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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년차’ 김현수,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현지서도 ‘뜻밖’

    ‘2년차’ 김현수,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현지서도 ‘뜻밖’

    메이저리그 데뷔 2년차인 김현수(29)가 볼티모어에서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됐다.볼티모어 구단은 29일(한국시간) 김현수와 좌완 유망주 개럿 클레빈저, 국제 아마추어 선수 계약권을 보내는 대신 대신 우완 제러미 헬릭슨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현수는 지난 2015년 12월 FA 신분으로 볼티모어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지난해 치열한 주전 경쟁을 뚫고 95경기에서 타율 0.302(305타수 92안타), 6홈런, 22타점, 36득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올해 김현수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 56경기 타율 0.232(125타수 29안타), 1홈런, 10타점, 11득점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단 34경기뿐이다. 이번 트레이드는 미국 현지에서도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29일 현재 48승 5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까지 떨어진 볼티모어는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힘들어지면서 트레이드 시장에서 ‘구매자’ 대신 ‘판매자’가 될 거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선발진 붕괴로 고전하던 볼티모어는 과감하게 트레이드를 추진해 이번 시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헬릭슨은 메이저리그 통산 8시즌에서 67승 63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 중인 준수한 선발 자원이다. 지난 시즌에는 12승 10패 평균자책점 3.71로 활약했다. 리빌딩에 한창인 필라델피아는 오두벨 에레라, 에런 알테르, 닉 윌리엄스 등 탄탄한 외야진을 갖췄다. 특히 코너 외야수로 김현수의 직접적인 경쟁 상대인 알테르는 타율 0.290, 14홈런 44타점, 윌리엄스는 타율 0.309, 4홈런, 19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애런 저지, 끝내기 홈런 가드너 축하하다 “아뿔싸 내 이”

    [MLB] 애런 저지, 끝내기 홈런 가드너 축하하다 “아뿔싸 내 이”

    5-5로 맞선 연장 11회말 동료 브렛 가드너(양키스)가 끝내기 1점 홈런을 날리자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그를 격하게 맞아들이던 애런 저지가 이 하나를 부러뜨렸다. 27일(이하 현지시간) 탬파베이와의 미국프로야구(MLB) 경기 도중 벌어진 일이다. 양키스 선수들은 나중에 라커룸에 둘러 앉아 저지의 이가 왜 부러졌는지 를 확인하려고 여러 대의 손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당시 상황을 돌려봤다. 포수 오스틴 로민이 펄쩍 뛰어오르면서 가드너의 헬멧을 건드렸고 벗겨진 헬멧이 뛰어오르려던 저지의 입을 덮친 것이란 결론에 이르렀다. 원래 이 틈이 벌어진 것이 트레이드마크였던 저지는 왼손을 급히 입에 갖다댄 채 라커룸으로 향했다.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은 “어쨌든 그는 셀레브레이션 도중 하나는 맞혔다”고 농을 했다. 구단 대변인은 저지의 이 하나가 부러졌지만 28일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메이저리그에서는 끝내기로 승부를 매조진 주자는 홈플레이트를 밟기 직전 헬멧을 벗어던지는 게 전통이라 가드너가 아무런 생각 없이 던진 헬멧이 돌고돌아 저지의 턱을 향한 것이다. 라커룸에서 동영상을 돌려 본 이들은 클린트 프레지어와 토드 프레지어, 체이스 헤들리 등이었는데 처음에는 클린트 프레지어가 유력한 범인으로 지목됐지만 나중에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9회 양키스가 동점을 만든 순간도 극적이었다. 선두 타자 가드너가 3루타를 치고 나갔지만 클린트 프레지어와 저지가 그를 홈으로 불러 들이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개리 산체스가 땅볼을 날려 이대로 경기가 끝나나 싶었다. 하지만 수비 시프트에 따라 두 걸음 안쪽에 촘촘하게 서 있던 유격수 아데네이 헤치바리아와 2루수 팀 베컴이 서로 양보하는 바람에 공이 외야까지 굴러가 5-5 균형을 맞췄다. 가드너는 “그는 그딴 것에 다치기에는 너무 덩치가 큰데”라면서 “그는 괜찮을 거다. 내 헬멧이 그의 입을 약간 건드린 모양인데 내 잘못이 아니다. 난 그걸 그라운드 위에 던졌는데 그가 손에 그걸 받아들었고 누군가 뒤에서 그의 얼굴을 거기 쑤셔박은 모양”이라며 웃었다. ESPN은 양키스 구단의 에디 패스툭 보안책임자가 한밤중 라커룸에서부터 홈플레이트 근처까지 되밟아 걸으며 저지의 부러진 이 조각을 찾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물론 찾지 못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완투승 양현종 다승 공동 선두

    양현종(KIA)이 화려한 완투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섰다. 양현종은 27일 광주에서 열린 KBO리그 SK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을 단 3안타 2볼넷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 9-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양현종은 7연승을 달리며 시즌 14승째를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양현종의 완투승은 자신의 5번째이자 지난해 7월 30일 SK전 이후 362일 만이다. 그러면서 최근 주춤한 ‘한솥밥’ 헥터와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양현종이 다승 선두에 나선 건 지난 5월 30일 이후 거의 두 달(58일) 만이다. 또 2014년 5월 1일 광주 경기부터 SK전 7연승을 내달려 ‘천적’임을 입증했다. 삼진 7개를 솎아낸 양현종은 4년 연속 100탈삼진(통산 23번째)도 일궜다. SK 선발 문승원은 6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KIA는 SK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SK는 무기력하게 올 시즌 팀 최다인 7연패에 허덕였다. KIA는 0-1이던 3회 2사 후 집중력을 과시했다. 2사 1루에서 최원준, 김주찬의 연속 2루타로 전세를 뒤집고 최형우의 볼넷에 이은 안치홍, 나지완, 이범호의 연속 3안타로 2점을 보태 4-1로 달아났다. KIA는 4회와 5회 각각 이명기·최형우의 솔로포, 8회 김주찬의 3점포로 승리를 매조졌다. 최형우는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1000타점(통산 15번째) 고지에 우뚝 섰다. 1209경기 만에 1000타점을 일군 이승엽(삼성)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최소 경기(1240경기)로 작성했다. 두산은 수원에서 니퍼트의 역투와 8회 터진 양의지의 2점포로 kt를 5-3으로 꺾고 7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니퍼트는 6과 3분의2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 11승째를 챙겼다. 개인 통산 91승(41패)으로 외국인 투수 최다승 기록(다니엘 리오스 90승59패)도 갈아치웠다. LG는 잠실에서 2-3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말 2사 1루에서 터진 박용택의 극적인 끝내기 2점포로 넥센에 4-3으로 역전승했다. 한화는 사직에서 5연승을 노리던 롯데를 6-3으로 제치고 지긋지긋한 7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대구에서 장단 13안타로 3안타의 삼성을 7-0으로 완파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신의 손’ LG 황목치승

    KIA 연장 11회 혈투 끝 2연승 LG가 극적인 황목치승의 ‘홈 터치’와 밀어내기 볼넷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9회말 황목치승의 기술적인 홈 슬라이딩 득점과 정상호의 밀어내기 볼넷에 힘입어 4-3으로 역전승했다. 9회말 2아웃에서 나온 홈 슬라이딩 비디오 판독 결과가 승부를 바꿨다. LG는 극적으로 회생했고 넥센은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7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의 ‘관록투’와 LG 선발 김대현의 ‘패기투’가 맞섰다. 잠실구장에선 ‘언터처블’을 뽐내는 밴헤켄은 140㎞ 안팎의 직구와 포크볼로 LG 타선을 쉽게 요리했다. 8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LG 킬러’ 다웠다. 밴헤켄은 LG전 통산 21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45, 올 시즌 2경기에서 1.38을 기록했다. 8회말 6번 타자 정성훈에게 1점포를 허용한 것이 옥에 티였다. 김대현도 밴헤켄에 못지않은 호투를 선보였다. 147㎞짜리 힘있는 직구로 넥센 타자들을 윽박질렀다. 느린 커브와 슬라이더를 섞어 타자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3실점으로 자신의 선발 최다 이닝 투구를 갈아치웠다. 조용했던 LG 타선은 9회말 폭발했다. 2번 타자 이천웅의 볼넷과 박용택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양석환의 삼진에 이어 2사 2루에서 이형종의 우전 안타로 2루 대주자 황목치승이 홈까지 파고들었고, 넥센 우익수 이정후는 정확한 홈 송구로 심판의 아웃 판정을 이끌어 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황목치승이 포수 태그를 피해 왼손으로 먼저 홈플레이트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3-3 균형을 맞춘 LG는 정성훈의 볼넷, 오지환의 몸에 맞는 공, 정상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2위 NC를 5-1로 꺾으며 3연승을 내달리며 8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롯데 우완 송승준에게 꽁꽁 묶인 뒤 9회 5점을 올리며 맹추격했지만 8-9로 져 7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는 연장 11회말 김주찬의 2루타와 폭투, 안치홍의 끝내기 내야 안타를 엮어 8-7로 SK를 제치고 2연승했다. 연이틀 연장 패배를 당한 SK는 6연패에 빠졌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류현진, 4승 불발…5이닝 5안타 2실점 선전했지만…

    류현진, 4승 불발…5이닝 5안타 2실점 선전했지만…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후반기 첫 등판에서 시즌 4승째 수확을 거두지 못했다. 승리투수 요건을 얻고도 불펜 투수가 동점을 허용했다.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안타를 맞고 2실점 한 채 물러났다. 79개의 공을 던져 삼진은 5개를 빼앗았지만, 볼넷도 3개나 내줬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2-2로 균형을 맞추고 1사 3루의 역전 찬스를 이어가던 5회말 타석에서 대타 체이스 어틀리로 교체됐다. 이후 다저스가 3-2로 역전시켜 류현진은 지난달 18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37일 만에 시즌 4승째를 거둘 자격을 확보했다. 하지만 6회 등판한 그랜트 데이턴이 에디 로사리오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3-3, 동점을 허용해 류현진의 승리는 멀어졌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17로 조금 낮아졌다. 류현진이 실전 마운드에 오른 것은 후반기 들어 처음이자 26일 만이었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4회 안드렐톤 시몬스의 타구에 왼발을 맞고서 투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결국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전반기를 3승 6패 1세이브에 평균자책점 4.21의 성적으로 마감했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허리 통증, 브랜던 매카시가 손가락 물집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가 절실했다. 2013년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미네소타와 대결한 류현진은 이날 속구 최고 구속이 시속 150㎞에 머물렀지만 주 무기인 체인지업에 날카로운 커브 등을 엮어 초반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1회 2사 후 미겔 사노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4번 타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2루수 뜬공으로 요리하고 가뿐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2번 타자 조 마우어와 맞서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첫 타자 에디 로사리오를 꼼짝 못 하게 하는 체인지업으로 루킹 삼진을 잡아내는 등 삼자범퇴로 막았다. 1사 후 로비 그로스먼의 3루와 유격수 사이 깊은 안타성 타구는 유격수 코리 시거가 호수비로 걷어냈다. 3회도 삼진 2개를 곁들여 가볍게 세 타자만 상대했다. 1사 후 투수 바르톨로 콜론을 3구 삼진으로 몰아낸 뒤 톱타자 브라이언 도저에게는 커브, 체인지업을 던져 아웃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간 뒤 커터를 결정구로 루킹 삼진을 잡았다. 그러나 류현진은 4회 크게 흔들렸다. 첫 타자 조 마우어에게 좌전안타를 내주고는 사노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병살로 처리할 때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이후 세 타자 연속 풀카운트 승부를 겨루는 등 볼넷 두 개와 2루타 두 개를 허용하고 두 점을 빼앗겼다. 에스코바에게 볼 네개를 던진 뒤 에디 로사리오에게 가운데로 몰린 실투로 좌측 펜스를 직접 때리는 2루타를 얻어 맞고는 선제점을 내줬다. 이어 다시 그로스먼에게 볼넷을 허용하고서는 제이슨 카스트로에게 좌선상을 따라 흐르는 2루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군더더기 없는 중계플레이로 1루 주자를 홈에서 잡은 것은 그나마 다행이었다. 류현진은 5회에도 안타와 볼넷 하나씩만 내주고 2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사노를 좌익수 뜬공을 잡고 실점을 막았다. 현역 최고령 투수인 미네소타 오른손 선발 콜론(44)에게 4회끼지 3안타에 묶여 있던 다저스 타선은 5회말 폭발했다. 1사 후 야스마니 그란달과 족 피더슨의 연속 타자 솔로 홈런으로 2-2 균형을 맞춘 뒤 야시엘 푸이그의 우선상을 타고 흐르는 3루타로 역전주자까지 뒀다. 다저스는 1사 3루, 류현진 타석에서 어틀리를 대타로 내세웠다. 어틀리가 얕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크리스 테일러가 깨끗한 중전안타를 쳐 3-2로 역전시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첫째 딸은 아빠 닮는다? 유전자의 힘 느껴지는 스타들

    첫째 딸은 아빠 닮는다? 유전자의 힘 느껴지는 스타들

    ‘첫째 딸은 아빠를 닮는다’는 옛 말이 틀리지않음을 보여주는 스타들의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대표적인 스포츠스타는 이대호와 딸 효린 양이다. 이대호는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예선을 지켜봤다. 이날 효린 양의 목마를 태워주는 모습이 찍혀 지켜보는 사람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대호는 “일본에서도 효린이가 홈런레이스 나간 거 봤다. 그렇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야구가 뭔지는 잘 모른다. 아빠가 야구선수라는 것만 안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홈런 8개를 때려 드림 올스타 1위를 차지했다. 이영표의 딸 나엘 양도 아빠의 선한 눈매를 꼭 빼닮았다. 이영표가 공개한 사진에는 아빠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똑같이 따라하는 나엘 양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이천수는 딸 주은이의 성장과정을 SNS를 통해 공개하며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천수는 방송에 출연해 “아빠를 어색해하는 주은이를 보고 은퇴를 결정했다. 딸이라서 엄마를 닮았으면 했는데 나를 빼닮았다. 주은이를 보고 있으면 나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SNS에 “우리 주은이 엄마 닮아서 포즈가 남다르다. 엄마 닮아가는 중”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박지성과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의 딸 연우는 잉글랜드 맨체스터에서 열린 마이클 캐릭의 자선경기에서 포착됐다. 엄마 품에 안겨 아빠 박지성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중계카메라에 잡혔다. 누가봐도 박지성 딸임을 알 수있는 귀여운 눈매가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에도 아빠 닮은 딸들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김응수 딸 은서, 고창석 딸 예원, 정태호 딸, 조정치 정인의 딸이 있다. 이밖에 쌍둥이 수준으로 닮은 남희석과 그의 아버지도 있다. 페이스북도 얼굴인식에 실패할만큼 꼭 닮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헥터 잡은 레일리… 롯데, KIA전 5년 만에 ‘스윕’

    [프로야구] 헥터 잡은 레일리… 롯데, KIA전 5년 만에 ‘스윕’

    헥터, 선발 연승 신기록 실패롯데가 브룩스 레일리(29)의 완투승을 앞세워 KIA를 스윕패의 충격에 빠트렸다. 롯데는 23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챙겼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KIA와의 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것이다. 롯데가 KIA와의 3연전에서 싹쓸이 승리를 거둔 것은 2012년 5월 18~20일 사직 경기 이후 1890일 만이다. 올 시즌 KIA에 1승 8패로 절대적 열세를 놓였다가 3경기를 내리 이기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이번 승리로 롯데는 45승 2무 45패로 5할 승률을 회복하며 중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KIA로서는 뼈아픈 패배였다. 앞선 두 경기에서 양현종, 팻딘을 등판시키고도 패배했던 KIA는 이날 홈팬들 앞에서 ‘에이스’ 헥터 노에시를 내놨지만 고개를 숙였다. 올 시즌 14연승을 달리며 정민태(당시 현대)가 2003년 달성한 개막 이후 선발 투수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달성했던 헥터는 팀의 패배로 신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더불어 KIA는 2위 NC에 어느덧 4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롯데의 선발 투수 레일리의 호투가 돋보이는 경기였다. 레일리는 9이닝 동안 107구를 던지며 7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KIA 타선을 꽁꽁 묶었다. 3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버나디나의 2루수 앞 땅볼로 선취점을 내줬지만 이후 커다란 위기 없이 마운드를 지켜냈다. 헥터에게 끌려가는 듯했던 롯데 타선은 5회초 신본기·문규현·전준우가 3타점을 합작해내며 레일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에 반해 KIA는 전반기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던 타선이 침묵하며 반전을 일궈내지 못했다. 레일리의 이날 승리는 개인 통산 세 번째 완투승이며, 지난달 24일 두산전 이래 5연승째다. 경기 후 레일리는 “시즌 초반 안 좋았던 적도 있지만 최근의 좋은 기세를 계속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며 “오늘은 안타를 맞아도 빠른 카운트에서 맞았고, 병살타도 제때에 맞혀 잡았던 것이 완투로 이어질 수 있었다. 오늘은 환상적인 날이다”고 말했다. 마산에서는 NC가 홀로 4타점을 책임진 재비어 스크럭스의 활약에 힘입어 SK를 8-1로 눌렀다. 고척에서는 넥센이 4타수 3안타(1홈런)로 활약한 장영석의 결승타로 kt에 7-4 역전승을 거뒀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LG를 10-6으로, 잠실에서는 두산이 한화를 8-7로 눌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야구] 3경기 걸친 3연타석 ‘홈런 행진’ 최진행

    [프로야구] 3경기 걸친 3연타석 ‘홈런 행진’ 최진행

    최진행(32·한화)이 KBO리그 최초로 3경기에 걸친 3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더스틴 니퍼트(36·두산)는 올 시즌 10승(6패)이자 통산 90승을 달성했다.최진행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초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니퍼트의 시속 147㎞짜리 직구를 통타해 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4호 홈런. 지난 19일과 20일 청주 NC전에서 연달아 홈런을 때렸던 최진행은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상승세를 이어 갔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대타 홈런으로 한 타석씩만 소화했던 최진행은 이날 홈런까지 묶어 3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3연타석 홈런은 윌린 로사리오(한화·4연타석), 김민성(넥센)에 이은 시즌 세 번째이자 통산 49번째다. 니퍼트는 6이닝 8피안타(3피홈런) 7탈삼진 6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홈경기 최다 홈런을 맞았지만 타선 지원에 힘입어 통산 90승을 올렸다. 다니엘 리오스가 2002년부터 2007년까지 6시즌에 걸쳐 세운 외국인 선수 최다승(90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홈런 공방전이었다. 한화는 최진행에 이어 송광민과 김원석이 각각 4회 초 2점포, 5회 초 1점포를 때렸다. 두산도 박건우(1점포)와 오재일(2점포), 김재환(1점포)이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맞섰다. 이후 두산의 집중력이 빛났다. 5-6으로 끌려가던 6회 말 무사 1, 2루에서 박세혁의 번트 때 상대 야수 선택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최주환의 우익수 앞 안타, 정진호의 내야 땅볼, 박건우의 희생플라이까지 완벽한 팀 배팅을 앞세워 8-6으로 역전했다. 8회 말에는 2사 3루에서 한화 정우람의 폭투로 다시 1점을 보탰다. 난타전 끝에 두산이 한화를 9-6으로 눌렀다.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넥센이 선발 최원태의 호투를 앞세워 최하위 kt를 2-0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이용규, 자기 파울 타구에 정강이 맞아 교체…더그아웃서 치료 중

    이용규, 자기 파울 타구에 정강이 맞아 교체…더그아웃서 치료 중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이용규(32)가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맞아 경기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이용규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용규는 첫 타석인 1회초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4구째를 때렸다. 하지만 타구가 자신의 오른쪽 정강이에 바로 맞았다. 쓰러진 이용규는 잠시 후 일어나 스윙을 해보는 등 타석에 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그러나 심한 통증에 출전이 어렵다는 뜻을 벤치에 전달했다. 곧바로 김원석이 대타로 타석에 등장했다. 김원석은 6구를 때려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정강이뼈 상단 내측 타박상으로, 현재 얼음찜질을 하고 있다. 상태를 지켜본 뒤 추가 검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 15일 홈런 16개로 팀 2위를 달리던 중심 타자 이성열이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데 이어, 이날 경기를 앞두고는 주전 유격수 하주석도 허벅지를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못 믿을 비디오 판독… 손아섭, 홈런 뺏겼다

    비디오판독센터는 “2루타” 번복 KBO “오심 인정… 판독관 제재” 2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와 삼성의 경기. 문제의 장면은 3회초에 나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손아섭(롯데)은 삼성의 선발투수 윤성환의 시속 140㎞짜리 직구를 상대로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어 냈다. 쭉쭉 날아가던 공이 펜스 부근을 맞고 떨어졌는데 심판은 홈런을 선언했다. 그러자 삼성 측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1분여의 판독 과정을 거쳐 결국 2루타로 번복됐다. 조원우 롯데 감독과 손아섭은 홈런이 맞다며 재차 어필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지만 TV중계 화면을 다시 살펴본 결과 타구는 문수구장의 홈런 기준선인 펜스 위 노란 스펀지 라인을 맞고 그 뒤쪽인 철망과 다시 부딪혔다. 기준선을 넘긴 뒤 그라운드로 떨어졌기 때문에 명백한 홈런이었으나 비디오 판독 센터에서 오독한 것이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판독관의 잘못을 인정했으나 이미 플레이가 지나가 버린 뒤였기 때문에 손아섭의 도둑맞은 홈런은 결국 되찾을 수가 없었다. KBO 관계자는 “판독관이 신속하게 판정을 내리려다가 오심을 범했다”며 “판독을 내린 뒤 곧바로 다른 영상을 보고 오심인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 게임이 진행돼 버려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올시즌 비디오 판독 센터가 도입된 이후 판정이 너무 더디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판독관이 이를 지나치게 의식해 실수를 범한 것이다. 문수구장이 롯데의 보조구장이어서 환경에 익숙지 않았던 점도 오심의 한 원인이 됐다. 비디오 판독 센터에서 ‘홈런 번복’이라는 대형 실수를 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O는 21일 오전 중 회의를 열어 해당 판독관에 대한 제재 수준을 결정할 방침이다. 롯데 에이스 박세웅은 네 번째 10승 도전에서도 불운을 겪으며 아홉수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9승 3패를 기록 중인 박세웅은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114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3볼넷 5탈삼진 4실점(2자책점)의 역투를 펼쳤다. 하지만 7회까지 4-4로 팽팽히 맞서는 바람에 박세웅은 승패 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편 청주구장에서 열린 NC와 한화의 경기에서는 이호준(NC)이 만 41세 5개월 12일의 나이로 역대 최고령 2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KBO리그 통산 10번째이자 NC 선수로는 최초다. NC는 홈런 세 방을 엮어 한화를 7-4로 눌렀다. 문학에서는 두산이 6회에만 10점을 뽑아내며 14-2로 SK를 일축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야구] ‘홈런 공장장’ 최정, 후반기 대포 가동

    [프로야구] ‘홈런 공장장’ 최정, 후반기 대포 가동

    ‘홈런 공장장’ 최정(SK)이 후반기 첫 대포이자 시즌 32호포를 폭발시켰다.SK는 19일 인천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켈리의 호투와 홈런 5방을 앞세워 4연승을 노리던 두산의 막판 추격을 12-8로 따돌렸다. 3위 SK는 3연패를 끊고 4위 두산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최정은 5-0으로 앞선 5회 두산 두 번째 투수 이현호의 변화구를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32번째 대포를 쏘아 올린 최정은 2위 한동민(SK)과의 격차를 6개로 벌리며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최정은 4타수 4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대포군단’ SK는 이재원이 2회(3점)와 6회(1점), 정의윤이 5회(1점)와 6회(3점) 각 2개 등 홈런 5개로만 대거 9점을 뽑는 장타력을 과시했다. 선발 켈리는 7이닝을 4안타 4볼넷 1실점으로 막아 시즌 12승째를 챙겼다. 다승 3위 켈리는 2위 양현종에 1승, 선두 헥터(이상 KIA)에 2승 차로 바짝 다가서 다승왕 구도에 변화를 예고했다. 켈리는 또 삼진 6개를 낚아 탈삼진 123개로 이 부문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이날 개인 통산 120승(역대 15번째)에 도전하던 두산 선발 장원준은 4이닝 동안 3점포 등 7안타 5실점으로 일찍 강판됐다. 넥센은 고척돔에서 브리검의 호투로 KIA를 4-2로 눌렀다. 넥센은 3연패를 끊었고 쾌주하던 선두 KIA는 6연승을 마감했다. 브리검은 7이닝을 6안타 6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막아 5승째를 따냈다. 폐렴 증세로 지난달 7일 한화전 이후 42일 만에 선발 등판한 KIA 임기영은 5와3분의2이닝 8안타 3실점으로 무난한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넥센은 2-2이던 6회 말 안타와 2사사구로 맞은 2사 만루에서 서건창이 귀중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3-2로 앞선 뒤 7회 박동원의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잠실에서 kt를 4-2로 꺾고 4연승했다. 2년차 LG 선발 김대현은 6과3분의1이닝 5안타 2볼넷 2실점(1자책)으로 4승째를 거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추신수, 시즌 13번째 홈런…1회 솔로포

    추신수, 시즌 13번째 홈런…1회 솔로포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3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했다. 추신수는1회 상대 우완 선발 투수 딜런 번디의 시속 145㎞짜리 높은 속구를 퍼 올려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선두 타자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는 지난달 26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이래 23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추신수의 시즌 홈런은 13개, 타점은 44개로 각각 늘었다. 텍사스는 1회 현재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LG, 다저스 출신 타자 로니 영입

    프로야구 LG는 18일 제임스 로니(33·미국)와 총액 35만 달러(3억 9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키 190㎝의 좌타로 2006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1년간 풀타임 활약했다. 통산 타율 .284에 108홈런 669타점을 기록했다. LG는 “빼어난 선구안을 지닌 중장거리 타자”라고 소개했다. LG는 KBO에 히메네스를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 히메네스는 지난달 NC전에서 베이스를 밟다 왼쪽 발목을 접질려 전반기 남은 기간 결장했다. 팀 타격 부진으로 골치를 앓던 LG는 결국 외국인 타자 교체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 [프로야구] 이범호가 이어준 ‘헥터 불패’

    [프로야구] 이범호가 이어준 ‘헥터 불패’

    KIA, 버나디나 결승포로 6연승헥터 노에시(KIA)의 개막 이후 선발 연승 행진(14연승)이 9회 이범호의 극적인 2점포로 이어 가게 됐다. 헥터가 승리했다면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선발로 개막 15연승 신기록을 달성하는 것이다. 헥터는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 7탈삼진 3피안타를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 이상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초반 난조와 타선 침묵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KIA는 9회 초 넥센 마무리 김상수를 상대로 안치홍의 안타와 이범호의 투런포로 경기를 뒤집었다. 넥센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7회 초 대수비로 나와 9회 말 첫 타석에 들어선 박정음이 KIA의 마무리 김윤동의 직구를 통타해 동점 1점포를 쏘아 올렸다. 승부를 3-3 원점으로 돌려놨다. 그러자 KIA는 연장 10회 3번 타자 버나디나가 결승 1점포를 때려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버나디나는 이 홈런으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KIA는 지난 5일 SK전 패배 이후 6연승을 달렸다. 연장 승부에 힘입어 13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 기록도 이어 갔다. 경기 초반은 넥센이 주도했다. 넥센 타자들은 1회 초 헥터의 투구 ‘영점’이 잡히기 전에 집중 공략했다. 테이블 세터 이정후와 서건창의 연속 안타와 헥터의 폭투, 이어진 3번 타자 채태인의 2타점 적시타로 아웃 카운트 하나 없이 손쉽게 2점을 올렸다. 하지만 그게 전부였다. 헥터는 2회부터 에이스의 위용을 뽐냈다. 1회 초에는 3피안타와 볼넷 등으로 31구를 던졌지만 2~4회 초까지 30구만을 던졌다. 특히 2회부터 7회까지 볼넷 3개만을 내줬을 뿐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달 들어 4할대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던 KIA 타선은 넥센 선발 김성민을 맞아 차갑게 식어버렸다. 4회 초 버나디나의 볼넷과 최형우의 2루타로 만들어진 무사 2, 3루 찬스에서 후속 타자들의 빈공으로 1점만을 뽑는 데 그쳤다. 넥센보다 많은 안타 수에도 불구하고 어설픈 주루 플레이와 도루 실패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김성민은 5와 3분의1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 난조로 2승 달성에 실패했다. 잠실에서는 소사의 역투에 힘입어 LG가 kt를 3-2로 누르며 3연승을 질주했다. 소사는 최고 시속 155㎞에 이르는 강속구를 앞세워 7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7승(6패 1세이브)째를 따냈다. kt의 에이스 피어밴드 역시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 침묵으로 시즌 8패(7승)째를 떠안았다. 울산 문수구장에서는 롯데가 이대호와 손아섭 홈런 등으로 삼성에 5-2 역전승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LG, 히메네스 대신 제임스 로니 영입…MLB 11년 경력의 베테랑

    LG, 히메네스 대신 제임스 로니 영입…MLB 11년 경력의 베테랑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발목 부상으로 재활 중인 루이스 히메네스(29)를 방출하고 새로운 외국인 타자인 제임스 로니(33)를 영입했다.LG는 18일 로니와 총액 35만 달러(약 3억 9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적의 로니는 키 190㎝, 체중 106㎏의 좌투 좌타 선수로 주 포지션은 1루수다. 2002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1라운드 전체 19번째 지명을 받았다. 2006년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11년간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1443경기에 출전했다. 타율은 0.284, 안타 1425개, 홈런 108개, 669타점을 기록했다. LG 측은 “로니는 메이저리그 11시즌 풀타임 경력의 베테랑으로 선구안이 좋은 중장거리 타자”라며 “수준급의 1루수 수비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LG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히메네스를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 히메네스는 2015시즌 대체 외국인 타자로 KBO리그에 데뷔한 히메네스는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그러나 타율 0.276에 7홈런 30타점으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달 2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는 전력 질주를 하다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려 전반기 남은 기간 결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벨트란 글러브를 외야 그라운드에 장례 지낸 사연

    [MLB] 벨트란 글러브를 외야 그라운드에 장례 지낸 사연

    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의 외야수 겸 강타자 카를로스 벨트란(40)이 17일(이하 현지시간) 미닛메이드 파크 중견수 앞 그라운드에서 특별한 의식을 치렀다. 지난 5월 16일 마이애미 원정 경기에서 중견수로 나선 뒤 두 달 넘게 한 경기에서도 끼어보지 못한 글러브를 땅에 묻은 것이었다. 물론 장난이었다. 하지만 그와 동료 선수들은 시애틀과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대결을 앞두고 타격 훈련을 실시하기 전 진지한 표정으로 글러브 안장식을 엄수했다. 그는 글러브를 관처럼 담은 신발 상자를 얌전히 땅 밑에 내려놓았고 휴스턴 선수들은 모두 검은 셔츠를 걸친 채였다. 브라이언 맥캔 혼자 식을 집도한다고 검정색 신부복을 차려 입었다. 맥캔이 추모하는 동안 선수들은 동그랗게 에워싼 채 무릎을 꿇고 글러브의 영생을 기원했다. 벨트란은 이 모든 과정을 손전화 카메라로 녹화했다. 벨트란은 올해 77경기에 출전했지만 아홉 경기를 빼고는 모두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A J 힌치 감독은 마윈 곤잘레스가 중견수로 워낙 잘해주고 있어 벨트란이 외야수로 경기에 나갈 일이 없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글러브를 묻었지만 힌치 감독은 벨트란을 지명타자로 계속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글러브는 그 뒤 안식을 취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그의 방망이는 여전히 매섭게 돌아가고 있다. 아홉 차례나 올스타에 뽑힌 벨트란은 3-5로 뒤진 6회 좌월 2점 홈런을 두들겨 동점을 만들었다. 시즌 12호이면서 스위치 타자인 그가 오른쪽 타석에서 뽑아낸 첫 홈런이었다. 하지만 팀은 연장 10회 끝에 7-9로 분패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역대급 호랑이 KBO 기록잔치 판을 키운다

    [프로야구] 역대급 호랑이 KBO 기록잔치 판을 키운다

    KIA 시즌 최다승 37승 남고 팀타율 .302도 경신 가능성 최형우 출루율·타점 동시 조준 마지막 시즌 치르는 이승엽 1500타점 등 신기록 예고 KBO리그가 후반기 풍성한 ‘기록 잔치’를 예고하고 있다. 정규시즌 59%(425경기)를 소화하고 18일부터 후반기에 돌입하는 KBO리그는 ‘가을야구’를 향한 치열한 순위 다툼과 함께 각종 기록으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거침없이 질주하며 후반기 독주 채비를 갖춘 선두 KIA가 ‘기록 풍년’의 중심에 섰다. 전반기 57승을 수확한 KIA는 후반기 남은 59경기에서 37승을 보태면 94승을 쌓는다. 그러면 지난해 챔피언 두산이 세운 한 시즌 팀 최다승(93승)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또 전반기 놀라운 팀 타율(.310)을 기록한 KIA는 여세를 몰아 2015년 삼성이 작성한 역대 한 시즌 최고 팀 타율(.302)도 경신할 태세다.전반기 팀 홈런 1위(153개)인 SK는 후반기 61개를 쏘아 올리면 2013년 삼성이 일군 한 시즌 최다 팀 홈런(213개)을 넘어선다. 개인 기록에서도 풍년이 기대된다. 지난해 마지막 1승과 올해 개막 14연승 등 선발 15연승을 달리는 KIA 에이스 헥터는 후반기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하면 시즌 개막 최다인 15연승으로 2003년 정민태(14연승)의 기록을 깬다. 그러면서 원년 박철순(OB)의 투수 최다 22연승에도 한 발짝 다가선다. 현역 최다승 투수 배영수(한화)는 통산 5번째로 140승에 6승, 장원준(두산)은 15번째로 120승에 1승만을 남겼다. 장원준은 탈삼진 25개를 더하면 두 번째로 10년 연속 100탈삼진도 일군다. 윤성환(삼성)도 120승에 4승만이 남았다.시즌 뒤 은퇴하는 ‘전설’ 이승엽(삼성)은 34타점을 추가하면 첫 1500타점 고지에 선다. 또 3983루타를 기록하고 있어 첫 ‘4000루타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통산 449개 2루타를 기록한 그가 10개를 더 때리면 양준혁의 최다 2루타(458개)도 돌파한다. 2079경기에 출장한 정성훈(LG)은 57경기에 더 나서면 양준혁의 통산 최다 경기 출장 기록(2135경기)을 고쳐 쓴다. 전반기 31홈런을 친 최정(SK)은 2015년 넥센 박병호(현 미네소타) 이후 2년 만에 50홈런이 점쳐진다. 전반기 경기당 0.38개의 가파른 홈런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시즌 54홈런으로 1999년 이승엽의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올스타전 MVP의 기세까지 감안하면 2003년 이승엽의 시즌 최다인 56홈런도 가능하다.최다안타 공동 10위(103개)에 오른 고졸 루키 이정후(넥센)는 첫해 역대 최다안타에 도전한다. 종전에는 1994년 LG 서용빈의 157안타다. 이정후는 기록 경신에 55안타를 남겼다. 타점(81개)과 출루율(.481) 1위 최형우(KIA)는 2015년 박병호의 146타점과 2001년 롯데 호세의 출루율(.503) 동시 경신을 조준하고 있다. 또 90루타를 더하면 최초로 3년 연속 300루타의 주인공이 된다. 박용택(LG)은 첫 6년 연속 150안타에 57개를 남겼다. 세이브 1, 2위를 달리는 임창민(NC)과 정우람(한화)은 나란히 통산 100세이브를 앞뒀다. 임창민은 17세이브, 정우람은 6세이브가 모자란다. 세이브 3위 손승락(롯데)은 5세이브를 추가하면 전 한화 구대성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6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킨타나 컵스 유니폼 갈아입자마자 12K 3피안타

    [MLB] 킨타나 컵스 유니폼 갈아입자마자 12K 3피안타

    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컵스로 유니폼을 갈아 입은 호세 킨타나가 이적 데뷔전을 12탈삼진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킨타나는 17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를 찾아 벌인 볼티모어와의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볼넷 없이 12탈삼진(커리어 최다) 3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8-0 대승의 발판을 깔았다. 이적 후 첫 승리이자 시즌 5승(8패)째를 거뒀다. ESPN은 “속단하긴 이르지만 컵스의 1선발 위치를 노려볼 정도로 호투를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엘리아스 스포츠 브루에 따르면 킨타나는 화이트삭스에서의 마지막 등판 때 10탈삼진을 기록한 데 이어 한 시즌 두 팀에서 연거푸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해 1900년 이후 랜디 존슨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를 제패한 컵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해 지역 라이벌 화이트삭스와 4 대 1 트레이드를 감행했다. 사흘 전 화이트삭스에 외야수 유망주 엘로이 히메네스, 우완 딜런 시즈와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내야수 맷 로즈, 브라이언트 플레트 등 선수 넷을 내주고 받아들인 킨타나는 이적 뒤 처음 마운드에 올라 완벽한 승리로 후반기 팀의 도약을 예감하게 했다.컵스 타선도 15안타로 킨타나를 환영했다. 특히 킨타나의 공을 받아준 4번 타자 윌슨 콘트레라스가 5타수 4안타 1득점, 2번 타자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4타수 3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2득점으로 폭발했다. 콘트레라스는 “우리는 지난해 우승했을 때의 전력으로 돌아온 것 같다”고 기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컵스는 볼티모어와의 3연전에서 27점을 뽑고 11점만 내줬다. 콘트레라스는 14타수 8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킨타나는 친정 팀에서도 타선 지원을 많이 받지 못했다. 엘리아스에 따르면 그는 2013년 이후 아메리칸리그에서 100경기 이상 선발 등판했던 투수 가운데 가장 적은 타선 지원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컵스도 전반기까지 빈타에 허덕이다 이달 들어 승률 5할대로 올라섰다. heir offense has struggled all year. Perhaps things are changing, as the team moved back above .500 for the first time this month. 조 매든 컵스 감독은 “우리에겐 천군만마와 같다”며 “그는 진짜 잘 모든 것을 해냈다”고 반겼다. 늘 겸손한 킨타나는 “내 할일을 다하려 했을 뿐이다. 내겐 컵스에서의 첫 승이라 각별하다. 진짜 행복하다”고 말했다. 전날 대타로 나와 뜬공으로 물러났던 한국인 외야수 김현수(29)는 이날 결장했다. 시즌 타율은 .227(119타수 27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볼티모어는 후반기 첫 3연전을 스윕당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MLB] 코디 벨린저 다저스 루키로는 첫 사이클링 히트 기염

    [MLB] 코디 벨린저 다저스 루키로는 첫 사이클링 히트 기염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루키 코디 벨린저가 팀 역사에 최초로 루키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벨린저는 15일(이하 현지시간) 말린스 파크를 찾아 벌인 후반기 두 번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정규리그 1회 안타, 3회 2점 홈런에 이어 4회 2루타로 타점 하나를 더했다. 그리고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중간에 떨어지는 3루타를 날려 데뷔 첫해 대기록을 작성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마이애미의 우익수 잔카를로 스탠턴이 무리하게 노바운드로 잡으려고 전진했다가 만세를 부르는 바람에 공이 뒤로 빠져 지난 5월 2일 이후 두 달 만에 3루타를 만들 수 있었다. 9회에는 땅볼로 물러나 5타수 4안타로 팀의 7-1 완승에 앞장섰다. 다저스는 후반기 2연승, 전반기까지 파죽의 8연승을 내달렸다. 데뷔 72경기 만에 생애 첫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그는 2009년 올랜도 허드슨 이후 8년 만에 다저스 선수로 기록을 남겼다. ESPN 스탯츠 앤드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2차 세계대전 이후 다저스 타자로는 다섯 번째이며 이번 시즌 다섯 번째다. 가장 많은 사이클링 히트가 작성됐던 시즌은 2009년으로 여덟 차례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김상현, kt 못돌아온다

    [프로야구] 김상현, kt 못돌아온다

    음란 행위로 물의를 빚었던 김상현(37)의 소속팀 kt 복귀가 좌절됐다.kt는 1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김상현의 임의탈퇴 복귀를 신청하고 곧이어 ‘웨이버 공시’(권리 포기) 접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잇단 선수들의 일탈로 골머리를 앓던 kt는 품위 손상 행위에 대해 예외 없이 ‘원 아웃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고 김상현에게 처음으로 칼을 들이댄 것이다. 향후 일주일 안에 김상현을 원하는 구단이 나오면 이적할 수 있다. 어느 구단에서도 의사를 내비치지 않으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돼 시즌이 끝난 뒤 입단을 노려야 한다. 김상현은 지난해 6월 전북 익산시 주택가에서 음란 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kt는 선수로서 품위를 손상하고 구단 이미지를 훼손했다고 판단해 같은 해 7월 13일 김상현에게 임의탈퇴 중징계를 내렸다. 그 뒤 리그 복귀를 신청할 수 있는 시점(임의탈퇴 공시 후 1년)이 다가오자 김상현의 복귀 여부를 놓고 야구계에서는 여러 갈래 의견이 나왔다. kt 내부에서도 그의 복귀를 놓고 고심이 많았지만 결국 방출로 결론을 내렸다. 다만 웨이버 공시를 통해 이적하지 않고 무적 신분이 되면 임의탈퇴 기간을 제외한 내년까지의 잔여 연봉은 지급된다. 김상현은 2015시즌 종료 후 생애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어 원소속 구단인 kt와 3+1년 최대 17억원(계약금 8억원)에 계약했다. 현재는 독립리그 저니맨 외인구단 소속으로 뛰면서 야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김상현은 2000년 해태(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뒤 LG, KIA, SK를 거쳐 2014년 신생팀 kt에 합류했다. KIA에서 뛰던 2009년에는 타율 .315(7위), 141안타(10위), 127타점(1위), 36홈런(1위)의 활약으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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