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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LG 리오단, 설욕의 완봉승

    [프로야구] LG 리오단, 설욕의 완봉승

    리오단(LG)이 완봉승으로 이틀 전 팀이 당한 노히트노런을 설욕했다. 리오단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안타 4개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호투, 무사사구 완봉승을 따냈다. 지난 24일 찰리에게 당한 노히트노런 패배를 깨끗하게 되갚았다. 올 시즌 9이닝 완봉승이 나온 것은 찰리에 이어 리오단이 두 번째다. 지난 3년간 25승을 거둔 주키치를 대신해 LG 유니폼을 입은 리오단은 메이저리그 경력이 전혀 없는 선수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도 43승 47패 평균자책점 4.41로 평범해 국내 무대에서 통할지 의문이었다. 시즌 초반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나 지난달 22일 KIA전부터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로 페이스를 끌어올리더니 이날 최고의 피칭을 했다. 리오단은 2회와 5회 선두타자를 야수들의 실책으로 내보냈으나 침착하게 병살타를 유도했다. 7회에는 나성범과 모창민에게 안타를 맞아 2사 1, 3루에 몰렸지만 김종호를 투수 땅볼로 잡아냈다. 8회까지 투구 수가 97개에 불과해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다. LG 타선은 5회 손주인의 좌전 안타와 오지환의 3루타로 두 점을 얻었고, 6회에는 김용의가 1타점 적시타로 리오단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8회에는 채은성이 희생플라이로 쐐기를 박는 점수를 올렸다. 광주에서는 KIA가 ‘천적’ 김광현을 무너뜨리며 SK에 8-4로 승리했다. 2007년 김광현이 등장한 이후 17승을 헌납한 KIA였지만 이날은 달랐다. 1회 이범호가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고, 5회에는 안치홍이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터뜨리는 등 5이닝 동안 8점을 뽑아냈다. 넥센은 대구에서 박병호의 시즌 28호 홈런 등 장단 21안타로 삼성에 15-9 승리를 거뒀고, 대전에서는 롯데가 한화를 10-9로 꺾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류현진, 28일 10승 노린다

    류현진(27·LA 다저스)이 지난해 내셔널리그(NL) 챔피언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팀내 첫 두 자리 승수에 도전한다. 미국프로야구 홈페이지(MLB.com)는 28일 오전 11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경기 선발로 류현진과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26일 각각 예고했다. 올 시즌 14경기에서 9승3패 평균자책점 3.06으로 순항 중인 류현진으로서는 두 자리 승수와 2점대 평균자책점 진입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기회다. 류현진과 함께 팀내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잭 그레인키는 지난 24일 캔자스시티전에서 5와 3분의2이닝 5실점(5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돼 두 자릿 수를 다음으로 미뤘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한 달 이상 결장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아직 8승에 머물러 있다. 올해 세인트루이스는 타선의 힘이 많이 떨어졌다. 26일까지 팀 홈런 46개로 NL 15개 구단 최하위에 처져 있고, 팀 타율 역시 .252(7위)로 그리 뛰어나지 않다. 그러나 NL 타격 3위를 달리는 맷 아담스(.328)는 경계 대상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류현진, 28일 10승 노린다

    류현진(27·LA 다저스)이 지난해 내셔널리그(NL) 챔피언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팀내 첫 두 자리 승수에 도전한다. 미국프로야구 홈페이지(MLB.com)는 28일 오전 11시 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경기 선발로 류현진과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26일 각각 예고했다. 올 시즌 14경기에서 9승3패 평균자책점 3.06으로 순항 중인 류현진으로서는 두 자리 승수와 2점대 평균자책점 진입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기회다. 류현진과 함께 팀내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잭 그레인키는 지난 24일 캔자스시티전에서 5와 3분의2이닝 5실점(5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돼 두 자릿 수를 다음으로 미뤘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한 달 이상 결장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아직 8승에 머물러 있다. 올해 세인트루이스는 타선의 힘이 많이 떨어졌다. 26일까지 팀 홈런 46개로 NL 15개 구단 최하위에 처져 있고, 팀 타율 역시 .252(7위)로 그리 뛰어나지 않다. 그러나 NL 타격 3위를 달리는 맷 아담스(.328)는 경계 대상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4전5기 배영수 완투로 120승

    120승까지 가는 길은 멀고 험했다. 배영수(삼성)가 4전5기로 통산 120승을 국내 프로야구 사상 12번째로 기록했다. 그것도 완투승이었다. 배영수의 완투승은 2005년 4월 2일 사직 롯데전 9이닝 4피안타 무실점 이후 무려 3371일 만에 달성한 것이어서 기쁨은 곱절이 됐다. 2회 김민성에게 투런포, 8회 윤석민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것이 옥에 티였다. 배영수는 25일 대구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까지 2개의 홈런을 포함해 5피안타 7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삼성이 넥센을 14-3으로 일축했다. 지난달 21일 롯데를 꺾고 일찌감치 119승을 채운 배영수는 그러나 18일 SK전까지 선발 출전한 4경기에서 단 1승도 쌓지 못했다. 매번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지만, 마무리 임창용이 블론 세이브를 범했기 때문이다. 이번만은 배영수에게 반드시 승리를 안기고 말겠다고 다짐한 것처럼, 삼성 타선은 불을 뿜었다. 안타 수에서 20-5로 압도했다. 1회 말 5번 타자 이승엽부터 9번 타자 김상수까지 다섯 명의 타자가 안타를 집중시켜 무려 6점을 먼저 따냈다. 2회 초 배영수가 넥센 김민성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자 삼성 타선은 더 바짝 힘을 냈다. 삼성은 3회 초 7개의 안타를 더해 5점을 쓸어담았다. 이어 5회 박해민의 2타점 적시타와 7회 최형우의 솔로포를 엮어 승부를 매조졌다. KIA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은 광주에서 SK를 제물로 1승을 추가, 9승으로 밴헤켄(넥센), 유먼(롯데)과 함께 다승 선두에 올랐다. 투구 내용은 아쉬웠다. 양현종은 6이닝 동안 2개의 홈런을 포함해 9피안타 4실점(4자책)했다. 3회 이재원에게 솔로 홈런을, 6회 정상호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KIA가 SK를 5-4로 꺾었다. NC는 잠실에서 LG를 3-1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NC 선발 이재학은 6과3분의1이닝 동안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시즌 7승을 완성했다. 모창민은 2회 2점 홈런으로, 이호준은 4회 1점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선발 유먼이 6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으로 9승째를 올린 롯데는 한화를 9-3으로 따돌리고 전날 역전패를 설욕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찰리, 노히트 노런

    [프로야구] 찰리, 노히트 노런

    한국 프로야구에서 14년 1개월 5일, 무려 5150일 만에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이 나왔다. 그것도 외국인 투수의 첫 노히트 노런이다. 올시즌 극심한 ‘타고투저’ 상황에서 작성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NC의 찰리 쉬렉(29)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프로야구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맞지 않고 볼 넷만 세 개를 내주며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완벽 투구를 펼쳤다. 역대 11번째 노히트 노런이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노히트 노런은 1984년 5월 5일 해태(현 KIA)의 방수원이 삼미를 상대로 처음 기록한 뒤 최대 3년을 넘기지 않고 꾸준히 나오다가 2000년 5월 18일 한화의 송진우가 해태를 상대로 작성한 이후 맥이 끊겼었다. 찰리는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을 삼자 범퇴로 막고 4회 첫 타자 박용택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0타자를 연속해서 범타 처리했다. 1사 뒤 풀카운트 승부 끝에 오지환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퍼펙트 행진이 끊겼지만 2루 도루를 저지해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이후에도 쾌투 행진을 이어가던 찰리는 7회 1사 뒤 오지환에게 또 볼넷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속 타자 정성훈과 이진영을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더 이상의 진루를 허락하지 않았다. 8회에도 선두타자 이병규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채은성을 삼진으로 잡은 데 이어 조쉬 벨에게 투수 앞 땅볼을 유도하며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9회말이 되자 잠실구장은 노히트 노런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찰리는 김용의와 박경수를 각각 유격수 땅볼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마지막 타자 박용택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대기록을 완성했다. NC가 6-0으로 이겼다. 한화는 대전 홈경기에서 9회말 김태균의 역전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롯데를 6-5로 눌렀다. SK는 광주 원정에서 KIA를 12-4로 대파하고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대구에서는 넥센이 삼성의 8연승을 저지하며 6-5로 승리했다. 넥센 서건창은 7회 시즌 100번째 안타를 쳐내 1999년 이병규가 세운 최소경기 100안타 기록(64경기)과 타이를 이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KIA 또 행운의 승리

    하늘이 또 KIA를 도왔다. 이틀 연속 강우콜드게임으로 행운의 승리를 안았다. 22일 두산에 1-0으로 앞선 6회 초, 잠실구장 위를 뒤덮은 검은 구름이 비를 쏟았다. 심판진은 오후 6시 38분 경기를 중단하고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렸지만 빗방울은 더 굵어졌다. 결국 심판은 강우콜드게임을 선언했다. KIA의 2년 차 왼손 선발 임준섭은 5이닝 동안 단 64개의 공을 던지고도 올 시즌 첫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 자신의 생애 첫 완봉승이기도 하다. KIA는 전날도 두산을 상대로 5회 4-2 강우콜드게임으로 이겼다. 같은 팀이 맞붙은 경기에서 이틀 연속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된 건 프로야구 사상 처음이다. 삼성의 외국인 타자 나바로는 마산에서 NC를 상대로 4연타석 홈런을 작성했다. 최다 연타석 홈런 타이 기록이다. 20일 NC전 연타석 홈런을 날린 나바로는 21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는 바람에 이날 1회 초 선두타자로 대기록 도전에 나섰다. 그는 상대 선발 에릭의 시속 143㎞ 직구를 때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어 3회 초 에릭의 3구째 시속 120㎞ 커브를 걷어 올려 대기록을 완성했다. 2000년 5월 19일 현대 유니폼을 입은 박경완(현 SK 2군 감독)이 한화를 상대로 4연타석 아치를 그린 후 14년 1개월 만의 일이다. 삼성은 9회 채태인의 안타로 1점을 추가, 3-0으로 NC를 꺾고 7연승을 내달렸다. LG는 대전에서 한화에 10-7 역전승을 거뒀다. 승부처는 5회 초였다. 4회까지 1-4로 뒤졌던 LG는 5회 초에만 정의윤의 3점 홈런을 포함해 8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목동에서는 넥센이 SK를 10-5로 꺾었다. SK는 4-4로 팽팽하게 맞선 7회 말 6실점하며 무너졌다. SK 박정권이 2회 투런포, 3회 솔로포를 터뜨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추신수 한달 만에 손맛

    추신수(32·텍사스)가 한 달 만에 극적인 동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22일 애너하임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뒤진 9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마무리 케빈 젭슨의 시속 154㎞짜리 직구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3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30일 만에 나온 시즌 7호포. 1회 1사 3루에서 2루 땅볼로 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팀의 두 점을 모두 자신이 내는 활약을 펼쳤다. 4월과 5월 각각 타율 .319와 .279로 타격감을 유지했던 추신수는 이달 들어 .145로 고개를 숙였다. 트레이드마크인 출루율도 .293에 그쳤다. 시즌 타율이 .252까지 곤두박질쳐 슬럼프가 길어진다는 우려도 나왔던 터라 오랜만에 가동한 대포가 부진 탈출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그러나 텍사스는 연장 10회 하위 캔드릭에게 끝내기 2루타를 맞고 2-3으로 패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이승엽 또 결승포

    [프로야구] 이승엽 또 결승포

    이승엽(삼성)이 역전 2점포로 팀을 6연승으로 이끌었다. 이승엽은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3-3 동점이던 7회 1사 1루에서 이민호의 3구째 포크볼을 걷어 올려 우월 2점포(비거리 125m)를 터뜨렸다. 이승엽은 이번 주 열린 4경기에서 홈런 5방을 폭죽처럼 터뜨리며 시즌 15호 홈런을 작성했다. 선두 삼성은 홈런 4방을 앞세워 2위 NC를 11-4로 대파했다. 삼성은 6연승을 질주하며 NC와의 승차를 4경기 차로 벌렸다. 승부는 7회 갈렸다. 삼성은 3-3이던 7회 이승엽의 홈런으로 5-3 역전에 성공한 뒤 이지영의 적시타에 이은 나바로의 2점포로 3점을 추가해 8-3으로 달아났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8회 최형우의 투런포, 9회 나바로의 연타석 대포로 승부를 갈랐다. 넥센은 목동에서 김민성의 선제 2점포와 서건창의 역전 2점포로 SK를 4-3으로 눌렀다. SK는 5연패에 빠졌다. SK 김광현은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5안타 4볼넷 2실점으로 막았으나 승리하지 못했다. KIA는 잠실에서 홀튼의 역투에 힘입어 두산을 7-1로 꺾었다. 최근 4연패에 허덕이던 홀튼은 7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41일 만에 승수를 보탰다. 5승째. 한편 한화-LG의 대전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이대호 11호 홈런, 2경기만에 또 다시 ‘펑’… ‘희생자’ 된 상대 투수 누구?

    이대호 11호 홈런, 2경기만에 또 다시 ‘펑’… ‘희생자’ 된 상대 투수 누구?

    이대호 11호 홈런, 2경기만에 또 다시 ‘펑’… ‘희생자’ 된 상대 투수 누구?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빅보이’ 이대호(32)가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회초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대호는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오른손 선발 스가노 도모유키의 시속 145㎞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19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으로 일본 무대 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채운 이대호는 2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인터리그에서만 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작은’ 이병규 쾅!쾅! 이틀 연속 뜨거웠다

    ‘작은’ 이병규(LG·7번)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뜨겁게 달아올랐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이병규의 홈런 2방 등 5개의 아치를 앞세워 8-2 완승을 거뒀다. 한지붕 라이벌 두산과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LG는 시즌 상대 전적도 4승4패로 균형을 이뤘다. 전날 만루홈런 등 6타점을 쓸어담은 이병규가 이날도 수훈이었다. 2-2로 맞선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이재우의 8구를 오른 담장 너머로 보냈다. 7-2로 앞선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바뀐 투수 노경은의 2구를 걷어올려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문학에서는 삼성이 SK를 8-3으로 제압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마틴이 6이닝 3실점(3자책)으로 28일 만에 승리투수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만수 SK 감독은 3회 선발 울프와 최수원 주심 간의 볼 판정 언쟁 과정에서 애매한 야구 규칙 적용으로 퇴장당했다. 이 감독이 최 주심을 말리는 사이 성준 수석코치와 조웅천 투수코치가 차례로 울프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중 마운드 반복으로 본 것이다. 야구 규칙 8.06항은 ‘심판원의 경고에도 감독(코치)이 같은 이닝, 투수, 타자일 때 두 번째로 마운드에 갔다면 감독은 퇴장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심판진이 이 감독 등에게 경고를 하지 않았고, 언쟁을 말리기 위한 마운드 방문이었다는 점에서 적절한 조치였는지 의문이다. KIA는 광주에서 7회 터진 김다원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넥센을 3-1로 꺾었다. 선발 양현종은 7이닝 1실점(1자책)으로 8승에 성공, 장원삼(삼성)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마산에서는 롯데가 박종윤의 3점 홈런에 힘입어 NC에 7-5 역전승을 거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이승엽 이번엔 연장 결승포

    [프로야구] 이승엽 이번엔 연장 결승포

    이승엽(삼성)이 통렬한 연장 결승포를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18일 문학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9-9로 맞선 연장 10회 선두타자로 나서 진해수의 5구째 슬라이더(133㎞)를 통타, 우중월 담장을 넘기는 1점 아치를 그렸다. 전날 SK를 상대로 3연타석 대포를 폭발시켰던 이승엽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17호를 작성했다. 이승엽은 이날 영양가 만점짜리 대포 등 5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삼성은 6회까지 9-3으로 앞서 무난한 승리가 점쳐졌다. 하지만 6회 말 박계현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은 뒤 7회에는 박정권에게 3점포를 허용했다. 9-8로 쫓긴 9회에는 마무리 임창용이 볼넷에 이어 박정권에게 2루타를 맞아 9-9 동점을 내줬다. 10-9로 힘겹게 승리한 선두 삼성은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갈 길 바쁜 SK는 3연패에 빠졌다. 선발 레이예스는 5와3분의1이닝 9실점의 난조를 보인 데다 6회 1사에서 던진 145㎞짜리 직구가 박석민의 헬멧을 강타해 퇴장까지 당했다.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강정호(넥센)는 1회 2사 2·3루에서 KIA 선발 김진우의 146㎞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는 3점포를 터뜨 렸다. 전날 통렬한 만루포로 팀 승리를 이끈 강정호는 2경기 연속 대포로 시즌 두 번째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홈런 선두인 팀 동료 박병호에게 7개 차로 다가서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강정호의 20홈런은 2012년(25개)과 지난해(22개)에 이은 3년 연속(역대 25번째)이다. 넥센은 강정호의 1회 선제 3점포와 윤석민의 9회 쐐기 2점포 등 장단 13안타로 11-4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KIA는 2연패. 넥센 선발 밴헤켄은 6이닝 4실점으로 8승째를 낚아 장원삼(삼성), 유먼(롯데), 에릭(NC)과 다승 공동 선두를 이뤘다. KIA 선발 김진우는 4이닝 8안타 4볼넷으로 8실점의 수모를 당했다. NC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찰리의 역투를 앞세워 롯데의 막판 추격을 5-2로 따돌렸다. 4연승을 달린 2위 NC는 삼성과의 승차를 2경기로 유지했다. 롯데와의 경남 더비에서도 6승1패를 기록, 압도적 우위를 확인했다. 찰리는 6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5승 고지에 섰다. 서울 맞수 LG-두산이 맞붙은 잠실에서는 LG가 이병규(7번)의 짜릿한 역전 만루포에 힘입어 10-8로 이겼다. 이병규는 4-5로 뒤진 7회 2사 만루에서 정재훈의 4구째 몸쪽 공을 받아쳐 중월 130m짜리 대형 만루 홈런을 뿜어냈다. 이병규의 만루포는 처음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메이저리그서 아기 안은 채 맨손으로 홈런볼 잡는 아빠 화제

    메이저리그서 아기 안은 채 맨손으로 홈런볼 잡는 아빠 화제

    선수보다 더 실력이 좋은 아기 아빠의 ‘나이스 캐치’ 영상이 화제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 ‘AT&T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 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 중 아기를 안은 한 남성이 홈런볼을 한 손으로 잡는 진풍경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그 주인공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팬 롭 위너. 3회초 2아웃 콜로라도의 공격. 3번 타자 트로이 툴로위츠키 선수가 주자 1루의 원 스트라이크 원 볼 상황에서 자이언츠 투수 매디슨 범가너의 공을 받아쳐 좌중월 투런 홈런을 날린다. 볼이 펜스를 넘어 1살 짜리 아들 토마스를 안고 있는 롭에게 다가오자 그는 왼팔을 뻗어 날아오는 공을 맨손으로 잡는다. 아기를 안은 채 맨 손으로 홈런볼을 나이스 캐치한 그에게 관중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낸다. 이날 경기는 롭의 선전(?)에도 불구 샌프란시스코가 콜로라도 팀에게 7대 8로 패했다. 사진·영상= FasterFirstNews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MLB] 통했다! 쾌속 슬라이더

    [MLB] 통했다! 쾌속 슬라이더

    류현진(27·LA 다저스)이 기어코 홈 3연승으로 시즌 8승째를 낚았다. 류현진은 1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홈런 한 방을 맞고 1실점했다. 안타 3개와 볼넷 1개만을 내주고 고비마다 삼진 6개를 솎아 내며 메이저리그 최강 타선을 잠재웠다. 류현진은 3-1로 앞선 6회 말 타석 때 제이미 로막으로 교체됐고 팀은 6-1로 이겼다. 안방에서 부진했던 류현진은 지난달 27일 신시내티전과 지난 1일 피츠버그전에 이어 홈 3연승으로 8승(3패)째를 챙겼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33에서 3.18로, 홈 평균자책점도 6.15에서 5.01로 좋아졌다. 이날 105개(스트라이크 72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최고 구속 94마일(151㎞)을 찍었다. 특히 전체 투구의 65%인 68개를 직구로 뿌리며 상대와 정면 승부를 펼친 것이 주효했다. 1, 2회 투구 수가 44개에 이를 정도로 초반은 불안했다. 하지만 3회부터 안정을 찾아 큰 위기 없이 호투를 이어 갔다. 다만 피홈런이 아쉬웠다. 2-0이던 4회 2사 후 윌린 로사리오에게 3구째 어정쩡한 몸쪽 높은 직구(148㎞)를 얻어맞았다. 류현진의 피홈런은 최근 3경기 연속이자 시즌 다섯 번째다. 피홈런 5개 중 3개가 콜로라도 타선에서 나왔다. 류현진은 경기 뒤 “새로 추가한 구종이 통했다. 좌타자를 상대로 하드 슬라이더를 던져 효과를 봤고 마지막 타자를 잡아낸 것도 그 구종“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드 슬라이더는 슬라이더인데 좀 더 구속이 빠른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내일은 클럽하우스에서 TV 중계를 보며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겠다. 붉은 티셔츠도 준비해 뒀다”며 승리를 기원했다. 공교롭게도 류현진은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알제리전이 열리는 23일 샌디에이고전에 등판할 전망이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류현진이 콜로라도의 뜨거운 방망이를 차갑게 식혔다”고 전했다. LA 타임스도 “류현진은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거뒀다. 4회 로사리오에게 맞은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라고 보도했다. CBS방송은 “류현진이 집에서 로키산맥을 지배했다”고 전했다. 다저스 타선은 2-1로 쫓긴 5회 3안타로 한 점을 달아난 뒤 6회 헨리 라미레스와 맷 켐프의 잇단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디 고든은 4타수 4안타로 공격에 앞장섰다. 한편 추신수(텍사스)는 이날 오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1타점 1볼넷)로 부진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253으로 떨어졌지만 팀은 14-8로 이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서른여덟 이승엽의 괴력…한 경기 3연타석 대포쇼

    [프로야구] 서른여덟 이승엽의 괴력…한 경기 3연타석 대포쇼

    아시아의 홈런왕이던 왕년의 모습 그대로였다. 이승엽(38·삼성)이 데뷔 첫 한 경기 3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시즌 11~13호 홈런을 연달아 터뜨렸다.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승엽은 0-4로 뒤진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채병용의 6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4회에도 선두 타자로 들어서 채병용의 7구째 투심을 걷어올려 오른쪽 담장 뒤로 보냈다. 5회 1사 1루에서는 바뀐 투수 전유수의 포크볼을 가운데 담장 뒤로 꽂아 넣었다. 통산 371로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이 3연타석 홈런을 날린 것은 세 번째. 그러나 한 경기에서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2002년 10월 20일 KIA와의 시즌 최종전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친 이승엽은 2003년 4월 5일 개막전 첫 두 타석에서 거푸 홈런을 쏘아올려 3연타석을 기록했다. 같은 달 또 한 차례 3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는데, 19일 SK전 9회 홈런 뒤 22일 KIA전 1, 3회 홈런으로 두 경기에 걸쳐 만들었다. 이승엽이 일본프로야구 시절에는 한 경기 3연타석 아치를 그린 적이 있다.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고 뛰던 2009년 9월 16일 요코하마전에서 3회와 4회, 6회 3점 홈런과 2점 홈런 두 방을 작렬시켰다. 33년 프로야구 역사에서 3연타석 홈런이 나온 것은 34번째이며, 최고 기록은 박경완 현 SK 2군 감독이 현대 시절인 2000년 5월 19일 한화전에서 때린 4연타석이다. 이승엽은 7-4로 앞선 7회 1사 1, 2루에서 다시 한번 타석에 들어섰으나 유격수 뜬 공으로 물러나 박경완의 기록에는 실패했다. 삼성은 나바로와 박석민까지 홈런포를 터뜨려 12-5 대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마산에서는 NC가 롯데를 10-5로 제압하고 3연승을 이어 갔다. 테임즈와 이호준, 손시헌이 각각 2타점으로 활약했고, 고창성-원종현-손민한-김진성으로 이어지는 계투진은 6회부터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았다. 두산은 잠실에서 9회 민병헌의 끝내기 2루타로 ‘한지붕 라이벌’ LG에 7-6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두산의 김현수는 4회와 8회 각각 투런포와 3점포를 쏘아올렸다. 광주에서는 넥센이 강정호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KIA를 9-4로 이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부고] MLB 통산 타율 .338 그윈

    [부고] MLB 통산 타율 .338 그윈

    테드 윌리엄스 이후 최고의 교타자로 통하며 2007년 미프로야구(MLB) 명예의전당에 입회한 토니 그윈(미국)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떴다. 54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그윈이 17일 캘리포니아주 포웨이에 있는 포메라도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고인은 몇 년 전 침샘에 암세포가 발견돼 투병 생활을 해 왔다. 현역 시절 즐겨 씹던 입담배가 암을 불러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양쪽 림프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던 그윈은 2년 뒤에는 뺨에 생긴 종양을 제거했다. 최근에는 투병에 전념하기 위해 샌디에이고 주립대 감독직을 휴직했지만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고인은 1982년부터 2001년까지 21시즌 동안 오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만 뛰며 ‘미스터 파드레’란 별명으로 불렸다. 통산 2440경기에 출장, 3141안타 135홈런 1138타점 1383득점 타율 .338 출루율+장타율(OPS) .847을 기록했다. 파워 스윙은 아니지만 정확도만큼은 최고란 평가를 들었다. 아들 토니 그윈 주니어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고 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초·중·고 기말고사 준비 이렇게

    16일 초·중·고교 학기말고사가 열흘여 앞으로 다가왔다. 아이스크림홈런의 초등 공부 멘토인 노희수 인천 간재울초등학교 교사로부터 초등 학년별 지도법을, 좋은책신사고로부터 중·고교 과목별 공부법을 조언받아 정리한다. 초등학교 시험, 특히 저학년 시험은 학교에서 가르친 내용 밖에서 출제되지 않는다. 배운 내용이 크게 어렵거나 많지 않은데 자녀의 성적이 좋지 않다면,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거나 집중력이 부족한 탓이 아닌지 점검해봐야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성적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소는 국어 실력이다. 어휘력을 키우려면 독서를 많이 해야 하지만, 평소 독서량이 부족하다면 시험 기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과서를 읽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다. 초등학교 학부모 중 자녀가 오답을 말하면 바로 설명하려는 학부모가 있는데, 이런 식의 간섭은 자녀의 집중력을 흐트러트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게 좋다. 그보다 자녀에게 풀이 과정을 말하게 하고, 틀린 부분을 바로잡는 게 효과적이다. 교과 학원을 많이 다니기 시작하는 초등 고학년이 되면 시험기간이라고 특별히 시간을 내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고학년 역시 글을 정독하는 게 여러 과목의 학습을 위해 필요한 습관인데, 자녀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시킬 수 있다. 인물의 심리상태 변화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면, 교과서를 읽으며 주인공의 심리상태가 드러나는 부분을 형광펜으로 표시해준다. 주제 파악이 미흡한 자녀라면 공책에 중심사건을 정리하는 연습을 붙여준다. 수학은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유형으로 문제가 나왔을 때 해석하는 힘을 키우는 쪽으로 연습시켜야 한다. 중·고교 국어 과목 시험을 칠 때 학생들은 어려운 문제와 쉬운 문제를 구분하기 시작한다. 하위권 학생이라면 읽기부터 시작하며 기초를 다져야겠고, 중상위권 학생이라면 여러 유형을 가리지 않고 풀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중상위권 학생들은 다양한 유형을 접해야 교과서 범위 안 문제뿐 아니라 비슷한 문항의 낯선 지문 문제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 기말고사를 준비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단어 암기이다. 단어 뜻을 알면 내용을 추측할 수 있다. 시험이 임박했다고 무작정 독해부터 시작하지 말고, 하위권 학생일수록 남은 기간 기본필수단어를 학습하겠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중상위권 학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문법이다. 대체로 3~5과 정도인 시험범위 안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문법을 노트에 정리하면 주관식, 서술형 문제를 풀 때 도움이 될 것이다. 수학을 공부할 때에도 하위권 학생들은 개념 정리에, 중상위권 학생들은 다양한 문제 유형을 익히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원칙이 유지된다. 하위권 학생들이 개념을 못 잡은 상태에서 문제집만 푼다면 틀린 문제를 반복해 틀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 중상위권 학생들이 다양한 문제를 접하지 못한 상태에서 학기말 고사를 보게 된다면, 다양한 방식으로 풀이법을 고민하느라 시험 시간이 부족해질 수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프로야구] ‘새끼 공룡’ 이성민 올 첫 등판서 첫 승

    [프로야구] ‘새끼 공룡’ 이성민 올 첫 등판서 첫 승

    되는 팀은 역시 잘 풀린다. 에이스 웨버가 빠진 NC가 맹장 수술 후 돌아온 이성민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에 대승을 거뒀다. NC는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이성민의 6이닝 1실점(1자책) 호투와 17안타를 몰아친 타선에 힘입어 11-2 대승을 거뒀다. 선두 삼성과의 승차를 2경기로 유지했고 3위 넥센에는 5경기 차로 달아났다. 지난해 영남대를 졸업하고 우선지명으로 NC 유니폼을 입은 이성민은 지난 시즌 40경기에 나와 3승4패 평균자책점 5.15로 가능성을 보였다. 올 시즌에는 5선발 후보로 꼽혔지만 지난 4월 갑작스럽게 맹장 수술을 받았다. 지난달 중순부터 2군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고 웨버가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빠지면서 이날 등록돼 선발의 중책을 맡았다. 이성민은 직구 구속이 140㎞ 초반에 그쳤지만 포크볼과 커브, 슬라이더를 효과적으로 섞어 던졌다. 4회 무사 1, 3루에서 정근우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실점했고 이후에도 1사 만루에 몰렸으나 송광민을 병살타로 잡아 잘 넘겼다. 2회와 6회에도 각각 병살타를 유도하는 등 위기 관리 능력이 돋보였고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 투수의 기쁨을 맛봤다. NC 타선은 1회부터 7점을 뽑아내 이성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모창민과 손시헌이 각각 상대 선발 송창식을 상대로 3점 홈런과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NC는 4회에도 이호준과 모창민의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더 뽑아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다. 김경문 감독은 역대 8번째로 통산 600승 고지에 올랐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두산을 3-1로 꺾고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채태인이 0-1로 뒤진 3회 1사 2루에서 유희관의 5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선발 윤성환은 7이닝 1실점(1자책)으로 시즌 6승에 성공했고, 9회 등판한 임창용은 내야안타와 몸에 맞는 볼로 주자 2명을 내보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 14세이브째를 올렸다. LG는 잠실에서 장단 14안타로 SK에 15-2 대승을 거두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한화를 9위로 밀어내며 8위로 올라섰다. 6회 백창수는 데뷔 5년 만에 신고한 첫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했다. KIA는 안치홍의 3점 홈런을 앞세워 롯데를 8-4로 꺾어 사직 원정 7연패에서 탈출했다. 13일과 14일 홈런을 두 방씩 날렸던 롯데 최준석은 8회 솔로홈런을 터뜨렸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야탑고 박효준 뉴욕 양키스 계약 임박…계약금 12억+‘특급대우’는?

    야탑고 박효준 뉴욕 양키스 계약 임박…계약금 12억+‘특급대우’는?

    야탑고 박효준 뉴욕 양키스 계약 임박…계약금 12억+‘특급대우’는? 야구 ‘고교 최대어’인 야탑고 유격수 박효준이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에서 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박효준이 뉴욕 양키스와 접촉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올해 초 부터 줄곧 나왔었다. 16일 한 매체는 박효준이 ‘특급 대우’를 받고 양키스 행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효준은 뉴욕 양키스로부터 통역 담당과 2인 1실의 호텔급 기숙사 제공 등 파격적인 대우를 받기로 했다. 계약금도 기존에 알려진 100만 달러(약 10억원)에서 약간 오른 120만 달러(12억원)선에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효준과 뉴욕 양키스 계약은 거의 기정사실화 된 상황이지만 다음달 2일 이후 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박효준 측은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박효준의 아버지 박동훈씨는 언론을 통해 “아직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박효준은 올 시즌 10경기 출장 14안타 3홈런 18타점 13득점 타율 0.467 장타율 0.967 출루율 0.614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부국(富國)의 전유물, 상륙작전 이야기(下)-‘귀신 잡을 배’가...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부국(富國)의 전유물, 상륙작전 이야기(下)-‘귀신 잡을 배’가...

    홈런왕 이승엽이라도 홈런을 치려면 배트가 있어야 하고, 빙상여제 김연아라도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서는 스케이트가 필요하듯 귀신 잡는 해병대라도 귀신을 잡으러 지옥으로 가려면 스틱스강을 건널 배가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은 2만 8천여 명의 해병대, 그 중에서도 상륙작전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제1사단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을 실어 날라줄 배와 장비는 턱없이 부족하다. 해병대는 매년 포항에서 전투기와 헬기, 상륙함 등을 대거 동원해 장대한 스케일의 상륙훈련을 공개하고 있는데 배와 장비가 부족하다는 것은 무슨 이야기일까? -우리는 “노르망디 스타일” 오늘날 대한민국 해병대의 ‘발’이라 할 수 있는 상륙함은 ‘아시아 최대의 상륙함’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 독도함과 4척의 전차상륙함(LST) 정도만 보유하고 있다. 독도함은 등장 당시 항공모함과 같은 외형으로 경항공모함이라는 오해도 많이 받았지만, 항공기가 뜨고 내릴 수 있는 비행갑판 정도만 있을 뿐 항공기 전용 격납공간과 상륙부대 적재 공간이 분리되어 있지 않아 실제 항공기 운용 능력은 대단히 떨어지는 배이다. 하지만 약 2만여 톤에 육박하는 덩치와 항공모함 같은 외형 덕분에 고성능 상륙함으로 오인 받았고, 이 때문에 훈련보다는 외빈 초청 행사에 많이 동원되어 ‘아시아 최대의 상륙함’이 아닌 ‘아시아 최대의 행사함’이라는 별명을 얻어야 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현재 주력 상륙함으로 운용되고 있는 고준봉급 전차상륙함이다. 고준봉급 전차상륙함은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운용하다가 공여한 운봉급 전차상륙함을 대체하기 위해 만든 상륙함으로 1990년대에 전력화되었지만, 전체적인 개념은 운봉급에서 크게 나아진 것이 없었다. 속도가 더 빠르고 더 많은 장비를 적재할 수 있었으며, 헬기 갑판이 있다는 차이가 있었지만, 이 상륙함 역시 해안 근처에서 상륙돌격장갑차를 내려주거나 해안에 직접 접안하여 상륙부대를 내려주는 방식의 전형적인 전차상륙함이었던 것이다. 이 고준봉급 전차상륙함은 상륙작전에 필요한 장비와 물자를 갖춘 1개 중대 규모의 부대를 상륙시킬 수 있는데, 이것은 우리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4척의 고준봉급이 모두 동원되더라도 1개 대대 규모의 병력만 상륙시킬 능력밖에 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독도함이 가세하더라도 최대 상륙 가능 병력은 2개 대대에 미치지 못하며, 앞서 언급한 것처럼 독도급의 항공기 운용 능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미군과 같이 헬기를 동원한 입체적인 상륙작전은 육군과 공군이 자신들이 쓰기에도 부족한 헬기 등 항공기 전력을 통크게 내놓지 않는 이상 꿈도 꾸기 어렵다. 해병대와 해군에는 상륙작전에 쓸 만한 헬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미국과 중국 등 강대국들은 초수평선 상륙작전 개념을 발전시키며 공기부양정을 탑재하는 대형 상륙함과 여기에 탑재할 상륙기동헬기 등을 대량으로 보유했거나 전력화를 진행 중인데, 해병대 병력 규모 자체는 이들 강대국들에 이어 세계 3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해병대는 배는 물론 헬기도 없어 모든 전력을 쥐어짜도 최대 2개 대대 정도의 병력만 동시에 상륙시킬 수 있다니 개탄스러울 뿐이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LST-II 사업이 진행되어 해군은 최근 천왕봉급이라는 신형 상륙함을 선보였다. 이 상륙함은 다른 강대국들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도크형 상륙함의 형태로 등장했지만, 형태만 도크형 상륙함일 뿐 초수평선 상륙작전을 위한 필수 전력 가운데 하나인 고속 공기부양정 탑재 능력은 포기되었고, LCM과 같은 구형 상륙정을 운용하는 애매한 성능으로 탄생해 버렸다. 심각한 예산 부족이 21세기가 15년이나 흐른 이 시점에 20세기 컨셉의 상륙함을 잉태한 것이었다. -‘귀신 잡으러 갈 배’가 필요한 대한민국 해병대 오늘날 대한민국 해병대의 ‘발’이라 할 수 있는 상륙함은 ‘아시아 최대의 상륙함’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 독도함과 4척의 고준봉급 전차상륙함이 전부이다. 신형 상륙함 도입 사업으로 천왕봉급 전력화 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러한 전력으로는 현대적인 초수평선 상륙작전 수행이 불가능하다. 미국의 대형 강습상륙함처럼 개방형 비행 갑판을 가진 독도함이 실전 배치되어 있지만, 독도함은 헬기 이착함은 가능하지만 헬기 격납고가 없어 효율적인 항공기 운용이 제한되며, 그 척수도 1척에 불과해 초수평선 상륙작전을 수행할 능력이 없는 상황이다. 해병대는 오는 2018년까지 국산 KUH-1 수리온 헬기를 상륙기동헬기로 개조한 신형 헬기 40여대를 전력화할 예정이지만, 정작 이를 운용할만한 대형 상륙함 획득 계획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귀신 잡을 해병대’는 있는데 ‘귀신 잡으러 보낼 배’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해병대를 진정한 국가전략기동군으로 운용하여 대북 전쟁 억지력 향상은 물론 주변국에게도 강력한 억제 전력으로 각인시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대형 상륙함이 반드시 필요하다. 해군은 2020년 이후 가칭 마라도, 이어도 등으로 불리는 독도함의 확대 개량형을 도입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지만, 상륙함과 같은 지원 전력은 우선순위에서 항상 밀려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예산부족에 시달리는 해군이 당초 계획대로 대형 상륙함을 도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끝> 사진= 위에서부터 ▲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시 영국군 유니버셜 캐리어 장갑차를 양륙시키고 있는 미 해군 LST-314 상륙함(左)과 지난 2000년 동티모르 지역에 병력과 물자를 양륙시키고 있는 고준봉급 전차상륙함. ▲ 스페인 해군의 후안 카를로스 1세(左 )는 초수평선 상륙작전과 경항공모함의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전략투사함 (Strategic Projection Vessel)으로 운용되고 있고, 미 해군의 샌안토니오급(右)급 도크형 상륙함 역시 공기부양정과 대형 항공기를 운용할 수 있어 초수평선 상륙작전은 물론 평시 인도적 재해재난 구호작전에 활용도가 높다. 이일우 군사 전문 통신원 finmil@nate.com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프로야구] 반갑다, 독한 LG!

    [프로야구] 반갑다, 독한 LG!

    올 시즌 1무6패로 연장 승부에만 가면 무기력했던 프로야구 LG가 마침내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오지환이 연장으로 끌고 간 데 이어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를 날린 ‘원맨쇼’ 덕분이었다. LG가 13일 잠실에서 SK를 10-9로 꺾고 지독하게 이어졌던 ‘연장 잔혹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지환은 8-9로 뒤진 9회 말,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간 뒤 연장 10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윤길현의 3구를 통타, 팀에 끝내기 승리를 안겼다. 주장 이진영은 상대 선발 울프를 상대로 1회와 4회 그리고 7회 잇따라 솔로포를 쏴 시즌 첫 3연타석 홈런(통산 33번째)으로 힘을 보탰다. LG는 이진영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지만, 5회에만 5점을 내주는 등 6회까지 2-6으로 끌려갔다. 7회 이진영의 솔로 홈런과 채은성의 희생 플라이 등을 엮어 7-6으로 전세를 뒤집은 LG는 그러나 리드를 오래 지키지 못했다. 9회 초 마무리 봉중근이 허망하게도 3점이나 헌납했다. 패색이 짙었던 LG는 9회 말 박용택에 이어 오지환이 안타를 날려 승부를 9-9 원점으로 돌리며 상승세를 탔다. 두산도 대구에서 삼성에 6-4 역전승을 거뒀다. 8회 칸투가 3점짜리 역전포 한 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두산은 올 시즌 삼성과의 대결에서 5승1패의 압도적 우위를 지켰다.올 시즌 삼성과의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팀은 두산이 유일하다. 2-4로 끌려가던 두산의 저력은 8회 살아났다. 무사 1, 3루 상황에서 칸투가 상대 투수 안지만의 시속 134㎞짜리 슬라이더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칸투는 9회에도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롯데는 사직에서 리그 최고의 좌완 에이스 양현종(KIA)을 사정없이 두들겼다. 2회까지 7점을 퍼부은 롯데가 KIA에 8-6으로 이겼다. 양현종은 1과3분의1이닝 동안 1개의 홈런을 포함, 7피안타 3볼넷 1탈삼진 7실점(7자책)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에 울었다. 1회 손아섭이 1타점 2루타로 양현종을 흔들었고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최준석은 이어진 무사 만루 상황에서 양현종의 공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겨 버렸다. 2회 전준우와 손아섭은 각각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더해 양현종을 끝내 강판시켰다. 최준석은 7회 8-5로 달아나는 1점 홈런까지 때렸다. 한화는 마산구장에서 포수 조인성이 SK에서 이적한 뒤 첫 홈런을 신고하며 NC를 5-2로 제쳤다. 7이닝 동안 한 경기 최다 투구인 117구를 던져 3피안타 7사사구에 2실점을 기록한 이태양이 데뷔 첫 승을 신고한 지 두 경기 만에 2승(3패)째를 챙겼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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