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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NC 때문에 미뤘다, 두산 정규시즌 우승

    [프로야구] NC 때문에 미뤘다, 두산 정규시즌 우승

    KIA가 4연승을 내달렸다. NC는 두산의 정규시즌 우승을 일단 저지했다. KIA는 21일 광주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양현종의 역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천적’ 넥센에 5-2로 역전승했다. 4연승을 달린 KIA는 5위를 굳게 지키며 4위 LG와 2경기 차를 유지했다. 2위 자리를 넘보는 3위 넥센은 2연패를 당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을 4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9승째를 낚았다. 신인왕 후보인 넥센 선발 신재영은 5회 급격히 흔들리며 5이닝 7안타 5실점으로 15승 달성에 실패했다. KIA는 5회 대거 5득점하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신재영의 칼날 제구에 끌려가던 KIA는 0-1이던 5회 필과 서동욱의 연속 안타로 맞은 2사 2, 3루에서 한승택의 2타점 적시타와 신종길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고졸 루키 최원준(19)이 통렬한 2점포를 날려 일순간 5-1로 전세를 뒤집었다. 지난해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KIA에 지명된 최원준의 투런 아치는 1군 10번째 경기, 14타석 만에 나온 프로 데뷔 첫 홈런이다. 롯데는 대구에서 9회 김문호의 짜릿한 결승타로 삼성을 10-9로 제치고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 갔다. 삼성은 4연패에 허덕였다. 삼성 박해민은 하루 최다인 3루타 3개를 터뜨리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5이닝을 4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버텨 6연패를 끊고 8승째를 챙겼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5와 3분의2이닝 동안 홈런 등 7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롯데는 9-5로 앞선 8회 박해민에게 3타점 3루타, 박한이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동점을 내줬으나 9회 초 2사 1, 2루에서 김문호가 천금 같은 적시타를 터뜨려 승리했다. 잠실에서 벌어진 NC-LG의 경기는 연장 12회 접전 끝에 1-1로 비겼다. 이로써 이날 경기가 없던 두산은 21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1’을 해소하지 못했다. 대신 두산은 22일 kt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확정 짓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KIA 5위 지켰다, 뒷심 4연승

    [프로야구] KIA 5위 지켰다, 뒷심 4연승

    KIA가 4연승을 내달렸다. NC는 두산의 정규시즌 우승을 일단 저지했다. KIA는 21일 광주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양현종의 역투와 타선의 응집력으로 ’천적’ 넥센에 5-2로 역전승했다. 4연승을 달린 KIA는 5위를 굳게 지키며 4위 LG와 2경기 차를 유지했다. 2위 자리를 넘보는 3위 넥센은 2연패를 당했다.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을 4안타 3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9승째를 낚았다. 신인왕 후보인 넥센 선발 신재영은 5회 급격히 흔들리며 5이닝 7안타 5실점으로 15승 달성에 실패했다. KIA는 5회 대거 5득점하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신재영의 칼날 제구에 끌려가던 KIA는 0-1이던 5회 필과 서동욱의 연속 안타로 맞은 2사 2, 3루에서 한승택의 2타점 적시타와 신종길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고졸 루키 최원준(19)이 통렬한 2점포를 날려 일순간 5-1로 전세를 뒤집었다. 지난해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KIA에 지명된 최원준의 투런 아치는 1군 10번째 경기, 14타석 만에 나온 프로 데뷔 첫 홈런이다. 롯데는 대구에서 9회 김문호의 짜릿한 결승타로 삼성을 10-9로 제치고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 갔다. 삼성은 4연패에 허덕였다. 삼성 박해민은 하루 최다인 3루타 3개를 터뜨리는 신기록을 작성했다.롯데 선발 박세웅은 5이닝을 4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버텨 6연패를 끊고 8승째를 챙겼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5와 3분의2이닝 동안 홈런 등 7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롯데는 9-5로 앞선 8회 박해민에게 3타점 3루타, 박한이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동점을 내줬으나 9회 초 2사 1, 2루에서 김문호가 천금 같은 적시타를 터뜨려 승리했다. 잠실에서 벌어진 NC-LG의 경기는 연장 12회 접전 끝에 1-1로 비겼다. 이로써 이날 경기가 없던 두산은 21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1’을 해소하지 못했다. 대신 두산은 22일 kt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확정 짓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요즘 ‘충무로 큰손’은 할리우드 직배사라며?

    요즘 ‘충무로 큰손’은 할리우드 직배사라며?

    “한국 투자의 기폭제 될 것” 관측 “중소 배급사 몰락할 것” 우려도 할리우드가 투자·배급한 한국 영화가 거푸 흥행하며 CJ 등 이른바 토종 빅4가 주도해 온 국내 영화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 조짐이다. 20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지운 감독의 ‘밀정’은 보름 가까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며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총제작비 140억원이 투입된 ‘밀정’은 손익분기점인 관객 420만명을 가뿐히 넘어 700만명을 향해 줄달음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극장가를 점령한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687만명을 동원하며 5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총제작비는 13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이하 직배사)가 투자·배급했다는 게 두 작품의 공통점이다. 워너브러더스는 ‘밀정’으로 한국 영화 첫 도전에서 홈런을 쳤고, 나 감독의 전작인 ‘황해’(2010)에 부분투자하며 충무로에 발을 들인 20세기폭스는 이후 시행착오를 겪다가 3전 4기 끝에 첫 결실을 맺었다. ‘밀정’, ‘곡성’의 연이은 흥행은 할리우드 자본이 한국에 진출하는 데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UPI의 모기업인 NBC유니버설도 한국 영화 투자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가 이처럼 한국 로컬 프로덕션에 뛰어들고 있는 근본적인 까닭은 한국이 세계 5위권 규모(연간 관객 2억명, 매출 2조원)의 큰 시장이면서도, 1000억~2000억원을 쏟아부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흥행이 쉽지 않을 정도로 자국 영화 점유율이 높은 곳이기 때문이다. 올해 현재까지 ‘밀정’과 ‘곡성’을 웃돈 할리우드 대작은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867만명)가 유일하다. CJ, 롯데, 쇼박스, NEW가 전체 영화의 60% 안팎, 한국 영화의 90% 안팎을 점유하고 있는 영화 산업 구도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안팎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한다. 감독이나 제작사 입장에서는 작품에 투자할 큰손이 늘어나는 것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나아가 창작자에게 보다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재 고갈에 허덕이는 할리우드 자본이 제작비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한국 시장에서 보다 많은 창작의 자유를 보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간 안정적인 흥행 공식에 안주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토종 빅4로서는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 영화의 해외 리메이크나 개봉도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워너와 폭스가 진행 중인 차기 한국 프로젝트의 감독이나 출연진 면면을 보면 흥행이 기대되는 작품이 적지 않다. 워너는 신인 이주영 감독이 연출하는 미스터리물 ‘싱글라이더’를 연말 개봉할 예정이다. 후반 작업이 한창인 이 작품에는 이병헌, 공효진이 출연한다.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이 준비 중인 누아르 ‘VIP’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이종석,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등 초호화 캐스팅이다.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은 ‘악질 경찰’을 기획하고 있다. 폭스의 경우 다섯 번째 전액 투자 작품인 ‘대립군’이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임진왜란이 배경인 사극인데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정재, 여진구가 주연을 맡았다. 영화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배급사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그만큼 양질의 작품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반면 가뜩이나 양극화되어 있는 구조가 심화되어 중소 배급사가 몰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3년차’ 김하성, 데뷔 첫 20홈런-20도루 달성…제2의 이종범?

    ‘3년차’ 김하성, 데뷔 첫 20홈런-20도루 달성…제2의 이종범?

    넥센 히어로즈의 프로 3년 차 내야수 김하성(21)이 데뷔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20홈런-20도루는 올 시즌 두 번째이자 KBO 리그 통산 44번째다. 김하성은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김진우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김하성은 지난해 19홈런을 넘어서 개인 한 시즌 최다인 2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미 시즌 24도루에 성공한 김하성은 20홈런-20도루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22도루를 기록했으나 홈런이 하나 모자라 20홈런-20도루 달성에 실패한 바 있다. 유격수로는 이종범(1996년, 1997년·해태), 강정호(2012년·넥센) 다음으로 김하성이 ‘호타준족’의 계보를 잇고 있다. 나이로는 김하성이 20세 11개월 3일로 역대 최연소 2위에 해당한다. 최연소 기록은 1994년 LG 김재현(18세 11개월 5일)이 세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화, 박준혁 등록…‘프랜차이즈 스타’ 김태완 방출

    한화, 박준혁 등록…‘프랜차이즈 스타’ 김태완 방출

    한화 이글스가 내야수 김태완(32)과 포수 박노민(31)을 방출하고 박준혁의 정식 선수 등록을 요청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우완 투수 김혁민(29)의 자리를 비워놓으려는 포석도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20일 “KBO에 김태완과 박노민의 웨이버 공시와 외야수 박준혁의 정식 선수 등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태완은 2006년 한화에 입단해 올해까지 1군 무대에 645경기에 나서 타율 0.263, 75홈런, 283타점을 기록했다. 2008년과 2009년에는 23홈런씩을 치며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3년부터 부상에 시달리며 그라운드에 설 기회가 줄었다. 올해에는 1, 2군을 오갔고, 1군 무대에서 대타로 나서며 20타수 7안타(타율 0.350)를 기록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김태완이 출전 기회가 많은 팀으로 옮기길 원했다. 트레이드도 시도했지만 카드가 맞지 않았다”며 “팀을 구해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했다. 박노민은 2004년 포수로 입단했고, 지난해 외야수로 전향했다. 1군 개인 통산 성적은 193경기 타율 0.218, 8홈런, 40타점이다. 정식 선수로 등록될 박준혁은 3일 경찰 야구단에서 전역했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43, 3홈런, 44타점을 기록했고 최근 대전구장에서 1군 선수와 함께 훈련했다. 더 관심을 끄는 건, 21일 상무에서 전역하는 김혁민의 복귀다. KBO리그 1군 등록은 22일부터 가능하다. 김성근 감독은 “웨이버 공시 요청을 결정하며 김혁민의 등록도 생각했다. 김혁민이 팀 전력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화, 내야수 김태완·포수 박노민 방출…“웨이버 공시 요청”

    한화, 내야수 김태완·포수 박노민 방출…“웨이버 공시 요청”

    한화 이글스가 내야수 김태완(32)과 포수 박노민(31)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한화는 20일 “KBO에 김태완과 박노민의 웨이버 공시와 외야수 박준혁의 정식 선수 등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태완은 2006년 한화에 입단해 올해까지 1군 무대에 645경기에 나서 타율 0.263, 75홈런, 283타점을 기록했다. 2008년과 2009년에는 23홈런씩을 치며 한화 중심 타자로 뛰었다. 하지만 2013년부터 부상에 시달리며 그라운드에 설 기회가 줄어들었다. 올해에는 1, 2군을 오갔고, 1군 무대에서 대타로 나서며 20타수 7안타(타율 0.350)를 기록했다. 박노민은 2004년 포수로 입단, 지난해 외야수로 전향했다. 1군 개인 통산 성적은 193경기 타율 0.218, 8홈런, 40타점이다. 정식 선수로 등록될 박준혁은 3일 경찰 야구단에서 전역했으며,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43, 3홈런, 44타점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푸이그와 범가너, 또 한번 충돌…“쳐다보지마” 한 마디에…

    푸이그와 범가너, 또 한번 충돌…“쳐다보지마” 한 마디에…

    LA 다저스의 ‘악동’ 야시엘 푸이그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매디슨 범가너가 또 충돌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은 경기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이 쏠렸다. 우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는 두 팀의 대결인 데다가, 해묵은 감정이 쌓여 종종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경기라 더욱 그랬다. 야구팬은 ‘돌아온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다저스)와 ‘우승 청부사’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 맞대결에 주목했지만, 정작 사고는 다른 데서 터졌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간 푸이그는 범가너의 2구를 힘껏 때렸지만,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범가너는 이닝을 마쳤다는 안도감에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며 포효했고, 푸이그가 이에 반응하면서 충돌이 발생했다. 잠시 말싸움을 벌이던 둘은 서로를 향해 몸을 돌렸고, 심상찮은 분위기를 감지한 양 팀 동료와 심판진이 둘을 말리면서 큰 충돌은 없었다. 범가너의 말에서 모욕감을 느낀 푸이그는 흥분했고, 이를 지켜보던 샌프란시스코 1루수 브랜던 벨트가 푸이그를 껴안아 진정시키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양 팀 선수는 1루 근처로 일제히 뛰어나왔고, 한동안 화를 가라앉히지 못하던 범가너도 동료들의 설득에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샌프란시스코 벤치에서는 흥분한 범가너를 빼고, 1-0으로 앞선 8회부터 윌 스미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범가너는 7이닝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이날 다저스의 해설을 맡은 빈 스컬리는 “범가너가 ‘쳐다보지 마’라고 푸이그에게 말하면서 시비가 붙었다”면서 “이제 푸이그가 영어를 어느 정도 알아듣게 되면서 이런 일도 있다”고 말했다. 둘의 충돌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4년 5월 10일 푸이그가 범가너로부터 홈런을 터트린 뒤 천천히 베이스를 돌았다고 둘이 홈플레이트에서 한 차례 언쟁을 벌였다. 그해 9월 24일에는 범가너의 투구가 푸이그의 발을 맞췄고, 둘은 다시 그라운드에서 충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류제국 첫 완봉승… “유광점퍼 입자”

    [프로야구] 류제국 첫 완봉승… “유광점퍼 입자”

    “올해는 유광점퍼를 가을에 입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둔 류제국(33·LG)이 축하 케이크를 얼굴에 덕지덕지 묻힌 채 팬들에게 가을야구를 약속했다. 포스트시즌(PS) 진출을 놓고 KIA, SK, 한화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LG는 이날 류제국의 호투로 삼성을 5-0으로 누르며 4연승을 질주했다. 잠실구장을 가득 메운 LG 팬들은 ‘2년 만의 가을야구가 이젠 꿈이 아니다’라며 환호했다. 고교 졸업 후 미국으로 떠났던 류제국은 2013년 국내로 돌아와 12승2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하며 팀이 11년 만에 첫 PS에 진출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무릎 수술의 여파로 뒤늦게 전열에 가세해 23경기에서 4승9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던 류제국은 올 시즌 후반기 들어 연이은 호투를 선보이며 주장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류제국은 이날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자신의 한 경기 통산 최다인 122구를 던져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3㎞까지 나왔으며, 주무기인 커브를 35개나 던져 삼성 타자들을 제압했다. 무난히 경기를 이끌던 류제국은 9회 2사 후 삼성의 최형우와 이승엽에게 연달아 안타를 내주며 위기에 봉착했다. 이미 100구를 훌쩍 넘겨 교체가 될 법도 했지만 끝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마지막 타자 백상원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류제국은 “9이닝 완봉승은 처음이다. 고등학교 때도 완봉승은 없었다”며 “팀이 가장 중요한 시기여서 집중해서 던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수원에서는 홈런 5방으로 맹타를 휘두른 두산이 kt를 11-1로 꺾고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두산의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는 이날 승리로 21승(3패)째를 거뒀다. 문학에서는 NC가 13-7로 승리를 챙기며 SK를 8연패에 빠트렸다. 대전에서는 KIA가 가을야구 라이벌인 한화를 3-1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고, 사직에서는 롯데가 넥센을 13-6으로 눌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승엽, 한·일 통산 600홈런 대기록… 한미일 현역 중 ‘유일’

    이승엽, 한·일 통산 600홈런 대기록… 한미일 현역 중 ‘유일’

      ‘국민타자’ 이승엽(?사진?·40·삼성 라이온즈)이 한·일 통산 600홈런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승엽은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홈런을 쳤다. 이승엽은 상대 우완 이재우의 시속 137㎞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15m다. 자신 있게 1루 쪽으로 향하던 이승엽은 낙구 지점을 확인한 뒤에는 주먹을 불끈 쥐었다.  전광판에는 ‘이승엽 한·일 통산 600홈런’이라는 자막이 떴고, 라이온즈 파크를 채운 팬들은 크게 환호했다. 삼성 선수들은 더그아웃 앞에서 이승엽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이날 600번째 홈런은 이승엽이 한국에서 14시즌, 일본에서 8시즌을 뛰며 1군 무대에서 친 홈런이다. 이승엽은 KBO리그에서 441개, 일본프로야구에서 159개의 홈런을 쳤다.  경북고를 졸업하고 프로 데뷔 첫 시즌이던 1995년 5월2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이강철을 상대로 첫 홈런을 쏘아올린 이승엽은 이후 22시즌 만에 한국야구사에서 독보적인 대기록을 수립했다. 불혹이 된 이승엽은 올해도 25홈런을 기록했다. 팀 내 공동 1위, 전체 공동 7위다.  600번째 홈런이 탄생한 장소인 라이온즈 파크는 올해부터 삼성이 홈으로 쓰는 신축구장이다. 이승엽은 전성기 때 삼성의 옛 홈구장인 대구 시민구장에서 홈런 기록을 생산했다.  이승엽은 1999년 5월 5일 시민구장에서 현대 유니콘스 정명원을 상대로 최연소 100홈런을 쳤고, 최연소·최소경기 200홈런(2001년 6월 21일 한화 이글스 김정수)과 최연소·최소경기 300홈런(2003년 6월 22일 SK 와이번스 김원형)도 같은 장소에서 쳤다. 2003년 10월 2일 당시 아시아 한 시즌 최다인 56호 홈런을 친 장소도 대구 시민구장이었다.  이승엽의 600번째 홈런은 한국과 일본, 두 개 리그에서 친 홈런이라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하지만 큰 의미가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600홈런 이상을 친 타자는 배리 본즈, 행크 애런, 베이브 루스, 알렉스 로드리게스, 윌리 메이스, 켄 그리피 주니어, 짐 토미, 새미 소사 등 8명뿐이다. 일본에서는 오사다 하루(868홈런)와 노무라 가쓰야(657홈런) 등 두 명만이 도달했다.  이승엽은 “두 개 리그에서 달성한 기록이라 개인적인 의미만 있다”고 말했지만 한미일 현역 중에서는 유일하게 개인 통산 600 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현역 홈런 1위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589홈런을 기록 중이다. 일본 현역 선수 중 홈런 1위는 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 자이언츠)다. 그는 이날까지 373홈런을 쳤다.  KBO리그에서 개인 통산 홈런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양준혁은 351홈런을 치고 은퇴했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이호준(40·NC 다이노스)이 325홈런으로 이승엽과 큰 격차로 2위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이승엽, 한·일통산 600홈런 대기록 달성…한화도 축하

    이승엽, 한·일통산 600홈런 대기록 달성…한화도 축하

    이승엽(40·삼성 라이온즈)이 한·일 통산 600홈런의 금자탑을 쌓았다. 삼성 이사와 감독 뿐 아니라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한화 전 선수단도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이승엽은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2회말 상대 우완 이재우의 시속 130㎞ 포크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이승엽이 한국에서 14시즌, 일본에서 8시즌을 뛰며 1군 무대에서 친 600번째 홈런이다. 이승엽은 기념 유니폼을 입고 감격에 젖은 표정으로 기념 촬영을 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이승엽에게 꽃다발을 안겼다. 기념식이 열리는 동안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한화 전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도열해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이승엽은 한화 더그아웃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승엽은 KBO리그에서 441개,일본프로야구에서 159개의 홈런을 쳤다. 경북고를 졸업하고 프로 데뷔 첫 시즌이던 1995년 5월 2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이강철을 상대로 첫 홈런을 쏘아 올린 이승엽은 이후 22시즌 만에 한국 야구 사에서 독보적인 대기록을 수립했다. 한국과 일본, 두 개 리그에서 친 홈런이라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하지만 600홈런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KBO리그에서는 이승엽의 기록을 따라올 선수가 없다. 개인 통산 홈런 2위 양준혁은 351홈런을 치고 은퇴했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이호준(40·NC 다이노스)이 325홈런으로 이승엽과 큰 격차로 2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1400타점… 불혹에도 멈추지 않는다

    [프로야구] 1400타점… 불혹에도 멈추지 않는다

    매 시즌 평균 100타점 이상 올려… 한·일 통산 타점도 1839개로 ‘국민타자’ 이승엽(40·삼성)이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14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승엽은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 0-0이던 1회말 1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이태양의 6구째를 잡아당겨 2루 땅볼을 쳤고, 3루 주자 박한이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자신의 KBO리그 1400번째 타점이다. 이승엽은 이미 KBO리그 개인 통산 타점 1위에 올라 있다. 그는 지난달 24일 대구 SK 와이번스전에서 1390타점을 올려 양준혁(1389타점)을 밀어내고 1위로 올라섰다. 이후 타점 생산은 계속 이어졌고, 마침내 이날 이승엽은 1400타점을 채웠다. KBO리그에서 14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이승엽은 평균 100타점 이상을 올리는 놀라운 속도로 타점을 쌓았다. 첫 타점은 신인이던 1995년 4월 16일 데뷔 2번째 경기인 잠실 LG전에서 올렸다. 2000년 4월 19일 인천 SK전에서는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500타점을 달성했고, 일본에서 복귀한 2012년 6월 29일 대구 넥센전에서 최소 경기 1000타점을 기록했다. 양준혁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타점에서도 1위가 된 이승엽은 KBO리그 1400타점 시대도 가장 먼저 열었다. 그는 일본프로야구에서 뛴 8시즌(2003∼2011년) 동안 439타점을 기록했다. 따라서 이승엽은 자신의 한·일 통산 타점도 1839개로 늘렸다. 그러나 이승엽은 더 큰 기록 달성도 눈앞에 뒀다. 한·일 통산 600홈런이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이승엽은 대기록에 단 한 개만 남겨 놓은 상태다. 한·일 프로야구 통산 600번째 홈런은 두 나라 리그에서의 성적을 합친 것이어서 공식 기록은 아니지만 가히 기념비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600홈런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도 배리 본즈(762개)를 포함해 단 8명밖에 넘기지 못했다. 일본에서도 오사다하루(868개)와 노무라 가쓰야(657개) 두 명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강정호, 뜨거운 일주일

    강정호, 뜨거운 일주일

    한국 선수 중 다섯 번째 수상… 부상 복귀 후 7경기 타율 .522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 “배려해준 허들 감독에게 감사” 어깨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뜨거운 한 주를 보낸 강정호(29·피츠버그)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활약을 인정받았다. MLB 사무국은 13일 강정호를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강정호는 지난해 7월 ‘이달의 신인’에 선정된 적이 있지만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한국 선수 중에는 2000년 9월 박찬호(43), 2002년 7월 김병현(37), 2010년 4월과 9월 추신수(34)에 이어 다섯 번째 수상이다. 왼쪽 어깨를 다쳐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가 지난 6일 복귀한 강정호는 지난주 7경기에서 타율 .522(23타수 12안타), 4홈런, 10타점, 6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출루율은 .593 ,장타율은 1.087, OPS(출루율+장타율)는 무려 1.680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내셔널리그 홈런 1위, 타점 공동 1위, 타율·출루율·장타율은 각각 2위에 올랐다. 반면 삼진은 단 두 개뿐이었다. 강정호는 이날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 갔다. 세 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 행진이다. 시즌 타율은 .267에서 .271(262타수 71안타)로 소폭 올랐다. ‘이 주의 선수’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강정호는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돼서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클린트 허들 감독이) 한국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많은 배려를 해 주셨다. 편하게 해 주신 게 (적응에) 가장 큰 도움이 됐다”며 감독에게도 감사 인사를 했다. 허들 감독은 “나는 강정호의 인내심과 (부상을 이겨 내는) 회복력을 좋아한다. 강정호는 끊임없이 자신을 몰아붙이고 훈련에 매진한다”며 “(강정호는) 무엇이든지 가볍게 여기는 것이 없다. ‘내년을 기다리고 그때 분발하면 된다’는 생각은 없어 보인다.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방법을 찾으려고 했고 결국 그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수(28·볼티모어)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방문경기에서 8회말 대수비로 출전했다. 그는 2-12로 뒤진 9회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시즌 타율은 .308(266타수 82안타)을 유지했다. 이대호(34·시애틀)는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은 가벼운 허벅지 부상으로 시카고 컵스전에 결장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두산 니퍼트, 역대 8번째 선발 20승 달성…“역대 최소 경기, 최고령”

    두산 니퍼트, 역대 8번째 선발 20승 달성…“역대 최소 경기, 최고령”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투수 더스틴 니퍼트(35)가 KBO리그 역대 8번째로 선발 20승 고지에 올랐다. 역대 최소 경기(25경기), 최고령(35세 4개월 7일) 기록이다. 두산 베어스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우완 니퍼트는 7이닝을 9피안타 2실점으로 막고 시즌 20승(3패)째를 챙겼다. KBO리그에서 선발 20승을 거둔 투수는 니퍼트가 8번째다. 구원승까지 포함하면 17번째다. 종전 선발 최소경기 20승은 1995년 이상훈(LG)이 기록한 30경기이며 구원승을 포함하면 1982년 박철순(OB)과 1985년 김일융(삼성)이 세운 28경기다. 최고령 기록은 2014년 앤디 밴헤켄(넥센)의 35세 2개월 13일이다. 니퍼트는 두산에 입단한 첫해인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는 맹활약을 펼쳐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니퍼트가 20승을 거둔 이날 경기에서 기선을 제압한 쪽은 오히려 SK였다. SK는 2회초 2사 2, 3루에서 김민식이 우전 안타를 쳐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진 2사 1, 3루에서 박승욱의 우중간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0-2로 뒤진 채 맞은 3회말 곧바로 역전했다. 잘 던지던 SK 선발투수 브라울리오 라라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은 뒤 볼넷을 내줬다. 이어 닉 에반스 타석 때 1루 견제 송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에반스한테도 볼넷을 허용한 라라는 후속타자 김재환한테 홈런을 얻어맞았다. 김재환은 라라의 시속 129㎞ 커브를 공략해 중월 쓰리런포를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 SK는 정수빈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라라는 2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실점(2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후에는 0의 행진이 이어졌다. 두산은 8회말 국해성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두산은 83승 1무 46패로 단독 1위다. 이날 경기 전까지 4위이던 SK는 중위권 경쟁자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나란히 승리하면서 6위로 처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화, ‘베테랑’ 권용관 방출 수순…“웨이버공시 요청”

    한화, ‘베테랑’ 권용관 방출 수순…“웨이버공시 요청”

    한화 이글스가 베테랑 내야수 권용관(40)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한화는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권용관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재활을 마친 외야수 이양기(35)를 정식 선수로 등록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과정이다. 1995년 LG 트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권용관은 SK 와이번스와 한화에서 22년째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개인 통산 성적은 1325경기 타율 0.227, 47홈런, 300타점이다.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활약이 큰 선수였다. 올해 1군 성적은 40경기 타율 0.250, 3타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호호, 웃었다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강정호(29·피츠버그)가 복귀 후 일주일 동안 4번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하는 등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강정호는 1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 2경기 연속 멀티 안타를 이어갔다. 강정호는 지난 6일 복귀전을 치른 후 6경기에서 4차례나 멀티 안타를 기록하는 등 최근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 6경기에서 타율은 .522에 달하고 홈런은 5방, 타점은 10개나 쓸어담았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도 .267로 상승했다. 이대호(34·시애틀)는 오클랜드전에 대타로 나서 시즌 8번째 2루타를 폭발시켰다. 이날 상대 선발이 우완 투수여서 시애틀은 좌타자 애점 린드를 1루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그러나 린드가 경기 도중 손가락을 다쳐 이대호가 5회 말 대수비로 출전했다. 이대호는 2-2로 맞선 6회 2사 1루 첫 타석에서 우완 라울 알칸타라의 2구째 시속 148㎞(91.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2루타를 쳐내 2사 2,3루를 만들었다. 이날 2타수 1안타로 마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266이 됐고, 시애틀은 3-2로 이겼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공포의 킹캉…강정호 신시내티전서 18호포

    공포의 킹캉…강정호 신시내티전서 18호포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가 투수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강정호는 11일 PNC 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강쇼’를 이어 갔다. 2-0이던 3회 말 2사 2루에서 상대 우완 선발 로버트 스티븐슨의 시속 130㎞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는 2점 아치를 그렸다. 강정호의 홈런은 지난 8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3경기 만이자 시즌 18호다. 왼쪽 어깨 부상을 털고 지난 6일 빅리그에 복귀한 그는 이후 6경기에서 4홈런의 괴력을 뽐냈다. 이날 홈런 등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의 맹타로 복귀 후 타율 .500(20타수 10안타)에 4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을 .263으로 끌어올린 강정호의 활약에도 팀은 7-8로 져 2연패를 당했다. 와일드카드로 ‘가을야구’를 꿈꾸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피츠버그는 2위 세인트루이스와의 승차가 5.5로 벌어졌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강정호는 신시내티 스티븐슨으로부터 적시타와 2점포를 뽑았다. 지난 6일 부상자 명단(DL)에서 돌아온 뒤 6경기에서 4홈런 10타점을 수확했다”면서 “어깨 부상을 치료하고 온 강정호는 내셔널리그 투수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한화 김회성 첫 홈런이 역전 만루포

    한화 김회성 첫 홈런이 역전 만루포

    4위에 3경기 차… 가을행 불씨 이승엽 600홈런 다음 기회로 ‘738만명’ 역대 최다 관중 新 김회성(31·한화)이 시즌 첫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김회성은 11일 대전에서 열린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4회 말 2사 만루에서 장운호 대타로 나서 상대 선발 켈리의 시속 150㎞짜리 직구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는 대형 아치를 그렸다. 자신의 시즌 1호이자 데뷔 첫 만루포. 2-5로 뒤진 한화는 이 한 방으로 단숨에 6-5로 역전했고 7회 정근우가 좌중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4연승의 휘파람을 분 7위 한화는 4위 SK에 3경기 차로 근접, 꺼져 가던 ‘가을야구’ 불씨를 키웠다. 9회 초 최정은 SK 역대 토종 타자 중 단일 시즌 최다인 37호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팀이 6-7로 패해 빛이 바랬다. 2009년 데뷔한 김회성은 지난 시즌 83경기에서 16홈런 35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으나 올 시즌에는 홈런 소식이 없었다. 어깨 부상으로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데다 송광민 등 팀 내 경쟁자들에게 밀려 지난달 20일에야 1군에 나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NC를 2-0으로 일축하고 3연승을 달렸다. 한·일 통산 600홈런에 단 한 개만을 남겨둔 이승엽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대기록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고척에서는 두산이 넥센을 5-2로 눌렀고 수원에서는 KIA가 kt를 4-2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잠실에서는 롯데가 LG에 8-12로 패하며 삼성에 8위 자리를 내줬다. 한편 이날 5개 구장에는 7만 5817명이 입장해 시즌 관중 738만 4752명(635경기)을 기록했다. 이는 720경기 만에 736만 530명이 찾아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해를 뛰어넘는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포토 다큐] 화려함 뒤에 치열함… ‘그라운드의 꽃’ 치어리더 24시

    [포토 다큐] 화려함 뒤에 치열함… ‘그라운드의 꽃’ 치어리더 24시

    에반스 홈런!! 에반스 홈런!!! 치어리더들의 손짓 하나에 객석을 가득 채운 관중들이 일어나 목청껏 외치기 시작한다. 잠시 후 선수는 응원에 화답하듯 기어이 홈런포를 올려내 득점에 성공한다. 구장은 곧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가득 찬다. 치어리더의 손끝에서 시작된 몸짓이 팬과 선수를 한 데 엮어 끝내 그림 같은 장면을 만들어 낸 것이다. #40년의 역사 팬·선수 하나 되게 하는 몸짓, 프로야구와 함께 성장하다 치어리더는 1975년, 당시 실업야구팀 롯데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후 1980년 프로야구 출범은 치어리딩 시장을 폭발적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지금은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농구 배구 그리고 해외에서는 생소하지만 축구팀에까지 국내 약 20여개의 구단이 치어리더 팀을 운용하고 있다. 시장이 커진 만큼 몇몇 치어리더들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이미 연예인을 능가하는 스타로까지 거듭나기도 했다. 모 치어리더의 경우 특급 연예인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주류 CF모델로 활약했다. #8시간의 연습 1㎜ 틈도 허락 않는 칼군무… 연습만이 살 길이다 화려해만 보이는 그들이지만 이면을 들여다보면 녹록지만은 않다. 두산베어스 치어리더들은 통상 경기 시작 5시간 전 연습실에 모여 회의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날의 상대팀과 전력을 확인해 그에 맞는 응원 콘셉트를 구성하기 위함이다. 회의가 끝나면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된다. 회의에서 결정된 공연순서를 바탕으로 전날 경기에서 부족했던 부분이나 미흡한 동작을 중점적으로 익힌다. 1㎜의 틈도 없이 완벽해야 하는 군무의 특성상 연습의 강도는 상당하다. 올해 처음 치어리더에 입문한 도정은씨는 “야구시즌 전 응원가부터 공연곡, 선수송을 익히는 데 하루에 꼬박 8시간 이상 연습을 했다”며 연습량에 혀를 내둘렀다. #1분 30초 공연 공수 바뀔때마다 초긴장… 쉴새 없이 발 젓는 ‘백조’다 연습을 마치고 도착한 야구장에서도 긴장의 끈은 놓을 수 없다. 공수가 바뀔 때마다 약 1분 30여초씩 공연을 해야 함은 물론이고 공격 중 득점 찬스가 생기면 단상에 올라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야 한다. 잠시 그라운드를 정비하는 5회에는 2명씩 교대로 빠르게 대기실로 가 옷도 갈아입는다. 새로운 옷을 입고 후반 이닝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찾아오는 팬들과의 기념촬영도 그들의 몫이다. 종료 시간이 정해지지 않는 야구의 특성상 긴장의 수위는 늘 최고조다. 이 정도면 겉만 화려했지 물 아래서 쉴 새 없이 발을 젓는 호수 위의 백조가 따로 없다. #100% 충전 관중들 호응이 최고의 비타민… “치어리더들이여 Cheer~up!” 치어리더 서현숙씨는 스스로를 휘발유라 말한다. 관중들이 응원의 열기로 불씨를 댕겨만 주면 그들은 더 뜨겁게 타오르기 때문이다. 정신없는 일정 속에서 관중들의 적극적인 응원과 호응이 지친 그들에게 비타민 같은 활력소가 되는 이유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열정을 쏟는 모든 치어리더를 응원하고 싶어요. 다른 사람을 위해 응원만 해봤지 한번도 응원을 받아본 적이 없는 그녀들을 위해서 제가 힘이 되고 싶어요.” 두산베어스 치어리더 팀장을 맡고 있는 강산하씨는 말했다. 겉은 화려하지만 속내는 열정으로만 버티기에는 힘든 그들에게 마음으로나마 작은 선물을 주고 싶어서다. 치어리더는 운동장에서 치고 달리는 선수들 못지않게 쇼맨십으로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는 그라운드의 ‘꽃’이다. 오늘도 운동장을 달구기 위해 단상에 오르는 그녀들. 그녀들의 앞날에 화려한 스타디움의 조명만큼이나 밝은 미래만이 가득하길 기원해 본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뒤늦은 은퇴식 선물받은 ‘기록의 사나이’ 장성호

    뒤늦은 은퇴식 선물받은 ‘기록의 사나이’ 장성호

    야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스나이퍼’, ‘기록의 사나이’ 장성호(39)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은퇴식’을 선물 받았다. 장성호는 11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마지막으로 베이스를 돌면서 친정팀인 KIA 선수들과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그는 1996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에 입단해 프로야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를 거쳐 케이티 위즈까지 20년간 프로 생활을 하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지금은 KBS N 스포츠에서 해설을 하고 있다. 은퇴식을 앞두고 케이티위즈파크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장성호는 “1년이 지나서 은퇴식을 못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감사드린다”라며 “타이거즈에서 야구를 시작하고 마무리를 케이티에서 했기 때문에 저에게 조금 더 뜻깊다”고 고마워했다. 장성호는 20년간 2064경기(역대 4위)에 출장해 7084타수(2위) 2100안타(2위), 타율 0.296과 221홈런(16위), 3193루타(3위), 1108득점(5위), 1043타점(8위) 등을 기록했다. 1998년부터 9년 연속 3할 이상의 타율과 10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며 한국 야구 역사에 굵직한 획을 그었다. 그는 2009년 KIA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을 때와 지난해 8월 19일 케이티에서 마지막 경기를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돌아봤다. 또 양준혁(전 삼성)의 통산 최다 안타(2318안타) 기록을 깨트리지 못한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박용택, 정성훈(이상 LG) 등 후배들이 깨줬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코치 등 지도자로서의 꿈도 꾸고는 있지만 “책임을 져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스스로 준비가 되고 자신감이 있을 때 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정호 시즌 18호 홈런… 3안타 3타점 4출루에도 팀은 패

    강정호 시즌 18호 홈런… 3안타 3타점 4출루에도 팀은 패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18호 홈런을 포함 3안타 3타점 4출루로 펄펄 날았지만 소속팀인 피츠버그는 경기에서 패배했다. 강정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2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렸다. 강정호의 부상 복귀 후 4번째 홈런이다. 어깨 부상을 털고 지난 6일 돌아온 강정호는 6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앞서 1회말 첫 타석인 1사 1, 2루에서도 1타점 적시타를 생산, 멀티히트를 기록, 5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을 이어간 강정호는 이 홈런을 포함해 이날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63(255타수 67안타)로 뛰어 올랐다. 그러나 강정호도 팀의 7-8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강정호의 초반 3타점 활약으로 피츠버그는 4-0으로 앞섰지만, 4회초 신시내티에 5안타 1사구 1희생플라이를 내주면서 4-4 동점을 허용했다. 5회초에도 3점을 잃어 4-7로 역전을 당했다. 피츠버그는 6회말 1사 1,2루에서 조시 해리슨의 2타점 적시타로 6-7로 추격했다. 1점 차 추격이 이어진 7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등장, 투수 블레이크 우드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나갔다. 하지만 다음타자 맷 조이스의 병살타에 함께 잡혔다. 피츠버그는 9회초 조이 보토에게 솔로포를 맞아 2점 차(6-8)로 밀려났다. 강정호는 9회말 1사 1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2볼-1스트라이크에서 토니 싱그라니의 4구째 시속 152㎞(94.4마일) 포심을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쳤다. 1사 1,2루 만회 기회를 만든 강정호는 대주자 앨런 핸슨으로 교체됐다. 다음타자 데이비드 프리스가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세르벨리가 적시타를 날려 피츠버그는 7-8로 추격했다. 그러나 2사 1, 2루에서 조디 머서가 3루수 땅볼로 잡혀 역전에 실패했다.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2연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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