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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명가’ 롯데 30년아성 흔들

    롯데의 30년 유통명가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이미 지난해 유통업계 1위 자리는 신세계에 내줬다. 백화점에만 집중하다 재빨리 변하는 유통업계의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뒤늦게 롯데는 할인점,홈쇼핑,인터넷 쇼핑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지만 영업활동이 순탄한 것은 아니다.특히 할인점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의 반발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인터넷 쇼핑몰도 선발주자에 밀려 고전하는 등 예전의 1등 유통기업다운 모습은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할인점 위주 신세계보다 불리 지난해말 신세계 구학서 사장은 할인점 사업 10주년 기자회견에서 “22년만에 롯데를 제치고 유통업계 1위가 됐으니 앞으로 신세계,롯데 순으로 표기해 달라.”고 말했다. 롯데쇼핑의 지난해 매출액은 3조 5418억원으로 신세계의 5조 8038억원에 크게 뒤진다.당기순이익도 신세계는 3014억원에 달하는데 비해 롯데쇼핑은 913억원에 그쳤다. 올해부터 바뀐 회계기준에 따라 임대매장 수수료 등 순매출만을 계산한 것이다.총액기준으로 매출을 따지면 지난해 롯데쇼핑이 7조 3716억원으로 6조 8371억원의 신세계를 5000억원 정도 앞선다. 신세계는 올해 신·구 회계기준 모두 확실하게 롯데를 앞설 것이라고 장담한다.백화점 중심인 롯데보다 할인점 위주인 신세계의 사업구도가 불황일 때 잘 팔리는 생필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2월 백화점과 할인점 간의 격차는 더 크게 벌어졌다.지난해 처음 할인점이 백화점 매출을 추월한 이래 할인점의 1∼2월 누적매출은 3조 5545억원으로 백화점의 2조 7520억원을 8000억원 이상 추월했다.지난해 1∼2월의 경우 매출 차이가 3000억원에 불과했다.유통업계는 할인점과 백화점의 매출 격차가 지난해 2조원에 이어 올해는 4조원 이상 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불법 대선자금으로 이미지 추락 최근 롯데백화점 소공점 주변에서 백화점 직원과 노점상인들 간에 한판 전쟁이 벌어졌다.백화점 앞에서 간이매장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수십억 불법자금은 내면서 영세상인의 밥줄을 끊느냐.’면서 일인시위를 벌이기도 했다.평일 한낮에 포장마차를 뒤엎는 등의 노점상과 롯데백화점 직원간의 소란은 쇼핑객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롯데는 2000년 ‘롯데윤리강령’을 채택하고 투명경영과 주주에 대한 의무 강화를 천명했지만 불법 비자금 적발로 빛이 바래고 말았다.지난달 매출액의 만분의1을 환경기금으로 기부하는 등 친환경경영을 발표한 것도 비자금으로 얼룩진 그룹이미지를 쇄신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롯데그룹은 제2롯데월드 건설,식품·제약품 인허가 등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 많아 정치권의 불법 자금 요구에 약할 수밖에 없었으리란 분석도 있다. ●풍부한 현금 보유도 옛말? 롯데쇼핑은 지난해 모두 70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달까지 이미 62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롯데캐피탈도 지난해 2400억원,올해 1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롯데,롯데상사,롯데부동산,롯데물산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일본롯데의 현지 사업들도 예전과 같은 풍부한 현금흐름은 보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롯데는 회사채 발행으로 생긴 자금으로 2년여 전부터 무차별적 세불리기에 나섰다.미도파,TGIF, 옛 한일은행 본점건물,동양카드,현대석유화학,한화스토어 등의 인수나 유통망 추가출점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진출도 한발 늦어 올해 유통업계 최대 화두는 외국기업에 활짝 개방된 중국 진출이다.신세계가 97년 상하이에 이마트 1호점을 열고 오는 6,12월에 2,3호점을 내는 발빠른 행보에 비하면 롯데쇼핑은 이제 걸음마 단계다. 지난 1월말 상하이에 연락사무소를 열었으며 오는 10월쯤 중국의 주방생활용품 5∼6개를 한국에 들여와서 팔 계획이다. 롯데는 유통업 외 롯데월드,호텔 등을 상하이에 건설할 계획이다.3년 전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최근에도 꾸준히 컨설팅 작업중이며 이달초 신격호 회장의 중국 방문도 중국 롯데월드 건설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장바구니]

    ●행복한세상은 17일 ‘성년의 날 축하 깜짝 세일’을 실시한다.성년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5∼20% 할인혜택을 준다. ●홈플러스는 19일까지 ‘실속 웰빙라이프 제안전’을 열고 와인 5000원 균일가,건강가전 모음,샐러드·버섯 1000원 균일가 등 실속가격전을 진행한다. ●바다마켓(www.badamarket.com)은 15일까지 ‘해산물 효도 감사대잔치’를 진행한다.완도전복은 5만 9000원(1㎏)부터,맛자반 명품 간고등어 15손 3만 9900원·25손 5만 9900원 등.무료배송.02-2201-2534. ●빙그레는 메타콘 ‘초코퍼핑&라떼’를 내놓았다.초코 아이스크림의 진한 맛과 깔끔한 우유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가격은 700원. ●CJ몰(www.CJmall.com)은 상품구매시 구매가격의 10%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상품권,음반·서적,TV홈쇼핑 방송상품,초특가상품전 등 일부상품은 제외. ●LG이숍(www.lgeshop.com)은 16일까지 매일 오전 9시,선착순으로 쇼핑몰을 방문하는 고객 5000명에게 10% 적립쿠폰과 5% 할인쿠폰을 동시에 증정한다. ●농심켈로그는 6월30일까지 ‘올브랜 2주간의 도전’ 행사를 열고 1066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홈페이지(www.kellogg.co.kr)를 통해 참여하면 여행상품권,올브랜 세트 등을 준다. ●농심은 햅쌀과 찹쌀을 섞어 만든 ‘농심 흰죽’을 출시했다.가격은 1500원. ●우리닷컴(www.woori.com)은 31일까지 ‘옥매트 초특가전’을 열어 3만 9800∼5만 9800원에 판매한다.25일까지 OK캐시백을 사용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포인트의 절반을 되돌려준다. ●CJ는 숙취해소 기능이 강화된 ‘컨디션ADH’를 출시한다.기존의 컨디션F에 비해 알코올과 아세트 알데히드의 분해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 ●동원F&B는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 포도씨유를 넣은 ‘동원 포도씨유 참치’를 출시했다.150g에 1800원.˝
  • 홈쇼핑업계 새출발

    홈쇼핑업계가 2기 사업자는 사업 재승인을 받고,1기 사업자는 신규사업에 진출하는 등 새출발에 나섰다. 방송위원회로부터 사업 재승인을 받은 우리홈쇼핑은 12일 “매출 기준이 아닌 수익률 기준 업계 1위가 되겠다.”면서 “올해 사업목표인 경상이익 100억원을 13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방송위원회는 1000점 만점 중 우리홈쇼핑은 650점,농수산홈쇼핑은 672점으로 사업을 재승인했으며 현대홈쇼핑은 612점으로 조건부 재승인했다. 한편 1기 홈쇼핑 사업자 중 하나인 CJ홈쇼핑은 ‘군(軍)쇼핑몰’ 운영에 나섰다.CJ홈쇼핑은 한국군사문제연구원과 제휴를 맺고 ‘e군쇼핑몰’(emnd.CJmall.com)을 다음달 중에 연다.‘e군쇼핑몰’은 12만명의 군복지대상자와 가족이 이용대상으로,CJ홈쇼핑은 이들을 위해 특별할인 쿠폰 및 기획상품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창수기자 geo@˝
  • 업종1위 기업들 “위기를 기회로”

    ‘불황에는 1등도 예외없다.’ 국내 업종 1위 기업들도 ‘생존 경쟁’이 치열하다.투자·인수합병(M&A) 등 과감한 공격경영으로 ‘턴어라운드’를 하는가 하면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있다. ●“꼬리무는 악재… 1등도 위험하다” 내수 침체에 이은 ‘차이나 쇼크’와 고유가,환율 급등 등 악재가 연일 쏟아지면서 시장지배적 위치도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깔려 있다. ‘식품왕국’ CJ는 내수가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최근 한미약품과 신동방,인터넷 포털·게임업체인 플레너스를 인수한 뒤에도 추가로 제약회사 M&A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M&A에 쏟아붓는 ‘실탄’만 수천억원에 달한다. 또 대상이 장악한 ‘클로렐라’ 시장에 진출해 브랜드 파워와 가격 경쟁력으로 올해 시장점유율 25%를 목표로 세웠다. 유통 선두업체인 롯데는 우리홈쇼핑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며 계열사인 호남석유화학은 KP케미칼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도 다임러크라이슬러와 결별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 과감한 베팅을 시도하고 있다. 정몽구 회장은 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이다.MP3플레이어 1위인 레인콤은 중국 광둥성에 MP3플레이어 등 디지털 멀티미디어기기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로 하고 2009년까지 233억원을 투자한다.자기자본의 18.25%에 달하는 금액이다.레인콤은 2001년 33억,2002년 78억,지난해 245억원으로 해마다 투자를 늘려왔다. 올해부터 LG그룹에서 분리된 LG전선·LG산전도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 1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는 등 과감한 투자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LG전선은 지난해 641억원보다 70% 이상 늘어난 1100억원을 올해 투자에 쏟아부을 예정이다. 2002년부터 과감한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삼성전기는 올해 부산사업장 휴대전화용 기판 라인 등에 1625억원을 투자하는 등 4000여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이는 지난해 3100억원에 비해 900억원이나 늘어난 것이다. ●비상경영체제 선언 세계 조선업계 1위인 현대중공업은 최근 비상경영 체제를 선포했다. 유관홍 사장은 최근 임원진이 참석한 원가개선 대책회의에서 “원자재 급등 등으로 수천억원의 추가 부담을 안게 됐다.”며 “세계 1위라는 자만심을 버리고 내실을 쌓아야 한다.”고 밝혓다.특히 “이익이 나지 않는 사업본부를 통째로 몰아내는 일이 있더라도 과감하게 정리하겠다.”며 임직원에게 위기의식을 강조했다. 이는 수주 호황을 누리고 있는 조선업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경제여건이 여의치 않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영업,설계,생산,지원 등 전 부문이 원가 개선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올 사업계획을 수정할 방침이다. 지난 1·4분기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연 포스코도 지난 3∼4일 광양제철소에서 경영전략 토론회를 열고 닥쳐올 생산원가 상승과 국내 수요시장 기반약화 등에 대비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논의했다. 류길상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年 5000억 ‘비데시장’ 후끈

    삼성전자에 이어 KCC 등 대기업이 비데시장에 도전장을 던지면서 비데사업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비데시장은 연간 5000억원 규모로 아직 비데 보급률이 10%에도 못미쳐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분석이다. 10일 업계와 인터넷쇼핑몰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비데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KCC도 최근 자회사인 eKCC를 통해 ‘모닝비데’를 내놓았다. 이 업체들은 건축 리모델링을 할 때 바닥재부터 욕실용품까지 제품 풀라인업을 갖추기 위해 비데사업에 손을 댄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도 비데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지만 김치냉장고,공기청정기에 이어 중소기업들이 시장을 닦아 놓은 비데시장마저 대기업들이 욕심을 낸다는 ‘비난여론’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자회사인 노비타를 통해 비데사업을 벌여 온 삼성전자도 지난해부터 노비타에서 제품을 납품받아 삼성전자 이름으로 40만원대의 디지털비데를 팔고 있다.삼성몰 등 인터넷 홈쇼핑업체들은 ‘믿을 수 있는 삼성전자 제품’이라며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비타 전체 물량의 10% 정도를 OEM 방식으로 취급하고 있다.”면서 “비데가 ‘웰빙가전’으로 본격화되는 것에 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전기밥솥 전문업체인 쿠쿠도 ‘리오트’브랜드로 비데를 내놓았고 린나이,동양매직 등 가스오븐업체들과 롯데전자도 속속 비데시장에 뛰어들었다.내쇼날,산요,마쓰시다 등 일본업체들도 이미 국내시장을 공략 중이다. 삼성 등 대기업과 생활가전 전문업체들의 가세로 국내 비데시장은 웅진·청호로 대표되는 렌털비데와 기존의 노비타,대림,로얄 등 구매비데간의 세력 다툼에서 힘의 균형이 구매비데쪽으로 더욱 기울 것으로 보인다. 노비타 관계자는 “지난해 80만대였던 국내 비데시장이 올해 100만대로 커질 전망이어서 대기업들의 진출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경제플러스] TV홈쇼핑 펀드상품 판매 금지

    TV홈쇼핑을 통해서는 펀드상품을 판매할 수 없고 광고만 할 수 있게 됐다.금융감독원은 10일 자산운용업법이 펀드 판매의 제3자 위탁을 금지하고 판매 창구를 판매회사의 본·지점으로 제한함에 따라 TV홈쇼핑 채널을 통한 펀드상품 판매는 불가능하나 단순한 판매 광고는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금감원은 또 펀드상품 광고시 ▲녹화방송 형태로 하고 ▲상품 설명은 판매회사 전문인력이 맡으며 ▲상담·주문 전화는 판매회사의 본·지점으로 하는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도록 했다.
  • 실버마케팅 ‘속빈강정’

    ‘유망산업이기는 한데 아직은 좀‘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기업들의 실버마케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을 달을 맞이해 각 업종마다 노인들을 겨냥한 마케팅이 활발하지만 실제 효과는 크지 않다.일각에서는 사회의 고령화 속도를 기업들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을 하고 있다. 실버산업 가운데 대표적인 게 실버타운이다.삼성그룹은 삼성생명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하갈리에 ‘노블 카운티’를 지난 2001년 개소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건희 회장이 유럽출장때에도 노인복지시설을 들러볼 만큼 실버산업에 관심이 많다. 실버타운에는 건설회사들의 관심이 많다.경남기업 등 많은 건설업체들이 실버타운 건설에 관심을 보였었다.실제로 경남기업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건립중이던 245가구 규모의 실버타운을 모기업인 대우그룹의 부도로 서울시니어스타워에 넘겼다.요즘 들어서는 대림산업과 SK건설 등이 실버타운 건설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당초 용인에 골프장과 연계해 실버타운을 지으려던 SK건설은 이 사업이 지연되자 서울 등촌동에 정통 실버타운 건설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관심만큼 실버산업 진출이 활발한 것은 아니다.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실버산업이 유망하기는 하지만 아직 수익성이 없어 진출을 주저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실버타운도 입주비용이 많이 들어가 수요는 그리 많지 않다.”고 말했다. 제조업체들은 실버산업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상품 개발은 관망하는 자세다.주택공사는 한때 3세대 동거형 상품을 선보였으나 최근 들어 공급을 중단했다.노인을 배려한 상품으로 개발됐지만 호응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홈쇼핑 업체들은 이달 들어 ‘효상품’이나 ‘실버상품전’ 등을 열고 있다.현대홈쇼핑은 어버이날 선물로 19만 5000원짜리 구들장 건강보료,16만 2000원짜리 모리카와 클로렐라 등을 내놓았다.구들장 건강보료는 2개 구입시 미니사이즈 1개를 덤으로 준다.우체국쇼핑은 어버이날을 겨냥해 5월 한달 간 ‘어버이날 효도선물전’을 열고,풍기·금산 등의 홍삼,영동·양양 등지의 표고버섯,덕유산·속리산 벌꿀 등 보양특선상품을 시중가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한다. 김성곤 윤창수기자 sunggone@˝
  • TV홈쇼핑 ‘삼진아웃’ 도입

    TV홈쇼핑업계가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삼진아웃제’ 등을 도입,자정 노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CJ홈쇼핑은 지난해 말 이후 쇼핑호스트 등 방송출연자가 과장된 발언이나 충동구매를 조장하는 표현을 할 경우 주의·경고를 거쳐 세번째 방송에서는 아예 퇴출시키는 ‘삼진 아웃제’를 실시하고 있다.LG홈쇼핑은 상품기획 및 방송제작 담당자가 자체 심의 규정을 어기면 1년 단위로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벌점제를 운영 중이다.올들어 벌점에 따른 인사고과 반영 비율을 높이는 등 기준을 강화했다. 현대홈쇼핑은 방송 내용이 자체 심의에서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면 담당 PD나 쇼핑호스트들이 별도 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또 매달 정기적으로 PD와 방송출연자들을 대상으로 자체 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우리홈쇼핑도 방송위원회로부터 동일 제품에 대해 2회 이상 지적을 받을 경우 해당 방송 PD와 상품기획자에게 각종 불이익을 주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
  • LG 유통·서비스부문 지주회사 GS홀딩스 이사진 확정

    오는 7월 LG칼텍스정유,LG유통,LG홈쇼핑 등 LG의 유통·서비스 부문 지주회사로 출범하는 GS홀딩스의 이사진이 확정됐다.㈜LG는 6일 이사회를 열고 GS홀딩스의 새 이사진으로 허창수 LG건설 회장,허동수 LG칼텍스정유 회장,서경석 LG투자증권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또 김기영 연세대 석좌교수,정종욱 아주대 교수,이건춘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김진환 법무법인 충정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임명했다.GS홀딩스의 대표이사는 이들 가운데 ㈜LG 지분이 3.09%로 가장 많은 허창수 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뭘살까]황토·키토산등 건강침구 봇물

    기관지 천식과 비염에 좋은 항균처리 침구,아토피성 피부염에 효과가 있는 집먼지 진드기 방지 침구,피부를 보호해 주는 황토 및 키토산 침구…. 무더운 여름철 문턱에 들어서면서 사람의 신체 상황에 맞춰 숙면을 도와주는 기능성 침구들이 잇따라 등장했다.이선영 CJ홈쇼핑 침구 담당 바이어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자는 웰빙 제품이 각광을 받으면서 기분 좋게 숙면을 취하도록 도와주는 건강 침구들의 판매량이 평소보다 40% 이상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집먼지 진드기 방지 침구제품은 1주일에 3000여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기능성 침구는 항균처리 제품과 집먼지 진드기방지 제품,죽섬유 제품,황토 제품,키토산 제품,천연 숯 제품,석류 제품,치자 제품 등이 있다.항균처리 제품은 박테리아·곰팡이·미생물 등을 퇴치하는 데 효과가 있다.황토 제품은 습도를 조절하고 원적외선 방출,스트레스 해소 기능이 있다.진드기 방지 제품은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원인인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죽섬유 제품은 통풍과 습기를 빨아들여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 준다.키토산 제품은 콜레스테롤을 배설해 주고 피부보호에 좋다.천연 숯 제품은 탈취작용 및 전자파 차단,석류 제품은 여성 생리기능,치자 제품은 위염에 효과가 있다. 롯데백화점은 죽섬유 침구세트 22만원,키토산·죽섬유 이불솜 15만원,치자 등 천연 소재의 염색 이불 16만원,두통을 없애고 위장을 편안하게 하는 국화베개와 간에 좋은 쑥베개 등을 5만 9000원에 선보였다.신세계백화점은 3차원의 형상측정기술을 이용해 가장 편한 자세로 만들어 숙면을 도와주는 맞춤베개를 15만원 이상에 내놓았다. 현대백화점은 항균처리 매트 커버 10만 9000∼12만 9000원,살균 및 정전기 방지 이불 10만원,진드기를 막아주는 초극세사 이불 솜을 17만∼39만원에 판매한다.갤러리아백화점은 은나노 항균 침구세트 73만∼88만원,초극세사 이불 솜 16만∼18만 5000원에 출시했다. 애경백화점은 초극세사 이불 솜 14만 8000원,황토 패드 13만 5000원,황토 이불 25만원,숯 패드 13만 5000원,차렵이불을 25만원에 출시했다. 뉴코아백화점 강남점은 황토 등 소재의 천연염색 침구세트 30만∼50만원,천연염색 이불을 25만∼30만원에 선보였다.행복한 세상은 황토매트커버 세트 77만 2000∼105만 4000원,삼성플라자는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노송메밀 베개 13만 5000∼18만 2000원,진드기 방지 매트커버를 5만 3900∼5만 9000원에 내놓았다. 신세계 이마트는 황토 맥반석 매트 9만 5000∼11만 5000원,항균처리한 내피를 사용한 매트를 19만 8000원에 판매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진드기 방지 매트커버 3만 1800원,쑥베개·메밀베개 등을 8500∼1만 5000원에 내놓았다. CJ홈쇼핑은 진드기 방지 패드를 9만9000원,CJ몰(www.CJmall.com)은 진드기 방지용 매트커버 4만 7200원,초극세사 이불솜을 9만 9000원에 판매한다.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황토 요이불 세트 49만 9000원,천연염색 매트커버세트 퀸사이즈를 24만 9900원에 내놓았다. 김규환기자 khkim@˝
  • CJ홈쇼핑 부당광고 제재

    CJ홈쇼핑이 화장품 성분 등을 과장광고해 수백억원대의 화장품을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CJ홈쇼핑이 홈쇼핑 방송과 카탈로그를 통해 로뎀 화장품을 부당하게 광고해 2001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295억원어치를 판매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2억 4200만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신문공표명령 등 제재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홈쇼핑 방송을 통해 이와 유사한 화장품 광고가 범람하고 있어 공정위의 조치는 업계가 자정운동을 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CJ홈쇼핑은 방송과 카탈로그 등을 통해 비타민C가 포함되지 않은 상품에 비타민C가 포함된 것처럼 광고하거나,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에서 판매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프랑스,독일,오스트리아,덴마크 등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16개국에 수출된다.’고 광고했다. 또 객관적인 근거없이 ‘피부 재생을 도와주는 고기능성 제품’이라거나 ‘색조 화장으로 인한 잔류 독성을 제거해준다.’는 등의 광고를 일삼았다. 일부 제품이 프랑스 직수입 정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방송 초기에만 알린 뒤 프랑스 직수입 정품이라고 방송 중에 계속 광고한 점도 부당광고로 지목됐다. 공정위는 이 제품의 수입업체인 게비스코리아에도 시정명령을 내렸다. 안미현기자 hyun@˝
  • 롯데· CJ ‘맞짱’ 외식등 신규사업 잇따라 충돌

    최근 기업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롯데와 CJ의 주력 사업군이 겹치면서 두 기업의 마케팅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롯데가 6월쯤 우리홈쇼핑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을 업계에서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면서 쇼핑-엔터테인먼트-외식을 연계한 롯데와 CJ의 마케팅 접전이 예상된다. 롯데가 홈쇼핑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유통업계에서는 홈쇼핑 외에도 인터넷 쇼핑몰인 롯데닷컴과 CJ몰이 맞붙는다. 유통쪽에서는 워낙 롯데가 편의점-슈퍼-백화점-할인점-면세점 등 업태를 총망라한 사업체를 구성하고 있으나,최근 CJ도 ‘올리브영’이란 편의점+약국 형태의 새로운 유통업체를 만들어 일년여 만에 15개의 점포를 내면서 빠르게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CJ는 한일약품에 이어 영화·게임·인터넷 포털회사 플레너스를 인수,제약과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그룹의 주력사업으로 내세우고 있다.롯데도 2001년 제약회사를 인수,롯데제약과 롯데제과가 활발한 연계사업을 벌이고 있다. 1999년 영화사업을 시작한 롯데시네마는 현재 11개의 극장을 운영,전국 13개 극장을 운영중인 CJ의 CGV를 바짝 뒤쫓고 있다. 그동안 롯데시네마를 통해 영화관 사업에만 주력했던 롯데는 올들어 영화제작 및 투자·배급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CJ에 인수된 플레너스는 강우석 감독의 영화사인 시네마 서비스를 매각키로 결정,향후 시네마 서비스가 CJ엔터테인먼트 혹은 롯데시네마에 매각될 경우 국내 영화업계의 판도 변화도 예상된다. 외식업계는 TGIF와 롯데카드(구 동양카드)를 인수한 롯데가 기존 롯데리아·롯데쇼핑 등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노력중이다.CJ푸드빌은 빕스·스카이락·델쿠치나·한쿡 등 4개의 체인 음식점을 운영중이다. 롯데와 CJ는 앞으로 쇼핑·영화·외식 사업을 서로 연계하여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어서 두 그룹간의 마케팅 경쟁이 불꽃을 튀길 전망이다. 윤창수기자˝
  • [부고]

    ●애국지사 장봉숙 선생 애국지사 장봉숙 선생이 29일 오후 8시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84세.1920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1년 11월 독립단체인 창유(暢幽)계에 가입,항일운동을 벌였다.유족으로는 부인 김옥윤씨와 2남 3녀가 있다.빈소는 서울보훈병원 영안실,발인 1일 오전 7시,장지는 국립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02)478-5299. ●李明馥(전 교보생명 상임감사)씨 별세 昇埈(우석대 강사)씨 부친상 雨福(전 대우 회장)씨 형님상 柳東烈(미국 거주)李星凞(현대백화점 울산점 부장)金道根(캐나다 거주)李秉相(대교 전략기획팀 과장)씨 빙부상 30일 오전 2시53분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발인 2일 오전 8시 (02)572-6499 ●申東杓(이천시 신내과 원장)東奎(삼우네트 대표)弼禮(자영업)允姬(삼육대 교수)晶媛(자영업)씨 부친상 鄭景雄(석진컴텍 전무)趙龍燦(고양정신병원 의사)李建杓(SG Security 상무)씨 빙부상 30일 오전 6시30분 서울아산병원,3일 오전 7시 (02)3010-2295 ●金鍾洙(프로야구 현대 코치)씨 부친상 29일 오후 11시10분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42)257-6943 ●高榮伸(자영업)씨 모친상 金昌錫(〃)徐炳圭(〃)羅載泫(〃)씨 빙모상 30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5시 (02)3010-2240 ●任金澤(전 금천세무서 계장)씨 모친상 29일 오후 7시4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5시 (02)3010-2292 ●崔明讚(한나라당 김덕룡의원 보좌관)씨 상배 30일 오전 7시1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392-3299 ●金孝洙(인테리어 디자이너)寬洙(열린우리당 민생경제특별본부 부본부장)씨 모친상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66 ●李英恩(LG홈쇼핑 직원)씨 별세 芝恩(전 여수MBC 직원)씨 동생상 29일 오후 7시 서울 이대목동병원,발인 1일 오전 10시 011-647-0506 ●尹大慶(전 대명산업 사장)씨 별세 載明(미국 거주)載虎(삼표그룹 건설본부장)載英(자영업)載雄(대웅산업 대표)載承(자영업)載寓(삼륭유통 대리)씨 부친상 30일 오전 2시48분 서울대병원,발인 2일 오전 7시 (02)760-2035 ●高載乾(제주대 교수)載晩(자영업)信玉(연세대 의대 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씨 모친상 金恩中(가톨릭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金演應(자영업)씨 빙모상 30일 오후 1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일 오전 9시 (02)392-0699˝
  • [부고]

    ●애국지사 장봉숙 선생 애국지사 장봉숙 선생이 29일 오후 8시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84세.1920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1년 11월 독립단체인 창유(暢幽)계에 가입,항일운동을 벌였다.유족으로는 부인 김옥윤씨와 2남 3녀가 있다.빈소는 서울보훈병원 영안실,발인 1일 오전 7시,장지는 국립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02)478-5299. ●李明馥(전 교보생명 상임감사)씨 별세 昇埈(우석대 강사)씨 부친상 雨福(전 대우 회장)씨 형님상 柳東烈(미국 거주)李星凞(현대백화점 울산점 부장)金道根(캐나다 거주)李秉相(대교 전략기획팀 과장)씨 빙부상 30일 오전 2시53분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발인 2일 오전 8시 (02)572-6499 ●申東杓(이천시 신내과 원장)東奎(삼우네트 대표)弼禮(자영업)允姬(삼육대 교수)晶媛(자영업)씨 부친상 鄭景雄(석진컴텍 전무)趙龍燦(고양정신병원 의사)李建杓(SG Security 상무)씨 빙부상 30일 오전 6시30분 서울아산병원,3일 오전 7시 (02)3010-2295 ●金鍾洙(프로야구 현대 코치)씨 부친상 29일 오후 11시10분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42)257-6943 ●高榮伸(자영업)씨 모친상 金昌錫(〃)徐炳圭(〃)羅載泫(〃)씨 빙모상 30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5시 (02)3010-2240 ●任金澤(전 금천세무서 계장)씨 모친상 29일 오후 7시4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5시 (02)3010-2292 ●崔明讚(한나라당 김덕룡의원 보좌관)씨 상배 30일 오전 7시1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3일 오전 8시 (02)392-3299 ●金孝洙(인테리어 디자이너)寬洙(열린우리당 민생경제특별본부 부본부장)씨 모친상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66 ●李英恩(LG홈쇼핑 직원)씨 별세 芝恩(전 여수MBC 직원)씨 동생상 29일 오후 7시 서울 이대목동병원,발인 1일 오전 10시 011-647-0506 ●尹大慶(전 대명산업 사장)씨 별세 載明(미국 거주)載虎(삼표그룹 건설본부장)載英(자영업)載雄(대웅산업 대표)載承(자영업)載寓(삼륭유통 대리)씨 부친상 30일 오전 2시48분 서울대병원,발인 2일 오전 7시 (02)760-2035 ●高載乾(제주대 교수)載晩(자영업)信玉(연세대 의대 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씨 모친상 金恩中(가톨릭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金演應(자영업)씨 빙모상 30일 오후 1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2일 오전 9시 (02)392-0699
  • 中, 유통시장 빗장푼다

    연간 시장 규모가 600조원에 이르는 중국 유통시장이 오는 6월 빗장을 연다.이에 따라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대형 할인점과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불황 탈출의 호기로 삼기 위해 중국을 적극 공략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국내 유통업계가 중국 진출을 서두르는 것은 지난 16일 개정된 ‘외상투자 상업영역(外商投資 商業領域)관리방법’의 시행일이 오는 6월1일로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KOTRA는 22일 “지금은 중국에 도·소매점 등 유통업체를 차리려면 반드시 중국 현지 기업과 공동출자해야만 하지만 6월부터는 외국 업체가 독자적으로 설립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3개사 이상이 공동 출자하면 중국측의 지분이 51% 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도 폐지된다.합작 회사를 세우려면 모(母) 회사의 3년간 연평균 매출이 20억달러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건도 없어졌다고 KOTRA는 설명했다. 중국 유통시장의 연간 외국인 투자 규모는 270여개 기업,2200여개 점포,30억달러를 넘었을 정도로 팽창했다.소매시장도 해마다 10%씩 성장하자 시장개방을 통해 정책을 전환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진출에 유리한 업태는 대형 할인점과 전문 프랜차이즈점이다.중국의 케이블TV 가입자수가 9000만명에 이르는 만큼 TV홈쇼핑도 유리하다.TV홈쇼핑에는 국내 유명업체 4∼5곳이 이미 진출했다. 중국에 일찌감치 진출한 유통업체는 1997년 상하이에 1호점을 개설한 신세계 이마트.중국식 브랜드는 ‘이마이더(易買得·살수록 이득을 본다)’이다.이마트는 지방시에서 운영하는 기업과 합작해 연간 43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이마트는 외상투자법의 개정에 따라 오는 6월과 연말 상하이에 2,3호점의 문을 열 예정이다.2007년에 12호점을,2012년에 50호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도 올들어 중국 현지에서 직원들의 순회 연수를 실시하며 전면 진출에 대비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 사무소를 개설,‘특명’을 받은 바이어 3명을 파견했다.후발 주자이어서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홈플러스를 운영하는 삼성테스코는 영국계 합작사인 테스코를 통해 상하이 등지에 할인점 부지를 마련하고 있다. 중국에서 안정된 매출을 보이고 있는 치킨점 ‘BBQ’의 제너시스는 연내 중국에 50호점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남성미용점 블루클럽,학습지전문 재능교육,문구점 모닝글로리 등 전문 체인업체들은 중국 법인만 설립,상황을 지켜보고 있었으나 대부분 올해안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자원부는 KOTRA와 공동으로 다음달 23∼28일 국내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대중국 투자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중국 최고의 소비상권은 상하이인데,요즘 상하이 땅값은 몇달 사이 배이상 뛰고 있다.”면서 “소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부지 선정 등을 할 때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뭘살까] 장바구니

    ●CJ홈쇼핑은 23일부터 주간 방송예정 상품을 예약 주문받는 ‘방송상품 예약주문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를 위해 방송 주간편성표와 각종 상품가격·정보 등을 담아 예약주문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TV홈쇼핑 매거진 ON-air’를 통해 신청한 소비자의 이메일로 발송해 준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5월9일 ‘롯데 어린이 환경미술대회’를 전국 5개 지역에서 갖는다.참여 대상은 롯데카드 회원 자녀이며 선착순 5200명을 접수받는다.접수기간은 5월5일까지.참가비는 3000원. ●CJ는 곤약을 사용해 칼로리가 일반 냉면 칼로리의 (C) 수준인 굿포유 로-누들 2종을 출시했다.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삶을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각각 1인분에 2300원. ●신세계백화점 서울 영등포점은 23∼29일 ‘봄맞이 전국 미각기행전’을 실시한다.충남 보령상품인 오징어젓,창란젓,바지락젓,고추전어젓 등 젓갈은 100g 1500∼2500원,충남 논산상품인 마전병,부채과자,누룽지맛과자,꽈배기 등은 100g에 950∼2000원이다. ●현대홈쇼핑은 이달 말까지 판매중인 난다모 탈모방지 비누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경기도 이천쌀 4㎏을 증정한다.탈모방지 비누(80g×5)는 15만원이며 수량은 1만개 한정. ●현대백화점은 25일까지 서울 6개점(본점·무역·천호·신촌·미아·목동점)에서 ‘제1회 현대백화점 뷰티페어(Beauty Fair)전’을 열고 헤어,패션,액세서리,스킨케어,네일케어,풋케어,보디슬리밍 등 뷰티관련 상품전과 이벤트,강연,제안전 등을 진행한다. ●한국 네슬레 테이스터스 초이스는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는 여행 경비 1000만원씩을 총 3팀에게 지원한다.5월31일까지 홈페이지(www.tasterschoice.co.kr)에 친구들과 함께한 사진,에피소드,여행계획 등을 올리면 된다.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패션명품관’ 등을 개장하고 관련 이벤트 행사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바바리,에트로,펜디,페라가모 등 50개 브랜드별 매장을 구성한 패션 명품관은 개장기념 이벤트로 브랜드별 신용카드 10개월 무이자 혜택,또는 바바리 손수건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전자랜드 21은 오는 5월31일까지 ‘행복만발 혼수세일’을 실시한다.이번 행사에는 알뜰형(200만원대),실속형(300만원대),맞벌이형(400만원대),고급형(500만원대) 등으로 패키지를 구성하여 저렴하게 판매한다.˝
  • LG 분가작업 ‘착착’

    LG그룹의 분리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20일 LG에 따르면 정유·유통·홈쇼핑·건설 등을 거느린 허씨 일가는 지난해 12월 이후 ㈜LG 지분을 모두 350만주가량 처분한 것으로 집계됐다. 허창수 LG건설 회장이 지난 3월 100만주의 ㈜LG 주식을 처분해 ㈜LG 지분율을 3.51%에서 3.09%로 낮췄다.허동수 LG칼텍스정유 회장과 허진수 LG에너지 사장도 지난달 각각 100만주와 105만주를 처분해 ㈜LG 보유지분을 466만주(1.73%)와 410만주(1.52%)로 줄였다.‘허씨 6인’의 지분율은 10.63%에서 10.17%로 줄었다. 반면 구본무 회장은 최근 지분율을 5.46%에서 5.5%로 소폭 높였고 구자경 명예회장의 둘째사위인 최병민 대한펄프 회장도 93만 5000주를 사들여 지분율이 1.73%로 뛰어올랐다.친동생인 구본식씨도 2.12%에서 2.21%로 늘었다. 내년말쯤 끝날 것으로 보이는 분할을 앞두고 구씨와 허씨간 지분교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LG그룹의 분리는 장기적으로 광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그룹 광고 물량의 대부분을 LG애드가 담당해 왔으나 최근 허씨측이 외국계 광고대행사인 ‘실버불렛’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달부터 LG건설 ‘자이’광고의 크리에이티브를 실버불렛이 맡고 있다.이미 그룹에서 분리된 LG전선그룹 계열사인 E1(구 LG칼텍스가스)의 CI작업에도 오리콤이 참여했다.하지만 매체대행 등 주요업무는 여전히 LG애드가 맡고 있어 그룹분할이 ‘광고분할’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홈쇼핑 방송 설계사 1만명 효과 보험료 10%절감 ‘홈슈랑스’ 뜬다

    “홈슈랑스가 뜬다.” 생명보험사들의 보험 판매 경쟁이 전화,인터넷뿐 아니라 홈쇼핑 채널로까지 확대되는 등 치열해지고 있다.보험사들은 “홈쇼핑을 이용해 판매하면 보험 판매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보험료가 싸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안방까지 파고드는 보험 홈슈랑스는 ‘홈쇼핑+인슈랑스(보험)’의 합성어로 홈쇼핑을 통해 보험을 판매한다는 것을 말한다.지난해 10월 PCA생명이 현대홈쇼핑과 제휴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중소형 보험사 위주로 판매해오다 최근 대형사들이 가세하고 있다. 대한생명은 21일부터 우리홈쇼핑을 통해 ‘참좋은 건강보험’을 판매할 계획이다.이 상품은 홈쇼핑 판매에 맞게 상품구조를 단순화했다.암은 물론 각종 질병과 재해를 종합적으로 보장해 준다. 이에 앞서 삼성생명은 지난 10일부터 CJ홈쇼핑을 통해 ‘무배당 삼성슈퍼정기보험’ 판매에 돌입했다.교보생명은 이미 지난 1월부터 ‘다이렉트라이프정기보험’,‘다이렉트라이프건강보험’,‘다이렉트라이프어린이보험’ 등 3개의 상품을 LG 홈쇼핑에서 판매하고 있다.업계 6위인 동양생명도 16일부터 CJ 홈쇼핑을 통해 ‘e-수호천사 아가사랑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어떤 점이 좋나 보험사들이 홈슈랑스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기존의 판매 채널보다 짧은 시간에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홈쇼핑을 통한 보험 상품은 한 차례 방송을 할 때 1만건 가량의 상담을 받는다.이 가운데 20∼30%가 계약으로 이어진다.교보생명 관계자는 “홈쇼핑 방송 1회당 보험설계사 1만명의 몫을 하고 있어 텔레마케팅보다 4∼5배의 효과가 난다.”면서 “판매비용이 절감되는 만큼 보험료가 10%쯤 싸다.”고 말했다. 홈슈랑스에 대한 신중론도 제기된다.보험업계 관계자는 “홈쇼핑 보험은 소비자의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상품을 단순화시킨 대신 보장범위가 포괄적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필요한 부분이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특약과 보장범위를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15일 투표하고 쇼핑 하세요” 유통업계 총선 균일가 기획전

    ‘선거 덕 좀 보자.’ 기업들이 15일 총선일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을 벌인다.유통업계는 그동안 별다른 선거 특수가 없었던 만큼 ‘투표하고 쇼핑하라.’며 마지막 기회라도 잡겠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15일 ‘4·15 총선 일일 균일가 상품전’을 열어 1만 5000원짜리 기획상품을 대거 내놓는다.정호진 풀오버와 쉐르치 스커트 및 남성 셔츠와 타이를 1만 5000원에 판다.또 남성 점퍼는 4만 1500원,신사정장은 15만원 균일가격으로 판매한다. 인터넷 경매업체 옥션에서는 선거 관련 상품의 거래가 활발하다.황병철씨가 동네 헌 책방에서 구입했다는 1949년 국회 속기록 26권은 50만원에 팔렸다.48년 5월10일에 치러진 제1대 제헌의회 국회의원 총선거 기념우표 5종세트도 9만 5500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최근 50년 제2대 총선 기념우표 5종세트는 6만 1000원에 낙찰됐다.대통령 취임기념 우표도 하루 60여건이 매물로 등록될 정도로 인기다.초대부터 15대 대통령 우표까지 모두 경매가 진행 중이다. 홈쇼핑은 과거 선거일에 20∼30% 판매가 하락한 것을 감안해 인기상품 위주로 편성전략을 짰다.가족 단위 시청자가 늘어날 것을 겨냥,특히 선거 중계방송이 시작되는 오후 6시 이후에는 비장의 인기상품을 집중 편성할 예정이다. 윤창수기자 geo@˝
  • KBS위성 ‘초청특강 문화동행‘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머리보다 몸을 써라!’언뜻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위성채널 KBS KOREA가 14·15일 오후 1시(재방송 오후 9시) 방송하는 ‘초청특강 문화동행-이지영의 이지 잉글리시’를 봐야 한다. 무수한 영어 단어와 표현을 읽고 쓰고 외웠지만 입안에서 맴맴 돌 뿐.급한 맘에 손짓 발짓이 먼저 나간다.그럼 손짓 발짓을 하면서 영어를 하면 어떨까? KBS 2FM의 장수 프로그램 ‘굿모닝 팝스’ 진행자 이지영씨가 이번 특강에서 소개하는 ‘온몸으로 익히는 영어 학습법’의 요지다. 라디오보다는 타고난 ‘무대 체질’인 이지영씨를 따라 1시간 동안 움직이다보면 간단하지만 쉽게 나오지 않던 영어 표현들이 쏙쏙 들어오고 술술 나온다.2회 방송이 나간 이지영씨의 튀는 강의를 보고 CF 섭외가 들어올 정도라고 하니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은 접어두시라.12일 녹화 현장에서 만난 그는 앵커처럼 토크백까지 달고 1시간 내내 세트 위를 종횡무진했다.때때로 코맹맹이 소리,섹시한 표정과 행동을 섞어가며 쉬운 영어 전달을 위해서라면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팝송 ‘스탠 바이 유어 맨’을 부르면서 춤을 추며 등장하질 않나,방청객 두 명을 유도해 방금 익힌 표현 ‘들다·올리다·살을 빼다’ 등에 맞춰 홈쇼핑 운동기구 광고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게 하질 않나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패널로 나온 김현욱 아나운서와 양경원 프리랜서 MC도 양념 구실을 톡톡히 해냈다. “탑골 공원처럼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만 보면 강의 욕구가 샘솟는다.”는 그는 단발 특강이지만 “영어 공부에 대한 팁(조언)은 확실히 줄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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