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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니 빔 빅 마켓

    미니 빔 빅 마켓

    다음달 결혼을 앞둔 노모(35)씨는 얼마 전 혼수용품으로 TV 대신 휴대용 프로젝터 ‘빔’(Beam)을 샀다. 공간 활용도가 높고, 밝기·화질에서도 웬만한 TV를 뛰어넘는다고 봤기 때문이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은 것도 빔을 택한 이유다. 노씨는 “평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자주 보는데, 빔을 활용하면 집에서도 영화관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장만했다”고 말했다. ●TV 뛰어 넘는 화질·휴대성으로 가성비 좋아 혼수 ‘필수템’으로 신혼부부 등 20~30대 젊은층 사이에서 빔이 ‘잇 아이템’(꼭 사야 하는 물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홈시어터 전용 프로젝터 수준의 화질과 휴대성을 함께 갖춘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다. 시장조사기관 PMA에 따르면 전 세계 발광다이오드(LED) 프로젝터 시장 규모는 2010년 83만대에서 지난해 130만대로 50만대가량 늘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게임족까지 가세하면서 빔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고 말했다. 빔이 틈새 제품으로 각광을 받자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LG전자, 소니, 필립스 등 가전업체부터 에이서, 델 등 PC업체,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도 뛰어들었다. 삼성전자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한다. 가격대는 다양하다. 지난 10월 소니코리아가 출시한 ‘선으로부터의 자유’를 표방한 블루투스 모바일 프로젝터(MP-CL1A ①)는 54만 9000원에 팔린다. 지난 6월 나온 33cm 앞에서도 80인치 화면을 띄울 수 있는 LG전자 ‘초단초점’ 미니빔 가격은 79만원이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10만원대 제품(SK텔레콤의 스마트빔)도 구입할 수 있다. ●LG 촛불 2000개 밝기·SKT 하이브리드 광원… 새달 CES도 주목 다음달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7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도 빔의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LG전자는 실내 조명이 켜진 상태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 ‘프로빔 TV’② 를 공개한다. 촛불 2000개 밝기(2000루멘)에 풀HD(1920】1080) 화질을 갖췄다. 가로 길이를 108㎜로 줄여 한 손에 쉽게 쥘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작아졌고, 무게는 2.1㎏이다. 스마트TV 플랫폼인 ‘웹 운영체제(OS) 3.0’을 적용해 셋톱박스, PC 등 주변 기기 없이 무선 인터넷만으로 유튜브 등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리모컨의 홈버튼을 누르면 스마트 메뉴가 화면에 나타난다. SK텔레콤의 ‘UO스마트빔레이저NX’ ③ 모델도 2017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이 제품은 레이저와 LED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광원을 적용했으며, 최대 250루멘의 밝기와 HD급 해상도를 구현한다. 스마트폰과 연결하지 않고도 SD카드(우표 크기의 플래시 메모리 카드)의 콘텐츠를 바로 재생할 수 있는 독립 재생 기능이 탑재됐다. 다음달 공식 판매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012년 큐브 모양의 첫 제품을 출시한 이후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 30만대 넘게 판매했다”고 밝혔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월드피플+] 印재벌의 딸 결혼선물…노숙자 위한 집 90채

    [월드피플+] 印재벌의 딸 결혼선물…노숙자 위한 집 90채

    두툼한 축의금과 값비싼 보석 등 혼수품 대신 아버지가 건넨 선행이 딸의 결혼식을 더 특별하게 만들었다. 아버지가 만든 새로운 결혼식 문화는 여러 사람들에게 훈훈함까지 선사했다. 러시아 국제보도 전문채널 RTS는 19일(현지시간) 인도 마하라시트라주의 작은 마을, 아우랑가바드에 사는 한 부유한 사업가 딸의 결혼식 사연을 전했다. 사업가인 아자이 무노트는 2에이커(8903㎡·약 2700평)의 농지에 집 90채를 지어 딸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그가 지은 집 전부는 노숙자를 위한 공간으로 약 2억 7000만원이 넘는 비용이 들었다고 한다. 노블리스 오블리쥬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무노트는 인도인민당(BJP)소속 정치인 파라카쉬 밤브의 제안으로 노숙자를 돕게 됐다. 처음 계획은 108채의 집을 짓는 것이었지만 결혼식 날까지 90채만 완성됐다. 직물과 밀 도매업자인 그는 딸의 결혼식을 위해 약 2억 5000만원의 돈을 따로 모았지만, 돈이 정말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데 결혼식비용을 사용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신랑 신부 모두 그의 결정을 지지했고, 결혼식 뒤 새 소유자에게 집을 넘겼다. 딸 슈레야는 “아버지의 결정은 매우 만족스럽고, 내게 주신 결혼 선물과도 같다”고 답했다. 집의 넓이는 240평방피트(약5.8평)로 두개의 창이 있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도색도 이미 끝난 상태다. 또한 정수된 식수를 이용하면 된다. 빈민가에 살 정도로 가난하거나 어떠한 중독 증세가 없는 사람들에게 이 집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는 “부유한 사람들이 자녀의 결혼식을 맞아 이와 비슷하게 사회공동체를 위한 일을 해야 한다“며 ”이는 역사에 있어 새로운 장이며 부유한 계층에서 이런 노력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사회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나는 그 책임을 다하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사진=Youtube(ANI news official, oneindiamedia)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윤승아 ‘유부녀의 탄생’ 치킨 먹방 “10시간 동안 먹었다”

    윤승아 ‘유부녀의 탄생’ 치킨 먹방 “10시간 동안 먹었다”

    배우 윤승아가 치킨 먹방 씬에서 너무 많은 치킨을 먹어, 한 동안 치킨을 쳐다보지도 못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유부녀의 탄생’은 웹툰 원작으로 결혼준비에 실제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얻을 수 있는 정보성 드라마다. ‘유부녀의 탄생’에서는 혼수 똑부러지게 장만하는 방법, 양측 부모간의 갈등을 빚지 않기 위한 상견례 언어, 상황에 맞는 스드메 예약법, 예신예랑과 모아둔 결혼자금 트는 방법 등을 만날 수 있다. ‘유부녀의 탄생’은 SBS플러스 판도라tv 페이지 (http://pan.best/mgsPAj5I) 에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윤승아와 이준혁은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치킨 먹방’을 꼽았다. 그들은 치킨 먹방을 하며 앞으로 결혼준비에서 해결해나가야 할 것들을 부위별로 비유하며 하나씩 먹어 없앤다. 그들은 치킨 먹방을 선보이는데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하루에 5시간 동안 치킨을 먹고, 장작 이틀 동안 치킨만 10시간 이상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승아는 촬영 후, 치킨에 질려서 한 동안 먹지 못했다는 후문. 이준혁(철수) 역시 촬영 막바지엔 치킨의 맛이 안 느껴졌다고 거들었다. 윤승아는 유부녀의 탄생에 대해 “신부들이 결혼 준비를 할 때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는 만큼 예비 신랑은 그 마음을 미리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이준혁은 “현재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웹드라마 ‘유부녀의 탄생’은 매주 금요일 SBS플러스 오전 11시, SBS funE 낮 12시에 방송되며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매주 화, 수, 목요일 오전 10시에 선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동장군 따라 오는 저체온증… 따뜻한 음료로 탈수 막아야

    아무리 추운 날씨에도 우리 몸이 36.5~37.0도의 정상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추위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방어기전이 있어서다. 하지만 신체가 추위에 오래 노출되거나 외상,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의 질환으로 이 방어기전이 억제되면 체온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 35도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 이를 저체온증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직장 체온이 35도 이하인 경우를 저체온증이라고 하며, 32~35도면 경도 저체온증, 28~32도는 중등도, 28도 미만은 중도 저체온증이다. 저체온증은 소아와 고령층이 특히 취약하다. 소아는 체표면적이 성인보다 넓어 열 손실이 크고, 65세 이상 고령자는 자율신경계 이상이나 혈관 방어기전 저하로 저체온증이 더 쉽게 발생한다. 외상을 입으면 뇌신경계 기능 저하로 열 조절 능력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이 밖에 갑상선기능저하증, 부신기능저하증, 뇌하수체기능저하증, 저혈당증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도 저체온증이 쉽게 올 수 있고, 술을 마시면 중추 신경계 기능이 저하돼 사지 말단부의 혈관이 확장하면서 체열이 빠져나가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다. 증상은 체온에 따라 다르다. 체온이 32~35로 떨어지면 오한, 빈맥, 과호흡, 혈압증가, 신체기능 저하, 판단력 저하와 건망증 등이 나타나며, 말을 정확히 할 수 없고 걸을 때 비틀거린다. 28~32도가 되면 온몸의 근육이 경직되고 극도의 피로감, 건망증, 기억상실, 의식장애, 맥박이 느리게 뛰는 서맥과 불규칙적으로 뛰는 부정맥이 나타난다. 28도 이하로 떨어지면 반사 기능이 소실되며, 호흡부전, 부종, 폐출혈, 저혈압, 혼수, 심실세동 등이 나타나고 이런 상태가 지속하면 사망할 수 있다. 저체온증 환자를 발견하면 조심스럽게 옮겨 우선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 의복이 젖었다면 벗겨서 체온 손실을 막고, 담요로 환자를 감싸준다. 저체온증 환자는 심근이 매우 불안정해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를 옮길 때는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 저체온증 환자는 탈수가 심하고 혈액 점도가 높다. 이러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빨리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의식이 있으면 따뜻한 음료와 당분을 먹이고, 의식이 없으면 병원으로 옮겨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고서 심폐소생술을 한 뒤 수액을 공급한다. ■도움말 오범진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 의사도 포기한 혼수상태 아기, 기적적으로 깨어나

    의사도 포기한 혼수상태 아기, 기적적으로 깨어나

    혼수상태에 빠져 생명유지장치 제거를 준비하던 아기가 기적적으로 깨어났다. 지난 28일(나)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있는 띠몬느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투병 중인 한 살배기 아기 마르와(Marwa)의 사연을 전했다. 바이러스성 질환과 투병하다 지난 9월부터 혼수상태에 빠진 마르와는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로부터 두 달이 지났지만, 마르와의 증세는 날이 갈수록 악화됐고 병원 측은 마르와의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마르와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기 어려운데다 깨어나더라도 걷거나 먹는 것은 물론 스스로 숨쉬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하지만 부모는 마르와를 쉽사리 포기할 수 없었다. 이에 그들은 마르와의 생명유지 기간을 연장해달라는 진정서를 법원에 내는가 하면 SNS를 통해 11만 명의 서명을 받기도 했다. 그렇게 연장된 기간은 단 두 달이었다. 그런데 10일 후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깨어날 것 같지 않던 마르와가 기적적으로 눈을 뜬 것이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촉촉하게 젖은 눈망울로 아빠를 바라보는 마르와의 모습을 아빠는 카메라에 담아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영상은 일주일 만에 75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상황이다. 마르와의 아빠는 “물론 딸의 치료는 계속될 겁니다. 매일의 과정 속에 희망을 봅니다. 제가 말하면 딸은 제 목소리를 듣고 반응합니다. 때때로 웃기도 하지요”라며 마르와를 위해 기도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영상=@jamaissansmarwa/페이스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현장 행정] 용산 전자상가 부활 키워드, IT 연구소·관광 그리고 쇼핑

    [현장 행정] 용산 전자상가 부활 키워드, IT 연구소·관광 그리고 쇼핑

    ‘서울의 전자상가=용산’이라고 떠올릴 때가 있었다. “세운상가에서는 탱크를 만들 수 있고 용산 전자상가에서는 인공위성을 조립할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돌 정도였다. 1990년대 PC·게임 주변기기를 사러 오는 ‘용산 키즈’를 낳았고 혼수품인 가전제품부터 전기·조명기구,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의 천국으로 통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인터넷 쇼핑에 밀리며 타격을 입은 용산 전자상가는 ‘용팔이’(가격을 높게 부르거나 강매하는 일부 용산 상인을 비하하는 표현)로 대표되는 이미지까지 덧씌워지면서 내리막길을 걷는다. 그 용산이 부활을 노린다. 서울 용산구는 도시재생사업(지역색을 그대로 살린 채 낙후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낡은 용산 전자상가 일대를 정보기술(IT)과 관광, 쇼핑이 어우러진 명소로 만든다고 29일 밝혔다. 용산 전자상가는 지난 6월 서울시가 선정한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후보지 8곳 중 한 곳으로 뽑혔다. 전자상가에 연구시설을 설치해 IT 등을 발명하고 제품을 생산, 판매까지 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이 시와 전문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상권을 살리려면 기성제품만 팔 게 아니라 용산에서만 살 수 있는 첨단제품이 있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면서 “단순한 판매시설 리모델링이 아니라 용산 전자상가의 체질을 바꾸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구는 전자상가 부활을 위해 연구·개발 시설을 짓기로 했다. 핵심은 ‘디지털랩’이다. 전자상가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 관광호텔(객실 1730개)을 짓는 부동산 업체 ‘서부T&D’가 원효전자상가 일부(6003㎡)를 공공기여했는데, 이를 연구시설로 꾸미겠다는 것이다. 대학생과 상인 등이 사용하는 세미나실과 작업실, 자료실, 방송국 등이 들어선다. 또 공과대학 학생들이 찾아와 연구하는 ‘멀티 공대 연합연구실’도 만든다. 성 구청장은 “용산역은 경부·경원선 등이 닿는 철도 교통의 중심지”라며 “전국 공대생이 용산으로 와 로봇과 드론,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산업 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제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연구·생산·유통이 모두 이뤄지는 전자상가를 만들고 용산역 HDC신라면세점, 2017년 완공될 관광호텔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성 구청장은 “용산 전자상가는 이태원관광특구와 함께 지역 경제의 양대 축인 공간”이라면서 “일본 도쿄의 전자상가 ‘아키하바라’를 넘어서는 아시아 최고의 전자상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대구 웨딩앤 웨딩박람회’, 오는 12월 10일~11일 대구 엑스코서 개최

    ‘대구 웨딩앤 웨딩박람회’, 오는 12월 10일~11일 대구 엑스코서 개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집값과 팍팍한 경제사정 덕분에 올해 혼인율이 사상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낮은 혼인율에도 웨딩박람회만 홀로 성황을 누리고 있는 것은 앞서 말한 높은 집값과 예비부부들의 팍팍한 주머니 사정이 주된 이유로 보인다. 전체 결혼예산에서 반드시 지출해야 하는 집값을 뚝 떼어놓고 나면 웨딩홀, 드레스, 신혼여행, 예물, 혼수 등에 쓸 수 있는 실질적인 결혼 예산은 알뜰하게 사용 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결혼에 대한 로망을 마음껏 실현하며 결혼준비에 올인하던 시대를 거쳐, 최근에는 소비자들이 더욱 합리적이고 개성 있는 결혼식을 선호하게 된 것도 웨딩박람회가 인기를 끌고 있는 한 가지 이유라 할 수 있다. 웨딩박람회에 셀프웨딩 컨설팅이나 다이렉트웨딩 서비스 등이 등장하면서 계획한 예산을 넘기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결혼준비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개최되는 웨딩박람회를 보면 웨딩홀 무료 및 최대 200만원 할인, 한복 최대 40% 할인, 예물 최대 30% 할인, 웨딩패키지 계약 시 신랑예복 무료, 신혼여행 최대 150만원 할인 등 예비부부들이 귀가 솔깃할 만한 혜택들로 넘쳐난다. 오는 12월 10일과 11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웨딩쿨과 함께하는 대구 웨딩앤 웨딩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웨딩상품 할인 및 추가혜택은 물론 다이렉트 초특가, 웨딩 체험관, 스드메 파워세일, 신혼가전 세일 등 결혼준비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대구, 경북지역 예비부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번 대구 웨딩앤 웨딩박람회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는 추첨이벤트와 선착순 백화점 상품권 증정, 사전참가 신청 입장객을 위한 선물혜택 등도 제공돼 특별한 행운까지 함께 누려볼 수 있다. 웨딩앤 관계자는 28일 “이번 결혼박람회는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국내 최고 웨딩혜택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라며 “현장 방문이나 부스상담만 진행해도 푸짐한 경품이 제공돼 웨딩상품 계약은 물론 결혼준비를 위한 정보 수집 중인 예비 신랑신부에게도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혼수상태 빠진 아빠 구해낸 3세 아이 화제

    3살밖에 안 된 아이가 혼수상태에 빠진 자신의 아버지를 구해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드로일스텐에 사는 레닌-조지 존스(3). 소식이 세상에 공개되자 사람들은 아이를 영웅이라며 칭찬하고 있다. 사연은 다음과 같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아이는 자신의 부친 마크(34)와 함께 집을 지키고 있었다. 이날은 일요일 밤으로, 아이 어머니이자 마크의 아내 엠마(31)는 자동차로 2분 거리에 있는 친정집에 잠시 가 있었다. 그녀가 외출한 시간은 30분에 불과했다. 또한 엠마는 자신이 외출하기 전에 두 사람이 한가로이 TV를 보고 있던 것을 봤다고 회상했다. 즉 그때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 그런데 하필 이후 마크가 갑자기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던 것이다. 사실 마크에게는 체내에서 인슐린이 생성되지 않아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라고도 불리는 제1형 당뇨병이 있다. 하루 네 번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했다. 그런데 갑자기 마크는 생각지도 않게 저혈당증이 생기면서 당뇨성 혼수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심지어 그때 상황은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그야말로 절망적인 상태인 것이다. 왜냐하면 함께 있던 레닌은 아직 너무 어려 마크의 상태를 알아차리는 것은 물론 비록 알게 됐더라도 적절하게 대처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놀랍게도 레닌은 마크의 이상 상태를 알아차렸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아이는 자신의 작은 파란색 의자를 끌고 냉장고 앞으로 가서 문을 열고 요구르트를 꺼냈다. 그다음 부엌 서랍을 열려고 했지만 손이 닿지 않아 대신 자신의 장난감 주방 세트에서 작은 플라스틱 칼을 꺼냈다. 이것으로 요구르트의 포장을 뜯은 다음 마크의 입에 내용물을 넣어준 것이다. 아이의 이 같은 기지 덕분에 마크는 다행히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후 그는 간신히 어떻게든 일어나 비상용으로 보관해둔 포도당제를 섭취한 끝에서야 완전히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이후 엠마가 집에 돌아왔을 때는 두 사람은 소파에 누워 쉬고 있었다. 그러자 레닌은 엠마를 바라보며 “내가 아빠를 도와줬다”며 자랑하듯 말했다. 마크 역시 “정말이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말에 깜짝 놀란 엠마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되물었고 좀 전까지 있었던 일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엠마는 자신이 레닌에게 마크의 지병에 대해 단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는 것은 물론 이번 같은 일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가르쳐준 적이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아이가 너무 어려 아직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 이에 대해 엠마는 “예전에 마크가 같은 상태가 됐던 적이 있다”면서 “그때 내가 냉장고에서 요구르트를 꺼내 그의 입에 넣어줬었는데 그 모습을 레닌이 분명히 봤었고 지금까지 기억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만일 이 말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아이가 장난감 칼로 대신한 부분에서는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적절한 판단으로 신속하고 침착하게 아버지를 살려낸 레닌의 행동에 칭찬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우리결혼했어요’ 윤보미 “자녀 6명 낳는 게 꿈” 최태준 반응 보니 “흐뭇”

    ‘우리결혼했어요’ 윤보미 “자녀 6명 낳는 게 꿈” 최태준 반응 보니 “흐뭇”

    ‘우리 결혼했어요’ 윤보미가 자녀계획을 밝혔다. 29일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혼수품 마련을 위해 동반 쇼핑에 나선 ‘태봄 커플’ 최태준 윤보미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태준 윤보미는 신혼집 단장을 위해 직접 가구를 고르며 신혼의 재미를 만끽할 예정. 두 사람은 가구들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살림살이 구입에 신중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윤보미는 쇼핑 도중 갑자기 최태준에게 갑자기 “아기 좋아해?”라고 물었고, “난 6명 낳고 싶다. 그게 내 꿈”이라고 말하며 얼굴을 붉혔다. 최태준은 아내의 솔직한 모습에 눈이 커졌으나, 이후 “좋았다. 엄청 흐뭇했다”라고 고백해 윤보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태준 윤보미의 혼수 쇼핑 현장은 오늘(29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광장] 최순실 출구, 집단지성에 달렸다/진경호 편집국 부국장 겸 사회부장

    [서울광장] 최순실 출구, 집단지성에 달렸다/진경호 편집국 부국장 겸 사회부장

    기회는 많았다. 2013년 새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에 재를 뿌린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이 첫 기회였다. 사람 보는 눈을 많은 사람들이 의심했을 때 박근혜 대통령은 주위를 돌아봐야 했다. 때를 놓치고 그해 8월 김기춘 비서실장 체제로 청와대 진용을 바꿀 때도 기회였다. 이듬해 안대희·문창극 총리 지명자가 잇따라 낙마하고, 새 총리를 못 찾아 결국 그만두겠다는 총리를 ‘재활용’하는 사태가 벌어졌을 때도 기회였다. 자신의 바닥난 ‘수첩’을 많은 이들이 걱정스럽게 바라보는데도 박 대통령은 자신을 돌아보지 않았다. 외려 ‘정략에 매몰된 정치권’을 탓했다. 기회는 그 뒤로도 줄줄이 이어졌다.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으로 김기춘 비서실장과 ‘문고리 3인방’(정호성, 이재만, 안봉근) 교체 요구가 거세게 일었을 때도,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와대 비서진과의 인사 갈등 끝에 전격 경질됐을 때도, ‘비선실세’ 정윤회씨 국정 개입 논란이 불거지고 ‘십상시’ 의혹이 제기됐을 때도 다 기회였다. 박 대통령은 지난 3년 반, 그 숱한 기회를 놓쳤다. 그러곤 지금 왜 그토록 자신이 ‘불통령’으로 불리게 됐는지를, 참담하고도 허망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보여 주고 있다. 그토록 원칙을 강조하는 박 대통령이건만 최측근 최순실은 이 원칙 밖에 세웠다. 부모를 비명에 여읜 비사로 인해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된 불신의 반동이 40년지기 최순실에 대한 맹목적 의존으로 이어졌다는 자기 변명은 청와대 밖에서나 할 얘기였다. 대한민국과 결혼하면서 들고 갈 혼수가 절대, 결코 아니었다. 황망한 심정으로 박 대통령에게 남은 기회를 찾아본다. 국정 책임자로서의 권위를 상실한 박 대통령 너머 리더십의 위기에 놓인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최순실 출구’는 반드시, 시급히, 올바로 찾아야 한다. 어쩌면 답은 이미 나와 있는 듯하다. 이를 실천할 용기가 필요할 뿐이다. 가장 앞서야 할 일은 박 대통령의 고해성사다. 최순실 농단의 실상을 이제라도 가감없이 내보여야 한다. 헌법이 부여한 재임 중 불소추 특권을 박 대통령 스스로 내려놓겠노라, 검찰은 나부터 수사하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빌 클린턴도 성추문 사건으로 연방검찰의 수사를 받았고, 부패에 연루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는 이탈리아 총리의 신분으로 기소됐다. 부끄러운 정치사가 아니라 국가의 기강과 민주주의가 올바로 서 있음을 후대에 알리는 계율이 될 수 있다. 청와대와 정부의 인적 쇄신은 이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 당장의 일괄사퇴 같은 무책임한 정치쇼는 사절한다. 국정 농단의 주역과 이를 방치한 인물을 솎아내는 쇄신이어야 한다. 상처 깊은 민심을 보듬을 인사를 내세워 그를 중심으로 남은 임기 국정의 안정을 도모하는 일도 시급하다. 자신이 주도하는 국민 통합이 어려워졌다면 이제라도 자신이 뒤를 받치는 통합을 박 대통령은 모색해야 한다. 그래야 나라도 살고, 본인도 산다. 최순실 파동은 5년 단임의 대통령 중심제가 지닌 태생적·구조적 악폐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 줬다. 김영삼 정부의 김현철, 김대중 정부의 김홍업·김홍걸, 노무현 정부의 노건평, 이명박 정부의 이상득으로 이어진 절대권력의 변주(變奏)가 더는 계속될 수 없음을 알리는 클라이맥스다. 30년 된 87체제를 이제는 끝내라는 역사의 부름으로 볼 도리밖에 없다. 유례없는 국정의 혼란 속에서 집단지성의 힘이 절실하다. 박근혜 정부의 남은 임기를 무사히 헤쳐 가기 위한 위기대응형 집단지성을 넘어 통일 한국의 기반이 될 새로운 헌정 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집단지성이 필요하다. 먼저 정치권은 이제라도 수권 능력을 놓고 제대로 경쟁하기 바란다. 국정 지지율 14%로 떨어진 정부를 패대기쳐 얻을 반사이익은 이제 크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한 묶음이 될 수도 있다. 최순실 특검을 누가 임명하느냐를 놓고 드잡이를 이어 가는 작금의 소탐 정치를 버리고, 통일 한국의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정치력을 발휘하기 바란다. 연목구어일 뿐인 부질없는 주문이라 해도 그것이 지금 가슴 저 밑바닥부터 일고 있는 찬바람에 신음하는 장삼이사 국민들의 바람임을 대선 주자들은 직시하기 바란다. 리더는 위기에서 탄생한다. 이제 그때가 왔다. jade@seoul.co.kr
  • 故신해철 2주기, 추모식 평화동산서 ‘민물장어의 꿈’ 울려 퍼져..

    故신해철 2주기, 추모식 평화동산서 ‘민물장어의 꿈’ 울려 퍼져..

    故신해철 2주기 추모식 ‘민물장어의 꿈’이 울려 퍼졌다.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고인의 유골이 안치된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고 신해철의 2주기 추모 행사가 거행됐다. 이번 추모식은 신해철 팬클럽 철기군과 신해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추모식 ‘Here I stand for you’로 진행되며 고 신해철의 유가족과 팬들 및 음악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날 오후 2시 기제사 예식이 끝난 직후 헌화식에 앞서 고인의 아내 윤원희 등 가족과 넥스트 멤버들, 그리고 많은 팬들이 평화동산에 모였다. 사회자는 헌화식 순서를 설명하며 “‘민물장어의 꿈’을 함께 합창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민물장어의 꿈’이 틀어졌고 일부 팬들은 노래에 맞춰 합창했다. 앞서 고 신해철은 2014년 10월 17일 서울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가슴과 복부 통증으로 인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 2014년 10월 22일 병실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다. 고인은 직후 심폐소생술을 받고 혼수상태로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 장 절제 및 유착박리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수술 5일 만인 2014년 10월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숨을 거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美 청소년, 혼수상태서 깨어난 뒤 모르던 스페인어 ‘저절로’

    美 청소년, 혼수상태서 깨어난 뒤 모르던 스페인어 ‘저절로’

     미국 조지아주의 한 청소년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뒤 잘 모르던 스페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놀라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타임 등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축구 선수인 루벤 누스모(16)는 지난달 24일 경기 중 볼을 다투다가 동료 선수의 발에 오른쪽 머리를 심하게 맞아 혼수상태에 빠졌다. 누스모는 생명을 위협할 만큼 뇌가 손상돼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흘 뒤 누스모는 기적적으로 혼수상태에서 깨어나면서 ‘텡고 암브레’(Tengo Hambre)라고 말해 어머니 도라 누스모를 놀라게 했다. ‘나 배고파요’라는 말을 영어가 아닌 스페인어로 얘기하자 놀란 엄마 누스모는 “예전에 한 번도 그런 적 없던 애가 갑자기 스페인어로 얘기했다”고 타임에 말했다.  누스모는 “스페인 말이 그냥 입에서 흘러나왔다”면서 “두 번째 본능처럼 느꼈다”고 말했다. 누스모는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을 땐 영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누스모는 평소에 나이지리아 출신 고교 교사인 어머니와 영어로 대화를 하고, 누스모의 가족 또한 스페인어와 거리가 먼 것으로 알려졌다. 누스모는 스페인에서 공부한 형과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친구에게서만 스페인어를 들었을 뿐이며, 사고 전에 스페인어로 몇 구절을 외운 게 전부다. 누스모는 사고 이후 영어와 스페인어를 둘 다 유창하게 구사한다. 스페인어 실력이 약간 줄긴 했으나 일상 대화에는 무리가 없다고 타임은 전했다.  뇌를 심하게 다친 뒤 모르던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을 얻은 사례는 누스모가 처음은 아니다.  2010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영국 80대 할아버지 앨런 모건 씨는 깨어난 뒤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는 웨일스 지역어를 유창하게 구사했다.  2012년 심각한 교통사고로 역시 혼수상태에 빠진 20대 호주 청년 밴 맥마흔도 깨어난 뒤 갑자기 중국말로 대화해 가족들을 경악시켰다. 고교 때 중국어를 배웠지만 능통한 수준은 아니던 맥마흔은 중국어를 능숙하게 말해 가족들이 중국어를 배워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호주 ABC가 전했다.  기본 독일어만 익힌 크로아티아의 13세 소녀도 2010년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자 독일어를 유창하게 했다.  타임은 지난 6월 미국 텍사스 주에서 턱 수술을 받은 여성이 회복한 뒤 영국식 발음을 해 ‘외국인 억양 증후군’을 보인 적이 있다면서 심각한 외상성 뇌 손상을 당하면 언어 기능의 변화를 일으킨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를 인용해 전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지금, 이 영화] ‘미스터 캣’

    [지금, 이 영화] ‘미스터 캣’

    오만한 억만장자 톰(케빈 스페이시)은 항상 일하느라 바쁘다. 그러다 보니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적을 수밖에 없다. 그 사실이 마음에 걸렸던 그는 딸 레베카(말리나 와이즈먼)가 원하는 생일 선물을 직접 준비하기로 결심한다. 톰은 펫숍에 간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한 레베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다. 그는 뭔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 보이는 펫숍 주인 퍼킨스(크리스토퍼 월켄)로부터 복실이라는 이름의 고양이 한 마리를 분양받는다. 톰이 복실이를 고른 게 아니다. “문제 있는 영혼에 끌리는 녀석”인 복실이가 문제 있는 영혼을 가진 그를 선택한 것이다. 복실이를 데리고 길을 나선 톰은 뜻밖의 사고를 당한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웬걸, 그의 영혼이 복실이 몸에 들어와 있다. 톰의 원래 몸은 혼수상태다. 남편이자 아버지로서가 아니라, 고양이로 가족의 품에 안기게 된 그는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런 톰 앞에 퍼킨스가 다시 나타난다. 그는 톰에게 어째서 복실이 몸에 들어가게 되었는지, 스스로 답을 찾아보라고 한 뒤 사라진다. ‘맨 인 블랙’ 시리즈를 연출한 배리 소넨펠드 감독이 만든 신작 ‘미스터 캣’의 내용이다. 그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유쾌하지만 현실적인 고양이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그 말대로 과연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작품인가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할 관객이 많을 것 같다. 영화제에 초청받을 정도의 수준 높은 작품이 아니면 관람하지 않는 성인 관객, 심지어 고양이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이 영화를 본다면 박한 평점을 줄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 이 영화는 충분히 볼 만하다. 특히 초등학생·중학생 관객에게 ‘미스터 캣’은 재미있고 가슴 뭉클한 영화로 느껴질 수 있다. 예컨대 어린이 시사회 평가단은 이 작품에 이런 감상 후기를 남기며 별 다섯 개 만점을 주었다. “영화를 보며 나는 부모님 마음을, 부모님은 우리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 “가족이 내 옆에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끼는 교훈적인 영화다.” 그러니까 고매한 어른 기준으로 전체관람가 등급의 가족 코미디 영화를 형편없다고 평하는 것은 부당하다. 이것은 ‘미스터 캣’에서 고양이가 되기 전 톰이 모든 것을 독선적으로 판단하던 방식과 유사한 폭력이다. 영화평론가 뺨치는 어른 관객만 영화를 보는 게 아니다. 학교와 학원 가느라 좀처럼 영화관 올 짬이 없긴 하지만 아이들도 소중한 관객이다. 그들이 볼 수 있고, 본 영화인 한에서 아동 관객의 평은 성인 관객의 평과 똑같이 존중받을 필요가 있다. ‘미스터 캣’은 어른의 눈에는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영화겠지만, 어린이의 눈에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영화다. 19일 개봉. 허희 문학평론가·영화칼럼니스트
  • 영등포구, 단돈 5000원으로 광견병 예방한다

    영등포구, 단돈 5000원으로 광견병 예방한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가을철에는 반려동물을 공원과 거리 곳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만큼 반려동물이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동물과 접촉하는 빈도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반려동물이 야생동물을 통해 광견병에 감염되면 반려동물 소유주도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 백신 접종이 필수적인 이유다. 광견병은 발열, 두통에 이어 심하면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를 만큼 위험한 질병이다.  서울 영등포구가 가을철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예방백신을 단돈 5000원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보통 광견병 접종 비용은 2만 5000원 안팎이지만 구에서는 소유자의 비용 부담을 5분의 1로 낮춰 5000원만 받기로 했다.  접종 대상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의 개, 고양이다. 소유주는 오는 24일 월요일까지 총 29개소에 해당하는 관내 동물병원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동물병원 목록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영등포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가족이나 다름없는 반려동물은 항상 소유주와 생활을 함께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은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필수”라면서 “많은 이들이 기간 내에 신청을 해서 접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국가대표 꿈꾸던 고교생 복서, 경기 직후 쓰러져 한 달 만에…

    국가대표를 꿈꾸던 한 고등학생 복싱 선수가 경기를 마친 뒤 뇌출혈로 쓰러져 한 달 동안 사경을 헤매다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끝내 숨을 거뒀다. 경기 수원시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A(16)군이 9일 오전 5시 57분쯤 생을 마감했다. 충남 천안에 있는 단국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지 한 달여 만이다. A군은 지난달 7일 충남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복싱우승권대회’ 고등부 64㎏급 8강전에서 0-3 판정패를 당했다. A군은 경기가 끝난 뒤 관중석으로 가서 아버지 곁에서 휴식을 취하다 얼마 안 돼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곧바로 닥터 헬기를 타고 단국대병원으로 옮겼지만 외상성 뇌출혈 진단을 받았고 이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다.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 속에서 A군은 부모의 반대에도 “기필코 국가대표가 돼서 부모님을 호강시켜 드리겠다”며 자신의 주먹 하나에 인생을 걸었던 복싱 꿈나무였다. 대한복싱협회는 “병원비를 돕고자 1, 2차 후원 모금을 통해 2000만원 정도 모았다. 기적이 일어나길 바랐는데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고 안타까워했다. 한국 복싱의 링 사고는 끊이지 않았다. ‘비운의 복서’ 김득구는 1982년 11월 13일 WBA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레이 맨시니(미국)에게 14회 KO 패한 뒤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나흘 만에 숨졌다. 이어 2007년 12월 25일에는 최요삼이 WBO 플라이급 인터콘티넨털 타이틀 1차 방어전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허술한 사고 관리로 8일 만에 뇌사 판정을 받았다. 2010년 7월 17일에는 배기석이 한국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을 마치고 뇌출혈 증세로 쓰러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두기도 했다. 복싱계 안팎에서는 한국 복싱이 대중에게서 더 멀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복싱은 19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상당한 인기를 누렸지만 이후 쇠퇴를 거듭했다. 44명까지 배출했던 세계 챔피언은 2007년 7월 챔피언 벨트를 반납한 지인진을 끝으로 명맥까지 끊겼다. 올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는 역대 최저 인원인 1명만 출전하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안철수 “고 백남기 농민 사인은 ‘외인사’”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 공동대표는 2일 “고 백남기 농민 사인은 ‘외인사(外因死)’”라며 “의학을 포함한 과학에서는 사실이 중요하다. 여기엔 정치논리가 개입할 여지가 없고 개입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제 후배이기도 한 서울대 의대 학생들이 백남기 농민 사망원인과 관련해 ‘선배님들께 의사의 길을 묻습니다’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며 “외상 합병증으로 질병이 발생하여 사망하였으면 외상 후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사망 종류는 ‘외인사’라는 것은 모두 저희가 법의학 강의에서 배운 내용이다. 저도 의사 선배로 학생들 생각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대 의대생들은 성명에서 “물대포라는 유발 요인이 없었다면 고 백남기씨는 혼수상태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므로 명백한 외인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서울대병원이 작성한 고인의 사망진단서엔 ‘외인사’가 아니라 심폐기능 정지 등 ‘병사’로 적혀 있어 논란을 일으켰다.  안 전 대표는 이와 관련 “예전에 어떤 사람이 뿌린 황산을 맞은 소년이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치료 중 패혈증으로 사망한 일이 있었다. 이 경우 사인은 패혈증이 아니라 황산으로 인한 화상”이라며 “즉, 병사가 아닌 외인사”라고 예시했다. 그러면서 “국내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전 세계가 보고 있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다가는 한국이 국제적 망신을 당하게 된다”며 “논란의 여지가 없는 것을 정치적 논란으로 만드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서울대 의대생들 성명 발표에 네티즌 “병원은 후배들에게 부끄러워하라”

    서울대 의대생들 성명 발표에 네티즌 “병원은 후배들에게 부끄러워하라”

    지난 25일 사망한 백남기 농민의 사망진단서에 서울대병원이 사인을 ‘병사’로 기재해 논란이 되자 서울대 의대생들이 성명을 발표하며 해명을 요구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재학생 102명은 30일 ‘선배님들께 의사의 길을 묻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이어 “물대포라는 유발 요인이 없었다면 백씨는 혼수상태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므로 고인의 죽음은 명백한 외인사에 해당한다”며 “직접 사인으로 심폐정지를 쓰면 안된다는 것은 국가고시 문제에도 출제될 정도로 기본적인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학생들의 용기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네이버 아이디 ‘mywo****’는 “상식적이고 정의로운 서울대 의대생들 너무 고맙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다음 이용자 ‘악녀에전설’도 “저들이 대한민국 미래다. 화이팅”이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서울대병원 측에 강한 질타를 보내는 사람도 많았다. 네이버 아이디 ‘icoo****’는 “후배들에게 부끄러워 하시기를”이라고 말했고 다음 아이디 ‘대때’는 “모든 사망은 심폐정지 때문이다. 의사가 왜 필요한가?”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영화]

    ■에이 아이(EBS1 토요일 밤 10시 45분) 원래는 스탠리 큐브릭의 프로젝트였다가 큐브릭이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완성한 SF물이다.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철학적인 화두를 던진다. 미스터리 심령물 ‘식스센스’(1999)를 통해 천재 아역으로 각광받은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가 열연했다. 온난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래의 지구는 제한된 자원 때문에 출산이 엄격하게 제한된 사회다. 로봇공학 박사 하비(윌리엄 허트)는 죽은 아들을 빼닮은 로봇 데이비드(헤일리 조엘 오스먼트)를 만들고, 다른 로봇들과 달리 사랑을 느낄 줄 아는 감정이 있는 데이비드는 5년째 혼수상태인 아들을 둔 헨리(샘 로바즈)·모니카(프랜시스 오코너) 부부에게 보내지는데…. 2001년 작. ■미이라2(OBS 토요일 오후 1시 55분) 고대 이집트의 전설을 소재로 한 보물 사냥꾼의 모험을 다뤄 큰 인기를 끌었던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프랜차이즈 연출에 일가견이 있는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미이라’ 시리즈는 톰 크루즈 주연의 리부트 작품이 만들어지고 있다. 1편에서 부활한 고대 이집트의 마법사 이모텝과 일전을 벌였던 릭 오코넬(브렌던 프레이저)은 함께 모험을 펼친 에블린(레이철 바이스)과 결혼해 8살 아들을 뒀다. 어느 날 릭은 에블린이 꿈에서 봤던 고대 무덤을 발굴하다가 죽음의 신 아비누스에 의해 잠든 전쟁의 신 스콜피언 킹과 그의 군대를 깨우게 되는데…. 2001년 작.
  • 백남기씨 유족, 살수차 현장검증 신청

    시위 도중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최근 숨진 백남기(69)씨 유족 측이 정부와 경찰을 상대로 낸 소송 첫 재판에서 살수차에 대한 현장검증을 신청했다. 백씨 유족의 소송대리인은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부장 김한성) 심리로 열린 손해배상 청구소송 첫 변론기일에서 “살수차의 조작 방법과 (살수차를 조작하는 경찰관이) 시위 참가자를 어떻게 보는지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백씨 유족 측에서 현장검증 신청서를 제출하면 피고인 정부와 강신명 전 경찰청장 등의 의견을 확인한 뒤 신청을 받아들일지 결정할 예정이다. 유족 측은 또 정부 측에 백씨가 쓰러진 뒤 경찰이 실시한 자체 감찰 보고서와 백씨에게 물대포를 쏜 충남살수09호 살수차의 사용 매뉴얼 등을 요청했다. 유족 측 소송대리인은 재판에서 “시위자에게 직사로 물을 쏠 때는 지침에 따라 가슴 부위 이하를 겨냥해야 하는데 백씨는 얼굴에 물을 맞았다”며 “이는 경찰의 고의에 의한 중과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강 전 경찰청장과 구은수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물대포를 직사로 쏘면 시위자의 생명과 신체에 중대한 위해가 될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백씨와 부인, 자녀 3명은 올해 3월 정부와 경찰 관계자들을 상대로 총 2억 4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다음 재판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4시에 열린다. 한편 백남기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 측이 사망진단서에 사망을 ‘병사’(病死)로 분류한 이유 등을 묻는 유족 명의 질의서 내용을 공개했다. 투쟁본부는 오는 4일 이후 질의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서울대 의과대생 102명도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고인의 죽음은 명백히 외인사에 해당한다”며 병원 측에 해명을 요청했다. 병원 측은 “질의서가 도착하면 답변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백남기씨 유족 부검반대…서울대 의대생들도 동참 “의사의 길을 묻습니다”

    백남기씨 유족 부검반대…서울대 의대생들도 동참 “의사의 길을 묻습니다”

    지난 25일 사망한 백남기 농민의 부검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서울대병원이 작성한 사망진단서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102명이 30일 “선배님들께 의사의 길을 묻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서울대병원이 작성한 백씨 사망진단서에는 직접사인을 기반으로 사망 종류가 ‘병사’로 분류돼있다. 하지만 이는 대한의사협회 규정을 위반한 방식이라는 지적이다. 경찰은 사망진단서의 병사 판정을 토대로 부검 추진을 강행하고 있다. 의협 ‘진단서 등 작성·교부 지침’에 따르면 사망의 종류는 대개 원사인에 따라 결정된다. 백씨의 경우 직접사인이 심폐기능정지이더라도 사망에 이르게 된 궁극적 원인으로서 선행사인 ‘급성 경막하출혈’에 따라 ‘외인사’로 분류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대 의과대학 학생들은 성명에서 “물대포라는 유발 요인이 없었다면 백씨는 혼수상태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므로 고인의 죽음은 명백한 외인사에 해당한다”며 “외상의 합병증으로 질병이 발생해 사망했으면 외상 후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사망의 종류는 외인사라는 것은 모두 저희가 법의학 강의에서 배운 내용”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어 “직접 사인으로 심폐정지를 쓰면 안된다는 것은 국가고시 문제에도 출제될 정도로 기본적인 원칙이지만 버젓이 기재되었고 사망의 종류는 외인사가 아닌 병사로 표기돼있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서울대병원은 전문가 집단으로서 걸맞지 않은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어떤 이유에서 이런 논란이 빚어지게 되었는지 해명을 듣고 싶다. 전문가 윤리를 지켜오신 선배님들께서 이 사안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촉구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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