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홈런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탐방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척결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출산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918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한화 이범호 개막1호 축포

    ‘공포의 8번타자’ 이범호가 개막 1호 축포를 쏘아올리며 한화 돌풍의 선봉에 섰다. 한화는 4일 수원에서 벌어진 2004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에이스 송진우의 쾌투와 이범호 이영우의 홈런포를 앞세워 ‘개막전의 사나이’ 정민태가 마운드를 지킨 지난해 우승팀 현대를 4-1로 눌렀다. 시범경기에서 홈런 4방(공동 1위)을 폭발시켜 ‘요주의 인물’로 떠올랐던 이범호는 3회 지난해 다승왕(17승) 정민태를 상대로 통렬한 1점포를 뿜어내며 기선을 제압했다.개막전 5연승을 달리던 정민태는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뽑으며 5안타 3실점으로 버텼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개막전 최다연승 신기록과 최다승(6승) 타이에 실패했다. ‘송골매’ 송진우(38)는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단 2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녹슬지 않은 구위로 산뜻하게 시즌을 출발했다. 기아는 잠실에서 다니엘 리오스의 호투와 이적생 손지환의 2점포 등 장단 13안타로 안경현이 9회 만루포를 터뜨린 두산을 9-7로 제쳤다. 선발 리오스는 5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낚으며 2안타 3볼넷 2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6회말 무사 1루에서 안경현의 머리에 공을 맞혀 개막전 사상 첫 퇴장의 불명예를 안았다. LG에서 기아로 트레이드돼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손지환은 4회 2점포를 터뜨려 기아 우승 가도에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준우승팀 SK는 문학에서 호세 카브레라의 역투와 박경완의 2점 쐐기포로 LG를 5-1로 잡았다. 김민수기자
  • [NPB] 이승엽, 150m 역전 장외포 日진출 8경기만에 첫 홈런

    이승엽이 속한 롯데 마린스와 지난해 재팬시리즈 우승팀 다이에 호크스전이 펼쳐진 지바 롯데의 안방 마린 스타디움.비가 내리는 가운데 롯데가 1-2로 뒤진 4회 선두타자 후쿠우라 가즈야의 안타로 맞은 무사 1루에서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섰다.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해 성공적인 출발을 한 이승엽이지만 그동안 자신의 전매특허인 홈런포가 터지지 않아 초조한 것이 사실.타석을 고루며 방망이를 고쳐잡은 이승엽은 초구 슬라이더를 파울볼로 보낸 뒤 상대 선발 아라가키 나기사의 2구째 145㎞짜리 직구를 힘껏 잡아당겼다. 숨죽이던 1만 7000여명의 관중들은 일제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고,공은 쭉쭉 뻗어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었다.일본 진출 8경기만에 터진 장외 마수걸이 홈런.비거리 150m로 자신의 역대 최장거리(135m)를 경신한 것이다.이 홈런으로 이승엽은 마음 한구석의 응어리를 말끔히 풀었고,롯데는 3-2로 앞서나갔다. 이승엽의 홈런에 고무된 롯데 타선은 이후 집중 6안타를 몰아치며 4점을 보태 7-2로 달아났다.계속된 1사 만루 찬스에서 다시 찬스가 찾아왔다.상대 두번째 투수 마쓰 노브야스는 이승엽을 의식,변화구로 승부를 걸었지만 방망이에 물이 흠씬 오른 이승엽은 볼카운트 1-3에서 5구째 132㎞짜리 변화구를 받아쳐 깨끗한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뿜어냈다.이승엽은 일본 55호 홈런의 주인공인 다이에의 오 사다하루(왕정치)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이닝 4타점을 혼자 뽑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플라이로 물러난 이승엽은 4회 2점포와 2타점 2루타를 쳤지만 6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직선타,8회에는 삼진으로 각각 물러났다. 이로써 데뷔 첫 홈런 등 5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타율 .300을 유지했고,팀내 간판 타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지난해 4위 롯데는 이승엽의 맹활약으로 11-4로 승리,다이에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6승2패로 퍼시픽리그 단독 선두를 달렸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MLB] 찬호 5실점뒤 강판… 희섭 5일만에 안타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홈런 2방 등 장타를 잇달아 얻어맞으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박찬호는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사흘 앞둔 2일 샌프란시스코 SBC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4와 3분의1이닝 동안 6안타 3사사구로 5실점한 뒤 오른쪽 엉덩이 통증으로 5회 강판당했다.부상은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이로써 박찬호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6차례 선발등판,1패에 방어율 6.45를 기록했다. 1회 마이클 터커에게 선제 2점홈런을 내준 박찬호는 곧 안정을 찾았고,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게다가 3회초 팀 타선이 폭발하며 대거 4득점,시범경기 첫 승전보를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5회 선두타자 레이 더햄에게 1점 홈런을 내준 뒤 갑작스레 구위가 떨어졌고 이후 J T스노우,터커,A J 피어진스키에게 3연속 2루타로 난타당하면서 4-5의 역전을 허용했다.텍사스는 7회말 피어진스키에게 결승 2점 홈런을 내주면서 6-7로 패했다. 박찬호는 ‘천적’ 배리 본즈를 2타수 무안타(볼넷 1개)로 막아낸 것에 만족해야했다.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은 이날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이틀 연속 선발 1루수 겸 5번타자로 출전,5일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타율은 .247(종전 .250)로 떨어졌으며 플로리다는 5-8로 패했다. 김민수기자˝
  • [삼성증권배2004프로야구] 2004 프로야구 4일 팡파르

    ‘새 얼굴이 판도를 바꾼다.’2004프로야구가 4일 플레이 볼을 신호로 팀당 133경기씩 모두 532경기를 치르는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특히 올해는 유니폼을 갈아 입은 특급 이적생과 외국인선수,루키 등 새 얼굴이 대거 등장해 거센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현대와 기아를 양강,SK 삼성 LG 한화를 4중,두산 롯데를 2약으로 판세를 점쳤다.그러나 새 얼굴 ‘주의보’가 ‘경보’로 바뀔 조짐이어서 이같은 구도가 일찌감치 무너지며 예년에 없던 대혼전마저 점쳐진다.‘국민타자’ 이승엽(롯데 마린스)의 일본 진출로 맥빠질 것으로 여겨진 국내 프로야구가 팬들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특급 이적생·용병·루키 불꽃대결 볼만 디펜딩 챔피언 현대는 ‘특급 불펜’ 권준헌을 내주고,한화의 간판타자 송지만을 끌어들이는 빅딜을 성사시켰다.송지만은 부상 회복에 의문을 샀지만 시범경기에서 맹타로 주위의 우려를 말끔히 씻었다.지난해 부상으로 시름한 송지만은 홈런 4방(공동 1위) 등 타율 .314의 불방망이로 중심 타선에 당당히 가세,현대 2연패의 기대를 부풀렸다. 시범경기 단독 1위로 올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기아는 ‘우승청부사’ 마해영과 심재학을 삼성과 두산에서 받아 이종범-김종국-마해영-박재홍-심재학-홍세완으로 이어지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구축했다.여기에 동산고 출신의 루키 임준혁은 7경기에서 3세이브를 따내는 눈부신 피칭을 과시,팀은 ‘횡재’를 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지난해 창단 첫 우승의 문턱에서 주저앉은 SK는 ‘야생마’ 이상훈을 선봉으로 우승의 한을 풀 각오.‘기타 파문’으로 LG에서 전격 트레이드된 이상훈은 시범 6경기에서 3세이브를 챙겨 진가를 뽐냈다.시즌 막판 조웅천의 체력 저하로 고전한 SK는 조웅천-이상훈의 최강 마무리진에 한껏 고무돼 있다. ●현대·기아 2强 구도 지각변동 예고 ‘영원한 우승후보’ 삼성은 이승엽 마해영의 공백이 크지만 2002년 일본 센트럴리그 다승왕(17승) 케빈 호지스와 지난해 시카고 컵스에서 뛴 거포 트로이 오리어리 등 두 용병에 기대를 건다.호지스는 시범 3경기에서 2승,방어율 2.57로 합격점을 받았고,오리어리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만 주포로서 제몫을 해낼 전망. LG는 메이저리그 출신 알 마틴과 에드원 후타도,신인 김태완,이적생 진필중 등 4명의 새얼굴을 앞세워 ‘신바람 야구’의 부활을 선언했다.특히 왼손타자와 4번타자 부재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한 마틴은 시범 성적(타율 .219)은 좋지 않지만 조만간 펀치력을 뽐낼 전망이다. 중앙대 출신 김태완은 13경기에서 홈런 3개 등 타율 .333을 마크,주전을 꿰차며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주목된다. 한화는 송지만과 맞바꾼 마무리 권준헌이 보물.6경기에서 1승4세이브로 완벽히 뒷문을 지켰다.또 LA 다저스에서 박찬호와 뛴 엔젤 페냐와 5년 만에 한화에 복귀한 제이 데이비스가 공격력을 배가시켜 4강 가능성을 높였다.세광고 출신의 새내기 투수 송창식의 활약도 눈여겨볼 대목. 롯데는 뭉칫돈을 들여 정수근과 이상목을 잡았지만 하위권 탈출이 버거워 보이고,두산은 전력에 보탬이 되는 뚜렷한 새 얼굴이 없어 고전이 예상된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NPB] 승엽 3안타 ‘불꽃타’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롯데 마린스)이 일본 진출 5경기 만에 3안타를 몰아쳤다. 이승엽은 31일 오사카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긴테쓰 버펄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전날 4타수 무안타로 안타 행진을 마감한 이승엽은 이로써 원정 5경기 타율을 .214에서 .333으로 단숨에 끌어올렸다. 롯데의 5안타 가운데 3개를 혼자 뽑는 이승엽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후속 타선 불발로 팀이 0-3으로 완패,빛을 잃었다.이승엽의 3안타는 지난 1998년 이종범(당시 주니치 드래건스)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팔꿈치 골절상을 입힌 상대 선발 가와지리 데쓰오(긴테쓰 버펄로스)로부터 모두 빼낸 것. 이승엽은 1일 하루를 쉰 뒤 2일부터 지바 홈에서 다이에 호크스전을 시작으로 6연전을 갖는다. 이승엽은 2회 선두타자로 나와 2구째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그러나 다음 베니 아그야바니의 삼진,매트 프랑코의 유격수앞 병살타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5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초구 직구를 통타,우측 담장까지 굴러가는 2루타를 만들었지만 역시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7회 가와지리는 낙차 큰 변화구로 볼카운트 2-2까지 유리하게 이끌었지만 방망이에 물이 오른 이승엽은 떨어지는 공을 허리가 빠진 상태에서 걷어올려 중견수앞 안타를 뽑았다. 패색이 짙은 9회초 2사 뒤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마무리 엑토르 카라스코의 구위에 밀려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김민수기자 kimms@˝
  • 말 많고 탈 많았던 수사

    ‘대통령 측근 비리’ 특검 수사는 현직 대통령 관련 수사라는 특수성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정치권의 알맹이 없는 의혹 제기에 속을 끓였고,특검보 중도 사퇴라는 내홍까지 겪었다. 특검팀을 가장 괴롭혔던 것은 수사 성과에 대한 부담감이었다. ‘현직 대통령과 관련된 수사인데 제대로 하겠느냐.’는 의심부터 풀어야 했다.특검팀은 “뱀이 무서워 풀밭에 못들어 가겠느냐.”며 강한 의욕을 보이며 수사했다. 그러나 물증 확보가 어렵고 검증되지 않은 의혹들까지 불거지자 특검팀은 몹시 곤혹스러워했다. 양승천 특검보는 “저인망으로 훑고 지나간 바다에서 고기를 찾는 격”이라며 답답해했다. 이준범 특검보는 “홈런에만 관심 갖지 말고 스트라이크 아웃 잡는 것도 인정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진흥 특검은 “금을 캐려고 해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아니면 말고’식의 의혹을 제기한 정치권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수사 방법을 둘러싼 불협화음 끝에 이우승 특검보가 돌연 사퇴하면서 폭력수사 논란이 일기도 했다.이준범 특검보는 이 특검보의 사퇴를 막기 위해 며칠 동안 밤늦게까지 술잔을 기울이며 설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재·양길승·최도술씨 등 특검법에 명시된 ‘측근 3인방’은 대체로 당당하게 조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출두에 앞서 자신을 인기드라마 ‘대장금’의 한 상궁에 비유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양씨는 조용하면서도 할 말을 하는 신사적인 태도로 일관,특검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최씨는 당당하게 부인으로만 일관하다가 특검팀이 입증 자료를 들이밀며 추궁하자 한순간 고개를 떨구며 혐의를 모두 시인했다고 한다. 김재천기자˝
  • [하프타임] 서재응 부진… 선발제외 우려

    서재응(27·뉴욕 메츠)이 계속된 부진으로 선발 제외의 우려를 낳고 있다. 서재응은 31일 플로리다주 원터헤이븐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4와3분의1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포함해 8안타 5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이로써 서재응은 선발 등판한 5차례의 시범경기에서 승리없이 2패째를 당했고 방어율은 6.75에서 7.48로 치솟았다.서재응은 이날 구위는 좋았으나 컨트롤에 의존한 투구를 펼치다 한번 맞기 시작하면 한순간 무너지는 약점을 다시 드러냈다. 한편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은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쳐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그러나 서재응은 “시즌을 맞아 주어진 역할을 해낼 준비가 돼 있다.”면서 “여전히 선발 로테이션의 일원이라고 믿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내 목표”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 [NPB] 이승엽 안타행진 ‘일단 멈춤’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이승엽은 30일 일본 오사카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긴데쓰 버팔로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4차례의 타석에서 삼진 1개를 당하고 3차례 범타로 물러나는 부진을 보였다.이로써 이승엽은 연속 안타 행진을 4경기째에서 멈췄고,타율도 0.300에서 0.214(14타수 3안타)로 크게 떨어졌다. 하지만 롯데는 9회말 홈런 2방으로 4-3으로 역전승하며 시즌 첫 2연승(3승1패)을 기록했다. 최근 날카로운 타격 감각을 유지했던 이승엽이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긴데쓰의 선발 제레미 파웰의 변화구에 시종 끌려 가는 모습을 보였다. 1회초 2사 3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2-0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날린 땅볼 타구가 투수 옆을 빠르게 지나갔지만 유격수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가 범타로 물러났다.4회 1사에서는 바깥쪽 변화구를 바라만 보다 삼진을 당했고,6회 1사 1루에서는 초구를 공략했지만 1루수 땅볼을 쳤다.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마무리 카라스코의 낮은 공에 방망이가 돌아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오사카(일본) 연합˝
  • [NPB]이승엽 3경기 연속 안타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29일 오사카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긴테쓰 버펄로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1회 1타점 적시타 등 5타석 2타수 1안타 1타점 3볼넷으로 활약했다. 지난 27일과 28일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개막 2연전에서 이틀 거푸 2루타를 뿜어냈던 이승엽은 이로써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250에서 .300으로 끌어올렸다. 이승엽은 이날 변화구를 공략해 안타를 빼낸 것은 물론 상대 투수들의 철저한 유인구에 말려들지 않고 볼넷을 무려 3개나 고르는 여유까지 보여 일본 야구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음을 과시했다. 이승엽은 1회 후쿠우라 가즈야의 볼넷에 이은 폭투로 맞은 2사2루에서 상대 선발 야마우라 하노키로부터 깨끗한 좌전 적시타를 빼내 후쿠우라를 홈으로 불러들였다.이승엽의 선취 타점은 결승점이 됐다. 롯데는 3회 후쿠우라의 2점포로 3-0으로 달아난 뒤 호리 고이치의 볼넷에 이어 이승엽이 타석에 나섰으나 상대 야마우라는 볼넷으로 걸려 내보냈다.계속된 1사 1·2루 때 매트 프랑코의 적시타가 이어져 롯데는 4-0으로 앞서 나갔다. 이승엽은 5회 선두타자로 나서 다시 볼넷을 얻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는 못했고,7회에는 1루 땅볼로 물러났다.이승엽은 마지막 다섯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역시 낮게 떨어지는 유인구에 속지 않고 세번째 볼넷으로 출루했다.롯데는 선발 와타나베 등 5명의 투수들이 긴테스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9회 3안타와 2사사구로 3점을 추가,7-0 완승을 거뒀다. 김민수기자 kimms@˝
  • [씨줄날줄] 불패신화/오풍연 논설위원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아테나(Athena)는 백전불패의 지혜와 전쟁의 여신이다.어깨 부근에는 항상 올빼미를 데리고 다녔다.처녀 아테나는 성곽으로 둘러싸인 도시의 수호신이기도 했다.철옹성을 구축했던 것이다.이 때문에 여러 도시의 수호신으로 숭배를 받았다. 영화 동방불패의 원전은 중국 무협지 대가 김용(金庸)의 ‘소오강호’.야망과 성취욕이 강해 간계를 써서 교주를 죽이고 스스로 그 자리에 오른다.소설이 탄생시킨 캐릭터로 패배를 모른다.홍콩 배우 임청하는 불꽃같은 중성연기를 펼쳐 일약 국제적 스타로 발돋움했다. 우리는 불패신화라는 말을 자주 듣고 쓴다.특히 사업에 성공한 사람들은 좌우명으로 삼기도 한다.전쟁과 운동 경기에서는 더더욱 그렇다.“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고 한 나폴레옹의 명언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영원한 승자는 없는 법.기록은 깨지기 마련이고,신화는 막을 내린다.도저히 넘볼 수 없는 기록들도 하나하나 경신된다.100년 역사의 미국 프로야구에는 각종 진기록들이 많다.조 디마지오의 56경기 연속안타(1941년),헹크 아론의 715 홈런,피트로즈의 4256 안타,베리본즈의 73호 홈런(2001년) 등….다만 투수 사이 영의 512승은 당분간 깨기 어려울 듯하다. 남자 배구에서 ‘77연승’을 달리던 삼성화재가 그제 무너졌다.현대캐피탈에 일격을 당한 것이다.3대2로 승리를 거두는 순간 현대 선수들은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렸고,삼성 선수들은 망연자실해 했다.삼성의 연승기록은 1177일만에 중단됐다.삼성에는 신진식 김세진이라는 국내 최고의 스타가 있다.무적함대를 이끌던 그들도 패배 앞에서는 고개를 떨구었다. 불패신화가 깨졌는 데도 코트 밖에서는 아름다운 우정이 피어났다.삼성 신치용 감독과 현대 김호철 감독은 40년 지기.‘냉혹한 승부사’인 신 감독은 “언젠가 질 줄 알았다.김호철 감독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패장의 감정을 추슬렀다.올 시즌 9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맛본 김 감독은 “미안하면서도 기쁘다.”고 감격해 했다.앞으로도 두 감독이 멋진 승부를 펼치면서 또 다른 신화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풍연 논설위원 poongynn@˝
  • [MLB] 찬호 ‘부활投 휘날리며’

    ‘코리안 특급’ 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퀄리티 스타트’로 올시즌 기대를 부풀렸다. 박찬호는 28일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네번째 선발등판,홈런 1개를 포함해 3안타 4사사구를 내줬지만 6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낚으며 3점으로 막았다.이로써 박찬호는 승패없이 방어율을 6.00에서 5.50으로 끌어내리며 첫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에 3점 이하 실점)를 끊었다.박찬호는 “다른 때보다 비교적 투심패스트볼을 많이 던졌고,결과에 만족한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든 안정된 제구력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이날 1·2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3회부터 7회 호아킨 베노아에게 마운드를 넘길 때까지 단 1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는 눈부신 피칭을 선보였다.박찬호는 1회 1점을 내준 데 이어 2회 조 보차드에게 2점포를 얻어맞았다.텍사스는 4-3으로 이겼고,박찬호는 새달 2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시범경기에 나선다.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은 이날 볼티모어전에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전날 4호 홈런 등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최희섭은 이로써 시범경기 타율을 .298로 끌어올렸다. 한편 전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신시내티 레즈로 전격 트레이드된 봉중근(23)은 이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중간계투로 등판,1이닝 동안 1볼넷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민수기자˝
  • [NPB] 승엽, 연일 2루타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개막 2경기 연속 장타를 뿜어내며 일본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승엽은 28일 도코로자와의 세이부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시즌 두번째 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득점의 물꼬를 트는 2루타를 터뜨리며 홈까지 밟는 등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전날 개막전에서 데뷔 첫 2루타와 첫 타점,첫 득점을 신고한 이승엽은 이로써 2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고 타율은 .250을 기록했다. 당초 출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 이승엽은 첫날 일본이 자랑하는 ‘괴물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에게 2루타를 뽑아낸 것을 비롯해 2경기 연속 2루타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전날 지명타자에 머물다 이날 1루수로 그라운드에 나선 이승엽은 4회 수비때 호세 페르난데스의 1루쪽 타구가 불규칙 바운드를 일으켰지만 잘 잡아 베이스를 찍는 등 안정된 수비도 뽐냈다.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선발 미쓰이 고지를 상대로 유인구에 속지 않으며 볼카운트를 1-2로 유리하게 끌고갔다.3구째 미쓰이의 119㎞짜리 변화구가 밋밋하게 들어오자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았고,경쾌한 파열음과 함께 공은 중간에서 오른쪽으로 치우친 펜스 상단에 맞고 떨어졌다.2루까지 내달린 이승엽은 1사 뒤 하스시바 기요시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선취득점까지 올렸다. 롯데는 다치가와 다카시의 희생플라이가 이어지며 2-0으로 기분좋게 앞서 나갔다. 그러나 이승엽은 3회 1사 1·2루의 득점 찬스에서 두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3루 땅볼에 그쳤고,5회에는 우익수 플라이로,8회에는 투수 옆을 스치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더이상 안타를 보태지 못했다. 이승엽은 2-2 동점을 허용한 7회말 1사 2·3루의 역전 위기때 포수의 악송구를 잡아 넘어지며 베이스를 터치,더블아웃으로 연결시키기도 했다.그러나 9회말 수비때 프랑코로 교체됐고 두 팀은 연장전으로 돌입했으나 10회말 1사 3루에서 다카키 히로유키에게 끝내기 안타를 얻어맞아 롯데가 2-3으로 역전패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박기철의 플레이볼] 타격 이론의 변천

    지난 27일 이승엽은 일본 프로야구 데뷔전에서 첫 타석에 타점을 올리는 안타를 치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상대 세이부 라이언스의 선발 투수가 일본에서 가장 주가를 올리는 마쓰자카 다이스케이고 데뷔전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고전하지 않을까하는 염려를 깨끗이 씻어주었다.필자는 일본 타자들의 타격 스타일을 유심히 관찰했는데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중심 이동 타법을 대부분 사용하고 있었다. 현대 타격 이론의 총아인 중심 이동 타법은 사실 100년 전 유행한 이론이다.지난 1900년대부터 20년대까지 메이저리그를 주름잡은 타이 콥이나 트리스 스피커는 모두 중심 이동 타법을 사용했다. 당시 사용된 공은 ‘데드 볼(Dead Ball)’이라 불린 탄력이 아주 약한 공이었다.따라서 공격 작전에 홈런은 없었다.대부분 무거운 배트를 사용해 공을 맞혀 내야수 사이를 꿰뚫는 안타를 노렸고 번트와 도루가 작전의 전부였다. 이런 스타일의 야구를 바꾼 사람이 베이브 루스다.그는 강한 엉덩이 회전을 강조하는 로테이션 타법을 도입했고,20년부터 도입된 ‘라이브 볼(Live Ball)’의 탄력을 최대한 이용했다.그가 20년에 친 홈런이 54개인데 이전의 최고 기록은 고작 24개였다.구단주들은 팬들이 좋아하는 홈런을 더욱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해 펜스를 앞으로 당겼다. 이후 루스가 만든 로테이션 타법은 모든 선수가 흉내 냈다.게다가 41년 테드 윌리엄스는 .406의 타율을 기록해 로테이션 타법이 홈런에만 효과가 있지 않다는 사실까지 증명했다.윌리엄스가 쓴 자신의 타격 이론서 ’타격의 과학‘은 지금까지 베스트 셀러다.중심 이동 타법이 다시 등장한 계기는 60년대부터 새로 건설된 야구장에 깔린 인조 잔디와 멀어진 펜스였다.인조 잔디는 천연 잔디보다 타구 스피드가 훨씬 빠르다. 또 멀어진 펜스는 홈런을 기다리기 어렵게 만들었다.이런 구장 환경에 힘입어 루 브록이나 모리 윌스같은 발 빠른 타자들이 다시 등장했고,이들은 중심 이동 타법을 애용했다.또 가벼운 배트로 빠른 스윙을 하면 홈런도 충분히 칠 수 있다는 것이 실전에서도 입증됐다. 무게 중심을 뒤로 약간 이동시켰다가 앞으로 보내며 치는 중심 이동 타법은 최고의 타격 코치로 불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찰리 로가 ‘3할의 예술’이란 타격 이론서로 체계화시켰다. 현대 야구에서는 두 가지 타격 이론이 같이 쓰인다.그러나 로테이션 타법은 배리 본즈처럼 힘이 강하고 스윙이 빠른 선수들만이 사용한다.대부분의 타자들은 중심 이동 타법을 사용한다.이승엽 역시 중심 이동 타법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타자다.어느 이론이 더 우수한가는 정답이 없다.자신에게 맞는 이론이 정답이다. ‘스포츠투아이’ 상무이사 tycobb@sports2i.com˝
  • [NPB] ‘홈런킹’ 26일 日 흔든다

    “준비 잘 됐습니다.”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리허설을 마치고 일본프로야구 정벌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한국에서 아시아 최다인 56개의 홈런을 쏘아올린 뒤 일본에 진출한 이승엽은 27일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개막과 함께 한국야구의 매운맛을 유감없이 과시한다는 각오다.이날 ‘괴물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23)가 버틴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가는 이승엽은 데뷔 첫해인 올 시즌 홈런 30개와 100타점,타율 2할8푼대를 목표로 정했다. 하지만 생소한 야구 환경에 시급히 적응해야 하는 데다 한국의 홈런왕에 걸맞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중압감이 커 목표 달성이 그리 순탄치는 않을 전망이다. 시범 14경기에 출전해 45타수 10안타(3홈런,3루타·2루타 각 1개)로 타율 .222(28위)에 그쳤다.또 7타점,7득점,5볼넷,16삼진,1도루,1실책을 기록해 홈런킹의 체면을 구겼다.시범경기 성적만으로 정규시즌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이승엽은 “지금까지는 시범경기였을 뿐”이라며 이같은 불안감을 일축했다.일본야구 이해와 타격감 회복에 초점을 둬 시범경기에 임했다는 그는 “시범경기 성적에 100% 만족하지는 않지만 이제는 감을 잡았다.”며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승엽 성패의 최우선 과제로 포크볼 등 변화구 공략을 꼽았다.일본 투수들은 한국에 견줘 상대적으로 좌우폭이 좁고,상하로 긴 스트라이크존을 십분 활용해 변화무쌍한 변화구를 주무기로 삼는다.일단 파워를 인정받은 이승엽이지만 유인구에 대처하지 못하고 헛스윙을 연발,삼진을 무려 16개(2위)나 당한 것도 이 때문이다.정확성에 문제점을 드러낸 것이다.이승엽은 꼭 쳐야겠다는 생각이 앞서 상체가 앞으로 쏠렸고,타격의 축이 되는 오른발이 흔들려 한때 슬럼프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시범경기 마지막날 홈런을 터뜨리면서 해법을 찾았다.타격폼을 ‘콤팩트’하게 줄인 것.지난해 숨가쁜 홈런레이스를 펼칠 때 자신도 모르게 스윙 궤적이 커져 슬럼프에 빠졌다 탈출한 경험을 되살린 것이어서 기대를 모은다.전문가들은 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선구안을 키우라는 주문도 잊지 않는다. 또 일본의 돔구장은 이승엽이 전혀 예상치 못한 복병.이승엽은 후쿠오카돔과 나고야돔에서 경기를 치른 뒤 “조명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는다.”고 토로했다.퍼시픽리그의 6개 구장 중 롯데와 오릭스의 홈구장을 제외한 4개 구장이 돔이다.점차 적응하겠지만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여기에 외국인 거포들을 상대로 몸쪽을 집요하게 공략하는 일본 투수들의 ‘위협구’,부진할 때 기다렸다는 듯 쏘아붙일 현지 언론과의 싸움 등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고돼 있다.이승엽은 특유의 근면 성실함으로 난관을 극복해 나가겠지만 조급함을 버리고,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중론이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조성완의 생생러브]타석에선 ‘서야지’

    국민타자 이승엽과 메이저리거 최희섭의 기사를 종종 본다.야구를 그다지 즐기는 것도 아닌데,세계에서 모인 뛰어난 선수들을 상대로 나와 비슷하게 생긴 한국인 타자가 홈런을 쳤다는 기사를 보면 은근히 어깨가 으쓱해지는 느낌이다.키도 크고,힘도 세고,스테미나도 넘칠 것 같은 서양 투수들의 공을 시원하게 두들기는 방망이질에 대리만족을 느끼는 지도 모르겠다. 타율이 3할대라면 잘 치는 타자라고들 한다.하지만 잠자리에서 3할대는 문제가 심각하다.보통은 7할대 정도만 돼도 ‘발기부전’에 속한다.또 같은 7할이라도 홈런과 장타로 이뤄진 7할과 번트나 상대를 속이는 작전으로 만든 7할이 차이가 나듯,성관계에서는 자신과 상대가 얼마나 만족했느냐가 중요하다.좋은 타자는 타고난 손목 힘도 필요하지만,깨끗한 스윙 폼과 꾸준한 연습을 통해 공을 잘 맞이는 감각이 중요하듯,남성이 만족스러운 정력을 유지하려면 기본 체력을 유지하기 위한 꾸준한 운동과 생활습관을 스스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갖고자 하는 노력,그리고 더 즐거운 성관계가 되기 위한 분위기와 전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평생 야구에만 전념하고 사는 선수들도 기록이 저조해지거나 슬럼프에 빠지면,잠시 주전에서 물러나 전문 코치의 도움을 받으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기술을 보강한다. 남성의 성기능에 문제가 생겨도 마찬가지이다.실패가 반복되면서 무력감이나 패배감에 혼자 고민하지 말고,타석에서 잠시 물러나 보라.기초건강을 위해 술이나 담배,불규칙한 생활습관을 버리고,규칙적인 운동이나 취미생활로 자신을 재충전하면서,남성의학 전문의의 코치 하에 성기능을 강화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사실,발기기능에 좋은 운동은 역기 등 웨이트트레이닝보다 등산이나 가벼운 걷기가 더 효과적일 수 있으며,심혈관계나 호르몬계에 이상이 있다면 원인질환에 대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운동선수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비법이 있어 시즌 후반에 기력이 떨어지면 보신을 위해 이런저런 약을 먹는다고 한다.그러나 성기능을 도와준다고 알려진 민간요법이나 약제가 너무도 많아 한번씩만 먹는다고 해도 세월이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그러나,거북이를 먹는다고 오래 살고,토끼를 먹는다고 달리기를 잘 하는 게 아니듯이,정력이 센 동물을 먹는다고 ‘변강쇠’가 되는 게 아니다.누가 먹어보니 좋다더라는 소문에 흔들리지 말고,좀 더 과학적으로 원리가 밝혀진 치료법이나 약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하고 현명하다.우리도 맘 먹기에 따라 이승엽도 되고,최희섭도 될 수 있다.이제부터는 당당한 타자로 거듭나 보자.이승엽 파이팅! 최희섭 파이팅! 대한민국의 보통 남자들,파이팅! 조성완(명동이윤수비뇨기과 공동원장)˝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한화 새내기 송창식 탈삼진 5개

    한화의 ‘새내기’ 송창식(19)이 선발 진입의 희망을 키웠다. 송창식은 23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롯데 타선을 3안타로 틀어막아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송창식은 지난 16·17일 두산과 맞서 2패를 안았지만 이날 호투로 선발의 꿈을 한껏 부풀리며 빈약해진 팀 마운드에 힘을 보탰다.송창식은 또 2회초 롯데의 4번타자 박연수에게 좌월홈런을 맞은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빠른 공과 빼어난 제구력으로 이닝마다 삼진을 뽑아내 유승안 감독의 믿음을 샀다. 한화는 송창식이 이날 승리를 이끌고,1차지명으로 뽑은 천안북일고 출신 김창훈도 호투하는 등 신인 투수들이 맹활약해 지난해 팀 다승왕(15승) 이상목의 롯데 이적으로 생긴 마운드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울 것이라는 기대감을 부풀렸다. 한화는 2회 1사 2·3루에서 이도형의 2타점 2루타와 황우구의 내야안타,이영우의 2루타 등으로 4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은 끝에 지난해까지 한솥밥을 먹은 롯데 이상목에게 쓴 잔을 안겼다.기아의 이종범은 잠실에서 벌어진 LG와의 경기에서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털고 5회초 만루포로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최병규기자˝
  • [NPB] 이승엽 마지막 시범경기 3호홈런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23일 일본 지바 롯데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시범경기 2회초 첫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이시도우 가쓰도시를 공략,가운데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5m짜리 1점홈런을 터뜨렸다. 3타수 1안타를 친 이승엽의 시범경기 최종 성적은 타율 .222,3홈런,7타점.이승엽은 최근 5경기 동안 단타 2개를 치는 데 그쳤지만 시원한 홈런포로 시범경기를 마감해 정규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선발 1루수겸 5번타자로 나온 이승엽은 3회말 볼넷을 고른 뒤 6번타자 다치가와 다카시의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아 두번째 득점을 했다.그러나 5회말 세번째 타석에서는 2사 2·3루의 타점기회를 중견수 플라이로 무산시켰다.7회말 구원투수 가와바타 류에게 삼진을 당한 뒤 8회초 수비에서 유고 아마노와 교체됐다. 주전 1루수 경쟁을 벌이는 후쿠우라 가쓰야는 이승엽이 2회 선제 홈런을 날리자 질세라 3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냈고,타율 .255,3홈런,8타점으로 시범경기를 마쳤다.롯데는 이날 이승엽과 후쿠우라 등이 홈런 4방을 몰아친 데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28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시범경기 14경기를 소화한 이승엽은 오는 27일 일본 최고의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버티고 있는 세이부 라이언스전을 시작으로 정규리그 140경기의 대장정에 나선다. 특히 다음달 9∼11일과 23∼25일 구대성(35)이 속한 오릭스 블루웨이브와 각각 원정·홈경기를 앞둬 한국 선수들간의 투·타 대결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하프타임]박찬호 뭇매… 봉중근 무실점 행진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23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았지만 홈런 등 6안타를 얻어맞고 5실점(4자책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시범경기에 세번째 선발 등판한 박찬호는 이로써 방어율이 6.0(종전 5.14)으로 치솟았다.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봉중근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두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봉중근은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하며 방어율을 2.89로 낮췄다.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38선’ 송진우 올해도 씽씽

    ‘영원한 회장님’ 송진우(38)가 첫 등판에서 호투,기대를 부풀렸다. 16년차인 백전노장 송진우는 21일 대전에서 벌어진 2004프로야구 SK와의 시범경기에 5회 두번째 투수로 등판,3이닝 동안 12타자를 맞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해 부상속에 선발과 마무리 등 전천후로 마운드에 올라 9승7패7세이브를 기록한 송진우는 변함없는 에이스임을 과시해 팀을 고무시켰다.앞서 선발 등판한 이적생 문동환도 4이닝 동안 4안타를 맞았지만 1실점으로 버텨 투수난에 허덕이는 한화 마운드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송지만과 맞트레이드된 마무리 권준헌도 9회 구원등판해 1이닝 동안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1승2세)를 보태 기대를 높였다. 150㎞를 웃도는 불같은 강속구를 뿌리는 엄정욱(SK)은 이날 처음으로 선발 등판,4이닝 동안 볼넷 3개를 내줘 여전히 제구력 불안을 드러냈지만 삼진 3개를 낚으며 1실점으로 막아 선발 가능성을 엿보였다. 삼성은 광주에서 7회 대거 11점을 뽑는 집중력으로 기아에 14-0의 첫 패배를 안겼다.2002년 일본 센트럴리그 다승왕(17승8패)인 삼성 선발 케빈 호지스는 5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제1선발임을 입증했다. LG의 김태완과 조인성은 이날 잠실 두산전에서 2회와 6회 두 차례 랑데부포를 뿜어내 8-3 승리의 선봉에 섰다.동일 선수가 한 경기에서 2개 랑데부홈런을 터뜨린 것은 1992년 7월15일 한화 이정훈·장종훈이 쌍방울을 상대로,2000년 5월19일 현대 이숭용·박경완이 한화를 상대로 쏘아올린 이후 시범경기 처음이며 역대 3번째다. 김민수기자 ˝
  • [하프타임]이승엽, 4경기만에 안타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롯데 마린스)이 3경기 연속 무안타의 부진을 씻는 안타를 빼냈다.이승엽은 21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다이에 호크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석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지난 13일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친 이승엽은 이로써 4경기 만에 귀중한 안타를 뽑아 부진 탈출의 발판을 놓았다.이승엽은 이날 안타에도 불구하고 타율이 .216에서 .214로 떨어졌다.이승엽은 이날 1회 1사 1·2루에서 중전 안타를 터뜨렸으나 2루 주자가 홈을 파고들지 못해 타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후속 베니의 좌전 2루타로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그러나 두번째 타석인 2회 유격수플라이 등 이후 4차례 타석에서 모두 플라이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이승엽은 22일 하루를 쉰 뒤 23일 야쿠르트와의 마지막 시범경기에 나선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