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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위즈덤 하루 두 방… 홈런 선두로

    KIA 위즈덤 하루 두 방… 홈런 선두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출신 강타자 패트릭 위즈덤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2연패에서 벗어났다. KIA는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 랜더스와 안방경기에서 위즈덤의 홈런 2개를 비롯해 선발타자 전원 안타 등 타선이 터지며 11-5로 이겼다. 전날까지 리그 최하위로 처졌던 KIA는 선발 투수 애덤 올러의 7이닝 2피안타 탈삼진 4개 2실점 호투 속에 타선까지 모처럼 활기를 되찾으면서 반등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위즈덤은 2회 말 선두타자 최형우가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간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공을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 장외로 보내는 대형 2점 홈런을 때려내며 선취점을 뽑았다. KIA는 5회 말 오선우가 그라운드 중앙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추가했고, 위즈덤은 7회 타석 때 또 한 번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추가했다. 위즈덤은 지난 2일 삼성 라이온즈 경기 이후 11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홈런 7개로 이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잠실 라이벌전’으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올 시즌 LG 홈 경기로 9번째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두산이 9-2 대승을 거뒀다. 잠실야구장에는 2만 3750명의 관중이 가득 들어찼으나, 이날 강풍을 동반한 우박이 수시로 쏟아지면서 경기는 4차례나 중단되기도 했다. 두산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는 4회 공격 때 3점 홈런으로 자신의 KBO리그 첫 홈런을 신고하며 팀을 4연패의 늪에서 건져 냈다. 창원NC파크 인명 사고 여파로 부산 사직야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올 시즌 첫 ‘낙동강 더비’는 안방을 NC에 양보한 롯데가 2승 1패하며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롯데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사직구장에서 원정 유니폼을 입고 매회 초 공격을 했다. 롯데가 홈구장인 사직구장에서 원정 유니폼을 입은 건 사직구장이 개장한 1986년 이후 처음이다. 두 팀의 주말 3연전은 지난 11일 롯데가 7-5로 1차전 승을 거둔 데 이어 12일 2차전은 많은 비로 71분간 경기가 중단된 끝에 롯데가 2-0 8회 강우 콜드게임 승을 챙겼다. 이날 3차전은 홈런 3방을 때려낸 NC가 9-6으로 이겼다. 수원에서는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6-5로 눌렀고,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선발투수 문동주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에 7-1 승을 거뒀다. 수원과 대전 경기도 각각 매진을 기록했다.
  • ‘체력·집중력 뚝’ 김민재, 골 내주고 6분 뒤 교체…콩파니 뮌헨 감독 “흐름 뺏긴 실점”

    ‘체력·집중력 뚝’ 김민재, 골 내주고 6분 뒤 교체…콩파니 뮌헨 감독 “흐름 뺏긴 실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비 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소속팀에서 강행군에 따른 체력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실책의 빌미를 준 뒤 조기 교체됐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전을 앞두고 김민재의 활용법에 대한 사령탑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뮌헨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2연승이 끊긴 뮌헨은 승점 69점(21승6무2패)으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2위 레버쿠젠(63점)도 우니온 베를린과 0-0으로 비겨 뮌헨이 남은 5경기 동안 6점 차를 지키면 2년 만에 리그 정상을 탈환한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3분 실점하고 6분 만에 하파엘 게헤이루와 교체됐다. 도르트문트 율리안 뤼에르손이 오른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을 때 김민재는 페널티박스 안 왼 측면을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뒤에서 뛰어들던 막시밀리안 바이어를 인지하지 못했고, 공을 바라만 보다 헤더 실점을 허용했다. 체력 부담에 집중력이 저하된 것이다. 뮌헨은 게헤이루, 세르주 그나브리의 연속 골로 역전했는데 이후 상대 발데마르 안톤에게 실점해 무승부를 거뒀다. 김민재는 전반엔 특유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골문을 지켰다. 상대 공격수보다 한발 앞서 공을 차단했던 김민재는 전반 39분 드리블 실수로 뤼에르손에게 공을 빼앗기기도 했지만 과감한 태클로 만회했다. 이는 전방으로 연결돼 마이클 올리세의 유효 슈팅으로 이어졌다. 5분 뒤 상대 코너킥을 머리로 걷어낸 것도 김민재였다. 다만 그의 역동적인 동작이 체력적인 어려움을 가중했다.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우리가 경기를 주도했는데 첫 실점이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도르트문트는 앞선 후에 10일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UCL 8강 1차전에서 0-4로 패했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면서도 “레버쿠젠과 6점 차라 부정적이진 않다. 우리는 계속 전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달 국가대표 A매치 기간에 중앙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와 왼쪽 알폰소 데이비스가 다치고, 중앙과 왼쪽을 오가는 이토 히로키까지 부상 이탈하자 콩파니 감독은 휴식 기간 없이 김민재를 중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엔 체력 관리에 신경 쓰는 모습이다. 지난 9일 UCL 8강 1차전 인터밀란(이탈리아)전에서도 콩파니 감독은 후반 30분 김민재를 빼줬는데 후반 43분 결승 실점을 내주고 1-2로 패했다. 우파메카노가 최근 훈련 복귀하긴 했지만 한 달 가까이 소속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해 곧바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은 작다. 이에 김민재가 17일 UCL 8강 2차전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콩파니 감독이 그의 체력과 상황을 고려해 선수 기용 방안을 결정할 전망이다.
  • 김연경 피날레 1막부터 완벽

    김연경 피날레 1막부터 완벽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왕좌를 향한 첫 단추를 끼웠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이 팀 내 최다 16점으로 피날레 1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흥국생명은 3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5전3승제) 1차전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3-0(25-21 25-22 25-19)으로 이겼다. 역대 여자배구 챔피언 결정전 18차례 중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정상에 오른 건 10차례(55.5%)이다. 김연경은 경기장을 가득 메운 5821명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팀 내 최다 16점(공격 성공률 60.8%)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등록명 투트쿠)가 14점, 정윤주도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최강 듀오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각각 13점, 17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체력 변수도 컸다. 흥국생명은 정규 리그 1위를 일찌감치 확정한 뒤 휴가로 힘을 비축했다. 반면 정관장은 챔피언 결정전 이틀 전까지 현대건설과 플레이오프(PO·3전2승제)를 치르느라 온 힘을 다 썼다. 게다가 정규 리그 막판 부키리치와 박은진, PO 1차전에선 염혜선이 다치는 등 불운이 이어졌다. 1세트 중반 16-16으로 접전을 벌였던 흥국생명은 정윤주의 연속 2점과 박수연의 서브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고 결국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엔 정관장이 앞서갔지만 득점력을 높인 김연경의 공격으로 흥국생명이 역전했다. 기세를 높인 흥국생명은 3세트까지 따냈다. 홈 관중들은 이날 마지막 우승을 위한 무대에 오른 김연경을 열광적으로 응원했다. 흥국생명은 구단 통산 정규 리그 1위를 7차례,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4차례 차지했는데 김연경은 2005년 프로 데뷔 후 줄곧 흥국생명에서만 뛰며 정규 1위 5차례, 챔프전 우승 3차례를 이뤄 냈다. 그러나 2020~21, 2022~23, 2023~24시즌엔 챔프전에서 잇따라 미끄러진 바 있다. 이에 김연경은 이번 시즌 우승컵을 품에 안고 은퇴하겠다는 열망을 숨기지 않고 있다.
  • 한화 원·투·스리 펀치에 퍽!퍽!퍽!… KIA 위즈덤, 3경기 연속 홈런 괴력

    한화 원·투·스리 펀치에 퍽!퍽!퍽!… KIA 위즈덤, 3경기 연속 홈런 괴력

    시즌 초반부터 김도영과 박찬호 등 주력 선수의 부상 이탈로 비상이 걸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류현진이 선발로 나선 한화 이글스를 잡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IA는 30일 한화의 새 홈경기장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패트릭 위즈덤의 3경기 연속 홈런을 앞세워 5-3으로 이겼다. 위즈덤은 대전 신구장 개막시리즈를 맞아 3일 연속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지난 28일 한화 1선발 폰세, 29일 2선발 와이스에 이어 이날은 3선발 류현진에게도 홈런을 뽑아냈다. 위즈덤은 KIA가 1-2로 끌려가던 6회 초 류현진을 상대로 시즌 4호 1점짜리 좌월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의 균형을 2-2 원점으로 돌려놨다. 위즈덤은 이날 경기를 쉰 LG 트윈스 문보경과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KIA 타선은 류현진이 6회를 끝으로 승패 기록 없이 마운드를 내려가자 한화 불펜 투수들을 연이어 두드리며 7회에만 3득점했다. KIA와 한화는 각각 3승 5패로 공동 7위에 머물러 있다. 한화는 지난해 9월 고척돔 원정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원정과 홈경기 포함 13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 갔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홈과 원정을 포함한 단일 구단 최장 연속 매진 기록은 지난 시즌 KIA가 달성한 14경기다. 삼성 라이온즈는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에 3-2로, SSG랜더스는 고척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8-2로 이겼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 경기는 연장 11회에서도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이번 시즌 첫 무승부로 기록됐다. 한편 이날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LG 경기는 전날 야구장에서 발생한 인명사고 여파로 취소됐다. 프로야구 경기가 자연재해에 따른 시설물 훼손이 아닌 시설물 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로 취소된 것은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이다. 전날 창원NC파크에서는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알루미늄 구조물이 지상으로 떨어져 관중 3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머리를 다친 1명은 곧바로 수술 뒤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쇄골을 다친 1명은 골절로 확인돼 치료 중이다. 나머지 1명은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경기가 열린 4개 구장에서 각종 구조물 및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KBO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에서 열리는 NC와 SSG 랜더스의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 김영환·이범석 한화이글스 청주 경기 촉구

    김영환·이범석 한화이글스 청주 경기 촉구

    한화이글스가 청주 경기 패싱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한목소리로 한화 측에 청주경기를 촉구했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김응용 전 감독 등 야구계 원로들을 만나 지역 야구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한화가 청주에서 경기하는 것은 사회공헌 개념에서 접근해야지, 실리를 따질 문제가 아니다”라며 “충북에 큐셀 등 한화 계열사가 많은데, 조만간 이들 주재 임원과 만나 청주경기 배정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청주야구장 보수 정비를 위해 150억원 가까이 지원했고, 한화 구단에도 직접 지원한 바 있다”며 “열정적으로 응원해온 지역 야구팬들을 위해 최소한의 경기라도 배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979년 건립된 청주야구장은 충청권을 연고로 한 한화의 제2구장이며 9586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한화 측은 청주시의 올 시즌 6경기 요구에 답을 주지 않고 있다. 청주야구장이 낙후됐고, 최근 개장한 대전 신구장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게 이유다. 이날 두 단체장은 신구장 건립에도 뜻을 같이했다. 김 지사는“한화가 대전 신구장이 생겼다는 이유로 청주서 노(NO)게임을 선언하는데, 이참에 청주도 새 구장 건립을 검토해야 한다”며 “오송 근처에 새 야구장과 호텔 등이 있는 복합문화쇼핑몰을 짓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대로 된 새 구장이 있으면 한화도 홈경기의 3분의 1은 청주서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찬 후 기자들을 만나 “야구장 신축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김 전 감독에게 도내 야구 발전을 위한 특별자문위원장 위촉을 제안했다.
  • 5선발 송승기 완벽투… LG ‘5연승’ 신바람

    5선발 송승기 완벽투… LG ‘5연승’ 신바람

    프로야구 LG 트윈스 송승기가 1군 선발 데뷔전에서 무결점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문동주(한화 이글스)도 6개월 만에 복귀해 부활의 신호탄을 쐈지만 팀의 연패를 끊는 데는 실패했다. LG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개막 5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세운 LG는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5연승으로 리그 1위를 질주했다. 반면 한화는 최하위(1승4패)를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대전 신구장 홈 개막전을 맞게 됐다. 송승기가 7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지난해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2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 3관왕에 올랐던 잠재력을 폭발시킨 것이다. 이로써 LG는 요니 치리노스, 손주영,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임찬규에 이어 송승기까지 빈틈없는 선발진을 구축했다.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문동주도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다만 양 팀 타선이 경기 초반 침묵하면서 두 투수 모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LG 김현수가 8회 한화 한승혁을 상대로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이날 유일하게 승리를 챙긴 선발투수는 오원석(kt 위즈)이었다. 오원석은 홈으로 두산 베어스를 불러들여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트레이드로 kt에 합류한 오원석은 이적 후 첫 등판에서 팀의 4-3 승리의 발판을 놨다. SSG 랜더스는 인천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5-2로 꺾었고, 키움 히어로즈는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에 5-3 역전승을 거뒀다.
  • “5~7경기 하자고 수백억 투자?” vs “구장 환경 열악… 안전 위험” [이슈&이슈]

    “5~7경기 하자고 수백억 투자?” vs “구장 환경 열악… 안전 위험” [이슈&이슈]

    녹록지 않은 청주시 재정 상황 10년간 120억 쏟아부어 시설 개선경기 배정 않는 것은 청주팬 배신할 말 많은 한화이글스인조 잔디 미끄러워 부상 위험휴식·광고판 설치 공간도 부족한화 입장 공감하는 팬들청주 경기 전국에 생중계 ‘창피’46년 된 구장 리모델링보단 신축충북 청주시가 야구장 때문에 울상을 짓고 있다. 충청도가 연고지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경기 유치를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시설을 개보수하지만 한화는 야구장이 낙후됐다며 청주 경기를 꺼리고, 야구팬들은 새 구장을 짓자며 청주시를 압박하지만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아서다. 청주시는 프로야구가 지난 22일 개막됐지만 27일 현재 청주 경기 일정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홈경기 73경기 가운데 68경기는 대전에서, 5경기는 청주에서 열렸다. 청주시는 6경기를 요구하지만 분위기상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대전 신구장에 입점한 업체들의 매출도 고려해야 하는 등 대전 신구장 운영에 집중해 청주시와 논의할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범석 청주시장은 최근 기자들을 만나 한화가 청주에 프로야구 경기를 배정하지 않는 건 청주 팬들을 배신하는 거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청주시가 한국야구위원회와 한화 등의 요구로 야구장 시설 개선에 최근 10년간 120억원을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청주시는 올해도 4억원을 투입해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본부석 앞에 설치하고 파손된 관람석과 난방기 시설을 교체한다. 청주야구장의 중앙펜스까지 거리가 다른 구장보다 짧아 담장 위에 설치한 홈런망도 교체한다. 지난해에는 19억원을 들여 인조 잔디와 1·3루 안전 펜스를 교체했다. 선수 편의를 위해 더그아웃과 라커룸도 고쳤다. 배수로도 정비했다. 2019년에는 14억원을 들여 전광판을 교체했고, 2018년에는 28억원을 투입해 관람석 우레탄과 조명타워를 바꿨다. 2015년에는 10억원으로 외야 펜스를 110m에서 115m로 확장하고 관람객 휴게공간 칸막이를 설치했다. 조명타워도 손을 봤다. 2013년에는 42억원을 투입해 인조 잔디를 깔고 7420석의 관중석을 1만 500석으로 늘렸다. 마운드 다짐공사도 진행했다. 이 같은 시설 개선은 사회인 야구 동호인과 중고생 선수를 위한 측면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한화 청주 경기 유치를 위한 투자였다. 청주시 관계자는 “한국야구위원회와 한화 등의 요구로 시설을 개선해 왔는데 청주에서 경기하지 않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반발했다. 청주시가 한화 경기 유치에 적극적인 것은 지역의 야구 열기가 뜨겁기 때문이다. 한화의 전설 송진우와 장종훈이 청주 세광고 출신이다 보니 청주 야구팬들의 한화 사랑은 유별나다. 청주에서 한화 경기가 열리면 지역이 들썩인다. 지난해 6월에 열린 한화와 키움 3연전 입장권은 모두 매진됐다. 청주 팬들의 각별한 한화 사랑은 최근에도 입증됐다. 이달 초 열린 한화와 두산의 시범경기 입장권이 예매 시작 5분 만에 동이 났다. 한화의 청주 시범경기는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최모(43)씨는 “청주에서 프로야구를 하면 매번 경기가 매진될 정도로 팬들이 열정적으로 응원한다”며 “프로구단은 팬들이 있다면 어디든 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한화도 할 말이 많다. 청주시가 야구장을 계속 개보수해도 선수들의 눈높이와 거리가 있다. 휴식공간이 부족해 홈팀과 원정팀 모두 구장 밖에 서 있는 버스에서 쉬기도 한다. 청주야구장 인조 잔디는 딱딱하고 미끄러워 부상 위험도 크다. 이 때문에 청주야구장은 다른 구단 2구장보다도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지난 8일 열린 두산과 한화 간 시범경기에선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한화 전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용병 플로리얼이 수비 도중 미끄러진 것이다. 다행히 부상을 피해 한화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기 외적인 면도 있다. 한화 관계자는 “청주야구장은 광고판을 설치할 공간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한화 입장에 공감하는 팬들도 적지 않다. 한화 서포터스로 활동했던 박모(42)씨는 “좌석 간 간격이 좁고 일부 관람석은 계단 경사가 심해 위험할 정도이며 매점이 적어 먹거리도 부족하다”면서 “다른 지역 한화 팬들을 초청해 청주 경기를 관람했는데 시설이 너무 안 좋다며 욕을 하고 갔다”고 전했다. 박모(21)씨는 “청주 경기를 중계하면 열악한 야구장이 전국으로 홍보돼 창피하다”며 “충북을 대표하는 도시의 이미지를 위해서도 청주 경기는 하지 않는 게 나을 것 같다”고 꼬집었다. 사정이 이렇자 야구장을 새로 건립하자는 의견이 적지 않다. 청주 야구팬들 상당수는 1979년 건립된 야구장을 리모델링하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며 야구장을 새로 짓자고 주장한다. 하지만 청주시는 막대한 예산과 건립 후 낮은 활용도 때문에 섣불리 나설 수도 없는 상황이라 고심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막대한 사업비다. 전북 전주시의 경우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8176석의 야구장을 건립하는 데 585억원을 들이고 있다. 지난 5일 개장한 2만 7석 규모의 대전 신구장에는 2074억원이 투입됐다. 게다가 새 야구장을 만든다고 배정될 경기가 얼마 안 될 게 뻔해 예산 낭비 논란에 직면할 수 있다. 그동안 청주에선 매년 5~7경기만 치러졌다. 코로나19 시기에는 한 경기도 열리지 않았다. 충북도 역시 야구장 건립에 신중해야 한다며 난색을 보인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의 체육시설들이 워낙 낙후돼 야구장과 축구장 등으로 구성되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이 수년 전부터 검토되고 있지만 부지 확보와 1조원이 넘는 사업비 때문에 결정을 못 하고 있다”며 “청주시가 추진 중인 종합스포츠타운 연구용역 결과가 오는 7월쯤 나오면 참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포항 스틸러스, ‘광주 비하’ 징계 솜방망이 논란…팬들 ‘부글’

    포항 스틸러스, ‘광주 비하’ 징계 솜방망이 논란…팬들 ‘부글’

    K리그1 소속 프로 축구단 ‘포항 스틸러스’ 서포터즈의 한 소모임이 광주를 비하·조롱하는 소셜미디어(SNS) 게시물로 파문을 일으켜 포항 스틸러스 구단 측이 사과와 후속 조치를 내놨으나 팬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포항 스틸러스 구단은 최근 일부 팬들이 광주 지역을 비하하는 게시물을 잇달아 올린 데 대해 2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과와 징계 조치 등이 담긴 공식 입장문을 내놨다. 앞서 지난 22일 광주FC 대 포항 스틸러스 경기 원정 응원을 앞두고 서포터즈 소모임 중 한 곳인 ‘울트라스 레반테’의 일부 팬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해외 원정 출발”, “해외 입국 심사”, “해외 원정 전야제” 등 광주를 해외로 비유하는 게시물을 여러 건 올렸다. 심지어 울트라스 레반테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마저 이들 게시물을 버젓이 공유했다. 광주 등 호남 지역을 ‘해외’로 표현하는 것은 일간베스트(일베) 등 극우 성향 커뮤니티가 호남 지역을 대한민국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아 조롱·비하하는 것으로 차별·혐오 표현에 해당한다. 이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파문이 일자 포항 스틸러스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논란 당사자들을 징계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항 스틸러스는 입장문에서 “지난 3월 22일 포항 서포터즈 특정 소모임이 일으킨 광주 지역 비하 게시물 온라인 게시 사건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까움과 유감을 표한다”라며 “광주FC에서 보낸 공문을 수신한 후 대회 규정 및 타 구단 사례 검토, 연맹 질의, 사건 당사자 확인, 광주FC와 소통 등 일련의 절차를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광주 지역 비하 게시물 온라인 게시 사건 당사자 2명에 대해 ‘2025 시즌 포항 홈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경기 출입 금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입장문 게시물 댓글란에는 “단 2명만 징계 조치하는 것이냐. 해당 소모임은 어떻게 되는 것이냐”, “광주전만 출입금지 하면 뭐 하나. 재발 방지를 위해선 사례를 엄격하게 두어야 한다”, “밖에서 우리(포항 스틸러스)를 일베 스틸러스, ‘철베’라고 부른다. 기가 찬다. 구단도 동조한 것 아니냐”는 등의 반발이 이어졌다. 특히나 징계 수위가 약하다는 반발이 거셌다. 2025 시즌 포항 홈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경기는 오는 5월 18일과 8월 10일 두 경기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종하 포항 스틸러스 단장도 사과문을 올렸다. 이 단장은 “언론과 전화 인터뷰에서 광주 지역 비하 게시물 사건과 관련해 ‘어린애들이기 때문에 지역 비하 차원에서 올린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발언했다”라며 “사건 정황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위와 같이 발언함으로써, 비하 게시물로 상처받으신 광주 시민, 광주FC 구성원과 팬분들의 마음을 한 번 더 다치게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 말씀드린다. 아울러 저의 발언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포항 팬분들께도 사과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엔 “단장이라는 직책을 가진 분이 이번 사건을 너무 가벼이 여긴 것 같아 실망이 컸다. 앞으로는 더 신중한 언행 부탁드린다”,“이번 일을 계기로 한 구단의 얼굴로서 더 신중한 말씀 부탁드린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 정규리그 우승은 두산이 차지했지만 2위는 누가?…핸드볼 H리그 26일부터 삼척서 치열한 2위 다툼

    정규리그 우승은 두산이 차지했지만 2위는 누가?…핸드볼 H리그 26일부터 삼척서 치열한 2위 다툼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핸드볼 H리그 남자부와 여자부 5라운드, 3라운드 경기가 각각 26일부터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자부와 여자부는 두산과 SK슈가글라이더즈가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상황에서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남자부는 29일 열리는 2위 SK호크스(14승 1무 7패, 승점 29점)와 3위 하남시청(11승 3무 7패, 승점 27점)의 경기 결과가 최대 관심사다. 상대전적에서 SK호크스가 3승1패로 이번 시즌에서 앞서고 있긴 하지만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도 있어 중요한 경기다. SK는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두산에 이어 2년 연속 2위 자리를 확정하게 된다. 그렇지만 이날 경기에 패하게 되면 하남시청에 승점 2점차로 쫓기기 때문에 마지막 두산과의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특히 SK는 최근 3연승을 달리는데다 하태현의 공격력과 리마 브루노 골키퍼의 선방도 정점에 올라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다만 중앙 공격과 수비의 핵인 연민모가 지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것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하남시청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최소 3위를 확정하고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어차피 플레이오프에서 SK호크스와 다시 맞붙어야 하는 만큼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로 기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3연패 탈출이 급한 상황에서 득점 1위인 박광순이 공격을 풀어줘야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팀당 4경기만을 남겨둔 여자부는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SK슈가글라이더즈 외에는 아직 순위가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특히 27일 3위 삼척시청(11승 1무 5패, 승점 23점)과 5위 부산시설공단(9승 8패, 승점 18점)의 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부산시설공단이 다급한 상황이다. 플레이오프다툼을 벌이는 상황에서 서울시청이 선두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대결하기에 만일 부산시설공단이 삼척시청을 잡고 승점 20점을 올리게 되면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다만 부산시설공단은 남은 경기에서도 1,2위 팀과 대결하는 일정이 있어 승점 쌓기가 쉽지 않지만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중요한 경기다. 무엇보다도 승리를 위해서는 실책을 줄여야 하는 과제가 있다. 반면 삼척시청으로서는 홈경기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승점 1점차로 2위를 달리는 경남개발공사를 따라잡으려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최근 3연승을 거두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장기인 빠른 속공은 잘 이뤄지고 있지만 중거리 슈터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는다.
  • 포항 스틸러스 서포터즈 계정 “광주 해외원정”…‘지역 비하’ 논란

    포항 스틸러스 서포터즈 계정 “광주 해외원정”…‘지역 비하’ 논란

    K리그1 소속 프로 축구단 ‘포항 스틸러스’의 일부 응원팬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광주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포항 스틸러스의 서포터즈의 한 모임인 ‘울트라스 레반테’는 지난 2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 대 포항 스틸러스 경기로 원정 응원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경기를 앞두고 울트라스 레반테 일부 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해외 원정 출발”, “해외 입국 심사”, “해외 원정 전야제” 등 광주를 해외로 비유하는 게시물을 여러 건 올렸다. 심지어 울트라스 레반테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마저 광주 비하 표현이 담긴 게시물을 버젓이 공유했다. 광주 등 호남 지역을 ‘해외’로 표현하는 것은 일간베스트(일베) 등의 극우 성향 커뮤니티가 호남 지역을 대한민국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아 조롱·비하하는 것으로 차별·혐오 표현에 해당한다. 이에 광주FC 등 축구 팬들을 비롯해 축구계 안팎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광주FC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광주FC 팬들의 원성이 이어졌다. 한 광주FC 팬은 “타지 나와서 살고 있는데 광주 갈 때마다 해외 가냐는 놀림 정말 지겹고 화가 난다. 구단 및 연맹 차원에서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일침했다. 또 다른 광주FC 팬은 “그냥 넘어가선 안 된다. 그냥 넘어가면 지역 비하 같은 야비한 모습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번 지역 비하 논란과 관련해 부정적인 반응이 주로 나타났다. 누리꾼들은 “K리그 팬으로서 너무 열받고 화가 난다”, “광주 사람 아닌데도 충격적이다”, “포항 구단 차원에서도 해당 팬에 대해 포항 홈경기장 출입을 금지해라”라는 등의 의견을 내놨다. 결국 24일 울트라스 레반트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울트라스 레반트는 해당 사과문에서 “광주FC를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또한 포항 스틸러스를 응원하는 모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저희의 부주의한 표현이 많은 분께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깨닫고, 이를 엄중히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부적으로 모든 모임원들에게 적절한 표현 사용 및 공식 계정 운영과 관련된 지침을 철저히 전달하여 이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지난 25일 광주FC와 광주광역시는 포항 스틸러스 일부 응원단의 광주 경기 영구 출입 금지 조치를 내리고, 포항 스틸러스 구단 측에 사과와 철저한 조사,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광주은행, ‘기아 챔피언스카드’ 출시

    광주은행, ‘기아 챔피언스카드’ 출시

    광주은행이 2024 KBO 한국시리즈 우승팀 KIA 타이거즈와 협력해 ‘기아 챔피언스카드’를 출시했다. 이번 카드는 KIA 타이거즈의 13번째 우승을 기원하며 기획됐으며, 다양한 생활 혜택을 담았다. ‘기아 챔피언스카드’는 KIA 타이거즈의 상징성을 담아 원정 유니폼, 홈 유니폼, 야구공, 마스코트 등 네 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용자는 취향에 맞춰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 예매 시 입장료 2,500원 즉시 할인(온라인 및 현장 매표소) ▲추가 2,500원 캐시백 제공으로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이 있다. 이 혜택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1일 1회 이용 가능하다. 또한 ▲KIA 타이거즈 팀스토어(온라인 및 경기장) ▲경기장 내 편의점 및 F&B 매장 이용 시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주유소(리터당 100원 캐시백) ▲영화관(월 최대 3천 원) ▲카페(월 최대 4천 원) ▲철도(KTX·SRT, 월 최대 1만 원)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캐시백 혜택도 마련됐다. 레저·문화시설 할인 혜택도 눈에 띈다. ▲중흥골드스파&리조트 워터락 입장권 할인(본인 35%, 동반 3인 20%) ▲금호리조트 화순아쿠아나 입장권 30% 할인(동반 1인) ▲광주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동반 1인) ▲디오션 워터파크 입장권 30% 할인(동반 1인) ▲보성다비치콘도 해수온천 입장권 30% 할인(동반 1인) ▲패밀리 레스토랑 20% 현장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카드는 만 19세 이상 개인 본인회원 및 가족회원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4000원, 해외 겸용 1만5000원이다. 광주은행 김해출 카드사업부장은 “KIA 타이거즈를 사랑하는 지역 팬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김연경, 문성민 나란히 20일 정규 고별무대

    김연경, 문성민 나란히 20일 정규 고별무대

    프로배구 코트에서 나란히 물러나는 문성민(39·현대캐피탈)과 김연경(37·흥국생명)이 20일 열리는 2024~25 V리그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팬들에게 고별 인사를 한다. 배구 남녀 최고 스타로 활약했던 두 선수는 최근 현역 은퇴 선언을 했다. 문성민은 2008년 독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0~11시즌부터 현대캐피탈에서 뛰었다. 2005년 흥국생명에 입단한 김연경은 일본, 튀르키예, 중국 등 해외에서도 활약했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과의 안방 경기가 끝난 후 문성민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김연경 역시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에서 GS칼텍스가 준비한 마지막 은퇴 투어 행사를 갖는다. 김연경의 경우 지난달 16일 IBK기업은행 전부터 은퇴 투어를 진행 중이다. 4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하다가 김연경의 출전 시간이 줄어든 두 경기에선 만원 관중을 달성하지 못했다.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선 다시 매진을 기록했고, 20일 경기 역시 티켓 예매 시작 직후 3450석의 입장권이 모두 팔려나갔다. 문성민과 김연경 모두 소속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정규리그 종료 뒤에도 몇 경기를 더 치르게 된다.
  •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 화성FC 코리아컵 2R 홈경기 무료 관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 화성FC 코리아컵 2R 홈경기 무료 관람

    화성특례시가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화성FC와 진주시민축구단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홈경기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무료 관람 행사는 화성특례시 승격과 화성FC의 프로리그 진출 기념이다. 화성시는 이번 무료 관람이 시민들이 지역 연고 축구팀인 화성FC를 더욱 친숙하게 접하게 하고, 적극적으로 응원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화성FC의 팬층을 확대하고 지역 내 축구 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자 무료 관람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화성FC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성FC는 2013년 창단 이후 2023년 K리그3 우승, 2024년 K리그3 준우승을 차지하고, 올해 차두리 감독의 지휘 아래 K리그2 무대에 진출했다. 지난 15일 충북청주FC와의 홈경기에서 4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며, 현재 1승 2무 1패로 리그 8위에 올라 있다.
  • BNK경남은행, 2025년 경남FC 홈 개막전 응원·지원

    BNK경남은행, 2025년 경남FC 홈 개막전 응원·지원

    BNK경남은행은 경남 도민축구단인 경남FC의 2025년 홈 개막전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K리그2 경남FC 대 전남드래곤즈 경기가 열린 창원축구센터를 찾아 ‘무료 일일 찻집·페이스 페인팅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창원영업그룹 허종구 부행장과 경남도청지점 직원들은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커피와 녹차 등 음료를 배부했다. 페이스 페인팅 전문가는 경남FC 로고와 캐릭터를 그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 500여명은 홈 개막전도 관람했다. 이들은 ‘2025년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투혼! 경남FC 1부 승격! BNK경남은행이 기원합니다’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했다. 허종구 창원영업그룹 부행장은 “경남을 대표해 뛰는 경남FC 선전을 기원하고자 지원 부스를 운영하고 응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와 도민축구단인 경남FC가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관심을 두며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경남FC 발전기금 기탁, 홈경기 관람 입장권 단체 구매 등 다양한 지원으로 경남FC 발전을 돕고 있다.
  •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노후 관람석 교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노후 관람석 교체

    광주시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노후 일반 관람석 1만 6294석 교체를 위해 관람석 전문 제조업체와 계약을 체결, 관람석 금형 제작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 중순쯤 금형 제작이 완료되면 의자 생산과 현장 설치가 동시에 추진된다. 광주시는 프로야구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단계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가 지역 사회의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복합쇼핑몰과 연계한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사업 협력을 통한 문화발전 기여에 나서기로 했다. 또 ▲많은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설 개선·관리, 콘텐츠 개발, 일회용품 안 쓰기 운동 등 친환경 정책 추진 상호 노력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노력,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정책 기반한 주차장 관리 등 교통정책 추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배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경기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홈경기가 없는 날을 활용해 관람석을 교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코트 떠나는 김연경…“지도자 포함해 여러 가능성 열어둬”

    코트 떠나는 김연경…“지도자 포함해 여러 가능성 열어둬”

    올 시즌을 끝으로 정들었던 코트를 떠나는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이 은퇴 후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김연경은 지난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 후 도로공사 선수단이 마련한 은퇴 행사에 참석했다. 김연경은 행사 직후 취재진의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질문에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좋은 가능성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구 지도자로 나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도자의 꿈을 포함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되, 급하게 정하고 싶지는 않고 뭐든지 차분하게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지난달 13일 GS칼텍스와 홈경기 후 현장 인터뷰에서 은퇴 계획을 밝힌 김연경이 은퇴 이후 거취에 관한 생각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팀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며 챔피언결정전이 남아 있어 경기에만 집중하기 위해서다. 배구계는 김연경이 평소 한국 배구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의 은퇴 후 행보에도 주목하고 있다. 김연경은 지난해 6월 2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대한배구협회·여자배구 국가대표 은퇴선수 간담회’에 이숙자, 한유미, 한송이 등과 참석하기도 했다. 당시 김연경은 “유소년부터 국가대표까지 연결되는 유기적인 육성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라면서 “아쉽게 우리 남녀배구가 2024 파리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이제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을 바라봐야 하는데, 우리 배구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제대회를 자주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 V리그에 2군 제도가 빨리 도입돼 배구 선수들이 설 자리가 많아졌으면 한다”는 의견도 냈다.
  • 광주, 두 골 차 열세 딛고 고베 격파… ACLE 8강 진출

    광주, 두 골 차 열세 딛고 고베 격파… ACLE 8강 진출

    광주FC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K리그1의 자존심을 살렸다. 광주는 1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25 ACLE 16강 2차전 안방경기에서 빗셀 고베(일본)를 3-0으로 이겼다. 지난 5일 1차전 원정경기에서 고베에 0-2로 패했기 때문에 세 골 차이 이상 승리를 거둬야만 했던 광주는 합계점수 3-2로 고베를 꺾으며 8강에 진출했다. 광주는 ACLE에 함께 도전했던 울산HD와 포항 스틸러스가 모두 16강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유일하게 8강까지 올라섰다. 아시아 클럽 대항전에서 8강에 오른 첫 시·도민구단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지난 시즌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우승팀 고베를 상대로 한 승리여서 더 남달랐다. 광주는 전반 18분 프리킥 상황에서 박태준의 크로스가 문전에서 고베 수비진과 경합하던 박정인 머리로 연결되면서 골키퍼 키를 넘겨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아 8강 진출이 힘들어 보이던 후반 40분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아사니가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모두가 승부차기를 떠올리던 연장 후반 13분에는 또다시 아사니가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고베를 무너뜨렸다. 이날 두 골을 넣은 아사니는 ACLE 무대 9득점으로 리야드 마레즈(알아흘리), 렘 알도사리(알힐랄), 안데르송 로페스(요코하마)와 득점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 KIA 타이거즈 경기만 열리면 소비·교통 급증…광주가 ‘들썩’

    KIA 타이거즈 경기만 열리면 소비·교통 급증…광주가 ‘들썩’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홈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북구 임동 등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일대 지역의 소비매출액과 유동인구, 교통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과 10월 중 광주에서 프로야구 경기가 있는 날(10일 간)과 없는 날(10일 간)의 카드소비 매출, 유동인구, 교통량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광주지역 96개 행정동과 주요 교통거점 등에서 진행된 조사 결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자리한 임동이 소비매출액과 유동인구, 교통량 모두 가장 크게 증가했다. 임동지역의 카드소비 매출액은 경기가 치러진 10일 동안 총 23억1000만원으로 집계돼 경기가 없는 날(17억원)보다 35.9%인 6억1000만원이 증가했다. 이 기간 유동인구 역시 경기가 있는 날 총 32만1000명으로, 없는 날 21만2000명에 비해 51.4%(10만9000명)가 늘었다. 교통량은 KTX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주챔피언스필드 주변 정류장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KTX 광주송정역 하차객수는 경기가 열리는 날은 12만582명인데 비해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은 10만8500명으로, 경기가 열리면 이용객이 11.1%(1만2082명) 늘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시외버스 하차객수 역시 경기가 열리는 날엔 9만4224명으로, 경기가 없는 날의 하차객수(8만6496명)보다 8.9%(7728명)가 증가했다. 광주챔피언스필드 주변 시내버스 정류장 14곳을 이용한 탑승객 수도 경기가 열리는 날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경기가 열리는 날은 4만5294명이 이용해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2만4431명)보다 무려 85%(2만863명) 급증했다. 숙박 부문 카드소비 매출액은 경기가 열리는 날 타지역 방문객들은 상무지구·치평동(2억7200만원) 일대를 가장 많이 찾았다. 이어 광산구 우산동(4900만원), 충장동(47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호남고속도로 입구인 운암2동(30%)과 신안동(20%), 광천동(17%)에서 유동인구가 크게 늘었다. 광주시는 프로야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한 만큼 ‘2025 광주 방문의 해’와 연계해 여행객들이 광주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스포츠 특화 관광상품 ‘야구광 트립’을 3월부터 판매한다. ‘야구광 트립’은 프로야구 경기관람 전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광주만의 대표 관광지 동명동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무등산 권역을 순회하는 투어프로그램으로, 연중 추진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와 협력해 KTX 승차권과 숙박비 할인이 결합된 특별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즌 중 광주관광 홍보부스 운영, 관광객 모객 특전 제공 등 다양한 스포츠 관광 붐업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KIA 타이거즈 개막을 앞두고 프로야구 경기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번 분석을 바탕으로 스포츠와 관광 정책의 유기적인 결합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24년 9월과 10월 만석이었던 KIA 타이거즈 광주 홈경기 12일 가운데 추석연휴가 포함된 2일은 데이터 왜곡으로 대상에서 제외하고 데이터를 분석했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서울시가 만든 잔디 참사···선수도 시민도 위험”

    김동욱 서울시의원 “서울시가 만든 잔디 참사···선수도 시민도 위험”

    서울시가 관리 부실과 무분별한 대관 운영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선수 부상과 시민 불신을 초래하는 초라한 경기장으로 전락시켰다는 강한 비판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제328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훼손 사태가 반복되는 원인으로 무리한 대관 운영과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의 안이한 관리 태도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3일 FC서울과 김천상무의 K리그 경기는 축구장이 아니라 모내기판에서 열린 줄 알 정도로 심각한 잔디 상태를 보여줬다”며 “국가대표팀과 K리그 선수들이 부상 위험에 노출되고, 홈경기 이점을 전혀 살릴 수 없는 참담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대한민국 축구의 성지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경기장인데, 지금과 같은 잔디 상태는 서울시가 관리 책임을 방기한 결과”라며 “서울시설공단이 ‘몇 경기만을 위해 많은 예산을 들일 수 없다’거나 ‘혹서기·혹한기엔 인조잔디 구장을 대체 경기장으로 검토하겠다’는 발언을 하는 것 자체가 서울시와 공단이 이 사태를 얼마나 안이하게 보고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질타했다. 특히, 김 의원은 FC서울의 제시 린가드가 잔디 상태에 대해 비판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발목 부상을 호소한 것을 비롯해, 기성용의 작심 비판과 정승원의 부상까지 이어진 상황을 언급하며 잔디 문제가 선수 안전과 경기 질 저하는 물론, 팬들의 신뢰 상실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사태임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번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K리그 시즌 중 대규모 행사와 공연 등 외부 대관 전면 금지, ▲대관 수익을 활용한 잔디 보호 및 제반시설 유지·관리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잔디 전담 관리부서 신설과 상시적 정밀 관리체계 구축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대로라면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국가대표팀과 국제대회로부터 외면받는 부끄러운 시설로 전락할 것”이라며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더 이상 시민을 기만하지 말고 즉각적인 개선에 나서야 하며, 서울시의회 역시 이번 사안을 끝까지 추적하고 하루 빨리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 선수 잡는 잔디 후폭풍…코리아컵 수원-이랜드전 19일로 변경

    선수 잡는 잔디 후폭풍…코리아컵 수원-이랜드전 19일로 변경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부실한 잔디 관리 문제가 오는 20일로 예정됐던 코리아컵 수원 삼성과 서울 이랜드 경기까지 불똥이 튀었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수원 삼성-서울 이랜드(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 일정이 22일 오후 2시에서 19일 오후 7시 30분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코리아컵을 주관하는 축구협회는 “최근 이상저온 현상이 길어진 가운데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6일 현장 회의를 갖고,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4경기를 준비 중인 재단 측의 의견 등을 참고해 이같이 경기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해 10월 교체한 잔디를 수원 삼성의 홈경기 및 국가대표 A매치에 맞춰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자 했으나, 예상보다 길어진 저온으로 인해 잔디 착근(뿌리내림)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리아컵 일정 변경은 이달 20일과 25일 오만, 요르단과 치르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 8차전 개최지 결정과도 연관돼 있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24일 “오만전은 고양종합운동장, 요르단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그라운드 잔디 상태를 고려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아닌 고양과 수원에서 홈 2연전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당초 코리아컵 일정대로라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15일과 29일 K리그2 경기가 열리고, 22일 코리아컵, 25일 월드컵 예선을 치러야 한다. 앞서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김천 상무의 K리그1 경기에서는 열악한 그라운드 잔디 상태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쳐 비판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잔디에 걸려 넘어지는 장면이 속출했다. 경기 직후 FC서울의 제시 린가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움푹 파인 잔디 옆으로 드리블하는 장면을 공유하며 자신이 골프 치고 있는 모습과 화를 내는 이모티콘을 함께 붙이기도 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다음날 보도자료를 내고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선수 보호 차원에서 그라운드 잔디 관리에 시설을 운영하는 관리 주체가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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