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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임기 여성 70%는 자궁에 ‘혹’… 비만일 땐 더 커질 수 있어요

    가임기 여성 70%는 자궁에 ‘혹’… 비만일 땐 더 커질 수 있어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영향 추정월경 과다·골반통·빈혈 증상 동반‘점막하근종’은 불임·유산 위험도4㎝ 넘으면 개복·자궁경 수술 고려 자궁벽 약해져 출산 시 ‘제왕절개’ #. 아직 신혼인 정이령(32·가명)씨는 최근 몇 달 동안 월경량이 평소보다 늘고 월경통도 심해졌다. 원하던 임신까지 거듭 실패하자 산부인과에 갔다가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다. 전문의는 “자궁내막으로 돌출한 근종이 월경량을 늘리고 착상도 방해해 임신이 어려웠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궁경부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는 자궁경 수술로 근종을 제거한 정씨는 현재 임신 3개월째다. 여성에게 생기는 양성종양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 바로 자궁근종이다. 일종의 혹으로 악성종양인 암과 달리 생명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대부분 30~40대 가임기 여성에게 발병해 임신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은주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13일 “성인 여성의 20~25%에서 발견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초음파 검사를 해 보면 약 7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25만 7215명이던 자궁근종 환자 수는 2023년 63만 8683명으로 148% 증가했다. 아직 자궁근종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초경 이후 생기기 시작해 가임기에 주로 발병하고 폐경 이후에는 크기가 작아지는 점으로 미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 성장인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미란 서울성모병원 교수팀이 최근 진행한 연구에서는 반복적 우울증을 겪는 여성에게 자궁근종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대부분 증상이 없으나 약 30%의 환자에게서 월경 과다, 골반통, 빈혈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없다 보니 산부인과 검진 중 초음파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하거나 혹의 크기가 만져질 정도로 매우 커졌을 때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자궁근종은 발생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박정윤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자궁내막 하층에 발생하는 ‘점막하근종’이 가장 심각한 증상을 유발해 불임이나 유산의 원인이 되고 부정 출혈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자궁의 바깥쪽 벽에 생기는 ‘장막하근종’은 주변 장기를 압박해 배뇨 장애나 복부 압박감 등을 일으킨다. 자궁근층 안 깊숙이 발생하는 ‘근층내근종’은 자궁 자체의 크기가 커져 월경 과다를 유발한다. 모든 자궁근종을 치료할 필요는 없다. 크기가 4㎝ 이하에 별다른 증상이 없으면 6개월~1년 주기의 경과 관찰로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근종이 커지거나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이면 수술이나 시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이때 근종이 크고 개수가 많다면 개복 수술을 해야 할 수 있고, 자궁내막에 가깝다면 피부 절개 없이 자궁경부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는 자궁경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수술적 치료 중 하나인 근종절제술은 생식능력을 유지해야 하는 젊은 환자가 주로 받는다. 수술 후 약 40%에서 임신이 되지만 자궁벽이 약해져 출산 시 제왕절개를 해야 할 수 있으며 근종이 재형성될 위험이 있다. 반대로 임신을 원하지 않거나 근종이 다발성일 땐 자궁절제술을 받기도 한다. 자궁의 크기가 임신 12주 크기 이상으로 커졌거나 월경 과다를 동반한 커다란 점막하근종이 있을 때 고려된다. 특별한 예방법이 없어 주기적 관리와 적절한 치료만이 해법이다. 서동훈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자궁근종을 유발하는 위험인자 중 유일하게 조절할 수 있는 인자가 비만”이라며 “적정 체중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두려움과 편견으로 산부인과를 멀리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상담과 관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 원 지원

    여수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 원 지원

    전남 여수시가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49세 이하이고 전라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 부부 중 1명은 신청일부터 지급일까지 여수시에 거주해야 한다. 다만 부부 중 누구라도 결혼축하금을 받은 이력이 있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경과된 날부터 가능하며, 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6개월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 요건을 검토한 후 신청일 기준 다음 달 중순에 200만 원을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청년인구정책관(☎061-659-2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청년부부 803쌍에게 결혼축하금을 지원했다.
  • 아시아 최초 동성결혼 허용한 ‘이 나라’…미성년자 성전환 수술도 허가

    아시아 최초 동성결혼 허용한 ‘이 나라’…미성년자 성전환 수술도 허가

    지난 2019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동성결혼을 허용한 대만 당국이 이번에는 미성년자에 대한 성전환 수술을 허가해 현지에서 찬반 논란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중국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위생복리부는 지난해 말 ‘성소수자(LGBT+)에 대한 의료 가이드라인’을 제정·공고하면서 관련 허가 내용을 담았다. 위생복리부는 해당 가이드라인에서 만 12~18세인 미성년자가 본인 성별에 대한 적응 곤란을 겪을 경우 전문팀 평가를 거쳐 성전환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성소수자 단체는 대만 정부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LGBT+에 대한 의료 지침을 제정하는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면서 환영했다. 그러나 대만 의료계 일각에서는 반발 기류가 일었다. 한 의사는 의학적으로 사춘기 청소년의 성별 정체성 확립 시기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어 현행 법규상 만 18~20세의 경우 미용상 수술을 위해서는 법정대리인의 서명이 필요하다면서 당국의 이번 가이드라인에 우려를 드러냈다. 학부모 단체는 성전환 수술을 받은 청소년이 성인이 된 후 후회할 경우 의사 등 전문팀이 어떻게 책임질지 답변을 요구했다. 대만, 지난 2019년 아시아 최초로 동성결혼 허용LGBT+ 인권 분야의 선구자로 여겨지는 대만은 지난 2019년 5월 동성혼인특별법이 도입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나라가 됐다. 당시 대만 행정원 내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동성결혼 당사자 신분증의 배우자 항목에 이성 결혼과 마찬가지로 배우자의 성명이 기재되고, 호적등본에도 동성 배우자의 성명 및 혼인 신고일도 명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254쌍의 동성 커플이 결혼 신고를 사전 예약했다며 전국 행정 담당직원들의 교육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대만 최고법원은 지난 2017년 5월 동성결혼을 금지한 민법의 혼인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2년 내 관련 법 개정이나 특별법 제정이 없으면 자동으로 동성결혼 신고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대만 사회에서는 최고법원의 결정을 어떤 식으로 법제화할 것인지를 놓고 논쟁이 벌어졌으나 동성 결혼을 허용하는 내용의 특별법안이 입법원을 통과하면서 지난 2019년 동성간 혼인이 정식으로 합법화됐다.
  • 울산 동구, 노동복지기금 지원 벽 낮춘다

    울산 동구, 노동복지기금 지원 벽 낮춘다

    울산 동구가 노동복지기금 지원 기준을 대폭 낮춘다. 동구는 올해부터 노동복지기금 지원 기준을 대폭 낮추고, 지원 금액을 높인다고 12일 밝혔다. 동구는 지역 노동자 처우 개선과 실직 노동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노동복지기금을 조성했다. 기금 사업은 ‘긴급생활안정자금 융자 지원’,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이다. 우선 동구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융자 사업의 신청 가능 기간을 늘리고, 최대 융자 가능 금액도 높였다. 기존에는 폐업·부도·퇴직 때 3개월 이내에 융자 신청을 했지만, 이 기간을 6개월로 연장했다. 또 1인당 최대 500만원이었던 융자 지원액은 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융자액이 500만원 이하면 1년 거치 후 2년 분할 상환, 500만원을 초과하면 1년 거치 후 3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신혼부부에게 적용되는 자격 요건을 크게 완화했다. 기존 신청 자격을 19∼39세의 신혼부부와 청년 노동자로 한정했지만, 올해부터는 신혼부부의 나이 제한을 없앴다. 신청 가능 기간은 혼인신고일 2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 부부 합산 연소득 조건은 7500만원 이하에서 9000만원 이하로 늘렸다. 임대보증금 한도는 2억원 이내에서 3억원 이내로 완화하고, 이자 지원 규모는 연 최대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늘렸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려고 노동복지기금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노동자들에게 요긴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궁디 팡팡 해주세요♥”…바람핀 아내, 11살 아들에겐 “엄마 인생 응원해줘”

    “궁디 팡팡 해주세요♥”…바람핀 아내, 11살 아들에겐 “엄마 인생 응원해줘”

    외도하면서 11살 아들에게 본인의 인생을 응원까지 해달라고 말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 JTBC ‘사건반장’에는 시어머니에게도 잘하고, 11살 된 아들에게도 큰 소리 한번 지르지 않는 자상하고 좋은 엄마였던 아내가 외도를 들킨 후 당당하게 바람을 피운다며 제보한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평소 잉꼬부부였던 두 사람 사이에 금이 간 것은 뜬금없는 아내의 “궁디 팡팡 해주세요♥”라는 메시지에 A씨가 의아함을 느끼면서부터라고 한다. 아내는 해당 메시지를 곧바로 삭제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아들이 아내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노는 틈을 타 휴대전화를 살펴봤고, ‘만남 앱’을 발견했다. 아내는 주기적으로 “○○동에 사는 심심한 사람?”이라며 글을 올렸고, 수십 명의 남자들이 쪽지를 보내왔다고 한다. 실제로 아내는 6개월 동안 10명의 남성을 만났다. 남성들과 음담패설을 나누거나 가족여행에서 찍은 비키니 사진을 남성에게 보낸 흔적도 있었다. A씨는 모든 증거를 모은 후 아내에게 물었고, 아내는 “내가 미쳤었던 것 같다. 당신한테 정말 미안하고 정말 죽고 싶다”며 순순히 불륜을 인정했다. A씨는 처음에 이혼 소송과 상간자 소송까지 준비하면서 강경하게 나갔지만, 아내가 극도의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비관적인 말을 반복하자 고민하다 어린 아들을 생각해서 결국 이혼 소송 대신 이혼 조정을 선택했다. 아내의 불륜 사실은 양가 부모님께 알리지 않았었다고 한다. A씨는 인터뷰를 통해 “이혼 조정서를 쓸 때 조건을 달려고 했다. ‘혼인 기간에 또 바람을 피웠을 때는 재산을 한쪽에 다 넘겨주는 걸로 하자’고 제안했는데, (아내가) ‘나는 절대 안 그럴 건데 뭘 그런 걸 넣냐’고 했다”며 “그런데 최근에 또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 진짜 두 번 배신한 거니까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A씨의 아내는 이혼 조정 기간 중 또 바람을 피운 것이다. A씨와 아내는 “11세인 아들이 중학생이 될 때까지는 이혼 관련해서 알리지 말자”고 구체적으로 상의했었다. 그런데 아들이 A씨에게 “혹시 엄마가 바람을 피우냐”고 질문했고, 알고 보니 아내가 아들을 데려다주는 차 안에서 불륜남과 대놓고 통화를 하거나 아들에게 “이제 너 엄마 없이 살 수 있지?” “엄마 인생도 응원해 줄 거지?” 등의 말도 했다. 이혼을 앞두고 아내는 “어차피 관계도 끝났고, 조정 절차 중인데 내가 누구를 만나든 무슨 상관이냐”며 더욱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참다못한 A씨는 처가에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장모는 “자네도 성인이고, 우리 애도 성인인데 뭐 이런 거 가지고 일러바치냐”,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 찍으면 남이니까 이제 그냥 각자 살아라”는 반응이었다. 해당 사연에 대해 손수호 변호사는 “상간소를 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조정을 하다가 실제 재판으로 갈 수도 있다”며 “이혼하기 전까지는 법적 배우자이기 때문에 지금 아내의 행동은 부정행위로 보는 게 맞다”고 조언했다.
  • 北 해킹에 개인정보 유출… 법원행정처 과징금 2억원

    2021~2023년 북한의 해킹 공격으로 약 1만 8000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법원행정처가 2억여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개정 전 개인정보보호법 기준으로는 공공기관 역대 최대 규모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9일 전날 전체회의에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법원행정처에 과징금 2억 700만원과 과태료 600만원을 부과하고 개선 권고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법원행정처는 편의를 위해 내부망과 외부망 간에 상호 접속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통신 통로인 ‘포트’를 개방해 운영했다. 이 틈을 노려 해커가 침입해 자필 진술서와 혼인관계증명서, 진단서 등 자료가 포함된 1014기가바이트(GB) 분량의 데이터가 유출됐다. 이 중 경찰 수사에서 복원된 4.7GB 파일을 분석한 결과, 해당 데이터에는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1만 7998명의 개인정보가 담겼다. 복원된 규모가 전체 유출량의 0.46%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 건수는 250배 이상 더 많을 수 있다고 개인정보위는 지적했다. 법원행정처에 부과된 과징금은 2023년 9월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되기 전 기준이다. 개정 이후를 포함하면 공공기관 최대 과징금은 135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지난해 9월 부과된 4억 8000만원이다. 강대현 개인정보위 조사총괄과장은 “유출 경위나 위반하게 된 목적 등을 봤을 때 중과실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혼인·출생신고의 기쁨, 사진으로 남기는 ‘종로네컷’

    혼인·출생신고의 기쁨, 사진으로 남기는 ‘종로네컷’

    서울 종로구가 구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사진 촬영 서비스 ‘종로네컷’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혼인신고, 출생신고, 첫 여권 발급 등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종로구 방문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 역시 가능하다. 종로네컷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료는 무료다. 이용 방법은 ‘혼인신고’, ‘출생신고’, ‘여권 발급’, ‘종로구 방문 기념’ 중 하나를 고르고 촬영 매수를 선택하면 된다. 사진 출력은 불가하며 정보무늬(QR코드)나 전자우편(이메일)로 파일, 메이킹 영상을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종로구는 국제 혼인신고를 위해 외국인들도 구청사를 많이 찾는다는 점을 고려,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민원 업무 처리뿐만 아니라 구청을 찾은 민원인들이 특별한 날을 오랫동안 잊지 않고 간직할 수 있도록 이번에 종로네컷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종로구청을 방문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 용인특례시, 신혼부부 120쌍에 전세자금 대출이자 100만 원 지원

    용인특례시, 신혼부부 120쌍에 전세자금 대출이자 100만 원 지원

    85㎡ 이하 주택의 보증금 5억 원까지 용인특례시는 결혼한 지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용인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올해는 13일부터 31일까지 총 120쌍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중 2018년 1월 1일~2024년 12월 31일 내 혼인신고를 한 2인 가구 기준 월 소득 707만 원 이하의 신혼부부로,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5억원 이하의 주택(아파트,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무주택자여야 한다.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 전세자금 대출이자의 1% 범위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 작년 1~3분기 아기 1만 1326명 출생… 전년비 8.3% 증가 ‘전국 1위’

    작년 1~3분기 아기 1만 1326명 출생… 전년비 8.3% 증가 ‘전국 1위’

    작년 합계출산율 0.8명 전국 2위아이플러스 정책 등 젊은층 유도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시에서 태어난 아기 수가 1만 1326명으로 전년 동월 누계 대비 8.3% 증가했다. 8일 통계청이 지난해 11월 27일 발표한 2024년 9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출생아 수가 8.3% 늘어난 것은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3.5%), 대구(3.2%), 충남(2.7%) 등을 크게 앞섰다. 전국 평균 출생아 증가율은 0.7%다. 인천시의 합계출산율도 증가했다. 2023년 3분기 0.67명에서 지난해 3분기 0.8명으로 늘어 세종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인천의 혼인 건수 역시 지난해 1~9월 총 9661건으로 전년 대비 12.4% 많아졌다. 시는 인천형 저출생 대책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시는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18세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아이플러스 1억드림’(i dream)과 신혼부부 대상 하루 임대료 1000원인 ‘천원주택’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말 인천시가 발표한 ‘아이플러스 1억드림’은 ▲임산부에 대한 교통비 50만원 지원 ▲1~7세에 대해 추가로 연 120만원을 주는 천사지원금 ▲8~18세 대상 월 5만~15만원의 아이(i)꿈수당 지원 등으로 청년층의 관심을 끌었다. 인천형 저출생 정책 제2호 ‘아이플러스 집드림’, 제3호 ‘아이플러스 차비드림’ 등 인천시의 아이 시리즈 정책은 젊은층 인구 유입을 이끌어 내며 출산율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출산과 육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있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일자리 미끼로 1000회 성매매 강요… 20대女 징역 10년

    일자리 미끼로 1000회 성매매 강요… 20대女 징역 10년

    숙식과 일자리 제공을 미끼로 20대 여성들을 유인한 뒤 1000회 넘는 성매매를 강요하고 수억 원을 빼앗은 일당이 무더기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 이종길)는 8일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여·28)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에 가담한 A씨의 남편 B(28)씨 등 20대 남성 3명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5년과 3년, 7년형을 선고했다. 또한 이들에게 각 2700여만원의 추징 명령도 내렸다. A씨 등은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대구 지역 아파트를 옮겨 다니며 20대 여성들을 폭행, 협박, 감시하면서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해 1000회 이상 성매매를 강요하고 약 1억원 상당의 수익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와 B씨는 피해자들에게 숙식과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속여 유인했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수시로 주먹을 휘두르고 머리카락을 1㎜만 남기고 모두 삭발하는 등 학대 행위를 일삼았다. 피해자가 임신하면 낙태하게 했다. A씨는 경제적 이익을 취하기 위해 자신의 내연남들과 피해자들이 혼인하게 하기도 했다. C(28)씨는 피해자 중 1명과 강제로 혼인신고를 한 뒤 한부모 자녀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이혼하고 친권과 양육권자를 자신으로 지정했다. D(25)씨는 또 다른 피해자와 혼인 신고를 한 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피해자들을 장기간 심리적으로 지배해 2년여 동안 성매매 등 온갖 반인륜적 범행을 반복해 저질렀다”며 “피고인들이 피해 복구를 위해 진지한 노력을 했다는 사정을 찾아볼 수 없고, 용서받지도 못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에게는 “비정상적이고 엽기적인 행동을 주도했다”고 지적했다.
  • 일자리 미끼로…1000회 이상 성매매 강요한 일당 무더기 중형

    일자리 미끼로…1000회 이상 성매매 강요한 일당 무더기 중형

    숙식과 일자리 제공을 미끼로 20대 여성들을 유인한 뒤 1000회 넘는 성매매를 강요하고 수억 원을 빼앗은 일당이 무더기로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 이종길)는 8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여·27)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 범행에 가담한 20대 남성 3명 중 A씨 남편인 B씨는 징역 5년, A씨와 내연관계에 있던 C씨는 징역 3년, D씨는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이들 모두에게 각 추징금 2700여만원도 명령했다. A씨 등은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20대 여성들을 지속해서 폭행, 협박, 감시, 회유하며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해 1000회 이상 성매매를 강요하고 약 1억원 상당의 수익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중 A씨와 B씨는 피해자 중 1명에게 숙식과 일자리를 제공할 것처럼 유인했다. A씨는 또 자신의 내연남인 C씨와 또 다른 피해자가 혼인하게 한 뒤 성매매를 강요했다. 또한 C씨는 이후 한부모 자녀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이혼을 하고 친권과 양육권자를 자신으로 지정했다. 이들은 피해자에게 숟가락을 던지거나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으며, 머리카락을 1㎜만 남기고 모두 자르는 등 학대 행위도 일삼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피해자의 삶을 착취하는 등 2년여 동안 성매매를 수단으로 온갖 반인륜적 범행을 반복해 저질렀다”며 “어린 자녀를 볼모로 삼아 매일 성매매를 강요한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이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했다는 사정을 찾아볼 수 없고, 현재까지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 UN 최정원, 유부녀와 불륜 맞았나… 법원 “남편에 3000만원 위자료”

    UN 최정원, 유부녀와 불륜 맞았나… 법원 “남편에 3000만원 위자료”

    법원, 최정원 지인 A씨에 “혼인 파탄 책임”남편 B씨의 최정원 상대 손배소 영향 줄 듯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43)이 상간남으로 지목된 손해배상 소송이 1년여 만에 재개된 가운데 최정원과 유부녀 A씨가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게 맞다는 취지의 법원 판단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는 A씨가 남편인 B씨를 상대로 낸 이혼 소송에서 혼인 파탄의 책임은 A씨에게 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은 원고에게 있으며 이에 대한 책임으로 원고는 피고에게 위자료 3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혼인 기간 중 A씨가 B씨에게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2022년 5월 15일 압구정에서 최정원을 만나 브런치를 먹었다고 판단했다. 같은달 27일에는 A씨가 회식이 있다며 거짓말을 한 후 한강공원에서 최정원을 만나 함께 와인을 마시며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는 등 스킨십을 했다고도 봤다. 재판부는 A씨가 최정원의 집에 단둘이 들어가 시간을 보냈고, 2022년 6월 18일 아들과 함께 놀러 간다고 B씨에게 말한 후 아들을 홀로 게임장에 둔 채 최정원을 만나 운동 데이트를 하며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도 했다. 이같은 A씨와 B씨의 이혼소송 판결은 최정원이 피소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12월 B씨는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상간행위를 했다고 주장하며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재판은 이혼소송 결과를 지켜보자는 취지로 미뤄졌다. B씨가 최정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변론기일은 오는 21일로 예정됐다. 최정원은 피소 소식이 알려진 당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A씨와는) 예전에 연인도 아니었고 어릴 때부터 가족끼리도 친하게 지낸 동네 동생일 뿐 오랜만에 카카오톡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연락해 2~3번 식사를 했지만, 안부를 묻는 대화였을 뿐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A씨가 B씨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알려진 후 최정원 측 변호인은 입장문을 통해 “A씨와 최정원 사이의 부정행위를 인정하는 듯한 판단이 내려진 것은 사실이나, A씨는 이에 항소했고 판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위 내용이 최정원의 민사소송 결론에 직결된다는 보장은 없다”며 “위 1심 판결에는 아무런 구체적 근거조차 설명되지 않아 미흡한 부분이 있고 결론이 바뀔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 “남녀 생식기 다 있다”…첫째에겐 엄마, 둘째에겐 아빠가 된 사연

    “남녀 생식기 다 있다”…첫째에겐 엄마, 둘째에겐 아빠가 된 사연

    두 개의 생식기관을 가져 인생의 전반기는 여성으로, 후반기는 남성으로 보내고 있는 50대 중국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출신의 류모(59)씨는 두 개의 생식기를 가지고 있다. 그의 신분증에는 여전히 여성으로 표기돼 있지만, 현재 남성으로 살고 있다고 했다. 류씨는 어린 시절부터 대부분의 또래 여자아이와 다른 취향과 성향을 보였다. 그는 항상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남성의 옷을 입는 걸 좋아했으며, 여자 화장실을 이용하면 오해받기 일쑤였다고 했다. 류씨는 18세에 탕씨를 만나 결혼했고, 1년 만에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얼마 후 류씨의 몸에는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남성 호르몬이 급증하면서 수염이 자라기 시작했고, 가슴의 크기가 줄어들었다. 또한, 남성의 생식기관이 발달하면서 여성에 대한 욕구까지 갖게 됐다고 한다. 탕씨는 류씨 몸에 생겨난 변화를 감당하지 못했고, 결국 두 사람은 이혼했다. 탕씨에게 아들을 맡긴 후 류씨는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 신발 공장에서 일하며 남성으로 살아가기 시작했다. 그곳에서 저우라는 여성을 만났고, 류씨는 처음에 저우씨를 거부하다 결국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다. 문제는 류씨의 호적상 성별이 여성이라 동성 간의 결혼이 불법인 중국에서 혼인신고가 불가능했다. 이에 류씨는 결국 첫 번째 남편이었던 탕씨에게 저우와 혼인신고 해 달라고 부탁하고 아들의 양육비를 더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저우씨는 이후 아들을 낳았고, 이로써 류씨는 아빠가 됐다. 류씨의 사연은 2005년에 처음 알려졌지만, 최근에 재조명되면서 다시 화제가 됐다. 류씨는 비용 때문에 아직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았다고 했다.
  • ‘세기의 막장’ 축구스타 헐크, 이혼 후 전처 조카와 재혼

    ‘세기의 막장’ 축구스타 헐크, 이혼 후 전처 조카와 재혼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헐크가 전 부인의 조카와 결혼식을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영국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축구 스타 헐크는 그의 고향인 캄피나 그란데에서 카밀라 안젤로와 결혼했다. 카밀라는 헐크의 첫 부인인 이란 안젤로의 조카다. 헐크는 이란과 2007년부터 12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가면서 이안, 티아고, 앨리스 등 2남 1녀를 뒀지만 2019년 이혼했다. 헐크는 이혼 5개월 만에 카밀라와 사랑에 빠져 2020년 혼인신고를 하고 두 아이를 낳았다. 두 사람은 그간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살다가 지난 3일 한 성당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7일에는 주앙페소아의 초호화 리조트에서 5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헐크는 소셜미디어(SNS)에 “하나님과 우리 사랑의 약속 앞에서 우리는 한마음으로 하나가 돼 함께 영원을 시작하고, 인생을 시작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헐크의 결혼식 직후 이란의 여동생 레이사는 SNS에 카밀라를 맹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레이사는 “우리 엄마가 살아계셨다면 이런 괴물들을 견디지 못하셨을 것”이라며 “이런 잔인한 방식으로 가족을 배신하는 것을 본다는 건 이겨내기 힘든 충격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1986년생 헐크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A매치 49경기에 나서 11골을 기록한 공격수로 J리그 가와사키,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도쿄 베르디에서 뛰었고 2008년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로 이적해 4년간 뛰며 148경기 77골 59도움을 기록,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올라섰다. 러시아 제니트,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하이강을 거쳐 2021년부터 브라질 리그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뛰며 현재까지 226경기 114골 45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 대법 “범죄자 친부 도피 도운 혼외자, 처벌 대상”

    대법 “범죄자 친부 도피 도운 혼외자, 처벌 대상”

    혼인 외 출생자가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은 범죄자 친부의 도피를 도운 경우 친족 간 범인 도피를 처벌하지 않는 특례조항을 적용할 수 없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범인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는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A씨는 국제 PJ파 부두목 조규석씨의 혼외자로, 2019년 7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조씨를 여러 차례 만나 800만원 상당의 도피 자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조씨는 당시 광주의 한 노래방에서 50대 사업가를 감금·폭행해 숨지게 한 뒤 도피 중이었다. 1심과 2심은 ‘친족 또는 동거의 가족이 본인을 위해 범인은닉·도피죄를 범한 때에는 처벌하지 않는다’고 규정한 형법 제151조 2항을 들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은 “혼인 외 출생자의 경우 부자 관계는 부의 인지(생부·생모가 혼외자를 자식으로 인정)에 의해서만 법률상 친자관계가 발생한다”며 “생부가 인지하지 않아 법률상 친자 관계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는 친족 특례 조항을 유추적용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 男아나운서, ‘핑크 드레스’ 입고 활짝…그가 여장한 채 돌아다닌 이유

    男아나운서, ‘핑크 드레스’ 입고 활짝…그가 여장한 채 돌아다닌 이유

    최근 일본에서 성 소수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각종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직접 여장 체험에 나선 아나운서가 눈길을 끈다. 2일 후쿠이TV에 따르면 후쿠이시의 한 의상대여점은 13년 전부터 남성을 대상으로 ‘여장 변신 플랜’이라는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애초 이 가게는 여성만을 대상으로 ‘공주 체험 플랜’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일부 남성에게 요청을 받아 시작한 여장 체험은 연간 100건 정도의 이용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게를 운영하는 이세키 히토미 대표는 “(여장 체험을 한 남성들이) ‘인정받았다’며 기뻐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후기에서도 “감동적인 체험이었다”, “꿈이 이루어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는 후쿠이TV의 남성 아나운서 타지마 요시테루(33)가 해당 가게에서 직접 여장 체험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타지마는 입고 있던 정장을 벗고 300벌이 넘는 드레스 중 하나를 골라 입었으며, 헤어 메이크업도 진행했다. 그는 립스틱, 인조 속눈썹까지 도전하고는 마무리로 웨이브가 들어간 긴 머리 가발도 착용했다. 여장을 한 타지마가 거리를 돌아다니자 그를 알아본 여고생 무리는 “잘 어울린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장을 좋아하는 남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자신의 개성이니까 (상관없다)”고 답하는 시민도 있었다. 여장 체험을 종료한 타지마는 “다양한 사람이 있는 것을 인정하고 마음을 넓게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가장 전하고 싶은 것은, 여러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것을 받아들이라고 강요하는 게 아니라, 단지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의 존재를 서로가 인정할 수 있도록, 이번 체험을 통해 더 노력하겠다”며 새해 다짐을 전했다. 日유권자 65% “성소수자 인권 안 지켜져”일본 마이니치신문이 2023년 2월 18~19일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일본에서 성 소수자의 인권이 지켜지고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5%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지켜지고 있다”는 응답은 15%에 그쳤다. 지난해 일본 고등법원은 동성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란 판결을 연이어 내놓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헌법상 혼인은 ‘양성(兩性)의 합의’에만 기초해 성립하며 민법 규정도 이를 바탕으로 ‘부부’(夫婦)라는 단어를 쓰고 있다는 점을 들어 결혼 당사자는 ‘남녀’라는 전제로 법을 해석하고 있다. 지난달 후쿠오카고등재판소는 동성혼을 인정하지 않은 법률이 법 앞의 평등과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본질적 평등을 규정한 헌법 조항에 위반된다고 판시했다. 또 “당사자가 동성인 경우 혼인과 관련한 법 제도를 마련하지 않은 것은 동성을 반려자로 선택하는 사람이 행복을 추구하는 길을 막아버리는 것과 같다”면서 헌법의 행복추구권도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법원이 동성혼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등의 규정이 헌법 13조에 규정된 행복추구권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단한 것은 처음이다.
  •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마포 모자보건사업 서울시도 엄지척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마포 모자보건사업 서울시도 엄지척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원스톱으로!” 서울 마포구는 서울시에서 주최한 ‘모자보건사업 유공 시장 표창’에서 기관과 개인 부문 모두 ‘사업 으뜸이’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마포구는 건강한 모자보건 기반 마련과 저출생 문제에 대처하는 한발 앞선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포구의 지난해 9월 출생아 수는 171명으로 전년 동월(138명) 대비 23.9% 증가했다. 특히 임신 준비에서 출산 후 산후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통합 건강 서비스의 거점인 ‘햇빛센터’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포구는 보건복지부의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출산과 육아에 대한 교육, 정신건강 관리, 사회복지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하고 영유아 건강 간호사의 방문간호 서비스를 펼쳐 엄마와 아이의 건강한 새 출발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혼인 외 임신을 한 여성들이 사회적 편견과 환경적 요인으로 출산을 포기하지 않도록 비혼모의 임신과 출산, 양육을 지원하는 ‘처끝센터’도 박수를 받고 있다. ‘처끝센터’에서는 임산부 등록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외에도 마포애란원 등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하여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경제 여건 등에 맞는 종합 서비스로 비혼모의 출산과 양육을 체계적으로 돕는다. 구는 마포구보건소 2층 야외에 약 150㎡ 규모의 꽃길을 조성해 햇빛센터를 주로 이용하는 임산부의 태교를 지원하고 있다. 건강한 출산과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산부의 날 기념 음악회와 부모 강연 등을 개최해 큰 호평을 받았다. 박강수 구청장은 “임신과 출산, 양육은 더 이상 한 가정 내의 몫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야 하는 고귀한 일”이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선제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무인민원발급기도 다문화시대 ..청주·보은 외국어 지원

    무인민원발급기도 다문화시대 ..청주·보은 외국어 지원

    무인민원발급기도 다문화 시대를 맞고 있다. 충북 청주시는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흥덕구 복대2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원구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 등 2곳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다. 한국어 외에도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로 서류발급을 안내받을 수 있다. 첫 화면에서 안내받고자 하는 언어를 선택하고 진행하면 된다.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및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7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은 다문화 사회로 진입 중인 현실에 발맞춰 차별 없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범 운영 후 외국인 주민 반응을 살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 보은군은 도내서 처음으로 지난해 7월 무인민원발급기 5개 국어(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외국인들 이용이 잦은 속리산·장안·삼승·수한·회인·내북·산외면 등 7곳에서 운영 중이다. 보은군에 등록된 외국인은 지난해 11월 기준 827명(남 464, 여 363명)이다. 군 관계자는 “반응을 보고 확대 여부와 지원하는 외국어를 늘릴지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 병장 월 최대 205만원… 혼인신고 세액공제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병장 월 최대 205만원… 혼인신고 세액공제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최저임금은 올해 처음으로 시간당 1만원을 돌파해 월 209만 6270원이 된다. 병 봉급도 병장 기준 최대 205만원까지 오른다. 정부의 결혼·출산·육아 지원은 역대급이다. 혼인신고를 하면 부부 합산 100만원을 돌려받는다. 회사가 주는 출산 지원금에 붙는 소득세는 액수와 상관없이 0원이다. 출산휴가는 10일에서 20일로, 육아휴직은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어난다. 드론을 이용한 음식·소포 배달도 현실화한다.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차도 일상에서 볼 수 있다. 2025년 국민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 줄 새 제도와 정책을 살펴본다. ■ ‘술타기’로 음주 측정 방해 땐 처벌…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국방·병무·행정 ●병 봉급 인상 1월부터 병 봉급이 병장 기준 월 150만원으로 인상된다. 상병 120만원, 일병 90만원, 이병 75만원이다. 병장 월급에 자산형성 프로그램 지원금 55만원을 더한 월 최대 수령액은 205만원이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지원금 인상 전역하는 병사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정부 지원금이 월 최대 4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인상된다. ●군인 공상추정제 시행 군인이 복무 중 질병·장해를 입거나 사고로 다쳤을 때 공무상 재해로 추정하는 ‘공상추정제’가 1월 17일부터 시행된다. ●동원훈련 명칭 변경 예비군이 2박 3일 숙영하는 ‘동원훈련’은 ‘동원훈련I형’으로, 4일간 출퇴근하는 ‘동미참훈련’은 ‘동원훈련II형’으로 바뀐다. 동원훈련II형 훈련비 4만원과 작계훈련 교통비 3000원이 올해부터 지급된다. ●범죄 피해자 일상회복 지원 강화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생계비가 1인 기준 월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2인 기준 월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인상된다. 지원 기간도 최대 3개월에서 6개월로 늘어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올해 1분기 중 17세 이상 국민 누구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 상한 2000만원 확대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상한액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된다. 기부금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2000만원까지 16.5% 세액공제된다. ●음주 측정 방해 행위 처벌 올해 6월부터 음주운전 후 추가로 술을 마시는 ‘술타기 수법’으로 음주 측정을 곤란하게 하면 1년 이상 5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이른바 ‘김호중 방지법’이다. ●차량용 소화기 의무 인승 확대 차량용 소화기 설치 기준이 7인승 이상 승용차에서 5인승 이상 승용차로 확대된다. ■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육아휴직 급여 250만원으로 인상 교육·복지·고용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과목별로 취득한 학점이 이수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하는 ‘고교학점제’가 올해 3월 고교에 입학하는 2009년생부터 전면 적용된다. ●늘봄학교 초2로 확대 오후 8시까지 방과 후 학교와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가 올해 1학기부터 희망하는 초등학교 2학년생까지 확대된다.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 7월 1일부터 이혼 후 양육비를 못 받는 한부모 가족에게 국가가 자녀 1인당 20만원씩 만 18세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50%(2인 가구 589만원, 3인 가구 753만원) 이하 가구다. ●가출 청소년 자립수당 확대 청소년 쉼터를 나온 가정 밖 청소년에게 지급하는 자립지원 수당이 월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된다. ●국가건강검진에 C형 간염검사 추가 등 항목 확대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 간염 검사(56세 대상)가 신설되고, 골다공증 검사 대상(54·66세 여성)에 60세 여성이 추가된다. 조기 정신증 검사가 새로 도입된다. ●가임기 남녀 건강 관리 지원 여성에게는 초음파·난소기능검사(AMH) 비용 13만원, 남성에게는 정자정밀형태 검사비 5만원이 지원된다. ●육아휴직 급여 인상 육아휴직 급여액이 월 최대 1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으로 인상되고 휴직 중 75% 지급, 복직 6개월 후 25% 지급되던 것이 휴직 중 100% 전액 지급으로 바뀐다. ●육아휴직 1년 6개월로… 육아지원 3법 시행 2월 23일부터 육아휴직은 1년에서 1년 6개월, 배우자 출산 휴가는 10일에서 20일, 난임 치료 휴가 기간은 3일에서 6일, 미숙아 출산 시 출산 전후 휴가 기간은 90일에서 100일로 늘어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자녀 나이는 8세(초2) 이하에서 12세(초6) 이하로 확대된다. ●최저임금 시간당 1만원 돌파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 30원으로 인상된다. 하루 8시간 기준 8만 240원, 주 40시간(월 209시간) 월 환산액은 209만 6270원이다. ■ 수도권 5억 빌라 소유자도 ‘무주택 청약’… 드론 택배 시작 국토·교통 ●청약 무주택 기준 완화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으로 간주하는 빌라 등 비아파트 기준이 85㎡ 이하 공시가격 3억원(수도권 5억원) 이하로 완화된다. 지금까진 60㎡ 이하 공시가격 1억원(수도권 1억 6000만원) 이하 주택만 소형·저가주택으로 간주됐다. ●드론·로봇 택배 배송 시작 1월 17일부터 드론과 실외 이동 로봇을 이용한 택배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드론 사업자는 초경량 비행장치 사용사업 등록을 해야 하고 로봇 사업자는 운행안전 인증을 받고 보험·공제에 가입해야 한다. ●성 범죄자 취업 제한 강화 1월 17일부터 성 범죄자 등 강력범죄자는 죄의 경중에 따라 최대 20년까지 배달업에 종사할 수 없다. 장애인 콜택시 운전 자격도 법으로 제한된다. ●자동차번호판 봉인제 폐지 자동차 번호판 도난·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1962년 도입된 봉인제도가 63년 만인 2월 21일 폐지된다. 번호판 봉인제는 무궁화 문양의 볼트로 후면 번호판을 고정한 것으로 한국·일본·중국만 시행 중이다. 봉인제 폐지 시 연 36억원이 절감될 전망이다. ●전기차 배터리 이력관리제 2월 중 시행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정부가 직접 시험해 인증하는 ‘배터리 인증제’와 개별 배터리에 식별 번호를 부여해 제작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 이력을 관리하는 ‘배터리 이력관리제’가 2월 17일부터 시행된다. ●레벨4 자율주행차 운행 허용 3월 20일부터 레벨4 이상 자율주행차도 국토교통부의 성능 인증과 적합성 승인을 받아 도로 운행이 가능해진다. 레벨4 수준은 운전자 없이 차량이 스스로 운전하는 조건부 완전자율주행 단계다. ●경기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 서울~세종 고속도로 1단계인 경기 안성~구리 고속도로가 1일 개통됐다.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가 시속 120㎞다. 전 구간 배수성 포장이 적용됐으며 레이더 활용 실시간 차량 감지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고속도로다. 단일 노선 역대 최대액인 7조 4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소득공제… 기업 출산지원금 비과세 금융·재정·조세 ●결혼 세액공제 신설 혼인신고를 하면 1인당 50만원(합산 100만원)씩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애 1회만 가능하며 2026년 혼인신고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출산 지원금 비과세 기업이 근로자에게 지급한 출산지원금에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지급분부터 적용된다. ●자녀세액공제 확대 8~20세 자녀·손자녀에 대한 세액공제액이 첫째 25만원, 둘째 30만원, 셋째 이상 40만원으로 각각 10만원씩 늘어난다. ●인구감소지역 주택 과세특례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서 집을 한 채 더 사도 1주택자 혜택을 받는다. 양도소득세는 공시가격 12억원까지 비과세되고 종합부동산세는 과세 기준일 공시가격 12억원까지 기본공제된다. ●친환경차 개별소비세 감면 연장 친환경차 개소세 감면 적용 기간이 2026년 말까지 2년 연장된다. 감면 한도는 전기차 300만원, 수소차 400만원, 하이브리드차 70만원이다. ●세무조사 사전 통지 기간 확대 사전 통지 기간이 15일에서 20일로 길어진다. 납세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자기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직원 할인 혜택 시가 20%, 연 240만원까지 비과세 기업이 직원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자사·계열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시가의 20%, 연 240만원까지 소득세를 매기지 않는다. ●수영장·헬스장 이용료 소득공제 연 급여 7000만원 이하인 사람은 7월 1일 이후 수영장·체력단련장 시설 이용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다. ●소셜미디어(SNS)나 모바일 메신저로 불법 사금융 피해 땐 대리인 지원 11월부터 SNS나 모바일 메신저로 불법 사금융 피해를 봤을 때 채무자 대리인을 통해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다. ●외국인 운동선수 계약기간 관계 없이 과세 강화 계약기간 3년 이하 선수에 대해서만 소득세 20%가 원천징수됐었는데 올해부터 계약기간에 상관없이 20% 세율이 적용된다. ■ 스마트기기 단자 C형 통일… 반려동물 업종 CCTV 의무화 산업·농림·환경 ●스마트기기 USB C형 일원화 2월 14일부터 스마트폰·태블릿PC·디지털카메라·헤드폰·스피커·키보드·마우스 등 유선 방식 스마트 기기 12종의 충전·데이터 전송 단자가 USB C형으로 통일된다. 노트북은 2026년 4월 1일부터 USB C형이 의무화된다.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 올해 상반기부터 음식점 서빙로봇, 키오스크(무인 주문·결제 시스템) 임대 비용의 70%를 정부가 지원한다. 전통시장은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본격 전환된다. ●소상공인 폐업 지원 강화 소상공인의 점포 철거비 지원금이 최대 25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어난다. 폐업 시 절세 방안, 집기·시설 처분 방법에 대한 컨설팅과 채무 조정 솔루션이 제공된다. ●식용 개 도축 상인 전·폐업 지원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는 농장주와 도축 상인은 개 식용이 금지되는 2027년 2월 7일 이전에 폐업하면 사육 마릿수를 기준으로 최대 60만원의 시설물 철거비를 지원받는다. 농업으로 전업하면 운영자금을 낮은 금리로 빌릴 수 있다. ●농식품 바우처 본사업 추진 3월 4일부터 임산부·영유아·초중고생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는 양질의 농산물을 살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를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씩 10개월간(최대 100만원)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업종 CCTV 설치 의무화 상반기부터 반려동물 관련 모든 영업장은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야 한다. 설치 의무 업종에 기존 동물판매업, 장묘업, 미용업종에 동물 생산업, 수입업, 전시업종이 추가된다.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 의무화 수의사가 1인 이상인 모든 동물병원은 총 20종의 진료비 항목을 반려인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병원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해야 한다. ●청년·다자녀가구 전기차 보조금 지원 청년이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사면 정부가 비용의 20%를, 다자녀가구가 사면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 “되게 두려웠었다”…‘송지은♥’ 박위, 美 여행 중 호텔서 눈물 흘린 까닭은

    “되게 두려웠었다”…‘송지은♥’ 박위, 美 여행 중 호텔서 눈물 흘린 까닭은

    유튜버 박위가 아내인 배우 송지은과 미국 여행 도중 호텔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린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시카고에서 결국 터져버린 눈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위·송지은 부부는 시카고의 한 호텔에서 아침을 맞았다. 박위가 돌연 울컥하자 송지은은 “목이 메?”라고 물으며 당황해했다. 박위는 “다치고 나서 여행하는 게 진짜 되게 좀 두려웠다. 왜인 줄 아냐. 화장실 때문”이라며 “보통 화장실이 배리어프리(barrier free·고령자나 장애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을 의미) 되어있는 화장실이 잘 없다. 여기는 배리어프리다. 턱이 없고 샤워도 턱없이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게 중요하다. 이렇게 씻을 수 있는 거. 그리고 세면대에 들어가는 거, 화장실도 넓다”며 “예전에는 이게 너무 불안한 거다. 여기(변기)로 옮아앉는 게. 내가 지금 여기 시카고에 와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위가 울컥해 하자 송지은은 “눈물 나? 왜 그럴까?”라고 말하며 달랬고, 박위는 “그냥 지은이가 사랑스러워서. 사랑해서”라며 “그냥 너무 감사하니까”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송지은은 “맞아, 감사해”라고 말했고, 박위는 “나 왜 이러냐? 진짜”라며 “그냥 감격스러워서 그런 것 같다. 기적 같다. 이 순간순간이 그냥”이라고 쉽게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를 본 송지은은 “시카고에 와서 울 생각은 없었는데”라며 덩달아 울컥했다. 박위는 “그냥 미국에 와서 지은이랑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게 감사하다”고 했다. 송지은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근데 우리 앞으로 보낼 행복한 시간이 너무 많다”고 하자 박위는 “맞다. 그리고 돌이켜보면 실패는 없는 것 같다. 삶을 살아가는 과정일 뿐이지 내가 전신마비 됐을 때 내가 휠체어도 처음에 혼자 탈 거라고 생각도 못 했었다”고 했다. 송지은은 “실패가 아니라 과정이다. 오빠는 그 과정을 멋지게 잘 지나온 거다. 그럴 때 더 감격스러울 수 있다. 그때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했으니까. 그래서 더 그런가 보다”라며 박위를 다독였다. 한편 박위·송지은 부부는 지난 9월 혼인신고를 한 뒤 10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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