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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세 구준엽 결혼 발표…상대는 ‘대만 금잔디’ 서희원

    54세 구준엽 결혼 발표…상대는 ‘대만 금잔디’ 서희원

    그룹 클론 구준엽(54)이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 47)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구준엽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지은 사랑을 이어가려한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 보았다.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구준엽은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며 “저의 늦은결혼이니 만큼 여러분들의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구준엽은 현재 DJ와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보여주기도 했다.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은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한국에서도 방송된 바 있는 ‘유성화원’은 일본 원작 만화 ‘꽃보다 남자’를 드라마화 한 것으로, 그녀는 극중 한국 ‘꽃남’에서의 금잔디 역할과 같은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았다. 서희원은 2001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 결혼 후 가출한 외국인 아내… 대법 “혼인 무효 안 돼”

    결혼 후 가출한 외국인 아내… 대법 “혼인 무효 안 돼”

    외국인 배우자가 결혼 한 달 만에 가출했다는 이유만으로 혼인 무효를 인정할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결혼 생활을 포기한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기에 꼭 ‘위장결혼’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대한민국 국적의 남편 A씨가 베트남 국적의 아내 B씨를 상대로 낸 혼인 무효 확인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창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6일 밝혔다. B씨는 국제결혼 주선업체를 통해 A씨와 만나 혼인신고를 하고 2017년 11월 한국에 입국했다. 그러나 한 달 만인 12월 외국인등록증과 여권을 챙겨 집을 나갔다. A씨는 “아내에게 처음부터 진정한 혼인 의사가 없었다”면서 혼인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혼인 무효는 이혼과 달리 혼인관계등록부에 경력 자체가 없어진다. 국적 취득을 위한 위장결혼을 했다면 민법 815조에서 규정한 혼인 무효 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 1·2심은 A씨의 손을 들어줬다. B씨가 남편과 성관계를 한 차례도 하지 않았고 한 달 만에 가출을 한 것을 근거로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대법원은 “원심 판결이 든 근거만으로는 혼인 의사가 없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B씨가 혼인 의사를 갖고 결혼을 했더라도 언어 장벽이나 문화적인 부적응, 기대와 현실 사이 괴리감으로 인해 결혼생활을 포기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B씨는 재판 과정에서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 주겠다”는 약속을 믿고 결혼했지만 A씨의 부모, 형과 함께 살면서 집안일을 도맡았고 생활비 부족으로 남편과 갈등을 빚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외국인 배우자와 혼인한 경우 언어 장벽이나 문화 차이로 혼인생활의 양상이 다를 가능성을 감안해 당사자 간 혼인의 합의가 없었는지 여부를 세심하게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면사무소 겁 먹지 마세요”…아산 신창면 러시아어 통역 채용

    “면사무소 겁 먹지 마세요”…아산 신창면 러시아어 통역 채용

    충남 아산시 신창면이 전국 읍·면·동 가운데 이례적으로 산업 근로자 등 관내 외국인을 위해 러시아어 통역 직원을 채용했다. 신창면은 3일 우즈베키스탄 출신 남성 압둘 보싯(26)씨를 기간제 직원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그는 면사무소 민원실에서 방문하는 외국인을 상대로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민원 업무를 지원한다.신창면이 보싯씨를 뽑은 것은 면 전체 인구 2만 7910명 가운데 28%인 7656명이 외국인이기 때문이다. 아산시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한다. 그것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고려인 등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이 80%에 이른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외국인이 민원을 보려고 엄청 방문하는데 말이 안 통해 한국말을 좀 하는 친구를 데려오거나 몸짓으로 대화할 수밖에 없어 답답했다”고 했다. 보싯씨는 아산 순천향대를 유학 졸업하고 아산경찰서 외사계 등 경험이 있고, 러시아어 통역자격증과 한국어능력시험 최고등급 자격증이 있다. 외국인의 면사무소 민원은 혼인신고, 각종 증명서 발급, 외국인 체류지변경 신고 등이 주류를 이룬다. 임황선 신창면장은 “민원 서비스는 물론 러시아어 면 정보지 발행 등에도 보싯씨를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2월 22일 최고 길일에 결혼할 거야” 中 떼지어 혼인신고 폭증

    “2월 22일 최고 길일에 결혼할 거야” 中 떼지어 혼인신고 폭증

    최소 수십만명 한 날에 집단 혼인신고 쇄도허난성 1만 6000쌍, 구이저우 6700쌍베이징도 사전 예약만 4700쌍…업무연장광저우 혼인신고센터 월초 조기 예약 마감스키金 쉬멍타오, 오전 2시 14분 열애 공개 中, 2022년 2월 22일 ‘2’ 6개 들어 길일 ‘사랑’(愛)과 동음이의어인 ‘2’가 6번 들어가 중국인들이 올해 최고의 길일로 꼽은 22일 혼인신고가 폭증했다. 허난성에서는 단 하루에 전날보다 5배가 넘는 1만 6000건이 넘는 혼인신고가 이뤄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혼인신고자가 너무 몰려 업무시간을 연장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야말로 자신의 연인과 백년가약을 가장 좋은 날 맺기 위해 떼를 지어 혼인신고 예약이 쇄도한 것이다.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혼인신고 대열에 합류했으며 일부 커플은 오전에 혼인 신고를 하고 오후 2시 22분에 맞춰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정저우시 10배 넘는 혼인신고업무 연장하고 예약에 북새통 23일 관영 신화 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전국적으로 혼인신고 건수가 평소보다 수 배가량 늘었다. 2022년 2월 22일은 2가 6번 들어간 날이자 올해 음력으로 22번째 되는 날이다. 화요일은 중국에서 한 주의 두 번째 날이다. 허난성은 전날보다 5배 많은 1만 6179건이 접수됐다. 정저우시 정둥신구는 10배가 많은 125쌍에 달해 지난해 11월 11일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구이저우 민정청은 혼인신고자들이 몰리자 오후 8시 30분까지 업무를 연장, 6709쌍에게 혼인증명서를 발급했다. 4700쌍이 사전 예약한 베이징시 각 구도 1시간 앞당겨 문을 열고 점심시간에도 혼인신고를 받았다.시간까지 맞춰 오후 2시 22분 결혼유명 인플루언서도 혼인신고 행렬 가세 항저우의 한 신혼부부는 이날 오전 혼인신고를 마치고 오후 2시 22분에 맞춰 결혼식을 올렸다. 팔로워가 100만명이 넘는 중국의 유명 인터넷 인플루언서로 불리는 ‘왕훙’ 좡좡도 이날 혼인신고를 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 인증샷을 올렸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우승자 쉬멍타오는 이날 오전 2시 14분에 맞춰 웨이보에 열애 사실을 밝혔다. 2878쌍이 혼인신고한 상하이 혼인신고센터들은 기념품을 나눠주고, 부모와 배우자에게 음성을 남기거나 엽서를 쓰는 이벤트를 열어 분위기를 살렸다. 장쑤성에서는 22일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예약한 커플이 4696쌍에 달했고, 상하이의 혼인신고 예약 건수는 밸런타인데이인 2월 14일보다 배 이상 많았다. 광저우시의 모든 혼인신고센터는 이달 초 일찌감치 예약을 마감했다.
  • 前쇼트트랙 선수 김동성, 배달 근황 ‘포착’

    前쇼트트랙 선수 김동성, 배달 근황 ‘포착’

    前쇼트트랙 선수 김동성과일배달 중 포착인민정 “택배파업으로…”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근황을 아내 인민정이 공개했다. 인민정은 2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영상과 함께 “지금은 배달 타임. 택배 파업으로 불가 지역은 웬만하면 직접 배달로 저희가 보내드립니다. 지금은 배달타임 열심히 살기”라고 적었다. 김동성은 과일 사업 중인 아내를 도와 함께 일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동성은 직접 과일 상자를 든 채 거리를 나선 모습이다.인민정 “김동성 전처에게 양육비 1400만원 주려 사채빚 냈다” 인민정과 김동성은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당시 인민정은 남편 김동성이 전 부인에게 줘야 할 양육비를 자신이 대납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400만원을 이체한 내역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인민정은 “캡처한 사진은 아이 엄마(김동선 전처)에게 제가 보내는 양육비”라며 “저는 과일팔이를 하고 있지만 정말 매출에 비해 남는 게 없는 장사다. 지금 저희는 어머니와 형님을 모시고 있기에 힘들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치 양육비는 안 주고 사치를 하는 듯 기사화가 된 적도 있지만,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또 인민정은 “저는 오빠(김동성)와 살면서 저에게 투자한 사치라고는 정말 1원도 없이 빠듯하게 빚에 허덕이며 살고 있다. 돈을 쌓아 놓고 사는 게 아니고 정말 매달 마이너스”라며 항간에 떠도는 소문을 일축했다.양육비 대신 지급하는 이유? “오빠를 살리기 위해서” 인민정은 김동성을 대신해 양육비를 지급하는 이유에 대해 “오빠를 살리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지난해 2월, 김동성은 전처와 양육비 진실 공방을 이어가던 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인민정은 “오빠를 살리기 위해서 양육비를 꼭 보내야 한다. 하지만 이 사람(김동성) 지금 아무 일도 못 하고 오직 과일팔이 알바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물론 배달도 했다. 그렇지만 이 집을 이끌고 양육비까지 보태기에 터무니없이 부족하고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동성이 한국에서 다시 얼음판 위에 서서 일어날 수 있도록 열심히 옆에서 도와줄 것”이라며 “발목 잡혀 있는 양육비를 꼬박꼬박 잘 보낼 수 있게 과일팔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시 인민정은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1400만원 저에게 너무나 큰돈입니다. 그러나 당연히 줘야 하는 양육비를 못 줬기 때문에 사채빚을 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끝으로 “돈을 떠나서 아이들과 아빠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돈 때문에 아빠가 되고 돈이 없으면 남이 되는 이 현실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양육비를 잠시 못 줬었더라도 아이 아빠는 영원한 아빠다”라고 했다.한편 지난 2018년 김동성은 전 아내와 결혼 14년 만에 이혼했으며,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아빠의 이름을 공개한 온라인 사이트 ‘배드파더스’에 이름이 올라 논란이 됐다. 이후 지난해 2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인민정과 함께 등장했고, 해당 프로그램 출연료로 양육비를 충당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혼인신고 아직인데…현빈♥손예진, 포털사이트엔 ‘배우자’ 등록

    혼인신고 아직인데…현빈♥손예진, 포털사이트엔 ‘배우자’ 등록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포털 사이트에 서로가 ‘배우자’라고 표시돼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프로필이 발빠르게 업데이트됐다. 가족란에는 서로의 이름이 ‘배우자’로 올라와 있고, 그 옆에는 2022년 3월에 결혼 예정이라는 설명이 깨알같이 표시돼있다. 결혼식은 물론 아직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지만, 톱스타 커플의 결혼 소식에 벌써부터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을 미리 축하하고 있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 10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치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현빈, 손예진도 직접 자필편지를 공개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현빈은 소속사 공식 계정을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라고 손예진에 애정을 드러냈다. 손예진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 그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고 결혼을 직접 알렸다. 이어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여러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달라”라고 했다.
  • 제주도, 무주택 신혼부부·자녀출산 가구 주거비 부담 훌훌

    제주도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까지 무주택 신혼부부와 자녀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 혼인신고를 하거나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 중 공고일 이전 금융권에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도민이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의 기준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돼 혜택 대상이 늘어난다. 가구당 지원금액도 1순위 기준 14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2·3순위 대상가구는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도는 우선순위인 다자녀 및 장애인, 다문화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2%(최대 150만원), 2·3순위 대상가구인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구에 1.5%(최대 110만원)를 지원한다. 사업 공고문은 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도는 2012년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 이후, 2021년까지 6,224가구에 약 48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 15년 함께 살다 갑자기 사라진 남편…알고보니 다른 사람

    15년 함께 살다 갑자기 사라진 남편…알고보니 다른 사람

    15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한 남편이 부인과 처가로부터 돈을 빌린 뒤 갑자기 사라졌다. 확인해보니 그는 20년 전 주민등록이 말소돼 형의 이름으로 살아온 사람이었다. 아내와 형은 각각 사기와 명의 도용 등으로 이 남성을 경찰에 고소했다. 19일 MBC에 따르면 15년 전 A씨와 가정을 꾸리고 살아온 김모(50대)씨가 지난해 12월 돌연 자취를 감췄다. 김씨가 사라지기 전날 A씨는 김씨가 자신의 언니와 조카들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따져 물었다. 김씨는 조만간 돈이 나오면 조카들에게 주겠다고 했으나 다음날 사라졌다. A씨는 사라진 남편을 찾기 위해 15년 간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남편 가족들을 찾았다. 하지만 남편이 사용하던 이름이 친형의 이름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남편 주민등록, 20여 년 전 말소된 것으로 확인 남편 김씨는 이미 20여 년 전에 주민등록이 말소된 것으로 드러났다. 주민등록이 말소된 김씨가 형의 이름으로 계좌를 만들고 전화를 개통하는 등 형 행세를 하며 수십 년을 살아온 것이다. A씨는 김씨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함께 사는 동안 김씨는 A씨에게 가족을 소개해 주지도 않는 등 돌아보면 이상한 일이 많았다고 한다. 김씨는 다른 공인중개사 명의를 빌려 10년 넘게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했는데, 수익을 보장해 주겠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투자금을 가로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김씨는 투자 피해자들에게 실제로 이자를 지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씨가 지급한 이자는 투자 수익금이 아닌 이른바 현금 돌려막기였다는 게 피해자들 주장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14명, 피해액은 10억원이 넘는다.
  • [데스크 시각] 비혼시대, 한중일 결혼 삼국지/주현진 국제부장

    [데스크 시각] 비혼시대, 한중일 결혼 삼국지/주현진 국제부장

    “신랑 측은 지참금을 안 내고, 신부 측은 혼수를 생략한다. 아이 둘을 낳되 한 명은 아빠 성을, 한 명은 엄마 성을 따른다. 친가와 외가에서는 각각 자신의 성을 따른 손주를 키운다.” 중국 인민일보, 신화통신 등 대표 관영매체들이 지난 연말 새 결혼 트렌드라고 일제히 소개한 뒤 중화권 전체로 논란이 커지고 있는 일명 량터우훈(兩頭婚)의 조건이다. 량터우(兩頭)는 쌍방, 양쪽이란 뜻인데 말 그대로 남성을 중심으로 여성이 종속되는 게 아니라 남녀 양쪽이 각각 100% 평등한 결혼을 말한다. 1990년대 후반 경제 수준이 비교적 높은 장쑤(江蘇)·저장(浙江) 지역에서 생겨났다는데 양쪽 부모의 재정적·물리적 지원이 필수다. 시어른 봉양 의무가 없고, 본인의 성을 따른 아이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통상 결혼이 손해라는 여성에게는 물론 결혼할 때 처가에 내야 하는 거액의 지참금이나 집 장만 의무를 면제받는다는 점에서 남녀 모두에게 ‘윈윈’이라는 설명이다. 기사는 신문은 물론 방송 프로그램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대재생산되면서 “경제적이다”, “딸자식 키워도 노후 보장이 된다”는 긍정 평가부터 “평생 부모한테 빌붙어 사느냐”, “손자와 손녀 중 손자를 갖겠다고 양쪽 집안이 싸우면 어떡하느냐”는 비난과 걱정까지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 비슷한 시기 일본에서는 교세콘(共生婚)을 소개하는 보도가 나왔다. 연애·결혼 전문 작가(가메야마 사나에)가 언급한 이 결혼은 양측의 독립된 생활을 보장하는 게 핵심이다. 방이나 식사는 따로, 재산 역시 각자 관리하며, 가사노동은 50대50으로 칼같이 나눈다. 결혼과 동시에 자신의 삶을 포기했던 과거와 달리 각자 자신의 일을 마음껏 할 수 있고, 한쪽이 입원할 때 혼인신고가 돼 있다면 수속이 편리해 동거보다 이득이라고 한다. 이같이 전통적인 개념을 벗어난 결혼 방식이 추천되는 것은 비혼·저출산 트렌드가 이들 국가에도 만연했다는 방증이다. 중국은 40년 넘게 고수한 산아제한 정책을 지난해 사실상 폐지한 것은 물론 일부 공기업이 결혼장려금 지급까지 내세울 만큼 저출산이 국가적 문제로 다뤄지고 있다. 교세콘은 입원이나 주택 구입 때처럼 법적 보호자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할 수 있으니 결혼하라고 독려한다는 점에서 볼 때 전통적 형태의 결혼은 종말을 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30대 1인가구 비중이 40%를 넘어서는 등 전통 개념의 가족 해체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3월 대선을 앞두고 비혼·저출산 해법이 공약으로 나온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여성가족부(여가부)를 폐지하고 아동과 인구 문제를 다루는 부처를 신설하는 한편 아이를 낳으면 한 달에 100만원씩, 1년간 1200만원을 ‘부모급여’로 지급하겠다고 내세웠다. 앞서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결혼수당 1억원을 주고 주택자금 2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한국이 저출산에 가장 많은 예산을 쓰고도 합계출산율(0.84명)이 세계 최하위인 실정을 감안할 때 이 같은 ‘돈풀기’ 정책이 비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란 인상을 주지는 않는다. 남존여비에서 남녀평등의 시대로 세상은 변했지만 한중일의 결혼 지원 정책은 유교 문화의 영향 탓인지 남녀가 쌍을 이루는 결혼제도를 지키는 데에만 급급할 뿐 새로운 제도 설계에는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남녀를 막론하고 함께 사는 동거인을 배우자로 인정하는 유럽형 시민결합제와 같이 우리도 획기적으로 전통 결혼제도를 개혁해야 할 때임을 인정해야 한다.
  • KCM 결혼, ♥ 상대는 9살 연하 회사원...“혼인신고 마쳐” [공식]

    KCM 결혼, ♥ 상대는 9살 연하 회사원...“혼인신고 마쳐” [공식]

    가수 KCM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3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KCM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 결혼했다”며 “최근 양가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축복 속에 언약식을 했으며 혼인신고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상대는 9세 연하의 회사원이다. 소속사는 “KCM은 지난해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식을 포함한 준비를 해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불가피하게 예식이 여러 차례 연기되며 발표도 미뤄지게 됐다”고 양해를 구했다. 두 사람은 추후 상황을 보며 결혼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KCM 부부는 홀어머니를 모시기로 하고 경기도 김포에 세 식구가 함께할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3월 중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일정을 확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분의 축하를 받고 한 분 한 분 대면해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결혼식 자리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KCM은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고 “지난해 저의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한 친구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팬분들께 가장 먼저 축하받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KCM은 2004년 1집 앨범 ‘뷰티풀 마인드’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버릇처럼 셋을 센다’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 협의이혼 중 이성교제, 불륜일까? “신뢰 훼손 부정행위”

    협의이혼 중 이성교제, 불륜일까? “신뢰 훼손 부정행위”

    법원 “전 남편에 위자료 줘야” 판결 협의이혼 진행 중 다른 이성과 교제하는 것은 부정행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가정법원은 최근 A씨가 전 부인 B씨와 교제한 C씨를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C씨가 A씨에게 위자료 1500만원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했다. 혼인신고를 마친 지 10년이 넘은 부부였던 A씨와 B씨는 협의이혼의사확인 신청을 하게 됐다. 그 후 B씨는 협의이혼 신청 전 알게 된 C씨와 여러 차례 만남을 지속했다. 결국 A씨 부부는 이혼을 하게 됐는데, 이후 A씨는 C씨의 배우자 D씨로부터 B씨의 외도 사실을 전해 듣게 됐다. 이후 B씨는 A씨에게 “죽을 죄를 지었다. 미안하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C씨에게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에서 C씨는 “A씨 부부가 협의이혼 신청을 해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른 뒤부터 교제를 하기 시작했다”며 “부정행위와 혼인 관계 파탄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C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협의이혼 숙려기간은 일반적으로 혼인 관계 유지 등에 관한 고민의 시간이자 혼인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의 시간”이라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숙려기간 중 다른 이성과 교제하는 것 역시 혼인 관계의 유지를 방해하고 상대방의 신뢰를 훼손하는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B씨와 C씨가 만나게 된 시기, A씨 부부의 갈등이 증폭된 경위와 그 시기 등에 비춰 보면 B씨와 C씨와의 관계가 혼인 관계 파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C씨가 A씨에게 위자료 1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 영천시, 내년부터 신혼부부에 300만원 지원

    영천시, 내년부터 신혼부부에 300만원 지원

    경북 영천시는 인구 증가를 위해 내년부터 신혼부부들에게 결혼장려금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 이후 2년이 지나지 않은 만 49살 이하 부부 가운데 혼인신고일 이전 또는 혼인신고일부터 30일 이내 영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이다. 해당 부부는 ▲혼인신고일 6개월 이후(30일 이내 전입한 경우 전입일부터 6개월 이후) 100만원 ▲최초 지급 뒤 1년 뒤 100만원 ▲2년 뒤 100만원 등 3년 동안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2018년 ‘영천시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를 개정해 신혼부부 예식비 30만원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2020년에는 조례를 다시 개정해 100만원으로 지원금을 증액하는 등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인구 늘리기를 위해 영천시는 신혼부부들에게 5000만원 한도에서 연 1.5% 이내 대출이자를 3년 동안 지급하는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신혼부부 지원 확대가 청년 인구의 다른 지역 유출을 막고,신혼부부의 결혼초기 비용을 보조해 안정적으로 영천에 정착하는 것을 도와 인구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월드피플+] 약혼 11년 만에 면사포 쓴 英 신부, 사흘 만에 하늘로

    [월드피플+] 약혼 11년 만에 면사포 쓴 英 신부, 사흘 만에 하늘로

    약혼 11년 만에 꿈에 그리던 면사포를 쓴 신부가 결혼 사흘 만에 세상을 떠났다. 신랑은 “사랑 고백을 미루지 말라”며 신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달 1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슈롭셔 텔포드에서 신부 젠 쿠퍼(43)와 신랑 벤 쿠퍼(34)의 결혼식이 열렸다. 두 사람이 약혼한 지 11년 만이었다. 부부는 2010년 약혼했지만 직장 문제와 잇단 출산으로 결혼식을 미룬 채 살았다. 특히 아내는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두 아이에, 벤과의 동거 중 낳은 세 아이까지 자녀 다섯을 키우느라 바빴다. 그 사이 아내는 몹쓸 병을 얻었다. 9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내는 동거 중 유방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시작했다.힘든 과정이었지만, 아내는 다섯 자녀를 위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혼인신고만 하지 않았다 뿐이지 사실상 남편이나 마찬가지였던 쿠퍼도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 그 덕에 아내는 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인생의 굴곡을 함께 이겨낸 부부의 사랑은 더욱 견고해졌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지난해, 부부는 약혼 10주년이자 암 완치 5주년을 맞았다. 가족, 친구와 축하 파티를 열어 기쁨을 나눴다. 하지만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축하 파티 몇 달 만에 아내의 암이 재발했다. 아내는 겨드랑이 아래 혹이 만져져 병원을 찾았다가 암이 재발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이제 좀 살만하다 싶었는데 더 큰 위기가 닥친 것이다.아내의 암 재발로 가정은 쑥대밭이 됐다.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다는 걸 직감한 가족은 작별을 준비했다. 특히 남편은 미루고 또 미뤄온 결혼식을 서둘렀다. 그러나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았다. 아내가 더는 버티지 못할 것 같다는 의료진 연락에, 남편은 예정보다 열흘 빠른 지난달 17일 부랴부랴 병원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약혼 11년 만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감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급조한 결혼식이었지만, 꿈에 그리던 면사포를 쓴 아내는 환한 미소를 지었다. 남편은 그런 아내의 야윈 손을 말없이 부여잡았다.그리고 사흘 후, 아내는 남편 손을 꼭 잡은 채 조용히 눈을 감았다. 남편은 “임종을 지키며 아내에게 나와 아이들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속삭였다. 그때 텔레비전에서는 20년 전 영화가 나오고 있었다. 아내에게 인생 마지막 영화가 20년 전 할리우드 삼류 코미디 영화라니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내 심장은 멈췄다”고 전했다. 남편은 “이제 아내는 떠나고 없다. 예약해둔 결혼식장은 12월에 생일이 몰려있는 아이 셋의 합동 생일파티장으로 써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침내 내 인생의 사랑과 결혼했는데, 이 결혼이 몇 해가 아니라 며칠로 끝나 마음이 아프다. 지체 말고 지금 당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고백하라”고 당부했다.
  • 내년 신용대출도 숨통 트이나... 은행 실수요자 특별한도 1억 제공

    내년 신용대출도 숨통 트이나... 은행 실수요자 특별한도 1억 제공

    최근 금융당국의 강력한 대출 규제 정책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시중은행 신용대출 최대 한도가 연소득 이내, 5000만원 이내로 줄어든 가운데 은행권이 실수요자를 위한 특별 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결혼, 수술, 장례 등의 이유로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최대 1억원까지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은행연합회는 실수요자에 대한 특별한도 운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신용대출 연소득 한도 관련 실수요자 지원확대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0월 26일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후속조치로 신용대출 연소득 한도와 관련한 실수요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본인의 결혼, 배우자나 직계가족의 장례 또는 상속세, 본인 및 배우자의 출산, 본인 또는 직계가족의 수술이나 입원 등의 사유로 대출을 희망하는 차주에게 연소득을 초과하는 대출한도를 운용할 수 있다. 특별 한도 금액은 연소득의 0.5배 금액 범위 내, 최대 1억원 이내다. 결혼의 경우 혼인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신청해야 하며, 장례나 상속세는 사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출산은 출산 예정일 전후 3개월 이내, 수술 및 입원은 수술·퇴원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각각 신청해야 한다. 가계부채의 건전성 측면을 고려해 원칙적으로 분할상환 형태로 취급하되, 금융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대출실행 후 별도의 지출내역 증빙은 요구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각 은행별 전산준비 등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중 시행된다.
  • ‘잊혀질 권리 국가 책임’… 尹,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영상물 삭제 공약

    ‘잊혀질 권리 국가 책임’… 尹,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영상물 삭제 공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0일 ‘국가가 잊혀질 권리를 보장하겠다’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영상물 삭제를 국가가 지원하고, 가정폭력처벌법 적용 대상을 교제폭력까지 확대하는 등의 정책을 내놨다. 윤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과 이수정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의 모든 제도를 피해자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면서 약자동행 범죄피해자보호 공약들을 발표했다. 이들은 먼저 범죄피해자를 보호·지원할 통합 전담 기관을 신설 공약을 내걸었다. 원 본부장은 “피해자가 통합기관의 문을 두드리면 신변보호부터 심리 상담, 법률 지원, 긴급생계비와 치료비 지원, 그리고 일상으로의 회복까지 원스톱으로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력범죄 피해자를 위한 치유 지원금 제도도 만들겠다고 했다. 강력범죄 피해자에게 치유 지원금을 지원하고 범죄 피해 이후 정서적·신체적 치유 프로그램을 병행해 범죄피해를 극복해 나가도록 국가가 돕겠다는 것이다. 특히 원 본부장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들의 잊혀질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했다. 전국 지자체 산하에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정부가 디지털성범죄 전문요원을 직접 고용해 영상물 삭제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위장수사를 전면 확대 허용하고, 피해자에 대한 주민등록번호 재발급 등 긴급 신변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도 했다. 스토킹범죄 반의사불벌죄 폐지 공약도 냈다. 이들은 “스토킹피해자의 신변보호를 국가가 책임지겠다”며 “가해자에게도 스마트워치를 착용하도록 하고 경찰에 전자감시관제센터를 마련하고, 스토킹처벌법의 반의사불벌조항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교제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만들겠다”며 “혼인신고 여부와 관계 없이 교제 중 발생한 폭력의 피해자를 보호하고 현행 ‘가정폭력처벌법’ 적용대상을 교제폭력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日 공주 자극적 보도에 뿔난 왕세제 “상처 주는 말 허용해선 안 돼”

    日 공주 자극적 보도에 뿔난 왕세제 “상처 주는 말 허용해선 안 돼”

    “잡지든 인터넷이든 사람에게 깊이 상처를 주는 말은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나루히토 일왕의 동생이자 일왕 계승 1순위인 아키시노노미야 후미히토 왕세자가 침묵을 깨고 이례적으로 일본 언론을 향해 불만을 터뜨렸다. 3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후미히토 왕세제는 56세 생일을 맞아 지난 25일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장녀인 마코가 고무로 게이와 결혼하면서 불거진 스캔들과 관련한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앞서 마코는 2017년 9월 고무로 게이와의 약혼을 발표했지만 그의 모친이 과거 약혼 상대였던 남성과 금전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한 주간지 보도를 통해 제기되면서 결혼이 연기됐다. 마코는 지난달 26일 약혼 발표 4년여 만에 결혼에 성공했고 고무로 게이는 사비로 금전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이러한 스캔들에 대해 후미히토 왕세제는 그동안 별다른 언급을 안했지만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언론 보도에 문제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일은 앞으로 계속될 텐데 궁내청(왕실 담당 부처)과 상담하면서 (반박이 필요한 시점 등) 기준을 고려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캔들과 관련된 보도에 개별적으로 대응하지 않은 데 대해 “(어느 게 정확하고 틀렸는지 설명하는 것은) 대단히 노력을 필요로 한다”고 어렵다는 듯이 말했다.후미히토 왕세제는 왕실 일원이었던 마코가 스캔들을 의식해 고무로 게이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에 그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왕실의 행사나 의식이 매우 가볍다는 인상을 줬다고 생각한다”며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후미히토 왕세제가 이날 침묵을 깬 것은 마코에 이어 차녀 가코, 장남 히사히토에게도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는 생각에 사전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궁내청은 후미히토 왕세제의 지적을 들어 언론 보도 반박에 대한 기준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일본 인터넷상에는 이런 후미히토 왕세제의 불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많다. 일본 네티즌들이 비판하는 이유는 일본 왕실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상황에서 왕실과 관련된 문제가 국민에게 자세히 설명되지 않고 있는데 언론의 보도와 네티즌들의 의견을 비판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i**라는 닉네임의 한 네티즌은 “비방 등은 안 되지만 국민의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진지하게 말하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청년들 결혼하면 축하금으로 200만원 주는 지자체

    청년들 결혼하면 축하금으로 200만원 주는 지자체

    전남도가 올해 광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제도가 인기리에 정착되고 있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해 2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층의 결혼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인구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했다. 지난 7월 접수를 시작한 이후 10월 말 현재까지 1181부부가 신청을 해 1095부부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신청 자격은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부부다. 나이가 각각 49세 이하이며 한 사람 이상은 초혼이어야 한다. 또한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중 1명 이상은 전남에 1년 이상, 그리고 해당 시군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부부에게 지원한다. 외국인도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해 있고 신청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해준다. 혼인신고 후 6개월이 지난 날부터 1년 이내에 해당 시군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부부 2명 모두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윤연화 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결혼축하금이 청년 부부가 지역에 정착하는 마중물이 되고 결혼생활을 시작하는 청년의 가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선호하는 새로운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보험금 타려고 자녀 몸에 상처 입혀…” 엽기 행동한 부모 징역 6년·징역 4년

    “보험금 타려고 자녀 몸에 상처 입혀…” 엽기 행동한 부모 징역 6년·징역 4년

    보험금을 타낸기 위해 10대 자녀 몸에 고의로 상처를 낸 부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강동원 부장판사)는 24일 특수상해,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40·남)와 B(41·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의 형량인 징역 6년, 4년을 각각 유지했다. 또 1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함께 유지했다. 부부는 2019년 11월 20일부터 지난해 7월 21일까지 모두 8차례 자녀들 몸에 상처를 내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1100여만원을 타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법원 등에 따르면, 2014년 혼인신고를 한 A씨와 B씨에게는 7명의 자녀가 있었다. B씨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 C군 등 3명과 A씨와 결혼한 뒤 낳은 자녀 4명이다. 일정한 직업이 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시달리던 이들 부부는 보험금 사기를 계획했다. 이들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자신들과 자녀들을 피보험자로 두고 30개가 넘는 보험에 가입했다. 보험 가입 후 2년 뒤 인 2018년 6월 A씨는 자신의 왼쪽 팔에 화상을 입힌 후 치료를 받았다. 이후 A씨는 “아이들에게 튀김을 해주려고 달구어진 프라이팬을 사용하다가 왼쪽 팔에 화상을 입게 됐다”는 취지로 보험금을 청구했다. 이 같은 수법으로 A씨는 총 61회에 걸쳐 6733만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았다. 이들 부부의 보험금 사기는 아이들에게까지 손을 뻗쳤다. 지난 2019년 11월 B씨는 C군(당시 16세)에게 “잘못한 게 있으니 학교에 가지 말라”고 말하며 C군을 집에 남아있게 했다. 이후 B씨는 C군의 두 손을 붙잡고 못 움직이게 한 뒤, 남편 A씨가 흉기로 C군의 정강이 앞부분을 3회가량 그었다. 이후 “자녀가 쓰레기장에서 분리수거를 하다가 깨진 병에 베었다”고 거짓말을 해 보험금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보험금을 편취하기 위해 자녀의 살을 베고 찔러서 상처를 입혔다”면서 “이런 엽기적인 방법으로 상처를 입히고 보험금을 타낸 범죄는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1심에서 선고한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 보이지 않아 원심의 형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판시했다.
  • 안심하고 이용하는 서대문구 종합민원실, 행안부 인증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안심하고 이용하는 서대문구 종합민원실, 행안부 인증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서울 서대문구청 청사 1층에 위치한 종합민원실이 행정안전부가 인증한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구가 24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3년간 인정하는 제도다. 1차 전문가 심사, 2차 현장 검증, 3차 전문가 암행 평가, 4차 고객 만족도 평가를 거쳐 서대문구를 포함해 올해 전국에서 총 18곳이 선정됐다. 서대문구는 구민들이 많이 찾는 민원실을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또 ▲혼인신고 주민을 위한 포토존 운영 ▲셀프 건강 측정 코너 설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여권 민원 창구 양방향 마이크 설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투명 가림막 설치와 방역 마스크 비치 등도 선정 사유로 꼽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기관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민원 서비스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왕실도, 국민도 떨떠름… 日공주 마코의 외로운 신혼생활

    왕실도, 국민도 떨떠름… 日공주 마코의 외로운 신혼생활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조카 마코(眞子·30)가 결혼과 함께 공주 신분을 버리고 미국 뉴욕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 2017년 9월 약혼한 마코는 매년 결혼 기사가 나왔지만 연기하기를 거듭하다 혼인신고를 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공주의 남편이 된 고무로 게이(小室圭)는 불안정한 경제력과 집안의 빚문제로 논란이 됐다. 일본 매체는 마코 공주의 결혼과 미국행을 ‘야반도주 결혼’이라고 부르며 반감을 드러냈다. 최근 주간아사히는 일본 국민 1만3057명 중 97.6%(1만2749명)가 공주의 결혼을 ‘좋지 않다’고, 1.1%만이 ‘좋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악화된 여론을 의식한 탓일까. 결혼과 함께 왕족 자격을 잃고 일반인이 된 마코 공주는 품위 유지 명목으로 지급되는 최대 1억5250만엔(약 16억원)의 생활정착금을 받지 않았다. 고무로는 2018년 8월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주의 로스쿨에서 공부했고 지난 7월 변호사 자격시험을 치렀지만 떨어졌다. 내년 2월 재시험을 치른다. 만약 이번에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마코가 맞벌이에 나설 예정이다. 대학 시절 고무로와 만나 사랑에 빠진 마코는 “태양처럼 밝게 웃는 그의 미소에 끌렸다”라고 고백했다. 한 황실 언론인은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예식 없이 미국으로 건너가는 건 황실 최초로, 이례적인 사랑의 도피”라고 말했다.마코 부부의 신혼집은 뉴욕 맨해튼에 있는 침실 한 개짜리 아파트로, 원룸이지만 아파트 내에 골프연습장, 바비큐 시설, 스파, 요가 스튜디오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월세는 4809달러(한화 약 570만원)다. 마코는 새 신혼집에 필요한 살림살이 마련을 위해 최근 뉴욕의 소매상점인 ‘베드배스앤비욘드’ 매장을 찾았고, 이 모습이 외신에 의해 포착됐다. 평범한 차림의 마코는 목욕 타월, 외투 옷걸이, 바구니, 키친타월 등을 1시간 30분에 걸쳐 쇼핑했고, 주변에 경호원은 보이지 않았다. 일본 내에서 공주 신분을 잃은 마코가 여전히 호화 생활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코 측은 지인들의 도움으로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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