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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적 LG 박용택’ 33번 영구결번식 7월 3일 진행

    ‘무적 LG 박용택’ 33번 영구결번식 7월 3일 진행

    LG트윈스 전설 박용택이 다음달 3일 은퇴식 및 영구결번식을 갖는다. LG는 7월 3일 롯데자이언츠와의 홈경기 3연전 마지막 날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인 박용택의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박용택 해설위원은 2002년 신인으로 KBO리그에 데뷔 후 지난해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때까지 LG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박용택은 프로 통산 19시즌 동안 22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 ▲2504안타 ▲213홈런 ▲1192타점 ▲1259득점 ▲313도루 등을 기록했다. 특히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안타(2504개), 최다 경기 출장(2236경기), 최다 타석(9138타석), 최다 타수(8139타수)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고, 또 역대 최초 200홈런 300도루, 10년 연속 타율 3할, 7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하였다. 박용택은 2005년 90득점, 43도루를 기록하며 득점왕과 도루왕을 함께 차지했고, 2009년에는 타율 0.372로 타격왕에 올랐다. 골든글러브 수상은 2009년, 2012년, 2013년, 2017년까지 총 4번이다. LG는 박용택의 등번호 33번을 김용수(41번)와 이병규(9)에 이어 팀 사상 세번째로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 박효준 시즌 첫 홈런… 김하성은 수비로 맹활약

    박효준 시즌 첫 홈런… 김하성은 수비로 맹활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박효준(26)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홈런이 치열한 빅리그 경쟁을 하고 있는 박효준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효준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은 0-2로 끌려가던 3회 첫 타석에서 샌프란시스코 오른손 투수 알렉스 콥의 5구 싱커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지난해 9월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홈런 이후 273일 만에 나온 빅리그 홈런이다. 박효준은 2-2로 맞선 5회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희생 번트로 무사히 주자를 2루에 보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박효준은 7회 타석에서 대타 장위청으로 교체됐고, 시즌 타율은 0.261(23타수 6안타)로 올랐다. 피츠버그는 박효준의 솔로 아치와 잭 스윈스키의 솔로포 3방을 묶어 4-3으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7)는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김하성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2(207타수 46안타)를 유지했고, 수비에서는 유격수와 3루수를 맡아 맹활약했다. 3회 내야 땅볼, 5회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1-7로 끌려가던 7회 무사 1루에서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또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 아웃을 당했다.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수비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였다. 김하성은 유격수 자리에서 1회 두 개의 아웃카운트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또 3회 무사 1루에서는 병살 플레이를 펼쳤고, 7회말에는 3루수로 나와 병살 플레이를 선보였다. 샌디에이고는 콜로라도에 3-8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탬파베이는 1-2로 졌다.
  • ‘이젠 MLB 올스타 후보’ 최지만, 시즌 6호 홈런…연패 탈출

    ‘이젠 MLB 올스타 후보’ 최지만, 시즌 6호 홈런…연패 탈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 달아오른 최지만의 방망이는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된 이후에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2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2안타 중 하나가 그의 2점 홈런(시즌 6호)이다. 최지만은 팀이 4-2로 앞선 5회 무사 2루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려 팀에 6-2 리드를 안겼다. 7회엔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런데 탬파베이가 5회와 6회 볼티모어에게 총 4점을 내주며 경기는 8회까지 6-6 동점 상황이 이어졌다. 탬파베이가 이 균형을 깨는 득점 토대를 마련한 선수가 최지만이었다. 최지만은 9회 1아웃 상황에서 1루에 있던 얀디 디아즈를 2루로 진루시키는 안타를 때렸다.다음 타석에 선 랜디 아로자레나가 몸에 맞는 공으로 1루에 나가면서 1사 만루 득점 기회를 맞은 탬파베이는 해롤드 라미레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해 7-6으로 재역전했다. 템파베이는 9회말 실점하지 않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탈출했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왔다. 이달 17일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안타 행진은 중단됐지만 18일 4타수 2안타, 이날 5타수 2안타로 타격감을 회복했다. 최근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현재 팬 투표가 진행 중인 MLB 올스타전 후보 명단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최지만을 꼽았다. 최지만이 올스타에 뽑힌다면 박찬호(2001년), 김병현(2002년), 추신수(2018년), 류현진(2019년)에 이어 MLB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역대 다섯 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올 시즌 MLB 올스타전은 다음달 20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보살팬’도 화나겠다... 한화 하주석 1군 엔트리 말소, KBO 20일 징계위

    ‘보살팬’도 화나겠다... 한화 하주석 1군 엔트리 말소, KBO 20일 징계위

    이만하면 ‘보살’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팬들도 화가 날 것 같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이야기다.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6일 한화 주장 하주석이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주심의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격분해 배트를 내리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면서 헬멧을 집어 던진 것에 대해 오는 20일 상벌위원회 개최하기로 했다. KBO 관계자는 “KBO는 올해 볼 판정에 관해 강한 불만을 드러낸 선수들을 대상으로 상벌위원회를 열고 있다”면서 “20일 상벌위가 열린다”고 밝혔다. 앞서 KBO는 지난달 30일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키움 히어로즈의 전병우에게 벌금 50만원을 부과했다. 상벌위가 개최되면 어떤 벌칙내규를 적용하냐에 따라 징계 수준이 가볍지 않을 수 있다. KBO 벌칙규정 7항은 ‘감독·코치 또는 선수가 심판판정 불복, 폭행, 폭언, 빈볼, 기타의 언행으로 구장질서를 문란케 하였을 때 유소년야구 봉사활동과 제재금 300만원 이하, 출장정지 30경기 이하의 벌칙을 줄 수 있다’고 되어 있다. 반면 상벌위원들이 벌칙내규 1항을 적용하면 제재금(100만원 이하)과 출장정지(5경기 이하) 등 처벌 수준은 낮아질 수 있다. KBO는 하주석의 이번 행동이 앞서 처벌을 받은 전병우에 비해 중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상벌위원들이 어느 수준으로 이 문제를 볼 것인지가 징계 수준을 결정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화는 뒤숭숭해진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KBO 징계 여부와 별개로 하주석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키로 했다. 선수단에게 선을 넘을 행동하면 그에 맞는 처분을 내리겠다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하기 위해서다. 하주석은 지난해에도 과격한 행동을 하다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에게 경고를 받기도 했다. 하주석의 행동은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왓챠를 통해 공개된 구단 다큐멘터리에서 고스란히 소개됐다. 이를 기억하는 야구팬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하주석과 한화 구단을 비판하고 있다. 하주석은 올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진 상태다. 지난해 138경기에 나와 타율 0.272, 143안타, 10홈런, 68타점의 준수한 활약을 보였던 하주석은 올 시즌 타율 0.213에 43안타로 슬럼프에 빠졌다. 여기에 삼진 아웃을 62개나 당하면서 본인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6월 들어서는 16일까지 12경기에 나와 안타를 친 것이 3경기 밖에 안된다. 한편 하주석은 구단을 통해 “주장으로서 경솔한 행동으로 팬들과 동료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심판께도 사과드린다”라며 “2군에서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 최지만 안타행진 13경기서 끝… 샌디에이고는 서부지구 1위로

    최지만 안타행진 13경기서 끝… 샌디에이고는 서부지구 1위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의 안타 행진이 13경기에서 끝났다. 하지만 두 개의 볼넷을 얻어내 위안을 삼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경기에 나오지 못 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LA 다저스를 밀어내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17일(한국시각) 최지만은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전날 대타로 나와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4(141타수 40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하지만 2개의 볼넷으로 연속 출루 행진은 15경기로 늘렸다. 최지만은 1회 초 상대 선발인 우완 클라크 슈미트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뒤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4회와 6회엔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1-1 동점인 9회 2사에선 볼넷을 골라나갔고, 얀디 디아스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양키스는 9회 말 앤서니 리조가 끝내기 홈런을 쳐 2-1로 이겼다.이날 김하성은 시카고 컵스전에 결장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컵스를 6-4로 꺾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에 올랐다. 최근 4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41승 24패 승률 0.631의 성적으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39승 23패 승률 0.629)를 반 경기 차로 제쳤다. 컵스는 10연패에 빠졌다. 시즌 8승(무패)째를 거둔 샌디에이고의 머스그로브는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선두 자리에 올랐다.
  • 나성범 ‘빨간 맛’ 역전포에 친정 ‘눈물 쏙’

    나성범 ‘빨간 맛’ 역전포에 친정 ‘눈물 쏙’

    KIA 타이거즈가 나성범의 3점 홈런으로 NC 다이노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16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전에서 4-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NC 선발은 구창모였다. 왼쪽 척골(팔뚝뼈) 부상으로 지난해 시즌아웃 됐다가 지난달 28일 1군 무대에 복귀한 구창모는 직전까지 3경기에 선발 등판해 모두 승리를 거둘 만큼 분위기가 좋은 상태였다. 구창모는 이날도 5와3분의1이닝 동안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위력적인 제구로 KIA 타선을 잠재웠다. 그러는 사이 NC는 5회 권희동의 1타점 3루타와 손아섭의 1타점 2루타 두 장타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침묵했던 KIA 타선이 7회 깨어났다. 이창진이 1아웃 상황에서 솔로 홈런(시즌 5호)을 쏘아 올려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2사 1, 2루 득점 기회를 맞은 나성범이 3점 홈런을 터뜨려 KIA는 4-2로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KIA는 이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수원에서는 SSG 랜더스가 KT 위즈를 6-0으로 눌러 2연패를 탈출하고 시즌 40승 고지에 올랐다. 거포 유망주 전의산이 2회 1아웃 상황에서 3루타를 때려 SSG 선취점의 기초를 닦았다. 김성현의 1타점 적시타와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SSG는 3-0으로 달아났다. 이어 9회초 3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일찌감치 타선 지원을 받은 선발 오원석은 무실점 완벽 투구를 선보였다. 6이닝 동안 2피안타, 6탈삼진 호투를 선보이며 시즌 5승과 5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 기록을 함께 챙겼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김현수의 투런 홈런(시즌 12호)과 선발 케이시 켈리(8승 1패)의 호투를 앞세워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2-1로 꺾었다. 대전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추재현, 한동희의 적시타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3-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 타격왕 넘보지 마라…3개월째 수위타자 삼성 피렐라

    타격왕 넘보지 마라…3개월째 수위타자 삼성 피렐라

    ‘56경기에서 48경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가 타석에 들어선 경기 중 안타를 때려낸 경기 숫자다. 지난해 타율 0.286에 29홈런, 97타점이라는 그럭저럭 괜찮은 활약으로 재계약에 성공한 피렐라가 올해는 리그 타격 전 부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 연속 리그 수위타자 자리를 꿰차면서 유력한 타격왕 후보로 자리 잡았다. 14일 기준 피렐라는 타율(0.380)과 안타(84개), 출루율(0.454), 장타율(0.606), OPS(출루율+장타율 1.060)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10홈런, 40타점을 기록해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12일 대구 라이온즈파그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는 8회 1-1 상황에서 결승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한 선수로만 경기 전타석을 채웠을 때 얻을 수 있는 득점을 나타내는 RC27은 11.09로 다른 선수들을 압도하고 있다. 한마디로 피렐라 같은 타자만 있으면 삼성은 매경기 11점 이상을 뽑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 결과 피렐라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는 3.55로 타자 중 가장 높다. 피렐라의 활약이 알토란 같은 이유는 또 있다. 바로 큰 기복이 없다는 점이다. 피렐라는 지난 4월 0.390의 타율을 기록한 뒤, 5월 0.413을 찍으며 신들린 타격감을 자랑했다. 이달 타율은 현재까지 0.293으로 떨어졌지만 매경기 안타를 생산하는 건 변함이 없다. 실제 피렐라는 올 시즌 타석에 들어선 56경기 중 48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이런 꾸준함 때문에 피렐라는 올 시즌 유력한 ‘타격왕’ 후보로 꼽히고 있다. 2위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타율 0.353)와도 제법 차이가 난다. KBO 관계자는 “타격은 결국 흐름”이라면서 “페이스가 떨어졌을 때 하락 폭이 크지 않아 (타격왕)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피렐라는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타율 4할을 넘기던 5월에도 그는 “결과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매경기 이기자는 생각뿐”이라고 말했다.
  • 박효준 세번째 빅리그 콜업… 이번에는 살아남을까

    박효준 세번째 빅리그 콜업… 이번에는 살아남을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박효준(26)이 다시 빅리그에 콜업됐다. 올 시즌 세 번째 빅리그 콜업이다. 피츠버그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뛰던 박효준을 빅리그로 승격해 26인 로스터에 포함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뒤 14일 만에 다시 빅리그 복귀다. 박효준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 경기를 치르는 팀에 합류했다. 빅리그 개막전 멤버로 올 시즌을 시작한 박효준은 4월 23일 인디애나폴리스로 내려갔다가 5월 30일 두 번째로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대주자로 출전한 뒤 하루 만에 다시 인디애나폴리스로 돌아갔다. 박효준은 올 시즌 빅리그 6경기에서 2루수, 유격수, 우익수 등으로 출전해 타율 0.214(14타수 3안타), 타점 2개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35경기에선 타율 0.250, 홈런 2개에 타점 13개를 기록했다. 특히 6월에 타율 0.310(29타수 9안타), 1홈런, 6타점을 올리며 날카로워진 방망이를 자랑했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박효준은 피츠버그로 이적한 뒤 출전 기회를 더 많이 얻었다. 2021시즌 출전한 45경기에서 타율 0.195 3홈런을 기록했다.
  • 롯데 수직 낙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에서 ‘수직 낙하’하고 있다. 투타가 균형을 이루며 지난 4월 리그 2위까지 올라 올해는 ‘진격의 거인’이 되나 했다. 하지만 여지없이 ‘봄데’(봄에만 좋은 성적을 거두는 롯데)로 돌아왔다. 주전 선수들의 면면은 훌륭하지만 이들을 받쳐 주는 선수층이 얇기 때문이다. 롯데는 13일까지 60경기를 치러 26승2무32패의 성적으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4월 30일 14승1무9패로 리그 2위를 달리던 롯데는 지난달부터 이달 12일까지 치른 36경기에서 12승1무23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최근 10경기에서도 3승1무6패로 승률이 3할에 불과했다. 그런데 주전 선수만 놓고 보면 중위권 다툼을 하는 다른 팀에 비해 롯데의 전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올해 은퇴하는 이대호는 타율 0.353(리그 2위)에 79안타(3위), 8홈런(15위), 28타점(26위), OPS(출루율+장타율) 0.894(6위)로 중심 타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치홍도 타율 0.301에 10홈런, 27타점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도 홈런(11개)과 타점(38개)을 쏟아 내고 있다. 또 찰리 반즈(6승·평균자책점 2.60)와 박세웅(5승·3.28)을 중심으로 한 마운드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시즌 초반 잘나가던 롯데가 지난달부터 속절없이 무너지는 이유는 얇은 선수층에 있다. 롯데는 현재 1·2군에 10여명의 부상 선수가 있다. 정훈은 지난 8일 부상에서 복귀한 지 하루 만에 햄스트링을 다쳐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여기에 김민수(햄스트링), 이학주(무릎), 고승민(허리), 진명호(허리) 등도 경기를 뛸 수 없다. 특히 정훈은 4~6주 정도 재활을 거쳐야 해 올 시즌 전반기에는 나오기가 어렵다. 시즌 초반 타선을 이끌었던 한동희도 1군에 있지만 햄스트링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대타로만 나서고 있다. 가뜩이나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상태에서 줄부상까지 이어지자 주전들의 체력에 빨간불이 켜졌다. 외국인 타자 피터스는 전 경기(60경기)에 출전했고, 이대호(58경기)와 안치홍(56경기)도 쉼 없이 달리고 있다. KBO 관계자는 “곳곳에서 부상 선수가 나오는 상황이지만 마땅한 대체 선수가 없는 탓에 경기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더위가 시작되면 선수층이 얇은 롯데가 반등하기는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수직낙하 롯데… 이유는 은박지 선수층?

    수직낙하 롯데… 이유는 은박지 선수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에서 ‘수직 낙하’하고 있다. 투타가 균형을 이루며 지난 4월 리그 2위까지 올라 올해는 ‘진격의 거인’이 되나 했다. 하지만 여지없이 ‘봄데’(봄에만 좋은 성적을 거두는 롯데)로 돌아왔다. 주전 선수들의 면면은 훌륭하지만 이들을 받쳐 주는 선수층이 얇기 때문이다. 롯데는 13일까지 60경기를 치러 26승2무32패의 성적으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4월 30일 14승1무9패로 리그 2위를 달리던 롯데는 지난달부터 이달 12일까지 치른 36경기에서 12승1무23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최근 10경기에서도 3승1무6패로 승률이 3할에 불과했다. 그런데 주전 선수만 놓고 보면 중위권 다툼을 하는 다른 팀에 비해 롯데의 전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올해 은퇴하는 이대호는 타율 0.353(리그 2위)에 79안타(3위), 8홈런(15위), 28타점(26위), OPS(출루율+장타율) 0.894(6위)로 중심 타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치홍도 타율 0.301에 10홈런, 27타점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타자 DJ 피터스도 홈런(11개)과 타점(38개)을 쏟아 내고 있다. 또 찰리 반즈(6승·평균자책점 2.60)와 박세웅(5승·3.28)을 중심으로 한 마운드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시즌 초반 잘나가던 롯데가 지난달부터 속절없이 무너지는 이유는 얇은 선수층에 있다. 롯데는 현재 1·2군에 10여명의 부상 선수가 있다. 정훈은 지난 8일 부상에서 복귀한 지 하루 만에 햄스트링을 다쳐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여기에 김민수(햄스트링), 이학주(무릎), 고승민(허리), 진명호(허리) 등도 경기를 뛸 수 없다. 특히 정훈은 4~6주 정도 재활을 거쳐야 해 올 시즌 전반기에는 나오기가 어렵다. 시즌 초반 타선을 이끌었던 한동희도 1군에 있지만 햄스트링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대타로만 나서고 있다. 가뜩이나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상태에서 줄부상까지 이어지자 주전들의 체력에 빨간불이 켜졌다. 외국인 타자 피터스는 전 경기(60경기)에 출전했고, 이대호(58경기)와 안치홍(56경기)도 쉼 없이 달리고 있다. KBO 관계자는 “곳곳에서 부상 선수가 나오는 상황이지만 마땅한 대체 선수가 없는 탓에 경기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더위가 시작되면 선수층이 얇은 롯데가 반등하기는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쾅! 쾅!… 이대호, KBO 7번째 3500루타 축포

    쾅! 쾅!… 이대호, KBO 7번째 3500루타 축포

    거포 이대호가 홈런 2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로 맹활약한 롯데 자이언츠가 3연승을 달리던 KT 위즈를 꺾고 연패를 탈출했다.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전에서 13-0으로 이겼다. 롯데 타선은 이날 무려 안타 17개를 뽑아내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2회말 8번 타자 정보근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 득점 기회를 맞은 롯데는 9번 타자 박승욱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던진 시속 126㎞ 커브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시즌 7호).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했던 이대호는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3501루타를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7번째 3500루타를 달성한 타자가 됐다. 기세가 오른 이대호는 5회말 선두 타자 타석에서도 초구를 노렸다. 데스파이네가 던진 시속 143㎞짜리 투심 패스트볼은 이대호의 연타석 홈런(시즌 8호) 타구의 희생양이 됐다. 반면 KT는 롯데 선발 이인복의 호투에 막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승리투수가 된 이인복(5승 6패)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T 4번 타자 박병호는 1회초와 4회초, 6회초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양 팀 합쳐 안타가 31개일 만큼 난타전이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간 대결은 결국 SSG의 13-11 승리로 끝났다. 4번 타자로 출전한 SSG 거포 유망주 전의산은 팀이 3-0으로 앞서던 2회말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8일 1군 데뷔전을 치른 전의산의 생애 첫 KBO리그 홈런이었다. SSG는 3회말 1번 타자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2번 최지훈, 4번 전의산, 5번 박성한의 1타점 적시타가 차례로 이어지면서 12-4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한화의 뒷심은 강했다. 5회초 1사 1루에서 5번 타자 이진영이 2점 홈런(시즌 7호)을 터뜨렸다. 6회초엔 1번 타자 터크먼과 3번 정은원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쳤다. 7회초에도 2점을 추가한 한화는 SSG를 12-10까지 바짝 추격했다. SSG는 13-10으로 앞서던 9회초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내줬다. 그러나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후속 타자를 1루 땅볼로 처리해 승리를 지켰다. 광주에서는 이정후의 3점 홈런과 만루 홈런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10-8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 이대호 ‘쾅쾅’ 홈런 2방, 신예 전의산도 홈런포…거포들 빛났다

    이대호 ‘쾅쾅’ 홈런 2방, 신예 전의산도 홈런포…거포들 빛났다

    거포 이대호가 홈런 2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로 맹활약한 롯데 자이언츠가 3연승을 달리던 KT 위즈를 꺾고 연패를 탈출했다. 롯데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전에서 13-0으로 이겼다. 롯데 타선은 이날 무려 안타 17개를 뽑아내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2회말 8번 타자 정보근의 희생 번트로 1사 2, 3루 득점 기회를 맞은 롯데는 9번 타자 박승욱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던진 시속 126㎞ 커브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시즌 7호).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했던 이대호는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3501루타를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7번째 3500루타를 달성한 타자가 됐다. 기세가 오른 이대호는 5회말 선두 타자 타석에서도 초구를 노렸다. 데스파이네가 던진 시속 143㎞짜리 투심 패스트볼은 이대호의 연타석 홈런(시즌 8호) 타구의 희생양이 됐다. 6번 타자 이호연의 1타점 적시타까지 더해지면서 롯데는 5-0으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롯데 선발 이인복의 호투에 막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승리투수가 된 이인복(5승 6패)은 6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T 4번 타자 박병호는 1회초 2사 2루와 4회초 1사 1루, 6회초 2사 2루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롯데는 4번 타자 전준우가 7회말 2사 1, 3루에서 3점 홈런(시즌 3호)을 때려 13-0까지 달아났다.양 팀 합쳐 안타가 31개일 만큼 난타전이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 간 대결은 결국 SSG의 13-11 승리로 끝났다. 4번 타자로 출전한 SSG 거포 유망주 전의산은 팀이 3-0으로 앞서던 2회말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8일 1군 데뷔전을 치른 전의산의 생애 첫 KBO리그 홈런이었다. SSG는 3회말 1번 타자 추신수의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2번 최지훈, 4번 전의산, 5번 박성한의 1타점 적시타가 차례로 이어지면서 12-4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한화의 뒷심은 강했다. 5회초 1사 1루에서 5번 타자 이진영이 2점 홈런(시즌 7호)을 터뜨렸다. 6회초엔 1번 타자 터크먼과 3번 정은원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쳤다. 7회초에도 2점을 추가한 한화는 SSG를 12-10까지 바짝 추격했다. SSG는 13-10으로 앞서던 9회초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내줬다. 그러나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후속 타자를 1루 땅볼로 처리해 승리를 지켰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8회말 터진 호세 피렐라의 결승 3점 홈런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4-2로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승부는 두 팀 선발 투수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다음에 갈렸다. 1-1로 비기던 8회말 무사 2, 3루에서 3번 타자 피렐라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시즌 10호)을 때렸다. NC는 9회초 7번 타자 김주원이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솔로 홈런(시즌 2호)를 터뜨렸지만 경기를 뒤집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NC는 이날 패배로 4연승에서 연승 행진을 멈춰야 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잠실 라이벌전’에서는 LG가 9-6으로 역전승했다. 4회말까지 3-5로 밀리던 LG는 5회말 8번 타자 손호영과 9번 유강남의 1타점 적시타, 1번 홍창기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7-5로 역전했다. LG가 마지막까지 우위를 지키며 승리를 따냈다. 광주에서는 이정후의 3점 홈런과 만루 홈런(시즌 9호)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10-8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 SSG 유망주 ‘깜짝’ 활약?…전의산은 기회만 기다리고 있었다

    SSG 유망주 ‘깜짝’ 활약?…전의산은 기회만 기다리고 있었다

    약 3년 전 당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가 ‘제2의 최정’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선발한 거포 유망주 전의산(사진·22)이 최근 1군 무대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타격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의 빈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전의산은 크론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타격에서 맹활약하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지난 2019년 8월 열린 ‘2020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0순위로 지명된 전의산은 같은 해 경남고 3학년 시절 총 20경기를 출전하는 동안 67타수 29안타(홈런 5개 포함)를 기록해 타율이 0.433에 달했다. 0.900를 넘으면 ‘A급 타자’로 분류되는 OPS(출루율+장타율)도 1.320으로 높았다. 드래프트 당시 SK는 전의산을 내야 핵심 자원으로 키우기 위해 고교 시절 포수를 본 전의산을 내야수로 지명했다. 그랬던 전의산이 지난 8일이 돼서야 첫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프로 지명 후 약 3년 만의 일이다. 전의산은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당시 NC 다이노스전에서 7번 타자로 나선 전의산은 4회 1루수와 1루 베이스를 뚫고 나가는 2루타를 쳤다. 이후 8번 타자 김성현의 1루 땅볼 아웃을 틈타 3루까지 진루한 전의산은 9번 타자 최경모의 좌전 안타로 홈인해 팀에 2-0 리드를 안겼다. 전의산은 이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전의산은 지난 9일 NC전에서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고 안타를 단 1개만 허용하며 SSG 타자들을 무실점으로 묶은 선발 이재학의 위력적인 제구 앞에서는 베이스를 밟지 못했다. 하지만 8회초 1사 2, 3루 득점 기회에서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린 덕분에 SSG가 4-3으로 역전할 수 있었다. 비록 경기는 9회말 양의지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NC가 5-4로 이겼지만 승부처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은 전의산의 집중력도 돋보였다. 전의산은 그 후로도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중심타선에 배정됐을 때도 위축되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했다. 지난 1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4번 타자로 나서 5타수 2안타에 1타점, 1득점을 했다. 5번 타자로 출전한 지난 11일 한화전에서는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의산의 지난 4경기 타격 기록을 종합하면 15타수 7안타(타율 0.467)에 3득점, 3타점이다. 전의산은 “아직 1군에 왔다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그동안 2군에서 수비와 타격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것이 좋은 결과로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의산의 도전은 계속된다.
  • 템파베이 최지만 시즌 30번째 타점… 팀 내 공동 1위

    템파베이 최지만 시즌 30번째 타점… 팀 내 공동 1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지만(31)이 10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또 시즌 30번째 타점을 올리며 팀 내 타점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에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7로 소폭 내려갔다. 이날 미네소타 선발 투수는 한국프로야구 구단의 러브콜을 받는 우완 치치 곤잘레스였다. 곤잘레스는 4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고 3실점 했다. 두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1회 찬스에서 득점타를 올렸다. 최지만은 안타 2개로 엮은 1사 1, 3루에서 수비 시프트를 뚫고 중전 안타를 날려 타점을 올렸다. 여기에 어설픈 중계 플레이를 틈타 1루 주자는 3루에, 최지만은 2루에 각각 안착했다. 이번 안타로 최지만은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곧바로 터진 얀디 디아스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1타점을 추가한 최지만은 란디 아로사레나와 더불어 타점 30개씩 올려 이 부문 팀 내 공동 1위를 형성했다. 최지만은 아로사레나보다 100타수 가까이 덜 치고도 같은 타점을 거둬들였다. 최지만은 3회에는 좌익수 뜬공, 6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에는 잘 맞은 공이 중견수에게 잡혔다. 탬파베이는 3-0으로 앞서다가 3회말 루이스 아라에스에게 만루 홈런 등을 얻어맞고 한꺼번에 5점을 줬다. 이후 한 점씩 따라갔지만, 1점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5-6으로 패했다.
  • 탬파베이는 져도 최지만 안타 행진은 계속된다…10경기 연속

    탬파베이는 져도 최지만 안타 행진은 계속된다…10경기 연속

    팀은 최근 2연패에 빠졌지만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의 안타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최지만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로써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한 연속 안타 행진 경기 수를 10경기로 늘렸다. 최지만의 이날 안타는 영양가가 높았다. 1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최지만은 그의 오른쪽 타구를 의식한 미네소타 수비 시프트를 뚫고 중견수 앞으로 뻗어나가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미네소타 수비가 1루에 있던 랜디 아로자레나의 3루 진루를 막는데 신경쓰는 동안 최지만은 2루까지 진루했다. 최지만은 다음 타석에 선 얀디 디아즈의 안타를 틈타 홈을 밟았다. 탬파베이가 3-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3회말 경기가 뒤집혔다. 미네소타 루이스 아라에즈가 3회말 무사 만루에서 탬파베이 선발 셰인 바즈의 시속 96마일(시속 약 154.5㎞)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생애 첫 그랜드슬램(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4-3으로 역전을 허용한 탬파베이는 결국 5-6으로 지고 2연패에 빠졌다. 최지만은 이날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6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미네소타 닉 고든이 친 빠른 타구를 몸을 던져 잡아낸 후 1루에 있던 투수 라이언 톰프슨에게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 이날까지 40경기에 출전해 130타수 36안타로 타율 0.277을 기록 중이다. 홈런은 5개를 쳤다.
  • 마운드에서 타석에서 원맨쇼 오타니, ‘천사들’ 14연패 끊었다

    마운드에서 타석에서 원맨쇼 오타니, ‘천사들’ 14연패 끊었다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눈부신 역투로 14연패에서 신음하던 ‘천사들’을 구해냈다.LA 에인절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이겨 지난달 26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래 이어온 구단 최다 패전 기록인 14연패의 사슬을 마침내 끊었다. 연패 탈출의 일등 공신은 투타를 겸업 중인 슈퍼스타 오타니였다. 선발 등판한 오타니는 7이닝 동안 탈삼진 6개를 곁들이며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오타니는 5회초 볼넷과 안타를 거푸 허용한 뒤 1사 1, 3루에서 희생플라이를 맞고 1점을 먼저 줬다. 그러나 그는 마운드에서 내준 점수를 곧바로 타석에서 만회했다. 2번 타자 투수로 출전한 오타니는 5회말 1사 1루에서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투런 아치로 시즌 12번째 홈런을 장식했다. 승기를 잡은 에인절스는 6회말 앤드루 벨라스케스의 우중월 3점포를 앞세워 5-1로 달아난 뒤 1점만 레드삭스에 더 내줘 5-2승으로 15번째 경기 만에 승수를 작성했다. 28승 31패가 된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유지했다.오타니는 혼신을 다해 공 100개로 7이닝을 채우고 강판했고, 구원진이 1점으로 보스턴의 추격을 틀어막아 천신만고 끝에 연패 터널을 빠져나왔다. 지난달 6일 이후 35일 만에 승수를 추가한 오타니는 올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3.64를 기록했다. 오타니가 LA 에인절스의 지긋지긋했던 14연패 사슬을 끊는 영웅이 됐지만 사실 팀 연패의 시작도 오타니였다. 그는 지난달 27일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맞대결에서 6이닝 5실점 부진으로 전날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이어 LA 에인절스가 2연패의 단초를 제공했다. 결국 토론토 원정 4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5연패에 빠진 에인절스는 뉴욕 양키스 원정 3연패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 3연패까지 포함해 11연패에 빠졌다. 홈으로 돌아와 보스턴과 맞붙었지만 0-1 패배 두 차례를 포함해 3연패를 기록하면서 14연패까지 늘어났다.
  • 의지의 9회말, 쓱 끝냈다

    의지의 9회말, 쓱 끝냈다

    8회 역전을 당했던 리그 최하위 NC 다이노스가 9회말 4번 타자 양의지의 끝내기 안타로 1위 SSG 랜더스를 극적으로 꺾었다. NC는 9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SSG를 5-4로 이겼다. 9회말 양의지가 1사 1, 2루에서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고 그사이 2루에 있던 김기환이 홈으로 들어와 NC가 역전승했다. NC는 선발 이재학이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경기를 선발 등판해 6패만을 기록한 이재학은 압도적인 제구력으로 SSG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6이닝 동안 8탈삼진,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사이 NC는 득점에 성공했다. 1회 2사 1, 2루에서 5번 타자 윤형준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2회 2아웃 상황에서 1번 타자 손아섭이 솔로 홈런(시즌 3호)을 터뜨렸다. 다음에 2번 타자 서호철이 2루타를 쳤고, 3번 타자 닉 마티니의 안타를 틈타 서호철이 홈인해 NC는 3-0으로 달아났다. 그런데 8회 SSG가 대반격에 나섰다. 서막은 추신수가 열었다. 8회초 대타로 나와 2루타를 쳤다. 이후 1번 타자 최지훈, 2번 타자 신인 전의산이 차례로 2타점 적시타를 때려 SSG는 4-3으로 역전했다. 이재학의 승리투수 기회가 또 날아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8회말 8번 타자 김응민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시즌 1호)을 쏘아 올려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양의지가 9회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NC는 승리를 가져갔다. 고척에서는 KT 위즈가 장성우의 이틀 연속 만루 홈런 등에 힘입어 SSG와의 간격을 좁히려는 2위 키움 히어로즈를 7-1로 이겼다. 강백호는 부상 복귀 후 5경기 만에 첫 안타를 터뜨렸다. KT는 키움 선발 타일러 애플러를 상대로 1회부터 선취점을 뽑았다. 1사 1루에서 3번 타자 강백호가 2루타를 때려 1루에 있던 2번 타자 김민혁이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4번 타자 박병호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는 동안 김민혁이 홈으로 들어왔고, 5번 타자 장성우가 1타점 적시타를 쳤다. KT는 2-0으로 앞서갔다. 이날 경기는 KT가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의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첫 데뷔전이기도 했다. 벤자민은 이날 3이닝까지만 던졌다. 삼진 3개와 볼넷 3개, 피안타 2개를 기록하며 실점 없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KT는 5회 2사 만루 상황에서 장성우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시즌 7호)을 쏘아 올려 승기를 굳혔다.
  • ‘특급 신인’ 문동주 선발 데뷔 눈앞…‘3피홈런’ 설욕 나선다

    ‘특급 신인’ 문동주 선발 데뷔 눈앞…‘3피홈런’ 설욕 나선다

    프로 데뷔 전부터 초고교급 선수로 평가받던 우완 문동주(19·한화 이글스)의 프로 생애 첫 선발전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개최된 ‘2022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된 문동주는 평균 구속이 시속 150㎞를 넘는 빠른 직구를 선보이며 이번 시즌 개막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시범경기 개막 전인 지난 3월 9일 불펜 피칭 중 옆구리 통증을 호소한 문동주는 내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고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재활을 마치고 지난달 9일 1군 엔트리(선수 명단)에 포함된 문동주는 바로 다음 날 LG 트윈스와의 경기 8회말 구원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인 오지환(32)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문동주는 3분의2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자책점)을 기록하고 물러났다. 하지만 그 뒤로 등판한 5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타자 16명을 상대하면서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피안타도 단 1개에 그쳤다. 문동주가 강한 인상을 남긴 경기는 지난 3일 안방인 대전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이다. 7회초 구원 투수로 나선 문동주는 2사 1루에서 KBO리그 간판타자 이정후(24)를 만났다. 비록 폭투로 이정후에게 1루 진루 기회를 열어줬지만 체인지업 2개로 이정후의 2회 연속 헛스윙을 유도했다. 이정후의 2연속 헛스윙은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다. 또 체인지업은 문동주가 프로에 와서 새로 장착한 구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문동주가 프로 데뷔 후 첫 선발로 나서는 경기 상대는 문동주를 상대로 홈런 3개를 뽑아낸 두산 베어스다. 두산은 지난달 26일 3회초 구원 투수로 등판한 문동주를 상대로 홈런 3개를 뽑아냈다. 당시 문동주는 2이닝 동안 5피안타, 2탈삼진, 4실점(자책점)의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문동주는 두산전을 앞두고 “그때 상황은 이미 기억에서 지워버렸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문동주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오는 9일 두산전에서 문동주의 투구 수를 50개 정도로 제한할 예정이다.
  • 살아난 푸이그… 키움, SSG 추격전 선봉으로

    살아난 푸이그… 키움, SSG 추격전 선봉으로

    시즌 초반 퇴출 위기에 몰렸던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32)가 극적으로 살아나고 있다. 극심한 부진을 보이던 푸이그의 방망이가 살아나면서 키움의 1위 추격전도 힘을 받고 있다. 6일까지 푸이그의 성적은 타율 0.230(204타수 47안타), 7홈런, 28타점으로 결코 ‘잘한다’고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최근 10경기만 놓고 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푸이그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61에 2홈런, 11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연장 3-3 상황에서 결승 홈런을 터뜨렸는데, 공이 라인드라이브로 120m나 날라갔다. KBO 관계자는 “푸이그가 국내 리그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면서 “또 워낙 슬로우스타터로 알려진 선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실제 푸이그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도 3∼4월 통산 타율 0.233으로 약세를 보이다가 5월 타율 0.279, 6월 타율 0.315로 시간이 갈수록 방망이가 날카로워졌다.6월 들어 키움의 ‘히어로’로 변신하고 있지만, 푸이그는 지난 5월까지만 해도 ‘퇴출’ 대상으로 자주 거론됐다. 4월 타율 0.233으로 출발한 푸이그는 5월 들어 타율이 0.204로 오히려 더 떨어졌다. 기대했던 홈런도 6개에 불과했다. 푸이그 스스로도 “한국 야구가 어렵다”며 적응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100만 달러나 되는 몸값 탓에 교체도 쉽지 않아 키움으로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선수가 됐다. 홍원기 감독은 푸이그를 8번 타자로 내리며 부담을 줄여줬다. 푸이그가 살아나면서 키움의 성적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키움은 평균자책점 3.35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팀타율은 0.244로 9위에 머물고 있다. 이정후를 빼면 타격 상위권에 이름이 올라와 있는 선수가 없을 정도로 타선이 약하다. 하지만 최근 푸이그가 힘을 내면서 최근 10경기에선 경기당 5.7점을 득점했다. 그 결과 키움은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를 거두며, 이 기간 5승 5패를 거둔 선두 SSG 랜더스를 3.5게임차로 추격하고 있다. 지난달 12일까지 키움은 SSG에 7.5경기 뒤처져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불과 20경기 만에 4경기나 격차를 좁힌 것이다.
  • ‘홈런타자’ 박병호·최정 새 대기록, 얼마 남지 않았다

    ‘홈런타자’ 박병호·최정 새 대기록, 얼마 남지 않았다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홈런타자들인 KT 위즈 박병호(36)와 SSG 랜더스 최정(35)이 ‘역대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을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부상 변수가 없다면 빠르면 이달 안에 달성이 가능한 기록들이다. 2005년 프로에 진출한 박병호는 이미 프로야구 홈런 역사에 굵은 획을 그었다. 지난 2014년 홈런 52개, 2015년 홈런 54개를 터뜨려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50개 이상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또 ‘국민 타자’ 이승엽(46) 다음으로 개인 통산 홈런왕을 5회(2012~15년, 2019년) 수상한 역대 두 번째 타자가 됐다. 지난해엔 8시즌 연속으로 20개 이상 홈런을 때려 이 부문 최초 기록 보유자인 이승엽과 다시 한 번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로 프로 14년 차(상무 야구단 기간 제외)를 맞은 박병호는 이제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다. 이번 시즌 현재(이하 6일 기준)까지 홈런 16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박병호는 KBO리그에서 그 누구도 세우지 못한 대기록 달성까지 홈런 4개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박병호가 이번 시즌에도 홈런을 20개 이상 친다면 KBO리그 역대 최초로 ‘9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하는 타자가 된다. 순수장타율 부문 전체 1위(0.290)인 박병호는 타점 부문에서도 리그 3위(44타점)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KT 중심타선을 이끌고 있다. 부상이 없다는 전제 아래 홈런 16개 중 11개를 지난달에 몰아친 기세를 이달도 유지한다면 박병호의 새 대기록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KT는 7일부터 서울 고척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을 치른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한 최정도 프로야구 홈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대표 주자다. 지난해 10월 19일 개인 통산 400번째 홈런을 쏘아올려 이승엽(467개)에 이어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400홈런 고지를 밟은 주인공이 됐다. 현재까지 개인 통산 410호 홈런을 기록 중이다. 현역 선수 중 ‘꿈의 500호 홈런’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 있는 선수다. 지난 2016년(40개)과 2017년(46개), 지난해(35개) KBO리그 홈런왕을 수상한 최정은 꾸준함의 대명사답게 프로 2년 차인 2006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시즌 10개 이상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홈런 7개를 친 최정이 앞으로 홈런 3개를 추가하면 ‘17시즌 연속 10홈런’ 기록을 달성한다. 역대 KBO리그에서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최정은 지난 2일 KT전에서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던진 공에 왼손 등을 맞아 지난 3~5일 LG 트윈스와의 3연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다만 뼈에는 이상이 없는 타박상이라 결장 기간이 길지는 않을 전망이다. SSG는 이날부터 경남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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