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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필중 12연속 세이브

    ‘승부사’ 진필중이 최다 연속경기 세이브를 달성했고 타이론 우즈(이상두산)는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진필중은 30일 잠실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선 9회 구원 등판,연속 3안타를 맞았지만 2실점으로 버텨 힘겹게 팀승리를 지켰다.이로써 진필중은 6월3일 잠실 삼성전부터 내리 12세이브를 올려 최다 경기 연속 세이브를 경신했다.종전에는 92∼93년 선동열(전 해태)이세운 11경기 연속 세이브가 최다.진필중은 71경기만에 최단경기 30세이브포인트도 작성,지난해 임창용(삼성)이 80경기만에 수립한 최단경기 기록을 9경기 앞당겼다.진필중은 또 구원 2위 위재영(현대)에 7세이브포인트나 앞서 2년 연속 구원왕 전망을 밝게 했다. 두산은 조계현의 호투와 장단 10안타로 롯데의 막판 추격을 3-2로 따돌리고롯데전 4연패를 끊었다.매직리그 2위 두산은 선두 현대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좁혔다.조계현은 7이닝 동안 3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째.우즈는 1회 2점포를 쏘아올리며 시즌 23호 기록,이승엽(삼성)·박경완(현대)과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서며 2년만에 홈런왕 복귀의 꿈을 부풀렸다. 한화는 대전에서 제이 데이비스와 송지만의 만루포 2발,장종훈의 연타석포등 홈런 6발로 LG를 12-2로 대파하고 홈 5연승을 달렸다.한경기에서 한 팀만루홈런 2개는 역대 최다 타이이며 통산 6번째.장종훈은 홈런 19개로 선두에 4개차로 다가섰고 이상열은 5이닝을 2안타 4볼넷 1실점으로 버텨 3승째를거뒀다. 삼성은 수원에서 노장진이 역투한데다 9안타를 집중시켜 라이벌 현대를 5-1로 꺾고 현대전 6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노장진은 6과 3분의 1이닝 동안2안타에 무려 7볼넷을 내줬지만 1실점으로 버텨 7승째.이승엽은 홈런 없이 5타수 2안타.해태는 홈런 2발 등 장단 10안타로 SK를 5-4로 누르고 3연승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종범 5타수 2안타 ‘웃고’ 정민철 4안타 5실점 ‘울고’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이 2안타를 뽑은 반면 정민철(요미우리 자이언츠)은 뭇매를 맞았다. 이종범은 30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경기에 2번 타자겸 좌익수로 출장,5타수 2안타를 터뜨렸다.이종범은 타율을.274에서 .277로 끌어올렸다.주니치가 8-4로 승리. 정민철은 히로시마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1회무려 8타자를 상대하며 홈런 2발 등 4안타와 1볼넷 1탈삼진으로 5실점했다.2회에 물러난 정민철은 팀이 13-9로 역전승해 패전은 면했지만 방어율은 2.55에서 4.82로 치솟았다.정민철은 1군 잔류가 불투명해 졌다. 김민수기자
  • 이승엽 첫 홈런 공동선두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이 연타석 홈런포로 마침내 시즌 첫 홈런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승엽은 29일 대구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김원형을 상대로 1회 2사와 4회 무사에서 각 중월 1점포로 자신의 시즌 두번째 연타석아치를 그려냈다.이로써 이승엽은 시즌 23호 기록,박경완(현대)과 홈런 공동1위가 됐다. 이승엽이 올시즌 홈런 선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즌초반 홈런 페이스가 늦었지만 꾸준히 홈런포를 가동해온 이승엽은 박경완과홈런 2위 그룹인 박재홍(현대),탐 퀸란(현대)과 타이론 우즈(두산 이상 22개) 등과의 홈런 경쟁을 가열시키며 홈런왕 2연패를 바라보게 됐다.이승엽은또 최연소 500득점도 달성했다.76년 8월18일생인 이승엽은 이날 현재 23세 10개월 11일로 종전 홍현우(해태)가 보유한 최연소기록(25세 8개월)을 2년 앞당겼다. 삼성은 이승엽과 정경배(1점)의 홈런 3발을 앞세워 SK의 막판 추격을 5-4로따돌리고 홈 5연승을 달렸다.해태는 광주 연속경기 1차전에서 홍현우와 미첼(이상 1점)의 홈런 2발 등 장단 9안타로 양준혁의 홈런 등 7안타를 친 LG에6-5로 승리했다.한편 현대-두산의 잠실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기자
  • ‘송골매’송진우 고공행진

    ‘송골매’ 송진우(34·한화)의 ‘불패 행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진우는 지난 23일 대전 삼성전에서 6이닝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선발 7안타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올시즌 7연승 무패 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시즌 정민철(현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과 마운드의 ‘쌍끌이’로 한화의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인한 송진우는 지난 겨울 선수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바람에 개막 한달뒤인 지난 5월2일 뒤늦게 시즌 첫 등판했다. 겨울 훈련이 턱없이 모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송진우는 5월6일 마산 롯데전에서 시즌 첫 구원승을 따낸 뒤 5월18일 광주 해태전에서 완투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이후 내리 7연승을 내달리며 무패 행진을 거듭해 ‘특급 투수’의 진가를 더하고 있다. 시즌 7연승은 박장희(현대) 마이크 파머(두산)와 함께 시즌 최다 연승 타이다. 역대 최다 연승은 프로 원년인 82년 박철순(전 OB)이 세운 22연승으로 불멸의 기록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송진우는 박철순 이후 최다인 16연승 경신에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시즌 16연승은 82년 김시진(전 삼성)과 94년 김태원(전 LG)이 각각 작성했다. 이같은 송진우의 눈부신 활약으로 한화는 리그 2위까지 진출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의 꿈을 접지 못하고 있다.매직리그 3위 한화는 26일 현재 2위 롯데에 무려 7경기차로 뒤처져 있다. 그러나 송진우가 연패를 끊으며 마운드를 탄탄히 지키고 있고 최근 홈런 20개(6위) 타율 .324(11위)로 맹위를 떨치는 송지만을 선봉으로 홈런 17개(공동 9위) 타율 .258의 장종훈이 해결사 노릇을 해 막판 도약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특히 한화는 고참 송진우가 등판하면 타선도 덩달아 폭발해 이래 저래 송진우가 팀의 활력소. 송진우의 연승 행진이 올 야구판의 새로운 흥미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김민수기자 kimms@
  • 현대-두산 오늘부터 잠실벌 3연전

    ‘정면 충돌’-.드림리그 선두 다툼을 벌이는 현대와 두산이 27∼29일 잠실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돼 시즌 중반 최대의 ‘빅카드’가되고 있다. 선두 현대와 2위 두산의 승차는 불과 3게임.현대가 3연전을 독식할 경우 6경기차로 앞서며 독주를 이어갈 수 있지만 두산이 3연승을 거둔다면 선두 경쟁은 극심한 혼전으로 치닫게 된다.따라서 두 팀의 이번 맞대결은 시즌 중반판세의 최대 고비여서 사활을 건 명승부를 예고한다. 현대는 올시즌 투타에서 균형을 이루며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특히 지난해 20승을 챙긴 정민태가 이미 10승 고지(다승 공동 1위)를 밟으며 에이스 몫을 톡톡히 하는데다 9승의 김수경과 7승의 임선동이 뒤를 받쳐 ‘투수 왕국’으로 꼽힌다.팀 방어율 3.82로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좋다. 반면 두산은 타력에 승부를 건다.팀타율 .296으로 8개 구단 가운데 최고.특히 현대와의 상대 전적에서 5승3패로 앞선데다 최근 올 최다 연승 타이인 9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데 기대를 걸고 있다.구원 선두인 진필중(28세이브포인트)이 버티고 있는 것도 강점. 두 팀의 대결은 뜨거운 홈런 공방이 하이라이트.현대는 ‘포도대장’ 박경완이 23개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라 있고 공수에서 걸출한 기량을 뽐내는 탐 퀸란과 박재홍이 22개씩의 홈런을 터뜨리며 해결사 노릇을 하고 있다. 두산도 ‘우·동·수’ 트리오의 파괴력이 현대의 ‘대포 삼총사’에 견줘손색이 없다.‘흑곰’ 타이론 우즈가 홈런 22개,‘코뿔소’ 김동주가 4경기연속 홈런 등으로 18개,‘헤라클레스’ 심정수가 17개를 뿜어 이들의 홈런맞대결이 이번주 프로야구의 최대 흥미거리가 되고 있다. 김민수기자
  • 병현 10세이브 찬호 10승 실패

    ‘핵잠수함’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은 시즌 10세이브 고지에우뚝 섰으나 박찬호(LA 다저스)는 10승 달성에 실패했다.김병현은 24일 뱅크원 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선 9회초 구원등판,1이닝동안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팀승리를 지켰다.김병현은 이로써 지난 13일 다저스전이후 11일만에 세이브를 보태며 시즌 2승3패10세이브을 기록했고 방어율은 2.04로 좋아졌다.김병현은최근 2경기 연속 홈런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박찬호는 이날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동안 삼진 6개를 솎아냈으나 홈런 1개 등 4안타 5볼넷4실점했다.박찬호는 2-4로 뒤진 7회 공격에서 대타로 교체됐지만 8회초 숀그린의 역전 3점포로 패전의 멍에를 벗었다.최근 5연승으로 시즌 9승4패를기록중인 박찬호는 방어율이 4.10으로 나빠졌다.그러나 박찬호는 공격에서 2타수 2안타를 뽑아냈다.다저스는 연장 12회 크레이그 파켓에게 끝내기 3점포를 맞아 6-9로 재역전패했다.박찬호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등판,시즌 10승에 재도전한다. 김민수기자
  • 박경완 23호 홈런 선두 탈환

    박경완(현대)이 연타석 홈런으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고 이승엽(삼성)도2경기 연속 홈런포로 선두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데니 해리거(LG)는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 박경완은 25일 광주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 4회 1사1루에서 좌월 2점포를 터뜨린데 이어 4-1로 앞선 6회 1사1루에서 다시 2점포를 쏘아올렸다.이로써 박경완은 시즌 23호 홈런을 기록,탐 퀸란(현대)과 타이론 우즈(두산)을 1개차로 따돌리고 홈런 단독 1위가 됐다.박재홍도 9회 1점짜리 22호 홈런을 터뜨렸다.현대는 임선동의 호투와 박경완과 박재홍의 홈런 3발을 앞세워 해태를 7-5로 물리쳤다.임선동은 6이닝동안 8안타 4실점으로 버텨 시즌 7승째를 챙겼다. 해리거는 잠실에서 롯데 강타선을 8과 3분의 2이닝동안 7안타 무실점으로틀어막아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해리거는 정민태(현대)와 함께 다승 공동1위에 오르며 최고의 용병 투수임을 과시했다.LG는 해리거의 역투와 최익성의 홈런 등 장단 15안타로 롯데를 6-1로 꺾었다.한화는 대전에서 이상열의역투와이영우(2점)와 제이 데이비스(3점)의 홈런으로 5점을 뽐아 삼성을 6-3으로 누르고 3연승했다.이상열은 시즌 2승째를 거뒀다.이승엽은 1회 1점포를 날려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는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잇따라 항의하다 삼성 코치 2명과감독이 퇴장당하는 불상사가 빚어졌다.한화가 2-1로 앞선 3회말 강석천 타석때 노장진의 4구째가 데드볼로 선언되자 허운 주심에게 거칠게 항의하던 계형철 코치가 퇴장 명령을 받았고 이에 강력히 항의한 김용희 감독도 퇴장당했다.계코치는 감독 퇴장에 격분,허운 주심의 뺨을 때려 왼쪽 눈밑이 찢어져20여분간 경기가 중단됐다.또 6회에는 프랑코와 스미스가 연속 삼진을 당하자 이순철 3루 코치가 공정한 판정을 요구하며 거칠게 항의하다 역시 퇴장당했다.감독 퇴장은 시즌 1호이며 코치 퇴장은 2번째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동주 4경기 연속 홈런쇼

    ‘코뿔소’ 김동주(두산)가 시즌 첫 4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선두추격의 고삐를 당겼고 ‘송골매’ 송진우(한화)는 7연승을 달리며 방어율 1위에 올랐다. 김동주는 23일 인천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팀이 7-2로앞선 6회 2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빅터 콜의 초구를 통타,우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이로써 김동주는 지난 20일 잠실 한화전부터 시즌 첫 4경기 연속홈런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18호째를 기록,공동 선두인 박경완 박재홍(이상현대) 타이론 우즈(두산)에 3개차로 따라 붙었다.연속경기 홈런은 지난해 7월19일부터 25일까지 이승엽과 찰스 스미스(이상 삼성)가 동시에 수립한 6경기가 최다. 김동주는 4월 한달동안 홈런 3개에 그쳤으나 5월 7개에 이어 6월들어 19경기에서 2경기당 1개꼴인 8개의 아치를 그려내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김동주는 지난 5월4일 롯데전에서 150m짜리 초대형 홈런을 터뜨려 82년 7월15일 개장 이후 잠실구장 첫 장외홈런을 기록한 괴력의 주인공이다. 두산은 최용호의 역투와 김동주의 3점 쐐기포를 앞세워 SK를 12-3으로 대파하고 파죽의 7연승을 질주했다.또 올시즌 유일하게 SK전 7전전승도 내달려‘천적’임을 입증했다.최용호는 6이닝동안 6안타 3볼넷 2실점으로 버텨 시즌 4승째를 챙겼다. 한화는 대전에서 송진우의 쾌투와 장종훈 강석천 송지만의 홈런 3발 등 장단 13안타로 삼성에 11-1로 압승,3연패를 끊었다.송진우는 6이닝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산발 7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송진우는 선수협 회장으로 활동하다 뒤늦게 그라운드에 복귀했음에도 5월6일 마산 롯데전부터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시즌 7승째를 올렸다.송진우는 이날로 규정이닝을 채워 방어율 2.57로 단숨에 단독 선두에 올랐다.송지만은 4회 1점포로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선두그룹에 1개차로 접근했다. 한편 현대-해태의 광주경기는 비로 순연돼 오는 26일 치러진다. 김민수기자 kimms@
  • 홈런경쟁 불붙었다

    현대의 ‘대포 3총사’ 박재홍과 박경완,탐 퀸란이 나란히 홈런을 추가,홈런 경쟁에 불씨를 살렸다. 박재홍은 22일 수원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4-4로 맞선8회말 2사에서 좌중월 1점포를 쏘아올렸다. 앞서 박경완은 7회 1점,퀸란은 5회 2점포를 터뜨렸다.이로써 박재홍과 박경완은 각 7경기와 8경기만에 시즌 21호를 기록,타이론 우즈(두산)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섰다.초반 선두를 질주하던 퀸란은 시즌 20호째로 단독 4위를 마크,건재를 과시했다. 이로써 홈런 판도는 자고나면 선두가 뒤바뀌는 예측불허의 혼전 양상으로 치달았다.그러나 현대는 LG의 뒷심에 밀려 5-6으로 졌다. LG는 4-5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1사1루에서 김재현의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고 계속된 1사 1·2루에서 양준혁의 짜릿한 적시타로 전세를 뒤집었다. 김수경은 8이닝동안 7안타 4실점(3자책)하며 아쉽게 승수를 보태지 못했지만 삼진 7개를 보태 시즌 98개로 팀 선배 정민태(92개)를 제치고 탈삼진 1위에 복귀했다. 롯데는 인천에서 마해영(3점)-박정태(1점)의 랑데부포 등 홈런 5발을 폭발시키며 SK의 막판 추격을 10-8로 따돌렸다.선발 문동환은 8과 3분의 2이닝동안 홈런 3개를 포함,9안타 2볼넷으로 무려 8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쑥스러운 6승째를 챙겼다. 롯데는 1-2로 뒤진 6회 김응국의 연타석째 홈런과 마해영의 3점포,박정태의랑데부포 등으로 대거 6득점,승기를 잡은 뒤 7회 화이트의 1점포와 9회 2점을 더 보태 승리했다. 두산은 잠실에서 한태균의 역투와 김동주의 1점포(17호) 등으로 한화를 2-0으로 완파,파죽의 6연승을 내달렸다. 한태균은 7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텨 시즌 3승째,8회 구원등판한 진필중은 26세이브포인트째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김동주는 3경기 연속 홈런.한편 해태-삼성의 대구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김병현 2경기연속 피홈런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이 2경기 연속 홈런을 맞았다. 김병현은 22일 뱅크 원 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등판,1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낚았으나 홈런 1개를 얻어 맞아 2실점했다.김병현은 홈런을 맞고도 승리를 지켰지만 세이브를 기록하지못했고 방어율도 1.89에서 2.10으로 나빠졌다. 11-6으로 앞선 9회 애리조나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에릭오웬스를 1루수 실책으로 출루시킨 김병현은 데이브 메거던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대타 라이언 클레스코에게 좌월 2점포를 허용했다.그러나 김병현은 후속타자 필 네빈과 코리 디한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경기를 마쳤다.애리조나는 장단 14안타로 샌디에이고를 11-8로 물리쳤다.
  • 우즈, 21호 홈런 단독선두

    타이론 우즈(두산)가 연타석 홈런으로 홈런 단독 선두에 나섰고 정민태(현대)는 시즌 첫 10승 고지에 우뚝 섰다. 우즈는 21일 잠실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2-2로 맞선4회 1점포에 이어 5회 통렬한 3점포를 뿜어냈다.이로써 우즈는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선두 박경완·박재홍(이상 현대)을 1개차로 제치고 단숨에 홈런더비 1위로 올라섰다. 박경완과 박재홍은 최근 각 6경기와 7경기째 홈런포가 침묵했다. 98년 홈런왕 우즈는 최근 5경기에서 홈런 5발을 터뜨리는 무서운 상승세로 3년만에 홈런왕 탈환을 노리게 됐다. 우즈의 연타석 홈런으로 올 홈런왕 판도는 우즈와 이승엽(19개 삼성)의 맞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두산은 용병 듀오 마이크 파머와 우즈의 투타에 걸친 활약으로 한화를 7-3으로 물리치고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파머는 6이닝동안 5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버텨 시즌 9승째(다승 공동 2위)를 챙겼다. 8회 구원등판한 진필중은 세이브를 보태 25세이브포인트째로 구원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화는 잠실구장 7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현대는 수원에서 정민태의 호투와 박종호의 2점포 등 장단 8안타를 집중시켜 LG를 5-3으로 꺾고 최근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정민태는 8이닝동안 삼진 6개를 곁들이며 6안타 3볼넷 3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 고지에 선착,5년연속 두자리승수를 기록했다. 정민태는 20승을 올린 지난해에 견주어 2경기 앞선 14경기만에 두자리 승수를 쌓아 2년 연속 시즌 20승 달성이 유력시된다. 2년 연속 20승 투수는 역대최동원(전 롯데)과 선동열(전 해태)뿐이다. SK는 인천에서 최태원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에 3-2로 재역전승을 거두고 최근 2연패와 홈 3연패를 끊었다. SK는 1-2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말 해태에서 이적한 이호준의 1점포로 동점을 만든 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최태원의 끝내기 우전 안타로 극적으로승리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3경기연속 아치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선두를 크게 위협했다.데니 해리거(LG)는 완투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승엽은 20일 대구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해태와의 경기에서 1회 1사 1루에서 곽현희를 상대로 우월 2점포를 쏘아 올렸다.이로써 이승엽은 시즌 19호를 기록,선두 박경완 박재홍(이상 현대)에 1개차로 바짝 따라 붙었다.이승엽은 최근 10경기에서 2경기당 1개꼴인 5개의 홈런을 뿜어내는 가파른 상승세로 시즌 첫 홈런 선두의 꿈을 부풀렸다.삼성은 이승엽 김한수 김동수 김태균의 홈런 4발로 8점을 뽑아내는 장타력으로 해태를 18-3으로 대파했다.삼성은 선발 전원 안타와 전원 득점.노장진은 5이닝동안 2실점으로 버텨 시즌 6승째. LG는 수원에서 해리거의 눈부신 피칭에 힘입어 현대를 4-1로 물리치고 수원구장 3연패를 끊었다.해리거는 최고 144㎞의 빠른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9이닝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5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막아 9승째로 기록,정민태 김수경(이상 현대) 김진웅(삼성)과 함께다승 공동 1위가 됐다.외국인 선수 완투승은 시즌 2번째이며 통산 6번째.현대는 최근 4연패와 홈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두산은 잠실에서 이광우의 역투와 김민호 타이론 우즈(19호) 김동주(15호)의 홈런 3발을 앞세워 한화를 6-1로 누르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이광우는 6이닝동안 1실점으로 버텨 시즌 3승째를 거뒀고 한화는 잠실구장 6연패에빠졌다. 류길상기자
  • 박찬호 시즌9승 ‘휘파람’

    ‘4년 연속 두자리 승수 -1’.박찬호(LA 다저스)가 연승 가도에 탄력을 붙이며 20승을 향해 쾌속 질주했다. 박찬호는 1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7이닝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7안타 3실점으로막아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박찬호는 파죽의 5연승으로 시즌 9승째(4패)를 낚았고 방어율은 3.98을 마크했다.다승 공동 5위로 떨어졌던 박찬호는 다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박찬호는 1승만 보태면 97년부터 4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쌓게 된다. 박찬호는 이날 최고 154㎞의 빠른 직구와 볼넷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제구력으로 중부지구 1위팀 세인트루이스를 무력화시켰다. 특히 ‘빅맥’ 마크 맥과이어와의 맞대결에서 1회 2점포를 얻어 맞았지만 3회 유격수땅볼,6회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의 눈부신 피칭이 스포츠전문 케이블TV ESPN을 타고 전국에 생중계돼 올스타 선정의 기대를 부풀렸다. 박찬호는 올스타전(7월12일 애틀랜타)까지 두차례 등판 기회(24·29일)가 남아 전반기중 10승을 쌓을 경우 올스타 선정과 시즌 20승 달성이 유력시된다. 박찬호는 또 3회 첫 타석에서 10승 투수인 데릴 카일로부터 안타를 뽑아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고 다저스 타선도 애드리안 벨트레의 3점포 등으로 박찬호에게 힘을 실어주며 세인트루이스의 6연승에 종지부를 찍었다. 박찬호의 출발은 불안했다.1회초 2사1루에서 낮게 뿌린 직구를 맥과이어가가볍게 걷어올려 2점 홈런을 허용했다. 2회 에릭 캐로스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한 다저스는 3회말 박찬호의 안타를신호탄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선두 박찬호의 안타로 만든 1사1루에서 그루질라넥의 우전 적시타와 우익수의 3루 악송구로 동점을 이룬 뒤 셰필드의 우익수 파울 타구 때 3루 주자가 홈을 파고들어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그린의 안타와 캐로스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벨트레가 통렬한 좌월 3점포를 뿜어내 승부를 갈랐다. 박찬호는 7회 연속 2안타로 3점째 실점한 뒤 8회 마이크 페터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박찬호는 오는 24일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 다시 선발 등판,6연승으로 4년 연속 두자리승수에 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최태원 700경기 연속출장 대기록

    최태원(30·SK)이 한국의 ‘철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승엽(삼성)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홈런 선두 추격의 고삐를 조였다. 최태원은 18일 청주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 2루수겸 2번타자로 출장(4타수 무안타),통산 700경기 연속 출장의 신기원을 열었다.성남고-경희대를 거쳐 93년 프로에 첫 발(쌍방울)을 내디딘 최태원은 95년 4월16일 광주 해태전에서 8회 대타로 그라운드에 나선 이후 5년 2개월여 동안 단한경기도 빠지지 않고 연속 출장했다.최태원은 지난해 9월18일 대구 삼성전에서 김형석이 두산 시절 세운 622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경신했었다.메이저리그에서는 칼 립켄 주니어(40·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632경기,일본에서는 기누가사 사치오(전 히로시마 카프)의 2,215경기가 최고 기록이다.그러나 SK는 한화에 6-7로 졌다.한화는 장종훈(1점)·데이비스(2점)·허준(1점)의 홈런 3발을 앞세워 승리했다.송진우는 6과 3분의 2이닝 동안 8안타 6실점했으나 타선의 지원으로 6승째. 이승엽은 사직 롯데와의 경기에서 1회 1사2루에서 좌월 2점포를 쏘아올렸다.이로써 이승엽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18호째를 기록,선두 박경완·박재홍(이상 현대)에 2개차로 바짝 다가서며 홈런 공동 6위로 올라섰다.그러나 삼성은 어이없는 실책을 연발하며 롯데에 4-6으로 패했다. 롯데는 4-4로 맞선 7회 1사 1·3루에서 김대익의 좌익수 플라이볼을 김인철이 놓쳐 1점을 얻고 계속된 1·2루에서 김현욱의 폭투와 포수의 2루 악송구로 1점을 더 보태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수원에서 최용호의 호투와 장단 8안타로 현대를 5-2로 꺾고 5연패뒤 3연승했다.최용호는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아 3승째.8회 등판한 진필중은 시즌 첫 20세이브 고지를 밟으며 24세이브포인트째로 구원선두 고수.해태는 잠실에서 4-4로 맞선 9회초 1사만루에서 타바레스의 2루땅볼로 결승점을뽑아 LG를 5-4로 제쳤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찬호 9승 도전“세인트루이스 잡겠다”

    ‘코리아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9승 사냥에 나선다. 박찬호는 19일 오전 9시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5연승과 시즌 9승에 도전한다. 지난 14일 애리조나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통산 4번째 완투승을 일궈낸 박찬호는 세인트루이스를 제물로 전반기 10승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각오다.박찬호가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승리하면 한국인 첫 올스타 선정이 유력시되는 것은 물론 시즌 20승에도 성큼 다가서게 된다.박찬호는 올스타전(7월12일·애틀랜타)까지 4∼5차례 등판 기회가 더 있다. 그러나 박찬호는 이번 세인트루이스전이 연승 길목의 최다 고비가 될 전망이다.세인트루이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강팀.게다가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가 18일 다저스전에서 결승포로 홈런 23호(2위)를기록하는 등 타선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여기에 선발 맞상대도 이미시즌 10승(3패,방어율 4.39) 고지를 밟은 에이스 대릴 카일이어서 박찬호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그러나 박찬호는 최근 상대를 윽박지르며 무리한 삼진을 낚는 대신 투구수를 줄이며 맞춰 잡는 투구 패턴이 효과를 거두는 데다 예전과 달리 안정된제구력을 보이고 있어 예측불허의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 장종훈 연타석 홈런 ‘펑 펑’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한화)이 연타석 홈런으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한화는 청주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에서 이상열의 호투와 장종훈의 연타석 홈런 등 홈런 4발을 터뜨리는 장타력으로 SK를 15-4로 대파하고 3연승했다.‘기록의 사나이’ 장종훈은 홈런 2개(13·14호)를 포함,5타수 4안타 7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상열은 6이닝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6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승을 챙겼다.이상열이 선발승을 거둔 것은 지난해 6월4일 대전 롯데전이후 1년여만이다. 한화는 1회 1사 1·3루에서 로마이어의 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장종훈의 ‘싹쓸이’ 2루타로 3점을 보태고 심광호의 적시타로 5점째를 올렸다. 한화는 심광호의 홈런(3호)으로 6-0으로 앞선 6회 다시 3점을 추가하고 7·8회 장종훈의 연타석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수원에서 한태균의 역투와 타이론 우즈(2점)·김동주(7회1점)의 홈런 2발을 앞세워 현대를 5-1로 꺾고 최근 5연패와 원정 4연패를 한꺼번에 벗었다.한태균은 5와 3분의 2이닝동안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째를 거뒀다.시즌 첫 10승을 노리던 현대 선발 정민태는 7이닝동안 홈런 2발등 10안타 3볼넷 5실점으로 부진,시즌 3패째를 당했다. 두산은 1회 1사1루에서 우즈가 2점포(17호)를 쏘아올리고 계속된 2사 2·3루에서 홍성흔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두산은 4-1로 앞선 7회 김동주가 1점 쐐기포를 쏘아올려 승세를 굳혔다. 김민수기자 kimms@
  • 주형광 최연소 1,000탈삼진

    ‘닥터 K’ 주형광(롯데)이 최연소 1,000탈삼진을 달성했고 이승엽(삼성)은4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주형광은 15일 사직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1회 첫 타자 정수근을 볼카운트 2-2에서 헛 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76년 3월1일생인 주형광은 이로써 24세 3개월 14일만에 통산 1,000탈삼진(역대 12번째)을작성,98년 정민철(전 한화)이 수립한 최연소(26세 4개월 28일)기록을 2세 끌어내렸다.주형광은 7이닝동안 4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째.롯데는 주형광의 쾌투와 조경환의 3점포(14호) 등 장단 18안타를 퍼부어 두산을 8-0으로 완파하고 3연승했다.두산은 시즌 첫 5연패와 원정 4연패. 현대는 인천에서 데릴 브링클리의 통렬한 결승포로 SK의 막판 추격을 6-4로따돌렸다.6회까지 4-1로 앞선 현대는 7회말 무사 만루에서 최태원의 2타점 2루타 등 연속안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으나 8회 브링클리가 이승호로부터결승 1점포를 뽑아 승부를 가른 뒤 9회 1점을 보탰다. 93년 입단한 김민범은 7회 2사3루에서 4번째 투수로 구원등판,볼 3개로 1타자를 잡아 데뷔 8년만에 감격의 첫 승(통산 2패1세)을 맛봤다.위재영은 세이브를 추가,19세이브포인트로 선두 진필중(두산)에 3포인트차로 다가섰다. LG는 잠실에서 난타전끝에 8-8로 맞선 6회말 1사 1·3루에서 양준혁의 2루땅볼로 결승점을 뽑아 삼성을 9-8로 힘겹게 눌렀다.이승엽은 6-8로 뒤진 6회우월 동점 2점포를 터뜨려 시즌 16호를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이승호는 5세이브째. 한화는 광주에서 4-4로 맞선 연장 12회초 2사 1·2루에서 황우구의 극적인우월 2루타로 1점을 뽑아 해태를 5-4로 제쳤다.한화는 4-3으로 앞서던 9회말장성호에게 동점포를 맞아 연장으로 끌려갔다.11회 구원등판한 신인 김장백은 데뷔 첫 승. 김민수기자 kimms@
  • 박재홍 20호…홈런 공동선두

    박재홍(현대)이 홈런 공동 선두에 나섰고 구대성(한화)은 첫 7년 연속 두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다. 박재홍은 14일 인천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7회 1사1루에서 우월 2점포를 쏘아올렸다.이로써 박재홍은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팀 동료 박경완과 홈런 공동 1위가 됐다.현대는 SK의 막판 추격을6-5로 따돌렸다.임선동은 6승째. 한화는 광주에서 다니엘 로마이어의 결승 2점포(16호)에 힘입어 해태를 6-3으로 물리치고 2연패를 끊었다.7회 구원 등판한 구대성은 지난달 9일 대전 SK전 이후 35일만에 10세이브째를 챙겨 첫 7년 연속 두자릿수 세이브를 챙겼다.김경원은 시즌 3승째.장종훈은 김광림(1,630경기)에 이어 통산 두번째로1,500경기에 출장했다. 롯데는 사직에서 에밀리아노 기론-박석진(6회)의 특급계투로 두산을 7-2로꺾고 2연승했다.기론은 5이닝동안 2실점하며 시즌 8승째. LG는 잠실에서 연장 끝내기 패스트볼로 삼성을 4-3으로 제쳤다. 김민수기자
  • 박찬호 올 첫 완투 “벌써 8승”

    ‘코리아특급’ 박찬호(LA 다저스)가 시즌 8승째를 완투승으로 장식하며 ‘남북 정상회담’을 축하해줬다. 박찬호는 1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9이닝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5안타 1볼넷1실점으로 틀어막아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박찬호는 파죽의 4연승으로 시즌 8승째(4패)를 올렸고 방어율도 4.33에서 3.99로 끌어내렸다.박찬호는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3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박찬호는 지난 98년 9월6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1년9개월여만에 완투승을 신고,두배의 기쁨을 맛봤다.완투승은 97년 몬트리올전과 샌디에이고전2차례와 98년 한차례 등 통산 4번째.박찬호는 값진 승리로 데뷔 첫 올스타선정과 시즌 20승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박찬호는 이날 빠른 직구를 주무기로 볼넷 단 1개만 내주는 안정된 제구력과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쾌승을 견인했다.또 다저스의 주포 게리 셰필드는 1회 선제 2점포와 7회 희생플라이로 3타점을 올려 박찬호의 ‘도우미’임을 다시한번 과시했다.다저스는 박찬호의 역투에 힘입어 올 애리조나전 4연패의 사슬을 끊었다.박찬호와의 맞대결 여부에 관심을 모은 ‘핵잠수함’김병현은 점수차가 벌어지자 등판하지 않았다. 박찬호가 1회초를 삼자범퇴로 넘기자 셰필드는 1회말 1사1루에서 중월 2점포를 뿜어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2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박찬호는 3회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다.1사2루에서 토니 워맥이 1루쪽 기습번트를 대자 볼을 잡은 박찬호는 1루 송구가 늦었음을 감지하고 곧바로 3루에 송구,‘오버 런’한 주자를 태그 아웃으로 잡은 것.박찬호는 2-0으로 앞선 5회포수 데미안 밀러에게 뜻밖의 1점포를 허용,2-1로 쫓겼지만 6회부터 매회 삼진 1개씩 낚고 7회 1안타만을 더 내주며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후다저스는 에릭 캐로스의 1점포 등으로 4점을 보탰다. 박찬호는 오는 19일 홈런왕 마크 맥과이어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 등판해 5연승과 시즌 9승에 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경완, 20호 홈런 단독선두

    ‘포도대장’ 박경완(현대)이 다시 홈런 단독 선두에 나섰고 임창용(삼성)은 4년 연속 ‘두자릿수 세이브’를 올렸다. 박경완은 13일 인천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3-3으로 팽팽히 맞선 7회 1사2루에서 빅터 콜을 상대로 좌월 2점포를 뿜어냈다. 이로써 박경완은 지난 9일 수원 롯데전 이후 2경기만에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한솥밥 박재홍을 1개차로 제치고 단독 1위가 됐다. 그러나 현대는 SK에 5-8로 역전패했다. SK는 3-5로 뒤진 7회말 4안타 2볼넷을 묶어 4득점했다. 장재중은 5-5로 동점을 이룬 1사 2·3루에서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삼성은 잠실에서 이용훈-임창용(7회)의 특급계투로 LG를 5-2로 물리치고 원정 4연패에서 벗어났다.임창용은 10세이브째를 챙겨 4년 연속 두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했다. 4년 연속 두자릿수 세이브는 김용수(LG)·정명원(현대)에 이어 역대 3번째. 특히 임창용은 최근 3년간 LG를 상대로 16경기에서 6승9세이브를 올려 천적임을 과시했다. 삼성은 3-2로 앞선 7회 2사만루에서 김한수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LG 유지현은 이날 1점포를 터뜨려 최소경기(693경기) 통산 500득점을 달성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롯데는 사직에서 손민한의 호투를 앞세워 두산을 5-2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손민한은 6이닝동안 8안타 2실점하며 시즌 6승째를 챙겼다. 손민한은 방어율 2.86을 마크, 선두 장문석(LG)을 제치고 시즌 첫 방어율 1위에 올랐다.장문석은 이날 6과 3분의 2이닝동안 5실점해 방어율 2.74에서 3.08로 치솟아 공동 3위로 주저앉았다. 해태는 광주에서 장성호의 결승 타점으로 한화를 6-5로 따돌리고 3연승했다. 해태는 1사 1·3루에서 장성호의 2루수앞 땅볼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결승점을 뽑았다. 장성호는 1회 1점포(8호) 등 6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김민수기자 kim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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