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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루수 찾는 다저스, 황재균도 영입 후보

    2루수 찾는 다저스, 황재균도 영입 후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는 황재균(29)이 류현진(29)의 팀 동료가 될 수 있을까.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8일 스포츠 섹션에서 다저스의 내년 주전 2루수 후보를 소개하며 황재균을 명단에 포함했다. 포브스는 “KBO리그에서 10년을 뛴 장거리 타자 황재균은 2015년과 2016년 타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2015년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올해 롯데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황재균은 얼마 전 빅리그 20개 구단 앞에서 공개 훈련 쇼케이스를 마친 뒤 적극적으로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고 있다. 황재균의 주 포지션은 3루지만, 유격수로 프로야구 선수생활을 시작한 만큼 2루 수비도 가능하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는 황재균이 거포가 즐비한 3루보다 2루에서 더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고, 황재균은 그들의 요구에 맞춰 내야 전 포지션과 외야 훈련까지 소화했다. 다저스는 현재 주전 2루수를 물색 중이다. 올해 2루수를 책임진 체이스 어틀리가 FA 신분을 얻었기 때문이다. 다저스의 영입 1순위는 올해 홈런 42개를 친 드라이언 도저(미네소타 트윈스)다. 그러나 주가가 높은 도저를 영입하려면 팀 핵심 유망주를 내주어야 할 가능성이 높다. 포브스는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이 플랜 C와 D까지 생각할 게 틀림없다”며 황재균과 함께 “로건 포사이드(탬파베이), 세자르 에르난데스(필라델피아), 브랜던 필립스(신시내티), 이언 데즈먼드(텍사스) 등의 이름을 올렸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MLB닷컴 “이대호 ‘주목할만한 35세’ FA” 꼽아

    MLB닷컴 “이대호 ‘주목할만한 35세’ FA” 꼽아

    이대호(34)가 MLB닷컴이 꼽은 ‘주목할만한 35세 FA(자유계약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현지 나이 기준으로 35세 이상 선수 중 FA 자격을 얻은 선수 중 전력상 보탬이 될 선수 이름을 나열했다. 이대호는 주요 선수 10명에는 꼽히지 못했다. 하지만 MLB닷컴은 10명 외에 20명의 35세 이상 FA들을 언급했고, 이대호의 이름도 불렸다.이날 MLB닷컴은 호세 바티스타(36), 카를로스 벨트란(40), 조 블랜턴(36), 라자이 데이비스(36), 맷 홀리데이(37), 마이크 나폴리(35), 앙헬 파간(35), 우에하라 코지(42), 체이스 어틀리(38), 브래드 지글러(37)를 주목할 35세 이상 FA 10명으로 꼽았다. 이대호는 말론 버드(39), 라이언 하워드(37) 등과 ‘뒷순위 20명’으로 평가받았다. 이대호는 올해 시애틀 매리너스와 1년 계약을 했다. 시애틀은 메이저리그 승격을 보장하지 않았지만, 이대호는 스프링캠프에서 경쟁자를 제치고 개막 로스터(25명)에 포함됐다. 우타 1루수로 역할이 제한돼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전반기에는 타율 0.288, 12홈런, 37타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전반기 막판 부상에 시달렸고 마이너리그에도 한 차례 다녀왔다. 후반기 성적은 타율 0.200, 2홈런, 12타점으로 뚝 떨어졌다. FA가 된 이대호는 미국과 일본, 한국 진출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협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굿바이 적토마” LG 이병규 현역 은퇴

    [하프타임] “굿바이 적토마” LG 이병규 현역 은퇴

    프로야구 LG는 프랜차이즈 스타 ‘적토마’ 이병규(42·등번호 9번)가 은퇴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3년 계약이 끝나는 이병규는 시즌 뒤 구단과 지속해서 대화를 나누며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단국대를 졸업하고 1997년 LG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이병규는 일본 주니치에서 뛰었던 3년을 제외하면 LG 유니폼만을 입고 무려 17년을 활약했다. 신인왕과 골든글러브 7회 등으로 활약한 이병규는 17시즌 통산 타율 .311, 161홈런, 972타점을 기록했다.
  • [프로야구] 스튜어트·필 떠나고… 니퍼트·소사 남는다

    [프로야구] 스튜어트·필 떠나고… 니퍼트·소사 남는다

    재계약에 실패한 ‘준척급’ 외국인 선수들의 타 구단 이동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O리그 10개 구단은 25일 내년 보류선수명단을 KBO에 제출했다. KBO는 명단을 검토한 뒤 오는 30일 공시할 예정이다. 관심을 모은 외국인 선수의 재계약 여부가 드러났다. 전체 31명 중 절반인 17명이 재계약 통보를 받았다. 구단이 재계약을 포기한 선수는 국내외 모든 구단과 입단 계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구단이 재계약 의사를 밝혔으나 계약이 불발된 선수는 향후 5년간 국내 다른 구단 입단이 불가능하다. 두산은 투수 니퍼트와 보우덴, 타자 에반스 등 3명을 모두 재계약 대상에 올렸다. LG도 투수 허프와 소사, 타자 히메네스와의 재계약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NC는 거포 테임즈와 에이스 해커를 재계약 대상에 포함시키고 스튜어트를 제외했다. 당초 NC는 러브콜이 잇따르는 테임즈와 부진했던 해커를 빼고 12승8패로 호투한 스튜어트를 잡을 것으로 점쳐졌다. 검증된 스튜어트가 나오면서 타 구단의 뜨거운 시선을 받을 전망이다. 헥터와 재계약 방침을 일찍 정한 KIA는 결국 준척급 투수와 타자인 지크, 필과 결별했다. 하지만 둘도 기량을 충분히 입증한 만큼 국내 구단의 입질이 예상된다. 이날 미국 현지에서는 빅리그에서 타율 .236에 28홈런을 친 로저 버나디나(32·네덜란드)가 KIA와 입단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롯데는 ‘원투펀치’ 린드블럼과 레일리를 보류선수명단에 넣었다. 둘은 동반 부진에 빠졌지만 이들을 능가하는 투수를 확보하기 쉽지 않아 일단 명단에 올렸다. kt는 투수 피어밴드와 주포 마르테를 보류선수에 올리고 투수 밴와트, 로위를 제외했다. 넥센은 밴헤켄, 타자 대니돈과 재계약할 방침이다. 대니돈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기대치를 웃돌아 잡기로 했다. 이날 넥센은 우완 션 오설리반과 총액 110만 달러(약 13억원)에 계약했다. SK는 투수 라라와 타자 고메즈를 포기했다. 최근 투수 켈리와 재계약하고 타자 대니 워스를 영입한 SK는 김광현 거취에 촉각을 모은 상황이다. 우완 장신(204㎝) 앤서니 레나도를 영입한 삼성은 나바로 복귀에 힘을 쏟고 있다. 한화는 투수 서캠프와 카스티요를 빼고 타자 로사리오만 명단에 올렸다. 하지만 로자리오도 테임즈처럼 미국행이 유력해 계약 성사는 어려워 보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이병규 ‘은퇴 선언’…“지금도 자신있지만, LG 떠날 순 없었다”

    이병규 ‘은퇴 선언’…“지금도 자신있지만, LG 떠날 순 없었다”

    LG 트윈스의 영원한 ‘적토마’로 남을 것 같았던 이병규(42·등번호 9번)가 은퇴한다. LG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병규는 25일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이병규는 이날 취재진들 앞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메모해둔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은퇴 소감을 밝혔다. 이병규는 “일본에서 돌아오면서 결심한 게 있었다. 후배들에게 밀리면 무조건 옷을 벗자, 창피하지 말자는 다짐을 했다”며 “솔직하게 말씀드려 지금도 안 뒤질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병규는 “하지만 스스로 자신이 있다고 해서 되는 부분이 아니더라. 그게 아쉬웠던 것 같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더 노력했다.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됐다”고 했다. 이병규는 프로 20년 차에다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올해 2군에서는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올 시즌 대부분을 2군에서 보낸 탓에 무기력에 젖을 법도 했지만, 그의 2군 성적은 타율 0.401(147타수 59안타) 3홈런 29타점에 달했다. 이병규는 2군에서 맹타를 휘둘렀지만, 양상문 감독과 LG 구단은 그에게 손을 내밀지 않았다. 올 시즌 LG 구단의 과감한 세대교체 드라이브 속에 베테랑 이병규는 갈 곳을 잃었다. LG는 팬들의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이병규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그는 “잠실야구장에서 다시 한 번 뛰고 싶다는 생각으로 버텼다”면서 “한 번만 더 기회를 주면 다시 한 번 열심히 뛰고 싶었다”고 했다. 이병규의 바람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야 이뤄졌다. 10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0-5로 끌려가던 4회말 대타로 나선 그는 올 시즌 최고의 투수로 거듭난 두산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안타를 쳐내 잠실을 찾은 수많은 LG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병규의 올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타석이었다. 현역 연장의 의지를 접지 않은 이병규는 시즌 후 LG 구단과 협상을 이어갔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다른 구단 이적도 고려해볼 수 있었다. 하지만 결론은 하나였다. 그는 “답은 LG였던 것 같다. LG를 떠날 수 없다는 생각이 더 많았던 것 같다. 여기서 마무리를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렇게 이병규는 무려 17년간 입었던 줄무늬 유니폼을 벗었다. 사실상 강제 은퇴에 가까운 방식으로 그라운드와 작별을 고한 이병규는 자신과 같은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바랐다. 그는 “선배님들이 떠밀리듯이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나는 저는 저러지 말아야겠다고 했는데 나도 그런 모습으로 비칠 수 있을 것 같다”며 “더 이상은 그런 모습이 안 나왔으면 좋겠다. 그라운드에서 존경받고 멋진 모습으로 은퇴하는 선수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병규는 향후 진로에 대해서는 “쉬면서 생각해 보겠다”며 말을 아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규 LG트윈스에 은퇴 의사 전달…그라운드 떠나는 ‘적토마’

    이병규 LG트윈스에 은퇴 의사 전달…그라운드 떠나는 ‘적토마’

    ‘적토마’ 이병규(41·9번)가 LG트윈스에 은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규는 17시즌 동안 활약했던 그라운드를 뒤로한 채 은퇴를 결정했다. LG는 이병규의 은퇴를 원했고 이병규도 결국 이를 받아들였다. 이병규는 프로 17시즌 통산 17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2043안타, 972타점, 161홈런, 992득점, 147도루 등 레전드급 기록을 남겼다. 이병규의 이번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 1군 경기 출전은 지난달 8일 두산 베어스와 정규시즌 최종전이었다. 당시 대타로 나선 이병규는 두산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안타를 때리며 1루 베이스를 밟았다. 대주자와 교체 되면서 팬들에게 답례하던 모습이 ‘적토마’ 이병규의 마지막 모습이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KIA맨’ 최형우, FA 100억 새 역사

    [프로야구] ‘KIA맨’ 최형우, FA 100억 새 역사

    4년간 계약금 40억·연봉 15억 2005년엔 6경기 뛰고 방출 아픔 이후 슬럼프 없이 KBO 대표 거포로 올해는 3년 연속 3할타·30홈런 “영광이며 부담… 삼성에 감사” 최형우(33·KIA)가 한국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역사 17년 만에 처음으로 ‘1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올 시즌 종료 뒤 삼성에서 FA 시장에 나온 최형우는 24일 KIA와 4년 계약금 40억원, 연봉 15억원 등 총 100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로써 최형우는 지난해 박석민이 삼성에서 NC로 이적하면서 받은 96억원을 넘어 FA 계약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며 KIA 유니폼을 입었다. 1999년 FA제도가 KBO리그에 도입된 이래 100억원대 계약을 한 선수는 최형우가 처음이다. 그동안 FA 100억원은 절대 깨지지 않을 것 같은 벽이었다. 강민호가 2013년 4년간 75억원의 조건에 롯데에 잔류하며 심정수의 최고 몸값 기록을 9년 만에 깨뜨렸고, 이듬해 최정이 86억원에 SK 잔류를 결정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박석민이 최고 대우를 받고 이적하는 등 2011년 이후 FA 몸값은 해마다 치솟았지만 100억원에 다가서지는 못했다. 그러나 최형우가 마침내 ‘100억 유리천장’을 깨뜨리면서 아직 계약하지 않은 김광현, 양현종, 차우찬 등 FA 대어들이 올해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2002년 포수로 삼성에 입단한 최형우는 2005년 1군 무대에서 단 6경기만 뛴 채 시즌 종료 뒤 방출됐다. 경찰야구단에 입단해 군 복무를 마친 최형우는 타격 재능을 살리기 위해 외야수로 이동했고, 2008년에 삼성에 재입단했다. 그해 타율 .276, 19홈런, 71타점으로 신인왕을 차지한 최형우는 이후 큰 슬럼프 없이 삼성의 4번타순을 지키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성장했다. 최형우의 장점은 꾸준함이다. 3년 연속 30홈런·100타점으로 활약한 그는 개인 통산 11시즌 타율 .314, 234홈런, 911타점, 705득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올해는 타율(.376), 최다 안타(195개), 타점(144개) 1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했다. 거포가 부족했던 KIA는 결국 최형우와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최형우는 “최초로 100억원을 돌파한 건 큰 영광이다. 동시에 엄청난 부담감도 느낀다”며 “가치를 인정해 준 KIA에 거듭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 구단 관계자와 코칭스태프, 동료와 오래 희로애락을 함께했다. 팬들께도 넘치는 응원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나를 키워 준 삼성에 보답하려 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亞 홈런왕’ 발렌틴 야쿠르트 재계약… WBC 출전할 듯

    ‘亞 홈런왕’ 발렌틴 야쿠르트 재계약… WBC 출전할 듯

    ‘아시아 거포’ 블라디미르 발렌틴(32·네덜란드)이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23일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가 올해로 3년 계약이 끝나는 발렌틴과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011년 야쿠르트 입단 이후 내년 7시즌째를 맞게 된 발렌틴은 올해와 같은 연봉 300만 달러(약 35억원)에 성적에 따른 옵션 계약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틴의 WBC 출전도 확실시되고 있다. 야쿠르트 구단이 내년 3월 열리는 WBC에서 발렌틴이 네덜란드 대표로 선발되면 출전을 허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발렌틴은 WBC 출전을 희망하고 있다. 발렌틴은 2013년 60개의 홈런포를 터트려 아시아 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부상으로 15경기밖에 뛰지 못한 2015년을 제외하고는 매 시즌 30홈런 이상을 때렸고, 올해까지 일본에서 뛴 6시즌 통산 635경기에 출전해 타율 .277, 185홈런 459타점을 기록했다. 발렌틴은 2013년 WBC 1라운드 한국전에서 네덜란드 4번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활약으로 한국에 패배를 안겼다. 이번 WBC 네덜란드 대표팀에도 발렌틴 선발이 유력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나는 전설이다

    나는 전설이다

    게레로 도전 첫해 입회 유력 입성 땐 도미니카 출신 첫 야수 라미레스·로드리게스도 도전 금지 약물 복용 걸림돌 될 듯 한 시대를 풍미한 메이저리그(MLB) 스타들이 ‘명예의 전당’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22일 2017년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자 34명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19명이 새 얼굴이다. 명예의 전당은 메이저리그에서 10년 이상 뛰었고 은퇴 후 5년이 경과한 선수를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한다. 새 얼굴 중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블라디미르 게레로(41)다. 도전 첫해 입회가 유력할 정도로 현역 시절 빼어난 방망이를 과시했다. 1996년 몬트리올에서 데뷔한 그는 LA 에인절스, 텍사스, 볼티모어를 거치며 16시즌 통산 타율 .318에 449홈런 1496타점을 쌓았다. 올스타에 9차례나 선정됐고 에인절스 시절이던 2004년에는 타율 .337 39홈런 126타점으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도 안았다. 그가 입성하면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야수 첫 헌액자로 이름을 올린다. 앞서 입회한 후안 마리칼과 페드로 마르티네스 등 2명은 모두 투수다. 매니 라미레스(44)와 이반 로드리게스(45)도 성적만 놓고 보면 당장 입성이 가능한 후보다. 라미레스는 19시즌 동안 타율 .312에 555홈런 1831타점으로 헌액의 비공식 기준인 500홈런을 넘어섰다. 12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007년 월드시리즈 MVP에도 올랐다. 최고의 공격형 포수인 로드리게스도 21시즌 동안 타율 .296에 311홈런 1332타점으로 활약했다. 14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13개의 골드글러브를 수집했다. 텍사스 소속이던 1999년에는 MVP까지 받았다. 하지만 둘은 금지 약물 복용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라미레스는 두 차례 금지 약물 복용으로 징계를 받았고 로드리게스는 징계는 없었지만 끊임없이 의혹이 제기됐다. 홈런왕 배리 본즈, 7차례 사이영상 수상자 로저 클레멘스 등 ‘레전드’도 이 탓에 전당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뉴욕 양키스에서만 17년 뛰며 5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포수 호르헤 포사다, 통산 200승을 작성한 너클볼 투수 팀 웨이크필드, 2003년 플로리다 우승의 주역 데릭 리, 포수를 제외한 야수 전 포지션을 소화했던 멜빈 모라, 3차례 골드글러브를 차지한 마이크 카메룬 등도 헌액을 꿈꾼다. 명예의 전당 입회자는 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취재 경력 10년 이상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기자 한 명이 최대 10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75% 이상 득표해야 입회하며 5%를 넘지 못하면 후보 자격이 상실된다. 후보로 이름을 올린 지 10년이 지나도 자격을 잃는다. 투표 결과는 내년 1월 19일 공개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확 달라진 황재균… 빅리그 시선도 달라졌네

    확 달라진 황재균… 빅리그 시선도 달라졌네

    1년 새 삼진 줄고 타격 좋아져 美 매체 “FA 204명 중 25위” 자유계약선수(FA)로 내년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황재균(29)이 빅리그 구단 관계자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 황재균은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있는 IMG아카데미에서 1시간 30분 동안 공개 훈련을 했다. 메이저리그 총 30개 구단 중 절반이 넘는 20개 구단이 지켜본 이날 훈련에서 황재균은 ‘60야드(약 55m) 전력 질주’, ‘수비훈련’, ‘프리 배팅’ 등을 차례로 소화했다. 그의 에이전트 한 리씨는 IMG아카데미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잘 치렀다”고 전했다. 황재균은 쇼케이스 뒤 담담하게 “평소와 다르지 않게 훈련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재균은 지난해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지만 무응찰의 아픔을 겪었다. 올해 FA 자격을 획득한 황재균은 미국 현지에서 쇼케이스를 여는 등 적극적으로 빅리그 진출의 꿈에 다가서고 있다. 황재균을 바라보는 빅리그 관계자들의 시선도 달라졌다. 황재균의 성적이 1년 사이 크게 좋아진 데다 FA 자격을 얻어 포스팅시스템을 거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높은 삼진 비율을 지적받은 황재균은 올 시즌 롯데 소속으로 파워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삼진 비율을 크게 줄였다. 황재균의 지난해 삼진율은 20.5%였지만 올해에는 11.8%로 낮아졌다. 또 타율(.335)과 홈런(27개)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출루율도 .394로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높았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최근 황재균을 올 시즌 FA 선수 204명 중 25위라는 꽤 높은 순위에 올려놓았다. 지난 18일에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그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홍성흔 고심 끝 은퇴, 두산 베어스 공식 발표…고영민은 방출

    홍성흔 고심 끝 은퇴, 두산 베어스 공식 발표…고영민은 방출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이었던 홍성흔(40)이 은퇴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확정 짓는 병살 플레이를 완성시켰던 ‘고제트’ 고영민은 두산에서 방출됐다. 두산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성흔이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성흔은 1999년 OB(두산의 전신)의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뒤 통산 19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 2046안타, 208홈런, 1120타점을 기록했다. 2009년에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2012년까지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기도 했으나 2013년 두 번째 FA를 통해 친정팀 두산에 돌아왔다. 홍성흔은 신인왕을 포함해 6차례의 골든글러브(포수 2회, 지명타자 4회)를 수상하며 중장거리형 타자로 활약했다. 2001년에는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국가대표 주전 포수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동메달과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2015년 6월 14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는 역대 우타자 최초로 2000안타를 달성하기도 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잘생긴 외모와 넘치는 쇼맨십을 바탕으로 더그아웃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그러나 홍성흔은 2000안타를 넘긴 시즌을 기점으로 확연히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올 시즌에는 소속팀에서 입지가 급격하게 줄어들며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홍성흔은 올 시즌 17경기에 나서 타율 0.250에 머물렀고, 결국 유니폼을 벗었다. 그는 구단을 통해 “끝까지 야구를 참 잘하는 영웅의 모습으로 은퇴하고 싶었던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약간은 서운한 마음으로 시작한 올 시즌이었다”며 “마지막까지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하는 게 아쉽기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하지만 그때 짧지 않은 동안 베어스파크에서 합숙하면서 묵묵히 땀 흘리는 젊은 후배들을 보았다”며 “그 젊은 나이 때의 홍성흔을 떠올리며 후배들에게 자리를 비워줌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 일인지, 또 얼마나 멋진 은퇴인지를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홍성흔은 “앞으로 당분간 저는 가족과 함께 좋은 아빠로, 그리고 좋은 남편으로 쉬면서 몸과 마음을 잘 정리하고자 한다”며 “야구는 내 인생의 전부였기에 비록 작은 힘이지만 어디서 무엇을 하든, 한국 야구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의미 있는 일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두산은 홍성흔의 은퇴에 이어 내야수 고영민(32)을 방출하기로 했다. 고영민을 전력 외로 분류한 두산은 25일 예정된 보류 선수 명단에서 고영민의 이름을 제외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영민은 새 소속팀을 찾거나 현역 생활을 마감해야 한다. 고영민은 지난 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얻었고, 두산과 1+1년 최대 5억원에 계약했다. 2016 FA 마지막 계약자가 고영민이었다. 고영민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두산 주전 2루수로 뛰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수확하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2009년부터 기회가 줄었고, FA 계약을 한 올해에는 1군에서 8경기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용병 역시 구관이 명관?

    일본서 퇴출된 나바로·리즈 한국 복귀 가능성 KBO리그를 경험한 외국인 선수들이 스토브리그를 후끈 달구고 있다. 역대 최고 용병으로 꼽히는 테임즈(30)가 한국, 미국, 일본 프로야구의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는 가운데 KBO리그를 떠났던 외인 선수들이 ‘유턴’ 가능성을 보여 그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21일 테임즈의 미국 복귀에 무게를 둔 기사를 실었다. ESPN은 “메이저리그 구단이 KBO리그에서 가장 눈여겨본 선수는 테임즈”라고 보도했다. 이어 “테임즈와 쿠바 선수의 차이가 무엇인가. 그는 2년 1200만 달러(약 142억원), 3년 1500만∼1800만 달러의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테임즈는 “내가 내년에 어디서 뛸지 모른다. 나도 궁금하다”며 말을 아꼈다. 빅리그 구단이 김광현, 차우찬, 최형우 등 6명에 대해 신분조회를 요청했지만 정작 테임즈에 유독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한국을 떠났던 나바로(29·전 삼성)와 리즈(33·전 LG)는 유턴이 점쳐진다. 둘은 최근 일본 지바롯데와 라쿠텐에서 퇴출됐다. 이들이 내년 새 팀 찾기에 나서면서 한국행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둘의 기량은 이미 검증됐다. 2014년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나바로는 지난해 역대 2루수 최다인 48홈런을 폭발시켰다. 두 시즌 통산 타율 .297에 79홈런 235타점으로 테임즈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3년(2011~13년) 통산 26승(38패)에 평균자책점 3.51을 작성한 리즈는 꾸준히 150㎞대 강속구를 뿌리는 선발 자원이다. 올해 용병 부진으로 속앓이가 심했던 삼성은 현재 나바로의 몸 상태 등을 확인 중이다. 그의 퇴출 사유가 됐던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서도 김한수 감독은 “충분히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단언한다. 자유계약선수(FA) 최형우를 놓칠 경우에 대비한 포석도 겸해 나바로의 영입에 적극적인 모양새다. 리즈는 LG에 보유권이 있다. 그러나 LG는 허프와 소사를 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따라서 LG가 보유권을 포기한다면 리즈는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을 공산이 짙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新 아이콘 시대’

    MLB ‘新 아이콘 시대’

    메이저리그(MLB)의 새 ‘아이콘’ 마이크 트라우트(왼쪽·25·LA 에인절스)와 크리스 브라이언트(오른쪽·24·시카고 컵스)의 시대가 활짝 열렸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18일 아메리칸리그 트라우트와 내셔널리그 브라이언트가 올 시즌 양대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고 전했다. ●트라우트, 팀 부진에도 AL 최고 타자 ‘우뚝’ 트라우트는 미야구기자협회(BBWAA)의 MVP 투표에서 총 30장의 1위표 중 19장을 얻어 총 356점으로 무키 베츠(보스턴·311점)를 여유 있게 제쳤다. 2009년 1라운드 지명으로 에인절스에 입단한 그는 2012년 타율 .326에 30홈런 49도루 83타점으로 신인왕을 차지했다. 2014년에는 타율 .287에 36홈런 111타점으로 첫 MVP에 올랐고 올해는 팀 부진 속에서도 타율 .315에 29홈런 30도루 100타점으로 두 번째 MVP 영예를 안았다. 미국 스포츠전문 채널 ‘ESPN’은 “트라우트가 25세까지 2차례 MVP를 따낸 역대 5번째 주인공”이라고 전했다. 그에 앞서 25세까지 2차례 MVP를 수상한 선수는 자니 벤치, 미키 맨틀, 스탠 뮤지얼, 지미 폭스 등이다. 이들은 모두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그는 또 2012년 이래 ‘5년 연속 MVP 투표 2위 이내’라는 진기록도 작성했다. ●브라이언트 데뷔 2년 간 신인왕·MVP 모두 차지 내셔널리그에서는 브라이언트가 만장일치에 1위표 단 한 장이 모자란 29장을 독식(415점)하며 2위 대니 머피(워싱턴·245점)를 압도했다. 올해 타율 .292에 39홈런 102타점을 작성한 그는 컵스가 108년 만에 ‘염소의 저주’를 풀고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데 앞장섰다. 메이저리그 2년 차인 브라이언트는 지난해 신인왕에 이어 올해 MVP까지 품으면서 신메이저리그 시대의 주역임을 입증했다. 데뷔 2년 동안 신인왕과 MVP를 차지한 선수는 브라이언트를 포함해 모두 6명이다. 1975년 프레드 린(보스턴)과 2001년 스즈키 이치로(시애틀)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거머쥐었고 ‘철인’ 칼 립켄 주니어, 라이언 하워드, 더스틴 페드로이아는 신인왕에 이어 이듬해 MVP에 올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KIA 나지완 4년 더…40억원에 FA 계약 “떠난다는 생각해본 적 없다”

    KIA 나지완 4년 더…40억원에 FA 계약 “떠난다는 생각해본 적 없다”

    프로야구 외야수 나지완(30)이 17일 원 소속팀 KIA 타이거즈와 4년 총액 40억원(계약금 16억원,연봉 6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후 나지완은 “나를 발탁하고 키워준 KIA를 떠난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다”며 “내년에도 KIA 선수로 뛸 수 있어 행복하다.겨울 동안 착실하게 몸을 만들어 올해보다 좋은 모습으로 팀에 도움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국대를 졸업하고 2008년 KIA 유니폼을 입은 나지완은 입단 첫해부터 73경기에서 타율 0.295에 홈런 6개, 30타점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프로 2년 차인 2009년에는 SK 와이번스와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9회말 극적인 끝내기 홈런을 터트리며 팀에 10번째 우승을 가져다줬다.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KIA 중심타자로 거듭난 나지완은 2014년 타율 0.312에 홈런 19개,79타점을 기록하며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돼 병역 특례를 받는 데 성공했다. 나지완은 올해 출루율 0.451을 기록,한화 이글스 김태균(0.475)과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0.464)에 이어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나지완의 통산 성적은 996경기 타율 0.279,145홈런,574타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이승엽 현역 선수 첫 ‘일구대상’

    [프로야구] 이승엽 현역 선수 첫 ‘일구대상’

    최고 타자·투수, 최형우·유희관 ‘국민타자’ 이승엽(40·삼성)이 현역 선수 최초로 ‘일구대상’을 받는다. 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는 2016 일구상 8개 부문 수상자를 16일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현역 선수 처음으로 이승엽이 선정됐다. 일구회는 “올해 프로야구는 승부조작을 비롯해 크고 작은 불상사가 끊이지 않았다”면서 “그런 가운데 이승엽은 한·일 프로야구 통산 600홈런 등 노력과 성실함의 중요성을 보여 줬다”고 밝혔다. 최고 타자와 투수상은 타격 3관왕에 오른 최형우(삼성)와 2년 연속 15승 이상 쌓은 유희관(두산)에게 돌아갔다. 둘은 각 2008년과 2013년 일구상 신인상을 받았다. 신인상은 오랜 무명 설움을 떨치고 에이스로 떠오른 신재영(넥센), 의지노력상은 대장암을 극복한 투수 원종현(NC)으로 결정됐다. 지도자상은 무너진 넥센 마운드를 튼실히 재건한 손혁 전 넥센 투수 코치가 받고 심판상은 전일수 KBO 심판위원에게 돌아갔다. 아울러 성공적으로 미프로야구(MLB)에 안착한 김현수(볼티모어)와 각종 기록을 개척, 발전시킨 고(故) 박기철 스포츠투아이 부사장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물꼬 튼 김재호, FA활기 띠나

    [프로야구] 물꼬 튼 김재호, FA활기 띠나

    각 구단 대어 美진출 행보 관망… 한화 등 뒷짐 ‘샅바싸움’ 될 듯 ‘개장 휴업’ 상태에 빠졌던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첫 계약 성사로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프로야구 두산은 15일 유격수 김재호(31)와 4년간 총액 5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0억원은 계약금 20억원에 연봉 6억 5000만원, 인센티브 4억원이다. 이로써 김재호는 올겨울 15명의 FA 중 ‘1호’ 계약 선수가 됐다. 올 FA들이 지난 11일 전 구단을 상대로 협상 테이블을 차린 지 5일 만이다. 김재호는 올해 타율 .310에 7홈런 78타점 등 공수에서 빼어난 활약으로 팀의 첫 한국시리즈 2연패에 일조했다. 백업 요원으로 긴 시간을 보냈지만 알토란 같은 플레이로 지난해 프리미어12에 이어 내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태극마크까지 달아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우뚝 섰다. ‘준척’ 김재호가 첫 ‘대박’을 터뜨렸지만 시장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지는 미지수다. 일단 같은 급으로 분류된 나지완(전 KIA), 우규민(전 LG), 이현승(전 두산) 등에게는 희소식이다. 하지만 ‘대어’가 아닌 이들과의 계약으로 20인 이외에 보상선수를 내줘야 해 각 구단은 신중을 기하는 모양새다. 게다가 시장을 후끈 달굴 김광현(전 SK), 양현종(전 KIA), 최형우·차우찬(전 삼성), 황재균(전 롯데) 등 대어들은 해외 진출을 타진하면서 국내 형세를 관망한다는 심산이다. 당초 이번 시장은 거물급들이 많은 데다 원소속 구단과의 우선 협상(7일간)이 폐지되면서 역대급 규모로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김광현, 차우찬이 빅리그의 신분조회 요청으로 미국 진출이 보다 구체화됐다. 또 오는 22일 현지에서 ‘쇼케이스’를 펼치는 황재균은 야후스포츠로부터 김광현(112위)보다 한참 높은 FA 25위를 받아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외부 영입보다 내부 FA를 주저앉히는 데 총력을 쏟는 SK, KIA, 삼성 등은 이들의 행보를 당분간 지켜만 봐야 할 처지다. 여기에 우선 협상 폐지로 FA들은 계약을 서두르지 않고 한화 등 ‘큰손’들은 뒷짐을 진 상태여서 이번 FA 시장은 지루한 ‘샅바 싸움’이 될 전망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김재호 FA 1호 계약…두산과 4년 총액 50억원, 연봉은 6억 5000만원

    김재호 FA 1호 계약…두산과 4년 총액 50억원, 연봉은 6억 5000만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유격수 김재호(31)가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1호로 계약을 체결했다. 김재호는 두산과 4년 총액 50억원에 서명했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김재호와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50억원은 계약금 20억원, 연봉 6억 5000만원, 인센티브 4억원으로 알려졌다. 구단과 선수 양측은 동의 하에 세부적인 인센티브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재호는 올 시즌 두산의 주장을 맡아 선후배들을 이끌며 21년 만의 정규시즌·포스트시즌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김재호는 올해 144경기 중 137경기에 출장했다. 수비는 물론 타격에서도 팀 우승에 기여했다. 김재호는 올 시즌 타율 0.310(416타수 129안타), 7홈런, 69득점, 78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에서 주전 유격수로 한국의 초대 우승을 이끈 김재호는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발돋움했다. 계약서에 사인한 김재호는 “2004년 입단한 이후 두산맨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그 꿈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렌지 군단, 생각보다 시다

    오렌지 군단, 생각보다 시다

    日 평가전 2경기서 18점 뽑아 빅리그 선수 합류 땐 공포 타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격돌할 네덜란드가 예상치를 웃도는 화력으로 한국을 크게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예선 A조의 네덜란드는 지난 12~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우승후보인 B조의 일본과 평가전을 치렀다. 마운드가 강한 일본을 상대로 1차전에서 8-9로 역전패했고 2차전에서는 8-2로 크게 앞서다 연장 승부치기 끝에 10-12로 패했다. 2경기 모두 졌지만 무려 18점을 빼내는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네덜란드의 평가전 타선은 미프로야구(MLB) 마이너리거와 자국 리그 선수들로 꾸려졌다. 일본은 1차전에서 이시카와 아유무(지바롯데), 2차전에서 이시다 겐타(요코하마) 등 수준급 투수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네덜란드 강타선에 혼쭐이 났다. 네덜란드는 내년 3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제4회 WBC 대회에서 한국, 이스라엘, 대만과 A조에 편성됐다. 이들 팀은 최소 2승을 거둬야 일본에서 열리는 2라운드에 나갈 수 있다. 네덜란드는 2013년 제3회 대회 1라운드에서 조 1위로 꼽히던 한국의 발목을 잡은 ‘난적’이다. 당시 한국은 상대 좌완 디호마르 마르크벌을 맞아 4이닝 동안 단 2안타만 빼내는 부진으로 0-5로 완패했다. 이 탓에 호주, 대만을 잡고도 득실 차로 2라운드에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김인식 WBC 감독도 “네덜란드는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라며 최대 복병으로 지목했다. 네덜란드는 내년 예선 때 빅리그 선수들을 대거 끌어들일 태세여서 한국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뉴욕 양키스의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비롯해 요나탄 스호프(볼티모어), 잰더 보가츠(보스턴), 안드렐톤 시몬스(LA 에인절스) 등이 가세할 전망이다. 또 일본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 홈런(60개)의 주인공 블라디미르 발렌티엔(야쿠르트)도 합류가 유력하다. 여기에 대만은 전통의 라이벌이고 이스라엘도 빅리그의 유대계 선수를 선발할 태세여서 A조의 극심한 혼전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대표팀에는 상대별로 철저한 전력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전략’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니’가 최고야

    ‘니’가 최고야

    ‘타고투저’가 두드러졌던 2016시즌 KBO리그 투수 3관왕을 차지한 더스틴 니퍼트(35·두산)가 ‘최고의 별’로 빛났다. 니퍼트는 1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니퍼트는 정규시즌 타자 3관왕(타율·안타·타점)에 오른 최형우(삼성)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총 816점 중 642점을 얻어 540점의 최형우를 제치고 대망의 MVP에 선정됐다. 기자단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KBO리그 MVP는 올해부터 다수결제에서 점수제로 투표 방식을 바꿔 득표수 1위부터 5위(1위 8점, 2위 4점, 3위 3점, 4위 2점, 5위 1점)까지 차등 점수를 매겼다. 출루왕을 거머쥔 김태균(34·한화)이 171점으로 3위에 올랐고 공동 홈런왕에 오른 에릭 테임즈(30·NC)와 최정(29·SK)이 각각 118점, 106점으로 뒤를 이었다. 외국인 선수가 MVP에 뽑힌 것은 1998년 우즈(당시 OB), 2007년 다니엘 리오스(두산), 지난해 테임즈에 이어 네 번째다. 리그 최정상 에이스인 니퍼트의 활약은 ‘역대급’ 타고투저 시즌이었던 올해 가치를 더했다. 니퍼트는 올 시즌 28경기에 나와 22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 다승·승률·평균자책점에서 1위에 오르며 두산의 21년 만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투수 중 유일하게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기도 한 그는 2007년 리오스에 이은 역대 외국인선수 최다 승리 타이기록까지 달성했다. 니퍼트가 기록한 승률(.880)도 역대 두산 투수 중 한 시즌 최다 승률이다. 평소 마운드에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니퍼트는 이날 수상 소감을 발표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니퍼트는 “지금 이 눈물은 팀원들을 위한 눈물이다. 오늘 이 자리도 동료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특히 포수 양의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공을 돌린 그는 “나이가 들어가는데도 좋아하는 야구로 생업을 이어 가는 것에 매 순간 감사하다”고 감격했다. 신인상은 다승 3위를 기록한 신재영(27·넥센)에게 돌아갔다. 치열했던 MVP와는 달리 신재영은 총 465점 중 453점(94표 중 90표)을 얻어 기자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나이도 있는데 이런 상을 받아 쑥스럽다”며 말문을 연 신재영은 관객석에 앉아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는 어머니를 향해 “나 때문에 고생하신 부모님께 감사하다. 더 좋은 야구 선수가 되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장원준 결혼, 같은 팀 박건우 누나와 1월 화촉

    장원준 결혼, 같은 팀 박건우 누나와 1월 화촉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장원준(31)이 같은 팀 외야수 박건우(26)의 누나와 결혼한다. 6일 연합뉴스는 야구계 소식통을 인용해 장원준이 박건우의 매형이 될 예정이며, 내년 1월 결혼식을 한다고 보도했다. 두산 구단도 이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원준과 박건우는 2015-16 타이어뱅크 KBO 리그에서 활약하며 팀의 정규시즌·포스트시즌 통합 우승에 앞장섰다. 장원준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15승 6패 3.32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한국시리즈 2차전 NC 다이노스 경기에선 8⅔이닝 동안 10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박건우는 정규시즌 132경기에 나와 타율 3할3푼5리, 20홈런 83타점 95득점으로 활약했다. 한국시리즈에선 4경기 동안 타율 2할 2타점 2득점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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