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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란 동갑내기 사업가와 3월 결혼 “혼전임신 아니다”

    이태란 동갑내기 사업가와 3월 결혼 “혼전임신 아니다”

    이태란 동갑내기 사업가와 3월 결혼 “혼전임신 아니다” 배우 이태란이 ‘3월의 신부’가 된다. 17일 이태란의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는 “이태란이 동갑내기인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태란과 예비 신랑 신승환 씨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란이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 KBS2 ‘왕가네 식구들’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더욱더 사랑을 키워왔다. 이태란은 “예비신랑의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올 설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식은 비 3월초에 비공개 기독교 예배식으로 올린다.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검소하게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위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죄송하다.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태란 소속사는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가 끝나자마자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하면서 혼전 임신설이 불거지자 “이태란이 ‘왕가네 식구들’ 촬영 때부터 결혼 준비를 해왔다”라며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태란은 3월 초 강남 빌라드 베일리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청담동에서 신혼집을 꾸릴 예정이다. 한편 현재 이태란은 ‘왕가네 식구들’ 출연진들과 마카오로 휴가를 떠났으며 돌아오는 대로 결혼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이태란 3월 결혼, 예쁜 사랑하세요”, “이태란 3월 결혼, 웨딩드레스가 너무 잘 어울려요”, “이태란 3월 결혼, 비공개 결혼식 아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월 결혼 이태란, ‘혼전임신설’ 소문 돌자…

    3월 결혼 이태란, ‘혼전임신설’ 소문 돌자…

    3월 결혼 이태란, ‘혼전임신설’ 소문 돌자… 배우 이태란이 ‘3월의 신부’가 된다. 17일 이태란의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는 “이태란이 동갑내기인 벤처사업가 신승환 씨와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태란과 예비 신랑 신승환 씨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란이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 KBS2 ‘왕가네 식구들’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치관과 생각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더욱더 사랑을 키워왔다. 이태란은 “예비신랑의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올 설에 양가 부모 상견례를 마쳤고 결혼식은 비 3월초에 비공개 기독교 예배식으로 올린다.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검소하게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위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해 죄송하다.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모든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태란 소속사는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마지막회가 끝나자마자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하면서 혼전 임신설이 불거지자 “이태란이 ‘왕가네 식구들’ 촬영 때부터 결혼 준비를 해왔다”라며 “속도위반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태란은 3월 초 강남 빌라드 베일리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청담동에서 신혼집을 꾸릴 예정이다. 한편 현재 이태란은 ‘왕가네 식구들’ 출연진들과 마카오로 휴가를 떠났으며 돌아오는 대로 결혼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이태란 3월 결혼, 예쁜 사랑하세요”, “이태란 3월 결혼, 웨딩드레스가 너무 잘 어울려요”, “이태란 3월 결혼, 비공개 결혼식 아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현수 혼전임신 부인한 이유는 “상 중이라…”

    여현수 혼전임신 부인한 이유는 “상 중이라…”

    정하윤 혼전임신 부인한 이유는 배우 여현수가 아내인 배우 정하윤의 혼전임신 사실을 부인할 수밖에 없던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지난 8일 결혼식을 올린 여현수, 정하윤 부부가 출연해 혼전 임신을 부인한 관련한 사연과 결혼생활에 대해 허심탄회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여현수는 “열애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아내의 임신 사실이 보도돼 많이 당황했다”면서 “부친상 중 임신 소식이 알려져 ‘임신이 아니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다. 대중에 알려진 직업을 가진 정하윤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 생각해도 같은 선택(혼전 임신 부인)을 했을 것 같다. 당시 가족을 지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여현수는 이어 정하윤의 혼전 임신과 관련해 “너무 죄송하더라. 갑자기 그렇게 얘기가 나오니까 좀 당황스럽더라. 그래도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많이 보살펴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은성父 “혼전임신은…”

    이은성父 “혼전임신은…”

    최근 ‘문화 대통령’ 서태지(41)과 결혼을 발표한 배우 이은성(25)의 아버지가 방송을 통해 각종 소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종편 채널 JTBC는 24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연예특종’에서 이은성의 아버지 이재일씨를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고 전했. 20년차 베테랑 구급 대원인 이씨는 서태지와 이은성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할 예정이라고 방송은 밝혔다. 이씨는 두 사람이 이미 결혼을 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정했다. 또 항간에 떠도는 혼전 임신설및 동거설과 관련, “이제껏 집에 있었는데 무슨 임신이냐”며 일축했다. 그는 사위가 될 서태지에 대해 “의외로 연예인 같지 않고 평범했다”면서 “이렇게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는 사람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은성의 고등학교 후배와 선생님을 만나 학창 시절을 모습도 들었다고 밝혔다. 이은성의 후배는 인터뷰를 통해 “이은성은 고등학교 시절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신비로운 학생이었다”면서 “워낙 예뻐 주위 친구들의 시기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은성의 고등학교 음악선생님은 “원래 서태지의 음악을 좋아하던 학생이었다”면서 “수업시간에 서태지의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혼외출생 1만명 시대] 다큐멘터리 영화 ‘미쓰마마’ 출연 김현진·최형숙씨와 유쾌한 수다

    [커버스토리-혼외출생 1만명 시대] 다큐멘터리 영화 ‘미쓰마마’ 출연 김현진·최형숙씨와 유쾌한 수다

    “그런 놈들 북한으로 보내 버려야 돼. 정신교육에 그만한 데가 없다니까.” 양육 미혼모들을 다룬 백연아 감독의 다큐멘터리 ‘미쓰마마’에 나오는 네살짜리 아들을 키우는 장지영(31)씨가 ‘비정한 아빠’에게 던지는 뒷담화다. 혼외출생 1만명 시대, 무책임한 남자와의 사랑 없는 결혼 대신 아이와 자신의 삶을 선택한 ‘미쓰마마’들을 만났다. 최형숙(41)씨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준서(7)의 엄마다. “미혼이 아니라 모(母)가 중요하다.”는 최씨는 자기소개를 부탁하는 질문에 아들 이름부터 입에 올린다. 이들에게 엄마라는 이름은 낙인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결혼하지 않은 엄마를 이상하게 여긴다. TV 속 미혼모들의 삶이 늘 모자이크 뒤에 가려져 있다는 게 그 증거다. 그러나 엄마라는 게 부끄럽지 않은 최씨는 ‘생얼’을 드러내는 데 인색하지 않다. “어두운 시사프로그램 대신 버라이어티쇼에 나가고 싶다.”고 농담처럼 말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출산에 대한 고민이 없었던 건 아니다. 최씨는 오랫동안 연애하던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준서를 임신했다. 임신 사실은 헤어진 뒤에야 알았다. 처음엔 낙태를 고민했다. 못할 짓이다 싶어 낳았지만 가족들은 입양을 강요했다. 마지못해 준서를 시설에 보냈다. 밤새 울다 다음 날 아이를 찾으러 다시 시설에 갔다. 갑작스러운 임신이었지만 억지로 결혼하고 싶지는 않았다. 최씨는 “결혼은 의무가 아니라 가치관이라고 생각한다. 그 가치관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개인의 몫”이라고 했다. 최씨는 미혼보다는 비혼(非婚·결혼할 의지가 없음)에 가깝다. 결혼을 선택하지 않아 생긴 장점도 있다. 최씨에게는 눈치 볼 시댁이 없다. 무조건적인 희생과 집안일을 강요하는 남편도 없다. 최씨는 “월급만 가져다주고 아빠 노릇 다했다고 생각하는 남편이 무슨 의미냐.”고 되묻는다. 혼외출생을 보는 일반적인 인식은 양면성을 띄고 있다. 통계청이 2009년 발표한 전국 결혼 및 출산 동향 조사에 따르면 혼전임신을 했을 경우 미혼남성(20~44세)의 21.5%, 미혼여성(20~44세)의 16.6%가 ‘반드시 낳아야 한다’고 답했고, 미혼남성 56.6%, 미혼여성 60.7%는 ‘가능하면 낳아야 한다’고 답했다. 젊은 남녀 모두 혼전임신이라도 출산은 필요하다고 여긴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결혼하지 않아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항목에서는 미혼남성의 36.4%, 미혼여성의 36.5%만이 찬성(전적으로 찬성+대체로 찬성)했다. 이미 생긴 아이는 낳는 게 좋지만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는 출산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 인식이 많음을 보여 준다. ●“칙칙한 시사프로 대신 버라이어티쇼 나가고 싶다” 백 감독은 이에 대해 “가부장적 편견과 모순의 집결체가 미혼모에 대한 시각”이라고 지적했다. 최씨는 과거 미혼모라는 사실을 수군대는 회사가 싫어, 입사 사흘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네살짜리 딸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김현진(29)씨는 “미혼모라면 무조건 문란하고 부도덕하다고 여기는 게 너무 화가 난다.”고 했다.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장지영(31)씨가 “드라마에 나오는 미혼모는 왜 항상 백마 탄 왕자님을 만나 구제받지? 혼자 애 키우면서 살아가면 안 되나?”라고 불평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우리 사회에서 미혼모는 여전히 구제와 손가락질의 대상이다. 또 다른 미혼모 원미현(가명·35)씨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했지만 종교적 신념 때문에 지운다는 건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냉정하게 낙태수술 예약을 잡더라.”고 8년 전 일을 회상했다. 원씨는 두 번이나 병원을 찾았지만 차마 수술대에 오르지 못했고 현재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아이 친부는 ‘혼인신고를 하면 죽여버리겠다.’는 통보를 마지막으로 연락을 끊었다. 원씨는 “당당한 싱글맘으로 살려해도 ‘사생아’라고 손가락질 받는 아이를 보며 울 때가 많았다.”고 했다. 이처럼 현실 속의 양육은 오롯이 여성들 몫이다. 통계청이 5년에 한 번씩 발표하는 총가구조사에 따르면 2010년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미혼여성은 16만 6609가구로 혼자 아이를 키우는 미혼남성 1만 8118가구에 비해 크게 앞섰다. 미혼여성이 13만 3234가구, 미혼남성이 9218가구였던 2005년 조사보다 ‘싱글대디’의 비율이 크게 증가하긴 했지만 차이는 압도적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인식이 사회규범적 의식과 현실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이미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남성들은 ‘나는 낙태하라고 했는데 네가 좋아서 낳은 거니까 책임지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서 “결혼하지 않더라도 양육비를 지원하게 하는 등 법적 책임을 강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진미정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는 “사회적으로 양육의 1차적 책임이 어머니에게 있다는 보이지 않는 규범이 강하다.”면서 “모유 수유 등의 측면에서 남자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혼외출생에 대한 편견은 미혼모 자신에게 그치지 않는다. 미혼모의 부모와 자녀도 똑같은 편견에 시달린다. 김씨는 “부도덕한 미혼모를 만든 부모도 똑같다고 여기는 문화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씨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최씨의 아버지도 처음에는 “연을 끊자.”고 했다. 경상도 출신인 최씨의 아버지는 다음 날 변기통을 부여잡고 남몰래 펑펑 울었다. 김씨는 “솔직히 엄마는 평생 내가 미혼모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할 것 같지만 그래도 미우나 고우나 함께해 주는 건 가족”이라고 덧붙였다. 최씨도 “출산을 반대하던 오빠가 지금은 ‘내가 왜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미혼모부터 검색해 보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엄마, 엄마는 왜 거북이처럼 느리게 일해?” 여권이 신장됐다고 하지만 미혼모들이 사회인으로 홀로 서기를 하기란 여전히 벅찬 게 현실이다. 정부는 가족관계법·한부모가족지원법 등에 따라 혼외출생자들을 지원하고는 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하면 양육 미혼모의 54.7%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비를 지원받고 있다. 자녀가 18개월 미만일 경우 월평균 63만원을, 36개월 이상은 32만원을 받는다. 그러나 취업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 미혼모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신, 출산과 관계없이 직장생활을 지속할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퇴사 등 불이익을 겪는다. 2009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미혼모의 95%가 ‘임신 이후 직장을 그만두었다.’고 답했다. 이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미혼모라는 이유로 채용에서의 불이익도 크다고 적었다. 여성가족부는 ‘미혼임산부 및 미혼모에 대한 직장에서의 차별금지’를 추진 중이다. 비양육 미혼부에게 양육비를 청구하는 법안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최씨는 미혼모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단체인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서 대외정책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씨는 비슷한 처지의 양육 미혼모들이 함께 만든 사회적 기업 ‘용감한 컵케이크’에서 제빵 일을 돕다 얼마 전 그만뒀다. 최씨는 직장 탓에 집에 늦게 돌아오는 날도 많다. 준서는 그런 엄마를 두고 “왜 안 놀아주느냐.”며 울먹인다. 사회적 지원이 부실한 상황에서 미혼모가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다큐멘터리 속에서 울먹이던 준서는 “엄마는 왜 거북이처럼 느리게 일하냐.”고 묻는다. “빨리 일 끝내고 와서 놀아달라.”며 보채는 것이다. 연신 “미안하다.”는 말을 되풀이하는 것밖에는 도리가 없다. 김씨는 용감한 컵케이크를 떠나 독립을 준비하고 있다. 아름다운 재단에 창업 지원 자금을 신청했다 지난 4일 탈락의 고배를 마신 김씨는 “혼자 설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신감이 좀 떨어지긴 했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물론 포기하지는 않는다. 김씨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커플룩을 판매하는 의류 매장을 운영할 생각에 밤잠을 설친다. 양육 미혼모뿐만 아니라 사실혼이나 동거관계에 있는 신가족들도 결혼을 기준으로 짜여진 사회 제도 속에서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사실혼·동거 관계 역시 각종 사회보장제도를 비롯, 세제혜택과 상속 등 경제적인 부분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 신혼부부 특별청약을 실시하는 보금자리주택은 혼인신고를 한 가족에게만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공공임대주택의 경우도 다자녀가구, 3세대 가구 등 대가족에게 우선권을 준다. 사실혼 관계라 해도 연말정산 소득공제에서도 부양가족에 대한 인적공제가 전혀 제공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편견과 차별로 엄격하게 대하기보다는 생활과 양육에 필요한 지원을 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편입시키는 한편 다양한 가족 형태를 아우를 수 있는 제도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사회연구실장은 “정부나 기성세대들은 ‘그렇게까지 지원해야 하나.’고 되묻는다.”면서 “조장할 필요는 없지만 사회변화의 산물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정하고 보호할 법·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럽과 북미 선진국은 혼외출생, 이혼, 비혼(非婚) 등 아이를 혼자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자 이들을 다양한 가족의 형태로 받아들여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프랑스는 혼외출생이 절반 이상으로 늘어나자 2006년부터 법적부부의 출산과 혼외출산을 구별하는 규정을 폐지했다. 자녀를 양육하는 자체로 가족수당, 양육수당을 받고 출산·육아휴직 등의 혜택을 차별 없이 받는다. 변화순 팸라이프가정연구소 소장은 “프랑스는 정식부부보다 혼외출생에 대한 지원·혜택이 더 잘돼 있다.”면서 “그래서 결혼보다 동거가 급증하는 부작용이 초래됐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영국은 아동부양비와 양육수당, 교육유지수당 등 다양한 형태의 보조금과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다. 미혼모들에게 주택·건강·부모교육·고용훈련 등을 제공하는 슈어스타트(Sure Start)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독일도 최저생계비·부모수당을 지급하며 모성보호법 등에 근거해 10대 미혼모의 교육권까지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 조은지·배경헌기자 baenim@seoul.co.kr
  • 혼전임신 비난했다가… 美허커비 포트먼 비판에 여론 뭇매

    미국 차기 대선의 유력한 공화당 후보로 꼽히는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가 할리우드 배우 내털리 포트먼의 혼전 임신을 비난했다가 혼쭐이 났다. 침례교 목사 출신인 허커비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보수적인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블랙스완’의 주인공을 맡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내털리 포트먼에 대해 “포트먼과 할리우드 스타들이 ‘결혼은 안 해도 아이를 낳아 잘 키우고 있다’고 자랑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부분의 싱글맘이 아주 가난하고 학력도 낮고 직업도 없는데 혼전 임신을 미화하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면서 “영화로 매년 수백만 달러를 버는 싱글맘은 극소수”라고 설명했다. 포트먼 쪽은 대응하지 않았지만 일부 페미니스트들과 언론이 그의 발언을 문제 삼자 허커비는 진화에 나섰다. 그는 5일 ABC와의 인터뷰에서 “가난한 싱글맘 문제를 해결할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는 뜻이었을 뿐 포트먼의 임신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면서 “할리우드 언론이 내 말을 왜곡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허커비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 지원이 없으면 대다수 싱글맘의 아이들이 굶어 죽는다는 것은 통계적 현실”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허커비의 싱글맘 논란이 2012년 대선 행보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ABC는 전했다. 포트먼은 ‘블랙스완’의 안무가인 발레리노 뱅자맹 밀피에와 약혼하고 임신 중이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애프터스쿨 주연, 파격적 만삭 연기…“뭐 어때서?”

    애프터스쿨 주연, 파격적 만삭 연기…“뭐 어때서?”

    최근 연기자로 변신한 애프터스쿨 멤버 주연이 만삭의 배를 훤히 드러내놓고 광고 촬영을 하는 연기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는 새댁이 된 철없는 여대생 임산부 윤새영(주연 분)이 만삭인 몸을 이용, 산후조리원의 광고사진을 찍는 장면이 공개됐다. 시어머니 계선옥(이보희 분)은 신문을 보다가 며느리가 배를 훤히 드러낸 채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찍은 산후조리원 전단지를 우연히 발견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경악한 계선옥과 역시 이 일을 몰랐던 남편 이태훈(알렉스 분)에게 윤새영은 “이게 뭐 어때서 그러냐. 돈도 벌고 추억도 남기고 일석이조”라며 “얼굴 못생긴 사람은 하고 싶어도 못 한다”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이에 계선옥은 마침 미니스커트에 하이힐 차림인 윤새영에게 “뱃속의 애를 생각해야지 어느 임산부가 이러고 돌아다니냐”며 “짐승도 제 새끼를 위할 줄 아는데 너는 짐승만도 못하다”고 화를 퍼붓고는 돌아갔다. 윤새영은 “임산부는 취향도 없고 개성도 없냐. 임신한 며느리한테 짐승만도 못하다는 말이 뭐냐”고 불만을 표했다. 한편 이 작품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 주연은 극중 고지식한 사법고시생 태훈과 교제 중 혼전임신으로 쌍둥이 엄마가 되는 새영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웃어라 동해야’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20살 연상과 사랑을’…일일극은 막장 커플잔치?

    ‘20살 연상과 사랑을’…일일극은 막장 커플잔치?

    ‘막장드라마는 무조건 뜬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도가 지나친 설정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복수를 위해 사랑하지도 않는 아빠 뻘의 남자와 결혼을 하고, 납치와 살인 등의 도를 지나친 행각으로 시청자를 거북하게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너무 많은 나이차로 어울리지 않는 커플의 사랑 이야기 역시 결코 달갑지 않다. 경쟁하듯 동시간대 방송된 두 일일드라마 속 커플의 나이차는 이해 범위를 넘어섰다. MBC 일일 드라마 ‘황금 물고기’(극본 조은정 / 연출 오현창 주성우)에 등장하는 23세의 나이차를 극복한(?) 로맨스는 결코 핑크빛으로 보이지 않는다. 배 다른 남매 이태영(이태곤 분)과 동생 한지민(조윤희 분)은 한 지붕아래 남몰래 사랑을 키워웠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과 가족을 버린 이태영에게 복수를 위해 한지민은 그의 장인 문정호(박상원 분)와 결혼해 막장 드라마 대열에 합류했다. 억지스런 내용은 한지민과 문정호의 우연한 만남도 한 몫 했다. 한지민은 문정호의 차에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 사고를 계기로 평생 발레를 할 수 없게 됐다. 반대에도 만류하고 두 사람은 결혼에 성공했다. 아무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극중 한지민과 문정호의 결혼은 일반적으로 납득하긴 어렵다. 방송 초반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던 ‘황금 물고기’는 막장 소재가 난무하며 시청률이 상승했다. 더 자극적인 내용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쏟아진다는 얄팍한 상술(?)을 이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10월 1일 종영을 앞둔 KBS 1TV ‘바람불어 좋은날’에서도 19살 연상 이강희(김미숙 분)가 고교제자 장민국(이현진 분)과 사랑을 키워가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극중 이강희는 장민국의 고등학교 스승이자 민국의 엄마 윤선희(윤미라 분)의 고등학교 후배다. 주변에서는 이강희에게 여러 번 장민국을 포기하라고 종용했지만 강희는 오히려 장민국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더욱 키워왔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특히 장민국은 이강희에게 “2500만년 걸려 만난 사인데 그깟 19살 차이가 무슨 상관이 있겠어요?”라고 반문 했으나, 시청자들은 엄마 같은 연상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젊은 남자를 곱게 보지 않았다.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시청자들은 “세상에 저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어느 엄마가 저 결혼을 허락하겠냐”, “정말 사랑이 느껴질까”, “억지가 느껴져 보는게 거북하다”등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두 드라마 모두 가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극이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더 쉽게 용인될 수 없는 분위기다. 극중 초반 거짓 혼전임신, 미성년자와 미혼부의 연애부터 출생의 비밀까지 연속적인 막장 소재들은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기에 충분했다. 특히 ‘바람불어 좋은날’의 경우 과도한 설정과 이해관계가 얽혀가며 시청률이 주춤하더니 결국 하락세를 띠었다. 상대적으로 시청률이 상승한 ‘황금 물고기’의 영향도 있겠지만, 시청자들에게 ‘막장’ 소재가 무조건 통할 수 없다는 걸 입증해 보였다. 20살 가량 나이 차이나는 커플이 온 가족이 시청하는 안방극장을 차지하기에 아직 우리 사회 통념상 불편하고 껄끄럽다.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일일드라마가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사진 = MBC, KBS 1TV ‘바람불어 좋은날’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여자도 서서 볼일 보는 화장실 등장▶ 산다라박, 유희열에 상처 받은 사연은?▶ 실, 하이디클룸과 전라 노출로 뮤비찍어 ‘충격’▶ 정가은, 블랙 시스루룩 ‘섹시’…"역시 8등신 송혜교"▶ ’김태희 도플갱어’ 김다은, 스타킹 출연…"대역모델"
  • 양현석-이은주, 포털사이트도 부부 인정? ‘관계도 변경’

    양현석-이은주, 포털사이트도 부부 인정? ‘관계도 변경’

    YG 양현석과 이은주가 일부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도 부부로 인정(?) 받았다. 최근 몇몇 포털사이트는 두 사람의 관계 설정도를 변경했다. 이은주의 인물정보에는 이은주의 가족 란에 배우자로 양현석으로 명시돼 있다. 양현석 역시 마찬가지다. 한편 이은주는 5일 오후 2시 1분 2.78kg의 건강한 딸을 낳았다. 아빠가 된 양현석은 소속사를 통해 “실감이 안 난다. 아이가 앞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축하해주신 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9년째 이은주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후 5월 초 ‘혼전임신’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남편폭력 희생자 ‘코없는 여인’ 세계를 울리다 ▶ 성유리, 민낯 공개 "생얼도 여신미모+우월피부" ▶ 이하늘, 엠카서 ‘인기가요’ 욕설…’논란예고’ ▶ 2PM 닉쿤, 엄마 사진 공개… ‘붕어빵 모자’ 인증 ▶ 김지선 S라인 비결이 버섯과자? 소속사 "사실무근" ▶ 빅토리아, 빅장금 변신...닉쿤위해 9첩 반상 ‘뚝딱’
  • 이은주, 딸 출산...아빠 양현석 “실감이 안 가요”

    이은주, 딸 출산...아빠 양현석 “실감이 안 가요”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의 연인 이은주가 딸을 출산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은주는 5일 오후 2시 1분 2.78kg의 건강한 딸을 낳았다. 양현석은 산모의 곁을 지키며 탄생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고 전해졌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이은주는 평상시 운동으로 몸 관리를 잘 해온 덕에 진통 10분 만에 출산, 첫 아이 치고 빠른 시간에 딸아이를 출산했다고 알려졌다. 양현석은 소속사를 통해 “실감이 안 난다. 아이가 앞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축하해주신 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9년째 이은주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후 5월 초 ‘혼전임신’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한지혜, 9월21일 결혼…예비신랑은 6세 연상 검사 ▶ 타블로, 학력 논란 잠재울까? ‘캐나다 시민권’ 공개 ▶ 미쓰에이 수지, 초딩 졸업사진 공개...네티즌 “모태청순녀!” ▶ 성유리, 민낯 공개 “생얼도 여신미모+우월피부” ▶ ’시크릿’ 전효성, 팜므파탈 재킷 ‘개미허리’ 공개 ▶ ’왕언니’ 가희, 유이 ‘뱃살 논란’ 미니홈피 통해 해명
  • 양현석-이은주 딸 출산전 이미 혼인신고 완료

    양현석-이은주 딸 출산전 이미 혼인신고 완료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의 연인 이은주가 딸을 출산해 화제인 가운데 출산전,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은주는 5일 오후 2시 1분 2.78kg의 건강한 딸을 낳았다. 양현석은 연인 이은주를 공개하며 “출산을 전후해 혼인 신고할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최근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은 소속사를 통해 “실감이 안 난다. 아이가 앞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축하해주신 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9년째 이은주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후 5월 초 ‘혼전임신’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수연은 이미지가 아닌 ‘김하늘’이었다 (인터뷰) ▶ 타블로, 학력 논란 잠재울까? ‘캐나다 시민권’ 공개 ▶ 미쓰에이 수지, 초딩 졸업사진 공개...네티즌 “모태청순녀!” ▶ 성유리, 민낯 공개 “생얼도 여신미모+우월피부” ▶ ’시크릿’ 전효성, 팜므파탈 재킷 ‘개미허리’ 공개 ▶ ’왕언니’ 가희, 유이 ‘뱃살 논란’ 미니홈피 통해 해명
  • 슈 “아들 낳았어요”

    슈 “아들 낳았어요”

    그룹 S.E.S 출신 슈가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슈는 23일 오전 2시 30분께 서울 강남 한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들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슈가 초산이어서 그런지 고생을 많이 했다. 출산 직후 슈의 남편인 임효성 선수와 가족이 아들을 얻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슈도 매우 행복해 했다.”고 전했다.슈는 지난 4월 프로농구팀 인천전자랜드의 임효성 선수와 결혼했으며 결혼 전에 혼전임신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한편 슈는 최근 출산이 임박한 상태에서 남편 임효성 선수와 함께 만삭 화보를 공개하는 등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사진 = 모노기획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그맨 정성호, 결혼 5개월만에 딸 출산

    개그맨 정성호, 결혼 5개월만에 딸 출산

    개그맨 정성호가 결혼 5개월만에 아빠가 됐다.정성호의 부인 경맑음씨가 5일 오후2시 서울 강남의 산부인과에서 3.4㎏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정성호는 지난 1월 결혼에도 혼전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아내가 임신 6개월에 접어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정성호는 “기분이 정말 최고다. 탯줄을 자라는데 눈물이 났다. 건강하게 태어나준 아이와 아내에게 무한히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1976년생인 정성호는 1998년 MBC 공개 개그맨 9기로 입문해 ‘웃으면 복이와요’ ‘코미디 하우스’ ‘개그야’ 등에 출연했다. 코너 ‘주연아∼’에서 영화배우 한석규를 흉내낸 성대모사로 인기를 모았으며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비가일 “혼전임신 절대 안돼”

    아비가일 “혼전임신 절대 안돼”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 출신 아비가일이 ‘연예인의 혼전임신’에 관한 토론에 나섰다. 아비가일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출연해 연예인들의 혼전임신공개가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을 주장했다. 이날 아비가일은 ‘미수다’ 출신 라리사와 토론에 나섰다. 라리사는 “러시아에서는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혼전임신이 당연한 일”이라며 “한국에서 혼전임신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솔직한 주장을 펼쳤다. 이에 아비가일은 “파라과이에선 혼전임신이란 입에도 올릴 수 없는 일”이라며 “한국에서 연예인의 혼전임신 공개는 청소년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거라 확신한다.”고 첨예하게 맞섰다. 한편 아비가일은 지난 5월 22~23일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그곳에서 살아보기’에 출연하기도 했다. 여행지 사람들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문화 비교체험 프로그램으로, ‘미수다’ 출신 브로닌, 한국 연기다 홍다미와 함께 일본 전통의 생활 방식을 접했다. 사진 = tvN ‘백지연의 끝장토롬’ 예고편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앨리샤 키스, 美 PD와 결혼..’혼전임신’

    앨리샤 키스, 美 PD와 결혼..’혼전임신’

    미국 ‘R&B 디바’ 앨리샤 키스(Alicia Keys, 29)가 현재 임신 중이다.미국 연예주간지 US매거진은 27일(현지 시각) “앨리샤 키스는 곧 엄마가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 사실은 그녀의 가까운 지인이 많은 심사숙고에 끝에 US매거진에 확인시켜줬다.지인은 “키스와 연인 스위즈 비츠(Swizz Beatz, 31)는 아이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으면 올 후반기에 결혼식을 하기 위해 약혼도 했다.”며 “두 사람은 행복해 보인다.”고 말했다.미국에서 스타급 프로듀서 스위즈 비츠는 앨리샤의 음악과 앨범 ‘더 엘리먼트 오브 프리덤’(The Element of Freedom)에 영감을 끼친 인물이다. 또 그는 전부인 사이에 두 아들이 있다.앨리샤는 최근 엄마로서 “나는 정말 가정을 이루고 싶다. 내 인생에서 가정을 갖는다는 것은 내게 있어 가장 아름다운 경험이고 어서 나에게도 그런 일이 있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앨리샤의 임신 소식을 들은 현지 네티즌들은 “앨리샤 키스 축하한다.”, “정말 기대된다.”, “임신과 약혼을 축하한다.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한다.” 등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한편 앨리샤는 현재 2010 유럽 콘서트 투어를 하고 있다. 27일 그녀는 런던 세인트 존의 스미스 스퀘어에 있는 ‘킵 어 차일드 어라이브 블랙 볼’(Keep A Child Alive Black Ball)에서 콘서트를 열었다.사진 = 저스트제라드(US)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E.S 슈, 요정에서 엄마로 ‘출산임박’

    S.E.S 슈, 요정에서 엄마로 ‘출산임박’

    여성그룹 S.E.S 출신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슈(29 본명 유수영)가 한달 뒤면 엄마가 된다. 슈 측 관계자는 20일 “슈가 오는 6월말께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태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슈는 아들로 추정되는 아기(태명 ‘사랑이’)를 기다리며 출산준비에 한창이다. 슈는 신혼집이 있는 서울 논현동 일대를 산책하고 남편이 태교 동화를 읽어주는 등 평범한 태교를 이어가며 차분히 아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엄마가 될 슈를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슈는 지난달 11일 프로농구팀 인천전자랜드의 임효성 선수와 결혼했으며 결혼 전에 혼전임신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MBC ‘기분좋은날’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취’ 전진호-박개인 뇌구조 인기덤...’드라마 축소판’

    ‘개취’ 전진호-박개인 뇌구조 인기덤...’드라마 축소판’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이 가상의 미니홈피에 이어 주인공들의 뇌구조를 그린 패러디물이 인기덤에 올랐다. 최근 한 네티즌(ID: ‘o0귤0o’)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개인의 취향’ 갤러리에 전진호-박개인의 뇌구조를 분석한 패러디물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극중 전진호(김민호 분)의 뇌 중심에는 ‘박개인 내여자’라는 문구가 자리잡았다. 이밖에 ‘상고재의 비밀’ ‘담예술원 프로젝트’ ‘박개인을 속인 것에 대한 죄책감’ ‘창렬이에 대한 복수와 질투심’ 등 그간 드라마 스토리를 요약하는 키워드들로 구성됐다. 박개인(손예진 분)의 뇌 중심에는 극중 연인인 ‘전진호’의 이름이 적혀있어 애정을 드러냈다. ‘엄마에 대한 트라우마’ ‘천둥번개는 또 언제 칠까?’ ‘나는 침팬지보다 못한 놈일까?’ ‘혼전임신도 괜찮은데…” “목키스의 의미는 욕망이란다.” 등으로 오직 진호만 생각하는 개인의 진심이 담겨있는 문구로 구성됐다. ‘진호-개인 뇌구조’ 패러디를 본 네티즌들은 “작품 속 주인공들의 관심사를 적절하게 나타낸 작품이다.” “드라마 축소판이다.” “가상 미니홈피와 또 다른 재미를 준다.”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한편, ‘개인의 취향’은 오는 20일 16회로 종영한다. 사진 = 디시인사이드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생은… ’ 동성애 커플 스킨십 장면이 주는 의미

    ‘인생은… ’ 동성애 커플 스킨십 장면이 주는 의미

    “우린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한다.”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극중 동성애자인 태섭(송창의 분)이 애인인 경수(이상우 분)에게 던진 대사다. 지난 9일 방송분에서는 귀가하려는 태섭을 붙잡는 경수와, 그의 손에 이끌려 담벼락에서 사랑을 나누는 태섭의 모습이 벽 귀퉁이를 잡는 태섭의 떨리는 손으로 묘사됐다. 이 장면이 전파를 탄 뒤, 인터넷 게시판은 찬반의견으로 넘쳐났다. 네티즌들은 “떨리는 손을 보니 그들의 아픈 사랑에 내 마음도 떨렸다.”, “동성애를 지나치게 미화하는 것 아니냐” 등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일부 네티즌은 “동성애를 그저 ‘묘사한’ 장면 하나로 이렇게 시끄러운 것을 보니, 우리 사회가 아직 개방되지 못한 것 같다.”고 꼬집기도 했다. 미국 등 선진문화가 자리 잡은 사회에서는 동성애를 주제로 한 드라마가 큰 사랑을 받고, 이들의 스킨십이 여과없이 전파를 탄다. 일부 국가에서는 동성애가 합법적으로 인정받고, 또 그들의 헌신적인 사랑이 타인의 모범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합법적으로 동성애를 인정한 곳이라 할지라도, 논란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인류 태초의 사상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문제인 만큼, 정답을 찾는 것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다분히 유교적인 대한민국에서 공중파 방송 중 동성애에 관한 논란은 극히 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다. 다만 논란이 “동성애를 인정해야 해, 말아야 해?”가 아닌, “동성애 코드를 공중파에서 방송해도 돼, 안돼?”로 흐른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동성애는 누구나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 중 하나로서, 이에 대한 긍정도 부정도 모두 존재할 수 있다. 그러나 시청제한이 어려운 공중파 방송이기 때문에 이를 제한한다면, 찬반의 여지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만약 “공중파에서 동성애 장면이 나와도 돼?”라고 말하고 싶다면, 현재 대한민국 공중파 드라마에서 매우 흔히 볼 수 있으며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이혼·불륜·혼전동거·혼전임신·성폭력묘사’ 장면 등에 모두 딴지를 걸어야 옳다. 동성애를 찬성하는 사회만 열린사회가 아니라, 이를 터놓고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도록 ‘멍석’을 깔아주는 사회야 말로 진정 개방된 의식을 가진 사회가 아닐까.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고소영, 허니문 패션도 “엣지있네~”

    장동건-고소영, 허니문 패션도 “엣지있네~”

    지난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신혼여행 출국 공항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결혼소식에 이어 혼전임신 소식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이들 부부는 임신 3개월째인 고소영이 장거리 비행을 가급적 피해야 하는 상황을 염두해 5월 3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최고의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신혼여행 백으로, 그들이 함 가방으로 선택해 이슈가 되었던 이태리 명품 브랜드 ‘발렉스트라(Valextra)’를 다시 선택했다.‘발렉스트라’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근거지를 둔 최고의 럭셔리 가죽 액세서리 브랜드로, 1937년 지오반니 폰타나에 의해 설립됐다. 2009년 10월 신라호텔 아케이드에 입점한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명품 브랜드중의 하나이다.60여년이 넘게 전문 장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100% 핸드메이드 제품인 발렉스트라의 백은 세련되고 우아한 감각과 혁신적인 가죽 수공 기술로 주목을 받으며 ‘Made In Italy’스타일의 선구자로, 특히 세계 트렌드를 앞서가는 세련된 감각으로 유명하다.신혼여행을 떠난 이날 장동건은 발렉스트라의 S시리즈 트래블 백을 들었다. 장동건의 S시리즈 트래블 백은 해외 셀러브리티 데이비드 베컴이 즐겨 드는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발렉스트라의 기내용 Carrier인 트롤리 백의 상단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색다른 연출이 가능해 패셔니스타들 사이에 인기가 뜨거운 제품으로 유명하다.또한 고소영은 장동건의 화이트 컬러 S시리즈 트래블 백에 맞춰 셀린느의 블랙 컬러 러기지 백을 들어 신혼여행 출발에서도 이들의 특별한 부부애를 엿볼 수 있었다.고소영이 평상시 손에 드는 발렉스트라의 바빌라 백(Babila Bag)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데, 그녀의 탁월한 스타일링 감각을 다시 한번 자랑하며 팬들의 시선을 일거에 사로잡았다.고소영의 바빌라 백은 발렉스트라의 스터디셀러 제품으로 해외 셀러브리티 안젤리나 졸리, 제니퍼 애니스톤과 샤론 스톤이 들어 유명하다.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심플하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인 장동건과 고소영은 ‘패션감각까지 잘 어울린다.’는 팬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최고의 패셔니스타답게 비행기에 타기 직전까지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취향과 완벽한 연출을 통해 서로간의 믹스 매치 아이템을 조화롭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사진 = 하이컷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세미 “혼전임신 알게 되자 남편이 꼭 안아줘”

    강세미 “혼전임신 알게 되자 남편이 꼭 안아줘”

    걸그룹 티티마 출신의 강세미가 혼전 임신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4월 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강세미는 “처음 임신을 확인한 순간 당황스러웠다.”고 고백했다. 강세미는 이어 “남편의 반응을 걱정했지만 남편은 예상과 달리 나를 꼭 안아주며 기뻐했다.”고 밝혔다. 강세미의 남편 소준은 “장인어른이 사실을 알게 된 후 1시간 동안 침묵이 흘렀다.”며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침묵을 깬 것은 소준씨에게서 난 꼬르륵 소리. 그는 “내 배에서 난 소리를 들으신 장인어른이 ‘세미야 자장면 시켜라’라고 말해 분위기가 무마됐다.”며 혼전임신담을 소개했다. 강세미 소준 부부는 지난해 1월 아들을 낳은 뒤 지 같은 해 10월에 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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