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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투게더4’ 율희 “걸그룹 활동 당시 임신 숨기고 스케줄 소화”

    ‘해피투게더4’ 율희 “걸그룹 활동 당시 임신 숨기고 스케줄 소화”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해피투게더4’에서 최민환과의 혼전 임신에 대해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해투4)’는 ‘위기의 주부들’ 특집으로 율희, 팽현숙, 김지우, 홍현희, 이수지가 출연했다. 걸그룹 출신의 율희는 22살의 어린 나이에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과 결혼했다. 이미 득남한 상태였다. 율희는 라붐 활동 당시 임신 사실을 숨기고 스케줄을 소화했다며 “엄마한테 임신소식을 전하니까 바로 눈물을 흘리시더라. 임신을 직감하고 계셨던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율희는 “엄마가 처음 한 말은 ‘최 서방은 괜찮대? 네가 괜찮다고 해도 남자 쪽은 아니면 어떻게 하니?’였다. 그 뒤로 2주 정도는 아예 말을 안 하셨다. 검진 차 병원에 갔다 오지 그제야 ‘너도 정말 대단하다’라 하시더라. 그때부터 받아들이셨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버지의 반응에 대해서는 “최민환이 아빠 앞에 무릎을 꿇고 ‘율희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아이도 책임 질 자신 있습니다’라고 했다. 아빠는 20여분을 가만히 계시더니 ‘내 딸 책임질 수 있어?’라고 하셨다”며 “그때 최민환은 뺨 한 대 맞을 각오로 갔다고 하더라. 그 듬직한 모습에 허락을 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쇼에 첫 출연하는 율희를 위해 최민환이 아들 짱이와 녹화장에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아들 짱이를 품에 안고 율희를 향해 눈을 떼지 못하는 최민환의 달달한 면모가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최민환♥율희는 지난해 10월 가족, 지인만 참석한 채 스몰 웨딩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이후 임신과 함께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10월 결혼에 앞서 5월 최민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득남 소식을 알리며 “5월 18일 우리 가족 첫째 아들이 저희 품으로 왔다.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잘살겠다.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민환♥’ 율희, 라붐 탈퇴한 진짜 이유 “연예계 뜻 없어”

    ‘최민환♥’ 율희, 라붐 탈퇴한 진짜 이유 “연예계 뜻 없어”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해투4’에 출연한 이후 화제를 장악했다.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의 아내인 율희는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해투4)’에 출연해 두 사람의 만남부터 결혼까지를 털어놨다. 최민환♥율희는 지난해 10월 가족, 지인만 참석한 채 스몰 웨딩을 올렸다. 앞서 2017년 9월 율희가 SNS에 최민환과 찍은 사진을 실수로 올리면서 열애 사실이 공개됐고, 그해 11월 율희는 라붐을 공식 탈퇴했다. 당시 라붐 소속사 측은 “율희가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여러 차례 알려왔다”며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만료하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2018년 5월 10일 율희의 임신 사실이 알려졌고,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이미 마친 부부라고 밝혔다. 그리고 5월 18일 두 사람의 아들이 태어났다. ‘해투4’에서 율희는 최민환과의 첫만남에 대해 “음악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처음 만났다. 관심 없는 듯한 최민환의 모습에 끌렸다”면서 “첫 만남 후 2년 뒤 지인과 이야기하는데 최민환의 이야기가 나왔다. 내가 먼저 소개해달라고 했다. 첫 데이트는 한강이었고, 고백은 최민환이 먼저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율희는 라붐 활동 당시 임신 사실을 숨기고 스케줄을 소화했다며 “엄마한테 임신소식을 전하니까 바로 눈물을 흘리시더라. 임신을 직감하고 계셨던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율희는 “엄마가 처음 한 말은 ‘최 서방은 괜찮대? 네가 괜찮다고 해도 남자 쪽은 아니면 어떻게 하니?’였다. 그 뒤로 2주 정도는 아예 말을 안 하셨다. 검진 차 병원에 갔다 오지 그제야 ‘너도 정말 대단하다’라 하시더라. 그때부터 받아들이셨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버지의 반응에 대해서는 “최민환이 아빠 앞에 무릎을 꿇고 ‘율희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아이도 책임 질 자신 있습니다’라고 했다. 아빠는 20여분을 가만히 계시더니 ‘내 딸 책임질 수 있어?’라고 하셨다”며 “그때 최민환은 뺨 한 대 맞을 각오로 갔다고 하더라. 그 듬직한 모습에 허락을 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율희는 최민환과의 귀여운 결혼 생활을 모두 공개했다. 율희는 “문을 통해 집 안이 모두 보인다. 어느 날 시어머니께서 나와 최민환이 뽀뽀하는 모습을 보셨다. 너무 민망해서 그 다음부터는 어머니 눈높이에 맞춰 화관을 달아 놓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 전 남편의 돈 관리는 시어머니께서 다 하셨다. 몇 개월 전 경제권을 넘겨 받았다. 남편 용돈을 50만원으로 정했다”며 야무진 매력을 폭발시켜 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이날 토크쇼에 첫 출연하는 율희를 위해 최민환이 아들 짱이와 녹화장에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아들 짱이를 품에 안고 율희를 향해 눈을 떼지 못하는 최민환의 달달한 면모가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민환♥ 율희 “21살에 임신, 엄마가 처음 한 말은..”[종합]

    최민환♥ 율희 “21살에 임신, 엄마가 처음 한 말은..”[종합]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최민환’과의 혼전 임신부터 결혼 생활까지 모든 것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해투4)’는 ‘위기의 주부들’ 특집으로 율희, 팽현숙, 김지우, 홍현희, 이수지가 출연했다. 걸그룹 출신의 율희는 22살의 어린 나이에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과 결혼했다. 이미 득남한 상태였다. 율희는 라붐 활동 당시 임신 사실을 숨기고 스케줄을 소화했다며 “엄마한테 임신소식을 전하니까 바로 눈물을 흘리시더라. 임신을 직감하고 계셨던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율희는 “엄마가 처음 한 말은 ‘최 서방은 괜찮대? 네가 괜찮다고 해도 남자 쪽은 아니면 어떻게 하니?’였다. 그 뒤로 2주 정도는 아예 말을 안 하셨다. 검진 차 병원에 갔다 오지 그제야 ‘너도 정말 대단하다’라 하시더라. 그때부터 받아들이셨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버지의 반응에 대해서는 “최민환이 아빠 앞에 무릎을 꿇고 ‘율희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아이도 책임 질 자신 있습니다’라고 했다. 아빠는 20여분을 가만히 계시더니 ‘내 딸 책임질 수 있어?’라고 하셨다”며 “그때 최민환은 뺨 한 대 맞을 각오로 갔다고 하더라. 그 듬직한 모습에 허락을 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 율희는 “내가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최민환은 일본에서 투어 중이었다. 그날 밤에 최민환이 바로 회사에 임신 사실을 알렸더라”면서 “회장님께서 ‘네가 어떻게 활동했는지 알기 때문에 너를 믿는다. 축하한다’라며 축복해주셨다고 했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율희는 최민환과의 귀여운 결혼 생활을 모두 공개했다. 율희는 “문을 통해 집 안이 모두 보인다. 어느 날 시어머니께서 나와 최민환이 뽀뽀하는 모습을 보셨다. 너무 민망해서 그 다음부터는 어머니 눈높이에 맞춰 화관을 달아 놓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 전 남편의 돈 관리는 시어머니께서 다 하셨다. 몇 개월 전 경제권을 넘겨 받았다. 남편 용돈을 50만원으로 정했다”며 야무진 매력을 폭발시켜 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이날 토크쇼에 첫 출연하는 율희를 위해 최민환이 아들 짱이와 녹화장에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아들 짱이를 품에 안고 율희를 향해 눈을 떼지 못하는 최민환의 달달한 면모가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최민환♥율희는 지난해 10월 가족, 지인만 참석한 채 스몰 웨딩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이후 임신과 함께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결혼에 앞서 지난 5월 최민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득남 소식을 알리며 “5월 18일 우리 가족 첫째 아들이 저희 품으로 왔다.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잘살겠다.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율희 “♥최민환 父 처음 만난 날 교제+임신+결혼 한번에”

    율희 “♥최민환 父 처음 만난 날 교제+임신+결혼 한번에”

    율희가 ‘해피투게더4’에서 남편 최민환과의 운명적인 연애부터 현실적인 결혼 생활까지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해투4)’는 ‘위기의 주부들’ 특집으로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 외에 팽현숙, 김지우, 홍현희, 이수지 등이 출연해 각자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짱이 엄마’로 시청자들에게 알려진 율희가 야무진 토크부터 섹시 커버 댄스까지 역대급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밤잠을 꽉 붙들었다. 이날 율희는 남편 최민환과의 첫만남에 대해 “음악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처음 만났다. 관심 없는 듯한 최민환의 모습에 끌렸다”며 발그레 웃었다. 이어 율희는 “첫 만남 후 2년 뒤 지인과 이야기하는데 최민환의 이야기가 나왔다. 내가 먼저 소개해달라고 했다”며 운명적인 만남을 공개했다. 그녀는 “고백은 최민환이 먼저”라면서 “첫 데이트는 한강이었다”며 베일에 싸여져 있던 아이돌의 연애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율희는 올해 23살이라며 어린 나이와 혼전 임신으로 인해 순탄치 않았던 결혼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열애설 기사가 난 다음 날 임신 사실을 알았다. 엄마께 말씀 드렸더니 펑펑 우셨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아빠는 최민환을 처음 만나는 날, 교제와 임신, 결혼 소식까지 한꺼번에 말씀드렸다. 20분 동안 아무 말씀 없으셨다”며 어렵게 결혼을 허락해 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율희는 최민환과의 귀여운 결혼 생활을 모두 공개했다. 율희는 “문을 통해 집 안이 모두 보인다. 어느 날 시어머니께서 나와 최민환이 뽀뽀하는 모습을 보셨다. 너무 민망해서 그 다음부터는 어머니 눈높이에 맞춰 화관을 달아 놓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 전 남편의 돈 관리는 시어머니께서 다 하셨다. 몇 개월 전 경제권을 넘겨 받았다. 남편 용돈을 50만원으로 정했다”며 야무진 매력을 폭발시켜 미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율희는 걸그룹 출신답게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여과없이 발휘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율희는 살림과 육아 사이에서 틈틈이 연습한 화사의 ‘멍청이’ 커버 댄스를 선보이며 귀엽고 섹시한 매력 포텐을 동시에 터뜨렸다. 특히 이날 토크쇼에 첫 출연하는 율희를 위해 최민환이 아들 짱이와 녹화장에 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아들 짱이를 품에 안고 율희를 향해 눈을 떼지 못하는 최민환의 달달한 면모가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최민환♥율희는 지난해 10월 가족, 지인만 참석한 스몰 웨딩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이후 임신과 함께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결혼에 앞서 지난 5월 최민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득남 소식을 알리며 “5월 18일 우리 가족 첫째 아들이 저희 품으로 왔다.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잘살겠다.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고,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람이 좋다’ 함소원 “18세 연하 진화 父, 결혼 반대 극심”

    ‘사람이 좋다’ 함소원 “18세 연하 진화 父, 결혼 반대 극심”

    오늘(23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1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대세부부 함소원‧진화의 이야기를 전한다.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입상 이후 연예계에 진출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함소원. 그녀는 처음부터 연예인을 꿈꾸고 미스코리아에 도전한 것은 아니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어려운 집안 형편에 등록금을 마련하고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미스코리아 출전을 선택했던 것. 입상 후 학업에 충실하려 했지만 나아지지 않은 집안 형편에 결국 그녀는 돈을 벌기로 결심. 1998년 연예계에 뛰어들며 가장을 자처했다. 연기 활동과 가수 활동 등을 병행하며 한창 주가를 올리던 함소원. 그러나 2007년, 함소원은 돌연 중국행을 선택하며 국내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독학으로 중국어를 터득해 10년 간 중국에서 활동한 함소원이 10년 만에 전한 소식은 바로 18살 연하의 남편 진화와의 결혼이었다. 지난 해 1월, 43살의 나이에 18살 연하의 남편 진화와 혼인신고부터 한 함소원! 이들 부부의 러브스토리는 한국과 중국, 양국을 뜨겁게 달궜다.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만나 함소원에게 첫눈에 반한 진화는 처음 만난 날 반지까지 건넸지만 양가 부모님의 허락은 쉽지 않았다. 진화의 아버지는 부자관계를 끊자고 할 정도로 완강했고, 대중의 시선도 싸늘했다. 그러나 서로에 대한 견고한 믿음을 보여주는 부부의 모습은 부모님의 반대와 대중의 시선을 응원으로 돌려놓았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최근 육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열혈 아빠로 거듭난 진화는 기저귀 갈기, 분유 타기 등 육아의 달인이 되어 오히려 함소원에게 잔소리까지 한다는데 아이 안는 자세조차도 인터넷 동영상을 참고해야 하는 초보 부모지만 두 사람은 딸 혜정이를 정성을 다해 돌보고 있다. 아내 함소원을 위해 식사는 물론, 육아를 자처하며 운동할 시간까지 마련해주는 남편 진화. 덕분에 함소원은 출산 전 몸매를 유지하게 됐다. 특히 운동 후 매일 석류주스를 갈아주는 남편 덕분에 출산 후 더욱 건강해졌다며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는데. 국적과 나이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사랑의 결실을 맺은 함소원‧진화 부부의 신혼 일기와 육아 일기를 오늘(23일) 오후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한별 공식입장, ‘버닝썬 사건’ 관련 남편에 “당분간 휴식기”

    박한별 공식입장, ‘버닝썬 사건’ 관련 남편에 “당분간 휴식기”

    박한별 공식입장이 전해졌다. 배우 박한별이 MBC 주말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을 끝까지 마치면서 당분간 휴식기에 들어가겠다는 뜻을 했다. 22일 박한별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어제(21일)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을 종료했다”며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드라마 종료 후 특별한 추가 일정을 잡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박한별은 남편인 유리홀딩스 유모 전 대표가 가수 승리와 함께 ‘버닝썬 사건’의 핵심 인물로 거론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2017년 11월 드라마 ‘보그맘’ 출연 중 혼인신고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한 그는 지난해 4월 아들을 낳은 후 2년 여 만인 올해 2월 ‘슬플 때 사랑한다’로 복귀했으나 복귀와 맞물린 남편 관련 사건으로 방송 시작 직후부터 하차 요구가 쏟아졌다. 이에 그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입장과 합께 드라마를 끝까지 마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한별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의 과거의 일들을 나와 무관하다며 분리시킬 수는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너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며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길로 갈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인다. 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저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쇼호스트 임신시킨 LG트윈스 선수

    쇼호스트 임신시킨 LG트윈스 선수

    LG 트윈스 오지환 선수와 쇼호스트 김영은이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욱이 김영은은 임신 4개월째로 알려져 팬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한 매체는 “오지환과 김영은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며 “김영은은 현재 임신 4개월로 오지환이 시즌을 마친 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LG 구단 홍보팀은 해당 보도에 대해 “오지환 김영은은 이미 올해 초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시즌이 끝난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영은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 공개와 함께 “골든이. 사랑하고 축복해. 우리 골든이 축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임신을 알린 바 있다. 이어 5일에는 “골든이는 아들. 배가 뭉쳐서 1주일 만에 다시 찾은 병원. 이 녀석 엄마한테 너의 존재감을 알리려고 그런 거니? 왠지 아빠 판박이로 태어날 거 같구나”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영은은 오지환으로 어린 시절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내일도 승리하세요. 무적 (LG)”라고 덧붙이며 남편이 LG트윈스 오지환 선수임을 드러냈다. 야구팬들은 김영은이 오지환의 경기가 있는 날 종종 구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미 야구팬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연애는 공공연한 사실이었던 것. 팬들은 두 사람의 결혼과 임신에 축하를 보냈다. 한편 오지환은 LG 트윈스 내야수로,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대표팀으로 활약했다. 김영은은 2011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으로, 2017년 홈쇼핑 회사에 입사해 쇼호스트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쇼호스트 활동 당시 속옷을 판매하며 과감히 가슴을 노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낸시랭 특수폭행·협박’ 왕진진 A급 지명수배…구속 심사 전 잠적

    ‘낸시랭 특수폭행·협박’ 왕진진 A급 지명수배…구속 심사 전 잠적

    방송인 낸시랭을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고소돼 검찰 수사를 받던 왕진진(본명 전준주)이 잠적해 검찰이 지명수배를 내렸다. 서울서부지검은 특수폭행·협박,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왕진진의 구속영장을 지난달 청구했지만 왕진진이 두 차례에 걸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행방이 묘연해 지명수배를 내렸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왕진진에 대해 기소중지 처분과 함께 A급 지명수배를 내렸다. A급 지명수배는 형사사건과 관련한 기소중지자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피의자에게 적용되는 조치다. 피의자를 발견하는 즉시 체포가 가능하다. 왕진진은 낸시랭이 고소한 상해, 특수폭행·협박,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촬영 등 모두 12가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그는 지난 2월 말까지 혐의들을 일부 부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했다면서 왕진진의 구속영장을 지난달 청구했지만 그는 같은 달 8일과 15일에 잡힌 두 차례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2017년 12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된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0월부터 이혼소송에 들어갔다. 낸시랭이 피해자 보호 명령을 청구함에 따라 법원은 왕진진에게 낸시랭의 주거지로부터 퇴거 등 격리, 주거·직장 등에 100m 이내 접근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를 명령한 바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난임 부부에 사실혼도 포함…횟수 늘리고 연령제한도 폐지

    난임 부부에 사실혼도 포함…횟수 늘리고 연령제한도 폐지

    사실혼 부부도 정부로부터 난임 시술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6일 보건복지부는 난임 관련 정책에서 말하는 ‘부부’의 의미를 확대하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실혼이란 결혼의 형식적 요건을 갖추지 않거나,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부공동생활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하면서 난임 시술 지원 대상을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부에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국회는 사실혼 관계에 있는 남녀도 ‘난임 정의상 부부’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규정해 모자보건법을 개정했다. 사실혼 부부에 대한 난임치료 지원은 법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작되며, 정부는 7월부터 난임치료 시술에 대한 건강보험의 적용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연령 제한 역시 폐지돼 만45세 이상인 여성도 의사의 의학적 판단을 거쳐 필요한 경우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되, 본인부담률은 20% 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만 44세 이하 여성은 시술 비용의 30%만 자신이 부담하면 되지만 만 45세 이상 여성은 50%를 부담해야 한다. 정부가 지원하는 난임시술 횟수도 늘렸다. 기존에는 체외수정 7회(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 3회만 지원하던 것을 체외수정 12회(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 인공수정 5회로 확대했다. 다만 확대된 만큼 시술을 더 받으려면 시술비의 절반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 난포 속에 난자가 없는 ‘공난포’가 나온 경우 지원 횟수를 차감하지 않는 대신 비용의 80%를 환자가 부담하게 했던 기존 정책의 불만을 줄이고자 7월부터는 본인부담률을 30%로 낮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한때 ‘케서방’이었던 니콜라스 케이지, 일본인과 네 번째 결혼 나흘 만에 파경?

    한때 ‘케서방’이었던 니콜라스 케이지, 일본인과 네 번째 결혼 나흘 만에 파경?

    한국계 미국인 앨리스 김과 결혼해 한때 국내 팬들에게 ‘케서방’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던 미국 배우 겸 감독인 니콜라스 케이지(55·본명 니콜라스 킴 코폴라)가 최근 일본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한 지 4일 만에 갈라섰다고 CNN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케이지는 2004년 로스앤젤레스 한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엘리스 김을 만나 세 번째 결혼에 골인한 뒤 슬하에 아들 1명을 뒀으나 12년 만인 2016년 파경을 맞았다. 케이지는 자신의 네 번째 결혼 상대인 일본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코이케 에리카와 함께 지난 23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연방지방법원에 혼인 신청서를 냈으나 일주일이 채 지나기 전인 27일 혼인 무효 확인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애초 법원에 혼인 신고를 할 당시 케이지는 만취 상태였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난 결혼 안 할 거야”라는 등의 농담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카리브해에 위치한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처음 만나 1년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95년 영화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에서 시한부 알코올 중독자 역을 맡아 골든글러브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싹쓸이하며 배우로서 명성을 쌓은 케이지의 결혼 생활은 늘 순탄치 않았다. 1995년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했으나 6년 만인 2001년 이혼했으며 이듬해 ‘로큰롤의 황제’ 앨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으나 그들의 결혼 생활은 4개월을 넘기지 못했다. 그나마 앨리스 김과 부부로 산 기간이 가장 길었다. 케이지의 자녀는 1988년 교제했던 배우 크리스티나 펄턴 사이에서 낳은 아들 1명이 더 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1년 이상 임신이 안돼요”…결혼여성 12% 난임 경험

    “1년 이상 임신이 안돼요”…결혼여성 12% 난임 경험

    배우자가 있는 여성이 피임을 하지 않은 상태로 정상적인 부부 관계를 맺어도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가 12%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임이 40%에 달했다. 3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공개한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15∼49세의 유배우자 여성 1만 324명 가운데 12.1%가 피임을 하지 않았는데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겪었다는 난임 경험을 토로했다. 난임은 결혼이 늦어질수록 높아졌다. 초혼연령별 난임 경험비율을 보면 24세 이하 9%, 25∼29세 11.2%, 30∼34세 16.3%, 35세 이상 25.3% 등으로 결혼을 늦게 할수록 난임을 경험하는 비율이 높았다. 난임을 경험한 유배우자 여성이 실제 병원(한방병원 제외)에서 난임 진단을 받은 비율은 52.1%로 나타났다. 난임 진단을 받은 유배우자 여성을 대상으로 난임 원인을 물어보니 여성이 원인이 경우가 45.1%, 여성과 남성 모두 원인불명이 39.7%, 남편이 원인인 경우가 9.1%, 여성과 남성이 모두 원인인 경우가 6.1% 등으로 나왔다. 난임 부부 5쌍 중 2쌍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임을 겪은 셈이다. 난임 진단을 받은 유배우자 여성의 70.9%가 난임 치료를 받았다. 난임 시술을 받으면서 힘들었던 점으로 ‘정신적 고통과 고립감’(36.1%), ‘신체적 어려움’(25.7%), ‘경제적 부담’(25.6%) 순으로 나왔다. 그러나 난임 진단을 받은 유배우자 여성 중에서 6.2%만이 난임으로 인한 정서적·심리적 문제에 대한 상담이나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이후 한 해 동안 병원을 찾는 난임 부부는 20만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2017년 10월부터 난임 시술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부터 난임 부부의 월 소득이 512만원 이하면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일부 본인부담금도 1회당 최대 50만원까지 보조해준다. 올 하반기에는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부부도 난임 시술을 받을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김상혁 아내, 알고보니 야구선수와 이혼

    김상혁 아내, 알고보니 야구선수와 이혼

    송다예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클릭비 멤버 김상혁이 27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애사를 언급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예비신부 송다예에게 관심이 모아졌다. 송다예는 야구선수 차우찬과 혼인신고 후 파혼한 이력이 있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의 허락 아래 혼인신고를 마치고 2015년 12월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그 전에 이혼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 사유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다. 한편 김상혁과 송다예는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송다예는 김상혁보다 6살 연하로, 연예인 못지않은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두 사람은 서울 모처에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예식을 올린다. 사회는 김상혁과 초등학교 동창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과 김상혁이 함께 클릭비의 ‘드리밍’을 열창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이언주, 여당 ‘박영선 유방암’ 언급에 “같은 여성으로서 불편”

    이언주, 여당 ‘박영선 유방암’ 언급에 “같은 여성으로서 불편”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자료 지연을 해명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박 후보자의 ‘유방암 전력’ 등 신상정보를 불필요하게 노출시킨 데 대해 “같은 여성으로서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자와 같은 민주당 의원들은 당초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무리한 자료제출 요구를 비판하려고 꺼냈지만 오히려 박 후보자가 여성으로서 예민할 수 있는 사생활을 공개시켜 상처를 줬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27일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야당 의원들의 자료 지연으로 인한 비판이 빗발쳤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당 의원들은 책상 위 노트북에 ‘박영선 자료제출 거부! 국민은 박영선 거부!’라고 쓰여 있는 종이를 붙인 뒤 자료 제출 지연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다. 그러자 민주당 의원들은 “유방암 수술이나 혼인신고 내역까지 제출해야 하냐”고 야당의 요구를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은 제출을 요구한 자료가 사적 영역이다 말씀하시려면 개인적으로 말씀하시지 이렇게 공개적으로 말씀하시면 같은 여성으로서 그게 더 불편한 일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는 한국당 측의 발언에는 공감을 표시했다. 이 의원은 박 후보자에 대해 “내로남불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박 후보자가 발의한 중소기업 관련 법안 자료를 달라고 했는데 받지 못했다. 열흘 전에 요청했는데, 오늘 아침에야, 조금 전에 받았다. 이건 그야말로 무시하거나 거짓말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공직 후보자의 도덕성, 일관성을 검증하는데 씀씀이와 관련해 전반적으로 알고 싶다. (박 후보자가) 과거 조윤선 전 장관에 대해서 (그런) 질의를 하신 적이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자는 “저희 쪽에서 받은 이 의원 이메일에 오타가 있었다. 자료를 못 드릴 이유가 없다. 제가 보좌관 대신해 사과 드린다”고 답했다. 조 전 장관에 대해서는 “그건 사실관계가 다르다”면서 “조 전 장관이 1년 생활비가 7억 5000만 원이라고 밝혀서 그에 대한 씀씀이를 검증한 것이고 (저의 경우와) 비교 대상이 아니지 않나”고 반박했다.한편 한국당 윤한홍 의원은 제보를 바탕으로 박 후보자의 수술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후보자가 황후급 치료를 받았다는 제보가 있다”면서 “그것도 암수술을 했기에 참 어렵다는 이유로 동정심을 유발하는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서 (특혜 의혹을)돌려버린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서면 질의를 통해 박 후보자의 암수술을 받은 장소와 일시 등을 물어보기도 했다. 이에 박 후보자는 “‘유방암 수술을 받은 적 있냐’라는 서면 질의는 인쇄물로, 책자로 만들어져서 전국으로 다 돌아다닌다”며 “저는 그 질의를 보는 순간 여성에 대한 성적 학대라고 생각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후보자는 윤 의원을 향해 “제가 의원님께 전립선암 수술했냐고 하면 어떻게 느끼겠나”고 반문하기도 했다. 청문위원을 공격하는 듯한 박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 야당 의원들의 질책이 거듭되자 “윤 의원님이 말씀하신 유방암과 관련된 부분은 전국적으로 유방암을 앓고 있는 여성들에게 모멸감을 주는 것”이라면서 “여성에 대한 모독”이라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안녕하세요’ 이사강 “11살 연하 남편 론, 곧 입대” 눈물

    ‘안녕하세요’ 이사강 “11살 연하 남편 론, 곧 입대” 눈물

    이사강이 11살 연하 남편 론의 군입대를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가수 론 부부가 출연해 다정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이사강은 “남편이 곧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론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칠 수 있다”며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이사강 론 부부는 2세 계획을 공개했다. 이사강은 “언니가 예전에 신혼집으로 풍수 선생님을 모시고 왔다. 선생님께서 둘러 보시고는 저희에게 4형제 낳을 것 같다고 했다”며 “그 선생님이 말한 게 모두 다 맞았다”고 밝혔다. MC들은 이사강과 론의 애정행각을 지켜보며 “이 정도 스킨십이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사강은 1980년생, 론은 1991년생으로 11세 나이를 극복한 커플이다. 약 1년 6개월의 연애 끝에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마친 후,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밴쯔, 결혼 앞두고 웨딩화보+예비신부 공개 “빠질 수 없는 먹방”

    밴쯔, 결혼 앞두고 웨딩화보+예비신부 공개 “빠질 수 없는 먹방”

    ‘먹방계 스타’ BJ 크리에이터 밴쯔(본명 정만수)가 4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22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올해 초 촬영한 밴쯔 커플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에서 밴쯔는 예비신부 윤 모 씨와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예비신부 윤 씨는 청순한 미모와 아름다운 드레스와 한복 자태를 뽐냈다. 특히 먹방 BJ인 ‘밴쯔 맞춤’ 먹방 콘셉트 촬영은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밴쯔는 지난해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올해 초 혼인신고 인증샷을 올리며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오는 4월 정식 결혼식을 올린다. 밴쯔는 유튜브 구독자 3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먹방 크리에이터이다. 사진제공 = 써드마인드스튜디오, 로자스포사, 위위아뜰리에,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아미엘리플라워, 정민경스타일리스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출산을 강요하지 마세요. 우린 충분히 행복합니다”

    “출산을 강요하지 마세요. 우린 충분히 행복합니다”

    결혼하면 당연한 듯 아이를 낳던 때가 있었다. 1960년대엔 급속한 인구증가를 경제발전의 저해요소라고 보면서 오히려 자녀를 3명으로 줄이자는 캠페인을 벌였다. 그러다가 1970년대 ‘딸 아들 구별 말고 둘만 낳자’더니, 1980년대엔 ‘둘도 많다’고 했다. 지금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출산에 목매는 형국이다. 지난해 초혼인 신혼부부 110만 3000쌍 가운데 자녀를 출산하지 않은 부부는 37.5%(41만 4000쌍)로 집계됐다. 2017년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11.9% 포인트 줄어든 35만 7800명. 합계출산율은 1명이 채 안 되는 0.98명(2018년 기준)이다. 이것이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로 이어지고, 고령화사회를 부른다고 비판한다. 결국 화살은 ‘출산하지 않는 이들’에게 돌아간다. [출산은 선택, 육아는 함께] 기획은 어쩌면 그들에 대한 해명일 수도 있다. 무자녀 부부들은 왜 출산을 포기할까. 더불어 한국 사회가 출산을 ‘강요’할 수 있는 사회일까. ● 세상이 저희 부부의 출산만 기다리는 건가요 지난해 결혼한 김영민(가명·32)씨 부부는 반려견 체리와 함께 산다. 부부가 체리를 데리고 산책하던 어느 밤이었다. 지나가던 할머니가 체리를 빤히 바라봤다. 할머니는 다가와 “부부가 개를 키우면 안 된다”고 핀잔했다. 반려견한테 애정을 다 쏟아서 아기는 안 낳게 된다는 논리였다. 한번은 택시기사에게 ‘빨리 아이 낳으라’는 충고도 들었다. 마흔 다 되어 낳으면 자식이 대학 갈 무렵 환갑이라는 거다. 나이 들면 뒷바라지하기 힘드니 젊을 때 낳으라는 이야기였다. 결혼한 지 일 년도 안 됐는데 환갑을 걱정하다니. 게다가 가족도 친구도 아닌 낯선 이들까지 출산을 종용하는 게 당혹스럽다.영민씨 부부는 현재 출산을 유보한 상태다. 경제적 부담이 한몫했다. 신혼부부라 주택 마련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만 해도 빠듯하다. “아이 한 명 키우는 데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다는 걸 압니다. 사실 부모님께 받은 만큼 아이에게 해줄 자신도 없어요.” 현실적으로는 매달 들어갈 교육비가 벌써부터 영민씨를 망설이게 한다. 교육부가 지난해 초·중·고교생 1인당 들어간 사교육비를 조사한 결과, 월평균 29만 1000원으로 나타났다. 태어날 아이가 행복할지도 의문이다. 영민씨는 이른바 ‘88만원 세대’다. 청년실업률이 10%를 넘나들고, 취업에 성공해도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시대를 경험했다. 자신이 거쳐온 입시경쟁과 취업경쟁 속에 아이를 밀어 넣을 상상을 하니 아득하다. 영민씨는 “아이를 낳으라고 강요하기 전에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게 먼저”라고 지적했다. ● 아이를 낳으면 잘 키울 것 같다지만…출산은 ‘선택’ 가족상담사 임혜민(33)씨는 직업상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통 아이의 심리적 문제로 찾아오지만, 부모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있다. 음악치료를 전공한 혜민씨는 아이들과 노래를 듣거나 악기를 연주하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편안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아이들은 자연스레 속내를 꺼낸다. 부모들은 임씨에게 “선생님은 아이 낳으면 잘 키울 것 같다”고 말한다. 그녀는 아이를 ‘좋아하는 것’과 ‘키우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봤다. 결혼한 지 4년째인 혜민씨와 남편 심재관(40)씨는 자신들의 삶에 집중하기로 했다.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요가와 수영을 배운다. 혜민씨가 피아노를 치면 재관씨는 베이스기타를 들어 합주한다. 주말이면 근교로 나가서 캠핑도 즐긴다. 모두 아이가 없기에 가능한 일들이다. “요즘 비혼도 많고, 무자녀 부부도 많습니다. 하나의 룰(4인 가족)만 고집할 필요가 있나요.”(재관씨) “삼대가 한집에 살던 시절에는 엄마가 바쁘면 삼촌과 이모가 돌보고, 그마저 안 되면 첫째가 막내를 봐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이를 낳아도 돌볼 사람이 없으면 키울 수가 없어요. 부모에게 맡기라는 것도 이기적인 거죠.”(혜민씨) 하지만 사회는 오히려 이들의 선택을 ‘이기적’이라고 한다. 저출산의 원인을 비혼주의자와 무자녀 부부에게 돌리는 탓이다. 혜민씨는 최근 면접에서 겪은 일을 털어놨다. “아이가 없어서 일하는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했더니, 면접관이 ‘아이가 국력인데 국가 경쟁력에 보탬이 돼야 하지 않겠냐’고 반문하시더군요.” 아이는 있어도 없어도, 면접 상황이 불편해지기 일쑤다. 특히 기업이 출산과 육아 문제로 여성을 기피하는 실태는 여전하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임신·출산·육아휴직 차별 실태조사 보고서’를 살펴보면, 임신·출산 경험이 있는 중소 사업장 노동자(30~44세)의 68.6%가 ‘출산휴가나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때 차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출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업무 공백이나 인건비 부담 때문에 출산하는 여성을 마뜩잖게 본다는 얘기다. ● 근원을 찾을 수 없는 인식…‘아이가 없으면 불행하다’ 윤정희(가명·46)씨와 김은호(가명·51)씨는 1996년 결혼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자녀가 없다. 노력을 해도 생기지 않은 경우다. 정희씨는 결혼 초 병원에 다니며 인공수정을 시도했다. 난임 치료는 고된 과정이었다. 직장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워 회사도 그만뒀다. 배란을 체크하고, 호르몬 주사를 맞으며 아이가 생기기를 기다렸다. 정희씨를 가장 괴롭게 만든 건 불안감이었다. 이대로 아이가 안 생기면 어떡하지, 노후는 어떻게 준비할까. 집에만 있으니 온갖 잡념이 밀려왔다. 반면 은호씨는 무덤덤했다. ‘없으면 말지’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그런 무심함에 정희씨는 오히려 안심됐다. “남편이 간절히 바랐다면 더 힘들었을 거예요. 일 년이 지나도 임신이 안 되자 결국 둘이서만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두 사람은 자녀 대신 시간과 여유를 얻었다. 부부는 자주 해외여행을 떠난다. 양가 부모를 모시고 열흘간 터키에 머무르면서 효도도 했다. 정희씨는 “아이가 있다면 교육에 도움 되는 곳으로 가지, 맥주 마시러 중국 칭다오에 가는 일은 못 했을 것”이라며 웃었다. 하지만 부부는 끊임없이 불편한 상황에 빠진다. “왜 아이를 안 갖느냐”는 물음이 수시로 달려들었다. 정희씨가 “저는 불임이에요”라고 말하면 상대가 되레 당황했다. 아이가 없으면 불행할 거란 편견도 정희씨 부부를 ‘비정상 가족’으로 만든다.● 낳으면 끝일까. ‘울타리가 없는 아이들’의 세상은 어쩌고 윤현준(가명·50)씨는 아내 박수연(가명·48)씨를 ‘짝지’라고 불렀다. ‘아내’나 ‘와이프’보다 훨씬 동반자 같은 느낌이 들어서다. 2007년부터 함께 살았지만, 혼인신고는 최근에야 했다. 현준씨는 대학에서 강의하느라, 박씨는 인권단체에서 활동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어느덧 12년이 흘렀다. 자녀 계획은 엄두도 못 냈다. 둘 다 직업적 성취가 우선이었다. “대학에서 만나는 청춘들이 참 싱그럽습니다. 아이를 낳았다면 저렇겠지라는 생각도 하고요. 한때는 아이를 많이 낳아서 축구팀을 만드는 상상도 했는데, 짝지를 만나고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새벽에 집을 나서 밤늦게 돌아오는 아내에게 육아 부담까지 지울 순 없으니까요.” 두 사람이 무자녀 부부를 택한 결정적 계기는 ‘세월호 참사’다. 세월호 희생자 중 현준씨 지인의 아이가 있었다. 덩치 좋던 사람이 며칠 만에 뼈만 앙상하게 남았다. 현준씨는 “인간의 고통을 쥐어짜는 소리가 무엇인지 그때 처음 알았다”면서 “아이를 낳으려면 그 아이의 생존과 인권을 보호할 장치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 사회는 너무 무책임하다”고 성토했다. 누군가는 둘의 삶이 소중해서, 또 누군가는 경제적인 이유로 출산을 유보하고 있다. 또 어떤 이들은 낳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여전히 출산을 통과 의례로 인식한다. 혜민씨 어머니는 한번은 ‘사람의 도리’라며 설득했다고 했다. 아이를 낳아서 가족을 이루는 건 마땅한 도리라는 뜻이다. 임씨는 “엄마로서 한 명을 잘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가족상담사로서 수많은 가정이 안정감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도 애국”이라고 생각한다. 여성이 사회를 이롭게 만드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그래서 부부는 출산을 ‘선택’의 문제라고 봤다. 혜민씨는 “지금은 무자녀 부부의 삶을 선택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땐 또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사람의 가치관은 살아가면서 언제든 변하는 법이다. 재관씨는 “우리 부부가 자녀가 있는 다른 부부들의 삶을 존중하는 것처럼 그들도 무자녀 부부의 선택을 존중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인터뷰한 이들은 정부의 저출산 대책이 미흡하다는 점도 짚었다. 현준씨는 “우리 사회는 개인에게 출산과 육아에 대한 책임을 전가한다”고 비판했다. 수연씨도 “저출산 대책이 쏟아지지만, 정작 미혼모나 보육원 아이들에 대한 정책은 보완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이를 낳는 데만 집착할 게 아니라 ‘울타리가 없는 아이들’을 돕는 방법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출산은 선택, 육아는 함께] 기획① “출산을 강요하지 마세요. 우린 충분히 행복합니다”② 나도 육아휴직 쓰고, 칼퇴하고 싶은데…아빠들의 고민③ “저출산이 ‘문제’라니···국가가 너무 염치 없지 않나요?”
  • 유리홀딩스 유인석, ‘경찰총장’과 문자 주고받은 사람 “정말 경찰청장일까?”

    유리홀딩스 유인석, ‘경찰총장’과 문자 주고받은 사람 “정말 경찰청장일까?”

    박한별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대표 유인석이 화제다. 방정현 변호사가 승리 단톡방에 언급된 ‘경찰총장’과 직접 문자를 나눈 인물이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대표인 유인석이라고 말했다. 방정현 변호사는 14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카카오톡 단체채팅방) 안에서 오갔던 대화들을 조합해 보면, 직접적으로 뭔가 (경찰청장과) 접촉을 하는 관계가 형성돼 있는 그 유 모 씨“라고 말했다. 이어 ”대화 속에 나온 얘기 중에 ‘내가 어제 유 모씨가 경찰총장과 문자 하는 걸 봤는데 대단하더라’ 이런 식의 얘기가 있었다“며 ”그런 연결고리가 있다는 게 사실이라면 그리고 그들이 했던 대화가 거짓이 아니라면 직접 문자까지 주고받는 사이라는 게 드러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지금까지도 조심스러운 부분은 경찰청장이다. ‘경찰총장’은 (대화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 경찰청장의 오타로 보인다. 경찰청장일 수도 있고 아니면 어디 지방경찰청장일 수도 있어서 무조건 특정 지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접대, 성관계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와 정준영은 이날 나란히 경찰에 출석한다.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역시 조사를 받는다. 이 같은 유인석에 대한 폭로는 정준영-승리 카카오톡 채팅방과 관련, 경찰과 유착됐다는 기존의 의혹이 일정부분 사실이냐는 질문으로 이어져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 2017년 임신과 혼인신고 사실을 함께 알려 화제가 된 박한별은 당시 남편에 대해선 동갑내기 금융업 종사자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단독]여수우체국 금고털이범, 이번엔 보험금 노리고 부인 살해

    [단독]여수우체국 금고털이범, 이번엔 보험금 노리고 부인 살해

    여수우체국 금고털이 주범이 출소후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재혼한 부인을 살해한 사실이 드러났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가 타고 있던 승용차를 바다에 밀어 넣어 숨지게 한 박모(50)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0시쯤 여수시 금오도 한 선착장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추락방지용 난간에 충돌한 뒤 차에 내려 뒷좌석에 타고 있던 아내 김모(47)씨를 차량과 함께 바다에 추락시켜 숨지게 한 혐의다. 박씨는 김씨와 교제 하던 지난해 10월부터 11월 사이 보험 5개를 잇따라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사건 발생 20일 전에 혼인신고를 한 뒤 수익자를 모두 자신 명의로 변경했다. 보험금은 모두 17억 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는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박씨가 현장을 유유히 빠져나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현재 박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구속된 박씨는 2012년 12월 친구사이인 경찰관 김모 경사와 함께 여수산단 내 우체국 금고에서 현금 5200만원을 털어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장본인이다. 당시 1심에서 김 경사와 박씨는 징역 7년과 4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각각 4년과 2년 6월로 감형됐다. 이들은 2005년 6월에도 여수시 미평동 모 은행 365코너 현금지급기 안에 든 현금 879만원을 훔친 사실도 드러났다. 2011년 3월 여수에서는 성인오락실 ‘바지 사장’으로 있던 황모(여·당시 43)씨가 김 경사를 만나러 간후 실종된 사건도 발생했다. 황씨의 동거남은 “부인이 김 경사 전화를 받고 만나러 나갔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김 경사는 우체국 금고털이로 잡혀 교도소 수감중이던 2013년 황씨 실종과 관련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 응하지 않았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낸시랭 남편 왕진진, 사기혐의 추가 피소 “난 회장님 아들”

    낸시랭 남편 왕진진, 사기혐의 추가 피소 “난 회장님 아들”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소송 중인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가 사기 및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왕진진은 지난해 3월 사업가 A씨에게 사업 자금 명목으로 급하게 3,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A씨는 최근 서울 수서경찰서에 왕진진과 조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A는 왕진진이 자신이 파라다이스 전낙원 회장의 아들이고 5,000억 원대 소유 도자기로 아트펀드 사업을 하는 재력가라고 속였으며, 돈을 돌려달라고 할 때마다 갖은 핑계를 대고 미룬 뒤 또다시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외제차량을 수리해주겠다고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000만 원을 챙긴 왕진진을 외제차량 횡령 혐의로 지난해 고소했다. 해당 사건은 재판이 진행 중이다. 한편 왕진진과 낸시랭은 2017년 12월 혼인신고 했다가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한국인 남편 둔 영국男 “역겨운 게이가 아니라 사랑하는 부부입니다”

    한국인 남편 둔 영국男 “역겨운 게이가 아니라 사랑하는 부부입니다”

    영국서 혼인신고… 한국 오니 남남동성혼 인정 받으려 할수록 혐오만대법원 직원·변호사 “그냥 떠나라”“한국은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 낮아”“왜 성소수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한국에서 살 수 없나요?” 한국인 남편을 둔 영국 남자 사이먼 헌터 윌리엄스(35)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반문했다. ‘왜 동성혼이 합법인 영국으로 돌아가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윌리엄스는 수년째 한국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동성혼을 인정받아 결혼이민비자를 받고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살기 위해서다. 그는 2011년 한국에 온 뒤 2014년 남편을 만났고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2015년 영국에선 혼인신고를 마쳤지만, 부부가 살고 싶은 곳은 영국이 아닌 한국이었다. 최근 남편이 가족 곁을 떠날 수 없는 개인적 사정이 생기면서 한국 정착은 더욱 절실해졌다. 하지만 그의 꿈은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동성혼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그는 회화지도가 가능한 E-2 비자를 가지고 있다. 결혼이민비자와 달리 가르치는 일 외에 다른 직업을 구할 수 없고 때마다 갱신해야 한다. 윌리엄스는 “구청은 물론 국민청원, 국가인권위원회, 대법원 등을 찾아다니며 우리의 결혼을 인정받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혐오와 맞닥뜨렸다. 3년 전 대법원의 한 직원은 “여긴 한국이다. 우린 게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환영하지도 않는다”며 “한국을 떠나는 게 좋겠다”고 면박을 줬다. 조언을 구하기 위해 만난 변호사는 “동성애자라면 한국을 떠나는 게 좋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이유로 떠났다”고 했다.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만 해도 “게이인가보다. 역겹다”는 소곤거림이 들려왔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보낸 청원에도 법무부는 ‘동성혼 불가’ 취지의 답변을 내놓았다. 이제 그의 남편은 사실상 동성혼 인정을 포기한 상태다. 오히려 신상이 알려질까 두려워하고 있다고 했다. 윌리엄스가 본 한국은 ‘현대화되어 있지만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나라’였다. 심지어 그가 지하철에서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할 때에도 보호받지 못했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남자가 남자를 만진 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자살을 택하는 성소수자 친구들을 종종 보게 돼 마음이 아프다”며 “이제 단순히 우리 부부만의 문제가 아닌, 자신들을 숨기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할 수 없는 동성커플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물론 성소수자를 싫어할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공존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수많은 거절 끝에 최근 작은 희망이 보이는 응답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인권위는 그의 동성혼 관련 진정을 각하하면서 “정책적으로 논의해볼 사항”이란 단서를 달았다. 윌리엄스는 “응답했다는 자체로 기뻤다”며 “앞으로도 거절을 당하겠지만 한국 성소수자(LGBT) 커뮤니티의 어떤 구성원도 차별받지 않도록 애쓰겠다”고 덧붙였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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