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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썸남썸녀 강균성, “시험? 담배-술 아닌 성관계” 깜짝

    썸남썸녀 강균성, “시험? 담배-술 아닌 성관계” 깜짝

    23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는 강균성과 서인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균성은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사랑학 개론 강연에서 “혼전순결 때문에 힘들다”고 고백했다. 강균성은 “나에게 있어 담배, 술은 시험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성관계는 시험이다. 맛을 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힘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결혼하고 싶냐”는 질문에 강균성은 “하루 빨리 결혼하고 싶다. 내 안에 에너지가 가득 차있다. 언제 폭발할지 모른다”고 밝혀 주위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썸남썸녀 강균성, “성관계는 시험” 이유 들어보니

    썸남썸녀 강균성, “성관계는 시험” 이유 들어보니

    23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는 강균성과 서인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균성은 대학생을 대상으로한 사랑학 개론 강연에서 “혼전순결 때문에 힘들다”고 고백했다. 강균성은 “나에게 있어 담배, 술은 시험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성관계는 시험이다. 맛을 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힘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결혼하고 싶냐”는 질문에 강균성은 “하루 빨리 결혼하고 싶다. 내 안에 에너지가 가득 차있다. 언제 폭발할지 모른다”고 밝혀 주위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혼자 절반, 결혼식 당일 할까말까 고민한 사람들” (조사)

    “이혼자 절반, 결혼식 당일 할까말까 고민한 사람들” (조사)

    이혼자의 절반은 과거 결혼식장에 들어가면서 결혼을 할지 말지 심각하게 고민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영국의 가정문제 전문 로펌 슬레이터 앤 고든은 1,600명의 이혼 남녀를 대상으로 한 흥미로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이혼 남녀의 49%는 결혼식 당일날 이 관계가 깨질 것 같다고 걱정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그중 3분의 2는 식장에 오르기 전 도망칠 생각도 했다고 응답했다. 한마디로 이혼 남녀의 절반은 결혼 전 이미 불행한 결과를 예감하고 있었다는 것. 이같은 예감에도 결혼을 강행한 이유로는 그래도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 것이라는 희망,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은 점, 가족의 압박, 돈 문제, 배우자가 변할 것이라는 기대 등으로 대답했다. 이번 조사는 외국사례지만 '이혼 대국'인 우리나라 부부에게도 시사하는 바는 크다. 이혼의 씨앗이 결혼 전에 이미 심어져 있다는 결과지만 너무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로펌 측의 설명이다. 이혼전문 변호사 아만다 맥앨리스터는 "결혼을 앞두고 고민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 이라면서 "결혼에 앞서 파트너와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치를 서로 명확하게 해두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프로축구] 종료 직전 동점골… 수원 산토스 멀티골

    [프로축구] 종료 직전 동점골… 수원 산토스 멀티골

    산토스(수원)가 경기 종료 직전 거짓말 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프로축구 K리그 2위 수원은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선두 전북과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산토스가 2골을 터뜨렸다. 전북(승점 36)과 수원(승점 29)의 승점 차는 7로 유지됐다. 수원은 전반 20분 전북 에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수원은 그러나 실점 5분 만에 산토스의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정대세가 깊이 찔러준 공을 상대 골문을 향해 쇄도하던 산토스가 그대로 차 골대 구석에 꽂았다. 후반 28분 수원은 전북 레오나르도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갔다. 패색이 짙었던 후반 추가시간, 산토스가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다. 산토스는 코너킥 후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인천의 경기도 1-1로 승패 없이 끝났다. 울산은 수비수 유준수의 퇴장에 실점까지 당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울산의 공격수 김신욱이 후반 33분 정동호의 크로스를 정확하게 머리에 맞춰 동점골을 뽑았다. 대전 역시 홈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윤종신 크론병 대체 무슨병? 사람이 좋다 전미라 “결혼전 울면서 고백” 원인 보니

    윤종신 크론병 대체 무슨병? 사람이 좋다 전미라 “결혼전 울면서 고백” 원인 보니

    크론병 대체 무슨 병? 사람이 좋다 전미라 “윤종신 결혼 전 울면서 고백했지만..” 윤종신 크론병 대체 무슨 병? 사람이 좋다 전미라 “결혼 전 울면서 고백했지만..” ‘사람이 좋다 전미라, 윤종신 크론병’ 가수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남편 윤종신의 크론병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선수 전미라의 일상과 그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미라는 윤종신의 크론병 투병 사실을 알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윤종신은 2006년 크론병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크론병은 난치병으로 평생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병. 윤종신은 “치명적인 이야기를 먼저하고 사랑을 일궈 나가야 되는 게 아닌가 싶었다”며 “아내를 정말 놓치기 싫었기 때문에 그 이야기부터 했다. 가장 하기 어려운 이야기부터 빨리 풀고 나가야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전미라는 “윤종신이 울면서 얘기를 하더라. 나도 안쓰러워서 같이 펑펑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금도 윤종신은 크론병으로 인해 혈변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전미라는 “괜찮다고 씩씩하게 이야기해줬다. 죽을병도 아닌데 어떠냐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좋은 기운을 많이 가진 사람이라고 했다. 앞으로 같이 가보자고 했다”고 윤종신 크론병으로 인해 결혼 결심을 굳혔음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사람이 좋다 전미라 윤종신 크론병, 이런 슬픈 사연이 있었구나”, “사람이 좋다 전미라, 윤종신 크론병도 감싸줬네”, “사람이 좋다 전미라, 윤종신 크론병 안타깝다”, “사람이 좋다 전미라 윤종신, 사랑으로 극복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람이 좋다 전미라의 고백으로 만성형 장 질환인 크론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크론병은 유해한 박테리아에 지나치게 반응하는 면역 체계로 인해 유발되는 장 질환이다. 크론병은 궤양성 장염과 유사성을 띄고 있으며 설사, 경련,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인다. 크론병의 원인으로는 현재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크론병은 유럽쪽에서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한국에서도 서구적 식생활의 보급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크론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서구적인 식습관을 줄여야한다고 조언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사람이 좋다 전미라, 윤종신 크론병)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혼자 절반, 결혼식 당일 할까말까 고민” (英 조사)

    “이혼자 절반, 결혼식 당일 할까말까 고민” (英 조사)

    이혼자의 절반은 과거 결혼식장에 들어가면서 결혼을 할지 말지 심각하게 고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최근 영국의 가정문제 전문 로펌 슬레이터 앤 고든은 1,600명의 이혼 남녀를 대상으로 한 흥미로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이혼 남녀의 49%는 결혼식 당일날 이 관계가 깨질 것 같다고 걱정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그중 3분의 2는 식장에 오르기 전 도망칠 생각도 했다고 응답했다. 한마디로 이혼 남녀의 절반은 결혼 전 이미 불행한 결과를 예감하고 있었다는 것. 이같은 예감에도 결혼을 강행한 이유로는 그래도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 것이라는 희망,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은 점, 가족의 압박, 돈 문제, 배우자가 변할 것이라는 기대 등으로 대답했다. 이번 조사는 외국사례지만 '이혼 대국'인 우리나라 부부에게도 시사하는 바는 크다. 이혼의 씨앗이 결혼 전에 이미 심어져 있다는 결과지만 너무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로펌 측의 설명이다. 이혼전문 변호사 아만다 맥앨리스터는 "결혼을 앞두고 고민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 이라면서 "결혼에 앞서 파트너와 결혼 생활에 대한 기대치를 서로 명확하게 해두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프로야구] 홈런왕 경쟁 ‘강풍’ 분다

    [프로야구] 홈런왕 경쟁 ‘강풍’ 분다

    강민호(30·롯데)가 홈런 레이스에 심상치 않은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강민호는 지난 7일 KIA와의 KBO리그 사직 경기에서 0-0이던 4회 김병현을 상대로 통렬한 결승 2점포를 쏘아 올렸다. 강민호는 시즌 19호포로 홈런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외국인 거포 듀오 테임즈(29·NC), 나바로(28·삼성)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홈런 레이스는 비상한 기운에 휩싸였다. 강민호가 리그 중반 홈런 선두로 치고 나간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강민호의 방망이는 6월 무더위와 함께 벌겋게 달아올랐다. 4월까지 22경기에서 6홈런에 그쳤던 그는 지난달 25경기에서 9홈런을 폭발시켜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이어 6월 들어서는 불과 5경기에서 4홈런의 ‘신들린 방망이’를 과시했다. 자신의 시즌 최다인 23홈런(2010년)에 벌써 4개 차로 다가섰다. 강민호는 6월 4홈런 등 타율 .471(17타수 8안타)에 10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성적은 타율 .341(7위)에 19홈런(공동 1위), 54타점(3위), 장타율 3위(.734), 출루율 3위(.455) 등 타격 전 부문에 걸쳐 상위권에 포진했다. 생애 최고의 해가 점쳐지는 대목이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강민호의 첫 홈런왕 등극도 충분하다. 이 때문에 강민호가 포수 출신 홈런왕 계보를 이을지에 팬들의 이목이 쏠린다. 포수 홈런왕은 이만수(전 삼성)가 1983년부터 3년 연속 달성했고 이후 박경완(전 SK)이 2000년(40개)과 2004년(34개) 두 차례 일궜다. 강민호가 홈런왕에 오르면 11년 만에 계보를 잇는다. 하지만 걸림돌이 적지 않아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다. 우선 테임즈와 나바로의 방망이가 식지 않고 있다. 테임즈는 지난해 37홈런으로 3년 연속 홈런왕을 달성한 박병호(29·넥센)의 대항마로 맹위를 떨쳤다. 올 시즌도 줄곧 홈런 레이스를 선도했다. 6월 6경기에서 1홈런에 그쳤지만 타율 .450으로 방망이는 살아 있다. 나바로는 4월 11개에서 5월 6개로 홈런이 줄었지만 6월 5경기에서 2홈런을 터뜨려 부활을 예고했다. 두 선수 모두 펀치력이 뛰어나 강민호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여기에 첫 4년 연속 홈런왕에 도전하는 박병호는 몰아치기에 능해 여전히 홈런왕 0순위다. 4월 6개, 5월 9개의 홈런을 터뜨린 그는 6월 6경기에서 1개를 보탰지만 16개(5위)로 선두와 3개 차에 불과하다. 또 선두와 2개 차 4위 최형우(32·삼성)도 올해 타격감이 유독 좋아 결코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각오다. 혼전으로 치달은 홈런왕 경쟁은 중반 순위 싸움과 맞물리면서 최고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소수의견’ 김옥빈, “기자했으면 잘 했을 것” 이유 들어보니…

    ‘소수의견’ 김옥빈, “기자했으면 잘 했을 것” 이유 들어보니…

    ‘소수의견’ 김옥빈, “기자했으면 잘 했을 것” 이유 들어보니… 소수의견 김옥빈 ’소수의견’ 김옥빈이 실제 직업으로 기자를 택했다면 잘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밝혀 화제다. 김옥빈은 2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소수의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궁금한 것이 있으면 못 참고 끝까지 집요하게 파헤치는 성격”이라면서 “좀 어렸을 때 진로를 이쪽으로 정했더라면 잘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소수의견’에서 김옥빈은 철거 현장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과 관련, 언론이 소수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진실을 보도해야 한다는 신념을 굽히지 않는 열혈 사회부 기자 ‘공수경’ 역을 맡았다. 김옥빈은 “공수경의 실제 모델인 기자를 만나 많은 것을 물어봤다”며 “그분이 함께 술을 마시면서 담백하게 많은 얘기를 해주셨는데 (이번 배역에) 시사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자들이 체력이 강하고 술도 엄청나게 세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웃어 보였다. 김옥빈은 기자라는 직업에 어울리도록 옷을 수더분하게 입고 화장도 거의 하지 않고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담은 법정드라마다. 지난 2009년 발생했던 ‘용산 참사’를 모티브로 하면서 제작 단계부터 개봉까지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윤계상이 국가를 상대로 진실을 묻는 젊은 변호사 윤진원 역을, 유해진이 윤진원과 함께 국가배상청구소송에 뛰어든 이혼전문변호사 장대석 역을 맡았다. 또 의경 살인 혐의로 체포된 철거민 박재호 역에 이경영, 권력의 편에서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검사 홍재덕 역에 김의성, 재판장 역할에 권해효가 출연해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인다. 6월 25일 개봉 예정.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는, 대한민국 새내기 공무원이다

    우리는, 대한민국 새내기 공무원이다

    지난달 13일부터 행정고시(행시)와 5급 경력 공채에 합격한 수습사무관 500여명의 22주간의 연수원 생활이 시작됐다. 각종 과제가 폭풍처럼 몰려오고 있지만 이제 막 한 달을 넘긴 아직까지는 ‘봄날’이다. 선배들은 이들에게 “생애 마지막 봄이 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1년 뒤 공직에 나와 각 부처에서 실무를 담당하게 될 수습사무관들. 그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국가공무원이 되는 것일까. 수습사무관들의 연수원 생활을 들여다봤다. 현장에 답이 있다 “아주머니, 요즘 장사는 어떠세요.” 지난 18일 수습사무관들은 충남 서산의 한 전통시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실제 행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살피기 위해서였다. 수습사무관 김회성(29)씨가 시장을 한 바퀴 돌아본 뒤 한가해 보이는 틈을 타 상인에게 물었더니 대뜸 “어디서 나왔수” 하고 경계부터 한다. 취지를 설명하고 인터뷰를 청했지만 핀잔만 돌아온다. “보면 몰러유, 사람이 있어야지. 노다지 있어 봐야 팔지도 못허고….” 수습사무관들은 전국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대화 사업의 실제를 살피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라는 과제를 받고 국토 순례에 나섰다. 18일부터 4박 5일간 전국의 유적지, 시장, 중소기업 등 20여곳을 방문했다. 정책이 전시행정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다. 시장에서 옷을 사며 2000원을 깎기도 한 김씨는 “시장에 와 본 지 꽤 오래됐는데, 한 시장 안에서도 한쪽에서는 쿠폰을 사용하고, 한쪽에서는 에누리 흥정이 이뤄지는 모습을 보면서 전통시장의 구조와 실제 거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정책에 대한 현장감을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체력은 국력이다. 이들은 국토 순례를 하며 매일 10㎞씩 40㎞를 걸어 이동했다. 체력은 수년간 행시를 준비할 수 있게 한 바탕이 됐다. 이런 차원에서 병영 체험도 두 차례 진행한다. 지난달 29일 특전사 훈련을 다녀온 수습사무관 김나승(29·여)씨는 “힘들긴 했지만 평소 틈틈이 운동하면서 체력을 다졌던 덕분에 어렵지 않게 해냈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국토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공무원은 문서를 남긴다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공무원은 죽어서 문서를 남긴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공무원 업무 중에선 문서 작업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는 얘기다. 각종 정책보고서는 기본이고 국회 요청 자료, 정보공개 청구 자료 등 하루에도 정리하고 결제받아야 할 서류가 수십 가지다. 이런 훈련은 연수원에서도 이뤄진다. 수습사무관들은 연수 기간 동안 매일, 매주, 그리고 분임별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현장을 다녀오면 이에 대한 정책 분석과 대안 등을 반드시 보고서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수습사무관 차정현(37)씨는 “보고서는 단순히 문서를 작성하는 일이 아니다. 하나의 보고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료 수집과 공부, 토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공직자가 남긴 문서 하나하나가 나중에 중요한 역사적 사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시험은 2주에 한 번씩 친다. 공부라면 한가락 한다는 사람들만 모였지만, 공부만 잘해서는 이곳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대부분의 과제가 분임별로 함께 수행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수습사무관 가순봉(30)씨는 “혼자만 잘한다고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함께 모여서 토론하고 역할을 나눠 정책 사례 등을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독불장군은 공무원이 될 수 없다”며 “일단 동료들의 의견부터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두근두근 연수원 연수원의 활동과 성적은 연수가 끝나고 부처를 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정부 부처가 세종시로 대거 이전한 뒤 연수생들의 부처 선호도도 달라지는 추세다. 예전에는 가장 전형적으로 행정자치부와 기획재정부를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서울에 청사가 남아 있는 금융위원회가 상대적으로 인기가 높아졌다. 하지만 금융위나 기재부는 일이 많기로 유명해 출퇴근 시간이 비교적 정확하다고 알려진 국방부나 국세청, 문화부로 가려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여기서도 사랑은 꽃핀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이면 연수원 주변을 함께 거니는 남녀가 종종 눈에 띈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커플은 안 나왔지만 매 기수마다 30~40명이 이곳에서 짝을 만난다고 한 수습사무관은 귀띔했다. 수습사무관들과 현직에 있는 선배 사무관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해마다 ‘연수원 커플’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여성 합격자의 비율이 늘어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전체 연수생 520명 가운데 여성은 179명(34.4%)이다. 행시 합격과 함께 ‘마담뚜’의 공세가 시작되기도 한다. 매해 동기 수첩이 만들어지면 하루에도 수차례 결혼전문업체의 전화를 받는다. 국민이 보고 있다 연수원 입교식 때 수습사무관들은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부른다. 이어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를 선서하고 공직 가치와 윤리가 늘 몸에 밸 수 있도록 ‘공직 가치 송’을 노래로 만들어 부른다. 이때가 사명감과 의지가 가장 충만한 시점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공직자가 되지만, 공직 생활 중에 각종 비리에 연루돼 중도 하차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김회성씨는 “연수를 시작할 때 ‘국민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말을 마음에 깊이 새겼다”며 “그동안 공무원 비리 문제나 청문회 과정 등을 지켜보면서 괜찮은 것에 집중하기보다 괜찮은 행동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전했다. 가순봉씨는 “소통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연수 기간 때 했던 현장 체험을 잊지 않고 국민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프로야구] 두산 < 삼성 < SK < 두산… 물고 물린 천적 사슬

    개막 두 달을 맞은 KBO리그는 역대 어느 시즌보다 혼전 양상이다. 1위 두산과 8위 KIA의 승차가 4.5경기에 불과하며 8개 팀이 5할 승률을 기록 중이다. 10구단 kt를 제외하고는 각 팀의 전력이 평준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특정 팀에 강하거나 약한 천적 관계는 올 시즌에도 반복되고 있다. 선두 두산은 2위 삼성에 4전 전패를 당하며 ‘곰’다운 뚝심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달 1일 첫 대결에서 4-12로 참패하더니 20일 치른 시즌 3차전에서는 6-25의 기록적인 패배를 당했다. 34이닝 동안 46자책을 허용, 무려 12.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삼성은 크게 약한 모습을 보인 팀은 없으나 또 다른 선두권 경쟁자인 4위 SK에는 2승 3패로 열세다. 투수진은 43이닝 동안 3.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잘 던졌지만, 타선이 .223의 빈타에 허덕였다. 팀 타율 .282에 한창 못 미친다. SK와의 5경기에서 낸 득점이 17점에 불과, 평균 3점을 겨우 넘겼다. SK는 두산에 1승 4패로 기를 펴지 못했다. 지난 20일 1위까지 올라서며 상승세를 탔으나 22~24일 두산에 싹쓸이 3연패를 당하는 바람에 4위로 주저앉았다. 두산과 삼성, SK가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넥센은 3위 NC에 4전 전패를 당한 게 타격이 컸다. 넥센은 지난해에도 NC에 5승 11패 열세였는데, 아직 천적 관계를 끊지 못하고 있다. 7위 한화는 삼성과 마찬가지로 모든 구단과의 상대 전적이 고른 편이다. SK와 기록한 4승 2패가 가장 좋은 상대 전적이고, 열세를 보인 팀인 두산과 넥센에도 2승 3패로 크게 밀리지 않았다. 그러나 10구단 kt와 3승 3패로 호각세를 이룬 게 아쉽다. 다른 팀처럼 kt를 상대로 좀 더 승수를 쌓았다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었다. 5할 승률에 턱걸이 중인 KIA는 NC, 넥센에 각각 1승 5패로 고전했다. 그러나 kt에 6전 전승을 거둬 잃었던 승수를 만회했다. 또 지난 5년간 한 차례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던 전통적인 천적 삼성에도 3승3패로 맞서며 관계 청산에 나섰다. kt는 1할대 승률에 허덕이고 있지만, LG에는 2승1패로 유일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26~28일 잠실에서 LG와 벌이는 주초 3연전에서 다시 한번 힘을 쓸지 주목된다. kt는 두산, 삼성, 롯데, KIA를 상대로는 아직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애덤 스미스 잠재운 ‘게임이론’ 영화 ‘뷰티풀 마인드’ 수학 천재 잠들다

    애덤 스미스 잠재운 ‘게임이론’ 영화 ‘뷰티풀 마인드’ 수학 천재 잠들다

    비범한 수학적 재능과 정신병 사이에서 굴곡진 삶을 살았던 천재 수학자는 가는 길 또한 순탄치 않았다. 1994년 ‘게임이론’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으며 자신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할리우드 영화 ‘뷰티풀 마인드’(사진 위)로 대중적 인기까지 얻었던 존 내시(아래·86)가 부인 얼리샤 내시(82)와 함께 23일(현지시간) 교통사고로 삶을 마감했다. 24일 외신에 따르면 내시 부부는 전날 오후 4시 30분쯤 뉴저지주 턴파이크에서 타고 가던 택시가 가드레일과 충돌하면서 현장에서 숨졌다. 이들은 지난 19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수학계 노벨상인 ‘아벨상’을 수상한 뒤 미국 뉴어크 공항에 도착해 귀가하던 도중 변을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수학 노벨상’ 받고 귀국해 아내와 택시 타고 가다 함께 참변 영화에서 내시를 연기했던 배우 러셀 크로는 트위터를 통해 “충격”이라며 “뛰어난 파트너십. 뷰티풀 마인드, 뷰티풀 하트”라고 애도를 표했다. 감독인 론 하워드도 “그들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내시는 1928년 6월 13일 웨스트버지니아의 작은 마을 블루필드의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 ET 벨의 ‘수학’을 읽고 수학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발견한 그는 1948년 프린스턴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으며 천재성을 입증했다. 21살 때인 1950년에 발표한 27페이지짜리 논문 ‘비협력게임’에서 제시한 ‘내시 균형’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 이론은 개인들이 상대방의 대응에 따라 최선의 선택을 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어떤 시점에 균형이 형성돼 서로 자신의 선택을 바꾸지 않게 된다는 것으로, 경제학은 물론 사회과학, 생물학 등의 분야에도 널리 적용돼 왔다. ‘보이지 않는 손’ 이론을 세운 애덤 스미스의 경제학을 뒤집은 것이다. ●199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정신분열증 시달리기도 학업적 성취와 달리 개인적 삶은 순탄치 않았다. 혼전 불장난으로 첫 아들을 얻었고, 국방부 산하 랜드연구소 근무 때 남자 화장실에서 외설 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1957년 얼리샤 라드와 결혼한 그는 2년 뒤 정신분열증을 앓기 시작했다. 교편을 잡고 있던 매사추세츠공과대(MIT)를 관두고 병원을 들락거렸다. 그가 정신병 치료를 위해 뇌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거나 죽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부인과 가족, 동료의 헌신적인 보살핌으로 극적으로 재기했다. 특히 부인 얼리샤는 1963년 이혼 후에도 아픈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으며 2001년 공식적으로 재결합했다. 1990년대 들어 병세가 차츰 회복된 그에게 노벨상 수상은 세상과 다시 소통하는 전환점이 됐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10대, TV속 대세가 됐네

    10대, TV속 대세가 됐네

    10대들이 방송가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에는 청소년 드라마나 예능에 양념처럼 등장했지만 최근 들어 주중 미니시리즈나 예능 골든타임에 이들이 전면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는 최근 학원 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세대 간의 소통이 화두로 떠오른 것과 무관하지 않다. 1990년대 말에도 MBC ‘1318 힘을 내’, KBS ‘도전 골든벨’, MBC 드라마 ‘나’를 비롯한 청소년 프로그램의 황금기가 있었다. KBS ‘학교’ 시리즈가 시작된 것도 이 즈음이다. 특히 SBS ‘기쁜 우리 토요일’의 명코너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는 판유걸, 남창희 등 걸출한 고교생 스타를 발굴하며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유행을 창조하기도 했다. 당시 청소년이었던 이들은 그 사이 어른이 됐고, 이제는 새로운 청소년 세대가 등장했다. TV에 이들이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은 그래서 더 의미가 있다. 최근 종영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앵그리맘’이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왕따, 학교 폭력 등의 문제를 심도 깊게 짚은 데 이어 현재 방송 중인 KBS 월화 미니시리즈 ‘후아유-학교 2015’는 요즘 10대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보여 준다. ‘후아유’에 등장하는 시진(이초희)은 이를 대표하는 인물로 평범한 요즘 청소년의 모습을 담는다. 성적에 대한 압박과 엄마와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시진의 최대 고민은 하고 싶은 것이 없다는 것. 드라마 관계자는 “그들의 진짜 고민을 보여 주고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지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예능에서도 세대 간 소통이 주요 화두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을 통해 실제 소통이 이뤄지는 과정을 보여 준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잘못의 주체를 따지기보다 서로에게 속사정이 있다는 이해에 초점이 맞춰진다. MC와 패널은 양쪽의 편을 드는 듯 보이지만, 결국 서로 간의 접점을 찾아가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고교 10대천왕’은 세대 간 의견 교환의 장이다. 10대들은 혼전 동거, 부모의 재혼, 사교육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자기만의 시각을 가진 학생들의 당돌한 이야기는 오히려 어른인 MC와 패널을 당황하게 한다. 10대를 더이상 가르치는 ‘대상’이 아닌 대화의 ‘상대’로 생각하며 청소년과 어른 세대 간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방송사 입장에서는 10대 소재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시청자들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지영 CJ E&M 홍보팀장은 “스마트폰, 유튜브 등을 즐기는 10대들은 다른 세대에 비해 TV와 멀리 있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들은 10대에게 보내는 일종의 러브콜인 셈”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프로야구] ‘야구 정글’ 곰 VS 사자 혈전

    [프로야구] ‘야구 정글’ 곰 VS 사자 혈전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두산과 삼성이 19일부터 3연전을 통해 정면충돌한다. 올 시즌 KBO리그 경기를 26% 소화한 18일 현재 꼴찌 kt를 제외한 9개 구단이 자고 나면 순위가 뒤바뀌는 뜨거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당초 초반 판세는 개막 두 달 즈음해 다소 승차가 날 것으로 점쳐졌지만 경기마다 순위가 바뀌고 있다. 줄곧 선두를 달리던 최강 삼성이 일격을 맞은데다 하위권으로 분류된 한화, 롯데, KIA 등이 분전을 거듭하면서 극심한 혼전으로 치달았다. 현재 선두 두산과 9위 LG와의 승차는 불과 6.5경기. 게다가 포스트시즌 티켓이 걸린 5위 NC와의 승차는 고작 2.5경기여서 숨 돌릴 틈조차 없다. 자칫 두산이 연패하고 LG가 연승이라도 하면 순위는 걷잡을 수 없이 요동친다. 이런 살얼음판 상황에서 1위 두산과 2위 삼성이 배수진을 치고 격돌한다. 두산이 삼성을 안방 잠실로 불러들여 주중 3연전(19~21일)을 치른다. 선두 두산(승률 .611)은 승차 없이 승률에서 1푼 1리 앞섰다. 3연전에서 앞선 팀은 선두를 달리며 상승세를 타겠지만 뒤진 팀은 2위마저 보장할 수 없어 총력전이 불가피하다. 두산은 앞선 2차례 맞대결에서 2패를 당해 설욕을 벼른다. 두산은 넥센(.287)에 이어 팀 타율 2위(.281)로 막강 화력을 자랑한다. 삼성은 4위(.275)다. 이에 견줘 삼성은 마운드가 높다. 팀 평균자책점 1위(3.88)로 최강 마운드를 뽐낸다. 두산은 4.74로 6위다. 특히 두산은 불펜이 어수선해 고민이 크다. 그나마 노경은의 가세가 위안거리다. 두산과 삼성은 3연전 첫머리의 중요성을 감안해 19일 선발로 에이스 피가로(5승2패)와 니퍼트(3승)를 예고했다. ‘야신’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 행보도 주목된다. 돌풍을 일으키며 선두에 3.5경기차 6위인 한화는 문학에서 SK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김성근 감독이 ‘적장’으로 SK 홈구장을 밟아 관심을 더한다. 한화는 지난달 24∼26일 대전 SK전에서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기세를 이어갈 태세다. SK는 홈에서 필승 의지를 불태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배용준 박수진 결혼, “혼전 임신 아니야” 어디서 만났나보니..

    배용준 박수진 결혼, “혼전 임신 아니야” 어디서 만났나보니..

    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이 올 가을 결혼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낸 선, 후배 사이로 올 2월부터 이성적인 호감을 가졌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이스트는 “빠른 결혼에 오해가 일수도 있지만, 혼전 임신 등의 과속은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가을에 하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두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과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달라”고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용준 박수진 결혼, “혼전 임신 아니야..축복해달라” 언제부터 만났나?

    배용준 박수진 결혼, “혼전 임신 아니야..축복해달라” 언제부터 만났나?

    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이 올 가을 결혼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낸 선, 후배 사이로 올 2월부터 이성적인 호감을 가졌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이스트는 “빠른 결혼에 오해가 일수도 있지만, 혼전 임신 등의 과속은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가을에 하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두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과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달라”고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용준 박수진 결혼, ‘열애 3개월만에 LTE급 결혼’ 박서준 통해 인연 맺었다? 알고보니

    배용준 박수진 결혼, ‘열애 3개월만에 LTE급 결혼’ 박서준 통해 인연 맺었다? 알고보니

    배용준 박수진, ‘열애 3개월만에 LTE급 결혼’ 박서준이 사랑의 오작교 역할? 알고보니 ‘배용준 박수진 결혼’ 배우 배용준 박수진이 결혼한다. 14일 배용준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키이스트는 “배용준 씨와 박수진 씨가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했다”며 “빠른 결혼에 오해가 일수도 있지만, 혼전 임신 등의 과속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결혼식은 올해 가을 쯤으로 예정하고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 커플은 소속사 키이스트 식구들과 함께 하는 식사 자리를 통해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오전 한 매체는 소속사의 대표 배용준과 소속 연예인 박수진의 인연에 키이스트의 또 다른 배우 박서준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회사 식구들끼리 종종 식사 자리를 갖곤 한다”며 “그 때 배용준과 박수진이 서로 대화가 잘 통한다고 느꼈다. 공통 관심사도 잘 맞아 호감을 갖기 시작한 것이지, 박서준이 두 사람을 연결시켜준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회사 식구들과의 회식 자리에 박서준도 함께 있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서울신문DB(배용준 박수진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용준 박수진 결혼, 13살차이..어디서 만났나?

    배용준 박수진 결혼, 13살차이..어디서 만났나?

    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이 올 가을 결혼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낸 선, 후배 사이로 올 2월부터 이성적인 호감을 가졌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이스트는 “빠른 결혼에 오해가 일수도 있지만, 혼전 임신 등의 과속은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가을에 하겠느냐”라고 반문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두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과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달라”고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팔려고 출산?...자식 6명 인신매매 20대 ‘악마’ 엄마

    팔려고 출산?...자식 6명 인신매매 20대 ‘악마’ 엄마

    자식을 낳기만 하면 바로 팔아넘긴 여자가 쇠고랑을 찼다. 27세 모로코 여자가 연이어 친자식을 모두 팔아넘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여자는 지금까지 자식 5명을 팔아넘겼다. 아이가 태어나는 족족 팔아넘겨 돈을 챙긴 여자는 6번째 자식을 팔아넘기려다 거래가 불발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아직 미혼인 여자는 혼전관계로 연거푸 아기를 낳았다. 여자는 아기가 태어나면 바로 입양을 원하는 가정을 물색해 돈을 받고 신생아를 넘겼다. 혼전 성관계를 금지하는 이슬람 법이 두려워 시작한 일이지만 겁도 없었다. 인신매매를 반복하다보니 아기를 넘기고 돈을 받는 데 맛을 들이기 시작했다.여자는 최근 6번째 아들을 낳아 자식에 없는 부부에게 돈을 받고 넘겼다. 하지만 아기를 받은 부부가 정식 입양을 원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필요한 서류를 달라는 부부의 요구에 여자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시간을 끌었다. 끈질기게 서류를 넘겨달라고 요구하던 부부는 불법 입양은 싫다며 아기를 여자에게 돌려줬다. 여자는 고민 끝에 처리하지 못한 아기를 호수에 버렸지만 기적적으로 아기가 발견되면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자식을 넘긴 여자, 불법입양에 개입한 중개인 2명, 아기의 아버지 등 4명을 줄줄이 체포했다. 경찰은 "호수에 갈대가 많아 아기가 빠지지 않은 게 기적을 만들어냈다"며 "여자는 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자식 6명 낳아 연이어 팔아버린 비정한 엄마 쇠고랑

    자식 6명 낳아 연이어 팔아버린 비정한 엄마 쇠고랑

    자식을 낳기만 하면 바로 팔아넘긴 여자가 쇠고랑을 찼다. 27세 모로코 여자가 연이어 친자식을 모두 팔아넘긴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여자는 지금까지 자식 5명을 팔아넘겼다. 아이가 태어나는 족족 팔아넘겨 돈을 챙긴 여자는 6번째 자식을 팔아넘기려다 거래가 불발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아직 미혼인 여자는 혼전관계로 연거푸 아기를 낳았다. 여자는 아기가 태어나면 바로 입양을 원하는 가정을 물색해 돈을 받고 신생아를 넘겼다. 혼전 성관계를 금지하는 이슬람 법이 두려워 시작한 일이지만 겁도 없었다. 인신매매를 반복하다보니 아기를 넘기고 돈을 받는 데 맛을 들이기 시작했다.여자는 최근 6번째 아들을 낳아 자식에 없는 부부에게 돈을 받고 넘겼다. 하지만 아기를 받은 부부가 정식 입양을 원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필요한 서류를 달라는 부부의 요구에 여자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시간을 끌었다. 끈질기게 서류를 넘겨달라고 요구하던 부부는 불법 입양은 싫다며 아기를 여자에게 돌려줬다. 여자는 고민 끝에 처리하지 못한 아기를 호수에 버렸지만 기적적으로 아기가 발견되면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자식을 넘긴 여자, 불법입양에 개입한 중개인 2명, 아기의 아버지 등 4명을 줄줄이 체포했다. 경찰은 "호수에 갈대가 많아 아기가 빠지지 않은 게 기적을 만들어냈다"며 "여자는 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재보선 野 참패] 야권 후보 사분오열… ‘성완종 파문’에도 민심 얻지 못했다

    [재보선 野 참패] 야권 후보 사분오열… ‘성완종 파문’에도 민심 얻지 못했다

    4·29 재·보궐 선거 결과는 ‘야권 후보 분열’의 여파가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누른 모양새가 됐다. 이번 재·보선이 여야 후보 간 양자 대결 구도로 흐르지 않은 점이 성완종 파문의 효과를 희석시킨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선거의 3대 요소(인물, 조직, 구도) 중 조직과 구도 싸움에서 여당이 우위를 점하면서 성완종 파문에 기댄 야당의 바람을 잠재울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때문에 당초 대혼전 양상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무색할 정도로 싱거운 승부로 끝났다. 결국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최상의 성적표를 받아들었고, 새정치민주연합으로서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다. 특히 새누리당은 1988년 국회의원 소선거구제 도입 이후 27년 동안 ‘야당의 아성’ 지역이었던 서울 관악을에서 처음으로 당선자를 배출했다. 야권 지지표는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와 무소속 정동영 후보로 분산된 반면 새누리당 오신환 의원은 보수표 결집을 이끌어내면서 40%대 초반의 득표율로도 승전보를 울릴 수 있었다. 경기 성남 중원에서도 야권 후보 분열로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이 낙승을 거뒀다. 새정치연합 정환석 후보와 무소속 김미희 후보의 득표율을 합쳐도 신 의원의 득표율에 못 미쳤다. 야권 후보 당선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야당 지지층의 사표 방지 심리가 작동해 투표장 자체를 찾지 않은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중원 지역 투표율이 국회의원 4개 선거구 중 가장 낮은 31.5%에 그친 것도 이에 대한 방증으로 해석된다. 선거구 4곳 중 유일하게 여야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된 인천 서·강화을 재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이 ‘여당의 텃밭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 서을 보궐선거에서는 새정치연합이 저변에 깔려 있는 친노(친노무현) 진영에 대한 반감을 극복하지 못한 게 가장 큰 패인으로 분석된다. 무소속 천정배 의원과 조영택 후보 모두 지역 대표성이 떨어지는 탓에 한때 명분 없는 대결로 간주되기도 했지만, 호남을 대표할 수 있는 차세대 리더로서 천 의원에 대한 기대감이 승리 요인으로 풀이된다. 재·보선은 ‘조직 대결’이라는 기존 등식 역시 이번에도 어느 정도 성립됐다. 선거 초반 ‘지역일꾼론’을 전면에 내세웠던 새누리당이 막판에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사퇴와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라는 강수를 둔 것도 보수층 결집이라는 노림수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유능한 경제정당론’을 띄운 새정치연합 역시 ‘정권심판론’으로 선회해 부동표 흡수를 노렸지만, 야권 후보 분열을 극복하지 못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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