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혼인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단절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시련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지구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죄인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78
  • “씻지도 않고, 무좀발로 부부관계 요구…이혼사유인가요?”

    “씻지도 않고, 무좀발로 부부관계 요구…이혼사유인가요?”

    “모든 게 전혀 맞지 않습니다. 남편은 집에서 손 하나 까딱 안 합니다. 자신이 더럽게 쓰는 화장실에 물 한 번 뿌릴 줄 모르고, 늦게 들어와서 씻지도 않고 자니 발에는 무좀이 가득합니다.” 결혼 3년간 부부관계가 없었다는 A씨는 남편의 더러운 위생관념과 지적하는 태도 등으로 말도 섞기 싫은 상태라며 이혼을 상담했다. 연애 3개월 만에 아이가 생겨 결혼한 부부는 아이를 낳고 부부관계를 가지지 않았다. A씨는 “남편은 매사에 자격지심과 욱하기가 생활화된 사람”이라며 생활비조차 받지 못하고 모두 자신이 부담했다고 토로했다. 더는 싸우기 싫은 나머지 이혼을 하겠다고 했지만 A씨의 남편은 성관계를 거부한 A씨의 잘못이 크다며 아이를 자신이 키우겠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민법 826조 부부 간의 동거, 부양, 협조 의무에 따라 부부는 육체, 정신, 경제적으로도 공동체를 뜻하기 때문에 부부 간의 성관계 유무는 부부관계 유지의 중요한 기준으로 본다. 일방이 질병이 있다거나 건강상의 이유가 있다거나 이래서 타당한 이유가 없이 일방의 의사만으로 일방적으로 거부를 했다면 사실 ‘혼인파탄의 단계’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위 사안의 경우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김아영 변호사는 25일 YTN라디오 ‘양담소’에 출연해 “성관계는 지극히 내밀한 개인의 자유의 영역”이라며 설령 부부라고 하더라도 일방이 요구하면 다른 배우자가 성관계를 맺어야 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부부사이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맺는 것도 성폭행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위 사연의 남편이 아내에게 요구할 때 일방적이고 모욕적인 발언을 하지는 않았는지, 거부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이 있었는지 함께 봐야한다는 것이다.소송시 양육권 판단의 기준은 그러면서 “아내가 남편과 성관계를 맺지 않았다는 이유로는 남편분이 이혼 사유를 들어서 ‘너의 귀책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냈다. 또한 A씨가 생활비 전부를 부담한 것과 관련해서는 “남편이 경제적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아내가 경제적 능력이 있다는 이유로 생활비를 주지 않는 것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는 의무를 저버린 것이기에 오히려 남편에게 유책사유가 있어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A씨의 남편은 현재 양육권을 주장하며 이혼을 거부하는 상황. 김 변호사는 “남편의 성격이나 생활 태도로 보면 위생관념도 문제가 있어 보이고 생활 태도도 게으르다. 이혼 소송에서 양육권이 누구에게 돌아갈지 판단할 때는 혼인 중에 주 양육자는 누구였는지, 아이와 유대관계는 누구와 더 깊었는지, 또 이혼 후에 어떻게 양육을 할 건지, 도와줄 보조 양육자는 누구인지 이런 부분은 종합적으로 판단을 하기 때문에 남편이 주장을 한다고 해서 주 양육자인 엄마가 불리하다고 볼 수 없다”라고 조언했다.
  • “구준엽, 서희원과 결혼 1년 만에 후회…이혼소송 고민” 악성 루머 ‘몸살’

    “구준엽, 서희원과 결혼 1년 만에 후회…이혼소송 고민” 악성 루머 ‘몸살’

    가수 구준엽이 대만 배우인 아내 서희원과 이혼 루머에 휩싸였다. 중국발 가짜 뉴스가 원인이다. 최근 중국 웨이보에는 구준엽이 서희원과 결혼 1년 만에 후회하며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내용의 영상이 확산됐다. 이 영상에는 구준엽이 서희원과의 결혼을 후회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미안함을 고백하며 “헤어지면 한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는 주장도 담겼다. 이 영상이 확산되자 유튜브에도 구준엽·서희원 부부의 관계가 악화됐다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제목에는 ‘스트레스 심해 도망가고 싶다’, ‘정식 이혼 소송 제기’ 등 문구도 있었다. 다만 둘의 이혼설은 사실무근에 가깝다. 구준엽은 최근까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와의 애정을 과시해왔다. 서희원 역시 구준엽과의 커플 사진이나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해왔다. 이를 본 대만 네티즌들은 “중국에서 가짜 뉴스를 만들어서 대만 사람들을 세뇌하고 있다”, “제목이랑 영상 내용이 다르다”, “두 사람 애정 전선에는 문제가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서희원은 2011년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지만 2021년 11월 이혼했다. 이후 구준엽과 2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한국과 대만에서 각각 혼인신고를 마쳐 양국에서 법적 부부가 됐다. 구준엽이 대만으로 건너가 서희원과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서인영, 결혼식 전 혼인신고 먼저 한 이유

    서인영, 결혼식 전 혼인신고 먼저 한 이유

    가수 서인영이 예비 신랑과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마친 이유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설 특집 ‘한가족 대잔치’에는 김호중, 서인영, 영기, 정다경, 허경환, 정호영 등이 출연했다. 다음달 26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하는 서인영은 최근 결혼식 준비로 바쁜 근황을 알렸다. 서인영은 “남편은 내가 서인영인 걸 몰랐다. 관심이 없다. TV를 잘 안 보고 연예인에 관심이 없더라”라면서 “그런 성격이 마음에 들었다. 저와 정반대다”라고 말했다. 이어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말해 주위에 놀라움을 안겼다. 서인영은 “제 마음이 변할까봐”라고 결혼식 전에 혼인신고부터 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살면서 제가 기를 못 펴고 있다. 신랑에게 지는데, 승부욕을 풀 데가 없으니 여기서 풀겠다”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 유명 배우 친형제, 동반 ‘결혼 발표’

    유명 배우 친형제, 동반 ‘결혼 발표’

    일본 배우 아라타 마켄유(마에다 마켄유)와 마에다 고든 형제가 나란히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아버지 치바 신이치의 생일인 지난 22일 각자 팬클럽을 통해 결혼을 공지했다. 팬클럽 공지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각각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1월 초 혼인신고를 제출했다. 형인 아라타 마켄유는 “결혼 소식을 보고드린다. 생전에 누구보다 결혼을 기대하던 아버지 생신에 보고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그동안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 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남편으로서 정진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동생 마에다 고든은 “이번에 결혼을 하게 됐다. 아직 미숙한 저이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짧게 인사했다. 두 사람은 일본의 전설적 액션 배우이자 미국에서도 활동하며 세계적 스타였던 치바 신이치의 아들이다. 두 사람 모두 배우와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아라타 마켄유는 영화 ‘치하야후루’, ‘죠죠의 기묘한 모험: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피치걸’, 바람의 검심 최종장‘, ’강철의 연금술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피스‘ 등에 출연했다. 마에다 고든은 영화 ’오전 0시, 키스하러 와줘‘, ’도쿄 리벤저스‘, 드라마 프로미스 신데렐라’, ‘신데렐라 콤플렉스’ 등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 재혼 1년… 김동성, 가정법원行

    재혼 1년… 김동성, 가정법원行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아내 인민정과 설 연휴에 가정법원을 찾았다. 김동성은 24일 인민정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혼 애송이들아 잘 듣고 메모해라. 형 오늘 끌려 나와서 가정법원 왔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동성은 수원가정법원 앞에서 찍은 영상을 올리며 “우리가 아무리 재혼이더라도 우리의 첫사랑은 지금 와이프라고 말해라”라며 “그래야 형처럼 가정법원 안 끌려온다. 다행히 오늘 연휴 마지막 날이라 법원 문 닫아서 살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혼보다 중요한 건 이혼 안 당하는 거다”라며 “사랑받으려 노력하지 말고 사랑을 주려고 노력하자”라고 덧붙였다. 김동성은 지난 2004년 결혼하고 2018년 이혼했다. 인민정과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마쳐 정식으로 부모가 됐다.
  • 삶의 여유 없는 ‘시간 빈곤자’는 돈 잘 버는 유부녀… 불평등적 가사노동 영향

    삶의 여유 없는 ‘시간 빈곤자’는 돈 잘 버는 유부녀… 불평등적 가사노동 영향

    근로소득이 많은 기혼 여성이 ‘시간 빈곤자’가 될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이지민 한국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은 지난해 가을 재정학회 학술대회에서 이런 내용의 ‘연령층별 시간 빈곤자의 결정요인 분석’ 논문을 발표했다. 시간 빈곤자는 임금 노동이나 가사·돌봄으로 일하는 시간은 길고 여가·자유시간은 부족한 사람을 뜻하는 개념이다. 이 연구원은 한국노동패널(KLIPS) 가구용·개인용 자료와 17차(2014년) 부가조사 자료를 분석에 활용했다. 먼저 하루 24시간에서 유급 노동시간(임금노동·출퇴근 시간 등), 무급 노동시간(자녀 돌봄노동·가사노동 등), 필수시간(수면·식사·개인위생 등)을 뺀 자유시간이 중윗값의 60% 이하인 사람을 시간 빈곤자로 분류했다. 그 결과 시간 빈곤자는 하루 자유시간이 평균 80분 이하인 사람으로 집계됐고, 비율은 전체 분석 대상 1만 1679명의 8.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청년층(15~29세)은 자유시간 141분 이하, 중·장년층(30~59세)은 자유시간 77분 이하, 노령층(60세 이상)은 자유시간 116분 이하일 때 시간 빈곤자로 분류됐다. 시간 빈곤자 비율은 중·장년층이 10.8%로 가장 높았고, 고령층 8.1%, 청년층 7.4% 순이었다. 이 연구원은 시간 빈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성별, 혼인 여부, 가구 자산과 근로소득 등 주요 변수를 분석한 결과도 공개했다. 청년층에 대해서는 “여성일수록, 가구 자산이 적을수록, 배우자가 있고, 가구 근로소득이 많을수록, 취업자일수록 시간 빈곤자가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장년층은 “가구 자산이 적을수록, 근로소득이 많을수록, 여성일수록, 배우자가 있고, 취학 자녀가 많을수록, 자영업자일수록 시간 빈곤자가 될 확률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노령층은 “여성일수록, 서울 및 광역시에 거주할수록, 자녀 돌봄 시간이 많을수록, 가사노동 시간이 적을수록, 가구 자산이 적을수록, 가구 이전소득이 적을수록, 경제활동을 할수록 시간 빈곤자가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모든 연령층에서 여성일수록 시간 빈곤자가 될 확률이 높게 나타난 것에 대해 이 연구원은 “불평등적인 가사노동과 유급 노동의 병행 현실이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친구 부부 딸이 알고보니 ‘내 자식’…데려올 수 있을까

    친구 부부 딸이 알고보니 ‘내 자식’…데려올 수 있을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에서 전재준(박성훈)은 유부녀 동창 연진(임지연)과 밀회를 즐긴다. 연진이 다른 남자와 결혼했지만 상간남을 자처하면서까지 곁에 남고 싶어한다. 그러다 연진의 하나뿐인 딸 예솔이가 자신의 친자임을 알게된다. “어쩐지 애가 예쁘다 했어.” 횡단보도 초록불에 건너지 않는 예솔이를 보고 자신의 적록색약이 유전된걸 깨달은 재준은 “삼촌 결심했다. 마음 먹었어 방금. 오늘부터 예솔이 지키기로. 사랑한다”고 말한다. 친자 확인 검사 결과 예솔이는 재준이의 딸이 맞았다. 그러나 재준이의 변호사는 “너는 친부가 아닌 생부”라며 예솔이를 데려올 수 없다고 말한다.민법 제844조 혼인 중 임신 추정 민법 제844조에 따르면 아내가 혼인 중 임신한 자녀는 남편의 자녀로 추정한다. 또한 혼인이 성립한 날부터 200일 후에 출생한 자녀는 혼인 중에 임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극중 연진이 혼인 중 재준이의 아이를 임신했다 하더라도, 예솔이는 혼인관계인 남편 도영(정성일)의 자녀로 본다. 재준이는 어디까지나 ‘생물학적 아버지’이기 때문에 예솔이를 데려올 권한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혼’이 예솔이를 데려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된다. 연진과 도영이 이혼을 해 법적으로 남남이 되고, 친자식이 아닌 것을 안 도영이 ‘친생부인의 소’를 통해 법적인 관계를 끊는다면 제3자이자 생부인 재준에게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재준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토대로 인지청구 소송을 하면 된다. 혼외자를 자신의 자녀로 인정해 법적으로 부모·자식 관계가 되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하는 법적 절차를 통해 재준의 가족관계등록부에 예솔이를 올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법적 친부인 도영이가 예솔이를 버리지 않을 경우 재준이가 데려올 방법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 “순순히 이혼해줬는데…결혼생활 내내 외도 중이었다”

    “순순히 이혼해줬는데…결혼생활 내내 외도 중이었다”

    “지금이라도 남편과 상간녀를 상대로 위자료 소송을 하고 싶은데, 이혼 후에도 가능한가요? 재산분할을 다시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이혼하기 무섭게 올라온 전 남편과 여성의 ‘럽스타그램’. 이혼 6개월도 채 되지 않았다는 A씨는 전 남편이 결혼생활 내내 외도 중이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A씨는 “아무것도 모른 채 순순히 이혼을 해 줬다. 얼마 전엔 ‘사귀기 시작한 지 1년 째’라는 게시물도 올라왔다”라며 직장후배와 부적절한 관계였던 전 남편을 상대로 소송을 하고 싶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A씨에 따르면 전 남편 B씨는 결혼 2년차부터 매일 퇴근이 늦고, 주말에도 출근을 한다며 집에 있지 않았다. 임신을 했다 자연유산을 한 A씨와 병원 한 번 같이 가지 않고 늦게 귀가했다. 남편 B씨의 행동은 더욱 과감해졌다. 회식이라며 여러 번 외박을 했고 ‘차에서 잤다, 회사에서 잤다’며 둘러댔다. B씨는 휴대폰에는 ‘오빠 자?’라는 문자가 자주 왔고, A씨는 싸우기 싫어 믿는 척 하다 서운함을 넘어 무감각해졌다. 그렇게 1년 동안 밥 한끼 함께 먹지 않았고, 부부관계도 없는 사이가 됐다. 그러던 중 B씨는 ‘결혼생활이 의미가 없다’며 이혼 이야길 꺼냈다. A씨 역시 새 출발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혼에 협의했다. 전세금을 각자 낸 만큼 나누어 가지고, A씨로부터 받은 주식 투자금은 나중에 준다고 약속하며 두 사람의 이혼은 잘 마무리되는 듯 했다. 그러나 A씨는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됐다. 이혼하기 무섭게 B씨의 직장후배라는 여성의 인스타그램에 럽스타그램이 올라왔고, A씨는 게시물을 통해 두 사람이 결혼 생활 내내 외도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는 “결혼할 때 남편의 차를 바꿔주고 3000만원짜리 시계를 사줬는데 이 금액이 거의 1억”이라며 돌려받을 수 있는지 알고 싶다고 토로했다.협의 이혼 후에도 위자료 청구 가능 이혼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에 대해서는 민법 제843조가 806조에 따라 혼인 파탄의 책임이 있는 일방으로 하여금 다른 일방에게 손해배상 및 위자료를 지급하도록 정하고 있다. 또한 제3자가 타인의 부부공동생활에 개입해서 부부공동생활에 파탄을 초래하거나 혼인의 본질에 해당하는 부부공동생활을 방해한 행위에 대해서는 우리 법원이 불법 행위를 원인으로 한 손해배상 청구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상간녀 소송이 가능하다. 다만, 이혼을 전제로 한 위자료 청구이기 때문에 배우자에 대한 위자료 청구권과 동일하게 시효가 적용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안미현 변호사는 20일 YTN라디오 ‘양소영 변호사의 상담소’에 출연해 “협의 이혼으로 혼인관계가 해소되기는 했지만, 판례가 ‘혼인해소가 위법행위로 인해서 일단 해소가 된 이상 그로 인해서 받은 정신상 손해배상 청구를 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혼인해소방식에 구애되어서 판결이 있어야만 하는 건 또 아니다’라고 명시한 바가 있기 때문에 협의 이혼의 경우에도 이 조항에 중요한 위자료 청구가 가능할 것 보인다”고 답했다. 안 변호사는 “사연의 혼인 관계가 남편과 상간녀의 부정행위로 인해서 파탄되었다는 점이 입증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불화의 원인이 부정행위와 인과관계가 있다는 점을 입증해야 하고, 위자료를 청구하지 않는다든가 하는 부제소 합의가 없어야지만 위자료 청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NS 역시 증거가 될 수 있고, 소송을 통해 사실 조회 신청을 해서 출입국 사실 증명 조회 등의 증거를 추가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면 더욱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협의 이혼하면서 재산 분할을 협의를 했어도 누락된 재산이 있으면 이혼한 때로부터 2년 내에는 재산분할 심판 청구를 제기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다만 시계는 예물의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재산분할 대상으로 논하기는 힘들고, 차량의 경우 협의 이혼 시점에 중고차 시세에 따라 재산분할 대상에 들어갈 소지가 높다고 말했다.
  • 中 인구감소·고령화 소식에 日 언론이 환호하는 이유는? [여기는 일본]

    中 인구감소·고령화 소식에 日 언론이 환호하는 이유는? [여기는 일본]

    세계 최대 인구를 자랑했던 중국이 최근 인구감소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언론이 일제히 환호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화제다. 이보다 한발 앞서 이미 뚜렷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일본에서 중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현상이 일본에게 또 다른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 분위기다. 또, 국제사회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어지면 결국엔 일본에게 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본 민영통신사 지지통신은 18일 “중국 정부가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는 등 저출산 대책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는 못 내고 있다”면서 “여기에 더해 출생자 수가 6년 연속 감소하는 등 중국의 인구감소 문제는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곧 중국의 국력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최대 일간지인 보수성향의 요미우리신문도 “중국이 향후에도 줄곧 인구 감소 사회로 돌아설 경우 장기 집권 중인 시진핑 정권의 정책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진보성향의 마아니치신문은 인구 감소의 원인인 저출산에 대해 “교육비 등 육아 비용 부담 문제와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한 남녀 인구 비율의 왜곡 등이 저출산 현상으로 이어졌다”면서 “오랫동안 강제됐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중국은 이미 경기침체와 고용불안이 고조되고 혼인 건수도 감소해 출산율 저하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일본 현지 매체들은 고령화 시대에 앞서 진입한 일본의 사례에 주목하며 의료·연금 등 사회보장 관련 비용이 해마다 증가해 중국 재정을 압박하는 날이 조만간 도래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또, 사회보장 정책은 인기가 없을 수 있는데 이에 중국 인민들의 반발을 살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실제로 지난 10월 중국공산당이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정년퇴직 연령의 단계적 인상을 통한 연금수급 연령의 인상 방침을 밝히자 인민들의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지지통신은 “인기가 없는 정책을 추진하면 사회혼란을 초래하고 중국공산당 일당 지배의 동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 지지통신은 “일본은 고령화 대책에서 중국보다 앞서가고 있다”면서 “일본 기업에게 비즈니스의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고령화 문제와 관련, 진보성향의 아사히신문도 “16~59세 노동연령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2%로 전년대비 0.5% 줄었다”며 고령화가 중국의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았다. 일본 내 중국 전문가들이 보는 시각도 별반 다르지 않다. 중국 내부 사정에 정통한 고로기 이치로 간다외국어대학 교수는 17일 일본의 유력 경제지 산케이신문을 통해 “중국은 많은 경제적 성장을 이뤘지만 이를 뒷받침한 것은 저임금의 청년층이었다”면서 “인구감소는 그 성장 모델이 무너지는 것을 의미한다. 저렴한 노동력을 제대로 제공할 수 없게 되면 경제성장에 틀림없이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고로기 교수는 “청년층이 고령층을 부양해야 한다는 전통에 더해 물가상승 등으로 중국에서는 아이를 낳으려는 청년층이 적다”면서 “중국의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를 보면 선진국보다 하루빨리 사회보장을 두텁게 할 필요가 있지만 과도한 공공사업으로 정부 부채가 늘어나는 등 난제가 산적하다.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의 저하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국 국가통계국이 17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중국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14억 1175만 명으로 61년 만의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85만 명 감소한 수치다. 중국은 마오쩌둥 전 국가주석의 대약진운동(1958~1960년)의 실패로 인한 대기근으로 다수의 아사자가 발생해 1961년 심각한 인구감소를 경험한 바 있다. 이어 인구 1000명당 출생자 수의 비율인 출생률은 전년의 최저 출생률(7.52%)을 갱신해 6.77%를 기록했다. 출생자 수는 956만 명으로 처음 1000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반면, 사망률은 전년 대비 0.19% 증가해 7.37%를, 사망자 수는 27만 명 증가해 1041만 명을 기록했다. 60세 이상 인구는 2억 8004만 명(19.8%), 65세 이상 인구는 2억 978만 명(14.9%)을 차지하며 나란히 2021년보다 늘어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7억 2206만 명, 여성이 6억 8969만 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2016년 한 자녀 정책을 폐지하고 두 자녀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두 자녀 정책을 폐지하고 세 자녀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부동산과 사교육 규제 등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시행 중이지만 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 강남구, 서울 자치구 최초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강남구, 서울 자치구 최초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서울 강남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신혼부부와 청년들에게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구는 올해부터 지역 내 신혼부부와 청년 150가구에 전월세 대출 이자 총 2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혼부부 100가구가 연 150만원, 청년 50가구가 연 100만원을 받는다. 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주거비용과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안정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지원 대상은 ꇣ공고일 기준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신혼부부로 ꇣ부부 모두 무주택자여야 한다. 또 ꇣ부부 합산 연소득 9700만원~1억2000만원 이하로 ꇣ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전용면적 또는 계약면적 85㎡ 이하)에 신청인(또는 배우자)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다. 청년의 경우 ꇣ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한 단독 거주자로 ꇣ연소득 4000만원~6,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다. ꇣ공고일 기준 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전용면적 또는 계약면적 60㎡ 이하)에 신청인이 임대차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보증금의 1%로, 신혼부부는 보증금 1억 5천만원 이내에서 연 최대 150만원까지, 청년은 보증금 1억원 이내에서 연 최대 100만원까지 받게 된다. 지원 기간은 최장 3년으로 매년 자격심사를 진행해 자격 요건이 충족될 경우 연장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구청 주택과에서 방문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급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안정과 자립기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평등에 보탬”…아들에게 엄마 성씨 물려준 이유

    “성평등에 보탬”…아들에게 엄마 성씨 물려준 이유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자신의 성을 아들에게 물려줬다고 밝혔다. 김수민은 15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수망구’에 남편과 함께 휴대폰으로 출생신고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수민씨의 아들은 엄마인 김씨의 성을 따라 김정안이 됐다. 김수민은 “신랑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부터 자기는 아이가 부모 양쪽 성을 따랐으면 한다고 했다”면서 “아버지 성을 무조건 따라야 할 이유는 없다며 우리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날 설득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평등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가정이기를 바란다”며 “사실 주변에서 들어본 적도 없고, 낯선 일이라 떨리지만 바뀌어야 하고 바뀔 일이라 믿어서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부성우선주의 혼인신고서 우리나라는 민법상 부성우선주의를 택하고 있다. 현행 민법 제781조 1항에 따르면 자(子)는 부(父)의 성과 본을 따른다. 다만, 부모가 혼인신고 시 모(母)의 성과 본을 따르기로 협의한 경우에는 모의 성과 본을 따른다고 정하고 있다. 부모가 혼인신고를 할 때 모의 성과 본을 따르기로 협의한 경우에는 아이에게 엄마 성을 물려줄 수 있다. 혼인신고서를 제출할 때 ‘자녀의 성·본을 모의 성·본으로 하는 협의를 했는가?’라는 조항에 ‘예’라고 기재해야 한다. 김수민 전 아나운서처럼 혼인신고 때 “엄마 성을 따르겠다”는 별도 협의서를 내지 않으면 자녀가 엄마 성을 따르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다. 법원에 가서 ‘자녀의 성·본 변경’ 신고를 하고 허가 여부를 결정하는 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부부 중 한 사람이 출석하지 않으면 인감증명서와 서명에 대한 공증서를 내야 한다. 성·본 변경 제도는 재혼 가정에서 자라는 자녀를 위해 도입된 것이어서, 이혼처럼 특정한 사유가 없으면 변경 허가를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해외는 성 선택 규제 없어 덴마크·노르웨이·핀란드·스웨덴 등 유럽 국가에서는 부모의 성씨 가운데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하게 하고, 따로 선택하지 않으면 엄마 성을 따른다. 독일의 경우도 법적으로 출생신고 때 어머니 성을 선택할 수 있게 돼 있고 부모의 성을 둘 다 사용할 수도 있다.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에게 다른 성 씨를 물려주기도 한다. 스웨덴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그 동생 베에타 에르만이 각각 아버지와 어머니의 성을 따른 것이 그 예다. 미국은 혼인신고가 아닌 자녀의 출생신고 시 부모가 성 씨를 선택하게 한다. 부모의 성이 아닌 새로운 성을 써도 대부분 주에서 규제하지 않는다. 프랑스에서는 최근 아이가 18세가 됐을 때 자신의 성을 바꿀 수 있게 하는 법안이 발의돼 논의 중이다. 이 법안은 가정 내 성폭행이나 아동학대를 겪었던 피해자가 가해 부모의 성을 계속 따르지 않아도 되게끔 해 준다는 의의도 있다. 중국에서도 엄마 성씨를 붙여주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상하이의 경우 2018년에 신생아 10명 중 1명꼴로 엄마 성을 따랐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전했다.
  • ‘김동성♥’ 인민정 “이래야 2번 이혼 안 당해”

    ‘김동성♥’ 인민정 “이래야 2번 이혼 안 당해”

    인민정이 슬기로운 재혼생활 꿀팁을 공개했다. 인민정은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재혼 애송이들아. 잘 듣고 메모해둬라. 와이프 일하실 때 눈치껏 청소해놔라. 보이는 곳만 거실만 하면 하나마나다.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1번 아기새방 본인 차보다 더 광나게 청소해라. 2번 거울 와이프님 외출하실 때 잘 보이도록 광나게 닦아놔야 두 번 이혼 안 당한다. 초혼 때 생각들 버리고 알아서 척척들 해야 슬기로운 재혼생활 할 수 있다”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동성의 ‘슬기로운 재혼 일상’이 담겼다. 김동성은 인민정이 일하러 간 사이 집안 곳곳을 깔끔하게 청소하는 모습이다. 보이지 않는 곳도 꼼꼼히 청소하는 김동성의 모습은 인민정의 만족을 자아냈다. 한편, 김동성과 인민정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 양육비 2억…이혼 두달 만에 ‘극비 재혼’

    양육비 2억…이혼 두달 만에 ‘극비 재혼’

    칸예 웨스트가 새로운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 등 여러 외신이 보도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는 하지 않아 현재 법적으로 부부는 아니다. 칸예의 재혼 상대는 칸예가 설립한 회사에서 일해온 건축 디자이너 비앙카 센소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앙카 센소리와 칸예는 손에 결혼반지로 추정되는 것을 끼고 있는 사진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말 전처 킴 카다시안과 최종 이혼 합의한 칸예는 두 달만에 초고속 재혼을 치렀다. 칸예와 카다시안은 극복할 수 없는 성격 차이로 이혼에 최종 합의했다. 칸예는 매달 카다시안에게 양육비 20만 달러(약 2억 4840만 원)를 지불하는 것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5월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 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 제왕절개 부작용 겪은 뒤 “지옥불 건너”

    최연소 아나운서 김수민, 제왕절개 부작용 겪은 뒤 “지옥불 건너”

    SBS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출산 후 느낀 심경을 전했다. 김수민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읽은 책 일부를 찍어 올렸다. 그 곳에는 “엄마로 산다는건 말야 ‘천국을 등에 업고 지옥불을 건너는 거야’”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수민은 “엄마 되는 건 천국을 업고 지옥불을 건너는 거라고 .. 내겐 단기에서 서기로 기년법이 바뀌는 것같은 변화. 임신 몇 주차에서 아기 생후 몇 주로 시간 인지 기준이 달라져버렸다. 나도 모르게 자꾸 아이 생일을 기준으로 하루하루를 생각한다. 그럴땐 아 - 아냐 출산 몇 일차인거야, 난 아직 산욕기야 하며 정신 차리고”라고 털어놨다. 그는 “부모 자식 간은 뭘까 고민하며 내가 너의 우주일까, 네가 나의 우주일까 궁금해하다 그냥 한 우주를 나눠 살게 된 사이란걸 깨닫고. 생애 처음과 끝 순간을 책임지는 가족이란 우주를 공유하는 사이인 것이다. 우주만큼 밉고 우주만큼 사랑할 수 있는 사이. 서로의 세상을 구성하는 사람들”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가장 큰 변화는 내 인생을 좀 더 사랑하게 됐다는 건데, 그건 내 삶에 진심으로 사랑하는 타인이 한 명 더 늘어서인 것 같다. 가만 보니 그동안의 나는 남을 사랑하는 데 서툴러서 내 인생을 사랑해주지 못했던 듯 싶다. 남을 사랑하는 일이 삶의 만족도를 높여줄 줄이야. 아 물론 삶의 질은 좀더 경험해보고 서술하겠다. 오늘의 #엄마일기 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민은 2018년 최연소로 SBS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했지만 입사 3년만인 2021년 퇴사했다. 이후 지난해 3월, 혼인신고서와 함께 4살 연상의 검사와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으며 같은해 11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난달 11일 첫 아들을 품에 안은 그는 이후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제왕절개를 위한 하반신 마취 부작용으로 뇌척수액이 빠져나가 두통에 시달렸던 상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 SK증권 “비혼 선언하면 100만원” 노사 잠정합의

    SK증권 “비혼 선언하면 100만원” 노사 잠정합의

    SK증권이 비혼 선언을 한 직원들에게 축하금과 유급휴가를 주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노사 간 잠정 합의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전날 노사 간 교섭에서 결혼할 때 제공하던 복지혜택인 축하금(100만원)과 유급휴가(5일)를 비혼 선언을 한 직원에게도 동일하게 지급하는 합의안을 도출했다. 비혼 지원금 지급 대상은 만 40세 이상이며 근속 기간은 5년 인상인 임직원으로 알려졌으나, 세부적인 내용은 본 체결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SK증권이 최종 결정을 내린다면 다른 증권사나 업계 전체로 퍼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는 더 능력있는 인력 유치는 물론 기존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1인 가구 증가세에 비혼 직원들을 위한 복지 제도를 확대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비혼을 선언한 직원에게 결혼 지원금(기본급 100%)과 유급휴가(5일)을 지급하기로 했다. 새해 첫 근무일인 지난 2일 ‘1호 대상자’가 나왔는데, 주인공은 한 남성 직원으로 사내 게시판을 통해 ‘(비혼 지원금을 받는) 1호가 되고 싶었는데 다행히 내가 1호인 것 같다’며 비혼을 선언했다. 이 직원이 “절차상 비혼인 것인지 혼자 살아간다는 의미는 아니다. 상황에 따라 각자의 삶의 방식이 있다‘고 밝히자 많은 임직원들이 축하 댓글을 달기도 했다. 다만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은 직원이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될 때는 결혼 축하금과 휴가가 제공되지 않는다. 비혼 지원금을 받고 2년 내 퇴사할 경우 지원금을 반납해야 한다. 이에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결혼하지 않은 만 40세 이상 직원이 신청하면 경조금과 휴가, 반려식물을 지원하는 ‘미혼자 경조’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2020년부터 미혼 직원에게 연 1회 10만원씩 ‘욜로(YOLO·인생은 한 번뿐)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기혼 직원의 결혼기념일에 지급하던 축하금과 형평성을 맞추겠다는 취지다.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로 유명한 러쉬코리아는 이와 비슷한 제도는 2017년 도입했는데, 비혼을 선언하는 임직원에게 결혼하는 사람이 받는 동일한 복지 제도와 혜택을 준다. 가령 신혼여행 때 제공되는 10일 휴가와 회사 축하금 등을 지급하는 식이다. 또 반려동물이 있는 미혼 직원에겐 매달 5만원의 반려동물 수당을 지급하기도 한다.
  • “아내, 월 1000만원 생활비로 사치” 의사 남편 이혼 고민

    “아내, 월 1000만원 생활비로 사치” 의사 남편 이혼 고민

    아내가 생활비의 대부분을 명품 구입에 사용하고 자신도 모르게 대출을 받아 자동차를 사는 등 과도한 사치를 부려 이혼하고 싶다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YTN 라디오 ‘양소영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개원의 A씨의 고민이 소개됐다. 의대생이었던 A씨는 무용과 학생이었던 아내에게 대학시절 한눈에 반해 오랜 연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 A씨 사연에 따르면 A씨는 개원을 하며 양가의 도움은 전혀 받지 않았다. 본인 명의의 대출을 이용해 개원을 했고, 아내도 A씨가 대출 채무 상환을 마칠 때까지 알뜰하게 살림하며 내조에 힘썼다. 하지만 대출금을 모두 갚자 아내는 벼르고 있었다는 듯 명품 쇼핑을 시작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한 달 수입 중 대부분인 천만 원 정도를 아내에게 생활비로 줬다. 그런데 아내는 이 돈 대부분을 자신의 명품을 사는데 사용했다”면서 “아내 명의로 해 준 신혼집에 저와는 한마디 상의 없이 담보대출을 받아 그 돈으로 명품 자동차를 사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 대출 채무의 이자는 A씨가 변제하고 있는 상태다. 이 같은 A씨의 이혼 고민에 최지현 변호사는 “재판상 이혼 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내의 사치가 민법 840조 6호의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최 변호사는 A씨의 위자료 청구도 가능하다고 봤다. 다만 최 변호사는 “부부 일방의 사치를 이유로 위자료 청구를 할 때 이혼 청구가 받아들여진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어서, 소송에서 이 점을 잘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우자가 아무리 과소비 혹은 사치를 부렸다고 하더라도 경제적인 파탄까지는 가지 않았거나, 배우자가 사용한 자금이 가족 공동체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출된 것이라면 이혼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최 변호사는 A씨에게 “소득보다 지출이 큰 상황이 지속적으로 반복돼왔음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공군 첫 부부 대대장 탄생했다

    공군 첫 부부 대대장 탄생했다

    공군 역사상 첫 부부 비행대대장이 탄생했다. 13일 공군에 따르면 제5공중기동비행단 251공수비행대대장으로 김민지 중령(39)이 취임했다. 남편인 김익규 중령(39)이 한 달 먼저 제51항공통제비행전대 271항공통제비행대대장을 맡으면서 부부가 비행대대장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1408시간 비행기록을 보유한 김익규 중령은 F4E 전투기를 주기종으로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에서 전술무기교관을 지냈고 현재는 E737 항공통제기 대대장 임무를 맡고 있다. 아내 김민지 중령은 C130 수송기 조종사로 비행기록 2000시간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공군사관학교 53기 동기인 부부는 졸업 후 비행교육을 함께 받으면서 사귀게 됐고, 3년간 부산과 충북 청주시를 오가는 장거리 연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결혼생활 14년 가운데 10년을 주말부부로 떨어져 지내는 등 쉽지 않은 여건을 전우애와 가족 사랑으로 이겨내고 있다. 쌍둥이 자매 영설·은설(12)의 응원도 버팀목이 됐다. 자매는 “우리 부모님이 공군에서 처음으로 부부 대대장이 되셨다는 게 참 멋있고 자랑스럽다”며 “항상 안전하게 일하시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익규 중령은 “같은 제복을 입은 군인이자 같은 조종복을 입은 공중 지휘관으로서 아내가 옆에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어려움을 공유하고 조언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비행대대를 잘 이끌어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지 중령은 “하늘과 땅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안정돼 임무에 더욱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일과 가정에 모두 충실히 임하고, 대한민국 영공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만혼시대 개막/박현갑 논설위원

    [씨줄날줄] 만혼시대 개막/박현갑 논설위원

    출산 및 가임력 증진을 위한 대한가임력보존학회에 따르면 여성의 가임력은 20대 중반에 가장 높다. 이어 35세가 되면 급격히 감소하고 40세 이상이면 임신 가능성이 5% 정도로 낮아진다. 이 때문에 늦지 않은 나이에 결혼하고 출산하는 게 의학적으로 가장 바람직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의학적 권고와 달리 현대사회는 만혼(晩婚)이 대세다.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결혼 적령기가 20대에서 30대로 바뀌었다. 2021년 혼인 건수 19만 3000건 중 여성이 초혼인 경우는 15만 7000건이었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7만 6900건(49.1%)은 여성 나이가 30대였다. 이어 20대 7만 1263건(45.5%), 40대 6564건(4.2%), 10대 798건(0.5%) 순이었다. 통계 작성 이후 30대 여성의 초혼 건수가 20대 여성을 앞지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90년 20대 여성의 초혼 건수가 33만 3000건으로 30대 여성(1만 9000건)의 18배였음을 감안하면 상전벽해가 아닐 수 없다. “서른 전에 결혼하지 않으면 노처녀”라는 말은 이젠 우스갯소리가 된 셈이다. 남성의 경우 2005년에 이미 30대 초혼 건수(12만 1000건)가 20대 초혼 건수(11만 9000건)를 앞질렀다. 2021년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4세, 여성 31.1세로 각각 27.9세, 24.8세이던 1991년보다 5.5세, 6.3세씩 높아졌다. 결혼식장에 들어서는 신부는 세상 최고의 아름다움이다. 나이에 관계없이 마음 맞는 남녀의 결합은 숭고하다. 그런데 요즘은 비혼주의자 내지 결혼해도 아이는 낳지 않으려는 부부들도 많다. 개인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결혼관이다. 하지만 저출산 고령화 현실에서 이런 현상은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기와 거리가 멀다. 고령화로 수명이 길어지는 가운데 만혼으로 출산이 늦어지거나 힘들어지면서 부모 간병과 자녀 양육을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이중고에 부딪칠 가능성이 높다. 청년들이 구직난 등 경제적 이유로 결혼 기피나 만혼으로 이어지면 저출산 해소는 기대하기 어렵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정부가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집값, 사교육비도 잡아 젊은 세대가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결혼하고 출산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 “女 20대 결혼적령기는 옛말”…30대 신부 첫 추월

    “女 20대 결혼적령기는 옛말”…30대 신부 첫 추월

    30대에 첫 결혼을 하는 신부가 20대 신부의 수를 넘어선 결과가 처음 나왔다.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1년 혼인 건수는 19만 3000건이고 이중 아내가 초혼인 경우는 15만 7000건이었다. 연령별로 여성의 초혼을 분석해 보면, 30대에 결혼한 경우가 7만 6900건(49.1%)으로 절반에 육박했다. 이어 20대 7만 1263건(45.5%), 40대 6564건(4.2%), 10대 798건(0.5%), 50대 724건(0.5%) 등 순이었다. 30대 여성의 초혼 혼인 건수가 20대 여성을 추월한 것은 1990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1990년에는 20대 여성의 초혼 건수가 33만 3000건으로 30대 여성(1만 9000건)의 18배에 달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2000년에는 20대 여성의 초혼 건수(24만 1000건)가 30대 여성(3만 1000건)의 약 8배였으며, 2010년에는 20대 여성의 초혼 건수가 17만 3000건으로 30대 여성 8만 5000건의 약 2배였다. 이처럼 20대 여성의 결혼은 줄고 30대 여성의 결혼은 늘면서 점점 격차가 줄어들더니 재작년에는 역전됐다. 남성의 경우 이미 2005년에 30대의 초혼 건수(12만 1000건)가 20대(11만 9000건)의 초혼 건수를 넘어섰다. 남성 역시 1990년에는 20대에 첫 결혼을 한 경우(28만 9000건)가 30대(7만 2000건)보다 훨씬 많았으나 점차 결혼 연령대가 높아졌다. 2021년에는 30대 남성의 초혼 건수가 9만 9000건(61.7%)으로 20대 남성(4만 4000건·27.6%)의 2배를 웃돌았다. 40대 남성의 초혼 건수는 1만5000건(9.0%)이었다. 재작년 평균 초혼 연령은 여자 31.1세, 남자 33.4세로 집계됐다. 1991년에는 여자 24.8세, 남자 27.9세였는데 30년 만에 각각 6.3세, 5.5세 높아졌다.
  • 벤, 출산 앞두고 이를 어쩌나…“후각 잃었다”

    벤, 출산 앞두고 이를 어쩌나…“후각 잃었다”

    가수 벤이 출산을 앞두고 우려를 자아냈다. 9일 벤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 근황을 알렸다. 벤은 “감기 걸린 지 좀 됐는데 약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코 막히고 코 흘리고 오늘은 심지어 후각도 잃었다. 왜 이래. 괴로워”라고 했다. 지난해 7월 임신 소식을 알린 벤은 감기에 걸려도 조심스러운 마음에 약을 먹지 못하고 심한 감기를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벤은 2020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고,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7월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뒤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