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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2009] 빅리거 투맨쇼… KIA “첫승이다”

    ‘컨트롤 아티스트’ 서재응(KIA)이 절묘한 제구력을 선보이며 팀을 3연패의 늪에서 구해냈다. 서재응은 8일 SK를 홈으로 불러들인 프로야구 광주경기에서 타자 무릎 근처를 오르내리는 절묘한 제구력으로 초반부터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다. 1회부터 3회까지 3이닝 연속 삼자범퇴. 4회 2번 박재상을 볼넷으로 내보낼 때까지 10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갔다. 6이닝 동안 23타자에게 97개의 공을 뿌리는 동안 탈삼진은 3개를 솎아 낸 반면 볼넷은 2개 밖에 허용하지 않는 완벽에 가까운 제구력을 뽐냈다. 서재응이 잡은 아웃카운트 18개 가운데 땅볼이 무려 9개, 플라이가 6개였다. 낮게 깔리는 ‘명품’ 제구력으로 땅볼 타구를 유도해 타자를 맞춰 잡았다는 얘기다. 낮은 제구력이 특히 돋보인 것은 2회와 3회였다. 2회 4~6번 중심타선을 모두 땅볼로 요리했고 3회엔 낮은 직구로 7~9번 타자들 각각 3루땅볼과 삼진, 3루땅볼로 돌려 세웠다. 마운드에서 서재응이 SK타자들의 예봉을 막았다면 타석에서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다 복귀한 최희섭이 묵직한 강펀치를 휘둘렀다. 두 ‘메이저리그 브러더스’가 팀 승리를 도맡은 셈. KIA는 서재응의 무실점 쾌투와 최희섭의 2점포를 앞세워 SK를 6-4로 꺾고 3연패 끝에 귀중한 첫 승을 올렸다. 1회 부상으로 결장한 이용규 대신 톱타자로 나선 이종범이 중견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안치홍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계속된 1사 2루 찬스서 ‘빅 초이’ 최희섭이 상대선발 크리스 니코스키의 5구를 통타 2점포를 터뜨리면서 3-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자신의 시즌 2호이자 2게임 연속 홈런. 최희섭은 3회 선두타자로 나서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이현곤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올해 입단한 고졸 신인 안치홍은 5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조범현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두산에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 4번째 투수로 나선 송진우는 1과 3분의2 이닝을 무실점 처리, 최고령 승리투수 기록을 43세1개월23일로 바꿔 썼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다승 기록도 210승(153패 103세이브)으로 늘린 송진우는 대망의 3000이닝에 아웃카운트 2개 만을 남겼다. 잠실에서는 롯데가 LG를 3-0으로 완파하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지난 WBC 일본과의 결승전서 ‘사인 미스’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강민호(24)는 6회 통렬한 2점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목동에서는 히어로즈가 선발 투수 이현승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을 이틀 연속 격파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정윤수의 종횡무진] 골 논란… 비디오 판정이 능사는 아니다

    지난 1일 남아공월드컵을 향한 남북한 대결의 여진이 아직 가라앉지 않고 있다. 후반 1분쯤 터진 정대세의 헤딩슛에 대한 논란이 그것이다. 물론 이미 모든 것은 결정된 상태다. 북한은 처음 녹화 중계 때는 안타까움만 표시하였다가 ‘완전히 문선을 넘어선 골’이라는 해설로 바뀐 화면을 다시 방송하는 등 그들 나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있지만 경기 결과에는 아무 상관이 없을 전망이다.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칙에 따르면 골이란 공이 골포스트 사이와 크로스바 아래에 그려져 있는 골라인을 완전히 넘어갔을 때 인정된다. 볼의 외주선 일부라도 골라인에 걸쳐 있다면 골이 선언되지 않는다. 세 사람의 심판(사실상 주심과 한 측면 선심이지만)이 육안으로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주 논란이 되는 부분이다.이 때문에 비디오 판정 같은 것을 일부에서는 제기한다. 지난 3월11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첼시-유벤투스 경기에서도 비슷한 논란이 제기되었다. 전반 45분, 첼시의 디디에 드로그바가 찬 프리킥이 유벤투스 골키퍼 부폰에게 막힌 것. 경기 직후 히딩크 감독은 골라인을 완전히 넘어간 골이라면서 첨단 장비 도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1980년대 PSV 에인트호벤 감독으로 있을 때 전자업체 필립스와 함께 골 판정 장비 연구를 하였지만 팬들이 원치 않아 중단한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지금은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유벤투스의 라니에니 감독도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언제나 기계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지난 WBC대회 때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의 승자전에서 ‘비디오 판정’에 의한 홈런 판정이 내려진 바 있는데, 하지만 실제로는 기계가 오작동을 일으켜 녹화 영상 대신 타구를 끝까지 지켜봤던 심판의 결정을 존중한 적이 있다. 기계가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못하는 것이다. 게다가 축구만큼은 ‘인간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한사코 첨단기기 도입을 반대한다. 축구 영웅인 보비 찰튼, 프란츠 베켄바워, 미셸 플라티니 같은 사람들은 기계가 도입되면 심판은 휘슬을 불 때마다 주저하게 된다고 말한다. 석연치 않은 상황일 때마다 비디오 모니터를 보는 일이 벌어질 것이고 이 때문에 실수투성이 인간들이 벌이는 축구라는 드라마가 기계에 종속되는 결과를 빚는다는 것이다.공격수는 결정적인 슛을 저 멀리 화성으로 날려보내기도 한다. 수비수는 걷어낸다는 게 때로는 자신의 골문에 슛을 해버린다. 골키퍼는 종종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는 치욕스런 골을 허용한다. 그리고 심판도 더러 실수를 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축구를 구성하는 아름다운 요소라고 미셸 플라티니는 주장한다. 다만 그는 골문 근처에 1명씩 심판을 더 배치해 골라인 선상의 논쟁을 마무리짓자고 말한다. 이 라인 심판은 뛰어다닐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심판 정년인 45살을 넘겨도 될 듯하다. 은퇴한 심판들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도 될 것이다. 기계에 인간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면 이 정도의 보완은 필요할 듯하다.스포츠 평론가 prague@naver.com
  • SK 박정권 타구 첫 비디오 판독 홈런 판정

    국내 프로야구에서 처음으로 비디오 판독을 통한 홈런 결정이 나왔다. 7일 광주경기에서 SK의 7번타자 박정권이 2-3으로 뒤진 4회초 1사 3루에서 KIA 선발 릭 구톰슨을 상대로 우측 장대 위를 넘어 장외로 날아가는 대형 타구를 날렸다. 타구를 쫓아간 권영철 1루심은 홈런 판정을 내렸으나 조범현 KIA 감독이 뛰어나와 파울이라고 항의한 뒤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이어 김풍기 심판 조장과 허운 경기운영위원 등이 비디오 판독을 실시한 결과 재차 홈런으로 판정, 결국 경기는 4-3, SK의 역전극으로 끝났다. 비디오 판독은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판독을 요청한 경우도 이날 KIA가 처음이었다.한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영웅 이용규(24·KIA)는 이날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해 두 달가량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용규는 4회초 1사 1루에서 SK 정근우가 친 타구를 쫓아간 뒤 펜스를 밟고 점프하다가 발목을 다쳤다. 그라운드에 한참 쓰러져 있다가 일어난 이용규는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온 뒤 병원으로 후송됐다. 복사뼈 안쪽에 금이 간 상태로 치료 기간은 6주가량이 소요될 전망. 재검진을 받은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프로야구] 11개 홈런 ‘쇼’ 30 안타 ‘쇼’ 5차례 역전 ‘쇼’

    홈런, 홈런. 역전에 재역전. 무려 11개의 홈런이 폭죽처럼 쏘아 올려졌고 각 구장을 찾은 관중은 야구의 진수를 만끽했다. 엎치락뒤치락하기를 5차례. 승리의 여신은 결국 히어로즈에 미소지었다. 히어로즈가 7일 목동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개막전에서 브룸바의 역전 3점포와 이택근의 쐐기포 등 장단 15안타를 퍼부으며 10-8,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홈런 세 방을 포함해 두 팀 합계 무려 30개의 안타가 쏟아진 난타전이었다.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브룸바는 6-8로 뒤진 6회 2사 1·2루에서 삼성 네 번째 투수 권혁의 7구째를 통타, 빨랫줄 같은 결승 3점포를 쏘아 올리며 이날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예측을 불허하는 명승부였다. 무려 5차례나 역전을 주고 받았다. 특히 5회부터 7회까지 매회 리드하는 팀이 바뀌었다. 먼저 기세를 올린 건 삼성. 1회 2사 1,2루에서 터진 최형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히어로즈도 뒤질세라 1회 황재균의 2점포로 흐름을 돌렸고, 2회 프란시스코 크루세타의 폭투 등으로 2득점, 4-1로 달아났다. 삼성은 4회 김창희의 2루타와 김상수의 적시타로 4-3으로 추격하더니 5회 최형우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동점 2루타와 조동찬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의 5-4 리드. 다시 히어로즈가 5회 송지만, 강귀태의 연속 적시타로 6-5로 경기를 뒤집었지만 삼성은 6회 진갑용의 동점 2루타와 우동균의 역전 적시타로 대거 3득점, 승부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6회 히어로즈 브룸바의 3점포와 8회 이택근의 쐐기포가 터졌고, 삼성은 거기서 주저앉았다.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 두산의 경기도 불꽃 같은 난타전이었다. 한화는 2회 3연속 안타와 3회 ‘해결사’ 김태균의 시즌 1호짜리 2점포 등을 묶어 5-1로 성큼 앞서 나갔다. 그러나 두산은 6회 대반격을 시작했다. 도화선은 올 시즌 30홈런을 기록하겠다고 공언한 김현수의 방망이. 두산은 김현수의 시즌 첫 연타석 홈런(4·6회)과 후속 타자 왓슨의 시즌 첫 랑데뷰 홈런(6회), 최준석의 2점포 등 대포 3방으로 5점을 뽑아내는 가공할 공격력을 선보이며 6-5로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9회에 두산이 1점을, 한화가 2점을 뽑아 동점을 이뤘고, 12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해 결국 올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7회 등판한 한화 송진우는 3000이닝 달성 대기록에 2와 3분의1 이닝차로 다가섰다. 잠실에서는 LG가 선발 심수창의 쾌투와 권용관의 솔로포 등에 힘입어 롯데를 3-1로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광주에서는 SK가 에이스 김광현의 부활투와 박정권의 2점포를 앞세워 KIA에 4-3 진땀승, 2연승의 휘파람을 불렀다. KIA는 1회 최희섭의 2점포로 앞서 나갔으나 3회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개막 이후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日 언론 ‘승엽 교체 수모는 시범 케이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33)이 시즌 네 번째 경기 도중 교체 당한 것에 대해 일본 언론이 ‘시범 케이스’라고 해석했다. 요미우리 기관지격인 ‘스포츠 호치’ 등 일본 언론들은 8일 이승엽이 전날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원정전에서 2삼진 직후 교체된 사실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은 시범 경기 홈런(8개) 타점(17개) 선두의 이승엽이 첫 두 타석에서 부진하자 바로 벤치에 앉힌 하라 다쓰노리 감독을 ‘비정하다’고도 표현했다. 이승엽은 2회와 4회 모두 헛 스윙 삼진 당한 후 이은 수비에서 교체됐다. 하라 감독은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로 베스트 라인업을 짜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주전들 역시 컨디션이 별로면 경기 도중이라도 이승엽처럼 뺄 수 있다는 일종의 경고인 셈이다. 일본 언론들은 그 첫 희생양이 이승엽이라고 해석했다. 경기에서 요미우리는 이승엽이 제외된 5회 대거 4득점해 5-1로 승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승엽은 시즌 12타수 2안타 1홈런 6삼진 타율 0.167를 기록 중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신수의 클리브랜드, AL리그 평정할까?

    추신수의 클리브랜드, AL리그 평정할까?

    한국은 WBC에서 준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지만 미국은 메이저리거가 적다는 이유로 한국팀 전력을 과소 평가했었다. 물론 2009시즌에서도 한국인이 메이저리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등록된 818명 선수 중 미국 출생이 아닌 선수는 229명(전체 28%)이며 그 중 도미니카(81), 베네수엘라(52), 푸에르토리코(28), 멕시코(14), 캐나다, 일본(각 13), 쿠바(7) 등이다. 한국(3)은 호주와 더불어 10번째로 많은 등록 선수를 가지고 있다. 이중 추신수가 뛰고 있는 클리블랜드가 단연 눈길이 간다. 2008시즌 81승, 5할 승률을 기록한 클리블랜드는 올해 미네소타와 함께 아메리칸 중부 지구 선두 다툼을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개막전에서 추신수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작년 사이영상 수상자인 클리프 리가 5이닝 동안 7실점을 허용하며 텍사스에게 1대 9로 대패했다. 클리블랜드는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불펜을 강화하기 위해 2008시즌 시카고 컵스에서 34세이브를 기록한 케리 우드를 영입했으며 3루수로 영입한 마크 데로사, 투수 칼 파바노 등도 팀에 합류한 상태다. 클리프 리-파우스토 카르모나의 원투펀치와 MVP급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그래디 사이즈모어, 마무리 케리 우드가 제 기량을 보여준다면 클리브랜드는 지난해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지난해 후반기 맹활약했지만 아직 검증이 더 필요한 추신수나 부진했던 트레비스 해프너(지명 타자)가 제 몫을 하지 못한다면 공격력에서 치명적인 문제점을 드러낼 수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WBC에서 큰 고비 때 홈런을 터트려주며 한국팀을 살린 추신수가 과연 클리브랜드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줄지 벌써 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추신수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승엽 ‘센트럴리그 수비 신기록 작성’

    이승엽 ‘센트럴리그 수비 신기록 작성’

    요미우리 자이언츠 1루수 이승엽(33)이 홈런이 아닌 수비 부문에서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기록을 작성했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6일 기사를 통해 “이승엽이 전날 히로시마 카프전 7회까지 연속된 992차례의 수비 기회에서 무실책 수비를 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종전 최고 기록이 오 사다하루(왕정치)가 1980년 세운 991회라며 이승엽은 연장전까지 9회를 더해 연속 무실책을 1001회로 늘렸다고 덧붙였다. 해당 기록은 자신이 직접 아웃 카운트를 잡거나 다른 야수의 송구를 받아 집계되는 자살. 송구 아웃인 보살. 그리고 병살 등을 합한 전체 기회가 기준이다. 이승엽은 시즌 첫 3경기에서 10타수 2안타 타율 0.200에 1홈런 2타점을 올렸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찬호의 필라델피아, 올해 우승 반지 낄까?

    박찬호의 필라델피아, 올해 우승 반지 낄까?

    필라델피아가 5일(현지시간) 열린 애틀란타와의 개막전에서 4-1로 패하며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답지 않은 불안한 출발을 시작했다. 개막전에서 애틀란타의 루키 조던 셰이퍼가 첫 빅리그 타석에서 홈런을 치는가 하면 치퍼 존스가 14번째 개막전 선발 출전을 하며 프랜차이즈 기록을 세우는 등 풍성한 기록도 나왔다. 또한 필라델피아는 2009년 개막전 총연봉 1억 3천 2백여만 달러로 프랜차이즈 기록을 세우며 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미국 언론에서 5선발로 던지게 될 박찬호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가운데 필라델피아는 같은 내셔널 동부 지구 뉴욕 메츠와 치열한 지구 우승 다툼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스포츠일러스티드나 Espn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지구 우승을 놓치더라도 와일드 카드로 리그 우승을 다툴 전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지구에 속해있는 플로리다나 애틀란타 역시 충분히 지구 우승을 노려도 될 정도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치열한 지구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것도 사실이다. 올해 필라델피아의 전력의 가장 큰 변화는 팻 버렐 대신 5번 자리를 차지한 라울 이바네즈라 할 수 있다. 지난해 시애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이바네즈는 팻 버렐만큼의 파워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전후반기 관계없이 꾸준한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구단 역시 기대하고 있다. 체이스 어틀리-라이언 하워드-라울 이바네즈로 연결된 가공할 만한 좌타자 중심 타선과 지난해 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 불펜진은 여전히 월드 시리즈 우승도 도전해 볼만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콜 해멀스나 제이미 모이어가 작년만큼의 결과를 보여줘야 하고 박찬호가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개인으로나 팀 입장에서도 목표로 잡은 우승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박찬호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메이저리그 통신원 박종유 mlb.blog.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WBC효과… 개막 2연전 18만 구름관중

    겨우내 목말랐다. 지난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기적 같은 선전은 외레 팬들의 갈증을 더했다. TV로 보는 게 아니라 그라운드에서 함께 호흡하고 소리 지르면서 느끼고 싶다는 욕구를 한껏 자극한 것. 5일 프로야구가 열린 잠실 문학 사직 대구 등 4개 구장에는 8만 5499명의 팬들이 찾아왔다. 일일관중으론 역대 6위. 앞서 개막전이 열린 4일에는 4개 구장 모두 매진을 이뤄 총 9만 6800명이 입장했다. 역대 개막전 최다관중 및 일일관중 역대 2위 기록이다. 문학(-2600석) 대구(-2000석) 사직(-1500석) 등 3개 구장이 쾌적한 관람을 위해 총 6100석을 줄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10만명을 넘어선 셈. 개막 2연전에만 18만여명이 몰려들어 프로야구 사상 첫 550만 관중 돌파를 위한 산뜻한 첫음을 내디뎠다. 두산은 5일 잠실 홈경기에서 KIA를 3-1로 꺾고 개막 2연승을 신고했다. 전문가들이 SK, 롯데와 더불어 ‘3강’으로 꼽을 만한 짜임새가 돋보였다. 두산은 많지 않았던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잘 지켰다. 2회 2사 뒤 손시헌이 중전안타로 나갔다. 타석엔 8번 최승환. 프로 6년차 최승환은 지난 시즌 트레이드로 두산에 입단한 뒤 채상병의 백업포수로 뛰었다. 5년 동안 홈런은 딱 3방뿐. 투수 리드와 도루 저지 능력을 인정받아 주전을 꿰찬 선수다. 하지만 최승환은 KIA 선발 양현종의 2구를 노려 왼쪽 담장을 넘겨 버렸다. 마무리에서 선발로 전환한 정재훈은 5와3분의2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고창성-임태훈-이용찬이 3과3분의1이닝을 무안타로 틀어막았다. 고졸 3년차 이용찬은 벌써 2세이브. 삼성도 대대적인 전력보강을 한 LG를 5-3으로 눌렀다. 안방에서 기분 좋은 2연승. 경북고 출신 새내기 유격수 김상수(삼성)가 돋보였다. 0-2로 뒤진 3회 2사 1루에서 좌월 2루타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고, 루키로는 믿기지 않는 매끄러운 수비로 핫코너를 지켰다. 지난 시즌 7위에 머물렀던 히어로즈는 사직 원정에서 클리프 브룸바의 시즌 1호 만루홈런을 앞세워 롯데를 10-1로 넉다운시켰다. 왕년의 에이스 김수경은 7과3분의2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묶는 빼어난 투구를 뽐냈다. 롯데 염종석(36)은 경기에 앞서 공식 은퇴식을 갖고 17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통합우승 3연패에 도전하는 SK는 문학에서 한화를 5-2로 꺾고, 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구장별 개막 이벤트 풍성

    개막전이 열리는 4개 구장에서는 풍성한 행사와 이벤트로 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3연패에 도전하는 SK와 한화의 개막전이 열리는 문학에서는 ‘성화점화’ 행사가 압권이다. 강화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성화는 각계 인사들이 봉송한 뒤 ‘마린보이’ 박태환이 최종 주자로 나선다. 시구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맡았다. 두산-KIA전이 열리는 잠실에서는 경찰청 의장대 축하 공연과 함께 가수 ‘조PD’가 애국가를 부른다. 개막전 시구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맡는다. 5일에는 최근 ‘Gee’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특별 공연을 펼친다. 삼성-LG전이 열리는 대구구장에서는 KBS 프로그램인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대구시 의료관광 홍보대사 은동령씨가 시구를 맡는다. 롯데는 히어로즈와 개막전을 치르는 사직구장에서 부산지역 소년소녀 가장 200명을 초청해 ‘자이언츠 야구 박물관’ 개장기념 커팅행사를 갖는다. 앞서 구단들은 팬서비스 차원에서 관중석을 교체했다. 문학구장은 우측 외야에 ‘삼겹살 존(바비큐 존)’을 설치, 야구와 함께 삼겹살·소시지·맥주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구구장은 1만 2000석의 관중석을 1만석으로 줄였다. 내야 테이블석 440석을 새로 설치했고 외야석도 등받이가 있는 형태로 바꿨다. 사직구장은 1루, 3루 쪽에 그라운드와 같은 높이의 ‘익사이팅 존(564석)’을 만들어 팬과의 거리를 좁혔다. 야외광장에는 투구 스피드 측정과 타격 게임을 할 수 있는 ‘야구 체험존’도 마련했다. 한화도 대전구장 1, 3루 더그아웃에 테이블 지정석 400석을 설치했다. LG는 많은 홈런으로 즐거움을 주기 위해 잠실구장 중앙 125m 펜스를 4m 앞당겼다. 하지만 두산 경기 때는 원상으로 회복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2009프로야구 플레이볼] WBC 영웅들 개막전 빅뱅

    [2009프로야구 플레이볼] WBC 영웅들 개막전 빅뱅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감동을 이어갈 2009프로야구가 4일 오후 2시 전국 4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된다. 6개월 동안 환희와 좌절로 점철될 올 프로야구는 지난 정규시즌보다 7경기 늘어난 팀당 133경기를 치른다. WBC의 인기와 팀간 박빙의 전력 등으로 사상 초유의 550만 관중 돌파가 기대된다. ●류현진·봉중근·윤석민 국보급 에이스 총출동 첫 단추를 잘 꿰려는 8개 구단은 개막전에 에이스를 투입, 기선 장악에 나선다. 공식 개막전인 문학 SK-한화전은 각각 우완 채병용과 좌완 류현진을 마운드에 올린다. SK 김광현이 WBC 후유증으로 2군으로 추락한 탓에 한국 ‘원투펀치’의 격돌은 무산됐다. 하지만 지난해 상대전적 무패 투수간의 맞대결이어서 최고의 빅 카드로 꼽힌다. 류현진은 ‘SK 킬러’라 해도 손색이 없다. 지난해 SK를 상대로 6경기에서 4승, 평균자책점 2.70의 빼어난 투구를 뽐냈다. 2007년부터 3년 연속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승전보가 없다는 게 부담이다. SK는 제2선발 채병용에게 개막전 중책을 맡겼다. 채병용은 한화전 3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의사’ 봉중근(LG)은 대구 삼성전에서 윤성환과 맞붙는다. WBC를 통해 ‘일본킬러’로 떠오른 봉중근은 지난해 삼성전 5경기에서 4승무패, 평균자책점 2.10의 맹위를 떨쳤다. ‘삼성킬러’인 셈. WBC에서 가장 많은 17과3분의2 이닝을 던져 부담스럽지만 개막전부터 선봉에 나선다. 윤성환은 LG전 6경기서 평균자책점 3.10으로 수준급 투구를 선보였으나 2패만 기록했다. 잠실에선 WBC 준결승 베네수엘라전의 영웅인 KI A 윤석민과 메이저리거 출신 두산 김선우가 필승 카드로 나선다. 지난해 2.33으로 방어율왕을 차지한 윤석민은 두산을 상대로 2승1패, 평균자책점 2.00을 남겼다. KIA의 개막전 4연패의 악연도 끊어야 한다. 두산이 개막전에서 토종 에이스를 마운드에 올린 것은 2003년 박명환(현 LG) 이후 6년 만이다. ‘야구도시’ 부산에선 롯데 송승준과 히어로즈 마일영이 격돌한다. 송승준은 상대 전적이 썩 좋지 않았다. 지난해 4경기에서 2패만 안았고 평균자책점 8.15로 부진했다. 전체 성적은 12승7패, 평균자책점 3.76이었다. 반면 마일영은 롯데에 상당히 강했다. 4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은 1.97에 불과했다. ●김태균·이범호 “개막전 축포는 내가 쏜다” WBC에서 홈런 3방씩을 쏘아올리며 홈런 공동 1위에 오른 ‘세계 4번 타자’ 김태균과 이범호(이상 한화)가 개막 축포의 사나이가 될지도 주목된다. 이대호와 멕시코 대표 카림 가르시아(이상 롯데), 클리프 브룸바(히어로즈), 양준혁(삼성) 등 내로라하는 거포들도 한 방을 벼른다. 특히 양준혁은 개막전 대포로 통산 최다홈런 타이에 도전한다. 지난해까지 홈런 339개를 때린 양준혁은 1개만 보태면 장종훈(한화)의 통산 홈런(340개)과 타이를 이룬다. 아울러 WBC 타이완전 만루포의 주인공 LG 이진영과 ‘헬멧 투혼’의 KIA 이용규도 불방망이로 팀 재건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美대학야구 ‘49대 1’ 콜드게임 화제

    美대학야구 ‘49대 1’ 콜드게임 화제

    미국 대학야구에서 48점차 콜드게임 경기가 나왔다. 이스턴켄터키대학교는 지난 1일 켄터키주립대학교와의 경기에서 5회 만에 49-1이라는 큰 점수차로 승리해 AP통신, NBC 등 주요언론들을 장식했다. 이스턴켄터키대학교는 1점 뒤진 채 시작한 1회말에 22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넘을 수 없는 벽을 쌓았다. 이날 이스턴켄터키대학교는 5개의 홈런을 포함한 장단 38개 안타와 상대 실책 9개를 묶어 49점을 득점했다. 만우절에 거둔 농담 같은 승리였다. 당초 두 대학은 더블헤더로 두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충격적인 첫 번째 경기 결과에 따라 2차전은 취소됐다. 이스턴켄터키대학의 제이슨 스테인 감독는 상대팀에게 위로를 전하며 더블헤더 2차전 포기에 따른 벌금징계에 동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대학 홈페이지에도 상대팀에 대한 존중의 표시로 최종 점수와 경기 내용을 게재하지 않았다.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켄터키주립대학 라마 존슨 감독은 “25년 경력에 이런 경기는 처음이다. 이해할 수가 없다.”고 한탄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싸우고 승리 후에도 예의를 지켜 준 상대에게는 “뛰어난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고 찬사를 보냈다. 미국 대학체육위원회 NCAA에 따르면 대학야구 디비전2 최다 점수차 경기는 지난 1996년 4월 세인트프란시스대학이 로버트모리스대학의 대결로, 세인트프란시스대학이 71-1로 승리했다. 사진=이스턴켄터키대학교 홈페이지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BC 이후 야구장··· ‘삼겹살 존’ ‘키스타임’도 있네

    WBC 이후 야구장··· ‘삼겹살 존’ ‘키스타임’도 있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으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평소 관심이 덜했던 이들도 한번쯤 야구장을 찾고픈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다.프로야구는 4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한다.야구장에서 ‘WBC 영웅’들의 이름을 목청 높여 부르며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떨쳐버리자.WBC 이후 전국의 야구장에는 야구를 즐겁게 볼 수 있는 이벤트 등이 더 많이 마련돼 있다.  ●단돈 8000원에 하루 종일 신난다  8000원만 들이면 ‘3시간+α’가 즐겁다(주말 일반석 성인 잠실야구장 기준,평일7000원). 폼 잡고 구경하고자 하면 3만원짜리 VIP석이 있다.주위 사람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경기를 즐길 수 있고 개인 테이블도 있어 간식거리 등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구단별로 연계된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면 더 싸다.구단별로 홈경기 전체를 관람할 수 있는 시즌권을 구입하면 야구 점퍼 등 사은품도 따라 나온다.두산베어스 등 일부 구단 시즌권은 이미 동났다.  ●어떤 자리가 좋을까  연인끼리 오붓하게 즐기려면 외야석 혹은 홈 플레이트 뒤쪽 높은 좌석이 괜찮다.경기를 적당히 즐기면서 소곤소곤한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홈런볼 혹은 파울볼을 잽싸게 낚아채 “내 마음이야.”하며 건네 줄 수 있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응원에 동참하고 싶다면 내야쪽 응원단석 근처가 좋다.치어리더 및 열성팬들과 함께 응원을 하며 강렬한 에너지를 내뿜을 수 있다.홈팀은 1루,원정팀은 3루쪽 관중석을 차지하니 주위가 ‘적’인지 ‘아군’인지 잘 파악하고 자리잡자.  아이들과 함께 경기장에 들렀다면 외부와 연결되는 통로와 가까운 좌석은 피하는 게 좋다.간혹 통로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경기를 좀더 스릴있게 즐길 수 있는 좌석도 신설됐다.인천 문학구장에는 더그아웃 바로 옆에 그라운드와 같은 높이의 ‘프렌들리 좌석’이 생겼다.부산 사직구장에는 ‘익사이팅 존’이 설치됐다.기존 투수 불펜에 위치한 곳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선수들의 땀구멍까지 관찰할 수 있다고 한다.펜스가 없어 위험하지만,헬멧과 글러브를 대여해 준다니 날아오는 공을 머리로 막거나(?) 글러브로 잡아보자.그러고는 외쳐보자. “아웃!”  ●응원가와 구호를 알고 가자  인터넷을 통해 구단별 응원가와 선수별 응원 구호를 미리 알고 간다면 더 재미있다.”가~가~가~가르시아”라 부르는 ‘롯데 가르시아 송’은 지난해 최대 히트작이다.기아를 위한 응원가는 남행열차고,한화는 박상철의 무조건을 개사해 “한화 필요할 땐 나를 불러줘.”로 흥을 돋웠다.음치여도 좋다.목소리만 높여다오.  ●뭘 먹을까  한껏 응원을 하다보면 배가 고파진다.먹을거리를 파는 곳은 기본적으로 알아 놓아야 관람시간을 더 챙길 수 있다.야구장 안팎에는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돼 있다.  지하철역 주변에서부터 늘어선 노점에서는 김밥,어묵,꼬치,핫도그 등을 판다.치킨도 있다.야구장 건물에는 패스트푸드점이 있다.구장 층마다 매점도 있어 경기 내내 이용할 수 있다.관중석 사이사이 돌아다니는 ‘맥주보이’를 불러 생맥주를 사마시는 것도 야구장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다.단 유리병은 갖고 들어갈 수 없다.  삼겹살도 구워 먹을 수 있다.문학구장에는 외야 우측에 ‘삼겹살 존’이 따로 있다.포장마차 순대 판매점도 야구장 바깥에 있어 사갈 수 있다.한 접시에 4000~5000원이다.김밥은 경기가 끝날 때쯤이면 2000원짜리가 500원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벤트도 다양하네  엉큼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야구장 만큼 좋은 곳이 없다.경기 중간에 ‘키스타임’이 있다.전광판에 연인들이 나오면 관중들은 언제나 “키스해.”라며 종용을 한다.이때를 이용해 어쩔 수 없다는 듯 거사를 치르면 된다.경기 시작 전 미리 카메라맨에게 “어디 어디에 앉은 나를 찍어달라.”고 말할 수도 있다.이 이벤트는 야구장측에서 진행하는 것이니,방송국 카메라맨에게 가서 조르면 곤란하다.  연인을 좀 더 ‘화끈하게’ 해주고 싶으면 응원단장에게 양해를 구하는 방법도 있다.기회를 잘 봐서 응원단에 올라가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해보자.분위기 잡는다고 발라드를 불러제낄 경우 분위기 파악 못한다는 소리듣기 십상이니 감안할 사항이다.  입장권으로 돈을 벌 수도 있다.번호를 추첨해 경품을 준다.개막식,어린이날 등 특별한 날에는 더 푸짐해진다.SK는 4일 문학 개막전에서 마티즈 1대를 준다.롯데는 4일 사직 개막전에서 여행상품권 ,냉장고 등 경품을 내걸었다.두산은 같은 날 하이원리조트 콘도 숙박권, 홍삼세트 등을 증정한다.  4~5일 야구장에는 수많은 유명인이 찾는다.박태환(4일 문학),이정(4일 부산),조PD(4일 잠실),소녀시대(5일 잠실) 등을 볼 수 있다.  ●이런 단점도….  야구장에 가려면 양산,선글라스,선크림은 필수다.돔구장이 없기 때문에 따가운 햇볕에 피부가 상할 위험이 있다.계획대로라면 2013년 안산에 돔구장이 지어질 예정이다.내년 가을 완공 예정인 서울 구로구 고척동 야구장도 돔 형태로 추진될 계획이다.또 WBC 선전에 고무된 일부 국회의원들이 돔구장 건립 등을 언급했으니 속는 셈치고 믿어보자.  최대 3만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잠실야구장의 화장실은 모두 42개다.5회 클리닝 타임때에는 화장실 앞에 장사진을 이뤄 다리가 배배 꼬이는 경우도 있으니 사전에 시간을 내 해결하고 앉는 것이 현명하다.  지난해 1경기 평균 소요시간은 3시간 14분.2007년에 비해 5분 줄어든 것이지만 여전히 ‘허비되는 시간이 많다’는 지적을 받았었다.하지만 올해는 경기시간이 좀 더 짧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수교대 시간 2분 제한 ▲타자 등장시 테마송 단축 등 제도를 도입했기 때문이다.또 ‘끝장승부’가 폐지되고 연장 12회 무승부 제도가 생겨 팬들이 지치는 경우는 없을 것같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추신수, 대단한 한해 보낼 것” 팀동료 격찬

    “추신수, 대단한 한해 보낼 것” 팀동료 격찬

    “추신수는 마음가짐부터 남다르다.” ‘추추트레인’ 추신수(27·클리블랜드)가 동료들로부터 ‘올 시즌 기대할 만한 선수’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클리블랜드 베테랑 내야수 제이미 캐롤은 미국 일간지 ‘뉴욕데일리뉴스의 기획기사에서 추신수를 가장 기대되는 팀 선수로 추천했다. 제이미 캐롤은 “추신수는 대단한 한 해를 보낼 것”이라며 “그는 노력파 선수다. 야구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정말 대단하다.”고 후배를 칭찬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 그의 경기를 지켜볼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미국 대표로 참가했던 3루수 마크 데로사 역시 팀동료인 추신수의 자세에 박수를 보냈다. 올해 클리블랜드로 합류한 그는 전국지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추신수의 활약이 어떠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지금껏 내가 본 선수들 중 가장 진지하다.”며 높게 평가했다. USA투데이는 클리블랜드의 이번 시즌을 전망하는 지난 2일 기사에서 위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며 추신수를 “스타덤에 오르는 단계의 선수”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일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쳐내며 기대를 높인 추신수는 오는 7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5선발 찬호·5번 승엽 영웅의 봄이 다시 왔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 C)의 태극마크를 고사하며 소속팀 스프링캠프에서 땀과 눈물을 흘렸던 박찬호, 이승엽 등 해외 스타들이 일제히 ‘부활의 노래’를 합창, 올시즌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WBC 한방 추신수 활약 기대 한물 간 것으로 여겨졌던 베테랑 박찬호(36)가 꿈에 그리던 선발 투수로 거듭났다. 1일 필라델피아의 루벤 아마로 주니어 단장은 박찬호가 경쟁자 JA 햅을 제치고 필라델피아 제5선발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994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입문한 이후 16년 동안 무려 7개 구단 유니폼을 갈아 입으며 부침을 거듭하다 빅리그 선발 투수로 다시 우뚝 선 것. 이로써 박찬호는 자신의 두 번째 야구 인생을 시작할 전기를 맞게 됐다. 그의 첫 번째 목표는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은퇴)가 보유한 아시아인 통산 최다승(123승)을 깨는 것. 박찬호의 승수는 통산 117승(92패). 기록 경신까지는 7승을 남겨 뒀다. 예정대로 선발 로테이션에 들 경우 30경기 정도 등판할 수 있어 기록 경신 가능성은 높다. 박찬호는 오는 13일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첫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WBC에서 이름값을 해낸 추신수(27)는 현지 언론으로부터 “클리블랜드에서 가장 이상적인 3번 타자”로 평가받을 만큼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해 타율 .309, 14홈런, 66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일찌감치 올 시즌 주전 우익수 자리를 예약했다. WBC 베네수엘라와 준결승에서 통렬한 3점포로 타격감을 한껏 끌어올린 상태다. 한편 샌디에이고 3선발 백차승은 오른팔 부상 탓에 시즌 초반 등판이 어렵게 됐다. 샌디에이고에서 뛰던 류제국은 클리블랜드로 이적해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게 됐지만 당분간 2군 경기에 나선다. 메이저리그는 5일 개막한다. ●임창용 세이브왕 목표 “(지난해 2군) 그 시절을 기억하겠다.”며 이를 악물었던 이승엽(33·요미우리)도 최근 하라 다쓰노리 감독으로부터 3일 히로시마와 개막 3연전에서 5번타자 선발 출장을 낙점받았다. 지난해 최악의 부진으로 100여일간 2군에 머무르기도 했던 그는 올 시범경기에서 타율 .302, 8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시범경기 홈런 8개는 하라 감독이 현역시절 세운 시범경기 팀 최다홈런과 타이. 무엇보다 지난 시즌 부진의 원인이었던 왼손 엄지 통증에서 완전히 벗어났고, 백스윙을 간결하게 줄인 새 타격자세에도 적응을 마쳤다. 고질적인 변화구 대처 능력이 한결 향상됐다는 평가다. 시범경기에서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003년 아시아 홈런 기록(56개)을 세웠던 것에 버금가는 전성기를 구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33세이브(1승5패)로 화려하게 일본 무대에 데뷔한 임창용(32·야쿠르트)은 올 시즌 40세이브 이상과 세이브왕 등극이 목표다. ‘뱀직구’라고 불리는 150㎞ 안팎의 강속구와 타자 앞에서 뚝 떨어지는 싱커가 위력을 더해 목표 달성이 무리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졌던 이병규(주니치)는 일본 진출 후 처음으로 2군에서 시즌을 맞게 됐다. 두산에서 야쿠르트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이혜천도 오른쪽 늑골 연골 좌상으로 당분간 2군에서 재활해야 할 처지다. 이르면 이달 말쯤 1군에 합류할 전망. 일본 프로야구는 3일 개막한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박찬호 또 7K! 5선발이 보인다

    박찬호(36·필라델피아)의 선발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올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또다시 호투, J A 햅과의 5선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선 것. 박찬호는 31일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휴스턴과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는 위력투로 6안타 2실점(1자책점), 2승째를 챙겼다. 박찬호는 25타자를 상대하며 땅볼 6개와 뜬공 4개 등 10명의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고 볼넷은 하나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박찬호는 지난 25일 토론토전에서도 선발로 나서 4이닝 동안 3실점하며 삼진 7개를 낚았다. 이로써 박찬호는 올 시범경기에서 21과 3분의1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20개의 안타를 맞고 7실점(6자책점)했다. 볼넷은 2개에 불과했고 평균자책점 2.53의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 특히 탈삼진은 팀내 최다인 25개를 뽑아내면서 타자들을 압도했다. 박찬호만은 못하지만 경쟁자인 햅도 비교적 호투했다. 20이닝 동안 홈런 4개 등 18안타를 얻어맞고 8실점(7자책점)했다. 탈삼진 14개에 볼넷 6개, 평균자책점은 3.15에 그쳤다. 찰리 매뉴얼 필라델피아 감독은 이날 “아직 5선발을 낙점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제5선발은 3일 햅의 마지막 시범 등판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이 새내기들을 주목하라

    이 새내기들을 주목하라

    “올 시즌은 내가 주인공이다.” 올 프로야구 8개 구단에 등록된 새내기는 총 66명. 30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9프로야구 미디어데이에서 각 구단을 대표하는 신인들이 야심차게 올 시즌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장 눈에 띄는 루키는 시범경기에서 도루 1위(8개)를 기록한 경북고 출신 삼성 유격수 김상수(19). 시범경기에서 삼성은 3승10패로 최하위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으나, 김상수의 진가를 확인하는 소득을 올렸다. 그는 시범경기 홈런 1개 등 타율 .348의 맹타도 휘둘렀다. 신인 1차 지명된 김상수는 당시 계약금 2억 8000만원으로 입단해 화제가 됐다. 2001년 입단한 투수 이정호(5억 3000만원·현 히어로즈)에 이어 삼성의 1차지명 선수 계약금으로는 사상 두 번째 많은 금액. 김상수는 175㎝, 68㎏의 작은 체구이지만 정교하고 힘있는 타격을 인정받고 있으며 시즌 개막과 함께 삼성의 톱타자로 출장할 예정이다. 게다가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해 박진만을 이을 차세대 주자로 꼽힌다. 김상수는 “2루, 3루를 열심히 훔쳐 보겠다. 박진만 선배님을 뛰어 넘는 게 올 시즌 목표”라고 밝혔다. 신인투수 중에는 두산의 우완 정통파 성영훈(19)이 ‘특급 마무리’로 떠올랐다. 전지훈련 당시 팔꿈치 통증으로 많은 투구를 하지 못했으나, 시범 6경기에서 6이닝을 던지며 삼진 5개를 솎아 내는 등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한 것. 1세이브, 2홀드를 기록한 그는 올 시즌 불펜에서 맹활약을 예고했다. 덕수고 출신 성영훈은 신인 1차지명에서 계약금 5억 5000만원을 받고 두산에 입단했다. 최고 구속이 150㎞를 넘나들고 슬라이더도 예리하다. 지난해 8월 캐나다 에드먼턴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최우수선수상(MVP)에 올라 입단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성영훈은 “신인왕 출신인 임태훈 선배를 뛰어 넘어 팀이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대졸 신인 투수로는 경희대 출신 사이드암 박현준(23)이 시범경기에서 최고구속 150㎞의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7경기에 나와 12와 3분의1 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5.11(1승), 삼진 10개를 낚았다. 박현준은 “우리나라 최고의 사이드암 임창용을 넘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밖에 LG로부터 1차지명을 받은 경기고 출신 오지환(19)도 대형 내야수로 구단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KIA가 2차 1번으로 뽑은 서울고 출신 안치홍(19)도 투타 모두 일품인 내야수로 꼽힌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리그 3연패 노리는 요미우리 내외야 전력은?

    리그 3연패 노리는 요미우리 내외야 전력은?

    올시즌 센트럴리그 3연패를 노리는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투타에서 모두 백업 전력이 탄탄한 팀이다.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 많다는 것은 1군 주전 멤버 중 혹시 있을지 모를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최소화 한다는 점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지원군이다. 마찬가지로 누군가가 부진하면 언제든지 그 자리를 노릴수도 있다는 말로도 해석할수 있다. 올시즌 요미우리의 내 외야 포지션 경쟁을 살펴보자. 내야 라인업 현재까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승엽(1루) - 에드가르도 알폰소(2루) - 오가사와라 미치히로(3루) - 사카모토 하야토(유격)다. 물론 주전포수는 아베 신노스케의 차지가 될것은 분명하다. 당초 3루수 주전 경쟁에 끼어 들었던 신인 오타 타이시는 아직까지는 2군에서 기량 연마에 힘써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고 작년시즌 요미우리 2군 4번타자인 고졸 2년차 나카이 다이스케는 수비에 문제점이 개선되지 않아 올시즌에도 1군에서 그의 얼굴은 보기 힘들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올시즌 1군 주전 입성을 노리는 3년차 데라우치 타카유키와 쓰부라야 히테토시는 시범경기를 통해 기량이 부쩍 늘었지만 아직은 오가사와라를 밀어낼 정도의 실력은 되지 못하는 선수들이다. 데라우치는 백업 요원으로 개막전 1군 엔트리에는 포함될것으로 예상된다. 외야 라인업 좌익수 자리는 올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신분에서 벗어난 알렉스 라미레즈의 차지다. 중견수는 작년시즌 타율 .304와 도루 30개를 기록한 1번타자 스즈키 타카히로, 우익수는 이번 WBC 일본대표팀에 선발됐던 카메이 요시유키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요미우리 외야 라인은 라미레즈를 제외하곤 어느 누구도 자신의 자리를 안심하기엔 이르다. 크고 작은 부상만 아니라면 한시즌 30홈런이 가능한 ‘미래의 요미우리 감독’인 순혈 타카하시 요시노부를 위시해 베테랑 타니 요시모토와 키무라 타쿠야(2루도 가능)도 있다. 이들은 상대 투수에 따라 대타요원으로도 가치가 높은 타자들이라 개막전 1군 엔트리에는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타카하시는 그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허리부상만 완쾌된다면 언제든지 카메이의 자리를 빼앗을 가능성이 큰만큼 올시즌 중반 이들의 주전경쟁도 꽤 흥미로울 전망이다. 이승엽의 1루 경쟁상대는 결국 외국인 선수들과의 싸움 이승엽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302(53타수 16안타) 8홈런(1위) 17타점(1위)을 기록했다. 안타 2개중 1개가 홈런일 정도로 이미 타격 컨디션을 완벽하게 끌어올린 상태다. 일부에서는 너무 빨리 페이스를 끌어올린게 아닌가 하는 염려가 있긴 하지만 올시즌 이승엽에겐 시즌 초반이 그 어떤 해보다 중요하다. 바로 외국인 선수 득세로 인한 1군 엔트리 경쟁이 더욱더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요미우리 에이스인 세스 그레이싱어와 마무리 마크 크룬은 붙박이 1군 투수들이다. 여기에 애드리안 번사이드와 디키 곤잘레스가 호시 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으며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위르핀 오비스포도 있다. 비록 야수는 이승엽과 알폰소 단 둘 뿐이지만 상황에 따라 땜방 선발투수가 필요한 경우가 많았던 작년시즌을 상기해보면 외국인 엔트리는 수시로 바뀔수 있다. 올시즌 우에하라가 떠난 요미우리는 현재까지 세스 그레이싱어-우츠미 테츠야-야마구치 테츠야를 제외하고 나머지 선발투수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즌중 번사이드를 선발투수로 투입시키기 위해 외국인 선수 누군가는 2군으로 내려가야할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4명뿐인 1군 엔트리 등록을 위해 7명의 선수가 경쟁하는 치열한 시즌이 예상된다. 이승엽 입장에서는 그레이싱어와 크룬이 작년시즌처럼 팀의 주축투수로 확고부동한 자리를 잡는게 여러가지로 유리하다. 혹여 시즌 초반 부진했을시 투수 엔트리를 늘리기 위해 이승엽을 내칠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최악의 가정일 뿐. 지금 현재 이승엽의 타격 컨디션과 몸상태라면 그 어떤 외국인 선수라도 그의 경쟁상대가 되지 못한다. 요미우리 기관지인 스포츠 호치는 개막전에 출전할 팀의 중심타자로 3번 오가사와라-4번 라미레즈-5번 이승엽을 예상한바 있다. 요미우리는 4월 3일 도쿄돔에서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개막전을 치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승엽 “오랜만에 개막전이 기다려진다”

    이승엽 “오랜만에 개막전이 기다려진다”

    이승엽이 시범경기 8호 홈런을 기록한 것에 대해 스포츠호치는 26일 인터넷판에서 하라 감독 이후 24년만에 요미우리 팀내 신기록 타이라고 크게 보도했다. 이승엽은 25일 주니치와의 시범경기에서 1회 3점 홈런. 3회 솔로홈런 등 연타석 홈런을 쳐냈다. 이에 대해 스포츠호치는 “1985년 하라 다쓰노리 이래 24년만의 8홈런을 기록해 지휘관의 개선을 축하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두번째 좌중간 홈런을 주시하며 이승엽의 심상치않은 기세를 전했다. 바깥쪽 낮은 커브에 엉덩이가 빠진 상태에서도 손목을 잘 돌려 담장을 넘겼다며 테이크백을 작게 한 타법이 홈런으로 연결됐다고 분석했다. 예전같으면 땅볼타구로 물러날 수도 있었지만 노리던 공이든 노리지않던 공이든 풀 스윙을 한다는 이승엽의 지론이 녹아든 홈런이라고 설명을 달았다. 이승엽은 “현재의 컨디션을 떨어뜨리지않고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랜만에 개막전이 기다려진다”고 시즌 개막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시즌 ‘홈런왕’ 이승엽이 기대되는 3가지 이유

    올시즌 ‘홈런왕’ 이승엽이 기대되는 3가지 이유

    강력함 그리고 무서움. 이승엽(요미우리)의 방망이가 연일 폭발하고 있다. 주말(28-29일 도쿄돔) 치바 롯데 마린스와의 시범경기 2연전 만을 남겨둔 지금 현재 이승엽은 타율 .341 홈런 8개를 기록, 올시즌 부활에 이상없음을 확인시켰다. 시범경기 8홈런은 하라 타츠노리 감독이 현역 3루수로 활약했던 지난 1985년에 기록한 이후 최초이자 타이기록이다. 비록 시범경기에서 거둔 성적표이긴 하지만 그 내용속을 들여다 보면 작년시즌과는 확실히 다르다는것을 느낄수 있어 올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그럼 이번 시범경기에서 이승엽이 달라진 것은 무엇일까. 1. 배트 그립탑 위치 변화 이승엽이 시범경기에서 때려낸 홈런을 보면 일본 진출 후 가장 좋았던 2006년을 떠올리게 한다. 처음 배트를 쥔 그립위치가 파워포지션(배트를 뒤로 이동하는)에서 충분한 여분의 시간을 갖고 이동하는데 배트가 막 출발할 쯤 그립탑 위치를 보면 귀 위쪽에 미리 올라와 있다. 스트라이드(앞발 내딛기) 이후 그 위치에서 발사되는 배트는 마치 칼로 대나무를 베듯 짧고 강하게 내려 찍는다. 이승엽은 작년시즌 인코스 공에 대한 부담감으로 이 자세에서 여유가 없었다. 그렇다 보니 심적으로 쫓기게 됨은 물론 앞 어깨가 빨리 열리는 현상이 자주 보였다. 하지만 이번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이승엽의 모습은 설사 인코스 공이 오더라도 충분히 컷트해낼 정도가 됐다. 2. 가상의 벽을 만들어 놓았다 이승엽이 좋을때 그의 타격동작을 유심히 보면 설사 어깨가 열리더라도 공을 자신의 히팅포인트까지는 끌어다 놓고 때린다. 하지만 작년시즌 이승엽은 공을 충분한 여분의 시간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타격 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는데 특히 예측하지 않은 공이 왔을시 자주 헛스윙을 했던 것도 지나친 체중이동이 원인이었다. 쉽게 말하면 본인이 공을 마중나가서 치려는 성향이 두드러졌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번 시범경기에서의 이승엽은 이런 약점들이 사라졌다. 스트라이드 후 상체가 동시에 따라나가지 않으면서 나타난 현상인데 잡아 당겨칠때의 모습을 보면 자신의 앞 무릎 앞에서 히팅이 이루어지지만 상체는 뒤로 젖혀져 있다. 홈런타자의 이상적인 모습을 되찾은 것이다. 타자 자신의 앞 무릎 앞쪽에 가상의 벽을 그려놓는 이런 모습은 홈런 뿐만 아니라 타율 상승에도 영향이 있다. 3. 이젠 더이상의 손가락 수술 후유증은 없다 작년시즌 최악의 기록을 남겼던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왼쪽 엄지손가락 수술 후유증이다. 타격 마무리 시 이승엽 특유의 손목힘을 이용하지 못한 것도 이 때문. 특히 밀어칠때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예전같으면 넘어가야 할 타구가 타격 뒷매무새(follow through) 때 손목을 제대로 되감지 못하면서 불발되는 경우가 많았다. 작년시즌 이승엽 스스로도 “예전 같으면 넘어갔다고 생각된 타구가 펜스앞에서 잡혀 놀랬다.” 고 말한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시범경기에서는 이러한 것들이 사라졌다. 이승엽은 지난 25일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1회 쓰리런 홈런은 그렇다 치더라도 3회말 기록한 두번째 홈런은 그야말로 이승엽 특유의 홈런포가 재가동된, 올시즌 부활을 알리는 홈런이었다. 주니치 선발 나카타 켄이치의 바깥쪽 공을 엉덩이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툭 갖다댄 이 타구는 누가 보더라도 평범한 좌익수 플라이볼이었다. 하지만 보는 이들의 예상과는 달리 타구가 살아나면서 좌측펜스를 훌쩍 넘어갔는데 이건 바로 이승엽 특유의 ‘손목 되감(rolling)’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홈런이다. 손가락 부상 후유증이 말끔히 치유됐다는 증거이자 올시즌 엔 많은 좌측홈런이 재생산 될수 있을거란 희망포이기도 했다. 타격이란 어느 한가지의 문제점으로 인해 타격전체의 밸런스가 무너질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때 이 홈런이 이승엽에 의미하는 것은 특별하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출전을 고사하고 올시즌 부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이승엽은 이번 주말 치바 롯데 전에서 모처럼 주전멤버가 모두 참가한 가운데 손발을 맞추게 된다. WBC에 참가했던 하라 감독은 물론 카메이 요시유키와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아베 신노스케가 마지막 시범경기에 출전하기 때문이다. 당초 1루 주전경쟁의 압박으로 이승엽의 분발을 요구했던 하라지만 다시 소속팀으로 복귀한 지금 이전과는 달라진 이승엽의 기량에 ‘절대 믿음’을 내비칠 것으로 전망된다. 올시즌 이승엽의 부활은 요미우리의 3년연속 리그 우승은 물론 2002년 이후 7년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이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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