서 “출금된 임원은 반드시 수사하겠다.”고 말해 혐의가 있는 기업인에 대해서만 출국금지했음을 내비쳤다. ●측근비리·정치인 수사도 예외없다 검찰은 노 대통령의 핵심측근인 강 회장의 서울·부산의 집과 사무실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했다.이와 함께 검찰은 한나라당 후원회 사무실에 대해서도 강제수사할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문효남 대검 수사기획관은 “한나라당 후원회장인 나오연 의원은 관련 자료를 제출할 뜻을 내비쳤는데 비상대책위원회 등에서 거부하고 있다.”면서 “후원금 납부에 대한 개인 사생활과 검찰 수사와는 무관한 것 아니냐.”면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대선자금 유용 부분도 이번 수사의 흐름중 하나다.검찰이 지난 대선 당시 정치권에서 대선자금으로 모금한 불법 자금의 일부를 유용했다는 단서를 포착했기 때문이다.굿모닝시티 분양대행사의 누보코리아측이 지난해 12월 중순 당시 민주당 선대위원장이던 열린우리당 정대철 의원에게 건넨 후원금 5000만원중 수천만원이 정식 회계처리되지 않은 단서를 잡은 것이 대표적이다.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불법 대선자금 외에 정치인의 개인비리 등이 포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젖소부인’ 진도희 홈쇼핑채널 출연

    ‘젖소부인 바람났네’의 배우 진도희(사진)가 3년간의 공백 끝에 홈쇼핑 채널에 등장한다. 19일 오후 10시 방영하는 농수산홈쇼핑 ‘오늘의 MD추천 상품전’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태국 고산지대 식물인 ‘퓨에라리아 마르피카’로 만든 ‘퓨에라리아 가슴탄력 크림’을 소개한다. 1990년대 중반 에로영화 ‘젖소부인…’시리즈로 인기를 모은 진도희는 2000년 결혼과 함께 활동을 중단했다.
  • LG홈쇼핑 압수수색

    불법 대선자금과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LG홈쇼핑 사무실,창신섬유 대표 강금원씨 사무실과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관련기사 4면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LG홈쇼핑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확보한 회계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수사팀 10여명을 급파,LG홈쇼핑측에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한 뒤 박스 2개 분량의 각종 회계자료와 컴퓨터 본체 등을 확보했다.문효남 대검 수사기획관은 “LG홈쇼핑측이 자료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아 압수수색했다.”고 말했다. LG그룹은 지난해 4월초 LG정보통신이 보유하고 있던 LG홈쇼핑 주식 101만 6000주를 구본무 LG 회장에게 시세보다 싼 가격에 양도하는 방법 등으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자료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 회장을 비롯한 LG그룹 핵심인사에 대한 소환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또 강금원씨의 서울·부산 사무실과 자택,골프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광범위한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검찰은 특히 대선 전후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회계흐름을 집중분석하고 있다.동시에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게 각종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성철 부산상의회장은 19일 소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일부 정치인들이 허위 영수증 처리 등을 통해 대선자금을 일부 누락한 단서를 포착,확인작업에 나섰다. 검찰은 이미 정대철 의원이 지난해 12월 굿모닝시티의 분양대행사인 누보코리아측으로부터 받은 5000만원 가운데 일부를 정식회계처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금호그룹에 대해서도 오남수 전략경영본부 사장을 소환조사하고 대선자금 관련 자료를 임의 제출 형식으로 건네받아 분석 중이다.나오연 한나라당 후원회장은 20일 소환조사키로 했다. 강충식 조태성기자 chungsik@
  • 장바구니

    ●신세계는 12월4일까지 ‘김치·젓갈 바자회’를 연다.바자회는 본점(14일부터),영등포·미아·강남점(21일부터) 등 수도권 4개 점포에서 공동으로 진행된다.행사장에선 20여가지 다양한 양념 젓갈을 20∼30% 할인 판매한다. ●면사랑은 고소한 어묵을 넣은 ‘사누끼 어묵우동’과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사누끼 유부우동(사진)’을 선보였다.어묵우동 3800원,유부우동 3800원. ●LG백화점 부천점은 20일까지 헬스기구,헬스용품,피트니스웨어 등 관련 상품들을 최저가로 판매한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골프의류 ‘PING 초대전’을 20일까지 진행한다.니트 6만 9000∼16만 9000원,점퍼 11만 8000∼17만 9000원. ●롯데마트는 20일까지 전점에서 김장 절임배추 15㎏(5㎏×3박스) 이상 구매고객에게 제품을 무료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또 절임배추 5㎏ 1박스 9800원,일반배추 1포기(2∼3㎏) 800원 등으로 판매하는 ‘김장재료 모음전’도 연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동대문점은 19일까지 ‘감사대잔치’를 연다.생태 한마리 1980원 등 신선식품 초특가 행사와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에 대한 하나 더하기 하나 행사 등 인기 상품을 초특가로 제공한다. ●월마트 코리아는 충전식 전자상품권을 선보였다.3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입금해 사용할 때마다 금액이 차감되는 전자 쇼핑카드이다.재입금(충전)시에는 3만원부터 20만원까지 입금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신동방은 비타민B,칼슘,식이섬유 등이 함유된 ‘해표 보리라면(사진)'을 출시했다.880원(할인점 기준). ●현대홈쇼핑(www.Hmall.com)은 15일 오후 8시20분 ‘온가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방영해 안마매트 29만 9000원,자임비데 31만 9000원에 판매한다. ●JF클럽(www.JFclub.com)은 30일까지 이카루스,피에르카르댕의 내복,스판 타이즈 등을 1만∼3만원선에 판매하는 ‘겨울내복 할인전’을 연다. ●마르쉐는 30일까지 ‘스테이크 할인 대축제’를 열고 립아이 스테이크 세트 2만 1900원,등심 스테이크 세트 2만 3900원 등에 판매한다.행사기간 중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뚜기는 토마토를 넣어 만든 소스에 쇠고기 양송이 감자 당근 등을 큼직하게썰어넣은 ‘비프스튜’와 생크림을 듬뿍 넣은 소스에 닭고기 당근 감자 등을 섞은 ‘크림스튜’ 등 ‘3분 스튜(사진)’를 선보였다.1800원. ●롯데칠성음료는 파인애플,망고,구아바 등 세 가지 열대과일과 오렌지를 혼합한 주스 ‘델몬트 포시즌’을 출시했다.240㎖ 캔 900원.
  • 인사담당자가 본 채용 트렌드/“어학실력보다 직무준비 우선”

    “기업들이 면접 비중을 높이는 것은 준비된 인재를 뽑겠다는 뜻이란 점을 알아야 합니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한양대와 성균관대에서 열린 ‘취업된 사람과 안된 사람의 차이’ 강연회에서 전문가들이 털어 놓은 ‘평범하면서도 간과할 수 없는’ 취업 성공 비결이다.대기업 채용 트렌드가 최근 직무 중심으로 바뀌면서 어학 능력이나 출신 대학보다 직무에 대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했는냐가 취업의 관건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지원직종 전문적 지식 갖춰야 매경휴스닥 서미영 헤드헌팅 팀장은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들의 공통된 특징으로 한 우물을 판 사람,지원 업종에 대해 누구보다 정보를 많이 아는 사람,이력서를 자신의 분신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꼽았다. 서 팀장은 “누구나 취업을 위해 준비한다고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세부 전략은 다들 막연한 것 같다.”면서 “본인의 적성 파악과 지원할 기업의 정보,나를 돋보이게 만드는 이력서 등이 취업 성공을 가늠하는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말했다. 면접 요령으로는 면접관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원하는 답변을 결론부터 말해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평소 20∼30개 질문에 대한 답을 외우고 연습해야 어떤 질문이 나오더라도 자신감을 갖고 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회사연봉이나 복지제도,노사문제에 대한 질문은 면접관이 듣기 편하게 우회적으로 답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서 팀장은 조언했다. 여기에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나만의 차별화된 능력을 갖추면 안성맞춤이라고 덧붙였다.예를 들어 보통 인문계열 전공자보다 어학 실력이 떨어질 수 있는 이공계 지원자의 경우 이를 만회할 수 있는 자격증이 있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직종 고른뒤 회사선택해 공략을 LG CNS 인사부 강경원 과장은 구직자들에게 10년 뒤를 생각하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강 팀장은 “10년 후 자신의 위치를 생각하면 첫번째 회사가 중요치 않을 수 있다.”면서 “기업의 규모를 따지지 말고 본인 경력에 보탬이 될 것인지를 파악하면 취업의 길은 얼마든지 열려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직종을 고른 뒤 회사를 선택해 공략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뜻이다.강 팀장은 세부적으로 동문 선배나 지인들을 활용해 지원 회사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취업이 된 사람은 잠재적으로 120% 혹은 150% 이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회사가 판단해서 뽑은 부류”라며 “성취 지향적인 자세와 직무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나만의 노하우를 갈고 닦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근거없는 막연한 자신감은 금물 현대홈쇼핑 김현권 차장은 구직자들이 사무·관리직 등 너무 한 쪽으로만 매달리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취업 경쟁이 치열한 곳을 두드리지 말고 다양한 직종을 살펴보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차장은 자신도 지방대 출신으로 여러 악조건을 갖고 있었지만 취업에는 그런 것보다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진취적인 사고 등이 더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취업이 안된 사람들을 보면 ‘막연히 잘 할수 있다.’고 자신감만 내비치는 경향이 크다.”면서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를 내밀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해외 인턴십 ‘상한가’

    취업난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해외 인턴십이 새로운 구직의 수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경력과 영어 능력을 요구하는 기업들의 요구를 동시에 해결할 수 방안으로 해외 인턴십이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LG홈쇼핑이 지난 2일 전문대 재학 이상의 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700만∼900만원대의 ‘미국 인턴십 프로그램’을 판매한 결과,1시간만에 20억원어치가 몰려들었다.시간당 3억∼4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일반 상품보다 6배가량 많은 판매액이다. 그러나 해외 인턴십이 마냥 장밋빛 미래를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길거리에서 ‘휴지나 줍는’ 단순 노동의 엉터리 인턴십도 많다.업무를 통한 영어 구사 기회도 그만큼 줄어 시간만 낭비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전문가들은 우선 어떤 일을 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한다.실제 호주나 뉴질랜드에서는 기업체 경험보다 단순 노동일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턴십 알선 업체보다는 정부 기관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여성부,외교통상부 등에서 해외 인턴십을 수시로 모집한다.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도 내년부터 해외 인턴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두기자
  • “2007년까지 할인점 100개로 유통업계 글로벌 톱10 도약”구학서 신세계 사장

    신세계가 유통업계 ‘글로벌 톱10’ 도약을 선포했다. 구학서(사진) 신세계 사장은 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사 규모,실적,주식가치 등에서 명실상부한 국내 유통업계 1위에 올랐다.”면서 “2012년까지 세계 10대 종합소매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구 사장은 이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주력 사업부문인 할인점과 백화점에 2007년까지 매년 7000억원 이상 총 4조원을 투자해 매출 15조원,순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2007년까지 할인점 점포수를 57개에서 100개로 늘려 시장점유율을 30%에서 4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그는 “이마트는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등으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치열한 경쟁에서 낙오한 유통업체 등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인수합병(M&A)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홈쇼핑도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 인수할 생각이라고 구 사장은 덧붙였다. 해외에서도 공격적인 시장 진출전략을 세워 상하이 5곳,톈진 3곳에 할인점 부지를 확보했다며 4년 안에 20여개 점포망을 중국에 구축할 방침이다.그는 “중국 정부가 외자유치에 적극적이어서 투자환경이 매우 좋다.”면서 “중국 상품을 직접 구매,국내 이마트의 해외 상품 비율을 4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데다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관심이 큰 서울 자양동 건국대부지의 백화점 부지는 입찰가를 높게 쓴 신세계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
  • 잘나가던 TV홈쇼핑 ‘내우외환’

    성장을 거듭하던 TV홈쇼핑계에 ‘암운’이 드리웠다.시청률 감소로 3분기에 처음으로 매출감소를 기록한 데다,이민상품 등이 물의를 빚으면서 방송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칼’을 뽑을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캐나다 매니토바주는 한국의 이민 알선 업체 ‘이민타임’을 1년간 감시대상에 올렸다.지난 8월 말과 9월 초 H홈쇼핑 채널을 통하여 4000여명의 지원자들로부터 7500만달러 이상의 투자신청을 받은 업체다. 그러나 캐나다 노동이민부는 “우리는 이민자들의 어학능력과 학력 경험 등 다양한 자격요건을 고려한다.”면서 방송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공정거래위 관계자는 “아직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구체적인 피해신고가 접수되지는 않았지만,이민상품 조사를 내년 사업계획에 포함시킬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방송위원회 관계자도 “홈쇼핑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홈쇼핑 채널의 시청률도 떨어지고 있다.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는 “5대 홈쇼핑 채널의 시청률을 합산한 수치가 지난해 평균 0.95%에서,올 1분기 0.93%,2분기 0.81%,3분기 0.63%으로 하락하고 있다.”면서 “9개월 동안 30%가량 떨어진 셈”이라고 밝혔다.미국의 정부기관이나 일반기업 등에서 1년 동안 경험을 쌓는 ‘미국 인턴십 프로그램’을 2일 방송을 통하여 판매한 L홈쇼핑 관계자는 “우리는 엄격하게 자격을 심사하여 전문적인 직무교육을 할 것”이라면서 “소비자의 요구에 따른 신상품 개척까지 막아서는 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달초 H홈쇼핑에 ‘경고 및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에 대한 경고’를 내렸던 방송위는 “고질적인 허위과장광고 자체도 문제지만,(이민 가면)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다고 선전하는 빗나간 도덕성이 더 큰 문제”라면서 “홈쇼핑은 공익과 미풍양속을 해치는 상품을 원천적으로 판매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채수범기자 lokavid@
  • ‘수능 탈출’ 수험생을 잡아라/유통업체들 새달 5일부터 의류등 할인행사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탈출하면 즐거움이 펼쳐진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홈쇼핑,화장품 업체들이 다음달 5일 수능시험 이후 수험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각종 할인행사와 기획전,미용강좌 등 마케팅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수능 당일인 5일부터 16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일부 영캐주얼 의류를 10∼20% 할인 판매하는 ‘수능탈출 영페스티벌’ 행사를 연다.또 잠실점에서는 14∼15일 수험표를 가지고 온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운전면허학원 수강권을 증정하는 ‘수능탈출-나도 오너 드라이버’ 행사를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5∼9일 ‘수험생 특별초대전’을 열어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CK진,닉스,스멕스,시슬리 등 40여개 인기브랜드 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수험생을 위한 특별할인전’을 진행,수능 수험표를 가진 고객에게 캐주얼 의류 브랜드와 남성정장을 10∼20% 할인해주고 사은품을 지급한다. 행복한세상은 6∼12일 영캐주얼과 스포츠캐주얼 일부 제품을 최고 50%까지 할인해주며,‘수능축하 영캐주얼 특별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실속 쇼핑의 기회를 제공한다. 화장품업계도 고3 수험생뿐 아니라 수험생을 둔 어머니를 위한 행사를 잇따라 진행한다.태평양은 수험표를 갖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무료 메이크업 교실 티켓을 증정하고,전국 300여개 고등학교를 돌며 메이크업 강좌를 실시한다. LG생활건강도 다음달 17일부터 수능시험을 마친 여고생,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실업계 고교 졸업예정자 등 2만여명을 직접 찾아가는 ‘여고졸업 무료 미용강좌’를 진행한다. 애경산업은 ‘어머니,이제 주름펴고 사세요’라는 주제로 수험표 복사본을 6일부터 15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xblue@aekyung.co.kr)로 보내면 6만원 상당의 ‘셀퓨어 인텐시브 링클라인 프로그램’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인터넷쇼핑몰 가운데서는 LG이숍(www.lgeshop.com)이 특별 기획전을 준비했다.6∼15일까지 컴퓨터,디지털 카메라,MP3 플레이어 등을 대상으로 제품가의 5%를 사이버머니로 적립하고,수험표를 스캔 또는 촬영해 게시판에올린 고객 모두에게 5% 할인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최여경기자 kid@
  • 코스닥 100대기업 임원 평균연봉 1억1900만원

    지난해 국내 코스닥 100대 기업 임원의 1인당 연평균 급여는 1억 1920만원,직원은 285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전문지인 월간 CEO는 28일 코스닥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재된 사업 보고서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임원 1인당 연평균 급여가 높은 상위 기업은 LG홈쇼핑 5억 2700만원,파라다이스 4억 7500만원,동양시스템즈 3억 7650만원,좋은사람들 3억 5160만원,CJ홈쇼핑 3억 1000만원의 순이었다. 직원 1인당 연평균 급여가 높은 기업은 SBS 7200만원,동양에스텍 5190만원,하나로통신 4930만원,엔빅스 4820만원,동서 4770만원 등의 순이었다.
  • ‘이민타임’ 감시업체 지정/加마니토바주, 이민 과대광고

    |토론토 연합|캐나다 마니토바주는 최근 현대홈쇼핑 채널을 통해 이 지역 이민 상품을 선전,물의를 빚은 서울의 해외이주 알선업체 ‘이민타임’을 1년간 감시대상업체로 지정했다. 마니토바주 관계자는 이민타임이 마니토바주가 시행하고 있는 지정이민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빠르게 이민할 수 있다고 선전,4000여명이 넘는 지원자로부터 7500만달러 이상의 투자 신청을 받았다고 말했다.이민타임은 방송 광고를 통해 마니토바주가 이민 요건으로 유창한 영어구사 능력과 고교 이상의 학력,정규직 고용계약도 요구하지 않는 등 이례적으로 관대한 조건을 제시했다고 선전했다. 그러나 게리 클레멘트 주 노동·이민부 차관은 마니토바의 이민 프로그램이 해당분야 업무 경험과 교육,정규직 고용 제의 및 일정 수준의 영어구사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티브 애슈턴 노동·이민부 장관은 마니토바가 더 이상 이민타임과 직접 거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이민타임에 소명 기회는 줄 것이라고 말했다.
  • [CEO 칼럼] 불황속 소비자를 읽어라

    최근 지속되는 경제 불황과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등으로 소비위축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돈’이 없어 소비가 일어나지 않던 IMF(국제통화기금) 때와 달리 돈이 있어도 쉽게 쓰지 않는 최근의 양상을 놓고 ‘생존 소비’라는 단어까지 등장하고 있다.생존 소비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외에 소비를 극도로 자제하고 나머지 상품들의 구매는 경기가 나아지면 고려하겠다는 의미다.이런 가운데 기업들은 다양한 마케팅과 판촉 수단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불지피는 데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불황 탈출의 해법은 소비자에게 있다.”는 말은 불황 속에 극도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타개해야 하는 기업,특히 유통 업체들이 지향해야 하는 바를 잘 시사한다. 일단 불황이 시작되면 가격에 따른 쇼핑 행동이 급속히 늘어난다.소비자들은 가격에 한층 민감해지고,가격이 할인되는 시기를 기다렸다가 구매하거나,할인 혜택이 많은 유통시설을 찾는 경향을 보인다.또 비슷한 기능과 성능을 갖춘 상품이면 저가 상품 구입도 주저하지 않는다. 불황기일수록 제조업체 브랜드인 ‘NB(National Brand) 상품’보다 유통업체 브랜드인 ‘PB(Private Brand) 상품’의 매출이 증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PB 상품은 일반 제조업체 상품에 포함된 각종 광고비나 마케팅 비용 등이 절감돼 기본적인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상당히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불황기 소비자들은 또 가격에 인센티브를 주는 쿠폰이나 매장 문을 닫기 직전 실시되는 ‘타임 서비스’ 등 파격적인 가격 이벤트를 십분 활용한다.특히 적은 금액이더라도 제품 구입시 일정 금액을 즉석에서 깎아주는 쿠폰과 특정 제품 구매시 사은품을 주는 쿠폰 등을 받기 위해 장거리 쇼핑도 마다하지 않는다.여기에 유통업체에서 마련한 마일리지 적립 기회도 놓치지 않는 소비 행태를 보인다. 불황기에는 시간대별 타임 서비스나 특정일에 제한된 수량을 절반 수준의 파격가에 판매하는 한정 판매 이용률도 높아진다. 예컨대 최근 할인점에서 폐점 직전의 ‘떨이 판매’를 목적으로 쇼핑 길에 나서는 소비자들도 점차 늘고 있다. 이밖에 복잡하고 다양한기능의 신제품을 선호하던 소비자들은 불황기가 되면 저렴한 가격에 단순하고 핵심적인 기능만을 갖춘 제품을 더욱 선호한다.특히 가전제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신제품 구매에 신중해진 고객들은 더 저렴하고 본질적 기능만을 갖춘 상품을 선택한다. 불황은 불안감과 위기 의식을 주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저렴한 상품과 더불어 정신적인 안정과 경기침체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비패턴을 갈망한다. 최근 한 홈쇼핑업체에서 선보인 이민상품이 업계 사상 최대 히트상품으로 떠오르며 예상치 못한 폭발적 호응을 받았다.이는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를 풀려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소비자들의 절제되고 위축된 구매 패턴속에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정답이 동시에 들어 있다.기업마다 불황탈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쇼핑 행태를 면밀히 분석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기다. 황 경 규 신세계 이마트 대표
  • 송이김치·녹차김치·인삼김치·비늘김치…기능성 김치상품 봇물

    중국산 자연 송이가 들어간 송이김치,머리를 좋게 해주는 DHA김치,옛 궁중김치인 비늘김치,녹차의 은은한 향이 배어있는 보성 녹차김치,인삼과 잣,밤 등으로 만든 인삼김치….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백화점·할인점·홈쇼핑·인터넷 쇼핑몰에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겨냥한 이색적인 김치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이민행 CJ몰 식품담당 MD(상품기획 담당)는 “올해는 비가 많이 온 데다 강력한 태풍마저 불어 농산물 작황에 좋지 않아 배추 가격이 크게 뛰면서,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포장 김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일반적인 배추김치·총각김치·깍두기 위주의 상품에 ‘건강과 다양한 맛’이라는 컨셉트로 차별화한 이색 김치제품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건강과 다양한 맛 앞세워 차별화 현재 시중에서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이색 제품은 송이김치·DHA김치·비늘김치·보성 녹차김치·인삼김치·돌산 갓김치·사과김치·바이오김치·키토산김치 등.송이김치는 칼륨·철분이 풍부하고 고혈압 예방에 좋은 중국산자연 송이를 김치와 함께 넣어 만든 제품.송이 특유의 은은한 향이 나고 담백한 맛이 난다.롯데백화점 서울 본점은 송이 포장김치 1㎏을 2만원에 선보이고 있다.송이김치 1㎏ 안에는 200g의 송이가 들어 있다고.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n-3(오메가-3)지방산인 DHA를 첨가한 DHA김치는 뇌의 발달에 좋고,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암의 증식 및 시력저하 억제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세계 이마트는 DHA 김치 1㎏을 4500원에 내놓고 있다.비늘김치는 큰 순무를 소금에 절였다가 생선 비늘처럼 칼집을 크게 내어 벌어진 사이사이에 배추김치속(무채 버무린 것과 양념)을 켜켜이 넣어 익혔다.현대백화점 서울 압구정 본점은 비늘김치 1㎏을 6000원에 출시하고 있다. ●배추 넣지 않고 인삼·꿀 등으로 맛내 보성 녹차김치는 녹차를 양념과 함께 김치에 혼합함으로써 녹차에 함유된 여러가지 비타민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김치 양념 속에 포함된 젓갈 냄새도 없애준다.LG이숍(www.lgeshop.com)은 녹차 포기김치 10㎏을 4만 4000원,녹차나물김치 1㎏을 12만원에 출시하고 있다.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녹차 포기김치 5㎏을 2만 2000원,녹차 총각김치 5㎏을 2만 4500원에 각각 팔고 있다.롯데닷컴(www.lotte.com)은 녹차 포기김치(5㎏)+돌산 갓김치(2㎏)세트를 3만 5000원에 내놓고 있다. 전통 보양식품인 인삼을 식사와 함께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인삼김치는 배추는 넣지 않고 인삼·꿀·고춧가루·마늘·대추·배·잣·밤 등을 넣었다.김치 맛을 내면서도 독특한 향과 맛을 낸다.CJ몰(www.CJmall.com)은 인삼김치 750g을 5만원,1.5㎏을 8만원에 판매하고 있다.은행김치는 김치에 비타민C와 칼슘,칼륨,인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은행을 넣어 만들었다.은행에는 신경조직의 모태가 되는 레시틴과 아스파라긴산,비타민 D의 모태가 되는 에르고스테롤 등도 함유돼 있어 뼈조직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주)카파는 은행 포기김치 1㎏을 5300원에 선보이고 있다. ●임금님 수라상 오른 돌산 갓김치도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돌산 갓을 넣어 만든 돌산 갓김치는 일반 갓에 비해 섬유질이부드럽고 연하며 매운 맛이 적고,향이 은은한 돌산 갓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주)두산 종가집은 돌산 갓김치 3㎏을 2만 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사과김치는 김치 숙성과정에서 사과 농축액을 첨가해 부드럽고 시원한 맛이 난다.2002년 김치 엑스포에서 대상을 받았다.(주)청양식품은 사과 포기김치 1㎏을 3400원에 내놓고 있다. 바이오김치는 일반 김치보다 몸에 좋은 유산균(루코노스톡 김치아이)이 10배 이상 들어 있어,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고,알코올 분해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진종합식품은 바이오김치 1㎏을 4500원에 판매하고 있다.게의 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을 미세 분말로 만들어 김치와 버무린 키토산김치는 노화를 억제하고 생체 면역력을 키워 준다.아진종합식품은 키토산 김치 1㎏을 4500원에 출시하고 있다. 김규환기자 k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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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아백화점 패션관은 29일까지 ‘유러피안 캐릭터 캐주얼 초대전’을 실시한다.‘헬무트랭’ 코트는 35만 8000원부터,D&G 니트는 12만 8000원부터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서울 본점은 30일까지 세계 각 나라의 침구,주방용품,가구 등 생활 관련 상품들을 단독 수입,판매하는 ‘메종 드 신세계’ 행사를 연다. ●현대약품은 배와 꿀을 중탕한 전통 궁중음료 배숙을 음료로 만든 ‘꿀머근배(사진)’를 내놓았다.꿀과 배를 원료로 해 감기 해소 천식 등에 좋고 해독작용이 있어 술을 마신 뒤 먹으면 목마름을 해소시킨다는 게 회사측 설명.1200원.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은 25∼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본관 1층 태평양홀에서 ‘제17회 서울국제문구전시회(SISFAIR2003)’를 연다.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10개국 174개사가 학용품·사무용품·사무기기·팬시문구류 등을 전시한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11월6일까지 개점 7주년을 기념해 상품권 증정,오후 7시 한정판매 등 이벤트를 연다.‘7자 균일가전’에선 패션잡화 의류 스포츠용품 등을 700원,7000원,1만 7000원,2만 7000원 등 균일가에 판매한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29일까지 ‘쌀사랑 대축제’를 마련,햅쌀을 20㎏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계란 한판을 증정하고,쌀로 만든 제품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본점·잠실·청량리·관악·부평·일산·노원점에서 30일까지 숙녀 캐주얼 브랜드의 겨울의류 기획상품과 이월상품을 특별가에 판매한다.모직코트 11만 8000원,다운점퍼 9만 9000원,니트 3만 9000원 등. ●맥도날드는 바쁜 출근시간 출출한 직장인을 위한 아침메뉴인 ‘핫케이크(사진)’를 출시했다.핫케이크 1500원,해시브라운·음료를 포함한 세트메뉴 3000원. ●코리아홈쇼핑(www.jfclub.com)은 11월30일까지 운동복 상하 세트,윈드점퍼 3종으로 구성한 ‘잭필드 추동 운동복’ 세트를 3만 9800원에 출시했다. ●행복한세상백화점은 29일까지 우수 중소기업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우수상품대전’을 연다.여성복 여성화 가구 골프용품 등 32개 업체가 실속있는 가격에 제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26일까지 ‘초겨울 상품전’을 연다.본점은 ‘아웃도어 캐주얼전’,목동·천호점은 ‘여성캐주얼 초겨울 상품대전’ 등을 각각 진행한다. ●코리아텐더(www.koreatender.com)는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탈모 관리용품전’을 실시한다.유명 브랜드의 탈모전용 제품을 다양하게 마련하고,11월 중순까지 구매고객에게는 구입액의 10%를 적립해 준다. ●2001아울렛은 11월5일까지 ‘수능스페셜모음전’을 열고,보온용품 허리쿠션 무릎담요 등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6900∼2만 7700원에 판매한다.
  • 카드한도·사용시간등 선택 KB카드 맞춤거래 서비스

    “이 카드로는 단란주점과 홈쇼핑을 이용할 수 없게 해 주세요.또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카드 기능을 정지시키고,한달에 20만원 이상은 결제를 못하게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국민은행(옛 국민카드 통합) KB카드 회원들은 이렇게 구체적으로 카드의 기능을 제한할 수 있게 된다.24일부터 국내 업계 최초로 ‘거래유형 선택 프로그램’을 서비스하기 때문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취업단신

    22일 청년창업 세미나 잡링크는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회의실에서 ‘청년 창업세미나’를 연다.홈쇼핑·쇼핑몰 상품부문의 컨설턴트가 나와 쇼핑몰 준비 과정과 상품 아이템 선정,상품 기획,쇼핑몰 시장 분석,소비자 유치·홍보에 관해 강의를 한다.21일까지 잡링크 홈페이지(www.joblink.co.kr)에서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참가비는 2만원.(02)786-7081. 맞춤창업 온라인 서비스 한국창업개발연구원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맞춤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창업정보 매칭-랭킹시스템’을 개발,온라인에서 서비스를 한다.예비 창업자의 자금·입지·성별·연령 등을 입력하면 이에 맞는 창업아이템 목록이 제공된다.자금·업종·입지별 예비 창업자의 동향도 파악할 수 있다.인터넷 창업신문인 창업투데이(www.changuptoday.co.kr)의 ‘나만의 창업정보’ 코너에서 제공된다.
  • [CEO 칼럼] 이민 지원정책 펼때

    우리 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우울한 보도들이 잇따르고 있다.금융권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은행들이 점포폐쇄와 명예퇴직을 계획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다.정부투자기관이나 대기업 등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는 이야기 또한 들린다.높은 청년실업률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최근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 무려 78%에 달하는 기업이 올 하반기에는 채용계획이 없다고 한다.다가올 겨울보다 훨씬 더 거센 찬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는 셈이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얼마 전 한 인터넷 홈쇼핑에서 판매한 이민상품이 단 두 차례 방송에 신청자는 4000명,매출액은 700억원에 달했다고 해서 뭇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적이 있다.자녀 교육문제,경제 불황,사회 불안 등의 이유로 외국으로 떠나겠다는 사람이 이토록 많다니 온 나라가 떠들썩해질 만도 하다.더군다나 우리 사회의 이민에 대한 시각마저도 그다지 곱지 않은 편이다 보니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어 보인다.하지만 이러한 탈(脫)한국 현상을 과연 부정적으로만 보거나,방관만 하고있어야 되는지는 생각할 여지가 있다.좁은 국토와 한정된 자원에 비해 인구가 많은 우리 나라의 현실과,글로벌화로 인해 변모될 국제사회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민에 대한 지금까지의 우리 인식을 바꾸어야 하고 현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오늘날 고도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중국 경제의 원동력은 약 5000만명에 달하는 화교들이다.이들은 최근 20여 년간 중국에 투자된 해외자본의 약 70%를 담당함으로써 중국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전세계의 화교들은 약 2조달러가 넘는 막대한 유동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경우 화교의 인구는 6%에 불과하지만 자산의 86%,상권은 7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화교들은 리콴유(李光耀)전 싱가포르 총리의 주창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화상대회(世界華商大會)를 통하여 각국에 흩어져 있는 화교들을 하나로 묶어상호간의 교류를 활성화함은 물론,나아가서는 공동의 경제적 이익증진을 도모하는 방안까지 모색하고 있다. 이민의 동기가 무엇이든 이민을 떠난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핏줄을 타고 난 한민족이다.이런 관점에서 이민자들을 좀 더 긍정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고,이들에 대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정부정책의 수립이 필요하다.그 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일은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수립하여 이민자들의 조속한 정착을 지원하고,정부 관련 부처와 해외 공관들간의 역할분담을 통하여 전 세계의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민족 네트워크’를 좀 더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일일 것이다. 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각국 이민자들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이들이 수십 년 후에도 우리의 고유문화와 언어를 잃지 않고 민족적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차원의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간다면 이들 또한 한민족의 구성원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자국의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 취업할 때는 정착지원금을지원하는 인도나,‘울란’이라는 교육기관을 설립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때이다. 김 종 훈 한미파슨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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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유업은 미국 이퀄(EQUAL)사에서 저칼로리 천연 감미료 ‘이퀄(사진)’을 수입,다음달부터 시판한다.야채 과일 등에 들어 있는 아스파탐을 주원료로,단맛은 설탕과 비슷하고 칼로리는 매우 낮다.100정 4000원,300정 8900원. ●애경백화점 구로점은 13일까지 ‘불황극복 특별판매전’을 열고,매장에 진열된 상품을 균일가에 판매하는 ‘디스플레이 상품전’,기획·이월상품을 최저가에 판매하는 ‘최저가 상품전’ 등을 진행한다. ●테크노마트는 11∼26일 ‘월동가전 기획전’을 실시한다.행사품목은 94∼202ℓ 김치냉장고 15종,공기청정기와 가습기 각각 10여종,난방용품 20여종이며,할인율은 김치냉장고의 경우 8∼20%이며,다른 제품들은 10∼15%. ●현대홈쇼핑(www.Hmall.com)>은 12일 오후 7시40분∼9시30분까지 ‘인테리어 하우투’를 방영,황맥반석 돌침대(299만원),한샘 패브릭 소파 세트(79만 8000원)를 판매한다. ●CJ몰(www.CJmall.com)은 19일까지 보양식품,건강용품을 경품으로 주는 ‘우리가족 몸보양 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행사 기간 구매고객2000명을 추첨,정관장 홍삼대보,광동 홍삼 녹용원,강원 매화 도자기꿀,발마사지기 등을 증정한다. ●하림은 지방 함량이 2.9%로 100% 국산 닭고기 가슴살로 만든 고급 캔 햄 ‘챔(사진)’ 시리즈를 내놨다.‘챔 로스트슬라이스’ ‘챔 통가슴살햄’ ‘챔 비엔나’ ‘챔 후랑크’ ‘챔 라운드’ 등 5종류로 맛과 영양,모양을 차별화했다. ●행복한세상은 15일까지 ‘겨울의류 특별기획전’을 연다.추동점퍼·사파리를 2만 9000∼6만 9000원의 초특가,D-DAY 추동상품과 지오다노 인기상품을 균일가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필립스전자는 음파칫솔 ‘소니케어 엘리트(사진)’를 선보였다.이 제품은 분당 3만여회의 고속 진동과 좌우 6㎜의 광진폭을 통해 발생하는 음파 에너지와 유체 세정작용으로 치아 사이 치주낭,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26만 9000원.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이달 말까지 ‘가습기 핫세일전’을 실시,삼성전자 복합식 가습기를 8만∼10만원,한일 복합식 가습기를 6만∼8만원대에 판매한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12일까지 ‘유명브랜드 아동복 겨울상품 종합전’을 실시한다.톰키드·이솝·마루아이·트윈키즈 등 아동복 20여 브랜드가 참여하며,30∼60% 할인 판매된다.
  • 지금 경매시장은 춘추전국시대

    ‘1조원의 시장을 잡아라.’ 인터넷 경매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그동안 옥션(www.auction.co.kr)의 독점체제였던 인터넷 경매시장에 구스닥(www.goodsdaq.com),온켓(www.onket.com) 등이 도전장을 던진데 이어 포털과 홈쇼핑 업체,90% 이상의 할인 가격을 제시하는 이벤트 경매업체까지 가세하고 있다. 경매시장의 형성 초기인 90년대 말까지 옥션과 이세일,와와 등이 3파전의 양상을 보이던 경매시장은 옥션의 완승으로 판가름났다. 하지만 최근 판도는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다. 업계 2위로 자리잡은 구스닥이 10월 중순 새로운 브랜드 G마켓(www.gmarket.co.kr)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고,신생업체 온켓은 옥션을 1위업체로 키운 이금용 사장을 영입,50억원을 마케팅 비용으로 투자키로 해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다음이나 홈쇼핑과 연동되는 엘지이숍 등도 경매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한 군소 이벤트 경매 업체들의 가세도 만만치 않다. 코리아텐더가 맥스텐(www.max10.co.kr)을 개설한데 이어 올 들어서만 로윈(www.lowwin.co.kr),세븐투데이 (www.7today.co.kr),코리안비드(www.koreanbid.com)등 신생업체가 줄을 잇고 있다. 이처럼 업체들이 경매에 시선을 돌리고 있는 것은 이미 포화상태인 온라인 쇼핑몰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고 유통단계도 단순하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경매시장은 연간 8000억원 규모.연간 25% 정도의 신장세를 고려한다면 내년 온라인 경매시장의 매출규모는 1조원대가 넘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구스닥 구영배 사장은 “경기침체 속에 조금이라도 싼 가격의 물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경매시장으로 눈을 돌리면서 시장규모는 물론 소비층까지 두터워지고 있다.”면서 “경매업체에 대한 신뢰만 쌓인다면 온라인 경매시장은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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